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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명이 세상을 뒤덮는 날을 위하여”                                 울산지법 황종국 판사 한국건강연대 강연 지난 4울 23일, 서울 여성플라자 1층 아트홀에서는 건강 관련 연구단체 범국민상설협의체인 한국건강연대 주최로 ‘몸 사랑 축제’가 열렸다. ‘겨레 몸 바루기-理化 大同 한 마당’ 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날 행사에서 최근 우리나라 의료제도의 현실적 문제점들을 적나라하게 파헤치는 한편, 합리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의사가 못 고치는 환자는 어떻게 하나?」라는 책으로 전 국민적 관심을 받고 있는 울산지법의 황종국 부장판사의 강연이 있었다. 이날 참가자들로부터 가장 큰 호응과 반응을 이끌어낸 황종국 판사의 육성을 녹취해 전문을 게재한다. 최근 그가 벌이고 있는 일련의 노력들이 이 나라 의료제도의 문제점들을 극복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음은 물론이고, 그의 소신 있는 행동이 척박한 국내 대체의학 및 민속의학의 지속적인 발전을 유일하게 담보해내고 있기 때문이다.(월간 壽테크 편집부)  반갑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촌에서 올라와서 정말 유감스러운 한마디 해야겠는데요. 한국의 언론은 얼굴하나 제대로 보도 못하더라는 것입니다.  얼마나 정확한 보도를 못하는지 제가 정말 실감했어요. 사진을 옆에서 찍고 위에서 찍고 아주 이상한 노인네처럼 만든단 말이지요. 제 실물을 제대로 보여드려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올라왔습니다. 제가 사실은 큰소리를 쳐도 얼굴에 자신이 없습니다. 나이 오십 셋인데 머리도 다빠지고 얼굴도 늙어 보이고, 앞에 계신 이상문 선생님 올 해 예순 여덟이신데 흰머리 하나도 없으세요. 같이 가면 아무래도 사람들이 저를 형님으로 취급합니다.  한국건강연대 발전을 정말 축하드립니다. 저는 이지은 선생님하고 한 3년 전에 지리산 청학동에서  만나가지고 우리 의학을 살려봅시다 하고 같이 도원결의를 해놓고는 제가 공직에 있어서 너무 바쁘고, 제가 해야 할 일은 한국 의료의 실상과 문제를 국민에게 알리는 것이 더 시급하겠다 싶어서 책 쓰는데 몰두하느라고 동참을 못했습니다. 그 동안 혼자서 고군분투 하시고 오늘 여기까지 끌고 오셨는데, 밖에서 보기에는 아직도 부족하고 미진한 부분이 많더라고 여러분들이 동참하시고 채워주시어 함께 나가셔야지 뒷짐 지고 멀리서 어떻게 하는지 두고 보자, 이렇게 하면 힘이 없습니다. 오늘의 행사를 계기로 우리 국민들의 수준이 한 단계 올라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제가 여러분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저를 판사 황종국이라 보지 마시고 책에 담겨 있는 대로 우리 한국 의료의 실상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언론들은 수없이 보도를 하고 있어요. 현직 부장판사가 의료제도를 정면으로 비판하는 책을 썼노라고. 이게 보도의 주제입니다. 노는 언론도 제가 지적한 우리 의료제도의 실상, 문제점, 그 원인에 대해서는 보도를 한 언론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것이야말로 달을 보라고 손가락으로 달을 가리켰는데 달은 보지 않고 손가락 보는 꼴이지요. 이렇게 하면 아무리 언론에서 보도를 하고 많은 분들이 제 책을 읽어도 소용이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의료제도 실상 그 이면에 하늘이 울고 있는 모습, 하늘이 안타까워서 울고 있는 모습을 봐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의사와 한의사도 피해자라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의사와 한의사 그분들을 욕하고 싶은 생각도 그분들과 싸우고 싶은 생각이 조금도 없습니다. 