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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黃土의 精이 夜光珠가 되는 원리     그래서 화씨벽의 역사가 상당한데 그런 것은 황토(黃土) 속에서 이루어진 거라. 화씨벽   그게 몇만 년 가는 동안에 토(土)의 정(精)이 이루어진 거이 그건데, 수정(水精)인데. 흙 속에는 물(水) 있어요.   황토의 물이 제일 백토(白土)도 그러고, 시간적으로 오래 간직되어 있어요, 다른 흙들은 물이 빨리 새버리지만 황토나 백토의 진흙은 물(水)이 빨리 새지 않아요, 그러면 내가 말하는 토정(土精)은 이거 물(水)의 힘이 크니까 수정(水精)이라고 봐야겠지. 그렇지만 황토는 토(土)라. 토(土)에 있는 정액(精液)이니 이건 토정이라고 하는 거지. 황토   그래서 그 토정이 몇십 억을 거치는 동안에 구슬이 이루어지게 되면 그거이 야광주(夜光珠)라는 게 화씨벽인데, 그거이 큰놈을 파 놓으면, 지금 땅속에 많이 있는 거니까. 큰놈을 파 놓으면 몇십 리가 해 뜬 거와 같을 수 있거든 야광주가 이루어진다.  야광주 화씨벽   그 다음의 흙들은 물이 빨리 새기 때문에, 여기에 고령토 같은 적토도 물이 빨리 새요. 비 오게 되면 물이 빨리 새기 때문에 수정으로 화(化)하는 시간이 오질 않아요. 고령토   그래서 황토의 물은 빨리 새지 않기 때문에, 수정으로 화하는 시간이 오기 때문에 토정으로 이뤄지는 거라.   그러면 토정세계에서 그런 비법이 나오니 그 비밀은 신(神)의 세계에서만이 가능한 거요. 인간 세계에서는 불에다가 구워 내는 국보적 존재는 많이 있어도 그런 야광주는 나올 수 없어요. 인위적으로는 안돼.   그거 땅에서 몇십 억을 나가는 동안에만 화(化)하는 건데, 그러면 석가모니 육신이 뭐이냐? 황토다 이거야. 석가모니   그 어머니, 황토의 진액이 지름 · 피 · 살이 되어 가지고 뼈까지 다 그건데. 그러면 그 황토액이 그 양반한테는 벌써 보석이 다 된 양반이 생겼기 때문에 어머니 피는 똑같지만 석가모니도 여러 형제면 다 부처 되는 건 아니라. 그 어머니 피를 받을 때에 전생(前生)에 각(覺)한 영(靈)은 달라요.   그 영력이 어머니 핏속에 들어와 가지고 어머니 피를 가지고 태어나면 그 영력은 황토에 있는 토액을 얼마든지 보석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어. 거, 신(神)의 힘이니까. 그래서 그 양반은 올 적에 육신이 벌써 전체 구슬이 될 수 있는 영력을 가지고 오셨는데, 그 양반이 그런 영력을 지니고 와 가지고 도를 닦아 가지고 그런 영력이 이루어지느냐 하면 금생(今生)엔 안되는 거야, 금생에 된다면 나도 도를 닦아 됐을 거야.   전생에 각(覺)한 이후에 금생에 와 되는 거지.    
    인산학인산禪사상
  •   老子, 伏羲氏 몸에 瑞氣 어리는 이유     노자(老子)의 무서운 힘이 뭐이냐? 그 양반도 석가모니처럼 서기만공(瑞氣滿空)하고 살아 생전(生前)에 서기하고. 노자   노래(老來)에는 없었겠지만 젊어서는 서기하는데, 향내가 진동하는데. 노자는 향내가 10리를 가고 서기가 30리를 뻗치는데, 붉은 기운이오. 검은 기운은 흉기(凶氣)고 붉은 기운은 상서(祥瑞) 기운이야. 노자   그런데 두자미는 서망요지강왕모(西望瑤池降王母) 동래자기만함관(東來紫氣滿函關)이야. <두자미>   윤희(尹喜)한테 배 타고 올 적에 함곡관을 들어올 때, 30리 밖에서 벌써 하늘에 붉은 기운이 뻗쳐 있는데 함곡관에 와서만 윤희한테 왔다. <함곡관>   그 후에 선비들도 다 전해 듣고 아는데, 두자미는 거짓말이 없는 학자라. 거, 들은 고대로 써 놓은 건데. 동쪽으로는 붉은 기운은 함곡관에 찼다. 만함관이지, 이런데.   그런 걸 봐서 석가모니도 붉은 기운이 30리 뻗친 것만은 사실이겠지. 옛날에 복희씨(伏羲氏)가 그랬다는 거지. 유용서(有龍瑞)어늘 이룡으로 기관[以龍記官]이라. 복희씨   오색 채운이 하늘에 늘 덮여 있어. 그래서 용으로 관(官)에 대한 명(名)을 모두 정했지. 그러면 복희씨는 부처님만 못하냐? 그 당시는 모든 게 창조적이라.   세상에 나타날 힘이 약하지.   또 부처님 당시는 쬐끔 나와도 그 당시도 미개한 시기라. 그 양반이 애쓰고 댕기며 죽이질 말라고 사정사정하는 건데.   그러고 사람이 사람을 모두 잡아먹으면 안된다. 그런 걸 모두 설하기 위해서 십계명을 설했는데, 그건 중들이 하는 말이고. 12계명. 6대 계명에 음양으로 나누어서 열두 계명인데.   그러면 노자의 화장(火葬)은 없으니까 구름 타고 갔으니. 그건 사리를 모를 게고.   복희씨도 화장 안했으니 사리는 모르는 거고.   그래서 사리라는 건 석가모니는 후세에 유전(遺傳)하기 위해서 당신 몸을 태우면 아니라[아느니라] 했어. 그 따르는 사람들, 배우는 사람들한테 화장하라고 일러드린 건데. 그래서 오늘까지 화장법이 나오고 사리가 있다는 거 공부를 많이 한 사람, 사리가 있다는 것이 지금 유전돼 오지.   그러나 우리나라에 온 건 흉부(胸部) 이하야. 하등사리라. 잿더미에서 그저 골라 놓은 거.   그 두부(頭部)에서 천지간의 정기를 모아 가지고 오색이 영롱한 영주(靈珠)는 없으니까, 그건 대사리(大舍利). 그래서 그런 이야기를 왜 젊어서 안하느냐? 중 세계엔 그거 안돼, 또 일본놈의 세상이고. 지금 불교라는 건 이젠 여러 갈래 저희끼리 갈라져 가지고 순 엉터리 되고 마니 앞으로 도 닦는 비법을 완전히 전해 주면 가정에서 누구도 사리가 나올 수 있는 거지, 꼭 절에 가서 사리 나와? 그건 있을 수 없는 말이지.   그런데 내가 아까 흙을 이야길 했는데, 그 흙에서 몇십 억을 지나는 동안에 구슬이 생기는데, 그 구슬이 뭐이냐? 보석이다.   그러면 내가 화씨벽(和氏壁)을 몇 번 말한 일이 있는데, 화씨벽 같은 보물은 순 귀신이야, 그건. 아무나 못 가져요.   아무나 가지면 집안에 화(禍)가 들어오고, 강도가 달려들고, 별일이 다 오는데. 강도가 훔쳐 가고 죽으면 딴 사람, 임자가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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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가모니 舍利는 12만9천6백과     요즘에 사리가 인도에서 온 것이 진사리(眞舍利)인데, 그 진사리를 하등(下等)사리라고 내가 말해 주는 이유가 그게 뭐이냐? 