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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중의술살리기국민운동연합 결성 대동한마당  서울시 종로구 익선동 30-6 . 신화타워 505    02)764-9755. F764-9731 발신 : 민중의술살리기 국민운동연합 수신 : 회원 제위, 참여 단체 대표 참조 : 사무국 1. 만개한 꽃들이 대지를 밝게 열어주어 하늘기운 가득한 4월입니다. 수 천년동안 민족의 전통의술로 면면히 이어온 ‘민중의술’을 지켜가시는 귀하와 귀 단체의 민족사랑 정신에 경의를 표합니다 2. 2006년 4월 29일(토), ‘민중의술살리기국민운동연합’을 결성하는 이 날은 ‘세계의술 중흥의 날’로 민중의술인들의 단결된 모습을 보여 주는 대동한마당입니다. 우리 민중의술인들은 국민건강 토종지킴이를 자임하여 질병으로 소외받고 고통 받는 수 많은 국민들은 물론 제대로 길을 찾지 못해서 방황하며 병고에 시달리는 국민들을 위해 헌신 봉사해 왔습니다. 그러나 오십여 년전 양의에 의존되어 일방적으로 제정된 의료법의 굴레속에서 무면허 의료인이라는 박해를 받아가면서도 굳굳하게 오늘까지 국민들과 함께 수 천년동안 이어온 전통문화유산인 민족의술을 지켜왔습니다. 이제 ‘세계인의 의술’로 거듭날 우리 민족의술의 중흥을 선포하는 이날, 국내외의 민중인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손과 손을 잡고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잔치마당을 여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의 목적인 민중의술 합법화 쟁취를 위해 한마음 한 뜻을 모우는 역사적인 이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루어지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아   래 - • 장소 : 여의도 시민공원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 3번출구 국회의사당 방면 5분거리) •  일시 : 2006년 4월 29일 (토요일) 오후 2시 부터 •  예상 참가 인원 / 2만명 이상(회원들은 가족, 친지, 이웃사촌 등 5명이상 꼭 동반 참석                    해주시기 바랍니다.)                  / 단체참가는 사전에 행사 본부로 참가인원을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 행사장의 질서유지를 위해 각 단체는 소속 봉사요원을 정해 규모를                    행사 본부에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 행사당일 개인 지참물 : 식수, 깔개, 황토색 목수건, 쓰레기비닐 ☯  행사후원금 모금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한은행 - 372-05-010140 (민중의술살리기서울.경기연합) ☯ 이날 행사에 「토종기술 지킴이 자유시민연대」가 참여합니다. 이 단체는 ‘우리 국내외 한국계 과학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첨단 토종기술을 보호 육성하고 무분별한 대외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자유 시민들의 자발적인 연대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 단체는 황우석 줄기세포 특허 기술의 해외 유출사건을 계기로 조직되었습니다. 우리나라 토종의술인 민중의술을 살리는 일과, 토종 과학기술을 지키는 일이 지구촌에서 우리나라의 자존을 세우는 일이라는 것을 함께 인식하여 향후 두 단체가 연대활동을 펴기로 하였습니다. ◎ 행사내용 및 진행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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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키 톡톡] KBS ‘추적60분-과자의 공포’ 2편에서 시중에 유통되는 유명 과자 속에 든 중금속의 위해성을 다룰 것으로 알려져 제2의 파문을 예고하고 있다. 제과업계 측은 “중금속이 아니라 미네랄 성분”이라고 주장하며 KBS에 300억원 가량의 ‘초대형’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준비 중이다. ◇‘추적60분’팀 “아토피보다 더 심각한 문제” ‘과자의 공포’ 편을 제작한 KBS 이후락 PD는 2탄 내용을 구체적으로 밝히긴 힘들다면서도 “1편에 다뤘던 과자의 아토피 유발 및 심화 문제보다 훨씬 심각한 과자 속 물질을 다룰 계획”이라며 다음달초 방송을 예고했다. ‘추적60분’은 지난달 8일 방송에서 과자의 식품첨가물이 아이들의 아토피 증세를 악화시킨다고 주장했다. 