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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第十一章 人間의 運命 (제11장 인간의 운명) 人間(인간)의 運命(운명)은 如水(여수)라. 故(고)로 大氣大命(대기대명)은 如水(여수)하고 靈運(영운)은 如流(여류)하니 水心(수심)은 無高下曲直(무고하곡직)이나 流則(류즉) 以地之高下(이지지고하)로 水深水淺(수심수천)하며, 山曲以流曲(산곡이류곡)하며, 山直以流直(산직이류곡)하나니 命無輕重(명부경중)하되 而運有盛衰(이운유서쇠)하나니라. 靈重莫强I(영중막강)하면 靈力莫强(영력막강)하니 其勢萬能(기세만능)을 人能知之乎(인능지지호)아? 故(고)로 水流之變(수로지변)을 可知(가지)로다. 故(고)로 泉入川江 江入海(천입천강 강입해)하니 自然順理 豈非天(자연순리 기비천)가? 水心山越 亦無本(수심산월 역무본)하니 蒸發飛空 激萬遷(증발비공 격만천)이라.
    인산학우주와신약
  • ●인간의 핵은 십이장부의 십이색소(十二色素)로 화성한다. 간(肝)은 목장부(木臟腑)라 청색소(靑色素)다. 제일 신비색소는 을묘년 묘월 묘일 묘시(乙卯年 卯月(二月) 卯日 卯時)로 동방목신의 최고신비(最高神秘)다. 을묘년(乙卯年)은 육십일년에 한번이다. 제이 신비색소는 묘년 묘월 묘일 묘시오, 묘년(卯年)은 십이년에 한번이다. 제삼은 묘월 묘일(卯日卯時)이나 색소 흡수는 제일법(第一法)이라야 암치료하는 신비색소(神秘色素)이다. 제이도 암치료(癌治療)하는 신비색소이나 다소 차이는 있다. 제삼은 일생 건강법(一生健康法)이니 무병장수하고 만병예방하므로 일생의 암병(癌病)은 안심한다. 일반 색소 흡수법은 아침 인시(寅時)다. 새벽 세시 반부터 다섯시 반까지 인시(寅時)요, 다섯시 반부터 묘시(卯時)다. 인묘(寅卯)는 동일한 청색소나 인(寅)은 인해(寅亥)가 합하니 청중흑(靑中黑)이다. 인오술(寅午戌) 삼합(三合)하니 청중적(靑中赤)이다. 해묘미(亥卯未) 삼합(三合)이라, 인시(寅時)에 지구에 만물은 양기발동하나니 새벽에 생기전성시(生氣全盛時)다. 그 시간의 내외간 방사(內外間 房事)는 병과 수(壽)를 던다. 신기왕(神氣旺)하면 간기(肝氣)를 돕고 간기(肝氣) 왕(旺)하면 심기(心氣)를 돕나니 심장병에 가장 신비하다. 황색소의 신비색소와 백색소의 신비색소는 청색소의 신비색소와 상통한다. 청색소의 신비색소는 한국은 동방청색소(東方靑色素)의 바다요, 청색소의 모(母)는 흑색소니 청색주기(靑色主氣)는 성(性)이오, 흑색소의 주기(主氣)는 정기(精氣)니 즉생기(則生氣)다. 청색에 백색주기(白色主氣)가 왕성하면 경목(硬木)이니 백간목(白檀木)과 무푸레와 참나무요, 청색에 황기(黃氣)가 범하면 좋은 목재이오, 적기(赤氣)가 범하면 사기(邪氣)가 범하지 못하는 나무니 정목(楨木) 등이다. 오색소를 흡수하니 신비색소 중의 생기이다. 아침 세 시 반부터 다섯시 반까지 인시(寅時)요, 다섯시 반부터 일곱시 반 까지 묘시(卯時)이다. 인시와 묘시에 지구의 생기인 동방청색소(東方靑色素)를 흡수하면 성력(性力)의 주기(主氣)인 신비색소이다.
    인산학신암론
  • 사람의 몸에 골육간에는(살이 뼈에 붙어 있는 그 뼈와 살의 짬, 사이)격막이 있다. 12장부의 격막은 섬油分으로 조직되어, 신과 영으로 화하는 수중지화(물속의 불)가 격막 속에 많이 있다.  이 수중지화의 화기가 12장부에 항상 온도를 가하니 장부는 정상으로 기능하게 된다.  온도는 37°가 정상이다. 36°까지는 무사하나 그 이하의 온도에는 염증이 모르는 사이에 생긴다.  각 장부에 염분(소금끼)이 강하면, 수분이 성하여 장격막의 섬유분을 침투하더라도 다른 장부로 병마를 이전하지 못한다.  그러나 해방 후에 (양의학계에서)짜고 매운 것은 해롭다고 장려하여, (이런 극심한) 화공약 세상에 (싱겁게 먹어서; 소금을 먹지 않아서) 장부에 (화공약독을)중화할 능력도 없고, 저항할 능력도 없고, 퇴치할 능력도 없으니(인구의 대다수가 괴질에 쓰러질)비참한 날이 오고야 만다.  그런 날이 미구에 올 것을 알면서(무능한 나는)하루하루 살고 있으니 얼마나 마음이 괴로울까.  (난적 암병을 수수방관 하니 생명을 구하지 못하는 내 가슴은 칼로 에이는 듯 아프구나!…오호라! 무고한 생명이 수만 년 간을 병마지옥에서 계속 고통하며 비명에 죽어가고 있으니 내 창자가 찢어지는 아픔을 감내하기 어려워 신약을 전하노라:  *註우주와 신약의  序文참조하시라)어린 생명을 위하여 더 이상 미련하게 굴지 말라. 대각한 자의 말을 외면하면 자신과 가족을 구할 수 있는가!  사람의 몸에 염증이 많으면 격막에 형성된 섬유분이 수분에 밀려서, 격막에 냉기가 생기니 장부는 자연 냉하여 진다.  그러면 제일 먼저 피해자는  위와 비요,  그 다음이 소장과 대장이요,  그 다음이 신장과 방광이요,  여자는 자궁이 냉하고,  그 다음이 폐와 간과 담이요,  그 다음이 심장이니,  그렇게 되면 인생은 종말 이니라.  예방책은, 죽염을 항상 복용하라.  격막의 조직은 5종으로 이뤄졌다(금,목,수,화,토,의 5행의 성질을 따라).年久하면 熟이라 하고 , 숙한 후에는 能이라 하고, 능한 후에는 達이라 하고, 달한 후에는 通이라 하고, 통한 후에는 覺이라.  각은 근원이 황색성(黃色性)으로 토생금 하니 白色性이요, 금생수 하니 흑색성이요, 수생목하니 청색성이요, 목생화 하니 적색성이라.  적색분자는 황색분자와 합하면 토성분자로 화하고 , 적색분자가 황색분자와 합한연후에 백색분자를 만나면, 成佛하는, 오묘한 영지선분자로 화하나니라.  골육간(뼈 살 사이의) 內皮도 섬유분으로 화성하나 응지선분자로 硬質化 하니라.  적혈과 백혈을 조성하는 脾腺은, 심장에서 오는 진한 선혈 염색腺이, 元腺이 64선이요, 원선하나에 보조하는 비선이 각기 12선이라.  이러니 심장에서 염색하는 비선은 원선이 64선에 보조선이 768선이라.  이 보조선 원선을 따라 선혈에 적색 鮮氣를 모아(적색으로)염색한다. 그리하여 섬油質에 적색으로 완전 염색한다.  乙卯 8이라. 8․8이 64, 8괘를 따라 8×8=64라. 그러고 폐에서 오는, 백혈을 조성하는 腺이 36선이요, 보조선은 각 12씩이니 432선이라.  6효를 따라 6․6 36이요, 서방 庚申 9金에 辛酉 4금이라 4․9 36이니라. 이래서 보조선은 36×12 432선이라.  그러고 심장에서 떠나는 비선(비장 내분비 腺)은 간을 통하여 수장(인산선생은 5장 외에 물을 맡는 水장을 더 추가하여 6장6부를 밝히셨다.  기존 의서에도 6장이란 말을 할 때도 있는데 기존의 6장은 心系 장부의 하나인 심포락, 명문,3초 따위를 하나 더 넣어 6장이라 하는 것이니 인산선생의 6장과는 전혀 다르다)을 거쳐 췌장에 이르러 화기의 変核으로 적혈을 조성하고, 폐에서 떠나는 비선은 비장을 통하여 수장에 이르러 수분 精製하는 역사(작업)를 하여, 金精으로(써) 췌장에서 백혈을 조성하여 적혈처럼 간으로 보낸다.  12장부의 염분이 전신에 분포 되니, 신장에서 시작한 염분이 간에 이르러 혈관을 통하여 심장에 이르면 전신에 통하여 골수에 까지 전하고,  심장에서 일부는 비․위를 통하고 폐를 통하여 전신에 기를 전하고 기는 情을 만나 신과 일치하는 신간이 오나니, 정․기․신의 묘는 영천개발에 있나니라.  동물 중에 염분이 강한 집오리는 무서운 전염병에 끄떡없고 병사하는 법은 없다. 타력에 의하여 사망한 이(것;즉 오리) 골수에 염분하고 골육이 모다 짜다. 그리하여 염증으로 병드는 법은 없다.  초목 중에 楨木은 지중에서 만년이 가도 변하지 않으니 염분이 강한 연고라. 약초중에 포공영은 민들레라 염분이 강하여 병충의 해가 적다. 이러니 인체의 염분부족의 해는 크다.  그리하여 난치병을 유발하는 염증은 "염분부족"으로 온다.  이래서 암병은 죽염으로 완치된다.  그러나 칼을 댄 환자는 전부가 치료하기 극난하니, 그 이유는 칼 속에 있는 불은 전기라, 전기는 적색분자의 모체 전류요, 백색분자의 모체氣라, 이 전류와 기가 합하면 전기라 하는데.  그러고 암병은 독성이 극에 달하면 전기가 신경을 태우며 들어가는 병이니,(이런 암병에 칼을 대어 수술하면 암독이 전신에 핏줄을 타고 확산 된다.)  초목 중에 염도가 강한, 묘향산의 정목과 유질이 최고 강한 백두산의 벚나무, 그 지역에서는 뽓나무라 한다.  수만년 전에 땅에 쓰러져 3m이하 지중에서 발견되었는데 나무는 완전히 부패하여 흙으로 변하나 벗나무 껍질은 쓰러질 그 당시와 같았다.  (벗나무 껍질에 불이 붙으면 물에 던져도 꺼지지 않고 물위에서 계속 탄다.)(이러한 자연현상을 보면 죽염이 인체의 부패, 염증을 막아주는 역할을 알 수 있다.)
