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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사 많이 먹은 사람 죽게 되면 전신에서 골고루 말간 물이 흘러. 정대령이 일선 지구 연대장 할 적에 사병시켜 독사 잡아 먹는데. 처음 너댓마리 먹고 쳐녀 잡아다 시험해 보니 양기에 그렇게 좋거든. 20년 되니까 사방에서 종기가 여기 저기 솟아나고 전신이 상해 들어가는데. 많을 때는 하루 50마리 먹고 하루 여자 열을 잡아다 못 쓸 짓 했대. 독사독이 전신에 팽창하면 뼈도 녹아나는데, 하동쪽에 사람이라. 한번 가본 일이 있는데 그거 고쳐주면 내가 그 죄 받을 것같애. 마른명태 일러주지 않았는데 내가 자식이 있는데 그 죄… 자다가도 그 생각 나. 그 정대령 내가 죽였구나 싶어. 원자병도 마른명태야. 원자병 동생 가진 형이 쫓아왔어. 야매배로 일본 가져갔어. 한번에 댓마리씩 두번 고아 먹인 뒤 좋아지거든. 조선서 이상한 약 갖다먹고 살았다. 그래 형이 야매배로 많이 가져갔거든. 완전 말짱해. 독사 물린데는 당처에 약쑥, 새알보다 크게 5분 6분 7분 짜리, 발등 물렸는데 아홉장만에 그날 저녁에 나아. 독사 오래 먹으면 몸에 독기 있어 피가 상해 들어가 독사 하나 먹으면 사람 하나 죽을 독 몸에 지니고 있는 거야. 독사 많이 먹는 건 나빠요. 대기권 기층이 무너져 내리는 거나 사람 전신이 뱀독에 물이 되는 거나 일반인데 분자가 화공약독에 멸하고 천상살성(天上殺星)에서 오는 독에 멸하고 지구 화구(火球)의 화독(火毒)에 멸하면 지구의 생명은 끝나는 거. 명태나 곱창이나 그 해독성은 죽염의 원리 한가지라.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 창문 열 때는 활짝 열어요. 10%쯤 열면 10% 찬바람 들오고 90% 저항하면 감기 밖에 올 게 없다. 들어오는 동안에 세균을 만드는 게 기관지에 꽉 차요. 고게 몇 분 몇 초에 감기 돼 온다, 고걸 계산해서 살아가야 탈이 없거든. 藥 쓰는 것도 그래요. 모도 계산이라. 계산은 젊을 적이지 지금 늙어서는 계산이 안 맞지.
    인산학신암론
  • 초창道人
    ※노성 초창 [오운육기]에 밝아. 머리 좋아, 밝은 양반인데 수제자 불러가지고 약을 일러주는데 이거 누가 먹을 겁니까? 먹을 사람 있네. 만들게. 밤새 만들었는데 독사한테 물린 데 약을 맨들었거든. 그게 가을이거든. 뱀이 드물때 그 약 주면서 아무 동네 가면 부산할 거다. 몇번 멕였다, 환영이라, 며느리 숨넘어가는데, 물 가져오래서 알약 세 번 멕였다. 새벽 물 길르러 갔다가 물동이 던지고 자빠진 걸 업고 온 거라. 샘에 새파란 대추가 있기 때문에 고걸 주워 입에다가 깨무니까 꿀꺽 넘기니까 죽는데. 물었거든. 그 대추가 사람 죽일 독이 있어서 그런 거 아니냐? 아니다. 독사 독이다. 독사가 대추나무에 새파란 대추를 보고 청개구리인 줄 알고 냅다 물었거든. 뱉아버리니까 샘에 떨어졌거든. 초창선생 그렇게 된 거 상당히 많아요. 서너살 애기가 뻐드러졌다. 제자를 보냈거든. 알낳는 암닭 더운 간을 실에 묶어가주고 목구멍에 넣었다, 지네가 그걸 물고 늘어지거든, 손구락 같은 지네가 고 애기가 똥을 싸고서 똥구녕이 맥히기 전에 지네가 들어갔어. 간으로 들어갔어, 맛 있는 건 간이니까. 그래 지네 뽑아내고 살았는데. 초창도인은 서하노라, 오운육기 책에 직접 밝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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