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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 결핵늑막염(結核肋膜炎), 어혈(瘀血)늑막염, 폐선(肺線)늑막염, 기관지(氣管支)늑막염 공통 치료법  집오리 한 마리를 털, 똥만을 제거하고 머리, 발, 창자 등은 그냥 두고 오래 삶아서 식힌뒤 기름기를 제거하고, 금은화(金銀花) 1근반(一斤半)과 옻나무껍질말린것(乾漆皮) 1근(一斤)과 오공(蜈蚣) 법제한 것 3백마리를 한데 두고  오래 달인후 찌꺼기는 버리고 약물이 한 되 가량되게 다시 졸여두고 조금씩 복용하라.  오리 한 마리에 완쾌되지 않으면 서너 마리까지에는 완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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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 기관지병(氣管支病), 폐선병(肺線病), 폐병(肺病), 늑막염(肋膜炎),  대장병(大腸病), 식분증 (息賁症) 등 폐, 대장 질환 공통 치료법  흑고양 황구 조청약(黑羔羊 黃狗 造淸藥) 검은 염소 (黑羔羊 ), 토종(土種) 누렁개(黃狗)의 무게 각각 한 마리에 三十斤의 표준처방이니 스스로 헤아려 하라. 개고기를 꺼리는 집에서는 검은 염소만으로 해도된다.  털을 뽑고 똥을 버리고 기름기를 제거하고 머리, 발, 창자를 모두 한데 두고 달여서 식은 뒤에 기름을 거두고 더운 물을 더 붓고 뒤의 가미절채보폐탕을 넣고 달여서 엿기름을 쳐서 삭혀서 조청을 만들어 두고 뒤이 차와 함께 하루 세 번씩 복용하라.  가미절채보폐탕(加味截瘥保肺湯) 별갑 볶은것(鱉甲炒) 一斤, 하수오(何首烏) 一斤, 지율분(地栗粉), 상백피(桑白皮), 맥문동(麥門冬)... 심 발라 버린것. 신곡 볶은 것(神曲炒), 맥아 볶은 것(麥芽炒), 인삼, 백미(白薇), 하초동충(下草冬虫), 행인(杏仁) 껍질 까고 뾰쪽한 끝을 떼어비린뒤 볶은 것 각각 반근(半斤), 상품 녹용(上鹿茸) 반근(가난한 이는 제외해도 되다) 도인(桃仁) 껍질을 벗겨 볶은 것 3냥 숙지황(熟地黃) 상품 1근, 산약(山藥) 1근, 산수유(山茱萸) 반근, 백복령(白茯笭), 상품 택사(澤瀉),모란(?) 각 5냥, 마른옻껍질 3근, 백개자 볶은것(白芥子炒) 2근, 오미자(五味子) 반근, 생죽(生竹) 1되, 큰 대추 1되, 생강법제한 지네(蜈蚣) 5냥.  ♦백개자를 구할수 없을 때는 황개자(黃芥子)로 대용(代用)한다.  ♦지네법제법= 프라이팬에 생강 2근을 깨끗이 씻어 가늘게 썬 것을 펴고 그위에 지네5냥을 펴놓고 찐다. 생강이 약간 타서 연기가 날정도로 찐다음 지네만을 골라 쓴다. 이때 주의할 것은 지네의 머리와 발은 약이 되므로 버려서는 안된다.  ♦차 만드는법= 원감초(元甘草) 2냥, 생강 5돈, 오미자(五味子) 5푼, 복어알을 볶아(河?卵炒) 분말한 것 5푼을 달여서 대나무 소금(竹鹽) 3돈을 타서 하루에 세 번씩 앞의 약과 함께 복용한다.  ♦복어알은 무병자(無病者)에게는 위험하니 특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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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 위경련(胃痙攣) 가슴앓이에 가미대칠기탕(加味大七氣湯)  술과 초를 반반씩 섞어서 삼능(三稜)과 봉출(蓬朮) 각 2돈(各二錢)을 함께 담았다가 말린것, 청피(靑皮), 진피(陳皮), 길경(桔梗), 곽향(藿香), 익지인초(益智仁炒), 향부자(香附子), 관계(官桂), 원감초(元甘草) 각 1돈(各一錢), 형개수(荊芥穗) 1돈반(一錢半), 건강(乾薑)을 검게 볶은 것 2돈(二錢), 생강 5쪽(五片), 대추 4개를 달여서 복용한다.  신종산(神宗散)을 대칠기탕(大七氣湯)을 달인 약물에 복용하고 그렇지 않으면 대나무소금(竹鹽)으로 만든 알약을 콩알만한 크기는 30개, 오동나무 열매만한 크기는 50개를 역시 대칠기탕을 달인 물에 복용한다.  대나무소금(竹鹽) 알약을 만드는 법은 부인 자궁암편 참조 대나무소금(竹鹽) 1냥, 계란 고백반(枯白礬) 1냥, 식소다 1냥을 복용할 때마다 합해서 20회에 복용하라.  