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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의 화학 성분.
    ●차의 화학 성분 1) 현대 과학이 밝혀낸 차의 성분 차의 생엽은 76~80%의 수분과 20~25%의 고형물질(固形物質)로 되어있습니다. 고형분의 40%는 물에 녹는 수용성 성분으로 폴리페놀, 아미노산, 카페인, 당류, 사포닌, 유기산, 미네랄, 비타민C 등이다. 차 한잔 속에 들어 있는 물질입니다. 차를 우려도 다 빠져나오지 않는 성분은 셀룰로이스, 단백질, 팩틴, 전분 등이 있습니다. 차는 일찍이 동양에서는 약용으로 쓰여졌습니다. 서양에서는 과학의 발달과 함께 1827년부터 차를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차가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는 카페인을 발견하고부터 라고 합니다. 2) 차의 화학 성분 차의 화학성분은 섬유소, 리그닌, 단백질, 지방, 불용성 팩틴, 전분 및 색소 등의 불용성 성분 52%, 폴리페놀, 카페인, 유리 아미노산, 무기질, 비타민, 유기당, 유기산, 팩틴, 사포닌 등의 수용성 성분이 48%입니다. 차의 성분은 카페인을 주체로 하는 알카로이드를 함유한 커피, 코코아 및 홍차 등의 기호음료에 비해 탄닌, 아미노산, 무기질, 비타민 등 다량 함유된 유효성분의 상호 복합작용으로 색다른 기능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1)탄닌 (폴리페놀, 카테친) 탄닌은 단일물질이 아니라 여러 가지 복합물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차의 가장 중요한 성분의 하나로 맛, 향기 및 차색이 탄닌에 의해 형성됩니다. 이 탄닌은 차잎을 따는 시기가 늦어질수록 함량이 높아집니다. 섭씨90도 이상의 뜨거운 물에 잘 우러 나옵니다. 탄닌의 맛은 온화한 떫은 맛으로 밤 속껍질 또는 덜 익은 감의 떫은 맛과 같이 혀나 입안의 점막에 부착하는 불쾌한 느낌이 없이 다른 맛과 조화를 이뤄 깔끔한 맛을 냅니다. 차의 카데친류는 해독작용, 살균작용, 지혈작용, 소염작용을 해 성인병 및 암예방과 혈중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상복하면 각종 질병을 예방합니다. (2)카페인 카페인은 차를 약용으로 또는 기호음료로 오랫동안 마시게 한 핵심적인 성분입니다. 카페인의 작용은 크게 세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각성작용과 강심작용, 이뇨작용 등입니다. 카페인은 뜨거운 물에 잘 우러 나오며 쓴맛을 냅니다. 차잎을 따는 시기가 빠를수록 함유량이 많고 또 볕을 가려주면 카페인이 증가됩니다. 카페인은 1820년 스위스 생리학자 ‘릉게’가 커피 콩에서 처음 발견해 커피소라 하였고 1827년 영국의 오드리가 차에서 발견하였다고 하여 차소라고 했습니다. 흰색의 명주실 모양의 결정체로 된 것입니다. 카페인 외에 카페인과 비슷한 성분의 데오브로민과 데오피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커피에는 카페인만 들어있고 코코아에는 카페인 성분과 비슷한 데오브로민만 들어 있어 커피나 코코아를 많이 마실 경우 좋지 않다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차에는 카페인과 데오브로민 등이 고루 들어있어 피로회복이 빠르고 활력이 생겨 판단력과 집중력 기억력이 생깁니다. 또 차의 카페인은 커피나 홍차에는 함유되지 않은 카데친, 데아닌, 비타민C 등이 분자 화합물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흡수작용이 서서히 일어나 순수한 카페인을 많이 마셨을 때보다 정신불안, 불쾌감 등의 부작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효능은 중추신경을 흥분시켜 피로를 없애주고, 체온을 조절하며, 신장을 자극해 혈류량을 증가시켜 배설잘용을 촉진시킵니다. (3)아미노산 및 질소 화합물 차의 독특한 감칠 맛과 향미를 조절하는 성분으로 차의 품질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차에는 25종의 아미노산이 있습니다. 이 중 데아닌(단 감칠맛)이 60% 정도로 차맛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데아닌 다음으로는 글루타민산(신 감칠 맛), 아스파라긴산(신 감칠 맛), 아르기닌(쓴 감칠맛) 등이 주요 아미노산으로 차를 따는 시기가 빠를수록 아미노산 함량이 많아 여름 차가 봄차에 비해 맛이 떨어지는 원인이 됩니다. 데아닌의 또 하나의 중요한 작용은 카페인의 작용을 억제하고 카페인에 의한 중추신경의 자극을 방해하는 특이한 작용을 합니다. 아미노산은 섭씨 60도 정도의 저온에서도 잘 우러나옵니다. (4)비타민류 차는 비타민A, 비타민B2, 니코틴산. 비타민C, 비타민E, 비타민P의 작용을 하는 루틴 등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C는 괴혈병, 식욕부진, 영양실조, 피하출혈 및 암등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의 저항력도 높여준다. 비타민 B1 또한 정신 건강에 중요한 성분으로 당뇨병 치료에도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P는 혈관벽을 강화시킵니다. 비타민E는 지용성이지만 노화를 방지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비타민A를 섭취하려면 잎채 먹을 수 있는 가루차가 좋습니다. (5)무기질류 차는 뜨거운 물에 잘 녹는 무기질(미네랄)이 많은 알카리성 음료입니다. 칼륨, 인산, 칼슘, 마그네슘, 철, 동, 알카리성 무기질을 5~6% 함유하고 있으며 불소가 40~200ppm 정도 들어 있어 치아부식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불소는 여름차 등에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동(銅)은 피를 만드는데 필요한 성분입니다. 아연(亞鉛)은 피부염 방지와 면역기능 저하 등 췌장기능을 강화해 인슐린 생성에 도움을 주어 당뇨병을 예방해 줍니다. (6)색소 주요 색소 성분은 엽록소, 플라보놀, 데아플라빈 등의 카데친 산화물 안토시안 등이며, 차 제품의 외관과 차 침출액의 색깔 등 품질 평가의 기준이 되며 맛과 향에 영향을 미칩니다. (7)다당류 단맛 성분이며 글루코스, 아라미노스, 리보스 등이 있으며 카테친의 혈당 상승 억제작용을 도와 당뇨병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8)유기산 당류의 분해 생성물로 호흡작용에 영향을 주며 카테친류와 항산화 상승 효과의 기능이 있습니다. (9)향기 성분 품질상 중요한 성분으로 300여종이 확인되고 있으며 알콜류가 전체의 80% 정도로 가장 많고 기타 카보닐화합물 계통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차의 향기는 제조방법이나 기상조건, 토질에 따라 좌우합니다. 일반적으로 향기가 높은 차의 산지는 녹차나 홍차처럼 한냉한 지역으로 밤낮의 온도차가 심하고 산간의 계곡주변에 아침저녁 안개가 끼어 천연의 그늘이 되는 곳에서 자랍니다. (10)사포닌 차잎 중에 0.1%정도 함유되어 있고 거담, 항균, 항암, 용혈 작용등이 있습니다. 쓴 맛과 떫은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루차를 휘저을때 생기는 거품 형성도 사포닌의 영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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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란 무엇인가? 차는 차나무에서 딴 잎으로 만들어 뜨거운 물에 우린 것입니다. 