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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야기 신암론(폐라는 건,)
    ◎폐라는 건, 우주에서 인간의 생명을 구하는 호흡을 하고 있는 데 책임기관이지? 그래서 이 공간 색소의 세포를 가지고 있는 장부거든? 그러니 폐가 병들어도 고통이 없어. 심장, 신장 이런 5장 병든 건 통증이 없어. 먹는 것도 제대로 먹게 되지? 이러니 기울어져야 병을 알게 돼 있으니까 어려워. 이런데. 심장이 나빠가주고 이 부종병에도 아픈 걸 몰라. 부어 가지고 고통이지, 숨찬 거, 늘 부으니까, 모든 장부에 압축이 돼서 그럴 뿐이지 실제 통증은 모르는 거라. 6부의 병은 통증이 심하니까 병 났다 하면 알 수 있는데. 이러니 그저 아프거나 안 아프거나 평소에 죽염을 늘 먹어둬라, 그러면 건강 장수는 되느니라 그거야. 5장병이란 건 아프다 하면회복이 힘드니까. 내 일러주는 거 알아듣는 사람은 살고 저 돈 벌라고 그런다, 장삿속이다 그러는 사람은 건 안되고. 죽염 늘 먹어서 피가 맑아진 사람이 병난 건 사는 수 많아요. 마늘의 혈정수를 이용하라, 그건데 마늘을 잘 구워서 죽염에 찍어 먹어라, 헛소리 같아도 전부 신의 세계라. 마늘에 3정수 있다는 거 말한 사람 없어. 혈정수, 육정수, 골정수. 내가 어려서 지구에 와보니 사람이 세계가 아니라 짐승의 세계야. 난 인간을 인간으로 안 봐. 어려서 의서란 전부 헛소리. 암은 신경이 모도 타서 살이 썩고, 그게 암인데 미리 미리 죽염 먹어 둬라 일러주면 안들어. 저는 건강하대. 지금 화공약 세계에서 암없는 사람 있을까? 뱃속서 벌써 암이 조직돼 나오는데 저는 암이 없다고 해. 아는 사람 일러주는 건 전부 반대. 지구는 모두 정신병자 사는 데라. 그런 인간들이 다 죽게 돼서 내게 와. 건 기히 죽은 건데 지옥 중생인데 내게 와 살려달래. 이러니 기성세대는 죽어야 돼. 어린세대는 살아야 하니까 내가 이러는 거. 아버지가 암이다, 내게 오면 아버지는 죽어도 죽염은 알게 되거든. 그래 내가 죽거나 말거나 화제를 일러주는데 그러기 건 절로 되는거. 애기도 살 애기는 죽염 잘 먹어요. 어른도 그러고. 전쟁 속에 무서운 공해 오는데, 여게 지금 당장 무서운 독을 쓰는 때가 오면 여간 사람 맥 못추고 죽어버려요. 거게 살리는 법은 마늘하고 죽염 밖에 없어. 우리한테 그 시기가 오는데. 이 지구는 똥자루가 곳이라. 저 죽을 줄 모르는 거이 인간세상이라.
    인산학신암론
  • ○하늘이고 땅이고 인신이고 원리는 하나야. 법이 하나이지 둘 아닌데 이 5장6부에도 안팎이 있고 위 아래가 있는 거야. ※질서가 있어. 심여소장 내외자. 상하양토 위여비. 갑담 을간 병소장, 정심 무위 기비, 임방광 계신장. 또 12지에 들어가서 자인진 오신술, 이건 양이니까 6부인데, 자는 방광, 인은 담, 진은 위, 오는 소장, 신은 대장, 술은 명문 삼초고. 미사묘 축해유는 음장분데 미는 비장, 사는 심장, 묘는 간, 축은 심포락, 해는 콩팥, 유는 허판데. 그러면 이 5장6부만 그러냐? 이 눈에도 흰자우는 폐에 매이었고 검은자운 간에 매이었고, 또 눈동자는 콩팥에 매이었고 눈구석 양끝은 심여소장이거든? 심여소장 내외자라? 눈초리는 안을 말하는 거고. 상하양토라는 것도, 눈깝질 뒤집어 봐서 핏기 없으면 끝난 거 아냐? 이 화공약독이 어떤 사람에 얼마 들어가면 그거이 어떻게 돌아가 어느 장부에, 몇 % 달하게 되면 무슨 염증이 오고, 얼마 가면 암이 되고 만다, 이걸 계산해야 처방이 나오는데. 지금 화공약이 상고엔 없었는데 복희씨 신농씨가 오늘의 병을 의서에다 써놓을 수 없어. 이러니 지금 동의보감 외우고 읽는 사람한텐, 지금 암에 화제를 낼 수가 없는데 암을 고친다고 해. 오늘의 이 무서운 공해독을 해독하는 약이 옛날 의서엔 없어. 그런데 이 화공약독을 풀어내지 않고서 암을 고친다, 당뇨 고혈압을 고친다, 건 거짓말이지? 지금 원자 실험하고 수소 실험한 게 얼마야? 그게 전부 이 지구에 방사능 낙진 오는데. 중동이고 월남이고 전쟁 터졌다 하면 독가스 쓰고 고엽제 같은 극약을 쓰는데, 그런 거이 전부 흙이고 물 공기에 들오는데.   그러면 당장 전쟁에서 독을 마시고 죽지 않아도 이 물이 공기 흙이 전부 독이면, 그 속에서 사는 사람도 결국은 죽게 돼 있어. 살인 약독이 원제고 사람 죽여요. 지금 불치병, 못 고친다는 건 죽는 거지? 불치병이 전부 그건데. 이 공간에 독기가 어느 정도에 달하면 사람이 전부 미치고 말아. 그거이 3차전인데 모든 화공약독이 공기 속에 팽창되고 그러면 살인약독이 형성되는데, 그 땐 말할 수 없는 죽음이 와요. 그 땐 늦어요. 뜸을 좀 떠서 피가 맑은 사람은 살겠지. 돼지 창자국하고 죽염을 늘 먹어서 피가 어느 정도 맑아져 있는 사람은 독가스 마셔도 얼른 죽지 않아요. 서울 같은데 그 공기가 나 많은 사람 애기는 죽일 수 있는 공기지만 태모가 죽염 많이 먹어두면 고 태어나는 애기는 감기도 잘 안해요. 홍역 같은 건 없고. 이런데.
    인산학신암론
  • ♡답글(꼬리글)을 남기면 좋은 7가지 이유 ♡ ★첫 번째 - 답글(꼬리글)을 남기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답글이나 꼬리글을 남기면 왠지 기분이 좋아집니다. 왠지 아세요? 답글을 남김으로 인해 같은 회원이라는 자부심과 소속감을 가질 수 있고, 회원들 상호간의 생각을 함께 공유하고 생각할 수 있 다는 자체만으로 기분이 좋아진다고 할 수 있답니다. ★두 번째 - 게시물 작성자에게 작은 선물을 선사한다. :게시물 작성자 입장에서는 내 게시물을 과연 누가 볼까? 가끔씩 생각하곤 합니다. 답글이 많으면 왠지 힘이 더 솟는듯 하고, 답글을 읽는 재미에 좀 더 좋은 게시물을 작성하고자 더욱 정성을 깃들여 한결 질이 높은 게시물을 작성할 수 있도록 해 주곤 합니다. ★세번째 -도해 닷컴에 더 가깝게 다가설 수 있게 한다. :글 재주가 없으시다고요? 아시는 분이 없어서, 글만 읽고 가신다구요? 첫 술에 배부를 수 있습니까? 자아~ 한 걸음 한 걸음 딛고 나아 가야죠^^; 그 첫 단계를 답글이 대신 해 줄 겁니다. 답글을 남기면, 모르는 식구들도 그 답글을 보게 되고, 자연스럽게 님의   이름을 알게 될 것이며, 활동을 함에 있어서, 큰 보탬이 될 것입니다. ★네 번째 - 답글이 궁금해서 더 많이 조회하고, 접속하게 된다. :게시물만 읽고 나갔는데, 다음날 보니, 답글이 엄청 쌓여있는 경우, 답글이 쌓이면, 답글이 더 궁금해서 읽었던 게시물을 한번 더 읽게 되곤 하죠^^; 답글을 통해 간만에 접속한 님들의 소식도 간접적으로 알 수 있고, 잼있는 답글이 없나 궁금해서라도 한번 더 보게 되는 것입니다. ★다섯 번째 - 머리를 쓰게 되어 치매예방에 좋다. :답글을 쓸려면 어떤 답글을 남겨야 할까? 이렇게 쓰면 좋을까? 저렇게 쓰면 좋을까?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즉 , 치매 예방에 기여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섯 번째 - 타자가 는다. :자판 타수가 느리시다구요? 이제부터, 답글을 남기실 때마다 연습해 보세요^^; 금방 금방 늘어만 가는 자신의 타수 실력을 보실수 있습니다. ★일곱 번째 - 손가락운동, 손목운동이 된다. :컴퓨터 사용을 하실 때, 마우스만 사용하다 보면, 손이 근질근질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때........답글을 쓰다보면, 저절로 손가락및 손목에 뭉쳐져 있던 근육들을 풀게 해 주는 운 동을 하게되므로 쉽게 운동효과를 볼 수 있게 된답니다. 이제 아셨죠?^.,^' emoticon_081
    교류의장정다운 게시판
  • <오래된 기와장>을 찾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민속신약연구원 회원님들. 붕어염반산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우선 오래된 기와장이 수급되어야 만들수 있습니다. 200년 이상된 기와를 가지고 계신분이나 그런 기와가 있는 곳을 아시는 회원님들께서는 연락 부탁드립니다. 기와가 수급되면 "붕어염반산 만들기" 오프라인 모임을 가질 계획입니다. 감사합니다.