이것은 오래된 육체(肉滯)에서 오는 위궤양, 위암등에 쓰고 심하지 않은 위장병에는 대나무소금을 뺀다(제조가 어렵고 귀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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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유아(乳兒)가 젖과 돼지고기에 체(滯.)하면  혹 유아(乳兒)가 젖에 체(滯)하면 위기(胃氣)가 상하여 위 신경(神經)이 허약해지므로 음식을 먹을 때 마다 자주 체하게 된다.  따라서 돼지고기에 체하면 위(胃)의 상처가 심하여진다.  그 원인(原因)은 해(亥)는 인과 합(寅亥合)하기 때문이다.  사람은 인(寅)에서 생장(人生於寅)하고 인(寅)은 해(亥)에서 장생(長生於亥)한다.  또 사람의 마음(心?)은 자(子)에 서 개벽하고 해(亥)에서 폐쇄되는 까닭에 하늘은 해(亥)에서 폐쇄되고 자(子)에서 개벽한다.  子는 사계절(四季節)의 동지(冬至)에 해당된다.  그러므로 납제육(臘猪肉)과 그의 기름은 약으로 사용된다.  그러나 돼지고기에 체한 것은 어린이에게 있어서 더욱 불길(不吉)하다.  그것은 기운의 순환작용이 막힌 까닭에 기(氣)가 통하지 못하면 정신이 명랑치 못하여 어린이의 발육과 발달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오랜 뒤에는 위암(胃癌)으로 고통을 받는 수도 있다.  따라서 제육체(猪肉滯)는 위암의 시초라 할 수 있고 모든 암(癌)에도 시초적인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  위(胃)가 냉(冷)하면 담(痰)이 성(盛)하고, 음식을 과식하면 위하수(胃下垂)와 위확장증(胃擴張症)이 생기고 자극성(刺戟性)이 많은 것을 먹으면 위궤양(胃潰瘍)과 위종(胃腫), 위옹(胃癰)이 발생한다.  돼지고기로 인한 위암 음양학(陰陽學)상 인해(寅亥)는 상합(相合)하므로 돼지라는 동물은 사람에게 여러모로 유익하다고 한다.  그러나 10살 미만의 어린아이(孩童)는 아직 원기가 왕성치 못하기 때문ㅇ 아무런 도움이 못될 뿐만 아니라 도리어 해롭다고 한다.  그러므로 어린시절에 돼지고기에 체하면 좀체로 낫지 않고 심지어는 위암으로까지 발전된다 인(寅)은 곧 인(人)이나 10살미만의 어린아이는 인(人)이라 하지 않고 해(孩)라 한다.  ‘孩’하는 글자의 子는 “어린 것”을 의미하고 亥는 음양학상 해형해(亥刑亥) 삼형살(三刑殺)이므로 “해롭다는 것”을 의미한다.  유아시절에 제육체(猪肉滯)로 생기는 위암은 치료가 어렵다.  만일 수술을 하더라도 七,八개월이 지나면 재발되어 재수술(再手術)도 안되고 약물치료(藥物治療)도 안된다.  각종 난치병에는 중완혈(中脘穴)에 뜸(灸) 삼천장을 뜨면 신비(神秘)한 효력을 얻는다.  제육체로 발생한 위암에는 중완혈에 어른은 뜸 오천장과 약물(藥物)로 같이 치료하고 그 외의 암병은 뜸 삼천장에 약물치료를 겸하면 치료 가능하다.  ♦약물치료(藥物治療)로는  첫째, 삼보주사(三寶注射)  둘째, 오핵단(五核丹)  셋째, 삼보링겔주사(三寶링겔注射)  넷째, 목향(木香), 원감초(元甘草) 각 1냥, 생강 5돈을 달여서 죽염(竹鹽) 3돈을 타서 하루에 세 번 복용한다.  위와 같이 돼지고기의 체(滯)는 악성병(惡性病)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지만 한편 해독제(解毒劑)로도 사용할 수 있다.  즉 돼지고기와 그의 내장국은 아편중독(阿片中毒), 부자독(附子毒), 공해독(公害毒), 가스독에 효력(效力)이 있고 또 그의 지방질(脂肪質)은 방한(防寒)에도 좋은 역할을 한다.  닭고기의 체(滯)도 오래 되면 불리(不利)한 병증(病症)을 유발한다. 닭고기는 손괘(?) 에 해당되어 바람을 동하는 물체이다.  몸에는 해로우나 맛은 일미(一味)이다. 어릴때에는 잘 먹는데 만일 체하면 치료가 잘 안되고 구체(久滯)가 된다. 닭고기는 기(氣)를 손상시키는 음식이다.  그 이유(理由)는 동양사람은 황색인종이므로 중안 토기(中央土氣)에 속(屬)하였고 서양 사람은 백색인종이므로 서방 금기(西方金氣)에 속(屬)하였다. 따라서 서양 사람은 금기(金氣)를 만나면 기운(氣運)이 생기고 또 기운이 보(補)하여진다.  동양 사람은 그와 반대로 흙이 금을 생(土生金)하는 원리에 따라 그의 기운이 손상된다.  또 북지 사람(北地人)은 흑색인종(黑色人種)으로 북방 수기(北方水氣)에 속하였다.  닭고기는 금기(金氣)에 속하여 금은 물을 생(金生水)하는 원리에 따라 그의 기운을 보하는 음식물이 된다. 