차나무는 동백화에 속하는 사철 푸른나무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경상남도, 전라남도, 제주도 등 따뜻한 곳에서 자라며 안개가 많고 습도가 높은 곳을 좋아합니다. 차나무 잎으로 만든 차는 크게 4종류로 분류합니다. 만드는 방법에 따라. 불발효차(녹차), 반발효차(중국산 오룡차나 철관음 청차, 보이차 등), 완전 발효차(홍차)로 후발효차(後醱酵茶)로 나눕니다. 배찬우님 차는 차잎을 따는 시기에 따라 제조과정에서 따라 색깔이나 모양이 천차만별로 달라집니다. 차나무 잎으로 만든 차 이름도 수천 종류가 됩니다. 차잎을 따는 시기에 따라, 제조 과정에 따라 또는 만드는 사람의 취향대로 붙혀지기도 하지만 차가 자라는 산지의 지명 이름이 대표적으로 많습니다. 차 이름에 따라 재료가 다른 줄 알지만 차잎 한 가지로 만들어 수많은 이름이 붙여진 것입니다. 우리나라 차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작설차(雀舌茶)와 죽로차는 차의 품질과 맛을 잘 표현한 이름입니다. 작설차는 어린 차잎이 참새 혀를 닮았다 해 붙혀진 이름입니다. 이 작설차는 고려말의 재상이였던 익제 이재현(李齋賢 1287-1367)이 햇차를 보내준 은혜에 대해 답하는 시에 처음으로 등장합니다. 차잎이 큰 것은 까치혀에 비유해 작설(鵲舌)이라고도 했습니다. 죽로차(竹露茶)는 대나무 이슬을 머금고 자란 차로 그 맛이 뛰어납니다. ※녹차(綠茶) : 불발효차(不醱酵茶) 녹차는 4월 20일 곡우 때부터 차의 여린 잎을 따서 무쇠나 돌솥에 덖거나 쪄서 산화효소 활동을 중지시킨 것을 말합니다. 다음차는 부차라 하고 찐차를 증제차라 합니다. 덖음차는 슝늉처럼 구수한 맛을 내고 차색은 녹황색이 되며 차잎은 둥글게 말려져 있습니다. 증제차는 차잎을 100℃ 정도의 수증기로 30~40초 정도 쪄내기 때문에 푸른 녹색을 그대로 지니고 있으며 차잎의 모양은 침상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차는 녹차가 주종을 이룹니다. ※반발효차(伴醱酵茶) 중국차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오룡(烏龍) , 철관음(鐵觀音) , 청차(靑茶) , 쟈스민차 등은 10~70% 발효시킨 것입니다. 우려진 차색은 황록색과 적황색이 됩니다. 차향을 돋우기 위해 마른 꽃잎을 섞은 향편차가 있는데 그 대표적인 차가 중국 음식집에서 흔히 맛볼 수 있는 쟈스민이 이에 속합니다. ※발효차(醱酵茶) 홍차(紅茶)는 차잎을 85% 이상 발효시킨 것입다. 홍차는 차 소비량의 75% 차지합니다. 인도, 스리랑카 , 중국 , 케냐 , 인도네시아가 주생산국이며 영국인들이 즐겨 마십니다. 인도 히말라야 산맥 고지대인 다즐링 지역에서 생산된 다즐링(dazzeling), 중국 안휘성(安徽省)의 기문(祁門)에서 생산되는 기문, 스리랑카의 중부 산악 지대인 우바에서 생산되는 우바(uva) 홍차가 세계 3대 명차로 꼽히고 있습니다. 차색은 잎차의 크기에 따라 붉은 오렌지색을 띠우기도 하고 흑색을 띤 홍갈색도 납니다. 오렌지색을 뛰는 차가 고급차로 볼 수 있습니다. ※후발효차(後醱酵茶) 몽고나 티벳같은 고산지대에서는 차에 우유를 타서 주식으로 마십니다. 흑차(黑茶), 보이차(菩耳茶), 육보차(育普茶) 등이 대표적인 이름입니다. 중국의 운남성, 사천성, 광서성 등지에서 생산됩니다. 차를 만들어 완전히 건조되기 전에 곰팡이가 번식하도록 해 곰팡이에 의해 자연히 후발효가 일어나도록 만든 차입니다. 잎차로 보관하는 것보다 덩어리로 만든 고형차는 저장기간이 오래 될 수록 고급차로 쳐줍니다. 프랑스의 포도주처럼 백년 이상 된 보이차도 있습니다. 보이차는 기름기 제거에 특이한 효과가 있고 위병이 났을 때 마시면 속이 편합니다. 차색은 등황색과 흑갈색을 띄웁니다. ※가루차(末茶) 가루차는 이름 그대로 차잎을 말려 가루로 만든 것입니다. 일본사람들이 손님 접대용으로, 의식차로 세계에 내놓은 차가 말차입니다. 우리나라는 고려때 단차(團茶)를 만들어 마실 때는 가루로 만들어 먹었습니다. 가루차를 만들기 위한 차는 푸른 녹색의 차색을 유지하기 위해 차나무를 키울 때부터 그늘을 만들어 줍니다. 어린 차잎을 따서 수증기에 10~20초 정도의 짧은 시간에 찝니다. 찌는 즉시 차잎의 변색을 막기 이해 차게 냉각시킨 후 재빨리 건조시킵니다. 수분을 차잎에서 완전히 없앤 다음 줄기는 없애고 차잎을 3~5㎜ 크기로 자릅니다. 이때 엽맥도 따로 분리합니다. 분쇄기로 입자가 곱게 갈아 가루채 마시는 차입니다. 차잎 채 먹을 수 있어 차의 성분을 완전히 섭취할 수 있는 이로운 점도 있지만 잎차를 우려 마시는 것처럼 시원하게 음료수로 마시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또한 햇볕을 적게 받고 자란 차여서 약효성도 다를 수 있습니다. 이상은 차나무로 만든 차들이고 이들 차는 모두 차라 부를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전통차라는 인삼 , 오미자 , 구기자 , 율무 등은 차처럼 마실거리이지 은밀한 의미에서 차라 할 수 없습니다. "찬우님 차 종류 사진으로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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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문]차 녹차에 성질에 대해서....
    차에대한 성질 즉 차고 따뜻한 음양의 성질에 말들이 많습니다 저는 인산의학쪽에도 몸담고 있지만은 아직은 입문을 하지는 못하였지만은 다도 쪽에도 몸을 담고 또 스승님도 계시지요.... 음 그분과 많이 돌아다니면서 한가지 의문점이 생긴것이 있는데... 녹차는 찬성질이 있어서 몸이 찬사람들은 마시면 좋지 못하다는 이야기가 근간에 많이 들리고 또 다들 아시더군요 그런데 울 스승님께서는 그건 중국상인들이 자신들의 발효차를 팔아먹기 위한 상술이라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논란이 되는건 동의보감에 녹차는 차는 찬성질로써 라는 문구에서 논쟁이 시작이 됩니다 차잎의 본 차잎 즉 우리가 시중에 보는 차는 조리(덖음)의 과정을 거친것인데 그 과정을 거치면 찬 성질이 많이 사라진다는 이야기 와 동의보감의 말은 조리(덖음)의 과정을 거친 차를 말하는것이라 논란이 많은데요 정확한 답변을 아시는분이 계신가 해서 이렇게 묻습니다 저는 차를 5시간 이상 어떠한 차라도 녹차 계여 발효차 반 반효등등 어떠한 차도 다 받아지던데...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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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뭐이든지 고열 속엔 빠르고, 바람이 무섭게 빨리 불 몰고 들어가면 고열이 되게 돼 있어요.  두 배, 세 배, 열 배로 팽창해. 이 지구가 처음 떨어져 나와서는 눈에 보이지 않게 빨리 돌았겠지만, 지금은 식었지만 서서히 돌아도 365일에 1회전하거든. 그거이 완전히 식어서 그렇지만. 고열 내는 건, 가상 불통 안에 9백도(섭씨) 불이 있다.  그 9백도 불에 바람이 들어가면 그 불이 팽창되니까 아주 화살 같은 바람이 들어가면 그 불이 회전할 수밖에 없잖아?   자꾸 몰고 들어가니까 회전해 가지고, 급속도로 회전하게 되면 그 불이 팽창되는 거이 9백도의 열배면 9천도가 나온다. 건 9천도는 아무것도 아니다. 바람이 들어가면, 불을 쑤셔제끼면 불이 고열로 올라가니까.  그러니 죽염 중심부에 들어가서 녹아빠지면 그 통은 그 새에 녹을 짬이 없거든, 고열이 들어와도. 중심부가 가상 2천도면 그 변두리에 와서는 1천도가 안되거든.   그러면 우리나라 강철도 1천6백도에 견디니까 일 없어. 강철통이 물러앉지 않아요.  그래서 중심부에서 2천도 이상 3천도를 가산하면 복판에 쑥 빠져 내려오면 변두리에 있는 놈은, 이, 또 다 빠져서 내려온 연에, 통이 녹기 직전에 벌써 싹 빠지고 없거든. 그때는 빈통이니까 불을 꺼서, 통은 녹기 직전이지?   그때 나오는 거이 간수라곤 흔적이 없어요. 진짜 수정체지. 고 시간을 계산 잘해야 돼. 무서운 머리가 있어야 돼.
