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동지'(으)로 총 6 개의 검색결과가 있습니다

게시물 통합 총 6개의 검색결과가 있습니다.

  • 동지라는 건....
    ※말은 소용없어요. 죽겠다고 앞장 선 놈 먼저 도망가요. 사람은 속을 볼 줄 알아야지 동지라는 건 유관장(유비·관우·장비)이 동지고 친구지.   구애 받는 정신 속에 자신을 구하기 힘들어. 자기가 자기 눈치 보는게 제일 비참해. --- 인산 ---
    교류의장정다운 게시판
  • [re] "동지"
    사람의 건강을 좌우하는 것은 음식물이므로 단전호흡을 할 때 음식물도 절후에 알맞은 것을 선택해야 한다. 예를 들면, 동지권에는, 동지는 수기(水氣)가 강한 때〔水旺之月〕이므로 수정(水精)으로 이뤄진 물체인 무를 많이 섭취해야 한다. 옛 선조(先祖)들이 무김치를 담가 먹은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입춘권에는 목기(木氣)가 생기기 시작하는 때〔木氣始生之月〕이므로 시래기와 된장을 주로 섭취해야 한다. 시래기는 초목(草木)의 정(精)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필요하고, 된장은 이 시기에 염분이 대량 소모되므로 몸에 부족되기 쉬운 염분의 보충을 위해서이다. 장을 담그는 것도 이 시기가 가장 적당하다. 메주콩은 흑태(검은 콩)를 자시(子時)에 자정수(子正水)로 삶고 새벽 3시반(寅時)에 메주를 띠우는데 종곡상에 가서 종곡을 구해다가 섞어서 따뜻한 온돌에서 24시간 이내에 완전히 띄워야 한다. 콩은 태백성정(太白星精)으로 화하는 물체인데 이를 인시에 띄우면 천상의 태백성정이 흡수되어 인체의 제질병을 다스리는 우수한 약재가 된다. 인시는 곧 태백성정이 왕래하는 때이므로 그렇다. 장을 마는데는 가능한한 죽염으로 하는 것이 건강증진과 질병치료상 보다 효과적이다. 춘분권은 목기(木氣)가 왕성한 때〔木旺之月〕이므로 수생목(水生木)의 원리에 따라 체내의 염분이 극히 부족되게 되어 자칫 건강을 잃기 쉬운 시기이므로 원기(元氣)를 돋구도록 영양섭취에 특히 유념해야 한다. 입하권은 산채(山菜)ㆍ야채(野菜)가 대량 생산되는 시기이므로 이들을 자정수(子正水 = 밤 12시 정각에 뜬 샘물 : 도심지에선 수돗물로 代用)에 살짝 데워서 그것을 끊이지 않은 생수(자정수)에 담아두었다가 나물무침이나 국으로 늘 먹도록 한다. 하지권에는 입하 때 생산된 산채(山菜)ㆍ야채(野菜)를 말려두었다가 역시 자정수를 이용하여 된장국 나물무침 등으로 상복(常腹)한다. 입추권에는 열무가 최고의 건강식품이다. 그것은 자정수(子正水)의 감로(甘露)성분이 가장 많은 채소이기 때문이다. 어린 무에는 산삼분자(山蔘分子)의 양(量)이 많은데 무가 커지게 되면 수분(水分)ㆍ거름기 등이 대부분을 차지하므로 약성(藥性)의 함유량은 보잘것 없게 된다. 재배채소는 갓나온 것이 채독(菜毒)이 없고 건강에 두루 좋은 영양물이며 산중(山中) 약초(藥草)의 뿌리는 오래 묵은 것일수록 효과가 크다. 그것은 우리 주변에 각종 공해가 많기 때문이다. 추분권은 입추와 대동소이하다. 입동권은 음의 극성기(極盛期)이므로 배추김치를 주로 섭취한다. 배추는 음(陰)이고 무는 양(陽)이므로 이때는 배추로 만든 식품이 특히 좋다. 