방송이 나간 뒤 시청자 및 소비자들은 “비양심적인 가공식품 문화가 사라질 때까지 후속보도를 요청한다”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 PD는 “2편 역시 위해성 실험에 아무 문제가 없다”며 “과자 속 트랜스지방, 당뇨 유발 문제, 시청자 제보 등을 다루는 후속편 방송 가능성도 열어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 PD는 이어 “‘과자의 공포’라는 소제목은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며 “제과업계에서 300억 원 가량의 손배소를 추진 중이라고 들었지만 국민 건강과 국민의 알권리를 지키기 위해 저널리스트의 임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PD는 발전적인 대안도 함께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위해성이 없는 천연 첨가물을 사용해 안전한 과자를 만드는 업체들도 있다”며 “2편에 포함될 지는 모르겠지만 발전적인 대안도 함께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제과업계의 정정 및 반론보도 청구에 대해서는 언론중제위원회 소명에서 ‘방송에 아무런 하자가 없다’고 주장할 것”이라며 “언론중제위에서 해결이 안될 경우 법원의 판단에 맡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제과업계 “중금속 아니라 미네랄 성분…언론사 상대로는 최대 규모 손배소 계획” 2탄 방송 결정이 알려지자 제과업계는 ‘폭풍 전야’에 대비하고 있다. 크라운 해태 롯데 오리온 등 국내 대형 제과사 4곳은 언론사 상대로는 최대 규모인 300억원 대의 손배소를 예고했다. 크라운제과의 한 관계자는 “언론중제위의 정정 및 반론보도 조정결과에 상관없이 손배소를 추진한다”며 “언론사를 상대로 한 최대규모 손배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추적 60분’ 팀 측의 터무니 없는 실험결과로 방송을 강행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관계자는 “‘추적60분’ 팀이 지적한 특정 중금속은 소비자들도 잘 알고 있는 미네랄 성분”이라며 “쌀같은 유기물에도 이 성분은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 주 ‘추적60분’ 팀이 문제 삼은 중금속이 포함된 과자를 3군데의 연구소에 보내 함량 검사를 했다”며 “그 결과 ‘추적60분’ 팀 자체 실험을 통해 보내온 항량의 10분의 1밖에 검출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과업계 측은 연구소 3곳 실험결과가 동일하게 나왔지만 ‘추적60분’ 팀은 한 연구소 실험 결과만을 제시했다”며 “이런 제과업계 실험 결과도 ‘추적60분’ 팀은 기업 측이 제시한 결과라는 이유로 믿지 않으려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손배소에 동참한 제과업계 측은 “각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매월 15% 가량 매출액이 감소했다”며 “이는 매월 30∼40억 가량의 매출액 손실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과자의 공포’ 추가 보도로 인한 매출액 손실 장기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고 덧붙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민성 기자 me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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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에서 오는 불청객- 황사!!! 조심하세요. 알러지(allergy)란 ‘생체의 변화된 반응’ 이라는 뜻의 합성어에서 유래되었고, 우리 몸의 정상적인 반응이 아닌 여러 가지 면역 반응에 의하여 일어나는 바람직하지 않은 반응을 말합니다. 각종 알러지 질환 중 알러지성 비염은 폐가 외부 기운의 영향을 받지 않기 위해 호흡 중 코 속에 흡입된 이물질(항원)에 대해 코 속 점막에 일어나는 면역학적 반응을 말하는데요. 요즘 같은 봄철에는 먼지, 꽃가루 등 알러지를 일으키는 이물질이 많아 비염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러지성 비염은 하루 중 기온이 낮은 아침에 갑자기 찬 공기를 마시면 재채기가 시작되는 것이 특징으로 이 때 콧물이 쏟아지면서 코가 막히는 증세도 동반합니다. 재채기가 한 번 시작 되면 어지간해서는 잘 그치지 않고, 머리가 무겁고 의욕이 떨어지기 때문에 알러지성 비염이 있는 직장인, 학생들에게는 무력감이 생기기 쉽습니다.         알러지성 비염을 폐장의 기운 , 비장의 후천적인 기운, 신장의 양기가 허약하여 나타나는 ‘분체'(粉體)‘ 라는 특이한 현상으로 봅니다. 그래서, 치료 역시 코 막힘, 콧물, 재채기 등 코를 중심으로 나타나는 증상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외부 환경의 변화에 제대로 반응할 수 있도록 원인이 되는 장부의 기운을 돋우어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즉, 폐의 기운을 최대한 올려줄 수 있는 치료법으로 알러지성 비염을 근본적으로 고치려고 하는 것이 한방 치료의 장점입니다.         알러지성 비염  감 기   발 병  급격하게 발생 코막힘 , 콧물, 열 등 복합적으로 발생   재채기  아주 많다  없거나 가볍다   콧 물  양이 많고 , 무색  비교적 적고, 무색에서 시작하나 백색이나 노란색으로 변함 코막힘  비교적 적음 심하다가 없어짐   눈  충혈 , 뻐근함 등  대부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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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 마 중