    인산학신암론
  •   우주 별무리(星群)의 광명은 태양의 힘과 자체 고열 화구(高熱火球)의 힘이다. 지상 인간의 마음의 광명은 지혜의 힘이니 지혜는 정기(精氣)요 신기(神氣)와 영력(靈力)을 광명한 음양분자로 합성하여 무위이화(無爲而化)한다. 석가세존으로 화한 영력도 시초에는 수(水)의 청(淸)으로 명(明)을 이루니 청명(淸明)한 음성분자(陰性分子)라 정으로 화하고 화(火)의 광(光)으로 명(明)을 이루니 광명한 양성분자인지라 신(神)으로 화한다. 정(精)중에서 기(氣)가 화하니 음기(陰氣)와 음(陰)은 정(精)이고 신(神)중에서 기가 화하니 양기(陽氣)와 양(陽)은 신이다. 양신(陽神)과 음정(陰精)은 영(靈)으로 화하니,  영력은 자연의 능력으로 화하여  생명의 호흡으로 광명색소를 흡수하니  음양분자가 합성하여 인간으로 환도한다. 광명한 음양분자의 무한한 힘으로 이루어진 최종 영력은 세존을 이룬다.  
    인산학인산禪사상
  • 음양분자의 합성물이 인간이다.
    우주의 수중기류(水中氣流)는 공기(空氣)니 산소(酸素)의 합성체(合成體)라 색소로 화한 화중기류(火中氣流)는 전류(電流)니 질소(質素)의 합성체라 색소로 화한   그리하여  색소와 분자가 공간에 가득하니 음양분자의 합성물이 인간이다.  인간은 우주에 가득한 색소와 분자를 호흡으로 흡인하는 지구 영력(靈力)의 차이로 대성대현(大聖大賢)과 영웅호걸이 될 수 있다.  이 영력 차이에 의한 개개인의 질적 변화는 불가사의하다.  석가세존과 성자의 제세안민과 영웅호걸의 파란만장함은 예측하기 지극히 어렵다. 양성분자다. 음성분자다. 
    인산학신암론
  • 인간은 육신 이전은 신(神)이나 육신을 가지면 육신 속에 잠재한 감각(感覺)의 주인공을 가진 자는 인간이오. 인간의 주재자(主宰者)는 심(心)이니 심은 성령정기신혼백(性靈精氣神魂魄)의 주인공 대표자이다. 그리하여 실성자(失性者)도 무심(無心)하고 영혼이 빠져도 무심하고 정신이 빠져도 무심하고 기절(氣絶)하여도 무심하고 넋이 빠져도 무심하다. 인간은 신(神)의 묘기(妙氣)로 육신(肉身)이 된다. 육신에서 신경조직(神經組織)이 되고 경락(經絡)이 이루어지고 다음 혈관이 배분(配分)되고 오장육부가 이뤄지고 근골과 모발과 사지와 손톱, 발톱, 눈, 귀, 입, 오장육부가 이뤄지고 근골과 모발과 사지와 손톱, 발톱, 눈, 귀, 코, 입, 혀(爪甲眼耳鼻口舌) 음공양공(陰孔陽孔)이 완성되니 신의 묘기는 끝나고 신경과 경락과 혈관에서 심장(心臟)이 화하니 인신(人身)은 천국(天國)이오 심장(心臟)은 신궁(神宮)이다. 신경과 경락은 신의 통로(通路)이고 혈관은 정의 생로(生路)이니 피가 맑고 따뜻하면(血淸血溫) 정이 왕성하며(精之生旺) 사혈응혈은 만병의 근원이다.
    인산학대도론
  • 우주는 분자원(分子元)이고 인간은 분자체(分子體)다. 분자원과 분자체는 원(元)으로 화(化)한 체(體)라 원체(元體)다. 그래서 인간은 소우주(小宇宙)라 한다. 오색(五色)은 적색(赤色)을 중심하여 광명색소(光明色素)로 화하고 광명색소는 음양분자(陰陽分子)로 화한다. 우주에는 수억의 세계가 나열해 있으니 색소(色素)와 분자(分子)가 서로 다르다. 우주 공간에 수기(水氣)의 청(淸)으로 명(明)을 이루니 청명(淸明)한 색소(色素)는 음성분자(陰性分子)라 정(精)으로 화하고 화기(火氣)의 광(光)으로 명(明)을 이루니 광명(光明)한 색소는 양성분자(陽性分子)라 신(神)으로 화한다. 그리하여 수심(修心)하여 청명색소 분자와 광명색소 분자의 힘을 모아 견성(見性)하여 영명(靈明)하면 우주 대도(宇宙大道)를 대각(大覺)하여 성불한다. . 공간 영계의 영계 소식 신(神)은 신경조직은 없으나 지구가 떠 움직이는 신기류(神氣流)는 왕래하고 눈으로 보는 물도 분자체(分子體)라 신경조직은 보이지 않으나 신(神)의 기류(氣流)의 왕래가 보이고 공간 영계(靈界)도 신경 조직은 보이지 않으나 영감(靈感)에 들어 가면 우주의 감응(感應)은 불가사의한 속도(速度)이다. 나는 26세 때 묘향산 속에서 한의사와 양의사와 그 외 친한 사람 강일영(姜日永)씨에게 내 육신을 부탁하고 내 영(靈)은 영계(靈界)로 떠난 적이 있다. 경락(經絡)은 5장의 음기류와 6부의 양기류 모두 신기류(神氣流)인데 전신(全身) 살 속에 있는 감각(感覺)을 맡은 의식(意識)을 거두는데 경락은 굳어지고(硬塞) 풀어져서(解弛) 신경은 완전 마비된다. 근골(筋骨)과 혈육(血肉)의 감각을 맡은 것도 의식(意識)인데 의식을 맡은 7신(性靈精氣神魂魄)은 완전히 심장에 모이면 7신의 주재신인 영(靈)은 정기신(精氣神)의 힘을 따라 뇌에 이르러 영은 정기신의 도움으로 숨구멍인 신회혈 로 나간다. 나의 막강한 영(靈)은 영계(靈界)에서 천신(天神)으로 화한 기류를 타고 20여일간 다니다 돌아오니 지키고 있는 친구들한테 형언할 말이 없어 꿈과 같다 하였다. 그러나 나는 사후(死後)에도 영계의 소식을 전할 수 없다. 천지정기(天地精氣)를 종기(鐘氣)한 불령(佛靈)은 우주 공간에 신기류(神氣流)가 종선 횡선(從旋橫旋)하여도 이동하지 않는 주재신이다. 그러나 백년 후부터는 중인(衆人)도 영계의 소식을 차차 알게 되며 신술(神術)에 능하면 신의 정체도 확연히 알 것이다. 나는 영계에 가서 공자께서 글에 남기신 '신은 일정한 방위가 없다(神無方)'라는 말씀을 분명하게 확인 하였다. 그러나 불령(佛靈)은 이동하지 않는 음양기류(陰陽氣流)의 호위를 받는 주재신이다. . 나의 정체 세상에서 공자를 따르는 선비 신봉자들은 '인류가 생긴 이래로 공자님보다 훌륭한 인물은 없다(自有生民以來 未有盛於夫子也)'라 한다. 석가 세존을 따르고 신봉하는 법승들은 '천상천하에 부처 같은 분은 없다(天上天下無如佛)'라 한다. 선술(仙術)을 신봉하는 도가에서는 노자를 '태상노군(太上老君)은 천지(天地)와 함께 무궁하다'라고 한다. 주 예수를 신봉하는 교황과 추기경은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구세주라 하니 앞으로 만일 나의 사후 천년 후에 나를 따르고 신봉하는 후생(後生)은 나를 과대과장하여 존대하는 이름(名辭)은 과연 어떤 것일까? 완전한 기록이 전하여지면 나의 정체는 후세가 알 것이다. 뜸법으로 건강을 찾는 묘(妙)는 고행(苦行)이니 망상과 허욕을 버리면 해물지심(害物之心)과 인종(人種)을 멸하는 살인핵을 제조하지 않게 된다. 대자대비한 자비심으로 일관하면 지구는 일가(一家)다. 인간의 대자대비한 자비도(慈悲道)는 자비심으로 이뤄지니 자비심으로 이뤄지는 문명과 발달은 진정한 행복이다. 살인 침해자(殺人侵害者)는 지구에서 영원히 사라질 것이다.
    인산학생각의창
  • 공간이 다 부처야!
      이 자연에 들어가면 모든 공기 중에는 색소가 있게 마련이고 색소 속에는 전분 이 있고 전분 이 생긴 후에는 그 전분세계 에서는 모든 생물이 생기는 조직세계 가 다 조직돼 있고, 그 조직 속에는 물체가 이뤄져요. 공(虛)에서 뿌럭지가 나와가주고 색(色)이 이뤄지는 건데.   생물세계를 이뤄낼 수 있는 모든, 이 지구의 공간이 다 "부처"야.   부처란 건 생물세계의 세존이거든. 개에만 불성이 있다, 그런 거이 아니고. 공기에도 다 불성 있는 거지 없는 거 아니잖아?   사람이 육신으로, 색소 전분 조직세계에 들어오기 전엔 神 이니까 그 神은 아무 가리운 거 없는 밝은 그 자리야. 어머니 뱃속에서 눈이 생기기 전에, 또 나와가주고 눈으로, 시력이 생겨서 눈으로 보기 전에, 그 자리가, 가리움 없는 밝은 그 자리 가 부처야. 밝은 그 자리에 있을 때는 성(性)도 마음도 생각도 정신도 다 없는데 육신<에 갖히게 되면 그 세곈 끝나고 말아. 도(道) 닦는다, 도(道)닦는 건 좋으나, 다 너무 바빠. 욕속부달이니까. 자연엔 날짜가 없는데, 죽고 사는 걸 떠나야 그것도 이루어지는데, 한 시간이 바빠서 마음에 조바심이 생기면 이뤄지나? 그러면 내려 앉아, 무너지고 말아. 전부 자기를 모르는데.     그럼 나는 내 할 일이 무에냐? 앞으로 화공약 피해가 극에 달하는 시기가 오는데, 이 화공약, 모든 미사일을 발사하고 이 화공약 독가스 날아오는 시간이 오는데, 죽는 건 죽는 거지만 죽는 건 어차피 죽는 거지만 그 속에도 죽지 않고 살아 남는 사람이 있으니까, 산 사람은 또 산 사람의 세계를 유지해야 하거든.   그런 시기에 필요한 걸 내가 완전히 전하고 가면 되니까, 그래 내가 여게 오면 온 목적을 다하고 가면 되는 거지, 내가 여기 영원히 살아서 영화가 있나, 행복이 있나. 거 내게 무에이 필요해? 이 미개족들은 와서 나를 괴롭히지만 나는 그 미개족을 위해서 할 일이 있어. 어려운 고비를 넘기는 데 필요한 걸 완전무결하게 전하는 거이 내 할 일이라.