이렇게 시기별로 다른 음식물들을 섭취하는데 있어서 24개 늑골 중 8조의 기권(氣圈)이 해당 음식물 섭취를 주관하게 된다. >  >  > >                                                       동지 > >                               일 년 중 낮 길이 가장 짧고 밤의 길이 가장 긴 날 >                               나쁜 귀신 접근 막고자 붉은 팥으로 죽 쑤어 먹어 > > > > >찹쌀로 만든 새알심이 들어 있는 동지 팥죽. 동짓날에는 나쁜 악귀를 물리친다는 뜻에서 붉은 팥으로 만든 동지 팥죽을 즐겨 왔다.   > >일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짧고, 밤의 길이가 가장 긴 날은 바로 ‘동지’입니다. 음력으로 11월, 양력으로는 12월 22일께 오는 동지는 대설(양력 12월 7일께)과 소한(양력 1월 6일께) 사이에 있습니다. >동지는 24절기 가운데 22 번째에 오는 절기로 완전한 겨울이 왔음을 알려 줍니다. > >낮의 길이가 가장 짧은 동지를 지나면서 낮은 다시 서서히 길어지기 시작하는데, 태양을 숭배하던 고대인들에게 이는 태양의 부활을 뜻하는 것이었습니다. > >태양이 새롭게 생명력을 갖는 시점이 되는 날이기 때문에 예로부터 궁중에서는 동짓날에는 천지신과 조상신들에게 제사를 올리기도 하였답니다. > >민간에서도 이 날을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해서 ‘설’ 다음 가는 ‘작은 설’로 여겼지요. 그래서 지금도 ‘동지를 지나야 한 살 더 먹는다.’거나 ‘동지 팥죽을 먹어야 진짜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는 말들을 하는 거랍니다. > >동짓날에는 ‘동지 팥죽’이라 하여 붉은 팥으로 죽을 쑤어 먹는 풍속이 있어 왔습니다. 특히 동지팥죽에는 찹쌀 가루를 새 알 크기만 하게 만든 ‘새알심’을 넣습니다. 새알심을 지방에 따라서는 옹심이ㆍ오그랭이ㆍ옹시래미라고도 부르지요. > >팥죽이 다 만들어지면 사람이 먹기 전에 각종 의례를 행하였습니다. 정성껏 팥죽을 그릇에 담아 사당에 먼저 올린 다음, 각 방과 장독ㆍ부엌ㆍ마루ㆍ우물ㆍ헛간ㆍ대문ㆍ뒷간 등 집안을 지켜 주는 여러 신들에게도 올리지요. 이어서 팥죽을 큰 바가지에 가득 담아 사람이 자주 드나드는 대문이나 문 근처의 벽에 솔가지로 흩뿌립니다. > >붉은 색을 띠고 있는 팥은 양의 색으로 음습한 귀신을 쫓아내는 데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여 우리 조상들은 팥죽을 쑤어 흩뿌리거나 집안 곳곳에 놓아 둠으로써 나쁜 귀신의 접근을 막고자 하였던 것이지요. > >이처럼 붉은 팥과 관련된 풍습은 동지 팥죽 이외에도 여러 곳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전염병이 유행할 때 우물에 붉은 팥을 넣으면 물이 맑아지고 질병이 없어진다거나, 사람이 죽으면 팥죽을 쑤어 초상집에 보냄으로써 악귀를 물리친다는 이야기 등이 바로 그것이지요. > >그러나 동짓날이라 하여 항상 팥죽을 쑤는 것은 아닙니다. 음력으로 11월의 초승에 드는 동지를 ‘애동지’라고 하는데, 이때는 팥죽을 쑤면 어린아이들이 병들거나 죽는다 하여 대신 팥떡을 해 먹습니다. > >한편, 조선 시대 천문을 관장하던 기관인 관상감에서는 동짓날에 새해의 달력을 만들어 궁에 바쳤다고 합니다. 