그리하여 동양 사람은 닭고기를 많이 먹으면 기(氣)가 손상되어 풍(風)이 동한다.  어렸을때 닭고기에 체하면 오랜 후에 구체(久滯)가 되어서 종말에는 간암(肝癌), 폐암(肺癌), 위암(胃癌), 신장암(腎臟癌), 심장혈풍증(心臟血風症, 심장 혈관이 붓는 병)이 된다. 또 닭고기와 돼지고기는 체하면 우선 염증(炎症)을 일으켜서 암(癌)까지 유발시키고 마침내 사람의 생명을 앗아간다.  치료방법은 목향(木香), 원감초(元甘草) 각 1냥, 생강 1냥을 달여서 죽염(竹鹽) 3돈을 타서 하루에 세 번 식전 혹은 식후로 복용한다. 또 지렁이재(地龍灰) 2돈을 타서 복용하면 더욱 효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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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 물에빠져 기절한 사람, 기타 구급법  뜸으로 치료할수 있는 것은 물에 빠져서 기절한 사람, 목을 매어서 기절한 사람, 독사에 물려서 기절한 사람, 연탄개스에 중독되어 기절한 사람, 화상(火傷)을 입어서 화독(火毒)으로 기절한 사람 등인데 모두 중완혈(中脘穴)에 뜸을 뜨면 다시 살아나게된다.  뜸의 크기는 한 장 타는 시간이 15분~30분 정도 타는 것으로 15장을 뜨면 기절했던 사람은 다시 살아나게 된다.  만일 가슴의 온도가 조금도 없는 사람은 회생하기 어렵다 이 가운데 독사에 물려 기절한 사람은 물린 당처에 먼저 약 7분가량 타는 뜸장을 7장뜨고 중완혈에 뜸을 뜨면 15장을 뜨기전에 회생한다.  갑자기 기절하여 호흡은 있으나 의식이 없는 사람, 화상독으로 혼수상태에 있는 사람은 고무호스를 목안에 넣고 토종오이의 생즙을 내서 3홉만 먹여주면 서서히 회생한다.  주독(酒毒)에도 오이생즙 3홉을 복용한다.  또 화상을 입은 상처가 심하더라도 양잿물을 막걸리에 피부가 상하지 않을 정도로 타서 붓으로 찍어 자주 발라주면 곧 낫는다.  또 독사독과 연탄개스중독에는 동해산 마른명태 5마리를 오래 달여서 그 물을 마신다.  마른명태는 독사독 연탄독 뿐 아니라 각종약독을 제거한다.  그중 특히 연탄중독, 농약중독, 독사독, 지네독, 광견독에 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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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 황달, 흑달, 간위, 간종, 간옹, 간암, 간적비기에  고둥기름  간장염(肝臟炎)은 황달(黃疸), 간경화(肝硬化)는 흑달(黑疸)이라하며 간위(肝?), 간종(肝腫), 간옹(肝癰), 간암(肝癌), 간적비기(肝積肥氣)는 오적 육취(五積六聚)의 일부(一部)이다. 이 증상에는 고둥기름(小田螺油) 산포도뿌리, 넝쿨이 선약(仙藥)이다.  ♦고둥기름 내는법(小田螺取油法)= 고둥을 죽은 것 (死者)은 버리고 산것(生者)만 쓰는데 우선 물기(水分)가 없게하여 단단한 단지(甕器)에 담아서 땅속 단지에 엎어놓고 위의 단지와 아랫단지의 사이를 공기(空氣)가 새지않게 잘봉(密封)한다.  (공기가 새면 악취 惡臭가 난다) 그리고 위의 그릇은 터지지(破裂)않게 새끼줄로 동여매고 진흙(黃土)으로 두껍게 바른다. 그위에다가 볏겨 아홉가마니를 덮고 불로 태우면 약 八~九일정도 타게된다.  (지렁이재 만드는법 참조) 이불이 완전히 꺼진다음 땅 속에 묻은 그릇안에 고인 물(?)을 안전한 병(甁)에 담아두고 사용한다.  이 고둥기름과 산포도 넝쿨, 뿌리 달인물을 웅담(熊膽)대신 사용하는데 하루 세차례 복용하되 1차에 1홉씩 마신다.  이들 간장 계통의 병에 또다른 처방은 진웅담(眞熊膽) 3푼을 소주(燒酒) 반홉에 녹여서 마시고 솔잎(松葉)으로 땀을 내는 방법도 있다. 즉 솔잎 두가마니를 방바닥에 펴고 방바닥이 더웁게 불을 뗀다.  그리고 솔잎 위에 홑이불을 펴고 몸에는 엷은 옷을 입고 땀을 낸다. 약간 원기가 빠지는 것 같아도 탈진(脫盡)되지는 않는다.  또 땀을 식힐때에는 갑자기 식히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만일 주의를 소홀히하면 도리어 해(害)로운 수가 있다. 솔잎땀(松葉取?)이 신비(神秘)로운 것은 배 속(腹?)의 병균(病菌)인 염증(炎症)이나 자궁(子宮)의 병균인 염증이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가 솔잎땀을 내면 땀과 같이 증발(蒸發)하여 모공(毛孔)을 통하여 밖으로 나온다.  