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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으)로 총 384 개의 검색결과가 있습니다

교류의 장 총 88개의 검색결과가 있습니다.

  • 그냥 한번 한 쑥뜸...
    언제였나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아직 한달 정도는 되지도 않을 것이고 20일도 채 되지도 않았을텐데... 쑥뜸 책과 기타 다른 책들에서 보면 뜸에 대한 많은 얘기들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쑥을 구해서 쌀알 만하게 만들어서 단전(혼자서 단전을 찾으려니 잘 모르겠드라구요..그냥 그럭저럭 요기가 맞으려니하고..)에 7번을 얹고 다시 쑥뜸 책을 봤는데.. 섯불리 했다간 큰일난다는 말에.. 놀래서 그만 두고 말았습니다.. 근데.. 아마도 7일도 한참 지나서 한 번한 자리에 피가 살짝 나오고 마는데.. 그 한번이 어떤 작용을 했던지.. 아니면 그냥... 아뭏튼 좀 아랫배 부위가 좀 이상한 것도 같아요.. 하지만.. 뜸으로 업력을 제하고 도를 얻을 수 있다기에.. 아니 뭐.. 세상 모든사람들이 다 사랑스럽게 보여진다는 말에.. 한번 시도 해 보고 싶었는데.. 혈액형이 0 형이라서 솔직히 좀 걱정이 앞서서 그만 뒀습니다.. 이리 해도 될러나 모르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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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풍에 백회에 뜸을뜨도되는지요?
    중풍에 백회에 뜸을뜨도되는지요? 저에 어머니는 74세인데요.중풍2년차인데요.피는O형이고요. 머리가 자꾸아프시다기에 백회에 뜸을 뜨도 되는지 궁금 하네요. 떠면은 몇분짜리 몇장을 뜨야하는지? 귀에서 소리가 난데요 도해원장님의 좋은 고견이나 뜸장님들 의견을 고대 합니다 그리고 약제 제조시 꼭한번 참석 하고 싶습니다. 신약본초 을 다 읽어보기는 했어요. 도해원장님이 인산선생님의 뜻을 받드시는것 매우 기분이 좋습니다. 도해병원의 무궁한발전과 인류에 질병과 고통받는 사람을 위해서 헌신 하리라 .사료됩니다. 인산선생님의 높은 뜻을 받드시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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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년 가을 쑥뜸을 끝내고서
    벌써 가을 쑥뜸을 끝내고 고름을 뽑아낸게 3주일이 지났습니다. 이번엔 부산 기장 고리에서 다행히 집을 선뜻 빌려주는 임성훈님 덕택에 편안히 가을 뜸을 마칠수 있었습니다. 이 글을 통해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올해 봄에는 단전, 중완을 같이 떴는데, 이번에는 단전만 떴습니다. 항상 새로운 도전이며, 새로운 경험이 되는군요 뜸장도 분수를 많이 줄여서 7분~13분 정도 되는 걸로 대신 기간을 2주일로 늘여서 떴습니다. 단전만 뜨니까 몸에 미치는 기운도 굵고도 간단한 경로를 통해서 전달됩니다. 임독맥, 머리(백회,태양혈), 대맥, 충맥, 그리고 다리경락을 타고 흐르고 때론 진동도 옵니다. 이런 흐름은 규칙적이고도 반복적으로 계속 되며 더욱 깊숙히 파고 들어옵니다. 이번엔 머리가 시원하다가 좀 아프고 하면서 막힌 경락을 많이 치유하는 듯했습니다. 뜸을 마치고도 고약을 붙이며 생활하기가 전보다 훨씬 편해졌습니다. 뜸장을 좀 작게 하고 대신 기간을 늘인게 상당히 좋았던 것 같습니다. 조금씩 아물어 가면서 이젠 밤에 기압법도 약간씩 한답니다. 신약본초를 읽으니 그 말씀 한마디 한마디 와 닿는 것이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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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뜸사랑
