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목뼈에 석회가 끼고 신경을 눌러서 마비가 와서 병원서는 목 디스크라 하여
수술하는데 어떻게 할까요?
*할아버님
건, 척추에서 팔로 나가는 신경이 통하는 구멍이 있는데, 고 짬에 있는 힘줄이 뼈처럼 굳어져서
신경구멍이 좁아져서 신경이 잘 통하지 않아.
그러면 손에 쥐는 힘이 없어지고, 손 아귀 힘이지?
손아귀 힘이 아주 없어져 밥숟가락도 못쥐게 돼. 저리고 아프고, 신경이 통하지 않으니까
손 근육도 골아서 말라붙어.
그거 수술해도 안돼. 수술해야 할 정도에 이르면 벌써 척추뼈 전부가 뼈 마디 마다 그래.
척추뼈 마디 마디 다 수술할건가? 거 X-ray 사진 들여다 봐. 목뼈 한 마디만 그런 거 아니고 다 그래.
그런데 고 의사들은 제일 심한 뼈 하나만 수술하거든.
거 석회끼었다고 뼈마디에 힘줄 굳어져 뼈가 돼 있는 걸 짤라 내고, 다른데 뼈의 정상적인
연골(軟骨)을 떼다가 붙이는 게 수술이야. 그러면 좀 낫지.
몇 년 안가서 수술한 위의 뼈마디나, 바로 아래 뼈마디가 또 그래.
그동안 뼈가 자라나니까, 그럼 또 수술해야지? 그러니 수술로는 안돼.
그게 암과 같애. 다른 뼈마디로 전이(轉移)되는게 아니라 척추 뼈마디 마다 전부 그렇게 되는데
그 중에서 가장 심한 뼈마디 하나를 수술하는게 목 디스크 수술이야.
목 디스크는 다쳐서 그렇게 되는게 아니고 화공약독이야.
뼈에 붙은 힘줄, 뼈막이 굳어져서 뼈가 돼버리는거.
뼈가 커져서 신경 구멍 막아버리는 거야. 고치는 법은 독을 해독시키는 것 뿐이야.
오리에 약 넣고 해먹는 거.
금은화 ,포공영 넣고 고아먹는 거(금은화 1근, 포공영 1근, B형은 건칠피 1근)
사람에 따라, 사람을 봐서 여러 가지로 가감이 있어야 하고.
내가 약을 일러주는데 나한테서 배워가주고 다 된다는 건 아니야. 머리가 있어야 돼.
그러고 약쓰는 법 윤곽이라도 알아야 하고. 그런데 배운 것들은 안돼.
의사나 약사는 절대 내법을 못배우게 돼 있어.
고 머리에 든 약리나 병리 때문에 안되게 돼 있어.
지금 의학이나 약학이 전부 틀려 있는데 그 잘못된 걸 배운 사람들은 내 법을 알아 낼 수가 없어.
잘못에 가리우고 욕심에 가리워서 보이지 않거든. 그러나 처음 배우는 사람은 돼요.
양의학 한의학 아무것도 모르는 백지는 돼. 머리 좋은 사람 한 5년 애를 쓰면
내가 일러준 걸 보고서 윤곽을 잡거든. 윤곽 잡으면 된 거.
무불통(無不通)이야. 백발백중이지. 사람의 머리란 건 하늘이 낸 거거든.
그런 천재가 윤곽을 잡으면 건 끝난 거. 그런데 거, 아까 목디스크에는 오리에 약넣어 달여먹는 거
말고도 죽염, 마늘, 청반이나 난반 함께 먹어야 돼.
오리 고은 물에다 죽염, 마늘, 난반 아주 알약을 만들어 먹어야 돼.
걸 나을 때까지 자꾸 먹으면 모르게 모르게 풀려요. 그게 완치야.
수술은 미봉책도 못되고 결국은 그르치고 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