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신'(으)로 총 1,404 개의 검색결과가 있습니다

인산학 총 531개의 검색결과가 있습니다.

  • 산(山)의 영(靈) · 기(氣) · 신(神)으로 도읍터 정해져       이렇게 육지와 해수의 모든 정(精)과 육지의 영(靈)과 기(氣)와 산(山)의 기(氣)요. 산(山)에는 영(靈)하고 기(氣)가 있고, 또 영(靈)을 보호하는 신(神)이 있고.   그래서 산(山)에는 모든 물에서 오는 정(精)하고 합해서 산(山)속에는 정기신(精氣神)인데, 그 정은 물이 있기 때문에 약하고, 산(山)에는 영(靈)하고 기(氣)하고 신(神)이라.   그러면 이 땅엔 어떻게 되느냐? 백두산에서 떨어져 내려오는데, 첫째 백두산이 1번지라면 2번지엔 묘향산인데. 묘향산은 어찌 되느냐?   묘향산이 모란봉까지 내려갈 적에, 평양을 만들 때에 1만년 도읍지라. 그건 서울은 이씨 5백년에 끝나지만 평양은 단군 천 년, 기자 천 년 해먹어도, 위만이 하다가 물러가도 김일성이도 해먹어요.  묘향산 고려 때에도 해먹었고, 계속 도읍지라. 그러면 묘향산은 모란봉을 위해서 묘향산인데. 그러면 만 년 도읍지라. 그 만 년이라는 건 숫자가 많아서 하는 말이지. 영원한 도읍지라.   다른 덴 다 임시 도읍지라. 그 중에 경주가 제일 오라고[오래 되었고], 그래서 그 산이 묘향산 떨어지고 구월산 떨어지고 그 번지수가 있어요. 거, 신의 세계라.   그래 내려오는데, 9번10번까지 오는데. 그러면 경주는 어찌 되느냐? 태백산에서 추풍령으로 덕유산을 일으키고 덕유산에서 후장을 놓을 적에 북으로 역행을 해 가지고, 계룡산이 생겨 가지고 계룡산이 다시 덕유산을 위해서 회룡고조(廻龍顧祖)라.  계룡산   그게 천 년 도읍지라. 그러면 덕유산에서 다시, 뒤에는 무주요, 앞에는 함양인데. 돌아오다가 백운산을 놓고 전라도를 등지고 내려와요. 그래서 반야봉에서 아주 등지고, 전라도를 싹 등지고 돌아오고 말아요.   그러면 그 백두산 천지에서부터 그렇게 힘 있게 동해로 내려오던 산이 전라도를 위해서, 왜 충청도를 위해서 천년 도읍지가 되고 전라도를 위해서 도읍지를 제대로 안 만드느냐? 그건 전라도에 칠산(七山 ; 七山島) 바다가 있어요.   칠산 바다가 도읍지라. 그 도읍이 끝난 후에는 다시 수양산 도읍지인데, 그때엔 저짝[저쪽] 서해에 다시 산이 나와. 그게 화구가 분출하는 거라.   그래서 여기엔 영원히 이쪽으론 저쪽하고 등지고 있어요. 저쪽에서 분출한 산이 생겨도 경상도하곤 담을 쌓게 돼 있어요. 그거이 자연이라.   그러면 그 산이 태백산에 와 가지고 그렇게 하고 경주에 왔는데. 경주에 와서, 히말라야에서 석가모니가 났다.   그 "석가모니"는 경주 사람이라. 그건 왜 그러냐? 석가모니   오늘은 모든 이야기를 종결하기 때문에 여기에 결론이 나오는데.
    인산학인산禪사상
  • 천지에는 은하계 별정기 집결     그러면 이 히말라야에서 서장고원에 곤륜산(崑崙山)으로 가 가지고 우린 옛날에 산지조종(山之祖宗)은 곤륜산, 수지조종(水之祖宗)은 황하수(黃河水)인데. 그거 참 모자라는 얘기겠지.   그러면 그 영감들 속에는 아마존 강 있다는 걸 몰라서 하는 소리지. 알고는 그런 소리 안할 거요. 또 중국 땅에서도 양자강이 황하수보다 더 큰데 수지조종은 황하수라.   그래 그게 잘못된 거고. 그러면 백두산까지 오는 동안에 수천수만의 명산을 거쳐 가지고 백두산에 왔는데. 거기에 와서 왜 천지를 이뤄 놓아야 되느냐? 은하계에선 모든 힘을 집결시킬 곳이 지구에 있어야 하는데 없어.   히말라야에 집결하게 되면 지구에 부처가 안 나. 그러기 때문에 그걸 백두산에 갖다 집결시키니 백두산은 어떤 역할을 해야 되느냐? 천지는 은하계에서 집결돼 있고 황하지수천상래(黃河之水天上來)라고 하는 거, 은하계에서 떨어진다는 건 거짓말이고. 천지가 은하하고 연결이 돼 있어요, 이런데.     지혜와 영화는 만인이 함께 누려야       그 증거는 뭐이냐? 압록강은 서쪽으로 가는데 2천리 압록강은 천지의 득(得)이다. 그러면 천득(天得)이거든. 천득해파(天得海波)라.   하늘에서 득을 해 가지고 서해에 가서 파도가 생겨. 득파(得波)가 그렇게 됐고. 그러면 동해에 가서는 두만강인데 이것도 천득해파라.   천지(天池)에서 득(得)을 해 가지고 동해(東海)에 가서 파(波)라. 그럼 동해 북해는 연결이 돼 있고 서해 남해는 연결이 돼 있어요. 그래서 압록강은 서해하고 남해하고 연결해 가지고 수정(水精)에서   모든 기운이 분자세계를 이룰 때 천지에서 이뤄요. 그건 인간에서는 막연한 소리지만 사실이라. 귀신은 눈에 보이지 않아도 있는 거라.   그러면 동해에서는 수정 기운이, 동해 북해가 수정 기운이 화(化)해 가지고 천지하고 연결이 돼서 모든 천지에서 분자세계를 이룰 때 눈에 보이지 않아도 아시아만이 아니고   전 지구에 그 힘이 뻗치는데, 그 힘은 상상을 한다면 안되는 힘이라. 그래서 내가 지금같이 흐리고 어두운 정신 속에는 그런 얘길 분명하게 하기는 조금 어려워요. 어려서 귀신이 내 앞에 와서 다 호위할 땐, 그건 뭐 힘 안 들었겠지.   그러나 중간에 술세계에서 묻혀 가지고 정신병자 된 후 이제는 완전 늙은이라. 정신이 또 더욱 없고.   그래서 이 수정세계에서 그 비밀을 다 말하는 힘은 시간적으로 안되고 내 정신 속으로 안돼요. 그래서 나는 젊어서 내가 영화를 누릴 수 있는데 왜 누리질 않느냐?   나도 나를 답답하게 생각해요. 그건 영화라는 건 지구에 영원히 전하러 온 거지, 나 개인이 가지고 있을라고 독차지할 사람은 아니니까.   그러면 내가 젊어서, 난 전생의 대성관음불(大聖觀音佛)이요, 금생엔 만고의 전무후무 미륵(彌勒)이다. 