인체의 외부(人體外部)에는 우주의 공해(宇宙公害)와 병독(病毒)을 전염(傳染)하는 세균(細菌), 암병(癌病)을 유발(誘發)는 병핵소(病核素)등 산소중(酸素中)의 산핵소 (酸核素)를 침해(侵害)하는 요인(要因)들이 있어서 이들이 체내의 기(氣)가 약해짐을 틈타 인체의 내부(內部)로 깊숙이 침입(侵入)하게 된다.  솔잎땀(松葉取?)을 내게되면 증발(蒸發)하는 송지(松脂)의 기운이 모공(毛孔)을 통하여 체내(體內)로 들어가게 되는데 송지는 힘줄과 뼈 (?骨)를 튼튼하게 해주고 모든 기생충(寄生蟲)을 죽이며 썩은 살을 제거하는 동시 새살이 나오게 하는 작용을 한다.  인체의 내부(人體內部)에는 수분(水分)과 혈분(血分), 그리고 유분(油分)이 있는데 그의 병적(病的)인 발작(發作)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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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7장 기타류  1) 정신 맑히는 영액(靈液) -- 감로 자정수  자정수(子正水)는 만물을 영물로 화하게 하는 신비의 물 -- 감로(甘露)가 일정량 함유된 물이다.  명산의 명천(名泉)을 밤 12시 정각에 취해 쓰므로 편의상 자정수라고 부르는 것이다. 자정수를 오랫동안 복용하면 만성 위장병 , 폐병 , 요통 , 관절염 , 신경통 등 온몸의 질병 치료에 특이한 효과를 보게 되며 아무리 힘든 일을 해도 피로감을 모를 정도로 활력을 얻게 된다.  자정수는 정신을 맑히고 영력(靈力)을 강화시켜 주는 힘과 강한 보양 , 보음 효능도 지니고 있다.  자정수에 감로가 함유되는 원리와 실례 등을 소개하겠다.  우주의 생명은 물과 불이다. 물의 정(精)과 불의 신(神)이 합하면 영(靈)을 이룬다. 낮에 태양열이 가해져 땅속의 열이 태양열에 흡수되면 태양의 기(氣)는 신(神)으로 변하고 땅속의 정(精)은 태양의 신과 자정에 만나서 영(靈)으로 화한다.  이에 따라 모든 샘은 밤 12시 정각이면 감로의 기운이 일시적으로 함유되어 솟아나오곤 한다.  함유량은 샘에 따라 다른데 명천은 1% 내지 10% 정도이고 그 밖의 샘은 0.01% ~ 0.1% 가량 함유하고 있다.  감로가 전연 함유되어 나오지 않는 샘은 거의 없으나 간혹 나쁜 물이 나오는 샘은 그 샘에 있는 병균에 의해서 감로가 소멸되었기 때문이다.  감로의 뜻을 풀면 감(甘), 즉 단맛은 흙의 본래의 맛을 뜻하고[토(土)의 맛] 이슬(露)은 물의 순수한 응집체를 뜻하는 것[水結曰露]으로 영묘한 물을 의미한다.  감로는 예부터 천하가 태평하면 하늘이 상서(祥瑞)로 내리는 것이라고 하며, 불교에서는 도리천에 있는 달콤한 영액(靈液)으로서 한 방울만 먹어도 온갖 괴로움이 없어지며 산 사람은 오래 살고 죽은 사람은 부활하는 신비의 물로 전해져 온다.  물은 본래 정(精)인데 불의 신을 만나면 영(靈)으로 화하게 된다.  땅속의 영(靈)이 1천년 동안 모아지면 감로가 이뤄져 지구상의 모든 명산 명천을 통해 18갑자(1천 80년)에 한 번씩 솟아 나오게 된다.  중국의 황하가 1천년에 한 번씩 맑아진다는 전설은 각 명산 명천의 감로가 나오는 그날을 가리키는 것이다.  감로가 명산 명천을 통해 나오는 것은 명산이 지령(地靈)의 순응처(順應處)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명천으로는 평안도 천마산 영덕사 샘[靈德泉], 삼방약수, 지리산 장터목의 산희샘, 세석고원의 음양수,  덕평봉의 선비샘, 함경북도 북청 , 홍원 사이 영기봉(靈氣峰) 향파암(香坡庵)의 감로천을 꼽고 중국의 명천으로는  금산사 감로천이 유명하다.  특히 향파암의 감로천은 조선조 숙종(肅宗) 때 감로가 나옴에 따라 민노봉(閔老峰) 감사(監司)가 감로각을 지은 일도 있다.  샘물에 감로의 함유량이 높을수록 색깔이 누렇고 맛이 달며 무게가 느는데 영덕사 샘물은 맛과 색깔이 특이한 데다 무게도 재래종 꿀과 거의 같다.  감로의 함유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판단된다.  자정수는 찬물을 뜬 즉시 그대로 마시는 것과 함께 그 물을 끓여 산나물을 살짝 데운 다음 찬물에 넣어두었다가 먹는 등 가능한한 많은 양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자정수로 밥을 해먹고 차를 끓여 먹는 것도 한 방법이다.  