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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산학 총 81개의 검색결과가 있습니다.

  • ●화불단행(禍不單行)이라 설상가상으로 유신론자 종교(有神論者宗敎)의 해가 크면 따라서 무신론자의 해는 십배 백배 천배 만배되리니 지구생물(地球生物)은 멸하게 된다. 공산독재자의 마수가 있으면 인류공존공영(人類共存共榮)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살인무기가 인류사상 최고의 때요, 무신론자는 즉 무인론자(無人論者)다. 인류가 멸하면 무신론자는 생존할 길이 있는가? 천신(天神)이 공노(共怒)하는 망상(妄想)에 천재(天災)인재(人災)를 겸하면 종말은 자멸(自滅)하리니 무신론자의 최후는 비참하니 칼 마르크스와 레닌과 스탈린이오 그 뒤를 이어 김일성 부자가 종착점에 서 있나니라. 그리고 살인마 공산자의 무지무도(無智無道)하고 불인불의지배(不仁不義之輩) 앞에서도 몰지각한 종교는 극성(極盛)하여 사교사술(邪敎邪術)이 혹세(惑世)하니 이는 모두 천운(天運)이며 국운(國運)이며 가운(家運)이로다. 전세계 위정자(爲政者)는 공산세계에 대항하기 위하여 살인무기를 무한하게 제조하고 전쟁훈련을 불철주야(不撤晝夜)하고 강훈(强訓)하니 가련한 것은 창생(蒼生)이다. 지구가 살인장으로 화(化)하면 사상전(思想戰)과 종교전(宗敎戰)과 복수전(復讐戰)으로 인류는 멸하게 되리니 나는 종교의 종파(宗派)로 인한 인류의 분열과 사상 분열로 인한 대립과 족벌로 인한 침해(侵害)며 복수전이 없이 살기를 바라니 우리 민족은 국가에 충성하고 가정에 충실하고 인간과 화목하면 지구의 평화는 이루어지고야 만다.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종교로 인한 대참사.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독생자(獨生子)라하고 나 이외의 우상(偶像)은 숭배하지말라 하니 반대자(反對者)가 절로 있게 마련이라. 그리스도 반대자는 교황청명령(敎皇廳命令)으로 피살된 자(被殺者) 부지기수이다. 한편 대원군 명령으로 피살된 자, 일차 세계전 종식 후에 소련혁명군(蘇聯革命軍)에 의해 살해된 황실황족(皇室皇族)과 공후백자남귀족(公侯伯子男貴族)과 투하체부스키 원수(元帥)를 위시(爲始)하여 수백만의 대참사자(大慘死者)가 있으니 원혼(원魂)이 만천(滿天)한다. 이차세계대전 후 삼팔선 이북 평양(平壤)을 중심으로하여 전세계의 반이상 지역의 수백만 명이 피살되니 대참극(大慘劇)은 형언(形言)키 어렵다. 우리 나라는 해방전과 해방후에 사이비종교(似而非宗敎)가 우후죽순(雨後竹筍)과 같으니 신성(神聖)한 종교도 어목(魚目)이 혼주(混珠)하여 옥석(玉石)을 난분(難分)이라. 그리고 회교(回敎)도 후환(後患)을 난기(難記)요, 동학교(東學敎)도 갑오반정난(甲午反政亂)에 수십만 양민(良民)이 피살되었다. 비결에 인종구어양백(人種求於兩白)이라하여 전용해(全龍海)는 백백교(白白敎)를 설(說)하고 재산(財産)을 몰수하고 교인의 가족을 살해하고 처녀는 간음(姦淫)하니 살해한 처녀의 시체가 삼백칠십명이었다. 사교(邪敎)의 교주(敎主)는 비록 구세주라 칭하나 실은 혹세주(惑世主)요 기명교인(其名敎人)이나 실은 해인(害人)하니 종교(宗敎)라 하리오.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대다수 종교는 피를 부르는 역사