    교류의장정다운 게시판
  • 개고기에 대하여
    ※조선조 선조때 이조판서에까지 올랐던 장현광이 의성군수를 살던 때의 얘기다. 호는 여헌이었다. 장여헌은 주역을 좀 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직전에는 좀 안다는 사람은 곧 왜란이 일어날 걸 알았다. 어느 날 여헌이 저재에 나가보니 모든 장군들은 얼굴이 똥색이 돼 가지고 생기가 없었다. *개의 선견지명 그런데 저재 한 구석에는 팔팔해 보이는 노인 하나가 뭘 팔고 있었는데 이 늙은이만은 눈에 힘이 있었고 눈빛이 사람의 폐부를 뚫고 들어오는 것 같았다. 범상한 사람이 아님을 직감한 여헌은 그 노인을 데리고 주막으로 갔다. 거기서 술을 한잔 사면서 앞으로 일어날 난리에 대해서 물어봤다. 묵묵부답으로 술만 마시던 그 노인은 먼산을 한참 바라보더니 이윽고 입을 열었다. "오는 날이 영천 저잿날이니 아침 일찍 영천 동문(東門)거레 가 기다리고 있으면 머리에 함지박을 인 안들 하나가 큰 개 한마리를 앞세우고 저재보러 올테니 그 안들을 놓치지 말고 뒤를 밟아 집에 따라가게. 거서 그 집 주인에게 물어보게나." 여헌은 고맙다고 절을 하고 그 길로 영천에 갔다. 날이 새기를 기다려 동문 거리를 가서 기다리니 과연 개를 앞세운 안들 하나가 들어온다. 그래서 시킨 대로 그 안들의 뒤를 밟았다. 싸전에 가서 쌀도 팔고 어물전에 가서 청어를 사는데도 따라 다녔다. 저재 본 걸 모두 함지박에 담더니 그 안들은 이고서 동문쪽을 걸어나갔다. 마침내 그뒤를 따라 집에 도착했다. 여헌이 따라 들어가 보니 한 백발 노인이 방에 앉아 있었다. 여헌은 그 백발 노인에게 정중히 절을 했지만 그는 거들떠 보지도 않았다. 앞으로 닥쳐올 왜란에서 어떻게 하면 후손을 건지겠느냐고 물어도 들은 척 만 척이었다. 그럭저럭 저녁 때가 되자 밥상이 들어왔다. 백발노인 내외분은 겸상이었는데 국과 밥이 각각 한 그릇이요, 오늘 사온 청어 구운 것도 한 마리씩이었다. 그런데 여헌에게는 구운 청어 반 마리와 밥과 국을 주었다. 밥을 다 먹고 상을 물린 뒤에 백발노인은 비로소 입을 열었다. "여헌이, 손님한테 푸대접한다고 섭섭히 여기지 말게나. 모든 것이 인과응보이니 지가 아는 만큼씩 먹어야 하지 않겠나? 자네는 우리 내외의 반 밖에 모르고 저 개는 자네 아는 거 10갑절을 아니 하는 수 없잖은가?" 이 말을 하고는 마당에 있던 검둥개에게 뭐라고 물었다. 그 말을 들은 개는 동쪽을 향하더니 무엔가 듣는 듯 했다. 한참만에 돌아앉더니 개는 몇 마디 짖었다. 그 개짖는 소리를 들은 백발 노인은 말했다. "지금 도요또미 히데요시의 십오만 팔천 군사가 이미 상륙하여 부산과 동래를 함락시키고 북상중이니 오는 날 아침 진시(辰時)면 영천까지 온다고 저 개가 방금 말했네." 어디로 피란 갈 것인지를 물어봐 달라고 부탁했다. 조금 전처럼 노인은 개에게 물었고 개는 또 컹컹 짖었다. "솔송(松)자가 든 지명(地名)의 땅으로 피란하라네." 이러하여 여헌은 효부(孝婦)와 손주만 데리고 청송 땅으로 피란을 갔다. 청송 하사리에서 3년간 피란살이를 하고 전세가 악화되자 더욱 깊이 들어가 지금의 청송군 부남면 장기동 범덤에 굴을 파고 숨었다. 개의 가르침을 받아 자기 목숨도 구하고 효심있는 며느리와 그 며느리가 낳은 손주의 생명이 보전되었다. 지금도 여헌이 피난한 덤이라하여 범덤 위의 거대한 바위벼랑을 여헌대라고 부른다. *개에 얽힌 輪廻의 비밀 짐승의 혼령이 인간의 태중에 들어오면 전생사를 모두 잊어버리지만 인간의 혼이 개에게 입태(入胎)하면 사람으로 산 모든 전생사를 기억하고 그 전생의 지혜도 닦은 대로 지니게 된다고 한다. 그리고 전생에 사람으로 살다가 개가 된 경우에는 그 개가 죽을 때 네 발을 움켜쥐고 사지를 오그리고 죽으며 눈을 감고 죽는다고 한다. 개는 원래 잡아먹는 짐승이 아니다. 개는 사람과 인연이 깊고 부모가 죽어서 개로 환생해 온 경우가 종종 있어서 잘못하면 부모를 잡아먹는 불효를 범하는 수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예로부터 어른들은 개고기를 먹으면 안된다고 가르쳤다. 그러나 요즘은 악물인 고양이까지 잡아먹는 세상이 되었다. 개소주 집에 가면 개도 잡아 팔고 고양이도 약재를 넣고 고아서 신경통 약 운운 하면서 판다. 그러나 조심하라. 만약 전생에 사람이었던 짐승, 곧 죽을 때 눈감고 사족을 움켜쥐고 입을 꼭 다물고 죽은 짐승고기를 먹을 경우에는 그자리서 피를 토하고 죽든지 며칠 안에 죽게 되니 보신하려고 함부로 개를 잡아먹을 일이 아니다. 죽을 병에 걸려 부득이 살아남기 위해서 피치 못할 경우 외에는. 비단 동물에 한하지 않는다. 무덤 가에 호박을 심어서 묘등에 호박넝쿨이 올라가 무덤 위에 열린 호박을 따먹어도 부증병, 요새말로는 신장염에 걸려서 죽게 된다. 함부로 웃을 일이 아니다. 미신이라고 욕하고 싶은 사람은 먼저 그렇게 해보고, 죽지 않거든 날보고 욕하라.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정지환 기자 (황종국 판사)[펌]
    1. 이끄는 글 인산선생께서는 이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다. "돌팔이는 인명을 경시하니 조심하라"라고. 사실 돌팔이 약장사들도 적지 않고 돌팔이 치과야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철학도 없고 활인정신도 결여된 채 '무지가 곧 힘'이라는 기치아래서 이거나 상업성에 눈이 멀거나 병적인 성향에서 돌팔이 의료행위로 인해 선량한 사람들에게 불행을 안겨주는 경우도 많이 눈에 띈다. 한편 정식 면허를 가진 의사들의 경우에도 너무 자신들이 배운 것만 진리라는 편향된 관점에서 보다 부작용이 적고 손쉬운 치료방법들을 무시하고 아는 사람들이 보면 오히려 무지한 방법으로 합법적 만행을 저지르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나는 어느 편도 아니다. 나는 항상 진리의 편에서서 진리를 옹호하고자 한다. 우주창조이래 전무후무한 존재이시고 남기신 말씀들이나 글들을 자세히 보면 인간으로서는 할 수 없는 말씀들이 너무나 많아 대각자라고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인산 김일훈 선생의 경우는 선배 의사들이 다 인정해주고 찬탄한 바 있는 경우여서 면허증이 없다뿐이지 면허가 엄연히 존재하는 경우임에도 매일 같이 고발당하셨다. 선생께서는 이승만정권 시절에 한의대 설립과 한의학제도를 건의한 바 있었지만 이승만은 부인이 프란체스카로 미국여자이고 미국에서 많이 있었던 관계인지는 몰라도 묵살당하셨다. 그로인해 지금까지 서양서학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이다. 나는 한의학을 무조건적으로 지지하지는 않는다. 한의학은 신선들이나 도인들이 남긴 의서들이 주류여서 그 맥이 그대로 이어져 왔다고 보기는 어려울 뿐만 아니라 요즘같은 공해시대에 현대인의 체질도 옛날 같지 않아 새로운 의학이 필요한 상태이다. 또한 한약제가 대부분 자연산이 아니고 중국에서 수입하거나 농약을 쳐서 재배한 것들이라 위험성이 내포되어 있다. 양약을 달일 때도 압력솥에 고열로 하면 농약이 그대로 밀려나오니 그걸 먹어서 효과보단 해가 더 많다. 옛날 우리 조상들은 효심에서 의학을 공부하였다고 한다. 부모의 병을 고치기 위하여 스스로 공부를 한 것이다. 사랑에서 지혜가 나온다는 말도 있듯이 부모를 위한 잡념없는 마음앞에 어려운 의학도 그 비밀을 드러내 보였을 것이다. 그렇다. 돌이나 나무도 정성을 들이면 영험이 있는데 하물며 약재임에랴. 활인정신 아니면 부모를 위한 효심, 아내나 남편을 위한 정성으로 약을 달이면 그 효험이 얼마나 뛰어날 것인가. 나는 막연히 전통의학과 한의학을 지지하지는 않는다. 서양의학의 장점을 부정하지도 않는다. 언젠가 동서를 융합한 합리적이면서 철저히 환자지향적인 의술이 대중화되는 날이 오기를 바라는 사람 중의 하나일 뿐이다. 여기서 서양의학과 동양의학의 차이점중에 중요한 한가지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조금전에도 말한 바 있지만 동양의학은 아주 뛰어난 인간, 초인적인 존재들, 즉 신인이거나 도인이거나 신선같은 분들이 기초를 다져놓은 것이고 서양의학은 보통사람들 중에 조금더 뛰어난 사람들이 경험적으로 연구해 쌓아온 의학인 것이다. 나는 서양의학을 전공한 사람이며 서양의서를 읽다가 아직 연구중, 내지 알 수 없음, 또는 중구난방적인 가설들이 난립해 있는 것을 허다하게 보았다. 평범한 인간들의 머리에서 억척을 하자니 이말도 옳을 것같고 저말도 옳을 것같기도 한 모양이다. 그러나 진짜 아는 사람이 보면 얼마나 가소롭겠는가. 나는 진짜 아시는 분이 인산 선생이시다고 믿고 있다. 아니 감히 인산선생임을 알고 있다고 말한다. 아는 자는 억지로 의심하면서 믿을 필요가 없다는 말도 있다. 진정으로 아시는 분을 스승삼아 배우면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되겠는가. 나는 음으로 양으로 인산의학의 영험을 확인하고 있다. 눈에 잘 띄지 않지만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사람들도 만나고 있다. 인산의학은 편견없이 그대로만 한다면 너무나 안전하고 좋은 방법들이다. 빛이 어둠을 이기듯 아무리 어둠이 짙어도 빛이 승리하듯 언젠가 집집마다 의사가 나올 날이 반드시 오리라고 보고 있다. 나는 황종국판사를 며칠전 말 이라는 잡지에서 처음 대했다. 그리고 한편쯤 들어볼만한 이야기인 것같아 여기 싣고자 할 뿐이다. 진정한 의술에 일조하는 글이기를 바랄 뿐이다. 2. 현직 판사가 국가의료제도의 불합리성을 정면으로 고발하고 나섰다. 부산지방법원 황종국 판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의사가 아니면 치료행위를 전혀 못하게 하는 의료법은 위헌적 소지가 있으므로 개정돼야 한다"는 것과 "의료법에 의해 불법화되면서 천대받고 사장됐던 민간의술을 정식으로 국가의료체계에 도입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정지환 기자 3. "의사가 치료를 포기한 불치병으로 고통받고 있더라도 의사 자격이 없는 사람에게는 치료받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현행 의료법은 악법 중의 악법입니다." 지난 7월 3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뜸사랑모임(회장 천호선)과 대한침구사협회(회장 신태호)가 공동주최한 초청강연회가 열렸다. 2층 좌석과 계단까지 가득 메운 5백여 명의 청중들은 숨을 죽인 채 한 연사가 토해 내는 열강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강연을 담당한 사람은 황종국 부산지방법원 판사(46). 