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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년 사리약간장(유황오리 서목태 죽염 간장)준비중 많은 약제와 함께.....좋은 藥으로 태어 나라.                
    증득의장도해사진첩
  • 2009년 사리약간장(유황오리 서목태 죽염 간장)준비중 많은 약제와 함께.....좋은 藥으로 태어 나라.    
    신약의세계사리장
  •    요통 · 폐암에 신비한 기압술     이 건강에는 첫째 기압이 있어요. 첫째 기압이 뭐이냐? 이 숨쉬는 건 상생(相生)이라. 이 공기는 수분이 근본이야. 그래 코에서 들어가는 건 수분이 근본이기 때문에 상생의 원리이고 건강은 기압법이라.   기압법은 양기(養氣), 기운을 양하는 거. 이건 뭐이냐? 어깨가 심장부라. 거 수화(水火)야 상생은 수(水)고 상극(相剋)은 화(火)라. 그러면 어깨는 심장부에 매여와서 어깨에다가 자신이 할 수 있는 한도 내의 힘을 줘라 그거요.     그러면 척추가 완전무결하게 곧아지는 건 뭐이냐? 이 젖가슴이라. 젖가슴에 또 힘을 준다? 그러면 어깨의 바로 밑은 폐기(肺氣)이고 폐장 기운이 돌아요. 그러면 화극금(火剋金)이라.   또 젖가슴은 간이라, 금극목(金剋木)이라. 이 저항력은 기압술이라. 어느 장부의 힘을 모으게 되면 그 장부를 이길 수 있는 힘이 나오니까 상대가 되는 거라. 상대의 원리는 건강법이라. 그게 기압술이라. 그게 상대의 원리인데.     그러면 그 다음엔 또 비(脾) 목극토(木剋土). 그러면 젖가슴 아랜 토(土), 그 아랜 콩팥, 또 다시 수극화로 올라가. 이러면 어깨하고 젖가슴 허리 여기에 힘을 잔뜩 주고 있으면 이 젖가슴에 힘을 많이 주고 있으면 먹은 게 체하느냐 하면 안 체해.   먹을 때 언제고 어깨하고 젖가슴에 힘을 주고 먹으면 척추가 곧고 척추에 붙은 갈비가 제자리에 섰는데, 이런 사람이 먹은 거이 체하며 소화불량이 오느냐? 건 절대 있을 수 없는 말이야.     그래서 기압이 건강법인데 이건 상극이라. 호흡은 생명을 유지하는 상생법이고 기압은 건강을 유지하는 상극법이고. 그래서 이 원리를 이대로 지키는 덴 해(害)가 없을 거요.     내가 오늘까지 혹 허리 아프면 허리에 힘을 줘 봐요. 지금도 힘을 줘 보면 하루나 이틀 그렇게 허리에 정신 들여서 힘을 좀 주면 싹 나아.   그 후엔 무슨 맥을 놓고 또 며칠 있어도 괜찮아. 또 그러고 신경은 허약하니까 맥을 놓고 있다가 또 허리 아프면 그렇게 하면 또 정상회복이 와. 그러니까 젊은 세대에 요통병을 앓는다. 이거이 답답한 이야기지?     또 여기에 왔는가 모르겠어요. 폐암으로 죽을 때 그 법을 쓰니까 한 달 안에 완치돼요. 그런 사람들이 있어요. 거 내가 왔다는 말 들으면 올 거요, 이런데. 그게 우리나라에 한 사람이 아니고. 위암으로 죽는데, 위암 시초는 되겠지. 이건 죽는다는 말 듣고서 마지막으로 돌아가다가 날 만났는데, 거 한번 마지막으로 해나 봐라.     그래 하는데, 어깨 젖가슴에 아랫배까지 죽어 가는 힘을 쓰면서 앉아 견디니까 자동적으로 스루스루 물도 넘어가고 내려가더라 이거야.   체하는 건 기(氣)야. 체기(滯氣)라고 불러, 체기. 기가 맥혔다 이거라. 기가 맥히면 음식물 이 안 내려가고 걸려.   그래서 기운을 보강시키면 자동적으로 뚫려져. 그래서 내가 그렇게 많은 사람 시켜 보고. 결핵요양소에 내 말을 듣고 고대로 하면 되겠지마는 미쳤다고 욕할 걸. 세상하곤 딱 끊어 버려. 나, 세상하고 딱 끊어 버려 그러지.  
    인산의학교정법
  •   丹田호흡법에 깃든 神의 비밀     그러고 내가 아까 정신이 흐려 가지고 단전호흡에 대한 이야길 하다가 그만 중간에 가로 나가 버렸지? 도망쳤어요. 그런데 그게 뭐이냐? 그렇게 모든 창자를, 그 분자세계를 말하는 건데.     창자를 이루는데. 그 창자를 이루고서 완전히 배설물이 생긴다? 오줌을 안 누면 안될 때가 온다. 애기 오줌통이 터지게 된다. 그땐 배 밖으로 나와요. 나오면 그때에 태식법이 그 단전호흡인데. 신선이, 단전호흡 완전히 이뤄서 신선이 된다. 구름 속에 가 살아요. 천년 살아도 오줌 안 싸요.     그 오줌을 안 쌀 수 있는 이유가 뭐이냐? 그건 여기에 있는 모든 색소 속에 있는 전분, 전분에서 내 체내에 가장 유리한 분자를 부족처는 합성시켜 줘. 부족처를 보충시켜요. 내가 살이 가상 60kg면, 60kg 양이 모자라는 땐 고것만 딱 보충시켜 주는데.   오줌은 왜 있고 똥은 왜 있느냐 이거라. 그것은 단전호흡인데, 난 그러면 구름 속에 가서 만년을 산다고 했어. 바닥에다 오줌을 쌀 거요, 똥을 쌀 거요? 신선이 댕기며 똥 싸는걸 봤소? 그런 말도 없을 거 아니오. 완전히 구름 속에 가 사는 사람들이 오줌똥 절절 싸고 거기 가 살까?   그걸 누가 지금 배운다고 해? 내가 그걸 일러주지 않는 거. 난 완전무결하게 알아요. 일러줄 수 없어요. 내 살에 지금 1밀 리가 줄어들면 내 호흡으로 그 1밀리만 보충해 주는 거야.   내내 그러고 넘어가는데 오줌 될 재료 있으며 똥이 될 재료 있느냐 말이야. 내내 창자는 말라 있어요. 창자는 말라 있고 호흡기는 정상이다. 이런 세계를 살면 이것이 단전호흡법인데, 이 법을 배우겠다고 또 그 법을 설명하는 사람이 얼마나 막연해. 걸 단전호흡법을 모두 배워 준다고 해. 단전호흡법을 책에다 쓴다? 알고 쓰는 것도 어려운데 모르고 어떻게 쓰느냐 이거라. 거기서 해(害)볼 사람이 많으니.    
    인산의학자연건강법
  • 제 11장 비뇨. 생식기계 제병
      제 11장 비뇨. 생식기계 제병   1) 국제 임질과 매독   :관원혈에 뜸을 뜨되 1분 가량 타는 것으로 1백장을 뜨고 차츰 크게하여 5분 이상 타는 뜸장으로 5백장을 뜬다. 매일 30장 내지 50장씩 뜨면 후일 자손이 출생하여도 임질. 매독으로 인한 해가 없이 근본 치료가 되며, 또한 재발도 없다. 다른 치료 방법으로는 606호 주사를 맞으면서 들깨 1말과 복숭아씨 1되를 볶아서 한데 두고 기름을 짠 뒤 무시로 복용한다. 또 다른 치료 방법으로는 석위초 3근을 달인 다음 찻잔으로 1잔 정도의 이 약물에 위의 들깨. 복숭아씨 기름을, 소주잔 반잔 정도의 분량을 타서 마시되 하루 2번씩 식사 전에 복용한다.   2) 신. 방광 및 요도의 결석   :신장결석과 요도결석. 방광결석에는 관원혈에 1분~5분 이상 타는 뜸장으로 1년에 5천장을 뜬다. 약으로는 육미지황탕 1첩에 상녹용 5돈 석위초 1냥을 가미하여 복용한다.     *육미지황탕:숙지황 5돈, 산약 3돈, 산수유 2돈, 백복령. 택사. 목단피 각 1돈반. 또 다른 처방으로는 가미육미지황탕을 쓴다. 곧 결명자 1냥, 백모근 5돈, 숙지황 5돈, 산약 3돈, 산수유 2돈, 백복령. 목단피. 택사 각 1돈반, 차전자. 지부자 각 2돈을 달여서 복용한다. 또 다른 처방으로는 다음과 같은 약이 있다. 곧 결명자를 볶은 것 1근, 속단 5냥을 민물 고둥 (=다슬기) 대두 2되와 함께 달여서 무시로 복용한다. 그리고 담낭결석에는 다음과 가타은 처방으로 치료하라.   가) 웅담 1푼을 소주 1잔에 타서 마시고 솔잎땀을 낸다. 담낭의 결석이 큰 사람은 웅담을 수차 더 먹고, 적은 사람이면 2~3번만 먹으면 쾌차한다.     그리고 솔잎을 6치 두께로 깔고 솔잎땀을 내는 것을 2차례 실시하면 된다   솔잎땀을 내는 방법은 제 8장 2절  간염. 간경화. 등 제간장병 치료 항을 참고하라.   나) 또 다른 치료 방법으로는 인삼밭에서 잡은 땅강아지를 술(소주)에 하룻저녁 잠갔다가 이를 불에 볶아서 분말한 다음 소주에 타서 마신다.   하루 1번, 1돈반씩 복용하되 병세의 차도에 따라 몇 번 더 먹는다.   (제 6장 제 6절을 참조하라.)     3) 소변 불통:이에는 감비지황탕을 달여 소변이 통할 때까지 복용한다.   *가미지황탕:숙지황 1냥, 산약 5돈, 산수유 4돈, 백복령. 목단피 각 1돈, 택사 2돈반에 차전자 2돈, 육계 1돈, 소전라 1홉을 가미한 것. 위에서 다슬기는 죽은 것을 골라 버리고 산 것만을 쓰라. 물에 담가보면 움직이는 것이 산 것이다.     4) 퇴산증   :식초에 계란을 담가두면 10시간 안에 겉껍질이 녹고 얇은 막의 속껍질만 남게 된다. 이것을 젊은이는 식전에 3개를 먹고, 3~4일을 기다려 보아 완쾌되지 않으면 다시 3개를 앞과 같이 하여 먹는다. 늙은이는 3번까지 먹는 사람도 있다.     5) 탈항증과 부인 탈음   :하지 전에 잡은 율모기(=늘메기)를 통째로 삶아 먹는다. 횟수는 어린애는 한두 마리만 먹으면 완쾌되고, 어른의 20~30년 된 탈항을 이렇게 15번을 먹게 하여 낫게한 일이 있다. 겨울이라 율모기를 구할 수 없을 때의 어린애 탈항에는 재래종 고추가루(아주 매운 것)를 탈항한 부위에 많이 뿌리면 된다.     6) 치질   :치질에는 음증과 양증이 있다. 음증은 장치질이니 곧 암치질이요,양증은 치루니 곧 숫치질이다. 항문에 구멍이 뚫어진 암치질에는 죽염 1돈에 고백반. 유황 각 5푼을 한 데 섞어 곱게 가루내어 환부에 찍어 바르고 반창고를 붙여 환부를 잘 봉해 주면 쾌차한다. 직장에서 출혈하며 대변시에 피똥을 싸는 장치질에는 찰밥 2홉을 되게 하여 죽염 5냥을 고백반 3냥을 한 데 두고 절구로 오래 찧은 다음 알약을 만들어 말린다. 그리고 집오리 1마리를 털, 똥만 제거하고 푹 끓여서 식히면 기름이 뜨니 그 뜬 기름을 걷어 버리고 더운 물을 더 붓고 금은화 1근, 마른 옻나무 껍질 1근을 두고 달인다. 그 달인 약물에 앞의 알약을 아침 저녁으로 50알씩 식사 전에 복용한다. 이밖에도 다음ㅁ과 가타은 여러 비방들이 있다.     가) 고치산을 만들어 그 4분의 3을 진범창츨탕에 복용하고 나머지 4분의 1은 두고두고 계속 바르면 속히 쾌차한다. 이 진범창출탕의 화제와 고치산의 제조 방법은 다음과 같다. 진범은 진교라고도 한다.     *진봉창출탕:진범 5돈, 조각인(소회존성:태워 재를 만들되 그 본성은 남아 있게 한 것). 도인(거피첨초:껍질 등을 제거하고 볶은 것) 각 1돈, 창출. 원방풍 각 7푼, 황백(주세) 5푼, 당귀(술에 식초를 조금 타서 입에 물고 당귀에 품은 것). 택사. 빈랑말 각 3푼, 대황 2푼.     * 고치산 제조법:먼저 비상 8돈을 넣을 만한 분량의 생대추를 준비한다.   다음 생대추의 씨를 빼고 그 속에다 비상을 채워 넣은 뒤 꼭 아믈리고 실오리 같은 쇠실로 그 위를 3~4회 돌려 감는다. 그리고 오래묵은 암키왓장 1장을 울퉁불퉁한 바닥을 공거리 숫돌에 갈아서 매끈하게 만든다. 그리고 큰 돌덩이를 갖다가 부엌처럼 만들고 그 위에 기왓장을 젖혀 얹은 뒤, 그 기와 위에 비상을 넣은 대추를 모두 얹고 그 대추 위에 양재기를 엎어 놓은 다음 숯불에 굽는다. 그리하여 대추가 다 타면 그 재를 긁어내어 그릇에 담아 놓는다. 그리고 또 위의 기와 위에 오매육 1냥 6돈을 태워 또 그 재를 긁어낸다. 그리하여 위의 비상대추와 오매육 태운 재를 고백반 1냥 6돈, 괴수사 1돈과 함께 한데 두고 곱게 분말한다. 그리하여 이 4분의 1은 치질약으로 외부에 바르는데 쓰고 나머지 4분의 3은 위의 진범창출탕을 달인 약물에 타서 아침 저녁으로 식전에 복용한다. 이 분량은 20일 먹을 분량이다.     나) 칠성선어를 프라이팬에 얹어놓고 검게 태워서 기름을 짜고 고백반 가루와 유황가루를 칠성선어 기름에 반죽하여 치질에 붙이되 좋아질 때까지 계속 갈아 붙인다.     다) 미꾸라지를 물기운이 없이 3근을 단지에 넣고 검은 설탕 1근을 미꾸라지 위에 뿌린 뒤 단지의 입구(아가리)를 잘 봉하고 온돌방에 따뜻하게 일주일을 놔두면 절반 정도가 당화된다. 그런 뒤에 당화됐으면 (찌꺼기가 업서이 완전히 녹아야 됨) 붓으로 찍어 환부에 여러 차례 바른다 매우 신효한 결과를 볼 것이다.     라) 해청밀을 제조하여 부드러운 붓으로 자주 환부에 찍어 바르면 신효하다. 이는 치질에 최상의 처방이며 치질 외의 다른 악창에도 매우 신효하다. *해청밀 제조법:새 단지에다 음력 10월에 잡은 민물게(소쿠리에 담아 시간을 보내어 물기가 없게 한 것)를 좋은 재래종(토종) 꿀에 담고 단지를 잘 봉하여 땅속 6자 깊이에 묻어 둔다. 그러면 게가 녹아서 물이 되는데 그 물은 아직 독수이다. 그러므로 이를 1년 후에 꺼내어 약으로 쓰되, 그 약물 1냥에 백반 1돈반을 타서 써야 한다.      마) 환부를 뜸으로 30장 내지 50장을 뜨면 된다. 음증과 양증이 다 치료된다.     바) 소치환을 만들어 이 알약을 30알~50알씩 더운 물로 아침 저녁으로 빈속에 복용한다.     *소치환 제조법:진봉 5냥, 생지황(수세) 4냥, 황금, 금은화. 지각 각 1냥 원방풍. 대황(법제). 당귀. 창출(미감침초:쌀뜨물에 담갔다가 불에 볶은것) 지용재(지렁이 태운 재, 곧 지렁이를 소재존성한 것). 회두. 적작약 각 2냥을 분말하여 토종꿀로 알약을 만든다. 크기는 오동나무 씨만한 크기로 한다. 지렁이의 소회존성법은 제 8장 6절  오적 육취 의 비장 적병조를 보라.     사) 자황. 웅황. 고백반. 황련. 한수석 각 5푼, 붕사. 적석지. 노감석 각 3푼, 웅담 2푼, 용뇌 1푼을 함께 곱게 분말하여 환부에 바른다. 이는 5일 간의 분량이다.     아) 소치천금산을 쓴다. 이는 해아다. 황련. 한수석 각 5푼, 붕사. 적석지. 노감석 각 3푼, 웅담 2푼, 용뇌 1푼을 함께 곱게 분말한 것으로, 이를 환부에 바르면 된다. 이 또한 5일간의 분량이다. 위의 약들을 쓰되 완치되기 전에 주색에 빠지면 벙이 도질 우려가 있다. 주의를 요한다.       제 12장 급성 제질환의 구급   1) 관격과 토사곽란   :이에는 큰 호도 3개의 속살을 오래 씹어서 먹으면 곧 낫는다. 또는 신종산을 1돈씩 무시로 복용한다. 신종산은 제 1장  죽염 을 참조하라.   침으로는 사관과 중완에 보해 주고, 뜸으로는 중완에 강자극을 주면 신효하니 7분 이상 타는 뜸장을 5장 정도 뜨고 고약을 붙여서 구창을 낸다.   2) 급곽란(=콜레라)   :날호도 3개를 속살만 먹인다. 다른 처방으로는 향나무 2냥을 달인 물에 죽염환을 50개씩 복용케 하면 2~3회 반복에 곧 치유된다. 죽염환은 제 1장 제 3절 죽염환 제조법을 참조하라.   3) 초학   :이에는 가미청간탕을 푹 달여 3첩을 복용한다.   *가미청간탕:원자호. 원감초. 산치자. 백작약. 당귀. 천궁(거유:쌀뜨물에 하룻저녁 담궈 기름을 빼고 말린 것). 패갑(불에 볶음) 각 1돈반, 현호색. 빈랑. 청피. 주사. 귤피. 반하 각 1돈.   4) 급성 맹장염과 만성 맹장염   :급성 맹장염은 아픈 반대편에 먼저 1푼 깊이로 침을 놓은 다음, 당처에 침 1푼을 놓고 3분간 타는 뜸장 15장을 뜨면 쾌차한다. 다른 치료법으로는 가미반총산을 달인 물에 토사향 1푼을 타서 복용한다. 가난한 사정 등으로 토사향을 구하기 어려울 때는 용뇌 1푼을 타서 마셔도 된다.   :창출. 원감초 각 1돈, 삼능. 봉출. 백복령. 청피 각 7푼, 공사인(볶은것). 정향피. 빈랑 각 5푼, 현호색. 관계. 건강 각 3문, 도인 1돈, 호로파 (쪄서 볶은 것) 1돈, 소회향 7돈. 만성 맹장염도 위의 가미반총산을 쓰되 토사향과 용뇌를 제외하고 복용해도 신효하다. 한 제에 완쾌되지 않으면 두제까지 쓰도록 한다.   5) 급성 맹장염의 속치방   :아픈 곳에 큰 침을 2푼 깊이로 다섯 군데 찌르면 그 자극에 의하여 맹장의 열이 풀리며 통증이 점차 가신다. 이를 이러 반대편에다 2푼 깊이로 침을 놓는다. 침으로 완쾌되지 않으면 퍼진 콩알 만한 뜸장 30장을 뜨라.   뜸은 가장 안심할 수 있는 강자극에 의한 치료 방법이다. 맹장의 생기가 사기로 변할 때 뜸을 뜨면, 독성은 뜸의 화독에 의하여 풀리고 통증은 외부 (=뜸) 통증에 의하여 가신다. 맹장은 부패하고, 독성은 다른 장부를 침해한다. 그러나 뜸장은 2,3분을 타도 그 화열은 장열을 해열하고, 그 화독은 장독을 해독한다. 부패한 부위는 듬의 자극으로 신경을 회복하고, 외부 열기로 인하여 환부에 피가 모여 석은 창자는 생기를 되찾는다.     생신력이 강해져 당처에 장육이 재생하고 신경이 회복된다. 이는 온도의 회생력이 애화의 힘에 힘입은 것이니 이것을 불가사의라고 한다. 또한 인공으로 경락을 회복하니 경락은 영신의 기로요, 애화는 영신의 효능이다.     6) 급성 복막염   :이에는 기해혈과 관원혈에 7분간 타는 뜸장을 30장 이상 뜨면, 강자극으로 경락이 회복되어 부패물이 배설된다. 그 뒤 향나무 2냥을 푹 달인 물에 죽염환을 50알씩 복용한다. 죽염환 제조법은 제 1장  죽염 을 참조하라.     7) 소아의 열간. 경간. 풍간   :이에는 가미천마탕을 쓴다. 곧 천마탕을 달인 물에 대경명가루를 가미 해서(타서) 쓰되, 젖이 안떨어진 아이는 3푼을, 젖 떨어진 아이는 5푼을 타서 아침 저녁으로 식사 전에 복용한다. 위의 대경명가루와 함께 죽염가루 1돈을 함께 가미해서 복용하면 더욱 좋다. 완치될 때까지 계속 복용한다.     여기에서 복용 기간과 복용량을 명시하지 않은 것은 그 환자의 병원체인 열담, 냉담, 습담의 축적된 양을 측정하기 어렵고, 탕약을 달이는 과정에서 열량의 적정을 이루지 못하면 약의 효력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열전신이 냉해지고 간질이 발작할 때마다 수족이 차진다. 보통 15~16세쯤 되면 냉간이 된다. 이러한 냉성 간질은 치료하기가 매우 어렵다.     *천마탕:상백피 4돈, 천마 2돈, 향부자. 귤피. 산조인(검게 볶은 것). 하고초. 연육 각 1돈반, 소엽. 갈근. 소회향(약간 볶은 것). 우슬. 적복령. 오약 각 1돈, 현호색. 홍화 각 8푼.   *죽염은 제 1장  신비의 식품의약-죽염 을 참조.     8) 냉간   :간질은 음간과 양간으로 나뉘는데, 오장에서 오는 5간이 곧 음간으로서 전신이 찬 냉간이요, 육부에서 오는 6간이 곧 양간으로서 전신이 더운 열간이다. 냉간에 있어서 오래되지 않은 냉간은 중완혈에 5분 이상 타는 뜸장으로 치유될 때까지 뜸을 뜨면서 뒤의 옻닭을 복용하고, 오래된 냉간은 먼저 중완혈이 5분 이상 타는 뜸장으로 5천장을 뜬 뒤, 다음의 옻닭을 여러 마리 복용한다. 옻닭을 먹을 때, 또는 먹은 뒤라도 당분간은 피주사를 맞는 것은 절대 금해야 한다. 옻닭은 곧 토종닭 1마리를 털과 똥만 제거한 뒤   마른 옻나무껍질 1근반, 금은화 반근을 함께 넣고 오래 달여서 이 약물에 죽염 1돈을 타서 하루에 2~3회씩 복용한다. 죽염을 구하기 어려우면 빼도 무방하다. 본래 냉성간질은 유아에게 발생하는 예는 거의 없고, 주로 성인에 발생하는 병으로서 여러 해를 간질로 고생하다가 냉성 간질이 되는 것이다. 또 냉성간질은 오장의 병인데, 본래 육부의 열성간질이 오장으로 옮겨져 병원이 골수에 침입하여 냉성간질이 되는 것이다.     (1) 손발에서 시작하는 냉간   :손가락이 저리고 떨리면서 간질이 시작하거나 발가락이 저리고 떨리면서 증세가 시작하여 온몸이 떨리며 갑자기 쓰러진다.   이럴 때 손에서 시작하는 간질은 경칩에서 하지 사이와 처서에서 입동 사이에 양쪽의 견우혈. 곡지혈과 중완혈 등에 완쾌될 때까지 듬을 뜨되 음력 6월과 동지 섣달에는 뜨지 않는다. 발에서 시작하는 간질은 중완혈과 양쪽의 족삼리혈을 완쾌될 때까지 뜨되 요령은 앞과 같다. 그리고 양쪽의 견우혈이나 족삼리혈을 뜰 때는 남자는 왼쪽, 여자는 오른쪽부터 뜨도록 한다. (제 25장 영구법 참조)     중완혈과 족삼리는 병만 고치는 혈이 아니니 이에 관원혈까지 뜨면 무병 장수한다. 그리고 위릐 방법대로 완치될 때까지 뜸을 뜬 뒤 그 재발을 막기 위하여 앞의  냉간  처방과 같이 옻닭을 해 먹는다.     (2) 난치 냉간   :간질은 음간과 양간으로 나뉘는데, 이중 음간인 냉간을 분류하면 다음과 같이 5간으로 나뉜다. 곧 간에서 오는 간질을 닭간질. 비장에서 오는 간질을 소간질, 심장에서 오는 간질을 말간질. 폐에서 오는 간질을 염소간질, 신장에서 오는 간질을 돼지간질이라 하는데 이상이 5간으로서 곧 냉간이다. 이중 가장 치료하기 어려운 것이 곧 신간인 돼지간질이다.     이에는 먼저 중완혈에 뜸을 뜨되 봄에는 춘분부터 시작하여 하지 전까지 뜨고, 가을에는 입추부터 시작하여 입동 이전까지 뜬다. 처음에는 조그만 뜸장에서 시작하여 얼마 후부터는 5분 이상 타는 뜸장으로 계속 뜬다. 치유 기간이 오래 가는 사람은 5년까지도 뜬다. 그리고 뜸을 뜨면서 앞의  냉간  처방에 있는 옻닭을 여러 마리 해 먹는다. 복용법은 동일하다.     9) 음광. 양광   :음광은 중완혈에 뜸을 5천장 정도 뜨면 낫는다. 양광은 10분 이상 타는 뜸장으로 50장을 떠서 깊은 잠이 들면 낫는다. 잠을 자는 것도 증상에 따라 다른데, 50장 이내에 잠을 자는 이가 많고, 100장 이상을 떠야 잠이 드는 사람도 있다. 간질병과 음광은 뜸을 시작할 때 1장 타는 시간이 1초, 1초에서 1분, 1분에서 5~7분으로 점점 크게 하는데 7분까지 타는 것이면 족하다.   7분 타는 뜸을 수백장 뜨면 단전에 도태가 시작되어 명문화가 신방광의 온도를 조절하게 된다. 신수는 정이고, 명문화는 신이며, 단전 수화는 영이다. 단전에 도태가 이루어지면 7신이 왕래하게 되는데 7신이란 성. 영. 정. 기. 신. 혼. 백을 말한다. 그리고 위의 뜸치료와 함께 토종 닭을 털과 똥만을 제거하고 옻나무 껍질 1근, 금은화 반근을 함께 넣고 푹 달여서 그 약물에 죽염환을 50알씩 복용하는 것도 괜찮다. 죽염환은 제 1장  죽염  참조.