왜 피해자냐 하면, 그분들은 의료제도를 믿고 의과대학이나 한의과대학을 갔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거기서 가르치는 대로 배우고, 졸업을 하면 사람 병을 잘 고치게 되고 먹고 사는 것도 괜찮으리라고 믿고 들어갔던 분들입니다. 그런데 가르치는 내용이 병을 고치기에는 터무니없이 모자라고 의료제도는 거꾸로 돼있고, 나와서도 먹고 살아야 되니 의사와 한의사를 하고 있는 겁니다. 불쌍하지요. 저는 솔직히 불쌍하게 보입니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그분들이 환자를 고치면서 내가 배운 의술이 잘 안 되는구나 이것이 제대로 된 의술이 아니구나 하는 자각이 일어나야 될 테고, 그런 자각을 한다면 이건 왜 이런가 하는 반성이 일어야 되지요.  어떻게 하면 이건 왜 이런가 하는 반성이 일어야 되지요. 어떻게 하면 잘 고칠 것이냐 하는 모색은 전혀 하지 않고 나는 의사고 한의사고 국가가 인정한 자격이 있으니까 어째든 치료하고 돈 잘 벌고 잘 살면 그만이다, 환자야 병신이 되든 죽든 난 모르겠다. 이것이 우리의 의료 현실을 풍미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비판합나다. 사정없이. 당신도 사람 같으면 그렇게 체험을 하고서도 모르느냐. 제 책이 나오니까 책을 읽어보지도 않고 비방을 하는 얘기들이 들리는데, 저는 제 주장이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저에게 제발 얘기를 해 달라, 나는 자신이 있는 사람도 아니고 의사들과 경쟁자도 아닙니다.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배우고 고치겠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한 사람도 저에게 당신 주장은 이런 부분이 잘못 됐소라는 사람은 없습니다. 한 사람도 못 만났습니다. 오히려 많은 의사분들께서 정말 좋은 글 써줘서 고맙다 하는 일방적인 칭찬과 격려를 들었습니다. 그러니 제발 지금도, 공개적으로 제가 이렇게 선언을합니다. 의사나 한의사분들 정말 양심적으로 제 책이 잘못됐다, 한국의 부장판사가 어떻게 그런 책을 쓸 수 있느냐 하고 정말로 질타를 하신다면 제게 직접 연락하십시오. 말씀하십시오. 언제든지 제가 만나 뵙고 토론을 제의합니다. 요즘 텔레비전 생방송 토론 많이 합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정말로 중요한 의료제도 문제 가지고는 일언반구 토론을 하지 않습니까? 저는 의사, 한의사, 의료 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장관, 국회 보건복지위원들, 한의대생, 의대생 전부와 텔레비전 공개 토론을 제안합니다.  원래는 이런 뜻이 아니지요. 다 같은 사람들이니까 서로 아끼고 하면서 살아가야 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왜 의사는 자기들 싫은 소리 한다고 욕을 하고, 정부나 국회나 대법원이나 헌법재판소는 국민의 고통을 살필 생각은 하지 않고 40-50년 동안이나 해오던 소릴 계속하느냐 이겁니다. 그리고 언론들, 아직도 제대로 보도를 안 했거든요. 보도를 안 하고 하는 것은 언론사의 선택의 문제이지만, 저는 그것보다는 저 사람들은 아쉽지 않기 때문에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이 아니냐하는 생각을 합니다. 장관이나 국회의원이나 판사나 변호사나 언론이나 다 권력과 힘을 가진 기득권자들이기 때문에 그 사람들 병나면 의사든 한의사든 자격증 없는 치료사든 아무나 불러다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힘들면 일본 가고 미국 가서 치료하지요.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일반 서민의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너무 이율배반적이고 이중인격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들은 급하면 민간의료인들 중에 잘하는 사람 불러다가 치료받으면서 그것이 소문이 날까 두려워합니다. 그리고 다 고쳐주면 어디 가서 나를 고쳐줬다는 얘기 하지 마라, 내가 자격증도 없는 사람한테서 치료 받았다고 소문내지 마라 이렇게들 얘기하고 있습니다. 