    인산학생각의창
  • 수천년간 이어온 동양의술의 眞髓
    수천년간 이어온 동양의술의 眞髓 수천년간 이어온 동양의술의 眞髓 동양 의학의 주요한 치료수단중 하나에 쑥뜸요법이 있다. 이 쑥뜸요법은 일찍이 일구ㆍ이침ㆍ삼약(一灸ㆍ二針ㆍ三藥;첫째가 뜸이요 둘째가 침, 셋째가 약)이라 했듯이 부작용이 적은 반면 효과는 크다는 점에서 동양에선 최고의 치료법으로 꼽혀 왔다. 예로부터 해가 깊고 약으로도 고칠 수 없는 병은 쑥뜸으로 해야 고칠 수 있다고 했던 것도 동일한 맥락이요, 우리가 익히 아는 단군신화에 나오는 곰이 쑥과 마늘을 이용해 사람이 됐다는 내용도 우리에게 쑥뜸의 신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예라 하겠다. 이러한 뜸은 그간 비과학적이란 이름하에 서양 의학에 밀려 소홀히 된 감이 없지 않았으나 서양 의학의 한계성이 드러나고 있는 요즈음 여러방면에서 그 참된 가치가 규명되고 의학의 장래를 이끌 의술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본의 원지면태랑(原志免太郞)박사는 “뜸법의 새로운 연구는 의학 최종 목적인 치료의학과 예방의학의 양면을 동시에 달성케 해준다”고 하였고 독일의 헤리베르트 슈미트 박사는“침법과 뜸법이 동양에서는 과거 의학의 유물이 될지는 모르나 서유럽에서는 새로운 의학이며 장래성 있는 의학이다”라고 역설하였다. 또 프랑스의 슈미뜨 박사 역시 “현대 의학상 외과 수술 이외는 침법과 뜸법으로 무슨병이든지 전부 치료할 수 있다”고 단언하였다. 현재 프랑스나 독일 등에선 침구요법(針灸療法)의 가치가 높이 평가되어 프랑스에서만도 3천여 명의 의사가 침구요법을 임상치료에 응용하고 있으며 독일에서도 이와 비슷한 현황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뜸은 인류最古의 의술 뜸은 음양오행설에 기초를 둔 한방의학의 경락(經絡)학설에 그 이론적 근거를 두고 있는데 인체의 주요 혈(穴)에 쑥을 올려놓고 태움으로써 인체를 자극, 기(氣)의 흐름을 원활케 하여 일정한 치료목적에 도달하는 방법이다. 중국 남북조시대의 《남사(南史)》는 “뜸은 어떤 사람이 북방(北方)으로부터 배워왔다. 그곳엔 귀한 자나 천한 자나 앞을 다투어 뜸을 떠 그 효험을 보는 사람이 많았다. 효험을 본 이들은 모두 이를 성화(聖火)라고 불렀다. 조정에서 조칙을 내려 뜸을  금하였으나 그치지 않았다. 뜸을 뜨게 되면 대개의 질병은 7장만에 치유되었기 때문이다”고 하여 당시 민간에서 뜸이 어느정도 성행했는지 기록하고 있다. 또 《편작심서(扁鵲心書)≫는 평상시 단전(丹田)ㆍ중완(中脘)ㆍ기해(氣海)등에 뜸을 뜨면“영원히 살지는 못할 지라도 1백여 년은 능히 장수할 수 있다”고 하였고 민간에 내려오는 말로는“일년에 뜸 3백장씩 힘들여 뜨면 그 효과는 대단히 좋아서 약하던 몸이 튼튼해지고 질병이 없어지니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고 하였다. 뜸과 같이 간단한 방법으로 어떻게 질병치료의 효과에 도달할 수 있는가 하는 게 대부분 사람의 의문이기는 하나 그러한 의문은 간단 명료하게 해결될 일이 아니다. 우선 개괄적으로 인체에 미치는 침구의 효과는 혈액의 변화ㆍ 호르몬의 변화ㆍ 혈청 중 물질의 변화 ㆍ약물의 변화ㆍ 약물의 발생 ㆍ해독작용 장기의 생리작용 변화 등이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이다. 이런 뜸은 화상 등에 의한 생체내의 화학적 변화를 일으키게 하는 이종단백요법(異種蛋白療法)의 의의가 부가 되는 외에 침술의 원리와 비슷하고 전래적으로 뜸은 침과 결합해서 응용하므로 침구(針灸)라 합하여 부른다.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김재규 교수는“침과 뜸은 모두 경락(經絡)의 이론에 기초를 하는 만큼 비슷하나 침은 급성병이나 허증(虛症)환자에게 많이 쓰고 뜸은 만성병이나 실증(實證)환자에게 많이 쓴다”고 말한다. 또 침구를 약과 비교해 보면 침구는 급성병에 많이 쓰고 약은 만성병에 많이 쓰는 게 일반적이라 한다. 뜸의 발생기원은 언제부터 인지 분명하지 않다. 다만 관계 전문가들은 인류가 불을 사용함과 동시에 뜸도 발생했으리라 추정하고 있다. 즉 사람이 몸이 차가우면 본능적으로 따뜻한 걸 찾듯 불이 발명되면서 차갑고 아픈 곳에 본능적으로 온열적 자극을 가했음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일로 이런 과정 속에서 뜸은 자연발생되었으리란 것이다. 인류가 불을 발명한 것은 거의 50만년 전으로 추정되니 뜸의 연원이 얼마나 깊은지를 알 수 있다. 쑥뜸의 발명 우리 민족과 밀접 뜸의 유래처는 중국의≪황제내경(黃帝內徑)≫에 북방(北方)에서 왔다고 분명히 기록되어 있다. 즉 “북방 민족은 춥고 바람이 부는 고산지대에 살고 우유를 마셔 장(臟)에 찬 병이 생기는 고로 그 치료는 온열적 뜸에 의존하고 있으니 뜸이란 건 북방에서 왔다”[北方者, 天地所閉, 藏之域也, 其地高陵居, 風寒氷冽, 其民樂野 處乳食, 贓寒生瞞病 其治宣灸熱 ,故灸熱者 ,赤從北方來]고 기록 하구 있다. 우리 민족이 북방의 시베리아 근처 우랄 알타이 산맥에서 따뜻한 곳을 찾아 동쪽으로 이동해 온 북방 이동민족임을 생각하거나 단군신화에 쑥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옴을 볼 때 뜸의 발명과 유래는 우리 민족과 결코 무관하지만은 않다는 게 침구 관계자의 의견이다. 뜸을 뜰 때 태우는 재료는 가장 대표적인 것이 쑥이며 뽕나무 가지나 복숭아 나무를 쓰는 경우도 있다. 쑥은 잘 뭉쳐지고 불이 잘 붙고 열이 고르며 어디서나 산출되므로 쉽게 구할 수 있어 수천년 이래 한결같이 뜸의 재료로서 애용되고 있다. 참고로 뜸 발생의 시초엔 나뭇가지를 달구어 아픈 곳에 온열적 자극을 가했으리가 학계는 추정하고 있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 보면 “쑥을 뜸으로 이용하면 백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하였다. 또 쑥은 맛이 쓰고 성질은 따뜻한데 뜸 재료로 쓰면 기혈(氣血)을 다스리고 한습(寒濕)을 몰아 내고 자궁을 데우고 경락을 고르게 하여 복통ㆍ곽란 으로 사지가 뒤틀리는 것을 다스린다. 쑥은 음력 5월 5일에 채취했다가 말려 쓰는 게 약효가 최고로 좋다”고하였다. 뜸 뜨는 방법은 일정한 크기의 뜸 쑥을 만들어 피부 위에 놓고 직접태우는 직접구법(直接灸法)이외에 생강 ㆍ마늘ㆍ 부자ㆍ 소금 등을 얇게 뜸 부위에 놓고 그 위에 쑥을 태우는 간접구법(間接灸法),침을 놓고 그 위에 뜸쑥을 매달아 태워서 열이 침을 통해 전달되게 하는 온침법(溫針法),그리고 원통 모양의 기구 속에 뜸쑥을 넣고 태워 경혈 위에 놓음으로써 열을 피부에 전달시키는 온구법(溫灸法)등 여러 가지 특수한 방법이 있다. 뜸법은 직접구가 원칙이며 간접구는 중국의 진 ㆍ당나라시대에 개발되었다. 당신의 중국의서 ≪천금방(千金方)≫에는 마늘을 이용한 격산구(隔蒜灸),소금을 이용한 격염구(隔鹽灸)ㆍ생강을 이용한 격강구(隔薑灸)등이 소개되어 있어 이를 잘 말해 준다. 대구한방병원 침구과 서정호 부장은 “현대인들은 미용면에서 상처가 나는 걸 꺼리기 때문에 간접구를 많이 택하나 직접구가 더 효과가 큰 만큼 중한 병에는 반드시 직접구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 뜸 1장의 힘은 예부터 장정의 힘과 맞먹을 정도라 했는데 고대엔 뜸장이 크고 뜸 뜨는 양도 많았으나 근년에는 뜸장의 크기가 작아지는 경향이 있다. ≪의학입문(醫學入門) ≫에서 보면 “뜸장의 크기는 밑지름이 3푼(1Cm)은 돼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열이 전달되지 않는다”고 하였다. 다만 노약자나 어린아이에게는 콩알만하게 한다고 하였다. 또 뜸장 수는 편작의 구법엔 백장에서 천장까지 많이 하였다. 대구한방병원 침구과 서정호 부장은 “오늘날과 같이 뜸장의 크기가 좁쌀만하게 작은건 일본 뜸법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고 우리나라의 전통은 뜸장이 탄환 크기 정도이고 중국도 마찬가지”라고 말한다. 역사속에서 꾸준히 발전 이러한 뜸은 역사 속에서 꾸준히 발전되고 임상경험 등이 보충되었는데 신라시대에 침구학 교재가 생기고 고려시대에 의사시험에 침구학 과목을 규정하고 조선시대에 침구 전문의사 제도를 두었던 것은 침구학 발전의 한 상징이라 하겠다. 특히 조선시대 세종15년(1433년)에 편찬된≪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은 당시 민간에서 전승되던 1천4백76종의 침구법을 담아 우리나라 침구학 발전의 튼튼한 토대가 되었으며, 이것은 16세기까지의 우리나라 의학 성과를 집대성한 허준의≪동의보감(東醫寶鑑)≫,일생 동안 침구치료에 몰두, 선조들이 축적한 경험을 종합 정리한 허임의≪침구경험방(針灸經驗方)≫등을 통해 더욱 체계화 되었다. 