진사리   그 당시에 상등사리는 머리에서 나오는 건데 머리는 일신의 정기가 머리에 모이기 때문에 머리에서 탄 숯덩어리는 상등사리라.   그 상등사리가 몇 개냐? 1만8백이다. 그건 왜 그러냐? 1회(一會)다 그거야.   1회에 1만8백이 두상(頭上)에서 이루어지는 사리이고, 그건 천지정기를 종기(鐘氣)한 사리라. 오색이 영롱한 가장 영특한 구슬인데. 그거이 상등사리인데, 그건 대사리고, 큰 ‘대’(大)자.   그 다음에 흉부(胸部)에서 이뤄지는 게 중등사리인데, 그건 얼마냐? 그건 3만에다가 2천 4백을 더하니 3만 2천 4백이라는 숫자가 중사리인데.   석가모니 화장한 뒤에 하도 귀물(貴物)이니까, 어린애들 어른 할 거 없이 그 당시에는 뭘 모르니까, 그걸 모두 주워다 놓고 구경거리로 가지고 있다가 흐지부지 그건 다 없어지고 중등사리도 없어지고. 그러고 하등사리가 나와 있는데. 그게 지금 여기 온 거라. 진신지골 사리(眞身指骨舍利)   그거 흉부 이하의 하등사리인데, 순 잿더미 아닌 것만 고는[고르는] 건데. 그래서 그거 총 숫자가 12만9천6백이 뭐이냐? 12회라 이거야.   자축인묘(子丑寅卯)에. 1회가 1만8백인데 상부에서 두상에서 나오는 사리인 최상 대사리가 1만8백이거든. 그래서 총 수가 12만9천6백인데 거기에 하부에서 나온 것이 전반이라. 그리고 상부에서 나온 건 두상은 1만8백, 또 3만2천4백. 그러고 하부에서 전부 나온 거라.   그건 아무도 주워 가지 않고 보니 후세에 전해졌는데 그 당시 화장하는 건 사람으로선 처음 일이라.   가장 묘한 건 싹 집어가고, 아무것도 모르는 인간사회니까. 집어다가 장난감밖엔 안되는데 이상하니까 갖다 두는 건데. 그거이 오란동안[오랫동안]에 몇 대 수를 내려가니까 흐지부지 다 없어지고, 또 그거이 보물이라는 걸 알게 되자 세상에 나오질 않고.   그래서 석가모니 이후에 그 3등분해 가지고 그런 신비한 사리는 나온 일이 없어요, 거 없는데.   그거이 그 양반이 이루어지는 이유는 뭐이냐? 그 양반은 바른쪽 옆구리를, 마야 부인 옆구리를 틔[길을 트고] 나와도 아프지 않고 나온 뒤에 고대로 아물고.   나오자 하늘을 쳐다보고 땅을 쳐다보고, 목고사방(目顧四方)한다고 눈으로 사방을 살피고, 주행칠보(周行七步) 북행구보(北行九步)   [※이 부분은 본디 目顧左右 北行七步하고 天上天下 唯我獨尊이라고 하는 글귀에서 나온다].   주행칠보는 뭐이냐? 처음에 사방을 일곱 자국씩 떼었고 그 다음에는 북행구보, 북쪽으로는 아홉 자국을 떼고 가셨는데.   그래 석가모니는 북쪽 수정기운(水精氣運)으로 화(化)한다는 것도 알겠지만, 서방(西方) 금기(金氣)로 태어난 양반이라.   그래서 금성정기(金星精氣)이기 때문에 금성정기는 금생수(金生水)해서 북방으로 향하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북행은 아홉 자국. 주행칠보 사방으로는 일곱 자국. 그러면서 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이다? 그건 큰소리로 외치는데, 그러나 불가에서는 석가모니도 뭐 참선하고 출가하고 도 닦고 했다고 하지.   그걸 내가 웃는 건. 나도 그러면 도를 닦아야 되지 않겠어? 나와서 책을 들고 공부해야 되고 산에 가서 수도해야 되는데 다 알고 나온 놈이 수도는 얼어 빠진 수도를 해? 또 글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쓴 걸 그걸 애를 쓰고 들고 봐야 돼?   그래도 젊어서는 문법이 비슷했는데 지금은 그것도 저것도 싹 잊어버렸어. 이젠 제대로 글도 두자미(杜子美 ; 杜甫)의 72격(格)을 제대로 외어 읽지도 못하고, 12율(律)은 알겠지.   아직도 그건 알아요, 아는데. 72격은 격조차 외우지도 못해요, 이런데. 두자미는 문장으로 글은 잘해도 거기 글 잘하는 속에 좋은 말씀도 가끔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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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효 대사의 잘못된 가르침     그래 석가모니는 "십이지옥"을 설하느라고 일생을 마치고 말았는데, 그것이 오늘까지 내려오는 한 예가 돼 있지, 이런데. 부락에서는 중간에 오다가 모두 이 사람 저 사람 주워 맞춰 가지고 좀 잘못된 모양이던데.  석가모니   그래 가지고 내가 원효 대사 같은 훌륭한 우리나라 조사(祖師)를 속으로 웃는 게 뭐이냐? 이 양반이 초발심은, 공부 시작하는 초발심에 애착심을 버려라.  원효대사   그래 ‘이심중애왈(離心衆愛曰) 사문(沙門)이요, 불연세속왈(不緣世俗曰) 출가(出家)’라. 초발심에다 그걸 딱 밝힌다.   그러면 중들이 볼 적에 애착심을 버려야 되니까 아버지 어머니도 모르는 사람이고, 눈에는 보인다 하나 없는 걸로 알고 있어.    아버지 어머니 없는 거야. 또 아는 사람도 모르는 사람보다[나을 것이]없는 거라. 그래서 애착이라는 건 없다고 단념하면 애착이 물러가는 거라. 있다고 생각하면 애착은 떨어지질 않아.   그래서 그렇게 공부할 적에 초발심에 필요한 말씀을 했는데 늙어 죽는 날까지 애착심을 버리고 있으니 아무리 친한 사이도 자다가 간다 온다 말이 없이 바랑 지고 슬쩍 가버리는 건 중 세계라.   난 댕기며 거 "사찰의 터"를 볼라고 지리(地理)를 믿으니까. 그 있을 거다 하고 사찰터를 보면 다 불로소득(不勞所得)이라, 힘 안 들이고도 먹고 살 수 있는 곳이라.   무후만년향화지(無後萬年香火地), 자식이 없어도 만년 제사 받는 곳이라. 또 혈손망지(血孫亡地)라. 자기 손(孫)을 거기서 두게 되면 얼마 안 가서 3대 안에 멸해.   그래서 이상한 묘자리, 그게 절터야. 묘를 쓰게 되면 3대 안에 절손(絶孫)되고, 절을 짓게 되면 만대영화(萬代榮華)하고. 그 지리라는 거이 그렇게 묘한 거요.   그런데 원효 대사가 애착심을 버려라 하는, 초발심에 들어가서는 내가 웃는 것이 그거라.   