      봄 마 중/최재효     봄 마 중/최재효 산 너머에 이미 와 계신 줄로 알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편지를 띄웠습니다 글피 쯤 두 마리 새 소리 들리고 찬바람 깊은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면 화답(和答)으로 알겠습니다 내일 아침 외출 할 때에는 어둠이 지배해 오던 잿빛 옷을 훌훌 던져 버리고 분홍과 초록으로 바꿔 본 후에 살며시 거울을 닦아 보겠습니다 올해도 꼭 만나야겠습니다 산처럼 쌓인 실망을 녹여 버리고 긴 시간 눈보라에 가려졌던 얼굴 진달래 같은 미소 한 아름 담고 그대 오시면 눈에서 진물이 나도록 바라보고 또 바라보겠습니다 글피쯤에는 목련꽃보다 화사한 새소리를 꼭 들을 수 있겠는지요 오늘밤도 지루하지는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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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속으로] 민중의술 전도 앞장 울산지법 황종국 부장판사 어릴 적 어머니는 속이 편치 않은 나에게 엄지손가락을 실로 묶어 따주셨다. 바늘에 콧김을 흥흥 분 뒤 손가락을 ‘톡’ 따면 검붉은 피가 송송 솟아나곤 했다. 처음에는 “이게 무슨 소용이 있다고…”라며 마뜩찮아 했지만 참으로 신기하게도 속이 편안해졌다. 그리고 그후 체하기만 하면 엄지손가락을 어머니에게 내맡기곤 했다. 이런 기억은 비단 나만의 것은 아닐 것이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할머니·어머니의 약손으로 편안해졌던 배앓이를 기억할 것이다. 그랬다. 적어도 20~30년 전만해도 이런 신비로운 이야기들이 이 땅에는 있었다. 하지만 지금, 우리 곁에는 그 신비로웠던 놀라움은 사라지고 없다. 전설이 되고,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의 옛이야기로만 존재한다. 세칭 ‘민중의술’이라 불리는 지혜와 영험, 비방들은 어머니, 할머니, 할아버지의 사라짐과 더불어 점차 이 땅을 떠나고 있는 것이다. 울산지법의 황종국 부장판사(53). 민중의술과는 다소 거리가 먼 듯한 직업을 가진 황판사는 이런 사라짐을 누구보다 안타까운 눈으로 지켜본 사람이다. 그러나 그는 그런 안타까움을 속으로만 재우지 않고 판결로,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는 사람이다. “1962년 제정된 의료법은 이 땅의 민중의술에 비수를 들이댔습니다. ‘의료’가 무엇입니까. 사람의 건강을 지키고 생명을 살리는 일이잖습니까. 그런데 사람 살리는 일에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되고 하는 장벽을 쳐놓는다는 것은 수긍할 수 없습니다.” 그는 민중의술이 이 땅에서 사라지게 한 주범으로 불법이라는 ‘주홍글씨’를 이마에 찍어버린 의료법을 지목했다. 수천년 내려온 민중의술에는 한약을 조제하는 약제와 침구, 수기, 사혈, 접골 등 다양한 분야가 함께 존재했다. 각 분야들은 저마다의 전통과 경험으로 쌓인 노하우를 환자의 증세에 따라 적절하게 시술됐다. 지금의 서양의학처럼 세분화돼 저마다의 전문영역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의료법은 이를 깡그리 절멸시켰다. 오로지 살아남은 것은 약제를 주로 했던 한의사뿐이다. 의료법 25조 1항에는 이렇게 나와 있다. ‘의료인이 아니면 누구든지 의료행위를 할 수 없으며 의료인도 면허된 이외의 의료행위를 할 수 없다’고. 이것은 무엇인가. 사람 살리는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을 지목해 놓은 것에 다름 아니다. 그는 이를 ‘의사(한의사 포함)에 의한 의료행위 독점제도’라고 정의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 조항이 설득력을 얻기 위해서는 두 가지 전제가 필요합니다. 우선 환자나 가족에게 모든 치료 방법이 공개돼야 합니다. 그래야 선택을 할 수 있죠. 또 의사가 모두는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질병을 고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현재 양의에서 고칠 수 있는 병은 전체의 20~30%에 불과합니다. 