현직 판사가 민간의료단체 행사의 강사로 나선 것도 이례적인 일이지만 발언 내용 또한 매우 충격적인 것이었다. 그러나 이날 강연회는 주간 『시민의 신문』에만 보도됐을 뿐, 제도권 언론으로부터 철저한 외면을 받았다. 황 판사가 기자에게 던진 두 가지 질문 황종국 판사가 강연회에 초청된 데는 사연이 있었다. 그는 지난 92년 검찰이 청구한 무면허 침술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해 의료계에 일대 파란을 일으킨 적이 있다. 94년에는 자연요법으로 암환자를 치료하다 의료법 위반으로 기소된 민간의료인의 심리를 진행하던 중 헌법재판소에 의료법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하기도 했다. 그것은 강연회에서 그가 던진 말이 돌출성 발언이 아니라 평소 가지고 있었던 소신의 피력이었음을 보여주는 증거였다. 그의 '진심'과 '논리'를 직접 확인해 보고 싶다는 호기심이 발동했다. 태풍 올가가 한반도를 통과하던 지난 8월 3일, 기자는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었다. 법원 한 구석의 낡은 건물 2층에 자리한 황판사의 사무실은 혼잡했다. 경매 담당 판사인 그의 책상 위에는 서류뭉치가 잔뜩 쌓여 있었다. 앞으로 처리해야 할 재판 업무가 9개월치나 밀려 있다고 한다. 직원들이 새로 가져온 서류 점검하라, 결재 도장 찍어 주랴, 전화 받으랴, 그런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인터뷰는 진행됐다. 그러나 대화가 시작되자 그는 적극적으로, 그리고 열정적으로 자신의 소신과 논리를 펼치기 시작했다. -강연회에서 의료법의 불합리성을 지적했는데, 가장 큰 문제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이해하기 쉽게 먼저 두 가지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어떤 사람이 병에 걸렸다고 칩시다. 그는 당연히 의사에게 찾아가 진단과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장기간 치료를 해도 병이 낫지 않고 오히려 악화만 됩니다. 그대로 방치하면 머지않아 생명을 잃을지도 모릅니다. 벼랑에 몰린 가족들이 수소문 끝에 그런 병을 잘고치는 사람이 있다는 말을 듣게 됐습니다. 주변에 알아보니 그에게 치료를 받고 완치된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의사도 아니고, 병원에서 하는 치료방법과는 전혀 다른 방법으로 치료를 합니다." 그가 잠시 숨을 고른 뒤 말을 계속 이어갔다. "병에 걸린 또 다른 사람이 있었습니다.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보니 충분히 고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치료비도 비쌀 뿐 아니라 오랫동안 입원해 있어야 하므로 다니던 직장도 쉬어야 합니다. 경제적으로 풍족하지 못한 그로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조건입니다. 그 와중에 같은 병을 침이나 뜸으로 아주 잘 고치는 사람이 있다는 소문을 듣게 됐습니다. 알아보니 그 사람에게 가면 입원할 필요도 없고 치료기간도 짧고 비용도 저렴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의사도 아니고 침구사 면허도 없습니다." 말을 마친 그가 이번에는 기자에게 질문을 던졌다. "이 두 명의 환자는 과연 그 사람을 찾아가서 치료를 받으려고 할까요, 아니면 '어떻게 의사도 아닌 사람에게 치료를 받겠냐'면서 마다할까요? 한편, 환자가 찾아와 병을 고쳐 달라고 하면 그 사람은 치료를 해 주어야 할까요, 아니면 '나는 의사가 아니므로 치료할 수 없다'면서 거절해야 할까요?" -글쎄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의 사람들에게야 물으나마나한 질문이 아닐까요. "그렇습니다. 정말이지 그것은 어리석은 질문에 불과합니다. 아마도 대통령, 대법관, 변호사, 의사라고 할지라도 모두 치료를 받겠다고 했을 것입니다. 또한 자신이 고칠 수 있는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가 찾아왔는데 의료인이 거절하기도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사실 그것은 인간의 당연한 선택이자 본성입니다. 그러나 현행 의료법에 따르면 이러한 의료행위는 '무면허 의료행위에 해당합니다. 아무리 능력이 있더라도 의사가 아닌 이상 치료해서는 안 되고(의료법 제25조 1항), 이를 위반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의료법 제66조 3호), 이를 직업으로 삼아 돈을 받으면 무기 또는 2년 이상의 징역에 처함과 동시에 1백만원 이상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됩니다(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5조). 나는 이것이 헌법 정신에 위반될 뿐만 아니라 인간의 본성과 천륜에도 반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이 법률 때문에 수천년 동안 민간에서 전승되어 온 전통의술까지 처벌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무면허 침술사 구속영장을 기각한 이유 헌법 정신에 위반된다고 했는데. "헌법 10조에는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 규정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와 행복도 생명과 건강이 없다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치료방법을 선택할 자유를 어떤 법률로도 제한할 수 없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그러나 현행 의료법은 그러한 선택의 자유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겠다는데, 왜 국가가 '너는 죽은 한이 있더라도 의사 자격 없는 사람에게 치료받아서는 안 돼. 만약 이를 어기면 그 사람을 감옥에 가둘 거야'라고 위협합니까? 그래서 내가 강연회에서 현행 의료법을 악법 중의 악법이라고 지적했던 겁니다." 황 판사의 목소리가 자꾸만 높아졌다. 화제를 돌렸다. -지난 92년 무면허 침술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하면서 부담감을 느끼지는 않았습니까. "전혀 부담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민간의료와 관련한 나 자신의 절실한 체험을 통해 이미 확신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법관으로서의 체험과 양심을 바탕으로 내린 당연한 판결이었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겪었다는 '절실한 체험'이 궁금합니다. "젊은 시절 나는 비후성비염과 축농증 등 콧병으로 10년 넘게 고생한 적이 있습니다. 국내에서 최고로 좋다는 병원을 찾아다니며 6개월 동안 통원치료를 받기도 하고 두 번이나 수술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전혀 효과가 없었습니다. 병원 치료를 포기하고 있던 와중에 우연히 단식과 침구 등 민간의료를 접하게 되었는데, 간단한 치료를 받고 거짓말처럼 씻은 듯이 나았습니다. 당시 나는 그렇게 간단하면서도 완벽한 치료방법이 있다는 사실에 너무 놀랐고, 이런 탁월한 치료방법이 널리 보급되지 않는 현실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의료행위들 대부분이 의료법상 전면 금지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가중처벌까지 받는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역설적이게도 민간의료인 중 조금이라도 용하다는 소문이 나면 더 빨리 잡혀 가는 것이 현실입니다." -당시로서는 영장기각이 파격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졌을 텐데요. "물론 관례와는 다른 판결이었습니다. 그래서 영장기각 이유를 길게 썼습니다. 그 덕분인지 언론이 비교적 자세히 다뤄 주었지요." 무면허 침술사에 대한 황 판사의 영장기각을 큰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언론 보도직후 전국의 민간의료인들로부터 수백 통의 감사 전보와 편지가 쇄도했다. 그들이 보내 준 민간의학에 관한 각종 저서와 자료도 받아 볼 수 있었다. 그런 일을 겪으면서, 그는 민간의료인들이 참으로 간절한 염원을 가슴에 품고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고 한다. -그들의 '간절한 염원'은 무엇이었습니까. "그것은 바로 그분들이 하고 있는 치료방법의 적법성을 국가로부터 인정받는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분들이 염원을 이루고자 30여년 동안 눈물겨운 노력을 기울여 왔다는 사실도 알게 됐습니다. 사실 62년 3월 20일 서양의학 중심으로 의료법이 제정되면서 민족의학은 쇠퇴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더욱이 69년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제정되면서 민간의술은 아예 '무면허 의료행위'로 규정됐지요. 서양의학만이 정통의학으로 인정받고, 의과대학을 나와야만 의료행위를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것은 동시에 민간영역에서 존재하는 자생적 치료기술이나 전통적으로 전수돼 온 치료방법이 천대받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국립대에는 왜 한의대가 한 곳도 없을까 -판사의 신분으로 '민족의학 살리기 운동'에 나선다는 게 쉽지 않을 텐데요. "사실 나는 천성적으로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법률가 중에서 이 문제를 거론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나서게 됐을 뿐입니다. 