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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통합 총 78개의 검색결과가 있습니다.

  • 도해(주) 창립기념행사 안내
    도해 주식회사 창립 기념행사가 오는 3월 20일 토요일 오후 6시에 있습니다.  많이들 오셔서 자리를 빛내 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죽염 굽는 과정도 견학 하실수 있으며, 잠자리도 마련되어 있으니 부담없이 오시면 됩니다.  ~ 도해(주) 창립 기념 행사 안내 ~  일시  : 2004년 3월 20일 토요일 오후 6시  장소  : 도해 주식회사 본사(충북 괴산군 청천면 청천리 38-2)  문의  : 043-832-7511
    고객센터공지사항
  • 해남 고천암 기창오리의 군무
    동양 최대의 철새 도래지 해남 고천암 방조제에서 30만 마리 가창오리의 군무    가창오리의 군무....정말 장관입니다. 하늘을 온통 뒤엎어 날아가는 이런 광경은 좀처럼볼 수 없는 기가 막힌 구경거리지요. 이 아름다운 철새들의 군무를 바라보면서 좋은 환경을 잘 보존하여 매년 철새들이 찾아올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줘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엄청난 가창오리떼의  군무........경이로움 그 자체입니다. 저 손님들이 늘 우리곁을 찿아주면 좋을텐데....   날씨가 추울수록 가창오리떼들은 오래 머뭅니다. 그러나 날씨가 너무 따뜻하면 북녘으로 날아가버린다고 합니다. 이 좋은 사진을 촬영하신 분은 사진작가 '임동하'님입니다.
    교류의장정다운 게시판
  • 이미지 [납돼지 모임]이것이 돼지창자국!
    그렇게 좋다는 돼지 창자국입니다. 새벽에 일어나 아침 준비를 해주신 이준석님 조계향님 감사합니다!!!  
    증득의장도해사진첩
  • [북창 정렴]과 그의 형제 & 용호비결(龍虎秘訣)
    정   렴(鄭 )   정렴의 자는 사결(士潔)이요, 호는 북창(北窓)으로 중종때 사람이다. 나면서부터 신이(神異)하여 소시에 산사(山寺)에서 선가(禪家)의 육통법(六通法)을 시험해 보려고 삼일동안 정관(靜觀)하더니 백리 밖의 일을 환히 알았다. 이로부터 천문(天文) 지리(地理) 의약(醫藥) 복서(卜筮) 율려(律呂) 산수(算數) 한어(漢語) 및 외국어를 모두 배우지 않고 저절로 통하여 천리 밖의 일이라도 생각지 않으면 모르려니와 생각만 하면 바로 알게 되었다. 그후에 중국에 들어가서 봉천전(奉天殿)에서 도사를 만났다. 도사가 묻기를 [귀국에도 도사가 있습니까]하니 선생이 거짓 대답하기를 [동국에는 삼신산이 있어서 한낮에도 도인이 하늘에 올라가는 것을 보통 볼 수 있으니 그것이 무엇이 그리 대단한가]하니, 도사가 크게 놀라 [어찌 그럴 수가 있습니까]하였다. 선생은 즉시 황정(黃庭) 참동(參同) 도덕(道德) 음부(陰符) 등 경에 대하여 얘기하고 신선되는 계제(階除)를 설명하니 도사는 어이가 없어 황공한 태도를 보이며 피하고 말았다. 그때에 유구국(流球國) 사신이 와 있었는데 역시 이인(異人)이었다. 자기 나라에 있을 적에 미리 역수(易數)를 추산하여 중국에 들어가면 진인을 만날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진인을 만나려고 오는 연도(沿道)에서 진인을 두루 찾고 북경에 들어와서도 여러나라 사신관저를 두루 찾아보았으나 진인을 만나지 못하더니 선생을 여기서 만나 뵙게 되었습니다]하며 크게 놀라 자기도 모르게 큰절을 한 후에 행장(行裝)에서 작은 책자를 꺼내 선생에게 보였다. 그가 하는 말이 [이 책자에 '모년 모월 모일 중국에 들어가 진인을 만나 뵙는다'고 적혀 있습니다. 이에 이른바 진인은 선생이 아니시면 누구이겠습니까]하였다. 그리고 굳이 역학을 가르쳐 달라고 청하였다. 선생은 쾌히 허락하고 유구말로 가르치니 공관(公館)에 있던 여러나라 사람들이 모여들어 구경하였다. 선생은 각국사람을 대하여 각기 그나라 국어로 유창하게 응수하니 모두 놀래어 하는 말이, [사람은 아니요 천인(天人)이라]하였다. 어떤 사람이 선생께 묻기를 [세상에서 새나 짐승의 소리와 유사합니다. 그 말을     해독하는 것은 혹 있을 수 있지만 그 말을 입으로 하는 것은 다르지 않습니까]하였다. 선생이 대답하기를 [나는 듣고 해독한 것이 아니라 이미 알고 있은지 오래라]하였다.    선생은 삼교(三敎)에 관통(貫通)하였는데 귀국한 후로는 성학(聖學)을 본으로 삼아 그의 유훈에도 오로지 효제(孝悌)를 힘쓰라 하였고 소학(小學)과 근사록(近思錄)으로 초학자(初學者)의 길을 잡아주라 하였다. 평소에 말하기를, [성학은 인륜을 존중하기 때문에 신묘한 것은 말하지 않았고, 선불(仙佛)은 오로지 마음을 닦고 성(性)을 바로보는 것을 근본으로 삼기 때문에 상달(上達)한 것은 아는 것이 많고 하학자(下學者)는 단순하니, 이것으로 해서 삼교가 다르다고 하는 것인데 선불은 대동소이한 것이다]하였다.    선생은 평생 육식은 즐기지 않으나 술마시기는 즐겨하여 한자리에서 몇 말의 술을 마셔도 취하지 않았다. 또 휘파람 불기를 즐겼는데 한 번은 금강산 높은 봉에서 휘파람을 불었더니 바위구렁이 진동하였다. 산승(山僧)들이 놀래어 어디서 나는 피리소리가 이다지 크냐고 하였다가 후에 알아보니 선생의 휘파람 소리였다 한다.   조정에서 선생이 천문, 의약, 율리에 능통하다하여 장악원(掌樂院) 주부(主簿)를 시키더니 그후 관상감(觀象監), 혜민서(惠民署) 교수(敎授)를 지내다가 외직으로 포천현감(抱川縣監)을 하였다. 얼마 안되어 벼슬을 내놓고 양주(楊洲) 계라리(桂蘿里)에서 살았는데 두문불출 하고 연단화후법(煉丹火候法)을 익혔다. 하루는 노래로 자신의 만장(挽章)을 지었으니 그 노래에,              한평생 만권의 책을 읽고              하루에 천종(千鐘)의 술을 마셨네              높은 담론 그 말씀은 복희 전 이야기요              속설(俗說)은 사못 입에 담지 않았네              안자는 삼십을 살아도 아성이라 하는데              선생의 수(壽)는 어찌 그리 길던고.   라 하였다. 이런 글을 써놓고 단정히 앉은 채 세상을 뜨니 이때 나이 44세였다. 세상에서 전하기를 선생은 나면서부터 말할줄 알았고 또 대낮에도 그림자가 없었다 한다. 그의 아우 작( )은 호를 고옥(古玉)이라 하는데 그도 또한 이인(異人)이었다. 형을 따라 수련의 공부를  습득하여 36년을 홀로 살며 여색을 멀리하고 술을 즐겼다. 시에 능하고 의술도 깊었으며 방술(方術)에도 신효함이 많았고, 평생에 명리(名利)를 구하지 않았다. 그의 시에,               [백수(白首)로 참동계를 읽고               홍안으로 누룩(酒) 봄을 맞네]   라 하였다. 나이 72세에 작은 병으로 좌화(坐化)하였다. 또 종형(從兄)되는 계헌 초(桂軒 礎)라는 이가 있었는데 젊어서 대과에 급제하고 높은 벼슬을 하다가 병을 핑계하고 벼슬을 버렸다. 두문불출하고 금단(金丹)의 비법을 연마하니 하늘에서 신선이 그의 방에 내려와 시를 지어주었다. 그 시에              [계향(桂香)이 복욱한 신선의 행차가               하늘에서 이집에 오니 계(桂)자로 이름하네]   라 하였다. 일찍이 고옥이 지은 시를 보면              [솥안에 회왕(淮王)의 약이 있으니               사람들이 허연(許 )의 집이라 하네]   하였으니 어찌 그 집의 실록(實錄)이 아니겠는가. 북창과 고옥형제 두 사람의 시를 한권으로 묶어서 세상에 전한다.   명신록(名臣錄)에 이르기를, [공이 원래 자신이 허약함을 염려하여 늘 자신의 병을 생각하고 하인을 시켜 아침 저녁으로 약을 달여 썼다. 아침이면 반드시 입을 다물고 단정히 앉아서 조반때를 기다리고 해가 떠야만 입을 열어 출기(出氣)하였다. 밤에는 똑바로 홀로 앉아 밤을 세우니 이는 비단 수련에만 힘쓰는 것이 아니라 고명한 마음을 두고 의리를 탐구함이라]하였다. 을사전문록(乙巳傳聞錄) 정렴전(鄭 傳)에 이르기를, [공이 일찍이 의정공(議政公)을 따라 관광차 중국에 들어가 봉천전(奉天殿)에서 도사를 만났다. 도사가 묻기를 '귀국에도 우리같은 사람이 있습니까'하니 공이 말하기를 '우리나라는 본래 신선굴이라 합니다. 봉래 방장 영주의 삼산은 모두 우리나라에 있어서 혹은 대낮에도 하늘에 올라가는 사람이 있고 또 장생불사하는 사람이 있어서 위리들은 보통으로 보는 것이니 무엇이 그리 드문 일이라 하겠소' 하였다. 도사가 '어찌 그러 수가 있는가' 하며 놀랬다. 공이 바로 황정경(黃庭經) 음부경(陰符經) 등을 들어 복기연형(服氣煉形)의 계제(階除)를 처음부터 끝까지 얘기하고 복서술(卜筮術)까지도 어렵지 않게 밝혀 주었다. 이말을 들은 도사는 어이 없이 면구한 태도로 말하지 못하고 다시는 더 묻지를 못하였다]고 하였다.   =============================================== 용호비결(龍虎秘訣)〔북창 정렴 지음〕    수단(修丹)의 도(道)는 간략하고 쉬운 것이다. 이제 이도에 관한 책이 하도 많아 서고에 가득할 지경이나 말이 껄그럽고 황홀한데 들어가서 어렵다. 그래서 고금의 학자들이 손댈 방법을 알지 못하여 장생(長生)을 얻으려다 도리어 요절(夭折)하는 자가 많았다. 참동계(參同契) 한편은 실로 단학(丹學)의 비조(鼻祖)가 되는 것이니 또한 천지의 이치를 참작하고 역상(易象)의 괘효(卦爻)를 비교하여 설명하고 있어서 초학자로서는 추측하지 못할 바가 있다. 이제 입문에 관한 절실한 부분 약간장(若干章)을 논술하려 하거니와 깨달음의 방법은 한마디로 족할 것이다. 대개 단학의 시작은 우선 폐기(閉氣)일 뿐이다.〔이를 한마디로 말하면 지극히 간략하고 쉬운 도(道)이다. 그런데 옛사람은 이것을 비밀로 하여 내놓으려 하지 않았다. 그래서 옛 사람이 손댈 방법을 알지 못하였다. 수단(修丹)은 내 기식(氣息) 속에 있는 것을 알지 못하고 밖으로 금석(金石)에서 구하며 장생을 얻으려다 도리어 요절하였으니 참으로 슬픈 일이다〕이제 폐기(閉 )하려는 사람은 먼저 마음을 조용히 하고 책상다리를 하고 단정히 앉는다〔불서에서 말하는 金剛坐-跏趺坐〕다음 발을 드리운 것 같이 윗 눈까풀을 내렸뜨려 내려다 보며 눈으로 코끝을 대하고, 코로는 배꼽둘레를 대하고〔수단공부의 정신은 오로지 이에 있으니 이때에는 등뼈를 구부려 수례바퀴 같이 둥글게 하여야 한다〕 숨을 들어마시기를 오래 계속하고 내쉬기를 조금씩하여 늘 신기(神氣)가 배꼽아래 한치 세푼에 있는 단전(丹田)에 머물게 한다.