그런 말을 젊어서 하고, 젊어서 그런 미친 사람 노릇 했으면 그 영화가 내게서 독차지되느냐?   그건 신의 도움이 없어요. 그건 안되게 돼 있어요. 거 운명은 속일 수 없는 거지.   그러면 그 영화는 내가 영원한 사람한테 돌려 줄 수 있는 지혜를 가지고 말하는 거라. 그 지혜라는 건 태양보다 밝아. 그거이 지구에 영원히, 지구에 와 사는 사람들은 태양보다 밝은 그 지혜를 물려받으면 영원히 행복해. 그러면 지구의 수천억이 영원히 영화를 누릴 수 있는 위대한 능력을 내가 혼자 차지한다? 그건 글쎄,   미련하면 될 수 있을 거요. 내가 어려서 용호도사를 보는데 절에서 도를 닦았으면 도를 닦았지 자기가 미륵불이라고 용화교주(龍華敎主)라고 큰소리 하다가, 또 북학교당을 짓고 희천(熙川)서 북학교주 노릇도 하고.   미쳐 가지고 별짓 다해. 그러다가 좋지 못하게 죽었는데. 강증산이 하는 것도 내가 좋지 않다고 욕했는데 당신은 옥황상제 하강했다고 하고도 되게 혼난 후에는 미륵이라고 했고.   그래서 내가 나기 전에 세상 떠나고 그 뒤에 바로 내가 세상에 왔는데. 그러면 그 동안에 여러 사람이 서백일(徐白日)이까지 미륵이라 하는 사람 보는데. 윤포산이라고 해인사에서 수도하던 친구 있는데 윤보선이 아우야.   그가 내게 찾아와서 “도와 달라.” “자네 뭘 도와달라느냐” 하니까 자기는 “계룡산 주인공인데 미륵이다. 그러니 도와 달라.”   “아니 미륵이 지혜가 있고 지혜의 능력은 제한이 없는데 아무것도 아닌 산의 나무장사 보고 도와 달라? 자네 어지간히 미쳤네. 자네 날 따라와서 그런 미친 소리 하겠나?” 해인사에서 수도하다가 결국 미쳐 가지고 이러고 댕기네.   그랬더니 개태(開泰)에 도광사(道光寺)라고 있어요. 그거이 옛날에 이금이가 자칭 미륵불이라고 거짓말 할 적에 용화교주인데. 용화교주의 본거지가 개태, 개태사(開泰寺)라. 그래 지금 도광사 거든. 그래서 최영 장군이 다 죽이고 불질렀는데.   그러면 이런 거짓말이 하도 오늘까지 고려 때부터 내려오지, 내려오는데. 내가 일본 때 ‘만고의 전무후무한 지혜, 미륵이오’하면 왜놈이 살려 두지 않아. 십자가는 누구도 져요.   그러면 광복 후에 미국놈들이 한창 원자탄을 배경으로 큰소리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너, 미국놈이 의학이 의학이냐? 내가 만고의 의학을 창조하러 온 사람이 있다.   그런 말 해 가지고도 살아남지 못해. 그런데 미국 사람이 언제쯤 장벽에 걸려 가지고 허덕거릴 때가 있느냐? 지금부터 앞으로 점점 더 해요.   공해가 극성부리는 시기가 자꾸 오니 미국이란 자체가 앞으로 정신병자 되고 말아요, 이러니. 아무나 째고 자라 버리고 하다가 결국에 원성만 듣게 된다. 그러면 어떻게 되느냐? 그 뒤에는 날 찾지 않고 내게서 배운 사람 찾아댕기며 배우지 않고는 안돼요.   그래서 내게서 배운 사람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앞으로 세상은 달라져요. 그건 웬일이냐? 백두산에 천지가 있다는 말 이제 했는데 그 힘이 동쪽으론 압록강이고. 거 파수(破水)라는 게 있어요, 파수. 그러면 서쪽으론 압록강이요, 동쪽으론 두만강이라.  
    인산학대도론
  • 백두산 天池가 생긴 내력     애기들이 천자문 듣고서 웃는 거 한 가지로 웃을 소리인데요. 안 들어 보던 소리, 세상에서 모르는 소리. 그런 소리를 처음 들으면 웃는 소리밖에 안 듣는다.   거 왜 그러냐? 우리나라에 백두산이 있소. 천지가 있소. 그 천지가 왜 생겼느냐? 그건 캄캄한 소리일 뿐이야. 그 천지는 꼭 있어야 되겠기 때문에 있는 거라. 그 이유가 뭐이냐?     전겁(前劫)에, 히말라야가 몇십 겁 전에 화구가 분출할 때에 대지진이라고 봐야겠지? 이 지구 창조시에 된 히말라야는 아니고 중간에 대화구가 폭발시에 된 건데. 그러면 이 지구의 산으론 중간 점의 조종(祖宗)이라.     산의 조종이면 이 지구에 있는 모든 영(靈)을 총괄해요. 우리 눈으론 못 봐도 그 총괄하는 관리자가 히말라야야. 그 영력이 하나하나 흩어져 나가는데 서장고원(西藏高原)엔 곤륜산(崑崙山)이요, 그 다음엔 저 아프리카 아메리카 저쪽으로 흩어져 나간다.   그래 나가면 거기 나갈수록 이상한 영력이 생겨나요. 그게 이 대륙을 통하고 대해의 수정기운(水精氣運), 하늘의 별기운 자꾸 합류돼 가요, 가는데.   이 물은 내려가게 되면 땅에 스며들어가기 때문에 양이 줄어들고, 바람도 나가다가 사방에서 바람을 흡수하는 지역이 자꾸 생기기 때문에 하나하나 땅에서 올라오는 기운하고 합류하면 줄어들어요.   바람도 바다에서 화구가 분출할라고 하다가 안되게 되면 땅 위에 폭풍이 이는데. 그 폭풍이 일적엔 산이 허물어지는데.   나오다가 사방에서 분산시켜 가지고 흡수하는데 많아서 줄어들어요. 그래 폭풍도 시작보다 마지막에 가 없어져요. 그러면 우주의 비밀이라는 건 시작은 크나 마지막은 없어지는 거이 용두사미(龍頭蛇尾)라.   그런데 이 백두산에 와서 천지가 왜 생기느냐? 하늘에 은하수가 있어. 은하계가 있는데 뭇 별인데 2만여 개야. 양명학(陽明學)에서 20만이라는 건 거, 몰라 그러고.     서양 천문박사들이 20억이 넘는다고 했는데, 그건 너무 몰랐고. 2억이라는 숫자에서 나오는 불꽃도 굉장히 무서운 불꽃이 나와요. 그건 내가 말하는 사능선(射能線). 그 불꽃이 선을 타고 모아진 것이 태양되고. 태양이 하나냐? 그거 아니에요. 이 은하계에서 분열되는 불꽃은 한 군데만 가는 거 아녜요. 이 사바세계에 와서는 태양계에 모두 위치하고 있지만 저 구로주(俱瀘州)에 가면 달라요.      