    ●복희씨 이래도 삼황오제(三皇五帝)와 하상주삼대(夏商周三代)에 문왕주공(文王周公)까지 훌륭한 문학자는 일반인과 같이 무사히 지냈으나 유문(儒門)에 반상제도(班常制度)가 생긴 후에 사화(士禍)는 시작되었다. ※종교(宗敎)로 인한 인명 피해자수는, 첫째, 그리스도교요. 둘째, 회교(回敎)요, 셋째, 유교(儒敎)요, 넷째, 동학교(東學敎)요, 다섯째, 백백교(白白敎)라. 억불숭유(抑佛崇儒)와 이단허무적막운운(異端虛無寂寞云云)은 편견자(偏見者) 유생(儒生)의 폐단(弊端)이다. 공부자(孔夫子)의 화근(禍根)은 오랑캐나라에 임금이 있는 것이 중국에 임금이 없는 것만 못하다(夷狄之有君 不如諸夏之無)라고 한 것이다. 사방의 오랑캐는 중화의 족속보다 삼배나 많은데(中華之族三倍以上) 동이(東夷)는 미풍양속(美風良俗)에 인인군자지향(人人君子之鄕)이어늘 중화호족(中華豪族)은 동족상식(同族相食)하는 식인종(食人種)으로 동방침해(東方侵害)하고 살인약탈을 업(業)으로 하는 야수족(野獸族)의 만행(蠻行)이어늘 이적운운(夷狄云云)은 공부자지망언(孔夫子之妄言)이라. 공부자(孔夫子)의 제자 중에 자로(子路)를 젓 담아 나누어 먹었거늘 공부자는 분배(分配)된 젓국을 차마 제자의 고기라 먹을 수 없어서 버리니 이런 호족만행(豪族蠻行)을 알면서 존중화(尊中華)하고 양이적(攘夷狄)이라 하니 이것이 어찌 성자(聖者)의 인인군자지도(仁人君子之道)리오. 북적자존지도(北狄自尊之道)라. 동이지족(東夷之族)이라 함은 동방화평(東方和平)한 인인지족(仁人之族)이니 이(夷)자는 풍속이 평탄한 것을 이(夷)라 하니라(人風之俗平曰夷). 동방유현인 윤휴(尹휴)는 이적(夷狄)에 임금이 있는 것이 중국에 임금이 없는 것만 못하겠는가?(夷狄之有君 不如諸夏之無)하고 마굿간이 불타는데 공자가 조정에서 퇴궐하여 "사람이 다쳤는가?"하시고 말(馬)은 묻지 않으셨다하니 윤휴는 성인의 만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이와같겠는가하고 사람이 다쳤는가 다치지 않았는가하고 말을 물으셨다(問馬)하였다. 이단을 전공하면(攻乎異端) 이에 해로울 뿐이다(斯害也矣)하여 유생(儒生)은 이단운운(異端云云)하니 죽마고우(竹馬故友)를 사문난적(斯門亂賊)이라 하고 자기 보다 나은 자를(勝己者) 싫어하여(厭之) 흉사(凶事)를 감행하는 것들이다. 주자는 생질(甥姪)을 강제로 사위로 삼고 남매간에 불공대천자(不共戴天者)라 하고 의절(義絶)하니 송조(宋朝)에 광사주모학파(狂士朱某學派)라 광사주모(狂士朱某)는 선문하(禪門下)에 수학(受學)하고 공부자(孔夫子)는 도문하(道門下)에 수학하니 주모(朱某)가 어찌 이단허무적막지도(異端虛無寂寞之道)라 광언(狂言)하리오. 천동지정(天動地靜)하고 천원지방설(天圓地方說)을 숭배(崇拜)하며 한층 나아가서 하늘은 물레같고 별은 물레살 통사이에 끼여 돌기 때문이라 하며 원근도수(遠近度數)를 설명하니 옳지 않다. 지구에 백배 천배 십배 이상 큰 별도 있고 지구보다 반 이하 되는 별도 있으나 모두 자동세계(自動世界)요 온도차(溫度次)로 생물이 존재하는 곳과 전무(全無)한 곳도 있으니 지중극열(地中極熱)하고 표면은 극냉(極冷)하여도 자동이오 지면에 생물은 없나니라. 공부자는 성자로서 덕부족(德不足)이라 큰 자리를 얻지 못했다(不得大位). 공부자(孔夫子)가 설(說)하신 유문의 유신예법(維新禮法)으로 이해 공부자(孔夫子)가 죽은 후에 진왕마수(秦王魔手)에 의해 천하 유생(天下儒生) 수백만명이 생매장당하니 만일 공부자가 알고 그랬다면 잔인무도(殘忍無道)하시고 모르고 그랬다면 성지부족(聖智不足)이라. 후생에 당파부쟁(黨派分爭)으로 수십만 유행이 원혼(원魂)으로 만공(滿空)하다. 이조(李朝) 오백 년간 당파분쟁으로 인한 임진왜란(壬辰倭亂)과 병자호란(丙子胡亂)의 피해는 어떠한가. 사색당쟁(四色黨爭)과 승기자(勝己者)를 염지(厭之)하여 일어난 사화(士禍)의 피해(被害)며 왜란과 호란으로 이산가족과 적국에 포로로 목숨을 마친자가 부지기수(不知其數)니 공부자 유문의 화(禍)는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니라. 대원군(大院君)은 향교(鄕校)와 서원(書院)의 유생작해(儒生作害)를 막고자 일차로 서원(書院)을 폐(廢)하고 두 번째로 향교를 폐하고저하나 부유광사지도(腐儒狂士之徒)의 유운(儒運)이 끝나지 않아(未盡) 서원도 완전히 폐하지 못하고 왜적의 침해(侵害)로 실패하니라.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고대 생물 멸종.
