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공(陰孔) 양공(陽孔) 주사법의 신비
현대과학이 더 발달하면 음양이공(陰陽二孔) 주사침(注射針)을 제조하여 사용하리라.
벌의 침은 유침(柔針)으로서 음공과 양공 2공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람의 모공(毛孔)도 음양이공으로서 음공은 주사약을 주입하고 양공은 체내 영양성분을 흡수한다.
독사 치침(齒針)의 경우도 주사약인 독수(毒水)는 음공으로 주입하고 상대 체내의 영양성분은 양공으로 흡수한다. 이때 사람 몸에 있는 병균에 의한 상처는 금방 회복되고 체내의 병균도 외부로 배출되니 거악생신(去惡生新)의 원리이다.
독감 ․ 상한 ․ 열병에는 영신해독탕(靈神解毒湯)이 신비하다. 강활(羌活) ․ 원방풍(元防風) ․ 백지 ․ 천궁(川芎) ․ 창출(蒼朮) ․ 황기 각 2전 반, 생지황(生地黃) 3전 ․ 마황(麻黃) 2전 반 ․ 세신(細辛) 7푼 ․ 삼호원감초(三號元甘草) 7전(아동은 5전), 생강 5쪽 ․ 파 5뿌리를 쓴다.
온병(溫病) ․ 열병(熱病)에 걸리면 영신해독탕을 마시고 땀을 내되 온돌방에 솔잎을 여섯치[六寸]쯤 깔고 덥게 자면 장부의 약성과 송진[松脂] 기운이 합하여 근골을 건강하게 하고 따라서 장부의 병균과 염증은 모공으로 발산되어 몸이 경쾌해 지고 건강이 회복된다.
산삼(山蔘)은 보양제(補陽劑)가 100%이면 독성(毒性)은 36%이다. 산삼을 다져서 암종(癌腫)에 붙이면 통증이 없고 효력이 신비하다. 독사독수를 이용한 암종 치료는 즉시 합창(合瘡)된다.
독사의 독수는 천상(天上) 28수[宿] 중 유성(柳星)과 형혹성(熒惑星)의 독(毒)으로 화생한 독수이다. 사람의 체내에도 공해독으로 독수가 생겨 암병 등으로 상하게 한다.
독사의 치침주사법은 치침의 음공으로 독사독수가 들어와서 인체 내의 암균독수를 중화(中和)하고 그 나머지 암균독수는 치침의 양공으로 나와 독사의 몸으로 들어가 즉사하게 하는 것이다. 이때
인간의 정신과 영력(靈力) 가운데 암균독수에 의해 영독(靈毒)으로 화한 것과 독사독수 속의 영독이 중화되는 것이다. 까치독사와 일반독사의 효과 차이가 분명함을 확인하였으며 이를 이용한 불치병의 치료를 확신한다.
고대의 성인(聖人)들은 당시의 인지(人智)가 못 따랐으므로 마음에 아는 바를 세상에 다 밝히지 못하고 승천하였으나 나는 독사독 등을 이용한 신약(神藥)의 원리로 세상의 불치병들을 완쾌시켜 만대에 건강의 행복을 이루려 한다.
-- 명태의 수정(水精), 땅벌 ․ 까치독사의 독으로 폐암 등을 치료
일곱 살부터 만종(萬綜) 병을 경험하기를 금년까지 70년이다. 7살 때 독사에 물려 절명직전에 처한 사람에게 동해산 마른명태 5마리를 달여 먹여 즉석에서 쾌차시켰다.
벌나무[蜂木]는 간암에 신효하지만 극귀하다.
중화상을 입어도 절명 전이면 토종오이 생즙으로 기사회생이 가능하며 덴 자리에는 막걸리에 양잿물을 손이 많이 따갑지 않을 정도로 타서 붓 등을 이용하여 바르면 시원하고 빨리 낫는다.
이는 독극물인 청강수에 같은 양의 양잿물을 합하면 모두 맹물로 변하는 원리이다.
7살 때, 9살 난 친구가 폐암의 위기에 처해있었다. 당시에는 부족증(不足症)이라 하여 불치병인 데다 가난한 농사라 약 쓸 형편도 안 되어 방치된 불쌍한 친구를 땅벌을 이용하여 살리기로 결정하였다.