이 양반이 후세에 당신의 말 한마디에 해(害) 보는 사람이 얼마냐? 그 생각을 못하고 한 말씀이니까 그거 완전한 말씀이 아냐. 그래서 오늘날의 중들이 이 지경에 왔는데 앞으로 다시 흥(興)할 수는 없는 거. 흥할라면 그 모든 학설을 바꿔 놓기 전에는 안돼요.   기독교에도 성서를 바꾸지 않고 그대로 나가면서 성직자의 밥 먹을 벌이는 되지만 그것 가지고 구세주는 계속하지 않아요.   그래 내가 지금부터 사리가 있느냐 없느냐? 있다는 걸 말할라고 하는 건데. 아무나 있을 수 있느냐? 그건 안된다. 그건 왜 그러냐 하면, 이 땅에 다섯 가지 색이 있는데, 황토다, 뭐 백토다, 흑토다. 금도 그래요. 옥금이다 황금이다, 백금이다. 사리   이거 다섯 가지 색이 있는데, 다섯 가지 색[五色]있는 놈은 다섯 가지 맛[五味]을 가지고 다섯 가지 기운[五氣]이 있고 다섯 가지 성품[五性]이 있고 다섯 가지 정[五情]이 다 있어요.   그래서 그건 25라. 하나에 들어가도 전부 25. 그런데 이 황토에서 생기는 사리가 다르고, 백토에서 생기는 사리가 달라. 그건 왜 그러냐?   사람의 육신이 경신 신유(庚申辛酉)에 해당되는 "태양 체질"이 있어. 태양 체질은 백색이 위주기 때문에 백금(白金) 기운이 강해 가지고 그 사리가 이루어지는데 백색을 위주하고, 황색을 위주하는 건 황토인데. 백토의 기운이 주장하는 건 백색 사리가 이뤄지고 황토의 기운이 주장하는 건 황색 사리가 이뤄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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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가모니 12계명은 식생활 개선책     난 어려서 그걸 다 억천만년 누가 나오는 걸 알고 있은 사람이라. 그래서 나는 갈 적에 완전 비밀이 나오겠지만 지금부터래도 가장 힘든 비밀은 계속 조금씩 나와요.   많이 털어놓을 수는 없는 거고. 그건 뭐이냐? 석가모니가 사리가 나왔어요.   석가모니 아니면 "화장법"이 없으니까 사리를 알아내게 돼 있지 않아. 땅속에 묻었는데 늘 묘를 파 볼 수는 없고. 그래서 인간의 몸에 사리가 나온다는 건 그 당시부터 아는 거라.   그렇지만 그 당시는 석가모니 밤낮 댕기며 설법(說法)이라는 건 살생을 하지 말아라. 살생을 하면 지옥에 간다. 그러면서 고기 먹지 말라고 해서는 안되니까.   생번(生蕃: 교화되지 아니한 식인종 같은 야만인)이 많고 생식하는 사람들이 정 배고프면 시원치 않은 약자를 막 잡아먹는 판인데, 그 당시에 고기를 먹지 말라면 굶어 죽으라는 말이니까 살생만은 피해라. 그러면 돼지 같은 걸 잡아먹는데 살생을 피할 수는 없는 거.   그래서 그 양반은 모든 식생활을 개선할라고 일생을 애쓴 거야. 그렇지만 그때 힘으론 개인의 능력이지 그건 어렵고. 그래 달라지게 돼 있는데 가을에 나무 열매 뜯어먹고 여름에 풀뿌리 파먹고, 이러면서 살생을 금지시키는데.   그 금지시키는 법은 계명(戒命)이 있는데 요샌 십계명인데, 그 십계명은 아니고 십이계명이라.   열두 계명이오. 그때 6대 계명이 있는데 그게 뭐이냐? 해자(亥子)에 들어가면, 해자에 들어가면 탕수(湯水)지옥이야. 그 6대 계명의 하나지, 해자에 들어가서 탕수 지옥.   그 다음에 축(丑)에 들어가게 되면, 축에 들어가게 되면 토갱(土坑)이라고 토굴이야. 토갱 지옥이라는 건 땅굴에 집어넣어 버려.   그러고 또 인묘(寅卯)에 가게 되면, 인묘에 가게 되면 교수형 하는, 옛날에 상고엔 몽달귀라는 거이 지옥, 교수 지옥에서 죽은 걸 몽달귀라고 하는데 그건 나무에다 매달아 둔 귀신을 말하는데. 사람은 죽은 후에 귀신은 묶어 놓으면 만년 가도 썩지 않는 기운이라는 거이지, 이런데.   또 인묘가 지난 후에 진(辰)은 뭐이냐? 진은 흙을 흙더미에다 집어넣어 버려. 그래서 토장(土葬) 지옥. 흙 ‘토’자 장사 지낼 ‘장’자. 토장 지옥이라는 게 진술(辰戌)이야, 진술을 보고 토장 지옥.   그 다음에는 신유(申酉)가 있는데, 신유를 보고 칼 ‘도’(刀)자 뫼 ‘산’(山)자 도산(刀山)지옥.   그렇게 돼 가지고 그 여섯 가지 6대 지옥이라는 건데, 그걸 분류하게 되면 해자는 해에 들어가서 물속에 처넣는 건 수장하는, 물에 장사지내는 거 그건 해고. 또 자는 끓는 물속에, 탕수 지옥이 자라.   그래 수장 지옥은 해(亥)고 탕수 지옥은 자(子)라. 그렇게 죄다 갈라서 십이지옥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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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슴 아픈 역사의 비극을 어찌 잊으랴     (조금 쉬었다가 하자는 사회자의 말에 대해) 조금 쉬는 게 아니라 이젠 내일 얘기를 해야지. 조끔 쉬고 또 하면, 젊은 사람은 조끔 쉬면 생기가 나지만 늙은인 조끔 쉬게 되면 푹 줄어드는데, 줄어든 연에 무얼 더해? 내일까지 이야기할 적에 이 현실에 대한 소릴 잘하는데 이제는. 그전엔 안해요. 그런데 이 박준규라는 애가 거 돌아댕기는 것도 그러고 이번엔 민정당에 들어와 하는 것도 그러고. 그놈의 새끼는 자유당의 지금 살아 있는 윤치영이를, 윤치영인 죽었다 살았는데. 윤치영이 보다 더 까부리고 있으니 그거 어떻게 된 거야? 거, 애 종지, 참 그거. 그것도 이제 나이 60이 넘은 자식이건만 그렇게도 까부리나? 참, 기가 맥혀. 나는 난 날[태어난 날]부터, 난 날은 구한국이야.   그 사령(使令)들이 양반한테 눌려 가지고 기를 못 펴다가 아, 헌병 나오니까 헌병 보조원을 구하니까 몽땅 기어 들어가. 그래 가지고 내가 아는 사람의 할아버지 의병, 댕기지도 않은 걸 대학자인데. 아, 그거 돈 있고 양반이고 하니까 이 사령들이 마루 밑에 와서 고갤 못 들고 마당에서 절하고 가곤 하는데.   아, 이거 감정이 복받쳐 가지고 “저놈의 영감을 언제 죽이느냐” 이놈들이 그러고 있다가 헌병 보조원 들어가서 대번 의병을 탄압해 쏘아 죽일 때, 아 헌병을 데리고 가서 그 영감부터 쏴 죽이도록 한다. 