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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은 모든 공해독에는 이렇게 하라 오늘은 또 그렇게 해야 되고. 난 영원히 필요하지 오늘에 필요한 사람은 아니야. 그래서 이 책을 싹 치워버린다. 여자고 남자고 구세주는 다 되느이라 난 그렇게 일러주는데 글이 있어서 된다면 이 사람이 아는 거지만 본초강복 다 오이 이르고 약성을 안다면 누가 알겠나? 의학입문 같은 것도 그렇지만 동의보감을 외워 이르는 사람이 명의된다면 명의가 어떻게 그렇게 흔하겠나? 그렇지만 육두문자로 냉수에다 죽염 타 먹으면 위가 좋아지니라. 건 아무도 돼. 그런 육두문자로 나가야지. 거 옛날 처럼 아주 고귀한 학설 가주고만 나가면아니다 그거야. 거 얼마나 어려워. 해서 난 내내 앞으론 하는 말이 개병은 강아지한테 일러주면 되는 거야. 그게 웃을 소린데 사실이야. 강아지한테 사료를 주되 어떤 사료를 주게 되면 강아지 먹고 남게 되면 큰개가 먹고 그러면 큰 개의 이런 병이 낫느이라. 그 법이 확정된다. 그래서 자연은 거짓이 없어요. 각자는 자연이니까 거짓이 없어요. 각자라는 건 자연 고대로야. 봄이면 꽃피고 가을이면 단풍 드는 게 자연이라. 각자는 단풍드는 세상을 피할 수 있느냐 하면 없어요. 피하지 못하는데 어떻게 피하느냐? 온도의 조화가 무궁하잖아? 그럼 온도가 정상이면 단풍이 안들어요. 그런데 그 온도가 어떻게 되느냐? 석가모니의 훈짐이 얼마나 무서운지 그 곁에는 상록수야. 보리수라고 그래. 보리수가 상록수야. 그 석가모니 곁에 선 보리수가 단풍이 안들고 꽃이 떨이지는 일이 없고 낙엽이 안지고. 열매가 떨어지지 않게 그렇게 묘한 일이 와서 그걸 불가사의라고 그러겠다. 불가사의 아니야. 자연은 있을 수 있어. 그래서 내가 지금 내 자신을 원망하는 이유는 뭐이냐? 못날 때에 났어. 구한국이라고 날 때 되나? 그런데 이 은진미륵을 조성한 혜명대사가 미륵불이란게 어떻게 생겨먹은 사람이냐. 하이카라에다가 탕건 쓰고 갓 쓴 사람이고 갓 쓰고 둘맥이 입은 사람이다. 건데 옛날에 서재필 박사 그 때에 하이칼라에다 탕건 쓰고 갓 쓰고 둘맥이 입었거든. 그때에 미륵이 나니라. 이렇게 건 아무도 모를 일이지. 그런 사람이 오늘까지 없었고. 그러면 구한국 말에 탕건 갓 쓰고 둘맥이 입고 댕기는 때가 출세거든. 그럴 적엔 미륵이 나느이라. 그건 누가 알게 그건 모르게 돼 있어. 모르게 돼 있지만 내가 죽은 후에 기록엔 그게 나온다. 그 이유가 세밀히 나와요. 그렇게 돼 있어요. 응? 그런데 그래 미륵이라고 하는 자가 사깃군이 미륵이 되나? 지금은 교주라면 살 살 긁어 먹는데 솜씨가 보통이 아니야. 자네도 많이 알지. 교주치고 돈 긁는 재주 없는 교주 천하에 어디 있느냐. 요즘에도 저 부인들이 집에 있는 재산 싹싹 털어가지고 따라가는 그거. 지금 가출하는 한국인 많아요. 그거이 그게 도주냐, 그래서 난 살아서는 추하지만 나 죽은 후에 기록을 봐. 내가 하는 말이 그거 아니야? 지구가 생긴 후에 처음 왔고 지구엔 영원히 내 말을 반대할 사람은 나오지 않아요. 나게 돼 있지 않아요. 그러다고 해서 내가 뜨뜻한 집에서 잘 사는 사람은 아니야. 죽을 때까지 비참하게 죽고 마는 거라. 내겐 타고난 운명이야. 마누라한테 쫓겨댕기길 좋아하고 할 수 있나. 마누라도 달려들면 피해야지. 싸우면 꼴이 뭐이 되나. 응? 헛허허. 그게 인간이야. 오군은 마누라한테 쫓겨가다는 소리 모르지? 알고 있나? 모를 거다. 헛허. 질 때는 져야 해. 젊어서는 마누라 내 손에서 벌벌 기지만 아 지금이야 내가 그 밑에서 벌벌 기지 않아. 아 김치 하나 담아준대? 자네 한 번 생각해 봐. 늙어서 골골 할 적에 마누라를 손에 쥐고 있어봐. 김치고 고걸 얻어먹을라 하면 아부해야지 별 수 있나? 지금은 바보 중에 최하 바보야. 자 이젠 또 내일은 따라 댕길라면 한참 고생해야 되는데 술 한잔 얼근이 먹으면 될 거야. 그런데 어제 온 비행기 속엔 먹을 것도 없어요. 계란 가져 오라는데 생계란, 삶은 계란 없어. 어제 빵 가져온 빵 이거 아마 내 나기 전에 맨들어 논 빵일게야. 이놈이 어떻게 야문지 주물러 보니까 손톱이 안들어 가. 잇빨이 없는 늙은이가 손톱이 안드는 빵 먹을 수가 있나. 주무르다 주무르다 넙적하게 해서 내보내 버리라니까. 헛허허…야 그놈의 새끼, 조 이 나하고 10년 연줄만 즈 아버지 내하고 절친한 사람이야. 조중훈이 아버지 절 댕기거든. 오대산 월정사에 그래 이 영감이 내게 아주 극진했어. 옛날 양반…아 조 이 그놈의 새끼 날… 애기엄마 옛날에 여무성불이야. 여자는 불(佛)이 안되게 돼 있거든. 또 구무성불(狗無成佛)이야. 개는 불성이 구무성불이라고 불성이 없다고 했거든. 그 속에 무에 있느냐? 여자의 애기 배는 피가 그 중에 고거이 그 피를 어떻게 돌려줘라. 성불한다. 단전에 뜨면 된다 알겠니? 남녀간에 단전에 떠라. 책에다 그렇게 한 거 봤지. 거게다 그걸 세밀히 말해놓면 그기 또 곤란하잖아. 그게 여자의 간에서 일곱째 밑에서 이런 피가 흐르고 셋째 밑에서 이런 피가 흐르면 애기 되니라. 그런데 그 애기 될 적에 어머니가 석회질이 양이 많으면 뼈가 먼저 되니 남자고 석회질이 양이 적으면 살이 먼저 되니 여자되느이라. 고런 거 세밀히 밝혀 놓으면 그건 또 세상에 큰 폐단이 와. 그래서 단전에 떠라. 남녀간에 떠라. 그럼 여자는 모르고 뜬다. 모르고 뜨게 되면 애기 될 수 있는 피가 내려오는 때가 오는데 고 피가 돌아서 머리로 어떤 힘을 주게 돼 있다. 그럼 고때에 머리가 차차 차차 영리해져 가지고 남자 조것들 하는 날이 오거든. 