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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행인의 健康學(23) 건강調息의 실제   앞서 조식(調息)에 관한 일반인들의 오해와 그로 인한 제반 피해를 설명했듯이 조식의 제1의(議)는 「자연스러움을 잃지 않는 것」이다.     이점을 염두에 두고 그 구체적 방법과 효과 등에 관해 살펴보자. 그 방법은 우선 숨을 들이쉬고 내쉼에 있어서 평상시 하는 그대로 자연스럽게 하되 평좌하여 척추를 곧게 펴고 머리, 목, 요추가 일직선을 이루도록 바르게 한 다음 척추 즉 수골(壽骨), 명골(命骨)에 온 힘과 정신을 집중시키는 것이다.     그 뒤 요추와 좌골에도 골고루 힘이 미치도록 한다. 이때 눈은 감아서 시력의 소모를 막고 가급적 말도 않는 것이 좋다.     시간은 인시(寅時) 즉 새벽 3~4시경이 좋은데 일어나서 동쪽방향으로 앉아 호흡을 실시한다.      그 까닭은 인시는 생기시(生氣時)이고 동방은 생기방(生氣方)이며 이때의 색소 역시 생기색소(生氣色素)이므로 인체의 생기를 돋궈 건강 장수케 하기 때문이다.     척추에 힘을 주면 그곳에 붙은 갈비뼈들이 이동하여 제자리에 들어서므로 갈비뼈가 제자리에 있지 않음으로써 생겼던 염증과 결핵균은 자연 소멸된다.   갈비뼈와 척추가 맞닿은 부분을 각각 수골(壽骨)과 명골(命骨)이라 하는데 남자는 갈비뼈 총 24개중 왼쪽의 12개를 수골, 오른쪽 12개를 명골이라 하는 반면 여자는 왼쪽이 명골, 오른쪽이 수골이다.     수골은 일명 영골(靈骨)이라 하고 명골은 일명 신골(神骨)이라 한다. 지금까지의 방법을 요약하면 앞가슴을 펴고 그곳에 온힘과 정신을 모으면 자연히 수골과 명골은 제자리에 들어서게 되고 그렇게 되면 골수가 잘 통하므로 제질병(諸疾病)이 치유되는 동시 건강이 증진된다.     인체의 조화는 골수에 있기 때문에 그러하다. 수․명골은 12장부에서 흡수한 진액을 온몸에 보내는 역할을 하는데 그 역할은 수․명골이 제자리에 있을 때 비로소 골고루 보내는 것이 가능해 진다.     이러한 방법으로 오랜 세월을 조식하면 ①비․위장 ②폐․기관지 ③콩팥 ④심장 ⑤간 ⑥대․소장 ⑦모든 근골(根骨)의 순서로 기능이 좋아지게 된다.     좀더 자세히 말하자면 △소화불량, 위산과다, 위하수 등 각종 위장병 △폐기관지염, 폐선염, 결핵 등 폐․기관지병 △심장판막증, 심부전증 등 각종 심장병 △콩팥․방광의 제질병과 간장염(황달) 등 제질병의 자연치유에 기여 하는 것이다.     어떻게 이러한 효과가 나타나게 되는가? 수골․명골은 12장부의 진액을 흡수하여 이를 척수를 통해 뇌수(腦髓)에 우선 전하고 이어 전신 뼈로 보낸다.   진액속에는 음식물을 통해 들어오는 석회질과 염분, 호흡을 통해 들어오는 석회질과 철분이 있다.     인체뼈의 가장 견고한 부분 즉 인강골을 이루는 백금(白金)성분은 바로 호흡을 통해 들어오는 철분 속에만 있다.     인강골을 이루는 백금은 호흡할때 정기신(精氣神)이 통일되었을 때 비로소 따라 들어오는 성분이다.     백금성분으로 인강골이 이뤄지는 사람에 한해서 단전(丹田)에 도태(道胎)가 이뤄지고 뼈속에 영주(靈珠) 사리(舍利)가 맺힌다.     미간(眉間)에서 백색광채(옥호광)가 발하는 것은 백금성분이 인강골을 이뤘다는 증거다.   金一勳 <仁山암연구소장>
    증득의장수행인의 건강학
