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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으)로 총 543 개의 검색결과가 있습니다

인산학 총 144개의 검색결과가 있습니다.

  • 단군을 탄생하신 성모는 환웅.
    ※국조신성(國祖神聖) 단군(檀君)을 탄생(誕生)하신 성모(聖母) 환웅(桓雄)은 상고(上古)에 단목명(檀木名)은 환목(桓木)이니 강목(强木)을 지칭(指稱)함이라. 후인(後人)이 단목(檀木)이라 하니라. 묘향산(妙香山)의 칠성봉(七星峯)의 전나무(側柏木)와 잣나무는 자웅음양목(雌雄陰陽木)이다. 그리고 칠성봉에는 측백목(側柏木)과 잡목(雜木)이 있다. 산상(山上) 이하(以下) 산중(山中)에는 넌출향(香)나무가 있는데 묘향(妙香)이라 하고 혹 정목림(楨木林)이 많으니 진왕(秦王)시(時)에 만리장성(萬里長城) 문(門)틀로 벌목(伐木) 시(時)에 민폐(民弊)는 이루 말할 수 없다. 일제(日帝)시에 정목(楨木)은 몰벌(沒伐)하니라. 단군봉(檀君峯) 단군대(檀君坮) 부근(附近)에 백단목(白檀木)이 설경(雪景)을 이루고 있으니 고대(古代) 설령봉(雪嶺峯)을 영단봉(靈壇峯)이라 하고 설령암(雪嶺庵)은 설령대(雪嶺坮)라 하고 후봉(後峯)은 옥황상단(玉皇上壇)이라 설령봉(雪嶺峯)을 마주보고 암명(庵名)을 설령암(雪嶺庵)이라 부른다. 성모(聖母)가 환목림(桓木林)에서 단군(檀君)을 탄생(誕生)하시고 어린 성자(聖子)를 보호(保護)하기 위하여 무지(無智)한 맹수(猛獸)를 멀리하는 방법으로 용맹무쌍한 환웅(桓雄)으로 변신하여 성자보호에 만전하였다.  단군은 성장하여 묘향산 강선봉(降仙峯) 낙맥(洛脈) 평양 모란봉(平壤 牡丹峯)에 내려가서 만백성(萬百姓)의 추대(推戴)로 왕위(王位)에 오르고 환웅(桓雄)의 아들로 성덕(聖德)과 검소(儉素)하고 근면(勤勉)하여 환웅(桓雄)의 유덕(遺德)을 기념하여 검자(儉字)로 환검(桓儉)이라 하고 재위(在位) 일백이십년(一百二十年)에 장자(長子) 부루(夫婁)의 노태(老態)를 보고 육신(肉身)으로 등선(登仙)하여 자당성모(慈堂聖母)를 따라 봉래산(蓬萊山)으로 가서 천년수(千年壽)하시니라. 성모환웅(聖母桓雄)은 성자(聖子) 장성(長成)함을 보고 원형(原形)을 회복(回復)하여 백운(白雲)을 타고 봉래산(蓬萊山)으로 가 적송자(赤松子)를 만나 선경(仙境)에서 영생(永生)하시니라. 국조성수(國祖聖壽) 일백육십년(一百六十年) 후에 성모(聖母)를 찾아 선경(仙境)에서 다시 모자상봉(母子相逢)하여 영생(永生)하니라. 신농씨(神農氏) 장녀(長女) 아랑공주(娥 公主)가 애해변(崖海邊)에서 적송자(赤松子)를 따라 봉래산(蓬萊山)으로 가시니라. 단군 탄생(檀君誕生)하신 음력 시월 삼일 개천절(開天節), 성모(聖母)가 신선(神仙)된 지 팔백육십칠년(八百六十七年)에 성자(聖子) 단군(檀君)을 탄생하시니 동방국조(東方國祖)이시니라.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상월면(上月面)이라고 알아요? 계룡산 서쪽인데 천지간에 웃을 놈이 몇 살아요. 