    인산학대도론
  •   화공약독의 세상, 大覺者도 어려워   그 조식법(調息法) 하나도 세밀한 이야기를 하면 귀신세계(鬼神世界)로 들어가서 파헤치는 건데. 그거 얼마나 힘들며, 좌선법(坐禪法)이 그래. 좌선법이 발끝에서 냉한 기운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모든 온도가 발끝도 후끈거리도록 해야 되는데. 그런 비법을 죄다 설(說)해야 하는데. 그런 데 대한 비법을 세밀히 설하지 않고 대충 말했기 때문에 이것이 앞으로 책으로 나오면 보충설명이 있어야 될 거요. 그 보충설명은 아무도 못해요.   그 살속에 지금 영지선 분자세계, 살속에 그 분자가 응지선분자의 피해를 받는 거이 어떤 거냐? 고걸 세밀하게 밝혀 놓아야 피부암이라든가 모든 골수암이라든가 혈관암이라든가 장부의 암이라든가 이런 것을 완전 괴질에 걸리지 않도록 해야 되고, 지금 모든 독성이 인간을 전부 없앨 수 있는 이유가 뭐이냐?   내가 25년 전에 함양에 갔는데 그때는 메뚜기가 와글거려. 그런데 지금 내려가 보니 메뚜기 종자가 없어. 그러고 파리도 어쩌다가 보이고, 모기 종자도 없어. 그러면 그 메뚜기 같은 굵은 놈의 버럭지들이 다 농약독으로 죽어갔으니 화공약독(化工藥毒)이 얼마나 무서우냐? 우리 핏속의 영지선분자에 얼마나 방해를 하고 있느냐? 또 핏속이나 살속이나 뼛속에 영지선분자의 방해를 세밀히 말해 가지고 임파선에서 암세포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세밀한 이야기를 할래도 그건 내가 힘이 모자라고 그 시간 관계가 너무 돼요.   어디 가서 24시간씩이 말은 못해도 12시간씩 이야기할 이야기는 40대에도 힘든데 지금은 그게 안되고. 그러니 이 모든 비밀에, 참 수억의 비밀이 나올라면 한이 있느냐? 40대 인산 선생님   그거 약간 공부나 하고 수도나 하고 그것 가지고 된다면 그거 아무도 될 거요. 다 그런 걸 가지곤 안돼요. 전생에, 만고에 전무후무한 대각자(大覺者)도 어렵다는 말을 해요. 그런데 공부나 하고 뭐 하고 되긴 뭐이 돼. 그러면 여러분하고 오늘 이 자리도 작별한 시간이 됐어요.   자, 이만 실례해야겠어요.  
    인산학인산禪사상
  • 聖者가 자식을 위해 살 수는 없어     내가 가장 귀신이 무서워하는 비밀들, 하나래도 남겨 놓고 가는 날이면, 이 많은 중생의 질고재앙(疾苦災殃)이 싹 물러가질 않아요.   그걸 다 물려 놓고 갈 수 있는 서적이나, 이 테이프 같은 거이 많이 간직돼 있으면 그걸 나는 바라고 있는 거요. 육신이 살아서 잘살고 있다. 나는 어려서부터 육신은 개 값에 못 가도 나의 지혜(智慧)는 만고의 태양보다 밝은 광명(光明)을 전할 거다. 그건 어려서부터 알고 있는 거다. 그래서 어떤 때는 답답한 때가 정신이 혼미할 적엔 캄캄해.   거 환희 알고 있던 거이 싹 물러가. 그래서 사람은 석가모니도 늙어서 갈 적엔 할 수 없고, 공자도 늙어서 갈 적엔 글을 잊어버리고 더 전할 걸 못 전해서 탄식하는 거 있는데,   나는 얼추 전할 거라고 생각했어. ‘유유창천(悠悠蒼天)아 갈기유극(曷其有極)가’하는 말은 안해요. 제갈량도 그런 소리는 했지만.   나는 아마 거진 전할 게요. 비밀이 수백 종에 빠지는 예는 있겠지만 그 수백 종이 없어도 수만 수천 종을 전하면, 사람 사는 데는 별 차질이 없으리라고 봐요.   그래서 나는 사람 세상을 위해서 내 일생을 바치는 거지, 내가 젊어서 쉰밥을 먹으면서 쫓겨 댕길 적에 내가 한 건 아니야. 조상을 위해서 조상의 피를 더럽히지 않고, 조상의 정신을 세상에 흐려 놓지 않고 갈 사람이니까. 난 그런 데 정신을 더 쏟고 애국에 정신을 쓴 건 그 차이라. 그러나 나는 지금 집에다가 정신 쓴 것보다 지구촌에 정신 쓰는 것이 전부라. 1백%야. 그런데 하나 하자가 뭐이냐? 자식을 위해서 약간이라도 생각하고 있다.   그건 무언가 하자야. 그런 사람이 자식을 위했다는 건 없어요. 만고에 없는 짓을 내가 해요. 옛날에 석가모니가 처자를 위해서 했다는 이야긴 전해지지 않았어.   노자(老子)도 그렇고, 공자(孔子)가 그렇고. 이름난 이들은 처자를 위해서 일한 거 없어요. 그런데 나만은 후세에 욕될 일을 약간이라도 늙어 죽을 때 했어요. 조금씩이래도.   사람이 세상에 다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가는데 비밀을 감추고 죽다니 말이 돼요? 난 비밀을 하늘에다가 죄를 사하는 게 아니라,   여러분 앞에 고백하고 가는 거라. 털끝만한 죄 있으면 지었다고 해야지. 그 죄를 숨겨 놓고 정치에도 하자 있듯이, 인간이 만고에 없는 비밀을 전하는데 비밀을 가지고 있으며 비밀을 전한다, 내가 내 비밀을 숨겨 놓고 우주의 비밀을 털어놓는다. 그건 거짓말이야. 내게 있는 비밀이 하나는 감추어서 되느냐? 안된다 이거요.   이야기 중에 여기 아직도 하자면 몇 시간 걸려야 되니, 이걸 다하고 끝날 순 없고. 이건 전부 신의 비밀이고 우리 생명에 연관된 건강을 위해서 필요한 소린데,   이런 필요한 소리를 세세히 말할 순 없고 대충 말하면 너무 힘들어요. 