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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쑥뜸일기
    87년도에 신약책의 영구법을 보고 쑥뜸을 떠 보려고 91년도에 시도를 해 보았으나 초보라서 15분자리 9장으로 끝내고 ,세월이 흘러 2006년도에 이모가 구당선생님의 쌀알크기만한뜸을 혈자리마다 떠 주어서 백일을 뜨고나니 예전에 실패한 단전에 큰 뜸을 다시 한번 시도해 보고 싶어졌다. 그래서 콩알크기만한것부터 시작을 몇장을 뜨고 깔때기형으로 만들어서 6~10분자리를 10시간에 걸쳐 119장을 하루만에 뜨고 고약을 부쳤다. 그리고 그 후 도해선생님과 인연이 닿아 올해는 토스법으로 뜸을  뜨기 시작 했다. 3월4일 콩알하게 단전에 몇장을 뜨다가 족삼리에다 뜸을 뜨기 시작을 하였다 도해닷컴에 올려져 있는 토스만드는 동영상을 보고 뜸을 만들기 시작을 하였다 첫날은 11시간동안 쓱을 3근을  떳다 .장수를 세지 않고 막연히 떠서 몇장인지는 잘 모르지만 한60장은 뜬 것 같다. 5~10분자리정도   불 부치는 순서도 여자는 왼쪽 족삼리부터인줄 알았다가 도해선생인께 여쭈어 보니 그 반대였다. 오늘 하루는 잘 못 뜬 것 같다. 3월5일 아침8시 20분부터 뜨기 시작을 하였다 .콩알크기만 한 딱지가 계속 걸림돌이 되는 것 같아 도해선생께 여쭈어 보니 숟가락으로 톡톡 깨트려 보라고 하셔서 그대로 해 보니 제거가 되었다.   그러나 그 때부터  한장한장 재를 털때 마다 찻숟가락으로 바닥에 붙은 쑥찌꺼기를 다 끌거내고 쓱을 올리고 하였더니 나중에는 너무너무 아리고 아퍼서 참기가 고역이다 10분이상짜리를 18장 을 뜨고 나니 11시30분이다. 집안일을 하고 저녁에 자기전에 1장을 더 떠서 장수를 홀수로 맞추었다. 양쪽다리를 뜨니까 38장을 떳다. 3월6일 지금까지 뜬 것이 잘못해서 헛고생을 하는 것은 아니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매일 같이 시도때도 없이 도해선생님께 여러번 전화를 해서 여쭈어 보면서 해도 왠지 잘 못 뜨는것 같아서 그냥 3장만 떳다. 3월7일 도해선생님을 서울에서 만나 뵙고 족삼리에 뜬 것을 점검받았다.  잘 떳다고 하신다 그리고 토스만드는 법도 제대로 배웠다. 선생님께서 만드시는 것을 보니 나는 그동안 엉성하게 만든것 같다 집으로 돌아와 오후 3시부터 뜨기 시작했다. 그런데 너무 아프고 아리다. 5장을 뜨고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다. 그냥 여기서 그만 들까 하다가 재를 털어내기만하고 그 위에다 뜸을 뜨니가  참을만 하다. 생각을 해 보니 찻숟가락으로 딱지를 다 글거내는 것이 잘못되었던것 같다 . 밤11시까지 10~15분짜리 21장을 떳다. 양쪽42장 3월8일 오전8시45분부터 뜨기 시작 10~15분 13장을 12시 40분 까지 드고 외출했다 그리고 오후 5시10분 부터 9시까지 15~20분짜리 10장을 떳다  오늘은 양쪽46장이다 그러나 쑥은 4근이 소모되었다. 장수는 작으나 쑥이 제일 많이  소모되었다. 아직은 더 뜰 예정이다.어저께 포기했으면 너무 너무 아쉬울 뻔 했다 도해 선생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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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향기로 질병을 잡을까
    그 향기로 질병을 잡을까 마늘·커큐민 등의 향신료들 각종 연구 통해 암·심장질환에 효능 입증…논란 끝내고 신약으로 거듭나려면 치료제로서 안정성을 확보해야 ▣ 김수병 기자 hellios@hani.co.kr 누구나 식생활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길 기대한다. 근래에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식품 위주의 ‘치료식품 피라미드’에 근거해 식단을 짜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에 따르면 다채로운 색깔을 띠는 과일과 채소, 도정하지 않은 곡류, 건강에 유익한 지방류와 유제품, 해산물 등이 근간을 이룬다. 마늘, 생강, 고추 같은 향신료도 치료식품 목록에서 빠지지 않는다. 놀랍게도 향신료는 치료약물로 거듭날 조짐을 보이기도 한다. 버드나무 껍질로 아스피린을, 곰팡이에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스타틴을, 관목에서 항말라리아 물질 아르테미시닌을 얻었던 것처럼 향신료에서 신약 성분을 찾아내려는 것이다. 정말로 향신료는 병을 치료하는 약물로 거듭날 수 있을까. △ 향신료가 질병을 다스리는 묘약으로 쓰일 것인가. 마늘은 모든 암에 특효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작은 사진은 커큐민이라는 천연화합물을 함유하고 있는 카레 분말. “마늘로 항암제 개발 가능” 주장도 오랫동안 향신료는 영양소로서 가치보다는 맛을 내는 수단으로 쓰였다. 마늘만 해도 수세기 동안 신비의 약물로 여겨지면서도 구체적인 효과가 밝혀진 것은 최근의 일이다. 미국 국립암연구소는 암 정복을 위한 연구 프로젝트를 총괄정리하면서 마늘이 암 발생을 억제하는 데 특효가 있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전통적으로 마늘의 향을 혐오한 서구에서 암을 주목한 것은 각종 동물실험에서 마늘만큼 암을 강력하게 다스리는 식품이 없었기 때문이다. 서울대 노화고령사회연구소 박상철 소장은 “마늘의 성분은 항산화나 항돌연변이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여러 발암물질들이 생체 내에서 대사적으로 활성화되는 메커니즘을 강력히 억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마늘의 효능을 이용한 치료법을 개발하는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마늘이 고온에서 가열된 육류에서 발견되는 발암성 물질들의 작용을 막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육류와 계란처럼 단백질 함량이 높은 식품을 고온에서 조리할 때 ‘PhIP’라는 발암성 화학물질이 생성된다. 이 물질은 육류 섭취량이 많은 여성들이 유방암에 걸리는 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PhIP가 생물학적으로 활성 상태일 때 DNA를 손상시키거나 체내 물질의 변형을 일으키는 탓이다. 그런데 마늘의 성분 가운데 하나인 ‘다이알릴 설파이드’(Diallyl Sulphide)가 PhIP의 생성을 억제해 유방암을 예방한다는 것이다. 마늘 꺼리는 서구에선 보충제가 인기 그동안 연구자들은 마늘이 유방암이나 전립선암처럼 호르몬이나 생식에 관련된 암에는 효과를 보이지 않는다고 알고 있었다. 그런데 마늘이 간접적으로나마 유방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면 모든 암의 발병 위험도를 낮춘다는 주장이 힘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마늘에 들어 있는 유황화합물질은 담배나 자외선, 식품첨가제 등에 함유된 발암물질의 독성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예컨대 S-메틸시스테인만 해도 간장암과 대장암을 억제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또한 마늘에서 미네랄을 흡수·저장하는 셀레늄도 암을 예방한다고 알려진 물질이다. 