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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년영구법시행기록(2)
    기대반 걱정반으로 드디어 영구법을 시작하게 되었다.  원장님이 뜸자리를 잡아주시고 실장님이 계속 불을 붙여주셨다. 첫째 쑥을 배 위에 올릴 때까지는 별로 망설임 없었으나 두 번째 불을 당겼을 때는 “어! 이거 장난아니네!” 그러나 고통은 기대(?)했던 것보다 덜 심했다. 고통은 뇌에서 느낀다.  고통이란 것도 일종의 방어체계이다. 고통을 느끼지 못한다면 이 몸이 다 타죽을 때까지 지각하지 못할 것이다. 고통을 이기는 법은 고통을 똑바로 바라보는 것이다.  그리고 고통 그 자체만 대면하여야지 부가적인 생각의 요소나 판단을 개입시키면 고통은 더 커진다. 맛짱뜨듯이 고통 그 자체만 똑 바로 바라보고 판단하지말 것.  - 이것이 고통을 극복하는 법이다. 아주 예쁜 마누라를 매일 계속해서 바라보면 우리의 뇌는 포화되어서 더 이상 예쁘다고 느끼지 못하게 된다. 고통도 마찬가지다. 고통 그 자체를 계속 바라보면 뇌는 “비상사태 해제”를 하게 되고 위험 수위를 조금 낮추게 된다. 즉 고통을 덜 느끼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고통을 대면하여 바라보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고통을 외면하려고 한다. 그래서 내가 사용한 방법을 속으로 “아픔, 아픔, 아픔....” 하고 되뇌이는 것이다.  고통 그 자체로부터 의식이 도망가는 것을 막는 방법이다.   둘째날은 첫날보다 훨씬 고통이 덜했다. 첫날부터 내 배에 불 붙여 주신 실장님이 여러 가지 격려의 말씀도 해주시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많이 해 주셔서 고통이 덜했다. (감사합니다 실땅님 ^.^!) 고통에도 사이클이 있는 것 같다. 약 10초 동안 극심히 아프다가, 다음 10초 동안 안아프다가... 아마 이것은 뇌가 느끼는 고통이 포화되어서 나타나는 사이클인 것 같다.  불이 붙어 타 들어가는 쑥을 가만히 관찰해 보니까, 불이 확 밝았다가 조금 어두웠다가하는 주기를 가지고 있었다. 주위 공기를 흡수 했을 때 순간적으로 확 타올랐다가 공기가 희박해져 조금 덜 타들어 가는 것 같았다.  이것도 고통의 주기와 관련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몹시 아플 때에는 배를 불룩하게 해서 숨을 멈추는 것도 도움이 된다.  열기가 배안으로 들어갈 공간을 넓게 해줘서 열을 분산시킬 수 있으므로 고통을 조금 덜 수 있다. 이 사이클을 잘 파악하여 숨쉬기하면 고통을 아주 많이 경감시킬 수 있다. 셋째 날 부터는 훨씬 쉬웠다.  책을 보기도하고 한의원에는 있는 신문도 다보고, PDA에 넣어간 CSI 영화도 보면서 쑥뜸을 떳다. 잠이 오기도 했다. 배 가죽이 타들어가는데 나는 잠을 잤다. 온 신경이 최적의 상태로 조정된 것이다. 갑자기 복부에서부터 전신으로 온 몸이 찌릿찌릿하게 전기가 지나갔다.  이것을 불가에서는 피티( PITI)라고 한다. 희열의 일종인데 죽었던 신경이 되살아나면서 스트레스가 깨어져 나가는 것이다.  명상을 할 때도 이와 같은 번뇌가 깨어져 나가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그 다음부터는 불을 올려 놓고 책도 보고 전화도 하고 실장님과 세상 이야기도 하면서 잘 넘어갔다.  처녀 시절에는 남자들 많이 달고 다녔을성 싶은 미모의 전무님이 현장 견학 오셨다. 아마 본인도 한번 해 볼려고 결심 중인가 보다. 10년은 젋어진다는 실장님 말에 넘어 가는 중인 가 보다. 아니게 아니라 실장님의 겉모습과 실제 나이와는 약 10년의 차이가 있다.  (궁금하면 와서 보시라!) 그러나 불에 탄 배가 흉측스럽긴 하다. 나중에 어느정도 복원될지는 모르겠지만.   동양 철학은 결과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밝히는데 초점을 두고 서양 철학은 결과에 기인한 직접적인 원인을 분석하는데 초점을 둔다. 동양은 총체적이고 조화를 중요시하며 서양은 개별적이고 자연을 극복하는데 힘을 쏟는다. 동양은 사물의 상호 관련성을 탐구하고 서양은 사물에 내재된 본질을 탐구하기를 좋아한다. 동양은 세상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며 서양은 세상을 부분적으로 떼어서 파악한다.    동양 사람들은 모순도 잘 수용하는 편이나 서양 사람들 입장에서 모순은 타도의 대상이다. 한의학과 서양 의학도 그 맥락이 비슷한 것같다.  그러나 어느 일방이 무조건 옳다고 하는 것은 피해야 할 것 같다. 발병의 오리지날 원인을 치료하여 발병 자체를 예방한는 것은 한의학이 우수한 것 같고, 병을 분석하고 지수화 방법은 서양 의학이 맞는 것 같다.        이런 의미에서 볼 때 영구법은 예방 의학 차원에서 꼭 한번 겪어 볼 의식이다. 인간의 존재 이유는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있다. 나의 행복을 가로 막는 장애물은 미리 미리 치워 놓는 것은 좋을 것 같다. I am OK, You are OK. - 즉, 내 몸이 건강하고 마음이 편안해야 남을 도울 수 있다. 우리 모두 “We are OK“ 가 되도록 건강 보험에 들자.