가서 알아 못 들어서 캄캄한 사람이 많은데, 이걸 세밀한 이야기를 할라면 너무 시간 걸려요.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어떤 聖者가 와도 손댈 것 없는 醫方     그럼 내가 웃어요. 생중생(生衆生)을 제도(濟度)하는데 성관음(聖觀音)인데, 생중생을 제도하는 성관음이 병도 못 고치는데 생중생 제도를 어떻게 하느냐? 미타(彌陀)는 사중생(死衆生) 제도를 하니까 극락교주(極樂敎主)라고 했지만 원통교주(圓通敎主)는 사바세계(裟婆世界)야. 사바세계를 구할라고 하면 우선 병마(病魔)를 멀리 시키지 않고 생중생 제도를 한다. 말이 되느냐? 이 산 사람부터 건강하게 할라면 약을 모르고 되겠느냐? 약사여래만이 꼭 약을 알게 되느냐?   그러나 나는 전생에 대각한 불(佛)이라. 약은 천상 별을 봐도 땅속에 무슨 약이 있는 걸 어려서 환히 알고 있었으니, 나는 인간에 자주 올 수 있는 인간은 아니다.   죽은 뒤에 내 기록을 보면 알 거 아니냐. 죽기 전에 써 놓은 기록이 죽은 뒤에 다 열람해 보면 참으로 다시 오면 좋겠다 하는 생각 할 거다. 그렇지만 그런 인간도 다시 오느냐? 이 미개한 인간세계에서 얼마나 피가 마르는 비참한 세상을 살았는데 그 세상을 또 오겠느냐? 석가모니 붙들고 또 오라고 해봐야 고해중생(苦海衆生)이 얼마나 괴로운 걸 아는데 고해를 또 오겠느냐? 나도 이렇게 비참하게 살며 전하고 가는데 일해 놓고 갔으면 끝났지 일꾼이 다시 오느냐?   나는 이번에 일을 다 하고 가는데. 만고성자(萬古聖者)의 미흡한 점을 하나 빼지 않고 다 하는데. 내가 공자님의 문학을 더하진 않을 거지마는, 모든 우주의 비밀을 만고성자가 못하고 간 것, 앞으로 성자가 와두 손댈 거 없이 싹 해놓고 갈 거다. 그런 말을 했어요.   나는 약사여래가 아니다 하는 말, 전생에 관음불이라는 건 모든 사람에 신의 현몽(現夢)을 받고 여러 사람의 석가모니가 와서 선생님은 대성관음불(大聖觀音佛)이라고 그 양반 만나면 너희 집엔 하나도 어려운 역경이 없느니라. 그래서 그 시간을 일러 주어서 와서 기다리고 있어. 그러면 나는 현몽을 했을 거라는 생각으로 미리 다 처방을 써 가지고 가서, 나눠주고 얼른 가버려요. 그러면 그 사람들이 붙들고 좀 이야기하고 싶어서 아무리 애써도 내가 그때 형편은 그렇게 안되었어요. 어디 가서 뜨스한[따뜻한] 밥 맛있게 먹고 뜨스한 방에서 덥게 잘 사람이 못되었어.   그래서 석가모니는 미개한 사람을 제도하느라고 풍찬노숙(風餐露宿)을 했지만, 나는 왜놈한테 쫓겨 댕기며 풍찬노숙이라. 설법(說法)하고 다닌 건 아니야. 그래서 내 세상에 가장 비참한 일이 계속했어요. 그런데 오늘은 좋은 승용차도 타고 다니고 뜨스한 방에서 자고 그러니, 이제는 80 지나서는 그런 고생을 할래야 할 수도 없어요. 지금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도 저녁엔 아주 피곤해서 정신이 없이 쓰러져요. 그런데 어떻게 지금도 지게 질 힘이 있을까? 그러나 전생에 알고 온 비밀은 지금도 잊어버릴까봐 늘 묵념하고 있듯이, 명상에 잠길 때가 있는 것 가장 귀한 비밀을 잊어버리면 이 중생제도에 얼마나 차질이 오느냐?  
    인산학대도론
  • 앞으론 국민학생들도 암을 고친다.     그래 속세의 모든 어려운 병은 속세에 사는 사람들 자신들이 고치는 것도 당연하지만, 어린 것들이 먼저 알아야 돼. 국민학교 댕기는 애들 가르치면 금방 암(癌)을 잘 고쳐요. 국민학교 5학년 6학년이면 저희 아버지 어머니의 암을 고치는 덴 어렵지 않아요.     그러니 이 어린 세대를 가르쳐 주면 요것들이 호기심으로, 이게 되느냐, 안되느냐? 죽는 것도 죽어 보다가 죽는 모양으로. 이건 죽는 건 아니야. 아버지 어머니 고쳐 보다가 못 고치면 암이라 어차피 죽는 거겠지만, 고치면 사는 건데. 만에 하나 죽는 법은 가르쳐 주지 않아요. 암이라는 건, 어린 애기들을 일러주는 건 만능의 요법이라. 하면 돼요.   그래서 어린 것들 가르쳐 가지고 어린 세상을 키워 줘야지, 다 커 가지고, 박사쯤 되면 창피해서 그 어린 애들이 고치는 그런 짓을 하긴 싫고. 병원에 앉아서도 그런 짓 하긴 싫고. 그저 좋은 약재나 가지고 할라 하니, 약재로 고치는 건 잘 고칠 수 있으나 돈을 안 들이고 고칠 수 있느냐?   어린 애기들 고치는 건 돈이 덜 들어요. 돈 덜 들이고 고칠 수 있는데. 이 어른들이 고치는 건 우선 눈앞의 돈 생각이 앞서. 돈을 벌면서 암을 고친다. 이거 좀 힘들어요. 생명을 위해서는 돈 생각을 안하고,   어린 것들 돈 생각 보담도 되느냐 안되느냐? 아버지 어머니 살리느냐, 죽이느냐? 그런 기로에서 호기심을 가지고 있는데, 어른들은 그게 아니고 박사쯤 되면 우선 내게서 배운 박사는 상당수 있어도.   우선 이건 가족을 위해서도 그러고 자기 성공을 위해서도 그러고 돈을 머리에서 지울 수 없이 애쓰더라 이거야. 그래서 나는 지금 철부지를 배워 주고 있어요.   점점 미련한 사람, 그런 사람은 우선 만능의 요법으로 암이 이렇게 잘 낫구나 하는 걸 이력(履歷)으로 얻어서 몇 백 명 고친 후에는, 그 다음에 자신감이 서 가지고 아주 힘든 것도 된다는 걸로, 그 사람들은 일편단심으로 암을 고칠 수 있다 이거야.     