이런 연구 결과를 근거로 마늘의 특정 성분을 분리하면 항암제를 개발할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이미 마늘이 영향을 끼치는 혈관 확장 메커니즘과 콜레스테롤 강하 작용이 밝혀지기도 했다. 마늘의 활성성분인 ‘알리신’(Allicin)이 세포막에 있는 단백질 이온 채널에 결합되어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호흡을 원활하게 하며 콜레스테롤의 농도를 떨어뜨린다는 것이다. 게다가 선천성 질환의 하나인 ‘낭포성 섬유증’ 환자에게 나타나는 치명적인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지금까지 낭포성 섬유증 환자들은 날마다 두 차례씩 항생제 분무기를 사용해 만성 감염을 치료했다. 그런데 일부 살아남은 균이 항생제 내성을 일으켜 골머리를 앓았다. 만일 마늘이 감염균인 슈도모나스에 특효가 있다면 항생제 내성의 위험을 없앨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효능이 잇따라 밝혀지면서 마늘 보충제 시장이 크게 확대되기도 했다. 전통적으로 마늘을 꺼리는 서구인들도 동결건조해 정제한 보충제를 널리 복용하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만 1억달러 이상의 마늘 보충제 시장이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아무리 마늘의 유효 성분이 많다 해도 천연화합물을 분리해 효과를 입증하지 못하면 영양 보충제의 하나로 취급된다는 데 있다. 지난해 영국 브리스틀대 스티븐 토머스 박사팀은 마늘이나 레티놀 등의 영양보충제를 암이나 전암 조직을 가진 환자들이 복용했을 때 특별한 임상적 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를 에 발표하기도 했다. 지금으로선 마늘이 치료제로 거듭나기는 역부족인 셈이다. △ 제약회사들은 향신료 의약품 개발을 주저하고 있다. 식물에서 천연화합물을 추출해 치료물질을 개발하는 연구원(사진/ 한겨레 김정효 기자) 만일 마늘 같은 향신료의 특정 성분의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된다면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싼값으로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 하지만 아무리 예비조사에서 향신료의 천연화합물이 인체에 이롭고 독성이 없다는 사실이 밝혀졌더라도 저가의 예방약으로 쓰이기까지는 많은 난관을 돌파해야 한다. 예컨대 특정 천연화합물이 발암물질을 억제하고 악성세포들의 성장을 더디게 하더라도 잘못된 스위치를 발동시켜 질병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자칫 농도 조절을 잘못해 치료약이 순식간에 독약으로 바뀔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다양한 돌연변이의 가능성을 세밀히 파악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비단 마늘만 치료제로 거듭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은 아니다. 카레의 주요 성분으로 알츠하이머에서 암까지 치료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커큐민’(Curcumin)도 논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주로 아시아에 서식하는 식물 ‘울금’에서 나오는 강황의 유효성분인 커큐민은 인도의 탄두리 같은 음식에서 맛을 돋우고 부패를 방지하는 데 쓰였다. 이미 5천여 년 전부터 강황은 부상 치료와 혈액 정화, 위장병 등에 특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르투갈의 항해자 바스코 다 가마가 강황의 활성성분인 커큐민을 동방항해 뒤 유럽으로 가져가 ‘인도의 순금’으로 묘사했을 정도다. 질병을 치료하는 향신료로서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다. 항암 vs 발암 논란 중인 커큐민 그러다 1970년대부터 커큐민의 생물학적 작용에 관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당시 인도의 한 연구자는 집쥐의 콜레스테롤 수치에 커큐민이 영향을 끼친다고 보고했다. 그 뒤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측되는 주요 면역체 분자 종양괴사인자를 정제하는 데 성공하기도 했다. 아직까지 암과 다른 질병에 대한 효능을 증명하기 위한 대규모의 임상실험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국내 연구진이 커큐민의 항암기작을 규명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세종대 권호정 교수팀이 지난 2003년 생명과학 저널인 에 “커큐민이 암세포의 성장과 증식에 관여하는 핵심 효소와 비가역적인 결합을 형성해 활성을 억제해 암세포의 혈관신생을 막는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것이다. 이런 커큐민의 놀라운 효과는 다른 연구 결과의 도전을 받았다. 이스라엘 바이츠만연구소 분자유전학분과 요세프 사울 박사팀이 효소 NQO1을 연구하면서 “커큐민이 세포 내에서 유기체의 방어적인 행동을 주도하는 단백질의 생성을 막는다”고 주장한 것이다. 즉 커큐민이 효소 NQO1의 생성을 억제해 P53 단백질이 비정상적인 세포를 살해하는 기능을 가로막아 암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는 말이다. 커큐민의 효능을 지지하는 연구자들은 이와 반대되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지만 논란을 잠재우지는 못했다. 이에 따라 커큐민이 류머티즘성 관절염이나 알츠하이머병, 대장암에 특효가 있다는 연구 결과에도 신약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어쨌든 향신료가 발암물질을 억제하거나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등의 효능이 있는 것은 사실로 여겨진다. 그럼에도 제약회사들이 선호하는 신약 후보물질 목록에 오르기는 쉽지 않을 듯하다. 고도의 적중률을 보이는 치료법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마늘이나 강황 등의 유효성분이 다양한 효능을 보일지라도 원치 않는 부작용을 일으킨다면 신약 개발에 선뜻 나서기 어려울 수밖에 없다. 지금 향신료는 치료제로서 안정성을 확보하려 발버둥치고 있지만 건강을 챙기는 치료식품으로는 모자람이 없다. 그래서 향신료의 효능을 지지하는 연구자들은 커큐민의 생화학적 이용도를 높이려고 한다. 요리의 레시피에 효능이 밝혀진 향신료를 첨가하는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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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7.2.18(일) 차 안에서 물 끓는 소리가 나서 차를 수리 해야 할 것 같다로 시작된 남편의 이명... 