그럼 여자라는 게 머리에 지혜가 열리고 자존심 가뜩 든 거 얼마나 독해야 뜨나. 자존심이 강해가지고 고런 머리가 올 적엔 달라져 그래서 여자가 남자를 앞지르라는 걸 말하면 그것도 잘못된 거야. 똑같이 나가라 그거야 난. 철도목 그거 보통 힘으로 안돼. 거 침목이 여덟자에 두께에 다섯치 넓이가 일곱치 오푼이오. 내가 그걸 8년 깎았어요. 그거 왕자야. 길이 8자. 그거 생나무 깎아가주고. 낙엽송이야. 이런거 깎아가주고 메고 다니는데 거 약질은 못해. (문선명이 호텔) 오. 크네. 재벌이다. 저런 문선명이 여하튼 미국사람 신도가 상당이 많다고 했잖아요. 여기 김대중이 여기 와서 강연했어요? 오. 그 사람이야 인기가 높아서 많이 오지. 아니 미국사람도 많이 올 거 아니요. (중앙 우체국) 야, 건물 자체가 좋다. 서울로 뉴욕에 비하면 좀 못하긴 해도 거진 비슷해요. 우리도 세계에서 자랑할 만 해. (우리보다 못한 나라가 많죠.) 전체지. (우리) 잘해 놨어. 우리나라보다 낫다는 건 미국, 일본, 영국, 불란서, 조끔 있지. 지금 뉴욕에 인물들이 한국에 서울 가보면 한심하다고 안할 끼거든. 손색이 별로 없어. 옛날에 초가집 시절에 웅장하지 지금 어림 있나? (중국) 거겐 너무 뒤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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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호라 무고한 창생(蒼生)의 수호신(守護神)은 산신(山神)과 지신(地神)이니 산왕대신(山王大神)은 대왕자신(大王自身)이오 산신(山神)은 출천대효신(出天大孝神)이오 여산신(女山神)은 열녀신(烈女神)이오 충신(忠臣)의 신(神)도 산신(山神)이니라. 그리고 천하(天下)와 국가(國家)에 대운(大運)은 지령산령(地靈山靈)에 있나니라. 유불선편(儒佛仙篇)을 참조하라. 그러나 지구에 만병통치(萬病通治)하는 신법(神法)과 묘법(妙法)과 무한한 약물(藥物)이 있어도 수천년간을 병마지옥(病魔地獄)에서 계속 신음(呻吟)하며 비명횡사(非命橫死)하니 통한불이(痛恨不已)로다. 천운(天運)이 미개(未開)하여 성덕미비(聖德未備)하니 대지불능(大智不能)이라. 고로 자비성자(慈悲聖者)와 인인군자(仁人君子)는 여아동심(與我同心)이라. 그러나, 나는 어린 시절(幼時)로부터 일생을 천역(賤役)으로 호구(糊口)하니 창생(蒼生)에는 미안(未安)하나 낙천대도자(樂天大道者)라 이 또한 수도수덕(修道修德)에 최선(最善)이니라. 인성공부자(仁聖孔夫子)도 획죄어천(獲罪於天)이면 무소도야(無所禱也)라 하니 이것은 낙천자(樂天者)라 대길지운(大吉之運)에 경복지향(慶福之享)과 대흉지운(大凶之運)에 천벌지화(天罰之禍)는 천도(天道)이다. 그리하여 인성 공부자(仁聖孔夫子)도 대흉운(大凶運)에는 무죄한 천벌(天罰)이라 누누연여상가지구(累累然如喪家之狗)라 하고 석성세존(釋聖世尊)도 무죄한 천벌(天罰)이라 왕궁(王宮)을 떠나 육년 고행에 행지어보리촌(行之於菩提村)할새 일일칠가식(一日七家食)이오 신성노자(神聖老子)도 무죄한 천벌이라 복중지고칠십년(服中之苦七十年)에 모자동고(母子同苦)하고 나 또한 무죄한 천벌(天罰)이라 칠세부터 초부(樵夫)로 육십까지 고행(苦行)하니 공부자도 군자(君子)라야 고궁(固窮)이라 하니 각자지고(覺者之苦)는 이 또한 천도(天道)이니라. 그리고 지원자전(地圓自轉)은 지상생물이 연야(然也)니 고로 우주생물지리(宇宙生物之理)는 격물치지(格物致知)라 지상생물은 태(胎)와 란(卵)과 실은 원형(圓形)이오 자동체(自動體)라 지구형체(地球形體)인 모형(母形)이오 자동(自動)도 지구자동(地球自動)과 흡사하다. 우주만상은 일도(一道)니 각즉치지(覺則致知)하고 지상만물(地上萬物)은 일리(一理)니 격물치지라 고로 이(理)는 근소(近小)하고 도는 원대(遠大)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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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글(우주창조 음운)
    ●氣라는 것은(氣者), 냉기(冷氣)는 음기(陰氣)며 수기며 정기니 화기지신(火氣之神)을 통하여 공기로 화성하고 궁상각치우(宮商角徵羽) 오음(五音)의 냉기 중에서 발성(發聲)은 수성(水聲)이니 오음에 우음(羽音)이오 한글의 '나,다,타'는 흑색소기지화음(黑色素氣之化音)이다. 냉기지중(冷氣之中)에 목기를 배성(胚成木氣)하니 수생목(水生木)이다. 목성(木聲)은 오음중 각음(角音)이오 한글의 '가, 카, `+카'이다. '`+카'는 공성법(空聲法)과 간음법(間音法)이다. 청색소(靑色素)가 백색소의 금성분자(金性分子)를 통하여 초목의 성기지화음(性氣之化音)이다. 열기(熱氣)는 양기(陽氣)의 화기(火氣)며 신기(神氣)다. 수기지정(水氣之精)을 통하여 전류로 화성한다. 열기 중에서 발성(發聲)은 화성(火性)이니 오음 중 치음(徵音)이다. 한글의 '아, `+아, 하'에서 '`+아'는 공성법(空聲法)과 간음법(間音法)이오 열기지중(熱氣之中)에 토기(土氣)가 있으니 화생토(火生土)이다. 오음 중 토성(土聲)은 궁음(宮音)이오 한글의 '마,바,파'이다. 토생금(土生金)하니 금성(金聲)은 오음 중 상(商聲)이오 한글의 '사,자,차'이다. 우주 창조 시에 궁상각치우 오음이 시발(始發)하니 만물이 생겨나기전(萬物始生之前)이라 양서(陽書)이다. 한문(漢文)은 과두문자(科斗文字)니 만물 번영(萬物繁榮) 후에 복희씨가 창조하니 금목수화토 오행 음양지서(金木水火土 五行 陰陽之書)니 음서(陰書)이다.
