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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교의 孝 · 悌 · 忠 · 信을 숭배하는 이유     그래서 모든 종교에 들어가면 석가모니는 중생제도 하러 온 증거가 확실하고 예수님은 세상 사람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를 지신 분이고. 그래서 난 정신으로 예수님의 정신을 흠모하고 모든 법은 석가모니 법을 따르고 있는 사람의 하나입니다.   그런데 공자님의 법은 따르긴 하면서도 조상을 위해서 따르지, 우리 조상이 학자니까. 내가 꼭 모셔야 되겠다고 굳은 신념을 가진 건 아니지요. 그래서 내가 볼 적에 어떤 교든지 숭배하는 건 좋으나 유교의 효․제․충․신(孝悌忠信)을 나는 제일 숭배하고 있는 사람의 하나인데.     그건 왜 그러냐? 내가 직접 보았어요. 부모에 효심을 가진 사람, 지극히 효도하는 효자, 또 남편을 위해서 열녀, 이건 내가 눈으로 보았는데.   효자도 얼음 속에서 잉어가 나오고, 겨울 대소한(大小寒)에 눈 속에 수박이 있고 딸기가 있는 건 이야기로 내려오지만, 내가 보는 건 어떤 군위 박씨 문중에 일본 때에 의병으로 가서 사형 받은 일이 있어요. 거 이 지역은 아닌데, 사형 받은 일이 있는데.     거 남편이 사형 받았다는 말 듣고 부인은 너무 급하니까 바로밖에 나가서 배나무에 목을 매고 죽었어요, 죽었는데. 그래 사형시켜서 시체를 가져가라고 일러줄라고 하는 찰나에 다시 살아난다? 이게 웬일이냐? 열 번을 교수대에 갖다 사형시켜도 그 다음엔 죽지 않고 살아 있다.     그래서 이게 무슨 일이냐 하니까 그 열녀의 신통력이다! 그래 열녀의 신통력을 총독부 시절에도 찬양한 일이 있어요. 그땐 총독부 시절이 아니지, 의병 때니까. 구한국 시절이야.   구한국 시절에 완전히 열녀의 표창을 내리진 못하고 그 지방에서 모두 열녀로 모셔서 열녀정문(烈女旌門) 세웠어요. 건 내가 어려서 그 열녀정문을 세운 바로 뒤에 보았어요. 보았으니 그거이 바로 군위 박씨라, 이런데.   그래서 내가 눈으로 본 사실이 있기 때문에 그 할머닌 돌아가고 그 할아버진 의병에서 사형을 완전히 면제시켜 가지고 돌아갈 때까지 편케 살았어요.   그러면 그 정신은 순간에 이뤄진다. 세상에 그렇게 순간에 이뤄지는 무서운 정신력은 아무 교(敎)에도 없을 거다. 효자도 그런다. 아버지가 원하는 걸 눈 속에 가서 순간에 이뤄지는 걸 예로부터 내려오는 거라.    그러면 이런 정신이 있는 거지 없는 거 아니라. 누구도 이런 정신을 얻을수 있고 완전해. 거짓이 아닌데.   그래서 나는 효자와 충신을 원하는 이유가 눈으로 보았는데, 민충정공[閔泳煥]은 나라를 위해서 또 왕을 위해서 혈죽(血竹)이 생겼지, 안 생긴 거 아니야. 그 양반 돌아간 피가 핏자국에 대나무가 나오는데 이건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야. 나는 그런 일을 보았어.     충신의 이런 기막힌 신통력이 있고 열녀 효자의 그런 신통력이 있으니 효자 충신 열녀가 사실인데, 나는 여러분 앞에 이것을 떳떳이 자랑하고 있어요.   여기에 대해서 날 미쳤다고 해도, 사실인데 어떻게 미쳤다고 할 거요? 충정공은 혈죽이라는 걸 다 알고 문헌에 있고 교과서에 있고. 사실을 우린 어려서 늘 듣던 소리이고. 그러면 나는 열녀를, 정문을 세우는 걸 내 눈으로 봤고 효자들이 그랬다는 것도 확실히 그렇게 되니 믿어요.      그래서 나는 이 세상에 온 지 한 80년 동안에 본 것을 말한다, 있는 걸 말하고. 본 건 있는 거라. 충정공을 거짓말이라고 하면 여기서 안 본 사람은 모르지만 그 교과서를 보든지 그 역사를 본 사람이 거짓말이라고 할 사람은 없어요.   그러고 군위 박씨 집안에 그 열녀는 내가 보았지, 여기선 못 분 거요. 그럼 그건 거짓말이래도 좋아요. 혈죽은 있어. 그렇다면 효자 충신 열녀 에 대해서 사실을 밝히는 거요.     그러고 또 앞으로 우리가 가장 무서운 공해독 속에, 내가 아까 화학섬유질에서 방사능독이 상상 외에 무섭다. 그걸 지금 많이 난 보고 있어요.   그렇게 죽어 가는 걸. 찾아오니까 아무 진찰해도 나타나는 일이 없고 살아 낼 수 없는 사람이 사실인데. 그래서 죽어 가는 거이 지금 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래서 내겐 많은 사람이 와서 알고 있어요.   여기서 누가 꼭 알고 싶은 말 있으면 한마디 물어 보시오.   질문자 : 《신약》책에 보면 삼보주사(三寶注射)라는 것이 나오는데, 이것이 죽염이나 오핵단(五核丹)보다 오히려 효과가 빠르다는 말씀이 씌어 있습니다. 인산선생님 : 삼보주사는 혈관에 놓는데 우리나라 백년 이상 묵은 곰의 쓸개는 신비의 하나이고, 사향도 오래 묵은 사향이 강원도 어디에 지금도 숨어 있어요. 그건 아주 신비의 하나라. 우리나라 토우황도 좋지만 그 세 가지를 가지고 주사약을 만들어서, 오리뇌가 아주 신비해요. 그거 삼보수(三寶水)라 해요.     오리뇌 세 마릴 증류수를 맨들어 가지고, 그 머리에다 곱게 타서 고운 천에 밭아[받아] 가지고 주사약을 만들면, 거 혈관에 놓으면 그 피에 돌아가는 건 순식간에 퍼져요. 그래서 그런 신비는 있어요, 없는 거 아닌데. 지금 백년 이상 묵은 우리나라 곰을 구할래야 구할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그렇게 희귀한 거이 좋다 이건 말이지, 이용가치는 없어. 없으니까.   그러니 태평양 물 퍼다가 졸여서 소금 만들어 이렇게 해라. 그건 누구도 할 수 있어요. 그건 무한의 양을 가지고 있으니, 지구에 사는 사람이 억만년써도 남아 있는 재료가 필요해.   난 그래서 풍부한 재료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거, 그걸 말하는 거지. 그 귀한 걸 가지고 나 혼자 이용할 순 있으나 세상이 이용 못하면 거 아무것도 아니라. 그러고 약쑥으로 뜨는 것도 그 약쑥이 그렇게 흔치 않아요. 뜸은 최고의 비밀이고 좋은 건데 그걸 아무나 할 순 없어요.  
    인산학대도론
  •   석가모니  절터는 萬代不易之地     그러고 부처님이 단군할아버지《천부경》을, 석삼극이라는데 삼천세계를 설(設)했는데. 그러면 삼천대천세계를 설했는데, 나는 그가《천부경》에 처음 해석한 양반이다. 그 소릴 하는 이유가 많이 있어요.   건 어떤 질문에도 건 대답할 재료가 있으니까 하는 말이오. 건 왜 그러냐? 부처님은 위대하냐? 예수님은 인류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를 지셨으니 구세주는 틀림없으나 중생제도(衆生濟度)하러 오신 석가모니는 왜 훌륭하냐? 지구에 어느 나라에 가도 있어요. 절터가 있어요, 절터가 있는데. 태백성에서 앞으로 태백성의 황금가루를 가지고 분장을 해야 되는 도금하는 황금불(黃金佛)이 온다 이거라. 금불(金佛)이 오는데, 그 양반을 모실 위치를 정했는데 그게 절터야.   절터는 억천만년 변하지 않아요. 무후만년향화지(無後萬年香火地)인데.   거 앞으로 미륵세계 온다고 큰소리 하지만 미륵이 와봐야 석가모니 따라갈 이상이지. 그 밖은 없어요. 석가모니 모시는 절터에서 미륵도 대우받지, 미륵이라고 미륵터는 없어요.   그러면 석가모니 터는 지구가 생길 적에 태백성에서 떨어지는 신철분이 와 가지고 용액이 돼 가지고 용암으로 변할 때, 거기서 태백성의 금가루를 가지고 도금할 수 있는 부처님이 나온다 이거요.   그래서 그 터가 만대불역지지(萬代不易之地)라. 억만년을 가도 주인을 못 바꿉니다. 내내 부처를 모셔.   또 무후만대향화지지(無後萬代香火之地)라. 자식이 없어도 만대를 제사를 받을 수 있다!   그러면 타성양자발복지지(他姓養子發福之地)라. 남의 자식 데려다가도 발복하는 터라.     그래서 내가 볼 적에는 그 양반을, 중생을 제도하러 오신 분이라고 단언하는 건 모호하겠지만 반대할 사람은 없을 게요.   공자님의 향교 터가 5백년이내에 4백70년이면 땅기운은 다 끝나요. 그러면 상투 틀고 학자 노릇하는 덴 맥을 못써요. 그러면 4백70년이면 끝나는 터하고 억천만년을 끝나지 않는 터하고 이 주인공이 다르다 이거야.   그런데 앞으로 미륵을 모실 절터는 생긴 예가 없어요. 지구엔 없어요. 그러면 그 양반이 아무리 훌륭해도 석가모니 곁에 가서 대우받을 수 있을 게요. 석가모니 절터는 만대불역지지니까.   억천만년 바꿀 수가 없고 지구 물러갈 때까지 바꿀 수 없어요. 그래서 내가 오늘 이런 이야길 처음 하지만 앞으로 책에도 여기에 대한 지리학을 세밀히 그걸 밝혀 놓을 거요. 그러면 내가 하는 말은 막연한 소릴 하지 않아요. 지가서(地家書)를 억천만권 들고 와도 거기엔 변함이 없어요. 내게 와서 그걸 반대할 사람이 지구에 없어요. 앞으로도 나지 않아요.    