    이번에도 뜸을하고 느릅나무로 마루리를 하고있는 중이다. 가을 들녁에는 벼를 수확하는 콤바인 소리와 늙고 힘없는 노인네들의 거친 숨소리만 오갈뿐 사람 인적이 없는 농촌은 이미 만성병이 들었다. 인산 할아버지께서도 농촌이 살아야 도시민이 건강하다고 하셨는데 걱정이 앞선다. 2천여평의 논에 유황을 뿌려 가을 수확을 앞두고 있지만 주위 사람들은 수확도 줄고 일만 많다고 빙정거릴 뿐이다 뜸을하고 농사를 짓는한 할아버지 말씀에 충실하여 지속적으로 이웃에게 알릴생각이다 회원님들에게 유황쌀 홍보를 위해 택배비만 부담하면 2되정도는 그냥 드릴 생각이니 연락을 주기 바랍니다(055-570-2646 민원봉사담당) 강직성척추염으로 10년 넘게 고생하다 치료도 포기하고 직장에 사표를 내어 시골에서 산을 일구어 배 농사를 대대적으로 짓고있는 분이있어 자주 방문하여 농사이야기와 뜸이야기를 자주 하였다 환자로 부터 뜸을하겠다는 마음의 결심을 얻어 일명 거창 도사님의 도움으로 단전에 자리를 잡아왔으나 뜸법이 우리와 달라 주경섭원장님의 도움을 받아서 중완과 단전에 자리를 잡고 뜸을 시작하여 일주일 정도 뜸을 하고 있는 과정에서 굳은 근육이 풀리고 목에 움직이는 각도가 넓혀 지는 등 많은 변화에 이제는 완전히 뜸에 취해있으며, 완치의 희망을 갇고 흥분하는 모습을 보니 새삼 감사할 따름이다. 환자가 뜸을 결심하기 까지는 전재열씨의 도움이 많았음을 알려드리며, 원장님의 세심한 배려에 환자를 대신해서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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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간접구만 떠도 입이 바싹 마르고 허열이 나고 그러네요. 전중혈에 떠야할지 중완과 관원혈은 한 번 실패해서 엄두가 안나고 참.. 족삼리 올 봄에 떳는데 허열이 나고 체력이 떨어지고 1달 누워서 생활했어요. 뜸 뜬 뒤에는 더 몸이 안 좋아요. 그래도 또 뜰려고 하는데 조언 좀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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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뜸 이제 그만 끝내야 할까요?
      다리에 힘이 없고 항상 쓰러질 것 같아 고생해왔습니다. 교사이다 보니 방학이 기회다 싶어 교보에서 인산쑥뜸 책을 사서 통독하고 중완 단전 족삼리를 뜨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위기상황이 아니면 봄 가을에 떠라는 말이 자꾸 걸려 중완 단전은 포기하고 족삼리를 떴습니다. 쌀알 크기부터 따지면 총 20일 정도 됩니다. 쑥이 이미 한근 가량 소모되었습니다.   처음엔 고통스러워 쌀알에서 콩알로 그리고 5분 뜸장으로 키워갔지만 고통땜에 좌우 각 5장을 넘기기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8-10일째 쯤 뜸을 떠도 간질간질하기만 하고 약간 미세하게 -기분좋게 -아려온다는 느낌밖에 없어 7시간을 떳습니다. 