시간이 조금 지나니 귓속에 벌레가 들어서 시끄러운게 아니냐며 봐 달라고도 하고.. 그러다 하루 지나고 나니 이명에 힘들어 하는 것 같아 병원을 다녀 왔답니다. 건강검진때 왼쪽 귀가 1,000Hz - 50dB,   4,000Hz-60dB로  청력저하, 난청 소견이라고 나왔는데 다녀왔던 병원에서는 청력 손실이 없다며.. 오른쪽 귀에 이명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알약 2알을 몇일 복용하라고 준 것이 다 였습니다. 남편과 상의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약을 준비하여 약간의 트러블이 있었지만.. 이비인후과에서 처방해 준 것이 잘못 처방된 것이라고 판단이 된건지.. 몇일 복용하라고 준 약을 모두 버리고 어젯밤부터 먹기 시작하기까지 몇일동안의 힘이 들었을 이명에 대해 인내하고 기다려준 남편에게 고맙기만 합니다. 하지만.. 직업의 특성상 교대근무를 하는 사람이라 정해진 시간에 약을 복용하기가 좀 힘들 듯.. 왼쪽귀 손실도 잡을 수 있다는 희망(남편을 꼬시기 위한 제 언변술!!)과 도해 선생님의 치료술을 간접적으로 접해서 그런지 본인이 어떻게 아픈 것이며 원인이 뭔지를 묻지 않고 오늘도 묵묵히 약을 받아 먹으며, 밤 10시에 출근을 합니다. 또 보내주신 탕약의 모습은 정말 하나의 작품이라는 표현이 맞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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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철 정전기 예방
    찌릿찌릿 불쾌한 기분 겨울철 골칫거리 정전기 해결책 옷을 벗을 때나 혹은 손끝만 닿아도 따닥 소리를 내며 흠칫 놀라게 되는 정전기, 쉽게 건조해지는 겨울에는 정전기가 더 많이 발생해 많은 사람들을 불쾌하게 만든다. 언제, 어디서 찾아올지 모르는 겨울의 불청객 정전기 예방법을 알 불아보자.상황별 정전기 예방법사람이 느끼는 정전기 쇼크는 사람의 몸속에 있던 정전기가 다른 물체로 빠져나가는 일종의 방전 현상이다. 정전기는 습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습도가 낮을수록 자주  발생한다. 습도가 높을 때는 정전기가 공기 중으로 쉽게 빠져나가지만 습도가 낮을 때는 공기 중에 흡수되지 못하고 모여 있다 한꺼번에 방전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4명  중에 1명 정도는 정전기로 불편을 겪으며, 피부가 건조한 사람일수록 정전기를 심하게 느낀다.실내 정전기 1. 가습기를 이용한다시도 때도 없이 정전기 스파크가 튈 만한 실내라면 물을  끓이거나 어항, 가습기를 사용해 습도를 높여주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다. 습도가 60% 이상으로  유지되면 정전기의 자연 방전이 촉진되므로 스파크 발생을 현격하게 떨어뜨릴 수 있다. 또 건조한 공기로 인해 생기는 코막힘, 호흡곤란 등의 증상도 줄일 수 있다. 창문을 약간 열어두어  실내 공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면 실내 환기는 물론 정전기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2. 젖은 빨래를 널어둔다젖은 빨래를 너는 것은 실내 습도 유지에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방법. 특별히 건조한 밤 시간에는 자연스럽게 수분을 공급하고 빨래도 잘 마르기 때문에 일석이조. 마지막 헹굼물은 따뜻한 물을 사용해야 집안 공기가 차지지 않고 공기 중으로 증발도 빨라 정전기가 방지된다.3. 적정 온도를 유지한다실내 온도가 높으면 공기 중의  수분이 줄어드는 것은 당연한 일. 수분이 줄어들어 습도가 떨어지면 정전기가 쉽게 발생한다. 온도가 낮을수록  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므로 건강에도 좋다. 갓난아기가 있지 않는 한 겨울철 실내 온도는 18~20℃가 적당하고 좀 싸늘하다 싶으면 니트 같은 겉옷을 껴입는 것이 좋다. 피부 정전기 4. 항상 촉촉한 상태를 유지한다인체에 정전기가 생기지 않도록 할 수는 없다. 그러므로 정전기가 몸에 쌓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 이를 위해서는 우선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유난히  피부가 건조한 사람들은 보습제 등을 온몸에 충분히 발라준다. 신체 중 가장 정전기를 많이 느끼는 손은 건조하지 않도록 자주 씻어 물기가 남아 있도록 하고 핸드크림이나 바셀린 로션 등을 발라 항상 촉촉함을 유지하도록 한다. 5. 손톱 끝으로 물체를 잡는다평소 아무 생각 없이 물체를 덥석 잡다가 찌릿한 정전기 쇼크를 느껴본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정전기를 피하려면 물체를 잡을 때 일단 손톱 끝으로  두세 번 톡톡 두드려 정전기를 방전시킨 다음 잡는다. 모발 정전기 6. 샴푸는 손바닥에서 거품을 내 사용한다겨울철에 매일 머리를 감으면 건조  증상이 심해져 역효과를 초래하므로 일주일에  3∼4회가 적당하다. 샴푸는 머리에 직접 떨어뜨리지 말고 손바닥에 적당량을 덜어 부드럽게 비벼준다. 손톱으로 두피를 긁거나 빗질을 하는 것은 금물. 샴푸 후에는  미지근한 물로 여러 번 헹구고 마지막에 찬물로 헹궈야 보습효과도 있고 모근이 튼튼해진다. 8. 머리카락에 물기를 준다수분이 없는 머리는 정전기가 더 심해지므로 분무기에 물을 담아 한번씩 모발에다 대고 스프레이 해주고 무스나 헤어로션으로 고정시켜준다.7. 린스, 모발 전용 스타일링제를 사용한다머리카락 엉킴을 방지하는 린스는 정전기 예방에 필수. 머리는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톡톡 털어 말리도록  하며 부득이하게 드라이어를  사용할  경우는 드라이어와  머리카락 사이에 20cm 정도 간격을 둔다. 또 모발보호 효과가  있는 스타일링제를 바른 후에 드라이를 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의류 정전기 9. 마지막 헹굼물에 섬유린스를 사용한다화학섬유로 만들어진 의류는 정전기 발생이 심한 편이다. 가능하면  면 소재 옷을 입고 의류의 정전기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세탁 후  섬유린스로 헹구거나 정전기 방지용  스프레이를 뿌린다. 10. 옷과 옷 사이에 신문지를 넣어준다옷을 보관할 때 스웨터와 스웨터 사이에 신문지를 넓게 펴서 끼우거나 둘 사이에 순면 소재의 옷을 걸면 효과적. 특별히 정전기가 심한 옷은 목욕탕에 걸어두었다가 입으면 적당히 습기가 차 정전기를 막을 수 있다. 11. 식초를 떨어뜨린다외출 중에 스커트나 바지가 몸에 들러붙거나 말려 올라갔을 때 임시방편으로 로션이나 크림을 다리나 스타킹에 발라주면 정전기를 없애는 데 효과가  있다. 또한 여성들이 신는 스타킹의 경우 낡을수록 정전기가 많이 발생하는데 세탁할 때는 식초 몇 방울을 떨어뜨려 헹구면 스타킹이 질겨지고 정전기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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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기식품중에서..