    인산학천부경
  •   윷밭은 곧 天符三印이다.     그래서《천부경》에 단군할아버지가 처음엔 누구냐? 환인(桓因)이었는데 이 양반이 히말라야에서 곤륜산에서 이렇게 떨어져 오는 산맥이 그 대륙을 거쳐 가지고 백두산에 왔는데. 그래서 백두산에 올라가 보시오. 만주 들이 얼마나 장한가. 앞에는 전부 산이고 뒤에는 전부 들이오. 송화강을 봐도 흑룡강까지 보입니다,   이런데. 그러면 백두산의 웅거(雄據), 대륙의 웅거하는 백두산, 백두산은 거기에 환인이 오셨는데 이 양반은 천상에서 오신 건 사실이겠고.   그러면 히말라야 곤륜산을 거쳐서 오셨느냐? 신인(神人)들이니까 보이지 않게 댕기니 거 거쳐 와도 괜찮을 겁니다. 또 그 다음 세대는 환웅(桓熊)인데. 환웅인데 곰 ‘웅’(熊)자라. 그러면 백두산에는 임금 ‘왕’(王)자 석 ‘삼’(三)자가 된, 임금 ‘왕’자 대호(大虎) 있어요.   그런데 흰 줄이 석 줄 되게 있거든. 그건 ‘왕’자 대호라고 하지만 실제 보게 되면 흰 줄이 셋이 있어요. 그럼 그건 삼이라. 그건 천부인(天符印)을 가지고온 거이 천부인은 윷밭이오.   고운 선생님이 해석해 놓은 거라. 천부인은 윷밭이라. 윷밭을 그려 놓게 보게 되면 천부인이라. 그 인(印)을 셋을 가지고 오신 양반이 바로 환검(桓儉)이야.   이래서 백두산에서 전부 탄생하셨느냐? 단군은 반드시 단군 하강비(下降碑)가 있는 묘향산, 단군대가 있는데. 단군봉에 가보면 전부가, 박달나무가 참박달이 백색이오. 눈같이 희어요. 그래서 그 앞의 설령봉(雪嶺峰)을 이름이 설령이고 눈 ‘설’(雪)자 고개 ‘령’(嶺)자 설령봉, 그 다음에 옥황상단 앞에 설령암(雪嶺庵)이 있어요. 묘향산 팔경에 들어요.     그러면 박달이 눈같이 흰 박달은 지구상에 묘향산밖에 없어요. 다른 덴 그렇게 좋은 참박달이 없어요. 그러니 단군 하강비가 거기에 있고, 이런데. 거기에 지금 부처님도 모셔 놓은 건 중간에 승려들이 한 거고. 선비들은 그런 이가 없어요.   그래서 환검은 천부인을 셋을 가지고 왔다. 그건 뭐이냐? 윷밭을 들고 왔느니라 이거야. 그것을 천부인이라고 한다. 그래서 왜 셋이냐? 환인도 오셨고 환웅도 오셨다. 그래서 당신은 아버지, 할아버지까지 대신해 오셨다는 거야. 이래서 천부삼인이 있어요.     그러면 그 다음에는 거시서 칠성봉에 올라오면 평양은 바로 그 앞에 있어요. 능라도(綾羅島)를 맑은 날엔 아주 앞에서 보이오, 이러니. 만주에 가기는 좀 어렵고 그 당시에 인구가. 아주 창조시에 만주까지 가셨느냐? 거 칠성봉에 올라가 앉으면 능라도가 눈앞에 보이는데, 천하의 명승지라.     그 능라, 대동강 능라도를 볼 적에 천하의 명승지인데. 그러면 모란봉(牡丹峰)이나 을밀대(乙密臺)나 다 볼 때 그 천하의 명승지를 만년 가도 거도읍해요.   그런 무서운 터를 두고서 그 양반이 만주 가느냐? 만주에, 백두산에 가 만주를 보면 평양 같은 명승지는 없어요. 천하의 절경인데.   그러면 단군할아버지는 신인(神人)인데, 신인이 그런 천하의 절경을 두고 만주들에 갔겠느냐? 난 그걸 부인하지도 않지만 시인할 생각도 없어요. 꼭 옳다고도 할 생각이 없어요. 그래서 단군할아버지는 아마 평양에 오셨을 거다, 짐작은 하지요.    
    인산학천부경
  •    析三極 無盡本에 담긴 우주의 원리     그러면 인간엔 뭐이냐? 초목도 다 그러한데. 초목의 시조는 버들나무요. 버들나무는 물이 가물 적엔 이끼 끼는데. 그 이끼라는 청태(靑苔)가 있어요. 새파란 이끼 끼는데. 고것을 오래 들여다보면 거 여러 날을 비오지 않고 가물 적에 기묘년(己卯年)의 가뭄이 일년 반을 가물었어요.   그때 내가 금강산에서 묘향산 가 있었는데, 칠성봉(七星峰)의 그 청태를 보니까 버들잎이 완전히 생겨요. 그러면 버들잎은 결국 버들나무가 되고 말아요. 그래서 버들나무 있는 덴 다 수분이 있어요. 마른 땅엔 버들나무가 안 서요, 갯가에 서지.   그래서 버들나무는 어떻게 되느냐? 요것도 세 식구다 이거야. 버들나무 · 수양버들 · 백양나무 세 식구인데. 이 뒤에는 소나무가 생기더라 이거야.   버들나무 잎에서 이슬이 맺혀 가지고 떨어질 때 아침에 태양 받을 때 여기서 생기는거이 소나무가 생긴다. 또 낮에 좀 늦게 떨어지는 놈은 잣나무가 생긴다.    저녁 때 다시 맺힌 이슬이 밤에 넘어가는데 그게 바람에 떨어지게 되면 측백나무라고 있어요, 전나무. 그래서 소나무 · 잣나무 · 전나무, 이것도 또 세 식구라. 고 다음에 향나무도 그래요. 향나무도 진향, 참향나무, 묘향나무, 두향나무, 이것도 세 식구라. 산삼도 다 그래요, 세 식구요. 그래서 버럭지도 다 그러고.   인간은 뭐이냐? 인간은 토(土)에서 생긴 토족(土族)이 제일 시조인데, 토에서는 황색이 토색이라. 황인종이 생기고. 또 황인종이 생기면   토생금의 원리로 백인종이 생겨요.   금생수의 원리로 흑인종이 생겨요. 그러면 이 세 식구가 연속되지 않는 물체는 없어요.   억만 류(類)가 다 세 식구로 연속돼요. 그래서 난 억천만 류(類)라고 늘 붙여요. 앞으로 책에도 억천만 류라고 할 거고. 그러니 이것이 전부 석삼극에 들어가서 무진본이라. 화(化)하는데 제한이 없어요. 그러면 여기에 대해서 세밀히 설명해 나가면 석삼극이 몇 천 년을 나가도 우주의 진리가 다 끝날 수 없을 게요.   그러면 그 속에서 나오는《주역》이 또 그래. 팔문둔갑(八門遁甲)이 또 그래.《주역》만 그런 게 아니고, 팔진도(八陣圖)가 나오는 팔문, 또 기문(奇問)이 나오는 팔문, 팔진도와 기문과 달라요.   그러니 이렇게 우주의 원리는 복잡한데 내가 살아서 그것이 완전한 학설이 나올 수 있느냐? 건 기대하기 어려워요. 내 나이를 가지고 완전한 학설은 안 나와요.   내가 죽은 뒤에 그걸 따라서 자꾸 연속하면 완전해질 수도 있어요.    