동도한의원 우기동 원장은“ 뜸법은 우리나라를 비롯 중국ㆍ일본등지에 퍼져 질병치료에 이용되고 있는데 일본은 침구 분야가 많이 뒤지고 중국은 대중화되어 있으나 깊이 파고 들어가는 건 우리나라만 못하다”고 말한다. 뜸은 몸을 따뜻하게 하고 기(氣)와 혈(血)을 순행시키기 때문에 질병에 대한 적용범위가 대단히 넓다. 제반 침구의서에 기록되어 있는 적응증을 종합해 보면 다음과 같다. 내과 호흡기 계통 질병으로 만성기관염 ㆍ기관지천식ㆍ 폐결핵, 순환기계통 질병으로 고혈압ㆍ 심장병, 소화기 계통 질환으로 위통ㆍ 배탈ㆍ 만성이질 ㆍ간질환 ㆍ탈항(脫肛), 비뇨생기기계 질병으로 만성신장염, 신우염ㆍ요실금 방광기능 장애로 인한 배뇨곤란ㆍ 성교불능증, 신경계통 질병으로 신경쇠약ㆍ불면증ㆍ각종 신경통ㆍ신경마비ㆍ 다발성 신경근염 운동계통 질병으로 관절통ㆍ근육과로ㆍ견비통, 외과계통 질환으로 수술 후 통증ㆍ골결핵(骨結核)ㆍ혈전폐색성맥관염(血栓閉塞性 脈管炎)ㆍ종기ㆍ나병ㆍ동상ㆍ두드러기ㆍ피부병, 산부인과 질환으로 통경(通經)ㆍ월경불순ㆍ자궁출혈(子宮出血)ㆍ난산후유증ㆍ모유부족ㆍ불임증ㆍ갱년기 장애ㆍ 태반정체 ㆍ자궁탈수ㆍ 태위부정(胎位不正), 소아과 질병으로 백일해ㆍ설사ㆍ소화불량ㆍ영양불량ㆍ소아마비, 안과 이비후과질병으로 야맹증ㆍ안저병(眼底病)ㆍ비염ㆍ비카타르ㆍ귀울림 등이다. 이런 광범위한 뜸의 적응증에 대해 대구한방병원 침구과 서정호 부장은 “암 난치병이 만연하는 시대의 현대 질환치료에 뜸의 역할은 절대적이고 인류의 질병 구제를 위해 뜸의 기여 가능성은 무한하며 양방의 화학약이나 수술요법이 해결하지 못한 부분에 지대한 공로가 나올 것”이라고 말한다.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침구과 김재규 교수도 “뜸의 질병치료의 작용기전을 명확히 밝히지 못한 점이 많으나 그게 밝혀지기만 하면 뜸의 응용 가능성이나 발전 가능성은 크다”라고 말한다. 병치료 원리는 氣血 順行 그렇다면 뜸의 병 치료원리는 무엇인가. 일단 그 원리는 인체의 순행원리인 경락이론에 관련될 만큼 만만치 않다. 경락(經絡)이란 인체의 구성성분의 하나로 기혈영위(氣血榮衛)가 운행되는 통로로서 피부와 피부, 피부와 장부, 장부와 장부, 근육, 골절 사이에서 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생명 활동을 유지하게 하는데 신경(神經)이라 통칭할 수 있다. 여기서 경(經)이란 세로로 난 대간선(大幹線)을 말하고 낙(絡)이란 경(經)에서 갈라져 나와 가로로 난 소로선(小路線)인데 이는 다시 세분되어 온몸을 그물처럼 감싸고 있다. 이 경락은 호흡 및 음식으로 얻어진 영양과 기(氣)를 전신의 각 조직에 분포하여 생명 활동을 유지하게 하고 병사(病邪)를 방어하며 인체를 보호한다. 또 인체의 내외(內外)ㆍ상하(上下)를 순행함으로써 하나의 통일된 작용을 하게 하고 자연환경에 대해서는 적응기능을 가진다. 병리면에 있어서는 오장육부ㆍ오관ㆍ사지ㆍ근골 등 모든 조직기관에 병변이 발생하면 관계 경락상에 변화를 일으키고 이러한 변화는 소속 장부조직의 질병을 진단할 수 있게 한다. 그래서 경락의 자극으로 질병을 치료할 수 있게 한다. 경락상에는 기(氣)가 가장 많이 모여 있으며 체표와 장부가 상통하는 질병치료에 이용하는 맥점(脈點)이 있다. 이를 대개 경혈(經穴)이라 한다. 경혈은 기능면으로 볼때 다음 세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째 침구 자극의 접수점으로 경락을 통하여 관계 장부에 전도하게 함으로써 기혈(氣血)을 조절하고 질병치료를 가능하게 한다. 둘째 내장기관의 질병ㆍ증후를 체표(體表)상에 나타내는 반응점으로서 진단상의 활용을 가능하게 한다. 셋째 기(氣)가 가장 많이 모여 있는 곳으로 생명활동을 조절하는 문호로서의 기능을 지니고 있다. 경혈은 대개 근육ㆍ골절의 움푹 들어간 부위에 있으며 경혈은 일정한 부위와 소속 경락이 있고 또 취혈상 규칙이 있다. 경락 중에는 신(神)의 작용이 포괄 되었으므로 ≪황제내경≫ 본초편(本草篇)에서는 맥사신(脉舍神)이라 하였다. 또 영추의 구침십이원편(九針十二原篇)에서는 “경락은 신기(神氣)가 머무르고 드나드는 곳(神氣之所游行出入處)”이라 하여 신기(神氣)의 작용에도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말하고 있다. 요컨대 뜸은 오묘한 힘을 지닌 기혈(氣血)을 자극, 기혈의 순환을 원할케 함으로써 인체의 자생력을 높여줘 질병이 자연치료되게 하는 것이다. 이는 모든 질병이 신진대사의 부조화에서 비롯된다는 것과도 무관하지 않다. 현대 의학적으로도 효과 입증 현대 의학적 관점에서 보면 쑥뜸 후 백혈구와 적혈구의 증가를 발견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동아대백과 사전은 ‘뜸’ 항목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피부는 장(臟)의 창이라 할 만큼 피부의 특정 부위는 장부나 신경계통과 관련이 크다. 뜸으로 피부를 태우면 신경이나 조직에 열 또는 온열자극을 주므로 뇌척수신경이나 자율신경계통에 긴장도나 혈구변화를 일으킨다. 백혈구는 뜸을 뜬 후 2시간에서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48시간 계속된다. 때로는 2배 정도 현저하게 증가하며 식균작용(食菌作用)도 배가시키는 효과를 나타내며 적혈구와 혈소판도 증가한다. 적혈구는 뜸을 뜬 후 6주일 후에 증가하기 시작하여 약 반 년간 계속되며 증가율은 20%이다. 출혈성질환에 뜸을 뜨면 혈액응고 시간이 3분의1로 단축될 뿐만 아니라 면역력도 강해진다. 또 혈당량 ㆍ칼슘ㆍ 칼륨 등을 증가시켜 주며 위장관의 윤동운동과 소화액 분비를 항진시키며 내분비 계통을 강화시켜 준다. 그리고 에너지원인 포도당, 병독에 대한 해독작용을 하는 히스타민, 체내 유독물질을 파괴하는 한편 혈액을 윤택케 하는 이종단백체, 뇌하수체를 자극, 장기 조직의 치유능력을 왕성케 하는 소량의 히스토신 등이 발생한다. 쑥뜸을 뜨면 금해야 할 부위가 있으니≪침구갑을경(針灸甲乙經)≫등을 종합해 보면 대부분이 두면부(頭面部)와 중요 장기(臟器),큰 혈관 부근, 또 근육이 뭉쳐 있는 곳, 산모의 복부와 허리 등이다. 뜸을 금해야 할 병은 뜸이 열을가해 병을 치료하므로 몸이 너무 허하거나 속에 열이 많을 경우, 두통이 있을 경우이다. 또 과로ㆍ과음ㆍ과식 이나 술을 많이 마신 후 갈증이 심한 경우, 크게 놀라고 화가 많이 난 경우 뜸을 금한다. 뜸 뜬 뒤에는 돼지고기ㆍ닭고기ㆍ물고기ㆍ술ㆍ밀가루음식ㆍ찬것ㆍ바람을 피하고 색욕을 금해야 한다. 뜸 뜬 부위에서 고름과 진물이 나오지 아니하면 병이 낫지 않는다. 뜸의 장수와 크기는 셩별ㆍ연령ㆍ체중ㆍ증세ㆍ체력ㆍ경험의 유무 등을 고려하여 결정해야 하는데 중국의 의서≪외대비요(外臺秘要)≫에 잘 설명 되어 있다. 먼저 젊고 체력이 건강한 남자, 급성인 병, 허리 밑 살이 많고 두터운 곳, 냉(冷)이 심할 때는 뜸 장수를 많이 하고 크게 뜬다. 그러나 여자나 노인, 어린이, 만성병과 체력이 약한사람, 머리와 가슴, 사지 등 살이 옅은 곳, 상체가 강하고 하체가 허한 사람, 바람 ㆍ추위ㆍ습기로 마비가 온 병 등은 뜸 장수를 적고 크기도 작게 뜬다. 예로부터 뜸을 뜨는 데는 길일과 흉일을 잡았으니 ≪황제내경≫에 보면 다음과 같다. 일기(日氣)가 화창하면 사람의 피가 기름지고 진해서 기(氣)가 운행하기 쉬우며 일기가 화창하지 못하면 사람의 피가 굳고 기가 침체한다. 달이 처음 나면 혈기가 좋고 근육이 굳세며 달이 이지러지면 근육이 쇠하고 기가 허하다. 그러므로 날이 차거나 달이 이저러질 때는 침이나 뜸을 하지 말라 하였다. 한편 오늘날 국내 의학계엔 쑥뜸의 신묘한 작용을 깊이 간파, 더욱 발전시켜 암이나 난치병에 대한 적응증을 밝힌 영구법(靈灸法)이란 쑥뜸법이 ≪신약(神藥)≫의 저자 인산 김일훈 옹에 의해 제시되어 있기도 하다. 이 영구법은 뜸장의 크기에서부터 기존의 쑥뜸과는 다른데 그 뜸장은 5분 이상 30분 정도 타는 것으로 되어 있다. 또 1년에 뜨는 뜸장의 수는 5분이상 타는 것만으로 계산해서 41~50세는 5백장, 51~60세는1천장, 61세~70세는 2천장, 71세~80세는 3천장이며, 40세 이전은 2~3백장으로 정할 만큼 많고 나이가 많을수록 오히려 많은 양을 뜨도록 하는게 기존의 뜸법과 다르다. 그리고 모든 뜸은 직접구를 해야하고 주로 단전(丹田)ㆍ중완(中脘)등 인체의 오묘한 신비와 원리를 간직한 몇 군데 요혈에 집중적으로 강자극을 가하도록 하고 난치병의 치료는 물론 영명대각(靈明大覺)하는 정신수양까지 광범위한 효과가 있음을 밝힌 점도 기존의 뜸 이론과는 다르다. 뜸 뜨기 가장 좋은 시기는 봄의 우수에서 춘분절의 45일과 가을의 처서에서 추분절의 45일로 밝히고 있다. 