한 60년 전에 사기점(沙器店)하는 일본놈이 논산에 사는데, 여고생 딸을 들고 잘라고 해. 딸이 칼을 들고 죽을라고하니 죽지 말라고 하면서 자꾸 온다, 경찰에 가서 못오게 해달라고 했다, 안돼서 몰래 집나갔다. 이런데. 상월면이란 덴 몇 놈, 며느리 아들 둘 낳았거든. 둘 낳고 아들은 군에 갔다, 전쟁에 아들 죽었다 하고 며느리 꼬셔서 아들 셋 낳았다, 군에서 아들이 돌아왔다, 술 잔뜩 먹고 죽어 버렸네, 이런 일 있고. 장모가 사위 데리고 사는 예 있어요. 백정놈을 상놈이라고 욕해도 그런 건 없어요. (이국희한테 들었는데 진도개는 한형제 강아지를 딴집에 길러서 뒤에 교미시켜도 붙지 않는다고 하던데요.) 말이 그래요. 6촌까지 데리고 자지 않아. 말은 사람보다 나아요. 한 70년 전만 해도 여름에 많이 놓아 먹이거든.  제 새끼 숫놈이 자꾸 올라 붙는다, 새끼가 듣질 않는다, 어미는 모른 척 하고. 다른 말이 며칠 물어메치니까 못 그러거든. 충주 달내강 있는데, 같이 물건너 가는데 어찌 동기간에 일어서느냐, 뚝 짤라버리고 죽어버렸어. 강간 살인 그런 건 알아볼 필요 있어요. 사람이 사람으로 온 거는 그런 일 없어요. 돼지가 사람으로 오는 것 중엔 성욕이 심한 건 성광태(性狂態)가 있어요. 어린 자식을, 어린 외아들을, 바깥을 다녀도 데려올 생각도 않고, 아버지한테 직사하게 뚜드려 맞고 마루에 와 자거든. 에미는 알고도 모른척 하고. 외아들이 방에서 자지 못해요. 바에는 내외가 자니까 50이 넘도록 뚜드려 댔거든, 내외간에 자는게 목적이지 자식은 안전에 없어. 여태 죽지도 않고 살아 있어요. 그 속에 알아보면 참 한이 없어요. 수족(水族)세계는 달라요. 난생은 다 그래. 모성애를 분석하면 한이 없어요. 독사는 새끼를 제가 먹어버려요. 돼지도 그러고. 학 같은 건 절대 그런 일이 없어요. 남의 짝을 덤비지 않는대. 짝이 죽으면 죽은 데 가서 목을 서로 감고 죽어버려요. 그거 우리가 봤거든. 일본놈 밑에 순사한다고 총가주고 댕기면 학을 쏴 잡아다 마당에 놨는데, 짝이 와서 목아지 감고 죽어버렸어. 그래도 그걸 잡아먹어요. 사람이 좀…, 걸 잡아 먹는 건 아무리 짐승이래도 너무 해. 그런데 그 이후에 그 사람 늙어 죽을 때 아무 일 없어. 순사로 있다가 국민학교 교장으로 있다가 퇴직했거든. 글은 요령에 밝아야 해. 요령에 어두우면 사람 버려. 우리 할아버지 때엔…형편 없었지만 우리 때엔 있는데 그럴 것까지는 없어.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자비성자 세존의 은총.
    ※세존은 천지신이 호위하고 도력인 신기영력(神氣靈力)으로 천지정기(天地精氣)를 종기(鐘氣)한다. 그런 명당에 불보살을 모시고 불령(佛靈)과 산천령(山川靈)이 서로 통하여 응(應)하니 승려와 신도들은 지성으로 불공하여 불의 은총을 모르는 사이에 감응한다. 인연선(因緣線)으로 통하는 중생의 운명은 태양광명(太陽光明)의 만배 이상에 달하는 세존의 영명(靈明)한 대덕의 화피(化被)를 입고 있다. 그리하여 중생은 알지 못하나 자비성자(慈悲聖者)의 은총은 날로 더한다.  
