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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무의 藥性-=수행인의 健康學(10)
    수행인의 健康學(10) 열무의 藥性   유황 중 藥素 흡수, 元氣돕고 각종 질병 다스려 어린 열무에는 동방 청색소 중의 감로정이 화한 산삼(山蔘) 분자가 함유되어 있다.     청색소 1백푼(分)에 감로정 30푼이면 산삼으로 화생하고 처액소 1백분에 감로정 1리(厘)면 인삼으로 되며 감로정이 인삼의 경우에 비해 36분의 1이 합성되면 곧 어린 열무로 화생한다.     뭇별중 태백성의 정기를 받아 자라는 열무는 인체의 오장육부에 모두 약이 되며 오장의 신(神)을 돕는 약초이나 자랄수록 약성의 함유량이 줄어 일반 채소로 변한다.     좀더 상세히 설명하겠다. 무씨에서 무 최고의 성분이 상승하여 무씨껍질에 합성되어 있는 핵(核)이 발아할 때 공간의 산삼분자가 물속의 공기와 불속의 전류를 통해 들어와 핵이 정기로 변화한 뒤 싹튼다.     갓 나온 열무는 잎이 일곱일 때까지는 공해없는 순수한 보양제이나 8~9잎이 지나면 차츰 잎속 털구멍의 흡수력이 고도로 발달, 공해독을 받아 들이므로 약용으로 쓸 수 없게 된다.     열무는 땅속수분을 쫓아 유황성분을 흡수한다.  7잎까지는 유황의 보양제를 받아들이고 8~9잎 이후에는 유황의 독성을 흡수하므로 그로 인해 독성의 지나친 함유로 죽고 만다.   절기로 상강(霜降) 이전의 열무에는 독성이 남아 있어 인체에 중독을 일으키는 예가 많다. 유황은 땅속의 불기운이 황토에 스며 들어 오랜 세월을 겪음으로써 이뤄지는 광석물로서 비록 독성이 있으나 살충제이며 해독제인 동시 훌륭한 보양제를 함유하고 있다. 유황의 완전제독(除毒)은 어린 열무가 제일이다.   인공으로 약용열무를 기르는 법은 다음과 같다.  황토 한평에 화공약 유황가루 다섯홉을 고루 뿌리고 적당량 비료를 주면 중화된다. 그 땅에 열무씨를 뿌려 생장후 7잎이 되면 식용하되 열무를 세 번 수확하면 유황가루를 다시 뿌린다.   독성유황도 지기(地氣)로 화하면 어린 열무가 무독성 유황정을 흡수하여 최고의 보양제가 되나 차츰 커가며 땅속의 독성을 흡수하면 공간의 공해요소마저 흡수하므로 이를 장복하면 도리어 독성으로 인해 해를 입는다.   열무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쓰는 것이 좋은데 새벽 4시무렵의 샘물을 이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새벽 4시무렵은 동방 청색소의 목기(木氣)가 왕성할 때이니 생기의 시간이다. 이를 끓인 물에 열무를 살짝 데쳐 찬물에 담그면 감로정의 작용으로 색깔이 더욱 푸르러진다.     이렇게 해서 오래 복용하면 사람의 원기를 북돋을 뿐 아니라 각종 질병을 치유시킨다.     만일 열무를 찬물에 넣고 삶으면 수화상극의 원리에 따라 열무가 황토의 원색인 황색으로 변해, 함유하고 있는 감로정과 산삼분자, 황밀성분이 소모됨을 보여준다.   열무는 원기를 돋우는 최고 보양제의 하나로서 시체허약, 비위(脾胃) 허약, 간담(肝膽) 허약자를 비롯, 독맥(督脈) 경화 ,고혈압 ,저혈압 ,신경통 ,요통 ,이명증(耳鳴症) 시력부족 등에 탁월한 효과를 낸다.     오래 복용하면 시력은 물론 청각과 기억력도 크게 향상되는 것을 알게 된다. 金一勳  <仁山 암연구소장>
    증득의장수행인의 건강학
  • 독감神方-=수행인의 健康學(7)
    수행인의 健康學(7) 독감神方   毒素합성으로 因한 難治 독감…영신해독탕(靈神解毒湯) 복용 최근 독감에 걸려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요즘의 감기는 또 잘 낫지 않는게 특징인 만큼 미리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나 일단 걸렸으면 약이라도 써서 속히 치료하는게 상책이다.     어떤 감기(한방에선 傷寒)나 열병이라도 몇첩 쓰지 않아 치료될 수 있는 첩약 한가지와 감기에 관한 소견(所見) 몇마디를 피력해보겠다.   지구밖 공간을 세 등분해보면 지구에서 가장 멀리(높이) 떨어진 공간에는 독소층(毒素層)이 있고 그 다음 공간에는 영소층(靈素層)이 있으며 지구와 가장 가까운 공간에는 색소층(色素層)이 있다.     그런데 공간독소층의 독소와 땅속의 독소가 서로 합새지는 때에는 색소 또한 병균으로 화(化)하여 인체에 각종 난치질병을 유발시킨다.     이렇게 공간의 독소와 지중의 독소가 합해짐으로써 지상 생물에 발생하는 질병은 각 암과 괴질에서부터 요즘의 독감에 이르기까지 모두 잘 낫지 않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를 지극히 효과적으로 뿌리를 뽑을 수 있는 약은 공간 색소중의 약분자(藥分子)를 합성해 만드는 오핵단(五核丹)과 핵비소(核砒素)를 함유한 죽염(竹鹽) 등이 있다.     