  • 수행인의 健康學(31) 사상체질론(四象體質論)   약은 사람의 체질에 맞게 써야 한다. 체질은 크게 네가지로 나누어 소음(少陰), 소양(少陽), 노양(老陽), 노음(老陰) 으로 분류한다.   체질을 모르거나 무시하고 약을 쓰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의료행위로서 지양하지 않으면 안 된다.     병의 상태와 환자의 정확한 상황을 숙지한 뒤에 그에 알맞은 치료를 해야 하는 것이다.     여기서 제시하는 체질론은 전통적인 분류법과는 약간 다르나 60여 년의 임상경험을 통해 직접 확인한 분류방법이다.     ▲소양체질 : 화기(火氣)는 지나치고 수기(水氣)는 모자라며 심장은 크고 콩팥은 작다. 심 소장(心 小腸)은 적색소(赤色素)를 위주로 한 합성물. 혈액형은 대개 O형이며 보약(補藥)은 녹용, 익모초가 좋으며 인삼, 부자(附子)를 쓰면 위험하다. (O型)     ▲소음체질 : 수기(水氣)는 지나치고 화기(火氣)는 모자라며 콩팥은 크고 심장은 작다. 신 방광(腎 膀胱)은 흑색소(黑色素)를 위주로 한 합성물. 혈액형은 대개 B형이며 어떤 약이든 대체로 잘 받으며 보약으론 인삼, 부자를 쓴다.(B型)   ▲노양체질 : 금기(金氣)는 지나치고 목기(木氣)는 모자라며 폐장(肺)은 크고 간장(肝)은 작다. 폐 대장(肺 大腸)은 白色素를 위주로 한 합성물. 혈액형은 대개 AB형으로서 희귀한 편이며 좀체로 병에 걸리지 않으나 한번 병에 걸리면 맞는 약도 드물고 치료하기 어려운 체질이다. 병약과 보약으로 다 같이 쓸 수 있는 약의 제조방법을 소개하겠다. (AB型)   ―복숭아씨를 볶아서 껍질을 벗기는 동시 살구씨를 볶아 속껍질을 벗기고 뾰족한 끝을 자른 다음 이 두 가지를 가루로 만든다.     두 가지 가루 각각 한근과 다래 20근 및 설탕을 한데 썩어서 단지에 넣고 당화시키면 곧 노양체질의 가장 이상적인 약이 된다.     다래가 들어가는 관계로 여름이 아니더라도 혹 변질되는 수가 있으므로 먹을 만큼의 분량을 만드는 것이 좋다.     ▲노음체질 : 목기(木氣)는 지나치고 금기(金氣)는 모자라며 간장은 크고 폐장은 작다. 간 담(肝 膽) 청색소(靑色素)를 위주로 한 합성물. 혈액형은 대개 A형이며 보약으로는 녹용이 가장 좋고 속을 덮히는데는 약쑥이 최고이다.(A型) 체질은 음식물을 통해서도 판별할 수 있다.   가루 음식을 좋아하면 소음체질, 좋아하지 않으면 노양,노음,소양체질이며 인삼을 써봐서 부작용이 생기면 소양체질, 몸에 잘 맞으면 소음체질, 효과도 부작용도 없으면 노양, 노음체질로 판별하는 것이다.     金一勳  <仁山 암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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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宇宙의 癌 -=수행인의 健康學(26)
    수행인의 健康學(26)                        宇宙의 癌   옛사람들이 「사람의 몸은 작은 우주(宇宙)」라고 한 말씀을 깊이 음미해 보면 글자 그대로 「인간은 우주의 축소판」이라는 뜻 이외에 건강상 서로 깊은 연관 관계에 놓여 있다는 의미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지구상의 공간을 편의상 세 계층으로 구분하면 땅에서 가장 가까운 부분을 색소계(色素界), 그 다음 층을 영소계(靈素界), 땅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계층을 독소계(毒素界)로 각각 나눈다.     공간의 독소와 지중의 독소가 교류하면 색소는 병독(病毒)으로 변하여 인류에게 갖가지 원인 모를 괴질과 난치병을 발생케 한다.     20세기 후반에 들어서면서 암을 난치병(不治病은 엄밀히 말해 없다)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은 다른 원인도 있겠으나 그 주인(主因)은 지중독소와 공간독소의 교류가 활발해진 까닭이라 하겠다.     