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양반 의서 쓴 데, 본초에도 홍화씨가 그런 거 이니라, 써 놓은 거 없어요.
그리고 뼈가 불러진 데 멕여 봐요, 얼마나 빨리 낫나.
또 뼈가 바싹 부서져 가지고 살하고 뼈하고 떡이 된 걸, 그걸 잘라 버리지 말고 고대로 주무러서 모아 놓고 공구리(깁스붕대,석고붕대)를 해놓고 걸 멕여 봐요.
얼마나 뼈가 야무지게 이뤄지나.
그럼 뼈가 불러지거나 부서지거나 쪼개지거나 뼈가 부족하거나, 이 늙은 영감들이 뼈가 삭아서 바삭바삭해 넘어지면 불러져도 이어지질 않아요.
그러면 그런 영감들이 그 홍화씨를 볶아가지고 차를 늘 해 두고 멕여봐요.
자손들이 효심이 있으면 좋겠지마는 효심이 없다면 자신이 애쓰고 해야지.
어떻게 자식들이 바쁜데, 벌어 먹기도 힘든데 꼭 내게만 잘해라, 그것도 안 될거요.
나도 아들 손자 있어도 저것들 덕을 내가 보리라. 난 뭐. 팔다리에다 뭐 돌을 묶어 놓구 있나? 내가 부지런하면 내가 살아요.
그러면 홍화씨를 그렇게 해 가지고 오래 먹이면, 장수에 도움이 죽염을 돕는데 제일 최고입니다.
<신약본초 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