    인산학신약
  •    미래 怪疾과 O형 혈액 보유자의 비극     그래서 오늘 이야기는 우선 방사능독이 얼마나 무서우냐? 거 한번 걸려서 죽은 사람은 그 가족이 알아요. 건 못 고쳐요. 또 화공약의 피해는 공기 중에 얼마나 오염되어 있느냐? 또 농약독은 모든 식품에서 얼마나 무서우냐?  그러면 이렇게 무서움 속에서 어떤 대책이 없다? 이건 도저히 막연할 수밖에. 우린 왜 인간인데 아무리 지혜 없어도 항시 이렇게 막연하게 죽어 가야 되느냐?   그래서 누구도 서로 이야길 해 가지고 앞으로의 무서운 시기는 날로 더해가요. 10년 후에 보시오. 대체로 허약한 사람은 앓을 시간도 없어요. 전부 뇌에 출혈이 안되면 심장마비로 죽어 가는데. 이런 세상을 안 살 수가 있는데, 왜 꼭 그렇게 살아야 되느냐? 그래서 오늘부터 내가 하는 말은 어떤 예방책을 실험해 보시라! 다 경험해 봐야 아니까. 그래서 누구도 경험하라.     또 여러 가지 이야기 중에 가장 무서운 건 애기가 이럴 때에 생겨난다. 그 애기는 완전히 살아난다는 건 극히 어려워요. 그 애기 되는, 살이 되는 피가 그렇게 무서운 피라. 그 어머니 무서운 피가 애기 되는데 그 애기가 될 적에도 무서운 피로 됐고 여기 나와서도 무서운 식품 무서운 호흡, 이러면 또 화학섬유질에 묻혀 사니 애기 하나만 낳아도 좋은데 그 애기를 지금 낳아 가지고 옳게 기르는 집도 있겠지만 극히 어려워.     그런데 O형은 상당히 좋은 피라고 하지만 난 광복 후에 모든 실험에 O형 1백%는 전연 없고 90%있는데, 90% O형은 감기약을 입에 털어 넣으면 그 자리에서 죽어요. 페니실린 주사약이 들어가면 그 자리서 죽고. 나는 그걸 눈여겨보는데, 광복 후 10년 안에 그 사람들은 간암으로 다 갔어요. 그러고 그 다음에 80%, 70%를 보는데 해마다 해마다 그 사람들은 차례로 가요. 전부 간암이라, 이런데.     지금에는 36%에서 40% 전후라, 이 사람들은 인삼차도 잘먹고. 진짜 O형은, 90% O형은 꿀을 먹으면 입에서 연기 나고 코에서 연기 나서 죽어요. 그래 죽는데. 지금 O형은 36%에서 40%라.     이건 AB도 아니고 A도 아니고 B도 아닌 사람들인데, 이 사람들은 인삼차도 잘먹고 부자(附子)를 고아 먹어도 된다. 또 꿀은 암만 먹어도 이롭다.     꿀에다 인삼을 재어 먹어도 이롭다. 이건 O형이 될 순 없으나 그래도 판정은 O형으로 해요.    
    인산학신암론
  • 죽염의 신비
    죽염의 신비    세계에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일만 년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우리 민족은 온갖 질병으로부터 자신과 가족, 이웃의 건강을 보전하기 위하여 오랜 세월동안 축적된 지혜와 경험을 통해 가다듬어진 독특한 의료방법과 누구나 일상에 적용할 수 있는 합리적이면서도 손쉬운 민간요법을 개발, 이용해 온 내력을 갖고 있다. 선조의 지혜가 응집된 이러한 의료방법을 현대의 제도권 의학에서는 인정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현대의학에서 스스로 그 한계성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각종 암이나 난치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많은 사람들의 병고를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훌륭한 대안으로 점차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죽염요법은 그 대표적 예로 들 수 있다. 공기나 물은 특정인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듯 소금 역시 우리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선 없어서는 안 될 필수기본생명물질이라는 점에 대하여는 이견이 있을 수 없다. 다만 소금에 함유되어 있는 여러 독성물질들이 현대인들의 건강을 해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소금의 유용성을 주장하는 전문가들도 인정하고 있는 바다. 왕성한 생명활동을 꾸려나가기 위한 기본생명물질로서의 소금의 효용과 극도로 황폐화 되어가는 자연환경으로 인하여 소금이 함유하게된 유해성분으로 건강을 위협하는 물질이 되기도 하는 소금의 양면성을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최상의 지혜가 죽염이라고 하겠다. 소금속에 함유되어 있는 독성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최상의 약성을 합성한 죽염은 어떤 병에는 쓰고 어떤 병에는 못 쓰는 한정된 용도의 물질이 아니라 각종 질병의 치료나 예방, 건강 증진 등 어떤 목적으로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신비의 생명물질로 새롭게 태어난 것이다. 서양의학이건, 동양의학이건, 민간요법이건 간에 병든 환자에게는 고통을 덜고 병을 근본적으로 물리칠 수 있는 좋은 약재와 의료방법이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으로서의 가치를 지니게 된다고 생각한다.   대책없이 만연하고 있는 난치성 현대성인병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있는 현대인들에게 죽염은 머나먼 불안과 고통의 가시밭길을 함께 헤쳐 나갈 좋은 길동무이자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세월이 흐를수록 그 진가가 들어날 것으로 확신하는 바다.   Ⅰ.죽염의 이해    우리나라에서는 오랜 옛날부터 소나 돼지의 내장에 천연소금을 다져 넣고 구워서 약용 또는 양치용 으로 썼다는 얘기가 전해오고 의가나 사찰에서 대나무통 속에 소금을 다져 넣고 아궁이 속의 밥짓는 불에 넣어 구운 소금을 소화제 등 약용으로 써 온 내력이 있다.   오늘날 우리가 보통 죽염이라고 부르는 법제한 소금의 원초적 형태는 이렇듯 우리 선조들의 높은 의학적 지식의 소산이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예전의 죽염은 대나무통 속에 천연소금을 다져 넣고 한두 번 구워서 쓴데 비하여 오늘날의 죽염은 독성의 완전 제거와 약성의 완전 합성을 위하여 아홉 번을 굽고 또 아홉번째에는 고온 처리를 통해 소금을 완전히 용해시키는 점이 다르다. 이를 체계화한 사람이 민속의학자 고(故)김일훈(1909~92) 선생이다. 그의 저서 [신약]에서 소금은 반드시 서해안 천일염을 사용하고, 또 소금을 넣은 대나무를 황토로 봉한 뒤 쇠가마에서 9번 굽도록 지침을 정했다. 소나무 장작으로 섭씨 8백도로 8번 구워낸 다음 마지막에는 송진을 연료로 1천3백℃ 이상의 온도처리를 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하고 완전하게 녹아내리도록 처리하여야 납, 비소 등을 비롯한 천일염에 포함되어 있는 모든 유해물질들이 제거되고 오행(木火土金水)의 기운을 고루 합성시킨 완전한 죽염을 제조할 수 있다고 하였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죽염을 제조하는 사람들은 이 지침에 따르고 있고 각자의 경험과 연구성과에 따라 보다 효율적인 법제가 되도록 보완을 해 나가가고 있다.   ⅰ.죽염의 원리와 의의    소금은 인체 내에서 위액이나 췌장액의 원료가 되어 몸에 들어온 음식물을 녹이고 분해하는 일을 한다. 또한 혈액과 함께 세포 곳곳에 영양분을 공급한다. 그리고 세포가 배설하는 노폐물 등을 끌어모아 청소부 역할도 하므로 소변이나 땀의 맛이 짜고 독한 건 이 때문이다. 암, 고혈압, 당뇨, 심장병, 신장볍, 뇌졸중 등 오늘날의 질환은 대부분 신진대사 이상에서 비롯되므로 이들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선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소금의 섭취가 필수적이라고 하겠다. 흔히 현대의학에서 소금이 해롭다고 하여 저염식을 권하고 있는데, 이는 일반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화학소금(정제염)과 자연염과의 차이점을 인식하지 못한데서, 그리고 올바른 소금을 정확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모르는데서 빚어진 오해라는 점을 본 건강법에서는 거듭 강조하고 있다. 자연에서 채취한 천일염과 화학소금의 차이점은 금붕어가 살고 있는 어항에 조금만 풀어보아 그 결과를 관찰하는 간단한 실험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천일염을 약간 타서 어항에 넣어주면 금붕어의 병이 치료되며 생기를 띠는 반면 일반 정제염을 풀어주면 이내 죽어버린다. 또한 주부들이 배추를 절일때는 반드시 천일염을 사용하여야 한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다. 화학소금을 쓰면 배추가 이내 물러져 썩어버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제는 천일염에도 독소는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오늘날에는 연근해안의 바다가 오염이 되어 제대로 만들어진 천일염도 일상적인 식염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없는 실정이니 하물며 의학적인 목적으로 사용하기에는 더욱 부적합하다. 죽염은 대나무 속에 소금을 다져넣고 황토로 막아 쇠가마에 넣고 소나무 장작으로 불을 때어 9번을 구워내는 과정을 통해 소금 속의 유독성 불순물을 제거하고 순수한 소금이 갖는 효능을 살림과 동시에 대나무의 유황정, 소나무의 송진성분, 황토의 토성분자와 철의 기운이 합성되어 소염과 청혈의 힘이 더욱 강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9번째 구울 때에는 송진으로만 불을 때어 특수한 방법으로 온도를 올려 소금이 녹아 용암처럼 흘러내리게 하는데, 이 과정에서 5대 신약의 약성이 모두 합성되어 동양의학의 진수로 조금도 손색이 없는 신비의 소금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죽염은 세계에서 오직 우리나라에서만 전승 발전되어 온 지혜의 결정체이며, 어떤 체질의 사람에게도 두루 적용할 수 있고, 어떤 질병에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건강염으로 활용법만 제대로 알고 있으면 머리끝에서부터 발끝까지 두루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각종 공해에 찌든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손색이 없을 것이다.   ⅱ. 좋은 죽염의 요건   ◈ 올바른 재료를 사용하여야 한다. 죽염을 법제하는데 사용되는 재료는 천일염과 대나무가 주재료이고, 여기에 황토, 소나무장작과 송진, 쇠가마가 올바른 죽염이 만들어지기 위하여 동원되는 재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죽염의 제조과정에서 언급하겠지만, 아래와 같은 기본원칙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대량생산되는 죽염들이 생산경비를 줄이기 위하여 이러한 기본적인 원칙이 지켜지지 않은 경우가 많아 불량죽염이 양산되고 있다. 소금 ; 반드시 우리나라의 서해안에서 만들어진 천일염을, 그 중에서도 품질이 좋은 여름소금을 사용하도록 권장된다. 대나무 ; 3년 이상 자란 우리나라의 왕대나무를, 그것도 음력 10월경에 잘라서 유황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상태여야 하고 마르기 전에 사용하여야 한다. 황토 ; 비료나 거름기가 미치지 않는 심산의 순수한 황토를 석자 이상의 깊이에서 채취하여 고운채로 쳐서 사용하여야 한다. 소나무 장작 ; 조선소나무라야 독성이 없으므로 화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쇠가마 ; 오행의 기운을 모자람없이 융합시키기 위하여 쇠가마를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 올바른 공정을 거쳐야 한다.   죽염의 약성이 제대로 합성되기 위하여는 올바른 공정을 정상적으로 거쳐야 함은 말할 것도 없다.   여기서 올바른 공정이란 재료의 마련과 관리에서부터 대통에 소금을 다져넣고 가마에 넣어 불을 지펴 적정온도를 유지하도록 구워내는 과정 일체를 말하는 것이지만 특히 가장 중요한 것은 8번을 반복하여 굽고 마지막 9번째의 용융과정을 완벽하게 거치는 것을 의미한다.   세 번 정도 구워낸 죽염을 일상의 생활염으로 사용할 수는 있지만 완전한 죽염이 탄생되기 위하여는 9번을 거듭 구워내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그래야 재료로 사용된 모든 소금이 열기를 고루 받아 독성이 제거되고 납, 비소 등의 불순물이 빠져나감과 동시에 몸에 유익한 미네랄이 풍부해지며 대나무의 유황정을 충분히 흡수하게 되는 것이다.   ◈ 용융처리가 완전하게 되어야 한다. 죽염의 품질은 마지막 녹여내리는 과정에서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8번을 아무리 정성껏 구워냈더라도 마지막 9번째의 용융처리가 완벽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양질의 죽염탄생은 물거품이 되는 것이다.   용융처리과정은 모든 조건과 현장의 상황을 면밀하게 체크하지 않으면 아주 사소한 문제로도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데 실패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오랜 경험과 주도면밀함이 요구된다.   ◈ 맛과 빛깔, 결정체의 모양과 강도가 갖추어져야 한다. 물론 죽염도 소금이니 맛이 짜다. 하지만 제대로 법제된 죽염은 짜되 뒤끝이 단맛이 나고 쓴맛이 없어야 한다. 그리고 대나무의 유황성분이 충분히 흡수되어 찐계란 노른자 맛이 물씬 나야한다.   계란노른자 맛은 유황정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국산 왕대나무를 사용하면 9번을 완제하지 않아도 중간과정에서부터 나게되므로 계란노른자 맛이 난다고 좋은 죽염이라는 충분조건은 되지 못한다. 하지만 계란노른자 맛이 안나는 죽염은 제대로 법제된 죽염이라고 하기에는 미흡하다.   완벽한 조건에서 정상적으로 처리된 죽염의 빛깔은 암갈색이나 진한 자주빛, 혹은 투명한 붉은빛을 띠게된다. 하지만 붉은 빛을 띠더라도 굳어진 죽염을 깨보았을 때 결정체가 단단하지 못하거나 유리알처럼 반짝이지 못하면 이 또한 완전하게 처리되었다고 할 수 없다. 그러나 충분한 열처리가 되어도 붉은 빛을 띠지 않고 회색으로 녹아내리기도 하고, 처리방법에 따라선 온도가 충분히 올라가지 않아도 붉은빛을 띠는 죽염이 나올 수 있으므로 죽염의 빛깔만으로 품질의 높고 낮음을 단정지을 수는 없다.   하지만 모든 조건이 정상적으로 갖추어지고 1500℃ 내외로 열처리가 이루어지면 짠맛 가운데 단맛이 느껴지고 영롱하게 자수정처럼 반짝이면서 단단한 결정체를 보이는 죽염으로 만들어진다는 것이 죽염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사람들의 일반적인 견해이다.   ◈ 신념과 소신을 가진 사람이 법제하여야 한다. 제대로된 죽염이 만들어지려면 무엇보다 죽염을 제조하는 사람이 투철한 신념과 소신을 가지지 않고서는 힘들다. 우리민족 최대의 지혜의 산물을 현대에 온전하게 재현한다는 의지와 책임감이 확고하지 않으면 효율성과 이윤의 창출이 지상의 과제인 현대 상업주의의 올가미를 벗어나기가 어렵다. 완벽한 죽염의 생산을 위하여 늦가을에만 대나무를 잘라 일 년에 한 철만 죽염을 구워내고, 정상적인 공정을 거쳐 생산된 값비싼 여름소금을 찾아다니고, 값싼 화목들을 두고 귀한 조선소나무로만 불을 지피는 고집을 지켜낼 수 있기 위하여는 이윤을 초월한 신념이 있지 않고는 힘들기 때문이다   ⅲ. 9회죽염과 3회죽염    체질개선과 질병의 치유를 도우기 위한 바른 죽염활용법을 안내하다보면 흔히 3회 구운 죽염이 있는데 이것을 사용하여도 되느냐는 질문을 하는 사람들을 자주 대한다.   물론 3회 구워낸 생활염과 9회 법제한 죽염은 가격차가 많이나므로 경제적인 이유가 가장 크다. <3회원석><9회원석>   그러나 이는 절대로 불가한 일이다. 완전하게 법제된 죽염의 역할을 3번 구워낸 죽염으로 대신할 수는 없는 것이다. 3회 구워낸 죽염이 나쁜 소금이라는 얘기가 아니다. 일상적인 식염이나 생활속에서 활용되는 소금 대용으로 이용하는 경우, 즉 음식을 만들 때나 소금목욕을 할 때 활용하거나, 양치를 하는 등의 일반 소금을 사용하는 대신에 활용하면 더할나위 없는 좋은 소금이라고 할 수 있다. 죽염을 법제하는 과정은 단순히 소금을 불로 구워내는 작업이 아니라 회수를 거듭하여 구워나가면서 여기에 사용되는 모든 재료의 약성들이 소금에 골고루 합성되어 신비의 생명물질로 다시 태어나게 하는 작업이다. 자연에서 채취한 천일염을 올바른 재료를 쓰고 바른 공정을 거쳐 구워내는 작업이 반복되면서 소금의 구성성분이 달라지는 것을 알 수 있다. 더구나 위에서도 언급하였듯이 마지막 9회째의 처리과정은 특별한 방법으로 소금이 용광로 속의 쇳물이 녹아내리듯이 용암처럼 녹아내리도록 처리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죽염의 질이 결정이 된다. 그러므로 세번 구운 죽염은 아홉번 구운 죽염에 비하여 1/3 정도의 노력이 들어간 것이 절대 아닌 것이며 인체에 작용하는 효험도 그런 식으로 계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한마디로 완전한 과정을 거친 죽염과 8번 구운 죽염을 비교하여도 여름날에 이글거리는 태양과 반딧불을 견주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러기에 가격면에서도 그렇게 차이가 나기 마련인 것이다. 그러므로 본 건강법에서는 인체의 병증을 다스리거나 체질개선을 위하여 죽염요법을 실천하려는 사람들은 반드시 제대로 아홉번에 걸쳐 법제된 죽염을 사용할 것을 힘주어 강조한다. 완벽하게 제독이 되지 못한 죽염으로 장세척이나 기타 본 자연생활요법에서 안내하고 있는 죽염복용법을 실천하였을 경우 잔재한 독성에 의하여 건강에 해가 미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ⅳ. 마약보다 위험한 죽염    위의 "좋은 죽염의 요건"에 정리되어 있는 내용들은 제대로된 죽염이 만들어지기 위하여 외형적으로 갖추어져야 할 조건과 이를 법제하는 과정에서의 필요조건들을 언급한 것이되, 죽염의 품질을 보다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하여는 몇 가지 시약을 이용한 실험결과를 관찰할 필요가 있다. 일전에 모 TV에서 창사특집으로 방영한 [과학으로 풀어본 죽염]이라는 프로에서도 보여준 바 있는 몇 가지 실험들, 즉 큰 컵에다 소주를 붓고 산도측정시약을 몇 방울 떨어뜨려 산성임을 확인한 연후에 죽염 한 티스푼 넣고 저었더니 순식간에 푸른색으로 변하여 알칼리성 소주로 바뀌어버리는 것을 보여준 산도(pH)측정실험, 수돗물 한 컵씩 부어놓고 죽염과 일반 식염을 각각 한 티스푼 넣었더니 죽염을 넣은 컵의 수돗물에는 염소가 완전히 제거되는 것을 보여준 염소제거실험, 죽염 속에 무기물의 함량이 어느 정도인지 측정하는 미네랄 측정실험, 지구상에 존재하는 식품 중에 가장 환원력이 뛰어난 식품임이 확인되어 과학자로서 해낼 수 있는 천재일우의 발견이라고 일본에서 극찬한 ORP(산화환원 전위수치)측정실험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이러한 실험의 측정 결과들에 대하여는 다음 코너인 "죽염의 과학"에서 구체적으로 언급하겠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 생산되어 유통되고 있는 죽염들을 수거하여 실험하여 본 결과는 실로 한숨이 절로 나올 수밖에 없었다.   국내에서 상당한 규모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죽염전문업체에서 생산된 죽염들까지 수준미달의 측졍결과를 보이는 경우가 있었고, 여기 저기서 양산되고 있는 죽염들 대부분이 기준을 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측정되었기 때문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아직 죽염의 성분이나 제조방법에 대한 공인된 기준이 확립되어 있지 않다. 신념을 가지고 진지하게 연구하고 있는 극소수의 몇 사람을 제외하고는 죽염을 생산하고 있는 대부분의 업체나 개인적으로 제조하고 있는 사람들이 그저 자기 나름대로의 기준으로 주먹구구식으로 만들고 있으며 모두가 자신의 방법이 가장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에서는 일반 사람들에게 죽염의 효용이 확산되고 있는 현실에 편승하여 편법을 사용하여 대충 죽염을 만들어 대량으로 유통시키고 있기도 하니 이는 국민건강을 위하여도 시급한 대책을 세워야 할 필요성이 절실하다. 죽염의 제조방법에 대한 확실한 지침이 없으므로 관청에서도 일관된 잣대가 없이 허가를 내 주고 있고, 허가받은 업체들은 각자가 나름대로 생산하여 포장지에 죽염이라는 이름을 넣어 판매할 수 있으니, 일반인들은 그 모두가 같은 죽염이려니하고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월드컵 4강진출이라는 꿈같은 성취감과 자랑스런 대한국민으로서의 행복감을 한순간에 뒤집어 엎어버린 2002년 한여름의 가당치도 않은 죽염의 다이옥신 파동도 이렇게 무분별하게 만들어진 죽염과 관할 관청의 무지함에서 비롯된 해프닝에 다름 아닌 것이다. 