이를 좀더 구체적으로 논하면 온갖 질병의 뿌리는 지중 독소 즉 지중 화구(火球)에 있다는 말이다.     지중의 세계는 네가지 형국으로 이루어 졌으니 그것은 수국(水局) 화국(火局) 목국(木局) 금국(金局)이다.     이들 형국이 상생상합(相生相合)의 원리에 따라 서로 조화를 이루고 있을 때 인간과 우주는 탈이 없으나 핵실험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일단 조화가 깨지면 각종 병해(病害)가 발생한다.     수국이 화국을 침해하면 화독이 발생하여 지중 광석물독(鑛石物毒)이 이뤄지고 금국이 목국을 침해하면 생기(生氣)와 길기(吉氣)는 살기(殺氣)로 변한다.   이로 인해 지상에 화독이 분출되면 인간을 비롯 초목곤충과 금수어별 까지도 살기를 띠고 해물지심(害物之心)을 가지게 되어 지상만물과 인류는 극심한 혼란을 겪게 된다. 이처럼 독소계의 독소와 지중독소가 교류하면 지구에는 각종 천재(天災)가 일고 인심의 살기로 인해 세상에는  적병(赤病)이 생기며 인간에게는 난치중의 난치병 암(癌)이 발생한다. 시각을 인간에 국한시켜 보자. 인체중 오장육부는 내성(內性), 팔 다리와 피부 등은 외성(外性)으로 크게 나누어 질병을 진단할 필요가 있다. 내성의 병은 곧 음성병(陰性病)으로서 조상의 피를 통해 전해져 오거나 과거생의 어떤 병인(病因)으로 오는  선천성(先天性)과 공해(公害) 돌림병 등 환경성, 음식물 부주의, 지나친 방사 등 섭생부주의성 등등 몇가지로 성격이  구분된다.   외부로부터의 양질성(釀疾性)은 인체내부에 알게 모르게 커다란 해독을 끼치는데 온갖 병의 원인인 지중·지상의  독소가 전류(電流)의 양성 화독(火毒)과 합류하면 내성 질환은 외부로 전파되어 외성병(外性病)이 된다. 외성병은 곧 양성병(陽性病)이다.     내성의 궁극적 난치병은 내부의 일체 암이고, 외성의 궁극적 난치병은 외부의 일체 암이다. 金一勳 仁山암연구소장
    증득의장수행인의 건강학
  • 수행인의 健康學(59)   人蔘성분 많은 藥무우   앞서 토종 무에는 극소량의 인삼성분이 함유되어 있음을 말했다. 그럼 인삼은 처음 어떻게 해서 생겨난 것일까 살펴보기로 하겠다.   여름철 인시초(寅時初 새벽4시), 소나무 잎에 맺혀진 이슬은 두 시간쯤 뒤 해가 뜨면 햇볕에 증발하여 녹색분자(綠色分子)로 화하여 산삼(山蔘)으로 화생(化生)한다.   산삼이 화생하고 나서 오랜 세월(3천6백만년)이 지난 뒤 인삼이 생겨 나는데 그것은 까마귀나 까치가 산삼씨를 먹고 옮김으로서 이뤄진다.   인삼이 생기고 나서 오랜 세월(3천6백만년)이 지난 뒤 고추의 금기(金氣)를 통하여 무우가 화생한다.   무는 그래서 맛이 맵고 달며 (味辛甘) 해동(海東)의 삼신산(三神山) 정기를 응하여 화생함으로써 장복(長服)하면 무병장수하는 장수(長壽)식품이다. 토종무우는 피부를 곱게 한다는 성분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이러한 장수식품인 무우와 배추로 김치를 담그고 간장 된장 고추장을 만들어 식용한 선조(先祖)들의 지혜는 참으로 탁월하다 하겠다.    담그는 과정에서 돈벌이와는 무관하게 인체건강 만을 염려하며 창안해낸 식품(食品)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여기서 우리는 선조들이 발명한 식품조리법에 현대인의 식생활과 체질 등을 고려하여 보다 훌륭한 약성(藥性)을 가진 식품으로 재창조하는 일에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이 땅에서 인삼재배를 대폭 늘리면 인삼의 뿌리는 정방영실(精房靈室)이 되고 잎새중 모공(毛孔)은 엽방신실(葉房神室)이 되어 한반도 상공(上空)의 인삼분자는 크게 증식(增殖)하게 된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무는 머지 않아 인삼성분을 다량함유한 약무우로 바뀌게 되는 것이다.     