    인산학천부경
  •   周易은 天符經에서 생겼다     그럼 석삼극(析三極)은 뭐이냐? 지구에도 남극 북극 중극(南極 北極 中極)이 있는데 이 우주에는 전부 삼극이다. 그럼 저 하늘엔 뭐이냐? 이 삼태성(三台星) 분야에 들어오면 북두성 남두성 두성분야 28수(宿)분야, 여기엔 수천억의 별세계가 퍼져 있는데. 여기에서 이 분야를 떠나면 그 분야 밖에는 큰 별들이 주장하는 곳이 있는데 건 삼대 왕성(三大王星).     삼대 왕성은 뭐이냐? 천왕성 · 해왕성 · 명왕성, 거 삼대 왕성. 삼대 왕성 분야를 떠나가게 되면 그 분야 밖에는 과학의 측정을 못하는 삼극성(三極星)분야가 나오는데, 석가모니는 금강천(金剛天)이라고 했어요. 그 분야는 뭐이냐? 나는 태공(太空) · 태허(太虛) · 태극(太極) 이라고 했어요.     그런데 그 분야는 뭐이냐? 그 분야에 들어가게 되면 천왕성 삼왕성(三王星)을 떠나서. 또 해극성(海極星) 분야가 나오고 해극성 분야도에서 벗어나서는 명극성(冥極星) 분야도가 우주 전체에 다 끝마무리하는 곳이라. 그래서 석가모니의 금강천. 그런데 나는 그걸 태공세계라고 했겠다.     태공은 진공이니까 무색소(無色素)라. 공허극(空虛極)이 삼소(三素)인데 건 무색소라. 그리고 고 다음에 태허는 뭐이냐? 그건 변색소(變色素)라. 그건 태공은 영점(零点)인데 태허에 들어가면 반점(半點)이 생긴다 이거라. 거 변공체(變空體)니까. 그러고 그건 변색소라. 태극에 들어오면 완전무결한 기운이 생겼다 이거라. 우주에 기운이 꽉 찼으니. 그걸 만공(滿空) 이라고 그런다.     태공세계하고 태허세계하고 태극세계를 그 진공 · 변공 · 만공, 만공체가 되면 그때부터 모든 생물의 주인공, 색소가 이뤄진다. 이래서 나는 그 삼극체에서 삼소(三素), 유색소(有色素)니까 태극은. 그래 삼소를 말했는데.   그건 왜 그러냐? 석가모니의 삼천대천세계를 나는《주역》에다가 삼극삼소로 말했는데. 그러면 공허극이 삼소라 했는데. 삼소, 이제 말한 무색소 · 변색소 · 유색소고. 그랬고.     그것은 단군할아버지 《천부경》을 보고 하는 말이라. 난 단군할아버지《천부경》에 석삼극이 있다. 그걸 보고《주역》은 단군할아버지《천부경》에서 나온다. 그러면 석삼극이라는 걸 내가 하루엔 이야길 못하겠지만 거 글로 써 놓게 되면《주역》보단 많을 거요. 그런데 그게 무진본(無盡本)이라. 그런데 뭐이 있느냐?       지금 석삼극에 들어가면 그 삼극론에 들어가서는 명극천(冥極天)에 나오는 얘기는, 그 이야기는 너무 황당하니까 오늘 세상엔 통하지 않아요. 그건 백년 천년 후엔 완전할 때 있어요. 그런데 내가 볼 적에 세 가지는 삼종세계가 다 완전해요. 건 뭐이냐?     이 수소(水素)의 설명을 하게 되면 물이라는 건 함수(鹹水)가 있는데 함수소(鹹水素)는 흑색소(黑色素)라. 함수소는 흑색소인데 그건 바닷물이라. 또 그거이 자꾸 증발해 가지고 흙 속으로 스며 나오는 건 담수(淡水)라, 담수세계가 있는데. 담수소가 있다. 그러면 함수소 1분자에, 여기에 색소가 하나 들어오면 이거이 세 식구라.   그러면 여기에 이 삼종은 뭐이냐? 그건 수족(水族)이라. 이 물 가족이 물 음양수(陰陽水)에 낼 짠물은 음수고 맑은 물은 양수니까. 중탁자음(重濁者陰)이요, 경청자양(輕淸者陽)이거든 거 양수인데. 음 · 양수 둘이 자식을 둔 것이 색소라. 수생목(水生木)이라. 색소인데, 이 세 식구가 수족이야. 이 물에 대한 가족이 셋이라. 이거 셋이고.   고 다음에는 수생목(水生木)의 원리로, 목(木)은 뭐이냐? 목은 청색(靑色)인데. 풀은 뭐이냐? 초목의 풀은 녹색이라. 그러면 청색소와 녹색소와 적색소가 들어온다. 적색소가 들어오면 요것이 또 세 식구라. 그래서 화족(火族)을 한 가정 이룬 거라.     그러고 그 다음엔 화생토(火生土)라. 적색 · 홍색이 그 양소의 힘이, 그 음소․양소요. 양소의 힘이 화생토의 원리로 달 ‘감’(甘)자 감소(甘素)가 있어요. 이게 황색소(黃色素)라. 황색소가 들어오면 요것도 세 식구라.     전부 이렇게 나가요. 토생금(土生金), 금생수(金生水). 그래 서로 세 가족인데. 이 세 가족이 다 이뤄지면 그땐 뭐이 나오느냐? 열다섯 식구 중에 우리가 사는 일후(一候)란 한 절후가 나옵니다. 거기서 5행은 5일이 일후(一候)가 나오고 천간십간(天干十干)이 일기(一氣)가 나오고. 기후(氣候)는 한 절후다. 그래서 십오소연지수(十五小衍之數)가 이뤄진다. 그건《주역》이라.     그러면 《주역》은 어디서 생기느냐? 내가 《천부경》에서 생겼다. 천부경은 구구 팔십일(9×9=81)이요, 81자구. 주역은 팔팔이 육십사(8×8=64), 64괘(掛). 문왕(文王)께서 연한 괘지, 이런데. 8은 음수요, 9는 양수요.   그러면 음수는 우수(偶數)고 양수는 기수(奇數)라. 그럼 기수학이 먼저 생긴 연후에 우수학을 이룰 수밖엔 없다.     그러면 혹자는《지부경》(地符經)을 말하는데. 《주역》이 엄연히 있는데 무슨 지부경이냐? 난 그런 말해요. 《지부경》을 암만 가지고 와도 난 볼 필요도 없다. 《인부경》(人符經)도 내겐 가지고 오지마라. 《천부경》에 다 끝나고《천부경》도 천·지·인(天地人) 삼재(三才), 주역도 천·지·인 삼재지. 삼재지도(三才之道)에 들어가서 거《인부경》이 무슨 필요냐? 이런 말을 해요, 하는데.    
    인산학천부경
  •    天符經을 쉽게 풀어 놓은 윷밭     그러면 오늘은 건강 이야기를 정신 흐린 속에 짤막히 하고, 그러구 《천부경》이란 경전 있어요. 거기에 대해서 첫끝 구절 한마디를 딱 하는데 지금 이렇게 허튼 이야기를 좀 하면 정신이 어질어질해서 완전치가 않아요. 그래서 지금 짤막하게 한마디 할 터인데 그건 뭐이냐?       일시무시일(一始無始一)라는 것도 옳고 하나는 시작하는 것이, 하나의 시작이라는 거이, 비로소 시(始)자지. 하나의 시작이라는 건 없는 데서 시작한 거니라. 그러면 일시무시가 말이 되겠지요.     일시무시일(一始無始一)이라는 하나의 시작은 없는 데서 시작한 하나느니라. 그것도 그 소리요. 거 나쁠 거 없어요.   그러면 일석삼극(一析三極)이 옳으냐, 석삼극(析三極)이 옳으냐? 그것도 그겁니다. 그래서 석삼극무진본(析三極無盡本)이나, 일석삼극무진본(一析三極無盡本)이나 다를 게 없어요.       그런데 삼극은 왜 그러냐? 내가 말하는 덴 단군할아버지가 말씀한 삼극을 석가모니가 나와 가지고 우선 한마디로 해석했어요. 뭐라고 했느냐? 하늘에 삼천대천세계(三千大千世界)를 설하는 말씀에 금강천(金剛天) · 도리천(兜利天) · 도솔천(兜率天)이 있어요. 삼천세계에, 그거가 삼극이다.   그 세계엔 한이 없는 세계가 분류돼 있어요. 북(北)엔 구로주(俱盧洲)요 남(南)엔 섬부주(贍部洲)이고, 이것이 전부 거기에 속했는데.     그렇다면 지구는 어떻게 되느냐? 지구의 삼극은 북극은 자력이 64도다. 그래서 북극성에 연결이 돼요. 남극은 36도에서 자력이 남극성에 연결이 돼요. 그러고 난 지구는 적도선상에서, 중앙 적도선상에서 중극(中極)은 뭐이냐? 태양고열하고 지중고열이 합류해 가지고 지구를 회전시킨다. 그러면 이것이 사실이냐?     단군할아버지가 전해 준 걸 고운(孤雲) 선생님이 풀어 놓은 윷밭이 있어요. 요새 보통 놀고 있는 윷밭이오. 건 우리나라 고유의 윷인데.   그걸 고운 선생님은 단군할아버지 《천부경》(天符經) 해석에 그 윷밭을 그려 준 일이 있어요. 그런데 윷밭은 아래 위에 북극 남극이 있고 동서가 있는데. 그러면 일적십거(一積十鉅)다.       갑을병정(甲乙丙丁)은 순행도 하고 역행도 해. 순행 · 역행을 다 해요. 그게 회전하는 거라.   지구의 회전을 동서로 회전하는 거, 남 · 북극이 있고, 이런데. 거 윷밭이라는 거이 《천부경》을 해석하는데 도움이 된다.   고운 선생님은 그래서 세상에 전한 거고. 그걸 잘 돌려 가며 풀어 보는 게 좋을 거다 이건데.  
    인산학천부경
  •   태백성 辛鐵粉(신철분)이 죽염 성분의 근원     그래서 죽염에 대한 이야기는 이제 복용법까지 말했고 그 제조방법에 들어가서는, 책에도 나와 있지만 이것은 근원을 캐게 되면 태백성(太白星)에서 소금이 생겨요. 태백성 별에서 소금이 생긴다.! 건 누구도 곧이 안들어요. 그러니 이거 어려운 얘기 아니겠어요? 태백성에 매울 ‘신’(辛)자 쇠 ‘철’(鐵)자, 신철분(辛鐵粉)이라는 쇳가루가 나와요.     태백성엔 쇳가루가 많아요. 그래 나오는데, 이 쇳가루가 나오면 토성(土星)의 우주진(宇宙塵)과 화성(火星)의 우주진이 합류해요. 합류하면 태양의 고열의 인력은 어느 거리까지는 통해요.   그래서 태양으로 몰리는데. 그러면 태양에 들어와서 이것이 용액이라는 액물이 생겨요. 용액이란 액물은 뭐이냐? 땅에 지표가 되는 용암, 흙 속에 있는 바위, 이 바위 속엔 이제 쇳줄이 다 있어요, 있는데. 그게 태백성에 온 신철분이라. 그게 녹아서 화한 건데. 그러면 소금 속엔 그런 가루가 있어요.     그런데 그 소금을 가상(假想) 9백도나 열을 올려 가지고 구워 내면 그 신철분 속에 있는 잡철이 완전히 남아 있어요. 그렇게 해서 분말해 가지고 아주 강도가 높은 지남철 갖다 대봐요. 싹 올라붙어요. 그건 뭐이냐?     태백성에서 온 잡철분이라. 그러니 이것을 2천도 이상 고열로 녹이면 잡철은 싹 용해돼서 천상으로 가버리고 여기에 백금(白金) 성분만 남아요.   5천도 이상에 용해시키면 순 백금이 나와요. 이건 뭐이냐? 태백성 신철분이라.   그래서 그 죽염 제조에 가장 많은 재료를 들이지 않고는 신철분에 대한 원료는 안돼요. 그건 누구도 아주 미국 같은 데서 최고의 강철을 주문 해다가 우리나라 사람은 용접 잘 못해요.     아무리 용한 용접공이래도 포항제철에선 1천2백도에서 1천6백도 이상 강철을 못 만들어요. 그 사람들 기술 가지곤 5천도 올리는 강철을 용접 못해요. 코쟁이들이 와야 돼요.     그래서 그건 너무도 비용 들어요, 비용 들고. 그건 몇 번을 중첩해야 그 열이 올라 가지고 복판의 열은 5천도까지 오르게 할 수 있는데. 그러면 그걸 하나 가지고 하느냐? 그 통이 커야 되고, 그밖에 보조하는 열을 올리는 통이 얼마나 커야 되느냐? 그렇게 만드는 덴 상상을 할 수 없이 힘들어요. 그러니 무에고 진품이 나온다. 이 진품은 어려워요. 상상도 하기 어려워요.   그래서 도라무통[드럼통] 같은데 한 9백도 1천도에 올리는 거이 제일 무난해요. 거긴 잡철이 많아요. 그래도 사람한텐 상당히 좋은 약물이 돼 있어요. 그것도 진액을 조성하는 덴 가장 좋은 약물이 돼요. (1986년 실상사 죽염 작업 모습)   그래서 사람은 독액을 떠나서, 독한 액물을 떠나서 침이 진액이 돼야만 완전한 건강체. 진액이 화하기 전에 생명을 재생시킨다? 그건 말이 안돼요.    