이러한 현상이 일어난 것은 결코 현행 법률이 정당하기 때문이 아니라 법률가들이 이 문제를 잘 알지 못하고 있거나 아예 알려고 노력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법률가로서 '의사가 아니면 치료를 못한다.'로 요약되는, 천륜에 반하는 이 법률을 개정시키기 위해 법률적 논리를 개발하고 체계화하여 국가와 사회에 제공하는 일이 나의 소명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민간의료인이 얼마나 존재할 것으로 추정합니까. "직업적으로 침구를 시술하거나 부업이나 취미로 배우는 사람이 모두 30만명이 넘는다고 들었습니다. 최근 젊은 사람들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수지침까지 포함한다면 그 숫자는 1백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엄격하게 따진다면, 이들 거의 모두가 의료법을 위반하고 있다는 말로 들리는데요. "그러니까 한심한 일이지요. 서양에서는 동양의학이 대체의학, 보완의학으로 불리며 붐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것은 서양의학의 한계를 인정하고 동양의학의 가능성을 수용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동양의학의 본거지 중 한 곳인 한국에서는 도리어 민간의술이 억압받고 있습니다. 이거야말로 정신 나간 일 아닙니까? 사실 무비판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대체의학이라는 용어에도 문제가 있어요. 서양에서야 동양의학이 '대체'이고 '보완'일 수 있겠지만 우리조차 그런 말을 그대로 쓴다는 것은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실제로 뜸사랑모임이 강연회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6월 30일 『한겨레』에 게재한 광고에도 "세계보건기구(WHO)는 78년에 이미 47종의 질병에 대한 침구의술의 치료효과를 공인하고 세계각국에 침구의술의 1차효과를 공인하고 세계 각국에 침구의술을 1차 진료로 활용할 것을 적극 권장했으며, 20여년간 철저한 검증을 거쳐 98년에는 3백여 종의 질병에 대한 침구의술의 치료효과를 공인했다"는 대목이 있었다. 민간의술 혹은 민족의학이 천대받아 온 이유는 무엇이라고 봅니까. "사대주의 근성 때문입니다. 우리도 모르게 제국주의적 사고방식에 오염되어 있었던 겁니다. 우리는 서양인의 사고와 눈을 통해 자신을 바라본 얼빠진 민족이었음을 철저히 반성해야 합니다. 『홍제내경』에 뿌리를 둔 전통의학에는 양대계보가 있습니다. 본초학(약학)과 침구학이 바로 그것입니다. 본초학은 한의학으로 이어져 어느 정도 제도화됐으나 침구학은 망각되고 무시돼 왔습니다. 우리 민족의학은 동양의학의 본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뛰어난 전통과 역사를 무시하고 방치하다 이제 와서 민족의학을 대체의학이라고 부른다는 것은 우리가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는 반증입니다." 그래도 한의과대를 통해 전통의학이 어느 정도 계승되고 있는 것은 사실 아닙니까. "그것은 피상적인 관찰에 불과합니다. 한의과대를 설치한 국공립대학이 단 한 곳도 없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합니다.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공립대학에는 서양의술을 가르치는 의과대만이 있을 뿐입니다. 한의과대가 있는 곳은 모두 사립대입니다. 이것은 한의과대가 있는 곳은 모두 사립대입니다. 이것은 한의학조차 국가 차원에서 공적으로 지원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는 사례입니다. 한의과대가 이럴진대 민간의술이야 오죽하겠습니까. 우리 사회에는 여전히 서양의술은 과학적이고 우수한 반면 전통의술은 비과학적이고 수준이 낮다는 분위기가 팽배합니다. 이것은 우리나라 제도권 의료계를 지배하고 있는 사고방식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서양의술이나 서양문화를 적대적으로만 보다가는 국수주의에 빠질 위험성도 있다고 보는데요. "물론 서양 것에 좋은 점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야지요. 그러나 어디까지나 자기 주체성을 지키면서 그것을 바탕으로 능동적으로 받아들여야 우리 자신을 살찌울 수 있는 것 아닙니까? 자기 존재의 기반을 멸시하고 외면한 채 맹목적으로 서구만을 좇다가는 영원히 그들을 넘어설 수 없는 이등민족이 될 것입니다." 세계보건기구도 민간의술 치료효과 인정 -현행 의료법을 시급히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그렇다면 어떻게 개정해야 한다는 말입니까. "이른바 민간의술의 치료행위를 금지하는 규정을 철폐해야 합니다. 그래야 민족의학이 부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침구, 기공, 지압, 활법, 단식 등 분야별로 법을 제정하고 면허제도를 실시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62년까지 실시돼다 없어진 침구사제도는 당장 부활시켜 실시해도 큰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결국 방법의 문제가 아니라 의지의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론도 만만치 않다. 반대 의견들을 종합해 보면, "만약 의사가 아닌 사람도 함부로 의료행위를 할 수 있게 된다면 사이비 의료인이 창궐할 것이다. 특히 불치병을 앓는 사람들이 이들에게 현혹되는 등 부작용이 일어날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국가 의료체계의 기초는 일거에 무너질 수 있다. 그러므로 무면허 의료행위는 그 치료결과가 좋든 나쁘든 규제할 필요가 있다."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아무래도 가장 쟁점이 되는 것은 '의사 자격이 없는 사람에게도 의료행위를 허용한다'는 부분이 될 것 같습니다. 민간의술 활성화에는 기여할 수 있겠지만, 사이비 의료인들에게 악용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우선 그러한 주장의 밑바탕에는 민간의료인들에 대한 극도의 불신과 편견이 깔려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발로 찾은 황토명의』라는 책에서 알 수 있듯이, 그들 중에는 의사보다 훨씬 탁월한 의술을 지닌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그리고 환자가 혹시 현혹될지도 모른다는 노파심 때문에 치료방법을 미리 제한해 버리는 것도 잘못입니다. 그것은 마치 경제학에서 시장 기능을 불신하여 국가가 개입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국가는 환자와 그의 가족들이 다양한 치료방법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돕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의료사고와 같은 부작용을 지적하는 사람도 있는데요. "사실 따지고 보면 의료행위의 부작용은 제도권 의술, 즉 의사들의 치료행위에서도 마찬가지로 제기되는 문제 아닙니까? 오히려 의사이기 때문에 더 책임을 지지 않는 측면도 있다고 봅니다. 뇌혁명의 주창자인 일본의 저명한 의사 하루야마 시게오도 자신의 책 서문에서 '질명의 20%만이 치료가 가능하다'고 고백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민간의료인들이 시술을 하다가 잘못되면 당장 처벌을 받고 엄청난 비난을 받게 됩니다. 의료행위의 부작용을 민간의료인에게만 적용하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생각됩니다. 도리어 침구술의 경우 치료율이 높고, 수가가 싸고, 장비가 간단하고, 기동력이 빠르고,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점은 세계 보건기구도 인정하고 있습니다." -국가의료체계의 근간을 흔들 염려는 없을까요. "무면허 의료행위 전면금지를 철폐한다고 해서 사이비까지 허용하자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핵심은 무조건적인 전면금지가 부당하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무조건 금지만 할 것이 아니라 능력을 검증하는 제도를 마련하고 관문을 통과한 사람에게는 의료행위를 허용해야 합니다. 그것이 어렵다면 일단 금지제도를 철폐하고 의료행위가 사이비임이 결과적으로 드러난 경우에만 중벌하는 제도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사후중벌제도만 제대로 실시해도 국가의료체제의 기본적인 질서는 유지될 수 있다고 봅니다. 아울러 치료 능력의 옥석도 가려냄으로써 질병치료와 범죄처벌의 효과를 동시에 얻어낼 수도 있을 것입니다." 목마른 사람에겐 한 컵의 물이 더 중요 -민간의술의 치료방법이 효과는 있을지 몰라도 '과학적 검증'이 안 됐기 때문에 허용할 수 없다는 의견도 있는데요. "나는 '과학적 검증'이라는 표현에서 다소 위선적 느낌을 갖습니다. 우선 도대체 무엇이 과학적인 것이냐고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의술은 병을 치료하는 것이 목적이지, 그 치료경로의 과학적 검증을 목적으로 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목마른 사람에게 한 컵의 물이 중요한 것이지, 물이 어떤 이유로 갈증을 해소하는 지를 이론적으로 아는 것이 중요하지 않은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치료행위의 옳고그름은 치료한 결과 병이 나았느냐 아니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치료방법으로 병이 나았다면 그 자체로서 과학적이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요? 