또 간장 원료로 쓰는 콩은 뭇별들 가운데 태백성(太白星)의 정기(精氣)를 응하여 화생한 것으로 역시 건강식품이다.    간장도 현대인들의 건강에 더욱 도움을 주도록 하기 위해 약리작용을 높이는 방법이 있다.     메주 띄울 때, 술 담그는 누룩종곡을 메주콩에 섞어 볏짚을 바닥에 깔고 그 위에 네치(寸) 두께로 편 다음 콩위에 또 볏짚을 덮고 이불을 덮은 후 띠운다.    24시간 내지 30시간 이내에 발효하면 큰 콩을 햇볕에 말려 장을 담근다. 최상의 건강식품이 된다.     발효시 30시간 이상이 지나면 그때 부터는 일부 부패가 시작되고 부패한 곳에서 병균이 화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간장독을 열고 태양열을 받게 하면 광선을 따라 들어오는 약성 중 당뇨약이 합성된다.   이 약간장에 참조기(石首魚) 한 마리를 머리 꼬리 자르지 말고 통째로 살짝 씻어서 (비늘도 제거말고) 넣고 푹 끓이면 약을 겸한 훌륭한 반찬이 된다. 소의 내장중 양을 간장에 넣고 끓여도 좋은 약용 반찬이 된다,   金一勳 仁山암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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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행인의 健康學(58)   훌륭한 食品醫藥 옛김치   지금까지 소금의 중요성과 역할에 관해 대략 살펴 보았다. 소금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완전히 불식하지 않는 한 그로 인해 많은 질병이 발생하는 것을 막지 못하게 된다.     소위 과학문명이 발달하기 이전인 19세기 말엽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선인(先人)들의 슬기로운 식사법을 계승하여 암(癌)과 난치병에 걸리는 일이 드물었다.     필자의 관찰로는 슬기로운 식사법의 대표적인 것은 김치와 간장 된장 고추장이다. 이 식품들은 소금의 약성과 자체약성의 조화로 각종 질병들을 예방 내지 치료한다.   물론 요즘처럼 간편(簡便)함만을 위해 가공화(加工化) 된 것들은 해당하지 않지만.   우선 김치를 살펴보자. 김치의 원료는 토종무우와 배추(白寀)를 쓰는 것이 좋으나 대부분 외래종을 쓰는 집이 많다.   토종배추는 숙식을 소화시켜 주고 (消宿食) 소변을 잘 통하게 하며 (利水道) 음식독을 풀어 (解食毒) 준다.     배추의 뿌리는 백개자(白芥子)를 노오랗게 되도록 볶아 분말한 (炒黃末) 다음 생강과 함께 세 가지를 합해 엿을 달여 조청으로 만들어 수시로 복용하면 노소(老少)의 해수(咳嗽) 천식(喘息)에 양약이 된다.     토종무우는 다섯가지 별정기를 받아 화생했으므로 다섯가지 맛이 나고 따라서 여러 가지 약리(藥理) 작용을 한다.   토성정(土星精)을 응하니 맛이 달고 (味甘) 비위를 보하여 (補脾胃) 몸을 윤택케 한다. 토생금(土生金)하니 금성정(金星精)을 응하여 맛이 맵고 (味辛) 원기(元氣)를 크게 보(補)하여 건강장수케 한다.   금생수(金生水)하니 수성정(水星精)을 응하여 강한 해독제(解毒劑)를 지니며 또한 경골제(硬骨劑)도 지니고 있어 관절염과 신경통을 예방해 주기도 한다.     