제대로 만들어진 죽염이 일반 식염과는 분명히 다른 물질이고 인체내에서의 작용도 전혀 다르다는 것, 또 죽염이 많은 양을 지속적으로 복용하여도 인체에 무해하며, 일반인들이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바와 같이 고혈압을 유발한다거나 하는 일이 없다는 것은 미국이나 중국, 일본의 대학이나 연구단체에서 분명히 확인된 사실이며, 따로 정리하겠지만 그런 효능을 보이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올바른 방법으로 제대로 법제되지 못한 불량 죽염을 함부로 복용하였을 경우에는 일반 식염을 과섭취하였을 때 소금 속의 독성으로 인하여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같은 결과가 나타날 수 있음을 생각할 때, 이는 수퍼에서 마약을 판매하고 있는 것보다 더욱 위험한 일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마약은 나쁜 것인 줄 알고 있으므로 사람들이 조심하고 꺼리지만 이러한 죽염은 그 유해성을 의심하지 않은채 안심하고 과용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Ⅱ. 죽염의 과학    소금의 유해성이 아직도 현대의학의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죽염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밝혀보려는 시도가 우리나라뿐 아니라 일본과 미국 중국에 이르기까지 다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아래의 내용은 SBStv에서 창사특집으로 마련한 민영TV의 날 "네트워크 우수작 시리즈"의 일환으로 방영된 [과학으로 풀어본 죽염]에서 보여준 죽염의 효능에 대한 실험결과들을 요약하고 일부 내용을 보충한 것이다. 죽염의 효능을 일반사람들이 객관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위의 방송제목을 클릭하여 회원가입을 하면 방송을 다시 볼 수 있다.   ⅰ. 죽염의 항균력 실험   ◈ 연세대 예방치과학교실에서의 항균실험(1992년) 충치의 원인균인 스트렙토 코거스 무탄균을 배양한 후 죽염과 여과된 죽염, 식염에서 이를 균이 살균되는 최저 농도를 측정하였다. 균주  죽염  여과된 죽염  식염   s.mutans  5%용액  15%용액  10%용액     ▶죽염이 가장 옅은 농도에서 균주에 대한 살균력을 발휘하였으므로 그만큼 균에 대한 살균 력이 강함이 증명되었음   ▶여과된 죽염이 식염보다 오히려 살균력이 떨어지는 것은 죽염 속의 불용성 물질이 살균력 을 발휘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죽염 속에는 일반 소금에 비하여 다량의 무기질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측정되는데 특히 인산이 가장 많았고, 칼륨, 마그네슘, 아연 등의 순서로 성분의 함량이 많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인은 체내에서 골격과 치아의 형성, 신체 필수물질의 구성, 영양소의 흡수와 운송, 산 염 기의 균형조절, 열량대사에 필수 물질로 작용한다.   ▶칼륨은 세포내액의 양이온으로서 세포 외의 나트륨과의 정상적인 삼투압과 물의 균형을 유지하고 세포액의 보전을 유지하기 위한 기능을 한다. 또한 산, 염기 균형에 영향을 주 며 신경의 흥분성과 자극, 전기 화학적 충격의 전달, 근육섬유의 수축등을 조절한다.   ▶마그네슘은 체내에서 효소반응의 촉매역할, 신경의 자극 전달작용, 근육 이완에 관여하며 부족하면 근육 수축과 신경의 불안정, 떨림증이 나타나게 된다.   ▶아연은 탄수화물, 단백질 대사와 관련된 효소에 필요하고, DNA및 RNA합성, 콜라겐 형 성, 탄산가스제거 등의 역할을 한다. 아연이 결핍되면 성장지연, 식욕감퇴, 성적성숙의 지 연, 우울증, 면역기전의 약화와 상처의 치유가 늦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구성성분의 변화는 죽염이 일반 식염과는 전혀 다른 물질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 죽염치약 개발과정의 항균력 실험 일반 소금도 5~10% 정도의 농도가 되면 항균력을 갖게 되는 것에 비교하여 죽염수로 실험하여 본 결과 같은 농도의 소금물보다 3~4배의 항균력이 확인되어 충치의 원인균인 스트렙토 코거스 무탄균을 하루 동안 배양한 후 죽염과 천금, 천일염을 투여하여 비교함 일반 대조군은 군락을 이루고 활발한 성장을 하고 있음이 관찰되었음 죽염을 투여한 시험관은 거의 완벽한 살균상태를 보였음 천금과 천일염을 투여한 시험관에서는 비슷하게 군락을 이루고 균이 성장하고 있었음.   ■ ORP(산화환원 전위수치)측정 인체의 산화란 몸속에 노폐물과 독소가 점점 쌓여 신체기능이 퇴화되는 현상이며, 환원이란 면역 또는 정화작용을 통하여 노폐물이나 독소가 제거되어 신체기능이 정상화되는 현상을 말한다. 우리 주변에는 몸을 산화시키는 물질이 많은 반면 환원시키는 물질이 극히 적은 상태다. 0㎷를 경계로 마이너스 수치가 증가될수록 병이나 노화를 개선시키는 힘이 강하다고 볼 수 있으며 반대로 플러스 수치가 높을수록 독소가 축적되는 식품이라고 이해를 하면 된다. ◈ jtv 취재팀의 죽염의 회차별 ORP수치 측정실험 200㏄의 물에 각각 천일염, 1회 구운 죽염, 3회 구운 죽염, 6회 구운 죽염, 9회 용융죽염 20g씩 녹여 산화환원 전위수치를 측정한 결과 ORP수치가 구운 회수에 밀접한 관계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천일염  1회죽염  3회죽염  6회죽염  9회죽염   +26.1mV  -79.4mV  -173.mV  -207.9mv  -236.3mV     ※ 일본의 자분의학연구회 나까야마 교수는 죽염은 강력하고도 지속적인 환원력에 의해 신체의 노폐물과 독소제거가 아주 탁월하다. 과학자로서 해낼 수 있는 천재일우의 발견이라고 극찬하였다. ※뇌내혁명(腦內革命)의 저자 하루야마씨는 황송죽(죽염을 일본에서 일컫는 말)은 환원력이 -400㎷대로 측정되고 있어 지구상에 있는 어떤 식품보다 가장 환원력이 강한 식품이라고 주장했다.   ◈ 죽염과 일반 식품의 ORP측정 결과 420㎷~  9회죽염(-260 이하)   -200㎷~  생야채류(-180~+490 ;수확한 날로부터 +수치 계속 증가)   -100~0㎷  생수(알칼리이온수 -50)   0~+200㎷  육류(+60~+340)   ~+400mv  우유(+230), 조미료(+240~+400)   ~ +600㎷  천일염(+480),약품류(+290~+640),주류(+340~+570),청량(+300~+620)   ~ +815㎷  수돗물(+550~+790)     ※곡식이나 생야채 종류는 몇 가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200㎷ 이하로 땅에서 바로 캤을 경우에 환원력이 높다. 또한 삶거나 데치거나 찐 것 보다는 생것이 훨씬 환원력이 높으며, 무농약 재배한 채소류가 월등이 환원력이 뛰어남이 확인 되었다. ▶옥수수 ; 바로 캔 것 -100, 찐 것 +185, 삶은 것 +271 ▶오이 ; 바로 캔 것 -120, 하루 지난 후 +57, 일주일 후 +172 ▶고구마 ; 바로 캔 것 -172, 찐 것 +263 ▶인삼 ; 바로 캔 것 -178, 시판된 것 +123, 수경재배 +244 ▶토마토 ; 바로 캔 것 +129, 수경재배 +238 ※통상 알칼리 이온수의 환원력은 시간이 흐르면서 급속히 저하되는데 죽염 녹인 물은 몇 시간이 지나도 환원력이 떨어지지 않았다.   ■ 산도(pH)측정실험 인체는 pH7.4의 약알칼리성 체액을 유지할 때 가장 건강한 상태가 유지되기 때문에 음식의 분해, 소화, 흡수능력이 높아지며 질병에 대한 저항력과 치유력이 강해진다.   모유를 먹는 시기가 끝나면서부터 지속적인 나쁜 식생활 습관과 각종 스트레스, 대기오염 등에 의해 인체내에 쌓인 산성노폐물들은 신체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고 있는 것이다.   누적되는 산성노폐물의 환경속에서 살아갈 수 있는 돌연변이 세포가 등장하게 되는데 이것이 암세포인 것이고, 이러한 노폐물이 췌장에 쌓이면 당뇨의 원인이 되고, 혈관에 쌓이면 고혈압과 동맥경화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산성노폐물을 남기는 음식의 섭취를 줄이고 알칼리성 식품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려 노력하는 것은 현대의 모든 성인병을 예방 치유하는데 매우 중요한 일이 되는 것이다. 제대로 법제된 죽염은 산성인 소금과는 달리 pH 11~13의 강알칼리성 식품이다. 두 개의 컵에 같은 분량의 소주를 붓고 산도측정 시약을 6방울 떨어뜨린다. 각각의 컵에 정제염과 죽염을 한 티스푼씩 넣었다. 정제염을 넣은 컵은 변화가 없으나 죽염을 넣은 컵은 빛깔이 푸른색으로 변하여 알칼리성 소주로 바뀌는 것을 확인   ■ 염소제거실험 jtv 취재팀이 죽염의 제독효과를 간단하게 알아볼 수 있는 실험을 실시했다. 두 개의 컵에 같은 분량의 수돗물을 붓고 염소측정시약을 6방울씩 넣음 각각의 컵에 정제염과 죽염을 한 티스푼씩 넣고 저어준다. 정제염을 넣은 컵은 색깔의 변화가 없었으나 죽염을 넣은 컵은 염소가 완전제거되어 무색의 투명한 물이 되었음.   Ⅲ. 죽염에 대한 의학적 검증    우리나라의 대표적 한약재로 인삼을 들 수 있는데, 정부에서 관할하는 전매청이 있다시피 우리나라의 학자들은 말할 것도 없고 외국의 수많은 학자들까지 한국산 인삼의 효능에 대하여 연구를 진행하여 오고 있다.   그러나 인삼에 대한 신비가 아주 일부분은 밝혀지기는 했지만 모두 밝혀지려면 언제나 될 지 아직도 요원하다. 정부차원에서 이렇게 심혈을 기울여도 확실한 답이 나오지 않는데, 민간차원에서 연구되고 전승되어 온 죽염의 경우에는 현재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도구를 가지고 그 신비를 벗긴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죽염전문가들의 부단한 노력과 국내외의 의학자들의 관심에 의하여 하나하나 의학적으로서의 가치가 밝혀지고 있음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그동안 국내외에서 밝혀진 연구성과들을 소개한다.   ⅰ.국내에서의 연구성과   ◈ 류호익교수의 연구성과 죽염의 항암작용에 대한 연구에 일정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영남대 생화학과 류효익 교수의 논문도 눈길을 끈다. 류교수는 항암작용에 대해서는 연구실험 중이지만 항위염 작용에 대해서는 상당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일반인 14명을 대상으로 하루 15g씩 8주간 섭취케 한 결과 혈압에 유의할 만한 영향을 주지 않았다. 오히려 저혈압과 고혈압을 최적 혈압으로 맞춰준 사례도 나타났다. 또 죽염 장기 복용자는 위장 속 헬리코박터균 수가 줄고, 입속 미생물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나 위장병이나 잇몸(치주)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류교수는 "죽염은 분자 크기가 소금의 10분의 1인 3백~6백Å(옹스트롱)밖에 안돼 세포막 간의 이동이 쉬운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분자 구조가 큰 소금은 혈관 내에 체류하면서 수분을 끌어당기지만 분자 구조가 작은 죽염은 생체내 흡수와 배설이 잘돼 혈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 또 죽염은 소금보다 나트륨이 적고 혈압을 떨어뜨리는 칼륨이나 칼슘이 많다는 것도 한 이유로 설명된다.   ◈ 김영희교수의 연구성과 죽염은 소금처럼 염성을 지니고 있지만 산성인 소금과 달리 ph 11~13의 강알칼리인데다 무기질 함유량이 전혀 달라 새로운 물질로 봐도 된다는 의견은 이제는 별 이견이 없는 상태다.   영남대학 약리학교실의 김영희교수는 "소금을 많이 먹어서 고혈압이 되었다는 이야기는 있을 수 있어도 죽염을 많이 먹어 고혈압이 된다는 이야기는 있을 수 없는 이야기"라고 못 박는다.   또한 "이는 일반소금과 죽염이 전혀 다른 물질이라는 것을 모르고서 하는 이야기이며, 적용해보면 스스로 알게된다."고 덧붙인다. 그리고 위염을 일으키는 원인을 억제하고 회복하는 효과를 보이며 활성산소가 만들어질 때 이를 제거하는 SOD효소라는 항산화효소가 죽염에 의하여 얼마나 활성화되가의 실험을 했다.   위염을 일으키는 알콜효소를 쥐에 투여하면 쥐의 위가 새카맣게 타 버린다.   정상상태에서 위염상태가 되면 SOD효소의 활성상태가 아주 떨어진다. 마늘죽염을 먹이면서 치료를 해보니까 거의 정상상태로 회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외 위염의 치료효과와 방어효과를 보이는 다른 효소들을 활성화시키는 작용도 확인되었다. 5일간 쥐를 치료한 결과 거의 회복됨이 관찰되었다. 위염이 유발된 쥐에게 마늘과 죽염을 5:1로 섞은 것을 지속적으로 투여한 결과 항산화효소가 77%이상 증가했음이 확인되었음을 밝혔다.   ⅱ. 하버드대학의 검증     미국에서 죽염의 안전성을 처음 검증한 곳은 1996년 미국 하버드대 데이너파버 암 연구센터이다. [죽염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보고서]에서 "죽염은 일반소금과 달리 어떠한 독성도 나타내지 않았으며 일시에 다량을 섭취하더라도 일체의 부작용을 보이지 않는 안전한 물질"이라고 밝히고 "성분상에 있어서 순수소금과는 전혀 달라서 현저히 다른 주목할만한 물질"이라고 결론을 내리고 있다.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소금과 달리 많이 투여하여도 위나 장 점막을 손상시키지 않으며, 사람 몸무게로 환산했을 때 하루 30g씩 섭취해도 무방하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세계보건기구의 소금 섭취 권장량은 하루 10~15g이다.   ⅲ. 중국에서의 효능 입증    북경 섬유대의 김명관교수(북경 순환화학연구소장)는 식염과 죽염의 전도율을 측정하는 실험을 했다. 120㏄의 물에 3%의 죽염을 용해시키고 가열후 전도율을 측정해본 결과 일반 식염에 비해 3/5 정도의 전도율을 보이는 것을 확인하였다.   전도율이 낮다는 것은 전기분해가 덜 되어 있는 상태이고 이는 곧 물질 자체가 활성화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체의 세포막을 보다 수월하게 통과할 수 있어 그만큼 좋은 약성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식염보다 미량원소가 다량 포함되어 있는 것이 원인이라고 설명한다. "죽염의 구조하고 천일염의 구조가 다르게 관찰됩니다. 보통 NaCl은 구조학적으로 보게되면 입방체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X광 측정을 해보게 되면 죽염은 입방체에서 좀 떨어져 있고 조금 경사된 그런 각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건 화학적으로 분석할 때 에네르기가 높은 상태로 봅니다. 그러니까 보통 천일염이 가지고 있는 에네르기보다 죽염이 가지고 있는 에네르기가 높은 것이 됩니다. 그러니까 에네르기가 높다는 건 뭐냐면 체내에서 활동할 때 상당히 활동성이 강하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어떤 작용을 많이 할 수 있지요." 중국의 중의원의 황기교수는 죽염이 위장의 산성활동을 알카리성으로 전환시켜 염증과 궤양을 치료한다고 말했다. 죽염으로 양치질을 하면 잇몸 질환에 도움을 주고 풍치 충치도 예방한다고 전해지고 있다.   ⅳ. 일본에서의 연구    일본에서는 죽염을 황송죽(黃松竹)이라고 한다. 소금을 황토와 소나무와 대나무를 이용하여 법제한 것이라는 의미로 그러한 이름을 붙인 것이다. 죽염을 "과학자들이 발견할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라고 극찬한 나까야마씨와 지구상에 존재하는 식품 중에 가장 환원력이 뛰어난 식품이라고 주장한 하루야마씨 등이 죽염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게 되어 단체를 만들어 죽염에 대한 대대적이고도 정밀한 연구분석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Ⅳ. 죽염의 구성성분    현대 과학기술이 발달 했다고는 하나 죽염의 물질구조 규명에는 별다른 의미를 주지 못하고 있는 듯 하다.물질구조를 기계적으로 분석하는 것은 어떤 특정 성분의 분량을 알아내는 데 도움이 될런지 모르지만 죽염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는 데는 분명한 한계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한 예로 천일염속의 비소는 분량의 많고 적음에 따라서 인체에 치명적 손상을 가하는 독극물이 되기도 하지만 죽염 속의 비소는 제조과정에서 비소의 독성이 제거 또는 중화되어 인체의 질병퇴치와 건강유지에 도움을 주는 약물로 전환 되었다는 이론에 대해 현대의학적으로는 부정도, 입증도 할 수가 없는 실정이다.   한때 죽염 신드롬이라고 할 정도로 세간에 죽염에대한 관심이 고조되자 언론등에서 이를 다룬 적이 있는데, 이때도 각 언론들은 현대 의학적으로 볼 때 죽염의 성분이 질병에 특정한 약리작용을 한다는 증거는 찾을 수 없다는 다소 어정정한 결론을 내리고 있었다.   반면 미국,일본, 중국 등의 여러 공신력 있는 기관이나 학자들은 죽염을 연구해보고 이는 한국민족의 탁월한 지혜의 결정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는 보고서가 많이 나와 있는 상태다. 죽염의 구성성분과 그 작용에 대해서는 아직 학자들의 깊이 있는 연구가 적은 까닭에 왈가왈부할 단계는 아니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한국과학기술원과 일본식품 분석센터의 성분 분석 결과를 보면 죽염은 천일염보다 인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필수 광물질의 함량이 훨씬 높은 반면 인체에 해를 미치는 납, 비소등의 성분은 검출 한계치 이하인 것으로 나타나 있다. 천일염에는 칼슘,마그네슘,철, 망간, 인, 유황 등 갖가지 광물질이 포함되어 있는데 죽염으로 법제가 되면 이들 광물질의 함량이 상당히 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나트륨, 칼륨, 염소, 칼슘, 마그네슘, 철, 망간, 인, 실리콘, 유황, 아연의 함량이 상당수 많아지는데 이 중에서 아연의 함량이 크게 증가된다. 죽염에는 종합 미네랄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많은 광물질이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몸안에 광물질이 부족할 때 신경과민, 구루병, 발육부진, 빈혈, 성기능 저하 및 성기관 발육부진, 근육위축, 피부병, 뼈의 성장 장애, 저항력 감소 등 여러 가지 질병이 나타난다고 밝혀져 있다   한국과학기술원 분석결과(분석일자 : 1992. 11. 26 )  천일염  죽염(1회)  죽염(3회)  죽염(9회)   나트륨(Na)    32.0    37.4    35.7    37.4   염소(Cl)    51.9    57.7    57.4    57.5   칼륨(K)    0.26    0.22    0.37    0.55   칼슘(Ca)    0.33    0.49    0.43    0.50   마그네슘(Mg)    0.95    0.73    1.11    0.52   철(Fe)    0.0047    0.0054    0.0058    0.0093   망간(Mn)    0.0007    0.0012    0.0016    0.0026   아연(Zn)    0.0001이하    0.0001이하    0.00022    0.00085   구리(Cu)    0.0001이하    0.0001이하    0.0001이하    0.0001이하   비소(As)    0.00001이하    0.00001이하    0.00001이하    0.00001이하   인(P)    0.01이하    0.01이하    0.01이하    0.01이하   실리콘(Si)    0.11    0.11    0.11    0.056   납(Pb)    0.00005이하    0.00005이하    0.00005이하    0.00005이하   게르마늄(Ge)    0.00001이하    0.00001이하    0.00001이하    0.00001이하   유황(S)    0.98    0.86    0.88    0.86   탄소(C)    x    x    x         ◈ 아연(Zn) 아연은 인체의 피부와 골격발달, 모발유지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화와 호흡에도 관계가 깊으며 인슐린 분비와 미각작용, 생식작용에 관여하여 화상이나 상처 치료를 돕는 역할도 한다고 한다. 또한 단백질 대사를 돕고 뼈를 단단하게 하는 작용도 한다.   아연이 결핍되면 식욕부진, 발육부진, 체중감소, 피부병, 생식기관 발육부진, 임신장애, 뼈가 작고 약해짐, 탈모증, 갖가지 질병에 대한 저항력 약화, 상처가 회복되지 않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뿐만아니라 암, 동맥경화, 백혈병, 간질환, 심장병 등은 아연 결핍 때 나타나기 쉬우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은 혈장내 아연 함량이 현저하게 낮아진다고 한다.   술을 마시면 아연이 소변으로 배설되거나 간에서 파괴되며 임산부에게 아연이 결핍되면 기형아를 낳게 된다. 어린이에게 아연이 결핍되면 뇌기능에 치명적인 손상을 가져오며 뼈가 가늘고 연약하게 된다. 아연은 인체의 면역작용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 나트륨(Na) 나트륨은 양이온으로 몸안에 존재하며 1/3은 체액에, 2/3는 뼛속에 들어 있다. 나트륨은 혈액 속의 산, 염기의 평형과 삼투압을 조절하는 작용을 한다.   