모든 질병을 치료하지도 못하면서 자신들만이 치료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생명을 놓고 벌이는 그들만의 리그일 뿐입니다”라고 했다. 그는 다른 분야에도 독점이라는 게 있지만 그것과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의술은 분명 달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간의 가장 고귀한 가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면 그 어떤 제한이나 가치관이 끼어들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6년 교육과 자격증이 죽어가는 사람을 살릴 수 없다는 것이 자명한데, 그리고 죽어가는 사람을 살리는 다른 방법이 엄연히 존재하고 있는데 이를 못하게 가로막는다는 것은 살인행위와 무엇이 다릅니까.” 설령 민중의술이 모든 사람을 구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적어도 의사나 한의사보다 더 높은 완치율을 보여주고 있고 분명 살릴 길이 있는데 이를 방치하는 것은 지독한 자신들만의 이익챙기기 외에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실제 ‘민중의술’은 누구나 얼마간의 교육과 경험을 쌓으면 얼마든지 할 수 있다. 골치아픈 의대를 나올 필요도, 자격증을 딸 필요도 없다. 게다가 약간의 지식만 갖추면 이 땅에 널려있는 약초들을 얼마든지 치료와 예방에 이용할 수 있다. 바로 의술의 대중화가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것이다. 혹 의사와 한의사들은 이것, 대중들이 스스로를 치료하는 그것을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아닐까. 그러나 의료법은 의술인 모두를 전과자로 만들었다. 황판사는 실제 의사들이 포기한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도 법정에 서야 하는 이 아이러니를 수없이 보아왔다. “번번이 고발당합니다. 대부분 의사들과 한의사들이 고발하죠. 자신들이 먹을 파이가 적어진다는 이유도 있지만 민중의술이 갖는 편리함과 신비로운 효능 때문이기도 합니다.” 심지어 널리 알려진 침술사에게 침을 배우고, 자신이 치료를 받고 나은 뒤에 고발하는 후안무치한 경우도 심심찮게 일어난다는 게 황판사의 지적이다. 그래서 황판사는 부산지법 의료전담 판사로 재직하면서 무면허 침구사에게 청구된 구속영장을 기각하면서 “병을 잘 고치는 사람이 진정한 의사다”라는 말을 남겼다. 그 이후 그는 무면허 민중의술인들을 법의 올가미로부터 수없이 구해내기도 했다. 황판사가 이렇게 민중의술을 살리기 위해 백방으로 뛰는 이유는 간단하다. 스스로 효과를 보았을 뿐 아니라 직장 동료, 이웃, 친구, 가족들이 실제로 난치병을 간단하면서도 값싼 방법으로 완치되는 것을 직접 목도했기 때문이다. “민중의술을 돌팔이라고, 믿지 못하겠다고, 비과학적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제대로 알지 못할 뿐만 아니라 과학에 대한 맹신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민중의술은 수천년간의 임상실험을 몸소 겪으면서 체계적으로 증명된 가장 오래되고 완벽한 경험의 산물입니다.” 그래서 그는 지금 늦었지만 민중의술이 국민속으로 당당하게 다가서게 하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 1962년 이후 처음으로 음지에 갇혀있던 이 땅의 신의와 명의들이 햇볕속에서 민족의술의 당당함을 보여주려 하는 것이다. 바로 민중의술 살리기 전국연합의 결성이다. “처음에는 긴가민가했죠. 하지만 지금 가히 폭발적인 힘을 느낍니다. 또 너무도 당연한 일이죠. 수천년 내려온, 그것도 가장 쉽고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는 민중의술을 그동안 내팽개쳤던 부끄러움을 이제야 조금은 알게 된 것일까요.” 이미 영남지방을 필두로 서울·경기, 대구·경북지부가 결성됐고 3월 안에 광주·전남, 전북지부가 결성될 예정이다. 또 강원, 충청지부가 만들어지면 곧바로 4월 중에 서울 여의도 둔치에서 ‘민중의술’의 힘찬 깃발을 매달아 올릴 계획이다. “가장 큰 일은 물론 합법화를 위한 싸움이지만 지금까지 깨닫지 못했던 민중의술을 널리 알리고 홍보하는 일에 집중할 생각입니다. 무엇보다 대(代)를 이어가는 것이 급선무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또 의료정책 개혁방향을 제시하는 운동과 더불어 국회, 청와대 등에 정책적인 대안을 세워주도록 청원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의사와 한의사들의 ‘인술’에 기초한 양심에도 호소했다. 그는 “세계의 의료 추세가 동양의술이 우위를 점하는 통합의학으로 가고 있고 중국, 일본의 의술이 세계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라며 “이제라도 침묵에서 벗어나 민중의술의 필요성과 우수성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렇지 못하다면 이는 아둔함이나 소아병적 처세를 떠나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사람으로서 양심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가지 제안했다. “방송 3사가 생중계하는 자리에서 같은 증세를 보이는 환자를 놓고 의사, 한의사, 민중의술가가 치료를 해보자”는 것이다. 