새로운 쑥뜸이론 靈灸法 이 영구법의 방법대로 단전ㆍ중완에 뜸을 뜨면 12뇌와 골수ㆍ혈관ㆍ근육 속에 침투해 있는 일체의 병균이 남김없이 소멸되어 진물과 고름으로 화하여 인체 밖으로 나와 오장육부의 각종 암을 비롯하여 고혈압ㆍ당뇨병ㆍ중풍ㆍ심장병ㆍ신장병ㆍ간질ㆍ관절염ㆍ소아마비ㆍ골수염ㆍ성병 등 각종 난치병이 치료되는데 그 원리에 대해 영구법을 연구하고 있는 건강 문제연구시민모임(약칭 건민회, 의장 이준승)은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사람이 질병에 걸리게 되면 우선 머릿속의 12뇌에 병균이 모여들어 자리잡게 된다. 따라서 질병에 걸리면 일단 병균이 12뇌로 모여 자리잡은 뒤 서서히 온몸에 파급되는데 쑥뜸은 인체질병의 사령부 격인 12뇌의 병균을 소멸, 근본적으로 건강을 회복시켜 주는 복구 정화작업을 수행한다. 즉 무궁한 자연의 조화력(造化力)을 가진 신비의 약초인 약쑥기운이 뜸을 통해 체내에 들어가면 높은 온도에 의해 우선 12뇌로 올라갔다가 온몸의 말초신경을 돌아 다시 뜸뜨는 부위로 돌아오게 된다. 이때 12뇌와 혈관ㆍ골수ㆍ근육 속에 자리잡고 있던 병균들은 약쑥의 조화력과 뜸불 온도의 힘에 밀려 쫓겨 다니다가 결국 뜸뜨는 자리로 쫓겨 나와 강한 뜸불의 화독에 전멸되고 만다.  뜸자리에 응집되어 흐르는 피ㆍ고름ㆍ진물 등은 쑥뜸의 힘에 전멸된 병균의 잔해들이다. 이렇게 쑥뜸은 고열의 강자극과 화독(火毒)의 심한 고통을 통해 인간 내부 깊숙이 자리잡고 있는 일체의 고뇌 망상을 제거해 주고 12뇌의 병균을 소멸시켜 혈관 속의 죽은 피를 생혈(生血)로 바꾸고 어혈(瘀血)을 고름으로 화하는 변화를 생기게 하는 것이다. 안구(眼球)가 있는  소경이 눈을 뜨는 방법과 앉은뱅이ㆍ벙어리ㆍ귀머거리 등이 걷고 말하고 들을 수 있는 원리도 여기에서 가능해진다. 또 소아의 진성뇌염ㆍ뇌막염 및 그 후유증, 오장육부의 각종 암과 염ㆍ간질ㆍ나병ㆍ곱사등이 완치시키는 것도 같은 원리이다. 한편 오늘날 난치병으로 새로이 부각되고 있는 에이즈도 쑥뜸으로 치료할수 있다는 논리를 건민회 연구팀은 제시한다. 즉15분짜리 뜸을 남자에겐 석장, 여자에겐 다섯장을 떠주면 줄줄 흘러나오던 피고름이 멎고 급성환자는 10일 만에 생명의 위급을 면하고 50일쯤이면 완치된다는 얘기다. 건민회는 1천여 회원 가운데 쑥뜸실천을 통해 각종 난치병과 고질병을 고친 사람은 수없이 많으며 이런 효과로 인해 쑥뜸 인구는 점차 확산되어 가고 있다고 소개한다. 그리고 건민회는 오늘날 각종 괴질이 창궐하는 이유를 화공약독ㆍ공해독이 자연과 체내를 중독시키기 때문이라 밝히고 쑥뜸은 이런 독성을 체내에서 정화하고 소멸하는데 최고의 방법이라고 강조한다. 따라서 각종 독성을 함유한 공해에 오염된 공기와 물, 음식을 먹고 마심으로써 생존의 위기까지 맞고 있는 인류로선 장차 닥쳐 올 재앙에 대비하여 영구법의 쑥뜸을 실천하는 것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견해다. 마음 수천년간 이어온 동양의술의 眞髓 수천년간 이어온 동양의술의 眞髓 동양 의학의 주요한 치료수단중 하나에 쑥뜸요법이 있다. 이 쑥뜸요법은 일찍이 일구ㆍ이침ㆍ삼약(一灸ㆍ二針ㆍ三藥;첫째가 뜸이요 둘째가 침, 셋째가 약)이라 했듯이 부작용이 적은 반면 효과는 크다는 점에서 동양에선 최고의 치료법으로 꼽혀 왔다. 예로부터 해가 깊고 약으로도 고칠 수 없는 병은 쑥뜸으로 해야 고칠 수 있다고 했던 것도 동일한 맥락이요, 우리가 익히 아는 단군신화에 나오는 곰이 쑥과 마늘을 이용해 사람이 됐다는 내용도 우리에게 쑥뜸의 신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예라 하겠다. 이러한 뜸은 그간 비과학적이란 이름하에 서양 의학에 밀려 소홀히 된 감이 없지 않았으나 서양 의학의 한계성이 드러나고 있는 요즈음 여러방면에서 그 참된 가치가 규명되고 의학의 장래를 이끌 의술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본의 원지면태랑(原志免太郞)박사는 “뜸법의 새로운 연구는 의학 최종 목적인 치료의학과 예방의학의 양면을 동시에 달성케 해준다”고 하였고 독일의 헤리베르트 슈미트 박사는“침법과 뜸법이 동양에서는 과거 의학의 유물이 될지는 모르나 서유럽에서는 새로운 의학이며 장래성 있는 의학이다”라고 역설하였다. 또 프랑스의 슈미뜨 박사 역시 “현대 의학상 외과 수술 이외는 침법과 뜸법으로 무슨병이든지 전부 치료할 수 있다”고 단언하였다. 현재 프랑스나 독일 등에선 침구요법(針灸療法)의 가치가 높이 평가되어 프랑스에서만도 3천여 명의 의사가 침구요법을 임상치료에 응용하고 있으며 독일에서도 이와 비슷한 현황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뜸은 인류最古의 의술 뜸은 음양오행설에 기초를 둔 한방의학의 경락(經絡)학설에 그 이론적 근거를 두고 있는데 인체의 주요 혈(穴)에 쑥을 올려놓고 태움으로써 인체를 자극, 기(氣)의 흐름을 원활케 하여 일정한 치료목적에 도달하는 방법이다. 중국 남북조시대의 《남사(南史)》는 “뜸은 어떤 사람이 북방(北方)으로부터 배워왔다. 그곳엔 귀한 자나 천한 자나 앞을 다투어 뜸을 떠 그 효험을 보는 사람이 많았다. 효험을 본 이들은 모두 이를 성화(聖火)라고 불렀다. 조정에서 조칙을 내려 뜸을  금하였으나 그치지 않았다. 뜸을 뜨게 되면 대개의 질병은 7장만에 치유되었기 때문이다”고 하여 당시 민간에서 뜸이 어느정도 성행했는지 기록하고 있다. 또 《편작심서(扁鵲心書)≫는 평상시 단전(丹田)ㆍ중완(中脘)ㆍ기해(氣海)등에 뜸을 뜨면“영원히 살지는 못할 지라도 1백여 년은 능히 장수할 수 있다”고 하였고 민간에 내려오는 말로는“일년에 뜸 3백장씩 힘들여 뜨면 그 효과는 대단히 좋아서 약하던 몸이 튼튼해지고 질병이 없어지니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고 하였다. 뜸과 같이 간단한 방법으로 어떻게 질병치료의 효과에 도달할 수 있는가 하는 게 대부분 사람의 의문이기는 하나 그러한 의문은 간단 명료하게 해결될 일이 아니다. 우선 개괄적으로 인체에 미치는 침구의 효과는 혈액의 변화ㆍ 호르몬의 변화ㆍ 혈청 중 물질의 변화 ㆍ약물의 변화ㆍ 약물의 발생 ㆍ해독작용 장기의 생리작용 변화 등이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이다. 이런 뜸은 화상 등에 의한 생체내의 화학적 변화를 일으키게 하는 이종단백요법(異種蛋白療法)의 의의가 부가 되는 외에 침술의 원리와 비슷하고 전래적으로 뜸은 침과 결합해서 응용하므로 침구(針灸)라 합하여 부른다.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김재규 교수는“침과 뜸은 모두 경락(經絡)의 이론에 기초를 하는 만큼 비슷하나 침은 급성병이나 허증(虛症)환자에게 많이 쓰고 뜸은 만성병이나 실증(實證)환자에게 많이 쓴다”고 말한다. 또 침구를 약과 비교해 보면 침구는 급성병에 많이 쓰고 약은 만성병에 많이 쓰는 게 일반적이라 한다. 뜸의 발생기원은 언제부터 인지 분명하지 않다. 다만 관계 전문가들은 인류가 불을 사용함과 동시에 뜸도 발생했으리라 추정하고 있다. 즉 사람이 몸이 차가우면 본능적으로 따뜻한 걸 찾듯 불이 발명되면서 차갑고 아픈 곳에 본능적으로 온열적 자극을 가했음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일로 이런 과정 속에서 뜸은 자연발생되었으리란 것이다. 인류가 불을 발명한 것은 거의 50만년 전으로 추정되니 뜸의 연원이 얼마나 깊은지를 알 수 있다. 쑥뜸의 발명 우리 민족과 밀접 뜸의 유래처는 중국의≪황제내경(黃帝內徑)≫에 북방(北方)에서 왔다고 분명히 기록되어 있다. 즉 “북방 민족은 춥고 바람이 부는 고산지대에 살고 우유를 마셔 장(臟)에 찬 병이 생기는 고로 그 치료는 온열적 뜸에 의존하고 있으니 뜸이란 건 북방에서 왔다”[北方者, 天地所閉, 藏之域也, 其地高陵居, 風寒氷冽, 其民樂野 處乳食, 贓寒生瞞病 其治宣灸熱 ,故灸熱者 ,赤從北方來]고 기록 하구 있다. 우리 민족이 북방의 시베리아 근처 우랄 알타이 산맥에서 따뜻한 곳을 찾아 동쪽으로 이동해 온 북방 이동민족임을 생각하거나 단군신화에 쑥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옴을 볼 때 뜸의 발명과 유래는 우리 민족과 결코 무관하지만은 않다는 게 침구 관계자의 의견이다. 뜸을 뜰 때 태우는 재료는 가장 대표적인 것이 쑥이며 뽕나무 가지나 복숭아 나무를 쓰는 경우도 있다. 쑥은 잘 뭉쳐지고 불이 잘 붙고 열이 고르며 어디서나 산출되므로 쉽게 구할 수 있어 수천년 이래 한결같이 뜸의 재료로서 애용되고 있다. 참고로 뜸 발생의 시초엔 나뭇가지를 달구어 아픈 곳에 온열적 자극을 가했으리가 학계는 추정하고 있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 보면 “쑥을 뜸으로 이용하면 백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하였다. 또 쑥은 맛이 쓰고 성질은 따뜻한데 뜸 재료로 쓰면 기혈(氣血)을 다스리고 한습(寒濕)을 몰아 내고 자궁을 데우고 경락을 고르게 하여 복통ㆍ곽란 으로 사지가 뒤틀리는 것을 다스린다. 쑥은 음력 5월 5일에 채취했다가 말려 쓰는 게 약효가 최고로 좋다”고하였다. 