    인산학대도론
  • ●황기는 황기터밭에 심고 삼대(三代)가 지난 후 일백오십년(150年)만에 파내는데 토옥(土沃)한 데선 황기는 대황기다. 한 뿌리가 두근이상(二斤以上)이다. 허청에 매달아 음건(陰乾)하여 말린 황기를 오래도록 고칠 수 없는 결핵환자(結核患者)에 쓴다. 묵은 암탉에 털하고 똥은 버리고 창자까지 전체를 넣고 황기 말린 뿌리 반근(半斤)을 오래 달여서 삼일간(三日間) 두고 공심(空心)에 복용(服用)하니 부작용(副作用)없이 완쾌(完快)한다. 그리고 늑막염과 척수염과 골수염에는 집오리 한 마리를 털과 똥만 버리고 오래 삶아 식힌 뒤에 기름은 거두고 마른 황기 반근(半斤)을 넣고 오래 달여서 공심복(空心服)하면 선약(仙藥)이다. 금은화(金銀花)와 지네도 오리에 넣고 달여서 공심복(空心服)하면 선약(仙藥)이나 황기처럼 보약(補藥)은 되지 못한다. 일백오십년(一百五十年)된 황기는 이십년간(二十年間) 고생(苦生)하는 당뇨병(糖尿病)에 서근(三斤)을 달려 먹이면 완쾌(完快)한다. 대보원기(大補元氣)하고 지갈생진(止渴生津)한다.
    인산학인산본초약물
  • 고운선생 천령태수.
    ●고운선생(孤雲先生) 천령태수(天嶺太守) 시(時)에 군민(郡民)이 시화년풍(時和年豊)하여 오곡(五穀)을 득시경(得時耕)하니 자연(自然)히 등풍직(登豊稷)이라 군민이 태수(太守) 성덕(聖德)에 감읍(感泣)하여 제당(祭堂)을 설(設)하고 사시(四時) 치제(致祭)하나 고려조(高麗朝)에 불법(佛法0이 성(盛)하니 동방(東方) 태유(太儒)에 치성(致誠)은 연구세심(年久歲深)하여 자폐(自廢)하니 신인(神人) 공덕(功德)을 원(遠) 후일(後日)에 기록하지도 않고 사모하지도 않는다.(不記不慕) 그러나 성덕(聖德)은 신인(神人)이 재현(再現)하면 영세불망(永世不忘)하나니 차위(此謂) 덕불고(德不孤)라 필유린(必有隣)이니라. 선생(先生) 당시(當時)에 당호(唐胡)는 신라인을 멸시(蔑視0하여 나재신(羅宰臣)에게 불망지우(不忘之憂)로 함중물(函中物)의 정체(正體)를 분명(分明)히 알아바치라 하니 식음(食飮)을 전폐(全廢)하고 와병(臥病)하니 나재신의 현명(賢明)한 영애9令愛)는 춘장(春丈)의 고충(苦衷)을 견딜 수 없어 노심초사(勞心焦思)하였다. 기시(其時)에 선생(先生)은 고민하는 내용(內容)을 간절(懇切0히 물으니 영애는 당호지사(唐胡之事)를 자세(仔細)히 말하니 선생(先生)은 신인(神人)이라 즉석(卽席)에서 방법(方法)을 말하니 이러하다. 단단함중물(團團函中物)은 반옥반황금(半玉半黃金)이라 야야지시조(夜夜知時鳥)로 함정미토음(含情未吐音)이라하니 당시(當時) 조야(朝野)에 명성(名聲)은 뇌진사해(雷震四海)하여 당호(唐胡0의 초청(招請)에 응(應)하나 자존(自尊0이 강(强)한 호족(胡族)의 편성(偏性)에 주유천하(周遊天下)하니 우울(憂鬱)한 심정(心情)을 절구(絶句)로 달래니 가야산중 감회(感懷)에 일절(一節)은 광분첩석후중만(狂奔疊石吼重巒)하니 인어난분지척간(人語難分咫尺間)이라 상공시비성도이(常恐是非聲到耳)하여 고교유수진롱산(故敎流水盡聾山)이라하니 바위사이로 미친 듯이 내달려 깊은 산 울리니 지척의 이야기를 분간하기 어려워라 늘상 시비하는 소리가 귀에 들릴까 두려워 일부러 흐르는 물로 하여금 온 산을 귀먹게 했네. 선생(先生)의 낙루지회(落淚之懷)니라.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인체의 심장온도는 삼십육도라 이는 수기백도(水氣百度)에 화기삼십육도(火氣三十六度)면 지상생물(地上生物)의 생명(生命)인 정력(精力)이오 사후에는 화기백도(火氣百度)에 수기삼십육도(水氣三十六度)면 우주의 생명인 기체요 미생물세균의 생명인 신기(神氣)다. 정력(精力)에 의한 생물의 운명(運命)인 사주팔자(四柱八字)는 칠십이격(七十二格)이오 신기(神氣)에 의한 기종(氣種)의 운명(運命)은 칠만이천격(七萬二千格)이라. 단전호흡(壇電呼吸)으로 하단전(下壇電) 도태(道胎)가 이루어지면 영태(靈胎)라 하고 신태(神胎)라고도 하고 여성(女性)은 영태신태(靈胎神胎)로 신성태(神聖胎)가 이루어지나니라. 어족(魚族)과 사충(蛇蟲)도 도태(道胎)는 유낭대(乳囊袋)에서 시작(始作)하나니라.  
