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토피, 알레르기 피부라서 평소에도 몸이 나릇나릇 한 편이다. 내 친구들은 내 피부를 보고 약간 놀리는 정도였고, 나도 그냥 웃고 지나는 정도였는데--- 그냥 양약도 먹기 귀찮고, 먹어도 그때 뿐이요, 또 독하기도 무척 독한 것이 감기약 다음으로 독한 것이 피부약인 것같아 어짜피 한인생!
참다가 죽자 했는데 나의 소중한 스승이기도 하고 절실한 언니이기도 한 이 아무개 언니의 후한 인심 덕택데 죽염을 몇일 동안 복용해 보게 된 것이 인산의학을 만나게 된 첫 인연이었다. 죽염을 복용하면 죽염을 입에 넣었을 때 생긴 침이 나의 몸을 정화시킨다더니 정말 양약을 먹지 않고도 피부가 유난히 간지러운 날들도 무사히 건너갈 수 있었다. 한데 이는 양약과 달라서 바로 한 번에 그 느낌이 오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복용한 결과로 오는 느낌이다.
내가 예전에는 가을을 선선한 바람을 참 좋아했는데, 20대 후반부터 나에게 다가온 냉기들이 어는 순간엔가 나의 낭만적인 마음까지 앗아갔다. 추우면 배가 오그라드는 것같고 지금도 여전히 그러하긴한데 하나 현재는 2년동안 나를 괴롭혀온 설사가 멈추고 배가 편한해진 것이 나의 마음을 흡족케한다. 주문한 난반캡슐을 아직 다 복용하지 못했고 몸에 쌓인 독이 아직 다 해결된 것은 아닌 것 같지만 밥 잘 먹고 소화가 잘 되는 것만해도 지금으로선 내가 행복해 할 수 있는 기초가 되지 않을까 한다.
지금의 나의 바램) 인산의학이 많이 알려져서 죽염이나 사리간장, 마늘환등을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게 되는 날들이 얼른 왔으면 좋겠어요. 도해한의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