    신약의세계자죽염
  • 지성(至誠)간장은 만병(萬病)의 영약
    ○장은 8진(珍)의 주장(主將)이요, 식초는 음식의 총관(摠管)이니 온갖 맛의 장수라. 만약 장맛이 사나우면 비록 진수성찬이라도 조화를 못 이루니 어찌 가벼이 여기랴.  길일(吉日)을 받아 때를 맞춰 담가야 하느니라. 병인, 정묘, 정월달에 있는 우수(雨水), 입동, 황도(黃道)일과 여러 길신일(吉神日)에 담그되, 해돋기 전에 장을 말면 벌레가 안생기고 그믐날 얼굴을 북으로 두고 장을 담가도 벌레가 안생긴다.   또 장독을 태세방(太歲方)으로 앞을 두어도 벌래가 없다. 종은 날에 장 담글 때도 이처럼 때를 가리고 방향을 가려서 법도에 맞게 하면 가시가 안생긴다. 쉬(구데기)이는 건 아무 때나 함부로 담기 때문이다. 소금은 흰소금을 쓰지 말고 연평도 염전에서 만든 천일염을 쓰라. 연평도는 백두산 천지에서 모여든 천지의 기운이 통하는 곳이라 참조기도 머나먼 태평양을 횡단하여 산란하러 오는 곳이니라.   염전 바닥을 비닐이나 타일로 깐 염전에서 나는 것보다 개펄 그대로인 염전의 소금을 구하여 쓰라.   쑥은 강화쑥이 좋고, 소금은 연평, 지네는 괴산, 움담은 지리산, 솔뿌리는 함양 땅에서 나는 것은 지역에 따라 각각 약성의 우열이 있느니라.  하나 지금은 공해세상이라 옛날의 법도를 따라 해도 맞지 않는 게 많으니 소금의 짠맛은 고금동(古今同)이나 독성은 갈수록 심하다.   오늘의 소금은 비상기운만이 아니고 인간의 화학공장과 동력기관이 배출하는 모든 독극물은 지속의 차이는 있으나 종착점은 바닷물이니 반드시 제독해야 하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고방(古方)에 따라 제대로 열처리해 구워낸 죽염은 현대의 명약이니 고대에는 구운소금이나 날소금이나 큰 차이가 없었지만 지금은 고열처리로 공해 독극물을 처리한 것과 날소금과는 천양지차라.  콩은 쥐눈이콩(서목태)을 구해다 메주를 쑤라. 쥐눈이콩은 시속에 약콩이라 하는데 약콩이라 해도 쥐눈이콩이 아닌 것이 있다. 쥐눈이콩 메주에다 죽염으로 장을 말고 볕바르지만 그윽한 장소에 장독을 수평으로 놓아두라. 독이 기울면 물이 빈 쪽으로 흰곰팡이가 낀다.   장 담글 독은 독 밑에 숯불 두어 덩이를 괄게 피워 넣고 꿀 한 탕기를 그 위에 부어 꿀 냄새가 막 날 그 순간에 메주를 넣어라.   자란자란할 때까지 부어라. 죽염수가 싱거우면 메주가 떴다가도 도로 가라앉는다. 그럴 적엔 죽염수를 좀 덜어내고 죽염을 더 타면 바로 도로 떠오른다. 장독 거죽이 더러우면 장맛이 사나우니 하루 두 번씩 냉수로 정히 씻되 독전에 물기가 들면 벌레 나기 쉬우니 조심하라.  장 담근 지 세 이레(3*7즉 21일)안에는 초상집을 통하지 말고 아기 낳은 곳과 월경하는 여인과 낯선 잡인을 장독 가까이 집에 들이지 말고 자주 살펴서 장독을 넘기지 마라.   장독 곁에 작은 독을 마련하여 메주 50장을 넣어 저김물을 하였다가 막 익어 넘을 때 아침저녁으로 바꿔쳐서 백날 안에 뜨면 독에서 익어 지렁빛(간장색)이 검고 좋되 다만 분량이 적게 난다.   그러기에 한 60일쯤에 뜨면 죽염수 15동이 들이 장독에서 청장 7동이를 뜰 수 있다. 이렇게 자식 낳아 기르듯 정성들여 담고 익한 장은 만병을 통치한다.  사람의 정성이든 장독에는 밤의 별기운, 낮엔 태양의 생명력, 땅의 지령(地靈)이 들어오고 귀(鬼)도 불범하고 신(神)이 지키니 이 장을 먹는 사람은 병을 모르고 장수하며 재앙이 몸에 미치지 않는다.   벽사(辟邪)의 으뜸이다. 죽염의 화신(火神)과 소금의 수정(水精)이 사람의 정신과 합일되었기 때문이다.   
    신약의세계사리장
  • 혈(血)의 개념과 형성
    혈(血)의 개념과 형성 혈의 개념과 형성 혈(血)의 개념 혈은 혈관에서 순행하고 영양 물질을 포함한 붉은 액체로서 인체를 구성하고 인체의 생명활동을 유지하는 기본물질이다. 맥(脈)은 혈액이 순행하는 관도(管道)이므로 ‘혈부(血府)’라고 부른다. 혈의 형성 인체의 혈액은 두개의 과정을 통하여 형성된다. 1. 수곡정미(水穀精微)로부터 혈이 형성된다. 음식물은 위의 부숙(腐熟)과 비(脾)의 운화를 통하여 수곡정미(水穀精微)로 전화된다. 수곡정미는 비(脾)의 작용을 통하여 위에 수송되며 폐가 자연계에서 흡수한 청기와 합하면 심폐의 기화작용을 통하여 맥으로 들어가 혈로 변화된다. 따라서 장기간 영양이 충분히 흡수되지 못하거나 혹은 비위(脾胃) 운화 기능이 장기간 실조되면 혈액이 부족하게 되고 혈이 허한(血虛) 병리변화가 형성된다. 2. 정(精)은 혈로 변화된다. 신(腎)은 정(精)을 저장하고 신정(腎精)이 혈액을 생산시키는 것은 주요하게 골수와 간의 작용을 통하여 실현된다. 신(腎)은 골(骨)을 주관하고 수(髓)를 생산하며 수(髓)는 골(骨)을 충실시켜 혈로 될 수 있기 때문에 ‘골수가 튼튼하면 기혈도 따라서 왕성하게 된다’라고 한다. 간과 신은 모두 하초(下焦)에 자리잡고 있으며 신정(腎精)은 간에 수송되며 간의 작용하에 혈로 변화된다. 신과 간은 정(精)의 혈을 형성시키는 과정에서 주요한 작용을 일으키므로 신과 간의 기능이 하강되면 혈액의 생산에 영향을 주며 혈이 허한 병리 변화가 나타나게 된다. 위와 같이 혈액은 형성은 수곡정미(水穀精微)를 기본물질로 하며 비위(脾胃)심폐(心肺)신간(腎肝) 등 장부의 기능활동에 의하여 완성된다. 혈은 수곡정미로부터 직접 생산되던지 아니면 신정(腎精)으로 생상되던지 모두 자연계에서 흡수한 원료이므로 이점은 기의 형성 원리와 마찬가지인 것이다. 때문에 옛사람들은 ‘혈과 기는 이름이 다르나 한가지 종류’라고 보고 있었다. 또한 비위(脾胃)는 수곡이 정미로 전화되는 장소이기 때문에 비위는 혈액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주요한 지위를 가지고 있다.
    증득의장신암론 공부방
  • 토성분자(土性分子)의 해석
    ●토성분자(土性分子)의 해석은 우주 전체에 무궁무진하다. 옛적 조상의 속담에 모자리란 말이 있다. 그것은 대성촌(大姓村)을 말한다. 오곡(五穀)에 벼의 모자리는 모판에 모가 다 크면 통풍(通風)이 안되어 자연히 병충해의 괴질에 걸려 완전히 상한다. 뿌리로 흡수하는 질소(窒素)공급량이 부족하면 변질(變質)되고, 밀집(密集)하여 춘풍(春風)에 산소(酸素)소통이 부족하면 자연히 부패한다. 그러나 모자리에서 넓은 지역으로 이앙(移秧)하면 다수확(多收穫)하게 된다. 한반도는 40년간의 농약사용으로 지질(地質)의 변화는 극심하다. 시금(時今)부터는 농약도 다량(多量)으로 축적하면 극독(極毒)의 핵(核)으로 변화하여 모를 옮겨 심으론 모포기의 세근(細根)중에 솜과 같은 미세근(微細根)이 생기지 못한다. 그러면 미세근에서 합성하는 황토(黃土) 중의 밀성분(蜜成分)이 부족하여 개화결실(開花結實)에 있어서 미숙(未熟)할 염려가 크다. 그러나 농약이 핵(核)으로 변화하면 모포기가 착근(着根)도 못하고 고사(枯死)한다. 그렇다고 핵독(核毒)을 억제하기위하여 최극(最極)에 달하는 농약을 뿌리면 그 인근 주민은 진폐증(陳肺症; 塵肺症이 아님), 폐암(肺癌)으로 토혈(吐血)이 심하여 구사일생(九死一生)도 어렵다. 그 약독으로 폐가 완전히 녹아나는 증세가 진폐증(陳肺症)이다. 토혈자(吐血者)는 급사(急死)가 많으니 극히 위험하다. 금석(金石) 가운데에 금·은·주·옥(金銀珠玉)을 제외하고는 수은(水銀)·비상(砒霜)·유황(硫黃) 등 유독성(有毒性) 광석물과 동철(銅鐵)·지남철(指南鐵)·전광철(電鑛鐵)등 유독성 철분과 지중화독(地中火毒)·지상화공약독(地上化工藥毒)·천상살성(天上殺星)에서 흐르는 대독(大毒)은 태양광선을 따라 전답(田畓)의 농약독과 합성하면 지질(地質)이 농약독으로 화하여 비황독(砒黃毒)으로 변하니, 비황독은 극도로 팽창하면 인간은 자연히 근육이 녹아서 내리는 괴질로 백골(白骨)이 되어 사망한다. 이러한 위기가 오는데 고대(古代)의 의약(醫藥)을 전공한 현대 의약계는 닥쳐오는 위기에 속수무책이다. 인간도 모자리는 마찬가지다. 인간이 밀집한 대도시는 인간모자리다. 그러나 중국의 경우는 다르다. 1만년이 가까운 역사적 지역에 1천만 인구가 밀접한 대도시는 북경(北京)을 비롯해 상해(上海)와 남경(南京)등 몇몇 도시에 불과하다. 그 지역은 생물의 생명원천인 지질(地質)의 진기(眞氣)가 완전히 고갈(枯渴)하여 괴질(怪疾)이 심해져 인명(人命)의 손상을 가져오거나 변성(變性)·변심(變心)·변질(變質)·상기(傷氣)한다. 중국의 비극은 북경(北京) 천안문(天安門)광장 사건이 시작하니, 이는 중국 전역에 오는 위험기이다. 