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우주에 불(火)이 없는 재가 없고(화생토니까, 道가), 다 불에서 재가 나오는 거고 또 물(水)이 없는 생물이 없고.
불이 있으니까 재가 생기고(화생토:토는 회), 재가 있으니까 흙이 생기는 거고, 자연이라는 거이 뿌럭지가 있지 없는 거 아니요.
물이란 거는 공간 자체가 찬 거라, 찬 거이 어느, 한 군데 가서 접하지 않으면 수증기가 돼.
이 수기가 모아서 어름(冷)이 되고 물(水)도 되고.
그러기에 우주의 생성원리는, 처음에는 물(陰氣)이라고 말씀한 그대로야.
우주 공간에서 찬 기운이 어디 가서 모으면, 어디 가서 모으든지, 찬 기운이 모으면 결국 물이 생기고,
물이 새기면 고체가 어름이고 어름이 생기면 어름 속에서 불(陽氣)이 생기는 거이 자연의 원리야.
물에서 불이 오는 거이 자연인데. 어름에서 불이 일고 불이 나와서 모든 세계를 일구는데 태양 같은 세계가 이뤄지는데.
그럼 또 그 속에 우주진같은, 이 우주진이 다 모으면, 무에고 모아서 커가지고 극에 달하면 분열하니까, 우주진이 다 모으면 또 분산돼 가지고 거기서 유출되면 한 세계가 되고 내내 저거야.
지구 같은 거이, 이제 거기서, 우주진에서 생긴 용액이 떨어져 나오면, 벌써 이 공간에서 찬 기운에 식어 들어간 거이 용암,
용암이 되면 그 안에 있는 고열의 힘 때문에 회전하고 이 거이 자연의 원리인데 찬 기운이 모아 극에 달하면 그 속에서 불이 나오고 불이 나온 뒤에 재가 되고 그 흙에서 쇠가 나오고. 화생토 토생금이니까.
그래 다 뿌럭지가 있어가주고 내내 연속돼. 그래 그거이 순환무단, 금생수 수생목 목생화 화생토, 이 자연 속에서 우리가 사는데, 이 자연의 원리를 하나하나 알아나가는 거이 도 닦는 거야.
거 학술은 도학이고.
도닦는 거이 뭐 산속에 가만히 혼자 앉아서 망상에 빠지는 거, 그건 미쳐서 그러는 거지 도 아니지.
사람은 사람의 도를 따라 살아야지,
처자식 부모 봉양은 안하고 전 혼자 도닦아서 뭐 되겠다면 건 벌써 틀린 거 아냐? 그런 건 최고에 가야 교주 돼.
저보다 못한 것들 핥아 먹고 거 지옥중생이야.
자연엔 거짓이 없는데, 자연 속에 우리가 사는 건, 생물 세계가 있는 건, 자연이 살아서 순환무단 연속돼서 우리가 사는 건데, 그 자연을 벗어나면 죽게 돼 있어.
사람이 자연에 그 힘으로 사는데, 자연엔 거짓이 없는데 사람이 자꾸 거짓말 한다, 그럼 그거 오래 갈까? 돈 갖다 바치면 도가 높아지고, 돈 내고 천도하면 극락 가고, 돈 내고 기도하면 천국가고.
거 무슨 그런 천국 있을까?
빌면 된다, 기도란 건 비는 거야, 도와달라고. 사람이 주인공인데 어디다 빌어? 나무에 빌고 돌에 빌고 하늘님에 빌고 부처님한테 빌고.
지가 힘을 길러서 저 힘으로 뭘 이룰 생각은 안하고 남한테 빌어서 거 이뤄질가?
내가 한 20 시절에, 술먹고 방탕하기 전에, 이런데 오면 산신이 골병 들지. 내 비위에 조금이라도 틀어지면 그 산신은 이 세상에 존재할 수 없는 거지.
그런데 빌기는 어디다 빌어? 서가무니를 어린애 만치도 안여기는 사람이 빌기는 어디다 비나? 부처에다 빌겠나, 산신에다 빌겠나? 신은 결국 날 위해서 필요한 게 신이지, 날 위해서 필요하지 않은 신은 존재하지 않으면 되는 거야.
내가 어려서는 그만한 영력을 가지고 살아서 천지간에 날 위해서 필요하지, 날 호위하는 데 필요한 게 신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는데.