〔들어마신 기운을 굳게 닫아 내보내지 않을 뿐 아니라,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서는 더욱 마음을 굳게 먹고 기운을 아래로 내려보내기를 소변볼 때 같이 힘을 주면, 이른바 내뱉는 기운이 치밀어 오르는 것을 억제하게 되고 속에 있는 손풍(巽風)과 합하여 숨을 내쉬지 않고도 참을 수 있게 된다. 그러므로 마음을 안정하게 갖고서 머리를 숙여 눈을 내리깔고 눈으로 코를 보고 코는 배꼽에 닫도록 구부리면 기운이 올라오지 못할 뿐아니라 내려가지도 못하게 된다. 그 때가 바로 폐기되는 처음이다. 이 때에는 가슴이 답답해지며 혹은 찌르는 것같이 아프기도 하고 혹은 천둥소리 같이 울리기도 하며 여러 가지 징후가 생기는데 이것은 모두 좋은 징조이다. 상부(上部)의 풍사(風邪)는    정기(正氣)에 쫓기어 공동(空洞)으로 나가버리고 복기하는 기운이 내려가는 길을 얻은 연후에 기가 자연 평안하면 모든 병이 자연히 삭어 없어지는데, 이것이 처음 시작하는 길이요 도를 시작하는 증험(證驗)도 되는 것이다. 항상 흉부(胸部)와 복부(腹部)에 병이 있는 사람은 진심껏 하면 가장 효력을 볼 것이다〕이에 전념하여 이것이 상습이 되어 공부가 점점 이루어지면 그것이 소위 현빈일규(玄牝一竅)로서 일규(一竅)가 백규(百竅)를 모두 통하는 것이다.〔胎息法에 있어 竅中에 이것을 터득하는 것이다. 이 一竅는 즉 仙法을 닦는 道이다〕   현빈일규에서 태식(胎息)이 되고, 태식에서 주천화후(周天火候)가 되고, 주천화후에서 결태(結胎)가 되니 태식과, 화후와 결태가 다 현빈일규에서 시작되지 않은 것이 없다. 어떤이는 말하기를, 방문(傍門)의 소술(小術)이라 해서 즐겨 행하려 들지 않으니 가석한 일이다. 신선이 되어 날아올라가는 술법은 나로서는 감히 말할 것이 못되나 비록 천만 백약이 있더라도 이에 비할 수는 없다. 이 방법을 한달만 행하면 백가지 병이 모두 없어질 것이니 어찌 진심껏 하지 않겠는가. 대개 풍사(風邪)의 병은 혈맥(血脈) 속으로 숨어 들어 체내에 충만함으로서 부지중에 사람을 죽이는 도끼가 되는 것이다. 이것이 오래되어 경맥(經脈)을 지나 고황(膏 )에 든 연후에 의원을 찾아 약을 쓸때는 이미 때는 늦은 것이다.〔醫家는 이미 병이 난 후에 병을 다스리나 道家에서는 병이 나기전에 미리 병을 다스린다〕정기(正 )와 풍사(風邪)는 물과 불과 같아서 서로 합하지 못하듯이 정기가 머물러 있으면 풍사는 저절로 달아서서 백맥(百脈)이 자연히 잘 유통된다. 그래서 삼궁(三宮)의 기운이 자연히 잘 오르내리니 백가지 질병이 어디서 발생할 수 있겠는가. 좀더 정성을 다하여 계속하면 반드시 수명을 연장하여 죽음을 물리칠 것이다. 이같이 하여 그 대강을 터득하면 또한 평생을 안이(安怡)하게 누리지 못함이 없을 것이다. 생에 애착을 갖고자 하는 사람은 내 일찍 여러분께 가르쳐 준 것이 있으니, 또한 서로 사랑하라는 것이다. 내뜻을 짐작하는 사람은 이 분수 없는 것을 용서하여 주기 바란다. 삼가 생각건대 고인이 말하기를 순리(順理)로 하면 사람이 되고 역리(易理)로 하면 신선이 된다 한다. 대개 하나가 둘을 낳고, 둘은 넷을 낳고, 넷은 여덟을 낳고하여 64에까지 이르고 더나아가 만사(萬事)에까지 이르는 것이 인도(人道)이다.〔順理工夫〕가부좌를 틀고 단정히 앉아서 발을 드리운 듯이 눈을 감고 만사의 분요(紛擾)한 잡념을 걷어치우고 일심을 아무것도 없는 태극(太極)에 돌리면 태극이란 것이 곧 선도인 것이다. 〔易理工夫〕참동계에 이른바 심지(心志)를 다 맡겨 허무(虛無)에 돌림으로서 아무 생각도 없는 것이 상례가 되게 하라는 것이다.〔無라는 것은 太極의 本題〕이로 미루어 증험(證驗)하고 마음을 하나로하여 딴 생각이 없이하면 이는 신선이 되는 첫째 방법이다. 다만 신선에 뜻이 있다면 일찍이 원기가 있을 때 착수하는 것이 긴요하니 만일 원기가 쇠패(衰敗)한 후에는 비록 백배의 공을 들여도 상선(上仙)의 자리에는 이르지 못한다.   폐기(閉 )〔伏  또는 累 라고도 한다. 黃庭經에 말하기를, 神仙과 道士는 仙에 있는 것이 아니라 積精·累 로써 참으로 바른 것이라 하였으니 바로 이를 이름이다〕   폐기(閉 )라는 것은 눈으로 깃발을 삼고 기( )의 오르내림이 좌우와 전후로 마음이 시키는 대로 가게한다〔 가 올라오게 하려면 눈을 위로 뜨고 기가 내려가게 하려면 눈을 아래로 내려 뜬다. 左 를 올라오게 할려면 오른 눈을 감고 왼쪽 눈을 치뜨며 右 를 올라에게 하려면 왼눈을 감는다.  를 내리는 것은 任脈을 따라 내리고, 올리게 하는 것은 督脈을 따라 올라가게 한다. 神이 행하면 기도 행하고 신이 멈추면 기도 멈추고 신이 가는곳에는 기도 안가는 곳이 없다. 눈의 令에 따라 軍中의 깃발과 같다. 위를 보려면, 비록 눈을 뜨지 않더라도, 다만 눈동자만 위로 올리면 기가 위로 오르고 동자를 내리면 기가 내린다〕 그러나 세상사람들은 위가 성하고 아래가 허해서 매양 기운이 올라가기만 하고 상하가 서로 교체하지 못함을 근심하여 이 기운이 내려가기를 힘쓴다. 기운이 중궁(中宮-戊己土)에 있음으로서 비위(脾胃)가 화창하여지면 혈맥이 전체에 순환이 잘 된다.〔만일 세상 사람들이 守丹의 要諦를 이루려하면 또한 이 법칙을 지켜야 한다〕따라서 혈맥이 유통하여 임맥에 닿으면 모든 것이 함께 통함으로써 수명이 길어지고 죽음을 물리칠 것이다. 어찌 반드시 이루지 못할까. 수단(修丹)의 도는 폐기하는 것이 시작하는 방법이니, 가부좌를 하고 단정히 앉아서 마음을 놓고 얼굴을 펴서 눈을 내려보는데 반드시 신기가 배꼽 밑 단전에 모이도록 하면, 위의 풍사(風邪)가 구름 걷히듯 안개 걷히듯 하여 슬슬 가슴과 배로 쫓겨 내려움으로서〔처음에는 邪 가 배로 내려와서 배가 불러지고 腹痛을 느낀다〕그 내려보내는 길을 얻은 다음에 스스로 몸이 화평하여진다. 땀기운이 온몸에 부드럽게 나와서 백맥이 전체에 두루 돌면 심지(心志)가 가득 편해져서 눈앞에 흰 눈이 펄펄 날려도 내가 나의 육신에 깃드려 있는지, 육신이 나에게 속해 있는지 알지 못하고 아득하고 황홀하여 헤아리기 어려운 지경이 된다. 이런 지경이 되면 그때는 태극(太極)이 갈리기 전의 상태에 있게 되는 것이다. 이는 진선(眞仙)의 경지요 진도(眞道)의 길이다. 이밖에는 모두 사설(邪說)고 망행(妄行)일 뿐이다.     태식(胎息)〔經에이르기를 胎는 伏 속에서 凝結되고  는 胎中에서 숨을 쉰다.  가 신체에 들어옴으로써 살게되고 神이 형체에서 떠남으로써 죽게 되는 것이다. 長生을 얻고자 할진대 神과  가 함께 있어야 되는 것이니, 神이 행하면  도 행하고 神이 멈추면  도 멈춘다. 부지런히 행하면 이것이 진실로 修煉의 길이다〕   폐기(閉 )가 차차 익숙하고 신기(神 )가 차차 정한 후에 점점 기운을 밀어내려 배 밑에 털이 난 곳까지 내려 가게하고 세심히 추구(推究)하여, 숨쉬는 것이 나가고 들어가는 것을 늘 그속에 머물러 있게 하며〔이것을 玄牝一竅라 하는데 修丹의 도는 이것뿐이다〕코와 입으로 나오지 못하게 하라.〔그러나 늘 한치 남짓한  는 입과 코사이에 있어야 한다〕 이것은 어미 배속에 있는 태(胎)의 숨쉬는 것과 같은 것이니 이른바 귀근복명(歸根復命)하는 길이다.〔또 이르기를 근본으로 돌려서 本源으로 돌아옴이니 사람이 모태(母胎) 속에서 입과 코로 호흡을 못하고 다만 배꼽줄을 통하여 任脈에 이르고 임맥은 폐를 통하고 폐는 코를 통하여, 母體가 숨을 내쉬면 胎兒도 숨을 내쉬고 모체가 숨을 들이쉬면 태아도 숨을 들이 쉰다. 그러나 일단 胎밖으로 나와 臍帶가 끊어지면 호흡도 자신의 입과 코를 통하여 하여야 하므로 扶養調攝을 잘못하면 眞氣가 소모되어 질병이 생겨 夭折할 것이다. 만일 이 歸復法을 익혀 精進修行하면  穀과 登仙이 다 여기 있는 것이다. 옛 사람의 詩에, [낡은 집은 고치기 쉽고, 마른 것은 약으로 고치기 어렵지 않네. 다만 歸復法을 익히면, 이는 바로 金寶를 뫼같이 쌓은 것만 같네] 하였다〕그래서 태식(胎息)이 능해진 후에 이 기가 부드러우면 화(和)하고, 화하고 정해짐으로서 호흡을 하지 않아도 숨을 쉬는 것이다. 경(經)에 말하기를 [기가 정해지면 호흡이 없다]하였는데 예전에 갈선옹(葛仙翁-葛洪)이 매년 여름 한 더위에 깊은 못속에 들어가 열흘씩이나 있다가 나왔다 하는데 그것은 폐기(閉 ) 태식(胎息)한 것이다.   주천화후(周天火候)〔火는 內外와 遲速이 있다. 처음에는  血이 모두 虛하여 閉 한지 오래지 않아 火候가 발하기 쉬워서, 臍腹內에 熱이 모여 한참동안 흩어지지 않으면 따뜻한 기운이 그속에서 나온다. 이때를 당하여  血은 점점 實하여지고 火 는 또한 좀 잦아진다. 또 文武의 법도 참작하지 않을 수 없다〕   주천화후(周天火候)라고 하는 것은 온몸에 돌고 있는 열기(熱氣)에 불과한 것이다. 신기(神 )가 배꼽 주위에 모일 때 이때에 만일 더욱 성심껏 내불면〔이때에 文武火候와 斤兩法度가 있고 또 進退法이 있으니 가장 잘 살피지 않으면 안된다. 만일 心身을 靜完시킨 후에 進火를 법대로 하면 膀胱이 불같이 뜨겁고 兩腎이 끊는 물과 같은데 허리 밑으로부터 맑고 시원한 기분이 난다. 만일 心身이 靜定되지 못하면서 進火를 법대로 하지 못하면 온몸에 크게 熱이 나서 도리어 몸에 큰 害가 된다〕따뜻한 기운이 조금씩 단전에서 생겨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니〔熱 가 이르는 곳에 점점 벌어져 위로 올라간다〕마치 연꽃이 점점 피어 벌어지는 듯 한다. 이른바 화지(華池)는 연꽃이 피는 곳이다. [神水華池라는 것은 虛極에 이른 靜篤을 지키는 때이니 이것이 가장 긴요한 곳이다] 이것을 잘 지켜 좀 오래되면 열이 점점 생겨 [이것은 이른바 꽃봉우리가 점점 피어 이슬이 무르녹음이다. 이때에 물이 거슬러 오른다. 단침(丹津)이 입에 모여 醴泉이 되니 이른바 玉漿金液이다] 이것이 성해지면 배속이 크게 벌어지며 속은 아무 것도 없이 텅 빈 것 같아진다. 조금 있다가 열기가 온 몸으로 퍼지게 되는데 이것을 이른바 주천화후라고 한다. 진실로 운화(運火)를 법대로 하면 참을 수 없는 정도까지 이르지 않는다. 배꼽아래 한치 세푼의 소위 하단전(下丹田)에 신기(神 )를 서로 모이게 한다. 하단전과 상단전(泥丸宮)이 상응하여 울리것 같이 되면 이것을 옥로(玉爐)의 화(火)라 한다. 이 화가 정상(頂上-泥丸)을 더웁게 하면 자색 노을 같은 기운이 생긴다. 이것이 아래 위로 쏟아져서 고리같이 끝없이 돌 때, 진실로 이 불을 덥혀 길러서 잃지 않으면 청명한 기가 니환궁 위에 결정(結晶)된다. 이것을 선가(仙家)에서는 현주(玄珠)라 하고 불가(佛家)에서는 사리(舍利)라는 것이다. 이것은 필연적인 이치로서, 도가 이루어지는 여부는 수도하는 사람 자신의 정성여하에 달린 것이다. 다만 조달(早達) 되는 것이 귀하다 하겠다. 또 듣기에 불로 약을 고아 단(丹)으로써 도를 이룬다는 것은 신(神)이 기( )를 거느리고 기가 형체에 머물러서 서로 떠나지 않게하는데 불과하다. 시에 이르기를 [정기(正氣)가 항상 배속에 가득하니, 한가히 지나는데 무엇이 해로울꼬, 초연히 달통하여 태식법을 얻으니, 벽을 격(隔)해 물건을 보니 저절로 보이네]하였고, 황정경에는 [사람들은 모두 오곡(五穀)의 정(精)으로 배를 불리나 나는 홀로 음양기(陰陽 )를 배불리 먹네] 하였는데 이 두 시를 보면 벽곡( 穀)은 태식에 의한 것이니 진실로 능히 벽곡을 하고 다만  음양기로 배불리면 땅의 문(地戶)은 닫히고 천문(天門)이 열릴 것이다. 어찌 평지에서 신선이 되어 올라가지 않겠는가.   위의 세 조목은 비록 각각 이름 붙기는 하였으나 오늘에 한 조목을 행하고 내일에 또 한조목을 행하는 것이 아니라 다만 그 공부는 폐기(閉 )하는데 전념하여야 한다. 다만 공부의 심천에 따라 등급의 고하가 있으나, 변화하여 신선이 되어 올라가는 술법이 모두 이 세가지에서 벗어나지 않고, 다만 그 정성에 달려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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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산도-김기창 화백(소)
