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먹고 있는 자죽염속에 미네랄은 어떤 생리작용을 하고 있는지?
자죽염속에 높게 나타난 Ge, Mg, Se 에 대해 알아본 생리작용들 입니다.
◈게르마늄(Ge : Germanium)
게르마늄은 반도체 산업에 널리 이용되어 오다가 최근에 의학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으며 인체에서의 게르마늄의 작용은 아직 그다지 밝혀지지 않은 단계로 앞으로의 연구가 주목되고 있다고 한다.
생리작용은 게르마늄의 반도체 특성을 이용한 전자치료가 개발되고 있는데. 그 기능은 모세혈관의 벽을 뚫고 혈관으로 들어가 혈액속에서 전자 이동을 일으킴으로써 혈액이 산성 상태인 경우 게르마늄의 음이온이 흡착되어 혈액의 pH를 중성으로 만든다.
반대로 알칼리성 상태일때는 전자 반전작용으로 양이온이 되어 역시 혈액의 pH를 정상으로 유지시켜준다. 즉 혈액을 정화하는 작용이 있으며, 혈관벽에 부착한 콜레스테롤에 게르마늄의 침투압이 작용하면 콜레스테롤을 분해하여 혈관벽에서 떼어내어 콩팥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한다.
게르마늄을 많이 함유한 식품으로는 마늘 . 인삼. 참마 뿌리 . 캄프리 . 구기자 등이 있다.
◈마그네슘(Mg : magnesium)
마그네슘은 효소반응의 촉매작용, 신경의 자극 전달작용, 근육 이완작용에 영향을 미친다.
식사내에 마그네슘이 불충분하거나 , 흡수 불량이 오래 지속되거나, 심한 설사 . 구토 . 이뇨제의 과섭취 . 알콜의 과량섭취 . 신장병 . 급성 췌장염 . 간경화증에 의해 부족 증상이 나타나며, 이러한 부족증상으로 인해 신경의 불안정 . 근육수축 . 떨림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셀레늄(Se :Selenium)
최근 미네랄 연구에서 주목받고 있는 셀레늄은 12지장에서부터 흡수된 후 주로 단백질에 결합되어 혈액으로 이동되어, 머리카락 . 골격 . 적혈구 등의 신체조직으로 들어가기도 하고,일부는 여러 가지 대사에 참여 후 담즙 . 췌장 분비액 . 소장을 통하여 대변 . 소변 . 호흡을 통해 빠져나간다.
셀레늄은 인종, 연령, 식생활 습관에 따라 섭취량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이유는 토양에 따라 셀레늄의 함유량이 다르기 때문이다.
생리기능으로는 셀레늄은 glutathione peroxidase라는 효소의 구성성분으로 의미가 크다.
셀레늄은 신체에 1㎎도 안되는 양이 있으나 각종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서 중요하게 작용한다. 암의 발생과 전이를 억제하고(항산화제, 항발암성원소), 카드뮴(특히 담배 속의)의 독성 영향으로부터 독성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하며,
협심증 . 심근경색의 예방 . 고혈압 . 동맥경화 . 백내장 . 관절염 . 근육위축증 . 정력감퇴 등에 효력이 있고, 면역계의 기능 강화, 성장과 발육에 도움을 주며, 남자의 경우 정자 생성에 관여함으로써 젊음을 가져다 주는 효과가 뛰어나다는 보고가 있다.
Vitamin E와 협동적으로 작용하므로 부족현상도 두 물질이 부족할 때 같이 나타난다. 예외적인 것은 췌장의 섬유화 현상으로, 이 증상을 셀레늄 단일성분의 부족증상이다. 과잉섭취 시 독성이 발생하여 신경계의 변화로 감각이상, 마비(중풍), 반신불수 등의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1일 섭취권장량은 유아:10-15㎍, 어린이:20-30㎍, 청소년:40-50㎍, 성인:55-7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