    신약의세계자죽염
  •   인간의 혼줄 연속시켜 주는 오리알     그런데 암을 앓는 이한테는 알 낳는 오리 꼭 써라. 이건 뭐이냐? 알보에 알이 들어 있어요. 그 알은 한 개라도 오리생명 하나라. 인간은 암에 걸리면 혼(魂)이 벌써 나가요, 혼이 나가는데. 그 생명체가 물러가도록 돼 있어요.   그럼 이 혼줄이 빠지지 않게 하고 끊어지지 않게 하고, 어떤 방법이 있어야 되느냐? 그래서 모든 해독에만 필요한 거 아니라. 혼줄이 끊어지면 죽어요. 그래서 오리 창자 속에 알보에 알이 몇 개 있든지 그건 오리의 혼이라. 오리의 생명체라.   그래서 인간의 혼줄을 연속시켜 주는데. 오리 두 마리를 넣으면 그 두 마리의 알보에서 열이고 스물이고 간에 인간의 혼줄은 그것이 들어가면 몇 시간을 붙들어 준다.   하나에 한 시간씩이래도 스물이면 20시간 이렇게 해 가지고 인간의 혼줄을 붙들어 가지고 그 생명을 연속시키면서 약효를 얻게 하는데. 건 내 생각만이지, 세상에서 꼭 그렇다고 믿어 주느냐? 이건 혼자 애쓰는 건 남 웃을 일이고, 나도 짝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말을 하고도 혼자 애쓰는 일이 많아요. 어떤 땐 막 욕을 해요. 정신 빠진 사람처럼 욕을 잘해요.     왜 그러냐? 이거 아무것도 모르는 인간들이 뭘 일러주면 “알 낳는 오리 못 구합니다.” “못 구하면 가 뒈져라.” 이렇게 욕을 잘 해요. 이게 어찌 되느냐? 그래서 내가 좋은 말을 해놓고도 결국에 화를 낸다.   그래 아초[애초]에 좋은 말 안하는 것만 못해. 좋은 말 안하고 화를 안 내고 고이 가게 하는 게 좋은 데, 그걸 기적이래도 오도록 해볼라고 하다가 기적은 안 오고 도리어 불쾌하게 불쾌감을 주어 보낸다.     내가 오늘에 살아 있는 것이 가장 욕되는 세상을 살고 있어요. 그러면 이런 세상을 완전무결하게 해결할 수 있느냐? 내 힘으로 난 또 수단이 없는 사람이오. 털끝만치도 남한테 가서 아쉬운 소리 안하고, 또 능력이 없는 걸 있는 척 해낼 수도 없고. 내 수완을 가지고 세상을 구할 순 없어.   그래서 나는 기록을 남겨서 후세를 구한다. 이거 하나 외에는 내 힘은 닿을 수가 없어. 그래서 지금 생강차 가지고 한 얘기, 어디에 암으로 죽는 사람은 알 낳는 오리가 꼭 필요하다. 거기엔 만에 하나 기적이 와도 와. 그 혼을 붙들어 줄 시간이 없어서 완전히 실패하는 예는 많아도 또 완전히 구하는 예도 많아요.   그래서 나는 내가 보존할 수 없는 내가 그걸 자랑거리로 생각한다면 그건 참 신(神)이 노할 일이라. 난 신이 노하도록 살아본 적이 없어요. 날 늙게 해놓고 놀고먹는다고 벌을 안 줄 게요. 그러나 완전무결하게 무얼 전해 주고 가야 된다는 건 내가 일념에 숨 떨어질 때까지 잊지 않고 사는 사람. 그래서 이 땅에 기적이 와도 완전무결한 기적이 와야지, 거 쬐그만[조그만] 기적을 남기고 가는 건 안해요.      
    신약의세계유황오리
  •   竹鹽의 면역력과 오리 · 마늘의 藥性     그러고 죽염을 먹는 데에는, 면역이라는 건 60시간 후에 체내에 완전히 흡수력이 생기니까 그때부턴 조금 더 먹어도 창자가 끊어지게 토하지 않아. 거기에 부작용을 면할 수 있으니 부작용 안 오는 사람은 대번 많이 먹을 수 있지만 그런 사람은 열에 하나 되기 힘들고 부작용이 올 수 있는 사람은 많으니 어찌하든지 대중에 대해서 복용법은 면역이 오도록, 면역은 60시간 안에 안 와요. 60시간이 지나면 완전한 흡수력이 시작해요. 흡수력이 시작하게 되면 그 뒤에는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겨요.   그래서 나는 완전무결한 걸 원하고 사는 사람이라. 살아서는 완전하지 않다는 게 그겁니다. 인류가 많이 죽어 가는데 내라는 한 사람은 어느 구석 가서 비참하게 살면 세상이 알아주느냐? 세상은 날 알 수 없고 내가 세상을 혼자 아는 건 그런 짝사랑은 이루어질 수 없다. 그거와 마찬가지라. 내가 혼자 세상을 알고 이루어질 순 없어. 세상이 날 모르는데 손발이 맞출 수 없는 거 아니겠소?   그래서 내가 쓴 원고 중에 완전한 건 안 나와요, 살아선 힘들고. 그러면 이거 하나하나가 죽은 후에 나올 수 있는 이야기 중에 많이 나오잖아요. 이것은 살아서도 필요해, 죽은 후에도 필요하고. 그렇지만 오늘의 당장 어려운 문제는 오늘에 해결해야 된다 이거라.   그래서 오늘은 모든 약물을 화공약을 가지고 만든 약, 농약을 치고 키우는 약은 화공약을 키우는 거라. 이런 약을 멕이면서 그 화공약의 피해로 죽어 가는 사람을 구한다? 이 자체가 어려운 얘기라.   그래서 내가 오리에다가 마늘을 넣는 화제(和劑)를 잘 하는데. 오리는 모든 해독제요, 해독제이면서 그놈은 보양제(補陽劑)라. 우선 해독을 시키면서 양(陽)을 돋궈야 된다.   양은 거악생신(去惡生新)제라. 또 그러고 마늘이 보양제면서 거약생신, 마늘은 창약(瘡藥)이고 오리는 소염제(消炎劑)라. 그러나 창(瘡)에도 좋고 소염(消炎)도 좋고.     마늘은 소염은 약하고 창증엔 좋아요. 종처(腫處)에 거 잘만 하면, 잘쓰는 법은 어려워도 잘쓰는 법은 그걸 잘 찌끄뜨려서[짓찧어서] 종처에다 놓고 약쑥으로 뜨게 되면 약쑥불로 마늘을 익혀서 마늘 끓는 물이 살에 닿으면 그 창엔 아주 최고의 보약이라.   이런 치료법이 그 책에도 어디 나와 있을 겁니다. 이러니, 그 마늘을 굵은 놈은 살이 찌는 보음제고 작은 놈은 원기를 돕는 보양제고. 그래서 두 가지를 넣으면 보음(補陰) ․ 보양(補陽)하고 오리는 또 보양하면서 거약생신제고 가장 해독이 강한 해독제라. 마늘의 해독보다 강해요. 파는 그 다음에 흥분제라. 파의 흥분은 마늘의 보양을 돕는 거라.     그러고 민물고둥을 많이 넣어라. 그건 뭐이냐? 민물고둥 깝데기[껍데기] 속에는 간(肝)을 도와주는 좋은 색소가 있어요, 청색소. 새파란 녹색소가 있는데 그 청색소의 힘을 빌어 가지고 간이라는 건 정화(淨化) 작업하는 장부(臟腑)라. 모든 피가 돌아 들어가면 간에서 완전정화시켜 가지고 심장부로 넘어가면 되는데, 그 완전정화를 지금 시킬 수 없어요. 호흡으로 들어오는 공해독, 여기에선 모든 분자가 파괴되고. 또 음식물을 먹는데 농약독이 심해 가지고 거기서도 완전한 영양물이 못되고.     그 다음에는 호흡하고 먹는 거하고 몸에서 돌아 들어오는 피하고 그 세 갈래로 들어오는 것이 간에서 완전 정화돼야 하는데, 그 간에서 완전정화를 못하면 심장병은 날로 더해 가. 이런 데 대한 방법이 뭐이냐? 그 오리에다가 해독시키는 약물이 들어가니까, 우선 간에서 정화하는 작업을 도와줘야 하고 그러면 심장에 넘어가는 피는 정상이 되도록 해야 되고 그래서 내가 오리 몇 마릴 쓴다.  