    청산도 - 김기창 화백 < 청산도/ 1967, 비단에 수묵채색, 85 x 100.5cm >< 수묵 청산도/ 1976, 비단에 수묵담채, 53 x 61cm >< 청산도 / 1970 비단에 수묵채색 82 x 101 cm>< 청록산수 / 1976 비단에 수묵채색 84 x 101cm >청산도(靑山道) - 박두진산아. 우뚝 솟은 푸른 산아. 훨훨훨 흐르듯 짙푸른 산아. 숱한 나무들, 무성히 무성히 우거진 산마루에, 금빛 기름진 햇살은 내려오고, 둥둥 산을 넘어 흰 구름 건넌 자리 씻기는 하늘. 사슴도 안 오고 바람도 안 불고, 넘엇골 골짜기서 울어오는 뻐꾸기산아. 푸른 산아. 네 가슴 향기로운 풀밭에 엎드리면, 나는 가슴이 울어라. 흐르는 골짜기 스며드는 물소리에, 내사 줄줄줄 가슴이 울어라. 아득히 가버린 것 잊어버린 하늘과, 아른아른 오지 않는 보고 싶은 하늘에, 어쩌면 만나도질 볼이 고운 사람이, 난 혼자 그리워라. 가슴으로 그리워라. 티끌 부는 세상에도 벌레 같은 세상에도 눈 맑은, 가슴 맑은 보고지운 나의 사람. 달밤이나 새벽녘, 홀로 서서 눈물어릴 볼이 고운 나의 사람. 달 가고 밤 가고, 눈물도 가고, 티어 올 밝은 하늘 빛난 아침 이르면, 향기로운 이슬밭 푸른 언덕을, 총총총 달려도 와 줄 볼이 고운 나의 사람. 푸른 산 하나절 구름은 가고, 골 넘어, 골 넘어, 뻐꾸기는 우는데, 눈에 어려 흘러가는 물결같은 사람 속, 아우성쳐 흘러가는 물결같은 사람 속에, 난 그리노라. 너만 그리노라. 혼자서 철도 없이 난 너만 그리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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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레이버튼(▶)을 누르시면 경청하실수 있습니다.  그래서 공자님의 말씀이 이 색소(色素)의 시조는 숫자가 25, 그 조상은 누구냐? 백두산에 가 보신 이들은 아는데, 백두산 어느 지역에 가게 되면 그게 동장진이라고 하는 소백산인데 소백산 남맥(南脈)에 하늘에서 내려왔다는 파가 있고, 그걸 천총(天葱)이라고 천파라고 그래요. 또 그러고 하늘에서 내려온 마늘이 있어요. 이래서 그 마늘밭은 얼마나 되느냐? 기럭지나 넓이가 30리 되는 데 있어요, 그 심산 속에. 거기에 소백산도 2천3백m 인데 그렇게 높은 산이오.   그래서 나는 그걸 직접 가봤고 왜놈의 시절에. 거기서 젊어서 금점(金店)하며 사점(沙占)하며 구경한 거고. 그 파나 마늘을 먹어 본 건데.  그러면 그 파가 상고에 그 파밭이 생겨 가지고 거기엔 풀뿌리 나무뿌리 아무것도 없어요.  우리가 그 30리 되는 넓은 데서 파를 다 밟고 댕기며 구경해 보고, 나는 참으로 하늘이 파를 내 가지고 이렇게 신비하구나.  그러면 파는 하늘이 모든 생물을 낼 때에 스물다섯 색소 속에서 파가 시조라.   그래서 나는 공자님이 말씀한 그래도, 노자 부처님이 말씀한 그대로 하늘의 천수(天數)는 이십유오(二十有五)를, 나는 그대로 지금도 이용해요. 파는 스물다섯 뿌리를 넣어라!  아무렇게 죽더라도 이용가치가 있느니라, 하는데. 마늘도 癌을 고치는 원료가 있다. 옛날에 옹(癰)을 고치는 덴 그 이시진(李時珍)이도 본초강목(本草綱目)에 설명한 그대로 옹을 고치는 덴 가장 좋은 약이 마늘이느니라.  하늘이 암을 고치는 약으로 세상에 먼저 나온 놈들인데 파하고 마늘이요. 그러면 그 파가 왜 스물다섯 색소 속의 시조냐? 그런 것은 거기에 설명이 다 있고 마늘도 그렇고.   그래서 이시진이는 그 후에 모든 문헌을 보고 마늘은 치제옹지약(治諸癰之藥)이라 했어요. 모든 옹을 다스리는 약이다 했으니.  그래서 나는 이시진이 아시는 것도 문헌을 참고해 가지고 알았지마는 그 문헌이 옳다고 믿어야 되지 않느냐 이겁니다. 그래서 내가 그걸 많이 이용해요. 그걸 이용한 지 오랐어요.  출처 : 신약본초 제3장 p100~p101 <1986.11.28 제3회 정기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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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六十二 신의힘 B [45:10] 에이즈, 예수님의 행적, 창조자 여성, 코웃음치는 사람은 안돼, 뜸뜬사람 약효 없어 다시 떠야해, 배신교, 화서, 복희씨, 여와씨... 요술, 예수님, 부활... 진인...
    증득의장인산 녹취록
  • 七十一 생신 B [20:22] 활인성, 육신이 신을 창조해, 육신세계에서 신세계를 뒤집어라! 단전에 뜨라!, 여자는 반드시 단전을 뜨고 정신세계를 돌려놓은 후에 공부가 있다, 뜸의 힘이야!, 부엉이 이야기
    증득의장인산 녹취록
  • ●인간은 주색(酒色)이 앞서면 안돼. 주색이 앞서면 인간은 끝나. 그래서 술도 안 먹고 아무것도 모를 때 열여덟까지는 잘 돼요. .. .. 잘 사는 건 욕심이라, 욕심 가리우면 지혜는 없어져. 지혜가 가리운 거라. 조조가 현덕 손권 없애려는 거 이미 어두워진 거라. 미물도 하늘의 이치를 순종하면 하늘과 땅과 함께 영원토록 장생하게 된다. 인간도 오욕(五慾), 육탐(六貪), 십계(十戒)를 범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번뇌망상과 사심(邪心), 사욕(邪慾), 사험(邪驗)을 버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신통일도 이루어질 수 없게 된다. 자연은 노력하지 않는 자는 결코 도와주지 않는다. 요추(腰脊)이하 하반신에 극도의 힘을 주면 우주는 자연이라 자연의 힘은 우주 생존자의 소유물이다. 그리하여 자연은 힘을 아끼지 않고 생물에 공급하나니 자포자를 어찌 도와주리오. 너의 일은 네가 알아서 하라. 너의 육신은 우주의 색소합성물이니 팔만사천종의 신경과 팔만사천종의 정과 기와 신은 우주의 전능한 영력과 성력(性力)과 영능과 신묘의 블측지변이며 불가사의한 조화를 부여하였으니 우주의 전능한 힘을 완전히 찾도록 노력하라. 반드시 성공하나니라. 옳고 참된 마음은 병이 있을 수 없고 모든 병을 치료하는데 전지전능(全知全能)하다. 마음을 통일하면 모든 지혜가 밝아져서 자연히 신령(神靈)해지고 영과 신이 서로 통하면 모든 이치가 밝아져서 못 고치는 병이 없고 못 살리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어진 사람은 오래 사는 이치가 있는데 간장은 성품(性稟)의 기능을 간직하였다. 그 성품의 부족한 사람에게는 약리적 보충과 자연물리적 보충으로 성품이 강건하여진다. 이것은 오직 동방의 생기와 인술로써 이루어지는 것이다 인간은 영물이라. 선천적으로 불로장생하는 신선(神仙)과 불(佛)이 될 수 있으나 일생 환경과 입장(立場)이 허락하지 않는 불행한 사람은 비록 영물이나 신통력이 미달하여 영물의 본능을 발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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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창(惡瘡)을 마늘 뜸으로 부인들이 자궁암이면 자궁암 하나로 끝나면 좋은데 그 여러 가지 자궁암 중에 결국 대장(大腸)하고 자궁하고 사이의 막(膜)이 모두 상(傷)해 가지고 죽어 가는 사람을 많이 보는데   거기에 생각 못한 일은 `하반신이 붓는다!` 죽을 때 신장(腎臟)기운 떨어지면 하반신이 붓는 건 누구도 아는 거지마는 이건 상상을 할 수 없는 일이 뭐이냐? 다리가 전체 살이 모두 터져 가지고 누런 물이 흐르는데 병원에선 다릴 잘라도 죽고 그대로 두어도 죽고 약물치료해도 죽으니 안 된다고 해서 사정사정 하다가 죽기 싫어서‥ 처녀야. 애를 쓰는데, 그걸 내가, 그런 처녀 하나는, 그 유명한, 수술에, 아시아에 이름난 서 박사라고 있는데 그 사람의 큰며느리 동생이었거니와 하나는 이상한 병이라. 자궁암을 앓다가 자궁을 수술했다는데 하반신이 그렇게 되어가. 그래서 그것도 양 복사뼈에 마늘 뜸을 떠 가지고 전신에 있는 염증을, 고름도 있고 전부 염증인데, 염증을 뽑아내는데 일신의, 한 몸뚱이의 누런 물이 몇 초롱은 나와요. 그래서 살려 놓은 일이 있는데 지금은 얼마 됐으니 시집갔는지 모르고, 요 근자엔 소식 몰라요. 이런데. 산다는 건 확실해요. 그건 마늘 뜸이야. 마늘을 한 1cm 가량 두껍게 거기다 깔아 놓고.30분짜리 뜸을 떠 젖히니까 처음에는 마늘이 끓는 물로 살을 데치고 그 다음에 마늘이 타는 독으로 그 안에 있는 독을 끌어들이니까 자연히 불 속에 있는 무서운 인력(引力)이 전신에 있는 염증을 끌어내는데, 그건 상상을 할 수 없도록 어려운 일인데 그래도 돼서[치료가 돼서] 살아나요. 거 살아나면 그것은 치료법이냐 하면 치료법이 아니야. 의서에도 없고 아무데도 없는 치료법이니. 그 이외의 할 길이 없어서 그렇게 하는 거라. 마늘은 옛날 양반이 “악창(惡瘡)을 다스릴 수 있느니라.”고 했어요. 거 본초에도 있는 거요. 그러면 악창은 뭐이냐?   지금 독성으로 일어나는 암 중엔 대게 악창류의 하나이지 그거 아닌 건 없어요. 그래 마늘의 힘이 그만한 약쑥불의 힘을 얻으면 된다는 걸 마음으로 생각한 게 아니라 난 실지의 실험을 많이 해보니‥ 어려서 많은 병을 고친 일이 있지만 지금은 어려서 생각할 수 없는 생각이‥ 자꾸 새로 나오는 병이 있어요.