    영구법을 마치고 고름을 빼내는 중에, 지켜야할 금기식품중 인스턴트커피가 있는데, 혹시 설탕을 제거하고 우유만 넣은 원두커피는 괜찮은가요? 답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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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기 환기 시킬 때 창문 여는 방법에 대해서 인산 할아버님 말씀  “ 거 창문 열때는 활짝 열어요. 10%쯤 열면 10% 찬 바람 들오고 90% 저항하면 감기 밖에 올거 없다.  들어오는 동안에 세균을 만드는데 기관지에 꽉차요.  고게 몇분 몇초에 감기 돼 온다. 고걸 계산해서 살아가야 탈이 없거든. 약쓰는 것도 그래요.  모두 계산이라. 계산은 젊을 적이지.  지금 늙어서는 계산이 안맞지. ” 우리 회원님들 창문 열때는 확 열어서 공기를 빨리 교체 시킨 후에 창문을 닫아야 겠지요.  겨울 철 작은 문 틈새로 새는 바람이 황소 바람이 라고 해서 감기 걸리는 원인 제공이 되는 것을 인산 할아버님의 말씀을 읽어 보면 아시리라 봅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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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년 가을 영구법 체험기]
    차일피일 미루다가 10월 14일에 오른쪽 다리 족삼리에 10분에서 12분정도로 66장을 떳습니다.  오전 10시에 시작해서 새벽 3시까지 떳구요 처음 쑥불이 들어가자 아프면서도 시원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침도 제대로 놓으면 시원하다고 하잖아요 그런 느낌입니다.  ------------------------------------  얼마전에 민속신약 합본집을 읽었는데 13살짜리(그 당시)에 근무력증으로 쑥뜸을 뜬 체험기를 읽은 적있었습니다. 그기에 보면 인산할이버지는 3년간 50장씩만 뜨면 낫는다고 말씀하셔셔 그해 가을에 10근을 뜨고 인산할아버지를 만나고 그렇게 하고 올해 가을에도 뜰려고 한다고 말씀을 하니까.  3년 기다려보고 안 낫으면 그 때하라고 하는 얘기가 나옵니다.  저도 벌써 요번까지 8번 정도 떳고 벌써 다리가 낫아야 하는데 조금 굻어지고 힘은 생겼지만, 완전히 낫지를 않아서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그 체험기를 읽고 여러 지인께 자문을 구한 결과 병을 낫을려면 꼭 필요한 부분한 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과유불급!! 그리고 잘먹고 충분히 쉬고... 지금은 족삼리만 떳는데 다리가 부어있습니다.  이 붓기중에 일부는 살이되고 일부는 빠지더라구 이렇게 좋아지는 것 같아요. 이제 해답을 찾았네요. 만세!
    교류의장인산학 체험기
  • 탁한 공기, 습기 없애주는 건강 식물
    탁한 공기, 습기 없애주는 건강 식물 겨울에는 쌀쌀한 날씨 때문에 창문을 꽁꽁 닫기 때문에 답답할 때가 많다. 집안 구석에서 나는 쾌쾌한 냄새, 새 패브릭 제품, 습기까지 잡아주는 건강 식물 하나만 두어도 모두 해결 된다. 집안 탁한 공기와 나쁜 냄새를 없애는 실내 화초로 겨울철 건강나기.국화 국화 향은 피로에 지친 눈을 활력을 되찾아 주고 실내 공기 중에 퍼져 있는 유독 가스나 암모니아를 흡수한다. 전자파를 많이 접해 생기는 두통 역시 국화 화분 하나면 해결 끝. 어디에 둘까컴퓨터 사용이 많은 사무실에 두거나 침실 헤드나 사이드 테이블 위에 놓으면 피로를 쉽게 풀 수 있다. 야레카 야자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발생하는 쾌쾌한 냄새나 TV, 컴퓨터나 프린터 등 기계에서 발생하는 지독한 화학성분을 말끔히 없애준다. 어디에 둘까야레카 야자는 추위에 약하므로 햇빛이 잘 들어오는 창가나 난방이 잘 되는 따뜻한 곳에 둔다. 벤자민 실내 공기 정화 효과가 탁월한 벤자민은 형광등 불빛만으로도 잘 자라며 수형도 각양각색이다. 그늘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겨울철 인기 있는 화초다. 어디에 둘까 거실 창가로부터 2~3m 떨어진 곳에 둔다. 로즈마리 허브 중에서도 가장 일반화 되어 있는 실내 화초로 꼽힌다. 로즈마리 특유의 은은한 향이 퍼지면서 음식냄새나 축축한 습기를 없애준다. 어디에 둘까햇볕이 잘 드는 침실 창가나 주방 창가에 놓아두면 음식 냄새는 물론 쾌쾌한 냄새까지 없앨 수 있다. 용설란 겨울철에는 2개월에 한번 정도 물을 주면 될 정도로 오래 살기 때문에 관리하기 편한 식물이다. 용설란 혹은 산세베리아라고 부르며 식물이 자라면서 음이온을 발생시켜 신체에 해로운 전자파를 막아준다.어디에 둘까전자파의 근원지인 전기 전자 용품이 많은 코너에 배치하면 좋다. 행운목 행운을 부른다는 뜻을 가진 행운목은 러그나 카펫 등에 있는 먼지를 말끔히 없애주고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거실이나 사무실에 두면 먼지로 인해 생기는 기관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어디에 둘까패브릭 제품이 많은 공간에 두면 미세 먼지까지 확실히 없앨 수 있다. 담쟁이 거실에 딱 어울리는 실내 화초. 아이비보다는 담쟁이 식물로 잘 알려져 있는데 패브릭 소파나 커버링한 가구 등에서 나는 오래된 냄새나 습기를 깨끗이 없애준다.어디에 둘까습기가 많은 거실에 두면 100% 효과 볼 수 있다.율마 깃털 모양처럼 잎이 가느다란 율마는 새로 산 이불, 러그, 커튼 등 패브릭에서 나는 좋지 않은 냄새와 새 집에서 나는 페인트 냄새를 없애준다.어디에 둘까새로 지은 아파트나 장식장 코너에 두면 먼지나 잡 냄새를 없애줘 공기 청정 효과를 볼 수 있다.캐모마일국화과의 풀에 속하는 캐모마일은 스트레스는 물론 긴장을 완화시켜 마음을 편안하게 해줄뿐더러, 수분 흡수력이 좋아 습한 실내 온도를 알맞은 상태로 조절해 준다. 어디에 둘까수분이 많은 욕실이나 주방 창가에 두면 톡톡히 효과 볼 수 있다. 스파티 필름 아세톤이나 뷰티 제품의 독특한 향을 없애는데 그만인 실내 화초. 습도가 높은 곳을 좋아하므로 답답한 실내 공기를 맑게 정화시켜준다. 어디에 둘까수분을 빨아들이므로 촉촉한 물기가 많은 욕실에 두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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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꿀이야기