    인산학신암론
  • ※일반인도 명당발복(明堂發福)이니 기자 후손(箕子後孫) 중의 기준(箕準)과 그 손 기씨(箕氏)와 황씨(黃氏), 신라의 박씨(朴氏)와 김씨(金氏), 수로왕(首露王) 김씨(金氏), 고려의 왕씨(王氏), 이조(李朝)의 이씨(李氏), 안동김씨(安東金氏), 여흥민씨(驪興閔氏), 노성윤씨(魯城尹氏) 모두 명당발복(明堂發福)이다. 그 나머지 온갖 성(姓)도 명당발복(明堂發福)이 있으니 흥(興)도 발복(發福)도 있다. 하물며 아시아와 천하의 제일 명당대지(第一明堂大址)에 사찰을 세우고 법당(法堂)에 제불보살(諸佛菩薩)을 봉안(奉安)하니 일국(一國)의 흥망(興亡)으로 불교의 흥망이 좌우될 수 없다. 소련에서 노국행정(露國行政)시절에 급속히 전도된 천주교(天主敎)와 기독교(基督敎)의 강력한 힘에 밀려 사원이 황폐해졌다. 그 덕택으로 훗날 공산마수(共産魔手)의 혹독한 피해를 면했으니 이것이 바로 바로 명당발복이다. 그때 천주교인과 기독교인은 공산마수의 혹독한 박해로 완전히 끝장났으니 유신론(有神論)은 신(神)의 가호(加護)로 부흥(復興)되리라. 8.15 해방후에 중공과 38 이북도 공산마수(共産魔手)에 의해 종교가 폐(廢)한다. 그러나 중국과 한반도는 대명당(大明堂)을 차지하니 한국(韓國)과 일본(日本)과 대만(臺灣) 동양(東洋) 삼국은 명당(明堂)의 힘으로 명맥을 유지(維持)한 지 40년이 되는 사이에 침체하는 대명당(大明堂)의 회운(回運)도 멀지 않았다. 천신(天神)이 공노(共怒)하여 마수는 멸망하리니 성지자(聖智者)의 영명한 신통력으로 스스로 마음을 엄숙히 가지리라.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세상에 무서운 게 모르는 거다, 자기를 죽이는 걸 모르니. 영감들 소화제 먹고 보약 먹는데 그러고는 약 먹었다고 온갖 짓 다 하는데 자기 몸의 진기 끝나게 되면 보약도 일체 보조가 안돼. 난 거 죽을 줄 알면서, 말해줘도 안되는게 태반이야. 양태용이란 친구가 돼지고기 체해서 죽는데 죽염먹고 나을까 하고 죽었다, 낫는다고 해서 수술도 안했다, 그래 죽었다고 원망해. 병고칠 줄 모르는 박애의원은 안된다고 했고, 종말에 죽었으니, 박애의원은 안다고 해. 한국에 대해서, 방송국이라는 자체가 선각자의 지혜를 외면하고 보건행정부가 외면하고. 거게 대한 피해는 세계에서 공동으로 당하니 50억이 도움을 못받고 죽으니 얼마나 한심해. 나를 꼭 믿는 사람이 2백이 안되니 그거 가주고 될 일이 뭐야?
    인산학신암론
  • *선생님 만주서나 국내서 왜놈하고 싸운 애국지사와 왜놈에 붙어서 앞잽이 한 사람 어떻게 구분하면 좋습니까? ※할아버님. 숲속에 댕긴 사람들이 토끼 본 사람들도 있고 노루 본 사람들도 있는데…거 어느 게 뭔지 밝힐 수 있을까? 관동군 촉탁이 맛빡에 붙이고 댕기는 것도 아니고. 관동군 촉탁이 경시(警視) 경부보(警部補)가 그 사람들 재주가, 가장 머리 좋고, 감쪽같이 해치운 덴 제일 가. 고런 사람이 최소한 열은 있거든. 그 열이 또 자기 앞 사람이 있거든. 그 사람들은 들러나는 걸 싫어해. 자기 신분 알만한 사람이나 조금 눈에 거슬리는 거 있으면 죽이고 보거든. 독립군 잡았다 그러거든. 애매히 죽는 거 수 많아요. 독립운동 하는 사람도 일체 오리무중이고. 미꾸라지 수렁창에 사리는 거 찍어봐야 있나? 숲속 댕겨도 서로 몰라, 동진지 왜놈 앞잽인지 모르게 돼 있어요. 조소앙은 다 독립운동 하는 사람 중에 거물이야. 어학에 밝고 그 양반 쓸모없는 거, 이승만 밑에는 못써먹어. 이승만 다 제가, 백범 선생 김지웅(金志雄)이 시켜서 없애버리고 써봐야 가짜지. 이승만이 앞에서 일하겠다고 얼씬거리는 거 모도 가짜 독립군이거든. 의병은 분명하고, 독립군, 기미년 만세까지는 진짜고 독립군은 내내 오리무중이고. 임시정부 그때부터는 혼란이야,제일 싫어하는 게 만주파거든. 임시정부파는 갓쓰고 에헴하던 사람인데,임시정부파는 만주파가 별 거 아니거든. 내가 속한 만주 소장파는 극악했어요. 우리 같은 건 풀속에만 댕기니, 모래 위에 개미는 볼 수 있으니 보겠지만 풀속에 댕기는 개미는 못보거든. 증거가 없거든. 문헌 없는 게 전반이지. 소대병력. 중대병력 이런 것도 아니고. 풀속에 둘씩 셋씩 짝지어 댕기니 그러다가 죽어버리면누가 독립군이다, 누가 진짜다 말할 사람 있나? 죽어버리고 없는데. 시체 묻을 시간도 없다, 시체는 숲속에 썩어 있지만 아는 사람 없거든. 상상하기 힘들어요. 진짜 독립군은 만주 숲속에 있어요. 백골이 진짜지 해방후에 여게 와서 독립군 행세 하는 거, 난 그저 그런가 하지. 이범석이란 사람들은 청산리 한 창…김좌진처럼 저 북에서 방아깐에 죽은 거…홍범도는 아무래 해도 모르거든… 독립군은 강계서부터 포수를 모여 시작인데 5연발은 그거 50m 사정거리도 못되는 거. 쏜다 해서 되겠어요. 포위 당할 때는 일본놈 손가락 하나 못 건드리고 몰사하는데. 후세 누가 그만한 기백을 가지고 싸웠다고 말해줄 사람 있겠어요? 부지깽이 들고 조자룡하고 싸웠다 그거지. 김좌진 이범석 매장시키려는 유박사… 나중소 나와있지요? 전략가 나중소, 나중소 앞세워 놓으면 자기는 뭐가 되나? 그러니… 지청천 대동청년단 선배 아니요? 