지금도 말기 암과 당뇨합병증, 각종 성인병으로 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위협받고 있다. 언제까지 이들 생목숨이 인간의 가치를 가장 소중하게 여긴다는 이 땅 대한민국에서 죽어가게 만들 것인가. 설령 민중의술이 모든 것을 해결하는 도깨비 방망이는 아닐지라도 한번쯤 기회를 주어야 하는 것은 아닐까. 그래야 진정 사람이 살 수 있는 ‘사람의 땅’이 아닐까. 〈울산|배병문 여론독자부장 사진 서성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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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황제의 정력제
    중국 황제의 정력제 * 생지황,계심등 원료 칠순노인 회춘 비약 수나라 양제는 을지문덕과의 살수전에서 대패한 것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황제다. 군사를 돌보지 않아 패할 수밖에 없었던 그는 이후에도 여색을 즐기는 데만 신경을 쏟았다고 한다. 마음에 드는 여인을 손에 넣기 위해 매년 미녀선발대회를 열었을 뿐 아니라 ‘러브 호텔’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어녀거(御女車), 임의거(任意車) 등의 수레를 개발하였을 정도. 그러나 여인들과의 사랑에 지나치게 몰두한 나머지 스테미너가 날이 갈수록 떨어졌다. 군사는 포기해도 여색은 포기할 수 없었던 양제는 ‘익다산’을 수소문해 구해 먹고 죽는 날까지 정력을 자랑했다고 한다. 원래 익다산은 화보라는 80세 노인이 자신을 위해 만들었던 비약이다. 화보는 익다산을 복용하기도 전에 죽었고, 75세 백발노인이었던 하인 익다에게 이 약을 남겼다. 약을 복용한 익다는 30대 청년처럼 힘이 넘쳐 두 명의 첩을 거느리고 즐거운 삶을 누렸다. 그렇지만 인생 막바지에 찾아온 익다의 청춘도 한 때였다. 질투심 많은 아내에게 죽임을 당했기 때문이다. 회춘에 관심이 많던 사람들이 비참하게 죽은 익다의 몸을 살폈는데, 익다의 뼈는 놀랍게도 어린 아이의 뼈처럼 맑은 골수로 가득 차 있었다고 한다. 익다산은 중국 당나라의 명의 견권(甄權)이 지은 ‘고금녹험법’에 나오는 처방이다. 생지황, 계심, 백출, 건칠 등의 약재로 만든다. 주재료인 생지황은 ‘땅 속의 약초’라고 불리며 뼈와 골수의 생성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임상에서는 허리, 무릎 등의 뼈가 약하거나, 관절에 찬바람이 든 것처럼 쑤시고 시린 각종 퇴행성 질환 및 골다공증의 치료제로 활용되고 있다. 동의보감에서는 “지황은 부족한 혈액을 크게 보충하고 머리털과 수염을 검게 하며 골수를 보충해주고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며 살찌게 한다. 또 허약하거나 몸과 정력이 손상되어 생기는 증상을 낫게 하고 혈맥을 통하게 하며 눈과 귀를 밝게 한다”고 전한다. 지황은 가공하지 않은 생지황과 쪄서 말린 숙지황이 모두 약재로 활용된다. 특히 지황을 술에 절여 아홉 번 찌고 아홉 번 말린 숙지황은 퇴행성 질환의 개선, 체력향상에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 가정에서는 숙지황을 이용한 차를 마시면 골다공증이나 퇴행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숙지황 8∼12g을 커피잔 세 잔 정도의 물에 넣고 끓여 반으로 졸면 체에 걸러 하루에 여러 번 나누어 마신다. 특히 상체가 발달하고 마른 체격에 열이 많은 소양인에게 잘 맞는다. 단 숙지황은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위장에 부담을 주므로 소화기능이 약한 소음인의 경우 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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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화/의/중/요/성=