질병 치료는 당장 화급한 일인 반면 과학적 검증은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밝혀 내는 것은 과학자의 몫일 뿐입니다. 모든 치료행위에 일일이 과학적 검증을 요구하고,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것은 금지한다면 인류는 질병 앞에서 살아남을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질병의 치료는 '현실'이고 과학적 검증은 '이론'일 뿐입니다." 바쁜 업무라는 '현실'때문에 더 이상 인터뷰는 진행될 수 없었다. 황 판사가 자리에서 일어나며 힘주어 말했다. "미국에서는 침구술 능력이 있으면 한의사자격을 준다고 합니다. 중국에서는 침구사, 한의사, 양의사로 의료 분야가 나뉘어 있는데, 한 가지 자격증만 가지고 있어도 제한 없이 나머지 분야도 담당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세계는 이렇게 급변하고 있는데, 우리만 이 민족의학을 무시하고 있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사실 서양의술과 민족의술의 장단점을 잘 조화시키기만 하면 우리는 세계제일의 의료 선진국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민족의학 살리기 운동'은 민족혼과 민족얼의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사양화된 전통의술을 복원하는 문제가 아니라 잃어버린 우리의 정신을 되찾자는 운동입니다. 이 운동을 범국민운동으로 전환시켜야 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서 찾을 수 있습니다." 황종국 판사 약력 1953년 경남 고성 출생. 1971년 부산상고 졸업 및 한국은행 근무. 1981년 성균관대 법학과 졸업 1982년 사법고시 합격 1983년 성균관대 법학과 대학원 졸업 1985년 부산지방법원 판사 1992년 무면허 침술가 구속영장 기각. 1994년 헌법재판소에 의료법 위헌소송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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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압법<相極의 방법>
    그놈들 노는거 참. 그럼 그 권태훈이는 모라고 하니 天魔 神이 된다고 하니? “아니 저 같은 경우는 수(호흡수)를 늘리는 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호흡을 늘리다니 야..그거 참 한강에 빠져 죽었다는 건 헤엄 못치는 놈이 하는 말이야. 그 놈 노는거 웃습구나... 숨을 쉬게 되면, 응?, 스며 들어가는데 우선 여기 이 공기중에 수기(水氣)가 많잖아? 화기(火氣)가 많으면 이 形은없어 다 타구. .... 수기(水氣)가 많은데, 이 숨을 들이쉬면 수분(水分)이 체내에 있는 수분(水分)하고 합류되잖아? 그러면 들어갈 적엔 폐로 들어간다. 폐는 금(金)이야. 폐는 금인데, 이 속에 백금이 없으면 니 뼈는 유지가 안되. 응? 그래서 숨을 들이 쉬면 폐는 금이라. 폐에 들어가서는 금생수(金生水)의 원리루 콩팥으로 가는 원리라. 숨을 들이쉬면 대번 콩팥으로 가게 되어 있다. 콩팥으로 가고 또 콩팥은 간을 겪지 않으면 모든 시신경(視神經)이 정상이 되질 않아. 그래서 수생목(水生木), 간(肝)으로 왔다. 그러면 그때에 간에서 이 모든 역할을 하고 들어오는 피를 정화시켜가지고 심장부(心臟部)로 넘어가거든. 목생화(木生火). 그러면 그때에는 이 장부에 있는 음식물이 있다. 그것이 화생토, 그래가지고 위장의 모든 기능을 정상으로 조화시켜주는 거이 심장부(心臟部)라. 고건 심포락(心包絡)이라고 있다. 심포락이 삼초경을 도와주거든. 이건 의학(醫學)인줄 알아도 의학이 아니야. 조식법이야. 응? 알겠니? 그러면 요걸 도와주는 게 뭐이냐, 이게 상생(相生)이다, 숨쉬는 것. 상생(相生)인데 숨쉬는 상생속에서 뭐이 필요하느냐? 이 어깨는 상극(相剋)의 화(火)야. 그럼 최종에 화(火)로???화생토(火生土)가 주장(主將)이니까. 화(火)인데. 어깨는, 어깨가 너 편하게 앉아서 어깨에 힘을 줘봐. 어깨에다가 힘을 주어봐. 어깨다 힘을 주면 자연히 편해지잖아, 너 멋대로 않아서 어깨에다 힘을 줘 어깨다 힘을 주면 자연히 어깨에 힘을 줄 적에 어깨 밑에 가슴까지 힘이 주어진다는 거이...어깨는 화(火)라. 어깨는 이 조식법에 들어가서 수신 삼법 회통에 들어가면 어깨는 상극의 기압이라고 알지? 기압, 응? 기압이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상대성을 말하는 거야. 수극화, 화극금, 상대성 아니야? 그러면 이 호흡은 상생이 주장이니까 이 상생에서 연속시키는 것은 상극이 또 있어야 되거든. 그래서 어깨는 심장화(心臟火). 그러면 화극금이다, 어깨 바로 이 젖가슴 사이는 폐거든. 화극금. 그래서 어깨에다가 힘을 주게 되면 폐의 호흡기가 강해지거든. 호흡기가 강해져. 그리고 또 여기에는 금극목, 요 젖가슴은 이 말하게 되면 심장의 그 경락이 그 젖가슴으로 이 척수의 심유혈로 나가거든. 그래서 심장병엔 요 복판(전중혈)에다 뜨끈하게 해 놓게되면 무조건 좋아져. 그게 비밀이 아니니? 그 수진의 비밀이 이런데, 이 젖가슴에 힘을 주게 되면 간(肝)이 좋아지게 되기 때문에 간경락(肝經絡)이 왕성해 지거든. 간경락이 왕성해지게 되게 되면 목극토(木克土)하는 비위(脾胃) 경락을 누르게 된다. 누르게 되면 이 흙이, 비위는 흙이라, 흙은 돌보다가 굳어져야 나무를 이길 수 있잖아? 그러면 금극목(金克木)을 한다. 이 화극금(火克金)하는데 이 어깨 바로 밑에서 화극금을 해서 이 쇠가 불을 이길 수가 있어야만 금강(金剛)이 되거든. 쇠가 불을 이기는 것이 그렇게 무서운 일이다. 또 그러면 나무는 쇠를 이기는데서 나무는 박달이상(박달나무)강해지는 거 아니냐. 극강해 지는 거야. 응? 이 불이 제일 꼭대기에서 내리 누른다, 기압이니까. 알겠니? 불이 꼭대기에서 내리 누르는데, 이 불이 금을 극한다. 그러면 금은 불에 녹지 않는 힘을 가져야 이 금이 견뎌내니까 금강(金剛)(즉 폐가 강해진다는뜻) 이 무서운 거 아니야? 그렇게 폐는 강해진다 너 이제 어깨에다 힘을 주게 되면 자연히 이 호흡이 숨차게 숨쉬어 질게 아니냐? 그건 상식적으로 다 판단되어 지는 거 아니냐. 이런데. 그러면 이 금극목을 해서 나무가 또 쇠에 해(害)를 안볼라니까 강해지거든. 그러면 목극토해서 흙이 또 나무에 해를 안볼라니 흙이 쇠보다 돌보다 굳어지면 나무에 해를 안본다. 또 토극수(土克水)하니까, 요 젖가슴 바로 밑이 脾胃데, 土거든. 그럼 이 배꼽이(?) 수거든. 토극수(土克水)를 하니까. 그럼 이 콩팥, 오줌통이 먹물 이것이 전부 토(土)의 해(害)를 안받아야 되거든. 토의 해를 안받을라면 이 물은 무슨 물이 되어야 하느냐. 흙보다가 량이 많아야 돼. 그러면 그 물은 뭐이 있느냐. 정(精)이야. 정(精)이 강하게 되면 토(土)의 영(靈)하고 합류되는 건, 삼법이 회통하는 식이야. 응? 그래서 삼법이 회통해서 구름타고 가게 된다 이러는데. 그럼 고렇게 이제 되는데. 니가 지금 숨쉬는 건 상극(相剋)의 원리로, 기압(氣壓)이니까. 기압의 원리로 숨을 쉬게 되면 상생(相生)은 자연히 강해질 거 아니야? 너 지금 화(火)가 쇠속에 들어가서 꼼짝 못하는 화(火)가 있다. 그게 뭐이냐. 옛날에 천자(天子)나 무서운 비수(匕首)가 있다. 비수라는 쇠는, 그 칼은 불에다가 천일(千日)을 천하의 명공(名工)이 나랏님의 어명(御命)을 받고 아주 명산속에 들어가서 자정(子正) 기도를 드리며 자정수 가주고 담은 쇠다. 천일을 담아가주고 만들어놓은 칼을 비수라 그러는데. 그 칼속에 불이 얼마냐? 그 칼 백만개를 녹일 수 있는 화력(火力)이다. 이 쇠가, 응? 그런데, 이 불이 왜 쇠속에서 벼락보다 무서운 불이 쇠속에서 차냐 이거라. 그 칼을 만지면 차다. 너 이 양반은 나이들어 알지만 옛날에 부수라고 있다. 이렇게 치면 불 나는 거. 너 부수 알지? 쇠를 돌에다 치면 불나는 거 있잖아? 그걸 포수가 옛날에 호랭이 잡는 맹수용 포수는 이 화승을 지고 댕기며 사는데, 이 손톱에다 그어야 한다. 돌에다 꺼내서 어쩌고 호랭이가 물어제치는데 달겨드는데 시간있나? 손톱에다, 그러니까 그 양반들 손톱 깎지 않지. 조금 길거든. 손톱에다 쭉 그으면 이 화승에 불이 화악 붙어 버리거든. 응? 그러면 총에다 대면 벼락이 나가지. 번개같다. 그 영감들 손질하는 거 호랭이 잡는 포수는 이런데. 이 손톱에다 쇠를 쭈욱 그으면 불이 쫘악 나가는게 있을 수 있나? 응? 그 야문 돌멩이에다가 그으야 불이 나가는데, 그것도 힘든데. 손톱에다가 쫘악 긋고서 탕하는데, 이게 뭐이냐. 넌 그거 꿈같은 소리 아니냐? 이 부수에 있는 불은 그 부수 손가락만한 쇠가 백만개를 녹일 수 있는 거기에 불을 다 끄내놓면 백만개를 녹일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어. 그런데 그 부수는 얼음처럼 찹지. 응? 너 그게 무슨 불인지 아니? 그게 신화(神火)야. 화극금(火克金)을 하지만 쇠속에 들어가서 그 많은 불이 꼼짝을 못해. 그러면 이 심장부가 폐를 이길 수만 있는 거 아니지. 폐에 들어가서 꼼짝 못할 수도 있잖아? 알아듣겠니? 그게 기압의 원리라. 상극이면서 기압의 원리. 그 불이 그기 들어가서 백만번 녹일 수 있는 불이며 그것은 어떻게 되지 않으면 그 부수는 녹아 없어진다. 이런데 그속에 들어가서 꼼짝을 못하고 모두 쳐져 있는 거이 아니냐? 잡아당기면 불이 쫘악 나오는 불이 왜 그 속에 들어가 있니? 응? 그런 비밀이 있어, 이 우주에. 모든 생물이. 이러니까 이건 너 이제 호흡하는 얘길 하게 되니까 일러주는데 너 무인가 소가 밥을 먹는거 봤니? 그 과자 먹는 거. 소가 과자 먹는 거 구경했니? 상극의 원리는 뭐이냐, 심장기운은 불이구 콩팥기운은 물인데 이제는 콩팥기운이 호흡부터 다 조정해 나오는 원리구. 심장기운은 뭐이냐. 어께라는 건 심장에 메우는데 그건 상극이라, 기압이라 그래요. 기압. ※기압이 뭐이냐. 