의사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의사들은 병에 안 걸립니까? 병에 걸리면 자기가 다 치료합니까? 의사들도 민간의료인들한테 치료받는데 몰래 받습니다. 몰래, 무엇이 겁나서 몰래 받지요? 나보다 더 병을 잘 고치는 사람이 여기 있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게 지식인의 자세 아닙니까? 우리 모두가 잘못된 의료제도의 노예입니다!  의료의 주권자는 국민이기 때문에 국민이 깨어나야 합니다. 그리고 국민이 깨어나야 의료계의 잘못된 비리를 바로 잡을 수 있습니다. 우선 국민이 가장 깨어 있지 못하기 때문에 잘못된 의료제도의 횡포, 국민의 고통을 돌아볼 줄 모르는 고위 관료들, 자기들의 본질을 가리기에 급급한 의료종사자들의 잘못된 행태들이 바뀌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제가 책에도 썼습니다만, 우리 국민들은 바로 그 잘못된 의료제도의 노예가 돼있습니다. 주인이 되어 있어야 할 분들이 잘못된 의료제도, 구체적으로 의사와 한의사의 노예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 노예화을 부추기고 있는 것이 국가 권력입니다. 문제는 이런 실상을 국민들이 제대로 모르고 있다는 것이고, 그래서 책으로 이러한 실상을 알려 드려야겠다고 생각해서 책을 쓰게 된 것입니다.  그 다음에 국민들이 그런 실상을 알게 된 이후에는 움직여야 될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역사는 자기의 권력을 위해서 싸우지 않는 자에겐 권력을 준 적이 없습니다. 이 당연한 논리를 가지고 우리가 싸워야 한다는 사실이 비통합니다. 현실적으로 싸우지 않고서는 도리가 없습니다. 다만 적대시하며 싸울 필요는 없습니다. 결국엔 같이 사랑하고 같이 가야할 한 민족이요 동포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자연치유는 곧 생명이고 생명의 본질은 사랑입니다. 이 사랑은 일만 년을 내려온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 속에 고스란히 그대로 들어 있고 그것이 바로 우리 민족의 생명이요 자랑입니다. 역사와 문화가 묻히면서 이것이 함께 묻혀 버렸습니다. 그 묻혀서 허약해진 틈을 타고 들어온 것이 서양의 제국주의이고, 제국주의자들이 들어올 때 가장 앞장선게  선교사와 의사입니다. 자기들 의술을 전파해주는 척하면서 너희들의 문화와 의술은 미개하고 하찮은 것이다. 식민지 지배의 수단으로 삼고 세뇌를 시켰습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세계 각 나라들은 자기 문화를 되찾았습니다. 유일하게 세계에서 우리나라만이 아직도 문화적 식민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조금도 부끄러워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지식인들 전부 해방된 후에 미국 가서 학위 받아온 사람들 아닙니까? 그 사람들 서양의 문화와 문물이 최고다 하고 들어와서는 제 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짓밟고 미개하다고 욕하고, 그런 교육 체계가 40년 50년이 흘러갔습니다. 인간다움이나 인간의 본질 등 보다 소중한 것들을 다 잃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제가 의료의 실상을 문제의 지적만 할 것이 아니고 대안까지 제시해야 제대로 된 시작이 되겠다 싶어 대안을 찾다가 보니까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잃은 것이 가장 큰 원인이구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 역사와 문화의 본성을 제대로 밝혀내서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작업을 해야겠다는 데까지 생각이 넓혀졌던 것입니다. 