    인산학대도론
  • ※남(南)은 적색소(赤色素)니 청색소의 성액(性液)이오 성액(性液)이 변화한 것을 적색소라 하니 심, 소장, 심포락, 명문, 삼초의 근본이다. 색소의 반대자가 강하면 공해다. 공해에는 오염이 따른다. 심장병은 판막증과 협심증(狹心症)과 심부전증(心不全症)과 마비증(痲痺症)과 심통증(心痛症)이니 호흡과 정신력으로 쾌차하지 못하면 뜸법(灸法)과 약법(藥法)이 있으니 뜸법은 배후 심유혈(背後心兪穴)에 일 분 타는 뜸장을 심유(心兪)에 삼백 장 이상이오, 가슴에 전중혈,은 양유간(兩乳間)이니 삼십 초 간 타는 뜸장을 오십장 뜨고 일분 간 타는 뜸장을 백 오십 장 뜨고 일 분 반 타는 뜸장을 백 장을 뜨고 고약을 붙여두라. 염증인 농(濃)을 빨아내기 위해서 하루 한 차례씩 고약을 갈아 부치라. 북(北)은 흑색소(黑色素)니 백색소의 기액(氣液)이오 기액(氣液)이 변화한 것을 흑색소라 하니 신(腎), 명문, 단전, 방광의 근본이오, 명문, 단전은 수중지화(水中之火)요,  심포락, 삼초는 화중지수(火中之水)이다.
    인산학대도론
  • ※북에 우(禹)산당 당상관 옥당교리(堂上官 玉堂校理), 태천 구성인가 평북인데 묘향사 장경판 불탔는데, 효자라 호랑이…개…, 절에 판 몇 개 탄거 가주고 옥신각신 했는데…문법으로 돼 있지, 도학은 아니고, 위에 장경판 이렇게 연결됐는데…난 우습게 알았지만 기맥힌 양반이야. 옛날의 성자의 글은 슴슴하지만 파고 들어가면 묘해요. 간신등하천엽조 목장풍우백년간 석백송청산노수 초장맥숙야춘추 (澗身藤下千葉照 木長風雨百年間 石白松靑山老樹 草長麥熟野春秋) 너 외숙, 동네 사람들 하고 아버지 문집(文集) 뜯어 담배 말아 피워 없앴는데 희연 피우느라고. 당시(唐詩) 사서육경(四書六經) 모도 당판(唐板)인데 엿장수 주고 엿 바꿔 먹어선 찢어서 봉지 만들어 고춧가루 장수 가루담아 파는 데 없어졌어. 내가 댕기다가 가보니 그래놨어. 그거 내가 북에서 끌고 온 건데 아버지 문집 그래 없어졌어.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지구 창조한지 백이십겁이 경과하는 기간에 생물이 극성하니 동식물간에는 인간도 색소의 힘을 따라 성하니 문명세계가 시작하나 천도지교(天道之敎)와 신덕지정(神德之政)을 설(說)하니 천도지교(天道之敎)는 우주에는 태음세계가 반 이상이오 태양세계가 반 이하니 태음세계는 생물이 화생한 성군(星群)이 백분의 오이니 생물은 지구 창조시의 생물과 동일하여 생존 경쟁을 모르고 독존만년(獨存萬年)에 상침상해(相侵相害)는 없나니 이를 신선세계라 한다. 신덕지정(神德之政)은 선종세계(仙種世界)라. 독선만년(獨善萬年)에 여천동락(與天同樂)하고 여신동수(與神同壽)하니 신세계(神世界)의 천국이라. 금기오회(今期午會)는 자축인묘진사(子丑寅卯辰巳) 육회(六會)에 육만 사천 팔백 년간은 전겁에 생식종(生食種)과 동일하나 오회중년기간(午會中年期間)에 유소씨(有巢氏)가 주택 제도를 창조하니 구목위소(構木爲巢)라 하여 유소씨(有巢氏)요 수인씨(燧人氏)가 부싯돌로 불을 켜는 법을 시작하여 화식법(火食法)을 창제하니 수인씨(燧人氏)라 한다. 수인씨 이전은 인간의 수명이 최하가 백 이십 세 이상이고 최상은 삼천 세에서 만 세 이상이니 팽조(彭祖)는 팔백 세에 승피백운(乘彼白雲)하고 자우삼신산(至于三神山)하니 금일까지 건재한 신선이오 동방삭(東方朔)은 신농씨(神農氏) 시기에서 한무제(漢武帝)까지 약 삼천 세나 수(壽)를 누리니 인선(人仙)이다. 그리하여 동방삭(東方朔)의 협조로 신농씨는 백가지 약초를 맛보고 최초로 의약(醫藥)이 있게 하였다. 동방삭(東方朔)은 호흡법인 조식법으로 삼천년 수(壽)하는 인선이오 팽조(彭祖)는 조식법과 신술법(神術法)으로 팔백 년 이후에 신선이 되어 봉래산(蓬萊山)으로 가니 은(殷)나라 고종 사십 오년(高宗 四十五年)이라. 팽조실전<彭祖實傳>의 기록이다.