그래도 전혀 뜨겁지 않았습니다. 정말 이상했습니다. 5분짜리는 뜸뜨는 느낌도 없고 간에 기별도 없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10분 12분 내친김에 15분 이상 뜸장까지 갔습니다.   그다음엔  검정 딱지 지름이 너무 커서(주변 태두리까지 5cmm) 불안해졌습니다. 날씨도 더워 벌겋게 주변으로 퍼진 부종이 화독이 아닌가 걱정도 되었구요. 죽염을 좀 먹고 생강감초를 끌여 몇 컵씩 먹고 뜸을 두시간 뜨기로 했습니다. 두시간을 마치고 나니- 하루 두시간씩 가을 까지 뜨자라고 생각했는데- 가려워서, 너무도 가려워서 못견딜 것 같아 가려움증이 없어질 때까지 뜨자 해서 뜨다보니 세벽 5시까지 9시간을 뜨니 -뜨다 잠이 듬- 가려움증이 없고 고통도 미세하였습니다.(10분-15분 뜸장으로 각각 42장씩).   다음날엔 무통기간이 1일-10일 된다고 하여  싶어 7시간에 좌우 각 32장을 떳습니다. 책에 족삼리 2만장을 뜬 철인도 있어 내심 이번 입동까지 계속 떠야지 생각하고 8월 3일 오늘 뜸을 뜨는데 조금씩 뜨거운 강도가 더해갔습니다. 무통기간이 끝나고 뜨거움이 지나치면 끝내라고 했는데..라는 생각이 들어 일단 중단했습니다(좌 우 12분 뜸장 각 5장씩). 저녁 식사 후 다시 시도하여 너무 뜨거운지 확인하려 합니다.   이 상태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매우 두꺼운 딱지가 분화구 모양으로 깊이가 3mm는 파여져 있고 가장자리 태두리 지름까지 하면 4-5cmm정도 될 것 같습니다. 딱지 옆으로는 반지름 5cmm 정도까지 약간 붉고-분화구쪽으로 더 붉음- 부어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서 끝내는 것이 좋을지요? 끝낸다면 고약을 붙여야 하나요?  고약을 붙이지 않는다면 뜸 크기와 장수를 다시 조금씩 줄여  살이 다 올라올 때까지 떠야 할 까요? 딱지 위에 고약을 붙이면 고약붙인 효과가 없을 것 같기도 하구요... 인산쑥뜸 책에 마무리의 구체적 정황이 자세히 나오지 않아 조언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여름이어서 끝낸다고 해도 걱정이 되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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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핏줄에 접한 신경이 연결 잘 안되면 감각이 없거든. 핏줄에 접하지 못한 신경도 그러고, 감각이 없는 건 남의 살이란 말이지? 감각 없으면 족삼리 뜨라고 그래요. 입동후라도 동지까지 괜찮아 동지 후에도 더운 방이면 괜찮아. 신경은 전류를 회전시키는 통로인데, 체내 전류를 통해야 감각이 있고 모든 조직이 살게 돼 있는데 신경은 전류 유통하는 길이라. 전류는 화(火)다 화(火)는 화신(火神). 신(神)이 댕기는 길이 신경(神經)이라. 전류는 여자는 "바른쪽"에서 일어가지고 회전하는데 시작하는 부위는 간,           남자는 "왼쪽"에서 일어가지고 돌고, 전류는 화신(火神)인데 화신(火神)의 온도(溫度)에서 움직인다. 온도를 배가 시키면, 전류는 잘 유통한다. 온도가 있으면 신경전류는 온도를 따라 가거든. 온도는 자극이거든. 뜸에 마비가 회복되는 원리가 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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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뜸 공부좀 자세히 배우고 싶습니다..