제1차세계전과 2차세계전이 지난 금일에 모자리에서 살벌(殺伐)이 시작하면 후일 제3차전(三次戰)은 극도의 위기이며 개벽운(開闢運)이다. 그러나 인걸(人傑)은 지령(地靈)이라. 1만년이 가까운 도시는 지역의 진기(眞氣)가 즉 영력(靈力)이니, 진기가 완전히 고갈되면 인신(人身)에 합성하는 영력(靈力)이 불급(不及)하여 변심(變心)하고, 변심하면 변질(變質)하고 변질하면 정신이상(精神異常)이 오고 정신이상이 오면 변태자(變態者)와 변절자(變節者)가 속출(續出)한다. 변절자가 속출하여 말세가 오고 말세가 오면 자연히 인류의 종말(終末)을 맞게 된다. 우선(于先) 대도시(大都市)는 위험기가 오고야 만다. 6·25부터 동족상잔(同族相殘)의 비극은 규모가 크다. 2000년 이내에 한반도의 위험지수는 극에 달할 것이다. 따라서 동포는 서로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상부상조(相扶相助)하며 자중(自重)하라. 그렇지 않으면 모자리판에서 발하는 악기(惡氣)는 독기(毒氣)요, 흉기(凶氣)는 살기(殺氣)다. 피하지 못하고 종말을 보게되니 5천년사의 극도의 비극이다. 한반도는 지역(地域)이 원래 편소(偏小)하여 모자리를 이루면 자연히 반만년 이내에 위험이 온다. 상고의 전쟁은 국운(國運)이다. 그러나 산천진기(山川眞氣)가 부족하면 동포는 자신의 진기를 개발해야 한다. 단전구법(丹田灸法)과 정신통일(精神統一)을 우선하면 만능의 영물(靈物)이 되나니 지기(地氣)의 전지전능(全知全能)한 영물이다. 지기(地氣)를 보고 땅김이라 한다. 「땅김이 샛다」는 말은 발복(發福)이 끝났다는 말도 되고 우리 나라나 지구촌 전체가 지리상(地理上) 파격파국(破格破局)하니 지령(地靈)의 도움은 합성법이 완전히 결여되었다. 그리되면 천우신조는 난망(難忘)한 처지다. 위정자(爲政者)는 농어촌을 발전시켜야 한다. 도시에 집중하는 인구 과밀(人口過密)을 농어촌으로 분산시키어 농어촌 문명(文明)이 앞서야 모자리 화(禍)를 면한다. 인간은 영물(靈物)이다. 영물은 지령(地靈)의 신조(神助)가 천우(天佑)이다. 인간의 영력(靈力)이 극강하면 우주의 최고 영물이 되나니, 그리되면 조화옹(造化翁)의 대행자(代行者)가 되어 중생제도를 한다. 한국의 인구는 3천만 이상이면 과(過)하다. 자중지란(自中之亂)을 피할 수 없다. 중국도 마찬가지다. 10억을 초과하면 위험하고 12억을 초과하면 3차전 앞세기로 자중지화(自重之禍)가 발(發)하고 자중지화를 따라 3차전을 당한다. 한국의 인구과밀을 억제하기 위하여 농어촌 발전에 주력하여야 위기를 면할 것이다. 동양과 구라파는 역사를 따라 인구가 집중된 지역은 극히 위험하다. 천상살성(天上殺星)의 살기(殺氣)와 지중화구(地中火球)에서 바하는 살기와 인간 화공약의 독기(毒氣)가 살기와 합하니 인간은 변심(變心)하여 흉악한 독기가 발하게 된다. 자멸(自滅)을 피하는 묘법은 농어촌 번영과 발전으로 해결하고, 화랑도(花郞道)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하라. 식물의 모자리와 동물의 모자리는 다르지 않다. 옮겨 심는 법이 제일 좋은 묘책이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제자리에서 화(禍)를 자초(自招)하게 된다. 인간 모자리에서 영력감소(靈力減少)가 완전하면 인간도 종말(終末)이오, 영력감소가 반감(半減)이면 인간의 생명도 반감한다. 지령(地靈)의 강약(强弱)의 비밀을 완전히 알고 합성묘법(合成妙法)도 완전히 알고 자비심(慈悲心)도 완전히 구비하면 성불(成佛之妙)는 자재기중(自在其中)이니라. 인간은 영물(靈物)이며 정신세계를 이루고 있으니 화랑도 정신 능력이 대지(大地)의 영력(靈力)과 산천(山川)의 영력과 상통상합(相通相合)하여 국운(國運)도 개척하고 가운(家運)도 개척하고, 국민의 운도 개척하니 만능의 화랑도정신이다. 천지간의 영물(靈物)인 인간의 눈은 세가지다. 하나는 육안(肉眼)이니 형체를 분별한다. 또 하나는 신안(神眼)이니 신통(神通)한 명안(明眼)이나 유한(有限)이다. 다른 하나는 혜안(慧眼)이니 대명(大明)은 무명(無明)이니 무한(無限)이다. 이처럼 인간은 삼안(三眼)이니 삼종(三種)이며 삼등안(三等眼)이니라. 심산맹호(深山猛虎)의 호경골(虎脛骨)을 안방지붕 용마루 중앙에 박아두면 흉기(凶氣)를 들고 들어오는 강도와 자객(刺客)은 대호(大虎)의 함성(喊聲)에 혼비백산(魂飛魄散)하게 된다. 그 이유는 대호(大虎)의 영력(靈力)이 민감하여 반응이 그렇게 강한 것이다. 흉사(凶事)에 한하여만 그러하다. 위대한 영력을 지닌 은진미륵불(恩津彌勒佛)과 사명대사 비석(碑石), 실상사(實相寺)의 약사여래불(藥師如來佛) 등은 도력(道力)이 높은 영물(靈物)인 도사(道士)가 조성한 까닭에 지기(地氣)·지령(地靈)과 조성한 도사의 도력(道力)·영력(靈力)이 상응하여 훈김이 발하니 한출부지(汗出不止)하는 영험(靈驗)이 불가사의하다. 위대한 영물의 영험은 그렇게 다르다. 그러나 일반인은 아무가 조성하여도 영험이 없기는 마찬가지다. 지령의 훈김은 영력의 강도를 따라 반응의 차이가 크다. 조국의 통일과 조국의 안정과 동포의 정신통일을 위하여 화랑도정신 세계를 하루라도 속히 개발해야 한다. 그러면 국운(國運)도 국민의 운도 모두 개발될 것이다.
    인산학대도론
  • 함성과 담성
    옛 말에 자식의 명(命)은 어머니 자궁(子宮)에서 결정 된다고 했다. 이 말을 풀이해보면 어머니의 자궁이 건강해야 자식이 건강하며, 그중에서도 특히 어머니의 자궁 온도가 정상일 때 아이의 모든 신경(神經)과 오장육부의 기능이 정상으로 만들어 진다는 것이다. 한의학적인 입장에서 보면 많은 여성들의 불임 원인 중에 으뜸이 자궁의 온도가 낮다(산성체질)는데 있다. 또한 모든 병의 근본은 어머니가 자식을 회임한 후에 태교에 부주의하여 혼탁해져 버린 양수의 여독으로 인한 것이며, 출산(出産)시 이미 혼탁해진 양수를 과다 섭취할 경우 그 영향으로 병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본다. 성현의 말씀에 의하면 30세 이전에 병은 부모의 잘못으로 인한 것이며, 30세 이후의 병은 자신의 건강관리 소홀로 온다고 했다. 여기에는 간과해선 안 될 중요한 사실이 하나 있다. 자궁 내에서 영양분을 흡수하던 탯줄은 어머니 몸 밖으로 나올 경우 그 탯줄의 역할이 거기서 끝난 것이 아니라 탯줄을 절단 하는 순간 육신의 8만4천 모공이 그것을 대신한다는 것과 이 세상이 이제 제2의 자궁이 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제2의 자궁 안에서 성장 발육되는 중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양수자체가 염방수(鹽方水)인 것을 생각해 본다면 염성과 인간의 건강에는 필연적인 관계가 있다고 본다. 즉 염성의 힘으로 또 다른 자연이라는 거대한 자궁 속에서 사는 우리는 썩지 않고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우리나라만 보아도 봄가을에 따라 대기 중 염성의 농도가 확연히 차이가 난다. 봄에 소금 간장 등이 싱거워지는 것도 만물화생으로 인해 공기 중 염성이 대량 소모될 때 손실을 입기 때문인 것이다. 사람도 봄에 소모된 염성(鹽性)을 원기 부족 등으로 완전 회복치 못하게 되면 각종질병이 발생하게 된다. 체내의 염성(鹽性)이 부족하게 되면 공해독 등의 제반 피해를 견디어내지 못하므로 각종 난치병이 발생하는 것이다. 또한 모든 생물이 부패되지 않는 것은 염성(鹽性)의 힘 때문인데 체내 수분에 염성(鹽性)이 부족하게 되면 수분이 염(炎)으로 쉽게 부패하여 각종 염증(炎症)을 일으키며 이러한 염증(炎症)이 오래되면 결국에 담(痰)으로 변화되어 만병의 근원이 되는 것이다. 제2의 자궁이라고 보는, 이 생물의 세계에서는 함성(鹹性)과 담성 즉 음양의 조화가 중요하다. 그러나 인체는 물론 모든 생물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염성의 역할이 절대적인 우위에 놓여 있어야 한다. 즉 담성을 좋아 하는 사람은 대부분 허약하고 염성을 좋아 하는 사람은 보편적으로 무병장수하며 건강하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밥상에 놓여진 음식이 염성과 발효음식 위주로 되어있는 것을 보아서도 그렇고 또 많은 음식들이 소금에 절인 상태에서 그 신선도가 오래도록 유지되는 것을 보아서도 알 수 있다. 