이 우주가 전부 날 위해서 필요한 거다, 이 공간의 색소가 분자가 모도 날 위해서 있다, 그걸 내가 얼마든지 이용한다고 죄 될 건 없어.
죄 그런 죄 없어요. 이용 못하는 거이 죄지, 몰라 못하고 힘없어 못하는 건 죄라면 죄지만.
이 자연에 들어가면 모든 공기 중에는 색소가 있게 마련이고 색소 속에는 전분이 있고 전분이 생긴 후에는 그 전분세계에서는 모든 생물이 생기는 조직세계가 다 조직돼 있고 그 조직 속에는 물체가 이뤄져요.
공에서 뿌럭지가 나와가주고 색이 이뤄지는 건데.
생물세계를 이뤄낼 수 있는 모든, 이 지구의 공간이 다 부처야.
부처란 건 생물세계의 세존이거든. 개에만 불성이 있다, 그런 거이 아니고. 공기에도 다 불성 있는 거지 없는 거 아니잖아?
사람이 육신으로, 색소 전분 조직세계에 들어오기 전엔 신이니까 그 신은 아무 가리운 거 없는 밝은 그 자리야.
어머니 뱃속에서 눈이 생기기 전에, 또 나와가주고 눈으로, 시력이 생겨서 눈으로 보기 전에, 그 자리가, 가리움 없는 밝은 그 자리가 부처야.
밝은 그 자리에 있을 때는 성(性)도 마음도 생각도 정신도 다 없는데 육신에 갖히게 되면 그 세곈 끝나고 말아. 도 닦는다, 도닦는 건 좋으나, 다 너무 바빠. 욕속부달이니까.
자연엔 날짜가 없는데, 죽고 사는 걸 떠나야 그것도 이루어지는데, 한 시간이 바빠서 마음에 조바심이 생기면 이뤄지나? 그러면 내려 앉아, 무너지고 말아. 전부 자기를 모르는데.
그럼 나는 내 할 일이 무에냐? 앞으로 화공약 피해가 극에 달하는 시기가 오는데, 이 화공약, 모든 미사일을 발사하고 이 화공약 독가스 날아오는 시간이 오는데, 죽는 건 죽는 거지만 죽는 건 어차피 죽는 거지만 그 속에도 죽지 않고 살아 남는 사람이 있으니까, 산 사람은 또 산 사람의 세계를 유지해야 하거든.
그런 시기에 필요한 걸 내가 완전히 전하고 가면 되니까, 그래 내가 여게 오면 온 목적을 다하고 가면 되는 거지, 내가 여기 영원히 살아서 영화가 있나, 행복이 있나.
거 내게 무에이 필요해? 이 미개족들은 와서 나를 괴롭히지만 나는 그 미개족을 위해서 할 일이 있어.
어려운 고비를 넘기는 데 필요한 걸 완전무결하게 전하는 거이 내 할 일이라.
할 일을 다 할 때까지는 나도 육신을 지탱해야 되니까 책 한권이래도 댓가를 받고 주지 그냥 주지는 않아요.
그렇지만 난 내가 행복하게 살 생각은 한 시라도 한 일 없어. 자다가도 늘 잊지않는 건 어려운 시기를 넘기는데 꼭 필요한 건 일러주고 가겠다 그것 뿐이지.
지구에 삼정수란 감로수 샘이 있고 마늘엔 혈정수 육정수 골정수 삼정수 있는데 이 마늘 속의 삼정수엔 공해가 합류되지를 않아요.
의서에 삼정수란 말이 없고 마늘 속에 삼정수 있단 말한 사람이 없어요, 몰라서 못한 건데, 나도 이 마늘의 효를 갈 때가 가차워서 하는 건데,
그럼 삼정수란 뭐이냐? 이, 우리가 먹은 영양물이 모도 지름인데, 이 거이 이제 피되고 살되고 뼈가 돼 우리가 사는 거지? 그런데 이 지름 속에 있는 수분이 피로 넘어갈 적에 있는 거이, 거기 있는 물이 혈정수라, 지름이 피되는 거 건 신의 묘거든, 귀신세계의 일이라.
비장에서 붉은 색을 얻어가지고 피로 넘어가는데, 지름이 피로 바뀌는 거지? 마늘 속에 그 혈정수가 있고 육정수 골정수가 있기 때문에 마늘이 생신의 왕자라, 그런 소린 본초에도 있어요.
화육한다고. 거 악창, 그래 거악생신의 왕잔데. 이걸 지금까지 세밀히 설한 사람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