필자는 왜정시 한때 영덕사 샘 등의 자정수를 계속 복용한 적이 있는데 우선 나타나는 반응으로는 5백일 뒤부터 대낮에 두셋의 별을 볼 수 있을 정도로 눈이 밝아지기 시작, 3년이 지나가 밤하늘과 똑같이 별을 볼 수 있었다.  또한 깊은 밤에도 마치 보름달 뜬 때처럼 사물을 볼 수 있게 되었던 기억을 갖고 있다.  정신이 맑아지는 것은 물론 온몸의 기능이 골고루 강화되는 변화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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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비 , 위약(脾胃藥) -- 참조기와 그 활용  참조기[黃石首魚]는 비위(脾胃)를 보(補)하여 입맛을 돋우는 등 약성(藥性)이 풍부하여 여러 가지 약으로 응용한다.  특히 비위가 차서 죽염을 복용시 울렁거리는 사람은 조기 뱃속에 죽염을 넣고 구워 만든 석수어염반환(石首魚鹽礬丸)을 쓰면 약효가 월등해진다.  참조기는 민어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로 몸길이는 30cm 가량이며 꼬리자루는 가늘고 길다.  몸빛은 회색을 띤 황금색이며 입술은 불그스름하다.  우리나라의 서 , 남해 일대 특히 전남 위도, 황해도 연평도, 평북 대화도 근해의 간석지에서 많이 살며, 발해만 , 대만 근해에도 분포되어 있다. 황석어(黃石魚)라고도 한다.  뭇별 가운데 토성(土星)의 별 정기를 응하여 화생된 물체이므로 맛이 고소하고[단맛 = 土의 맛] 각종 암약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서해 바다 속에서 생장(生長)하므로 체내에 영약(靈藥)을 함유하게 된다.  참조기의 머리에는 딱딱한 흰 뼈가 있는데 그것은 신장결석(腎臟結石) , 담낭결석(膽囊結石)의 치료제가 된다. 이 뼈를 살짝 구워 빻아서 그 가루와 석위초(石葦草 )를 달여 만든 엿으로 알약을 만들어 쓴다.  석수어염반환을 만들 때 참조기 대신 붕어를 써도 되나 그럴 경우 조기 크기만한 30cm 가량의 것을 써야 한다.  작은 붕어는 체내에 흙의 정기가 부족하므로 비린 맛이 앞서고 따라서 약효가 덜 난다.  백반 역시 각종 종처의 양약(良藥)이나 독성(毒性)이 잔류되어 있어 참조기 등으로 제독(除毒)하지 않으면 안된다.  백반을 참조기 뱃속에 넣고 구워내면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대 . 소장궤양, 위암 등의 치료에 적지 않은 역할을 한다.  석수어염반환의 제조 방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조기의 배를 가르고 그 속에 죽염 10숟가락, 백반 5숟가락을 넣은 다음 가느다란 쇠실로 동여맨 뒤 고찰(古刹)의 오래 묵은 기와를 이용해 굽는다.  기와 2장을 구하여 그 위에 닥나무 황지(黃紙)를 3장씩 펴되 약물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종이 양쪽 끝을 접은 뒤 조기 6~8마리를 얹고 숯불로 기와를 달궈 완전히 타도록 구워낸다.  다 타고난 재를 긁어 모아 분말하고 꿀을 오래 끓여 수분을 증발시킨 다음 그 꿀에 참조기의 잿가루를 반죽하여 알약을 빚는다. 이를 석수어염반환(石首魚鹽礬丸)이라 한다.  (자세한 제조 방법과 적응증 등은 제 4장 제 2절 <최고의 종창약 -- 유근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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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 101~123  4) 염증 ,창증의 묘약 -- 도마뱀 , 율모기  우리나라의 산야(山野)에 흔한 도마뱀과 율모기도 각종 난치병 치료약으로의 선용(善用)이 가능하다.  약성(藥性)과 적응증에 관해 살펴본다.  ○ 도마뱀 -- 산룡자(山龍子) , 석룡자(石龍子) , 석척(蜥蜴) , 천룡(泉龍)으로도 부르는데 풀밭 등의 땅 위에서 살며 곤충 , 지렁이 , 거미 등을 포식한다.  열대 , 아열대 등 여러 나라에 분포하나 무독(無毒)의 양약(良藥)이 되는 것은 한반도의 토종뿐이다. 