그걸 내가 눈으로 본 경험은 아니고 거, 나하고 아는 사람 할아버지 죽었으니까. 그 사령의 아들도 나하고 같이 자랐고. 그래 커 가며 이야길 들으면 참으로 가슴 아파.   그래서 여기 지금 모르는 사람들은 역사에 의병 누구누구 죽었다고? 그것도 아니야. 거 애매한 이가 죽은 이가 많아요. 그러고 기미년(己未年), 만세 부를 적에도 조선 사람이 조선 사람 가슴에 총 대고[들이대고] 쐈지. 왜놈은 전부 하늘에다 총 대고 쐈어요. 그런 가슴 아픈 세상을 내가 죽는 시간까지 봐야 돼.   자, 이제 난 내려가야겠다. 한 서너 시간씩 꼭 필요한 얘길 하고 싶어도 이 골 아파 시작하면[골이 아프기 시작하면] 하는 소리 무슨 소린지 알아듣질 나도 못해. 자꾸 잊어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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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훌륭한 일 하려면 잡색을 없애라.     우리나라에서 내려오는데 김덕령(金德齡)이는 왜 죽어? 해평 윤씨 아니면 그렇게 안 죽어요. 그 김덕령이 하나 죽이고 이순신 장군 하나 죽이고, 둘 죽이는데 백금 얼마 황금 얼마라는 값이 매겨져 있어. (김덕령 장군)(성웅 이순신)   그러니 우리는 지금 박정희가 대통령으로서 일을 많이 해놓고, 일 시작을 해서 앞으로 그대로 성장하면 훌륭한 나라도 될 수 있어요.   그런데 이 양반이 미련한 게 뭐이냐? 핵을 보유하는 것이 우선 급선무라는데 보유하는 방법이 조금 어두워.   그래 가지고 미국에 있는 교포의 가장, 미국서도 1인자인 사람이 결국 해(害) 받고 말았으니 그건 전세계가 아는 일이오. 그런 위대한 인물이 비밀리에 해(害) 받는 건 박정희가 서툴렀다 이거야. 그래 가지고 그 이후론 당신도 해 받고 말았지, 이런데. (이휘소)   우리나라 현실은 가장 정면에 나서는 건 해 받는 거요. 대한민국이 나하고 정면으로 대립되는 건 대한민국은 날 못 죽여. 난 어디까지나 마지막 남은 글을 쓰고 죽게 돼 있어요. 내가 날 전연 모르고 살까? 정신이 흐려 가지고 모르는 게 열에 아홉이래도 아는 건 그 속에 하나 있어요. 그러니 대한민국의 힘으론 나를 못 죽인다.   그건 대한민국의 사람들이 아무리 정치를 저희가 권력을 가지고 한다 해도 보이지 않는 신을 좌우할 힘은 없어. 나는 신의 가호가 있는 인간이라.   칼로 쳐서 금방 죽거나 그러지 않아. 그러니까 왜놈 때에도 자신 있게 댕겼고 오늘까지 자신 있게 사는데 잡아다 가두면 가두지. 왜놈의 손에도 형무소 생활도 하고 유치장 생활도 하는데 오늘 이런 몹쓸 놈의 나라에서야 형무소에 가는 게 그렇게 잘못된 것도 아냐.   그래서 건강법에 들어가서는 반드시 내가 죽어서 안된다는 증거는 후세의 건강법하고 지금 앞날의 무서운 암이 위세를 떨칠 시간이 오는데 그게 지금 날 죽일 수 있느냐 하면 못 죽여.   50억의 생명을 좌우할 수 있는 인간을 그 생명을 마음대로, 나 하나이지만 50억이라는 생명을 맡아 가지고 있는 인간이야. 또 영원히 몇 만 년 생명을 도와주기로 되어 있는 인간이 이 너저리한 애들 손에서 척척 죽으면 그 인간도 세상에 쓸모 있을까?   내가 일본놈 앞에서 큰소리 못하는 건 약세에 눌려서. 큰소리 하게 되면 뼈가 가루 되게 매 맞아도 죽지 않는 건 알지만 큰소리 그때 하게 되면 죽을 수도 있어요.   없는 거 아니야. 죽진 않겠지만 너무 미련하면 해를 더 받지. 그래서 나는 결국 산에 들어가서 광복 후에 나왔는데. 나오고 보니 또 이 모양이야. 안 나오고 거기서 혼자 있다가 원고를 써 놓고 죽어도 그거 쓸모없어. 그러니 자연히 나오게 되면 곁에 있어요. 지금은 회원도 있지 없는 거 아냐. 또 회원 밖에도 내게 각별한 사람이 숫자가 많아. 그러니 정부가 앞으로 훌륭한 일을 해내게 돼 있는 건 민정당이 요새 색깔 소리를 하는데 민정당이 순색(純色)으로 돌아가는 날이래야 돼. 지금 저거 잡색이야. 민정당의 잡색은 위험을 내포하고 있어요.   그래서 불이 붙으면 거 끝나는 거. 저 잡색이 없어지고 순색으로 돌아오면 대통령도 마음 놓고 정치를 할 텐데. 저게 순색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학교 선생 말고도 공무원도 전부 손들고 나와서 데모하면 어떻게 정치를 해. 그 시간은 오고야 말아.   그건 왜 그러냐? 요새 뭐, 의식화라고 말이 있던데 그게 순서적으로 지금 공무원까지 머리속에 젖어 들어가요. 민정당에서 그것부터 우선 바로잡을라면 민정당이 순색이 돼야 바로 잡아. 잡색은 절대 안돼. 그렇듯이 내가 지금 건강을 얘기하는 건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 정치도 국민 전체가 호응해야 돼. 전부 손들고 자꾸 반대하면 일하기 힘들어. 나도 전체적으로 반대하면 아무리 신(神)의 건강법을 전해 준들 그것이 세상에서 빛을 볼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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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촌 구하는 일에 衆智 모을 때     그래서 이 농촌을 구할 수 있는 발버둥을 치지 않으면 안될 때가 왔으니까. 그래 앞으로 모든 능력대로 성의를 발휘해 가지고 어려운 시기가 안 오도록 농촌을 구해야 될 거고.   또 도시도 그래. 그걸 안 먹으면 모든 공해독에 시달리는데 그 공해를 풀어 주지 않고 산다는 건 또 있을 수 없어. 도시 농촌 할 것 없이 한국은 먼저 몸에 있는 공해독부터 풀어 놓고 모든 건강을 완전 회복하고 살면 그 얼마나 좋아.   그런데 운동을 한다면서 죽을병을 가지고 운동한다고 살아남을까? 그것도 잘못되고 내가 욕하는 건 가장 머리 좋은 사기꾼이라면 하늘님이라고 하고, 가장 수완 있는 도둑놈은 또 하늘님이야.   이놈의 나라의 하늘은 어떻게 생겨 먹었는지 종류가 그렇게 많아. 그전에 강증산이는 한 사람이 옥황상제도 되고 미륵불도 되더니 지금은 하늘님 천지야.   박태선이가 하늘님의 독생자인데 그자를 내가 잘 아는 사람인데. 