    침 공부는 조금 했는데요. 구체적인 뜸 공부좀 하고 싶은데요. 도움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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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쑥뜸
    안녕하세요 ? 쑥뜸에 필요한 1.강화쑥 2.고약 등  구입 하 수있는 곳 알려주세요.. 서울근처면 좋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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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 지금 쑥뜸 뜨고 있어요 ^^;;
    >안녕하세요? >충북 영동쪽에 사는 경인숙이라고 합니다 >10근을 가까스로 다 떠나가고 있습니다.  요즘은 체력이 많이 딸려서 평소 뜨는 것보다 시간을 반으로 줄였습니다 > >접해본 정보가 없어서 쑥뜸 귀한 줄도 모르고 슬렁슬렁 욕심없이   뜨고 있는데 자료를 검색해 보니 조금 놀랐습니다. >저는 뜸에 불을 붙이고 뜨거운 기운을 느끼면 잠이 자주 오는 편입니다. >가끔은 코도 골고 자요. 많이는 아니고 길면 20분. >잠을 안 잘려고 책을 읽기도 하죠.  건강때문에 뜨고는 있는데 잠이 오는건 어떤 증세인가요? >뜸 뜨다 가끔 아프기도 하지만 궁금하네요. >잘 하고 있는것인지 아님  잘못 하고 있는 거면 어떻게 하지요? ------------------------------------------------------------------------------ 쑥의 온도가 전신을 통하였을때는 신경이완이 되어 졸음이 오기도 하고 그 훈훈함을 즐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엄청난 고통의 순간을 견뎌낸 다음 이야기입니다. 만일 이런 인내의 과정 없이 뜸을 뜨면서 졸립고 잠이 온다는 건, 간접구(훈)를 하거나 뜸을 잘못뜨고 계신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아래의 인산 김일훈 선생님의 음성을 경청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것입니다. 경인숙님 힘내십시오!!!!화이팅!!!! 플레이버튼(▶)을 누르시면 경청하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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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쑥뜸 뜨고 있어요 ^^;;
    안녕하세요? 충북 영동쪽에 사는 경인숙이라고 합니다 10근을 가까스로 다 떠나가고 있습니다.  요즘은 체력이 많이 딸려서 평소 뜨는 것보다 시간을 반으로 줄였습니다 접해본 정보가 없어서 쑥뜸 귀한 줄도 모르고 슬렁슬렁 욕심없이   뜨고 있는데 자료를 검색해 보니 조금 놀랐습니다. 저는 뜸에 불을 붙이고 뜨거운 기운을 느끼면 잠이 자주 오는 편입니다. 가끔은 코도 골고 자요. 많이는 아니고 길면 20분. 잠을 안 잘려고 책을 읽기도 하죠.  건강때문에 뜨고는 있는데 잠이 오는건 어떤 증세인가요? 뜸 뜨다 가끔 아프기도 하지만 궁금하네요. 잘 하고 있는것인지 아님  잘못 하고 있는 거면 어떻게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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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철 쑥뜸 영구법은?
    봄철 쑥뜸 영구법은 언제쯤 하나요.. 그리구 비용은 얼마쯤 드는지 알고 싶습니다. 올해 한번 도전해 보려하는데 정보를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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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쓱뜸용 강화 약쑥 구할수 있는 곳 전화번호나 웹싸이트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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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년 가을] 쑥뜸(영구법) 체험기