    ※지구도 월세계(月世界)가 분열할 적에 화구분출(火球噴出)이 심하여 고열로 지구 생물이 다 타서 업어지고(燒盡) 극성한 동식물이 멸하고 수십 겁 후에 재생하여 지상 생물이 다시 성하니 물성즉필쇠(物盛則必衰)가 자연의 원리다. 그러나 인지(人智)나 인교(人巧)가 발달하면 살인무기(殺人武器)가 다량 생산되어 영웅시대(英雄時代)에는 전쟁이 계속되고 일겁에 한 번씩 대해(大海)는 대륙을 일회전하니 그 간에 전쟁으로 인구가 전멸되는 예도 허다하다. 일겁(一劫)은 삼십 팔만 팔천 팔백 년이다.  
    인산학대도론
  • 종교를 어떻게 보십니까?
    ※선생님은 종교를 어떻게 보십니까?  나는 안 믿겠소.  앞으로 세계전이 오겠지만, 종교 때문에. 미물로 사람 돼 온 거이 종교 믿고 종교 믿는 사람은 미물 돼 가는데, 최저질적 영혼이 믿게 돼 있소. 기독교 때문에 지구에 생긴 참상을 보시오. 소련 참상을 봐라, 진실한 천주교인 700만을 죽인 거 봐라, 흑룡강가에 트로츠키 원수 일파를 학살했는데 그 중에 진실한 종교인 있다면 스탈린이 피토하고 죽어야 맞지 않느냐,  피 토하고 죽었을 건데 복받고 사는 거 보면 종교인 중에는 복수할만한 영력있는 원혼이 하나도 없다는 증거다. 관운장 죽이고도 여러 사람이 죽었는데 저주가 왜 없느냐? 건 미물을 죽였으니까 그런 거다. 조상도 모르는 쓰레기를 치웠으니까, 마땅히 죽일 걸 죽였으니 복받는다.   인연은 부자(父子) 간에만 있는 거다, 영(靈)의 길은 조상과 후손 중에 있다, 영의 길이 있기 때문에 효심 지극하면 천신(天神)이 감응하면 기적이 일어난다. 제사도 모르고 부모도 모르는, 피레미 같은 최저질을 죽이면 복수는 없고 복을 누린다. 스탈린이 아라사 제국 뒤집고 종교인 죽이고도 아무 일 없지 않느냐? 그땐 히틀러가 유대인 죽이기 전이거든. 영혼의 길은 조상의 "영력"으로 길이 틔는 거이지 부처님 영력으로 되는 것도 아니고 예수님 힘으로 트이는 것도 아니다. 종교에 굴하면 영력(靈力)이 자꾸 줄고 자꾸 내려가게 되면 종말엔 미물이 되고 만다, 똥깐에 구데기 파리 된다,
    인산학생각의창
  • 우주의 삼종체(三綜體)
    ※분자(分子)는 모든 생물이 이뤄지는 원리라, 분자는 체(體)를 이뤄. 분자체(分子體) 분자원(分子元) 동풍이 불고, 서풍이 불고 자연 속에서 사방에서 쫓아 와서, 색소 분자가 중앙에서 합한 연후에 세분(細分)해 나가거든. 이게 우주의 생물세계가 이뤄지는 원리라. 분자, 분자체(分子體), 분자원(分子元). 우주의 삼종체(三綜體)인데 이 분자(分子)가 중앙에서 종합해서 합한 연후에 세분해 가다가 마지막에 가서 종합체를 이룬 게 인간이야. 인간 속엔 분자, 분자체 분자원 이 삼종체(三綜體)가 다 모아 있어. 잘 적어요,  지구엔 없는 얘기니까.