    교류의장인산학 체험기
  • 2005년영구법시행기록(1)
    난 특별히 아픈데가 있거나 지병이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혈압이 조금 높고 간이 조금 좋지 않지만 활동에는 지장이 없다. 우리 회사 동료들이나 친척 중에 위암, 간암, 대장암, 폐암 등으로 지금은 고인이 되었거나 아직도 병상에서 고생하는 모습을 많이 봐왔다. 다행히도 그들 중 몇 사람은 양방에서 치료하여 사회 생활 잘 하고 있다. 주위의 사람들이 이런 일을 당할 때 마다 인생이란 참 덧 없단 생각을 하면서도 뭔가 근본적인 준비를 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운동을 한다? 유기농 음식을 먹는다? 아닌 것 같았다. 스트레스를 안 받는다? 그게 또 내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다. 먹고 살려면 스트레스 받지 않을 수 없고... 몸 뿐만 아니라 마음이 아픈 경우도 많이 생긴다. 그야말고 인생은 苦란 말이 딱 맞다. 그러나 인간에게는 망각이란게 있어서 이런 아픔을 곧잘 잊어버리고 또 열심히 살아간다. (그렇다고 내가 염세주의자는 절대 아니다.) 명상을 영어로 Meditation 이라고 하는데, 몸이 아플 때 먹는 약, 즉 Medicine과 어원이 같다. 즉 마음이 아플 때는 술을 마시는게 아니라 명상으로 치유하여야 한다. 내가 세상을 살아옴에 있어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는 도구로써 명상을 해 온지가 10년 정도 되었는데, 몸과 마음은 하나라지만, 그것은 그 상호 작용의 결과로써의 이야기이고, 우리 몸의 치유나 관리의 도구로써 명상은 그 하는 바 기능이 다르다. 따라서 명상 이외에 내 몸을 건강하게 다스리는 방법을 찾고 있었다.              인산 선생님의 영구법을 첨 알게 된 것은 2년전이었다. 그보다 일년전에는 사혈을 했었다. 사혈이 나름대로 몸을 치유하는 기능이 있음을 보았으나 죽은 피를 빼면서 멀쩡한 피도 함께 뺄 수 밖에 없어서 너무 열심히 하면 빈혈 때문에 고생할 수 밖에 없다. 우리 몸은 원래 자기 치유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이 혈액이다. 혈액이 온 몸을 돌면서 영양도 보급하고 병균도 막아주고 상처난 곳을 치료한다. 이 혈액이 탁해져서 제 기능을 못하게 되면 병이 생겨도 우리 몸을 스스로 지키지 못하고 약이나 방사선에 의존하게 된다. 나에게 사혈을 가르쳐 준 분이, “치유의 방편으로서 사혈은 둘째고, 첫째는 쑥뜸이다” 라고 흘리는 듯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자료를 한참 찾다가 영구법을 알고 신약 책을 읽은 것은 제작년 이맘때였다. 그리고 도해 한의원을 찾아간 것은 작년 10월이었고 언젠가 나도 한번해 봐야지 생각만 하고 1년이 지난 지금 쑥뜸을 뜨게 되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한다” 라고 입버릇 처름 이야기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진작 건강할 때는 영구법과 같은 건강법의 필요성을 잊어버리고 산다. 영구법은 건강보험이라고 생각한다. 확실히 영구법은 건강보험임에 틀림없다 라고 이야기할려면 45일 이후에나 가능 하겠다. 지금 영구법을 끝낸 내 몸 복부에 있는 시커멓게 탄 두 구멍이 원래 세포로 채워질려면 45일을 기다려야 하니까. 그 때가서 영구법의 효능을 다시 기록하겠다.   다음 표는 2005년 가을 영구법 시행 시간이다. 날짜          시간    뜸뜬 시간   누적 시간 --------------------------------------------- 10월 8일  2시~7시      5                  9일  12시~7시     7           12       10일  6시~10시    4           16       11일  4시~9시      5           21       12일  11시~10시  11         32       13일   4시~10시    5          37       14일   10시~1시    3          40 총 40 시간 동안 내 몸에 불을 붙여 지냈다. 10월 14일까지 도해 한의원에서 원장님과 실장님의 도움을 받아 뜸을 뜨고나니 뜸이 11방(22장) 남았다.   15일 토요일에 집에서 뜰려고 챙겨와서 오늘 아침(15일) 뜸자리를 보니 단전의 뜸자리가 깨져서 포기하고 고약을 붙여놨다. 다음 기회에 뜸을 뜰 때의 상황, 기분, 생각 등을 정리하여 올리겠다. 이 이야기는 여러분에게만 이야기한다. 내 주위에는 양의사, 한의사 등이 좀 있는데 이 친구들을 만나면 쑥뜸, 사혈, 죽염 등의 이야기는 절대 하지 않는다. 이야기 해봐야 내 입만 아프고 그들은 건강하기 때문이다.        