    신약의세계자죽염
  •    과학능력으로 암치료 어려운 까닭     해방 후에 이 나라의 최고의 박사들? 앞에서 내가 큰소릴 했어요. 바보들이라고. 그런 사람들이 내 앞에서 배울 수 있느냐 이거요. 난 만고에 다시 오지 않는다. 제1호엔 대진제 제2호엔 감하등(金河登) 제3호엔 문 박사인데. 그래 그 5호 박사는 나하고 아는 양반들이라. 그러나 나보다 나이 모두 20년 30년 이상이라. 그래 모두 연장자야. (정 가운대 인산 김일훈 선생님)   그분들이 내게서 배운다고 하는 건 무슨 소리냐? 묘향산에서 생불(生佛)이라고 하는 사람이 세상에 나왔는데 참말인가? 우리 한번 암(癌)을 조기 발견하는 방법이래도 물어 보자! 그래서 날 아는 이를 시켜서 와 달라고 해서 거기 모임에 간 일 있어요. 내가 얼마나 한심하게 웃었느냐 이거야.   천지간에 또 나질 않는 사람 앞에서 배우긴 어떻게 배워? 그런 얼빠진 세상이라. 건 뭐이냐? 암을 조기 발견한다? 거 있을 수 없다 이거야.     그때에 문 박사는 순 A형인데 태음(太陰)체질인데, 이 양반은 당신의 폐암을 녹용으로 연명해 가. 그러믄 녹용 기운이 어느 때가지 효(效)를 보느냐? 그 시간은 내가 알고 있어. 그런데 그 코에서 나오는 콧김은 뱃속에서 나오는 모든 공해물이라. 그 공해물 속에서 어느 장부의 무슨 염(炎), 무슨 기운이 얼마인 걸 다 알아요.   나는 여기에 모인 사람들 젊어서, 40대 전은 보았어요. 코에서 나오는 거 보고 아무는 무슨 병이 심하니 아무 날은 죽을 거라고, 거 알아요.     그런데 그걸 어떻게 배우느냐 이거야. 그건 전생(前生)에 다 알고 온 사람을 금생(今生)에 와서 내게서 배운다? 내가 인간의 욕먹고 사는 게 그거라. 날 보고 자존심이 많다, 자만하다, 거만하다, 이런데. 모르는 사람 앞에서 아는 사람이 이야기 되질 않는 이야길 할 순 없고 물어도 못 들은 척하고, 말해야 알아 못 듣는 말 필요 없다고 닥?? 잘라 버리나 걸 보고 너무 도도하다고 했어.   그러면 그게 40 전엔 통할 수 있지만 지금에 와서 정신이 완전히 흐려서, 하던 말도 모르고 싹 잊어버리는 오늘은 거 통할 수 없는 말이오. 젊어서 호랭이 잡는단 말은 죽을 땐 통하지 않아요. 이런데.     지금 같은 화학섬유질로 들어오는 병은 꿈에도 상상 못하는 병들이오. 건 아무리 알아낼라고 애써도 과학의 능력으론 막연해요. 그런데 내가 이제 이야길 하는 걸 배우겠다는 영감들이 그러면 치료법이래도 어떤 방향이 있을게 아니오, 이거라. 거, 안되오. 영감들은 지금 주사바늘도 모르고 있다. 그 주사바늘은 못쓴다. 건 왜 그러냐?     털구멍에서 땀 나오는데 땀 한방울이 나오면, 그 땀 나오는 구멍하고 공해가 들어가는 구멍하고 나오면 들어가는데, 그 털구멍에서 땀이 한방울 나오는데 이 밖의 공해는 3배가 들어가면 독감(毒感)이요, 5배가 들어가면 열병(熱病)이 된다. 이런 병균이 전염되는데. 병액(病液)이 주입되고, 그러면 주사바늘을 그렇게 할 수 있느냐? 주사약이 주입되게 되면 그 모든 병액은 전부 흡수해 낼 수 있느냐?     내가 살아선 안된다. 내가 살아선 과학의 능력이 주사바늘을 터러구[털]만한 놈이 주사약은 주입되고 모든 병액은 흡수하고, 이건 불가능하다! 내가 살아서 불가능한 걸 영감들 살아서는 이야기 되느냐? 거 안된다.   나는 암을 고칠 수 있는 법은 충분히 알아도 그 주사바늘을 내가 만들 힘이 없다. 우리나라에 그런 공장도 없고 그런 기술자도 없다. 그럼 이런 막연한 생각을 앞세울 필요는 없다.     그래서 그날은 그걸로 끝내고, 그 후엔 내게 와서 물어 볼 사람도 없고 묻지도 않았어요. 그 양반들이 다 그렇게 끝내고 말았는데. 그래서 내가 오늘까지 어디 나가서 이런 얘기하는 걸 별로 반가워하지 않는 건 내가 하는 말이 당장 통하질 않아요. 지금 늙어서 정신이 오락가락해도 당장 통할 수가 없어요.   이래서 앞으로 모든 재앙을 면할 수 있는 법, 이거는 이제 말하던 식품 중에 있다 이거라. 그런 걸 이 공해 속에서 예방하고.  
    인산학신암론
  • 인산 선생 저서 우주와 신약 발문
                          인산 선생 최초의 저서 우주와 신약 발문(跋文)   1. 작년에 某大學 전임강사로 있는 魯某 學兄이 나에게 이런 권유를 한 적이 있었다. “아버님의 그 깊은 철학사상과 신비의 의술을 책으로 저술케 하시면 좋지 않겠는가?” 하고.   이런 말은 家親의 다른 여러 제자분들 한테서도 누차 들어온 이야기였다. 나도 가친께 이러한 권유를 여러 번 드려보았으나 그때마다 아직은 발표할 단계가 아니라고 하시면서 응하지 않으셨다. 그러나 가친의 연세가 70후로 접어들면서부터는 많이 노쇠해지셨고 기억력도 상당히 감퇴되셨다. 72년도 大韓畵報에 神宗哲學 易祕傳을 기획연재하실 때만해도 훌륭한 저서를 남기실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이 근래에 와서는 더욱 절실해졌다.   마침 가친의 제자 중에 道詵寺 교무과장으로 있는 朴某 학형이 아버님께서 책을 쓰시면 자기가 전적으로 책을 맡아 발간하겠다고 나섰다.   그리하여 나와 여러 사람들의 권유로 가친께서는 드디어 집필을 시작하셨다.   그런데 가친의 기억력이 많이 감퇴되어 우선 생각나시는 대로 원고를 써나가셨는데 잊어버린 내용도 상당히 많으셨다. 또 연로하신 관계로 남들처럼 조직적인 구성 체계를 잡지 못하신 채 글을 쓰신 거라 원고정리에 있어서 상당히 애로사항이 많았다. 나 자신도 시간에 쫓겨 가친의 원고를 맡겠다는 다른 분들한테 모두 넘겨주고 싶었으나 혹시나 그분들이 가친의 思想을 조금이라도 이해하지 못할 부분이 없지 않을까 하는 노파심에서 결국 내가 원고를 맡아 정리하기로 하였다. 꾸준히 노력한 결과 두어 달 만에 원고를 정리하여 도선사 박형한테 넘겼다.   그러나 나 자신 韓醫學에는 원래 문외한이고 또한 宇宙論은 동양철학사상에 있어서의 매우 심오한 경지라 菲才淺學인 나로서는 가친의 원고를 정리하는 일이 매우 벅찬 일이었으므로 원고 정리상에 많은 오류가 있었으리라 생각된다. 2. 이 책은 가친께서 평생을 苦究하신 宇宙哲學과 韓醫學의 神祕方을 논술하신 것이다. 人身은 小宇宙體로서 大宇宙와 불가분의 관계이므로 먼저 대우주의 생성과정을 前篇에 설하셨고, 後篇에서는 이를 통한 한방치료법으로서 현대세계의 불치병인 각종 癌과 난치병인 中風· 糖尿· 癩病 ·癲癎 등의 神祕方을 설하셨다.   그러면 이 책에 대한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먼저 가친의 略歷(略傳)을 대략 소개한 후 책의 내용에 대해서도 조금 살펴보기로 하겠다.   가친께서는 8세시에 이미 祖父 밑에서 四書三經을 수학하셨고 그 뒤로는 중학 및 대학강의록을 혼자서 자습하셨다. 10세시부터 義州普通學校에서 수학하다가 그 뒤 1924년 16세시에 만주로 건너가 假名을 池乙龍으로 하여 독립운동에 투신, 장백현 모화산(모아산?)부대 대원으로 활약하셨다.   이때부터 파란만장한 가친의 路程이 시작되었다. 일본군경을 피해 다니며 보통학교 및 漢文私塾의 교사로, 때로는 농사꾼`노동자 등으로 활동하기도 하고, 때로는 걸인처럼 산과 들에서 風餐露宿하기를 多飯事처럼 하셨다.   말할 수 없는 역경 속에서도 오직 일념은 조국광복을 위하여 粉骨碎身 노력하시되 그런 중에서도 한의학 및 동양철학에 대하여도 깊이 연구하셨다. 원래 조부께서 儒學者이면서도 漢醫學에 밝으셨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그 영향을 많이 받으셨다.   그리하여 풍찬노숙하며 다니실 때도 집안에 전래되어오던 비방과 혼자서 자득한 신비의 치료법으로 많은 사람들을 병고에서 구해내고는 인사도 주고받을 겨를 없이 종적을 감추는 奇人의 행적을 수없이 남겼다고 한다.   그 뒤 계속 피신 도중 1933년 25세시에 국내파인 변창호 선생과 독립운동을 모의하다 철원경찰서 습격사건으로 인하여 被逮, 강원도 金化警察署에서 6개월간 모진 고문을 당한 뒤 춘천형무소로 옮겨져 2년간 옥고를 치르셨다.   그 뒤 춘천형무소에서 작업도중 탈출, 금강산을 거쳐 묘향산에 은신하고 있다가 1935년 27세시부터 한말의 巨儒 李華西의 연원인 義兵大將 柳毅庵의 문인 充齋 金斗運 선생을 모시고   1945년 해방시까지 독립운동 전개방안과 동지규합 등에 관하여 수시로 숙의하고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학문에 대한 연구토론도 게을리 하지 않으셨다.   8.15해방과 동시에 越南, 民世 安在鴻 선생, 維石 趙炳玉 박사, 尤史 金奎植 박사, 海公 申翼熙 선생 및 李承晩 대통령 등 여러 애국지사와 교유하며 국정을 논의하셨다. 그 뒤 정계에 뜻이 안맞아 시골로 내려가 鷄龍學院 및 漢文私塾의 강사로서 제자양성에 힘쓰기도 하고, 때로는 나무장사를 하며 世事를 잊고 지내기도 하셨다.   6.25 직전부터는 부산에서 한의원을 경영하셨고, 6.25후 다시 상경, 이대통령 등과 종유하며 국정을 논의하였으나 끝내는 이대통령 정부와 뜻이 안맞아 다시 하향, 경남 咸陽 智異山 부근에서 목물장수와 농사꾼으로 세사를 잊고 지내셨다.   4.19의거 이후 이대통령이 하야하자 다시 상경, 聖惠漢醫院의 원장으로서, 高麗漢方綜合病院의 고문으로서 계속 한의학연구와 치료에 몰두하셨고 때로는 한학을 전수하며 제자양성에 힘쓰기도 하면서 오늘에까지 이르셨다. 이 책은 이러한 역경 속을 지나온 뒤 70여년 만에 처음으로 내는 책이니만큼 매우 감회가 깊으시리라 생각된다.   3. 이 책의 특징은 다른 의서와는 달리 醫藥篇에 앞서 宇宙論을 설한 것이라 하겠다. 