그러면 나라에서는 달력에 옥새를 찍어 백관들에게 나누어 줌으로써 관리들은 서로 달력을 선물하였으며, 이조에서도 표지가 파란 달력을 지방 수령들에게 선사하였답니다. > >이 밖에도 동짓날에는 ‘동지 부적’이라고 하여 집 안으로 들어오는 악귀를 물리치기 위해 뱀을 뜻하는 한자 ‘蛇’(사)를 써서 벽이나 기둥에 거꾸로 붙이는 풍습이 있어 왔지요. > >또 우리 조상들은 동짓날 날씨가 따뜻하면 다음 해에 질병이 많아 사람이 많이 죽는다고 하고, 대신 날씨가 춥고 눈이 많이 오면 풍년이 들 징조라고 여겨 왔습니다. > >우리는 비록 붉은 팥죽이 악귀를 물리친다는 이야기는 더 이상 누구도 믿지 않는 첨단 21세기에 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많은 집에서 동지 팥죽을 해 먹는 것을 보면, 어머니가 해 주시는 영양 가득한 팥죽의 맛은 전통으로 이어져 내려오는 듯해 흐뭇합니다. > >올해 동지는 오는 22일이군요. 동짓날에도 우리 모두 동지 팥죽을 맛있게 먹고,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했으면 좋겠습니다. > > >
    교류의장정다운 게시판
  • "동지"
                                                               동지                                일 년 중 낮 길이 가장 짧고 밤의 길이 가장 긴 날                                나쁜 귀신 접근 막고자 붉은 팥으로 죽 쑤어 먹어 찹쌀로 만든 새알심이 들어 있는 동지 팥죽. 동짓날에는 나쁜 악귀를 물리친다는 뜻에서 붉은 팥으로 만든 동지 팥죽을 즐겨 왔다.   일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짧고, 밤의 길이가 가장 긴 날은 바로 ‘동지’입니다. 음력으로 11월, 양력으로는 12월 22일께 오는 동지는 대설(양력 12월 7일께)과 소한(양력 1월 6일께) 사이에 있습니다. 동지는 24절기 가운데 22 번째에 오는 절기로 완전한 겨울이 왔음을 알려 줍니다. 낮의 길이가 가장 짧은 동지를 지나면서 낮은 다시 서서히 길어지기 시작하는데, 태양을 숭배하던 고대인들에게 이는 태양의 부활을 뜻하는 것이었습니다. 태양이 새롭게 생명력을 갖는 시점이 되는 날이기 때문에 예로부터 궁중에서는 동짓날에는 천지신과 조상신들에게 제사를 올리기도 하였답니다. 민간에서도 이 날을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해서 ‘설’ 다음 가는 ‘작은 설’로 여겼지요. 그래서 지금도 ‘동지를 지나야 한 살 더 먹는다.’거나 ‘동지 팥죽을 먹어야 진짜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는 말들을 하는 거랍니다. 동짓날에는 ‘동지 팥죽’이라 하여 붉은 팥으로 죽을 쑤어 먹는 풍속이 있어 왔습니다. 특히 동지팥죽에는 찹쌀 가루를 새 알 크기만 하게 만든 ‘새알심’을 넣습니다. 새알심을 지방에 따라서는 옹심이ㆍ오그랭이ㆍ옹시래미라고도 부르지요. 팥죽이 다 만들어지면 사람이 먹기 전에 각종 의례를 행하였습니다. 정성껏 팥죽을 그릇에 담아 사당에 먼저 올린 다음, 각 방과 장독ㆍ부엌ㆍ마루ㆍ우물ㆍ헛간ㆍ대문ㆍ뒷간 등 집안을 지켜 주는 여러 신들에게도 올리지요. 이어서 팥죽을 큰 바가지에 가득 담아 사람이 자주 드나드는 대문이나 문 근처의 벽에 솔가지로 흩뿌립니다. 붉은 색을 띠고 있는 팥은 양의 색으로 음습한 귀신을 쫓아내는 데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여 우리 조상들은 팥죽을 쑤어 흩뿌리거나 집안 곳곳에 놓아 둠으로써 나쁜 귀신의 접근을 막고자 하였던 것이지요. 