화극금을 해서 어께는 불인데, 어께에다가 힘을 주게 되면 심장이 든든해 지구, 또 심장이 든든해지면 어께 바로 밑은 폐라, 화극금의 원리루, 폐가 강해지구, 그러면 젖가슴은 뭐이냐 그건 금극목으로 간이다. 그러면 젖가슴에 힘을 주고 어께에 힘을 주게 되면 음식먹은 것도 소화잘 되구 모든 피로두 빨리 회복되고, 그것이 뭐이냐, 화극금 금극목의 원리인데 그건 상극이라. 그래가주고 젖가슴에 힘을 주고 어께에 힘을 주게 되면 척추가 곧아져. 그럼 목도 곧게 세우고 앉아 있으면, 자세를 빤듯이 하구 전신에 힘을 주고 앉아야 되구 걸어갈 적에도 전신에 힘을 주고 걸어가야 하는데, 산에 올라갈 적에는 상극의 원리를 이용해 가주고, 어께하고 젖가슴에 힘을 더욱 주게 되면 허리에도 힘이 오게 되니까 조금이라두 몸이 가벼워지구 내려올 적에는 하반신에 발끝까지 힘을 주게 되면, 사람이 공중에 나가 떨어지는 일이 적으니 이것이 뭐이냐 상극의 원린데, 즉 기압이라. 그래서 이 기압이라는 게 뭐이냐, 단전호흡이란 원린데, 이건 자연요법이며 자연건강법인데, 어께 하고 젖가슴에 힘을 많이 주어가지고 척추가 곧아지면 그 척추는 곧아진 뒤에 물렁뼈에 있는 염증은 다 스스로 물러가고 또 뱃속에 있는 폐병 위장병은 다 회복되구, 어께하고 젖가슴에 힘을 주고 전신에 힘을 모은 사람이 폐병을 앓은다, 그게 있을 수 없구. 거 먹은 게 소화가 안된다, 젖가슴에 힘을 준 사람이 먹은 거이 소화가 안된다, 것도 있을 수 없고. 그러면 이건 절루 되는 거인데 자연요법이지 이것이 민간요법이라구 해도 되지만, 이건 즉 자연이라. 자연은 기압에서 오는 거구. 상생두 자연이구, 그러니 이 두가지 자연이 하나는 오장에서 순행하는 기운이구 하난 육부에서 역행하는 기운이라. 그러면 오장의 순행하는 원리를 죄다 일러주지 않고 아느냐하면 그것두 어렵구, 육부의 역행하는 기운을 죄다 일러주지 않고 안다, 건 어려우니, 그저 육두문자로 어께와 젖가슴에 힘을 주고 척추를 곧게 세우고 전신에 힘을 모으면 자연히 건강해진다. 그게 제일 간단한 말이구. 우주의 원리를 죄다 가르쳐서 아는 사람이 있다면 내게 들으러 오지 않아요. 그렇게 아는 사람은 집에 앉아 있어도 하나하나 알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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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방,본방은 글 내용을 볼수가 없군요. 등급기준이 있는건지..있다면..어느정도 충족을 해야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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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금에 횡행하고 있는 괴질인 사스(SARS :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를 보면 이제 故 인산 김일훈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괴질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음을 절감합니다. 김일훈 선생님께선 일찍이 괴질의 출현을 예견하셨습니다. 모든 생명은 끊임없이 환경에 적응하면서 진화해 갑니다. 미물인 세균과 바이러스, 기생충조차도 끊임없이 인간의 생태변화에 적응하면서 생존해 가고 있습니다. 인간 역시도 예전의 깨끗한 환경 속에서 생존하던 인간에서 이제는 화공약독과 살인핵무기의 방사능 독이 극도로 팽창하여 공간의 활인색소(活人色素)가 파괴되어 가고 있는 상황에서도 여전히 또 다른 진화의 형태로 생존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생명에 위협을 가하고 있는 바이러스조차도 일단 조건이 갖추어 지면 또 다시 적응하면서 변화합니다. 우리가 화학섬유로 만든 옷을 벗고 삼베로 만든 내의를 입는다면 삼개월이 안가 우리 몸에는 이가 자라게 되는 것입니다. 지수화풍(地水火風)의 조건이 갖추어 지면 세균조차도 적응을 하며 진화합니다. 환경의 오염과 공해독의 증가란 조건이 충족되면서 바이러스 또한 생존을 위해 새로운 변종으로 바뀌어 살아남게 됩니다. 이젠 그 진화의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어 인류의 의학으로 따라 잡기 힘든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로 인하여 인류의 피해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중국에서 발생한 사스 역시 중국이 고속의 경제성장을 이루면서 자행한 환경파괴와 오염물질의 남발로 인한 결과로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가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예전 중국의 어느 교수님의 말씀이 황사현상의 증가는 결국 육식위주의 먹거리 형태변화로 기인한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즉 다시 말하면 중국에서 양고기를 먹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그에 대한 수요를 맞추기 위해서 몽고의 초원지대에서 양의 사육이 증가하게 되고 결국 양들은 엄청난 면적의 초지를 사라지게 만듭니다. 사라진 초지는 모래사막으로 변하게 되고 그 결과로 엄청난 양의 황사바람이 중국과 우리나라로 넘어오게 되면서 또 다시 우리의 생존을 위협하며 그로 인한 환경의 파괴는 또 다른 괴질의 출현이라는 악순환을 되풀이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인간이 생존을 위해 끊임없이 환경을 파괴하고 적응하고 진화해 나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괴질 또한 똑같은 생존법칙으로 진화해 나가는 것입니다. 올해의 여름은 더욱 무더워 질것입니다. 이라크 전쟁에서 퍼부은 우라늄 폭탄을 포함한 전쟁무기의 화독(火毒), 죽고 죽이는 자의 마음이 만든 숱한 살기의 화독이 결국 우리 인간에게 무더위와 함께 또 다른 질병을 유발할 것입니다. 결국은 인간이 자행한 횡포에 대한 당연한 업보인 것입니다. 우리가 공간속의 색소분자를 말하면 쉽게 무지개를 떠올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공간속의 색소층이 이제는 공간색소층의 오염으로 파괴되어 가고 있습니다. 선생님께서 이미 말씀하신대로 소양인에게 가장 많이 필요한 적색소(赤色素)가 이미 파괴되어 균색소(菌色素)로 바뀐 상황에서 이젠 진정한 의미의 소양체질을 가진 사람은 더 이상 존재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우리 인간은 거듭 말씀 드렸듯이 하나의 우주이고 자연인 것입니다. 인간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공간에서 활인색소를 흡기하고, 음식물을 통하여 전분분자를 섭취하고, 피부의 8만4천 모공을 통해 또 다시 공간의 색소를 흡입하는데, 지금은 화공약독으로 병들은 토양에서 생산된 음식물로 공해독을 섭취하게 되고 호흡으로는 공해독을 흡수하며 모공으로는 정전기와 전자파로 합선된 전류를 접촉하여 결국 체내에 오염된 혈액을 만드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지금은 이 모든 활인(活人)의 통로가 오염되어 버린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기를 통해 오염된 활인색소는 제일 먼저 인체의 주장부(主臟腑)인 폐를 손상시키는 것입니다. 즉 인체의 경락을 활성화 시키고 체내전류의 흐름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금화(金和)의 손상으로 먼저 호흡기의 질환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금기의 무력은 다시 상극(相剋)관계를 통해 간(肝)의 무력화를 초래하고 몸 속 근육의 활동저하와 호르몬 분비기능의 실조(失調), 혈액의 정화기능을 무너트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변종 바이러스에 대한 체내의 저항력을 크게 상실하게 되는 것입니다.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가 괴질로 불리는 것은 현대의학으론 쉽게 원인을 찾을 수 없을 뿐 더러 중요한 것은 변종 괴질 자체의 진화속도가 엄청난 가속도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예로 사스가 처음 출현할 때에는 노약자나 기존의 폐질환자 등 만성병환자들을 중심으로 급속히 발전하였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병자를 접촉한 의사나 젊은이들에게 더욱 악화된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괴질 자체가 스스로 새로운 상황에 따라 진화하면서 스스로의 힘을 키워 간다는 것입니다. 끝없이 치달리는 인간의 욕망이 공해세상이라는 오늘의 환경을 만들고 또 다시 적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대체물질과 의약품을 만들어 재무장 해나가는 인간과 같이 괴질 또한 조금의 너그러움이 없이 똑같은 법칙으로 진화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주의 법칙인 것입니다. 더 이상 지구는 국가간의 국경의 개념이 아닌 지구촌의 개념이 되듯 인간이 결국 자연과 이웃과 분리된 개체로 존재할 수 없듯이 괴질 또한 인간의 의식과 행위와 불가분의 관계인 것입니다. 이젠 그 무엇도 개체로서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원래부터 이 우주는 그냥 하나의 존재인 것입니다. 무분별한 인간의 개체의식과 끝없는 욕망이 환경을 파괴하고 남을 죽이기 위해 살인핵무기를 만드는 분별의식과 욕망의 행위 끝에 결국 개체로서 존재할 수 없는 병균들도 생존을 위해 똑같이 진화하여 오늘날의 괴질을 만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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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 수곡의 기란...