땅벌은 일명 ‘땡끼’라고도 하는데 벌이 자신의 호신(護身)을 위해 가지고 있는 독성을 인간의 병 치료에 이용하는 것이다.
가장 극강한 암약은 까치독사요, 다음이 삼보주사(三寶注射), 토종웅담, 토사향, 그 다음이 땅벌의 주사약이다. 오핵단(五核丹)이라는 최고의 암약이 또 있다. 그러나
모두 나만이 아는 신약(神藥)으로 당시에 우선 가능한 땅벌을 이용한 것이다. 친구를 땅벌 굴로 데리고 가 굴을 건드리자 땅벌이 쏟아져 나오고 병약한 그는 도망도 못하고 벌침에 쏘여 혼절하였다.
정확한 계산이 있는 만큼 준비한 나뭇가지를 태워 땅벌을 쫓고 친구를 부축하여 귀가하니 친구부모님의 심한 꾸중을 들었다. 어린아이 였던 나의 생각을 알 리 없었으니 당연한 결과였다.
그러나 나을 걸 아는 나는 걱정할 이유가 없었고 할아버님께만 설명을 드렸다.
친구부모님이 싫어해도 찾아가 살펴보니 고열의 혼수상태가 심한데 사흘이 지나자 차츰 열이 내리고 일주일 후에는 완전한 정상인으로 돌아왔다.
그때서야 할아버님께 사과하고 나를 치하했는데 그 기간동안 참아내기가 형언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독사독수 주사는 폐암 ․ 위암 ․ 간암에 시험 한 바 즉석에서 효험이 신효하고 결핵환자의 위기에도 시험했으나 초기 환자에게는 시험한 적이 없다.
생강으로 법제한 복어알은 결핵 시초와 신경통과 관절염 시초에도 시험한 바 있다.
죽을병을 앓는 환자가 처와 아직 어린 4남매를 두고 가는 상황을 비통해 할 때 내가 한 가지 비방이 있다고 말한 즉 그는 “살려 달라”고 애원하였다. 병자의 아들과 이웃 친구들과 함께 까치독사를 찾아 나섰다.
다행히 당일에 만나 준비한 작대기로 누르고 당나귀 가죽장갑과 곰의 가죽장갑을 낀 손으로 독사를 산채로 잡아 자루에 넣고 밤에 돌아 와 불을 켜지 않고 병자의 엄지손가락을 독사 입에 넣었다.
병자에게는 두꺼비를 이용할 거라 말했었기 때문에 불을 켜지 못한 것이다.
환자의 아들이 독사 머리를 꼭 쥐니 독사의 이빨이 살을 뚫고 들어가 통증을 느낄 때에 촛불을 켰다.
독사는 꼬리 끝부터 죽기 시작하여 30분 만에 죽고 반면 병자는 호흡이 편해지고 정신도 쾌하여 3시간 만에 생기를 찾아 기동할 정도로 완전 회복하였다.
그 후 다른 예로 까치도사를 구할 수 없어 급한 김에 독사를 사용하니 독사가 죽는 시간이 3시간 이상 되고 병자가 쾌차한 시간도 하루 밤이 지나서였다.
독사의 치침은 음공으로 독수가 사람 몸에 들어가고 양공으로 병자의 병균독수가 나온다. 암병으로 위기일 때 사람 몸의 독수가 100%라면 까치독사의 독수는 36%이다.
암균독수 36%와 독사독수 36%는 서로 중화(中和)되어 정력(精力)을 돕는 보양제(補陽劑)가 되어 사람을 회생시키고 나머지 64%는 독사를 죽게 하는 것이다.
-- 한약(韓藥)제 이용한 암치료 신방(神方)
위하수에서 오는 위암 시초에는 중완(中脘)에 1~3천장까지 뜸을 뜨고 죽염을 가스명수에 겸복한다. 종일 쉬지 말고 조금씩 먹는다. 위궤양으로 오는 위암 초기에는 죽염을 가스명수에 무시로 먹는다. 위하수암 ․ 위궤양암 ․ 위확암 ․ 번위암 ․ 위암 ․ 오적암 ․ 육취암 ․ 위옹암 ․ 구체로 오는 위암에는
인삼 5전, 금은화 2전, 경포부자 2전, 향부자 ․ 백출 ․ 백봉령 ․ 반하 ․ 진피 ․ 백두구 초(炒) ․ 후박 각 1전 반, 당산사(唐山査) ․ 지실(只實) ․ 신곡 초(神曲 炒) ․ 맥아 초 각 1전 2푼, 생강 5쪽, 대추 4개를 달여 조석으로 하루 두 번 복용한다.