수생목(水生木)하니 목성정(木星精)을 응하여 힘줄을 튼튼케 하고 신경을 정통(精通)케 하여 정신이 맑아지도록 한다.     목생화(木生火)하니 화성정(火星精)을 응하여 비위(脾胃)를 도와 소화불량을 치료하는 약재(藥材)가 된다.     토종무우는 밭마늘(田蒜)에 중화(中和)시키면 가장 훌륭한 식품의 하나가 된다.  마늘 한 접을 준비하여 이중 반접을 구워 날것과 합쳐 약소금(竹鹽)에 절여 김치를 담그면 최상의 약김치가 된다.     게다가 파는 흥분제이며 보양제이므로 생강에 중화시키면 해독(解毒)작용을 하고 여기에 고춧가루를 가미하면 신경통 예방제가 된다.   토종 무우는 10년근(根) 인삼의 3백60분의 1가량 인삼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10년근 인삼은 백년근 산삼의 3백60분의 1가량 산삼성분을 지닌다.   金一勳 仁山암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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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무의 藥性-=수행인의 健康學(10)
    수행인의 健康學(10) 열무의 藥性   유황 중 藥素 흡수, 元氣돕고 각종 질병 다스려 어린 열무에는 동방 청색소 중의 감로정이 화한 산삼(山蔘) 분자가 함유되어 있다.     청색소 1백푼(分)에 감로정 30푼이면 산삼으로 화생하고 처액소 1백분에 감로정 1리(厘)면 인삼으로 되며 감로정이 인삼의 경우에 비해 36분의 1이 합성되면 곧 어린 열무로 화생한다.     뭇별중 태백성의 정기를 받아 자라는 열무는 인체의 오장육부에 모두 약이 되며 오장의 신(神)을 돕는 약초이나 자랄수록 약성의 함유량이 줄어 일반 채소로 변한다.     좀더 상세히 설명하겠다. 무씨에서 무 최고의 성분이 상승하여 무씨껍질에 합성되어 있는 핵(核)이 발아할 때 공간의 산삼분자가 물속의 공기와 불속의 전류를 통해 들어와 핵이 정기로 변화한 뒤 싹튼다.     갓 나온 열무는 잎이 일곱일 때까지는 공해없는 순수한 보양제이나 8~9잎이 지나면 차츰 잎속 털구멍의 흡수력이 고도로 발달, 공해독을 받아 들이므로 약용으로 쓸 수 없게 된다.     열무는 땅속수분을 쫓아 유황성분을 흡수한다.  7잎까지는 유황의 보양제를 받아들이고 8~9잎 이후에는 유황의 독성을 흡수하므로 그로 인해 독성의 지나친 함유로 죽고 만다.   절기로 상강(霜降) 이전의 열무에는 독성이 남아 있어 인체에 중독을 일으키는 예가 많다. 유황은 땅속의 불기운이 황토에 스며 들어 오랜 세월을 겪음으로써 이뤄지는 광석물로서 비록 독성이 있으나 살충제이며 해독제인 동시 훌륭한 보양제를 함유하고 있다. 유황의 완전제독(除毒)은 어린 열무가 제일이다.   인공으로 약용열무를 기르는 법은 다음과 같다.  황토 한평에 화공약 유황가루 다섯홉을 고루 뿌리고 적당량 비료를 주면 중화된다. 그 땅에 열무씨를 뿌려 생장후 7잎이 되면 식용하되 열무를 세 번 수확하면 유황가루를 다시 뿌린다.   독성유황도 지기(地氣)로 화하면 어린 열무가 무독성 유황정을 흡수하여 최고의 보양제가 되나 차츰 커가며 땅속의 독성을 흡수하면 공간의 공해요소마저 흡수하므로 이를 장복하면 도리어 독성으로 인해 해를 입는다.   열무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쓰는 것이 좋은데 새벽 4시무렵의 샘물을 이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새벽 4시무렵은 동방 청색소의 목기(木氣)가 왕성할 때이니 생기의 시간이다. 