    교류의장인산학 체험기
  • <b>북(北)</b>에는 내게서 배운 <b>신침(神針)</b>이 둘 있어요, <b>남(南)</b>한엔 없고 내 몸에 있는 수분이 침으로 나간다, 전기가 통한다. 공간에 근처에 있는 수분 모아 와요. 가상 사명대사의 정신 정도라면 해인사 장경각에 불이 났다, 여게서 사발의 물 공중에 던지면 가야산에 폭우 쏟아져. 장경각 불을 꺼요. 용의 신비도 그거야. 천리 안의 수분도 모아와요. 확실한 증거 있는 소리요. 둔갑도 통일이거든, 지금 과학이 잘못 된 거 아니야, 모자라서 잘못 된 거지. 과학은 만년 가도 신침(神針) 모르고 용의 신비 몰라요, 둔갑도 모르게 돼 있어요. (사명당 비석에 땀 흐르는 건 그 비석에 의지하여 기적을 행하는 겁니까?) 의지하는 게 아니고 비석에 그 힘이 있지. 사명당을 위해 세웠다, 그말 한마디에 비석은 그 속에 힘이 있다. 그걸 조성한 이의 영력이 그 속에 있고. 사명당은 부모 잊을 수 없다고 수염을 안 깎았거든. 삭발은 도진세 존염은 표장부라 머리깎은 건 띠끌 세상 도망쳐 나온 거, 수염 두는 건 장부의 표상이라. 고루 보면 나와. 직지사에서 공부하는데 그 스승이 얼마나 아는가 보느라고 밤에 자는 걸 유심히 봤어. 맘 좀 더 본다. 달빛 속 지팽이 그림자 좀 못하다. (질문자 : 그런데 나라를 일으키는 데 종교가 필요할 때도 있잖습니까?) 안돼. 임란 때 사명대사 같은 이가 있었는데 그 사람은 근본적으로 효도를 앞세우는 대학자야. 학자가 중 돼가지고, 그래 수염은 안깎는다 이거지, 머리는 깎아도. 삭발은 도진세라고. 내가 머리 깎아 가지고 이 더러운 세상 피할 수 밖에 없다고, 존염은 표장부라, 난 대장부로 났기 때문에 수염은 안깎는다, 그가 중 돼 가지고 한 말이야. 다 깎읍시다, 아니다. 절대 안된다, 난 대장부다. 나는 너 같은 중이 아니다. 그래서 서산대사도 사명당을아주 훌륭한 인물로 상대해 주잖아? 서산대사고 사명당이고 그분들이 나라에 충성한 건 유가의 바람이고. 불가에선 세속인연 끊으라 그러잖아? 원효는 부모 처자에 대한 애착심을 버리라 했어. 생각해 봐! 어머니에게 애착심을 버리는 중이 나라에 애착심 있겠나? 사명당 같은 양반은 중이 됐지만 유(儒)의 정신을 고대로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강화조약의 대표로, 책임자로 갔잖아? 생각해 봐, 부모 모르는 인간이 나라를 알겠나? 힘을 다해서 벌어 먹이다가 적국이 쳐들어오면 부모 처자 지키는 게 사람의 도리. 그런데 어떻게 사람의 도리를 버리고 부처 되겠다고 하나? 원을 해서 환도인생 했으면 사람의 도리를 해야지. 걸 버리고 딴 데 미치면 뭐가 이뤄지겠나? 거 망하는 거 밖에 없다. ==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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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기는 사람과 지는 사람
    이기는 사람과 지는 사람 이기는 사람과 지는 사람 이기는 사람은 실수했을 때 '내가 잘못했다´고 말하고 지는 사람은 실수했을 때 ´너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고 말한다. 이기는 사람은 아랫사람뿐만 아니라 어린아이에게도 사과합니다. 지는 사람은 지혜있는 사람에게도 고개 숙이지 않습니다. 이기는 사람은 열심히 일하지만 시간의 여유가 있습니다. 지는 사람은 게으르지만 늘´바쁘다 바쁘다´며 허둥댑니다. 이기는 사람은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놀고 열심히 쉽니다. 지는 사람은 허겁지겁 일하고 빈둥빈둥 놀고 흐지부지 쉽니다. 이기는 사람은 져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지는 사람은 이기는 것도 은근히 염려합니다. 이기는 사람은 과정을 위해 살고, 지는 사람은 결과를 위해 삽니다 좋은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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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길을 걷는 기쁨
    좋은길을 걷는 기쁨
    교류의장일천편의 시
  • 화력과 화기
    쑥뜸의 화력(火力)과 화기(火氣)는 서로 상관 관계를 가지며, 화력(火力)의 길을 타고 가는 것이 화기(火氣)라는 것 이 화기(火氣)의 ‘기(氣)’을 따라 끌여들여 모아지는 것이 공기중의 모든 색소분자(色素分子)라는 것 즉 화력(火力)=>화기(火氣)는 색소분자를 만들기 위한 모티브가 되며 강한(약한) 온도의 화력(火力)에 의해 화기(火氣)를 따라 들어오는 공기중의 색소분자도 영향을 받게 된다는 것 이 火氣에 위해 모아진 색소분자는 去惡生新이되며  生而知之가 열리는 길이라는 것입니다. 「※뜸이란 건 약쑥의 신비가 첫째고 건 토성분장의 힘 둘째 강한 온도, 늙어서 식어갈 땐 온다가 최곤데, 강한 온도에서 오는 화력(火力)의 자극, 셋째고. 자극이기 때문에 약쑥의 힘이 침투하거든, 넷째지? 침투한 후에 치료가  가능한 거야. 다섯째가 치료거든. 5단계야. 전생의 독(前生의 毒)이 , 전생의 영혼이 마음을 가지고 노는 걸 보면, 잘 해주는 데서 탈이나 머리가 좋아가주고.」- 영구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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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0목 분쇄 쑥을 강화도에서 직접 구입했는데 잘 뭉쳐지지가 않습니다. 입자가 커서 그런건가요? 분쇄기가 있어야만 토스 쑥봉을 만들수 있는지요? 제 손의 무딤이 원인일까요? 아래 주소로 방문하면 토스법에 대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나요? 9월 5일로 날을 받아놨는데 오늘 우연히 토스법을 보고 시도해 보고 싶지만 시간이 촉박해서 혼란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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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신약본초 1편 274~275쪽 발췌 *천년 묵은 와송의 신비 “그러고 여기 개왓장에 와송(瓦松)이 있어요. 와송세계가 뭐이냐? 와송세계가 그 개왓장은 불에다 구워 낸 황토질인데, 진땅의 진흙인데. 이 속엔 상당히 비밀이 많아요. 비밀이 많은데. 