이처럼 붉은 팥과 관련된 풍습은 동지 팥죽 이외에도 여러 곳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전염병이 유행할 때 우물에 붉은 팥을 넣으면 물이 맑아지고 질병이 없어진다거나, 사람이 죽으면 팥죽을 쑤어 초상집에 보냄으로써 악귀를 물리친다는 이야기 등이 바로 그것이지요. 그러나 동짓날이라 하여 항상 팥죽을 쑤는 것은 아닙니다. 음력으로 11월의 초승에 드는 동지를 ‘애동지’라고 하는데, 이때는 팥죽을 쑤면 어린아이들이 병들거나 죽는다 하여 대신 팥떡을 해 먹습니다. 한편, 조선 시대 천문을 관장하던 기관인 관상감에서는 동짓날에 새해의 달력을 만들어 궁에 바쳤다고 합니다. 그러면 나라에서는 달력에 옥새를 찍어 백관들에게 나누어 줌으로써 관리들은 서로 달력을 선물하였으며, 이조에서도 표지가 파란 달력을 지방 수령들에게 선사하였답니다. 이 밖에도 동짓날에는 ‘동지 부적’이라고 하여 집 안으로 들어오는 악귀를 물리치기 위해 뱀을 뜻하는 한자 ‘蛇’(사)를 써서 벽이나 기둥에 거꾸로 붙이는 풍습이 있어 왔지요. 또 우리 조상들은 동짓날 날씨가 따뜻하면 다음 해에 질병이 많아 사람이 많이 죽는다고 하고, 대신 날씨가 춥고 눈이 많이 오면 풍년이 들 징조라고 여겨 왔습니다. 우리는 비록 붉은 팥죽이 악귀를 물리친다는 이야기는 더 이상 누구도 믿지 않는 첨단 21세기에 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많은 집에서 동지 팥죽을 해 먹는 것을 보면, 어머니가 해 주시는 영양 가득한 팥죽의 맛은 전통으로 이어져 내려오는 듯해 흐뭇합니다. 올해 동지는 오는 22일이군요. 동짓날에도 우리 모두 동지 팥죽을 맛있게 먹고,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했으면 좋겠습니다.
    교류의장정다운 게시판
  • 人身은 소천지 좌측 하륵은 동지골.
    ※인신은 소천지(小天地)라 근골 좌측에서 하륵(下肋)이 기륵동지골(氣肋冬至骨)이다. 이삼골(二三骨)은 소한, 대한, 금기권(金氣圈)이다. 입춘권(立春圈)은 정륵(精肋)이 입춘골(立春骨)이라. 사오육우수(四五六雨水), 경칩이 수정권(水精圈)이다. 춘분권(春分圈)은 신륵(神肋)이니 춘분골(春分骨)이라, 만물이 화생하는 때(萬物化生之時)니 인신과 우주의 소금 기운이 수정(水精)을 따라 지상 생물에 흡수하여 꽃이 피고 잎이 나고 열매 맺고(開花生葉結實) 추분(秋分)에 정상 회복된다. 그 예는 춘분후는 동물 전체가 피곤하고 체내의 염분과 수정이 줄어든다.  해수(海水)와 소금이 싱거워 진다. 춘분, 청명(春分, 淸明)에 간장 마는 부인들 말을 들으면 경험담이라. 소상하게 안다. 칠팔구(七八九) 청명(淸明), 곡우(穀雨)를 지나 화신권(火神圈)이라. 춘분에 정동방(正東方)에 이동하여 다시 정남방(正南方)에 이르니 십토십이륵골(十土十二肋骨), 입하골(立夏骨)이다. 입하권(立夏圈)을 지나 하지권에 이르면 우측 하륵골(右側下肋骨)이다. 좌측 십이륵골 용신(左側十二肋骨用神)은 동지에서 하지전이다. 반 년 일백 팔십 이일 반용신(半用神)에 주역 팔괘의 동지후지뢰복괘(冬至後地雷復卦)는 양기위주(陽氣爲主)하니 양물조수화생지시(陽物鳥獸化生之時)다. 좌측 늑골이 천지정기(天地精氣)를 호흡으로 흡수하니 마음이 밝아지면 정신은 맑아지고 전신의 기(氣)는 마음과 정신을 따라 강하여지니 정기신기(精氣神氣)가 통일된다. 그리되면 전신의 팔만 사천 모공(毛孔)에서 우주정기가 왕래하니 기식법(氣息法)이라. 일년간 6개월 12절은 양기 전성시(全盛時)다.