동지중에 앞서는 사람은 모도…그렇지만 같이 하면 힘이 되는 거 아니요? 이범석, 나중소 죽고 못나오고. 그러니 살아 있는 놈만 공적을…유박사를 극력 말렸어. 잘 했다고 봐요. 그런 걸 생각지 않는다면 자기가 뭘 좀 했다, 이범석, 여게서 하는 거나…선배 중상도 많을 거고. 지금 아마 김재호, 백암이라고 있는데 사형 받았지, 김시현 유시태 있고, 그 아들이 김홍일 하고 중앙군 육군소장, 김홍일하고 같이 독립운동 한 양반인데 92살인데 그가 살았을 거요. 임정 조경한 살았지? 만주에 들어서는 밝지 못해요. 이강훈, 그는 만주파지, 외고집둥이라 제대로 일한 분이지. 숲속에 몇 사람씩 떼지어 다니는 거. 캄캄하지요. 소련파 만주파 있고. 임정파는 중국인데. 국내엔 장덕수…혈사편찬위원회라는 거 고집둥이 선배들이 어찌, 해방 후지, 임정에 독립운동사 사장 김승학(金承學), 사장겸 주필이거든. 그 양반… 김명둥이도, 형보도 월등 나은데…, 친구는 아닌데, 한가지 점이 있어요, 자긴 죽기 전에 진갑순이 복수하고야 만다, 그 때문에 가정에 괴로움 많았는데… 진갑순인 항일파 하곤 정반대인데 성도 갈지 않고 했지만 진갑순 일개 수전노라 정무총감이라도 죽일…강아질 데리고 댕기면서 소를 무서워…공주서 만나 지냈는데 너무도 소견이 없어요. 반민특이의 책임자지. 말에 하나 남는데 노태우 똑 그거하고 같이 말하거든. 어제 일은 어제 마감해야지 오늘 일을 하면서 어제 걸 가주고. 김의원, 거 구장 밖에 못해요. 어제 일을 끌고 오늘에 싸우면 어찌 해? 이승만이 어떤 사람인데 해체… 어찌 그리 소견없고 미련퉁인지. 아주 개미새끼 아니면 쥐새끼야. 우리나라보다 무서운 나라가 천진데…자식들 쓸 게 있나? 친구 봐도 그 전에 김홍일 조금 나아도 그러고. 4.19 때문에 살았거든. 이승만이 죽이는 거 좋은데 자유당 못 없앴으면…김재호 작은 아들은 사형 받았고. 서민호하고 친구야. 호는 월파. 꼴이 대통령 아닌데하고 싶어 하거든. 논 좀 팍고 김재호랑 그런 웃기는 일 하거든. 민자당 의원 탤런트야. 방송국 고거 잘 찍거든. 혈사편찬 위원장 때문에 지방에 가서 세밀한 걸 알아가주고 가면, 하 이거 누가 보증한다고 이런 거까지 적어 오누? 그래. 내가 희사선생, 그 머리 가지고 독립운동 했으니 오죽…나를 서푼 짜리도 아닌데. 해방 후에 이강훈 접촉이 없어요. 외면하고 말고. 난 거 상대 안해. 조경한, 그는 그 중에 제일 나아요. 엄항섭 조완구나 같이 놓고 얘기시켜 봐요. 낫지. 조소앙 외교에 능숙하고 이승만이 외무장관을 변영태 시키면서 그를 안 시켜. 조소앙은 영어 잘 해. 비할 수 있나? 변영태하곤. 이승만이 하고는 손 안 맞아요. 신익히는 맹물 덩어리니까 이승만 하고도 손 맞을 사람이고. 조소앙은 중심이 강한 사라이오. 국회의장 조소앙 시키잖으면 조봉암 안해. 조소앙 밑에 있으면 일 잘할 사람. 조소앙은 그 밑에 일 안하고. 날, 후배일지라도 날 일체 말 안 해. 조소앙, 조백강, 조경한 다 관상에 밝아요, 비결(秘訣)에 발고, 어디 가서 안다고 잘 말하지는 않지. 순천서 국회의원 떨어지고 나하고 만난 일 없어. 시세는 물러간 사람이니까 값이 없어. 쌀 엇어 배고픈 일 당해 구정물 먹어도. 이승만이 앞에 나오면 독립 운동한 사람 값이 떨어져요. 관상에 능해. 말해 볼까요. 글쎄요 선생님 판단 따를 뿐이지요. 인산(仁山)은 눈이 부처님의 눈이요, 머리가 각(覺)할 사람…두원(頭圓)사각 하니 명전천추(名傳千秋)할 거요. 소앙 선생님은 못되오. 관상가의 눈은 눈이 봉안(鳳眼)인데 상안(象眼)은 자비안(慈悲眼)이요. 두원사강, 인산(仁山)이 부처지 누가 부처요, 묘향산 생불이 저양반이오. 일체 말을 안하거든. 한독당을 한 이는 날 전부 잘 알지. 백범에 대해서 한미…우완지사용, 명대로 못 살겠소. 국내 와서 피신 못하니 조금 두고 보시오, 그랬거든. 소앙 관상 잘 봐. 조경한이도 날보도 부처님인데 상상못할 지혜 가진 양반이 말 않으니 웬일이오? 조경한 보고는 말 안해, 조소앙 보고는 말 하지만, 경교장 가면. 세상하고 나하고 거리가 멀어졌…이승만 밑에 있는 이시영 이명룡 최호씨, 이명룡하고 마지막 담판했는데, 이승만은 망국지물(亡國之物)이오, 이기붕 가족 전몰시키고 객사 합니다. 토이기 교포 사건 세밀히 압니다. 이랬는데. 거 인간 취급 안해요. 윤치영, 거 아주 못쓸 놈이오. 소복간신이고. 기생놈의 표를 낸다, 함백영 상공차관 앞에서…법률…임철호 자유당 조직부장, 그걸 서울에서 당선 시킬라면, 중구을구(乙區)니까 윤치영 기반 다 닦아놓은 거 양보시켜야 하는데 중간에 일봐줄 사람이 없다,  함태영, 장로교회 설립장로요, 사람 보내서 긴히 만날 일 있으니 좀 외 줄 수 없느냐, 갔다니, 각하가 인산이 꼭 필요한 모양이니. 윤치영을 양보시킬 사람은 인산 밖에 없다, 좀 해줄 수 없느냐? 선배대접 해드리지요, 했는데. 그게 임철호, 부여 임철호라, 남궁연 이석기 하고 모도…. 그래서 서소문에서 담판 짓고서 윤치영이 만난 일이 있어요. 이박사 심중에 중구 을구에 임철호인데 문제는 동산이니 좀 양보할 수 없겠느냐 했더니, 그놈하고 불공대천지수요 하고 벌떡 일어서요. 에이 나쁜 양반, 이무 기생첩 소생이 분명하잖소? 