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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으)로 총 528 개의 검색결과가 있습니다

인산학 총 241개의 검색결과가 있습니다.

  • ※전류중의 화기 백도에 공기중의 水氣 삼십육도면 화중지수니 神으로 화하고 수종화(水從火)하여 수화상합즉 화강수약(火强水弱)하니 화승즉화기만능(火勝則火氣萬能)으로 화하니 신이니라. 공기중의 수기 백도에 전류중의 화기 삼십육도면 수중지화니 정(精)으로 하하고 화종수(火從水하)여 수화상합즉수강화약(水火相合則水强火弱)하니 수승즉수기만능(水勝則水氣萬能)으로 화하니 정(精이)니라. 전류는 남북으로 회전하고 공기는 동서로 회전하니 지축을 이루는 전류와 상합하나니라. 수중에 화기가 범하면 화기가 성하여 신으로 화하니 정은 지상생물지원이라, 생물은 정력이 쇠퇴하면 노쇠하나니 정력이 선(先하)면 신기(神氣)는 후(後)하나니 소장시(少壯時)요, 신기선(神氣先)하고 정기후(精氣後)하면 노쇠하니 사후는 신이 독존하고 생시는 신종정(神從精)하니 정신(精神)이라, 정명신광(精明神光)하니 혜(慧)요 정명자(精明者)는 지(智)니 내생에 득신광하면 혜니 각자(覺者)니라. 구이숙즉달(久而熟則達)이요 달이구즉통(達而久則通)이요, 통이구즉각(通而久則覺)이니 각자(覺者)는 폐문이능견(閉門而能見)하며 능지(能知)하니 대선사며 천선(天仙)이며 대현(大賢)이며 영물중의 신룡영구(神龍靈龜)요 대망(大망)과 독사와 지네와 여우와 린(麟), 봉(鳳), 학(鶴)이요, 신룡과 상대자는 이무기요, 차등영물은 폐문이견지하고 견즉지지하고 불견즉부지하나니 하걸의 말희와 은주의 달기는 부지악사하니 신통력은 변화막측하나 통자의 지모는 각자의 혜모(慧謀)에 백전백패하니 은나라 달기와 비렴(飛廉)과 비중(飛仲)의 지모(智謀)도 태공망의 혜모에 목야일전에 패사하니 태공망은 각자(覺者)라 혜명하니 지명자는 불급(不及)이니라.
    인산학신암론
  • ※오늘의 病을 옛날 양반 쓴 거 가지고 고칠 수 없는 거 아니야? 의과대학 교수란 건 배안의 미치광인데, 미친 놈이 병고칠 수 없어. 없던 병이 수만종 생겨요, 이 광대뼈가 썩는 치골수암, 골수에 올라가, 뇌로 가고. 한의사들이 얼마나 못된 놈이야? 농약 친 약 써 병을 고친다? 너으가 지금 사람 죽이기 위해 하는 거 좋게 보지는 않는다. 감기약 지어서 밥이나 먹으면 족하지, 뭐 암을 고친다, 당뇨를 고쳐? *선생님 죄송합니다, 명심하겠습니다. 그러니까 선생님 가르침 배울라고 왔잖아요. 신약책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할아버님 그렇게 말하면 미안하고. 그 책 말고 다음 책이, 진짜가 나와. 내가 늘 말하는 거, 신의원초. 그 신의원초도 한 10년 뒤에, 나 죽고 10년 뒤에 제대로지. 금방은 안될거고. 세상 미칠대로 망하고 난 뒤에 나와요. 썩은 나무에 움이 기맥히게 왕성하거든. 난 미리 내놓지 않아. 썩은 사람이 얼추 없어진 뒤에 나와요. *선생님, 사무실 올라가시죠. 여겐 다방이라 소음이 시끄러워 말씀이 잘 안들리고 또 선생님 시끄러우시잖아요. 귀만 생각하지 마라. 올라가면 눈에 들어오는 거 많아. 소음보다 더 나빠. 내가 할 소리…눈에 거슬리는 거이 소음보다 해로워.