많은 훌륭한 분들이 비판적인 정신을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 제 책을 보시고 이런 부분은 이렇게 저런 부분은 저렇게 지적해주시고 함께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서양에서 의료자격증 제도란 게 백년정도 밖에 안됐습니다. 이런 제도를 일본 사람들이 고스란히 받아 들여 시행하다가 그들은 2차대전 패망 후에 자기들 전통의학을 다시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일본 사람들이 일제 때 여러 자격 시험제도를 두었는데 해방 후 정지됐다가 1962년도에 의료법이 바뀌면서 의사 한의사 시험제도만 남겨두고 시험제도를 없애버렸지요. 어쨌든 전 세계에 이렇게 무식한 의료제도는 없습니다. 저는 대법원이나 헌법재판소 판결이 우리나라도 외국과 마찬가지라고 판결하는 것을 보고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저는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에 묻겠습니다. 외국의 어느 나라가 우리나라와 같은 의료제도를 갖고 있는지 헌법재판소에서 참고한 자료를 좀 공개해 달라고 말입니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의료 자질과 의료 풍토를 갖고 있었고 거기에 서양의학을 받아들였기 때문에 동서양의 의학을 접목시킬 수 있는 아주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걸 제대로 살렸더라면 우리는 지금 세계 최고의 의료 강국이 되어 있었을 겁니다. 그런데 세계에서 제일 형편없는 모자라는 의료제도를 하는 바람에 세계에서 제일 뒤떨어진 의료국가가 되어 버렸습니다. 가장 걱정스러운 것은 탁월한 우리의 전통의학이 우리나라에서 발을 붙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서양 의사들은 벌써 오래 전에 서양의학의 한계를 깨닫고 대체의학 연구에 매진했습니다. 서양 의사들은 지금 서양의학과 대체의학을 같이 치료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양의사와 한의사를 완전히 분리시켜 놓았거든요. 한의사가 주사를 놓으면 처벌받고 양의사가 침을 놓으면 처벌 받습니다. 우리나라 양의사는 서양의학밖에 못합니다. 대체의학은 전혀 못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양의사들과 경쟁하겠습니까. 한의사들이 하겠습니까? 세계의 동양의학은 중국의 중의사들, 중의학이 점령한 지 오래되었습니다. 중국은 오래 전에 병 잘 고치는 게 최고다 하는 원칙을 가지고 철저하게 중의학을 발전시켜 놓고 전세계 어떤 나라 의료인도 중국에 와서 영업해도 좋다고 자신만만해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한의사가 중국 중의사들과 경쟁해 이길 수 있겠습니까? 중국은 고사하고 미국이나 독일 한의사와 경쟁해 이길 수나 있을는지 모르겠습니다.  무엇이 경쟁력이 있느냐. 제가 보기에는 민중의술 밖에 없습니다. 40년을 넘게 짓밟혔지만 워낙 뛰어난 의료 자질과 좋은 풍토를 가지고 있다보니까 아직도 대단한 명의들이 많이 있고 이상문 선생 같은 새로운 명의들이 속속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저는 우리의 민중의학을 합법화 시켜달라고 얘기하지 않습니다. 합법화란 어불성설이지요. 이건 본래 수천 년 동안 국민이 누구든지 배워서 배운 만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어진 자료인 것입니다. ‘나’를 버리고 ‘우리’가 됩시다!  과분하게도 제 책에 대해 잘 썼다고 칭찬해주시는 분들이 하도 많아서 제가 잠시 우쭐하는 생각에 ‘나라와 백성의 기혈이 온텅 막혀 있는데 제가 감히 그걸 뚫어보려고 백회에다 침을 한 방 놓았노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막힌 기혈이 뚫리는지 조금씩 꿈뜰거리는 기미가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제가 굳이 이런 책까지 써서 세상을 시끄럽게 해야겠느냐 생각도 했습니다. 