뜸 뜨는 방법은 일정한 크기의 뜸 쑥을 만들어 피부 위에 놓고 직접태우는 직접구법(直接灸法)이외에 생강 ㆍ마늘ㆍ 부자ㆍ 소금 등을 얇게 뜸 부위에 놓고 그 위에 쑥을 태우는 간접구법(間接灸法),침을 놓고 그 위에 뜸쑥을 매달아 태워서 열이 침을 통해 전달되게 하는 온침법(溫針法),그리고 원통 모양의 기구 속에 뜸쑥을 넣고 태워 경혈 위에 놓음으로써 열을 피부에 전달시키는 온구법(溫灸法)등 여러 가지 특수한 방법이 있다. 뜸법은 직접구가 원칙이며 간접구는 중국의 진 ㆍ당나라시대에 개발되었다. 당신의 중국의서 ≪천금방(千金方)≫에는 마늘을 이용한 격산구(隔蒜灸),소금을 이용한 격염구(隔鹽灸)ㆍ생강을 이용한 격강구(隔薑灸)등이 소개되어 있어 이를 잘 말해 준다. 대구한방병원 침구과 서정호 부장은 “현대인들은 미용면에서 상처가 나는 걸 꺼리기 때문에 간접구를 많이 택하나 직접구가 더 효과가 큰 만큼 중한 병에는 반드시 직접구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 뜸 1장의 힘은 예부터 장정의 힘과 맞먹을 정도라 했는데 고대엔 뜸장이 크고 뜸 뜨는 양도 많았으나 근년에는 뜸장의 크기가 작아지는 경향이 있다. ≪의학입문(醫學入門) ≫에서 보면 “뜸장의 크기는 밑지름이 3푼(1Cm)은 돼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열이 전달되지 않는다”고 하였다. 다만 노약자나 어린아이에게는 콩알만하게 한다고 하였다. 또 뜸장 수는 편작의 구법엔 백장에서 천장까지 많이 하였다. 대구한방병원 침구과 서정호 부장은 “오늘날과 같이 뜸장의 크기가 좁쌀만하게 작은건 일본 뜸법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고 우리나라의 전통은 뜸장이 탄환 크기 정도이고 중국도 마찬가지”라고 말한다. 역사속에서 꾸준히 발전 이러한 뜸은 역사 속에서 꾸준히 발전되고 임상경험 등이 보충되었는데 신라시대에 침구학 교재가 생기고 고려시대에 의사시험에 침구학 과목을 규정하고 조선시대에 침구 전문의사 제도를 두었던 것은 침구학 발전의 한 상징이라 하겠다. 특히 조선시대 세종15년(1433년)에 편찬된≪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은 당시 민간에서 전승되던 1천4백76종의 침구법을 담아 우리나라 침구학 발전의 튼튼한 토대가 되었으며, 이것은 16세기까지의 우리나라 의학 성과를 집대성한 허준의≪동의보감(東醫寶鑑)≫,일생 동안 침구치료에 몰두, 선조들이 축적한 경험을 종합 정리한 허임의≪침구경험방(針灸經驗方)≫등을 통해 더욱 체계화 되었다. 동도한의원 우기동 원장은“ 뜸법은 우리나라를 비롯 중국ㆍ일본등지에 퍼져 질병치료에 이용되고 있는데 일본은 침구 분야가 많이 뒤지고 중국은 대중화되어 있으나 깊이 파고 들어가는 건 우리나라만 못하다”고 말한다. 뜸은 몸을 따뜻하게 하고 기(氣)와 혈(血)을 순행시키기 때문에 질병에 대한 적용범위가 대단히 넓다. 제반 침구의서에 기록되어 있는 적응증을 종합해 보면 다음과 같다. 내과 호흡기 계통 질병으로 만성기관염 ㆍ기관지천식ㆍ 폐결핵, 순환기계통 질병으로 고혈압ㆍ 심장병, 소화기 계통 질환으로 위통ㆍ 배탈ㆍ 만성이질 ㆍ간질환 ㆍ탈항(脫肛), 비뇨생기기계 질병으로 만성신장염, 신우염ㆍ요실금 방광기능 장애로 인한 배뇨곤란ㆍ 성교불능증, 신경계통 질병으로 신경쇠약ㆍ불면증ㆍ각종 신경통ㆍ신경마비ㆍ 다발성 신경근염 운동계통 질병으로 관절통ㆍ근육과로ㆍ견비통, 외과계통 질환으로 수술 후 통증ㆍ골결핵(骨結核)ㆍ혈전폐색성맥관염(血栓閉塞性 脈管炎)ㆍ종기ㆍ나병ㆍ동상ㆍ두드러기ㆍ피부병, 산부인과 질환으로 통경(通經)ㆍ월경불순ㆍ자궁출혈(子宮出血)ㆍ난산후유증ㆍ모유부족ㆍ불임증ㆍ갱년기 장애ㆍ 태반정체 ㆍ자궁탈수ㆍ 태위부정(胎位不正), 소아과 질병으로 백일해ㆍ설사ㆍ소화불량ㆍ영양불량ㆍ소아마비, 안과 이비후과질병으로 야맹증ㆍ안저병(眼底病)ㆍ비염ㆍ비카타르ㆍ귀울림 등이다. 이런 광범위한 뜸의 적응증에 대해 대구한방병원 침구과 서정호 부장은 “암 난치병이 만연하는 시대의 현대 질환치료에 뜸의 역할은 절대적이고 인류의 질병 구제를 위해 뜸의 기여 가능성은 무한하며 양방의 화학약이나 수술요법이 해결하지 못한 부분에 지대한 공로가 나올 것”이라고 말한다.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침구과 김재규 교수도 “뜸의 질병치료의 작용기전을 명확히 밝히지 못한 점이 많으나 그게 밝혀지기만 하면 뜸의 응용 가능성이나 발전 가능성은 크다”라고 말한다. 병치료 원리는 氣血 順行 그렇다면 뜸의 병 치료원리는 무엇인가. 일단 그 원리는 인체의 순행원리인 경락이론에 관련될 만큼 만만치 않다. 경락(經絡)이란 인체의 구성성분의 하나로 기혈영위(氣血榮衛)가 운행되는 통로로서 피부와 피부, 피부와 장부, 장부와 장부, 근육, 골절 사이에서 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생명 활동을 유지하게 하는데 신경(神經)이라 통칭할 수 있다. 여기서 경(經)이란 세로로 난 대간선(大幹線)을 말하고 낙(絡)이란 경(經)에서 갈라져 나와 가로로 난 소로선(小路線)인데 이는 다시 세분되어 온몸을 그물처럼 감싸고 있다. 이 경락은 호흡 및 음식으로 얻어진 영양과 기(氣)를 전신의 각 조직에 분포하여 생명 활동을 유지하게 하고 병사(病邪)를 방어하며 인체를 보호한다. 또 인체의 내외(內外)ㆍ상하(上下)를 순행함으로써 하나의 통일된 작용을 하게 하고 자연환경에 대해서는 적응기능을 가진다. 병리면에 있어서는 오장육부ㆍ오관ㆍ사지ㆍ근골 등 모든 조직기관에 병변이 발생하면 관계 경락상에 변화를 일으키고 이러한 변화는 소속 장부조직의 질병을 진단할 수 있게 한다. 그래서 경락의 자극으로 질병을 치료할 수 있게 한다. 경락상에는 기(氣)가 가장 많이 모여 있으며 체표와 장부가 상통하는 질병치료에 이용하는 맥점(脈點)이 있다. 이를 대개 경혈(經穴)이라 한다. 경혈은 기능면으로 볼때 다음 세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째 침구 자극의 접수점으로 경락을 통하여 관계 장부에 전도하게 함으로써 기혈(氣血)을 조절하고 질병치료를 가능하게 한다. 둘째 내장기관의 질병ㆍ증후를 체표(體表)상에 나타내는 반응점으로서 진단상의 활용을 가능하게 한다. 셋째 기(氣)가 가장 많이 모여 있는 곳으로 생명활동을 조절하는 문호로서의 기능을 지니고 있다. 경혈은 대개 근육ㆍ골절의 움푹 들어간 부위에 있으며 경혈은 일정한 부위와 소속 경락이 있고 또 취혈상 규칙이 있다. 경락 중에는 신(神)의 작용이 포괄 되었으므로 ≪황제내경≫ 본초편(本草篇)에서는 맥사신(脉舍神)이라 하였다. 또 영추의 구침십이원편(九針十二原篇)에서는 “경락은 신기(神氣)가 머무르고 드나드는 곳(神氣之所游行出入處)”이라 하여 신기(神氣)의 작용에도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말하고 있다. 요컨대 뜸은 오묘한 힘을 지닌 기혈(氣血)을 자극, 기혈의 순환을 원할케 함으로써 인체의 자생력을 높여줘 질병이 자연치료되게 하는 것이다. 이는 모든 질병이 신진대사의 부조화에서 비롯된다는 것과도 무관하지 않다. 현대 의학적으로도 효과 입증 현대 의학적 관점에서 보면 쑥뜸 후 백혈구와 적혈구의 증가를 발견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동아대백과 사전은 ‘뜸’ 항목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피부는 장(臟)의 창이라 할 만큼 피부의 특정 부위는 장부나 신경계통과 관련이 크다. 뜸으로 피부를 태우면 신경이나 조직에 열 또는 온열자극을 주므로 뇌척수신경이나 자율신경계통에 긴장도나 혈구변화를 일으킨다. 백혈구는 뜸을 뜬 후 2시간에서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48시간 계속된다. 때로는 2배 정도 현저하게 증가하며 식균작용(食菌作用)도 배가시키는 효과를 나타내며 적혈구와 혈소판도 증가한다. 적혈구는 뜸을 뜬 후 6주일 후에 증가하기 시작하여 약 반 년간 계속되며 증가율은 20%이다. 출혈성질환에 뜸을 뜨면 혈액응고 시간이 3분의1로 단축될 뿐만 아니라 면역력도 강해진다. 또 혈당량 ㆍ칼슘ㆍ 칼륨 등을 증가시켜 주며 위장관의 윤동운동과 소화액 분비를 항진시키며 내분비 계통을 강화시켜 준다. 그리고 에너지원인 포도당, 병독에 대한 해독작용을 하는 히스타민, 체내 유독물질을 파괴하는 한편 혈액을 윤택케 하는 이종단백체, 뇌하수체를 자극, 장기 조직의 치유능력을 왕성케 하는 소량의 히스토신 등이 발생한다. 쑥뜸을 뜨면 금해야 할 부위가 있으니≪침구갑을경(針灸甲乙經)≫등을 종합해 보면 대부분이 두면부(頭面部)와 중요 장기(臟器),큰 혈관 부근, 또 근육이 뭉쳐 있는 곳, 산모의 복부와 허리 등이다. 뜸을 금해야 할 병은 뜸이 열을가해 병을 치료하므로 몸이 너무 허하거나 속에 열이 많을 경우, 두통이 있을 경우이다. 