    인산학신암론
  • ※신침은 정신통일인데 침(針) 끝에 물방울이 떨어져요. 침(針)에다가 침을 발랐는데 침(針) 끝에 물이 나오거든, 침 안바르고 물 나는 건 도(道)가 높아야 되고 침바르고 나는 건 3년 쯤 공부하면 돼요. 침 안바르고 나는 건 10년 안에 이뤄져요. 공부한다고 다 되는 건 아니고 열 사람에 하나 있을 수 있어요, 어릴 때 공부시작해야 돼. 아홉 살 열살 요 때, 생기일(生氣日)에 침공부 시작하거든. 밤 자정부터 아침 해뜰 때까지 밤을 자지 않고 10년 공부하면 이뤄져요, 북에는 내게서 배운 신침(神針)이 둘 있어요, 남한엔 없고 내 몸에 있는 수분이 침으로 나간다, 전기가 통한다. 공간에 근처에 있는 수분 모아 와요. 가상 사명대사의 정신 정도라면 해인사 장경각에 불이 났다, 여게서 사발의 물 공중에 던지면 가야산에 폭우 쏟아져. 장경각 불을 꺼요. 용의 신비도 그거야. 천리 안의 수분도 모아와요. 확실한 증거 있는 소리요. 둔갑도 통일이거든, 지금 과학이 잘못 된 거 아니야, 모자라서 잘못 된 거지. 과학은 만년 가도 신침(神針) 모르고 용의 신비 몰라요, 둔갑도 모르게 돼 있어요.
    인산학신암론
  • *연세 높은 분 신부전으로 몸이 붓고 하는데 계분백 멕이면 되겠습니까? *할아버님. 계분백 하지 말아요. 계분백은 힘이 쑥 빠져버려요. 늙은이가 전신이 부었을 적에, 계분백을 써서 전신 수분 몰아낼 적에 영양 주는 물도 나가버려. 뭐이고 한꺼번에 없애는 건 재미없어요. 늑막에 고인 물도 주사기로 막 빼면 죽어버리는 수 있어요.
    인산학신암론
  •  ※흑전풍은 심하게 되면 멀건 물이 흐르는 거, 흉해, 고치긴 해야 돼요. 애기엄마는 마늘 구워서 죽염에 찍어먹고, 그러면 위(胃)가 좋아지거든. 백전, 흑전 ,상반신 피부는 위(胃)에서 오거든. 고 반점 있는 자리는 침을 바르고, 죽염을 입에 물고 그 침을 바르고. 같은 쌀 가주고 해도 머리좋은 사람 밥하는 건 맛이 달라요. 밥도 잘하는 사람이 있다. 식모하는 거와 고급 요리사 하는 거 달라. 숨쉬는 공기 중에서 색소가 한세계 이루고 있는데 공기중에 한 세계 이뤄지기를…, 색소는 또 한 세계라. 고 색소세계 속에서 전분세계가 따로 있다, 기층(氣層)마다 색소가 다르다, … 고중에 없다, 건 히말라야라,  바닥으로 내려오면 완전한 색소 세계가 있을 수 있는데, 쌀가루 전분이 있고 전분 속에 세포(細胞)가 있고 그 다음에 분자(分子)세계가 분포(分布)돼 나온다. 분자(分子) 속에 또 기성(氣性)이 분포(分布)돼 나가. 어떤 버럭지는 성(性)이 이렇고 버럭지 독사 같은 건 어떻다, 최고의 무서운 사자, 호랭이의 성(性)이 있고 또 그걸 지배하는 인간이 그속에서 나온다. 열매는 둘 다 열매야, 초로인생(草路人生) 생물은 열매야, 애기엄마도 아버지 어머니에서 떨어진 물방울이다, 물방울은 태양에서 태양빛 받아 이슬 떨어지듯 떨어진다. 위(胃) 조직이 완전 회복되면 나쁜 세포조직이 삭아지거든. 나쁜 세포조직이 삭아지면 상반신(上半身)의 흑전, 백전은 없어지고 말아. 유근피 대려서 진하게 대려서 죽염두고 흑전에 바르고 죽염 먹고.