하는 짓이 그렇소. 후배한테 그런 몰골 보일 수 있소? 그 자는 부모가 차력약 멕여서 힘이 장사고 운동엔 만능이지만 내 앞에선 꼼짝 못해.  내 고약을 알거든. 내가, 죽여버릴 거요. 심한 말 했는데. 분통이 터져 죽을라고 해. 개망신 했어, 그 자리서. 토이기(멕시코) 교포가, 왜놈들이 싹 잡아가 팔아먹은 게 토이기교폰데 의병때부터 잡은 거거든. 요긴통은 토이기황제한테 팔아먹었어. 그 사람들 살아 있으면 나이가 백설흔(130) 쯤 됐어. 해방 직후 왔을 때 제일 어린 사람이 일흔세살이니까. 이승만이 하고 만나지 않았어. 서재필 박사가 오라고 해서 반도호텔 나오니까 삼십몇이 왔는데 민패장이 일흔세살이야. 패 패장이라고 해. 무슨 패 하는 패 있잖아요? 개화패 있고 독립패 있고. 그는 민대감의 손(孫)이거든.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고려사고 신라사고 아름다운데,
    ※고려사고 신라사고 아름다운데, 우리나라 고려사가 세계 최고에 가는 아름다운 역사인데, 상투들이 왜놈보다 역사를 없앨려고 더 애썼으니 이조의 왕들은 사람 새끼들이 아니야. 아들 동생 죽이고 그게 무슨 역사냐? 그런 더러운 역사가 어딨냐? 진짜 역사는 싹 치우고. 난 이승만이 밑에서 반장이라도 했으면 성을 갈아치우겠어. 그것, 이왕의 후손이거든. 왜놈 밑에 가 순사 해먹는 거보다 이승만이 밑에서 해먹는 게 더 나빠요. 태종 같이 가슴 아프게 한 사람 없어요. 왕손이 한번 논산에 사는데, 이씨 500년이야 그거 사람의 세상이오? 그러니까, 그 영감이, 이씨 500년은 이씨 음덕으로 살았는데 그럴 수 있느냐? 그래. 태종이 고려사 없앨 적에 얼마나 죽였는지 아시오? 태조가 그렇게 시켰나? 아버지 말 안듣는 사람, 그렇게 죽였으니 이씨 조선 내내 그래. 임란 때는 김덕령이 죽이고 왜놈이 활개치고 댕기며 사람 죽여서 귀무덤 코무덤 그런 거이 좋소? 백성을 전부 죽여서 귀무덤 코무덤 만든 거, 그 거이 왕이오? 지금 광주에 가서 전두환이 음덕이 최고라고 그래봐요. 광주사람들, 하 옳습니다, 하겠소? 산라사가 훌륭하니 고려사가 훌륭하고 이조사가 똥묻었으니까 지금 요 모양 아니오? 3.1정신 같은 훌륭한 정신 있어도 지금은 훈련이 안됐으니 이 지경이고. 3.1정신이야 화랑에 비할 수가 있나. 좋지만 지금은 안돼. *선생님 신문 보니까 김일성이는 속도전 가루라고 전시 비상식품도 만드는 모양입니다. *할아버님  가루, 소금은 따로 차고, 처음 먹기 전에 섯바닥에 소금 놓고 가루 먹지. 물은, 두꺼운 장지, 고놈을 열십(十)자로 접어서 또르르 말고 다니다 물 떠서 먹거든. 산 속에 비맞을 때는 그 거이 없었거든. 있으면 춥지도 않지. 굶으니까 춥지 먹으면 안 추워. 비상식량? 거 얼마든지 좋아요. 그 놈들이 속도전 꿈꾸는 거 보면, 노태우 이맛박 싹싹 쓰담아 주겠다, 전두환이는 업고 다니고. 김일성이 와가주고. *윤국이가 : 그런데 UN이 있잖아요? 김일성이 어떻게 쳐들어 와요?   *할아버님  너, 옛날에 UN이 없을 때는 연맹(국제연맹)이 있었다, 저쪽에 에치오피아가 있다, 이태리가 공습을 하는데 연맹이 하지마라고 그랬는데, 호랭이가 개짖는다고 안해? 왕은 예치오피아 왕은 영국으로 도망가버리고, 또 일본이 만주로 쳐들어간다, 연맹 이사국이 하지마라고 하니까, 전쟁아니고 침략아니고 이건 사변이다, 자꾸 떠드니까, 우리 연맹 탈퇴할 테니까 아무소리 마. 그러고 히틀러가 폴란드 냅다 밀어버렸다, 세계대전 터지는 게 그래, UN(국제연합) 때문에 김일성이 못내려와? 김일성이란 애가 그걸 정확히 아는 애다, 박산데, 원자탄이다, 독가스다, 확 해치워버리면, UN안전보장이사회가 결의다 뭐다 해서 6개월쯤 걸린다는 것도 다 알아. 너, 김일성이 싹 쓸어나오면 미국이 원자탄으로 평양 때릴 것 같애? UN이 어물 어물, 미국이 우물쭈물할 동안 김일성이란 애는 기정사실로 만들어. UN이 뭐라고 하면 그 땐, 이건 국내문제다, 너으들은 아무소리마, 주권침해 하지마, 이러고 나선다? 만에 하나 미국이 즉각대응 한다 해도 이북은 멸망하지 않는다는 것도 김일성이 알아. 산이 많고 북이 전부가 산악이야, 북은 일본때 벌써 군수산업은 시설은 지하에다 했거든. 지금 얼마나 준비됐는지 여기서 알기나 해? 굴에 들어가 숨어 있을 준비 완전히 다 해놨어. 6.25때 모든 준비가 못돼가지고 못한 거, 고놈이 천추의 한으로 여기는데, 김정일이란 추물 전쟁 붙여놓고 그냥 볼상 싶으냐? 6.25때 못한 분풀이까지 다 해치운다. 우선 그놈들은 해놓고 보는 거다. 등소평이도 북경에다 굴을 그만치 파놓고 소련도 지하에다 핵전쟁 대비처 다 만들어 놓았잖아? 저놈들, 여차지하면 스위치 누르면, 서울 밑바닥 화약물 잔뜩 묻어놓고, 외국장비 좋은 거 들여다가 서울까지 뚫고 들올 때는 이유가 있어, 서울 밑바닥에 화약을 산데미같이 쌓아놓고, 스위치 눌르면 폭발하는데, 도망질은 왜 도망가겠니? 우리가 도망가지. 우리는 숲속도 반반한 숲속을 찾아 놨다가 꿩새끼처럼 숲에 들어가 숨어야지 별 수 있니? 우리가 뭐 있니? 무슨 준빌 했니? 