    1. 대/화/의/중/요/성 대화는 알고있는 단어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다듬어 만드는 예술품과 같습니다. 같은 말을 하더라도 그 사람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말씨에 따라서 상대의 반응이 달라지며 이 대화를 통해서 서로의 인격과 성품을 알 수 있게 되지요. 2. 대/화/의/3/요/소 - 정중한 태도 - 정확한 전달 - 성의있는 경청 3. 경/청/하/기 * 경청이란? - 책임있게 상대인의 이야기를 듣는 것 - 생각이나 기분을 상대인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느끼는 것 - 상대를 정면으로 보고 시선을 자주 마주치면서, - 손이나 다리를 꼬지않고 상체를 10도 정도 숙이며 메모하며 듣는 적극적인 자세 - 복창하면서 적절한 질문을 섞어가며, - 동감의 표현을 하고, 모르는 것은 정중히 물어본다. - 상대의 입장에서 듣는 마음의 자세와 대화에 알맞은 표정을 짓는다. 4. 말/하/기/의/기/본/자/세 - 표정 : 부드러운 시선과 밝은 미소 - 자세 : 등을 똑바로 펴고 - 동작 : 지나치지 않는 자연스러운 제스츄어 - 어조 : 정확한 발음과 상냥하게 - 말씨 : 상대방이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 명료 , 간단하게 - 목소리 : 적당한 크기와 속도, Tone을 약간 높이고, 강조할 때는 액센트를 준다.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 “세치의 혀가 다섯자의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한다.”는 속담은 대화의 중요성을 잘 나타내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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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한 동행 중에서
    행복한 동행 중에서 하워드 켈리는 젊은 시절에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책 파는 일을 했다. 어느 여름날, 그는 마을 입구에 있는 초라한 집을 찾아갔다. 하지만 그 집에서 한 소녀가 나오더니 이렇게 말했다. "죄송해요, 저는 너무 가난해서 책을 살 수 없어요." "괜찮습니다. 대신 물 한 잔만 부탁해도 될까요? 정말 목이 마르네요." 그러자 소녀는 우유 두 잔을 쟁반에 내왔다. 그는 소녀의 친절에 감동해, 이름이라도 알려 달라고 해서 수첩에 적어 두었다. 그 뒤 20년이 흘렀다. 하루는 메릴랜드 병원에 한 여인이 중한 병으로 실려왔고, 병원장인 하워드는 여러 의사와 함께  그 환자를 살렸다. 살아난 여인은 며칠 뒤 청구서를 보고 감짝 놀랐다. 치료비가 무려 1만 달러가 넘었다. 한숨을 쉬던 여인은 이번에는 청구서에 붙어 있는 종이를 읽었다. 병원장이 쓴 편지였 다. "당신이 20년 전 제게 정성스럽게 대접한 우유 두 잔이 치료비입니다." -행복한 동행 중에서- 행복을 파는 오늘 하루 되십시요.^^
    교류의장일천편의 시
  • 장준혁 박사님.화이팅.^^" 마음
    교류의장인산학 체험기
  • 무엇이 사람보다 소중하리
    무엇이 사람보다 소중하리 세월이 거듭될수록 "사람이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만큼 잘 다듬어진 사람을 만나는 것이 귀하기 때문이리라.. 어느 시인은 "사람만이 희망이다"고 노래했습니다. 맞습니다. 사람이 희망이며, 잘 다듬어진 사람은 더 큰 희망입니다. 사람은 하늘이 내리지만, 잘 다듬어진 사람은 세월과 더불어 함께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한번 가면 잡을 수 없는 소중한 시간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채워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을 수 있는즐거운 시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님~ 그래도 더울땐 수박이 최고지요...? ㅎㅎㅎ... 도해 닷컴 회원님들 더운날씨에 짜증 내시지 마시고 시원한 수박드시고   오늘 하루도 아니 내일도 시원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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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중의술의 빛나는 치료 사례
    황종국 판사의 국내의료계 생생진단   [스포츠서울] 2005-05-09 00:13        [스포츠서울] <민중의술의 빛나는 치료사례들 2> 위장병에는 죽염보다 더 좋은 게 없다는 것을 경험으로 확인했다. 심한 위궤양으로 한달간 결근을 해야할 정도였던 동료 법관이 죽염으로 건강을 회복하는 것도 보았다. 위염 같은 것은 병도 아니고, 죽염만으로 위암을 고친 경우도 있단다. 생수와 죽염만 먹고 골수암을 고친 스님도 있다. 우리 땅에서 나는 동·식물과 광물은 어느 것 하나 약이 아닌 게 없다. 우리 주변에 지천으로 널린 것일수록 명약이다. 당대의 신의로 불렸던 "인산" 김일훈 선생은 죽염을 비롯해 하찮은 식물과 동물들로 처방해 거의 모든 질병을 고쳤다. 그의 의술을 연구하는 한의사들의 모임이 결성되기도 했다. 현미오곡밥, 생야채, 산야초, 발효식품(김치, 된장, 간장, 고추장, 젓갈 등)을 먹고 생수를 마시며, 발물·관장·찜질 등을 하고, 흙으로 지은 집에서 기거한다. 또 품이 넉넉한 옷을 입고, 가끔 풍악으로 흥을 발산하고, 허욕을 버리고 남을 도우며 사는, 전통적인 민족생활법을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웬만한 병은 낫는다. 특히 가공음식을 피하고 자연식을 하는 것은 건강유지와 질병치료의 근본이다.