    조금 늦게 올리네요. 후후 요번에도 9월28일 부터 9월 30일까지 부산 광안리 민속신약연구원에서 3일간 떳습니다. 전에 계획하기를 가을에는 중완과 단전에 뜨고 봄에는 환도 풍시 족삼리를 뜨기로 정했기 때문에 요번에는 중완과 단전에 떳습니다. 7분에서 9분짜리로 총 10근 정도 떳고 시간은 하루에 9시간 정도를 떳습니다. 시작부터 전에 치료하다가 만 쓸개를 계속 치료하다가 끝났죠. 전에 뜰때는 경락 막힌 것을 뚫다가 끝났는데 쓸개(담)은 완전히 돌덩어리였습니다. 뜨거운 쑥불이 가도 돌덩어리를 달구듯이 계속하고 한 껍질 치료하고 또 달구고 치료하고 그렇게 계속 3일간 하다가 끝났습니다. 이 담이 막혀서 어릴때부터 항상 더부룩하고 답답했습니다. 지금도 완전히 치료된 것이 아니지만 많이 좋아젔습니다. 뜰때는 옛날 인산할아버지 말씀이 떠오르더라구요. 옛날 화전민이 밭을 갈때 큰 바위가 나오면 어떻게 제거할까요? 그냥 망치로 쳐도 안 깨진다고 합니다. 그때는 주위에 볃집으로 불을 지르다고 합니다. 그러면 바위속의 금기운이 활성화되어 망치로 치면 깨어진다고 하네요. 그렇게 제거를 한답니다.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쓸개가 부어서 배가 부웠서 볼록하게 나왔습니다. 지금은 고름이 나오면서 치료되니 붇기가 조금씩 가라않고 있습니다. 잘 때는 마비된 경락이 풀리면서 조금식 풀리는 느낌이 듭니다. 기분이 좋죠. 처음에는 죽기 살기로 떳는데 매년마다 뜨니까 두려움도 적어지고 지금은 나 자신의 업과 조상이 준 업을 해결하기 너무 기쁩니다. 나의 모든 업은 다른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몸안의 세포에 있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영구법의 행운을 만나 모두 건강한 사람으로 태어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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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족삼리뜸 체험기]
    안녕하세요 봄철에 이어서 두번째 족삼리 뜸을 뜨게 되었어요.. 지난 봄엔 족삼리에 얼마 뜨지 않았는데 어혈이 터지는 바람에 아쉬운 마음으로 일찍 마무리를 했었 습니다. 얼마전 일 같았는데 벌써 또 뜸의 계절이 왔어요.. 중완,단전을 뜬지 얼마 안됐지만 이 가을이 지나면 돌이킬 수 없으므로.. 짜증나는 마음으로 뜸장을 만들었어요.. ㅋㅋㅋ (중완,단전 거의 다 아물었는데ㅜㅜ) 그러나 중완 단전 뜰 때 보다야 마음이 훨씬 편합니다. 덜 아프거든요,, 고통의 세기는요 예를들어 중완 단전은 각목으로 맞는거라면 족삼리는 스티로폼.. 패트병 이런걸로 ㅡㅡ;; 개인적 차이는 있겠지만 아무튼 참을만 해요 티비도 보고 만화책도 보고 10분에서 15분 정도 타는 뜸장을 올렸구요. 근수는 5근 정도 됩니다. 전 둘째날에 뜸을 뜨다가 딱쟁이 가운데가 갈라지더군요. 갈라진 틈으로 진물이 흘러나왔어요 신경 안쓰고 계속 뜨다가 4일째 되는날에 마쳤습니다. 원래 계획은 더 뜨려고 했는데 4일째 되는날에 뜸이 너무 아파서 중단해야했어요.. 3일째 되는날까지 쉽게 하다가 갑자기 아픈거에요. 중완 단전 뜰때도 그랬어요 유부장님 말씀으로는 쑥뜸의 강한 인력으로 응지선분자(육류에 있는 기름) 등 혈액의 흐름을 방해 하는 것들이 뜸자리로 가득 모여있는데 쉬다가 다시 뜸불이 들어가게 되면 그 기운이 유통이 되야 하 는데 막혀있어서 뚫을려다 보니 그 과정에서 고통이 생기는게 아닐까? 라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아파도 좀 더 참고 뜨면 막혀있던게 뚫려 기운이 유통되면 고통은 훨씬 줄어들겠죠. 그럼 중완,단전 뜸의 경우로 생각해보면 고통은 몸안에 막혀있던 혈을 뚫는 과정에서 생긴다고도 볼 수 있겠네요,, 첫날엔 굉장히 고통이 따르지만 다음날..다음날 지나면서 고통은 줄어들고 훈훈한 느 낌이 오는건 몸안에 혈이 전부 뚫려 약쑥의 기운이 온몸을 순회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번.. 족삼리 뜸을 뜬지가 2주 정도 지났는데요 고름이 많이 나오는 중이죠.. 역시 예전에 다친 다리 에서 고름이 더 많이 나오는군요. 뜨면서 느꼈던건 상체에 차있던 열이 밑으로 내려가면서 머리가 맑아지더군요. 상부의 화기(火氣)를 밑으로 끌어내려서 수승화강(水昇火降)이 되게 하는 혈중 하나가 족삼리라고 하죠. 그리고 기운이 경락을 타고 허리쪽으로 많이 갔습니다. 소화기능도 좋아지는것도 느꼈구요. 족삼리 뜸을 망설이던 분들은 과감하게 뜸장을 올리시길 바랍니다.  경험이 최고. 여기까지 미흡한 글을 읽어주신거 감사합니다. 이쁘게 바주세요 ^^쿄쿄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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