    인산학대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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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요님금 밑에 고교 백익이 누구냐? 다 성자들인데 북두주(北斗呪)를 3년에 10만독… 좌보필성 우보필성(左輔弼星 右輔弼星) 아홉번 외는 거, 만법귀종(萬法歸宗)이란 주문(呪文) 책이 있어요. 차력주 경신주(借力呪 輕身呪) 이런 거 다 있는데 주문(呪文)은 모두 하감(下鑑)이오. 동해용왕 청제신(靑帝神)…오제신(五帝神)…부르는 법 있고 옥추경(玉樞經)이 있는데 옥(玉)은 옥자(玉字)는 천지일월지정명 만고지대보(天地日月之精明 萬古之大寶), 추자(樞字)는 음양조화(陰陽造化)지, 북두주(北斗呪)는 불경에도 있고, 축서주(逐鼠呪)를 밤새 외면 동네 속의 쥐는 다 도망해요. 논둑에 가서 읽으면 논의 쥐 도망가고.
    인산학인산禪사상
  • 동서의(東西醫) 종합학교
    ※내가 동서의(東西醫) 종합학교를 만들자고 하는데 코쟁이가 우릴 야만이라고 해. 소가 뜯어먹는 풀을 가지고, 쇠꼬챙이 가지고 사람 고치는 건 야만이라? 개종지 사는 나라기 때문에 청운(靑雲)의 꿈은 망상으로 끝나는데. 기록은, 내가 지구에 왔으니까, 남기고 가야되니 네가 아프면 네 힘으로 고치고 네 가족도 네 힘으로 고쳐라, 국민학교 학생이 가족병 고치고, 조상이 장려한 마늘 ,오이 ,명태 두고 딸라주고 사람 죽이는 약 사다먹고 이런 세상 싹 뜯어고칠 기록을 남기니까. 난 이런 세상 무슨 인간이고 인간 취급 안해. 병원이 사람 도살장, 의사가 쓰는 약이 살인약인데, 난 사람으로 안봐.
    인산학신암론
  • 종교는 절대 인류에 있어서 안된다.
    ※왜 종교는 자기의 과거를 다 감추고 좋은 점만 가지고 전도할 수 있고 포교할 수 있느냐? 그건 있을 수 없어요. 그래서 내가 죽기 전에 싫은 소리는 해도 그 속에 있는 비밀을 다 털어놓게 되면 영력의 비밀까지 다 나오니 그건 너무 혹독한 소리 나와요. 종교는 절대 인류에 있어서 안된다. 또 인류는 종교에 들어가면 자기 하나는 영원히 끝난다. 천당지옥설은 하는 말이고 방편이다. 그래서 거게 비밀은 다 털어놓지 않고 요령만은, 도(道)는 효도(孝道). 불도(佛道), 기독교 뭐 이런 거이 없어요.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종교 정신 마취제거든
    ※요즘사람들 전부 종교 믿고 기도하고 어디 비는데 빈다는 자체가 허약한 거 아닙니까? 제가 어릴 때는 예수 믿는 사람 없었고 혹 있으면 별종 취급했는데 요새는 전부 뭘 믿는데 그 까닭은 뭡니까? 할아버님. 정신 마취제거든. 기울어 있지. 중심을 잃어버렸지. 정신 잃어버린 거와는 달라. 술에 취하듯 마취돼 그래.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종교가 문제
    ※인구전도 인구전이지만 종교가 문제거든. 지구에 3차전이 종교에서 오는데 종교란, 건 중생을 가르치는 건데 약한 중생을 지혜롭게 하고 건강하게 오래 살게 가르치는 게 종굔데 중생이 힘없이 덕볼라고 따르는 걸 속여서 뜯어 먹는 거이 종교라. 남을 잡아먹고 뜯어먹을려고 하는 데서 인류를 멸하는 세계전이 와. 이 속에 사는 우리가 너무 못났어. 외국에 나가서도 교포끼리 뜯어먹어. 서로 반목해. 저하고 친한 사람 뱃겨 먹는 건 우리 밖에 없어. 우리 친할 수록 더 속여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지구에 3차전이 종교에서 오는데 .