밥따로 물따로 식사법만으로도 중병을 고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유방암, 위암, 갑상선암, 간암, 버거씨병, 문둥병, 비만, 치질 등 끝이 없다. 음양실조로 만병이 온다는 것은 동양의학이 기본이론이지만, 밥과 물을 따로 먹는 방법만으로 음양실조를 고치는 간단한 방법을 아는 한의사는 없었는데, 이상문 선생이 목숨을 건 수년간의 실험 끝에 진리를 찾아낸 것이다. 마음수련만으로도 병을 고치는 사례가 허다하다. 병은 근본적으로 마음에서 오므로 마음을 모두 버려 자신을 없애면 병이 낫는 것은 원리상 당연하다. 그러나 우리는 켜켜이 쌓인 업습 때문에 내 마음을 내 마음대로 못한다. 그래서 업습이 업습을 낳아 끝없이 돌고 돌면서 병고를 벗어나지 못한다. 그런데 마음수련으로 마음을 비워보니 그 업습의 줄이 끊어지면서 말기 폐암이 낫기도 하고, 평생 목발을 짚고 겨우 걷던 사람이 목발도 없이 2층 계단을 뛰어내려와 마당을 뛰어다니기도 하였다. 왼발의 살점이 너덜너덜 파여 복숭아뼈와 힘줄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병을 평생 안고 산 할머니, 40m 높이의 빌딩에서 떨어져 20년간 장애를 안고 산 분, 전신 관절염으로 타인의 부축 없이는 움직일 수도 밥을 먹을 수도 없던 분, 의과대학 시절부터 원인 모를 관절통으로 고생해 온 의사, 이십대 중반부터 이유없이 온갖 병을 앓아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으로 불린 약사, 당뇨병을 오래 앓아온 교사 등이 모두 마음수련만으로 병이 나았다. 환자의 몸에 아무 손도 대지 않고 같이 생활하는 것만으로 병을 고치거나, 환자의 눈을 그윽이 응시하는 것만으로 병을 고치는 도인들도 있다. 소위 우리 역사에 나오는 ‘도로써 병 고치는 법(爾治病)’이다. 울산지법부장판사 <‘의사가 못고치는 환자는 어떻게 하나’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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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늙을수록 암에 잘 걸린다. 그러나 의학적으로 보면 이는 앞뒤가 잘 맞지 않는다. 세포가 늙으면 세포에 활기가 없어져 그 숫자를 늘리지 못한다. 즉,세포 분열이 잘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암 세포는 왕성하게 늘어난다. 어떻게 늙은 세포에서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조선대 단백질소재연구센터 유호진 교수팀이 이 수수께끼를 풀었다. 연구성과는 네이처 세포생물학지 1월호에 발표된다. 이전까지 알려진 암 발생 과정은 이렇다. 세포는 자외선이나 독성 물질에 손상되면 자살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작동한다. 손상됐거나 늙은 세포는 스스로 죽고 거기에 새로운 세포가 자리 잡도록 하려는 인체의 오묘함이다. 그런데 그 자살 프로그램이 잘 작동하지 않아 세포가 무한정 증식하는 일이 벌어진다. 이게 바로 암이다. 늙을수록 암에 잘 걸리는 것도 이처럼 세포 자살 프로그램에 고장이 난 것으로 기존 학설은 풀이했다. 그러나 유 교수팀은 기존 학설과 달리 세포 분열 억제가 유전자 복구시스템을 망가뜨려 암이 생기는 것을 입증했다. 보통 세포는 유전자가 손상되면 스스로 복구한다. 살갗에 상처가 나면 자동으로 아무는 것도 이런 세포의 유전자 복구 시스템이 작동한 결과다. 그런데 늙으면 세포의 분열 능력이 줄어들고,그 결과 유전자 복구시스템도 덩달아 망가진다는 것이 유 교수의 설명이다. 이는 결국 정상 세포에 돌연변이가 생겨 암으로 변하게 한다. 이번 연구 성과에 대해 서울대 생명과학부 정진하 교수는 "분열이 정지된 노화세포에서 왜 암 발생이 빈번하게 발생하는가의 이유를 설명할 수 있게 됐다"며 "노화와 암 발생의 연구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앞으로 유전자 복구 조절물질을 통해 노화에 의해 생기는 암의 발생 억제제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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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일보 이철재 기자] 미국 연방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선전하는 시중의 건강식품 중 상당수가 허위라는 지적이 나왔다. 해외인증 컨설팅 업체인 데이타트론 코리아는 "엄격한 의미에서 국내에서 생산된 건강식품 가운데 FDA 승인을 받은 제품은 단 하나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회사는 "FDA 승인과 FDA 검사 통과는 완전히 다른 개념"이라며 "상당수의 국내 건강식품회사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FDA의 일반식품검사 관련 규정에 따른 검사'를 받은 것을 'FDA 승인을 받았다'고 하는 것은 허위광고"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 측은 "건강식품뿐만 아니라 의약품.