위암 중기에는 식사가 줄고 토하기 시작하는 난치이다. 치료법은 독사치침주사나 삼보주사나 오핵단이다. 죽염은 끝까지 복용하고 조석으로 죽염으로 양치질하여 소금에 침이 섞여 한참 지나서 넘긴다.
오종 비암, 즉 비위암 ․ 비옹암 ․ 비경암 ․ 비상암 ․ 비선암도 위암 치료법에 따른다. A형과 AB형은 향사육군자탕에 인삼 1전, 경포부자 1전, 상녹용 3전, 애엽 5전을 가미한다.
O형은 인삼이 안 맞으면 생강차를 조석으로 들고 죽염을 까스명수에 자주 먹는다. 그리고 병이 중하면 오핵단의 원료인 약돼지 간을 조금씩 먹고 대용으로 창자국도 좋다.
간암 ․ 간위암 ․ 간옹암 ․ 간염 ․ 담낭암 ․ 담낭결석에는 대시호탕에 개똥참외꼭지(과체)를 생강법제한 것 1냥, 원시호(元柴胡) 4전, 황금 ․ 백작약 각 2전 반, 대황 2전, 지실 1전 반, 반하 1전, 생강 5쪽, 소전라(小田螺) 5홉을 달여 조석으로 공심복한다.
토산 웅담 1푼쯤을 배갈 잔에 소주를 따라서 터놓고 마신다. 토산을 못 구하면 알래스카 산으로 대용한다. 또한 최종의 난치일 때는 토산웅담 ․ 삼보주사와 오핵단을 쓴다.
9종 심장병은 판막신경쇠약증 ․ 협심증 ․ 심부전증 ․ 심실혈탁증 ․ 심방혈탁증 ․ 선천심장증 ․ 심포락경계증 ․ 심포락정충증 ․ 삼초심장고혈증(심장혈우증) 인데 심포락과 삼초에서 오는 심장병이다.
잔등의 양맥은 독맥이요, 가슴의 음맥은 임맥이다. 양맥은 심유(수) 이혈이요, 음맥은 전중혈이니 심장병 치료는 전중혈 치료가 안전하다.
나는 역대 성자의 뜻을 따라 만대에 중생의 건강한 행복을 전하리라. 신종 난치병 ․ 불치병의 약으로 오핵단 ․ 삼보주사(三寶注射) ․ 까치독사치침주사 ․ 땅벌주사 ․ 및 각종 명약을 시험하여 전한다.
심장병치료에는 전중혈에 뜸을 떠도 된다. 처음에는 1~3초 타는 것을 뜨다가 점차 크게 하여 하루에 일분짜리 30장씩 300장을 뜬다. 이것을 30일에 걸쳐 일분짜리 300장을 떠도 효과는 마찬가지다.
어린이는 1초~30초 타는 뜸장 숫자를 두 배로 한다. 한 사람도 뜸 치료에 쾌차하지 않은 예가 없었다.
잔등에는 심유(수)혈(心兪穴)이 있는데 척추대추골 아래 다섯 마디 양쪽에 침촌으로 한 치 반 되는 곳이다. 한의사에게 자문하라. 심유(수)혈을 뜨나 안 뜨나 전중혈에서 모두 쾌차한다. 백에 하나도 틀림이 없다.
폐암 ․ 폐옹암 ․ 폐위암 ․ 폐선암 ․ 기관지암 ․ 대장암 ․ 소장암 ․ 직장암의 치료법은 최고가 까치독사 치침 주사법이고 오핵단과 삼보주사이며 그 다음에 토종개 고음, 첩약으로는
절채보폐탕(截채[앓을 채]保肺湯) ; 별갑 초(炒) 5전, 하수오 6전, 지율분 ․ 상백피 ․ 맥문동 거심 ․ 신곡 초 ․ 인삼 ․ 백미[白薇;미초(微炒)] ․ 상녹용 ․ 하초동충 ․ 행인[杏仁;거피첨초(去皮尖炒)] ․ 각 2전 달인 물) 에 석룡자(도마뱀) 분말 또는 생강 법제한 복어알 분말한 것을 한 숟갈씩 타서 마신다.