약초 중에서도 민들레는 맛이 짜 함성이 강하므로 말린 민들레의 뿌리 즉 포공영은 유종, 유암의 치료에 중요하게 쓰인다. 또한 한일합방 이후 일본인들은 각종 전염병과 이질 설사에 무수히 죽었으며 2차대전 당시 동남아 지역에서 수토가 맞지 않아 많은 목숨을 잃었는데 그것도 따지고 보면 체내염성 부족이 주된 원인인 것이다. 그 당시 징용으로 끌려간 사람들 중에 짜고 맵게 먹었던 우리 민족은 그러한 병에 의한 희생자가 거의 없었다고 한다. 중요한 사실은 담성 중에 적정한 비율로 함성이 섞이지 않으면 사람의 체질은 담성 중에서도 가장 쉽게 변화하는 염성(炎性)으로 바뀌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의 현실은 짜고 매운 것은 해롭다고 꺼려하니, 앞으로 올 화공약독 만능 세상에는 우리몸속에 들어온 화공약독을 중화할 능력이나 저항, 퇴치할 능력이 없으니 걱정이다. 건강은 우선 우리의 밥상위에서 찾아야 한다. 된장국이나 발효된 음식인 김치와 같이 우리나라에 널려있는 것이 바로 약 아닌 것이 없지 않은가. 앞으로 올 화공약독 공해독의 피해를 최대한 중화시키기 위해서는 염성의 힘이 필요하다. 옆집 매화나무에 매화꽃이 열리면 내게도 봄은 온 것이다. 우리민족 나아가 세상 사람들 건강이 곧 나의 건강임을 생각하며, 앞으로 계속 될 칼럼은 이러한 화공약독 공해독의 피해를 최대한 중화, 예방할 약물에 대해 이야기 할 생각이다. =도해=
    증득의장칼럼
  • 미디어 -전분은 공간의 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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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산학생각의창
  • 작금에 횡행하고 있는 괴질인 사스(SARS :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를 보면 이제 故 인산 김일훈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괴질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음을 절감합니다. 김일훈 선생님께선 일찍이 괴질의 출현을 예견하셨습니다. 모든 생명은 끊임없이 환경에 적응하면서 진화해 갑니다. 미물인 세균과 바이러스, 기생충조차도 끊임없이 인간의 생태변화에 적응하면서 생존해 가고 있습니다. 인간 역시도 예전의 깨끗한 환경 속에서 생존하던 인간에서 이제는 화공약독과 살인핵무기의 방사능 독이 극도로 팽창하여 공간의 활인색소(活人色素)가 파괴되어 가고 있는 상황에서도 여전히 또 다른 진화의 형태로 생존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생명에 위협을 가하고 있는 바이러스조차도 일단 조건이 갖추어 지면 또 다시 적응하면서 변화합니다. 우리가 화학섬유로 만든 옷을 벗고 삼베로 만든 내의를 입는다면 삼개월이 안가 우리 몸에는 이가 자라게 되는 것입니다. 지수화풍(地水火風)의 조건이 갖추어 지면 세균조차도 적응을 하며 진화합니다. 환경의 오염과 공해독의 증가란 조건이 충족되면서 바이러스 또한 생존을 위해 새로운 변종으로 바뀌어 살아남게 됩니다. 이젠 그 진화의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어 인류의 의학으로 따라 잡기 힘든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로 인하여 인류의 피해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중국에서 발생한 사스 역시 중국이 고속의 경제성장을 이루면서 자행한 환경파괴와 오염물질의 남발로 인한 결과로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가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예전 중국의 어느 교수님의 말씀이 황사현상의 증가는 결국 육식위주의 먹거리 형태변화로 기인한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즉 다시 말하면 중국에서 양고기를 먹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그에 대한 수요를 맞추기 위해서 몽고의 초원지대에서 양의 사육이 증가하게 되고 결국 양들은 엄청난 면적의 초지를 사라지게 만듭니다. 사라진 초지는 모래사막으로 변하게 되고 그 결과로 엄청난 양의 황사바람이 중국과 우리나라로 넘어오게 되면서 또 다시 우리의 생존을 위협하며 그로 인한 환경의 파괴는 또 다른 괴질의 출현이라는 악순환을 되풀이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인간이 생존을 위해 끊임없이 환경을 파괴하고 적응하고 진화해 나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괴질 또한 똑같은 생존법칙으로 진화해 나가는 것입니다. 올해의 여름은 더욱 무더워 질것입니다. 이라크 전쟁에서 퍼부은 우라늄 폭탄을 포함한 전쟁무기의 화독(火毒), 죽고 죽이는 자의 마음이 만든 숱한 살기의 화독이 결국 우리 인간에게 무더위와 함께 또 다른 질병을 유발할 것입니다. 결국은 인간이 자행한 횡포에 대한 당연한 업보인 것입니다. 우리가 공간속의 색소분자를 말하면 쉽게 무지개를 떠올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공간속의 색소층이 이제는 공간색소층의 오염으로 파괴되어 가고 있습니다. 선생님께서 이미 말씀하신대로 소양인에게 가장 많이 필요한 적색소(赤色素)가 이미 파괴되어 균색소(菌色素)로 바뀐 상황에서 이젠 진정한 의미의 소양체질을 가진 사람은 더 이상 존재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우리 인간은 거듭 말씀 드렸듯이 하나의 우주이고 자연인 것입니다. 인간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공간에서 활인색소를 흡기하고, 음식물을 통하여 전분분자를 섭취하고, 피부의 8만4천 모공을 통해 또 다시 공간의 색소를 흡입하는데, 지금은 화공약독으로 병들은 토양에서 생산된 음식물로 공해독을 섭취하게 되고 호흡으로는 공해독을 흡수하며 모공으로는 정전기와 전자파로 합선된 전류를 접촉하여 결국 체내에 오염된 혈액을 만드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지금은 이 모든 활인(活人)의 통로가 오염되어 버린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기를 통해 오염된 활인색소는 제일 먼저 인체의 주장부(主臟腑)인 폐를 손상시키는 것입니다. 즉 인체의 경락을 활성화 시키고 체내전류의 흐름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금화(金和)의 손상으로 먼저 호흡기의 질환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금기의 무력은 다시 상극(相剋)관계를 통해 간(肝)의 무력화를 초래하고 몸 속 근육의 활동저하와 호르몬 분비기능의 실조(失調), 혈액의 정화기능을 무너트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변종 바이러스에 대한 체내의 저항력을 크게 상실하게 되는 것입니다.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가 괴질로 불리는 것은 현대의학으론 쉽게 원인을 찾을 수 없을 뿐 더러 중요한 것은 변종 괴질 자체의 진화속도가 엄청난 가속도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예로 사스가 처음 출현할 때에는 노약자나 기존의 폐질환자 등 만성병환자들을 중심으로 급속히 발전하였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병자를 접촉한 의사나 젊은이들에게 더욱 악화된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괴질 자체가 스스로 새로운 상황에 따라 진화하면서 스스로의 힘을 키워 간다는 것입니다. 