비가 오게 되면 거기에 빗속에 좋은 우주진(宇宙塵)이 누적돼 가요. 거기에서 생장한 놈은 좋은 약초가 와송이라고 있어요. 와용인데, 와송이라고 하는데....  그것이 왜 지금은 나쁘냐? 이 공해가 증발돼서 그래. 그런데 절에서는 거 약수다, 또 약초다, 약목이다, 이런 증발물이 많아요. 샘이 원래 산천 그 도랑물도 시냇물이 원래 맑고 광석물 속에서 좋은 약수도 나오는데, 그놈들이 전부 증발돼서 비오면 바람 불어 서 들에 나가지 않으면 그 개와에 떨어지게 돼 있어요. 그거이 천년이라면 그 속에 부처님 힘이  있어요. 그런 와송은 상당히 좋은 약이 되게 돼 있어요. 그래서 천년 묵은 개와 위에 와송은 약이다. 건 사실이지요. 옛날 양반이 알기 때문에 사실인데. 지금은 사실이 아니오. 지금은 절 개와도 바람부는 날  비오게 되면 그름 속에서 여기에 있는 공해물이 있게 매련이오. 그래서 그걸 싹 제대로 할라면 지금 알래스카 같은 데 가서 약초를 심으면 비슷할 거요. 농약을 안 치고도 키울 거요.” 2) 신약 70쪽 발췌 *천년 묵은 기와의 약성   "오랜 세월 비바람을 격은 과정에서 공간과 수중의 약분자 중  종창의 최고약이 기와에 쌓이고 모이게 된다. 기와가 비를 맞으면 핵낙진을 비롯 빗물 속에 함유된 이물질과 여타 성분들은 무게가 가벼워 씻겨 내려가고 무게가 무거운 중요 약분자들만 남는다. 이 약분자를 편의상 잠복초(潛伏草)라 부 른다. 세월이 지나면 지날수록 잠복초의 잠복량은 늘어가고 천년이 넘으면 이들 약분자의 신화(神化)는 완성되므로 이를 제반 난치병 치료에 활용하는 것이다. 천년 기와는 여러 가지 약의 제조에 쓰이는데 특히 위궤양, 위암, 폐결핵, 폐암 등에 탁효가 있는, 다음의 약을 만드는 데 필수적이다. 백매 육(白梅肉 없으면 烏梅肉  代用) 1돈(3.75g)과 인중백(人中白) 5푼(1.9g), 고백반 5푼의 비율로 천년 기와에 구워  이를 식사전에 1숟갈씩 생강차에 복용한다. 이 가루약은 앞서의 병들은 물론 각종 종창과 치근암(齒根癌), 구창(口瘡), 식도암의 치료에까지 두루 쓰인다." 인산 할아버님의 말씀중에 천년 묵은 절 기와 속에는 부처님 힘이 있다고 하시었는데 석수어염반산은 기와 속에 있는 약성과 참조기의 약성,백반의 약성이 소나무 장작의 불을 이용하여 약성이 오행의 원리로 독성은 날라가고 약성은  자죽염 속에 합성이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즉 소회존성(燒灰存性)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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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 기합술 혼자 해보았지요.
    기압법을 해보신 분의 경험담에 대한 글입니다. 참고하세요. 난반사이트에서 보았습니다. ----------------------------- 연승환 처음 기압법을 시행하는 초보한테 가장 중요한 것은, 준비운동과 마무리 운동입니다. 제가 처음 기압법을 시험해 볼때, 그것을 모르고 있다가 오히려 몸이 쇠해져서 사경을 헤맨, 안 좋은 기억이 있습니다. 원기가 허한 사람이 처음에 어깨와 가슴에 힘을 주고 기압을 주면, 기력이 전신에 충만하게 분배되지 않아서, 힘을 주는 부위의 근육에 기운이 통하지 않아서 근육이 뭉치고 아프게 됩니다. 그런데도 그것이 안 좋은 현상인지 모르고 계속했다가는, 뭉친 근육부위의 경락이 막혀서 기운 소통이 두절되어 버립니다. 주로 어깨와 목과 허리근육이 뭉치게 되며, 허리근육이 뭉치게 되면 신장으로의 기운 소통이 단절되어, 신장이 허해지게 됩니다. 기압법으로 신허요통을 고치게 되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신허요통을 유발하게 됩니다. 더 나아가 계속하게 되면, 모든 경락의 흐름이 단절되어 중단이 허해지면 위장기능이 허해지고, 얼굴빛이 병자처럼 흑빛으로 변하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이미 병자가 된것이죠.) 이렇게까지 됐는데도, 미련하게 계속하면 이미 신장과 위장이 망가졌으므로 당연히 폐도 망가지게 됩니다. 폐질환이 발생합니다. 기압법으로 폐질환을 고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폐질환을 유발시키는 아이러니한 결과가 도출됩니다. 이상이 제가 사경을 헤맸던 체험담입니다. 2005-04-11   23:35:26    연승환   인산선생님이 원망스러웠습니다. 인산관련단체에 문의도 해봤지만, 인산선생을 가장 가까이서 모셨던 장본인의 책임회피성의 말투에 실망만 했습니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각종 기공과 무술에 대한 이론과 경험을 쌓아나가면서, 서서히 내가 뭘 잘못했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첫째, 기압법은 아무나 할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선택된 사람만 할수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기초를 충분히 닦은 사람만이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기초란 내공과 외공 두가지 기초를 말하는 것입니다. 기압법은 근육에 힘을 주어야 하기 때문에, 당연히 무술이나 웨이트트레이닝의 기본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쉽게 근육이 뭉치지 않습니다. 이것이 외공의 기초입니다. 또한, 전신에 기운을 골고루 분배해야 하기 때문에, 일정 이상의 내공이 있어야 합니다. 충분한 공력이 없으면, 공간에서 흡수하는 기운보다 근육에 힘주는데 소모되는 기운이 더 크기 때문에, 오히려 기운을 소진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기압법을 수행하기전에 1년 정도 각종 운동과 내공 수련 등으로 기초를 확실히 쌓아서 몸 컨디션을 최고로 끌어올린다음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쑥뜸이 제일 좋겠죠.) 둘째, 기운이 부족하면 음식물의 기운을 이용하라. 원기가 딸리면 음식물의 기운으로 보조를 받는것이 좋습니다. 식사 직후에 기압법을 시행하면, 먹은 음식물의 기운을 이용해서 기압을 줄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초보는 식사직후에 하는 기압법으로 기초를 쌓는게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초보에게는 인시 수련조차도 벅차게 느껴집니다. 