                                           꿀이야기 당분이 있는데도 당뇨병에 좋은 것이 꿀이라고? 꿀에는 벌꿀(자연꿀)과 당밀(인공꿀)이 있다. 벌꿀은 오랜 옛날에 자연에서 얻은 인류 최초의 식품으로 그리스 제신(諸神)들의 식량이었다고 하며, 로마인은 꿀을 하늘에서 내리는 이슬로 여겼다고 한다. 그후 인류사회에서 꿀을 약용으로 하는 한편 사체(死體)의 방부제, 미라 제작, 과실의 보존 등에 사용하여 왔다. 한국에서도 오랜 옛날부터 벌꿀을 채집하여 귀한 약품 및 식품으로 사용하여 왔다. 최근에는 야생벌의 수효가 격감됨에 따라 꿀이 매우 귀해진 반면에 인공적으로 벌을 길러 꿀을 채집하는 양봉업이 발달되어 이른봄∼늦가을까지, 남쪽은 제주도에서 북쪽은 강원도에 이르기까지 벌통을 차에 싣고 꽃을 찾아 이곳저곳 옮겨다니며 꿀을 생산하는데, 이 꿀은 야생벌의 꿀보다 당분과 질이 떨어진다. 당밀은 사탕수수나 사탕무에서 사탕을 제조할 때 생기는 정제당밀(精製糖蜜)과 얼음사탕을 제조할 때 생기는 얼음당밀이 있다. 이 당밀은 담황색의 투명한 점조액(粘稠液)이며 보통 수분 20∼30%, 당분 60∼70%, 회분(灰分) 5∼10%, 유기 비당분 2∼3%의 비율로 함유되어 있다. 이 당액은 알코올·과자·잼 등의 원료로 사용된다. 빛깔 ·향기 ·맛 ·성분은 벌이나 꽃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수분 17 %, 비중 1.41이다. 고형분의 대부분(83 %)은 당분으로서 거의 같은 양의 과당과 포도당으로 되어 있으며 수크로오스는 약 2 %이다. 이들 당분은 원래 꽃에 있던 수크로오스가 꿀벌의 입에서 나오는 효소의 작용으로 전화당인 과당과 포도당으로 변화된 단당류(單糖類)이기 때문에 흡수가 쉽고 칼로리원(源)으로서 속효성(速效性)이고 영양가가 높다. 또한 특수한 풍미를 가지고 있으므로 꿀술이나 제과원료로 이용되기도 하며, 예로부터 약용으로 귀중하게 사용되어 왔다. 또한 벌꿀 중에 함유된 꽃가루의 영양가치가 인정되고 있는데, 여왕벌은 몸이 크고 성력(性力)이 강하며 일벌은 정력적이라고 해서 로열젤리[王乳]와 함께 꽃가루의 영양에 관한 연구가 있다. 벌꿀의 빛깔과 풍미는 원료인 꽃의 종류에 따라 다르다. 밀원이 되는 식물로서는 유채 ·메밀 ·싸리나무 ·아카시아 ·밤나무 ·감나무 ·밀감나무 ·클로버 ·자주개자리 등이 있다. 봄에 꽃이 만발하고 벌의 활동이 왕성할 때 꿀을 채취한다. 1 kg의 꿀을 얻기 위해서는 560만 개의 꽃을 찾는다고 하며 여왕벌을 중심으로 벌 1통에서 10∼13 kg의 꿀을 얻을 수 있다. 순수한 꿀은 거의 투명하고 미황색이지만 하등품이 될수록 황적색 또는 암색을 띤다. 여러 가지 질병들에 대한 꿀의 효능 위장병 생청을 적당량 수시로 먹되 시장기를 느낄 때마다 조금씩 먹는다. 위궤양이 있을 때 위가 조금 쓰릴 수도 있으므로 이때는 물에 타서 마시면 된다. 이 때 인삼가루를 섞어 먹으면 정력에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위장병을 낫게 하는데 효과적이다. 당뇨병 통상 단 것이라 하면 다 같은 것일 것으로 생각되나 설탕이나 과일에 들어있는 당분과 벌꿀의 당분은 성분상 완전히 다르다. 설탕은 인체에 들어가면 포도당과 과당으로 분리되어야 흡수가 이루어진다. 이 과정에서 설탕은 인슐린, 칼슘, 비타민을 소모하나 벌꿀은 이미 꿀벌들이 위의 작업을 다해놓은 상태의 완전식품이다. 다시 말해 인체에 들어갔을 때 소화 분해 과정 없이 바로 흡수가 되어 에너지원이 되므로 도리어 당뇨환자의 당질 섭취에 아주 좋은 음식이다. 열이 심할 때 생청은 성질이 냉하므로 열을 맑게 하고 화청은 성질이 더우므로 몸을 덥게 한다. 그러므로 생청을 찬물에 타서 복용한다. 몸이 냉할 때 생청을 따뜻한 미온수에 타서 마신다. 변비 저녁 취침 전에 생청 두 숟가락을 먹는다. 30분이나 1시간 후 생수를 한컵 마신다. 노인성 변비에는 파뿌리 3개를 달인 물 한 컵에 생청 두 숟가락을 넣어 취침 전에 마시면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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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위를 먹어 기절할 때[침술]
    파일#1 참조. 운동장 조회에서 쓰러지는 아이나, 행군 도중 졸도하여 쓰러지는 군인을 경우를 보셨을 것입니다. 한여름에 이런 일이 일어나면 십중팔구는 '더위 먹었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일사병을 뜻하며 한방에서는 중서(中署)라고 합니다. 여름에 흔한 병으로 가볍게 보기 쉽지만, 증상이 심하면 기절하는 것은 물론 생명에 위협이 되는 지경에 이르기도 합니다. 일사병의 원리 일사병은 뜨거운 열이 뇌의 온도를 높여 일시적으로 대뇌기능에 혼란을 가져오는 것으로서, 뙤약볕 아래 지나치게 오래 노출되어 있을 때 생깁니다. 그 중에서도 몸이 허약하거나 지나친 과로로 몸의 기능이 떨어져 있을 때 걸리게 되죠. 일사병의 증상 가벼운 경우는 두통과 함께 현기증을 느끼며 가슴이 답답하고 속이 메스껍다. 입이 마르고 땀이 나지 않으며 고열과 함께 불안, 초조, 전신무력감을 느낀다. -땀이 많이 나고 손발이 차가워진다. -얼굴이 창백해지고 맥이 빨라진다. -숨을 몰아쉬고 심하면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몸에 경련이 일어나고 특히 장딴지 경련이 생긴다.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다. 응급처치 상의를 벗기고 통풍이 잘되는 곳으로 옮긴 후 갈증이 심하면 온수나 식염수를 마시게 한다. 점자출혈법 : 십선(十宣)이나 수십이정혈(手十二井穴), 곡택(曲澤)∼양쪽, 위중(委中)∼양쪽 처리방법 : 1∼2mm를 꼭 찔러 피를 짜낸다. 기타 : 호흡곤란증상이 있으면 인공호흡을 하고, 자극성 있는 향수를 코에 대어 잠을 자지 못하게 한다. 깨어나는 것이 늦으면 구급차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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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병의 원인은 바로 냉기와 과식이다 여기서 과식은 누구나 쉽게 알 수 있지만 냉기에 관해서는 다소의 설명이 필요하다 흔히 말하듯 수족이 차다는 것을 느끼는 냉증만이 냉기는 아니다          밑은 차고 위는 더운 것이 ‘냉기’ 동양의학에서 말하는 육음육사(六淫六邪: 병을 일으키는 12요인)중에서 한사寒邪라는 것이 있다. 한방의 성서라고 부리는 『상한론』은 한사에 의한 질병의 형태와 그에 대한 대책을 상세하고 계통적으로 설명하고 있는데, 이는 한사가 다른 무엇보다 상한론의 저자 장중경의 시선을 끌 정도로 중요한 병사의 원인이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다만 ‘한사’라는 문자가 가리키는 것처럼 저자는 주로 계절에 의한 추위에 주목했던 것 같다. 냉기를 한사보다 더 넓은 개념으로 접근하고자 한다. 인체 상하간의 온도차 외에도 주거환경의 상하 온도차, 정신 상태에 의한 ‘냉기’, 식품의 성질에 의한 냉기 등도 대상으로 하려한다. 