    인산학신암론
  • 수행인의 健康學(40) 종창의 楡根皮   왜경(倭警)을 피해 묘향산 깊은 산속에서 10여년간 꼼작 않고 숨어살 때 그 마을사람들이 유별나게 건강하고 병없이 오래사는 것을 보고 신기해 한적이 있다.     자세히 관찰한 결과 그들은 느릅나무 껍질과 그 뿌리의 껍질 즉 유근피(楡根皮)를 늘 먹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느릅나무 껍질을 벗겨 율무가루와 섞어 그것으로 떡도 만들어 먹고 옥수수가루와 섞어 국수도 눌러 먹는 것이다.     그들은 상처가 나도 일체 덧나거나 곪지를 않았으며 난치병은 물론 잔병조차 앓는 일도 거의 없었다.     이는 물론 다른 원인도 있겠지만 유근피를 상복(常服)하는 데서 오는 효과라 판단하고 실험한 결과 확인할 수 있었다.     유근피는 각종 종창(腫瘡)과 비위(脾胃)질환에 매우 좋은 약이다.     비위의 제질환 중에서도 특히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소장․대장․직장궤양 식도궤양 등 제반 궤양증에 탁효를 나타내며 부종(浮腫) 수종(水腫) 등 악성종창과 등창 후발종 견창 둔종 음낭암 등 각종 암종(癌腫)의 영약(靈藥)이다.     종창에 잘 듣는 약은 대개 암치료 약으로 쓸 수 있다.  최고의 종창약은 토산웅담과 사향 산삼(山蔘)가루 녹용가루 등이 이에 속하는데 그 다음으로 유근피를 꼽을 수 있는 것이다.     이들은 모두 암을 사전에 막을 수 있는 암예방 효과를 갖는 양약(良藥)들이다. 악성종창을 통증없이 낮게 하는 것으로는 유근피가 가장 좋다.   유근피에는 강력한 진통제가 함유되어 있으며 살충효과까지 높은 반면 약의 일반적 속성이라 할 수 있는 중독성(中毒性)이 없어 장복(長服)을 해도 무방하다.     이것은 물론 유근피를 이용해서 많은 사람들의 질병을 고쳐주면서 얻은 결론이다. 유근피도 대부분의 다른 양약들과 마찬가지로 지상만물의 생기(生氣) 길기(吉氣)를 주재하는 목성(木星) 즉 세성정(歲星精)으로 화생(化生)한 물체이다.     산상에서 밤에 마음을 가라앉히고 유심히 살펴보면 푸른 기운이 유독 짙게 어려 있는 나무를 발견하게 된다.     그것은 간병(肝病)의 영약인 벌나무(蜂木)와 바로 이 느릅나무(楡)이다. 벌나무는 본래 희귀종인데다 도벌꾼들의 무지(無知)로 이 땅에서 거의 자취를 감췄지만 느릅나무는 아직도 곳곳에서 자라고 있다.     세성의 정기(精氣)로 화생한 나무는 난치병 치료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약이다. 유근피는 비단 앞서 밝힌 각종 종창과 비위병 궤양 외에 여러 가지 다른 질병에도 단방(單方) 혹은 혼합한 처방을 통해 쓸 수 있는 신비의 자연산 약재(藥材)이다.     이의 복용법과 적용증에 관해 다음에 상론(詳論)하겠다.   金一勳 仁山암연구소장
    증득의장수행인의 건강학
  • ○·석가모니는 처음으로 왔으니까, 법만 냈으니까 어수선해. 불(佛)이란 자연인데 부처가고 자연의 법을 밝히지 못하고 갔거든. 부처되는 법을 석가모니 밝혀놓고 갔으면 내가 고생고생하지 않아도 되는 건데. 자연을 아는 내가 허술하게 할 수 없어. ·※세상이 협조해야지 세상에선 협조 안하고, 나 혼자서, 석가모니는 당시에 아무도 알아 못 들으니까 붙들고 생고기는 먹지 말아라, 또 살생을 하면 못쓴다. 그래 가지고 십계명을 설(說)하느라고 평생을 애쓰는데 나는 그 세상에 살고 있지 않으니까 모든 게 편하지. 옛날에 석가모니는 어려운 세상에 나와 가지고 어렵게 살다 가고, 나도 지금 어렵게 사는 게 확실해. 이 미개한 사람들이 나를 돌팔이라고 지금도 매일같이 고발해요. 만고(萬古)의 의학(醫學)을 창조하러 오고 옛날 그 쓰레기 의학을 없애러 온 사람이, 그 사람이 면허를 가지고 내가 젊어서 선배 영감들이 내게 다 전해 주는데 면허 없을까봐? 의학을 창조하러 온 사람이 어디서 면허 가지고 약장사 하는 사람도 있을까? 그래 이건 너무 미개해. 대통령 되는 사람은 철부지 아니면 대통령 안해요. 철이 든 사람이 이 민생 문제 해결에 얼마나 어려운 문제에 여건이 가로놓여 있기에 대통령 나오나? ·※가부좌하고 앉으면, 옛날의 석가모니는 10만근 이상 드는 장사니까 가부좌는 커녕 얼음 위에서 자도 되고 한 달 40일 이상 굶어도 되고. 그런 양반 하는 일을 우리가 따른다는 건 근기(根機)에 맞지 않아요. 그 양반은 천지간에 무서운 힘을 가졌기 때문에 대근기(大根機)야. 우리야 지금 약질이 그렇게 하고 가만히 앉아 가부좌하고 있으면, 다리에서 혈관이 순환하지 않으면 그 신경이 완전히 제대로 통하지 않으면, 신경이 통하지 않을 때에는 기운이 안 가는 건데. 그러면 혈관에 피도 제대로 돌지 못하고, 그러면 아랫다리에서 염증이 조금씩 조금씩 생기는 거이 날이 오라면 관절염이 아니면 신경통이 오는 거. 디스크도 오는 거. 또 모든 운동부족으로 위장 장애가 생기면 위장병 오는 거. 그러니 그 사람들이 공부가 있었다면, 공부라는 건 자기 앞길이 열리는 일을 말하는 건데, 자기 앞길이 맥히는 일은 그건 공부가 아니야. ·※석가모니는 십이지옥을 설하느라고 일생을 마치고 말았는데, 그것이 오늘까지 내려오는 한 예가 돼 있지, 이런데. 불가에서는 중간에 오다가 모두 이 사람 저 사람 주워 맞춰 가지고 좀 잘못된 모양이던데. ·※북행은 아홉 자국. 주행칠보 사방으로는 일곱 자국. 그러면서 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이다? 그건 큰 소리로 외치는데, 그러나 불가에서는 석가모니도 뭐 참선하고 출가하고 도닦고 했다고 하지. 그걸 내가 웃는 건. 나도 그러면 도를 닦아야 되지 않겠어? 나와서 책을 들고 공부해야 되고 산에 가서 수도해야 되는데 다 알고 나온 놈이 수도는 얼빠진 수도를 해? 또 글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쓴 걸 그걸 애를 쓰고 들고 봐야 해? ·※부처님 당시는 쬐끔 나와도 그 당시는 미개한 시기라. 그 양반이 애쓰고 댕기며 죽이질 말라고 사정사정하는 건데. 그러고 사람이 사람을 모두 잡아 먹으면 안된다. 그런 걸 모두 설하기 위해서 십계명을 설했는데, 그건 중들이 하는 말이고. 12계명. 6대 계명에 음양으로 나누어서 열두 계명인데. .※지금 불교라는 건 이제 여러 갈래 저희끼리 갈라져 가지고 순 엉터리 되고 마니 앞으로 도 닦는 비법을 완전히 전해 주고 가정에서 누구도 사리가 나올 수 있는 거지, 꼭 절에 가서 사리 나와? 그건 있을 수 없는 말이지. ·※어머니 피는 똑같지만 석가모니도 여러 형제면 다 부처 되는 건 아니라. 그 어머니 피를 받을 때에 전생(前生)에 각(覺)한 영(靈)은 달라요. 그 영력이 어머니 핏속에 들어와 가지고 어머니 피를 가지고 태어나면 그 영력은 황토에 있는 토액을 얼마든지 보석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어. 거, 신(神)의 힘이니까. 그래서 그 양반은 올 적에 육신이 벌써 전체 구슬이 될 수 있는 영력을 가지고 오셨는데. 그 양반이 그런 영력을 지니고 와 가지고 도를 닦아 가지고 그런 영력이 이루어지느냐 하면 금생(今生)엔 안되는 거야. 금생에 된다면 나도 도를 닦아 됐을 거야. 전생에 각(覺)한 이후에 금생에 와 되는 거지. ·※석가모니 삼생(三生)을 말했는데 삼생을 모으고도 안되는 사람은 전혀 없어요. 그건 근본적으로 땅덩어리라, 죽으면 땅되고 땅기운을 가지고 땅에서 생한 걸 먹고 어머니 피가 되고 어머니 피를 가지고 내가 되었으니 구슬이 이뤄져요. 그 구슬이 이루어질 때까지 노력은 꼭 참선을 해야 되느냐? 그게 아니고 내가 그전에 갈비는 왼쪽은 수골(壽骨)이요, 바른쪽은 명골(命骨)이다, 수·명골을 말했는데. ·※그래서 이 많은 교주의 시조(始祖)가 누구라는 얘기부터 몇마디 할 거요. 그러고 건강문제인데. 그 시조는 누구냐? 내가 어려서 자세히 아는 양반이 석가모니라. 모든 종교엔 교주가 있는데 교주의 시조는 석가모니라. 우리의 시조는 단군할아버지라. 그래서 단군할아버지는 우리의 시조고, 모든 교주의 시조는 석가모니다. ·※당신 시체는 전부 사리(舍利)라. 전신 사리가 이루어진 그 시체를 땅에 묻어 놓으면 모든 종교란 전부 허위로 돌아가고 말고. 모든 수도(修道)라는 거이 전부 길이 없어. 수도할 길을 찾지 못한다. 내 육신(肉身)만 태워 보면 내 육신 속에서는 수도하는 길이 열리고, 후세에 영원히 도(道)를 닦으면 된다는 증거물이 나온다. 그건 말씀을 하지 앟아도 그런 의미로 화장을 시킨 거라. 그래서 태워 놓고 보니까 하늘엔 서기만공(瑞氣滿空) 향내가 진동하고. 사람의 살을 태우면 아주 추악한 냄새 나는데, 악취가 풍기는데 어떻게 향내날 수 있느냐? 그건 만고(萬古)에 없는 전무후무(前無後無)한 구슬 사리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런다. 그러면 그 양반 육신은 도대체 뭐이냐? 지구의 축소판이라. 지구를 줄여 가지고 그 양반 한 몸으로 대신 한 거라. 그래서 옛날 양반은 그 후에 인신(人身)은 소천지(小天地)라고 했는데, 그건 석가모니라. 석가모니는 지구를 축소시켜 가지고 한 인간으로 온 분이라. 그래서 지구에는 12회(十二會)가 있는데 그게 뭐이냐? 1회는 1만8백리, 이수(里數)로는 1만8백리고 연(年)으로는 1만8백년이고, 그런데 사람의 12장부에 다 1회씩이라. 그것이 12회가 되면 1원(元)인데 1원은 1겁(劫)이라. 그러면 지구에 있는 오대양(五大洋)을 내가 오늘에 밝히는 건 육대양. 아메리카 쪽에는 남태평양, 아시아 쪽에는 북태평양. 그래서 육대양인데, 육대주하고 육대양에 12회가 있다. 그러면 육대양의 물이 육대주를 회전하는 1주기를 12만9천6백년이라 했고. 지구의 이수는 12만9천6백리고, 그래서 이것이 거짓이 있느냐 하면 거짓이 없고. 그래 석가모니 육신은 사리가 12만9천6백개라는 이 숫자가 왜 나왔느냐? 지구의 축소판이기 때문에, 지구에 있는 12회 1원이 1겁으로 돼 있는데 그 수를 세상에 공개한 거라. 그 양반은 그 숫자가, 사리가 그 구슬이 이루어진 걸 알기 때문에 세상 사람이 증거가 있으니까 도를 닦으면 사리가 이루어진다는 걸 알게 해주기 위해서 화장하라는 거라. 땅속에 묻어 버리면 도 닦는 사람들이 사리가 이루어지는 진리를 모르게 돼 있다. 그러고 당신 육신은 지구를 대신 해서 축소판인 줄도 모른다. 그래서 당신은 날 태워라 하는 거고. 그 양반 육신을 태울 적에 그 신비스러운 건 그 양반 시절에 본 사람이 몇 되니까, 그 사람들이 알겠지요. 오백나한(五百羅漢)속에도 있으니까, 나반존자(那般尊者), 그분들이 보았으니 알 거고. 그래 사리가 나오는데 두상(頭上)의 사리는 이마에는 옥호광(玉毫光)이 나오는 양반이고, 머리에는 하늘을 덮는 서기가 만공하는 거고. 그래서 그 붉은 기운이 머리에서 오르는 건 하늘의 서기야. 흰 기운이 이마로 나오는 건 옥호광인데, 그 옥호광은 서향(西向)한 건 확실하고. 서향은 왜 그러냐? 그 양반은 태백성정(太白星精)을 모아 가지고 오신 분이라. 그래 흰 기운은 태백성을 향하고 붉은 기운은 하늘을 향해서 그래 서기하는 거라, 이런데. 머리에서 나온 사리는 큰 사리인데 대사리. 그건 옥호광·서기. 그래 천지정기가 두상에 전부 모아 있기 때문에 그 큰 사리는 1만8백이란 건 1회에, 머리는 1회에 멎어 있고. 흉부에 들어가선 3회 중간 사리. 