끝없이 치달리는 인간의 욕망이 공해세상이라는 오늘의 환경을 만들고 또 다시 적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대체물질과 의약품을 만들어 재무장 해나가는 인간과 같이 괴질 또한 조금의 너그러움이 없이 똑같은 법칙으로 진화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주의 법칙인 것입니다. 더 이상 지구는 국가간의 국경의 개념이 아닌 지구촌의 개념이 되듯 인간이 결국 자연과 이웃과 분리된 개체로 존재할 수 없듯이 괴질 또한 인간의 의식과 행위와 불가분의 관계인 것입니다. 이젠 그 무엇도 개체로서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원래부터 이 우주는 그냥 하나의 존재인 것입니다. 무분별한 인간의 개체의식과 끝없는 욕망이 환경을 파괴하고 남을 죽이기 위해 살인핵무기를 만드는 분별의식과 욕망의 행위 끝에 결국 개체로서 존재할 수 없는 병균들도 생존을 위해 똑같이 진화하여 오늘날의 괴질을 만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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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곡의 의미에 대해 묻습니다.(성달님께)
    성달님~ 수고가 많습니다. 중간중간에 한자를 병기(倂記)해 놓으셨는데, <수곡의 기>에서 수곡이 정확하게 무엇을 말하는건지요? 제 생각으로는 '익힌곡식' 즉 '熟穀'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수육(익힌고기)라고 하질 않습니까? 숙육(熟肉)-->수육으로 발음하는 것 처럼!! .................................................................................................... 뜸자리는 잘 아물어 가시죠.^^
    증득의장신암론 공부방
  • 석존의 성불과 중생 제도
    ○전생(前生)에영명대각(靈明大覺)하신 신성자(神聖者) 석가 세존은 우주정기(宇宙精氣)를 종기(鍾氣:기를 완전히 모음)한 왕자(王子)이시다. 서기(瑞氣)하는 향연(香煙) 중에서 탄생 하시고 그 즉시에 "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이라고 사자후(獅子吼)를 토하시 니 우주의 영력(靈力)을 종기하신 대각자(大覺者)이시다. 인간의 화생은 갑인삼(甲寅三)을 따른다. 갑(甲)은 갑탁(甲坼)의 뜻이고 인(寅)은 인생어인(人生於寅)이고 삼(三)은 삼생만물(三生萬物)이다. 곧 간삼엽(肝三葉) 경혈(經血) 중 에서 색소 분자(色素分子)가 정자(精子)로 화하는데,세존(世尊)은 모태(母胎) 속에서 청향 영명(淸香靈明)한 영혈(靈血)이 영태(靈胎)를 이루어 이로부터 생장한 분이시다. 이 영혈 은 영주(靈珠)인 사리(舍利)로 화할 원료이다. 영(靈)은 모태 속에서 모혈(母血)로부터 화 성된 육신(肉身)을 해탈하였다. 그리하여 육신은 인간의 세존이시고 영은 우주 제령 제신 (諸靈諸神) 중의 영존자(靈尊者)이시다. 그러나 일반인의 육신은 보이지 않는 운명의 함정에 빠져 있는 것이다. 세존도 국왕이 되 시고 궁중의 영화를 누리며향락한다면 제도중생(濟度衆生)하여 후생을 대각성불(大覺成佛) 케 하는 대도(大道)를 전수(傳授)하기는 극난한 것이다. 그리하여 다만 후배를 위한 신선수 범(身先垂範)으로 설산(雪山) 중에서 고행하고 반평생을 풍찬 노숙하며 문전 걸식하고 고 행인욕(苦行忍辱)하여 대도(大道)를 후배에게 전수할 결심을 하였다. 드디어 영산회상(靈 山會上)에서 대법회(大法會)를 열고 대근기(大根氣)이며 일심동지자(一心同志者)인 곤이지지자(困而知之者)와 문이지지(聞而知之)하는 성자여래(聖者如來)를 상봉하여 무량수(無量 數)의 여래불(如來佛)과 오백성자(五百聖者) 나한불(羅漢佛)을 성불케 하니 이로부터 자비 대도(慈悲大道)를 전하신 시조는 석가 세존이시다. ※앞서 말한 우주의 오대주(五大洲)에도 각각 주불(主佛)이 있다.   *북방 90도(度)는 구로주 (俱盧洲)이고 무우세계(無憂世界)이다. 주불세존(主佛世尊)은 부동존여래불(不動尊如來佛) 이다. 1도(度)는 지구의 이수(里數)로는 360리(里)이고 우주의 이수는 3조6천억이다. *남방 90도는 섬부주(贍部洲)이고 환희세계(歡喜世界)이다. 주불세존은 보승존여래불(普勝尊如來佛)이다. *동방 90도는 승신주(勝身洲)이고 만월세계(滿月世界)이다. 주불세존은 약사유리광여래불(藥師琉璃光如來佛)이다. *서방 90도는 우하주(牛賀洲)이고 정토극락세계(淨土極樂世界)이다. 주불세존은 아미타불(阿彌陀佛)이다. *중방주(中方洲)는 화장세계(華藏世界)이고 주불세존은 십신비로자나불(十身毘盧자那佛)이다. 우주의 하계(下도솔천(도率天)이고 중계는 도리천(도利天)이요 상계는 금강천(金剛天)이다. 우주의 이수는 360도에3조 6천 억을 곱하면 된다. 세존과 제불(諸佛)은천하의 최고 근골(筋骨)에 대근기(大根氣)이다 골중(骨中)의 극강한 금기(金氣)와 체중(體中)의 왕성한 온도(溫度)를 따라서 수기(水氣)는 극강한 정기(精氣)로 되고,수기를 따르는 온도는 극강한 신기(神氣)로 되고,정기와 신기는 극강한 영(靈)으로 화하고 극강한 영은 목생화(木生火)의 원리로 성(性)을 따라 대광명(大光明)을 이루고 대 광명은 대지혜(大智慧)를 이루고 대지혜는 대각(大覺)을 이루니 대각은 불(佛)이요, 불이 대덕(大德)을 갖추면 세존(世尊)이시다. 세존은 중생(衆生)을 대광명 속에서 수심 견성(修 心見性)케 하고 영명혜감(靈明慧鑑)케 하여 불생불멸(不生不滅)케 하니 제도중생(濟度衆生) 이라 한다. 중생은 부지불각 중에 불(佛)의 대은(大恩)을 입게 되는 바 이것은 세존의 영력(靈力)에 중생이 감화(感化)되고,대덕에 덕화(德化)되고 교화(敎化)되는 것이다. 불(佛)은 수화(水火)의 광명이다. 지구의 광명은 영력으로 이루어지고 지구 생물의 생존과 상생(相生)의 힘은 모두 신(神)에 의한다. 신은 일체(一切)를 중화(中和)한다. 신검(神劍) 의 화력(火力)도 신의 힘으로 중화하고 지구의 고열(高熱)과 태양의 고열도 신의 힘으로 중화하는 것이다. 인간의 장부(贓腑)에는 칠신(七神)과 8만 4천 조왕신(조王神)이 있고 터럭에는 산신(山神) 이 있으며 모공(毛孔)으로는 조왕신이 왕래하여 우주의 영력과 연결되어 있으니 영력(靈 力)의 도수(度數)에 따른 온도의 차이와 전생 숙연(前生熟緣)에 따른 시간의 차이는 있더라도 호흡(呼吸)과 금단(金丹)과 구법(灸法)으로 영명대각(靈明大覺)할 수 있으니 바로 자 연의 묘법(妙法)인 것이다. 비유하면 인간의 노력과 정성에 의해 정신통일을 이룬 신통력(神通力)으로 제조한 비수 와 같은 것이다. 옛날의 천자(天子)와 국왕(國王)의 신검(神劍),보검(寶劍),명검(名劍)이 그것이요,대전(大殿)의 부시,포수의 부시,일반적인 부시가 그것이다. 신검은 천재(天災)와 신재(神災)도 면하게 한다. 천자(天子)가 천하 명공(名工)을 명하되 명산명천(名山名泉)을 찾아 거처를 정하고 감로 정(甘露精)이 포함된 야반 자정수(夜半子正水)에다 불에 달군 명철(名鐵)을 담금질하기를 천일(千日)에 천 번 반복하게 된다. 이렇게 제일 가는 명공이 제작한 비수는 불가사의하고 신비한 신검이 된다. 흉적(凶敵)을 만나 겨누면 적은 정신이 혼미하고 산란하여 피할 수 없으니 바로 신검의 영력(靈力)에 의한 것이다. 또한 신검의 영력에는 벼락도 불범(不犯) 하여 궁중(宮中)의 낙뢰(落雷)도 막아 준다. 이는 그 영력에 의해 전력(電力)이 소멸되기 때문이다. 제이 명공(第二名工)에 의해 보검이,제삼 명공에 의해 명검이 이루어진다. 제일 명공의 신통력은 일념으로,어명을 수행하는 충심으로,정성과 노력과 불식지공(不息之功)으로 정신 통일함으로써 발하는 것이다. 명산 명천의 야반 자정수로 명철을 불에 달구 면 명철은 금기(金氣)가 되고 이것을 담금질하면 고열(高熱)의 화기(火氣)가 무상 찰나에 황토기(黃土氣)에서 화한 명천명수(名泉名水)의 감로정을 얻어 수정수기(水精水氣) 및 화신 화기(火神火氣)로 화하여 종말에는 신(神)으로 화한다. 그리하여 천일이면 정기신(精氣神) 이 영력(靈力)으로 화하여 신검(神劍)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우주의 영(靈) 속에 사는 여우,독사,지네,구렁이,메기는 천년이면 흉물(凶物)인 이무기로 화하고,잉어는 천 년이면 신룡(神龍)이 되니,중생은 우주의 신성(神聖)한 영력으로 화생하 는데 자비심과 무자비심(無慈悲心)으로 나뉘는 셈이다. 