세째, 인산보양식을 적극 활용하라. 무엇보다도 내공이 중요한데, 인산보양식으로 큰 도움을 얻을수 있습니다. 저는 무엿과 마늘죽염환을 애용합니다. (사리장은 의외로 보양하는 힘이 약합니다.) 거의 수시로 하루종일 먹다시피 해서 복용했더니, 처음에는 과다복용으로 열이 올라서 고생을 하긴 했는데, 그 시기가 지나니까 보양이 되어서 기압법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더군요. 수련 전에 위에서 언급한 인산보양식을 충분히 복용하고 수련을 하면 효과가 아주 좋습니다. 네째, 준비운동과 마무리운동이 중요하다. 기압법을 전신에 기운을 통하게 하는 법이기 때문에, 시행전에 운동으로 전신에 기운을 돋구는게 필요합니다. 하지만 선도수련 등에서 사용하는 도인체조를 해서는 안 됩니다. 경락만을 가볍게 풀어주는 도인체조로는, 전신근육에 힘을 주는 기압법의 준비운동으로 적합치 않습니다. 기압법의 준비운동은 근육운동이 되야 합니다. 마무리운동도 중요합니다. 기압법을 하고 난 후에는 아무래도 근육이 뭉쳐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뭉쳐 있는 근육을 풀기 위해서도 마무리운동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것보다도 더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기압법 수행후에는 기운이 주로 어깨와 가슴,하복부에 몰리고, 근육이 뭉쳐서 기운소통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을 그대로 놔두면, 시간이 지나면서 열이 어깨로 쏠리고, 급기야는 머리로 솟구치면서 두통에 시달리게 됩니다. 이것이 소위 기공수련에서 말하는 기공병 즉, 상기현상이나 주화입마가 되는 것입니다. 기압법 수행후에 마무리운동을 통해서 뭉친데를 풀고, 기운을 전신에 골고루 퍼지게 하면 이런 현상을 예방할수 있습니다. 주로 팔과 다리, 머리 쪽이 허해지기 때문에 팔굽혀펴기, 앉았다일어서기,목돌리기운동 등을 하면 됩니다. 간단하죠. 하지만 이 간단한 것을 체득하기 위해 저는 엄청나게 쓰디쓴 댓가를 치뤄야만 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부디 이런 시행착오를 겪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다섯째, 수련하는 장소는 사우나처럼 땀이 날 정도로 따뜻해야 한다. 수련할때, 원기가 허약하거나 외부환경이 냉하면 냉기를 흡수하게 됩니다. 냉기를 흡수하게 되면 얼굴에 흑기가 가득차고, 양기를 흡수하면 낮빛이 환해집니다. 수련방은 보일러나 불을 지펴서 후끈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부부관계는, 절제만 잘 하면 적절한 부부관계는 상관 없는것 같습니다. 인산선생님 말씀대로 7일 주기만 맞추면요. 철저한 금욕을 하겠다는 생각은 오히려 해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 마음 자체가 과욕에서 비롯되는 것이니까요. 우선 스트레스가 너무 심합니다. 성욕이 발하지 않아서 저절로 금욕하게 되는 것은 자연스럽습니다. 그러나 억지로 참게 되면 그것이 큰 스트레스가 됩니다. 그 스트레스 때문에 원기가 상합니다. 저는 지금 한번 수련에 20분 정도를 버틸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하게 되면 20분만 해도 얼굴에서 광채가 나더군요. 예전에 무리를 해서 쓴 맛을 봤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는 한도내에서 편할 정도만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하루에 세번 정도(점심식사후,저녁식사후, 자시) 하니까, 총 1시간 가량이 되는군요.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지만 차차 나아지겠지요. 욕속부달이라... >저는 종교가 불교이고, 수행에 관심이 많아 >자주 좌선을 하는 편입니다. > >좌선을 할때 기혈 순환이 잘되면 그만큼 >정신 집중도 잘 되고 좌선하면서도 미묘한 >행복감을 느끼게 되는데, 그렇지 않을때는 앉아있는것이 >무척 괴로울 때가 많습니다. > >그리고 오래 앉아 있다보면 척추가 종종 결릴때가 >있어 스트레칭은 하고 있었지만 그냥 그냥 할 때가 많았습니다. > >신약본초를 무척 즐겨보고 있고, 혼자 쑥뜸도 뜨고, 죽염도 자주 >먹고 하였지만 기합술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었는데 >어느날은 그냥 해보고 싶어 책에서 설명한대로 한번 포즈를 취해 보았습니다. > >처음에는 힘이 들어 7할 정도의 힘만을 주고 해보았었는데 >오래 지속은 못했지만 서너번 반복하는 동안 무척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 >목이 가늘고 긴 편이라서, 그리고 척추가 약간 휘어있어 항상 >머리쪽으로 기혈이 잘 돌지 않고, 몸 좌측으로 약간 문제가 있는 >느낌이 자주 들었었는데, 척추에 바짝 힘을 주고 가슴을 내밀고 >어깨쭉지에 힘을 주고하는 어찌보면 간단해 보이는 행동들이 >그러한 문제들을 생각보다도 훨씬 효과적으로 치료해주는 느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강력한 힘을 주는 것은 순간적으로 아주 물살이 센 물을 흘려보내는 것과 같아 >막힌 곳을 뚫어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았고, 휘었던 척추부분도 주변 근육에 >평상시보다 훨씬 더 강력한 힘을 주고 앞으로 쭉 내미는 행위가 뭉쳐서 삐뚜르게 고정 >되었던 부분을 이완시키고, 풀어주고, 근력을 강화시켜 교정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 >흉부를 내밀고 어깨쭉지를 뒤로 내미는 행위는 갈비뼈와, 복부에 자극을 주면서 훨씬 튼튼해지게 >하느 느낌을 주었습니다. > >저의 경우 보통 좌선을 하게되면 약 20~30분정도 지나야 기가 느껴지면서 >순환이 잘 되고 있다는 느낌을 가지게 되는데, 기합술을 하게되면 금새 >그런 느낌이 들면서 집중도 무척 잘 되는 것 같습니다. > >앞으로 계속 운동삼아 해 볼텐데, 예방의학으로서 간단하면서도 >무척 많은 효험이 있는 방법인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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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슬기기름 복용안내입니다.