그런데 그 당시의 그런 신비스러운 걸 본 사람은 보았지만, 그 후에 자손ㄷ르이 그걸 영구보존하느냐하면 그걸 장난거리로 어린 것들은 알고 있지, 그땐 그것이 그렇게 귀중한지 모른다 그거야. 그래 가지고 두상의 사리는 세상에서 완전히 자취를 감추고, 흉부의 사리도 세상에서 완전히 자취를 감추고, 하부의 잿더미에서 나온 사리 그것만이 아시아에 돌고 있다, 이거야. 그럼 난 그거 어려서 누구 집에 몇 개 있는 걸 잘 알아요. 그런 인간이 거짓말 앉아 하고 있겠나? 또 책에서 본 소릴 할까? 팔만대장경을 내 앞에 갖다 놓아도 내가 쳐다볼 리가 없는 이유가, 그 속엔 내가 아는 게 들어 있지 않아. 또 모든 서적에 내가 아는 건 담겨 있지 않아. 그러니까 나는 사실을 밝히는 건 거짓이 없는 사실을 밝히는데, 글로는 그런 글이 있지 않아요. 그래서 흉부는 무에냐? 흉부는 3회. 3회라는 건 1만 8백이 셋이라. 그럼 3만2천4백이라. 그 흉부에 중사리가, 염주가 3만2천4백이란 갯수가 있는데 그것도 아시아엔 오지 않았어요. 하부엔 뭐이냐? 하부엔 8회. 1만개씩이 되면, 8이면 또 8만6천4백, 그 사리가 지금 우리나라에도 와 있어요, 사리탑에 있어요. 그러니 그런 보물이 지구의 석가모니가 도 닦으면 이뤄질 수 있는 증거물이라. 또 그러고 중 되게 되면 불자(佛子)의 힘으로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는데, '하면 된다'는 거지마는 거기에 어려운 여건이 뭐이냐? 석가모니는 영태(靈胎)하신 분이라. 마야 부인 우협(右脅)으로 나오신 분이라. 노자가 영태하신 분이라. 이씨 부인 우협으로 나왔고, 또 순임금이 영태를 했기 때문에 악등(握登) 부인 우협으로 나왔고, 그분들은 그렇게 나오신 증거가 《사기》(史記)에 뚜렷이 있어요. 기록이 다 돼 있고 이러니. 석가모니도 나오면서 이야길 다 하시고 걸어댕기고, 북행칠보(北行七步)라고도 하고 목고좌우(目顧左右)라고도 했고, 다 사자후(獅子吼)라고도 했는데. 그건 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 천지간에 단 하나인 영물(靈物) 지구의 대표적인 축소판이 나왔기 때문에 교에는 교주고. 그렇지만 오늘까지 내려오는 3천년 동안에 수많은 교주의 시조라. 그래서 이 종교의 시조는 그 한 분이고, 그후에 다시 전신 사리가 이뤄 가지고 두상에 1만8백, 흉부에 3만2천4배이라는 엄청남 구슬이 나온 사람은 없어요. 그런 사람이 있으면 그것도 중시조가 될 거요. 교의 중시조가 미륵이 나온다고 하셨겠지. 그날 봐야 알겠지. 난 미륵하고 인사 없어 몰라. ·※내가 우스갯소리 삼아 하지. 석가모니가 내 앞에 와도 고개를 못 들 건데, 천지간에 내 앞에 와서 아는 척할 사람이 있느냐? ·※그러면 지금 영지선분자, 그건 휘발유인데. 휘발유가 석사모니의 사리(舍利)라고 하면 누가 곧이들을까? 그건 아무도 몰라요. 또 억만년을 가도 석가모니의 사리는 휘발유느니라 하는 걸 말할 사람이 없어요. 말해도 알아들을 수도 없고. 그러면 그거 어디서 오느냐? 토성분자 세계를 거쳐서 임파선도 이뤄지고 하는 영지선분자가 있어요. 또 응지선분자가 있고. 음양(陰陽)으로 두 길인데. ·※그러면 그 뒤에 석가모니가 큰 사리가 두상(頭上)에서 왜 이루어졌느냐하는 건 전번에 말한 거고, 그 사리가 12만9천6백이라는 숫자는 지구의 1겁이 석가모니가 이번에 맡아 가지고 있는 세존의 중생을 제도하는 기간이 12만9천6백년이라. 그 1겁을 당신은 몸속에 있는 사리가 표현하는 거라. 그거 완전무결한 증거물이라. 그리고 당신을 욕하던 사람도 그 증거물을 보고 오백나한(五百羅漢)은 그런 증거물이 안 온다, 안 나온다? 그럼 자연히 석가세존(釋迦世尊) 이외에는 없다는 걸 일게 돼. 그리고 섟가세존의 사리(舍利)가 12만9천6백개가 이뤄지는 이유를 땅의 지구의 축소판이고, 지구의 이번 겁의 대표적 인물이다. 그러고 교주의 시조고, 교의 창조자다. 모든 수도자의 시조야. 그러며 우리의 시조는 단군할아버지지마는 수도는 석가모니야. 그건 어디까지나 창조자. 그리고 그 양반의 진상을 거울같이 밝히고 갈 사람은 나밖에 없다는 걸 영원히 후세에 기록에 남을 거요, 지금 말하는 건. 그래서 내라는 존재는 한국에선 미개한 족속들이 사는 데 아니냐? 나를 보고 우습게 생각하지만 백년 후에 보지? 천지창조 후에 처음 온 자라는 증거가 앞으로도 완전히 나갈 거 아니냐? 그래도 오늘까지 나를 도둑놈이라고 욕하는 사람도 많겠지? 그게 얼마나 미개하면 천고에 처음 나온 인간, 전생에 대각한 불(佛)인데, 금생에 그 대각한 불이 금생에 오면 그래 한심한 족속으로 살까? ·※나는 모든 게 조무래기고 지혜는 그보다 내가 앞서도 못하다고 하는 것이 후배의 도리다. 내가 아무리 천고의 전무후무한 인간이라도 나는 후배다. 후배의 겸양지덕(謙讓之德)을 떠나도 그 양반보다 내가 못한 증거는 여러 가지 있다. 키도 작고 중량도 너무 모자라고, 힘도 너무 모자라고. 그런데 지혜만 앞섰다? 그걸 내놓을 수 있겠느냐? 그래서 내 세상은 석가모니 앞에 내놓을 건 없다. ·※석가모니도 마지막에 기운을 못 차릴 땐 가끔 육식을 했기 때문에 하반신은 재가 더러 있어요. 전체적으로 사리인데, 그 양반은 육신 전체가 사리인데 육식을 했기 때문에 고깃국도 먹고 생고기도 먹고 해서 그 양반도 하반신에 재가 있었느니라. ·※석가모니 같은 몇십 만 근 들고 다니는 천하장사의 하던 일은 우리 소근기(小根機)는 따르면 안돼. 가부좌를 하고 있다가 발끝에 피가 제대로 돌지 않으면, 발끝에서부터 염증(炎症)이 생기고 냉기(冷氣)가 강해져. 그건 내가 치밀히 머리속에서 어려서 다 알고 있는 일인데, 그 기운이 없는 사람들이, 약질(弱質)이 가부좌하고 오래 가면 종말에는 뭐이 오느냐? 하반신이 마비되는 시간이 오지 않으면 냉병으로 고생할 시간이 와. 그래서 가부좌를 하지 말아라. 평좌하라. ·※석가모니 붙들고 또 오라고 해봐야 고해중생(苦海衆生)이 얼마나 괴로운 걸 아는데 고해를 또 오겠느냐? 나도 이렇게 비참하게 살며 전하고 가는데 일해 놓고 갔으면 끝났지 일꾼이 다시 오느냐? 나는 이번에 일을 다 하고 가는데. 만고성자(萬古聖者)의 미흡한 점을 하나 빼지 않고 다 하는데. 내가 공자님의 문학을 더하진 않을 거지마는, 모든 우주의 비밀을 만고성자가 못하고 간 것, 앞으로 성자가 와두 손댈 거 없이 싹 해놓고 갈 거다. 그런 말은 했어요. 나는 약사여래가 아니다 하는 말, 전생에 관음불이라는 건 모든 사람에 신의 현몽(現夢)을 받고 여러 사람의 석가모니가 와서 선생님은 대성관음불(大聖觀音佛)이라고 그 양반 만나면 너희 집엔 하나도 어려운 역경이 없느니라. 그래서 그 시간을 일러 주어서 와서 기둘리고 있어. ·※그래서 석가모니는 미개한 사람을 제도하느라고 풍찬노숙(風餐露宿)을 했지만, 나는 왜놈에게 쫓겨 댕기면 풍찬노숙이라. 설법(說法)하고 댕긴 건 아니야. 그래서 내 세상에 가장 비참한 일이 계속했어요. 그런데 오늘은 좋은 승용차도 타고 댕기고 뜨스한 방에서 자고 그러니, 이제는 80지나서는 그런 고생을 할래야 할수도 없어요. 지금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도 저녁엔 아주 피곤해서 정신이 없이 쓰러져요. 그런데 어떻게 지금도 지게 질 힘이 있을까? 그러나 전생에 알고 온 비밀은 지금도 잊어버릴까 봐 늘 묵념하고 있듯이, 명상에 잠길 때가 있는 건 가장 귀한 비밀을 잊어버리면 이 중생제도에 얼마나 차질이 오느냐? ·※그러나 나는 지금 집에다가 정신 쓴 것보다 지구촌에 정신 쓰는 것이 전부라. 1백%야. 그런데 하나 하자가 뭐이냐? 자식을 위해서 약간이라도 생각하고 있다. 그건 무언가 하자야. 그런 사람이 자식을 위했다는 건 없어요. 만고에 없는 짓을 내가 해요. 옛날에 석가모니가 처자를 위해서 했다는 이야긴 전해지지 않았어. 노자(老子)도 그렇고, 공자(孔子)가 그렇고. 이름난 이들은 처자를 위해서 일한 거 없어요. ·※경주에 가게 되면 황룡사(皇龍寺)가 있다. 황룡사 터는 석가모니 전신(全身)에 파모니(巴牟尼)가 있는데, 파모니라는 사람이 수도하던 곳인데. 왜 파씨(巴氏)가 모니(牟尼)라고 했느냐? 각(覺)을 하고 보니까 당신 후신(後身)은 석가모니가 된다. 후세의 석가모니라 한다. 그러면 당신은 석가모니라는, 다음 세대에 당신이 가서 석가모니가 된다. 그러면 그걸 당신 살아서 각(覺)한 후에 대각자 파모니야. 당신이 파모니라고 했다. 그래서 그 이름을 후세의 파모니로 알거든. 그래 황룡사 터에서 수도하던 파모니에 대한 기록 사찰이 황룡사라. 거 신라 때의 도사들이 그걸 사찰 정한 건데. ·※파모니는 왜 히말라야에 갔느냐? 그거이 황룡사 터의 원뿌럭지가 히말라야. 그러니까 거기에 가서 탄생하신 거고. 나는 히말라야에서 천리 이상 떨어진 곳에 와서 인도에서 전생의 관음불(觀音佛)이라는 인간이었는데. 거, 왜 이쪽으로 오느냐? 그건 석가모니하고 정반대라. 석가모니는 경주서 히말라야에 갔고 나는 거기서 한국에 와 태어났다, 그럼 석가모니는 영태고 나는 영태라고 할 수 없다. 그저 아버지 어머니 몸에서 태어났겠지. 내가 어려서는 전생의 대각자, 관음불의 후신이란 걸 어려선 알지만 내가 위대한 인간이라는 건 생각지 않은 이유가 뭐이냐? ·※그 파모니의 수도하던 비밀이 내게 있어. 그 비밀을 하나하나 전하는 거라, 전하는데.  ·※석가모니 당시는 오늘이 아니라. 하도 댕기며 고생고생하면서 설법을 하고 전도했겠지만 난 지금 설법도 필요없어. 그건 매개체가 전부야. 지구에 전부 매개체인데. 아무 소리를 해도 지구에서 다 할 수 있는 거이 오늘이라. 그러니 난 이야기만 하고 가도 되고. 어떤 기록을 남겨도 지금은 인쇄, 거저 먹기라. 옛날엔 나뭇대기 새겨 가지고 인쇄하던 때는 지나갔지. 그래서 내가 지금 와서 내 정체를 밝힌다, 밝힌다고 해도 과히 어려운 일은 아니야. ·※석가모니는 저쪽에 가서 뿌럭지에서 거름을 쳤거니와 나는 가지에서 꽃 피우고 열매를 맺혀야겠다. 그건 내가 어려서부터 해야 될 일이라. 그러면 그 열매는 뭘로 이루느냐? 기록으로 전해 주고 말로 전해 주는데. ·※파모니가 석가모니이니 석가모니는 경주사람이느니라 하는 거고. 나는 히말라야에서 태어난 관음불이다 하는 거고. 그래서 이 둘이 서로 교대라. 교대해 가지고 이쪽에서 이루어진 사람은 저쪽 가고 저쪽에선 거름하고. 저쪽에서 이루어진 사람은 이쪽에 와서 꽃과 열매가 맺고 끝나면 앞으론 딴 짓 못해요. 해봐야 잡교(雜敎)가 되지. ·※석가모니가 전한 대도(大道). 그건 불도(佛道)가 아니야. 대도라는 건 우주의 진리를 가르치는 것뿐이야. 그래서 중 되라는 것도 아니고 속인(俗人)이 되라는 것도 아니고. ·※석가모니는 첫째, 우주의 대도가 자연이고 자연은 뭐이냐? [자연은]음양의 균형을 맞추어야 된다. 그 조리(條理)가 법이 있어. 그 법을 행하면 되는 거요. 그러니 영원히 인간사회가 평화를 이룬다. 건강하게 되면 서로 도와. 서로 돕게 되면 서로 고마워해. 그게 화목이야. 서로 돕고 서로 고맙게 생각하는 일을 하는데 화목지 않다는 건 말이 안돼. 그래서 요즘에 잘못되어 가는 건, 모든 분열이 어디서 오느냐? 첫째 예로부터 중간에 와서 분열이, 당파에서 분열이 오고 또 그 다음엔 종교에서 분열이 와. 기독교 믿는 이들은 다른 종교는 전부 마(魔)라고 욕해. ·※지금 석가모니의 대도(大道)는 바다에 갖다 집어넣어도 그 진리는 영원이다. 그렇다면 그 진리가 무너질 수 있느냐? 안 무너지고 없어질 수 있느냐? 안 없어져. 그렇다면 내가 그 진리를 완전히 결실을 시키고 갈 사람이 살아있는데 지금 날 없애도 내가 한 말은 그 진리 속에 많은 진리가 지금 나와요. 