가친께서는 宇宙와 人體와 醫藥은 불가분의 관계이므로 모두를 함께 밝히지 않으면 훌륭한 의서가 될 수 없다고 하셨다. 나의 愚見으로 보아도 이 책은 의학뿐만 아니라 철학상에 있어서도 주목될만한 매우 독특한 저서라 여겨진다.   먼저 우주론의 일부를 살펴보면 가친께서는 太空· 太虛· 太極을 三素라 하고 太始· 太初 ·太一을 三要라 하여 三素三要之說로 우주의 本體를 설명하셨다. 이를 좀더 詳述해보면 다음과 같다.   太空은 즉 太始로서 理의 元祖이며, 數로는 零點이요, 冲漠無際하며 寂然不動하고 無氣無形, 無色無臭한 眞空의 상태이다. 시간적으로는 太虛에서 우주의 一劫之數인 十二萬九千六百年 이전의 세계이다.   太虛는 즉 太初로서 氣의 元祖이며, 數로는 零點五요, 兆朕無形하며 豁然貫通하고 有氣無形, 有色無臭한 外實內虛의 상태이다. 시간적으로는 太極에서 十二萬九千六百年 이전의 세계이다.   太極은 즉 太一로서 道의 元祖이며, 數로는 一이요, 循環無端하며 自然之有得이요, 有氣有形, 有色有臭한 混沌之中에 陰陽이 未分된 상태이다. 이는 곧 億兆世界의 化成之道며 萬物化生의 근본이다.   이상이 곧 가친의 宇宙論에 대한 일부를 略述해 본 것이다. 老子는 “道生一, 一生二, 二生三, 三生萬物”이라 하여 곧 一以前의 세계를 道라 하였고 그 도는 常無爲而無不爲요, 惟愰惟惚하여 惚兮恍兮! 其中有象하고, 恍兮惚兮! 其中有物이라 하여, 無에서 有는 나올 수 없다는 상식을 초월한 無, 곧 無爲는 후천적인 人爲를 거부한 더 본질적인 有爲의 전단계로서 그것이 道임을 설하였다. 그리하여 그의 道眼으로 관조해본 그 도의 모습을 오직 황홀하고 황홀할 뿐이라고 하면서 찬탄을 마지않았다.   가친께서는 노자의 도를 좀더 세분하여 0에서 1까지의 세계를 공간적, 시간적으로 더욱 치밀하게 분석하신 점이 매우 독특하가 하겠다.   그런데 列子의 본체론을 살펴보면 가친의 설과 매우 유사하다. 列子에 曰 “有太易, 有太初, 有太始, 有太素하니 太易者는 未見氣也요, 太初者는 氣之始也요, 太始者는 形之始也요, 太素者는 質之始也라. 氣形質而 具而未相離라. 故로 曰 混淪이니라.” 하였다.   그러나 가친의 본체론에서는 氣臭色形이 具而未相離를 曰太極이라 하고 또 열자와 달리 臭와 色을 설하신 것과 이를 “零(0)→ 零點五(0.5)→ 一(1)→ 二(2)···”로 전개되는 수리적 학설과 우주의 一劫之數를 설하여 우주론을 공간적, 시간적으로 詳論한 것은 매우 과학적인 일면을 지닌 학설이라 하겠다.   宋儒도 ‘無極而太極“이라 하고 태극이전의 0에까지의 세계를 상술하지 못했으며 또한 理氣에 입각한 우주론을 唱導했을 뿐이다.   그런데 가친의 ”論天堂地獄’장 등을 살펴보면 靈空과 靈界를 설하여 이 세계를 淸界와 濁界, 곧 천당과 지옥으로 분설하여 만물의 구성원을 色素라 하고, 그 색소를 합성시켜주는 것이 氣요, 기의 주인공이 靈이라 하였으며, 또한 心은 七神之靈이라 하여 性 靈 精 氣 神 魂 魄의 그림자라 하고 그 七神의 주인이며 核이 靈이라 하셨다.   이상 가친의 우주론을 약간 살펴보았는데 이는 동양철학상에 있어서도 매우 독특한 지위를 점하는 학설이라 하겠다. 4. 본서에서 또 醫藥篇을 살펴볼 때 현대세계에서 불치의 병으로 알려진 각종 癌病治療의 神藥과 천부의 병으로 알려진 癩病治療의 神祕方 및 眼盲者開眼法, 胎中化男· 化女法 등과 50여년 연구의 所産인 五核丹· 竹鹽 등을 이용한 각종 난치병의 독특한 처방은 고금의 어느 의서에서도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祕方들이라 하겠다.   근래에 와서는 서양에서도 동양철학을 깊이 연구하고 있고 또한 한방의학에 대해서도 크게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는 것이 전 세계적인 추세임을 볼 때 우리도 이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있어야 하리라 생각한다. 원래 나의 염원은 이 책을 모두 한글로 논술하여 많은 독자들에게 읽히도록 하고 싶었다.   이를 가친께도 건의해 보았으나 심오한 우주론을 한글로 표현하기에는 너무나 어려운 점이 많다고 하시어 한문체를 그대로 둔 채 되도록 내 나름대로 현대적인 토를 달아 쉽게 읽히기에 노력하였고, 단지 의약편 만은 가친께 상의를 드려 國 漢文 混用體로하여 독자들이 읽기 쉽게 노력하였다.   그러나 나 자신의 학문의 부족함으로 인하여 원고 정리상에 있어서 많은 오류가 있었으리라 생각된다. 江湖諸賢의 叱正과 海諒이 있기를 앙망할 뿐이다.  끝으로 가친께서는 宇宙와 人體와 藥理의 연관성에 대해서 좀더 깊고 자세한 설명을 가하고 또한 잊었던 기억을 되살려 이 책의 未備點을 보충, 보다 더 完壁에 가까운 醫書로 再著述해 보시겠다고 하니 그때 더 좋은 책으로 만들어 볼 것을 독자제현에 약속한다.                                                                                                                                         1980년  6월초에                                                                                                                                          不肖子 侖禹 謹識 * 위의 발문은 본인이 약 30년전 20대 후반에 인산 선생의 최초의 저서인 《宇宙와 神藥》에 대한 후기로 쓴 발문이다.   당시 선친의 한의학 사상과 의약론을 의철학적 관점에서 내 나름대로 객관적으로 써본 것인데, 당시에는 ‘不肖子’라고만 쓰고 내 이름을 밝히지 않았었다.   가친의 저술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감히 자식의 이름을 밝힌다는 것이 쑥스럽기도 하고 독자의 관점에서 자칫 객관성이 없다고 하지 않을까 염려되기도 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 나름대로 객관성을 갖고 쓸려고 노력하였고, 많은 세월이 흐른 후에 다시 읽어보는 발문이나  이때 조금 논급한 선친의 의철학사상에 관한 내용에 있어서는 지금도 생각이 크게 변한 바 없다.   이에 이 글을 접해보지 못한 회원님들의 일독을 위해 약간의 한글화 작업과 교정을 보아 그대로 올려놓는다! 후일 생각해보니 비록 선친에 관한 글이라도 작자의 이름을 밝히지 않으면 작자에 있어서 다른 이의 글로 오해받거나 도용되어 역사왜곡이 될 수도 있기에 많은 세월이 흐른 지금이라도 이 점 명확히 하기 위해 본인의 이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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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산 선생 저서 우주와 신약 발문
                          인산 선생 최초의 저서 우주와 신약 발문(跋文)   1. 작년에 某大學 전임강사로 있는 魯某 學兄이 나에게 이런 권유를 한 적이 있었다. “아버님의 그 깊은 철학사상과 신비의 의술을 책으로 저술케 하시면 좋지 않겠는가?” 하고.   이런 말은 家親의 다른 여러 제자분들 한테서도 누차 들어온 이야기였다. 나도 가친께 이러한 권유를 여러 번 드려보았으나 그때마다 아직은 발표할 단계가 아니라고 하시면서 응하지 않으셨다. 그러나 가친의 연세가 70후로 접어들면서부터는 많이 노쇠해지셨고 기억력도 상당히 감퇴되셨다. 72년도 大韓畵報에 神宗哲學 易祕傳을 기획연재하실 때만해도 훌륭한 저서를 남기실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이 근래에 와서는 더욱 절실해졌다.   마침 가친의 제자 중에 道詵寺 교무과장으로 있는 朴某 학형이 아버님께서 책을 쓰시면 자기가 전적으로 책을 맡아 발간하겠다고 나섰다.   그리하여 나와 여러 사람들의 권유로 가친께서는 드디어 집필을 시작하셨다.   그런데 가친의 기억력이 많이 감퇴되어 우선 생각나시는 대로 원고를 써나가셨는데 잊어버린 내용도 상당히 많으셨다. 또 연로하신 관계로 남들처럼 조직적인 구성 체계를 잡지 못하신 채 글을 쓰신 거라 원고정리에 있어서 상당히 애로사항이 많았다. 나 자신도 시간에 쫓겨 가친의 원고를 맡겠다는 다른 분들한테 모두 넘겨주고 싶었으나 혹시나 그분들이 가친의 思想을 조금이라도 이해하지 못할 부분이 없지 않을까 하는 노파심에서 결국 내가 원고를 맡아 정리하기로 하였다. 꾸준히 노력한 결과 두어 달 만에 원고를 정리하여 도선사 박형한테 넘겼다.   그러나 나 자신 韓醫學에는 원래 문외한이고 또한 宇宙論은 동양철학사상에 있어서의 매우 심오한 경지라 菲才淺學인 나로서는 가친의 원고를 정리하는 일이 매우 벅찬 일이었으므로 원고 정리상에 많은 오류가 있었으리라 생각된다. 2. 이 책은 가친께서 평생을 苦究하신 宇宙哲學과 韓醫學의 神祕方을 논술하신 것이다. 人身은 小宇宙體로서 大宇宙와 불가분의 관계이므로 먼저 대우주의 생성과정을 前篇에 설하셨고, 後篇에서는 이를 통한 한방치료법으로서 현대세계의 불치병인 각종 癌과 난치병인 中風· 糖尿· 癩病 ·癲癎 등의 神祕方을 설하셨다.   그러면 이 책에 대한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먼저 가친의 略歷(略傳)을 대략 소개한 후 책의 내용에 대해서도 조금 살펴보기로 하겠다.   