먼저 인체 상하간의 온도 차를 설명하려면 우선 하반신, 특히 발가락 끝부터 발목까지가 저온인데 상반신이 따뜻한 상태를 ‘냉기’라고 말하지만, 상대적으로 발 아래를 덥게 해도 상반신이 그보다 덥다면 그 또한 냉기상태에 있다고 할 수 있다. ‘겨울이냐 물론 냉기가 있다는 걸 알 수 있지만 여름에도 냉기가 있을까? 하는 의문을 품는 사람이 많은 데, 위와 같은 이유로 여름에도 ’냉기‘는 있다고 본다. 소위 말하는 ‘더위 먹음’은 육음육사로 보면 한서寒暑의 서에 해당되지만 발 밑이 차서라기보다는 일광 등에 의해 상반신의 온도가 높아지는 바람에 상대적으로 아래가 차가워져서 일어나는 상태다. 또 흥분해서 머리로 피가 올라가면 머리는 덥고 발 밑은 차가워지는, ‘머리로 피가 올라가서 일어나는 냉기’상태가 된다. 즉 이 경우는 정신 상태에 의한 ‘냉기’인 셈이다. 이와 반대되는 경우도 있어서 발 밑이 차가워지면 상반신이 멍멍해지든가 얼굴이 붉어지고 ‘머리로 피가 올라간’상태가 되는 데 이때는 ‘냉기로 인해서 머리로 피가 올라갔다’고 말했다. 주거환경에서 오는 상하의 온도차 경우, 가장 쉬운 예로는 겨울에 난방을 했을 때 나타나는 실내의 온도차를 들 수 있다. 실내를 난방하면 따뜻한 공기는 위로 올라가기 때문에 얼굴과 무릅 높이 사이에서 섭씨 10도나 되는 온도차가 날 수도 있다. 당연히 냉기가 생긴다. 이러한 환경에서 겨울을 지낸다면 병에 걸리지 않는 것이 이상할 정도라고 하겠다. 이런 경우는 선풍기 등을 사용해 공기를 순환시키면 상하의 온도차가 감소되고 불쾌감도 줄어든다. 음식에서도 냉기는 발생한다 식품영양학으로 유명한 사쿠라자와 이이치씨는 음식에는 음성과 양성의 것이 있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음성 체질인 사람은 양성 식품을 많이 섭취하고 양성인 사람은 음성의 것을 취함으로써 건강을 보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중국 요리 전문가 중에서도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다. 세밀하게 따져보면 다른 점들도 보이겠지만 기본 원칙은 같다. 음성 식품은 몸을 차게 하는 성질이 있고 양성 식품은 몸을 덥혀준다. 차게 하는 성질의 음식은 가열해 먹어도 역시 차고, 덥게 하는 음식은 차게 먹어도 덥게 해주는 그 속성을 유지한다. 도시 생활은 몸을 쉽사리 음성으로 기울게 만들고 또 냉기를 강화하기 때문에 음성보다는 양성 음식을 많이 섭취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고 음성의 것은 나쁘니까 전연 먹지 않고 양성의 것은 좋으니 그것만 맘껏 먹어야 한다는 것은 물론 아니다. 오히려 그러다가는 몸을 악화시키고 만다. 좋은 것만 골라 먹으면 나쁜 것에 저항하는 힘이 몸에서 빠져나간다. 기계든 사람이든 사용하지 않으면 녹슬거나 굳어서 약해질 수밖에 없다. 이를 ‘폐용으로 인한 퇴화’라고 한다. 심해에 사는 물고기는 종유 동물의 곤충들 중에 눈이 퇴화해 없어진 경우는 바로 이런 예다. 그러므로 나쁜 음식도 조금씩 섞어 먹는 것이 몸에 좋다. 단팥죽의 경우, 설탕만 많이 넣었다고 맛있는 죽이 되는 것은 아니다. 설탕을 잔뜩 넣어 먹는 식습관도 곤란하다. 이 경우는 소금을 조금 넣으면 더 좋아지는데 소금이 설탕의 감미를 북돋우기 때문이다. 이것을 숨은 맛이라고 한다. 한방약 중에는 목표작용을 하는 주성분뿐만 아니라 그 반대 작용 성분 역시 소량 들어가 있어서 처음에는 그것이 의아했다. 그런데 이것이 약의 작용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에 비해 서양의학에서는 순도를 높이는 것에만 주력할 뿐, 숨은 맛이라는 세련된 사고는 없다. 사고방식이 단순하기 때문에 효과에도 한계가 있는지 모르겠다. 나를 찾아온 환자 중에 사쿠라자와의 식이요법을 열심히 철저하게 실행하고 있는데도 위의 기능이 개선되지 않는다던 사람이 있었다. 그에게 “너무 엄격히 하지 마세요. 무엇이든 80%정도로만 하십시오.”라고 당부하고 냉기 제거하는 법을 알려주었더니 증상이 많이 좋아졌다. 체표가 따뜻하고 내부가 저온인 것도 냉기 또 체표보다 몸의 심부가 저온인 경우도 냉기라고 한다. 이것은 피부가 달아올라 체내는 찬 상태로, 예컨대 술을 마셨을 때와 더운 목욕탕에서 어깨까지 담그고 있는 것과 같은 상태를 말한다. 술은 체표의 혈관을 확장시켜 따뜻하게 해주지만 음성 식품에 속하기 때문에 몸의 내부는 차게 만든다. 차가워지면 어떻게 되는가? 동양의학에서는 음과 양, 두 종류의 에너지가 체내를 순환하고 있으면 건강하다고 본다. 이 순환이 흐트러지고 정체 현상이 일어날 때 발병한다고 보는 것이다. 음의 에너지는 밑에서 위로 올라가려는 성질을 갖고 있고 양의 에너지는 위에서 밑에서 내려가려고 한다. 그러나 음에너지는 찬 곳을 좋아하고 양에너지는 따뜻한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발밑이 차져 있으면 음에너지는 발에서 위로 올라가려고 하지 않고 양에너지는 따뜻한 상반신에서 아래로 내려가려고 하지 않게 된다. 다시 말하면 에너지의 순환이 나빠지는 것이다. 혈액은 에너지와 함께 순환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에너지의 순환이 나빠지면 혈액의 순환도 함께 나빠진다. 냉기 때문에 병이 생기는 구조를 대략 설명했지만, 그렇다고 냉기가 있다면 곧 눈에 보이는 병이 생긴다는 말은 아니다. 생물은 몸을 항상 정상 상태로 보존하려고 자연치유력으로 병적 상태를 고치게 하기 때문이다. 단, 이 능력은 냉기가 있으면 그 활동이 약화되거나 왜곡될 수 있다. 건강한 말과 소는 목초에 독초가 섞여 있어도 선별해서 먹는 능력을 갖고 있다. 그런데 너무 배가 고프면 ‘먹고 싶다’는 욕구만으로 머리와 피가 상승해 냉기 상태가 되기 때문에 이 능력이 약화돼 독초도 먹게 된다. 냉기가 없으면 나쁜 것은 먹지 않게 될뿐더러 필요 이상으로 먹는 일도 없어진다. 발바닥을 차게 하든가 그 외에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것은 피한다고 생각하다가도 냉기 때문에 이 능력이 흐트러지면 발을 더욱 시원하게 하고 싶다든가 배부르도록 먹고 싶다든가 그 외에 건강을 해치는 일을 좋아하게 된다. 그렇게 하여 증강된 냉기는 자연 치유력을 약화시켜 치료를 어렵게 만드는 악순환에 빠지게 한다. 역으로 냉기가 제거되면 ‘이렇게 심한 상태가 낫는다면 기적’이라고 생각할 정도의 병도 자연치유력에 힘입어 정상으로 돌아간다. 따라서, 암, 모반, 아토피성 피부염, 대머리, 오래된 흉터 등 예부터 그 누구도 쉽게 완치되었다고 한 적이 없는 병도 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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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고도 얻는 기쁨.