    인산학대도론
  • 청색소로 화한 성심은 인심
    ※동승신주(東勝神洲)는 동방춘분 인묘 삼삭(東方春分寅卯三朔)이니 구십도다. 만월세계(滿月世界) 약사유리광여래불(藥師琉璃光如來佛)이라 청색소 세계에 인성지선경(仁聖之仙境)이오 청색소(靑色素)로 화한 성심(性心)은 인심(仁心)이라, 인인군자 호생지덕(仁人君子 好生之德)으로 위심(爲心)한다. 남섬부주(南贍部洲)는 남방하지 사오미삼삭(巳午未三朔)이니 구십 도라. 환희세계(歡喜世界)니 보승존여래불(普勝尊如來佛)이라 적색소세계(赤色素世界)에 예성지부(禮聖之府)라. 적색소로 화한 신심(神心)은 예심(禮心)이라 예의군자(禮儀君子)니 호장지덕(好長之德)으로 위심(爲心)한다. 서우하주(西牛賀洲)는 서방추분 신유술 삼삭(西方秋分申酉戌三朔)이니 구십도라. 극락세계 나무아미타불(極樂世界南無阿彌陀佛)이라.  백색소세계(白色素世界)에 의성충절지향(義聖忠節之鄕)이오. 백색소로 화한 기백지심(氣魄之心)은 의기심(義氣心)이라. 대의군자(大義君子)니 호성지덕(好成之德)으로 위심(爲心)한다. 북구로주(北衢路洲)는 북방동지 해자축 삼삭(北方冬至亥子丑三朔)이니 구십도라. 무우세계 부동존여래불(無憂世界不動尊如來佛)이라. 흑색소 세계(黑色素世界)에 지성지천존(智聖之天尊)이다. 흑색소로 화한 정심(精心)은 지심(智心)이라 지혜군자(智慧君子)니 호장지덕(好藏之德)으로 위심(爲心)한다. 중방화장세계 십신비로자나불(中方華莊世界十身毘盧慈羅佛)이라. 황색소 세계는 신성지원존(信聖之元尊)이라. 황색소로 화한 영심(靈心)은 신심(信心)이라. 신종군자(信宗君子)니 호원지덕(好圓之德)으로 위심한다.