    [re] 수곡의 기란... 안녕하세요, 학송님! ^^ 지금은 뜸자리도 많이 아물었습니다. [수곡(水穀)의 기(氣)]에서 수곡(水穀)이란 "물과 낟알의 곡식"을 말하는 것으로 즉, 음식물을 말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비위의 흡수와 운화(運化)기능으로  음식물을  소화, 흡수할 수 있 습니다.  그렇게 생겨난 氣를  [수곡의 기] 혹은 수곡정기(水穀精氣)라 하지 요.... 질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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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氣)의 종류
    기(氣)의 종류 나.  종기(宗氣) 종기는 폐에 흡입되는 청기(淸氣)가 비위의 운화작용에 의하여 생성되는 수곡의 기와 결합되어 생산되는 것인데, 종기는 흉중(胸中)에 쌓인 기이다. *흉중에 적취(積聚)된 곳을 [기해] 또는 [단중]이라고 한다. 이러한 종기의 주요기능은 ㉠ 기도(氣道)를 주행하여 호흡을 다스린다.    언어, 목소리, 호흡의 강약은 모두 종기의 강약과 유관하다.    종기는 호흡의 기를 단전으로 하주(下注)시킬 수 있다. ㉡ 심맥을 관통하여 심장의 박동을 추동시키고 조절한다.    기혈의 운행, 지체의 한온(寒溫)과 활동능력은 대개 종기와 유관하다.    종기는 폐의 호흡작용과 심혈(心血)의 운행을 추동(推動)하는 기능이   있다.    따라서 본다, 듣는다, 말한다, 움직인다 등의 각종의 신체기능과 관계   가 있으며  이로 인하여 [종기]를 동기(動氣)라고도 부른다. *[종기]가 부족하면 호흡이 낮아지고 짧아지며 동시에 목소리가 낮아지며 힘이 없다. 심해지면 혈맥의 응체(凝滯)나 신체의 동작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증상이 나타난다. 나.  영기(營氣) [영기]는 주로 비위(脾胃)에서 만들어지는 수곡의 정미에서 화생(化生)한 것으로 수곡의 기 가운데서도 비교적 풍부한 영양분을 갖는 물질이다. *영기는 혈과 함께 맥중으로 주행을 하는 기로서 밀접한 관계가 있다하여 [영혈]이라고도 부른다.   영기는 혈맥중에 분포되어 있어 혈액의 일부분으로 순환함으로써 전신에 영양을 공급하고 있다. □ 위기(衛氣) [위기]는 맥외로 운행하는 기이다. 인체의 양기의 하나로 [위양(衛陽)]이라고도 한다. 위기는 활동성이 높으며, 움직임이 빠른 성질이 있다. 위기는 맥관에 구속되지 않으며 경맥 밖을 싸고 있으며, 밖으로는 피부, 기육에서 안으로는 흉복부내의 장부에 이르기까지 전신에 빠짐없이 분포하고 있다. [위기]는 기표(肌表)를 보호하여 외사의 침입을 저항한다. 한선(汗腺)을 개폐함으로써 체온조절을 하여 장부를 온후하게 하고, 피모를 윤택하게 하는 등의 기능이 있다. *이와 같이 [기]는 인체의 여러 부위에 분포되어 있다. 그 생성의 유래를 총괄하면, [신중(腎中)의 정기(精氣)], [수곡의 기], [자연계에서 흡입하는 청기(淸氣)]의 3개로 요약할 수가 있다. *[신중의 정기]는 부모에게서부터 신중에 장(藏)하여지는 선천의 정기(精氣)이다. *[수곡의 기]는 비위에서 소화흡수되는 음식물에서 얻어지는 후천적인 수곡의 정기(精氣)이다. *[청기(淸氣)]는 자연계에 존재하고 있어 폐를 통하여 체내로 흡입되는 것을 가리킨다. *따라서 기가 체내에 충분히 생성되느냐, 않느냐는 선천의 정기의 충족도(充足度), 음식물의 영양의 다소(多少), 폐, 비, 신의 3장의 기능이 정상이냐, 아니냐에 달려 있다. 그 중에서도 비위의 수납과 운화작용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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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하여 나는 해방후에 불교발전과 내분방지법으로 동대총장 백성욱박사와 친면이 있어 사전상의하고 건봉사 노장 스님들과 사전접촉상담한 바 백박사는 합의하나 노장님들은 절대 반대한다. 그리고 육이오에 부산피난시에 동국대 총장 권상노 스님과 건봉사 노장님들과 부산 영주동 금수사에서 상의한 바 또 노장님들은 반대한다. 그 내용은 이러하다. 불교에 일체유심을 일체명심론(一切明心論)으로 바꾸고 그렇게 하기 위하여 비구승 주지제도를 비구니승 주지제도로 바꾸고 비구니교육을 위하여 비구니불교대학을 건립하고 비구승과를 따로두고 교육법은 심(心)은 대방광명불(大放光明佛)이니 이유(理由)는 심장신(心藏神)하니 심(心)은 화장부(火臟腑)라 화왈광(火曰光)이며 신왈명(神曰明)이오 수왈청(水曰淸)이오 정왈명(精曰明)이오 금왈강(金曰剛)이오 기왈명(氣曰明)이오 목왈직(木曰直)이오 성왈명(性曰明)이오 토왈후평(土曰厚平)하고 영왈명(靈曰明)이라 그리하여 심자(心者)는 오신지관(五神之關)이니 오신(五神)은 비심즉출입불능(非心則出入不能)하고 불각즉불능성불(不覺則不能成佛)하나니라. 그리하여 여성 극락인 용화세계를 이룩하기 위하여 전국의 천재여학생을 교육시켜 불심이 있는 여학생은 대학원까지 졸업시켜 주지며 외교며 포교며 불교사업에 전력하게 하고 불교대학졸업생은 합심합력하여 세상에 불심을 심어 포교에 협력하면 삼십년 안에 여성극락을 이룩하고 세계는 여성불교사업이 일취월장하여 한국은 불교종주국이 되고 세계는 극락세계가 되며 한국 비구니는 미륵불과 같이 대우받으리라. 그렇게 되면 여성천재가 계속 졸업하면 여성신도는 용기를 배가하여 세계에 불교발전을 위하여 무단한 노력을 하리니 그리되면 한국 비구니대학은 세계 비구니대학이 되며 학교재단은 세계여성재벌이 총동원되어 제도중생의 뒤를 이어 대도에 앞장서리니 언제난 선각자의 뒤를 이어 선도자가 있고 선진자가 있어야 성공자가 있나니라. 인중승천이라하니 한국여성신도가 합심합력하여 세계는 용화세계에 극락중생이 되고 여성신도는 극락에 주인공이 되나니라. 세존은 지구산천에 영문(靈門)을 개방하고 대명당 천하명승지에 이루니 지구의 명당지는 원시적이나 영력이 상통치 못하여 인간에 무용지물이어늘 세존의 대영력으로 영문을 개방하여 상통하니 무후만년향화지지요 타성양자지지(他姓養子之地)니라. 그리하여 후세(後世)에 조사(祖師) 스님들은 대명당에 법당을 짓고 세존을 봉안하니 침체하는 불운(不運)이 있으나 불운을 개척하는 불도는 다시 성하나니라. 불자는 분쟁으로 일시 난관에 처하였으나 나는 불도를 중흥케 할 혜감(惠鑑)을 전생(前生)에 완전 영명하고 환도하였으나 억불숭유하는 구한국은 망하고 왜정시에 소화육년에 사법(寺法)을 개정하여 대처승제도를 명하니 혜단(慧短)한 불자들은 앞을 다투어 취처(娶妻)하에 유자유손(有子有孫)하니 후일에 비구와 분쟁이 사생결단하고 법정까지 파급하고 조사스님과 지성(至誠)한 신도간에 시주로 이룩한 사찰재산까지도 파멸하나 대명당발복은 절처봉생(絶處逢生)하나니라. 그러나 불자의 불심이 욕심으로 변하고 도심은 탐심으로 변한 고승의 앞에 불원에 찾아오는 운명은 나도 말하고 싶지는 않다. 불자는 어찌 화산지옥을 눈을 뜨고 보면서 찾아가는고. 전겁에 멸한 인류는 다시 초목의 신화(神化)며 영화(靈化)로 환도인생하니 어족으로 천성복희씨며 생모는 성모신인여성화서니 용신으로 환도인생한 복희씨이다.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5장은 병들어도 통증이 오지 않는다 폐라는 건, 우주에서 인간의 생명을 구하는 호흡을 하고 있는데, 책임기관이지? 그래서 이 공간색소의 세포를 가지고 있는 장부거든. 그러니 폐가 병들어도 통증이 없어. 심장, 신장, 이런 5장 병든 건 통증이 없어. 먹는 것도 제대로 먹게 되지? 이러니 기울어져야 병을 알게 돼 있으니까 어려워. 이런데. 심장이 나빠져가주고 이 부종병에도 아픈 걸 몰라. 부어가지고 고통이지, 숨찬 거, 늘 부으니까, 모든 장부에 압축이 돼서 그럴 뿐이지 실제 통증은 모르는 거라. 6부의 병은 통증이 심하니까 병 났다 하면 알 수 있는데. 이러니 그저 아프거나 안아프거나 평소에 죽염을 늘 먹어둬라, 그러면 건강 장수는 되느니라. 5장병이란 건 아프다 하면 회복이 힘드니까. 내 일러주는 거 알아듣는 사람은 살고 저 돈 벌라고 그런다, 장삿속이다. 그러는 사람은 건 안되고. 죽염 늘 먹어서 피가 맑아진 사람이 병난 건 사는 수 많아요. 마늘의 혈정수를 이용하라 그건데, 마늘을 잘 구워서 죽염에 찍어 먹어라, 헛소리 같아도 전부 신의 세계라. 마늘에 3정수 있다는 거 말한 사람 없어. 혈정수, 육정수, 골정수. 암은 신경이 모도 타서 살이 썩고, 그게 암인데 미리미리 죽염 먹어둬라 일러주면 안들어. 저는 건강하대. 지금 화공약 세계에서 암 없는 사람 있을까? 뱃속서 벌써 암이 조직돼 나오는데 저는 암이 없다고 해. 아는 사람 일러주는 건 전부 반대.  
    인산학신암론
  • 이야기 대도론.