의료기기와 같은 건강 관련 상품 전반에서 FDA 승인이 남발되는 경향이 있다"면서 "FDA 승인을 받은 국내 제품은 LG생명과학의 팩티브 등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데이타트론 코리아에 따르면 FDA의 일반 식품검사는 성분.함량.유해성분 등을 검출하는 단순한 성분 테스트로 미국에서 식품으로 판매하는 데 필요한 절차에 불과하다는 것. 반면 FDA 승인은 의약품과 의료기기에 한하는 게 원칙이다. 건강식품의 경우 ▶제품의 특정 성분이 GRAS(일반적으로 안전하다고 알려진 물질)에 해당하는지▶'고혈압에 좋다' '당뇨에 효과 있다' 등 제품의 효능이 정말 있는지 등에 대해서만 인증을 받는다. 그런데도 일반 식품검사만 거치고도 'FDA가 제품을 승인했다'고 발표하는 사례가 많다고 데이타트론 코리아 측은 밝혔다. 데이타트론 코리아에 따르면 국산 의료기기나 수입 제품에서도 과장광고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FDA 승인을 받았다고 광고하는 A제품의 경우 회사와 제품명을 FDA에 등록하는 등 미국 수출에 필요한 기본절차를 밟았을 뿐인데 마치 FDA가 승인한 것처럼 선전하고 있다. 'FDA 살 빼는 효과를 입증했다'는 한 다이어트 용품은 FDA 데이터베이스 검색 결과 관련 승인을 내준 적이 없었다고 데이타트론 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이처럼 건강식품이 너도나도 FDA 승인이라고 주장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A사 관계자는 "전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FDA 승인을 획득했다고 하면 소비자들의 신뢰를 손쉽게 끌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데이타트론 코리아 관계자는 "아직은 국내업체들이 오랜 시간과 적지 않은 비용, 상당한 전문 지식을 필요로 하는 FDA 승인을 받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철재 기자 seaja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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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풍에 백회에 뜸을뜨도되는지요?
    중풍에 백회에 뜸을뜨도되는지요? 저에 어머니는 74세인데요.중풍2년차인데요.피는O형이고요. 머리가 자꾸아프시다기에 백회에 뜸을 뜨도 되는지 궁금 하네요. 떠면은 몇분짜리 몇장을 뜨야하는지? 귀에서 소리가 난데요 도해원장님의 좋은 고견이나 뜸장님들 의견을 고대 합니다 그리고 약제 제조시 꼭한번 참석 하고 싶습니다. 신약본초 을 다 읽어보기는 했어요. 도해원장님이 인산선생님의 뜻을 받드시는것 매우 기분이 좋습니다. 도해병원의 무궁한발전과 인류에 질병과 고통받는 사람을 위해서 헌신 하리라 .사료됩니다. 인산선생님의 높은 뜻을 받드시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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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연합뉴스) 홍동수 기자 = 검은콩 펩타이드(peptide)의 체중감소 효과에 탁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양대 식품영양학과 이현규 교수는 18일 제주시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린 ' 기능성식품 국제 심포지엄'에서 '검은콩 펩타이드가 다이어트에 미치는 영향' 발표 를 통해 이같은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검은콩 펩타이드의 분자량을 분석한 결과 약 80%가 1만 달 톤(분자량의 단위:산소원자의 16분의1) 이하의 저분자 펩타이드였고, 아미노산도 글 루타민산, 아시파틴산, 아르기닌 등이 비교적 많아 이들 함량이 약 50%를 차지했다. 펩타이드는 단백질 분자인 아미노산의 결합체로 단백질을 구성하는 하부 요소이 다. 이런 검은콩 펩타이드를 흰쥐의 먹이에 첨가해 4주 동안 먹인 뒤 체중변화 등을 분석한 결과 하루 1.8g씩 검은콩 펩타이드를 섭취한 쥐의 경우 체중이 27%까지 감 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검은콩 펩타이드 첨가가 증가할수록 중성지방과 총 콜레스테롤의 농도가 25% 까지 감소한 반면 몸에 이로운 혈청중의 HDL-콜레스테롤은 증가했다. 이현규 교수는 "검은콩 펩타이드가 체중감소에 끼치는 직접적 영향 등 그 원인 에 대한 추가 연구와 인체에 적용한 분석 등을 거친다면 이를 활용한 다이어트 식품 개발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dsh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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