     ※지구에 3차전이 종교에서 오는데 종교란, 건 중생을 가르치는 건데 약한 중생을 지혜롭게 하고 건강하게 오래 살게 가르치는 게 종굔데 중생이 힘없이 덕볼라고 따르는 걸 속여서 뜯어 먹는 거이 종교라. 남을 잡아먹고 뜯어먹을려고 하는 데서 인류를 멸하는 세계전이 와. 이 속에 사는 우리가 너무 못났어. 외국에 나가서도 교포끼리 뜯어먹어. 서로 반목해. 저하고 친한 사람 뱃겨 먹는 건 우리 밖에 없어. 우리 친할 수록 더 속여.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종교인의 도(道)
    ※깊은 산에 있는 고찰(古刹)에는 굵은 구렁이가 많다. 이런 고찰 구렁이는 밥을 미치 게 좋아한다.   그래서 밥이 풀풀 끓어 넘어서 밥냄새가 진동할 때는 이 구렁이들은 아주 미친다. 그 래서 부엌을 비우기만 하면 밥을 훔쳐 먹는다.   어디 가는 척하고 숨어서 문 틈으로 가만히 보니 팔뚝처럼 굵은 구렁이가 나와 소두방 (솥두껑) 꼭지(손잡이)를 꼬리로 감아서 휙 나꿔채어 솥뚜껑을 집어던져 버리고는 그 펄펄 끓는 밥솥을 번개같이 꼬리로 후려쳐서 밥알이 사방에 흩어지게 하더란다.   워낙 번개처럼 순간적으로 해치우니까 끓는 밥물에 꼬리를 넣어 후려쳐 내어도 꼬리 가 데지 않는다.   밥이 식기를 기다려서 먹는 걸 보니까 개처럼 혓바닥으로 핥아서 먹는데 혀가 한 가닥 이다.   뱀은 원래 혓바닥이 갈라져서 두 가닥인데 절간 근처에 살며서 절밥을 훔쳐먹는 구렁 이는 혀가 한 가닥이다.   자주 이렇게 밥을 잃어 버리니 괘씸하기 짝이 없어서 하루는 밥솥을 앉혀 놓고 그 옆 의 솥에다 물을 가득 붓고 펄펄 끓여 놓았다.   그런 뒤에 밥이 넘게 하고는 부엌을 비우고 안을 엿보았다. 아니나 다를까 쥐구멍처럼 나 있는 부엌 구석의 구멍으로 구렁이들이 밥냄새를 맡고 쏟아져 아노는데 한두 마리 가 아니고 여러 마리였다.   그래 문을 열고 갑자기 들어가니 그놈들이 구멍으로 들어가는데, 솥의 끓는 물을 구렁 이가 들어간 구멍으로 들어부어 버렸다.   몸을 운신할 수 없는 구멍 속이라 구렁이 여러 마리가 꼼짝 못하고 죽었다.   죽은 걸 세밀히 관찰해 보니 모두 눈을 감고 입을 바짝 다물고 죽어 있었다. 입을 벌리 고 혓바닥을 빼보니 하나 같이 혀가 한 가닥이었다.   "그건 왜 그렇습니까?"    "그건 그 구렁이의 전생이 사람이란 증거야. 전생의 사람이 짐승으로 태어나 살다가 죽으면 눈을 감고 죽고 또 사족(四足, 네발)을 움켜쥐고 죽으며 입을 다물고 죽는 거 야."   "살았을 때 어떤 죄를 지은 사람이 그런 절간 구렁이가 됩니까?"   "그건 승려야. 고행(苦行)으로 도를 닦는 게 승려의 본분인데 수도(修道)는 제쳐놓고 공밥만 먹던 중은 죽어서 그런 구렁이로 태어나.   농민들은 피땀흘려 농사지은 곡식을 절에 가져와 바치는데 승려 중에 일은 하지 않고 앉아서 놀고 먹으면서 온갖 나쁜 짓거리를 하는 놈이 있어.   여승을 꼬시는데 제가 아주 도가 높은 대선사나 되는 것처럼 위선(僞善)을 떨고 그래 도 넘어가지 않으면 숲속으로 데리고 가서 겁탈을 하고,   죽여 버린다. 그렇게 잔인한 짓을 해. 그렇게 사람이 없어져도 절에서는 찾질 않아. 