폐병 , 연주창 , 주마담(走馬痰) , 척수염 , 골수염과 그 밖의 많은 난치병에 탁효를 내며 특히 뛰어난 보양(補陽) 효과도 보인다.  경험에 따르면 연주창의 경우 도마뱀 50마리, 척수염은 1백 마리에 완쾌되어 다시 재발하지 않았다.  뭇별 가운데 토성(土星)의 별 정기를 응하여 화생(化生)한 물체이므로 토생금(土生金)의 원리에 따라 폐 , 기관지[金臟腑]의 이상(異常)으로 인한 제병과 각종 염증(炎症) 치료에 뛰어난 것이라 생각된다.  말리는 과정에서 변질될 우려가 있으므로 특히 주의를 요하며 말린 뒤 순수약성 이외의 불순물과 유해(有害) 물질의 잔류(殘留)로 인한 부작용을 막기 위해 생강으로 법제하여 쓰는 것이 안전하다.  프라이팬이나 냄비에 생강을 가늘게 썰어 펴고 그 위에 도마뱀을 얹은 다음 생강이 반쯤 탈 정도로 푹 찌기를 2~3번 한 뒤 말려서 쓴다.  말린 도마뱀을 분말하여 가루로 쓰거나 또는 알약으로 빚어서 식전에 복용하되 조금씩 먹다가 차츰 양을 늘리도록 한다. 대개 웬만한 질병은 반근(3백g) ~ 1근(6백g)을 다 쓰고 나면 완쾌된다.  ○ 율모기(꽃뱀) -- 화사(花蛇) 또는 유혈모기라 하며 방언으로 눌메기라고도 한다. 무논이나 냇가에서 개구리 , 쥐 , 물고기 등을 잡아먹고 살며 우리나라 , 일본 , 중국 등지에 분포되어 있다.  역시 약용으로는 토산(土産)을 써야 한다. 뭇별 가운데 토성(土星)의 별 정기를 응하여 화생된 물체로, 대장(大腸) 등의 제질환과 탈항(脫肛) , 탈음(脫陰)에 신비하다.  하지(夏至) 전에 잡아서 한 마리씩 푹 달여 먹거나 혹은 일반 독사 한 마리와 율모기 두 마리를 함께 달여 쓰기도 한다.  부인 탈음에는 <율모기 + 독사>를 쓰는 게 특히 효과적이다.  지극히 오래 된 탈항에 3번 달여 먹게 하여 완쾌시킨 적이 있다.  대장(大腸) , 항문 등은 모두 금장부(金臟腑) 계열이므로 역시 토생금(土生金)의 원리에 따라 율모기가 이들 질환의 치료약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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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 소아의 급성폐염 및 기관지염, 폐선염  호도 및 살구씨 기름을 짜서 차숟갈로 1숟갈씩 먹여준다.  2~3차에 신비한 효과를 본다.  이 기름은 폐선염에 써도 같은 효과를 본다.  ♦ 기름 내는법 호도속살 1관과 살구씨 1근을 절구에 살짝 찧어 밥솥에 삼베보재기를 깔고 넣고 찐다.   밥이 뜸들 무렵 호도와 살구씨를 넣고 찌되 같은 방법으로 3번 반복하여 찐다음 이것을 기름집에 가져가서 기름을 짠다. 약 10~12홉의 기름이 나오는데 주의할 것은 기름을 짤 때 흔히 자루가 터지는일이 있으므로 서서히 짜야한다.  * 살구씨는 속껍질을 벗기고 뽀쪽한 끝을 잘라버린뒤 불에 볶아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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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이질의 신약 -- 들기름 메밀국수
    10) 이질의 신약 -- 들기름 메밀국수  일제(日帝) 말엽, 일경(日警)을 피해 묘향산 깊숙이 은서(隱棲)해 살 때 홍역 이질로 50년 넘도록 고생하는 한 노파를  치료해 준 적이 있다.  처방은 메밀국수를 한 그릇 눌러 물기를 빼고 들기름 5숟가락을 친 다음 공복(空腹)에 먹는 것이었다.  두세 번으로 그녀의 50년 이질은 다시 재발하지 않았다.  메밀은 본래 지혈제(止血劑), 파혈제(破血劑), 소염제(消炎劑), 빈혈제(貧血劑)이나 들기름을 치면 설사, 이질,  복통(腹痛), 하혈(下血), 변비, 소변불통, 오줌 못참는 병과 기타 뱃속의 온갖 질병을 다스리는 영묘한 약이 된다.  메밀은 깊은 산중의 것이 약성이 높으며 또 지역에 따라 효능에 있어서 차이가 난다.  경험한 바로는 백두산 및 갑산(甲山) 일대의 메밀과 묘향산 일대의 메밀은 약효면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백두산 일대의 메밀은 백두산 초목의 약성이 부족, 메밀꽃의 화방에서 꿀을 이룬 것[花房成蜜]이 가성화(假性化)하여  약효가 현저히 떨어졌다.  이에 반해 묘향산 일대의 메밀은 명산 명수(名山 名水)의 정기와 약초(藥草) 약목(藥木)의 약성과 초목에서 발하는  약성(藥性)및 산성(酸性)으로 화방에서 꿀을 이룬 것이 진성화(眞性化)하여 국내 제일의 약효를 나타냈다.  