또한 신경의 자극을 전달하며 쓸개즙의 흡수에도 관여하는데 나트륨이 결핍되면 뼈가 약해지고 각막이 각질화하며, 성기능이 떨어지고 부신비대, 세포기능 변화, 혈압저하, 체액과 혈액의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성장이 부진해지고 입맛이 없으며 근육경련, 구토, 설사, 두통 등의 증상도 나트륨 부족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다. ◈ 염소(Cl) 염소는 뇌척수의 체액과 위액에 염화물 형태로 많이 존재한다. 염소는 세포내에 음이온으로 존재하며 위액의 성분인 염산을 만들고 삼투압을 조절하고 산, 염도의 평형을 조절한다. 염소가 결핍되면 식욕이 떨어지고 소화가 안되며 구토나 설사가 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 칼륨(K) 칼륨은 세포의 생물학적 반응의 촉매제 역할을 한다. 에너지 발생과 글리코겐 및 단백질 합성에 관여하는데 세포에 나트륨이 많아지면 칼륨의 촉매효과는 감소된다. 신경자극 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근육을 부드럽게 한다   칼륨이 결핍되면 근육이 약해지고 소화가 잘 안되며 심장, 호흡기 근육이 허약해지며 마비, 구토, 설사, 짜증, 두통 등의 증상이 생긴다 ◈ 칼슘(Ca) 칼슘은 인체의 뼈 발달에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99%가 뼈조직을 만들고 유지하는데 쓰이고 나머지 1%가 혈액 속에 이온으로 존재하며 효소 활성화, 혈액응고, 심장과 신경조직을 활성화하는 등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   칼슘이 부족하면 다리가 굽고 뼈의 연결 부위가 비정상적으로 커며 걸음을 잘 걸을 수 없게 되고 골다공증에 걸린다. 체내 칼슘이온 농도가 내려가면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고 근육이 마비되고 손가락과 손목이 뒤틀리는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 인(P) 인은 칼슘대사와 깊은 관련이 있어서 뼈의 형성과 유지에 큰 역할을 한다. 부갑상선 호르몬을 조절하고 뼈에서 칼슘과 결합하여 뼈를 튼튼하게 하고 세포대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결핍증상은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식욕부진 등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 마그네슘(Mg) 마그네슘은 뼈와 치아에 많이 들어 있는데 세포의 수백가지 작용에 촉매역할을 하여 세포의 호흡에 필수적인 작용을 한다. 단백질 합성을 돕고 혈액 내의 산과 알칼리의 농도를 일정하게 조절한다.   마그네슘이 결핍되면 원형탈모증, 피부병, 성장지연, 번식장애, 소화불량, 골연화증, 간장장애, 성기능장애, 신경과민, 혈압강하, 말초신경이완, 이밖에 신장이 돌처럼 되거나 심장질환도 생길 수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술을 마시면 마그네슘이 부족해지기 쉬우며 마그네슘이 많이 들어 있는 물을 마시는 사람은 심장병이 거의 생기지 않는다고 한다. ◈ 유황(S) 유황은 단백질 합성을 도와주고 각종 호르몬 분비와 비타민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물질이다. 또한 독성에 대한 중화력이 있어서 유독성 미생물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 준다. 골격 형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몸 안에서 중금속과 결합, 독성을 완화하며 인슐린 합성에도 필요하다. 담즙 생산에도 필수적이며 결핍증은 소화불량과 성장부진 등이 보고 되어 있다. ◈ 철(Fe) 철은 몸 안에서 산소와 전자를 운반하는 헤메(heme)의 구성 성분으로 철이 부족하면 몸 안에 영양물과 산소 공급이 적어진다. 구리가 결핍된 음식을 먹으면 간과 비장에 철이 축적되기 쉽다.   철이 결핍되면 빈혈, 권태, 피로, 구내염, 부전실어증, 식욕부진, 세균감염에 대한 저항력 약화 등이 나타난다. 미국 임산부의 58%가 철분 부족으로 빈혈증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철 부족은 어린이나 젊은 여성에게 잘 나타난다. ◈ 망간(Mn) 망간은 골격형성과 생식기능 및 중추신경 기능에 큰 영향을 미친다. 결핍증상은 비타민 K의 결핍과 함께 나타나는데 뼈의 길이가 짧아지고 다리가 굽고 성기능이 떨어지며 불임, 고환이 퇴화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밖에 죽염에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갈륨(Ga)이나 규소, 스트론듐 등에 대해서는 전혀 연구되어 있지 않으며 또 죽염에는 기계 분석으로 나타나지 않는 성분도 있을 것이기 때문에 죽염의 성분과 효능을 밝히기에는 앞으로도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Ⅴ.죽염재료의 약성성분    죽염이란 대나무와 소금과 송진 및 황토의 주요 약성이 종합되어 이루어진 합성신약이라고 할 수 있다. 약재를 본초학적 측면에서 고찰하여 본 결과 죽염은 바로 다음과 같은 여러 약성이 종합되어 그 신비의 효능을 발휘하고 있음을 살필 수 있는데, 소금에 대해서는 다른 코너에서 상세하게 다루고 있으므로 나머지 재료에 대해 정리한다.   ⅰ. 대나무   대나무는 그 곧은 모양새와 속을 비우고 사철 푸른 빛을 잃지 않는 특성으로 인해 예로부터 선비들에게 절개와 강직함의 상징으로 사랑을 받아왔으며, 마음을 비우고 천지의 도를 행할 군자가 본 받아야 할 품성을 지녔다고 해서 사군자의 하나로 칭송을 받아 왔다. 대나무는 뿌리에서부터 잎까지 약용으로서 활용도가 매우 높은데, 고대문헌 <신농본초경>에 " 댓잎은 맛이 쓰고 성질이 차다. 해소와 상기, 종양, 해열, 상충에 효과가 있다 "고 되어 있다. 그 외에도 각종 의학 서적에 기록된 내용을 보면 곽란, 토혈, 거담, 중풍, 당뇨, 두통, 고혈압, 현기증, 신경쇠약, 임신빈혈, 간질, 불면, 과다음주, 피로회복 등에 신비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또한 대의 열매인 죽실은 신명을 통하게 하고 몸을 가볍게 하며 기운을 돕고, 대의 즙은 민간요법에서 치통, 멍든데, 응혈, 홍역, 통경, 기침, 이뇨, 대하증, 요통, 무좀, 새우중독, 태독, 폐결핵, 부종, 종기, 중풍, 강장제, 찔린데(금창, 창상) 등에 유용하게 활용되어 오고 있다.   ◈ 뿌리 대 뿌리는 기운을 돋우고 갈증을 해소하여 허약함을 다스린다. 소독작용과 중금속에 대한 해독과 해열작용, 심장질환, 소아간질과 부인의 자궁하수증에 효과가 있다. 또한 심폐기능을 강화시키며 오장의 염증을 치료한다.<신농본초경>   ◈ 죽여   새파란 대나무의 제일 겉층에 있는 아주 단단한 껍데기에는 백금기운이 들어 있는데 거기에 신비가 있다. 그것을 죽여(竹茹)라고 한다. 또한 대나무의 진액을 죽력이라고 하는데, 그 속에는 아주 미묘한 염분이 들어 있다.   대나무 속에 소금을 9번 구워내는 동안 그 소금 속에 죽력이 스루스루 배어 들어가 신비의 효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바로 해독, 해열, 치풍의 약성을 지니고 있다. <민의약 1989. 7 >   맛이 달고 약간차며 독이 없다. 피를 청량하게 하고, 열을 제거하며, 온기, 한열, 상한, 노복증(병이 치유된 뒤에 너무 일찍이 노동하여 재발되는 것), 토혈, 타혈(타액에 피가 혼합된 것), 폐위(열이 상초가 있어서 해수가 나며 심하면 침 가운데 붉은 실과 진한 피가 섞여 나오는 병증), 위열, 열격(식도암 등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병), 구얼(구역질과 딸꾹질), 상초의 번열, 오치(5가지 치질, 곧 숫치질, 암치질, 장치, 혈치, 맥치)와 부녀의 붕중(심한 자궁출혈 또는 혈붕), 태동증(임신중 하혈하면서 복통이 생기는 것 또는 태아의 위치가 움직이지 아니하는 것)과 소아의 열간을 치료하여 준다. <중국의학대사전>   본성이 약간 차다. 허번(가슴이 답답하며 편안치 못하여 누워도 불안하고 일어나 앉아도 불안한 것)을 다스리고, 폐위, 육혈(코피가 나는 것), 혈붕(다량의 자궁출혈)을 맑게 한다. 또 구얼을 치료하며, 열격을 소통시키며, 상한노복증에 음근(외 생식기의 근육)을 유익하게 한다.   죽여는 곧 대의 푸른 껍질을 긁어 버린 것이다. 맛은 달고 독이 없다. 주로 열옹, 허번불면(가슴이 답답하고 불안하여 잠을 못자는 것)과 온기로 인한 한열을 내리게 하며, 폐위, 타혈, 코피, 토혈, 붕중, 구얼, 열격과 상한노복증으로 음근이 종축하며 복통이 나는 것을 멈추게 하고 오치와 임신 중에 놀람으로 인한 심통과 소아간질과 구금(입다물고 말하지 못하는 병증)과 체열을 겸하여 다스려 준다. <편주의학입문>   ⅱ. 송진   송지는 예로부터 민간요법에서 종기, 부스럼, 담, 가슴 결리는 데, 타박상, 유암, 치통, 풍치, 치담, 칼에 베인 데, 철독, 버짐, 거담, 폐결핵, 폐렴, 돼지에 물린 데, 위장병, 외상등을 치유하는데 사용해 왔다. 토종 소나무는 독이 없기 때문에 죽염을 법제할 때는 반드시 조선소나무 장작으로 불을 땐다. 연탄불로 밥을 하면 밥에 탄 냄새가 밴다. 대통 위에 송진을 뿌려 주는 것은 온도를 높이는 역할도 하지만 송진 기운이 소금으로 스며 들어가게 하는 역할도 한다. 송진은 곧 장근골, 치어혈, 소염, 소종, 소창, 살충하며, 눈을 밝게 하여 주고, 썩은 살을 제거하는 동시에 새살이 나오게 하는 약리적 작용을 한다. 송진이 죽염에 합성되어 그 힘을 얻으면 모든 생물체에 아주 좋다. 피가 맑아지고 뼈가 견실하게 된다. <민의약 1989. 9 >   맛은 쓰고 달다. 본성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오장을 편하게 하고 열을 제거하며 풍비(風痺)와 사기(死肌)를 다스리고, 모든 악창, 두비(頭痺), 백독(白禿), 개소(疥瘙)를 주치하고, 이농(耳濃)과 치아의 풍치로 인한 구멍을 다스리고 모든 창에 붙이면 피부가 생하고 통증이 그치고, 충을 죽인다.   일명 송고 또는 송지라 한다. 6월에 스스로 흘러 나오는 것을 취하는 것이 굳은 것을 따거나 혹은 달여서 취한 것 보다 낫고 통명(通明)하여서 훈육향(勳陸香)과 같은 것이 좋다. <동의보감>   맛은 쓰며 달다. 본성은 따뜻하며 독이 없다. 풍비와 악풍나창(모진 풍병과 나병에 의한 창증)과 아울러 두창, 백독(백상균에 의하여 생기는 전염성 피부병)을 치료한다. 위장복열을 깨끗이 제거하며, 심폐를 윤택하게 하고, 진액을 생하게 하며, 치아를 견고하게 하고, 귀와 눈을 밝게 한다.   악풍으로 인하여 역절준통(관절의 동통), 풍비, 사기, 옹저(큰 종기 및 피육이 굳어지면서도 종기가 일어나지 않는 병증의 총칭), 악풍나창이 발생하는 것과 소개(옴), 두양(머리가 허는 병증), 백독을 치료한다. 전고로 만들어 제창누란(여러 창증이 새로 문드러진 데)에 붙이면 농이 배설되고, 피부가 생하고, 통증이 그치고, 풍이 추출되고, 살충된다.   위장 속에 잠복한 열을 제거하고, 심폐를 윤택하게 하며, 타액을 생성하고, 갈증을 다스리고, 이빨을 견고하게 하며, 귀와 눈을 밝게 한다. 자보약에 넣어 혼합하여 복용하면 양기가 건장하여지고 음경을 충실하게 하여 사람으로 하여금 자손을 두게 하고, 오래 복용하면 몸을 가볍게 하며, 나이를 연장시켜 준다.<편주의학입문>   ⅲ. 황토    옛날부터 우리 선조는 황토를 단순한 흙의 개념을 넘어서 주거 생활, 식생활, 그리고 건강요법으로 이용해 왔다. 민간요법에서는 관절염, 배멀미, 안질 등을 다스리는데 긴요하게 써 왔다.   황토의 가장 근본적인 효능은 황토에서 파장되는 원 적외선이다. 원적외선은 세포의 생리작용을 활발히 하고, 열에너지를 발생시켜 유해 물질을 방출하는 광전 효과가 있다. 정화력, 분해력이 있는 황토는 인체의 독을 제거해주어 제독제, 해독제로 사용되고 있다. 황토 한 스푼에는 약2억 마리의 미생물이 살고 있어 다양한 효소들이 순환 작용을 일으키고 있다. 예로부터 황토는 살아 있는 생명체라 하여 엄청난 약성을 가진 무병장수의 흙으로 사용되어 왔다.   황토의 효소 성분에는 카탈라아제, 디페놀 옥시다아제, 사카라제, 프로테아제의 4가지가 포함되어 있다. 이 효소들은 각기 독소 제거, 분해력, 비료 요소, 정화 작용의 역할을 하고 있다. 황토의 건강 효과는 지금도 학자들에 의하여 계속 밝혀지고 있다. 경상대 화학과 백우현 교수는 『황토 입자 사이의 빈 공간이 불순물, 오염물질을 흡착 분해하며, 산소가 풍부하고, 원적외선을 방출한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고 말했다. 황토의 흡착효과는 바다에 적조현상이 생기면 어민들이 황토를 뿌리는데서도 알 수 있다. 적조를 일으키는 조류의 먹이가 되는 인 성분을 황토 입자 사이의 공간이 흡착해 바닷 속에 가라앉기 때문. 황토에서 나오는 원적외선은 파장은 8~14㎛으로 인체의 에너지 영역과 거의 일치한다. 그래서 황토의 원적외선은 세포의 분자를 활성화해 신진 대사를 촉진한다고 백 교수는 말하고 있다.   대나무 입구에 봉한 황토는 고열로 인하여 흙물이 녹아 죽염 속에 배어 들어간다. 만가지 약의 성분을 다 가지고 있는 것이 황토이다. 황토는 보중익기(補中益氣)의 약리적 작용을 한다. 황토에는 토생금(土生金)의 원리로 백금성분이 조성된다.   대나무 껍질에는 태백성정이 있고 소금 자체도 태백성정으로 온다. 이들의 백금 성분이 매개체가 되어 공간에서 유황성분이 따라와 죽염속에 합성된다. 천연 유황성분이 약 30%정도 합성된다. 때문에 죽염은 유황냄새가 물씬 나는 것이 좋다 <민의약 1989. 7 >   황토는 본성이 화평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다. 설사와 적리, 백리와 배안의 열독으로 인하여 뒤틀리듯이 아픈 병증을 주치하여 준다. 또 여러 약독 및 육독, 합구초독, 야균독을 풀어준다. 또 쇠고기 말고기의 육독과 간중독을 풀어준다.   대개 흙의 석자 이상을 분(糞)이라고 하고, 석 자 이하를 토(土)라 한다. 마땅히 위의 오물을 제거하고 물기가 스미지 않게 한 것이라야 진토이다. 토지는 주로 만물의 독을 수렴하고 옹저(壅疽)가 등에 발하는 것과 졸환으로 인한 급황(急黃 : 급성 황달 따위)과 열이 성한 병을 다스린다. <동의보감>   맛이 달고 평평하며 독이 없다. 갑자기 눈이 어두워지는 병증과 계종심통(계종은 어린아이가 경풍으로 맥박이 빨라지는 증세)과 냉열로 인한 피똥설사, 이질과 배안의 열독으로 비트는 것처럼 아픈 통증과 하혈과 소아가 흙을 먹는 것과 오사경풍(콜레라 따위로 인한 경풍)을 치료하고 여러 약독과 육독, 합구초독과 야균독을 풀어준다.<중국의학대사전>   Ⅴ. 인체내 죽염의 작용    모든 생물이 썩지 않는 것은 염성의 힘 때문인데, 몸 안에 여성이 부족하면 여러 가지 염증을 일으키고 염증이 오래가면 암으로 변하는 것이다. 염분은 인체가 생명활동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고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발휘하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성분이지만, 오늘날의 식생활양상이 올바른 소금은 적절하게 먹어주지 못하도록 하는데 심각한 문제가 있다.   화학소금을 과하게 섭취하고 있는 결과로 만연하고 있는 갖가지 성인병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현대의학에서 저염식이 권장되고 있지만 이는 더욱 심각한 체액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병증을 고질적으로 심화시켜 나갈 뿐이다.   자연생활요법에서는 죽염을 적절하게 복용함으로써 부족한 염성을 보충해주어 세포조직의 변질과 부패를 막고 핵비소의 강력한 제독작용으로 갖가지 암독을 소멸하며 유황정이 생신력을 강화하여 새 세포를 나오게 함과 동시에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도록 권하고 있다. 적절한 활용법만 제대로 적용한다면 각종 난치병도 호전되는 신비한 효능을 보이는 것이 다.   ◈ 위장을 튼튼히 한다 좋은 약의 특징은 인체의 근원인 위장을 다스려 가며 병을 고치는 것이다. 죽염은 건강의 근원인 위장을 튼튼히 하며 염증질환을 원인적으로 치료하는 약리작용이 있다. 즉 인체의 자연 생리기능을 강화시키고 체질을 개선시키면서 염증질환을 치유하는 작용을 하게된다.   ◈ 강한 해독작용을 한다 우리 몸속에 생긴 독을 없애 준다. 죽염의 강한 해독작용은 몸에 생긴 병독을 빠른 속도로 씻어 주어 여러 질환의 치료에 효과적이다. 김치를 담그거나 다른 농작물을 조리할 때 죽염으로 간을 하면 농작물에 잔유해 있는 각종 농약을 해독해주기도 하니 고마울 따름이다.   ◈ 백혈구를 증강시키고 병균을 살균한다 소금의 약성에서도 언급된 말인데, 즉 병균을 잡아먹는 백혈구의 수를 증가시키고 살균력을 강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 정혈작용을 한다 만병의 근원은 바로 피가 흐려지기 때문이다. 죽염은 혈관벽에 침착되어 있는 노폐물들을 해소하고 피를 맑게 하는 작용을 하므로 혈행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모든 병을 근원적으로 치료하고, 각종 성인병을 예방한다.   ◈ 소염작용을 한다 살균과 소염작용에 있어 일반 소금의 유용성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상태이다. 실험에 의하면 일반 소금에 비하여 죽염의 항염증작용과 세균에 대한 살균력은 3~4배 강력하다는 시실이 입증되었다. 이러한 죽염의 항균력을 바탕으로 죽염치약이 개발되어 충치의 예방과 치유효과를 인정받아 시판되고 있다.   ◈ 체질을 개선한다 일반 소금이 약산성인데 반하여 제대로 법제된 죽염은 pH 11~13의 강알칼리성 식품으로 변하게 된다. 죽염을 지속적으로 복용하여 줌으로써 산성노폐물이 누적되어 있는 체액을 약알칼리성으로 변화시켜줄 수 있다. 이 말은 곧 면역성과 저항력을 길러 주어 어떠한 병에도 끄떡없는 강인하고 단단한 체질이 되게 해준다는 말이다.   ◈ 공기를 정화하고 악취를 제거한다 죽염은 사람에게는 약이 되나 해충에게는 독이 되기 때문에 구충제로도 훌륭하다. 각종 공해식품, 술, 담배, 약 등으로 체내에 노폐물이 쌓이게 되면 입과 몸에서 악취가 나게 되는데, 죽염은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므로 문명병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도움이 된다.   ◈ 해열작용을 한다 균이 쌓여 염증이 생기면 열이 발생하는데 죽염은 살균작용을 하고 몸 속의 노폐물을 신속하게 해소하여 열을 내리는 작용을 한다. 아기들이 고열에 시달릴 경우 죽염수관장을 해주고 연한 죽염수를 먹이면 신속하게 열을 내리게 할 수 있다.   ◈ 식욕을 촉진시킨다 죽염은 위액의 원료인 위염산을 생산해내어 음식물의 소화를 촉진시키므로 당연히 식욕이 당길 수밖에 없다. 식사 때나 조리시에 죽염고추장, 죽염된장, 죽염간장 등을 약간 섞어 먹으면 음식 맛도 깔끔해 지며, 식욕이 한층 좋아진다.     [출처] 죽염의 신비 (인산산악회) |작성자: 경산거사(고 인산 선생님 장자)  
    증득의장도해사진첩
  • 죽염의 신비