    인산학신암론
  • ※수중지화(水中之火), 화중지수(火中之水) 좀 쉽게 설명해 주십시오. ※할아버님.  불은 연기고 연기는 물기운이거든. 나무가 탈 때 연기도 나는데 건 물이거든. 전기는 연기가 없으니까 물이 없거든. 그래서 전기는 화중지수(火中之水)지만 물이 없으니까 이 방속의 수정체(水晶體)를 박살내거든, 파괴해요.  전기다마 30초 짜리를 하꼬 짜서 넣고 자면, 처음 더운 거와 1시간 후에 타는 거 다르거든. 전기는 타거든. 보이지 않는 수정체가 타서 멸해요. 숯불에서 오는 온도하고 전기에서 오는 온도 다른 거는 증거있어요. 하꼬짜서 전기다마 넣고 자기를, 10년 한 사람이 있어요, 내가 봤는데 피가 말라서 못쓸 병이 오는데 깡통 하꼬에 숯불 넣는 사람은 못쓸 병 안와요. 거 아주 신비라. 암도 바로 나타나는 거 있어요, 어릴 때 바로 나타나는 거. 어린이 폐암 간암 많아요, 백혈병 이런 거.  전기는 아주 피를 말리우거든. *선생님 지금 말씀 하시는 전기는 자력선, 자기(磁氣)도 그 전기 개념 속에 포함된 거지요? *할아버님 그렇지 그놈이 그 놈이니까. 전기는 겉충에 드러나 있는 거고 자력은 잠복해 있는 거고. 수술하면 암이 확산되는 게 그거 아니오? 자석요다, 베개다, 이런 거 피를 말리워.
    인산학신암론
  • 이야기 신암론(습독[濕毒])
    * 제 딸애 발에 습독 쑥으로 떠서 지금 일없는데 그 때 선생님 말씀이 습독(濕毒)이 허벅지까지 올라오면 죽는다, 그러셨거든요, 습독은 뭡니까? ※할아버님. 습독이라는 것도 혈관암이야. 뜸이 제일이오. 죽염이 아무리 좋아도 못고쳐요. 부모한테서 받은 못쓸 피거든. 뜸은 돼. 병원은 약내 때문에 병은 얼씬 못할 것 같애도 병이란 병은 다 모아드는 것같다. 병원에선 병을 못고쳐요. 병을 얻어요.
    인산학신암론
  • *할아버님 전기난로 왜 안씁니까? ※할아버님. 공기 중의 수정분자(水精分子)를 다 잡아 먹어버리니, 전기 처럼 수정분자 잡아 먹는 놈이 있어요? 에어컨도 그러고. 아주 무서워요. 그 속에는 생물세계가 멸해버려요. 아주 무서워요. 바다나 숲 이런데서, 그게서 수정분자가 올라오지 않으면 생물세계가 있을 수 없잖아요? 아무리 공기 좋은 데라도 점도록 방 속에만 있으면 머리 아프잖아요? 거 수정기운이 실내에서는 멸해서 그래요. 바깥 바람 쐬이면 곧 두통이 없어지거든.