묘향산 초목의 약성이 월등한 것은 무엇 때문인가? 좀 복잡하긴 하나 음양의 원리로 설명해 보자.  옛날에 <천개어자(天開於子)>라 하니 자(子)는 북방(北方)이며, 음방(陰方)이다.  음극 양생(陰極陽生)하니 양은 남방(南方)이다. 음은 냉하니 냉극 발열(冷極 發熱)하고 자(子)는 수(水)이니 수변생화(水變生火)하며 화생토(火生土)하니 지벽어축(地闢於丑)이다.  수생목(水生木)하니 인생어인(人生於人)이며 축인(丑寅)의 용신(用神)은 간(艮)이니 간록은 인에 있다[艮祿在寅].  우주 창조시에 사람이 화생하는 곳은 인방(寅方)이니 지구촌의 장수약과 불로장생 선법(仙法)과  불생불멸 불법[不生不滅 佛法]이 여기에 있다.  간의 귀(貴)함[艮之貴]은 재축(在丑)하니 인지생활처(人之生活處)는 축방(丑方)이다.  그러므로 <만물은 간(艮에)서 시작되고 간에서 끝나며[始於艮終於艮], 간(艮)에서 나서 간에서 죽는다[生於艮死於艮]고 하는 것이다.  지구의 간동(艮東) 분야는 한반도이다.  만물의 시생처(始生處)이고 선불지시(仙佛之始)이며 약물지종(藥物之宗)이므로 동방주불(東方主佛)은  약사여래불(藥師如來佛)인 것이다.  또한 한반도의 간방(艮方)은 묘향산이므로 이땅에서 묘향산의 초목은 가장 많은 약성을 함유하게 된다.  측백목(가문비. 부음비 2종), 송백(松柏), 싸리나무, 살이 붉고 만년 썩지 않는 정목(楨木), 피나무, 비자(榧子)나무 등이 대표적인 것들이다.  P 9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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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 만병을 예방하는 들기름 찰밥
    9) 만병을 예방하는 들기름 찰밥  앞서 찰밥에 들기름을 쳐서 먹으면 각종 질병 치료와 건강 증진에 여러 가지로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좀더 부연하면 보다 분명한 이해에 보탬이 될 것 같다.  이미 설명했듯이 찰밥은 약성이 조금 차고[微寒], 들기름은 조금 더운데[微溫] 이 두 가지를 섞으면 찰밥의 기름기와  들기름 기운이 상합(相合)하여 크게 더운 것[大溫]으로 변한다.  이때 이뤄지는 약성은 살충해독(殺蟲解毒)하며 보음보양(補陰補陽)하며 대보음기(大補陰氣)하는 등의 여러 가지  작용을 하게 된다.  또 체내에서 부패를 방지하는 방부제(防腐劑) 역할을 하는 잠복소(潛伏素)로 화하여 공해독과 약독(藥毒)과 식중독을  미리 예방해주기도 한다.  음기(陰氣)의 근원인 잠복소는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부패 방지의 본성을 갖고 있는 나연성(糯軟性) 방부제로, 좋은 찰밥에 들기름을 침으로써 얻고, 자연성(自然性)  방부제는 영목신초(靈木神草)에서 얻어진다.  들기름 친 찰밥을 오래 먹으면 체내의 영혈(靈血)로 화하는 영선(靈腺)에서 오는 영감(靈感)과 신비(神秘)를 체득하며,  신경(神經)의 온도 변화로 인해 원기(元氣)가 자연히 생하고, 정신력도 차츰 소생하게 된다.  또 영양과 약성이 풍부해 노쇠방지와 만병(萬病) 예방에 우수한 식품이다. 적은 양의 식사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위장의  부담을 덜어주고 끓는 밥에 들기름을 쳐서 먹으면 위액(胃液)을 조화 증진(調和 增進) 시켜 소화를 돕는다.  위신경을 강화하는 비위 강장제(强壯劑)이다. 거악생신(去惡生新)하는 약성으로 식도궤양, 식도종양, 위궤양, 위옹(胃癰), 소화불량, 소장염, 소장궤양, 대장염, 대장궤양, 직장염, 신장염, 방광염, 유뇨증(遺尿症), 방광허약증, 대변(大便)을 참지 못하는 병, 설사, 이질, 적리(赤痢), 백리(白痢), 난치 변비증 등 여러 질병을 치유한다.  오래 복용하면 피부병과 기관지병, 폐결핵, 해수, 천식, 간장병 등 온갖 병을 발생 전에 미리 방지시켜 준다. 또 들기름 친 찰밥은 장부의 부담을 덜어 신경을 강화시키므로 모든 조직도 따라서 강화된다.  찰밥은 강장제(强壯劑)이고 들기름은 윤장제(潤臟劑)이다.  뜨거운 찰밥에 들기름을 쳐서 오랫동안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수명이 늘어난다[輕身延年]. 신. 