    죽염의 신비    세계에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일만 년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우리 민족은 온갖 질병으로부터 자신과 가족, 이웃의 건강을 보전하기 위하여 오랜 세월동안 축적된 지혜와 경험을 통해 가다듬어진 독특한 의료방법과 누구나 일상에 적용할 수 있는 합리적이면서도 손쉬운 민간요법을 개발, 이용해 온 내력을 갖고 있다. 선조의 지혜가 응집된 이러한 의료방법을 현대의 제도권 의학에서는 인정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현대의학에서 스스로 그 한계성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각종 암이나 난치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많은 사람들의 병고를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훌륭한 대안으로 점차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죽염요법은 그 대표적 예로 들 수 있다. 공기나 물은 특정인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듯 소금 역시 우리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선 없어서는 안 될 필수기본생명물질이라는 점에 대하여는 이견이 있을 수 없다. 다만 소금에 함유되어 있는 여러 독성물질들이 현대인들의 건강을 해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소금의 유용성을 주장하는 전문가들도 인정하고 있는 바다. 왕성한 생명활동을 꾸려나가기 위한 기본생명물질로서의 소금의 효용과 극도로 황폐화 되어가는 자연환경으로 인하여 소금이 함유하게된 유해성분으로 건강을 위협하는 물질이 되기도 하는 소금의 양면성을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최상의 지혜가 죽염이라고 하겠다. 소금속에 함유되어 있는 독성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최상의 약성을 합성한 죽염은 어떤 병에는 쓰고 어떤 병에는 못 쓰는 한정된 용도의 물질이 아니라 각종 질병의 치료나 예방, 건강 증진 등 어떤 목적으로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신비의 생명물질로 새롭게 태어난 것이다. 서양의학이건, 동양의학이건, 민간요법이건 간에 병든 환자에게는 고통을 덜고 병을 근본적으로 물리칠 수 있는 좋은 약재와 의료방법이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으로서의 가치를 지니게 된다고 생각한다.   대책없이 만연하고 있는 난치성 현대성인병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있는 현대인들에게 죽염은 머나먼 불안과 고통의 가시밭길을 함께 헤쳐 나갈 좋은 길동무이자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세월이 흐를수록 그 진가가 들어날 것으로 확신하는 바다.   Ⅰ.죽염의 이해    우리나라에서는 오랜 옛날부터 소나 돼지의 내장에 천연소금을 다져 넣고 구워서 약용 또는 양치용 으로 썼다는 얘기가 전해오고 의가나 사찰에서 대나무통 속에 소금을 다져 넣고 아궁이 속의 밥짓는 불에 넣어 구운 소금을 소화제 등 약용으로 써 온 내력이 있다.   오늘날 우리가 보통 죽염이라고 부르는 법제한 소금의 원초적 형태는 이렇듯 우리 선조들의 높은 의학적 지식의 소산이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예전의 죽염은 대나무통 속에 천연소금을 다져 넣고 한두 번 구워서 쓴데 비하여 오늘날의 죽염은 독성의 완전 제거와 약성의 완전 합성을 위하여 아홉 번을 굽고 또 아홉번째에는 고온 처리를 통해 소금을 완전히 용해시키는 점이 다르다. 이를 체계화한 사람이 민속의학자 고(故)김일훈(1909~92) 선생이다. 그의 저서 [신약]에서 소금은 반드시 서해안 천일염을 사용하고, 또 소금을 넣은 대나무를 황토로 봉한 뒤 쇠가마에서 9번 굽도록 지침을 정했다. 소나무 장작으로 섭씨 8백도로 8번 구워낸 다음 마지막에는 송진을 연료로 1천3백℃ 이상의 온도처리를 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하고 완전하게 녹아내리도록 처리하여야 납, 비소 등을 비롯한 천일염에 포함되어 있는 모든 유해물질들이 제거되고 오행(木火土金水)의 기운을 고루 합성시킨 완전한 죽염을 제조할 수 있다고 하였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죽염을 제조하는 사람들은 이 지침에 따르고 있고 각자의 경험과 연구성과에 따라 보다 효율적인 법제가 되도록 보완을 해 나가가고 있다.   ⅰ.죽염의 원리와 의의    소금은 인체 내에서 위액이나 췌장액의 원료가 되어 몸에 들어온 음식물을 녹이고 분해하는 일을 한다. 또한 혈액과 함께 세포 곳곳에 영양분을 공급한다. 그리고 세포가 배설하는 노폐물 등을 끌어모아 청소부 역할도 하므로 소변이나 땀의 맛이 짜고 독한 건 이 때문이다. 암, 고혈압, 당뇨, 심장병, 신장볍, 뇌졸중 등 오늘날의 질환은 대부분 신진대사 이상에서 비롯되므로 이들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선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소금의 섭취가 필수적이라고 하겠다. 흔히 현대의학에서 소금이 해롭다고 하여 저염식을 권하고 있는데, 이는 일반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화학소금(정제염)과 자연염과의 차이점을 인식하지 못한데서, 그리고 올바른 소금을 정확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모르는데서 빚어진 오해라는 점을 본 건강법에서는 거듭 강조하고 있다. 자연에서 채취한 천일염과 화학소금의 차이점은 금붕어가 살고 있는 어항에 조금만 풀어보아 그 결과를 관찰하는 간단한 실험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천일염을 약간 타서 어항에 넣어주면 금붕어의 병이 치료되며 생기를 띠는 반면 일반 정제염을 풀어주면 이내 죽어버린다. 또한 주부들이 배추를 절일때는 반드시 천일염을 사용하여야 한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다. 화학소금을 쓰면 배추가 이내 물러져 썩어버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제는 천일염에도 독소는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오늘날에는 연근해안의 바다가 오염이 되어 제대로 만들어진 천일염도 일상적인 식염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없는 실정이니 하물며 의학적인 목적으로 사용하기에는 더욱 부적합하다. 죽염은 대나무 속에 소금을 다져넣고 황토로 막아 쇠가마에 넣고 소나무 장작으로 불을 때어 9번을 구워내는 과정을 통해 소금 속의 유독성 불순물을 제거하고 순수한 소금이 갖는 효능을 살림과 동시에 대나무의 유황정, 소나무의 송진성분, 황토의 토성분자와 철의 기운이 합성되어 소염과 청혈의 힘이 더욱 강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9번째 구울 때에는 송진으로만 불을 때어 특수한 방법으로 온도를 올려 소금이 녹아 용암처럼 흘러내리게 하는데, 이 과정에서 5대 신약의 약성이 모두 합성되어 동양의학의 진수로 조금도 손색이 없는 신비의 소금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죽염은 세계에서 오직 우리나라에서만 전승 발전되어 온 지혜의 결정체이며, 어떤 체질의 사람에게도 두루 적용할 수 있고, 어떤 질병에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건강염으로 활용법만 제대로 알고 있으면 머리끝에서부터 발끝까지 두루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각종 공해에 찌든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손색이 없을 것이다.   ⅱ. 좋은 죽염의 요건   ◈ 올바른 재료를 사용하여야 한다. 죽염을 법제하는데 사용되는 재료는 천일염과 대나무가 주재료이고, 여기에 황토, 소나무장작과 송진, 쇠가마가 올바른 죽염이 만들어지기 위하여 동원되는 재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죽염의 제조과정에서 언급하겠지만, 아래와 같은 기본원칙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대량생산되는 죽염들이 생산경비를 줄이기 위하여 이러한 기본적인 원칙이 지켜지지 않은 경우가 많아 불량죽염이 양산되고 있다. 소금 ; 반드시 우리나라의 서해안에서 만들어진 천일염을, 그 중에서도 품질이 좋은 여름소금을 사용하도록 권장된다. 대나무 ; 3년 이상 자란 우리나라의 왕대나무를, 그것도 음력 10월경에 잘라서 유황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상태여야 하고 마르기 전에 사용하여야 한다. 황토 ; 비료나 거름기가 미치지 않는 심산의 순수한 황토를 석자 이상의 깊이에서 채취하여 고운채로 쳐서 사용하여야 한다. 소나무 장작 ; 조선소나무라야 독성이 없으므로 화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쇠가마 ; 오행의 기운을 모자람없이 융합시키기 위하여 쇠가마를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 올바른 공정을 거쳐야 한다.   죽염의 약성이 제대로 합성되기 위하여는 올바른 공정을 정상적으로 거쳐야 함은 말할 것도 없다.   여기서 올바른 공정이란 재료의 마련과 관리에서부터 대통에 소금을 다져넣고 가마에 넣어 불을 지펴 적정온도를 유지하도록 구워내는 과정 일체를 말하는 것이지만 특히 가장 중요한 것은 8번을 반복하여 굽고 마지막 9번째의 용융과정을 완벽하게 거치는 것을 의미한다.   세 번 정도 구워낸 죽염을 일상의 생활염으로 사용할 수는 있지만 완전한 죽염이 탄생되기 위하여는 9번을 거듭 구워내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그래야 재료로 사용된 모든 소금이 열기를 고루 받아 독성이 제거되고 납, 비소 등의 불순물이 빠져나감과 동시에 몸에 유익한 미네랄이 풍부해지며 대나무의 유황정을 충분히 흡수하게 되는 것이다.   ◈ 용융처리가 완전하게 되어야 한다. 죽염의 품질은 마지막 녹여내리는 과정에서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8번을 아무리 정성껏 구워냈더라도 마지막 9번째의 용융처리가 완벽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양질의 죽염탄생은 물거품이 되는 것이다.   용융처리과정은 모든 조건과 현장의 상황을 면밀하게 체크하지 않으면 아주 사소한 문제로도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데 실패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오랜 경험과 주도면밀함이 요구된다.   ◈ 맛과 빛깔, 결정체의 모양과 강도가 갖추어져야 한다. 물론 죽염도 소금이니 맛이 짜다. 하지만 제대로 법제된 죽염은 짜되 뒤끝이 단맛이 나고 쓴맛이 없어야 한다. 그리고 대나무의 유황성분이 충분히 흡수되어 찐계란 노른자 맛이 물씬 나야한다.   계란노른자 맛은 유황정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국산 왕대나무를 사용하면 9번을 완제하지 않아도 중간과정에서부터 나게되므로 계란노른자 맛이 난다고 좋은 죽염이라는 충분조건은 되지 못한다. 하지만 계란노른자 맛이 안나는 죽염은 제대로 법제된 죽염이라고 하기에는 미흡하다.   완벽한 조건에서 정상적으로 처리된 죽염의 빛깔은 암갈색이나 진한 자주빛, 혹은 투명한 붉은빛을 띠게된다. 하지만 붉은 빛을 띠더라도 굳어진 죽염을 깨보았을 때 결정체가 단단하지 못하거나 유리알처럼 반짝이지 못하면 이 또한 완전하게 처리되었다고 할 수 없다. 그러나 충분한 열처리가 되어도 붉은 빛을 띠지 않고 회색으로 녹아내리기도 하고, 처리방법에 따라선 온도가 충분히 올라가지 않아도 붉은빛을 띠는 죽염이 나올 수 있으므로 죽염의 빛깔만으로 품질의 높고 낮음을 단정지을 수는 없다.   하지만 모든 조건이 정상적으로 갖추어지고 1500℃ 내외로 열처리가 이루어지면 짠맛 가운데 단맛이 느껴지고 영롱하게 자수정처럼 반짝이면서 단단한 결정체를 보이는 죽염으로 만들어진다는 것이 죽염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사람들의 일반적인 견해이다.   ◈ 신념과 소신을 가진 사람이 법제하여야 한다. 제대로된 죽염이 만들어지려면 무엇보다 죽염을 제조하는 사람이 투철한 신념과 소신을 가지지 않고서는 힘들다. 우리민족 최대의 지혜의 산물을 현대에 온전하게 재현한다는 의지와 책임감이 확고하지 않으면 효율성과 이윤의 창출이 지상의 과제인 현대 상업주의의 올가미를 벗어나기가 어렵다.   완벽한 죽염의 생산을 위하여 늦가을에만 대나무를 잘라 일 년에 한 철만 죽염을 구워내고, 정상적인 공정을 거쳐 생산된 값비싼 여름소금을 찾아다니고, 값싼 화목들을 두고 귀한 조선소나무로만 불을 지피는 고집을 지켜낼 수 있기 위하여는 이윤을 초월한 신념이 있지 않고는 힘들기 때문이다   ⅲ. 9회죽염과 3회죽염    체질개선과 질병의 치유를 도우기 위한 바른 죽염활용법을 안내하다보면 흔히 3회 구운 죽염이 있는데 이것을 사용하여도 되느냐는 질문을 하는 사람들을 자주 대한다.   물론 3회 구워낸 생활염과 9회 법제한 죽염은 가격차가 많이나므로 경제적인 이유가 가장 크다. <3회원석><9회원석>   그러나 이는 절대로 불가한 일이다. 완전하게 법제된 죽염의 역할을 3번 구워낸 죽염으로 대신할 수는 없는 것이다. 3회 구워낸 죽염이 나쁜 소금이라는 얘기가 아니다. 일상적인 식염이나 생활속에서 활용되는 소금 대용으로 이용하는 경우, 즉 음식을 만들 때나 소금목욕을 할 때 활용하거나, 양치를 하는 등의 일반 소금을 사용하는 대신에 활용하면 더할나위 없는 좋은 소금이라고 할 수 있다. 죽염을 법제하는 과정은 단순히 소금을 불로 구워내는 작업이 아니라 회수를 거듭하여 구워나가면서 여기에 사용되는 모든 재료의 약성들이 소금에 골고루 합성되어 신비의 생명물질로 다시 태어나게 하는 작업이다. 자연에서 채취한 천일염을 올바른 재료를 쓰고 바른 공정을 거쳐 구워내는 작업이 반복되면서 소금의 구성성분이 달라지는 것을 알 수 있다. 더구나 위에서도 언급하였듯이 마지막 9회째의 처리과정은 특별한 방법으로 소금이 용광로 속의 쇳물이 녹아내리듯이 용암처럼 녹아내리도록 처리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죽염의 질이 결정이 된다. 그러므로 세번 구운 죽염은 아홉번 구운 죽염에 비하여 1/3 정도의 노력이 들어간 것이 절대 아닌 것이며 인체에 작용하는 효험도 그런 식으로 계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한마디로 완전한 과정을 거친 죽염과 8번 구운 죽염을 비교하여도 여름날에 이글거리는 태양과 반딧불을 견주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러기에 가격면에서도 그렇게 차이가 나기 마련인 것이다. 그러므로 본 건강법에서는 인체의 병증을 다스리거나 체질개선을 위하여 죽염요법을 실천하려는 사람들은 반드시 제대로 아홉번에 걸쳐 법제된 죽염을 사용할 것을 힘주어 강조한다. 완벽하게 제독이 되지 못한 죽염으로 장세척이나 기타 본 자연생활요법에서 안내하고 있는 죽염복용법을 실천하였을 경우 잔재한 독성에 의하여 건강에 해가 미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ⅳ. 마약보다 위험한 죽염    위의 "좋은 죽염의 요건"에 정리되어 있는 내용들은 제대로된 죽염이 만들어지기 위하여 외형적으로 갖추어져야 할 조건과 이를 법제하는 과정에서의 필요조건들을 언급한 것이되, 죽염의 품질을 보다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하여는 몇 가지 시약을 이용한 실험결과를 관찰할 필요가 있다. 일전에 모 TV에서 창사특집으로 방영한 [과학으로 풀어본 죽염]이라는 프로에서도 보여준 바 있는 몇 가지 실험들, 즉 큰 컵에다 소주를 붓고 산도측정시약을 몇 방울 떨어뜨려 산성임을 확인한 연후에 죽염 한 티스푼 넣고 저었더니 순식간에 푸른색으로 변하여 알칼리성 소주로 바뀌어버리는 것을 보여준 산도(pH)측정실험, 수돗물 한 컵씩 부어놓고 죽염과 일반 식염을 각각 한 티스푼 넣었더니 죽염을 넣은 컵의 수돗물에는 염소가 완전히 제거되는 것을 보여준 염소제거실험, 죽염 속에 무기물의 함량이 어느 정도인지 측정하는 미네랄 측정실험, 지구상에 존재하는 식품 중에 가장 환원력이 뛰어난 식품임이 확인되어 과학자로서 해낼 수 있는 천재일우의 발견이라고 일본에서 극찬한 ORP(산화환원 전위수치)측정실험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이러한 실험의 측정 결과들에 대하여는 다음 코너인 "죽염의 과학"에서 구체적으로 언급하겠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 생산되어 유통되고 있는 죽염들을 수거하여 실험하여 본 결과는 실로 한숨이 절로 나올 수밖에 없었다.   국내에서 상당한 규모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죽염전문업체에서 생산된 죽염들까지 수준미달의 측졍결과를 보이는 경우가 있었고, 여기 저기서 양산되고 있는 죽염들 대부분이 기준을 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측정되었기 때문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아직 죽염의 성분이나 제조방법에 대한 공인된 기준이 확립되어 있지 않다. 신념을 가지고 진지하게 연구하고 있는 극소수의 몇 사람을 제외하고는 죽염을 생산하고 있는 대부분의 업체나 개인적으로 제조하고 있는 사람들이 그저 자기 나름대로의 기준으로 주먹구구식으로 만들고 있으며 모두가 자신의 방법이 가장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에서는 일반 사람들에게 죽염의 효용이 확산되고 있는 현실에 편승하여 편법을 사용하여 대충 죽염을 만들어 대량으로 유통시키고 있기도 하니 이는 국민건강을 위하여도 시급한 대책을 세워야 할 필요성이 절실하다. 죽염의 제조방법에 대한 확실한 지침이 없으므로 관청에서도 일관된 잣대가 없이 허가를 내 주고 있고, 허가받은 업체들은 각자가 나름대로 생산하여 포장지에 죽염이라는 이름을 넣어 판매할 수 있으니, 일반인들은 그 모두가 같은 죽염이려니하고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월드컵 4강진출이라는 꿈같은 성취감과 자랑스런 대한국민으로서의 행복감을 한순간에 뒤집어 엎어버린 2002년 한여름의 가당치도 않은 죽염의 다이옥신 파동도 이렇게 무분별하게 만들어진 죽염과 관할 관청의 무지함에서 비롯된 해프닝에 다름 아닌 것이다. 제대로 만들어진 죽염이 일반 식염과는 분명히 다른 물질이고 인체내에서의 작용도 전혀 다르다는 것, 또 죽염이 많은 양을 지속적으로 복용하여도 인체에 무해하며, 일반인들이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바와 같이 고혈압을 유발한다거나 하는 일이 없다는 것은 미국이나 중국, 일본의 대학이나 연구단체에서 분명히 확인된 사실이며, 따로 정리하겠지만 그런 효능을 보이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올바른 방법으로 제대로 법제되지 못한 불량 죽염을 함부로 복용하였을 경우에는 일반 식염을 과섭취하였을 때 소금 속의 독성으로 인하여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같은 결과가 나타날 수 있음을 생각할 때, 이는 수퍼에서 마약을 판매하고 있는 것보다 더욱 위험한 일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마약은 나쁜 것인 줄 알고 있으므로 사람들이 조심하고 꺼리지만 이러한 죽염은 그 유해성을 의심하지 않은채 안심하고 과용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Ⅱ. 죽염의 과학    소금의 유해성이 아직도 현대의학의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죽염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밝혀보려는 시도가 우리나라뿐 아니라 일본과 미국 중국에 이르기까지 다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아래의 내용은 SBStv에서 창사특집으로 마련한 민영TV의 날 "네트워크 우수작 시리즈"의 일환으로 방영된 [과학으로 풀어본 죽염]에서 보여준 죽염의 효능에 대한 실험결과들을 요약하고 일부 내용을 보충한 것이다. 죽염의 효능을 일반사람들이 객관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위의 방송제목을 클릭하여 회원가입을 하면 방송을 다시 볼 수 있다.   ⅰ. 죽염의 항균력 실험   ◈ 연세대 예방치과학교실에서의 항균실험(1992년) 충치의 원인균인 스트렙토 코거스 무탄균을 배양한 후 죽염과 여과된 죽염, 식염에서 이를 균이 살균되는 최저 농도를 측정하였다. 균주  죽염  여과된 죽염  식염   s.mutans  5%용액  15%용액  10%용액     ▶죽염이 가장 옅은 농도에서 균주에 대한 살균력을 발휘하였으므로 그만큼 균에 대한 살균 력이 강함이 증명되었음   ▶여과된 죽염이 식염보다 오히려 살균력이 떨어지는 것은 죽염 속의 불용성 물질이 살균력 을 발휘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죽염 속에는 일반 소금에 비하여 다량의 무기질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측정되는데 특히 인산이 가장 많았고, 칼륨, 마그네슘, 아연 등의 순서로 성분의 함량이 많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인은 체내에서 골격과 치아의 형성, 신체 필수물질의 구성, 영양소의 흡수와 운송, 산 염 기의 균형조절, 열량대사에 필수 물질로 작용한다.   ▶칼륨은 세포내액의 양이온으로서 세포 외의 나트륨과의 정상적인 삼투압과 물의 균형을 유지하고 세포액의 보전을 유지하기 위한 기능을 한다. 또한 산, 염기 균형에 영향을 주 며 신경의 흥분성과 자극, 전기 화학적 충격의 전달, 근육섬유의 수축등을 조절한다.   ▶마그네슘은 체내에서 효소반응의 촉매역할, 신경의 자극 전달작용, 근육 이완에 관여하며 부족하면 근육 수축과 신경의 불안정, 떨림증이 나타나게 된다.   ▶아연은 탄수화물, 단백질 대사와 관련된 효소에 필요하고, DNA및 RNA합성, 콜라겐 형 성, 탄산가스제거 등의 역할을 한다. 아연이 결핍되면 성장지연, 식욕감퇴, 성적성숙의 지 연, 우울증, 면역기전의 약화와 상처의 치유가 늦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구성성분의 변화는 죽염이 일반 식염과는 전혀 다른 물질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 죽염치약 개발과정의 항균력 실험 일반 소금도 5~10% 정도의 농도가 되면 항균력을 갖게 되는 것에 비교하여 죽염수로 실험하여 본 결과 같은 농도의 소금물보다 3~4배의 항균력이 확인되어 충치의 원인균인 스트렙토 코거스 무탄균을 하루 동안 배양한 후 죽염과 천금, 천일염을 투여하여 비교함 일반 대조군은 군락을 이루고 활발한 성장을 하고 있음이 관찰되었음 죽염을 투여한 시험관은 거의 완벽한 살균상태를 보였음 천금과 천일염을 투여한 시험관에서는 비슷하게 군락을 이루고 균이 성장하고 있었음.   ■ ORP(산화환원 전위수치)측정 인체의 산화란 몸속에 노폐물과 독소가 점점 쌓여 신체기능이 퇴화되는 현상이며, 환원이란 면역 또는 정화작용을 통하여 노폐물이나 독소가 제거되어 신체기능이 정상화되는 현상을 말한다. 우리 주변에는 몸을 산화시키는 물질이 많은 반면 환원시키는 물질이 극히 적은 상태다. 0㎷를 경계로 마이너스 수치가 증가될수록 병이나 노화를 개선시키는 힘이 강하다고 볼 수 있으며 반대로 플러스 수치가 높을수록 독소가 축적되는 식품이라고 이해를 하면 된다. ◈ jtv 취재팀의 죽염의 회차별 ORP수치 측정실험 200㏄의 물에 각각 천일염, 1회 구운 죽염, 3회 구운 죽염, 6회 구운 죽염, 9회 용융죽염 20g씩 녹여 산화환원 전위수치를 측정한 결과 ORP수치가 구운 회수에 밀접한 관계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천일염  1회죽염  3회죽염  6회죽염  9회죽염   +26.1mV  -79.4mV  -173.mV  -207.9mv  -236.3mV     ※ 일본의 자분의학연구회 나까야마 교수는 죽염은 강력하고도 지속적인 환원력에 의해 신체의 노폐물과 독소제거가 아주 탁월하다. 