핵비소는 처음 바다가 이뤄진 뒤 바닷물이 오랫동안 지구속의 불기운을 받아 이뤄진 독소(毒素) 중의 최고 독소이다.     이 핵비소는 색소의 합성물인 인체를 병들게 하는 모든 독성을 다스린다. 즉 체내에서 암 ,괴질 등을 유발하는 세균을 비롯, 모든 독소들을 소멸시킬 수 있는 독소이자 약(藥)인 것이다.     핵비소의 성분은 우리나라 서해안의 염전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에만 함유되어 있음은 매우 흥미롭다.     이 천일염을 섭씨 1천도 이상의 높은 열로 처리함으로써 모든 광석물 가우데 가장 인체에 유익하게 쓸 수 있는 핵비소를 얻어낼 수 있다.     그러나 오핵단과 죽염의 제조는 오랜 시간과 경비, 노력이 소요되므로 감기치료를 위해 이들을 동원할 필요까지는 없다.     다만 첩약을 이용해서도 독감, 상한(傷寒) 열병은 빠르고 완벽하게 치료할 수 있다.     잘 낫지 않는 독감-상한 열병 등의 질환에는 영신해독탕(靈神解毒湯)을 쓴다. 대개 3첩이면 된다.     영신해독탕 강활(羌活) 독활(獨活) 원방풍(元防風) 백지(白芷) 천궁(川芎) 창출(蒼朮) 황기(黃耆) 마황(麻黃) 각 2돈 5푼(1돈은 3.75g), 생지황(生地黃) 2돈, 세신(細辛) 7푼, 삼호원감초(三號元甘草) 7돈, 생강 5쪽, 파 5 뿌리.1첩분. 이들을 모두 한데 넣고 푹 끓여서 마시고 땀을 낸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약을 복용하는 동안 육류 등 기름기 많은 음식물과 술, 설탕 등을 먹지 말아야 한다.   다른 처방은 원감초 2냥(75g)을 푹 달인 물에 죽염으로 만든 알약 50알을 복용하고 땀을 내는 것이다. (※ 죽염제조방법은 81년 12월말 本報 4면 참조). 金一勳  <仁山 암연구소장>
    증득의장수행인의 건강학
  • 밤(栗)-=수행인의 健康學(5)
      수행인의 健康學(5)   밤(栗)   太白星精 함유…筋骨 强化 코 페병 등 치료   우주는 대자연(大自然)이고 인간은 소자연(小自然)이다. 바꿔 말해 인간은 우주의 모든 것을 빠짐 없이 두루 갖추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어떤 원인으로든지 인간에게 온 결함(病)은 그것이 정신적인 것이든 물질적인 것이든 자연의 현상 또는 물질로써 회복이 가능하다.   문제는 우주간에 충만되어 있는 베반 요소들을 어떻게 이용하여 인체질병 치료에 이용하느냐 하는 점이다. 그것을 알아내는 과정은 특수한 예이며 복잡할 뿐만 아니라 질병치료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생략하기로 하고 그 원리와 효능에 대해서만 간략히 소개하겠다.   밤은 기관지와 폐선(肺線), 폐(廢)의 신경을 극도로 강화시켜주는 등 인체의 질병치료 및 건강증진에 많은 보탬을 주는 식품이다.   자연계의 태백성(太白星) 묘성(昴星)의 정(精)과 서방(西方)의 금기(金氣)로 화생(化生)한 물체로서 자연의 원리를 기호로 표시한 역(易)의 풀이로 따지면 태위택(兌爲澤) 5효(爻)의 정류금(丁酉金)에 속한다.   이처럼 밤은 쇠의 성분 곧 철분(鐵粉)과 수분(水分)을 적당량 함유하고 있으므로 금장부(金臟腑)에 속하는 폐, 기관지 등의 기능을 강화시키고 뼈와 힘줄을 강하게 한다.   밤을 쓰는 요령과 적응 병증을 보자.  반쯤 말린 밤과 구운 밤은 사람의 원기(元氣)를 크게 돕고 속을 따습게 하며 체내의 습기(濕氣)를 다스려준다.   오래 복용하면 비습(肥濕)하여 뚱뚱한 사람과 고혈압, 저혈압, 독맥(督脈) 경화, 신경통, 관절염, 중풍, 요통, 아홉가지 심장병(九種心臟病) 등의 질병을 낫게 하며 좋은 효과가 있다.   찐 밤은 영양식품으로는 매우 훌륭하나 소화기 계통이 허약한 사람은 체하기 쉬우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그러나 젖먹이 아이는 적당히 먹일 경우 힘줄과 뼈가 강해져 연약한 뼈(軟骨)가 센 뼈(强骨)로 바뀐다.   뼈와 힘줄이 강해지므로 소아마비, 뇌염을 비롯한 소아(小兒)의 온갖 병이 예방되며 어린애 배나오는 병-비복증(肥服症)도 낫는다.   생밤은 수정(水精)과 철분의 함유량이 동일하므로 적량을 쓰면 철분이 대장을 돕지만 지나치게 섭취하면 수정의 과다로 인해 설사할 염려가 있다. 그런데 한가지 유의할 점은 여기서 말하는 밤은 토종 약밤을 뜻한다.  다음은 토산밤을 쓰고 그것도 구하기 힘들 경우 대용으로 개량밤을 쓴다.   金一勳<仁山 암연구소장>
    증득의장수행인의 건강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