    인산학신암론
  • ※맥경(脈經) 공부 잘 하는 이들은 맥 잘 봐요, 오장육부를, 안보이지만 눈으로 보듯이 보는 수 있어요. 부침지수(浮沈遲數)를 잘 살펴서, 삭(朔)은 빨리 치는 거, 이건 아래 냉(冷), 찬기운이다, 이건 바람 기운, 또 골아픈 거 알아요. 머리좋은 사람 정신통일이니까 옛날에 방주혁, 전의인데 대원군 주치의. 김성수(金性洙)는 방주혁일 믿어주지 않아. 방주혁이 그 보고, 좋지 않으니 주의하시오, 3년 후 여름에 중풍 들옵니다. 거 7월 초하룬데 3년 후 중풍이 들오더래. 대원군이 방주혁씨한테 그렇게 잘 했어요. 금산에 만석거리 떼줬어요. 돌아갈 적에 아들놈이 집도 땅도 다 팔아먹고 누가 약 한첩 가져와요, 세상은 그렇게 허무한 거야. 방주혁 맥이 아들 딸 구별하고 낳아가주고 몇살에 죽는 걸 알아요. 그래서 궁중의 상궁들은 미쳐버렸어, 방주혁씨 귀신같은 맥이라고. 윤비(尹妃)는 오라고도 못해, 방주혁이한테 와서 물어보고 가고 그러지. 윤비는 아주 양반이오. 윤덕영이 윤비 숙부거든. 윤덕영이 그거 사약(賜藥)했지. 6촌 오빠라고 충무에서 도둑놈 끌어다가…
    인산학신암론
  • ※애기 못쓰게 해 논 거 보면 양방 없어져야 돼요. 애기 뇌에 대해서 너무 몰라. 항시 열이 올라 죽을라고 하는데 식히거든, 양방서는. 급성뇌염 급성뇌막염에 걸린 애기는 전신이 불덩이야. 애가 울지 못하고 뇌세포가 터져 죽어버리거든. 무지한 인간들이 걸 얼음 속에다 넣어요. 열이 속으로 들어가면 간질, 저능아, 소아마비처럼 사지 마비 이 셋중에 하나 되고 말거든. 백회에 다 5분 짜리 뜸을 뜨면 완전히 풀려요. 거품 풀리면 완전 인간 되지. 애기 간질하는 거, 좀 커서 간질 하는 거, 유전이 아니고 양의사가 만든 간질이야. 그게 상당수요. 시회. 백회는 더딥니다. 정훈인 침만 놓았지. 함양에 3대만에 약 잘 듣는이 났다고 소문 났는데, 거만해. 내말 안들어. 미련퉁이 사람 죽일거다 했는데 막내딸이 늑막염이 났다, 그 사람 약 쓰는 거 보고 이건 폐선(肺線) 늑막이니 그런 약 쓰지 마시오, 그 재주 거 몇푼 짜리 안되오. 내가 이래놓으니 그 藥 쓰기가 겁이 났다, 사위가 곁에 있다가 집오리 고아먹으면 된답니다. 그래 집오리 고아맥이게 됐는데. 이건 숨이 고여서, 지금 고름이 꽉차서 숨을 못쉬어 죽을라고 하는데, 오리 한 마리 먹으니 숨 제대로 쉬고 한 마리 더 먹고 아침에 돌아댕기고 아무 일 없거든. 이런 기맥힌 재주 가주고 왜 써먹지 않소? 큰 재주 가주고 밥 먹는 이 어디 있소, 이러고 말았는데. 그 사돈이 교육감인데 교육감 큰 딸이 만성 골수암인데내가 일러준대로 집오리에다 두고 고아멕이니 다섯 시간에 깨끗이 나아. 이 함양 두메 산골에서 감기도 제대로 못고치는 약이 모둔데, 교육감이 눈치가 빠른 사람이라 금방 날 깍듯이 대해. 묵은 오리는 다섯시간 이내 고름 멎어요. 이튿날 고름이 없어. 오리는 2년 3년 묵힌 게 효나요.  
    인산학신암론
  • ※한약 "이수도"藥은 늙어 위장이 약한 적엔 안돼요. 양약도 그러려니 했는데 두고 봐야지. 댓싸리, 옥수수 수염 그런 거 늙은이 한테 못써. 해치고 말거든. 자두 같은 건 좋아요, 늙은이에 좋은" 이수도" 藥이야. 양약은 머리를 잘 쓰는데 단위가 너무 낮아요, 환자 주머니 긁어내는 머리니 병고치는 게 아니라 병 만드는 게 양약이야. 가상 차(茶)를 만드는데 터럭끝만한 하자 있어도 힘이 안맞거든. 그러고 아직도 얘들이 藥에는 술(酒)이 안들어가면 안된다는 거 모르거든. 술이라는 건 원래 藥의 원료가 술이야. 거 사람 몸에, 음식이 기름 아니면 피가 되는데 술은 그 부족처를 완전 보충시켜 줘요. 또 술은 약성을 조직 속으로 끌고 가 살을 살리는 힘이 있고.  