자비심으로 흡수하는 영중(靈中)의 길기(吉氣)는 최종에 영명성불(靈明成佛)하고 무자비심으로 흡수하는 영중의 흉기(凶氣)는 최종에 영불명(靈不明)하여 극악 탐욕스런 흉물인 이무기로 화하여 천벌로 악사(惡死)한다. 이렇게 생물의 본원(本源)은 신성한 영력이지만 자비심에는 길기로써 영명하고 무자 비심에는 흉기로써 영악하니 위대하도다. 자비심이여! 위와 같은 미물도 천 년이면 이루어지는데 하물며 인간이 공을 들이면 안 될 까닭이 없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철물에 천일 동안 공을 들여 고열 중에 수기(水氣)를 접하게 되면 급 변하다 찰나에 신(神)으로 화하여 신기(神氣)를 이루고 명천 감로정(名泉甘露精)에 고열의 화기가 접하면 수기는 급변하는 찰나에 정으로 화하여 정기(精氣)를 이루게 된다. 이렇게 하여 정기신(精氣神)은 영(靈)으로 화한다. 신검(神劍)은 수만 도 이상의 화기(火氣)를 지 녔어도 일단 신으로 화하면 쇠는 신의 힘으로 냉(冷)하여 무열 무독(無熱無毒)하게 되는것이니 고도의 화기가 신의 묘[神之妙]에 의해 불가사의한 화신(火神)으로 되게 한 것이다. 영중(靈中)의 성(性)도 색소(色素)의 신묘(神妙)이고 생물이 이루어지는 시작이다. ※색소 의 신묘는, 청색소(靑色素)는 간담(肝膽)을 화성(化成)하고, 황색소는 비위(脾胃)를 화성하 고, 적색소는 심(心) 소장(小腸) 심포락(心包絡) 상중하 삼초(上中下三焦), 백색소는 폐 (肺) 대장(大腸) 기관지(氣管支), 흑색소는 신(腎) 방광(膀胱)을 화성하는 것을 말한다. 천자 어전(天子御殿)의 상궁(尙宮)이 담뱃불을 붙이는데 쓰는 부시도 그 제조법은 신검과 같고 화력(火力)도 역시 불가사의하다. 대전(大殿)의 부시는 그 크기의 백만 배 이상의 철괴를 용해시킬 수 있는 화기를 함축하고 있는데 이렇게 무한한 화력을 간직하고서도 차 가운 것이다. 철물도 인공을 가하면 최종에는 신검의 영력과 부시의 신통력이 불가사의한데 하물며 인간의 수도 성불(修道成佛)이야 당연하지 않으랴! 토생금(土生金)의 원리로 철물이 이루어 질 때 지상에서 스며드는 지중 공해(地中公害)인 질소 성분(窒素成分)이 부정물(不正物)로 포함된다. 그러나 천일간을 야반 자정수(夜半子正水)의 감로정(甘露精)을 고열 화기(高熱火氣)의 힘 으로 흡수하여 신검에 합성하니 부정물로 이루어지는 부패물인 쇠똥은 제거된다. 인간의 만병의 근원도 실은 화기 부족(火氣不足)인 것이다. 다시 말해 신경(神經) 경락 (經絡) 혈관(血管) 신수(神水) 영유(靈油)가 냉기(冷氣)를 접하는 까닭이다. 그러나 1 천일 내지 2 천일간 구법(灸法)으로 불치병을 치료하여 체내에 부패물을 생하는 병균을 완전히 소멸시키는 신통력은 불가사의한 것이다. 구법(灸法)의 요혈(要穴)은 백회, 견우, 곡지, 중완, 관원,족삼리이다. 귀천을 막론하고 단전(丹田)은 관원이니 소장지모(小腸之募)이지만 실은 명문 요혈(命門要穴)이다. 단전구법(丹田灸法)을 통하여 성불지묘(成佛之妙)를 얻을 수 있으니 일생을 지속하여 연구세심(年久歲深)하면 성불한다. 구법(灸法)으로 화광(火光)은 신명(神明)으로 화하고,수청(水淸)은 정명(精明)으로 화하고,신명과 정명은 최종 영명(靈明)으로 화성하면 대각자 불(大覺者佛) 이다. 석가 세존(釋迦世尊)은 우주의 정기(精氣)를 함축하여 종기(鍾氣)한 대광명(大光明)과 대지혜와 대각(大覺)을 이루니 강철 근골(强鐵筋骨)에 대근기(大根氣)를 이루어 우주의 영력(靈力)을 함축한 대기(大氣)이며 감로정(甘露精)이 화기(火氣)를 만나 한몸에 우주 영력을 통합한 천지 정기(天地精氣)이다. 화기가 감로정을 만나니 천지(天地) 의 신기 영력(神氣靈力)을 확보하여 천지간에 유아독존(唯我獨尊)이라 하신 것이다. 마치대역사(大力士)가 근골의 강도에 비례하여 장사인 것처럼 대각자(大覺者)는 우주에 제일 가는 영물(靈物)인 것이다. 말하자면 혈청 유향(血淸油香)하고 신성 영명(神聖靈明)하고 종정 종기(綜精鍾氣)한 순성자(純性者)가 곧 불(佛)인 것이다. 소근기(小根氣)인 중인 (衆人)도 조식(調息) 금단(金丹) 구법(灸法)으로 화기(火氣)를 극강하게 하여 우주의 영균 (靈菌)과 신색(神色)을 흡수하여 화기가 수기(水氣)와 평등하게 되도록 하면 무상(無上)한 영물(靈物)이 되는 것이다. 요컨데 수기로써 화한 정(精)과 화기로써 화한 신(神)은 금기 (金氣)를 따라 정기신(精氣神)을 이루어 완전 통일되면 우주를 신화 영화(神化靈化)하여 대각성불(大覺成佛)하게 되니,비로소 세존(世尊)의 법문(法門)의 법맥(法脈)과 법통(法統) 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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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하여 나는 해방후에 불교발전과 내분방지법으로 동대총장 백성욱박사와 친면이 있어 사전상의하고 건봉사 노장 스님들과 사전접촉상담한 바 백박사는 합의하나 노장님들은 절대 반대한다. 그리고 육이오에 부산피난시에 동국대 총장 권상노 스님과 건봉사 노장님들과 부산 영주동 금수사에서 상의한 바 또 노장님들은 반대한다. 그 내용은 이러하다. 불교에 일체유심을 일체명심론(一切明心論)으로 바꾸고 그렇게 하기 위하여 비구승 주지제도를 비구니승 주지제도로 바꾸고 비구니교육을 위하여 비구니불교대학을 건립하고 비구승과를 따로두고 교육법은 심(心)은 대방광명불(大放光明佛)이니 이유(理由)는 심장신(心藏神)하니 심(心)은 화장부(火臟腑)라 화왈광(火曰光)이며 신왈명(神曰明)이오 수왈청(水曰淸)이오 정왈명(精曰明)이오 금왈강(金曰剛)이오 기왈명(氣曰明)이오 목왈직(木曰直)이오 성왈명(性曰明)이오 토왈후평(土曰厚平)하고 영왈명(靈曰明)이라 그리하여 심자(心者)는 오신지관(五神之關)이니 오신(五神)은 비심즉출입불능(非心則出入不能)하고 불각즉불능성불(不覺則不能成佛)하나니라. 그리하여 여성 극락인 용화세계를 이룩하기 위하여 전국의 천재여학생을 교육시켜 불심이 있는 여학생은 대학원까지 졸업시켜 주지며 외교며 포교며 불교사업에 전력하게 하고 불교대학졸업생은 합심합력하여 세상에 불심을 심어 포교에 협력하면 삼십년 안에 여성극락을 이룩하고 세계는 여성불교사업이 일취월장하여 한국은 불교종주국이 되고 세계는 극락세계가 되며 한국 비구니는 미륵불과 같이 대우받으리라. 그렇게 되면 여성천재가 계속 졸업하면 여성신도는 용기를 배가하여 세계에 불교발전을 위하여 무단한 노력을 하리니 그리되면 한국 비구니대학은 세계 비구니대학이 되며 학교재단은 세계여성재벌이 총동원되어 제도중생의 뒤를 이어 대도에 앞장서리니 언제난 선각자의 뒤를 이어 선도자가 있고 선진자가 있어야 성공자가 있나니라. 인중승천이라하니 한국여성신도가 합심합력하여 세계는 용화세계에 극락중생이 되고 여성신도는 극락에 주인공이 되나니라. 세존은 지구산천에 영문(靈門)을 개방하고 대명당 천하명승지에 이루니 지구의 명당지는 원시적이나 영력이 상통치 못하여 인간에 무용지물이어늘 세존의 대영력으로 영문을 개방하여 상통하니 무후만년향화지지요 타성양자지지(他姓養子之地)니라. 그리하여 후세(後世)에 조사(祖師) 스님들은 대명당에 법당을 짓고 세존을 봉안하니 침체하는 불운(不運)이 있으나 불운을 개척하는 불도는 다시 성하나니라. 불자는 분쟁으로 일시 난관에 처하였으나 나는 불도를 중흥케 할 혜감(惠鑑)을 전생(前生)에 완전 영명하고 환도하였으나 억불숭유하는 구한국은 망하고 왜정시에 소화육년에 사법(寺法)을 개정하여 대처승제도를 명하니 혜단(慧短)한 불자들은 앞을 다투어 취처(娶妻)하에 유자유손(有子有孫)하니 후일에 비구와 분쟁이 사생결단하고 법정까지 파급하고 조사스님과 지성(至誠)한 신도간에 시주로 이룩한 사찰재산까지도 파멸하나 대명당발복은 절처봉생(絶處逢生)하나니라. 그러나 불자의 불심이 욕심으로 변하고 도심은 탐심으로 변한 고승의 앞에 불원에 찾아오는 운명은 나도 말하고 싶지는 않다. 불자는 어찌 화산지옥을 눈을 뜨고 보면서 찾아가는고. 전겁에 멸한 인류는 다시 초목의 신화(神化)며 영화(靈化)로 환도인생하니 어족으로 천성복희씨며 생모는 성모신인여성화서니 용신으로 환도인생한 복희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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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성자(廣成子) 광성자는 고대의 선인(仙人)이었다. 