그래서 처녀애들 같은 거 암을 고쳐 보고 경험이 있으면, 만능의 요법이구나 하는 걸 알게 해주면 돼요.   내가 앞으로 세상을 구할라고 하는 건 만능의 요법을 가지고 구할라는 거지. 그래서 혹여 내게 귀에 직접 듣는데도 그래요.   “선생님은 전생(前生)에 약사여래(藥師如來) 분명해요.   천지간에 모르는 걸 약의 이야기를 하면 귀신(鬼神)이 와서 곡(哭)하니, 전생에 약사여래 아니고 그럴 리가 있습니까?   그런데 선생님은 전생에 관음불(觀音佛)이라고 하는데 관음불이 그렇게 약을 알고 병을 잘 고쳤어요?” 이거라.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연지(燃指) 하고 뇌암으로 죽어 가는 노장(老長)들     그래서 내가 연지(燃指)하는 이들 중에 옛적에 손가락 태운 이가 뇌암을 앓는데 내가 알고 있지만 나이 어려.   나이 어린 사람이 노장(老長)의 뇌암을 “영감, 손가락을 태워서 노장은 그렇게 죽는 겁니다.” 할 수도 없고. 거 다 평생에 공부했다고 하는 이들 앞에 아는 척하면 버릇없어 안되고. 그래 재하자(在下者)는 유구무언(有口無言)이야. 죽는 걸 보고도 말을 안해야 되니, 이게 뭐이 잘못된 거지.   그런데 광복 후에 내게 와서 “진찰이[진찰 결과] 뇌암이라고 하니, 이젠 꼭 죽었습니다. 이젠 눈도 보이지 않습니다.” “에이 멀쩡한 사람. 죽긴 왜 죽어? 단전에 떠봐. 손가락 태우는 그 정신이 단전에 뜸을 못 뜨겠냐. 금방 깨끗해 지니라. 단전에 뜸을 뜨게 되면 모든 골수에 들어가 스며있는 화독(火毒)이 싹 풀리니라. 단전이라는 건 명문 · 삼초로 통하는 데니 거, 소장지모(小腸之募)다. 아 명문은, 신장신(腎臟神) 명문이다.   그러니 뼛속으로 들어가서 뼛속에 있는 골수암도 싹 녹이고 뇌에 올라가서도 싹 녹여주니 넌 뇌암으로 죽을 리가 있느냐? 아무 소리 말고 해나 봐라.”   그래 이 사람이 나으니까 그 이후에 딴 사람이 지금은 모두 절에 있지 않고 민간에 나온 사람도 많은데 경주 불국 사 앞에 사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런데 그 사람도 와서 “아무는 뇌암을 죽을 걸 선생님 때문에 살았다고 합디다. ” “그래 뭐냐?” “저도 뇌암으로 판정 났어요.” “그래, 그 사람처럼 단전에 떠봐. O형은 뇌암을 고칠 수 있느니 만큼만 뜨고 더 뜨지 마. 심장의 화독으로 죽니라. ” 그렇게 일러주었더니 이 사람도 지금 경주에 사는데 건강해서 공부도 잘하고 아주 잘살고 있어요. 그런데 그런 사람을 내가 많은 사람이오.   해인사에 그전에 있던 일타(日陀)라고 있는데 일타 상좌(上佐)가 몇이 손가락을 태우고 죽는다며 “우린 죽을병이 왔어요.”해서 “단전에 떠봐. 죽고 사는 걸 떠보면 아니라.” 뜨고 나은 후에 와서, “우리 스승 일타 스님도 안 뜨려고 고집 부리는데 붙들고라도 뜨면 되지요? ” “붙들고 떠줄 수 있으면 떠봐. 금방 낫니라.”   그래서 내가 지금 중이 손가락을 태우고 뇌암에 걸린다. 그건 전혀 없을 거라고 난 봐요. 이제는 상당수가 나았으니 서로 전파하는 건 쉬운 거니까.   그래서 그 세계를 깨끗이 구해 놓으면 또 속세에도 깨끗이 구할 날이 오는데, 승속을 따지면 승세계는 수가 적으니 빠르고 속세는 수가 많으니, 더디다는 것 뿐이야. 안되는 건 아니야.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4. 난치병인 연주창(連珠瘡), 폐결핵(肺結核), 관절염(關節炎), 신경통(神經痛), 신허요통(腎虛 腰痛), 척추결핵(脊?結核), 척추염(脊?炎)   생강을 잘씻어 가늘게 썰은 다음 프라이팬에 1치(一寸) 두께로 깔고, 도마뱀(石龍子) 1근과 원백강잠(元白?蠶) 1근을 생강위에 얹고   생강 약간 타서 연기가 날 때쯤 불에서 꺼내어 도마뱀과 백강잠을 골라내어 분말한 뒤 오동나무 열매 만한 크기로 알약을 만들어, 하루 두 번 복용하되 50알씩 식사전에 복용하면 신효하다.
    인산학구세신방
  • 2. 독감(毒感) 상한(傷寒) 열병(熱病) 괴질(怪疾)에는 영신해독탕(靈神解毒湯)   강활(羌活), 독활(獨活), 원방풍(元防風), 백지(白芷), 천궁(川弓), 창출(蒼朮), 황기 (黃?) 각2돈반, 생지황(生地黃) 5돈, 마황(麻黃) 2돈반, 세신(細辛) 7푼, 삼호원감초 (三號元甘草) 7돈, 생강 다섯쪽 파 5뿌리 (?五本)를 함께 푹 삶아서 복용하고 땀을 낸다. ♦주의사항= 약을 복용하는 동안 주의할 점은 육류(肉類) 주류(酒類) 설탕 등을 먹으면 위험하니 극히 조심하라.   혹 중완(中脘)에 뜸을 떠서 이열치열(以熱治熱)도 가하다. 최고신방(最高神方)   죽염환이 없을때는 죽염가루를 三돈을 타서 마시고 취한하라. 원감초(元甘草) 2냥(二兩)을 푹 달인물에 죽염환(竹鹽丸) 50알을 복용하고 땀을 낸다.
    인산학구세신방
  • 제5장1. 신경통(神經痛) 처방
    제5장 1. 신경통(神經痛) 처방   오래 묵은 무우씨 1근을 볶아서 우슬(牛膝) 1근과 목과(木瓜) 반근을 토종 닭 한 마리 에 함께 넣고 푹 달여서 복용하면 병의 경중에 따라 몇 마리 안되어 쾌차할 것이다.