    인산학신암론
  • *선생님 소변이 줄면 신진대사에 생긴 노폐물이 빠져 나가지 못하는데 노폐물 안나가면 어떻게 되죠? 살이 상해요. 세포라고 하지? 아주 상해요, 살이(肉).  
    인산학신암론
  • ※척추 목뼈에 석회가 끼고 신경을 눌러서 마비가 와서 병원서는 목 디스크라 하여 수술하는데 어떻게 할까요? *할아버님 건, 척추에서 팔로 나가는 신경이 통하는 구멍이 있는데, 고 짬에 있는 힘줄이 뼈처럼 굳어져서 신경구멍이 좁아져서 신경이 잘 통하지 않아. 그러면 손에 쥐는 힘이 없어지고, 손 아귀 힘이지? 손아귀 힘이 아주 없어져 밥숟가락도 못쥐게 돼. 저리고 아프고, 신경이 통하지 않으니까 손 근육도 골아서 말라붙어. 그거 수술해도 안돼. 수술해야 할 정도에 이르면 벌써 척추뼈 전부가 뼈 마디 마다 그래. 척추뼈 마디 마디 다 수술할건가? 거 X-ray 사진 들여다 봐. 목뼈 한 마디만 그런 거 아니고 다 그래. 그런데 고 의사들은 제일 심한 뼈 하나만 수술하거든. 거 석회끼었다고 뼈마디에 힘줄 굳어져 뼈가 돼 있는 걸 짤라 내고, 다른데 뼈의 정상적인 연골(軟骨)을 떼다가 붙이는 게 수술이야. 그러면 좀 낫지.  몇 년 안가서 수술한 위의 뼈마디나, 바로 아래 뼈마디가 또 그래. 그동안 뼈가 자라나니까, 그럼 또 수술해야지? 그러니 수술로는 안돼. 그게 암과 같애. 다른 뼈마디로 전이(轉移)되는게 아니라 척추 뼈마디 마다 전부 그렇게 되는데 그 중에서 가장 심한 뼈마디 하나를 수술하는게 목 디스크 수술이야. 목 디스크는 다쳐서 그렇게 되는게 아니고 화공약독이야. 뼈에 붙은 힘줄, 뼈막이 굳어져서 뼈가 돼버리는거. 뼈가 커져서 신경 구멍 막아버리는 거야. 고치는 법은 독을 해독시키는 것 뿐이야. 오리에 약 넣고 해먹는 거. 금은화 ,포공영 넣고 고아먹는 거(금은화 1근, 포공영 1근, B형은 건칠피 1근) 사람에 따라, 사람을 봐서 여러 가지로 가감이 있어야 하고. 내가 약을 일러주는데 나한테서 배워가주고 다 된다는 건 아니야. 머리가 있어야 돼. 그러고 약쓰는 법 윤곽이라도 알아야 하고. 그런데 배운 것들은 안돼. 의사나 약사는 절대 내법을 못배우게 돼 있어.  고 머리에 든 약리나 병리 때문에 안되게 돼 있어. 지금 의학이나 약학이 전부 틀려 있는데 그 잘못된 걸 배운 사람들은 내 법을 알아 낼 수가 없어. 잘못에 가리우고 욕심에 가리워서 보이지 않거든. 그러나 처음 배우는 사람은 돼요. 양의학 한의학 아무것도 모르는 백지는 돼. 머리 좋은 사람 한 5년 애를 쓰면 내가 일러준 걸 보고서 윤곽을 잡거든. 윤곽 잡으면 된 거. 무불통(無不通)이야. 백발백중이지. 사람의 머리란 건 하늘이 낸 거거든. 그런 천재가 윤곽을 잡으면 건 끝난 거. 그런데 거, 아까 목디스크에는 오리에 약넣어 달여먹는 거 말고도 죽염, 마늘, 청반이나 난반 함께 먹어야 돼. 오리 고은 물에다 죽염, 마늘, 난반 아주 알약을 만들어 먹어야 돼. 걸 나을 때까지 자꾸 먹으면 모르게 모르게 풀려요. 그게 완치야. 수술은 미봉책도 못되고 결국은 그르치고 말아.