공동산(하남성 임여현 서남쪽에 있는 산. 일설에는 실재하지 않는 寓言상의 산이라고도 한다.) 위의 석실(石室)속에서 살았다. 황제(黃帝)가 이 말을 듣고 찾아가서 지상(至上)의 도(道)의 요지(要旨)에 대해서 묻자 광성자가 대답하길, “그대가 천하를 다스리게 되면서 새들은 제 계절(季節)이 되기도 전에 날아오고, 초목(草木)은 누른 잎이 되기 전에 흩어지게 되었소. 지상(至上)의 도(道)라는 것은 도저히 가르쳐 줄 것이 못됩니다.” 황제는 그곳을 물러가서 한가롭게 있기를 석 달 동안 한뒤에 다시 찾아가서 만났다. 공손히 무릎을 꿇고 앞으로 나가 두 번 절하고 나서, “원컨대 몸을 다스릴 도리에 대해서 가르쳐 주십시오.” 하고 청했다. 여기에 대해서 광성자는, “지극한 도(道)의 신수(神髓)는 멀고도 깊어서 볼 수도 들을 수도 없는 미묘(微妙)한 것이오. 정신을 안정(安靜)하게 보존함에 있어서 육체도 스스로 바르게 될 것이오. 반드시 안정(安靜)하게, 청정(淸淨)하게, 육체를 피로하게 하지 말고 정신을 동요(動搖)시키지 않도록 마음을 쓰지 않으면 안되오. 이렇게해야만 비로소 장생(長生)살 수가 있는 것이오. 마음의 내부는 신중(愼重)히 하고 외물(外物)과의 접촉을 아주 끊으시오. 지나치게 지혜를 너무 움직이는 것은 실패의 근본입니다. 나는 마음을 순일(純一)하게 보존함으로써 화락(和樂)의 경지(境地)에 몸을 두어 왔습니다. 이렇게 해서 이제 1,200세가 되지만, 지금까지 육체가 쇠약해지는 일은 없었습니다. 나의 도(道)를 얻는 자는 위로는 황제(黃帝)가 되고 도(道)를 잃으면 아래로 흙으로 화합니다. 장차 그들을 인도하여 무궁의 문으로 들어가고, 무극(無極)의 들에 놀매, 일월(日月)과 같이 빛나고 천지(天地)와 함께 영구불변(永久不變)할 것이오. 그때 남들은 모두 사멸(死滅)해도 나 하나만은 살아 남을 것입니다.” 했다. ※인산 선생의 <신선 광성자의 뜸법> 영주산 백록담에 신선 광성자는 황제에게 십악대죄(十惡大罪)를 설명하니 황제는 창생의 무병건강법을 물으니 매년 여름과 가을 사이에 중완 천장을 뜨라하고 불로장생법을 물으니 매년 관원에 천장을 뜨라하니 육십 이상은 천 오백 장하고 칠십이상은 이천장하면 단전에 도태(道胎)가 이루어지니 불가의 영주(靈珠)인 사리(舍利)이다. 사십 전은 병에 따라 구(灸)하고 건강을 위하여 뜸함은 매 하추지교(夏秋之交) 처서(處暑)부터 오백 장을 뜸하고 오십이상은 천 오백장이오 육십 이상은 앞의 설명과 같이 하라. 구(灸)하는 뜸장은 시초에는 삼십 초부터 일분짜리를 백장이상 뜨고 일분부터 삼분까지 백장 이상 뜨고 오분 육분 타는 뜸장부터 정식 효과 나는 뜸법이다. 오륙 분이나 칠팔 분 타는 뜸장을 뜨는 사이에 묘한 신비는 전생에 영(靈)이 모태 중 입태시에 명부세계(冥府世界)의 유음지정(幽陰之精)으로서 원하는 사바세계에 양명지기(陽明之氣)로 화하는 순간 우주의 생기(生氣)는 춘정지신화(春精之神化)요 우주의 감화는 황령지능(黃靈之能)이니 정령(精靈)의 쾌감은 구불가형언(口不可形言)이라 뜸뜰 때 그런 쾌감이 오면 주야로 자지 말고 육 칠분 타는 뜸장을 계속하여 뜨다 처음같이 뜨거우면 바로 그만 두라. 쾌감이 자나가고 참기 어려운 뜸을 계속 하면 심장에 화독이 범하니 족삼리(足三里)를 뜨기 전에는 쾌차하지 않는다. 쾌감은 전생에 수도자는 십일 이상 가니 하단도태(下壇道胎)가 이루어진다. 일반 사람은 십년 후에야 하단 도태가 이루어지니라. 그리고 중단 심장도통(中壇 心臟道通)은 정하기 어려우니 대각(大覺)은 상단(上壇)이니 천곡궁 (天谷宮)이라 소뇌(小腦)를 말함이다. 뜸법을 사십부터 사작하여 칠십 이상 가면 양기는 극강하고 구십 이상 가면 일음십녀(一淫十女)하니 편작심서(扁鵲心書)에 양정약장천년수(陽精若壯千年壽)하고 음기여강필폐상(陰氣如强必斃傷)이라. 음기미소종시사(陰氣未消終是死)요 양정약재필장생(陽精若在必長生)이라 하니 송태의(宋太醫)는 뜸법(灸法)에 정통한 분이다. 나는 일생동안 허다한 사람에게 일러 주었고 결심하고 건강장수한 사람은 여러 사람이다. 뜸법은 신경에 온도를 가하니 경락(經絡)이 완전 정상(完全正常)하고 신경은 온도와 강자극(强刺戟)으로 극강하고 그리하여 비위 신경의 온도가 강하면 십이장부에 정액(精液)이 정상으로 유통하여 구미가 좋아지고 식욕이 왕성하여 건강법에 해당되고 도태가 단전에 이루어지니 기력이 왕성하여 불기불쇠 (不飢不衰)하니 불로장생법이다. 조식법과 신술법은 제일이 뜸법이다. 그 다음은 금단(金丹)이니 약법에는 금단이나 뜸법에는 비할 수 없다. 그리고 신침법(神針法)은 정신 통일로 정력(精力)속에 공기와 전류의 정력(精力)과 신기(神氣)가 통하니 신비한 효능은 형언키 어렵다. 화침(火針)의 신비는 세상에 만능이나 과학자는 우주 신비에 미개하여 이용치 못하니 가탄할 뿐이다. 지압법(指壓法)과 안마법도 정신통일한 사람만 효능이 신비하니 법 자체가 아무리 신비해도 시술하는 사람이 평범하면 효과도 평범에 그친다. 여성의 단전호흡은 자궁(子宮)과 단전은 동등(同等)하니 도태(道胎)는 불가능하고 신태(神胎)는 가능하니 고대 신성자(神聖者)는 우측 겨드랑이에서 나왔다(從右脇而生)하여 남좌여우요, 대성(大聖)은 혈색이 지극히 맑으니 청혈(淸血)이며 백혈(白血)이다. 고로 천상여래(天上如來)중에 무여불(無如佛)이오 지구여래(地球如來) 중에 무여불이오 지하여래 (地下如來) 중에도 무여불이니 유아독존이다. 세존은 천상천하에 유아독존(唯我獨尊)이라 하니 대각자(大覺者)는 대명자(大明者)라. 신(神)은 명지원근(明之遠近)이니 산신(山神)은 노자대현(老子大賢)이다. 기명가원(其明可遠)이오, 일반신은 명지불급자(明之不及者)하며 명지불원(明之不遠)하나 불(佛)은 대명자(大明者)라 우주지명이다. 대명(大明)중에 우주는 세존이 조물주요 즉 불(佛)이라 북극추성 남극추성 치성광여래불이오 오행성 삼태성 28수(宿)에 제좌(帝座)에 제성(帝星)은 치성광여래불이라 은하천(銀河天)도 치성광여래불이다.
    인산의학쑥뜸
  • 마음이 밝으면 대성자
    ●심자(心者)는 오장육부와 신경과 경락의 주관자(主管者)라 태양과 같으니 태양은 유형(有形)의 광명체요 심(心)은 무형의 통명체(通明體)다. 마음이 밝으면 무형의 신세계(神世界)에 통하지 않는 것이 없으며(無不通) 마음이 밝지 않으면(心不明) 유형의 자신(自身)도 신불통(神不通)하여 몸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 열이지 않아서(身上暗影不聞) 술은 안마셔도 취한 듯하고, 깨어 있어도 잠들어 있는 듯(不醉似醉 不垂似垂)하고 늘 흐릿한 꿈속에서 사는 자이다. 세상 사람 중에서 정신이 가을달처럼 밝은 자는 한번 보면 즉시 기억한다. 마음이 밝은 이(心明者)는 대성자(大聖者)이고 마음이 어느 정도 밝은 이(心近明者)는 대현(大賢)이고 마음이 밝지 못한 이(心不明者)는 평범한 대중들(凡夫衆生)이다. ※마음은 과거, 미래와는 관계가 없으니 현재의 마음이 중요하다.(現在爲心) 현재에 *청기(靑氣) 위주하면 청자(靑者)는 동방생기(東方生氣)니 어진 마음(仁心)이고 *적(赤者)은 남방주기(南方主氣)니 신실한 마음(信心)이고 *백(白者)는 서방주기(西方主氣)니 의로운 마음(義心)이고 *흑(黑者)은 북방주기(北方主氣)니 지혜로운 마음(智心)이다. 전생의 대학자는 금생에서는 동방간성(東方肝性)에 어질고 자비로운 마음(仁慈之心)을 타고나 일생을 정도(正道)로 살아가니(行之) 어진 군자(仁人君子)이다. 전생에 氣를 길러서(養氣) 금생에서는 무용위주(武勇爲主)하여 의롭고 곧게 행동하니 서방폐기(西方肺氣)의 의로운 마음(大義之心)이다. 일생동안 대의정도(大義正道)로 부정하고 불의한 것은 멀리하니 대의대도(大義大道) 호걸이다. 전생에 예를 숭상함을 위주하여 금생에서도 대학자로 태어나 예절을 우선(禮節爲先)하니 예의 바른 마음(禮心)이다. 남방심신(南方心神) 예의 바른 사람(正禮之人)이다. 평생 삼가 조심하고 무례한 일은 하지 않으니 예모 단정한 현인이다. 전생에 지혜로운 자는 금생에 북방신정(北方腎精) 밝은 지혜의 마음(明智之心)이다. 평생동안 현명한 사람이니 道를 닦아 지혜를 밝혀(修道明智) 큰 지혜로 수심견성(修心見性)하고 대각성불한다. 전생에 믿음이 있는 자(有信者)는 금생에 인망과 인덕이 높으니 중앙토령(中央土靈) 신실한 마음(信實之心)이다. 마음(心)은 심장신(心臟神)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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