    인산학생각의창
  • ※호흡하는 원료색소(原料色素) 중에서 전류 중의 공기(空氣)로 인하여 양성화(陽性化)하는 적색 분자는 세균으로 화성하고 공기 중의 전류로 인하여 음성화(陰性化)하는 흑색 분자(黑色分子)는 세균(細菌)으로 화성(化成)한다. 인간은 최신최령(最神最靈)한 최고 영물(最高靈物)이다. 신장(腎臟)의 수기 백도에 화기 삼십 육도면 정(精)으로 화(化)하여 생명력(生命力)이다. 생을 마칠 때 전신 온도(全身溫度)가 심장에 모여 화기(火氣) 백도에 수기(水氣) 삼십 육도면 신(神)으로 화하고 신정(腎精)과 심신(心神)이 소뇌에서 정신화(精神化)하면 천지간의 정기(精氣)와 신기(神氣)가 극도로 강력한 정신 힘을 따라 전신의 기(氣)와 합하여 불가사의하며 전능한 힘을 발하니 이를 정신통일(精神統一)이라한다. 공기중의 음성분자(陰性分子) 세균 백분(細菌百分)에 전류 중의 양성분자(陽性分子) 세균 삼십육분(分)으로 기화(氣化)하며 신화(神化)하면 유형체(有形體)인 생물로 화생(化生)한다  
    인산학인산禪사상
  • 대성(大聖) 관음불 친견하러 왔소,
    ※내가 설영암 있을 땐데, 기묘년 가을이야. 묘향산인데, 대성(大聖) 관음불 친견하러 왔소, 그래 밖에서 나가보니 검은 가사장삼에 석가모니불이야. 내가 절을 하려고하는데, 그 양반이, 누구신데 옛날 양반한테 절 하려고 하시오, 말려. 거 과찬이오. 공작새를 데리고 왔거든. 꼬리를 활짝 펴고. 거 너무 과찬이오, 대답하는데 깨보니 꿈인데 꿈이 아니야. 기묘년, 처음 말하는데, 가을이야. 그 뒤에 석가모니가 혼자 왔거든. 꿈도 생시도 아니지. 비몽사몽간인데…한패공이 잡으로. 꿈에 신들이 내게 와서 여러번 "인사"미륵이란 소린 들어본 일 없고 관음불이란 소리 여러번 들었어요. 영각사에서도 부처. 공작새가 꼬리 쫙 펴고 온 건, 꼬리 편 건 문채(文彩)인데, 무슨 뜻이냐 하면 글 때문에 알려진다, 글로 빛을 내느니라 하는 거고, 아주 참 묘해. 살아서 만나는 것과 똑 같았어. *누구라도 석가모니 만나 볼 수 있습니까? 그 원리는 뭡니까? 산의 령(靈)을 의지하고 있어, 석가모닌. 언제고 화현할 수 있어. 산의 영. 산신(山神) 뒷받침이거든. 그 양반이 사람 위해 화신하려면 산신의 도움을 받아야 돼. 내가 늘 말하잖아, 사람 도우는 데는 산신이 앞선다고, 석가모닌 사람 도울 힘이 없지만 산신은 있거든, 산신을 의지해야 화신할 수 있어. 부처가, 석가여래가 사람을 도울 힘이 있다, 거짓말이야. 불경은 사깃꾼이 쓴 거고. 성경은 도둑놈이 쓴 거고.
    인산학생각의창
  • 백성욱 박사는 선지식입니까?
    ※백성욱 박사는 선지식입니까?  너 선지식이 누군데? 선지식은 아는 사람이야, 거기에 가깝다고 할 수 있지, 백박사는 재주는 있는데 욕심이 가리워서 그래. 죽을 때 춤추고 그랬다고 하니. 손보살 동상을 세워놓고 학생들이…
    인산학인산禪사상
  • 이성계
