제5장
1. 맹장염 속치법
2. 복막염 속치법
3. 흑발처방
4. 속골신방
5. 외치법
6. 내치신방
1. 맹장염 속치법
통처에 구십오장하라. 통처에 침을 놓고 반대쪽에도 침을 놓으라.
2. 복막염 속치법
중완과 관원에 구백장하라.
3. 흑발처방
원괴실 일근 주증구차와 백하수오 일근, 적하수오 일근을 분말하여 토종청밀에
작환오자대하여 일일삼회 오십환씩 식전복용하라.
4. 속골신방
골수염과 골수암을 수술할 때 고굉골을 절단하거나 천공하고 치료한 뒤 농출여전한
사람과, 폐암․폐결핵으로 늑골절단한 경우에는 가압일수를 거모․거분․거유하고, 금은
화일근과 건칠피일근, 오공삼백미를 한데 두고 탕전거재후 무시복하되 완치하도록
최소 십오마리 이상 복용케 하라.
5. 외치법
천개어자하니 골속천이오. 지벽어축하니 육속지며 인생어인하니 모발은 속어인이라.
고로 골수암치료는 생기일이며 길일의 야반자시(밤십이시)에 뜸을 시작하나니라.
기후는 하시에 구하여도 무방하니라. 농출처나 환부의 심한 곳에 산구를 하고
완치시까지 고약을 계속 붙여두라.
산구방은 대산(마늘) 다섯쪽을 거피하고 곱게 다져서 육분두께로 펴놓고 뜸장을 십오분 내지 삼십분 타는 것으로 삼십장이상 뜨라.
강자극과 고도의 열과 인력으로 즙농을 인출하니 신방이라. 조고약이나 이고약을
자주 갈아 붙이라.
6. 내치신방
약을 달일 때 음화위주하니 양화는 신목이나 장작이나 잡목과 잡초는 약물을
방해하여 인간의 생명과 건강에 피해를 적잖게 준다.
소태나무로 밥을 지으면 웅담같이 쓰다.
목단중에 잡목탄은 혹 탄까스가 약전수에 침투하여 약성방해가 크니라.
송․백․측백․향목․은행목은 세성정이 함유되어 길하고, 반면 율목탄이나 역목탄은
묘성정을 함유하니 독성물이라. 생명위협은 없으나 길기도 없나니라.
백초지중에 독초는 소수요, 백목지중에 약목은 전부나 목탄은 유가용, 불가용하니
해물을 주의하라.
백초화는 음화와 동일하니라. 연탄화로 지은 음식물을 만일간 복용하면,
허약자는 난치병이 되고, 건강한 사람이라도 결국 불치병으로 고생하니라.
석유는 귀하고 신목도 귀하니 부득이함이라. 앞으로의 공해병 환자를 생각하면
모골송연하다.
고로 운위하노니 왈 공해방지법은 여성정으로 화생한 동식물중에 수중명태를
건조한 건태와, 건조한 은어(도루묵)와 가축중에 가압․야압을 쓰고,
허성정으로 화생한 저와 야저와 질과(오이)․서과(수박)와 포도․미후도,
그리고 여성정인 질과를 이용하여 수증치료하되 가장 좋은 것은 바로 가압이다.
내치신방에 골속자하니 자성 왈여성이니 수성지속이라.
여성정으로 화생한 물체인고로 가압이 우수한 것이다.
구와 골과 족조의 석회질분은 여성정의 십일월 자성과 허성정의 십월수정으로
합성된 영소신핵이라.
오리는 절단한 골절공간의 경골합성제니 가압일수를 거모․거분하고,
전체 두․족․장을 버리지 말고 완전하게 하여 숙탕후에 냉각즉 거유하고
온수를 첨가하여 금은화일근반을 가하여 구이숙탕하여 일승가량 되면
무시로 복용하되 쾌차시까지 복용하라.
십오마리 이상 복용해야 하는 자도 있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