    나는 나트륨! 아무런 쓸모없는 존재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수가 없는 슬픈 나트륨 한친구가 왔어요 내 몸을 함께 쓰자는 군요 전자 하나 떼어주는 아픔을 견디고 친구위해 기꺼이 뚝 떼어 주었지요 주고서 없어진줄 알았는데 잃고서 외로운줄 알았는데 내 친구염소가 어느새 내속에 가득 있네요 이제나는 없어서는 안 될 귀한 존재 눈부신 순백의 고결한 아름다움 나눔이 만든 또다른 보물 나는 소금!                                              청주 주성중 3학년 유호진.                                                  제38회 국제화학 올림피아드 개최 기념 제1회 화학 시화전                                                                                  중등부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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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이야기는 어느 의사가 겪었던 실화라고 합니다. 지금으로부터 5년전. 내가 진주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때의 이야기이다. 공사장에서 추락 사고로 뇌를 다친 26살의 한 젊은이가 새벽에 응급실로 실려왔다. 이미 그의 얼굴과 머리는 심하게 손상되어 원래 모습을 전혀 알아볼 수 없었고 의식은 완전히 잃은 후였다. 서둘러 최대한의 응급 조치를 했으나 살 가망은 거의 없을 것 같았다. 이미 식물인간이 된 상태나 마찬가지인 그가 호흡기를 달고 중환자실에 누워있는 그날 아침, 나는 착잡한 심정으로 그를 지켜보았다. 심전도를 체크하는 기계쪽으로 시선을 돌리는 순간 나의 가슴은 무겁게 가라앉았다. 규칙적이고도 정상적인 심장 박동을 나타내던 ECG(Electrocardiogram, 심전도) 곡선이 갑자기 웨이브 파동(V-tach)으로 바뀌었던 것이다. 힘차고 반복적인 정상적인 인간의 심장박동에서 점차 약해지며 그 힘을 잃어가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었으며 그것은 곧 죽음이 가까이 옴을 의미했다. 보통 이러한 ECG곡선이 나타난 이후 10분 이상을 살아있는 이는 나는 본 적이 없었다. 그의 운명이 목전에 다가왔음을 느낀 나는 중환자실을 나와서 기다리고 있는 가족들에게 환자가 운명할 때가 되었으니 와서 임종을 지켜보라고 일렀다. 이미 가족들은 환자에 대한 어떠한 조치(응급 심폐소생술)도 포기한 채 그의 죽음을 기정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젊은이의 부모님과 일가 친척인 듯한 몇몇 사람들이 슬피 울며 이미 시체나 다름없이 누워있는 그에게 마지막 작별을 고하는 모습을 보며 나는 무거운 마음으로 중환자실을 나왔다. 간호사에게는 심전도 파동이 멈추면 곧바로 영안실로 옮기라고 일러두었다. 다른 한자를 보고 잠시후 다시 그 중환자실을 지나치면서 나는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1시간이 지난 아직도 그의 심장 박동이 느린 웨이브 파동 ECG를 그리면서 살아있는 것이었다. 이런 경우를 나는 그 이전에도 그 이후에도 본 적이 없었다. 정말 신기하게 생각되어 지면서도 쉽게 믿을 수가 없었다. 그날 오후는 쏟아지는 응급 환자들을 돌보느라 더 이상은 그에 대해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응급실은 거의 매일이 전장의 야전병원같은 분위기였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자는둥 마는둥 그날 밤을 보냈다. 다음날 아침, 나는 웬지 갑자기 생각이 들어 다시 그 중환자실을 가보았다. 물론 지금쯤은 아무도 없는 빈 침대이거나 다른 환자가 누워있으리란 당연한 생각으로였지만 웬지 그의 생각이 머리속에 떠나지 않음은 스스로도 부정할 수 없었다. 방에 들어선 순간 나는 다시 한번 나의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아직도 그가 있었다.. 더없이 나약하지만 끊이지 않는 ECG곡선을 그리며 그의 영혼은 아직 거의 몸을 떠나지 않고 있었던 것이다. 그것을 본 나는 무언가를 느꼈다. 웬지 이 세상에서 그가 쉽게 떠나지 못할 그 어떤 이유라도 있는 것일까. 이것은 과학적, 의학적 상식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 경우였다. 나는 의학적 지식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그 이상의 어떤 존재를 그 순간 무의식중에 감지했던 것 같다. 하루가 다시 그렇게 지나고 그의 심전도가 웨이브 파동을 그린지 장장 이틀이 지났다. 다음날 아침, 나는 다시 중환자실에 가보았다. 그의 신체는 죽은 것과 다름없었지만 영혼은 어떠한 이유인지는 몰라도 아직까지 더없이 미약하게나마 이 세상에 오래도록 머물고 있었다. 심전도를 나타내는 모니터 화면이 그 상황을 보여주고 있었고 나의 예사롭지 않은 느낌역시 그것을 뒷받침 해주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한 젊은 여인이 중환자실로 들어왔다. 이제까지 보호자 중에 없었는데, 마치 멀리서 갑작스런 연락을 받고 급하게 온 듯 했다. 젊은이의 애인인 듯 했는데 마치 넋이 나간 사람처럼 제대로 환자를 쳐다보지도 못하고 창백한 얼굴로 금방이라도 바닥에 쓰러질 것만 같았다. 그의 곁으로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나는 한 옆으로 비켜주었다. 젊은 여인은 말없이 눈물을 흘리며 가까스로 침대 옆에 섰다. 바로 그 순간.. 갑자기 그의 심전도 파동이 멈추었다. 모니터 화면에서 끊임없이 지속되던 웨이브 파동이 한순간 사라지고 마치 전원이 꺼진 것 같은 한줄기 직선만이 화면에 나타났다. 이틀간 미약하게나마 뛰어왔던 그의 심장이 바로 그때 멈춘 것이었다. 내가슴은 순간 서늘해지면서 웬지모를 거대한 느낌에 사로잡혔다. 이젠 정말로 이 세상을 떠난 그와 그의 곁에 남겨진 여인을 두고 나는 중환자실을 빠져나왔다. 그의 임종 소식을 전하고 나는 보호자 중의 한 사람에게 방금 온 그녀가 누구인지 물어보았다. 내게는 그녀가 그의 삶을 오늘까지, 정말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연장시킨 어떤 존재로까지 여겨졌던 것이다. 그녀는.. 결혼한 지 3개월에 접어드는 그의 부인이었고 뱃속에 아기를 임신중이었다. 놀라움과 마음 속 깊숙이 형용할 수 없는 감정의 파도가 밀려옴을 느끼며 나는 그 순간 내가 해야할 행동이 무엇인지를 깨달았다. 그녀가 나오기를 기다렸다가 나는 그녀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이야기해 주었다.. 세상을 떠나기 전에 당신과 뱃속의 아기를 만나기위해 그가 얼마나 그 오랫동안 죽음과 삶의 경계에서 사투를 벌이면서 오랜 시간을 기다렸는지.. 얼마나 힘겹고 가슴 아픈 영혼의 기다림이었는지.. 그리고 그것은 부인과 그의 아기에게 전하는 그의 이 세상 마지막 메세지라고.. 그것은 바로 사랑의 작별 인사라고.. 듣고 있는 그녀의 눈에서 넘치는 눈믈을 바라보며 나는 두려움과 함꼐 어떠한 경외심까지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애절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간직한 한 영혼이 바로 우리 곁을 떠나는 순간이었다. 나는 영혼의 존재를 믿는다... 존재를 믿을 뿐 아니라 생생히 느꼈고 경험했다. 그리고 그 존재를 이끌어주는 가장 큰 힘이 인간의 사랑이라는 것 역시.. 