    다슬기기름은 간의 병증과 상관없이 복용이 가능합니다. 대신 병증이 있으신분은 하루 30 - 50 cc정도 드시면 되구요 일반분들은 20 - 30 cc정도를 복용하시면 됩니다. 복용시는 꼭 공복에 복용하셔야 되구요 식후는 안됩니다. 그리고 취침전 한번에 다 복용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런경우는 설사가 될 수 있으니 2회이상 나누어 복용하시구요 따뜻하게 해서 드세요. 복용후 입안의 냄새는 생강즙을 조금 드시면 괜찮구요. 그래도 조금 힘드시면 드실때 생강즙과 다슬기기름을 1 : 1의 비율로 해서 드시면 됩니다. 그리고 두병을 연속으로 드시면 더욱 좋구요. 다슬기기름을 드신분은 가을에 꼭 영구법을 해주세요. 뜸의 효과가 몇배 상승하는걸 본인이 느낄수 있을 겁니다. 다슬기기름 복용시 주의사항은 술, 부부관계와 교감신경이 너무 흥분하거나 수축되는 현상 즉 크게 노한다거나 너무 슬퍼한다거나 등의 감정기복이 심하지 않게 노력하시면 되겠습니다. 다슬기기름은 장기간 둘경우는 냉동을 하셔야 되며 만약 비행기편으로 외국으로 보낼경우는 드라이아이스로 포장하면 5일정도는 보관이 가능합니다. 만약 얼음으로 보낸다면 운송도중 변질되니 반드시 주의하셔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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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슬기기름 제조
    29일에 도해죽염공장에서 다슬기 기름을 제조한 과정을 소개합니다.  물방울 다슬기를 약 40키로를 준비하여 깨끗이 씻은 다음,  잘 말려서 물기를 없애고 작은 항아리에 담아서 입구를 삼베로 막고 땅에 구덩이를 팝니다.  큰 항아리가 묻힐 만큼 깊게요, 이곳은 지반이 돌과 자갈등으로 무척 땅파기가 힘들었습니다.  큰 항아리를 땅에 묻고 그 입구에 작은항아리를 마주대고 겹쳐 올린후에 새낏줄을 빙 둘러말고서  준비한 왕겨를 쏟아붓습니다 마치 뜸뜨는 모양처럼 됩니다.  그리고 불을 붙이면 약4박5일을 타게 됩니다.  불이 꺼지면 항아리를 파내어서 다슬기기름을 채취합니다.  간담병에 신약이고 간경화와 간암까지도 치료가 가능한 다슬기기름,  만들어 보면 참 많은 정성과 시간이 들어갑니다.  복용할때는 따뜻하게 데워서 정종과 함께 복용하시면 좋고 생강차와 복용하셔도 좋습니다.  건강한 사람도 먹으면 먼저 눈이 밝아지고 아침에 일어나는 느낌이 다르더군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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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슬기 기름 복용법에 대한 문의
    다슬기 기름 잘 받았습니다. 먹는 방법이 간단하게 적혀 있어서.... 복용법을 좀 자세히 알았으면 합니다 - 먹는 양은 간의 병증과 상관없이 20-30정도가 적당한 것인지, 그리고 한번에 먹는게 좋은지 - 냉장보관하면서 먹는데 차갑운 상태에서 먹어도 상관없는지, 공복에 먹는 것이 좋은지 아님   식사후에 복용하는 것이 좋은지 - 다슬기 기름을 먹으면서 피하거나 삼가할 음식은 무언지 - 그리고 2병을 받았는데 두병을 다 먹는 것이 좋은지 아님 1병을 먹고 시간이 두었다가    먹는 것이 좋은지(장기간 보관시 냉동으로 보관하면 얼마정도까지 보관이 가능한지도요) 병증이 있는 경우라면 다슬기 기름 효과를 최대한 보려는 맘이 있을 것같고 궁금하여 이렇게 두서없이 글로 문의드립니다. 고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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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농경의 시작이 소금의 기원
    2.농경의 시작이 소금의 기원 소금의 용도의 1400가지에 이른다고한다. 식용으로나 공업용으로, 의료용 또는 식품가공용으로 소금은 종횡무진하게 활동한다. 사람들은 소금이 값이 쉽게 공급된다 하여 보잘 것 없는 것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의료면에서의 용도는 상상밖으로 대단하다. 소금의 성분 소금의 주성분은 염화나트륨(NaCl)으로서 전체의 90%가량을 차지한다. 일반적으로 소금은 수분 외에 황산마그네슘(MgSO4), 염화마그네슘(MgCl2), 황산칼슘(CaSO4), 염화칼륨(KCl) 등의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산지(産地) 및 제조원료, 제조방법에 따라 성분에 다소 차이가 있다. 소금의 기원 소금은 먼 옛날부터 인간에게 직접 . 간접적으로 필수불가결의 물질로 존재해왔다. 소금의 기원을 정확히 측정하기 어려우나 농경이 시작되면서 소금이 본격적으로 필요하게 되었으리라 사료된다. 자 연식시대(自然食時代)에는 동물의 장기(臟器)를 그대로 섭취함으로써 인체에 염분 공급이 가능했으나 농경이 시작되면서 곡물 섭취의 비중은 커지고 동물 섭취는 상대적으로 감소했을 뿐 아니라 내장을 먹기보다 동물의 근육 부위를 즐겨 먹게 되었다. 이와 같은 식생활 변화로 인한 염분 섭취 부족은 소금을 제조할 절박한 필요성을 낳았을 것이다 중국에는 암염(岩鹽) . 염지(鹽池) . 염정(鹽井)등이 있기는 하나 이것만으로는 양이 너무 부족했기 때문에 바닷물로 소금을 만들어 보자는 집념을 가졌을 것이다. 