    인산학구세신방
  • 내게서 배운 박사들 국외로 보내는 까닭     그래서 내가 그런 사람들 보고 그 사람들은 나를 아버지라고 해요. “너가 미련하니라. 한국 사람은 물에 빠져 죽을 적에 건져 줘 봐라. 후환이 따르니라. 죽게 가만 뒀으면 아무 걱정 없지 않느냐? 한국사람 죽는 건 가만 두면 걱정 없고 살려 놓으면 그런 후환이 따르게 돼 있니라.” 내가 답답해서 그런 소리까지 해쥐요, 해주는데.   그런 명태 같은 것도 하찮아도 이 연탄독에 죽을 적에 그렇게 신비해. 그런 데 왜 오늘까지도 광복 후 에, 부산에서 내가 연탄독에 죽는 걸 내 손으로서 끓여다가, 서내과(徐內科)라고 나하고 친한 친구의 병원에서 죽 는다고 해 내가 가져가서 그 자리에서 입 벌리고 주전자의 물을 부어 주면 거기서 내가 쉬어 가면서 반 주전자를 멕였더니 깨끗이 피어나요. 그래 살렸는데 그래서 그 서 박사가 내 말이라면 쥐를 새라 해도 듣는데. 또 이 친구는 서울 올라가서 수복 후에 바로 죽대. 그러니 내가 경험해서 살려 놓은 박사들은 나를 도와줄 수 없이 내가 외국으로 보내고, 그러지 않으면 죽고 이렇게 된다? 그래서 나는 인덕이 없다는 자신을 가지기 때문에 외국으로 보내요.   내게서 배운 사람들 중에 외국에 안 가고 서울에 있다가 몇 해 전에 당한 사람도 있어요. 고소당해 가지고 고생도 했지. 그러나 유명한 박사니까 함부로 못하나 내게서 배운 순 한약으로 난치병을 고친다? 그러면 그 사람들은 한 약의 신비를 알기 때문에 양약은 근처에 갖다 놓지를 않아. 그렇게 되니까 의사협회에서 가만히 있느냐 이거라. 그게 현실이오.   그래 의사협회에서 가만 두지 않으면 그 사람은 여기선 캐나다나 미국가면 얼마든지 행세하고 잘살 수 있는 데. 그런 재주를 배워 가지고 왜 못사느냐? 이 적십자병원에 다리를 잘라 내고서 골수암을 수술을 했는데, 그 뼈를 잘라 낸 살을 꿰맨 것이 회복되기 전에 이 사람은 골수암이 또 재발한다. 그럼 다신 수술할 수 없이 뼈를 자랄 냈는 데 어떡하느냐?   그래서 그 부모들은 내게 달려와서 울고불고 살려 달라는 거라. 그래서 내가 그건 우스운 이야기야. 아무것도 아닌 거라. 우리나라에 포공영(浦公英)이란 건 짜기만 해요. 그런 풀 있어요. 민들레, 나물 해먹는. 그 포공영, 금은화(金 銀花) 또 느릅나무 있어요. 느릅나무 껍데기 유근피(楡根皮), 이런 거 몇 가지 가져가서 푹 삶아서 오리 두 마리에 요걸 넣고 삶아 멕여라.   오리 두 마리에다 그거 서 근 반씩 넣었어요. 그래 푹 삶아다가 마호병에 넣고 가서 적십자병원에서 멕이는데 얼마 간 먹이니까 골수암이 나아 가지고 고름이 안 나오고 회복이 된다? 회복이 다 된 후에 한달도 안됐는데 사진을 찍 어 보니 뼈가 완전히 쇠 같이 굳어졌더라 이거야.   그 뼈는 더 야물다. 그래서 “누가 이걸 일러주어 가지고 썼느냐?” 그래서 그 주치의도 박사인데 쫓아와서 “선생님, 제 재간으로는 많은 수술을 하고 한 사람도 완치시킨 적은 없습 니다.   암(癌)에 있어서 골수암이고 무슨 암이고 수술해 완치시켜서 영원히 회복된 사람은 못 봤소.” 이거라. “꼭 저를 좀 구해 주시오.” “어떻게 하면 구하느냐?” “이런 비밀을, 암을 고치는 거 몇 가지만 일러주시오. 저는 그러면 이 세상 에서 성공할 것입니다.” “죽을 거다, 너는 죽을 도를 닦는다.” “아, 그게 무슨 말씀이오?”   “너 죽을려고 환장 하는 놈이다. 대한민국에서 암을 잘 고쳐? 그럼 너 하나만 살고 다른 의사들은 다 죽어야 되겠 니?” “그럼 넌 어느 시간에 죽이든지 누가 죽일 거다. 근데 왜 죽을 짓 하느냐?” “그러면 일러주면 안됩니까?” “안 되지, 죽으니까. 그렇게 안해도 월급을 지금 한 달에 너는 과장이며 수술에 전문가니까, 외과 과장이니까, 넌 한 달 에 월급을 6백만원 이상 받으니 얼마나 행복한 세상을 살고 있느냐? 죽을 짓은 하지 말아라.”   “그렇지만 의사가 되어 가지고 병을 못 고치는 의사 노릇 할 수 있습니까? 도와주시오.” “허, 그놈 비위짝 좋다. 그 러면 이 뼈를 잘라 던지고, 다시 회복시키는 이것뿐이냐? 그럼 무엇무엇 배워 달라느냐?” “골수암도 그렇지만 우 선 유방암 하나도 내가 수술해서 고치지 못합니다.”   “그리고 또 무어냐?” “뇌암이 난 세상에 최고 어려운 줄 압니다.” “에이 천치 같은 놈, 그저 세상에 쉬운 것만 힘든 다고? 너는 모르니 그런다. 무당이 애들이 감기 걸려도 못 고치면 세상에 고치기 힘든 건 감기하고 할 거다. 에이, 이 천치 같은 놈, 그러나 내 말을 들으면 일러주마. 너 캐나다에 가겠느냐, 미국 가겠느냐? 갈 자신이 있느냐?”   “선생님 가라면 가겠습니다.” “그래 좋다.” 그래서 그 사람 지금 캐나다 가서 뼈가 부서진 것도 살속에서 그 가루 를 모아서 회복시켜 주는 법을 알고, 잘라 던진 뼈를 절로 자라 나와서 회복되는 법도 알고, 뇌암 · 유방암 · 자궁암 은 귀신같이 잘 고치고 직장암 · 대장암 · 소장암도 그러고. 그것만 일러주었어. 그것만 가지면 자기 평생엔 지구에 선 불행은 없을 게다. 그러고 지금 캐나다 갔어요.   그런데 모르게 모르게 세상에 전파해야지, 갑자기 실력을 다 내놓으면 어떤 우환이 네게 와도 올 거다. 그러니 그 건 가장 주의해라. 그런 말을 한 일이 있어요.   그래서 내게서 배우는 사람이 의심을 가지는 건, “넌 여기 살지 말아 라.” “선생님은 왜 여기 살으시오?” “나는 책을 써 가지고, 후세에 전할 사람이지, 행복하게 살 사람은 못된다. 