우리에게 가장 없어서는 안될 영혼과 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의사의 길에 들어서는 후배들에게 나는 요즘도 이 이야기를 해주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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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과 한약, 만성질환 치료효과 높다” “전통의학과 현대의학 조화 이룰 때” 지난달 22일부터 27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렸던 제59회 세계보건기구(WHO) 총회에서 전통의학과 현대의학의 통합이 강조돼 향후 각국의 보건정책의 향방에 영향을 미칠지 비상한 관심이 모아진다. 이 같은 사실은 WHO 총회 이틀째인 지난달 23일 영국의 찰스 <사진> 왕세자가 ‘동서의학의 통합’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함으로써 확인됐다. 기조연설에서 찰스 왕세자는 “자연을 활용하여 수확을 거두기보다는 자연의 밑천을 갉아먹음으로서 이제 자업자득을 초래하기 시작했다”고 전제하고 결론적으로 “통합은 국민의 전체 보건차원에서 볼 때 모든 국가에서 점차 결정적인 중요성을 가지게 됐다”고 주장했다. 예전의 것과 현대의 것 중 최고의 것을 섞는 것을 통합적인 접근이라고 밝힌 그는 통합을 통해 인간과 자연 사이의 깨지기 쉽지만 필수불가결한 균형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합적 접근은 특히 의학의 영역에서 추구돼야 할 과제로 제기됐다. 고통을 예방하고 통제하는 데 환원적으로 해결하는 관행으로는 해결책을 찾을 수 없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오히려 그는 부분적으로 보기보다는 공동체와 문화, 생활방식, 그리고 환경과의 상호작용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을 고려하여 조화와 아름다움에 대한 삶의 욕구 등 인간관계와 인간정신을 치료적 특성으로 포괄하는 시각을 가질 때 건강해진다고 주장했다. 건강은 모든 것의 총합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는 서양은 동양에서, 새로운 것이 오래된 전통에서 배울 수 있어야 전체적인 접근이 가능하다고 보고 서양의학도 정신과 신체, 자연세계와의 균형과 조화를 유지하는 전통에 뿌리를 두고 있는 보완적 치료법에서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양의학이 외면당한 것은 ‘현대화’하려고 부주의하게 서둘거나 혹은 ‘구식’ 내지 현대적 필요와 ‘무관’하게 보였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했다. 거꾸로 그는 동양의학이 치료효과가 있다는 증거로 침과 한약의 효능효과를 들었다. 그런 예로 그는 영국에서 일반시술자의 50%가 보완의사에게 의뢰되고 있으며, 75% 이상의 환자는 서양의학과 동양의학을 결합한 치료를 선호한다는 통계지표를 제시했다. 그는 영국의 경제학자 크리스토퍼 스몰우드의 보고서를 인용해 보완의학이 요통, 무릎관절염, 스트레스, 불안, 우울, 수술후 메스꺼움과 통증과 같은 분야에서 서양의학의 갭을 채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도 밝혔다. 찰스 왕세자는 통합적 접근의 중요성을 자신의 경험에 바탕을 두고 있어 더욱 설득력을 얻었다. 그는 지난 11년간 통합보건재단의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WHO와 공동으로 건강을 증진시키는 프로젝트를 추진해온 결과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소개했다. 이 재단에서 그는 영국 전역에서 통합적 접근을 개발하는 임상가협회를 창설, 한때 주변적 의학으로 여겨지던 보완의학을 주류의학의 반열로 끌어올린 것으로 자평했다. 그는 기조연설 말미에서 “우리가 과거와 현재 사이의 싸움을 개시한다면 우리는 미래를 잃게 됨을 알게 될 것이다”는 영국 수상 윈스턴 처칠의 말을 인용해 “인체와 세계를 무관계한 요소의 집합이라고 취급한 과거의 유산을 후회하는 것은 무익하다”면서 “인간 보건과 다양한 사회와 현대의 생활방식, 그리고 깨지기 쉬운 생태계와의 복잡한 관계를 이해하는 미래의 수호자가 돼 줄 것”을 희망했다. 아울러 그는 “부분에 대한 치료는 전체의 치료 없이 시도해서는 안 된다”는 플라톤의 말과 ‘건강을 신체, 정신, 그리고 사회적 복지의 온전한 상태’로 규정한 WHO헌장을 들어 고대의 잘 다듬어진 최고의 것과 현 시대의 과학의 엄밀성을 결합한 통합적 보건이라는 고상한 지도원리를 육성해 세계의 미래 보건의료를 위한 새로운 비전에 초석을 놓아줄 것을 촉구했다. 찰스 왕세자의 기조연설은 우리 나라 대표단에게도 신선한 자극을 주었다는 후문이다. 총회에 참석했던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은 “한의계를 위한 연설이 아닌가 하는 착각을 줄 정도였다”는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의계의 한 관계자는 “동양의학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세계인의 필수 치료수단이 됐다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그의 연설을 계기로 동양의학은 우리 나라는 물론 세계 각국의 보건정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더욱 커지지 않을까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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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우천황 바로알기==
    환국(7대) - 배달(18대) - 조선(47대) 붉은 악마"의 수호신 치우천황은 배달국의 14대 환웅인 "치우천황"으로 "도깨비가 아닌, 실존 인물 입니다. 도깨비가 아닌 실존 인물, 치우  치우천황은 지금껏 동북아시아 특유의 군신신앙(軍神信仰)으로 살아남아 있으며, 치우상·도깨비상·장승·귀면와(鬼面瓦, 도깨비기와)· 단오부적 등에서 그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귀면와에 도깨비를 그려 넣을 때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이 치우천황의 형상이다. 도깨비의 가장 큰 특징은 뿔인데, 그중 대표적인 것이 소뿔이다. 이 뿔의 기원은 동두철액(銅頭鐵額, 구리 머리에 무쇠 이마)란 별칭이 붙은 치우천황의 투구 모양에서 찾을 수 있다.    여기서 분명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치우천황을 형상화한 것이 도깨비 문양이지 도깨비 그 자체가 치우천황은 결코 아니라는 점이다. 배달의 치우천황은 "분명 우리 역사 속에 엄연히 살아 숨쉬고 있는 실존 인물이다". 역사 속에 살아 숨쉬고 있는 치우천황 탁록대전의 주인공인 14세 치우환웅은 서방 한족에게 동방의 신교와 천자문화를 전해준 대제왕으로 병법의 태조이다. 주마라 혁명의 일등 공신이며 병법의 중시조인 동이족의 재상 강태공도 제나라에 왕으로 분봉된 뒤 팔신께 제사를 올리면서 치우천황을 병주(兵主)로 모셨다. 이후 진 한대에 이르기까지 동이족과 한족은 10월에 치우천황의 무덤에 제사를 지냈는데, 그때마다 붉은 기운이 뻗쳐올랐으며 그 붉은 기운을 치우기라 불렀다 한다 한고조 유방도 치우사당을 세우고 제사를 지낸뒤 싸움에 나가 초패왕 항우를 물리쳤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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