그래서 없어질 수 없는데. ·※내가 전하는 건 석가모니 당시는 육두문자라. 그 당시에 뭐 붓 들고 써줄 수 없고, 책으로 전해 줄 수도 없고. 그러니 말로만 평생 댕기며 애쓰다 가셨지만 내야 지금 어쩌다 한번 이야길 해도 영원히 세상을 통할 수 있으니, 내야 식은 죽 먹기라는 말 있잖아요. 거저 먹기라. 그래서 지금 나이에도 이런 자리에 이런 말 할 수 있지. 옛날 석가모니 시절에, 내 나이에 이렇게 이럴 수 없어요. ·※석가모니는 고생고생하다가, 풀밭에서 고생하다가 비참하게 최후를 마친 일도 있는데, 그러면 내라고 해서 가장 행복한 인간이 된다? 그건 있을 수 없는 일이고 내가 또 그런 일을 받아들일 리가 없고. ·※어떻게 고금(古今)에, 전무후무라고 하는 건 석가모니는 사리로써 물증을 가지고 전했지만 난 그게 아니고 완전한 학술로 전하는데 내 힘이 세상에 도움이 안된다. 그런 말이 어디 있을까? 죽은 뒤의 마지막 책이 나오면 인간엔 있을 수 없는 비밀이 나오는데 그게 인간에 도움이 안될까? ·※석가모니는 육식을 하지 말라는 건, 살생을 금지하는 데도 필요하겠지만 육식을 많이 하면 그 분자세계에서 방해물이 크면 절대 안되는 걸 말하는 거라. 그래서 나는 응지선 분자세계엔 반드시 도를 통하는 길이 멀어진다. ·※석가모니는 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이지마는 나는 지구촌의 독존자(獨尊者)라고 한 얘기 있어요. 내가 볼 때에 억만년을 가도 내가 또 오진 않아. 그래서 이번에 왔다 가는 때엔 하자가 없이 전체적으로 다 일러주고 가야 하는데. ·※각(覺)이라는 건 전부 광명분자라. 광명분자가 백%에 갔다면 하늘님보다도 못하다고 하지 않는다. 같다고 자신할 거요. 석가모니 같은 이는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 건 내가 하늘님보다 높다. 그건 뭐이냐? 광명 분자가 백%에 달하면 공간에 올라가도 그 이상 밝은 영력은 없고, 지하에 내려와도 그 이상 밝은 영력은 없으니 거 유아독존자라. 이래서 독존자가 오는데. ·※석가모니는 연화(蓮華)세계라. 연꽃 '연'자, 연화세계인데. 그 당시에 우자(愚者)들이 약자(弱者)를 다루는 걸 너무 심하게 다뤄. 말을 잘 안듣고 비위에 거슬리면 죽이지 않으면 혼내우니 골병드는 자가 너무 많아. 그래서 석가모니를 찾아와서, 부처가 되었다는 건 그때에 아는 게 많다는 것뿐이지 그땐 부처를 몰라요. 그래 아는 게 많으니 아는 게 많은 이 양반을 찾아가서 애원하자, 그래 애원하면 일러주는 게 연꽃뿌리 한 줌 주며 이걸 두 번에 삶아서 두 번 먹고 뜨끈하게 자곤 해라. 거 한 번 먹고 뜨끈하게 자고 나면 죽어 가던 것도 아프지 않아요. 연꽃 뿌리, 그렇게 죽어 가는 어혈(瘀血)에 신비해요. 그래 그거 먹고 모두 좋아지니까 이걸, 항시 미개(未開)해 가지고 무서운 사람 속에서 늘 골병드니까 그걸 많이 심으게 돼 있어요. 그래 연꽃을 많이 심어 가지고 살아난 사람들이 그 은혜의 보답으로 연꽃방석을 만들어서 석가모니 앞에 갖다 바치다 보니 석가모니 가 계시는 덴 전부 연꽃천지라. 그래서 그 세계가 인도, 그 세계는 연화세계가 그 당시는 되었어요. 그래서 그건 연화세계인데. ·※칠불은 석가모니 3천년 지난 후에는 5천년간 지구의 주불이야. 지구에 주장하는, 말하게 되면 제도중생하는 부처는 칠불이라 이거라.(신약본초 896쪽) ·그거이 절로 된다는 게 자연이라. 그러면 옛날 역사에도 석가모니가 그 세상을 그렇게 구해 줘서 석가모닌 부처된 거야. 아무 증거도 없이 누가 석가모닐 부처라고 할 거요? 그러고 지금에는 이 많은 화공약 피해자들이 살 곳이 없어서 그것도 병원이라고 쫓아가면 암(癌)을 잘 고치는 의사는 없으니까 자연히 자가(自家)의 치료법이 나왔다면 원할 수밖에 없는 거요. 사람은 급하면 담을 뛴다고 담을 뛰어넘는 땐 급해서 뛰는 거라. 그럼 급하면 도망하듯이 급한 사람이 따르지 않는 법은 없고 또 따르지 않으면 자기 생명은 못 구하니까. 그래서 그 모든 조건이 앞으로 《신약본초》를 보고 따르지 않을 수 없다. 이건 사람마다 명의요, 집집이 종합병원인데, 가정주부가 의학박사요, 그 가정은 종합병원이고. 어디를 갈 필요 있느냐 이거지? 가서 이리저리 잘라 버리고 째고 돈만 내버리고 죽기 보담 자기가 다 고칠 수 있는 법을 알고 남의 신세를 지느냐? 안 지게 돼 있을 거요. 그래서 나는 자기 일은 자기가 해라. 자기 집에 있는 식품은 신비한 약물이다. 간장 하나 가지고 만능의 요법이 나오니. 또 소금 하나 가지고 만능의 요법이 나오는데. 여기에 있어서 반대하는건 있을 수 있겠지. ·※석가모니는 3천년, 칠불은 5천년인데. 5천년엔 전세계에 인구가 극성할 때라. 석가모니 때 하고는 또 달라요. 그래서 모셔야 된다는 거고. 또 그렇게 안하고 가만 둬도 절로 돼요. 비행기가 생기고 꽃밭이 이뤄지는 걸 봐서 용화세계는 왔고. 태극기를 하는 걸, 맨드는 걸 봐서 계룡산 운은 왔고. 그랬는데 막을 자가 누구냐? 막을 수 없어요. 그러면 이, 지금 절에 여러 종파(宗派)가 있는데 5천년간 칠불이 주불이 되는 때에는 종파라는 건 없어요. 여러 종교가 또 난립할 수도 없고. 그런 세상은 절로 이뤄지는 거지. 그거이 누가 맨드는 건 아니오. 누가 맨들어서 비행기 나오고, 그런 거 아니고. 누가 도 시켜 가지고 꽃세상이 오는 것도 아니고. 태극기도 누가 시켜서 맨드는 거 아니고. 급할 적에 우연의 일치로 다 맨드니 되는 거요. ·※우주의 영력이 1백% 조명되면 그게 석가모니야. 나보다 더 아는 사람이 될 수 있다. 그래서 나는 되는 법을 세상에 전하는 거지, 해보고 안되는 걸 전할 리가 없어. ·※내가 설영암 있을 땐데, 기묘년 가을이야. 묘향산인데, 대성(大聖) 관음불 친견하러 왔소. 그래 밖에서 나가보니 검은 가사장삼에 석가모니불이야. 내가 절을 하려고 하는데, 그 양반이, 누구신데 옛날 양반한테 절 할려고 하시오, 말려. 거 과찬이오. 공작새를 데리고 왔거든. 꼬리를 활짝 펴고. 거 너무 과찬이오. 대답하는데 깨보니 꿈인데 꿈이 아니야. 기묘년, 처음 말하는데, 가을이야. 그 뒤에 석가모니가 혼자 왔거든. 꿈도 생시도 아니지. 비몽사몽간인데…  ●(누구라도 석가모니 만나 볼 수 있습니까? 그 원리는 뭡니까?) ● 산의 령(靈)을 의지하고 있어. 석가모닌. 언제고 화현할 수 있어. 산의 영. 산신(山神) 뒷받침이거든. 그 양반이 사람 위해 화신하려면 산신의 도움을 받아야 돼. 내가 늘 말하잖아, 사람 도우는데는 산신이 앞선다고, 석가모닌 사람 도울 힘이 없지만 산신은 있거든. 산신을 의지해야 화신할 수 있어. 부처가, 석가여래가 사람을 도울 힘이 있다, 거짓말이야. 불경은 사깃군이 쓴 거고, 성경은 도둑놈이 쓴 거고. ·※유리 다마 진공 속에 부처가 있겠어요, 없겠어요? 없어요, 부처는 생명이니까 진공 속에는 분자(分子)가 생명으로 화(化)해 올 수 없으니까 진공 속에는 부처가 없어요. 무소부재(無所不在)라지만 그 속에선 진공 속에서는 변화가 없으니까. 부처는 바람에는 있어요, 부처는 바람이니까. 나무가 타면 재가 되지요? 그걸 모아 다시 올 수 있어요. ·※노자하고 석가모니는 노자가 앞선다고 봐야 돼. 노자는 누가 봐도 성불(成佛)이지요. ·※영물들의 영력이 노자는 100%, 석가모니 90%, 공자 60%, 알라는 모기새낀데 빙자하는 놈이 호리는 거요. 강증산이 거 아무것도 아닌데 공자 이하에 영력 50%가 별로 없어. 공자님이 신이 위대한 게 아니라 유자후(柳子厚) 유종원(柳宗元)은 영물이오. 제일이 유종원이지. 유종원은 죽어서 하늘에 볼일 보고 사흘만에 내려와 신이 되었거든. 유종원이 누군데 고런 걸 죽이겠니? 유자후 묘당을 지을 때 그 놈이 술이 취해 자꾸 유종원 욕한다. 그 자리서 공중 떠서 죽어버렸어. 유종원이 죽어서 죽였어. 과객인데 술취해 욕하다 죽었거든, 씨가 다래씨니까…(신의원초 187쪽) ·※석가모니가 그저 고생고생, 소득없는 고생하는 거 가르친거 아니야. 고생하고 욕을 참고 고통 참는 속에 뭐이 있다. 뜨거운 거 참는 건, 거게서 끝나는 거 아니야. 인내력이 고도에 올라 참는 힘 극강한 사람은 죽을 적에 아무리 고통이 커도 친구하고 웃으면서 얘기하고 죽거든. ·※옛날 석가모니 시절, 부족사회에서 따르는 이 한 둘인데 후세 와가지고 대단하게 꾸며요. ·※석가모니가 한 이 얘기가 석가모니 7신 속에 환한 소리 했거든? 그러니 석가모니나 내나 7신 속에 환하니까 그 생각이 내 생각이고 그 양반 한 말씀은 내가 다 알고. 그런데 내가 아는건 그 양반 한 말씀은 내가 다 알고. 그런데 내가 아는 건 그 양반 안 한 게 많아. 내가 3000년 후 할 줄 알고 안 했는지, 몰라서 안했는지. ·※넌 부처하고 인연이 없어 그렇다, 그런 말 하는데....인연이 왜 없느냐? 석가모니하고 너하고는 아무런 인연이 없는 거야. 누구도 아버지한테 인연이 있는 거야. 아버지 인연으로 이 세상에 오는 거야. 석가모니 인연으로 이 세상에 오게 돼 있지를 않아요. ·※불가의 경전이 전부 중간에 선사들이 장난 친 거야. 거 불경, 석가모니가 붓 들고 썼나? 석가모니 설 하신 게 불경엔 없다. 그래서 내가 어렸을 때 그랬다, 내가 쓴 경전은 천지간에 처음이고. 석가모니는 천지간에 처음 나오는 소리. 경전에다 쓸 형편이 안되는 때 나왔거든. 그때 어디 석가모니가 붓 들고 종이에 쓰게 돼있니? 오늘 내가 나온 이때는 아무 소리를 해도 고대로 기록이 되지 않니? 녹음기도 있고 후세에 누가 내 말을 거짓말로 바꿀 수 없게 돼 있거든. 그 때 석가모니가 그렇게 애쓰고 돌아댕기며 설법을 안했니? 그런데 그게 고대로 전해졌니? 그때 뭐 신문사가 있나, 방송국이 있나, 뭐가 있어? ·※노자나 부처님의 법문은, 독종이라고 해서 영력하고 상극이 되는 법은 없다. 아무 데 가도 다 합성이 돼. 독한 데도 합성이 돼. 자연은 하나니까. ·※부처님이 설한 거이, 참선하라고 한 건, 그게 아니고, 영물이 가만히 앉아서, 누워도 돼, 가만히 앉아서 부처님 같은 대지대혜가 일러준 걸 네 영 속에 합성하라는 거야. 땡중이 앉아서 망상 속에 잠기는 건 참선이 아니고 망할 짓이고. ·※석가모니가 거짓말이나 하다가 갔느냐? 그런 건 분명히 있는 거야. 그래서 마음을 깨끗이 비우고 육신은 불생불명지위에 가게 되면 보충하는 게 뭐이냐?  ★석가모니(釋迦牟尼) 세존은 어머니의 오른쪽 갈비뼈에서 태어나셨는데 아명(兒名)은 싯달다(悉達多)요, 아버지는 정반왕(淨飯王), 어머니는 마야부인(麻耶婦人)이다. 정반왕이 아사타 선인(阿私陀 仙人)을 불러 태자(太子)의 관상을 보게 하니 선인(仙人)이 한 번 보고 슬피 울며 그치지 않자, 왕이 묻기를, "자네는 어찌 고하지 않는고?"하니, 대답하여 말하기를 "태자(太子)는 삼십이상(三十二相)을 모두 갖추어 재세(在世)에 즉위 전륜성왕(轉輪聖王)이시라. 나는 올해로 백이십세라. 오래지 않아 죽으면 대법설함을 듣지 못하겠기에 스스로 슬퍼할 따름입니다. "하니라. 태자가 점차 자라매 부왕이 엄어(御駕)를 타시고 태자를 안고서 대자재천묘에 배알하신대 제신상(諸神像)이 모두 일어나 예를 표하니 부왕이 경탄하여 말하기를 아자(我子)는 천신중에 최존(最尊), 최승(最勝)하니 의당천중천이로다하니라. 불(佛)이 탄생하셨을 때에 땅에서는 금련이 솟아올라(地涌金蓮) 태자 몸을 받들고 구룡(九龍)이 물을 토하여 금신을 목욕시키니 목욕을 마친 뒤에 주행칠보하시고 사방을 둘러보시고 하늘과 땅을 가리키시며 사자후를 외치시대 천상천하에 유아독존이라 하시니 이때에 천지사방이 진동굉음을 울리며 해가 두 개가 되는 등 상서로움이 한 둘이 아니니 즉 주소왕 십사년 갑인 사월 팔일 사시(巳時)라.