서대문 홍파동에서 나하고 몇 번 만난 사람이야. 저 미친 자는 앞으로 많은 사람을 골탕멕일 게다 하고 두고 봤더니, 내가 그 박태선이를 따르면 못쓴다 하니까 나를 보고 마귀종지래. 저 자식은 마귀새끼이기 때문에 하늘님의 독생자를 저렇게 나쁜 평을 한다. 나운몽(羅雲夢)이 그렇게까지 나쁜 사람이 아닌데 박태선이는 너무 했어.   그런데 요새 조용기의 순복음교회 교인들이 전번에 가끔 왔는데 “조용기한테 안수 받든지 기도 받으면 낫는 걸 왜 내게 왔느냐?” “안 나아서 왔습니다.” “안 나았으면 이젠 복음교회 안 나가느냐?” “나갑니다.” “나가는데 왜 날 찾아오느냐? 그러면 조용기는 순 사기꾼이 아니냐? 안수나 기도하면 된다는 사람이 안된 증거가 이거 아니냐? 너 거기 댕기면서 안돼서 내게 왔으니 너 그게 뭐이냐, 사기꾼이지 그게. 제대로 실행하면 왜 이런 일이 오느냐?” 그럼 조용기를 욕하게 되면 천벌 받는데 그러면서도 이거 안 가고 처방만은 기어코 얻어 가지고 가.   그래 그걸 볼 때 미개하다는 증거를 저렇게 모두 보이는 국민. 이 나라가 된다는 건 힘들어. 언젠가는 한번 불이 붙고 난 후에 고사리가 나와도 싱싱하게 나와요. 지금 불이 붙고 나야 뭔가 새로운 싹이 트겠어. 너무도 한심해.   그래서 나는 불붙는 걸 끄라고도 안할 거야. 앞으로 불붙는 날이 와요. 그건 끄라고도 안하고. 자신이 건강하면 그런 데는 무사히 넘어가는 거니까 불붙는 건 그 시(時)에만 해야지 지금 말하게 되면 그것도 유언비어야. 몹쓸 사람들이 별 트집을 다 거니까.   죽을 때 회원들은 그 가족을 위해서 어떤 방도가 필요하니라 할 수 있지만 지금부터 그런 말은 되질 않아요. 그때 일이 닥친 후에도 늦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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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으로 3년 후면 농약독 극성 시기     그렇다면 앞으로 농약의 강도가 지금보다 3배 5배 10배 올라가는 걸 치는데, 치게 되면 그 땅에 있는 재래의 누적되어 있는 농약독이 지금 그런 강한 거이 들어오지 않아서 전멸을 시킬 힘이 모자라는데 앞으로 그런 강한 걸 거기에다가 첨가시켜 주게 되면 인간은 살아남지 못하는 시간이야 그때가.   그러니 빨갱이가 해치는 것보다 무서운 건 농약이 해치는 거라. 빨갱이는 저의 비위에 틀리는 건 죽이겠지만 전체적으로 이유 없이 다 죽일 수 없는 거.   그런데 농약이라? 뱃속에서도 살아남을 수 없고 뱃속의 애기 죄 없이 죽는 거 그건 농약이라. 또 남녀 간에 당하는 건 농약이라.   그 농약이 지금 땅에서 증발되어 올라가는 구름 속에 비도 농약으로 내려오니 우리 사는 나라에 농약 기운이 안 가는 델 찾을 수 없어요.   그걸 찾기 전에 몸에 있는 것만은 싹 청소하고 앞으로 들어오지 않게 하면 자연히 농약의 해는 받지 않고 죽을 고비를 당하지 않을 건 사실인데.   내가 지금 하는 돼지창자국을 죽염을 두고 먹는 사실을 홍보하는데 그 힘이 발휘할 거라. 그런데 이 얼간이 애들 정치하는데서 빠른 시일 내에 되리라곤 안 봐요.   그러면 3년 후에 무지하게 인류가 죽어 가는데 우리나라만 먼저 죽어야 되느냐? 다른 데는 내 말이 전해지면 전체적으로 다 서둘 게고 우리나라에선 내가 있으면서도 하나도 안돼. 그러기 때문에 3년 안이면 어지간히 농민이 알게 될 거다.   그러면 그때 극약이 필요한 시기에 오면 청산가리 같은 것도 안되고 그 이상의 강도가 있는 농약이 아니면 안되는 때가 오니 그때에 죽을 걸 지금부터 애를 쓰게 되면 그때에 가선 자꾸 죽어지는 거 싫어하니까 그걸 모두 애쓰고 돼지 길르고. <청산가리>   지금 농촌에서 집집이 돼지 한 마리 기르기야 그거야 힘들까? 온 가족이 국 끓여 먹고 고기도 먹으면 무서운 독을 해독시키고 호흡에 들어오는 공해독, 또 털구멍으로 들어오는 공해독, 입으로 들어오는 농약독, 이런 건 싹 제거되는데 그걸 마다하는 사람이 앞으론 있을 순 없어요.   내가 하는 말을 박대하고 지구에서 남아난다는 건 말이 안돼요.   지구에서 내 말을 등지고 살 사람 있을까? 한 사람도 없어요. 다 죽는데 안 들으면 죽는 거. 강원도 사람은 있어도 호랭이 본 사람은 없어.   그거와 마찬가지로 내 말 안 들어서 좋을 건 없어. 다 들어야 되니까 이 사실을 언젠가는 3년 안에 전국에 퍼질 거고 외국은 정신이 없이 이행할 거요.   그러고 죽염이 좋다는 건 물론 사실이지만 그걸 아초[애초]에 먹는데 면역을 따라서 먹어야 되는데 처음에 누구도 쌀알처럼 조금씩 먹어 보고 아무 이상이 없으면 숟가락으로 퍼먹어도 될 때엔 퍼먹어도 되는데. 이걸 아초에 어느 사람이고 지금 뱃속엔 담(痰)이 다 성(盛)하게 돼 있어요. 농약독이라 거기엔 성하게 돼 있는데. 여기에다가 죽염을, 그 스푼이라고 요새 그러는데. 그걸 하나 푹 떠먹여 놓으면 그놈이 들어가서 담을 삭쿠는데. 너무 급하게 하니까 충돌이 오는 거라.   욕속부달(欲速不達)이라는 말 고대로지. 그거이 빨리 녹아 빠지면 좋은데 뱃속에 있는 담은 자리 잡고 있는데 외부에서 들어온 놈이 싹 뽑아 버릴려고 하니까 충돌이 오는 거라. 그래 토(吐)하는 거라.   토하고 죽어도 다신 먹기 싫거든. 이렇게 돼 가지고 한번 되게 혼나면 다신 먹기 싫으니 안 먹을려고 하는 거지. 그건 병 못 고치는 거고.   또 이거 양념으로 조금씩 조금씩 하루 두 번이나 세 번 먹어 놓으면 암이라는 건 전신의 신경합선 되고 피가 모두 상해서 통하지 않는데, 그러고 살이 전부 상해 들어가는데.   여기에 거악생신(去惡生新)에 가장 강한 죽염을 평소에 한 숟가락이면 완전히 몸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으나 암에 들어가서는 하루에 열 숟가락 먹어도 그 악화되는 걸 막기는 어려워요.   그런데 일러줘 보면 좋은 약이라면 조금씩 먹어 보면 알 거다. 죽었는데 알긴 뭘 알아. 대개 보면 죽을 짓을 하고 있어, 하고 있고. 많은 사람이 일러 주면 가서 소문난 사람이 많아서 거기 쫓아가서 우선 갖다 먹어 보는 거라.   