    인산학대도론
  • 동지
    ※말은 소용없어요. 죽겠다고 앞장 선 놈 먼저 도망가요. 사람은 속을 볼 줄 알아야지 동지라는 건 유관장(유비·관우·장비)이 동지고 친구지.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세계전이 일어나가지고 핵이 자꾸 폭파하면 이 공해가 지금 공해도 힘드는데 거기다가 가세하니 그땐 힘든다, 전부 암이고 못쓸 병이 오는데 살이 전부 썩어 없어지고 뼈만 하얗게 남는 병 생기고 그때 암은 지금 암하고 또 달라요. 치료법도 달라요. 세계전 아니래도 중동이고 여게 우리 사는데, 어디고 전쟁이 나지 안 나는 거 아닌데, 전쟁이 당장 총알 맞고 죽는 건 죽는 거지만 독가스다, 세균전이다, 이런 건 더 무섭다? 지금 공해 있는 것도 무서운데 거게다가 전쟁나서 몇배 더 증가시키면 어떻게 돼? 이북 애들이 뭘 던질 지 모르잖아? 원자나 독가스 다 있으니. 우리나라는 더 죽어요. 우리한테는 죽을 시간이 와 있어요. 다 왔어요. 그런 세상을 대비해서 죽염을 준비하는데, 대갈통이 썩은 것들이 정치를 하니 별 박해를 다 하고.    사람 많이 죽인 그런 사람은 훌륭하고 죽염 준비해서 어려운 시기에 대비해서 사람구하겠다는 사람한테는 찍자붙고. 그거 참 미친놈 사는 나라라. 이런거 무서워. 나는 혼자 살았지 누구하고 같이 살은 일 없다. 난 누구하고도, 독립운동했다는 것도, 누가 물으면 한 일 없다, 그때 같이 하는 양반, 늙은이들이 족보를 내놓고 양반을 따져. 나라를 구하는 일에 양반이 어떻게, 양반이 뭐 하나 죽으면 상놈이 백이 죽는 것 보다 낫다니? 거 무슨 소리냐? 개죽음은 다 똑같고 양반이 죽으나 상놈이 죽으나 죽음은 다 같은데 나라 구하는 일에 목숨 내 놓은 거 다 같은데, 내가 그러는 걸 보고, “저런 개새끼 먼저 쏴죽이자!” 했더니, 장덕수가 날 무서워 해. 설산이 날 무서워 하는 기 그거야. 독립운동 하는 동지끼리 양반을 따진다, 거 나쁜놈인데, “저 따위 개새끼가 독립운동이 뭐이냐”고 그랬는데, 저으는 나보다 나이가 위인데, 내 그러니 날 좋아하겠나? 해방 후에도 난 그 영감들 하고 같이 모아서 댕기질 않았어. 내가 한 평생을 살아도 이 놈의 족속은 왜 한 마음으로 살지를 않는지? 참! 순 분열이 와. 이 촌 동네에 가서 살아봐라, 파벌이 다 있어. 종교가 들어온 후에 그래. 불교가 들어오기 전에 파벌이 있을 수 있나? 나라를 위해서면 나라를 위하고, 집안을 위하겠으면, 집안만 위하고, 동네를 위하면 동네만 위하고, 집안을 위해서는 부모를 위하고, 이러면 다 되는데, 여게 무슨 파벌이 있을 수 있나? 그런데 원효가 뭔가 하는 놈이 나와서, 부처가 최고다 해놓니, 화랑군 있을 때는 그래도 아무일 없었는데 화랑군이 다 늙어 죽으니 나라가 망하잖아?  가만 앉아서 부처님의 힘으로 국방이 된다, 거 뭐 9족을 평정한다? 거 말이 돼? 불교 전성기에 신라가 망했는데, 왕건이 칼들고 들어오니 찍 소리나 하나? 가만 앉아서 부처님만 믿다가 항복했지. 그 불교가 고대로 고려에 넘어갔다? 원나라 되놈이 나오니까 찍 소리도 못하고 손들고 말았지? 8만 장경 맨든다고 되놈이 물러가나? 화랑군이 계승했다면 원나라 되놈이 어떻게 들어오나? 그런 미친 늙은이가 원효야. 그래도 중새끼들은 그놈을 그렇게 훌륭한 것처럼 여기구. 종교라는 거이 나라 망쿠기로 돼 있어요. 나라이 망하는데 종교가, 나라 망쿠는 종교가 꼭 필요해요?
    인산학이야기속으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