여게 이거 순 개판이다, 사는 게 사는 거 아니야, 6.25가 터지니까 신성모라는 애가 경무대 들어가서 울며불며 각하 걱정마시오, 준비 다 돼 있습니다. 점심은 평양에서 먹고 저녁은 압록강에서 먹습니다, 이런 미친 애가 애국자요 국방장관이야. 지금은 그보다 나을까? 수원 도망와서 서울을 사수한다고 거짓말 방송하던 애가 이승만이야, 이승만이가 그런 애고 신성모가 그러니 참모총장 채병덕이는 김일성이 시키는대로 하고, 전방 지휘관 싹 갈아치우고 전후방간에 부대까지 싹 교체하고, 일선군인 모두 휴가 보내놓고 육군본부 고급장교는 댄스파티 열어서 술단지 만들어놓고, 바로 새벽에 밀고 내려온 거 아니오?   난 이승만이 애초에 싫어했어. 지금 노태우 같은 거 사람이야? 만고에 개새끼인데. 전두환이 작은 아버지, 날 대접을 잘 했는데 고령군수가 그 영감을 칙사대접해, 잘 얻어먹고 역전에서 떠나기 전에, 반구선생은 돌아갈 때 눈감을 수 없을 거요. 조카 대통령 때문에 나라 망신 집안 망신 다 하게 될테니 어쩌겠소? 내가 그랬더니, 그도, 큰일이 올시다, 내가 조카를 타일렀는데, 조카며늘애도 곁으로 들었을 거요. 그러나 작은 어머니를 숙모로 여기지 않는 애들인데 내말 들을 이 있겠소, 큰일이 올시다.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사람 많이 모이면 길(吉)한 기운이지? 생기(生氣), 길기(吉氣), 길기에는 흉기(凶器)는 절로 물러가요. 길한 기운은 복되는 길이지. 사람 모이면 돈도 모이고 물건도 모여.   내가 거기 가 있으면 사람들 환자들이 자꾸 모여들고, 앞으론 간장같은 거 만들어도 돼요. 운 트인다는 거 그거요. 간장공장 하면 돼요. 공자같은 그런 성자(聖者)는 아무 것도 몰라. 난 성자를 우습게 알아. 공자님의 글을 보면 너무 모자라고, 맹자는 불출이고 맹자는 순 엉터리 예수는 아무것도 모르는 애들, 철부지야. 이 우주가 생길 때, 공기(空氣), 빈 속의 기운이지? 공(空) 무(無)가, 기(氣)가 있으면 무(無)가 유(有)로 변하잖아요? 진공(眞空) 태공(太空)에서 기운, 기(氣)가 있으면 유(有)로 변(變)해 가니까 변공태허(變空太虛). 변화(變化)하면 태극(太極)이지? 내가 얼마나 힘들었다는 거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어요. 난 아는 사람인데, 모르는 사람들이 앞장서는 게 세상 일이요. 예수를 성자라고 받들고 공자를 성인이라고 따르는 게 세상이거든.
    인산학생각의창
  • 부귀는 두려운 것인데.
    ※석왕사 삼방약수에서 가다가 석왕사 드가는 짬에 동네 있는데 과부할매, 딸도 과부, 점이 귀신이라. 이태조 무관 때 점보러 갔다. 할맨 어디가고 딸이 혼자 있어, 꿈을 100냥에 팔어 내꿈 개꿈이다 하고 침을 세번 뱉고서. 말 앞에서 절을 하며 잠깐 서 계시오. 해몽해 줄 사람 있소. 석왕사 설봉산 중턱에 석굴이 있는데 중이 글을 이르는데 글소리 들리면 굴 앞에 섰다가, 물어 보라, 과부할매가 딸이 이성계의 꿈 산 거 알고서 우리딸 왼손으로 때리고 바른손으로 때리고 이마에 침 뱉고 돈 던지며 물렀다. 그 중이 무학대사라. 왜 도로 찾았소. 그러나 또 가서 팔으시오. 석가래 세개 지고서 엎어지는 집에서 나가니까 앞에 난데없는 꽃이 만화방창 춘삼월이라. 난데없이 가을 되고 꽃지면서 깨진다. 꽃이 다 지고 나니 닭이 꼬끼오 하고 울었다. 꿈 얘기 했는데 낙화(洛花)에 終내結실이라 닭이 고귀(高貴)오 했다. 도울사람 경흥 적지(赤池) 못에 가면 만난다. 조상이 와 가지고. 가니까 난 동해청룡인데 서해백룡하고 싸운다, 흰몸 나타나면 쏘라. 적지못은 길이가 30리고 깊이 열길인데 적지못 물이 손에 들면 피 아니야, 놓으면 피야. 백룡 떨어져 피못 된 거. 赤池못 백룡은 퉁두란의 할아버지. 되는 사람은 도와주는 사람있어요. 이태조한테 퉁두란. 서리산 넘어서 인월에 황산 있는데 서리산이 아기발도 죽였거든. 황짜(黃字) 든 산에 가지 말아라. 목을 쳐 죽였다. 촉석루에 가서 물으니 황…왕짜 한다. 산청에 왕산(王山) 있거든. 아기발도 함양에 올라왔거든. 이성계가 무학한테 듣고서 미리 해놓았다. 황산을 일러주지 말아라. 아기발도가 서리산 앞을 지날 때, "요놈의 산신이 오늘 아침에 나한테 오지 않았다." 돌아올 때 버힌다고 그냥 넘어갔다. 노파가 나오는데 황산을 물었다. 백살 넘도록 살아도 그런 소리 들어본 일 없다. 마음 놓고 넘어갔는데. 이태조가 길을 막고 나섰다. 이태조가 너 그렇게 자신있으면 앙천대소 할 수 있느냐? 앙천대소 할 때 이성계 뒤에서 퉁두란이 쐈거든. 목구멍에 꽂혀 죽었거든. 용린갑(龍鱗甲)이 싸고 있다, 화살이 들어안가. 피바우에 피흘리고 죽었다. 삼척 이자춘, 영흥 최씨 부인 소생인데 영흥에 龍홍강이 있어 태각 이안산 행리자춘 성계 4代짼가? 방원이 한텐 하륜 정승 있었고. *백성욱 박사 곁에 손보살도 점 귀신 같다고 하셨는데 손보살도 과부할매 같은 일 할 수 있습니까?   백성욱의 손보살은 그런 사람 못돼. 옛날 그런 사람은 운수 밖의 행세는 안하거든. 예기(禮記)에 욕불가종 종욕성재(慾不可從 從慾成災)를 부른다. 