갖다 먹다가 악화되면 그때에 밤중에 내게 전화하기를, “일러주는 거 먹고 지금 아주 나빠집니다.” “그래 그거 무슨 병이냐?” “간암이올시다.” “간암인데 오리국 같은 거나 민물고둥 국을 먹으니 바짝 더해?” “예 그렇습니다.”   “참 네가 미치긴 되게 미친 자식이구나. 너, 가서 분석하고, 과학분석소에 가서 분석하고 말했으면 내가 너를 욕하지 않는다. 너는 완전히 미친 자식이 아닌 다음에는 그럴 수 있니? 그걸 세밀한 걸 알고서리 연락해야지. 이놈 미친 짓은 네가 하고 날 미쳤다고 하니?” 그러면 이놈들이 우물우물하고 “가족들이 모르고 다른 약 좀 썼어요.” 이러고 그만 미안하다고 해, 이러니. 그런 예가 많은데. 부산역에 자갈치시장 사람들이 돼[돼서] 그런가는 몰라도. 내가 일러준 약 먹고 “위암이 더했습니다.”해 가지고 “지금 아무 병원에 입원했는데 입원비는 받으러 가겠습니다.” 이거라. “응, 받으러 오나[오너라]. 너 같은 종자는 한번 혼나야 사람이 되니라. 받으러 오나.”   그런데 받으러 오지 않은 예가 있어요. 오게 되면 모든 분석결과 분석표를 가지고 와서 말해야 되는데 그런 말을 함부로 와서 할 수 없는 거. 이러니 몹쓸 사람들 세상에 내가 살아 있다는 게 이게 몹쓸 사람들한테 웃을 거리 욕거리 다른 건 없어.   그러면서도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이 앞으로 전멸이 되는 시간도 오는데 알고도 그걸 가만 둬야 하느냐? 그게 지금 나를 믿을 수 있는 회원 중에는 성의가 있는 사람도 있을 게니 백에 하나 있어도 효과요, 아주 없는 것보다는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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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량돼지 약성, 토종의 20%에 미달     농촌이 다 멸해도 민정당(民正黨)이 살아 있으면 되는 거라.   난 이런 자들이 사는 나라에 내가 지금 살고 있어.   그래서 그 사람들이 내게 오면 잘났다는 배경과 빽을 가지고 좀 아니꼽게 굴어.   우리 멀리서 왔는데 우린 서울서 왔는데 가라고 한다. 이런 어리석은 새끼들이야. 즉석에 난 개새끼라고 욕한다. 민정당 같은 거이 거 사람의 종지[종자]가 있는 데야?    박준규(朴浚圭) 같은 애들이 있는데. 난 이유 없이 개새끼라고 쫓아. 저희가 날 해치면 해쳤지, 내가 천고에 올 수 없는 인간인데 귀신도 날 없앨 수 없는데 사람이 날 없애? 왜놈이 못 죽이는데, 나는 왜놈이 날 죽일 수 없다는 증거를 난 알고 살기 때문에 죽지 않았고 오늘의 민정당 같은 그 쓰레기 인간들이 날 없앨 수 있겠나? 그런 한심한 놈들이 살고 있는 곳이야.   그런데 내가 말하는 걸 홍보해 줄 수 있다고 난 안 봐. 그러니 회원[건강문제연구시민모임 회원]들 속에 뜻있는 사람은 이걸 많이 복사해서 아는 지역에 농촌에 보내 가지고 한 동네 하나씩 확성기를 가지고 방송하면 동네 사람들이 다 듣게 되는데 지금은 저희가 농약독에 죽는 걸 알기 때문에 내 말에 반대할 사람은 없어. 또 못 먹을 걸 먹으라는 게 아냐. 돼지창자국이야 죽염을 가지고 양념 맞춰 먹으라는데 그걸 마다하는 사람은 죽어야 돼.   또 못 구할 수 있느냐 하면 그렇지도 않아. 그 뭐 웅담, 사향 같은 건 없어서 안되지만 돈이 없어도 안되고. "돼지창자국" 두어 사발 마시는 걸 돈이 없어 안되고, 뭐 어째 안되면 사람이 산다는 건 있을 수 없어.   앞으로 3년만 더 지나가도 오늘하고 농약은 또 달리 더 강해질 거니. 그 사람들을 어떻게 구하느냐? 죽은 연[연후]엔 안돼. 죽기 전에 미리 살리는 방법이 있는데 살리도록 홍보하면 좋다 이 소린데.   그 돼지창자국이 개량종은 3분의 1이라고 말했지만 5분의 1도 안될 거요. 내가 많은 사람을 멕여 봤는데. 그렇지만 어디서 토종을 구해 올 수 있어? 그래 못할 짓을 일러줘선 안돼.   아무도 다 할 수 있는 거. 토종창자국은 한 사발이면 족하지만, 아, 이거야 창자 들어가게 두어 사발씩 먹어 놓으면 되는데 그런 걸 못할까? 거기에다가 죽염을 양념해서 먹는 거니까.   거 크게 돈 들고 크게 어렵고, 난 그런 걸 가지고 대중을 구하는 일은 말하지 않아. 그저 돈 있는 사람이 할 수 있는 건 “웅담, 사향, 토웅담, 토사향이 좋니라” 하지만 대중을 위해서는 아무도 할 수 있는 걸 가지고 하도록 해줘야 되는 거야.   그러고 날 욕하는 사람은 그 사람한테 잘못이 있는 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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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精氣神과 혼백의 비밀     그놈이 하나는 불(火)이고 하나는 물(水)이 됐다? 물하고 불이 합할 때에는 물에는 정(精)이 있고 불에는 신(神)이 있어.   또 불(火)에는 기(氣)가 있고 물(水)에는 불(火)을 만나면 기(氣)가 있어. 그래서   물(水)이 불을 만날 때 기(氣)는 정(精) 속의 정기(精氣)가 되고,   불(火)이 물을 만나 가지고 생기는 기(氣)는 신(神) 속의 신기(神氣)가 돼.   그래서 고걸 합쳐서 정기신(精氣神)이라는 건 자연의 근본이라, 정기신(精氣神). 그래 옛날 양반들 많은 책을 써요, 그런 거 가지고. 그래 이제 올라가는데 뭐이냐?   수화(水火)에서 정기신(精氣神)이 벌써 생기면 신은 불이요, 정은 물이요, 기는 금(金)이오.   그러면 그 속에서 생기는 거이 첫째 제일 주장은 영(靈)이라. 그건 황토(黃土)의 토(土) 왈 영(靈)이거든, 영이고. 그 다음에는 목(木) 왈 성(性), 목 왈 혼(魂)인데 성(性)을 위주하는 거지.   그래 모든 성품이 초목을 떠나고 이루어진다는 건 있을 수 없고 그 속에서 이루어지는데. 거기에서 생명을 끝내면 혼이 나간다 그러겠다.   생명이 부여되면 혼(魂)이 들어오는 거거든.   그러면 혼(魂)하고 따르는 게 백(魄)이라는 거이 있어요. 그건 폐(肺)에 있는 거지. 백(魄)은 일곱인데, 그건 왜 일곱이 되느냐? 간(肝)은 조직이 일곱으로 되어 있어. 