이를 끓인 물에 열무를 살짝 데쳐 찬물에 담그면 감로정의 작용으로 색깔이 더욱 푸르러진다.     이렇게 해서 오래 복용하면 사람의 원기를 북돋을 뿐 아니라 각종 질병을 치유시킨다.     만일 열무를 찬물에 넣고 삶으면 수화상극의 원리에 따라 열무가 황토의 원색인 황색으로 변해, 함유하고 있는 감로정과 산삼분자, 황밀성분이 소모됨을 보여준다.   열무는 원기를 돋우는 최고 보양제의 하나로서 시체허약, 비위(脾胃) 허약, 간담(肝膽) 허약자를 비롯, 독맥(督脈) 경화 ,고혈압 ,저혈압 ,신경통 ,요통 ,이명증(耳鳴症) 시력부족 등에 탁월한 효과를 낸다.     오래 복용하면 시력은 물론 청각과 기억력도 크게 향상되는 것을 알게 된다. 金一勳  <仁山 암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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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감神方-=수행인의 健康學(7)
    수행인의 健康學(7) 독감神方   毒素합성으로 因한 難治 독감…영신해독탕(靈神解毒湯) 복용 최근 독감에 걸려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요즘의 감기는 또 잘 낫지 않는게 특징인 만큼 미리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나 일단 걸렸으면 약이라도 써서 속히 치료하는게 상책이다.     어떤 감기(한방에선 傷寒)나 열병이라도 몇첩 쓰지 않아 치료될 수 있는 첩약 한가지와 감기에 관한 소견(所見) 몇마디를 피력해보겠다.   지구밖 공간을 세 등분해보면 지구에서 가장 멀리(높이) 떨어진 공간에는 독소층(毒素層)이 있고 그 다음 공간에는 영소층(靈素層)이 있으며 지구와 가장 가까운 공간에는 색소층(色素層)이 있다.     그런데 공간독소층의 독소와 땅속의 독소가 서로 합새지는 때에는 색소 또한 병균으로 화(化)하여 인체에 각종 난치질병을 유발시킨다.     이렇게 공간의 독소와 지중의 독소가 합해짐으로써 지상 생물에 발생하는 질병은 각 암과 괴질에서부터 요즘의 독감에 이르기까지 모두 잘 낫지 않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를 지극히 효과적으로 뿌리를 뽑을 수 있는 약은 공간 색소중의 약분자(藥分子)를 합성해 만드는 오핵단(五核丹)과 핵비소(核砒素)를 함유한 죽염(竹鹽) 등이 있다.     핵비소는 처음 바다가 이뤄진 뒤 바닷물이 오랫동안 지구속의 불기운을 받아 이뤄진 독소(毒素) 중의 최고 독소이다.     이 핵비소는 색소의 합성물인 인체를 병들게 하는 모든 독성을 다스린다. 즉 체내에서 암 ,괴질 등을 유발하는 세균을 비롯, 모든 독소들을 소멸시킬 수 있는 독소이자 약(藥)인 것이다.     핵비소의 성분은 우리나라 서해안의 염전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에만 함유되어 있음은 매우 흥미롭다.     이 천일염을 섭씨 1천도 이상의 높은 열로 처리함으로써 모든 광석물 가우데 가장 인체에 유익하게 쓸 수 있는 핵비소를 얻어낼 수 있다.     그러나 오핵단과 죽염의 제조는 오랜 시간과 경비, 노력이 소요되므로 감기치료를 위해 이들을 동원할 필요까지는 없다.     다만 첩약을 이용해서도 독감, 상한(傷寒) 열병은 빠르고 완벽하게 치료할 수 있다.     잘 낫지 않는 독감-상한 열병 등의 질환에는 영신해독탕(靈神解毒湯)을 쓴다. 대개 3첩이면 된다.     