폐암환자는 복어알을 법제하지 않아도 위험하지는 않다. 세 번만 법제하면 써도 좋다. 무병한 사람은 아홉 번 법제하면 보약이 된다.
폐암 시초에는 갈비 ․ 척추 ․ 어깨 ․ 요추에 힘을 준다. 새는 날개와 발톱에 정신을 쓰고 짐승은 앞다리와 발톱에 신경을 쓴다.
수골(壽骨)과 명골(命骨)과 척추에 정신과 힘이 집중하면 무병장수하고 난치병치료에도 영약보다 나으니 누구나 명심하기 바란다.
각자(覺者)의 말은 하늘과 신을 대신 하나니라. 약개 고음은 토종개가 좋고 대용도 된다. 황구 한 마리를 털과 내장의 똥을 버리고
절채보폐탕 2재, 육미지황탕 3 재, 생죽 3되, 생강 3되, 백개자 초 3되, 행인[杏仁;거피첨초(去皮尖炒)] 반 되, 금은화 5근, 날계란 백 개, 무 20근과 함께 넣고 오래 달여 풀어지면 온도를 맞추어
엿기름을 넉넉히 넣어서 황설탕 6근과 함께 잘 식힌 뒤에 꼭 짜서 진한 엿을 만들어서 무시로 식성대로 먹는다. 한 마리에 완쾌되지 않으면 더 먹는다.
맹장염과 복막염에는 가미반총탕[加味蟠蔥湯 ; 창출 ․ 원감초 각 2전, 삼능(三稜) ․ 봉출 ․백복령(白茯笭) ․ 청피(靑皮) 각 1전 5푼, 공사인(貢砂仁;炒) ․ 정향피(丁香皮) ․ 빈랑(檳榔) 각 1전, 현호색(玄胡索) ․ 관계(官桂) ․ 건강(乾薑) 각 7푼, 대파 한 뿌리에 도인(桃仁;炒) 5푼, 소회향(小茴香;微炒) 7전을 가미한 것]
응급치료는 뜸이다. 당처에 5분 타는 뜸장 15장에서 30장까지 뜬다. 제일 빠른 처방이다. 그 다음은 침이다. 배꼽 양편 아래 통증이 심한 당처에 침 삼 분을 놓고 제일 아픈 데 강자극으로 완치되면 그만이나 안 나으면 뜸을 뜬다.
좌견암 ․ 우견명문암 ․신위암에는 삼보주사와 오핵단이고 대용으로 사향을 쓴다. 토사향이 없으면 당사향을 대용한다. 집오리 한 마리를 털과 창자의 똥을 버리고 오래 달여서 그 국물에 사향 한 푼씩을 겸복한다. 사향은 암치료만 되면 멈추고 무시로 건강 시까지 많이 달여 먹는다.
방광암은 신장치료법을 쓴다. 신장염 ․ 방광염 ․ 신장결석 ․방광결석에는 집오리 한 마리에 차전자(車前子;炒) 2근, 지부자(地膚子) 2근, 경포부자 한 냥을 한데 넣고 흠씬 달여 조금씩 먹는다.
두 세 차례 완쾌할 때까지 쓴다. 집오리는 털을 없애고 창자의 똥을 버리되 전부 그대로 달여 식혀서 기름을 걷고 더운물을 붓고 약을 넣고 달여 쓴다.
뇌암 ․ 뇌종양은 죽염을 쉬지 않고 먹되 생강차를 하루 두세 번 마신다. 암이 아주 위중하면 삼보주사와 오핵단을 쓴다. 구암 ․ 치근암 ․ 식도암 ․ 인후암도 뇌암처럼 죽염치료를 한다.
유방암은 집오리에 포공영(蒲公英) 2근, 금은화 반 근을 넣고 달여서 먹는다. 집오리는 같은 요령으로 쓴다. 죽염도 쉬지 않고 조금씩 계속 먹는다.
자궁암에는 집오리에 금은화 2근, 포공영 반 근, 건칠피 한 근을 넣고 달여 먹는다. 계속하여 나을 때까지 달여 먹되 (죽염을)계속 겸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