「英腎傳」에 의하면 염제(炎帝) 당시 섭사씨가 처음으로 바닷물로 소금을 만들었다고 한다. 한편, 황제(黃帝)때 비로소 소금을 만들었다는 전설이 있지만 구체적인 제염과정은 알 길이 없다. 우리나라에서도 언제부터인지 확실하지 않으나 소금을 만들게 되었다. 「魏志」東夷傳 高句麗條에 의하면 노예들이 멀리서 어염(漁鹽)을 갖다가 상류층에게 공급하였다고 한다. 또 「漢書」에 의하면 바다를 접하고 있는 낙랑에서는 어염(漁鹽)이 풍부했다고 한다. 소금과 정치 소금은 鹽으로 표기한다.  鹵는 소금의 결정인테 이것을 皿(접시)에 받아 臣(신하)이  0(깃발)를 세우고 지킨다는 뜻. 鹽字는 소금의 전매(專賣)와 권위를 상징하고 있다. 하대(夏代)에 벌써 소금에 과세하였다는 전설이 있고 「周禮」에는 소금이 과세품목에 들어가 있으며, 鹽人이라고 하여 소금을 다루는 직명까지 있었다. 춘추전국시대에는 제나라의 관중(管仲)이 소금의 전매제를 창안하여 제(齊)나라의 부강을 이룩하였다. 관중은 소금에 대한 생리적인 연구를 하여 소금이 결핌되면 신체에 부종(浮腫)이 생기고 그런 현상은 악식(惡食)하는 사람에게는 심하게 나타난다고 하였다. 한대(漢代)에는 소금의 전매제가 확립되어 사염(私鹽)을 엄격히 금지했다. 한 무제(武帝)는 소금을 밀매하는 자를 왼쪽 발가락을 자르는 형에 처했다. 문헌상 나타난 바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는 고려 태조(太祖) 때 도염원(都鹽院)을 설치하여 소금의 전매제를 시행, 국가 재정의 주요 원천으로 삼았다. 고려의 염업의 정부의 과도한 통제로 인해 충분히 발달하지 못했다. 조선(朝鮮)시대 초기에는 융통성 있는 염제의 실시로 염업이 어느 정도 활성화되었으나 말기에는 고려와 마찬가지로 쇠락했다. 근대로 접어들면서 천일염전(天日鹽田)을 조성 . 확대시켜 나갔는데 생산은 관(官)이 주도했다. 해방 이후에도 염업전매제를 그대로 답습하였다. 그러나 해방직후 심각한 소금부족 사태가 야기 되었으므로 그 해결을 위해 민간인에게도 염전개발을 허용하였다. 현재는 대한염업조합이 우리나라의 염업을 관장한다. 올해에는 소금 생산이 저조하여 소금을 대폭 수입하고 있다. 소금의 종류 소금의 종류는 헤아릴 수 없이 많으나 대표적 것은 다음과 같다. 재료에 의한 분류 천일염(天日鹽): 바닷물을 태양열로 증발시켜 만든다. 천일염은 공업 및 식료로 쓰이며 염도는                       90% 내외이다. 색깔은 백색이거나 투명하다. 한국산 천일염은 염도 80%내외의                       백색염이다. 암염(岩鹽):  지층(地層)의 일부을 이루고 있는 소금으로서 채굴을 통해 생산된다.                   암염은 공업 및 식료로 쓰이며 염도가 보통 90% 이상이다. 색은 보통 투명하나 지질                   에 따라 다르다. 정염(井鹽):  땅 속에서 나오는 함수, 또는 땅 속에 깊숙히 잠겨있는 함수를 끌어 올려 태양열이나                   화력으로 증발시켜 만든다. 조염(藻鹽):  해초를 건조하게 구워서 분말로 만든 소금. 염도는 90% 내외이고 인체에 유익한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다. 가공 과정에 의한 분류 호염(胡鹽): 일명 청염(淸鹽). 알이 거칠고 굵은 천일염을 지칭한다. 염도는 가공염에 비해 낮다. 소염(소鹽): 호염을 볶아서 만든다. 소염은 간수성분이 호염보다 적고 미네랄이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건강에 좋다. 아직 상품화된 것은 없다. 정제염(精製鹽): 소금성분 중 마그네슘 . 칼슘 . 황산근 등 염화나트륨 이외의 성분을 화학적으로                        제거한 소금 . 염도는 95% 이상이다. 죽염(竹鹽): 대나무 속에 소금을 넣고 아홉번 구워서 만든다. 제조과정을 탕해 소금속의 유해성분                 을 제거한다. 소금의 제조과정 수심이 깊지 않은 해변지대를 제방으로 둘러싸고 태양열을 이용하여 농축시켜 만든 것이 바로 천일염이다. 우리나라의 천일염 제조과정을 중심적으로 살펴보겠다. 우리나라에는 서해안과 남해안에 1,000군데 가량의 염전이 있고 연간 60만통 가량 생산된다. 염전의 노동인구는 1만명이 넘으며 노동조건은 아주 열악하다. 염전은 크게 보아 세가지 시설로 이루어져 있다. 우선 둑 안쪽에 자리잡고 있는 저수지가 있다. 이 저수지에는 썰물 때를 대비하여 염판에 실을 바닷물이 가두어져 있다. 다음으로, 물이 얕게 깔린 증발지는 염전에는 가장 넓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부분. 저수지에서 끌어 올려진 바닷물은 대략 10단계로 나뉘어진 증발지를 거치면서 점차 농도가 짙어진다. 증발지 다음으로 소금을 거두어들이는 결정지, 또는 채염지가 있다. 증발지를 거쳐 결정지로 들어선 바닷물은 햇볕 아래 마침내 결정(結晶)을 이루면서 차츰 가라앉기 시작한다. 가라앉은 소금은 시간이 흐를수록 굵은 결정이 된다. 염부(鹽夫)들은 굴게 결정이 된 소금을 고무래 같은 것으로 긁어모은다. 이러한 과정의 천일제염업은 우리나라 산업 중에서도 가장 먼저 자본주의적생산방식이 들어선 부문이다. 염전은 적어도 5정보 이상이 되어야 구색을 갖추게 되니 일손이 많이 필요하고 자본이 상당량 요구된다. 그런 이유 등으로 이제 소규모 천일제염업은 쇠퇴하고 대규모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 몇해 전에는 거대한 규모의 소금 공장이 울산에 들어서서 매년 10만통 가량의 가공염을 생산하고 있다. 