또 과로ㆍ과음ㆍ과식 이나 술을 많이 마신 후 갈증이 심한 경우, 크게 놀라고 화가 많이 난 경우 뜸을 금한다. 뜸 뜬 뒤에는 돼지고기ㆍ닭고기ㆍ물고기ㆍ술ㆍ밀가루음식ㆍ찬것ㆍ바람을 피하고 색욕을 금해야 한다. 뜸 뜬 부위에서 고름과 진물이 나오지 아니하면 병이 낫지 않는다. 뜸의 장수와 크기는 셩별ㆍ연령ㆍ체중ㆍ증세ㆍ체력ㆍ경험의 유무 등을 고려하여 결정해야 하는데 중국의 의서≪외대비요(外臺秘要)≫에 잘 설명 되어 있다. 먼저 젊고 체력이 건강한 남자, 급성인 병, 허리 밑 살이 많고 두터운 곳, 냉(冷)이 심할 때는 뜸 장수를 많이 하고 크게 뜬다. 그러나 여자나 노인, 어린이, 만성병과 체력이 약한사람, 머리와 가슴, 사지 등 살이 옅은 곳, 상체가 강하고 하체가 허한 사람, 바람 ㆍ추위ㆍ습기로 마비가 온 병 등은 뜸 장수를 적고 크기도 작게 뜬다. 예로부터 뜸을 뜨는 데는 길일과 흉일을 잡았으니 ≪황제내경≫에 보면 다음과 같다. 일기(日氣)가 화창하면 사람의 피가 기름지고 진해서 기(氣)가 운행하기 쉬우며 일기가 화창하지 못하면 사람의 피가 굳고 기가 침체한다. 달이 처음 나면 혈기가 좋고 근육이 굳세며 달이 이지러지면 근육이 쇠하고 기가 허하다. 그러므로 날이 차거나 달이 이저러질 때는 침이나 뜸을 하지 말라 하였다. 한편 오늘날 국내 의학계엔 쑥뜸의 신묘한 작용을 깊이 간파, 더욱 발전시켜 암이나 난치병에 대한 적응증을 밝힌 영구법(靈灸法)이란 쑥뜸법이 ≪신약(神藥)≫의 저자 인산 김일훈 옹에 의해 제시되어 있기도 하다. 이 영구법은 뜸장의 크기에서부터 기존의 쑥뜸과는 다른데 그 뜸장은 5분 이상 30분 정도 타는 것으로 되어 있다. 또 1년에 뜨는 뜸장의 수는 5분이상 타는 것만으로 계산해서 41~50세는 5백장, 51~60세는1천장, 61세~70세는 2천장, 71세~80세는 3천장이며, 40세 이전은 2~3백장으로 정할 만큼 많고 나이가 많을수록 오히려 많은 양을 뜨도록 하는게 기존의 뜸법과 다르다. 그리고 모든 뜸은 직접구를 해야하고 주로 단전(丹田)ㆍ중완(中脘)등 인체의 오묘한 신비와 원리를 간직한 몇 군데 요혈에 집중적으로 강자극을 가하도록 하고 난치병의 치료는 물론 영명대각(靈明大覺)하는 정신수양까지 광범위한 효과가 있음을 밝힌 점도 기존의 뜸 이론과는 다르다. 뜸 뜨기 가장 좋은 시기는 봄의 우수에서 춘분절의 45일과 가을의 처서에서 추분절의 45일로 밝히고 있다. 새로운 쑥뜸이론 靈灸法 이 영구법의 방법대로 단전ㆍ중완에 뜸을 뜨면 12뇌와 골수ㆍ혈관ㆍ근육 속에 침투해 있는 일체의 병균이 남김없이 소멸되어 진물과 고름으로 화하여 인체 밖으로 나와 오장육부의 각종 암을 비롯하여 고혈압ㆍ당뇨병ㆍ중풍ㆍ심장병ㆍ신장병ㆍ간질ㆍ관절염ㆍ소아마비ㆍ골수염ㆍ성병 등 각종 난치병이 치료되는데 그 원리에 대해 영구법을 연구하고 있는 건강 문제연구시민모임(약칭 건민회, 의장 이준승)은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사람이 질병에 걸리게 되면 우선 머릿속의 12뇌에 병균이 모여들어 자리잡게 된다. 따라서 질병에 걸리면 일단 병균이 12뇌로 모여 자리잡은 뒤 서서히 온몸에 파급되는데 쑥뜸은 인체질병의 사령부 격인 12뇌의 병균을 소멸, 근본적으로 건강을 회복시켜 주는 복구 정화작업을 수행한다. 즉 무궁한 자연의 조화력(造化力)을 가진 신비의 약초인 약쑥기운이 뜸을 통해 체내에 들어가면 높은 온도에 의해 우선 12뇌로 올라갔다가 온몸의 말초신경을 돌아 다시 뜸뜨는 부위로 돌아오게 된다. 이때 12뇌와 혈관ㆍ골수ㆍ근육 속에 자리잡고 있던 병균들은 약쑥의 조화력과 뜸불 온도의 힘에 밀려 쫓겨 다니다가 결국 뜸뜨는 자리로 쫓겨 나와 강한 뜸불의 화독에 전멸되고 만다.  뜸자리에 응집되어 흐르는 피ㆍ고름ㆍ진물 등은 쑥뜸의 힘에 전멸된 병균의 잔해들이다. 이렇게 쑥뜸은 고열의 강자극과 화독(火毒)의 심한 고통을 통해 인간 내부 깊숙이 자리잡고 있는 일체의 고뇌 망상을 제거해 주고 12뇌의 병균을 소멸시켜 혈관 속의 죽은 피를 생혈(生血)로 바꾸고 어혈(瘀血)을 고름으로 화하는 변화를 생기게 하는 것이다. 안구(眼球)가 있는  소경이 눈을 뜨는 방법과 앉은뱅이ㆍ벙어리ㆍ귀머거리 등이 걷고 말하고 들을 수 있는 원리도 여기에서 가능해진다. 또 소아의 진성뇌염ㆍ뇌막염 및 그 후유증, 오장육부의 각종 암과 염ㆍ간질ㆍ나병ㆍ곱사등이 완치시키는 것도 같은 원리이다. 한편 오늘날 난치병으로 새로이 부각되고 있는 에이즈도 쑥뜸으로 치료할수 있다는 논리를 건민회 연구팀은 제시한다. 즉15분짜리 뜸을 남자에겐 석장, 여자에겐 다섯장을 떠주면 줄줄 흘러나오던 피고름이 멎고 급성환자는 10일 만에 생명의 위급을 면하고 50일쯤이면 완치된다는 얘기다. 건민회는 1천여 회원 가운데 쑥뜸실천을 통해 각종 난치병과 고질병을 고친 사람은 수없이 많으며 이런 효과로 인해 쑥뜸 인구는 점차 확산되어 가고 있다고 소개한다. 그리고 건민회는 오늘날 각종 괴질이 창궐하는 이유를 화공약독ㆍ공해독이 자연과 체내를 중독시키기 때문이라 밝히고 쑥뜸은 이런 독성을 체내에서 정화하고 소멸하는데 최고의 방법이라고 강조한다. 따라서 각종 독성을 함유한 공해에 오염된 공기와 물, 음식을 먹고 마심으로써 생존의 위기까지 맞고 있는 인류로선 장차 닥쳐 올 재앙에 대비하여 영구법의 쑥뜸을 실천하는 것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견해다.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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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치와 간장(사리장)의 비법(秘法)
    ※  지구상의 바닷물(짠물:鹹水)은 민물(淡水)의 1000배요 바닷물이 증발하여 수증기(水蒸氣)로 화하면 그 수증기 속의 함성(함性)은 바닷물의 10만 분지 1이다.  이 수증기 속의 함성은 민물(淡水)이 증발한 수증기 속의 담성과 합성하여 지구 생물의 원재료가 된다. 함성과, 담성이 합성하여 이뤄진  경중비화(輕重比和素)가 음성분자(陰性分子)와 양성분자(陽性分子)로 화하는데 함성은 중탁(重濁)하여 하강(下降)하니, 음성분자요 . 담성은 경청(輕淸)하여 상승(上昇)하니 양성분자다.  이 "음성", "양성"의 분자가 생물로 화하게 된다.  생물세계에 "담성"이 강한 생물은 질병에 잘 걸리고 허약체질자가 많고 "함성"이 강한  생물은 무병장수하는 경우가 많다.  지구 최고의 장생자(長生者)인 청색 지룡(靑色地龍)은 함성이 강한 동물이요, 해수중(海水中)의 1000년 상수자(上壽者)인 신룡(神龍)과 이무기도 함성이 강하다.  초목(草木) 중에도 장생(長生)하는 정목(楨木)과 송백죽(松柏竹)이 모두 함성이 강하다.  송지(松脂)와 백지(栢脂)는 함성(鹹性) 중에서 화성(化成)하니 영원히 썩지 아니하여 지구가 없어질 때까지 오래 간다. 또 정목(楨木)은 죽은 후에도 만년 썩지 않는 수목(壽木)이다.  또 동물 중에 함성이 극강한 건 집오리니 해독(解毒)하는 힘이 극강하여 여간한 독극물을 먹어도 죽지 않고 전염병에도 걸리지 않는다. 약초 중에도 포공영(蒲公英;민들레)은 함성이 강하여 유종(乳腫;젖앓이) 유방암에 신효하고 맛이 짜고 맵고 성(性)이 열(熱)한 부자는 잘게 썰어 물에 3일간 담궈 두었다가 건조하여 생강에다 다섯 번 법제하여 쓰면 좋은 약제가 된다.  함성(함性)이 강하고 영력(靈力)이 강한 동식물은 대체로 오래 산다.  경험으로 봐도 한일 합방 후에 한국에 나온 일본 사람들은 전염병과 이질 설사(장티부스 등)에 약하여 죽는 사람이 많았는데 그 까닭은 함성부족에 있다.  그리고 2차 세계 대전 때 싱가폴에 진주한 일본군은 수토(水土)가 맞지 않아 많은 사망자를 내었지만 짜게 먹고 고춧가루를 많이 먹는 우리 동포는 무사했으니 함성관계로 그런 것이다.  함성(鹹性;鹽性) 부족으로 담성(淡性)이 함성(함性)에 중화되지 못하면  담성이 지나쳐서 이 과도한 담성 중에서 염성(炎性)이 쉽게 염증(炎症)으로 변하고 이 염증에서 모든 병균이 발호(跋扈)한다. 싱겁게 먹는 사람은 담성(淡性) 체질이 되어 담성체질자는 암병과 난치병에 잘 걸린다.  100년 전에는 위생적이지 못한 때지만 김치 간장 된장 고추장의 함성(함性) 힘으로 암과 난치병은 극히 적었다.  한국 김치 원료는 토종 무가 제일이요 토종 무를 구하지 못하면 외래종 무라도 써야 한다. 또 토종 배추는 음식물의 소화를 돕고 이뇨제도 되며 음식 속의 독을 해독한다.  배추 뿌리는 "엿"을 고아 먹으면 해수 천식에 좋은 약이 되는데 배추 뿌리 엿을 만들 때 넣는 약재는 백개자, 생강인데 백개자는 노랗게 볶아서 가루로 만들어 놓고 생강은 그대로 넣는데 배추 뿌리와 함께 푹 고아서 엿질금(맥아)을 넣어 당화시킨 뒤 고아서 조청을 만들어 두고 먹으면 오래 된 해수 천식에 신효를 본다. 남녀 노소간에 해수 천식에 선약(仙藥)이다. 단 음식 삼아 오랫동안 먹어야 효를 본다.  토종무는 미감(味甘;맛이 달다)하니 천상(天上) 토성정(土星精;塡星精)을 응(應)하여 화생(化生)한 때문이다.  