    ●이 우주에 불(火)이 없는 재가 없고(화생토니까, 道가), 다 불에서 재가 나오는 거고 또 물(水)이 없는 생물이 없고. 불이 있으니까 재가 생기고(화생토:토는 회), 재가 있으니까 흙이 생기는 거고, 자연이라는 거이 뿌럭지가 있지 없는 거 아니요. 물이란 거는 공간 자체가 찬 거라, 찬 거이 어느, 한 군데 가서 접하지 않으면 수증기가 돼. 이 수기가 모아서 어름(冷)이 되고 물(水)도 되고. 그러기에 우주의 생성원리는, 처음에는 물(陰氣)이라고 말씀한 그대로야. 우주 공간에서 찬 기운이 어디 가서 모으면, 어디 가서 모으든지, 찬 기운이 모으면 결국 물이 생기고, 물이 새기면 고체가 어름이고 어름이 생기면 어름 속에서 불(陽氣)이 생기는 거이 자연의 원리야. 물에서 불이 오는 거이 자연인데. 어름에서 불이 일고 불이 나와서 모든 세계를 일구는데 태양 같은 세계가 이뤄지는데. 그럼 또 그 속에 우주진같은, 이 우주진이 다 모으면, 무에고 모아서 커가지고 극에 달하면 분열하니까, 우주진이 다 모으면 또 분산돼 가지고 거기서 유출되면 한 세계가 되고 내내 저거야. 지구 같은 거이, 이제 거기서, 우주진에서 생긴 용액이 떨어져 나오면, 벌써 이 공간에서 찬 기운에 식어 들어간 거이 용암, 용암이 되면 그 안에 있는 고열의 힘 때문에 회전하고 이 거이 자연의 원리인데 찬 기운이 모아 극에 달하면 그 속에서 불이 나오고 불이 나온 뒤에 재가 되고 그 흙에서 쇠가 나오고. 화생토 토생금이니까. 그래 다 뿌럭지가 있어가주고 내내 연속돼. 그래 그거이 순환무단, 금생수 수생목 목생화 화생토, 이 자연 속에서 우리가 사는데, 이 자연의 원리를 하나하나 알아나가는 거이 도 닦는 거야. 거 학술은 도학이고. 도닦는 거이 뭐 산속에 가만히 혼자 앉아서 망상에 빠지는 거, 그건 미쳐서 그러는 거지 도 아니지. 사람은 사람의 도를 따라 살아야지, 처자식 부모 봉양은 안하고 전 혼자 도닦아서 뭐 되겠다면 건 벌써 틀린 거 아냐? 그런 건 최고에 가야 교주 돼. 저보다 못한 것들 핥아 먹고 거 지옥중생이야. 자연엔 거짓이 없는데, 자연 속에 우리가 사는 건, 생물 세계가 있는 건, 자연이 살아서 순환무단 연속돼서 우리가 사는 건데, 그 자연을 벗어나면 죽게 돼 있어. 사람이 자연에 그 힘으로 사는데, 자연엔 거짓이 없는데 사람이 자꾸 거짓말 한다, 그럼 그거 오래 갈까? 돈 갖다 바치면 도가 높아지고, 돈 내고 천도하면 극락 가고, 돈 내고 기도하면 천국가고. 거 무슨 그런 천국 있을까? 빌면 된다, 기도란 건 비는 거야, 도와달라고. 사람이 주인공인데 어디다 빌어? 나무에 빌고 돌에 빌고 하늘님에 빌고 부처님한테 빌고. 지가 힘을 길러서 저 힘으로 뭘 이룰 생각은 안하고 남한테 빌어서 거 이뤄질가? 내가 한 20 시절에, 술먹고 방탕하기 전에, 이런데 오면 산신이 골병 들지. 내 비위에 조금이라도 틀어지면 그 산신은 이 세상에 존재할 수 없는 거지. 그런데 빌기는 어디다 빌어? 서가무니를 어린애 만치도 안여기는 사람이 빌기는 어디다 비나? 부처에다 빌겠나, 산신에다 빌겠나? 신은 결국 날 위해서 필요한 게 신이지, 날 위해서 필요하지 않은 신은 존재하지 않으면 되는 거야.   내가 어려서는 그만한 영력을 가지고 살아서 천지간에 날 위해서 필요하지, 날 호위하는 데 필요한 게 신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는데. 이 우주가 전부 날 위해서 필요한 거다, 이 공간의 색소가 분자가 모도 날 위해서 있다, 그걸 내가 얼마든지 이용한다고 죄 될 건 없어. 죄 그런 죄 없어요. 이용 못하는 거이 죄지, 몰라 못하고 힘없어 못하는 건 죄라면 죄지만. 이 자연에 들어가면 모든 공기 중에는 색소가 있게 마련이고 색소 속에는 전분이 있고 전분이 생긴 후에는 그 전분세계에서는 모든 생물이 생기는 조직세계가 다 조직돼 있고 그 조직 속에는 물체가 이뤄져요. 공에서 뿌럭지가 나와가주고 색이 이뤄지는 건데. 생물세계를 이뤄낼 수 있는 모든, 이 지구의 공간이 다 부처야. 부처란 건 생물세계의 세존이거든. 개에만 불성이 있다, 그런 거이 아니고. 공기에도 다 불성 있는 거지 없는 거 아니잖아? 사람이 육신으로, 색소 전분 조직세계에 들어오기 전엔 신이니까 그 신은 아무 가리운 거 없는 밝은 그 자리야. 어머니 뱃속에서 눈이 생기기 전에, 또 나와가주고 눈으로, 시력이 생겨서 눈으로 보기 전에, 그 자리가, 가리움 없는 밝은 그 자리가 부처야. 밝은 그 자리에 있을 때는 성(性)도 마음도 생각도 정신도 다 없는데 육신에 갖히게 되면 그 세곈 끝나고 말아. 도 닦는다, 도닦는 건 좋으나, 다 너무 바빠. 욕속부달이니까. 자연엔 날짜가 없는데, 죽고 사는 걸 떠나야 그것도 이루어지는데, 한 시간이 바빠서 마음에 조바심이 생기면 이뤄지나? 그러면 내려 앉아, 무너지고 말아. 전부 자기를 모르는데. 그럼 나는 내 할 일이 무에냐? 앞으로 화공약 피해가 극에 달하는 시기가 오는데, 이 화공약, 모든 미사일을 발사하고 이 화공약 독가스 날아오는 시간이 오는데, 죽는 건 죽는 거지만 죽는 건 어차피 죽는 거지만 그 속에도 죽지 않고 살아 남는 사람이 있으니까, 산 사람은 또 산 사람의 세계를 유지해야 하거든. 그런 시기에 필요한 걸 내가 완전히 전하고 가면 되니까, 그래 내가 여게 오면 온 목적을 다하고 가면 되는 거지, 내가 여기 영원히 살아서 영화가 있나, 행복이 있나. 거 내게 무에이 필요해? 이 미개족들은 와서 나를 괴롭히지만 나는 그 미개족을 위해서 할 일이 있어. 어려운 고비를 넘기는 데 필요한 걸 완전무결하게 전하는 거이 내 할 일이라. 할 일을 다 할 때까지는 나도 육신을 지탱해야 되니까 책 한권이래도 댓가를 받고 주지 그냥 주지는 않아요. 그렇지만 난 내가 행복하게 살 생각은 한 시라도 한 일 없어. 자다가도 늘 잊지않는 건 어려운 시기를 넘기는데 꼭 필요한 건 일러주고 가겠다 그것 뿐이지. 지구에 삼정수란 감로수 샘이 있고 마늘엔 혈정수 육정수 골정수 삼정수 있는데 이 마늘 속의 삼정수엔 공해가 합류되지를 않아요. 의서에 삼정수란 말이 없고 마늘 속에 삼정수 있단 말한 사람이 없어요, 몰라서 못한 건데, 나도 이 마늘의 효를 갈 때가 가차워서 하는 건데, 그럼 삼정수란 뭐이냐? 이, 우리가 먹은 영양물이 모도 지름인데, 이 거이 이제 피되고 살되고 뼈가 돼 우리가 사는 거지? 그런데 이 지름 속에 있는 수분이 피로 넘어갈 적에 있는 거이, 거기 있는 물이 혈정수라, 지름이 피되는 거 건 신의 묘거든, 귀신세계의 일이라. 비장에서 붉은 색을 얻어가지고 피로 넘어가는데, 지름이 피로 바뀌는 거지? 마늘 속에 그 혈정수가 있고 육정수 골정수가 있기 때문에 마늘이 생신의 왕자라, 그런 소린 본초에도 있어요. 화육한다고. 거 악창, 그래 거악생신의 왕잔데. 이걸 지금까지 세밀히 설한 사람이 없어.  
    인산학대도론
  • ●우주에 모르는 게 없다, 그게 지혜야. 이 O형 피라는 거이 공기 중의 붉은 빛인데, 공기중의 붉은 빛이 공해독을 가지고 있거든. O형 피는 붉은 빛이 원 색소이기 때문에 숨쉴 때 그걸 흡수해. 청색소하고 황색소가 사람이 사는 데 원료인데 거게 붉은 색소가 얼마가 가미한다는 건 자연의 원리인데. 그런데 붉은 색소에 공해가 들어 있거든. 그래서 그거이 다른 혈액형은 이 공해 속에 살면서 독을 어느 정도 흡수해도 피해가 적은데 O형이 공해를 흡수하면 그기 전반적으로 피해를 받고 말아. 그래서 O형 피가 이런 공해, 서울 같은 데 살면서 1년에 공해독 얼마 받으면 40년이면 암이 된다, 50년이면 암된다 하는 건 고정된 숫자야. 그래서 O형 피가 암되고 죽을 병 걸리고 하는 건 고정적인 수학법으로 그렇게 돼. 이거 계산이 지혜야. 공자님 지혜가 너무 어두우니까 따르는 사람들이 진시황 세계에서 생매장 당하지, 거 생매장 당할 걸 몰랐으니 그 한심한 제도를 만들었거든. 도포에 큰 갓 쓰고 댕기는 거 진시황 눈에 왜 안 걸리겠나? 그런 걸 알면 그 소리 했을 리가 없지. 지금 의학박사는 모르니까 암 고친다는 거이 되레 죽이잖아? 알면 그럴 리 없지. 박사도 사람인데. 모르는 게 무섭다.
    인산학신암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