그래서 넋이라는 백(魄)이 일곱으로 조직된 간하고 왕래하는 신(神)이라.   그러게 혼(魂)이 날아가면 백(魄)이 따라 없어져요. 혼비백산(魂飛魄散)이지, 이런데.     혼(魂)이라는 건 셋인데 폐에 있는 조직이 기관지(氣管支)하고 폐선(肺腺)하고 폐(肺)하고 셋이라. 혼(魂)은 거기에 왕래하는 거라. 그게 길이라. 이것을 학술로 세밀히 열거해 놓은 학술은 없어요. 내가 지구에 나와서 책을 외면하는 게 그러라. 책을 많이 본 사람은 말할 수 있는 재료는 수북해도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하라면 캄캄해. 내가 볼 적에 캄캄한 사람이 글을 알고 있지, 신의 비밀이나 우주의 비밀이나 땅의 비밀을 또 생물의 비밀을 귀신처럼 아는 사람, 그 사람들은 글을 가지고 내놓기를 싫어해. 글이라는 건 잡탕이니까.   내가 어떤 때 예수님을 위하는 성서(聖書)를 웃는 소리를 더러 하지만 그건 사실이라. 성서라는 건 그건 철부지 애들이나 볼 거지. 완전한 글이 거기서 나올 순 없고. 불경(佛經) 자체가 그래. 부처님이 붓 들고 써 놓은 글이라면 나도 웃지 않아요. 그런데 그 양반들이 쓴 거 아니고 후세 사람들이 그 양반을 빙자하고 써 놓은 건, 거 확실히 글은 더 좋아도 그 비밀은 확실하질 않아요.   그건 왜 그러냐? 옛날 글들 보게 되면 위고문(僞古文)이라고 있어요. 서전(書傳)에도. 주역도 그러고. 글은 위고문이 더 잘했어. 보긴 더 좋으나 그 문맥이 바다같이 깊은 건 상고의 양반들 글이고. 상고(上古)의 글은 그 그릇이 원래 크고 거기서 나오는 글은 글 자체가 아무도 이해 못하는 말이 많아. 그게 원래 글이라.   그러게 좋은 글은 세상 사람들이 알기 가장 힘들고 그만한 수준에 올라가야 알게 돼 있으니 그게 그렇게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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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전한 무공해 식품이 있는가     농촌문제를 지금 완전히 풀어 줄 수 있느냐 하면 모든 협조가 없는데, 연구 회원 몇 사람의 힘으로 된다는 건 좀 어려우나 오늘 이야기를 복사하면 한 동네에 하나씩만 놓고 확성기로 전할 수 있는데, 아직은 너무 미개한 사회라. 그렇게 호응하긴 힘들 거라고 나도 봐요.   그렇지만 이제는 농약중독으로 많은 사람들이 해(害) 보니까 안 들어주면 안되니까. 안 들어주면 우리 농촌은 망하기로 되어 있고 또 국민은 옳게 살 수 없어, 그 쌀밥 그 식품에. 지금 철없는 사람들은 좋은 무공해 식품이라고 말하는데 그게 철없는 사람들이라.   농약   이 땅에서 증발되는 구름은 바람 부는 대로 날아 댕기는데 백두산에도 구름이 가요. 그런데 완전한 무공해는 없어. 그리고 또 이 땅엔 40년을 농약을 쳐 가지고 흙 자체가 농약이라. 흙 자체가 오래, 그 흙을 물을 타서 먹으면 수질오염은 확실한 건데 거기서 나오는 식품 확실하다고 본다는 게 그 얼마나 모자라. 무공해 식품을 이 땅에서 말하는 그런 철부지가 사는 곳이라. 지구는 다 그런 사람이 사는데 대한민국은 더해. 그래서 나는 오늘까지 죽어 가는 시간은 일러줘.   지금 농약중독은 이젠 극에 달해 오는 시간이 몇 해 안 남았는데 지금부터 일러주면 내 덕을 볼 거요. 광복 후에 미리 이야기하면 그 당시엔 얼마나 웃을거리 될까? 오늘이 올 거를 안다면 내 말을 잘 들어요.   그런데 당면한 일이래야 돼요. 앞으로 정부도 아무 날에 이렇게 망하니라 하면 망할 적에는 내 말을 들을 거요. 그럼 그때는 이미 늦어. 그러면 농촌을 위해서나 우리 국민의 건강을 위해서 어떤 약물에 대한 설명을 하기 전에 그 약물이 생겨 나오는 이야기를 하면 그건 이해 안 가지. 지금 고고춤에 밝은 이들은 그거 코웃음 치는 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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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약독에 죽어 가는 사람 구할 妙方     내가 하는 이야기는 다 식견이 있어야만 이해할 수 있도록 앞으론 점점 어려운 소리이기 때문에 그전의 이야기 하고는 차원이 자꾸 달라요.   사람을 가르치는 법이 천자문(千字文)부터 주역(周易)까지 배우듯이 국민학교부터 대학원까지 나오듯이, 내가 하는 말은 점차 어려운 말이 자꾸 나오게 마련이오. 인간에서는 나를 인간대우를 안해 주어도 천지간의 신(神)은 나를 인간대우를 해주는 사람이니까. 그러기에 사람을 경멸한다고 다들 싫어하지. 천지간에 하나밖에 없는 사람이 인간을 어떻게 내 앞에 와서 존대 받을 수 있나?   내 앞에 옛날의 강증산은 그 철부지한 소리를 했지만 자기는 옥황상제가 하강하셨다, 세상에서 자꾸 미쳤다고 욕하니까 필경엔 나이 좀 들어서는 미륵불이라고 하셨는데, 그건 순 미친 사람이고. 그건 그렇고 원래 또 형편없고 무식한 짓을 많이 했어. 강증산 그래 차경석이까지 그 되먹지 않게 구는 걸 나는 차경석일 눈으로 보고 잘 아니까. 그런 사람을 데리고 있었다면 그건 뭐 나보다 나을 것도 없어요.   박태선인 나하고 나이 나보다 아래니까 더 잘 알고, 이런데. 거 세상은 다 그 사람들 세상이라. 거짓말 잘하는 사람을 이 세상에서 숭배하게 돼 있는 건 너무 모자라 그래. 미개한 탓이라. 만일 교육수준이 높았다면 강대국 사람만 보게 되면 노예생활 못해서 미치는 사람은 없을 게다.   내가 지금 하는 이야기는 최고 수준급의 이야기는 해서는 안되고 중간점인데, 첫째 오늘은 어려운 이야기는 뭐이 나오느냐? 이 농촌을 위해서 내가 오늘까지 보는데, 앞으론 농약독에 많은 사람들이 지금부터 죽어 가는데 나라엔 그런 데 대해서 머리를 쓸 만한 사람이 없고, 또 의료계에도 그런데에 대한 수준은 아직까지 나타나질 않아. 그래서 만약 민속신약 연구회원에 철저한 노력을 할 수 있는 분들이 있다면 그런 노력을 해야 되겠다 하는 거이 지금 시작하는 얘기인데. 농약독에 죽어 가는 사람은 어려운 비싼 약 먹고 살 수 있다. 그건 내가 하는 일이 아니고 내가 하는 일은 진흙을 풀어 마셔도 낫는 법을 일러주는 거라.   