그래서 보비위(補脾胃)하니 토종무를 먹으면 일신(一身)이 윤택(潤澤;피부가 고와짐)하고,  * 토생금(土生金)하니 맛이 메워(味辛) 천상 금성정(金星精;太白星精)을 응(應)해서 해독성(解毒性)이 강하고 경골제(硬骨劑;뼈를 야무지게 하는 약)가 된다. 토종무를 먹으면 신경통과 관절염이 예방된다.  *수생목(水生木)하니 목성정(木星精;歲星精)을 응하여 강근(强筋;힘줄과 근육을 튼튼하게 함)케 하고 신경(神經)이 정통(精通)하여 정신을 명랑케 한다.  *목생화(木生火)하니 화성정(火星精;熒惑星精)을 응하여 비·위를 도와 소화불량을 치료하는 선약(仙藥)이 된다. 토종무를 밭마늘에 중화하면 건강에 제일 좋은 식품이 된다. 마늘 1접으로 반접은 굽고 반접은 생 거 그대로 합하여 김치 양념으로 쓰면 그 김치가 곧 약이 된다.  이렇게 좋은 선약(仙藥)이 되는 토종무와 토종 배추를 주원료로 천일염으로 함성화(함性化)시킨 김치는 건강을 지켜주고 병마를 몰아내는 최고의 선약(仙藥)이다.  또 김치에 들어가는 파(총=蔥)는 흥분제이면서 양기를 보해주는 보양제(補陽劑)라, 생강에 중화하면 해독성이 강하여 체내에 들어온 만가지 독을 풀어내니 공해시대에 살아가는 오늘에는 김치가 최고의 건강식품이다.  김치에 들어가는 고춧가루는 신경통 관절염 예방제다. 김치 담그는 데 들어가는 토종무, 그 약성이 인삼 10년근의 1/360이요, 10년근 인삼은 100년근 산삼의 1/360의 약성이다.  공간의 산삼분자가 함유된 "토종무"에 토종배추,                                                                    해독제인 생강,                                                                    보양제인 파,                                                                    신경강화제인 고춧가루,                                                                    암약인 마늘.  이 들어가 발효하면 김치 독의 김치가 만병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선약이 되고 가정마다 있는 김치독이 종합병원보다 낫다. 신역(神域) 영역(靈域)인 한반도에서 재배된 토산 재료로 담근 김치를 먹고 간장 된장 고추장을 먹고 사는 우리 겨레는 해동의 삼신산 정기를 받아 불로장생자가 속출하니 신인 신선은 역대로 계승된다.   산삼의 화생(化生) 원리는 여름철에 솔잎에 맺히는 이슬 중에 인시초(寅時初;새벽 3시반~4시)에 맺힌 이슬은 인시중말(寅時中末;새벽 4시반에서 5시반사이)에 떠오르는 태양에 의해 증발되어 녹색분자(綠色分子)로 화(化)하여 산삼(山蔘)으로 화생(化生)한다.  산삼이 화생한지 3600만년 후에 까막까치(烏鵲)가 산삼씨를 먹고 전하게 되니 여기서 야생초(野生草) 인삼이 생기고 인삼이 생긴지 3600만년 후에 고추의 금기(金氣)를 통하여 토종무가 화생하니 맛은 맵고 달아(味辛甘)서 장복(長服)하면 무병 건강하니 무 토종은 장수식품이다. 토종무는 삼신산(三神山) 정기를 받아 화생한 신선식품이니 한국인이 지구에서 가장 먼저 신인(神人) 신선(神仙)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신인세계는 내 사후(死後)에 열리니 한국인이 먼저 되고 그 뒤를 다른 민족도 신인 신선되는 길이 열리게 된다. 한국 산야에 인삼을 많이 재배하게 되면 한반도 상공(上空)에 인삼분자가 증식하여 충만한 인삼분자는 무의 산삼 성분을 불어나게 한다.  인삼의 화방(花房)은 정방영실(精房靈室)이 되고 엽중모공(葉中毛孔)에 엽방신실(葉房神室)로 하여 공간의 산삼분자를 증식시킨다. 이렇게 되면 한반도에 재배되는 "무"는 점점 인삼에 가까운 약성을 지니게 되는 것이다. "간장" (사리장)원료로 쓰이는 콩(서목태)은 천상태백성(天上太白星)의 정(精)을 응하여 화생한 식물이니 서방 금성의 정기가 강한 곡물이다.  발효하여 메주가 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24~30시간인데 그 이상 시간이 걸리면 일부는 썩게 되니 그 썩은 데에서 병균이 화해 나온다. 그러니 내가 일러준대로 흰 곰팡이가 쓸지 않도록 극력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간장" 독 뚜껑을 벗기고 태양열을 받게 하고 태양광(太陽光)에 쬐게 되면 광선을 따라 들어오는 약성(藥性) 중에 당뇨병을 근치(根治)하는 약성이 합성하니 이 간장(사리장)으로 "참조기(石首魚 土産)"을 머리와 지느러미 꼬리를 짤라 버리지 말고 온 마리 그대로, 비늘도 긁지 말고 달여서 먹으면 반찬도 되고 약도 된다.  시험하여 보라. 신종산 원료에 들어가는 난반(卵礬)은 계란 백정(白精)에 함유된 석회질과 백금성분의 힘으로 청동화(靑銅火)가 반죽시에 발하니 계란 껍질은 계란 흰자우 석회질이니 흰자위에는 백금성분이 1/3600 함유돼 있다.  또 토종무는 남녀 미용에 제일 식품이다.  무로 늘 반찬을 해 먹으면 피부가 분결같이 고와진다.  이게 김치와 간장 속에 담겨 있는 신의 비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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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아간다는 것은 -이외수-
    살아간다는 것은 저물어 간다는 것이다.   슬프게도 사랑은 자주 흔들린다.   어떤 인연은 노래가 되고 어떤 인연은 상처가 된다.   하루에 한번씩 바다는 저물고 노래도 상처도 무채색으로 흐리게 지워진다.   나는 시린 무릎을 감싸안으며 나즈막히 그대 이름 부른다.   살아간다는 것은 오늘도 내가 혼자임을 아는 것이다.   이제야 마음을 다 비운 줄 알았더니 수양버들 머리 풀고 달려오는 초여름 아직도 초록색 피 한 방울로 남아 있는 그대 이름... 어릴 때부터 누군가를 막연하게 기다렸어요.. 서산머리 지는 해 바라보면 까닭없이 가슴만 미어졌어요.. 돌아보면 인생은 겨우 한나절.. 아침에 복사꽃 눈부시던 사랑도 저녁에 놀빛으로 저물어 간다고.. 어릴 때부터 예감이 먼저 와서 가르쳐 주었어요. 그대는 오지 않았다... 사랑이 깊을수록 상처도 깊어 그리움 짙푸른여름 한나절 눈부시게 표백되는 시간을 가로질러 세상에서 가장 쓸쓸한 음악으로 멀어지는 강물소리... 허송세월 발목 잡는 세상속에 등 돌리고 세필에 맑은 먹물 가느다란 선 하나로 산을그렸다. 이런 날 그대는 어찌 지내시는가 잠깐 한눈을 파는 사이 내가 그린 산에는 새하얀 눈이 내리고 거기 발자국 하나도 남기지 않은 채 해는 이마를 지우며 어느새 등성이를 넘고 있다.   온 세상 푸르던 젊은 날에는 가난에 사랑도 박탈당하고 역마살로 한 세상 떠돌았지요. 걸음마다 그리운 이름들이 떠올라서 하늘을 쳐다보면 눈시울이 젖었지요. 생각하면 부질없이 나이만 먹었습니다. 그래도 이제는 알 수 있지요. 그리운 이름들은 모두 구름 걸린 언덕에서 키 큰 미루나무로 살아갑니다. 바람이 불면 들리시나요. 그대 이름 나지막히 부르는 소리... 가을밤 산사 대웅전 위에 보름달 떠오른다. 소슬한 바람 한 자락에도 풍경소리 맑아라... 때로는 달빛 속에서 속절없이 낙엽도 흩날리고 때로는 달빛 속에서 속절없이 부처도 흩날린다. 삼라만상이 절로 아름답거늘 다시 무슨 깨우침에 고개를 돌리랴. 밤이면 처마 밑에 숨어서 큰 스님 법문을 도둑질하던 저 물고기 지금은 보름달 속에 들어앉아 적멸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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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목태 죽염 간장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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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잘 보내 세요..^^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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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부자 냉수 법제 72시간-
    *생 부자를 가늘게 썰어 냉수에 약 72시간가량 담갔다가 말린다. --생 부자를 가늘게 썰어 냉수에 약 72시간가량 담갔다가 말린 것 20근, 유황20근, 인삼10근, 마른 옻 껍질 30근을 각각 분말하여 이들 가루를 보리밥에 적당량씩 섞어 먹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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