    ※지리산 천왕봉 바로 아래 있는 법계사(法界寺)에 가보니까 산신(山神)과 천왕(天王)할매 함께 모셔놓고 있습디다. *할아버님 중놈 보고 뭐라 그래버리지. 남녀가 유별한데 어찌 여자 남자 한방에다 둬.   *할매는 늙은 여자인데 처녀로 젊게 화상을 그리고 산신은 할아버지 그대로 그려 놓았어요? *할아버님 할머니지만 여자는 늙는 걸 싫어하니까 젊게 그리는 거지 뭐. 싫어하는 걸 굳이 그럴 거야 있나. 과거보러 가는데 서울 다 와가지고 과천서 자는데, 밤에 꿈에 그네를 타는데 한쪽 줄만 끊어졌다, 툭 떨어졌는데. 떨어졌으니 낙방이구나, 도로 내려가자. 그 얘기를 객점 주인한테 했거든. 주인댁이, 올라가시오, 노자 모자라는데, 떨어질 거 올라가면 뭘해요. 내가 댈 테니 어서 가시오, 떼먹으면 어쩔라우? 내가 여기 객점하니, 급제하고 내려올 때 까닭을 일러드리지요. 과연 도장원 급제다, 내려올 때 들리니 그네는 두 줄인데 한 줄이 남았잖아? 한 줄이 급제할라고 그러는 거, 그러고 또 뭐…귀신같이 일러주드래, 객점주인댁이. 그런데 원래 해몽 잘하는 할머니, 이성계가 설봉산에 해몽하러 갔다오다가, 해몽하는 할머니 찾아갔는데, 이성계를 보더니 난 해몽 못하겠소, 다른 데 찾아가시오. 이 안에 들어가면 설봉산 밑에, 삼방 석왕사 우에, 올라가면 석굴이 있는데, 8만대장경만 외는 중이 있는데, 덮어놓고 살려달라고 절만 하시오. 그게 무학대사인데, 그래 이성계가 찾아가 밖에서 절만 하고 있는데,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 이성계가, 정 이렇게 냉대하면 목을 치겠노라, 그래 무학대사가 어떻게 왔느냐고 물어, 해몽하러 왔다니까, 해몽은 이 앞에 해몽하는 할머니 따로 있잖소? 갔더니 자기는 못하겠으니 이리 가라고 합디다. 꿈 이야기 해 보시오. 다 쓰러져가는 집에서 석가래만 3개 달랑 지고 나왔소. 나오는데 닭우새끼들이 꼬기오 하고 웁디다. 또 사방에서 꽃이 송이송이 떨어딥디다. 석가래 3장 지고 나온 건 임금왕(王)자요, 닭이 고귀(高貴)오 하고 울었으니 왕(王)이 되는 건 틀림없소. 꽃 떨어지는 건 낙화이종내어실(落花而終乃於實)이라 그러니 고려는 이제 망했소. 고려는 다 쓰러져가는 집이오. 인제 내려가시오. 일러주고는 황해도 신기 곡산 고달산 속에 들어 가버렸어. 그래 이성계는 고대로 했는데, 왕이 되어 무학이를 만나야겠는데 깊이 숨었으니, 8도에 화상을 그려 돌렸다, 고달산에 그렇게 생긴 중이 있다, 황해감사가 평양감사하고 의논해서 모시고 가자는데 말을 안듣거든. 그래 이성계가 직접 와서 모시고 갔거든. 그 할망구가 자기는 도읍지도 잡아줄 수도 없고 자긴 왕사(王師)가 될 수 없거든. 그래서 무학대사 찾아가라고 일러줬는데. 그걸 보면 좀 소견이 있는 여자는 달라요. 쥐잡는 고양이 재주도, 재주는 재주라. 그 전에 손보살은 순전히 독갑이라, 함양의 박광태(박재현;호는 齊山)보단 훨씬 나아요. 박태준이는 거기 미쳐버렸으니가, 아주 미치광이 놈이 있어. 한번에 백만원을 받아요. 나한테 온 걸 욕했더니 안와. 원 집이 서상박가야. 독갑이 붙어가주고 마귀장난 해요. 오늘 누가 무슨 일로 온다는 걸 알고 있거든. 독갑이 이보(耳報)지. 사람이 찾아오면 말하지도 않는데 당신 오늘 나한테 무슨 일로 왔소, 하면 사람들이야 탄복할 거 아니오? 사기 당할 만한 재주지. 독갑이 물러가면 산에 가서 빌어서 도로 붙여와. 독갑이는 아무것도 몰라요, 미래는 캄캄하고 원래 독갑이가 그런 거 아니오? 안다는 건 오늘 누가 뭣 때문에 온다는 그 정도지, 거 무슨 써먹을 데 있어요? 그런데도 사람 많이 찾아 가, 우엔가한 도의원 정도는 가도 만나도 못해요.