(기원전 1040년, 금년까지 3024, 달마조사 전한바 3009년) 소왕(昭王)이 이것을 보고 매우 놀라고 기이하게 여겨 태사관 소소어에게 명하여 점치게 하니 건괘구오효동이 나왔거늘 아뢰기를 건(乾)은 전인(全人)의 지위요 서방(西方)이라 서천(西天)에 대성인이 탄생한 상서로움입니다 하니라. 불령(佛靈)이 마야부인 자궁으로 입태시에 호종자(護從者)는 신중단(神衆壇)에 상단 위타천존이라. 자궁은 천자(天子)나 국왕이나 만고대성께서 살던 처소라 하여 그런 명칭이 붙었나니라. 석가세존(釋迦世尊)의 전생(前生)은 연등천선(煙燈天仙)이시고 연등천선의 전생은 마가타인선(摩伽陀人仙)이라. 마가타국(摩伽陀國) 사비산성(娑毗山城)이니라. 사비산성의 국보(國寶)이며 신(神)으로 숭배받는 이천년 이상된 진향목(眞香木)은 향취(香臭)가 만성(滿城)하고 향연(香煙)은 연화만개(蓮花滿開)한 듯 서기(瑞氣)와 길기(吉氣)가 만공(滿空)하니 신화(神化)하여 인선(人仙)으로 환도(還道)하여 마가타인선(摩伽陀人仙)이라. 마가타인선은 전생(前生) 이천년(二千年)에 악연(惡緣)과 악업(惡業)과 악심(惡心)도 없고 천지정기(天地精氣)인 서기(瑞氣)와 길기(吉氣)와 향기(香氣)와 향연(香煙)의 음덕(陰德)으로 성중만민(城中萬民)은 무병장수(無病長壽)하여 송덕(頌德)이 부절(不絶)하니라. 마가타인선이 전생(前生) 이천년(二千年) 입선(入禪)한 공(功)으로 인선(人仙)으로 천년양기(千年陽氣) 연성(鍊性)한 공력(功力)에 천선(天仙)으로 환도(還道)하여 연등천선(煙燈天仙)이라. 연등천선(煙燈天仙)이 사비산중(娑毗山中)에서 천오백년(千五百年) 양기연성(陽氣鍊性)시(時)에 야간(夜間)이면 방광(放光)하여 연등광명(煙燈光明)하니 후인(後人)이 세존성불(世尊成佛) 후(後)에 세존(世尊)의 전신(前身)을 연등불(練燈佛)이라고도 한다. 주간(晝間)에는 연화(蓮花)같은 향연(香煙)과 길기(吉氣)가 만공(滿空)하였다. 천선(天仙)을 마야부인(摩耶夫人) 자궁(子宮)으로 위타천존(委陀天尊)이 인도(引導)하여 환도케 하니 가비라산성(迦毗羅山城)에서 탄생(誕生)하사 향취(香臭)가 원문(遠聞)하고 오색서기(五色瑞氣)가 만공하니 명(名)하여 보리수(菩提樹)요, 신선(神仙)은 불로장생술(不老長生術)이나 독선만년(獨善萬年)이라. 그리하여 중생(衆生) 제도(制度)를 위하여 설산(雪山)에 육년 고행시에 천상에서 전생에 동위(同位)한 제선(諸仙)이 황금(黃金) 선동(仙童)과 황선녀(皇仙女)를 시켜 선과(仙果)를 공양하니 세존은 식성이 거량(巨量)이라 선과(仙果)로 충량미달하여 보리촌(菩提村)에 가서 칠가식(七家食)하니 기시(其時)는 선(仙)을 우대(優對)하고 불(佛)을 모르는 시대라. 그리하여 왕태자(王太子) 금선(金仙)이 하산(下山)하였다하여 촌중노소(村中老少)가 진수성찬으로 공양하니 칠가의 음식으로 충량하고 입산하니 후인이 행걸어보리촌(行乞於菩提村)하여 칠가식 이라 하니라. 금선(金仙)이라 함은 신선(神仙)은 금동(金童)과 왕녀(王女)가 시봉(侍奉)이라하여 금선(金仙)이라 하니라. 설산(雪山)에서 금동(金童), 옥녀(玉女)의 시봉(侍奉)을 영원(永遠)히 잊지 못하여 사바세계(娑婆世界)라 하니 사바(裟婆)는 고해(苦海)에서 인욕이수덕(忍辱而修德)이오 고행이작복(苦行而作福)하라 하는 것이며 또는 전생(前生)에 사바성(裟婆城)에서 사천오백년을 수도하던 선연(仙緣)을 영세(永世) 기념(紀念)하는 것이기도 하다. 지구 일겁(一劫)에 주인공은 석가세존이오 종교의 창조자요 천하교주의 시조도 석가모니다. 미륵불은 창조자의 후계자이다. 창조자는 암흑에서 대광명을 전하는 태양과 같은 이요, 미륵은 대광명천지에 신비의 난경에서 헤매는 중생의 시야를 밝혀주는 대지혜를 전하는 자이다. 석가모니의 사리는 이만구천육백년을 암시함이오 지구이십주(地球二十洲)의 이수(里數)와 일회전(一回轉)하는 이수(里數)와 일겁(一劫)의 연수(年數)를 세존은 육신의 사리로 증명한다. 후세에 어떤 대선사도 일회의 수인 만팔백의 진(眞)사리가 이루어지는 비법과 그 원료를 자세히 밝힌다. 세존은 설산중에서 참선하시니 당신의 육신은 모혈로 이루어진 영신(靈神)의 탈바가지요. 심장은 칠신의 총수(總帥)라. 그러나 육신의 영화를 좌우하니 육신을 위하여 견물생심이라. 인간의 번뇌망상은 고도에 달한다. 그리하여 세존은 모혈로 이루어진 육신과 깊은 관계가 있는 마음속에서 번뇌망상을 깨끗하게 씻어서 완전한 칠신지주(七神之主)가 되니 인간은 곧 우주요, 마음은 우주에 보고자연이라. 세존은 설산중에서 육년 고행으로 마침내 대각하니 해탈대명자라. 전생에 영명대각한 세존이 금생에 육년고행은 수덕이라 중생제도하는 대법이니라. 대각자는 신선도 아니요 유성도 아니라 우주에 전능한 대자연이오. 대자연에 전능은 신명이오. 신명에 전능은 영명이니 영명은 대각자 불(佛)이니라. 세존은 평생적덕하여 지구의 대명당에 사찰을 세우고 불보살과 조사선사와 고승과 신도의 향화는 지구와 동귀(同歸)하며 인간은 모르는 중에 대발복하니 제불보살과 고승과 신도에 명당발복이니라. 석가모니도 어머니가 있어. 석가모니는 사람에는 최고야. 사람의 최고가 세존이고 세상은 하나지? 그러고 그 영은 노사노불이다, 비로자나불이다, 그 분들은 전부가 아미타불이다, 불 영은 신엔 조종이고, 그럼 우주의 신은 불이 조종이고 사람으로서는 석가가 세존이야. 사람엔 거 밖엔 없다. 그래 사람엔 석가가 세존이요, 신엔 불이 조종이니라. 그럼 불이라는 건 신엔 하나밖에 없고 세존이란 건 인간엔 하나밖에 없지? 구세주다, 뭐이다 하더라도 세존 앞에는 다 숙이게 돼 있어. 마왕도 산신도 그 앞엔 얼씬 못하잖아? 묘향산 절에 있을 땐데 백혈병 환자가 와서 100일 회향하는데 50일쯤 중간이지? 회향하다가, 날보고 도와달라, 산신들은 선생님을 존경하니 도와달라, 그래 내가, 정 그렇다면 법당 석가모니한테 기도하지 말고 산왕경(山王經)을 읽으면서 산신기도 해봐라, 일러줬는데. 그래 내가, 석가모니 줄 쌀밥 네가 먹었으니 배는 부르겠다, 네가 힘이 있으면 이 사람 도와줘라, 가서 멀리서 그랬거든. 그날 저녁 석연히 나았어요. 내가 산신더러 일렀거든, 사람 돕는 덴 네가 나보다 앞선다, 이 사람 도와주러. 산신은 사람 돕는데 힘이 있어요. 산왕(山王)은 왕자(王者)거든, 사람돕는데. 내가 석가모니 몇 번 만났는데 석가모니 절을 하며 전생에 관세음 친견하러 왔습니다, 전에 얘기 한 적 있지요
    인산학대도론
  • ※쑥뜸법에 대하여 초창기 말씀.※
    ★인산 할아버님=뜸을 뜰 때는 반드시 약쑥을 써야 해요. 다른 쑥을 단전에 놓고 뜨면 그 화독이 심장까지 올라가서 숨이 떨어져요. 예전에 구례에 사는 젊은이 하나가 봅에 나물 해 먹는 떡쑥을 뜯어 말려서 곡지(曲池)를 뜬 적이 있었어. 떡쑥으로 뜨고 나니 저녁에 팔이 오그라들지가 않았어. 그래도 계속 뜨면 오그라들거니 하고 계속 사흘을 뜨니 영 굳어버렸어. 한 30살 되었는데 지금도 병신으로 살아가고 있어. 뜨는 것은 약쑥으로 뜨는 것이지 떡쑥으로 뜰 수는 없어. 약쑥 자체가 그렇게 신비스러운 것인 줄 알아야 돼. 또 뇌막염으로 뇌가 완전히 마비된 사람보고 중완만 떠보라고 한 일이 있었어. 그래서 그 사람이 조금씩 조금씩 여러해를 떴는데 완전히 정상인이 되어가고 있지. 또 지금 함양 이웃에 과부댁이 살고 있는데 그 과부댁은 자궁수술 같은 대수술을 몇번 해가지고 배꼽 아래를 째버려서 관원(단전) 자리의 흔적이 아예 없는 사람이야. 모두 엉망이 되어서 백내장·녹내장이 끼이고 했는데 병원에 가보니 눈알을 빼고 다른 것으로 바꾸면 몰라도 다른 치료는 불가능하다고 했어. 눈알을 빼서 바꿀 형편도 못되고 약으로는 도저히 못고치니까 어쩔 수 없이 밤낮 눈을 앓다가 마침내 두 눈을 다 못 쓰게 되었어. 어린 자식들 데리고 집안이 다 끝나가는 형편이었는데 그 과부댁이 우리 안식구하고 같이 교회에 다니는 사이라. 아무리 울고불고 밤에 자지 않고 기도를 드리지만 어디 나아야지. 안식구가 꼭 살리고 싶어 내게 물었어, 엉망이 된 단전에는 뜨지 말고 중완에 뜨라고 했어. 뜸이란 것은 약쑥이 신비이고 불의 온도가 신비인데 불의 온도가 약쑥의 신비를 눈까지 끌고 갈 수 있는 법이지. 단전에 떠야만 그것이 가능한 것이 아니라 중완에만 떠도 그것이 가능해. 그 과부댁의 신경조직이 웬만하니까 그 조직을 타고 눈까지 갈 것이니 악착같이 떠보라고 했어. 이제는 막다른 골목이고 돈은 없고, 하지만 눈은 떠야 하니 그걸 뜨다가 죽어도 해본다고 15분짜리 뜸을 한 50일을 뜨니까 눈이 보인다고 해요. 그래서 그 여자가 지금 돋보기도 안쓰고 농사짓고 아무 걱정 없이 잘 살고 있어. 단전을 가지고 눈을 고쳐왔는데 중완만 떠서 눈을 고친 것은 그때가 처음이라. 정신을 맑히기 위해서도 중완을 드면 좋아요. 중완혈이 좋다는 말이지. 뜸을 오래 뜨면 약쑥의 신비가 온도를 따라서 심장부로 들어가는 모든 신비의 조직을 완전히 재정비해주지. 아주 바보 천치가 하니 있었는데 3년 동안 단전에 애를 쓰고 뜨더니 뇌막염이 완치되었어. 거기다가 정신이 맑아져서 마음이 영(靈)해져요. 그 놈의 마음이 신화(神化)되어 영물(靈物)이 되어가는 거지. 사고력이 완전히 달라져 딴 사람이 되는 방법은 약쑥의 힘밖에 없어. 원자탄으로 죽어갈 때도 그것밖에는 도리가 없어. 약 먹고는 치료가 불가능해. 중완·관원에다가 악착같이 떠야 그 독이 풀리게 되어 있어. 원자탄으로 죽어가는 사람을 떠보지는 않았지만 20살 시절에 이런 일은 경험한 적이 있어요. 세상에 몹쓸 열병이 동네에 들어와 젊은이들이 마구잡이로 죽어나갈 때 일가사람이나 또 다른 아는 사람한테 직접 쫓아가서 약쑥으로 중완에다 7분·8분짜리를 막 떠 제꼈지. 열병으로 전신이 불덩어리가 되어 죽어가니까 뜸이 뜨겁다고 못견디지는 않았지. 그렇게 떠주니 확실히 열(熱)을 뽑아내. 뽑아내는 증거가 무엇이냐하면 5장내지 6장 뜨게 되면 불덩어리 같던 머리에 열이 식고 눈이 보여. 아주 열이 심해서 눈을 못 보는데 뜸을 뜨면 보인다고 해요. 내가 그걸 보고, 또 그런 사람 여럿을 떠보고 아무리 원자의 무서운 힘도 이 약쑥 15분짜리 뜸을 능가하기는 어려울 거다 했지. 원자탄에 죽어가는 걸 아직 떠보지는 못했지만 극약을 먹고 창자가 다 끊어져 죽어가는 사람을 산소호흡 시켜놓고서 중완에다 15분짜리 뜸을 뜨는데 석장을 뜨니 넉장만에 의식을 되찾아 고함을 쳐. 그래서 산소공급을 그만하라고 하고 5장째 뜸불을 올렸지. 왜 5장을 뜨느냐고 물어서 오장(五臟)의 조직을 완성시키기 위해서는 5장을 떠야 한다고 했어. 극약을 먹은 사람이 은단 사장 조 모씨의 아들이야. 그 당시에는 그 일이 물의를 일으켰는데 어떤 미친 영감이 와서 죽어가는 조사장 큰 아들 배 위에다 뜬다고 그러는 거지. 그런데 이 미친 영감이 와서 그 놈을 살려놓으니까 약사여래(藥師如來)라고 그래. 그 사람들 노는 것이 시간시간 바뀌는 게 변덕이 그렇게 심해. 내가 우유를 끓이라고 하니 미치긴 되게 미쳤구나 하지. 창자가 다 끊어진 사람 먹으라고 우유를 끓여라 하니 있을 수 있는 일이야? 다른 사람이 그러면 나도 웃을 거야. 그렇지만 남이 웃거나 말거나 난 할 수 있으니까 하는 거지. 창자를 재생시킬 때에는 뱃속의 피를 싹 거두어들여 중완에다 집결시켜요. 온도가 36도 7부에서 이루어진 창자가 36도 7부에서 재생되는데에는 12시간이 걸리지만 뜸의 온도가 150도 이상이 되니까 5장 뜨고나면 창자가 완성이 돼. 약쑥의 불의 힘이 신경을 회복시킨다고 보겠지만 나는 약쑥의 영력을 믿어요. 미아리에 살 적에 원화당에 가서 강화약쑥을 한 트럭 싣고 와서 약쑥의 힘을 실험한 적이 있어. 실험을 해보니 약으로 먹어서는 안되고 불을 붙여야 돼. 