가친께서는 8세시에 이미 祖父 밑에서 四書三經을 수학하셨고 그 뒤로는 중학 및 대학강의록을 혼자서 자습하셨다. 10세시부터 義州普通學校에서 수학하다가 그 뒤 1924년 16세시에 만주로 건너가 假名을 池乙龍으로 하여 독립운동에 투신, 장백현 모화산(모아산?)부대 대원으로 활약하셨다.   이때부터 파란만장한 가친의 路程이 시작되었다. 일본군경을 피해 다니며 보통학교 및 漢文私塾의 교사로, 때로는 농사꾼`노동자 등으로 활동하기도 하고, 때로는 걸인처럼 산과 들에서 風餐露宿하기를 多飯事처럼 하셨다.   말할 수 없는 역경 속에서도 오직 일념은 조국광복을 위하여 粉骨碎身 노력하시되 그런 중에서도 한의학 및 동양철학에 대하여도 깊이 연구하셨다. 원래 조부께서 儒學者이면서도 漢醫學에 밝으셨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그 영향을 많이 받으셨다.   그리하여 풍찬노숙하며 다니실 때도 집안에 전래되어오던 비방과 혼자서 자득한 신비의 치료법으로 많은 사람들을 병고에서 구해내고는 인사도 주고받을 겨를 없이 종적을 감추는 奇人의 행적을 수없이 남겼다고 한다.   그 뒤 계속 피신 도중 1933년 25세시에 국내파인 변창호 선생과 독립운동을 모의하다 철원경찰서 습격사건으로 인하여 被逮, 강원도 金化警察署에서 6개월간 모진 고문을 당한 뒤 춘천형무소로 옮겨져 2년간 옥고를 치르셨다.   그 뒤 춘천형무소에서 작업도중 탈출, 금강산을 거쳐 묘향산에 은신하고 있다가 1935년 27세시부터 한말의 巨儒 李華西의 연원인 義兵大將 柳毅庵의 문인 充齋 金斗運 선생을 모시고   1945년 해방시까지 독립운동 전개방안과 동지규합 등에 관하여 수시로 숙의하고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학문에 대한 연구토론도 게을리 하지 않으셨다.   8.15해방과 동시에 越南, 民世 安在鴻 선생, 維石 趙炳玉 박사, 尤史 金奎植 박사, 海公 申翼熙 선생 및 李承晩 대통령 등 여러 애국지사와 교유하며 국정을 논의하셨다. 그 뒤 정계에 뜻이 안맞아 시골로 내려가 鷄龍學院 및 漢文私塾의 강사로서 제자양성에 힘쓰기도 하고, 때로는 나무장사를 하며 世事를 잊고 지내기도 하셨다.   6.25 직전부터는 부산에서 한의원을 경영하셨고, 6.25후 다시 상경, 이대통령 등과 종유하며 국정을 논의하였으나 끝내는 이대통령 정부와 뜻이 안맞아 다시 하향, 경남 咸陽 智異山 부근에서 목물장수와 농사꾼으로 세사를 잊고 지내셨다.   4.19의거 이후 이대통령이 하야하자 다시 상경, 聖惠漢醫院의 원장으로서, 高麗漢方綜合病院의 고문으로서 계속 한의학연구와 치료에 몰두하셨고 때로는 한학을 전수하며 제자양성에 힘쓰기도 하면서 오늘에까지 이르셨다. 이 책은 이러한 역경 속을 지나온 뒤 70여년 만에 처음으로 내는 책이니만큼 매우 감회가 깊으시리라 생각된다.   3. 이 책의 특징은 다른 의서와는 달리 醫藥篇에 앞서 宇宙論을 설한 것이라 하겠다. 가친께서는 宇宙와 人體와 醫藥은 불가분의 관계이므로 모두를 함께 밝히지 않으면 훌륭한 의서가 될 수 없다고 하셨다. 나의 愚見으로 보아도 이 책은 의학뿐만 아니라 철학상에 있어서도 주목될만한 매우 독특한 저서라 여겨진다.   먼저 우주론의 일부를 살펴보면 가친께서는 太空· 太虛· 太極을 三素라 하고 太始· 太初 ·太一을 三要라 하여 三素三要之說로 우주의 本體를 설명하셨다. 이를 좀더 詳述해보면 다음과 같다.   太空은 즉 太始로서 理의 元祖이며, 數로는 零點이요, 冲漠無際하며 寂然不動하고 無氣無形, 無色無臭한 眞空의 상태이다. 시간적으로는 太虛에서 우주의 一劫之數인 十二萬九千六百年 이전의 세계이다.   太虛는 즉 太初로서 氣의 元祖이며, 數로는 零點五요, 兆朕無形하며 豁然貫通하고 有氣無形, 有色無臭한 外實內虛의 상태이다. 시간적으로는 太極에서 十二萬九千六百年 이전의 세계이다.   太極은 즉 太一로서 道의 元祖이며, 數로는 一이요, 循環無端하며 自然之有得이요, 有氣有形, 有色有臭한 混沌之中에 陰陽이 未分된 상태이다. 이는 곧 億兆世界의 化成之道며 萬物化生의 근본이다.   이상이 곧 가친의 宇宙論에 대한 일부를 略述해 본 것이다. 老子는 “道生一, 一生二, 二生三, 三生萬物”이라 하여 곧 一以前의 세계를 道라 하였고 그 도는 常無爲而無不爲요, 惟愰惟惚하여 惚兮恍兮! 其中有象하고, 恍兮惚兮! 其中有物이라 하여, 無에서 有는 나올 수 없다는 상식을 초월한 無, 곧 無爲는 후천적인 人爲를 거부한 더 본질적인 有爲의 전단계로서 그것이 道임을 설하였다. 그리하여 그의 道眼으로 관조해본 그 도의 모습을 오직 황홀하고 황홀할 뿐이라고 하면서 찬탄을 마지않았다.   가친께서는 노자의 도를 좀더 세분하여 0에서 1까지의 세계를 공간적, 시간적으로 더욱 치밀하게 분석하신 점이 매우 독특하가 하겠다.   그런데 列子의 본체론을 살펴보면 가친의 설과 매우 유사하다. 列子에 曰 “有太易, 有太初, 有太始, 有太素하니 太易者는 未見氣也요, 太初者는 氣之始也요, 太始者는 形之始也요, 太素者는 質之始也라. 氣形質而 具而未相離라. 故로 曰 混淪이니라.” 하였다.   그러나 가친의 본체론에서는 氣臭色形이 具而未相離를 曰太極이라 하고 또 열자와 달리 臭와 色을 설하신 것과 이를 “零(0)→ 零點五(0.5)→ 一(1)→ 二(2)···”로 전개되는 수리적 학설과 우주의 一劫之數를 설하여 우주론을 공간적, 시간적으로 詳論한 것은 매우 과학적인 일면을 지닌 학설이라 하겠다.   宋儒도 ‘無極而太極“이라 하고 태극이전의 0에까지의 세계를 상술하지 못했으며 또한 理氣에 입각한 우주론을 唱導했을 뿐이다.   그런데 가친의 ”論天堂地獄’장 등을 살펴보면 靈空과 靈界를 설하여 이 세계를 淸界와 濁界, 곧 천당과 지옥으로 분설하여 만물의 구성원을 色素라 하고, 그 색소를 합성시켜주는 것이 氣요, 기의 주인공이 靈이라 하였으며, 또한 心은 七神之靈이라 하여 性 靈 精 氣 神 魂 魄의 그림자라 하고 그 七神의 주인이며 核이 靈이라 하셨다.   이상 가친의 우주론을 약간 살펴보았는데 이는 동양철학상에 있어서도 매우 독특한 지위를 점하는 학설이라 하겠다. 4. 본서에서 또 醫藥篇을 살펴볼 때 현대세계에서 불치의 병으로 알려진 각종 癌病治療의 神藥과 천부의 병으로 알려진 癩病治療의 神祕方 및 眼盲者開眼法, 胎中化男· 化女法 등과 50여년 연구의 所産인 五核丹· 竹鹽 등을 이용한 각종 난치병의 독특한 처방은 고금의 어느 의서에서도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祕方들이라 하겠다.   근래에 와서는 서양에서도 동양철학을 깊이 연구하고 있고 또한 한방의학에 대해서도 크게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는 것이 전 세계적인 추세임을 볼 때 우리도 이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있어야 하리라 생각한다. 원래 나의 염원은 이 책을 모두 한글로 논술하여 많은 독자들에게 읽히도록 하고 싶었다.   이를 가친께도 건의해 보았으나 심오한 우주론을 한글로 표현하기에는 너무나 어려운 점이 많다고 하시어 한문체를 그대로 둔 채 되도록 내 나름대로 현대적인 토를 달아 쉽게 읽히기에 노력하였고, 단지 의약편 만은 가친께 상의를 드려 國 漢文 混用體로하여 독자들이 읽기 쉽게 노력하였다.   그러나 나 자신의 학문의 부족함으로 인하여 원고 정리상에 있어서 많은 오류가 있었으리라 생각된다. 江湖諸賢의 叱正과 海諒이 있기를 앙망할 뿐이다.  끝으로 가친께서는 宇宙와 人體와 藥理의 연관성에 대해서 좀더 깊고 자세한 설명을 가하고 또한 잊었던 기억을 되살려 이 책의 未備點을 보충, 보다 더 完壁에 가까운 醫書로 再著述해 보시겠다고 하니 그때 더 좋은 책으로 만들어 볼 것을 독자제현에 약속한다.                                                                                                                                         1980년  6월초에                                                                                                                                          不肖子 侖禹 謹識 * 위의 발문은 본인이 약 30년전 20대 후반에 인산 선생의 최초의 저서인 《宇宙와 神藥》에 대한 후기로 쓴 발문이다.   당시 선친의 한의학 사상과 의약론을 의철학적 관점에서 내 나름대로 객관적으로 써본 것인데, 당시에는 ‘不肖子’라고만 쓰고 내 이름을 밝히지 않았었다.   가친의 저술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감히 자식의 이름을 밝힌다는 것이 쑥스럽기도 하고 독자의 관점에서 자칫 객관성이 없다고 하지 않을까 염려되기도 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 나름대로 객관성을 갖고 쓸려고 노력하였고, 많은 세월이 흐른 후에 다시 읽어보는 발문이나  이때 조금 논급한 선친의 의철학사상에 관한 내용에 있어서는 지금도 생각이 크게 변한 바 없다.   이에 이 글을 접해보지 못한 회원님들의 일독을 위해 약간의 한글화 작업과 교정을 보아 그대로 올려놓는다! 후일 생각해보니 비록 선친에 관한 글이라도 작자의 이름을 밝히지 않으면 작자에 있어서 다른 이의 글로 오해받거나 도용되어 역사왜곡이 될 수도 있기에 많은 세월이 흐른 지금이라도 이 점 명확히 하기 위해 본인의 이름을 밝혔다!    