방광(腎膀胱)에 모이는 소변의 양이 적으므로 신경에 부담도 적고 방광 조직이 강화돼 제반 방광병이 치료된다.  그리고 비만증에도 탁효가 있다.  대장과 직장도 대변의 양이 적으므로 찰밥에서 화하는 수기 수정(水氣 水精)과 들기름에서 화하는 화기 화신(火氣 火神)의 힘으로 자연히 신경이 회복되어 대장, 직장의 제반 질병이 낫게 된다.  요약하자면 좋은 품질의 찹쌀밥에 들기름을 쳐서 오랫동안 복용하면 만병을 예방. 치료해준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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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 운기독과 급성설사
    9. 운기독과 급성설사  운기독과 급성 설사에는 향나무(香木) 2냥을 푹 달여서  대나무소금(竹鹽) 알약을 50개씩 복용한다.  2~3번에 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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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생명태 기름에 의한 유아태독 암종등 치료  동해에서 잡은 마른명태는 연탄독 독사독 오공독 광견독 등에 신효한 약물인데 이 명태의 기름은 어린애기의 태독과  어른들의 습진과 뱃속의 식도궤양 위궤양 장궤양 결핵 등의 치료에 쓰인다.  또 눈병에는 눈에 넣어도 좋지만 먹으면 더욱 좋다. 견종(肩腫), 등창(?瘡), 둔종(臀腫)과 넙적다리와 종단지의 악창으로 위험할 때 독종과 악창은 암종이니 통증이 심하거든 동해산 명태의 간을 뜨끈하게 해서 종처에 붙이면 통증도 빨리멎고 거악생신(去惡生新)하는 힘이 강하여 효력이 신비하다.  명태는 천상의 여성정과 지상의 곤임을 신자진 수국이라 동지전에 잡은 명태가 효과면에서 제일이고 동지후에 잡은  명태와 여름에 잡은 명태는 효력이 부족하니 동지전의 명태를 약으로 쓰도록 하라.  동지전 명태의 간에 붙은 쓸개를 떼지말고 그대로 오래 달여 고약같이 진하게 달여서 병에 넣어 두고 태독과 습진  악종에 바른다.  또한 치질 치루에는 이것으로 고약을 만들어 자주갈아 붙이고 축농증 중이염 안질에는 자기전에 이약을 넣고 자라.  간의 쓸개를 떼고 정하게 달여서 그기름을 눈병에는 먹고 모든 입병과 위궤양, 십이자장궤양, 소장, 대장, 직장궤양에도 수시로 복용하면 역시 신효하다.  폐결핵과 간병, 심장병, 콩팥, 오줌통등 백가지 뱃속 암병에는 암변약처방을 따라 겸복하게 하라. 동해산 마른 명태는  사람의 모든병에 신비하다.  옻나무진과 약고추장 약간장과 약된장은 만년을 변하지 않는 약이며 그리고 약김치도 모든 사람에게 고루 듣고  약소금도 만년을 변치않는 약이다.  혈액형 및 체질에 구애없이 모든 사람에게 쓰인다.  이것은 평생 경험해온것이니 영원한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하여 집집마다 없어선 안될 비방으로 인류를 구원하는 신비한 방벙이 된다.  천하 체현은 자손만대를 위하여 가정비방을로 갖추어 두면 가정의 행운오 자손의 행복이 되리니 우리민족은 자신만 알고 끝나는 정신을 이제 버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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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 각종암약(癌藥)과 기생충 구충제로 쓰이는 잿물약  ----- 각종 암약(癌藥)에 가미하여 쓰고 기생충구충제로도 쓴다.  돌을 넣어 찰볏짚을 다섯단 묶어 변소에 넣고 일년 후에 꺼내어 끌러 말린다.  불순물을 잘 털고 콘크리트 바닥을 잘 씻어 깨끗이 한다음 그위에 놓고 태운다.  재를 받아서 독에 담고 물에 7일간 담가 우러나게 한다.  재를 꺼내어 삼베 자루에 넣고 꼭 짜서 그물을 졸이되  급히 졸여선 안되니 약50도 정도의 열로 오래 졸이면 줄어든다.  한 초롱이 한 되 정도 되게 졸았으면 조석으로 식전에 한 숟가락씩 복용한다.  위의 잿물약은 요충 촌충 등 모든 기생충을 멸하고 창자의 병을 다 낫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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