과학자로서 해낼 수 있는 천재일우의 발견이라고 극찬하였다. ※뇌내혁명(腦內革命)의 저자 하루야마씨는 황송죽(죽염을 일본에서 일컫는 말)은 환원력이 -400㎷대로 측정되고 있어 지구상에 있는 어떤 식품보다 가장 환원력이 강한 식품이라고 주장했다.   ◈ 죽염과 일반 식품의 ORP측정 결과 420㎷~  9회죽염(-260 이하)   -200㎷~  생야채류(-180~+490 ;수확한 날로부터 +수치 계속 증가)   -100~0㎷  생수(알칼리이온수 -50)   0~+200㎷  육류(+60~+340)   ~+400mv  우유(+230), 조미료(+240~+400)   ~ +600㎷  천일염(+480),약품류(+290~+640),주류(+340~+570),청량(+300~+620)   ~ +815㎷  수돗물(+550~+790)     ※곡식이나 생야채 종류는 몇 가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200㎷ 이하로 땅에서 바로 캤을 경우에 환원력이 높다. 또한 삶거나 데치거나 찐 것 보다는 생것이 훨씬 환원력이 높으며, 무농약 재배한 채소류가 월등이 환원력이 뛰어남이 확인 되었다. ▶옥수수 ; 바로 캔 것 -100, 찐 것 +185, 삶은 것 +271 ▶오이 ; 바로 캔 것 -120, 하루 지난 후 +57, 일주일 후 +172 ▶고구마 ; 바로 캔 것 -172, 찐 것 +263 ▶인삼 ; 바로 캔 것 -178, 시판된 것 +123, 수경재배 +244 ▶토마토 ; 바로 캔 것 +129, 수경재배 +238 ※통상 알칼리 이온수의 환원력은 시간이 흐르면서 급속히 저하되는데 죽염 녹인 물은 몇 시간이 지나도 환원력이 떨어지지 않았다.   ■ 산도(pH)측정실험 인체는 pH7.4의 약알칼리성 체액을 유지할 때 가장 건강한 상태가 유지되기 때문에 음식의 분해, 소화, 흡수능력이 높아지며 질병에 대한 저항력과 치유력이 강해진다.   모유를 먹는 시기가 끝나면서부터 지속적인 나쁜 식생활 습관과 각종 스트레스, 대기오염 등에 의해 인체내에 쌓인 산성노폐물들은 신체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고 있는 것이다.   누적되는 산성노폐물의 환경속에서 살아갈 수 있는 돌연변이 세포가 등장하게 되는데 이것이 암세포인 것이고, 이러한 노폐물이 췌장에 쌓이면 당뇨의 원인이 되고, 혈관에 쌓이면 고혈압과 동맥경화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산성노폐물을 남기는 음식의 섭취를 줄이고 알칼리성 식품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려 노력하는 것은 현대의 모든 성인병을 예방 치유하는데 매우 중요한 일이 되는 것이다. 제대로 법제된 죽염은 산성인 소금과는 달리 pH 11~13의 강알칼리성 식품이다. 두 개의 컵에 같은 분량의 소주를 붓고 산도측정 시약을 6방울 떨어뜨린다. 각각의 컵에 정제염과 죽염을 한 티스푼씩 넣었다. 정제염을 넣은 컵은 변화가 없으나 죽염을 넣은 컵은 빛깔이 푸른색으로 변하여 알칼리성 소주로 바뀌는 것을 확인   ■ 염소제거실험 jtv 취재팀이 죽염의 제독효과를 간단하게 알아볼 수 있는 실험을 실시했다. 두 개의 컵에 같은 분량의 수돗물을 붓고 염소측정시약을 6방울씩 넣음 각각의 컵에 정제염과 죽염을 한 티스푼씩 넣고 저어준다. 정제염을 넣은 컵은 색깔의 변화가 없었으나 죽염을 넣은 컵은 염소가 완전제거되어 무색의 투명한 물이 되었음.   Ⅲ. 죽염에 대한 의학적 검증    우리나라의 대표적 한약재로 인삼을 들 수 있는데, 정부에서 관할하는 전매청이 있다시피 우리나라의 학자들은 말할 것도 없고 외국의 수많은 학자들까지 한국산 인삼의 효능에 대하여 연구를 진행하여 오고 있다.   그러나 인삼에 대한 신비가 아주 일부분은 밝혀지기는 했지만 모두 밝혀지려면 언제나 될 지 아직도 요원하다. 정부차원에서 이렇게 심혈을 기울여도 확실한 답이 나오지 않는데, 민간차원에서 연구되고 전승되어 온 죽염의 경우에는 현재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도구를 가지고 그 신비를 벗긴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죽염전문가들의 부단한 노력과 국내외의 의학자들의 관심에 의하여 하나하나 의학적으로서의 가치가 밝혀지고 있음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그동안 국내외에서 밝혀진 연구성과들을 소개한다.   ⅰ.국내에서의 연구성과   ◈ 류호익교수의 연구성과 죽염의 항암작용에 대한 연구에 일정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영남대 생화학과 류효익 교수의 논문도 눈길을 끈다. 류교수는 항암작용에 대해서는 연구실험 중이지만 항위염 작용에 대해서는 상당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일반인 14명을 대상으로 하루 15g씩 8주간 섭취케 한 결과 혈압에 유의할 만한 영향을 주지 않았다. 오히려 저혈압과 고혈압을 최적 혈압으로 맞춰준 사례도 나타났다. 또 죽염 장기 복용자는 위장 속 헬리코박터균 수가 줄고, 입속 미생물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나 위장병이나 잇몸(치주)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류교수는 "죽염은 분자 크기가 소금의 10분의 1인 3백~6백Å(옹스트롱)밖에 안돼 세포막 간의 이동이 쉬운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분자 구조가 큰 소금은 혈관 내에 체류하면서 수분을 끌어당기지만 분자 구조가 작은 죽염은 생체내 흡수와 배설이 잘돼 혈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 또 죽염은 소금보다 나트륨이 적고 혈압을 떨어뜨리는 칼륨이나 칼슘이 많다는 것도 한 이유로 설명된다.   ◈ 김영희교수의 연구성과 죽염은 소금처럼 염성을 지니고 있지만 산성인 소금과 달리 ph 11~13의 강알칼리인데다 무기질 함유량이 전혀 달라 새로운 물질로 봐도 된다는 의견은 이제는 별 이견이 없는 상태다.   영남대학 약리학교실의 김영희교수는 "소금을 많이 먹어서 고혈압이 되었다는 이야기는 있을 수 있어도 죽염을 많이 먹어 고혈압이 된다는 이야기는 있을 수 없는 이야기"라고 못 박는다.   또한 "이는 일반소금과 죽염이 전혀 다른 물질이라는 것을 모르고서 하는 이야기이며, 적용해보면 스스로 알게된다."고 덧붙인다. 그리고 위염을 일으키는 원인을 억제하고 회복하는 효과를 보이며 활성산소가 만들어질 때 이를 제거하는 SOD효소라는 항산화효소가 죽염에 의하여 얼마나 활성화되가의 실험을 했다.   위염을 일으키는 알콜효소를 쥐에 투여하면 쥐의 위가 새카맣게 타 버린다.   정상상태에서 위염상태가 되면 SOD효소의 활성상태가 아주 떨어진다. 마늘죽염을 먹이면서 치료를 해보니까 거의 정상상태로 회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외 위염의 치료효과와 방어효과를 보이는 다른 효소들을 활성화시키는 작용도 확인되었다. 5일간 쥐를 치료한 결과 거의 회복됨이 관찰되었다. 위염이 유발된 쥐에게 마늘과 죽염을 5:1로 섞은 것을 지속적으로 투여한 결과 항산화효소가 77%이상 증가했음이 확인되었음을 밝혔다.   ⅱ. 하버드대학의 검증     미국에서 죽염의 안전성을 처음 검증한 곳은 1996년 미국 하버드대 데이너파버 암 연구센터이다. [죽염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보고서]에서 "죽염은 일반소금과 달리 어떠한 독성도 나타내지 않았으며 일시에 다량을 섭취하더라도 일체의 부작용을 보이지 않는 안전한 물질"이라고 밝히고 "성분상에 있어서 순수소금과는 전혀 달라서 현저히 다른 주목할만한 물질"이라고 결론을 내리고 있다.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소금과 달리 많이 투여하여도 위나 장 점막을 손상시키지 않으며, 사람 몸무게로 환산했을 때 하루 30g씩 섭취해도 무방하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세계보건기구의 소금 섭취 권장량은 하루 10~15g이다.   ⅲ. 중국에서의 효능 입증    북경 섬유대의 김명관교수(북경 순환화학연구소장)는 식염과 죽염의 전도율을 측정하는 실험을 했다. 120㏄의 물에 3%의 죽염을 용해시키고 가열후 전도율을 측정해본 결과 일반 식염에 비해 3/5 정도의 전도율을 보이는 것을 확인하였다.   전도율이 낮다는 것은 전기분해가 덜 되어 있는 상태이고 이는 곧 물질 자체가 활성화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체의 세포막을 보다 수월하게 통과할 수 있어 그만큼 좋은 약성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식염보다 미량원소가 다량 포함되어 있는 것이 원인이라고 설명한다. "죽염의 구조하고 천일염의 구조가 다르게 관찰됩니다. 보통 NaCl은 구조학적으로 보게되면 입방체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X광 측정을 해보게 되면 죽염은 입방체에서 좀 떨어져 있고 조금 경사된 그런 각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건 화학적으로 분석할 때 에네르기가 높은 상태로 봅니다. 그러니까 보통 천일염이 가지고 있는 에네르기보다 죽염이 가지고 있는 에네르기가 높은 것이 됩니다. 그러니까 에네르기가 높다는 건 뭐냐면 체내에서 활동할 때 상당히 활동성이 강하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어떤 작용을 많이 할 수 있지요." 중국의 중의원의 황기교수는 죽염이 위장의 산성활동을 알카리성으로 전환시켜 염증과 궤양을 치료한다고 말했다. 죽염으로 양치질을 하면 잇몸 질환에 도움을 주고 풍치 충치도 예방한다고 전해지고 있다.   ⅳ. 일본에서의 연구    일본에서는 죽염을 황송죽(黃松竹)이라고 한다. 소금을 황토와 소나무와 대나무를 이용하여 법제한 것이라는 의미로 그러한 이름을 붙인 것이다. 죽염을 "과학자들이 발견할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라고 극찬한 나까야마씨와 지구상에 존재하는 식품 중에 가장 환원력이 뛰어난 식품이라고 주장한 하루야마씨 등이 죽염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게 되어 단체를 만들어 죽염에 대한 대대적이고도 정밀한 연구분석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Ⅳ. 죽염의 구성성분    현대 과학기술이 발달 했다고는 하나 죽염의 물질구조 규명에는 별다른 의미를 주지 못하고 있는 듯 하다.물질구조를 기계적으로 분석하는 것은 어떤 특정 성분의 분량을 알아내는 데 도움이 될런지 모르지만 죽염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는 데는 분명한 한계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한 예로 천일염속의 비소는 분량의 많고 적음에 따라서 인체에 치명적 손상을 가하는 독극물이 되기도 하지만 죽염 속의 비소는 제조과정에서 비소의 독성이 제거 또는 중화되어 인체의 질병퇴치와 건강유지에 도움을 주는 약물로 전환 되었다는 이론에 대해 현대의학적으로는 부정도, 입증도 할 수가 없는 실정이다.   한때 죽염 신드롬이라고 할 정도로 세간에 죽염에대한 관심이 고조되자 언론등에서 이를 다룬 적이 있는데, 이때도 각 언론들은 현대 의학적으로 볼 때 죽염의 성분이 질병에 특정한 약리작용을 한다는 증거는 찾을 수 없다는 다소 어정정한 결론을 내리고 있었다.   반면 미국,일본, 중국 등의 여러 공신력 있는 기관이나 학자들은 죽염을 연구해보고 이는 한국민족의 탁월한 지혜의 결정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는 보고서가 많이 나와 있는 상태다. 죽염의 구성성분과 그 작용에 대해서는 아직 학자들의 깊이 있는 연구가 적은 까닭에 왈가왈부할 단계는 아니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한국과학기술원과 일본식품 분석센터의 성분 분석 결과를 보면 죽염은 천일염보다 인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필수 광물질의 함량이 훨씬 높은 반면 인체에 해를 미치는 납, 비소등의 성분은 검출 한계치 이하인 것으로 나타나 있다. 천일염에는 칼슘,마그네슘,철, 망간, 인, 유황 등 갖가지 광물질이 포함되어 있는데 죽염으로 법제가 되면 이들 광물질의 함량이 상당히 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나트륨, 칼륨, 염소, 칼슘, 마그네슘, 철, 망간, 인, 실리콘, 유황, 아연의 함량이 상당수 많아지는데 이 중에서 아연의 함량이 크게 증가된다. 죽염에는 종합 미네랄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많은 광물질이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몸안에 광물질이 부족할 때 신경과민, 구루병, 발육부진, 빈혈, 성기능 저하 및 성기관 발육부진, 근육위축, 피부병, 뼈의 성장 장애, 저항력 감소 등 여러 가지 질병이 나타난다고 밝혀져 있다   한국과학기술원 분석결과(분석일자 : 1992. 11. 26 )  천일염  죽염(1회)  죽염(3회)  죽염(9회)   나트륨(Na)    32.0    37.4    35.7    37.4   염소(Cl)    51.9    57.7    57.4    57.5   칼륨(K)    0.26    0.22    0.37    0.55   칼슘(Ca)    0.33    0.49    0.43    0.50   마그네슘(Mg)    0.95    0.73    1.11    0.52   철(Fe)    0.0047    0.0054    0.0058    0.0093   망간(Mn)    0.0007    0.0012    0.0016    0.0026   아연(Zn)    0.0001이하    0.0001이하    0.00022    0.00085   구리(Cu)    0.0001이하    0.0001이하    0.0001이하    0.0001이하   비소(As)    0.00001이하    0.00001이하    0.00001이하    0.00001이하   인(P)    0.01이하    0.01이하    0.01이하    0.01이하   실리콘(Si)    0.11    0.11    0.11    0.056   납(Pb)    0.00005이하    0.00005이하    0.00005이하    0.00005이하   게르마늄(Ge)    0.00001이하    0.00001이하    0.00001이하    0.00001이하   유황(S)    0.98    0.86    0.88    0.86   탄소(C)    x    x    x         ◈ 아연(Zn) 아연은 인체의 피부와 골격발달, 모발유지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화와 호흡에도 관계가 깊으며 인슐린 분비와 미각작용, 생식작용에 관여하여 화상이나 상처 치료를 돕는 역할도 한다고 한다. 또한 단백질 대사를 돕고 뼈를 단단하게 하는 작용도 한다.   아연이 결핍되면 식욕부진, 발육부진, 체중감소, 피부병, 생식기관 발육부진, 임신장애, 뼈가 작고 약해짐, 탈모증, 갖가지 질병에 대한 저항력 약화, 상처가 회복되지 않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뿐만아니라 암, 동맥경화, 백혈병, 간질환, 심장병 등은 아연 결핍 때 나타나기 쉬우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은 혈장내 아연 함량이 현저하게 낮아진다고 한다.   술을 마시면 아연이 소변으로 배설되거나 간에서 파괴되며 임산부에게 아연이 결핍되면 기형아를 낳게 된다. 어린이에게 아연이 결핍되면 뇌기능에 치명적인 손상을 가져오며 뼈가 가늘고 연약하게 된다. 아연은 인체의 면역작용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 나트륨(Na) 나트륨은 양이온으로 몸안에 존재하며 1/3은 체액에, 2/3는 뼛속에 들어 있다. 나트륨은 혈액 속의 산, 염기의 평형과 삼투압을 조절하는 작용을 한다.   또한 신경의 자극을 전달하며 쓸개즙의 흡수에도 관여하는데 나트륨이 결핍되면 뼈가 약해지고 각막이 각질화하며, 성기능이 떨어지고 부신비대, 세포기능 변화, 혈압저하, 체액과 혈액의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성장이 부진해지고 입맛이 없으며 근육경련, 구토, 설사, 두통 등의 증상도 나트륨 부족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다. ◈ 염소(Cl) 염소는 뇌척수의 체액과 위액에 염화물 형태로 많이 존재한다. 염소는 세포내에 음이온으로 존재하며 위액의 성분인 염산을 만들고 삼투압을 조절하고 산, 염도의 평형을 조절한다. 염소가 결핍되면 식욕이 떨어지고 소화가 안되며 구토나 설사가 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 칼륨(K) 칼륨은 세포의 생물학적 반응의 촉매제 역할을 한다. 에너지 발생과 글리코겐 및 단백질 합성에 관여하는데 세포에 나트륨이 많아지면 칼륨의 촉매효과는 감소된다. 신경자극 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근육을 부드럽게 한다   칼륨이 결핍되면 근육이 약해지고 소화가 잘 안되며 심장, 호흡기 근육이 허약해지며 마비, 구토, 설사, 짜증, 두통 등의 증상이 생긴다 ◈ 칼슘(Ca) 칼슘은 인체의 뼈 발달에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99%가 뼈조직을 만들고 유지하는데 쓰이고 나머지 1%가 혈액 속에 이온으로 존재하며 효소 활성화, 혈액응고, 심장과 신경조직을 활성화하는 등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   칼슘이 부족하면 다리가 굽고 뼈의 연결 부위가 비정상적으로 커며 걸음을 잘 걸을 수 없게 되고 골다공증에 걸린다. 체내 칼슘이온 농도가 내려가면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고 근육이 마비되고 손가락과 손목이 뒤틀리는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 인(P) 인은 칼슘대사와 깊은 관련이 있어서 뼈의 형성과 유지에 큰 역할을 한다. 부갑상선 호르몬을 조절하고 뼈에서 칼슘과 결합하여 뼈를 튼튼하게 하고 세포대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결핍증상은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식욕부진 등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 마그네슘(Mg) 마그네슘은 뼈와 치아에 많이 들어 있는데 세포의 수백가지 작용에 촉매역할을 하여 세포의 호흡에 필수적인 작용을 한다. 단백질 합성을 돕고 혈액 내의 산과 알칼리의 농도를 일정하게 조절한다.   마그네슘이 결핍되면 원형탈모증, 피부병, 성장지연, 번식장애, 소화불량, 골연화증, 간장장애, 성기능장애, 신경과민, 혈압강하, 말초신경이완, 이밖에 신장이 돌처럼 되거나 심장질환도 생길 수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술을 마시면 마그네슘이 부족해지기 쉬우며 마그네슘이 많이 들어 있는 물을 마시는 사람은 심장병이 거의 생기지 않는다고 한다. ◈ 유황(S) 유황은 단백질 합성을 도와주고 각종 호르몬 분비와 비타민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물질이다. 또한 독성에 대한 중화력이 있어서 유독성 미생물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 준다. 골격 형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몸 안에서 중금속과 결합, 독성을 완화하며 인슐린 합성에도 필요하다. 담즙 생산에도 필수적이며 결핍증은 소화불량과 성장부진 등이 보고 되어 있다. ◈ 철(Fe) 철은 몸 안에서 산소와 전자를 운반하는 헤메(heme)의 구성 성분으로 철이 부족하면 몸 안에 영양물과 산소 공급이 적어진다. 구리가 결핍된 음식을 먹으면 간과 비장에 철이 축적되기 쉽다.   철이 결핍되면 빈혈, 권태, 피로, 구내염, 부전실어증, 식욕부진, 세균감염에 대한 저항력 약화 등이 나타난다. 미국 임산부의 58%가 철분 부족으로 빈혈증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철 부족은 어린이나 젊은 여성에게 잘 나타난다. ◈ 망간(Mn) 망간은 골격형성과 생식기능 및 중추신경 기능에 큰 영향을 미친다. 결핍증상은 비타민 K의 결핍과 함께 나타나는데 뼈의 길이가 짧아지고 다리가 굽고 성기능이 떨어지며 불임, 고환이 퇴화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밖에 죽염에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갈륨(Ga)이나 규소, 스트론듐 등에 대해서는 전혀 연구되어 있지 않으며 또 죽염에는 기계 분석으로 나타나지 않는 성분도 있을 것이기 때문에 죽염의 성분과 효능을 밝히기에는 앞으로도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Ⅴ.죽염재료의 약성성분    죽염이란 대나무와 소금과 송진 및 황토의 주요 약성이 종합되어 이루어진 합성신약이라고 할 수 있다. 