    인산학우주와신약
  •   호흡 속에 깃든 人體臟腑 생성의 원리     이 보이지 않는 호흡은 분자로 화하는데 기계로 분자를 화하게 하는 건 어렵겠지만 호흡으론 잘돼요. 여기서 들어가는 공기 중에 색소가 흡수되고, 색소 중엔 전분이 함유되고 전분 속에서는 다른 색소가 들어오면, 다른 색소 온 게 아니라 물기운이지. 물기운이 들어오면 분자가 돼.   그런데 그 물기운 속에 흰 기운이 따라오면 폐(肺)에 대한 백색분자가 될 거고 검은 기운이 앞서면 흑색분자, 그건 콩팥이고. 황색분자는 비(脾)인데.   이것이 완전히 분자세계가 이뤄지는 건 호흡이라, 호흡인데. 여기에 있어서 단전호흡이라. 난 정신이 흐려 가지고 하던 이야기도 조금 빗나가는 수가 있어요, 그렇게 알구서.     단전호흡이 있는데 이건 뭐이냐? 이거 지금 것도 건강법의 하나인데, 그게 어렵다. 난 지금 누가 물어도 거 못하니라. 그리고 더러 알아들을 사람하곤 일러주는데. 어머니 피가 애기 될 적에 그 애기 될 만한 양을 가지면 거기서 배꼽줄이라는 게, 즉 탯줄이요. 그래서 그걸 태식법(胎息法)이라고, 어머니 호흡하는 데서 조금씩 갈라 가지고 숨을 쉬게 되는데. 그러면 영양도 흡수하고, 그래 숨을 쉬게 되는데 숨쉬는 덴 대개 녹색소(綠色素)라.     이 산소라는 건 전부 청색이 주인공이니까. 그러면 청색이 흡수되는데 청색 속에서 검은 기운이 들어오는 걸 가지고 거 흑색분자 돼요. 흑색분자가 되게 되면 그것은 콩팥이 생겨. 콩팥이 다 이뤄질 임박(臨迫)엔 오줌통이 또 방광(膀胱) 생겨. 그럼 방광을 이루는 찰나에는 다시 또 녹색(綠色)이 들어오면서 간(肝)하고 쓸개가 생겨. 또 다시 목생화(木生火)의 원리로 적색(赤色)이 들어오면 그때 심장(心腸) 생기는데, 적색은 다섯이라. 적색이나 홍색(紅色)이나 이것이 다섯 색인데.     그래서 심장은 오장(五臟)이라. 다섯이 생겨요. 심장 소장(小腸) 그 다음에 심포락(心包絡), 그 다음엔 명문(命門) 그 다음엔 삼초(三焦), 다섯이 생기는데. 그거 다섯 속에서 인간의 가장 어려운 역할을 해나가는데 그 비위경(脾胃經)에서 음식 먹은 지름을 흡수하면, 소화시켜서 흡수하면 그 지름속에서 수분은 수장(水臟)에서 걸러내고 그 나머지 수분을? 완전히 걸른 지름은 췌장에서 간으로 보내는데, 고 사이에 뭐이 있느냐? 현실엔? 알아내지 못하는 이야기지만 난 어려서 눈으로 봐서 알아요.   뭐이냐? 그게 비선(脾腺)이라고 있는데, 심장에서 64%폐에서 36%, 폐에서는 비선이 36%신경이 내려와요. 심장에서는 64%가 내려오고. 그러면 심장에서 내려온 64%는 비선인데 걸 췌장에 들어왔던 지름이 넘어가면, 넘어가는 찰나에 피로 변해요. 피는 지름인데, 지름이 피로 변하는데, 거기서 폐에서 내려온 36%신경은 이건 뭐이냐? 피를 비리게[비릿하게] 만듭니다. 폐의 기운이 들어오거든. 그래서 피는 식으면 비리고 식지 않으면 비리질 않아요.     이것은 이 생물이 화(化)하는 자연의 원리인데. 이걸 지금 오늘날까지 완전무결하게 알아서 이용하면 좋은데, 난 한평생에 봐도 과학자의 머리로 알아낼 줄 알았는데 오늘까지도 막연해.   그러면 내가 살아서 이렇게 막연한 걸 눈으로 봐야 된다.      
    인산의학태교법
  •    미래 怪疾과 O형 혈액 보유자의 비극     그래서 오늘 이야기는 우선 방사능독이 얼마나 무서우냐? 거 한번 걸려서 죽은 사람은 그 가족이 알아요. 건 못 고쳐요. 또 화공약의 피해는 공기 중에 얼마나 오염되어 있느냐? 또 농약독은 모든 식품에서 얼마나 무서우냐?  그러면 이렇게 무서움 속에서 어떤 대책이 없다? 이건 도저히 막연할 수밖에. 우린 왜 인간인데 아무리 지혜 없어도 항시 이렇게 막연하게 죽어 가야 되느냐?   그래서 누구도 서로 이야길 해 가지고 앞으로의 무서운 시기는 날로 더해가요. 10년 후에 보시오. 대체로 허약한 사람은 앓을 시간도 없어요. 전부 뇌에 출혈이 안되면 심장마비로 죽어 가는데. 이런 세상을 안 살 수가 있는데, 왜 꼭 그렇게 살아야 되느냐? 그래서 오늘부터 내가 하는 말은 어떤 예방책을 실험해 보시라! 다 경험해 봐야 아니까. 그래서 누구도 경험하라.     또 여러 가지 이야기 중에 가장 무서운 건 애기가 이럴 때에 생겨난다. 그 애기는 완전히 살아난다는 건 극히 어려워요. 그 애기 되는, 살이 되는 피가 그렇게 무서운 피라. 그 어머니 무서운 피가 애기 되는데 그 애기가 될 적에도 무서운 피로 됐고 여기 나와서도 무서운 식품 무서운 호흡, 이러면 또 화학섬유질에 묻혀 사니 애기 하나만 낳아도 좋은데 그 애기를 지금 낳아 가지고 옳게 기르는 집도 있겠지만 극히 어려워.     그런데 O형은 상당히 좋은 피라고 하지만 난 광복 후에 모든 실험에 O형 1백%는 전연 없고 90%있는데, 90% O형은 감기약을 입에 털어 넣으면 그 자리에서 죽어요. 페니실린 주사약이 들어가면 그 자리서 죽고. 나는 그걸 눈여겨보는데, 광복 후 10년 안에 그 사람들은 간암으로 다 갔어요. 그러고 그 다음에 80%, 70%를 보는데 해마다 해마다 그 사람들은 차례로 가요. 전부 간암이라, 이런데.     지금에는 36%에서 40% 전후라, 이 사람들은 인삼차도 잘먹고. 진짜 O형은, 90% O형은 꿀을 먹으면 입에서 연기 나고 코에서 연기 나서 죽어요. 그래 죽는데. 지금 O형은 36%에서 40%라.     이건 AB도 아니고 A도 아니고 B도 아닌 사람들인데, 이 사람들은 인삼차도 잘먹고 부자(附子)를 고아 먹어도 된다. 또 꿀은 암만 먹어도 이롭다.     꿀에다 인삼을 재어 먹어도 이롭다. 이건 O형이 될 순 없으나 그래도 판정은 O형으로 해요.    
    인산학신암론
  •   公害毒 풀어 주는 생강, 무엿     그래서 오늘엔 무얼 얘길 하느냐? 이 무서운 독에 걸려 가지고 살아남기 어려운데 죽염에 대해서 복용법을 잠깐 이야기한 거. 그 다음은 또 뭐이냐? 거기에 대해서 걸리지 않아야 되는데, 그거 법이 뭐이 있느냐? 이 식품 중에 생강이 있어요. 생강에 대한 실험은 수만 번 내가 해본 거라. 또 확실히 좋아요. 이 무서운 농약독이 땅에 스며도 땅바닥은 지금 수은이 아주 농도가 깊어요.   그 비 오면 그 수은이 샘으로 나오는데 우린 그걸 먹어야 돼. 또 모든 화공약의 피해는 공기 중에 오염돼도 우린 그걸 흡수하지 않으면 안돼.     그러면 그런 걸 다 흡수하고 농약독을 다 먹고 화학섬유질의? 방사능독을 몸에다가 피해를 입어야 되니. 이러면서 우리가 이 세상에서 편하기를 바랄 수는 없으니.   이건 나보다 더 알아서 그런 건 아닐 거라 나는 봐요. 나보다 더 알게 되면 각자가 어떤 방법도 있었을 건데, 이웃이 모두 따라갈 건데. 내가 오늘까지 80년이 넘도록 봐도 나보다 더 아는 이들이 앞장서는 걸 볼 수 없어.     그러니 지금부터래도 앞으로 이 공해에 대한 심한 피해는 앞으로 날로 더하니까. 지금 아무리 농약을 좋은 약을 써도 땅바닥에 흩쳐 놓은 농약독은 수은인데 그 수은의 농도가 그렇게 깊은데 거기다가 심어 놓구서 그 수은독에서 벗어날 수 있느냐? 또 이 공기 중의 화공약의 피해를 면할 수 있느냐? 화학섬유질이 우리나라에서 전혀 없어 낼 수[없어지게 할 수] 있느냐? 그러면 여기에 대해서 방지책만 필요하다 이거요.   건 뭐이냐? 지금 말하는 생강 속에는 상당한 해독제(解毒劑)가 있어요, 해독제가 있고. 그 다음은 또 뭐이냐? 대추라는 건 완전 중화제(中和劑)요. 모든 약물이나 음식물 중화시키는 힘 있어요.   그러고 감초라는 건 중화제도 되고 해독제도 되는데. 그러면 대추하고 감초를 끓여 가지고 많이 끓여서, 동등하게 끓이면 돼요. 대추 한 말에 원감초 한 말을 해도 되니까.   그렇게 끓여서 엿을 만들어 놓고 온 가족이 생강차를 진하게 달여서 그 엿을 서너 숟가락씩 타서 마시고 하면 하루 한 번도 좋고 두 번도 좋아요. 내가 여러 사람을 보는데.   그렇게 하는 사람은 완전히 감기도 안 온다. 기관지가 나빠 가지고 기침하던 사람도 기침이 물러간다.   무엿을 달여 먹는 것보다는 조금 못하나 확실히 해독성으론 강해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거기에 대한 힘을 보구 있어요.  
    인산학인산본초약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