소금의 용도 소금은 무려 1401군데에 이용된다고 한다. 그 많은 용도를 세세히 밝힐 수는 없고 여기서는 개괄적인 것들만 살펴보기로 한다. 식품에 쓰이는 소금 소금은 체내에 삼투압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필수불가결의 식품. 각종 미네랄이 함유되었을 뿐 아니라 음식의 맛을 이루는 기본요소이다. 또 식품을 저장하는 기능도 있는데 김치라든지 소금에 저린 생선, 장아찌 같은 것은 대표적 에이다. 공업용으로 쓰이는 소금 가성소다 . 암모니아소다 등 소다류를 제도할 때 이용될 뿐 아니라 합성연료 . 비누 . 합성고무 . 석유정제 . 요업 . 화약제조 등에 여러가지 용도로 이용된다. 의료품으로 쓰이는 소금 각종 의약품이 발달하기 전에는 소금이 임시변통약으로 잘 사용되었는데 특히 소독 및 감기에방 . 축농증 . 치질 . 화상 . 치통 . 목 아플 때 . 더위먹을때 자주 사용되었다. 그외에도 두통 . 현기증 . 가슴앓이 . 속이 막힐 때 . 위산 부족 . 복통 . 어금니 나지 않을 때 . 페결핵 . 위병 . 감체 . 식체 . 서체 . 안질 . 두드러기 . 부스럼 . 옻 . 편도선 . 종기 . 피 맺힌데 . 편두통 . 머리비듬. 파상풍 . 난산 등을 치료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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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 다슬기 기름
    고마운 마음 어디에 표현해야할지... 어제 저녁 늦게 다슬기기름 잘받았습니다. 아이스팩과 함께 잘포장 되어 있어 정성을 느꼈습니다. 작년에 한번 이 기름을 구하려고 했다가 못구한적이 있었습니다. 좋은거는 아나 직접하기에는 힘들고 만들어 파는 곳이 없어서 포기 했었는데.. 이번에 제가 건강상담하면서 다시 알게 되었습니다. 기름이라해서 일반 기름처럼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냄새가 좋지는 않았는데 20cc정도 마시니 나름대로 먹을 만 합니다.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귀한 약 만들어주셔서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그럼 더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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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합술 혼자 해보았지요.
    저는 종교가 불교이고, 수행에 관심이 많아 자주 좌선을 하는 편입니다. 좌선을 할때 기혈 순환이 잘되면 그만큼 정신 집중도 잘 되고 좌선하면서도 미묘한 행복감을 느끼게 되는데, 그렇지 않을때는 앉아있는것이 무척 괴로울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오래 앉아 있다보면 척추가 종종 결릴때가 있어 스트레칭은 하고 있었지만 그냥 그냥 할 때가 많았습니다. 신약본초를 무척 즐겨보고 있고, 혼자 쑥뜸도 뜨고, 죽염도 자주 먹고 하였지만 기합술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었는데 어느날은 그냥 해보고 싶어 책에서 설명한대로 한번 포즈를 취해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힘이 들어 7할 정도의 힘만을 주고 해보았었는데 오래 지속은 못했지만 서너번 반복하는 동안 무척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목이 가늘고 긴 편이라서, 그리고 척추가 약간 휘어있어 항상 머리쪽으로 기혈이 잘 돌지 않고, 몸 좌측으로 약간 문제가 있는 느낌이 자주 들었었는데, 척추에 바짝 힘을 주고 가슴을 내밀고 어깨쭉지에 힘을 주고하는 어찌보면 간단해 보이는 행동들이 그러한 문제들을 생각보다도 훨씬 효과적으로 치료해주는 느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강력한 힘을 주는 것은 순간적으로 아주 물살이 센 물을 흘려보내는 것과 같아 막힌 곳을 뚫어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았고, 휘었던 척추부분도 주변 근육에 평상시보다 훨씬 더 강력한 힘을 주고 앞으로 쭉 내미는 행위가 뭉쳐서 삐뚜르게 고정 되었던 부분을 이완시키고, 풀어주고, 근력을 강화시켜 교정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흉부를 내밀고 어깨쭉지를 뒤로 내미는 행위는 갈비뼈와, 복부에 자극을 주면서 훨씬 튼튼해지게 하느 느낌을 주었습니다. 저의 경우 보통 좌선을 하게되면 약 20~30분정도 지나야 기가 느껴지면서 순환이 잘 되고 있다는 느낌을 가지게 되는데, 기합술을 하게되면 금새 그런 느낌이 들면서 집중도 무척 잘 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계속 운동삼아 해 볼텐데, 예방의학으로서 간단하면서도 무척 많은 효험이 있는 방법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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