약재를 본초학적 측면에서 고찰하여 본 결과 죽염은 바로 다음과 같은 여러 약성이 종합되어 그 신비의 효능을 발휘하고 있음을 살필 수 있는데, 소금에 대해서는 다른 코너에서 상세하게 다루고 있으므로 나머지 재료에 대해 정리한다.   ⅰ. 대나무   대나무는 그 곧은 모양새와 속을 비우고 사철 푸른 빛을 잃지 않는 특성으로 인해 예로부터 선비들에게 절개와 강직함의 상징으로 사랑을 받아왔으며, 마음을 비우고 천지의 도를 행할 군자가 본 받아야 할 품성을 지녔다고 해서 사군자의 하나로 칭송을 받아 왔다. 대나무는 뿌리에서부터 잎까지 약용으로서 활용도가 매우 높은데, 고대문헌 <신농본초경>에 " 댓잎은 맛이 쓰고 성질이 차다. 해소와 상기, 종양, 해열, 상충에 효과가 있다 "고 되어 있다. 그 외에도 각종 의학 서적에 기록된 내용을 보면 곽란, 토혈, 거담, 중풍, 당뇨, 두통, 고혈압, 현기증, 신경쇠약, 임신빈혈, 간질, 불면, 과다음주, 피로회복 등에 신비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또한 대의 열매인 죽실은 신명을 통하게 하고 몸을 가볍게 하며 기운을 돕고, 대의 즙은 민간요법에서 치통, 멍든데, 응혈, 홍역, 통경, 기침, 이뇨, 대하증, 요통, 무좀, 새우중독, 태독, 폐결핵, 부종, 종기, 중풍, 강장제, 찔린데(금창, 창상) 등에 유용하게 활용되어 오고 있다.   ◈ 뿌리 대 뿌리는 기운을 돋우고 갈증을 해소하여 허약함을 다스린다. 소독작용과 중금속에 대한 해독과 해열작용, 심장질환, 소아간질과 부인의 자궁하수증에 효과가 있다. 또한 심폐기능을 강화시키며 오장의 염증을 치료한다.<신농본초경>   ◈ 죽여   새파란 대나무의 제일 겉층에 있는 아주 단단한 껍데기에는 백금기운이 들어 있는데 거기에 신비가 있다. 그것을 죽여(竹茹)라고 한다. 또한 대나무의 진액을 죽력이라고 하는데, 그 속에는 아주 미묘한 염분이 들어 있다.   대나무 속에 소금을 9번 구워내는 동안 그 소금 속에 죽력이 스루스루 배어 들어가 신비의 효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바로 해독, 해열, 치풍의 약성을 지니고 있다. <민의약 1989. 7 >   맛이 달고 약간차며 독이 없다. 피를 청량하게 하고, 열을 제거하며, 온기, 한열, 상한, 노복증(병이 치유된 뒤에 너무 일찍이 노동하여 재발되는 것), 토혈, 타혈(타액에 피가 혼합된 것), 폐위(열이 상초가 있어서 해수가 나며 심하면 침 가운데 붉은 실과 진한 피가 섞여 나오는 병증), 위열, 열격(식도암 등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병), 구얼(구역질과 딸꾹질), 상초의 번열, 오치(5가지 치질, 곧 숫치질, 암치질, 장치, 혈치, 맥치)와 부녀의 붕중(심한 자궁출혈 또는 혈붕), 태동증(임신중 하혈하면서 복통이 생기는 것 또는 태아의 위치가 움직이지 아니하는 것)과 소아의 열간을 치료하여 준다. <중국의학대사전>   본성이 약간 차다. 허번(가슴이 답답하며 편안치 못하여 누워도 불안하고 일어나 앉아도 불안한 것)을 다스리고, 폐위, 육혈(코피가 나는 것), 혈붕(다량의 자궁출혈)을 맑게 한다. 또 구얼을 치료하며, 열격을 소통시키며, 상한노복증에 음근(외 생식기의 근육)을 유익하게 한다.   죽여는 곧 대의 푸른 껍질을 긁어 버린 것이다. 맛은 달고 독이 없다. 주로 열옹, 허번불면(가슴이 답답하고 불안하여 잠을 못자는 것)과 온기로 인한 한열을 내리게 하며, 폐위, 타혈, 코피, 토혈, 붕중, 구얼, 열격과 상한노복증으로 음근이 종축하며 복통이 나는 것을 멈추게 하고 오치와 임신 중에 놀람으로 인한 심통과 소아간질과 구금(입다물고 말하지 못하는 병증)과 체열을 겸하여 다스려 준다. <편주의학입문>   ⅱ. 송진   송지는 예로부터 민간요법에서 종기, 부스럼, 담, 가슴 결리는 데, 타박상, 유암, 치통, 풍치, 치담, 칼에 베인 데, 철독, 버짐, 거담, 폐결핵, 폐렴, 돼지에 물린 데, 위장병, 외상등을 치유하는데 사용해 왔다. 토종 소나무는 독이 없기 때문에 죽염을 법제할 때는 반드시 조선소나무 장작으로 불을 땐다. 연탄불로 밥을 하면 밥에 탄 냄새가 밴다. 대통 위에 송진을 뿌려 주는 것은 온도를 높이는 역할도 하지만 송진 기운이 소금으로 스며 들어가게 하는 역할도 한다. 송진은 곧 장근골, 치어혈, 소염, 소종, 소창, 살충하며, 눈을 밝게 하여 주고, 썩은 살을 제거하는 동시에 새살이 나오게 하는 약리적 작용을 한다. 송진이 죽염에 합성되어 그 힘을 얻으면 모든 생물체에 아주 좋다. 피가 맑아지고 뼈가 견실하게 된다. <민의약 1989. 9 >   맛은 쓰고 달다. 본성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오장을 편하게 하고 열을 제거하며 풍비(風痺)와 사기(死肌)를 다스리고, 모든 악창, 두비(頭痺), 백독(白禿), 개소(疥瘙)를 주치하고, 이농(耳濃)과 치아의 풍치로 인한 구멍을 다스리고 모든 창에 붙이면 피부가 생하고 통증이 그치고, 충을 죽인다.   일명 송고 또는 송지라 한다. 6월에 스스로 흘러 나오는 것을 취하는 것이 굳은 것을 따거나 혹은 달여서 취한 것 보다 낫고 통명(通明)하여서 훈육향(勳陸香)과 같은 것이 좋다. <동의보감>   맛은 쓰며 달다. 본성은 따뜻하며 독이 없다. 풍비와 악풍나창(모진 풍병과 나병에 의한 창증)과 아울러 두창, 백독(백상균에 의하여 생기는 전염성 피부병)을 치료한다. 위장복열을 깨끗이 제거하며, 심폐를 윤택하게 하고, 진액을 생하게 하며, 치아를 견고하게 하고, 귀와 눈을 밝게 한다.   악풍으로 인하여 역절준통(관절의 동통), 풍비, 사기, 옹저(큰 종기 및 피육이 굳어지면서도 종기가 일어나지 않는 병증의 총칭), 악풍나창이 발생하는 것과 소개(옴), 두양(머리가 허는 병증), 백독을 치료한다. 전고로 만들어 제창누란(여러 창증이 새로 문드러진 데)에 붙이면 농이 배설되고, 피부가 생하고, 통증이 그치고, 풍이 추출되고, 살충된다.   위장 속에 잠복한 열을 제거하고, 심폐를 윤택하게 하며, 타액을 생성하고, 갈증을 다스리고, 이빨을 견고하게 하며, 귀와 눈을 밝게 한다. 자보약에 넣어 혼합하여 복용하면 양기가 건장하여지고 음경을 충실하게 하여 사람으로 하여금 자손을 두게 하고, 오래 복용하면 몸을 가볍게 하며, 나이를 연장시켜 준다.<편주의학입문>   ⅲ. 황토    옛날부터 우리 선조는 황토를 단순한 흙의 개념을 넘어서 주거 생활, 식생활, 그리고 건강요법으로 이용해 왔다. 민간요법에서는 관절염, 배멀미, 안질 등을 다스리는데 긴요하게 써 왔다.   황토의 가장 근본적인 효능은 황토에서 파장되는 원 적외선이다. 원적외선은 세포의 생리작용을 활발히 하고, 열에너지를 발생시켜 유해 물질을 방출하는 광전 효과가 있다. 정화력, 분해력이 있는 황토는 인체의 독을 제거해주어 제독제, 해독제로 사용되고 있다. 황토 한 스푼에는 약2억 마리의 미생물이 살고 있어 다양한 효소들이 순환 작용을 일으키고 있다. 예로부터 황토는 살아 있는 생명체라 하여 엄청난 약성을 가진 무병장수의 흙으로 사용되어 왔다.   황토의 효소 성분에는 카탈라아제, 디페놀 옥시다아제, 사카라제, 프로테아제의 4가지가 포함되어 있다. 이 효소들은 각기 독소 제거, 분해력, 비료 요소, 정화 작용의 역할을 하고 있다. 황토의 건강 효과는 지금도 학자들에 의하여 계속 밝혀지고 있다. 경상대 화학과 백우현 교수는 『황토 입자 사이의 빈 공간이 불순물, 오염물질을 흡착 분해하며, 산소가 풍부하고, 원적외선을 방출한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고 말했다. 황토의 흡착효과는 바다에 적조현상이 생기면 어민들이 황토를 뿌리는데서도 알 수 있다. 적조를 일으키는 조류의 먹이가 되는 인 성분을 황토 입자 사이의 공간이 흡착해 바닷 속에 가라앉기 때문. 황토에서 나오는 원적외선은 파장은 8~14㎛으로 인체의 에너지 영역과 거의 일치한다. 그래서 황토의 원적외선은 세포의 분자를 활성화해 신진 대사를 촉진한다고 백 교수는 말하고 있다.   대나무 입구에 봉한 황토는 고열로 인하여 흙물이 녹아 죽염 속에 배어 들어간다. 만가지 약의 성분을 다 가지고 있는 것이 황토이다. 황토는 보중익기(補中益氣)의 약리적 작용을 한다. 황토에는 토생금(土生金)의 원리로 백금성분이 조성된다.   대나무 껍질에는 태백성정이 있고 소금 자체도 태백성정으로 온다. 이들의 백금 성분이 매개체가 되어 공간에서 유황성분이 따라와 죽염속에 합성된다. 천연 유황성분이 약 30%정도 합성된다. 때문에 죽염은 유황냄새가 물씬 나는 것이 좋다 <민의약 1989. 7 >   황토는 본성이 화평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다. 설사와 적리, 백리와 배안의 열독으로 인하여 뒤틀리듯이 아픈 병증을 주치하여 준다. 또 여러 약독 및 육독, 합구초독, 야균독을 풀어준다. 또 쇠고기 말고기의 육독과 간중독을 풀어준다.   대개 흙의 석자 이상을 분(糞)이라고 하고, 석 자 이하를 토(土)라 한다. 마땅히 위의 오물을 제거하고 물기가 스미지 않게 한 것이라야 진토이다. 토지는 주로 만물의 독을 수렴하고 옹저(壅疽)가 등에 발하는 것과 졸환으로 인한 급황(急黃 : 급성 황달 따위)과 열이 성한 병을 다스린다. <동의보감>   맛이 달고 평평하며 독이 없다. 갑자기 눈이 어두워지는 병증과 계종심통(계종은 어린아이가 경풍으로 맥박이 빨라지는 증세)과 냉열로 인한 피똥설사, 이질과 배안의 열독으로 비트는 것처럼 아픈 통증과 하혈과 소아가 흙을 먹는 것과 오사경풍(콜레라 따위로 인한 경풍)을 치료하고 여러 약독과 육독, 합구초독과 야균독을 풀어준다.<중국의학대사전>   Ⅴ. 인체내 죽염의 작용    모든 생물이 썩지 않는 것은 염성의 힘 때문인데, 몸 안에 여성이 부족하면 여러 가지 염증을 일으키고 염증이 오래가면 암으로 변하는 것이다. 염분은 인체가 생명활동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고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발휘하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성분이지만, 오늘날의 식생활양상이 올바른 소금은 적절하게 먹어주지 못하도록 하는데 심각한 문제가 있다.   화학소금을 과하게 섭취하고 있는 결과로 만연하고 있는 갖가지 성인병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현대의학에서 저염식이 권장되고 있지만 이는 더욱 심각한 체액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병증을 고질적으로 심화시켜 나갈 뿐이다.   자연생활요법에서는 죽염을 적절하게 복용함으로써 부족한 염성을 보충해주어 세포조직의 변질과 부패를 막고 핵비소의 강력한 제독작용으로 갖가지 암독을 소멸하며 유황정이 생신력을 강화하여 새 세포를 나오게 함과 동시에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도록 권하고 있다. 적절한 활용법만 제대로 적용한다면 각종 난치병도 호전되는 신비한 효능을 보이는 것이 다.   ◈ 위장을 튼튼히 한다 좋은 약의 특징은 인체의 근원인 위장을 다스려 가며 병을 고치는 것이다. 죽염은 건강의 근원인 위장을 튼튼히 하며 염증질환을 원인적으로 치료하는 약리작용이 있다. 즉 인체의 자연 생리기능을 강화시키고 체질을 개선시키면서 염증질환을 치유하는 작용을 하게된다.   ◈ 강한 해독작용을 한다 우리 몸속에 생긴 독을 없애 준다. 죽염의 강한 해독작용은 몸에 생긴 병독을 빠른 속도로 씻어 주어 여러 질환의 치료에 효과적이다. 김치를 담그거나 다른 농작물을 조리할 때 죽염으로 간을 하면 농작물에 잔유해 있는 각종 농약을 해독해주기도 하니 고마울 따름이다.   ◈ 백혈구를 증강시키고 병균을 살균한다 소금의 약성에서도 언급된 말인데, 즉 병균을 잡아먹는 백혈구의 수를 증가시키고 살균력을 강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 정혈작용을 한다 만병의 근원은 바로 피가 흐려지기 때문이다. 죽염은 혈관벽에 침착되어 있는 노폐물들을 해소하고 피를 맑게 하는 작용을 하므로 혈행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모든 병을 근원적으로 치료하고, 각종 성인병을 예방한다.   ◈ 소염작용을 한다 살균과 소염작용에 있어 일반 소금의 유용성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상태이다. 실험에 의하면 일반 소금에 비하여 죽염의 항염증작용과 세균에 대한 살균력은 3~4배 강력하다는 시실이 입증되었다. 이러한 죽염의 항균력을 바탕으로 죽염치약이 개발되어 충치의 예방과 치유효과를 인정받아 시판되고 있다.   ◈ 체질을 개선한다 일반 소금이 약산성인데 반하여 제대로 법제된 죽염은 pH 11~13의 강알칼리성 식품으로 변하게 된다. 죽염을 지속적으로 복용하여 줌으로써 산성노폐물이 누적되어 있는 체액을 약알칼리성으로 변화시켜줄 수 있다. 이 말은 곧 면역성과 저항력을 길러 주어 어떠한 병에도 끄떡없는 강인하고 단단한 체질이 되게 해준다는 말이다.   ◈ 공기를 정화하고 악취를 제거한다 죽염은 사람에게는 약이 되나 해충에게는 독이 되기 때문에 구충제로도 훌륭하다. 각종 공해식품, 술, 담배, 약 등으로 체내에 노폐물이 쌓이게 되면 입과 몸에서 악취가 나게 되는데, 죽염은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므로 문명병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도움이 된다.   ◈ 해열작용을 한다 균이 쌓여 염증이 생기면 열이 발생하는데 죽염은 살균작용을 하고 몸 속의 노폐물을 신속하게 해소하여 열을 내리는 작용을 한다. 아기들이 고열에 시달릴 경우 죽염수관장을 해주고 연한 죽염수를 먹이면 신속하게 열을 내리게 할 수 있다.   ◈ 식욕을 촉진시킨다 죽염은 위액의 원료인 위염산을 생산해내어 음식물의 소화를 촉진시키므로 당연히 식욕이 당길 수밖에 없다. 식사 때나 조리시에 죽염고추장, 죽염된장, 죽염간장 등을 약간 섞어 먹으면 음식 맛도 깔끔해 지며, 식욕이 한층 좋아진다.   [출처] 죽염의 신비 (인산산악회) |작성자 경산거사(고 인산 김일훈선생님 장자)  
    신약의세계자죽염
  •    유황먹인 오리와 金丹의 신비     지금 O형은 35%에서 넘어가는 사람이 혹간 있어요. 그래서 인삼차도 마음 놓고 먹고. 진짜 90% O형은 꿀을 먹어서는 안돼요. 심장에 불이 금방 일어나요. 그리고 인삼 같은 거 먹어도 안되고. 그런데 그 사람은 이제 없어요. 우리나라엔 없어요. 그래서 최고 45%까진 있을 게요. 지금 전체적으로 봐서.     내가 O형 피가 35%에 B형 피가 30%라면 그 사람은 인삼이 맞고, A형 피가 30%라면 녹용도 잘 맞아요.   그리고 AB형 피가 30%라면 인삼도 녹용도 다 먹어요. 그래서 그 피에 대한 %수를 어떻게 아느냐? 거 약을 실험하는 데서 알게 돼 있어요.    그리고 그런 (유황오리약엿)엿을 두고 가족들 전부 먹이면 이 화공약을 이길 수 있으며 독을 제어할 수 있는 힘이 있고.   또 집에서 기르는 오리 중에 개량 오리는 약은 잘 안돼도 그것도 닭보단 나아요. 그걸 어떻게 경험하느냐? 이 토종오리하고 개량종 오리하고 하루 굶겨 가지고 유황(硫黃)가루를 보리밥을 식혀서 많이 버무려 주면 배고프니까 먹어요.  개량 오리는 피똥을 싸는 놈이 있고 죽는 놈이 있어요. 그리고 재래종 오리는 피똥도 안 싸고 죽지도 않아요. 그러면 그런 오리를 유황가루를 오래 두고 멕이면 그 오리는 참으로 좋은 약이 돼요. 건 만병(萬病)에 좋아요. 그 오리를 먹어 가지고 안되는 병은 별로 없어요.   그래서 유황이라는 건 상당히 보양제(補陽劑)입니다. 유황은 보양제인데 금액단(金液丹)註)을 만들고 금단(金丹)을 만들래도 유황에 대한 법제가 너무 어려워서 다 힘드는데, 토종오리에다 그렇게 멕이면 그런 금단은 진짜배기라, 그건 O형이 먹어도 금방 해를 안 받아요. 많이 먹질 말고 조금씩 두고 먹으면 상당히 좋아요.   일반 혈액형은 말할 수 없이 좋고. 그래서 신경통이다, 관절염이다, 공해독이다, 여기엔 아주 그 이상 약이 없고.   그보다 더 좋은 건 뜨는 건데 뜸을 원래 많이 뜬 사람은 오래 살 수 있다.   그 증거를 내가 많이 지금, 내가 원래 뜸에 대한 경험자라. 지금 내가 뜸을 일러줘 가지고 뜸을 악착같이 뜨는 사람이 60년간 상당수인데, 60년 전부터 많은 사람이 떠 오는데, 70년 된 사람도 있지만 그 중에 하나도 죽은 사람은 없어요. 하나도 없는 거이 그거 얼마나 신비냐 하는 걸 나도 생각하지요.< /SPAN>  
    신약의세계유황오리
  • 사랑받는 사람의비밀
              사랑받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직장이나 가정 혹은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사람들이 공통으로 가진비밀은 무엇일까? 일본의 정신 의학자 사이토 시게타가 쓴" 사랑받는 사람들의 9가지 공통점"에 보면 사랑받기의 가장 중요한 비밀은 바로"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다. 남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지 않는다... 다른 이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사람은.. 사랑받는다.. 또.. 너무 완벽을 추구하지 않고.. 알맞게 너그러우며... 인생을 80퍼센트로 사는 사람에게는... 편안함과 여유가 느껴지는데...이런 사람은 남에게도.. 지나친 요구를 하지 않으며.. 과잉 친절이나 배려로 부담을 주지 않는다... 기다릴 줄 안다...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사람은... 기다려야 하는 시간을.. 헛되다고 생각하지 않고..오히려 즐거운 시간으로 바꾼다... 모임에서 늦는 사람이 있을때.. 불평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즐거운 이야기로... 지루한 시간을 잊게 만드는 사람이 있다... 과연 누가 더 인기가 좋을까? 무슨 일이 생겼을때.. 든든한 의논 상대가 되어 주는 사람은..의지가 된다.. 대개 인내심이 강하고.. 일관성이 있는 사람이다... 그들은.. 남의 실패도 진심으로 걱정해 주며.. 다른 사람에 대한 험담이나 나쁜 소문이 돌았을때.. 퍼뜨리지 않고 자기 자신에게서 멈춘다... 위로나 충고를 할 때에는 상대방의 입장을 충분히 생각한 뒤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객관적으로 말해준다... 사람들은 이런 이에게.. 신뢰감을 느끼고 마음을 털어놓는다... 다른 사람을 높여준다.. 누구에게나 한가지 좋은 점은 있게 마련이다... 사람들은.. 남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찾아내고 이를 칭찬할 줄 아는 사람을 좋아한다... 하지만.. 무턱대고 칭찬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잘 이해하고.. 개성이나 약점 까지도.. 감싸줄 줄 알아야 한다... 그러나 만약 내가 나 자신을 싫어한다면 다른이가 나를 좋아할까?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을 사랑하면서... 나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교류의장일천편의 시
  •     우주의 비밀은 三極을 풀면 이해돼     그건, 전생을 아는 건 전생에 복(福)지었느냐? 그걸 알기 위해서는 금생에 복 받는 걸 보면 아는 거라. 그거 마찬가지야. 내생에 복 받을 거냐? 금생에 복 지은 걸 보면 아는 거다. 그런 말을 했어요, 했는데. 그게 사실이라.   그러면 이 보이지 않는 힘이 얼마나 크냐? 그걸 내가, 정신이 지금 흐려서 세밀한 이야길 못하는데. 인간이 아침에 길(吉)한 일이 있는데 점심때에는 불길한 일이 있다, 저녁 땐 죽어 버려서 흉(凶)하고 만다.   그럼 아침에 길한 사람이 점심엔 불길하고 저녁엔 흉하고. 그러면 사람은 그 시간이 얼마나 생각 밖의 어려움이 있더냐? 그래서 안 보인다는 걸 없다고만 생각하고, 모르는 걸 미신(迷信)이라고만 생각하고, 그게 전부는 아니라.  그래서 내가《천부경》에 대해서 일시무시일(一時無始一)이라고 한 건 별것도 아니고 하나이란 시작이 없는데서 시작한 것이지, 없는 데서 시작한 하나라,   그럼 석삼극무진본(析三極無盡本)이라. 셋이라는 건 천(天) · 지(地) · 인(人), 삼재(三才)도 셋이지만, 공허극(空虛極), 진공 상태에 들어가서 진공(眞空)이 끝나는 땐 허공(虛空), 허공이 끝나는 때엔 태극(太極)이 와요. 그땐 하나로 뭉쳐져 버려, 이런데. 거기엔 뭐이 있느냐? 진공이 허공 되는 시간은 거기에도 요소가 있어. 거기에도 요소가 있는데. 그 요소는 뭐이냐? 보이지 않는 힘이 보여[보이기] 시작하는 거라. 그건 진공을 떠난 거고. 보이지 않는 힘이 보여 시작하는 거, 그것이 날로 커지게 되면 허극(虛極)이 돼 가지고, 허가 끝나 가지고 완전히 보이게 된다. 그건 태극(太極)이라.     그래서 옛날 양반도 거기에 대한 일부 해석이 혼돈(混沌)이라고 해놨다! 하나로 뭉쳐 가지고 분간이 없는 때라. 그래서 양의(兩儀)가 분단되기 전에 음양(陰陽)이니까, 음양이 분단되기 전에 하나로 뭉쳤을 때가 태극인데. 그러면 그 삼극(三極)을 말하면, 우주의 비밀 전체가 그거고. 그 비밀 전체가 하나로 뭉쳐 가지고 둘이 된 연후에는 음양인데, 음양으로 돌아가면 뭐이냐? 음(陰)이라는 건 자식을 가지고 있다. 여자 애기가 나오면, 건 아들 8형제고 7형제고 가지고 온 거다 이거라. 그래서 거기에는 하자(瑕疵)도 없고 거짓도 없는 사실이라.     그래서 이 물 하나가 생기는데, 이름이 물인데. 그 수소 둘[H2]이라고 하지만 그게 아니고 물이 생기는 덴 뭐이냐? 그 물이 생길 적에 이제 태양에서 그 고열(高熱)에서 용액(溶液)이, 용액이란 우주진(宇宙塵)인데.   우주의 억천만 별 속에서 스며 나오는 그 티끌이 모아 가지고 녹아서, 태양 속에선 용액이란 액(液)물이 이뤄지는데.     사람 몸에 담즙(膽汁)이 있듯이 그 액물이 이뤄지면 태양은 병드는 거라. 사람이 담석증(膽石症) 생기면 죽듯이 태양도 병들면 죽어요.   그러기 때문에 그 액물이 커지면 분열이 돼 버려. 분열이 되게 되면 한 세계가 나오는데 그게 지금 별나라라. 우리가 거게 살고 있어. 그런 별이 우주보다 만 배, 몇 만 배, 큰 별이 수없이 많아요, 그런데.  