나 는 가장 비참하게 살다 가는 인간인데 누가 해칠 수도 없을 게다. 해쳐 봐야 이 엉터리 법에서 날 해치겠지.   그러면 죽이진 않을 게다. 엉터리 법이 날 해치는 데야 겁날 거 없지 않느냐? 강아지한테 물려서는 죽지 않니라. 미친개한 테 물리면 죽니라. 그래 걱정하지 말아라.” 나는 그런 소리하고 오늘까지 살아요.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토종오리-유황독을 견뎌 내는 힘 간직     그런데 완전히 신라 때부터 내려오는 상고의 자생종은 없어요.   중간에 할아버지들이 씨를 갖다 버려서 그놈이 새끼 친 후손은 있어도, 완전히 자연생은 지금 보기 드물어요. 그 산삼도 그렇고. 또 토종오이 같은 신비한 약물도 토종홍화씨도 그렇거니와 그게 모두 귀하고. 지금 내가 토종 오이는 더러 있다고 해요.   그러면 토종오리를 구해 가지고 많은 사람이 번식하면 그건 번식이 될 거요. 그래서 번식하면 그놈은 그 유황(硫 黃) 좋은 걸 멕이면 유황독을 견뎌내는 데는 그놈이 제일 나아요. 6개월을 멕여 가지고 산후풍(産後風)으로 죽어가는 부인들이 그 한 마리 잡아먹어 보지, 얼마나 신비한가? 그런 데 거기도 O형은 효과가 더디고 A형도 효과가 더디고. AB하고 B형은 참으로 신비약이 돼요.   그러고 참옻이라고 있는데 그 이제 토종오리에다 약 멕일 수 없다면 개량 오리에 멕여도 산후풍이나 관절염, 신경 통 이런 데는 참으로 신통한 약이오. 그러고 내가 볼 적에 토종오리에다가 할 수 있으면 해야 되고, 또 닭에다가 좋은 약 멕이는 거. 그거 독사구더기지? 그것도 진짜 O형은 효과가 잘 안 나요. 또 진짜 A형도 효과가 잘 안 나고, AB하고 B형 약이라. 그러면 이 유황이라는 건 O형은 아주 반대물이오. 부자 한가지로. O형을 내가 소음인(少陰人)이라고 하는 사람들 보고 “너 죽을라고 환장한 놈들이 니라” 그러고 말지, 이런데. 그 증거는 뭐이냐? O형은 만(萬)사람을 뜸자리를 잡아 주어도 부작용이 와요. “너는 절대 부작용이 오니 이렇게 될 적엔 머리가 아프거나 숨차거나 손발이 저리거 나 그럼 얼른 중단해라.   그러지 않으면 너는 큰 욕본다.” 그런데도 말 안 듣고 경험하기 위해서 큰 욕을 보는 사람 중에 진짜 O형은, 석고 (石膏) 한 냥에다가 생강 한 냥반, 원감초 한 냥반 두고 고아 먹는 걸 일 년 반을 먹고 깨끗이 나은 사람도 있어요. 그외 유사 O형은 한 달만 먹어도 싹 낫고. 사흘만 먹어도 싹 나아요.   그런데 내가 O형이 화장부라. 화장부(火臟賦)는 소양(少陽)에 가찹다[가깝다]. 그속에는 진소양인(眞少陽人)이 있어요.   그래서 O형은 화장부라는 증거를 뜸으로 가지고 수만 명을 경험해서 완전무결한데, 이 철없는 책이나 좀 본 사람 들은 O형이 소음인이 분명하니라? “너 사람 죽이기 똑 알맞겠다. 거기에 O형은 진짜 소양인이 더러 있는데, 그런 사람 너 초오(草烏)나 그런 걸 멕여 보라, 즉사하지 않나.”   그런 예가 한두 번이 아니고 또 옻나무껍데기가 상당히 그게 암(癌)에 좋은데, A형하고 O형은 안 맞아요, 이런데. 옻나무 껍데기 가지고 오리나 닭에다가 넣어서 고아 먹고서, 염소도 고아먹어요, 개도 그러고. 고아먹고서 피주사 를 맞으면 그 혈관의 피가 심장부를 돌아 들어가는 팔에다 놓으면, 심장부로 돌아들어가는 시간이 다섯 시간 반이 라는 증거가 뭐이냐?   심장에 그 피가 들어서는 시간에 판막이 정지돼. 깔딱 하고 끝나요. 그러면 백에 하나 안 죽느냐? 촌(村)에서 모르 고 옻닭을 먹은 부모에게 자식들이 효도한다고 피주사를 놓아 드리면 집에 가기 전에 죽어. 그런 사람을 내 생전 에 여럿을 보고 나는 절대 안된다 하는 것을 알지만 아직도 우리나라에는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아.   독사한테 물린 거, 내 신세 많이 진 사람은 절대 내 말을 믿으니까. 마른 명태 동해산이 있어요. 막대기처럼 삐쩍 마른 거. 그런 걸 댓 마리 고아서 삶아 먹으면 금방 싹 풀리는데, 그런 소리를 하게 되면 욕을 합니다. 진주 경상대 학병원에 갔는데 결국에 죽게 됐다.   그럼 “오늘을 못 넘기니 죽게 됐으니 빨리 나가라.” 그러니 철없는 앤데 그것도 대학을 나와 가지고. 명태 삶은 물 갖다 주는 사람을 욕을 하며 집어 버립니다. 저희 외숙모가 갖다 줬는데.   그런 놈이 죽는다는 소릴 들으니 박사가죽는다고 하니 난 이제 끝났구나. 그러면 아무것도 모르는 외숙모 말을 한 번 들어봐야겠다.   그래서 “빨리 고아다 주시오” 해서 고아다 주니. 병원에서 그것 먹고 눈이 보이지 않게 부었던 애가 눈도 보고 숨 도 덜 차고 완전히 살맛이 난다.   그땐 또 원망이 뭐이냐? “외숙모는 이럴게 알면서 우리가 소 팔고 땅 팔아서 병원 에 와서 종말은 죽게 됐으니 외숙모도 참말로 나쁘오. 꼭 아는 사람이 왜 이렇게 맥을 못쓰느냐? 나를 붙들고래도 이걸 먹였으면 집에서 깨끗이 나았을 것 아니냐.” 또 고쳐 놓으면 고쳐 놓으니까 욕한다 이거야. 외숙모 날 보고 원망해. “고쳐 놓고 또 욕먹었어요.”   처음에 고치기 전에 갔다가 혼나고 마호병[보온병]에다가 넣어다 주었는데 돌벽에다 마호병을 내쳐 놓아서 병만 깨져 버렸다 이거라. 그런데 그 이후에 갖다 주니까 또 그 이후에 욕한다 이거야.  