냉 혈한들이 많이 모인 곳이니까.   또 입은 옷에다 바랑 하나 짊어지고 인사도 없이 훌적 떠나는 것이 그 세계니까."   "그럼 종교인들이 제 자신은 일하지 않고 신도들이 바치는 재물로 생활하는 건 좋은 일이 아니군요."   "그래. 제 힘으로 농사지어 부모처자를 부양하는 농민들 하고는 달라. 농민은 열심히 농사지어 가족을 먹여살리는 게 본분이고, 또 그게 농민의 도(道)를 닦는 거라고도 볼 수 있잖아?   그러나 종교인의 도(道)는 일차적으로는 자신의 고행인욕(苦行忍辱)이고 또 아는 게 있으면 대중을 가르쳐서 제도하는 일이 그 맡은 직분이니 아주 어려워. 놀고 먹는다는 거, 편히 산다는 거, 무서운 줄 알아야 해."   "그럼 저희들은 어떻게 살아야 되겠습니까?"   "답은 이미 나왔잖아? 제 힘으로 열심히 사는 거야. 학생은 공부 열심히 하고 종교인은 수도를 잘 하고 정치인은 정치를 잘 해야 하고.   가장 근본은 사람답게 사는 거. 부모의 힘으로 내 몸이 생겨나고 자랐으니 우선 내 몸 값은 치르어야 빚이 없지. 사람이 빚을 진 채 죽으면 어떻게 해.   그러니까 부모에게 효도하는 게 으뜸이지. 아무리 효도해 봐야 부모 은헤는 어차피 다 못 갚는 거.   그러니 내가 자식을 여럿 낳아서 그걸 잘 기르고 가르치는 것도 효(孝)야. 그러고 그 후손들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훌륭한 국가 좋은 사회를 만들려고 노력하는 것 도, 거 조상들이 반기는 일이지. 그러니 그게 바로 효도지."   "그럼 저도 도 닦는다, 산공부한다, 이렇게 돌아다니지 말고 집에 돌아가 가정을 지키 며 열심히 농사 지어야 하겠군요."   "바로 그거야. 그런데 너처럼 일 제대로 못하는 반부렁거지가 농사해서 먹고 살겠니? 여남은 살 시절부터 일로 잔뼈가 굵은 사람도 농사지으면 빚더미가 쌓이는데."   "그럼 정치부터 바로잡아 농민이, 시골 사람이 잘 사는 사회로 만들어야 합니까? 그 일 을 하는 게 좋습니까?"   "허허, 참 미련한 놈이군. 네 일 네가 알아서 할 일이지, 내게 물어서 되는가? 하고 싶 은 대로 하게나.   조상, 부모한테 몸값만 치르면 되니까. 남 해롭히지 않는 일이면 뭘 해도 좋아. 그러나 처자 부양하는 일 저버리고 허황된 걸 쫓는 건 못써."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인연설과 종교
     ※내가 연이라고 하는 건 부자지간의 연이야. 허튼 데다 연을 대는 거 아니다, 아버지하고.  조상을 떠나서는 연이 없다, 수심, 수도, 다 아버지 연줄따라 되는 거지, 엉터리 쫓아 댕긴다고 되는 거 아니야. 줄이란 건 아버지 연줄 밖에 없다. 불연이란 건, 그런 말이 없다. 너, 조상영력하고 계통이 서 있는데, 부처님하고 너하고 무슨 계통이 서 있니? 불자란 말, 그러니 거, 한심한 소리 아냐? 저 아버지 따로 있는데 부처님 자식이다? 거 미쳐도 보통 미친 소리 아니다.  네가 아버지한테 효심이 많고 아버지한테 효심으로 단전을 떠봐, 기적이 오기로 돼 있어. 널 위해선 못 뜨는 약골이 효심이 지극하면 효심은 뜰 수 있다? 건 사실이니까.  