화생신(火生神)이거든. 불 속에서는 신(神)이 생(生)하게 되어 있어요. 창자의 신경은 신(神)이 왕래하는 길인데 영력(靈力)으로써 그 조직을 완성시키니 저절로 회복하게 되어 있어. 그러면 부처는 어떠할까? 부처는 원래 대근기이기 때문에 조직이 특별히 강해요. 그런 무서운 양반이 숨을 내쉴 때는 전류가 몇천 촉씩 왕래할 수도 있어. 우리는 한촉이 왕래해도 열병에 걸리지. 그 양반이 흡수하는 전류는 신경의 원력(原力)을 따라서 하나하나 구슬로 맺히는데 그것을 영주(靈珠)라고 해. 그런데 영주, 즉 사리가 이루어지려면 핵소가 필요해요. 핵소라는 색소는 전분이 분자로 화(化)해가지고 색소로 변화할 적에 마지막으로 집결되는 것이야. 핵소가 바로 사리를 이루어요. ※사리에는 3종류가 있는데, 음(陰)사리, 양(陽)사리, 음사리와 양사리 속에서 나오는 정(正)사리야. 석가모니는 정사리를 가지고 있지. 선사(禪師) 중에는 양사리도 있고 음사리도 있어. 정사리는 핵소의 힘으로써 신경에서 왕래하는 원력에서 생기는 거야. 내가 어렸을 적에 석사모니가 앉아있는 것을 눈으로 보고 석가모니 몸 속에 원력을 따라 다니는 핵소가 전신에 사리를 이루는 것을 보았지. 저녁에 사랑방에 혼자 가만히 앉아있으면 할아버지가 주무셔도 나는 앉아서 그것만 생각하고 있단 말야. 할아버지는 손주보고 빨리 자지 않느냐고 그러시지. "할아버지, 왜 그러세요"하면 "이놈아, 너만 곁에 있으면 내가 아주 화끈화끈해서 잠이 대번 오는데 네가 나가있으니 서늘해서 잠이 깨지 않느냐"하셔. 그래서 "할아버지는 날 화로로 쓰시냐"고 했지.…웃음… 할아버지는 "이놈아, 넌 불덩어린데 이불 속에 너만 집어넣으면 불이다"하시며 아주 못 가게 붙들고는 "너는 여기서 꼭 자라"하셔. 그러면어디 한번 혼이 나봐라 싶어 오주이 마려우면 냅따 오줌을 싸제껴. "에이, 뜨거라"하시면 다른 요를 꺼내시지. 이건 손주가 어떻게 귀한지 5대 양자 든 집에 나서 할아버진 손주를 금(金)보다 귀하게 여겨. 어려서 나는 꼭 미친 사람 같았는데 내가 앉은 근처에는 나무에 단풍이 안 들 지경으로 몸에 화기(火氣)가 강했어. 영덕사에 있을 때 늙은이 하나가 천일기도를 드리는데 자기는 추워 죽는다고 자꾸 불을 때더군. 나는 그 높은 천마산 꼭대기에서 겨울을 나면서도 불을 안 대고 살았어. 추위가 어느 정도냐 하면 물을 떠오지 못해. 물 더오면 대번 그릇이 터져버려. 난 거기서 발을 벗고 겨울을 났지. 웃방에 있던 영감이 내 방에 오면 앉지를 못해. 서서 떨다가 대번 달아나버려. 그 영감 얘기가 자네는 도대체 어떻게 생겼길래 그릇에 물 떠가지고 들어가면 그릇이 다 얼어터지고하는데 거기서 지금 살고 있느냐 하지. "그게 뭐 대단한가요. 옛날에 송우암(宋尤菴)도 겨울에 불을 안 때도 뜨끈했다고 하는데 내야 우암보다 더하지 않겠어요"했지. "그래 참말로 더하다. 우암도 그런 데 갖다놓으면 대번에 얼어죽겠다." 그래서 "석가모니는 이런 데에서도 춥지 않을 겁니다."하니 "너보다 더할까보냐"하는 거야. 그게 얼마나 모자라는 소리냐. 그 대근기, 천상에서나 유아독존자(唯我獨尊者)가 자네보다 더할까 하는 게 말이 되겠어? 안 봐서 그래. 바로 그런 것이 영력(靈力)이야. 몸의 온도가 극도로 높아서 옆에 있는 사람이 옷을 입고 앉아있을 수 없으니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인간인 거야. 나는 젊어서 며칠을 굶으면서 눈 위에 잤어도 별일이 없었어. 그러다가 북만주 눈 속에서는 몸이 얼어붙은 일이 있었지. 영하 45도가 넘으니 얼었거든. 전신이 이런 불덩어리도 어는구나 하고 경험했지. 어려선 내가 전신이 불이야. 독사가 날 물면 독사가 죽어요. 독사의 독이 내게 있는 영독(獰毒)을 당할 수 없으니 그런 거야. 내가 묘향산에서 채약을 할 때 절벽으로 돌아오는 길을 걸은 적이 있어. 딱 한 사람만 다닐 수 있는 길인데 무서운 산돼지와 길 복판에서 딱 마주쳤어. 그러면 둘 중에 하나는 죽어야 해. 돼지는 사방이 절벽이고 또 돌아서면 내게 맞아죽을 것 같고 어쩔 줄을 몰랐지. 난 구경거리가 생겼으니 딱 마주서서 그 놈을 가만히 보는데 그 놈이 영력에 질려가지고 뼈가 가루가 되도록 오그라들어. 바짝 오그라들어서는 절벽에서 떨어지는데 떨어지면서 고함도 못 쳐. 이 놈을 내가 죽였구나 싶어 떨어진 곳에 가보니까 피투성이가 된 그 놈이 내가 오니까 도망질을 해요. 보통 인간도 약쑥으로 오래 뜨면 종내는 영력이 강해져요. 석가모니도 과거의 오랜 시간 동안 쌓은 것이 있으니 그렇게 된 거야. 나도 전생에 몇겁을 거쳐 이룬 것이라. 금생에 내 힘으로 이렇게 될 수는 없거든. 보통 인간도 약쑥으로 밤낮 떠서 육신의 온도가 최상에 달하면 그렇게 될 수 있어요. 영력을 가진 영초인 약쑥은 그렇게 할 수 있는거야. 몸이 덥다는 것이 근본이 아니고 광명을 이루고 있는 것이 중요하지. 내가 있는 절에는 내가 떠나기 전까지는 대광명(大光明)이 있어요. 밤에도 낮 같은데 내가 떠나면 없어지니 그 광명이 내게 있는 거야. 온도란 불이라. 불 속에는 광(光)이 있어. 또 영(靈)은 영명(靈明)하여 명(明)이 있으니 광명이 이루어지게 되어 있어. 약쑥이란 영초니까 사람의 영력을 키우고 쑥뜸의 온도는 신경에 강자극을 주어 몸이 더워져. 몸이 더워지면 온도가 상승하는 힘을 따라 광(光)이 자꾸 생기는 거야. 내가 있는 데서 서기(瑞氣)가 어디까지 뻗히냐고 다른 사람보고 물으니 백길은 넘는다고 해. 하늘이 환하고 그 위에는 구름이 늘 돌고 있다고 해요. 하등인간도 약쑥으로 오래 뜨는 동안에 온도가 상승하면 온도를 따라 광(光)을 이룰 수 있어. 대광불(大光佛), 대광여래(大光如來)가 안 될 수가 없어. 방광여래(放光如來)가 되는 날이면 대각(大覺)을 이룰 수 있는 시기가 와요. 그 사람은 대각(大覺)을 이루고 마니까. 그러면 그건 진짜 불(佛)이 되는 것이라. 내가 어려서 철없이 말하기를 앞으로 인인불(人人佛)이요 가가불(家家佛)이 될 수 있다고 했어. 이 지구에서 사람마다 부처되고, 집집이 불(佛)이 있을 수 있어. 그 이유는 앞에서 말한 바로 그것이야. 단전에 뜨게 되면 삼백년을 살든지 오백년을 살든지 그 광(光)을 축적해서 이룰 수 있어요. 우주의 광을 다 흡수해가지고 이루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 힘을 몸에서 키워서 이룰 수 있어요. 그래서 내가 책에다가 거짓말이 아닌 참말인 영천개발(靈泉開發)을 썼어. 그 글은 참말이야. 그래서 인인불이요, 가가불이란 그 세계가 이루어질 때까진 영천개발을 해야 해요. 인인불 가가불인 세계는 신인세계(神人世界)라. 나는 그 세계가 오는 것을 바라고 이 세상을 떠나는 것이야. 앞으로 신인세계를 이룰 수 있는 비법이 바로 그것이야. '신약(神藥)'에는 그 내용을 구체적으로 죄다 열거하지 않아서 그렇지만 꼭 되는 것이라. 광명을 이룰 수 있는 힘이 거기서 축적이 되니까. 자, 그럼 이제 경험담이나 나누도록 해요. 나는 가봐야 겠어.
    인산의학쑥뜸
  • ●복희씨가 문학창조(文學創造)하고 가정제도(家庭制度)와 국가제도(國家制度)와 사화제도(社會制度)를 창조한 후에 삼황(三皇)과 오제(五帝)와 하상주(夏商周) 삼대에 걸쳐 문학자는 삼천육백년간에 대성(大聖), 대현(大賢), 대유(大儒)가 계승하나 평화는 성덕(聖德)과 학력(學力)으로 이루어지니 사화(士禍)는 찾아 볼 수 없고 강태공(姜太公)과 주공(周公)까지도 문학대가의 서기(瑞氣)와 길기(吉氣)가 성(盛)하니 서전금등편(書傳金謄偏)에 보아도 성덕(聖德)의 지귀(至貴)한 중점을 알리라. 사화는 성덕의 지중(至重)한 사실을 망각한 광사(狂士)의 난동(亂動)이니 현유(賢儒)와 대유(大儒)는 절치부심(切齒腐心)할 일이나 광사지난(狂士之亂)에 화를 면할 길이 없다. 매국적(賣國賊)과 역신배(逆臣輩)와 간신배(奸臣輩)가 집권(執權)하고 군주의 총명을 가리우니 광해군의 변태(變態)요 연산주(燕山主)는 조악(助惡)하는 간신배의 부동(附同)으로 설상가상(雪上加霜)하니 피해자는 현신(賢臣)과 충신(忠臣)과 선량한 순민(純民)이라. 세종대왕은 현군(賢君)이시라 역신배도 기시(其時)에는 충신이나 대왕승하(大王昇遐)하신 후 머지 않아(不遠) 변절하니 세조가 단종(端宗)으로 하여금 세종대왕유업(世宗大王遺業)을 계승케 하면 세조(世祖)는 주공(周公)이 되고 단종(端宗)은 현군이 되고 집현전유현(集賢殿儒賢)은 동방성덕(東方聖德)을 이루었으리라. 그렇지 않으니 역신(逆臣)과 충신(忠臣)의 변란(變亂)도 사화(士禍)이니라. 유문(儒門)의 폐습(弊習)을 일소(一掃)하려면 광사부유(狂士腐儒)가 근절되어야 한다. 이 또한 공부자지유환(孔夫子之遺患)이니 학자(學者)는 지공무사(至公無私)한 인인군자(仁人君子)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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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호라 무고한 창생(蒼生)의 수호신(守護神)은 산신(山神)과 지신(地神)이니 산왕대신(山王大神)은 대왕자신(大王自身)이오 산신(山神)은 출천대효신(出天大孝神)이오 여산신(女山神)은 열녀신(烈女神)이오 충신(忠臣)의 신(神)도 산신(山神)이니라. 그리고 천하(天下)와 국가(國家)에 대운(大運)은 지령산령(地靈山靈)에 있나니라. 유불선편(儒佛仙篇)을 참조하라. 그러나 지구에 만병통치(萬病通治)하는 신법(神法)과 묘법(妙法)과 무한한 약물(藥物)이 있어도 수천년간을 병마지옥(病魔地獄)에서 계속 신음(呻吟)하며 비명횡사(非命橫死)하니 통한불이(痛恨不已)로다. 천운(天運)이 미개(未開)하여 성덕미비(聖德未備)하니 대지불능(大智不能)이라. 고로 자비성자(慈悲聖者)와 인인군자(仁人君子)는 여아동심(與我同心)이라. 그러나, 나는 어린 시절(幼時)로부터 일생을 천역(賤役)으로 호구(糊口)하니 창생(蒼生)에는 미안(未安)하나 낙천대도자(樂天大道者)라 이 또한 수도수덕(修道修德)에 최선(最善)이니라. 인성공부자(仁聖孔夫子)도 획죄어천(獲罪於天)이면 무소도야(無所禱也)라 하니 이것은 낙천자(樂天者)라 대길지운(大吉之運)에 경복지향(慶福之享)과 대흉지운(大凶之運)에 천벌지화(天罰之禍)는 천도(天道)이다. 그리하여 인성 공부자(仁聖孔夫子)도 대흉운(大凶運)에는 무죄한 천벌(天罰)이라 누누연여상가지구(累累然如喪家之狗)라 하고 석성세존(釋聖世尊)도 무죄한 천벌(天罰)이라 왕궁(王宮)을 떠나 육년 고행에 행지어보리촌(行之於菩提村)할새 일일칠가식(一日七家食)이오 신성노자(神聖老子)도 무죄한 천벌이라 복중지고칠십년(服中之苦七十年)에 모자동고(母子同苦)하고 나 또한 무죄한 천벌(天罰)이라 칠세부터 초부(樵夫)로 육십까지 고행(苦行)하니 공부자도 군자(君子)라야 고궁(固窮)이라 하니 각자지고(覺者之苦)는 이 또한 천도(天道)이니라. 그리고 지원자전(地圓自轉)은 지상생물이 연야(然也)니 고로 우주생물지리(宇宙生物之理)는 격물치지(格物致知)라 지상생물은 태(胎)와 란(卵)과 실은 원형(圓形)이오 자동체(自動體)라 지구형체(地球形體)인 모형(母形)이오 자동(自動)도 지구자동(地球自動)과 흡사하다. 우주만상은 일도(一道)니 각즉치지(覺則致知)하고 지상만물(地上萬物)은 일리(一理)니 격물치지라 고로 이(理)는 근소(近小)하고 도는 원대(遠大)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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