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애기엄마는 마늘 구워서 죽염에 찍어먹고, 그러면 위가 좋아지거든. 백전, 흑전 ,상반신 피부는 胃에서 오거든. 고 반점 있는 자리는 침을 바르고, 죽염을 입에 물고 그 침을 바르고. 같은 쌀 가주고 해도 머리좋은 사람 밥하는 건 맛이 달라요. 밥도 잘하는 사람이 있다. 식모하는 거와 고급 요리사 하는 거 달라. 숨쉬는 공기 중에서 색소가 한세계 이루고 있는데 공기중에 한 세계 이뤄지기를…, 색소는 또 한 세계라. 고 색소세계 속에서 전분세계가 따로 있다, 기층(氣層)마다 색소가 다르다, … 고중에 없다, 건 히말라야라, 바닥으로 내려오면 완전한 색소 세계가 있을 수 있는데, 쌀가루 전분이 있고 전분 속에 세포(細胞)가 있고 그 다음에 분자(分子)세계가 분포(分布)돼 나온다. 분자(分子) 속에 또 기성(氣性)이 분포(分布)돼 나가. 어떤 버럭지는 성(性)이 이렇고 버럭지 독사 같은 건 어떻다, 최고의 무서운 사자, 호랭이의 성(性)이 있고 또 그걸 지배하는 인간이 그속에서 나온다. 열매는 둘 다 열매야, 초로인생(草路人生) 생물은 열매야, 애기엄마도 아버지 어머니에서 떨어진 물방울이다, 물방울은 태양에서 태양빛 받아 이슬 떨어지듯 떨어진다. 위(胃) 조직이 완전 회복되면 나쁜 세포조직이 삭아지거든.  나쁜 세포조직이 삭아지면 상반신(上半身)의 흑전, 백전은 없어지고 말아. 유근피 대려서 진하게 대려서 죽염두고 흑전에 바르고 죽염 먹고. 경상도 전라도 경계짬처럼 사람의 마음에도 짬이 있어요. 경계짬 넘어서면 마음에도 짬이 확연 구분돼.
    인산학신암론
  • *앞으로 성인병, 암환자, 혈압 같은 건 점점 심해가는데 지금도 그렇지만 어떻게 해야 좋을 지 모르겠습니다. ※할아버님. 10배 이상 좋은 약 나가는 거야. 난 용두사미 아니야. 큰소리하고는 우물우물 하다가 도망질 하는 성자하고는 달라. 처음에 나오는 책보다 자꾸 좋은 게 나와야돼. 의학의 최고봉, 자연의 최고 그게 신비야. 지금 암이 전이(轉移)된다고 말하고 있잖아? 그거 아니고 임파선에, 토성분자의 결함, 영지선분자의 방해물, 응지선 분자의 조직이 임파선에 돼 있어요. 살속에 있는 연결이 뇌에는 안되느냐? 벌써 모든 병마가 살속에 들어와 있는 거, 간[肝], 폐[肺], 위[胃] 어디고 다 들와 있어. 전신의 임파선 속에서 모아지다가 집결하게 되면 어느 장부의 암인데 그 뿌럭지는 어디까지나 몸뎅이의 임파선에 있는데, 전신의 임파선의 응지선, 살이 피가 상하는 조직을 없애 놓면 당처가 스루스루 재발없이 나아. 양약은 당처 위주. 폐암이다. 폐에서 살아남는 원리는 비(脾)에서 있거든 먼저 위장을 다스리고 비위를 다스리고 뿌럭지, 그 어머니. 토생금(土生金)이니까. 어머니를 함께 다스리거든. 수술 칼 살에 대면 암환자 죽이는 거. 칼속에 불이 있는데 건 화독(火毒)이야. 물에 불을 끄지만 쇠속에 있는 불은 못꺼. 쇳속에 화독은 남아. 쇠 앞 뒤에 다 독인데, 독은 고름, 살이 상하는 거. 칼 소독한다지만 얼마나 어리석은가? 청독(淸毒)? 칼 속에 있는 독은 제거못해. 강철은 전류 확 확산시키고 말아. 암이지? 여하튼 살에 칼 대면, 조직검사도 그러고, 쇠 안대고 조직 떼낼 수 있나? 거 사람 죽이는 거야. 그게 이 세상이 너무 미련해. 신경선 두줄 합선이 암인데 칼 대면 신경합선이 벼락되고 말아.  