    인산학천부경
  •    天符經 자체가 우주창조의 비밀     그런데 오늘 과학의 힘으로 사는 오늘에는 영양관계로 건강은 회복하나 병마에 걸린다는 건 고정적이고. 건 병마가 피해 낼 수가 없는 시간을 만났으니, 내가 볼 적에 이 과학으로 산다면 그 화학물질이 전부 털구멍으로 범하는 거나, 살에 피부에 닿는 거나 모든 감촉이 병마가 따라올 수밖에 없어요.   우린 그런 세상을 지금 살고 있는데 그 화학의 세상을 피하든지 과학문명을 피하든지 할 수는 없는 거고. 그 문명 속에서 무사하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는데, 그건 어디까지나 거기에 대한 비밀을 아는 사람만이 건강할 수 있다. 그 비밀은 여러 가지 중에 좀 우수한 비밀도 있겠지요.     그래서 그 비밀을 캐는 근본은 우주창조하는 이야기까지 하기는 어렵고 그 대략은 해야 되는데, 여기에 오신 양반들 중에 혹여 경전(經典)을 많이 본 이도 있을 게고 모든 학설에 이학(理學)이나 물리학을 밝게 하는 이도 있을 게니, 거기에 대해서 들어서 참고 되는 양반도 있을 거고.   일체 참고 안되는 분도 있으나 거 혹여 만에 하나라도 도움이 되면 다행한 일인데, 그건 무얼 이야기 삼아 할 말 있느냐?   우리나라에, 《주역》(周易)이라는 책은 동양에 있으나 《천부경》(天符經)은 오늘까지 세상에 제대로 번역하고 나오는 책이 별로 없어요, 없는데. 그것이 우리가 지금 세상에 생기는 원리, 또 살다가 가는 원리가 있는데. 그건 왜 그러냐?     주역은 여덟 괘(卦)가 있는데 그 수가 서른여섯이라. 그래서 소강절(邵康節)도 ‘삼십육궁 도시춘(三十六宮 都是春)’이라고 했는데, 건 하나에서 여덟까지 합하면 서른여섯이라. 그거이 64괘의 첫끝이라고 해서 봄 ‘춘’(春)자를 놓았는데. 1년의 봄이 첫끝이니까.   그러면 그 8괘엔 뭐이 있느냐? 팔팔이 육십사[8×8=64] 64괘가 있고, 그 연괘라고 하는데 그건《주역》인데. 그《주역》을 한 걸음 앞서 가게 되면《천부경》이 있는데. 건 단군할아버지가 전한 건데, 고운(孤雲) 선생님이 번역해서 우리가 볼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거.   그전엔 우린 과두문자[蝌蚪文字]를 몰라서 그걸 몰랐는데, 지금 우리세대에 와서는 아무도 볼 수 있도록 고운 선생님이 번역을 해놓은 건데, 그걸 그 양반은 알고 했어도 주(註)를 내지 않으니까 주가 없으니 만침 지금까지도 분명치 않은데, 만약 완전 주(註) 낸 양반들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내가 한평생을 두고 보는데 완전 주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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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 북어건태(北魚乾太)는 각종 독(毒)에 신비(神秘) 북어건태는 술독(酒毒) 독사독(毒蛇毒) 연탄독(煉炭毒)에 신비한 해독(解毒) 작용을 한다. 특히 연탄독 농약독에 유일무이(唯一無二)한 신약이다.   독사는 사(巳)니 4월의 화독(火毒)이고 연탄독과 각종 약독과 화상독은 5월의 오화독(午火毒)이니 천상의 유성독기(柳星毒氣)라.   명태의 해자수정수기(亥子水精水氣)로 사오화기(巳午火氣)를 수극화(水克火)하여 화독(火毒)을 제거하니 곧 유성독기(柳星毒氣)가 여성정기(女星精氣)에 의해 해독되는 것이다.   가령 독사에 물렸을 때 즉시 동해산(産) 마른 명태 5마리를 끓여 그 국물을 먹으면 휴우증없이 완치된다. 그리고 연탄중독이 심하여 물을 넘기지 못하더라도 절명하기 이전에는 고무호스를 사용하여 목구멍으로 마른명태 국물을 흘려 넘기면 회생된다.   또한 연탄중독위기에 가슴의 온기가 정상(正常)일 때는 중완혈(中脘穴)에 15분 탈 수 있는 크기의 뜸장을 15장을 뜨면 5~6시간 이내의 수족의 온도가 회복되며 소생하는데  그뒤 아무런 후유증이 없음은 물론 도리어 평생을 무병(無病) 건강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그러나 연탄중독이 심했던 환자는 한달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마른명태를 달여 먹으면서 공해 및 농약독을 아우러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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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전호흡의 폐해와 灸法의 신비   지금 내가 이 약분자에 대해서 분명한 이야기는 그 단전호흡법인데, 단전호흡법이 약분자가 흡수돼요, 흡수되는데. 거게서 내가 단전에다가 참기 어려운 사람은 5분짜릴 참는 동안에두 뜨거워 들어올 적엔 숨을 못 쉬게 돼 있어요. 그때에 그 뜨거운 힘이 뱃속에 들어가 가지구 모든 털구녕[털구멍]에서 우주에 있는 진기(眞氣)가 흡수돼. 그걸 왈 단전호흡이라 한다, 이거라.     자연의 묘(妙)로 흡수돼야지 인간이 억지로 뭐 돌린다 어쩐다, 뭐 참는다, 이런 것은 어려운 문제고, 그건 위험한 문제라. 또 단전에 도태(道胎)가 이뤄지기 전에 냉적(冷積)이다, 담적(痰積)이다, 혈적(血積)이다, 기적(氣積)이다, 습적(濕積)이다.   이런 오적(五積)을 이루고 산다.   이거 있을 수 있느냐 이거야. 난 많이 보아서 알구 있어요.  묘향산 속에 신선(神仙)이 된다고 도가(道家)에서 고생하는 분들 보았고.   또 이 단군교(襢君敎)는 대종교(大倧敎)인데 대종교에 윤단애(尹檀涯)선생님을 자주 뵙곤 하니까, 그 전범(典範)을 다 쳐다보고 앞으로 참으로 곤란한 문제구나 하는 걸 알았는데. 그렇지만 나보다 선배들이요,   선배들 앞에 불공한 언사(言辭)는 쓰기는 참으로 곤란하고 그분들이 평생을 쌓은 공적을 그 적병(積病)으로 죽으면 어쩌느냐 할 순 없다 이거야.     그래서 오늘두 많은 사람들이 단전호흡하는데 나는 모든 진기가 회통되는 법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런 일을 하라고 권하진 않아.   그러면 강자극으로 신경회복되구 신경에 뜨거운 온도가 그렇게 정상 37℃를 유지하게 해주고 거게 힘줄은 가장 강해지구 뼈는 강철 같애지구 마음도 강철같이 굳어서 백절불굴(百折不屈)하니 우리나라에 앞으로 영광은 오지 않을 수 없느냐 그거야, 오고야 만다 이거야.   무에고 애길 배게 되면 열 달이면 낳는 것처럼 사람은, 그렇게 강철 같은 인간사회엔 좋은 영화(榮華)는 이뤄지기로 매련이오.     그래서 삼국통일 할 적에 화랑정신 가지구 한 거라. 그러면 삼국통일의 화랑정신은 그 후에 없어져서 좋은 건 없어요. 그러나 나는 그 이상의 정신을 가지도록 일러주고 싶다 이거고.   그래서 단전구법(丹田灸法)을 말하는 거고, 약쑥의 비밀이란 다 이야길 하면 너무도 어려운 문제가 많아요. 그래서 뜸을 뜨면 좋다, 이건 누구도 돼요, 육두문자(肉頭文字)에 하자(瑕疵)는 없어요.   그 좋은 문법에 들어가면 하자가 왜 있느냐? 이해를 못해 가지고 횡설수설이라. 갑이 설명한 걸 을이 또 달리 설명해. 이렇게 나가면 결국에 거기서 생기는 것이 하자라. 육두문자는 주먹을 단련하게 되면 격파술이래두 된다 이거야. 돌멩이라두 깨져, 이런 건 하자가 없어요. 하면 돼.     그래서 내가 약쑥으로 단전에 떠라. 5분 이상짜리가 정상이느니라 하는 건 모든 사람이 떠서 경험하면 돼요. 우주의 신비가 거게서 와요. 그 이하짜리는 오질 않아요. 그러고 단전에 15분짜리는 뜨기 힘들구, 40~50대에 뜨더라도 그건 어려워요. 그런데 내가 죽을 걸 세상에 전하면 어떻게 되느냐 했어.     내가 단전에 35분짜리를 하루에 5장을 떠본 일이 있어. 그렇다고 해서 창자가 증발이 돼 가지고 터지거나 창자가 익어 가지고 끊어지거나 이런 거 없어요.   그래서 5분짜리는 안전하고 죽지 않을 거다. 난 내 육신을 다 경험하구 왜놈의 손에서 뼈가 가루되게 맞아 가지구 한여름에도 뼛속에서 얼음이 이뤄져. 뼛속이 얼어. 골수가 막 얼음덩어리야. 그런 것두 광복된 해에 5천장을 뜨니까 9분 이상 15분짜리, 15분짜리 5천장을 뜨니까 그 전신(全身)의 죽은피가 다 흘러내리구 뼈가 쇠처럼 야물어지는 걸 내가 봤어.   그런데 동지(同志 ; 독립운동 할 적의 동지) 중에 선배 양반들이 많은데 같이 뜨자고 하니까 무서워서 못뜨고 말아. 그분들은 몇 해 안 가서 돌아가는데 거게서 아주 형무소에 오래 있다 나온 양반 쇳덩어리 같은 체질, 박열(朴烈)이라고 있어요.   다 알겠지만 그분은 이북에서 갔다, 그만 좋은 세상을 못 마치고 말았을 기고, 잘 알고 있는 선배 정희영 씨 있는데 그분은 몇 해 안 가고 세상 떠나고 그건 형무소에서 열아홉 해 만에 나왔어요.     그래서 해방 후에 형무소에서 나온 선배들을 나는 같이 뜨고 싶어 하나 도저히 무서워서 못해. 그래서 나하구 같이 뜬 친구는 지금두 다 건강하게 살구 있어요. 그래서 내가 뜸에 하자 없다. 약(藥)은 하자 있다, 약은 조제를 잘못해도 안돼. 또 약을 지금 화공약(化工藥)속에서 키우는데 비료를 치고 키운다. 또 버럭지[벌레] 먹으면 또 화공약을, 파라티온(Parathion)을 흩쳐야 된다.     이 약쑥으로? 조제를 제대로 할 수 있느냐? 그것두 어려운 문젠데, 약쑥은 그런 거 없어요. 화공약을 뿌리구 키우질 않아요. 그러구 그건 해풍(海風) 쐬인데 약쑥이래야, 우리나라 강화, 이런 데 약쑥은 최고 좋아요. 남양쑥도 좋지만. 그래서 내가 많은 실험을 하고 난 뒤에 여기 모인 여러분이 다 듣구 가면 여러분을 통해도 여러분이 통하게 돼 있구, 알게 돼 있어요.     그러면 하나에서 열이 이뤄질 수 있으니 전해질 수 있는 거고. 내가 또 어린 생명들을 구하지 않구 늙은이 다 살았으니 그까짓 거야 필요 있느냐 하고 죽어 버리면, 그 세대가 없어지는 게 우리한테 행복할 리는 없을 거고.   모든 사람들은 어린 세대를, 핵가족 제도는 완전무결하게 어린 세대가 1백살 이상 살도록 노력하면, 나도 그 세상 오기를 바라는 거고.     그래서 이 핵분자가 뭐이냐? 약분자다 이거라. 그 약분자의 신비를 약쑥에서 얻는 것이 제일 신비다!   털구녕이나 호흡이나 우주에 있는 색소 중에 길기(吉氣)가 있구 서기(瑞氣)가 있구 그런데. 길한 기운과 상서(詳瑞)한 기운과 이런 것은 이것이 뜨거운 걸 참는 그 온도가 전신에 퍼졌을 때 들어오는 것이 얼마나 약분자의 신비였더냐 하는 걸 나는 알구 있으나, 일반은 다 알기 어려운 문제니까, 나는 한마디씩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내가 죽은 뒤에 나오는 원고 속엔 이것이 강해요. 이런 설명이 아주 강하게 나가요. 후세대에, 우리나라에 대광명세계를 이루기 위해서, 그것이 신인세계라, 신인세계 창조하러 온 인간이 막연한 소리만 하고 갈 순 없을 게요.  
    인산학인산禪사상
  •   영구조식법(靈龜調息法)과 쑥뜸의 비밀    그건 뭐이냐? 요즘에 많이 나오는 이야기 중에서 단전호흡법이 있는데, 예로부터 있어요. 그런데 우리 국조(國祖) 단군께서 삼일신고(三一神誥)도 있고 천부경(天符經)도 있는데, 거게 대하서 세밀한 해석을 해달라는 간청도 여러 번 있었어요. 그러나 내겐 그것이 그렇게 급하지 않다. 그건 당장 사람 죽는 문제가 아니라.   단전호흡은 잘못하면 사람을 해친다, 그래서 오늘은 그 약분자에 대한 설명 속엔 단전호흡두 내가 곁들여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그 단전호흡은 뭐이냐? 숨을 쉬는 건 사람이 다 동일한데, 거기서 어떻게 숨을 쉬면 건강하구 병도 고치구 오래 살 수 있느냐? 이걸 지금 이야기하는 데는 구체적인 설명은 참으로 힘들어요. 모든 말로서 형언이 안되는 말을 해야 됩니다.     그건 뭐이냐? 어머니 뱃속에 태아가 숨을 쉬고 있어요. 그 숨을 쉬는 숨을 뭐라고 했느냐? 옛날 양반이 신령 ‘령’(靈)자 거북 ‘구’(龜)자, 영구조식법(靈龜調息法)이라고 했겠다.   영구조식법으로 애기가 커 간다, 뱃속에서 숨을 쉬는데 그럼 호흡이란 언제고 수분이기 때문에 소변이 생긴다, 그런데 애기의 이 소변이 태중(胎中)에서 나올 수 있느냐?   육신이 커 가기 때문에 육신 속에서 모든 그 수분을 가지고 염반수(鹽飯水)라고 해요. 소금 ‘염’(鹽)자 염반수인데, 염반수라는 건 소금으로 화(化)하는 기름이 돼 있어요. 그래서 염반수가 축적되게 되면 애기는 다 커져 가면 나오게 매련[마련]이오.     그래서 거기서 숨을 쉬는 걸 영구조식법으로 진기회통(眞氣會通)이라 합니다. 그 우주에 있는 길기(吉氣)와 서기(瑞氣), 그런 진기(眞氣)를 모아 가지고 이뤄지는 거. 그래 영구조식법으로 진기회통이라 하는 그런 문자가 있어요. 그 옛날에 신선들이 한 말씀인데. 그러면 뱃속에서 애기가 그런 조식법을 하고 있어요.     그건 참다운 조식법이라, 누가 가르쳐서 그걸 하는 거요? 태아가 태중에서. 그것이 자연이라. 아무도 가르친 일이 없구, 아무도 모르는 걸 태아는 알고 있다 이거라. 태아는 알고 있기 때문에 실행하고 있어.   그런데 그것이 하자(瑕疵)가 있으면, 낙태가 되지 않으면, 배 안에서 나와 가지고 옳게 크질 못해. 거겐 하자가 있어선 안돼요.     그러면 그 어머니가 태중에 태아가 생길 때 좋은 조식법을 해야 되고 좋은 약물을 복용하면 더 좋을 건데 우리나라엔 아직 그런 법이 없어요. 태교법(胎敎法)은 있는데 내가 아는 친구 태교법을 세상에 발간(發刊)한 일이 있어도 거게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없어요.   그래서 나는 그 태아가 조식법을 하는 걸 우리가 그걸 단전호흡으로, 배 밖에 나면 단전호흡이요, 뱃속에 있으면 그게 조식법이에요.     그래서 그걸 얘기하는데 그 애기가 흡수하는 건 자연의 흡기법(吸氣法)인데 그 자연의 진기를 회통(會通)시켜 가지구 애기가 커지면 그 애기는 세상에 나와 가지구 자연히 이제 커 가는데 거게 뭐이 있느냐?   대기(大氣)의 보조가 있는데 애기가 배 밖에 나와 가지고 열 살이 되는 동안에는 뱃속에서 나오는 모든 공해물이 걸러서 나올 적에 거게서 숨을 내쉬는 기운이 70%요, 70%가 나오고·.     체내에 있는 기(氣)가 그 공해물질을 싹 청소해 가지고 나올 적에 그 환기법(換氣法)이겠지? 질소와 산소 교체하는 환기법에 70%가 체기(體氣)가 소모되면 대기권(大氣圈)에서 보조하는 대기는 얼마냐? 1백%가 흡수한다 이거야. 그래 가지고 어려서부터 10살이 나도록 무럭무럭 커 가는데 10살에서부터 줄어들어요.     20살 나는 동안엔 80% 체기가 소모 되구 대기권에서 보조는 1백%다. 그러면 20살에서 30살 갈 때면 대기권에서 보조는 1배%고, 체기는 90% 소모다. 또 40대하고 50대 사이에는 비슷하게 소모와 보조가 같애요.     40대가 지내면 자연의 힘이 항시 보조가 약하구 내 몸에 있는 체기가 소모가 강해지면 그때부터는 대기의 보조가 90%라면 사람의 체내에 있는 기운은 1백%가 소모된다.   그것이 점차 60~70대 가는 동안에 70대가 지내면, 나는 지금 그걸 경험한 사람이라. 70대 후부터는 완전히 체기가 1백% 소모되면 대기의 협조는 70%밖에 안된다.     이땐 어떻게 하면 좋으냐? 이때엔 대기의 보조가 뭐이냐? 그것이 전류(電流)라. 그러면 내 몸에 있는 전류가 부족해 들어올 적에 단전에 뜸을 떠 본 거거든. 그래 40대부터 시작해 본 겁니다.   단전에 뜸을 떠 가지구, 약쑥의 비밀이 그게 뭐이냐? 약분자라. 약분자의 비밀이 그 속에 말할 수 없을 힘이 있어요. 그래서 약쑥으로 뜸을 떠 가지고, 단전혈에 떠 가지고 조식법은 아니나 조식법이 이뤄진다.     그건 왜 그러냐? 숨을 들이쉬구 내쉴 수 없도록 크게 뜨면, 숨을 한참, 고 뜨거운 기간이 물러갈 동안에, 너무 힘드니까 숨을 못 쉬도록 견뎌야 됩니다. 그것을 5분 가지고 타는데 그럴 수도 있구. 많이 참는 사람은, 우리는 이 관동군에서도 걸리믄 죽지 않으면 병신 되는 거. 그래서 나는 국내에서 걸렸지만 뼈는 가루 되게 맞은 사람이니까······.   그것을 죽은피를 뽑아내는 방법은 수술 보다가 가장 신비스러운 것이 단전에 떠 가지고 뽑아내는 건데, 늙어 가지구 모든 체내에 온도가 부족해 가지구 신경은 허약해지구 마비돼 들어오고, 힘줄은 굳어지구 말라서 굳어가고.    뼈는 삭아서 석회질이 삭아 들어가면서 그 백금 기운이 완전 소모되면 뼈도 맥을 못쓰고 불러지니[부러지니] 다시 이어지지도 않구. 그러나 단전의 뜸으로 정상으로 회복시켜 놓으면 그런 일은 완전히 해소된다, 이거야.    
    인산의학교정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