옛날에는 절실히 지키는 사람이 많은데 방덕공이 자손 편한 것이 내 재산이라 했는데 유표는 자식에 위험을 물려줘. 부귀는 두려운 것인데 큰 아들 유기가 허약해서 형주를 보존 못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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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마달(月)에 피치 못할 일이 생겨서 묘향산 호랑현 넘어야 하는데 낭림산 나뭇길로 올라갔다.  난 양식이고 뭐이고 아무것도 없는데, 미친놈이 따라왔다. 날보고 저녁은 잡수셨소? 그런 장꾼은 물 양식 냄비 지고 댕겨요. 밥해먹고 백령 초리장 갈라니 글렀고 난 돌아갈테니, 남비 길양식 두고 가니 해잡수시오.   배안엣 병신이 빨갱이라. 빨갱인 니꺼 내거 없거든. 쌀은 밥해 먹는 거. 집은 사람 자는 집. 남의 것도 팔아먹을 거 있으면 팔아먹어. 동지가, 죽입시다. 저건 불강도보다 더한 진빨갱이 입니다.  극(極), 극좌(極左)는 배안엣 병신. 죽도록 못고쳐요. 다른 병은 배안엣 병신 다 고치는데 진빨갱인 안돼. 또 숨이 차다. 내가 굶어 죽어서 살아난 거, 장꾼이 길 잘못 들어 살아난 거거든. 길 잘못 들어 따라 온 사람이 쌀 냄비 주고 간 거. 그런 거 자연도 있고 우연도 있고. 자연이지. 농사 안한 놈 돈 벌고 농사 한 놈 다 잃고. 그 해 추상갑에 비오고 처사에 비왔거든. 사람이 많으면 확실히 달라요. 인중승천(人衆勝天). 신농씨 저자 맨든 거 그거거든. 수도(首都)에 시장 열어 백리 밖에서도 사람들이 모아오고 거 보고 신농씨가 귀신이구나, 길한 기운 상서로운 기운은 사람따라 모아오고 재앙은 물러가니까. 짐승은 흉기가 뜨거든, 흉기는 불상사 질고재앙. 농장에도 모도 개방하고 사람 모아들면 창(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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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두운 선생 있는 연변으로 갔거든,
    ※임정 재정부장이 이유필인데, 나도 이유필 선생 만나고 오다가 흠재집에 들러 자고 왔는데 아들이 밀고했는데 마누라가 알았거든.  저기 우리집에 와 자는 놈 없애야 겠다. 친일판데 일본 망하는데 그래. 그 소리 하고 나가는 거 며느리가 시아버지한테 쫓아갔거든.  흠재가 큰아들 불렀거든. 길 인도해서 아무데가지 모셔라. 그 길로 김두운 선생 있는 연변으로 갔거든, 300리 길인데. 여름인데 전문학교…여름이야. 아무리 생각해도 분해. 흠재는 마흔다섯이고 난 그때 40전이거든. 큰 아들이, 동생, 밀고로 선생님 해받으면 나도 죽어버릴 거요.  내가 고걸 아버지 앞에 욕했어. 이틀인가, 사흘만에 김두운 선생한테 도착했어. 아까 거 총독부 연맹이사 이름이 한상룡(韓相龍)이랴. 중추원 부의장. 전간재 학력은 대단한 이요. 간재 문인은 우리나라 전체야. 여고교장 정상순 정순영, 교육감 아버지 정학자가 아주 점잖은 이야. 간재 문인이야. 지금 살게 되면 100살이 좀 넘었어. 평안도 굴지에 가는 선비 20은 넘을 게요. 내가 모시던 두운 선생은 화서문인(華西門人)(화서는 이항로의 호). 평양의 대학자 만취당도 전간재 문인이야.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내게서 배운 사람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앞으로 세상은 달라져요. 그건 웬일이냐 * 세상의 경험과 만고에 전무후무(前無後無)하다는 지혜를 늘 전하고 간다고 했어요.  지구가 생긴 후에 전무후무한, 처음 온 사람이라고 했는데. 그러면 만고성자에 학술로 부족처(不足處), 또 모든 경험으로 부족처, 그러고 종교에도 시원찮은 부족처. 그걸 메워야 되는데 메우지 못할 건 내가 아주 포기하라고 일러주고 가니까 죽은 후에 나오는 책이 다르다 그겁니다. 종교는, 지구에 있는 가족을 완전히 구할 사람이 나와 쓴 건 없어요. 그러면 저희가 행복하게 살다 가기 위해서 많은 사람을 오라가라 하고 믿지 않으면 안된다, 이런 말을 잘해요.  날 믿으라고 할 리가 있나? 왜 믿으라고 해요? 내가 써 놓은 책 안 보면 저 자신이 해로운데. 세상은 자신을 위해서 노력하는 거고 자신에 도움이 된다면 쫓아댕기는 거요. 자신에 해 된다면 쫓아댕길 사람 누굴까? 그래서 내가 나를 볼 때 나는 내 자신을 잊어버리고 오직, 억만년을 가도 지구에 사는 가족만은 행복하고 무병하고 건강하게 되면 오래 살아야 되는데, 그런 것을 완전무결하게 남겨 놓고 가는 것이 내 일생의 보람도 아니고 책임이야. 다른 사람이 나만치 알고 안하면 그 사람은 무책임이겠지. 그런데 내가 볼 적에 그런 사람이 오늘까지 오지 않았어. 책을 써도 그렇게 완전한 책을 쓴 일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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