    인산학신암론
  • 이야기 신암론(활인성(活人性))
    *제가 의사지만 병이 왜 고쳐지는지 모릅니다. ※할아버님. 자네 오늘 들오는 사람 중에 몇 사람되고, 몇 사람 안되는 사람 있는데, 귀신이 볼 때는 저게 연때 안맞는데, 아무리 해도 되나?   눈에 안보이는 무엔가 있다고 봐야 돼. 눈에 보이는 것도 모르는데 안보이는 거 안다? 어렵지. 그건 꼭 나을 사람이 내게 걸렸는데, 내 친구가 보내준 거 우황청심환 두개, 유방암인데, 줬다, 하도 급하니까. 약 맨들 짬도 없어. 우황청심환이 친구 보낸 거 마침 두개 있어, 줘 보냈거든. 집 가다고 물 얻어서 한 알 먹고. 아침메 한 알 먹고. 거뜬히 나았다? 그날 저녁 병원 가보니 유방암 없어졌어. 그새 난 유방암 약 재료 구해놨는데, 만들어 줄려고. 그런데 와서 나았다고, 참 감사하다고, 그건 사람이 나을 때, 재수 좋을 때, 약 안먹어도 내 곁에 오면 나아. 내 있는 동네 들어서도 낫는 수도 있어, 내 열댓 살 때는. 건 활인성(活人性)의 힘이지 만고(萬古)에 처음 온, 수천억 고치라는 활인성, 내가 무슨 아숩게 생각하는 건. 침 놓는 건 이북 사람 몇사람 갈쳤고, 이남엔 없어. 내게서 침 배운 사람은 신침, 급성 뇌막염 이런 건 즉석에 낫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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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사 많이 먹은 사람 죽게 되면 전신에서 골고루 말간 물이 흘러. 정대령이 일선 지구 연대장 할 적에 사병시켜 독사 잡아 먹는데. 처음 너댓마리 먹고 쳐녀 잡아다 시험해 보니 양기에 그렇게 좋거든. 20년 되니까 사방에서 종기가 여기 저기 솟아나고 전신이 상해 들어가는데. 많을 때는 하루 50마리 먹고 하루 여자 열을 잡아다 못 쓸 짓 했대. 독사독이 전신에 팽창하면 뼈도 녹아나는데, 하동쪽에 사람이라. 한번 가본 일이 있는데 그거 고쳐주면 내가 그 죄 받을 것같애. 마른명태 일러주지 않았는데 내가 자식이 있는데 그 죄… 자다가도 그 생각 나. 그 정대령 내가 죽였구나 싶어. 원자병도 마른명태야. 원자병 동생 가진 형이 쫓아왔어. 야매배로 일본 가져갔어. 한번에 댓마리씩 두번 고아 먹인 뒤 좋아지거든. 조선서 이상한 약 갖다먹고 살았다. 그래 형이 야매배로 많이 가져갔거든. 완전 말짱해. 독사 물린데는 당처에 약쑥, 새알보다 크게 5분 6분 7분 짜리, 발등 물렸는데 아홉장만에 그날 저녁에 나아. 독사 오래 먹으면 몸에 독기 있어 피가 상해 들어가 독사 하나 먹으면 사람 하나 죽을 독 몸에 지니고 있는 거야. 독사 많이 먹는 건 나빠요. 대기권 기층이 무너져 내리는 거나 사람 전신이 뱀독에 물이 되는 거나 일반인데 분자가 화공약독에 멸하고 천상살성(天上殺星)에서 오는 독에 멸하고 지구 화구(火球)의 화독(火毒)에 멸하면 지구의 생명은 끝나는 거. 명태나 곱창이나 그 해독성은 죽염의 원리 한가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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