영신해독탕 강활(羌活) 독활(獨活) 원방풍(元防風) 백지(白芷) 천궁(川芎) 창출(蒼朮) 황기(黃耆) 마황(麻黃) 각 2돈 5푼(1돈은 3.75g), 생지황(生地黃) 2돈, 세신(細辛) 7푼, 삼호원감초(三號元甘草) 7돈, 생강 5쪽, 파 5 뿌리.1첩분. 이들을 모두 한데 넣고 푹 끓여서 마시고 땀을 낸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약을 복용하는 동안 육류 등 기름기 많은 음식물과 술, 설탕 등을 먹지 말아야 한다.   다른 처방은 원감초 2냥(75g)을 푹 달인 물에 죽염으로 만든 알약 50알을 복용하고 땀을 내는 것이다. (※ 죽염제조방법은 81년 12월말 本報 4면 참조). 金一勳  <仁山 암연구소장>
    증득의장수행인의 건강학
  • 밤(栗)-=수행인의 健康學(5)
      수행인의 健康學(5)   밤(栗)   太白星精 함유…筋骨 强化 코 페병 등 치료   우주는 대자연(大自然)이고 인간은 소자연(小自然)이다. 바꿔 말해 인간은 우주의 모든 것을 빠짐 없이 두루 갖추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어떤 원인으로든지 인간에게 온 결함(病)은 그것이 정신적인 것이든 물질적인 것이든 자연의 현상 또는 물질로써 회복이 가능하다.   문제는 우주간에 충만되어 있는 베반 요소들을 어떻게 이용하여 인체질병 치료에 이용하느냐 하는 점이다. 그것을 알아내는 과정은 특수한 예이며 복잡할 뿐만 아니라 질병치료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생략하기로 하고 그 원리와 효능에 대해서만 간략히 소개하겠다.   밤은 기관지와 폐선(肺線), 폐(廢)의 신경을 극도로 강화시켜주는 등 인체의 질병치료 및 건강증진에 많은 보탬을 주는 식품이다.   자연계의 태백성(太白星) 묘성(昴星)의 정(精)과 서방(西方)의 금기(金氣)로 화생(化生)한 물체로서 자연의 원리를 기호로 표시한 역(易)의 풀이로 따지면 태위택(兌爲澤) 5효(爻)의 정류금(丁酉金)에 속한다.   이처럼 밤은 쇠의 성분 곧 철분(鐵粉)과 수분(水分)을 적당량 함유하고 있으므로 금장부(金臟腑)에 속하는 폐, 기관지 등의 기능을 강화시키고 뼈와 힘줄을 강하게 한다.   밤을 쓰는 요령과 적응 병증을 보자.  반쯤 말린 밤과 구운 밤은 사람의 원기(元氣)를 크게 돕고 속을 따습게 하며 체내의 습기(濕氣)를 다스려준다.   오래 복용하면 비습(肥濕)하여 뚱뚱한 사람과 고혈압, 저혈압, 독맥(督脈) 경화, 신경통, 관절염, 중풍, 요통, 아홉가지 심장병(九種心臟病) 등의 질병을 낫게 하며 좋은 효과가 있다.   찐 밤은 영양식품으로는 매우 훌륭하나 소화기 계통이 허약한 사람은 체하기 쉬우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그러나 젖먹이 아이는 적당히 먹일 경우 힘줄과 뼈가 강해져 연약한 뼈(軟骨)가 센 뼈(强骨)로 바뀐다.   뼈와 힘줄이 강해지므로 소아마비, 뇌염을 비롯한 소아(小兒)의 온갖 병이 예방되며 어린애 배나오는 병-비복증(肥服症)도 낫는다.   생밤은 수정(水精)과 철분의 함유량이 동일하므로 적량을 쓰면 철분이 대장을 돕지만 지나치게 섭취하면 수정의 과다로 인해 설사할 염려가 있다. 그런데 한가지 유의할 점은 여기서 말하는 밤은 토종 약밤을 뜻한다.  다음은 토산밤을 쓰고 그것도 구하기 힘들 경우 대용으로 개량밤을 쓴다.   金一勳<仁山 암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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