    인산학신암론
  • 만능(萬能)의 인간이나 전능(全能)은 이룰 수 없어       그 다음에 원래 계란이 귀해서, 촌에서 놓아 먹인 비슷한 토종계란.   그렇지 않으면 새카만 오골계. 이것도 좋으나 토종계란도 좋아요. 그것도 무서운 고열에 1천도 고열엔 못 가도, 5 백도 이상 고열에 올라요. 거기에 참새 같은 거 놓으면 금방 익어버리고, 계란 같은 거 놓으면 금방 익어 버려요. 그런데 그놈의 역할은 조금 약한데다가 약간 아프다고 해요. 그건 난 많은, 평생 실험인데, 철부지 애들 시켜도 하 고 이런데. 조금 아프다고 합디다. 그건 사실이야. 그 모든 세포를 녹여 나올 적에 새살에도 강한 기운이 미쳐서 새살에 아픈 감각이 통해.   그래서 암에는 신비이고, 또 모든 불치병에는 신비의 약인데. 이런 신비약은 내가 세상에 나와 가지고 어려서 오늘 을 보기 때문에 오늘의 생명을 구하는 덴 우선 우리나라 같은 보고(寶庫)에서 그런 인간이 안 나왔다? 건 세계 웃 음거리야.   한국이 천하의 보고라. 감로수가 있다고 해놓고 만고의 전무후무한 각자(覺者)가 없 다? 그건 이야기 안돼. 그래서 나는 어려서 백반 실험을 하고, 그땐 많아요, 백색 오골계가 많아요. 그래서 마음 놓고 실험하는데 지금은 전연 귀해. 그렇다고 해서 나는, 거지가 날 보고 못산다고 웃는 사람이 그런 걸 보존할 힘이 내겐 없어요.   그래서 나는 모든 체념하고 다 없어지고 생명을 못 구해도 내 힘으로는 안된다는 걸, 아까도 전지전능, 전능이라는 건 없고 만능이라는 것도 없다고 했지. 그래 전능의 인간이나 만능의 인간이 없다는 게 그거요.   왜 앞으로 이 세상에 그렇게 생명이 귀한데 그 생명을 죽일 독성이 나오는데 거기에 대한 대비책을 토종오이 하나 남겨 놓지 못하느냐? 홍화씨 하나 토종을 남겨 놓지 못하느냐? 나를 도와줄 사람은 하나도 없고, 광복 후에도 동 산당이 생존했으면 나를 안 돕겠느냐? 어떤 불제자(佛弟子)의 힘을 빌려서라도 도와줄 거다.   그러면 이런 분이 나를 돕지 못하고 먼저 가는 건, 내겐 이런 인덕(人德)이 없으니까 단념해라. 그건 난 자포 자기.   하고 싶어 하는 게 아니야. 나를 도와줄 수 있는 양반들이 못 돕고 간다? 그러니 앞에 내가 닥치는 것도 내 힘으로 개척하느냐? 어렵다.   그러면 모든 학설이나 이런 것도 녹음을 복사해 가지고 많은 사람들이 청취한 후에 힘 이 하나하나 생긴다면 이런 데서 모르게 도움이 생기리라고 나는 생각해요. 그러나 직접 도와줄 양반은 저 세상에 가서 나를 돕지 않아요. 그럴 분은 다 갔어요. 그리고 살아 있는 분 중에도 몰라 그러지, 알게 되면 도울 텐데 도와줄 수가 없다. 왜 없느냐? 토종 백색 오골계는 어떻게 구할 수도 있고 하겠 으나 토종닭도 구할 수 있겠으나 토종오이는 완전히 없어요.   또 토종홍화씨가 완전히 없어요. 그러고 토종돼지도 완전히 없어요. 산돼지 갖다 기르는 수밖에 없어요. 산돼지를 기르면 그 손자 때에는 토종이 될 겁니다. 그래서 지금 산삼(山蔘)이 토종 없어요. 내가 산삼을 아는 사람인데, 묘 향산 백두산에 살며 산삼을 모를까?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섬유분(纖維分), 땅속의 휘발유 기운 흡수     그러니 내가 이 세상에서 곁이 있어야 될 때도 있는데 곁이 없어 항시 비참한 고객(孤 客)이야.   외롭게 살다 가는 손님이야. 그러니 이 고적하다가 가는 인간이라면 참 나를 진정으로 생각하는 하동산이 왜 먼저 갔나? 나이 많아 먼저 가지만, 그가 백세장수하면 광복 후에 나하고 친하게 보낼 수 있는데 그것도 안되더라 이거 야.   그래서 인간의 인연은 억지로 못하는 거. 또 만능의 인간이 될 수도 없고. 전무후무한 각자라는 말은 할 수 있는데.   만능의 인간이라는 말은 도시 어느 정도까지 어불성설이야. 그래서 내가 일부를 적어 가지고 오는 건 너무 잊어 버 리니까 할 이야기가 수북한데.   그 모든 섬유질에 대해서도 그렇지만은 섬유질만 아니고, 섬유수(纖維水)도 그래요. 섬유수라는 게 선혈(鮮血)하고 섬유분(纖維分)하고 모든 별개 문제로 나갈 적에는 상 당히 비밀이 많아요. 그런데 섬유분(纖維分)이라 그거이 영지선분자하고 섬유분(纖維分)의 차이는, 섬유분 이란 자체는 별거 아니고 이 풀뿌리가 눈에 보이지 않는 뿌럭지가 있는데 땅속에서 휘 발유 기운이 지내가는 걸 그걸 흡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그거 이름이 섬유분(纖維分)이야.   그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그놈이 그 기름 기운을 흡수해 가지고 수분에다 함유시키면 그 몸떼기[몸뚱이]에 올라가요. 뿌리고 나무고, 몸떼기에 올라가는데. 그러면 그 속에 섬유분(纖維分)의 역할이 뭐이 냐? 그 휘발유에서 오는 휘발성 이 강한 지름도 있겠지만은 그것 말고 꿀이 있어요.   꿀이라는 건 밀(蜜)인데 그 꽃이 피게 되면 화방(花房)에 밀방(蜜房)이 있어요. 거기에 있는 꿀은 과일이 익으면 과일에 가서 황색으로 변한다. 꿀은 토미(土味)인데 토미 왈 (曰) 감(甘)인데, 그래 땅색으로 황색으로 변하는데.   그 역할을 충분히 맡아 가지고 하고 있는 일꾼은 섬유분이라.   모든 생물세계에 섬유분이라는 건 빼놓을 수 없어요. 그게 토성분자세계에서 섬유분이 따로 있고 섬유분의 역할이 완전한 건 아니고, 건 영지선분자하고 직결되어 있어요. 그래서 그런 세계가 우리는,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상상을 못할 힘이 있고 역할이 있어요.   그래서 그런 섬유분(纖維分)에 대해서 그렇고, 장격막에 대해서도 아까 이야기한 거고 영지선에 대해서도 약간은 이야기를 했고 그 장격막은 유질성(油質性) 장격막인데 그 지름과 지름의 바탕질과 그놈이 성(性)을 얻을 적에는 장격막으로 화(化)한다.   그래서 유질성 장격막, 그래 장격막에서 흡수하는 모든 분자는 뭐이냐? 적색분자. 적색분자를 흡수하게 되면 온도가 37℃에서 올라가지, 내려가지 않아요. 적색분자는 불에서 나온 화색(火色)이라.   그런데 그렇게 되게 되면 장격막은 장에 대한 온도를 자꾸 높여 주니까 장에서는 모든 소화력이 앞서고, 그래서 건 강은 확실하다.  
    인산학신암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