그래서 지금 농촌 사정은 지금부터는 많은 사람이 농약중독에 가는데 거기에 대한 방법은 그 미개한 사람들한테 가만 두면 다 죽어도 모르는 걸. 광복 후에 오늘까지 내가 외면하고 있는 게 아닌데 세상에서 호응해야 돼.   세상이 협조해야지 세상에선 협조 안하고, 나 혼자서, 석가모니는 당시에 아무도 알아 못 들으니까 붙들고 생고기는 먹지 말아라, 또 살생을 하면 못쓴다.   그래 가지고 십계명을 설(設)하느라고 평생을 애쓰는데 나는 그 세상에 살고 있지 않으니까 모든 게 편하지. 옛날에 석가모니는 어려운 세상에 나와 가지고 어렵게 살다 가고, 나도 지금 어렵게 사는 게 확실해. 이 미개한 사람들이 나를 돌팔이라고 지금도 매일같이 고발해요.   만고(萬古)의 의학(醫學)을 창조하러 오고 옛날 그 쓰레기 의학을 없애러 온 사람이, 그 사람이 면허를 가지고 내가 젊어서 선배 영감들이 내게 다 전해 주는데 면허 없을까봐? 의학을 창조하러 온 사람이 어디서 면허 가지고 약장사 하는 사람도 있을까? 그래 이건 너무 미개해. 대통령 되는 사람은 철부지 아니면 대통령 안해요. 철이 든 사람이 이 민생문제 해결에 얼마나 어려운 문제에 여건이 가로놓여 있기에 대통령 나오나? 그러니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 이승만인 이기붕의 가족을 다 죽여도, 자기는 이승만이 생각은 이기붕이 가족을 잘 해준다고 생각한 거라. 그게 호랭이가 토끼 같은 불쌍한 건 내 밥이 되는 게 좋니라 하는 것처럼 그건 철부지라.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옻에 토끼나 오리 넣고 달여서 쓴다     간암(肝癌)엔 토끼에, 자궁암(子宮癌)엔 오리에, 유방암엔 닭에다 넣어 먹는 게 좋아요. 토끼에 넣어 먹는 것도 좋고, 이런데. 내가 수백 수천을 그런 거 가지고 살리는데 곁에서 욕을 해. 그건 순 미친놈이라고. 아, 옻을 삶아 먹고 암을 어떻게 고치니? 그런데 다 나았거든. 지금 와선 미쳤단 말 안해.   그러니 이거 세상 비위를 맞춰? 난 오늘까지도 못 맞춰. 천년을 산들 맞출까? 그래서 대중의 힘이 필요해요. 대중은 어디까지나 한 번 경험해 볼 필요 있어, 내가 말한 걸. 그걸 녹음해 놓은 거니까? 경험해서 다 실제 실험하고 난 후에 알게 될 거요. 거기에 자궁암이나 폐암이나 간암이나 위암이나, AB형하고 B형은 묵은 암닭 한 마릴 창자를 버려서는 안돼요. 똥만 깨끗이 씻고 터러구 버리고. 그러고는 주둥이나 발톱, 아무것도 다치지 말아요. 거 발톱에 있는 석회질이, 얼마나 신비한 약물인지 그걸 알아야 돼. 거기에 오래 고아 가지고 걸 계속 좀 먹어 봐요. 안 낫는 사람 있나. 형이 맞지 않아서 부작용이 오는 건 형을 제대로 몰랐다는 거니까. B형하고 AB형이 틀림없으면, 만에 하나 실수 없슴믄다[없습니다]. 그러고 올라도 괜찮아요.   토끼나 오리나 닭에다가 고아 먹는 건 올라 봐야 얼마 안 가고 없어져요. 그러니 내가 평생에 그런 걸, 남한테 욕먹고 웃을 소릴 들어가며 역부러[일부러] 나도 심술궂게 그런 걸 일러줘요. 사람 생명을 살리는데 어떻게 마음 놓고 편케 될까? 모르는 사람들한텐 싸움질도 해야 돼요. 지리산 속에서 한 거, 백두산 · 묘향산 속에서 한 일은 상당히 거기에 신비가 많아요.   그땐 내가 또 자신이 약(藥)보다가 침(鍼)이 원래 신의 조화를 무궁한 침을 놓아. 그래 서울서도 한 40년 전에 위암으로 죽을 때 내게서 침 맞고 산 사람들이 지금도 살아 있어요. 40년간 안 죽었으니. 그건 그땐 내 영력(靈力)이 사람을 죽일까? 만능의 치료법이라고 자신했거든, 이런데.   지금은 마누라도 나를 알길 개떡같이 알아. 침 놓겠다고 하면 곁눈질도 안하고 냅다 뛰어. 아프기만 하지 이젠 효(效) 안 난다는 거야. 그래 벌써 이젠 다 죽었다고. 나도 내가 죽은 거 알아. 이젠 얼마 있다가 그만 없어질 거니까. 어떤 땐 심술궂은 소릴 하지. 그럼 내가 지금 하도 땀을 좀 흘렸더니 시원치 않다. 그럼 다음에 이 토성 분자 이야길 슬그머니 조금 얘길 하고, 그다음에 모자리 이야기가 그게 참 힘들어요. 아주 힘들어요. 그건 좀 서늘할 때나 해야지, 내 힘으론 어려워요. 자, 이만 실례하겠어요.  
    인산학신암론
  • 암 치료에 유용한 참옻나무 껍질     또 뭐이 있느냐? 내가 옻나무 껍질을 많은 실험 하는데 옻이 올르는[오르는] 사람은 그건 닭에다 넣고 고아 먹으나, 개에다 넣어 고아 먹으면 올라도 괜찮아요. 그러나 사람은 고생하거든. O형은 지독하게 오르면 심장마비로 죽어 버린 사람이 있어요. 그거 나 모르게, 난 그런 거 일러 안 주는데, 나 모르게 옻이 좋다고 해서 폐병에 옻을 먹는다고 아, 그 개에 넣구서리 푹 고아 가지고 며칠을 퍼먹다 보니 아, 협심증(狹心症)이 오면 아, 어른 치워 버리면 좋은데 필경에 판막이 정지돼 가지고 꼴랑[꼴깍] 해버리니. 그 사람이 죽은 건 내겐 상관없으나 내가 일러준 거 아니니. 내가 볼 적에 누가 알고 가르쳤으면 그렇게 죽진 않는다 이거라.   누구도 아는 사람한테서 물어 가지고, 이 주사 한 대 맞을래도 의사한테 물어보고 맞아야 되는 것처럼, 아는 사람한테 문의(問議)하는 게 옳다고 보는데.   옻나무의 신비는 가장 무서운 약이 들어 있어도 거게 또 나쁜 건 옻독이 아주 무서워요. 그 천상(天上)에 형혹성독(熒惑星毒)이 아주 무서워요. 옻독은 거 죽어요. 그런데 그걸 묵은 암탉 같은 데 창자나 발톱 하나 다치지 않고 넣고 고아 먹으면 옻독이 올라도 괜찮아요. 죽진 않아요. 심장마비가 안 들어오니까.   그래서 옻이 좀 올라도 일 없는데. 만일 AB나 B형, 그건 B형 약인데. AB나 B형은 안 낫는 법이 없어요. 심장병 · 폐병 · 간병 · 위장병엔, 암이란 암은 다 나아요. 그런데 O형은 잘못하면 죽으니 안되고, A형은 일체 반응이 없는 사람이 전부요. 그러니 그걸 형을 철저히 알고 실험하고 철저히 알아도 A형에 B형 피가 몇 %가 있느냐를 그걸 먹어 보면 알아요. B형 피가 가상 45%라면 상당히 효과가 와요.   그러고 B형 피가 15%라면 전연 반응이 안 와요.    
    인산학인산본초약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