    인산학신암론
  • 이야기 신암론(불알이 없는데.)
    ※환자는 35살, A형인데, 정자가 생산 안되고 왼쪽이, 불알이 쳐지고 한쪽은 불알이 없는데 병원서는 수술하라고 그러는데 어떻게 하면 좋습니까? *할아버님. 수술하면 애 못둬. 불알이 없잖아? 촌닭 계란 세 개씩이 식초에 담궈놓으면 한 10시간 후에 만져보면 껍데기 녹거든. 살살 궁글으면 말랑말랑한데 터지지 않을만 할 적에 수건으로 초 닦고 한 개씩 다른 그릇에 넣어 마시고 세 개를 다 마시고 하루 지내보고 싹 없어지지 않으면 또 더 해 먹고, 없어지면 된 거야. 이름이 산정, 탈장은 탈장인데, 그냥 산정이야, 불알이 한 쪽 쳐지기만 하는 게 아니고 커 있어.
    인산학신암론
  • ※글을 짓는 거 봐도 우암은 허미수한테 쪽도 못써. *전에 송구봉 선생의 달에 대한 시 다시 한번 들려 주십시오. 전에 태백산 여행때 들려주신 시요. *할아버님 응, 대월음(對月吟)?   운렴천봉정(雲斂千峯靜) 강공야기청(江空夜氣淸) 고현유일조(孤弦惟一照) 창망각다정( 望却多情) 천상무원결(天上無圓缺) 인간유회명(人間有晦明) 녕종고수은(寧從高樹隱) 막허중성쟁(莫許衆星爭) 자연 고대로야. 이 대월음은 자연 그대론데 망월(望月) 시도 있어요. 네 귀인데 미원상한취원지(未圓常恨就圓遲) 원후여하이취휴(圓後如何易就虧) 삼십야중원일야(三十夜中圓一夜) 백년심사총여사(百年心事總如斯) 달이 둥글기 전엔 둥글기를 한하다가 둥근 후엔 어지해서 이즈러지는가 하는 것인데 글이 잘됐어요. *안중근 의사에 대해서 지은 원세개의 시도 다시 좀 들려주십시오, 전엔 미쳐 필기 못했습니다. *할아버님 신재삼한명만국(身在三韓名萬國) 인무백세사천추(人無百歲死千秋) 이등박문이 죽기 전에, 안중근이 자기 죽인다는 거 알고, 글 지어놓은 거 있어. 조선에 안중근이란 의사가 나를 하르빈에서 죽인다. 권총 가지고 날아가는 새 쏘는 건 안중근 밖에 없었대. 엽총 가지고 꿩 쏜 거는 이범석이고. *선생님, 안중근 의사 글씨 쓴 데 보면 수결이 아니고 손바닥 도장 찍어 놓은 거 보면 손가락 하나가 짤려 나가고 없는데, 그건 혈서 쓰느라고 짤랐습니까? *할아버님. 원래 집에서 일하다가 짤린 거야. 아니야, 혈서 쓸라고 그런 거 아니야. 안의사는 간 덩어리야. 만주서는 장작림 장학량 이런 군벌은 왜놈이 돈주면 우리 독립군 막 죽여. 아주 흉물이야. 장개석이 그런 짓 안해. 장개석이는 애국자인데 안의사가 이등박문이 죽인 뒤에는 되놈들이 다시 봤어요. 강증산이 죽었을 땐 다들 코웃음 했는데 지금 와서, 80년 후엔 야단이지? 대순전경이다. 이러잖아? 주역선생 이야산도, 거 판무식인데, 이야산은 글이 문장이야. 관상 잘 보던 이덕당이라고 일부의 제자인데 그런 종류고. 대구에는 그전 이준이라고 이부자라고 있어요. 약국하는데 아무라도 오면 부자(附子) 한 줌 주거든. 사람 죽이고 망했어. 이준 글이 문장이야. 이야산은 이준보다 못해. 공자는 제자 3천이지만 자기는 3백만이라고 큰소리 하던 사람이요.
    인산학이야기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