중이 평생 부처님께 빌어도 기적 안 오는데 효심엔 기적 온다. 뭐든지, 아버지 연줄 따라 오게 돼 있지 너하고 아무 상관없는 부처 통해서 오지 않는다, 예수도 마찬가지야. 원통교주, 거 완전 지혜니까. 360도 거든? 원상, 미륵도 원이지, 360도? 커다란 굴레, 굴레 륵짜. 종교라는 건 배워서, 믿어서 이득이 있어야 종교지.  뭐, 돈이나 갖다 바치라는 건 종교 아니야. 믿고 따르는 사람에게 덕을 봐줘야 거 종교지, 걸 핥아 먹는 거이 어떻게 종굔가? (질문자:지금 기독교 불교는 없어져야 된단 말씀입니까?) 지금 불경이 부처님 설하신 거이 아니고 성경이 예수님 설하신 게 아니잖아? 후대에 와서 사람들이 자꾸 거짓을 보탠거니까 구세주 믿어서 덕 못보고, 절에 가서 이득은 없다? 그럼 그거 있어 되겠니? 싹 없어져야지. 그런데 부처님하고 예수는 근본이 달라. 부처님은 전생에 覺 을 하신 분이 온 거고 예수하고는 다른데.  사람이 스무남 살 될 때가지는 철이 안들지? 스무살 쯤 나이 먹어야 철이 드는데 예수는 철든지 겨우 13년? 33살에 죽었잖아? 이 나무도 힘좀 쓸라면 천년 묵어야 되지? 나무가 뭐 100년 묵은 남구가 동티내고, 나무가 울고 그럴 힘이 없거든. 사람도 33살이면 별 거 없어. 그러니까 저 죽을 줄 모르고, 비명횡사 하는 거 잘한 일일까? 예수 나와서 좋아진 거이 뭐 있나? 사람 얼마나 많이 죽었나?  박해받은 거 한 둘이 아니잖아? 내내 싸움질 전쟁이야, 십자군 전쟁, 또 노서아제국 망할 때 빨갱이 손에 수십 수백만 죽고 또 모택동이, 김일성이 손에 죽은 신자가 얼마야? 믿어서 사람 죽는 게 구세준가? 그런 구세준 안 나오는 게 낫지. 사람은 7~8십은 돼야 철이 드는데 철들 나이도 아닌데, 철없는 거이 나와서 저 목숨 하나도 부지 못하는 게, 거 지혜? 저 횡사하고 따르는 사람 수없이 죽이고, 그런 거 예수만 아니야, 공자님의 이 유교 선비들 생매장 했잖아? 진시황 나와서. 사람 죽이는 거 그런 거, 배워선 안되잖아? 배워서 손해 보는 거 가르치는 게 어떻게 교육이고 종교고 될 수 없잖아? 환란이 오기 전에 그걸 피하는 법을 일러주고 사람 많이 죽이는 괴질이 온다면 걸 치료하는 법을 가르치고, 싸움질, 이 전쟁 않고 살 수 있는 교화, 덕화가 있어야 성자, 구세주야. 3차전 나면 즉사 않고 살아남는 사람은 전부 환자, 병신이야. 이 화공약독 마신 사람은 살아도 병신 못 면해. 연탄 후유증 있잖아? 거보다 더 심해. 3차전은 핵폭발, 독가스 전쟁이니까. 지금 공해도 문제지만 그때 어려운 건 지금 말해봐야 헛소리야. 내가 지금 말하는 거 그때 가야 쓸모가 있는 거지.  지금은 아무도 귀담아 듣지 않지? 독가스 마시고 살아남는 사람 중에는 내 말 어느 정도까지 듣는 사람이 있거든. 왜냐하면 평소에 뜸 많이 뜬 사람은 독가스에 살고, 건 잘 안 죽으니까, 또 돼지 창자국 끓여 먹는 사람이 살고, 내가 일러준대로 돼지, 고 작은 창자 꼭 끓여 먹을 필요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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