정말 국민을 사랑하고 애국심으로 똘똘 뭉친 많은 훌륭한 분들이 바쁜 일 잠시 놓으시고 정말 중요한 국가 대사를 좀 뒤돌아보시기를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의료제도가 제대로 바뀌면 나라와 국민 전체가 제대로 서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국민들에게 제의하고 싶은 것은 ‘본성으로 돌아가자’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에게는 본래 ‘나’가 없습니다.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에는 ‘나’가 없습니다. 나를 넘어선 게 바로 ‘우리’입니다. 우리 역사와 문화는 ‘우리’밖에 없습니다. 나를 버리지 않으면 아무것도 되질 않습니다. 우리 국민 모두, 여러분이나 나나 ‘나’를 버리고 하나로 갑시다. ‘우리’로 갑시다. 마음 수련이든 어떤 수련법을 하든지 간에 자기 본성을 찾아야 합니다. 국민 모두가 특히 이 나라 지도자들이 자기 본성으로 돌아가야 제대로 된 사회가 이뤄지고 의료제도도 제대로 설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신명나는 사회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정말, 신명이 세상을 뒤덮는 날까지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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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백혈병 등 혈액성 질환 치료에 필요한 백혈구 증식인자(hG-CSF) 생성을 위한 형질전환 소를 더욱 쉽게 생산할 수 있는 연구기술이 개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31일 경북도 축산기술연구소에 따르면 이 연구소 박용수(34) 박사가 내달 9~13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제31차 세계수정란이식학회에서 첨단생명공학기법을 이용한 형질전환 소 생산에 관한 연구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 박사는 2002년부터 농림부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아 백혈병과 같은 난치성 혈액 질환 치료제로 사용되는 백혈구 증식인자를 소의 오줌에서 생산하는 연구를 진행해왔으며 형질전환 소를 만드는 데 필요한 수정란의 생산율을 높이는 방법을 이번 연구논문에서 밝히고 있다. 일반적으로 백혈구 증식인자는 미생물을 통해 얻지만 그는 이번 연구에서 최근 한경대 민관식 교수가 밝혀낸 유전자 재조합 기법을 이용한 백혈구 증식인자를 수정란에 주입하는 방법으로 지금까지 3~4%에 그치던 형질전환 수정란 생산율을 10%까지 높일 수 있게 됐다. 박 박사는 "이렇게 만든 수정란을 어미소에게 이식한 뒤 태어난 소의 오줌에서 백혈구 증식인자를 대량으로 얻어내는 기술이 성공하게 되면 고가의 백혈병 치료제를 보다 쉽게 생산.보급할 수 있어 의료에 획기적인 기여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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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효선 기자 tongxing@epochtimes.co.kr ▲ 서양옥 기자 photocorea@epochtimes.co.kr   외출하기 무서워지고 몸은 자꾸만 따뜻한 음식을 찾는 계절 겨울이 왔다. 추위에 발을 동동 구를 때 따뜻한 차 한 잔 건네는 사람이 그렇게 예쁠 수가 없는 겨울. 몸에 좋을 뿐만 아니라 추위까지 단번에 녹여줄 겨울철 차를 소개한다. ♠ 대추차 대추는 몸을 튼튼하게 해주고 신경도 안정시키는 작용을 하며 노화 방지에도 좋다. 그리고 대추의 단맛은 긴장을 풀어주기 때문에 잠을 편히 자지 못하고 화를 잘 내는 사람에게 좋다. 또한 정신적인 피로를 쉽게 풀어주고 머리를 맑게 해줘 기억력이 좋아진다. 감기에 잘 걸리고 몸이 차가운 사람에게 좋으며 이뇨작용이 있어 불필요한 수분을 배출시키므로 몸이 자주 붓는 사람에게도 좋다. 간 기능도 활성화시켜 주며 식욕부진에도 효과가 있다. 대추차는 매일 아침과 저녁 식후에 마시면 좋다. 달여 마시는 것도 좋지만 즙을 내어 뜨거운 물에 타 마시면 더욱 맛있다. 대추차는 빈혈증이 있고 무기력하거나 신경이 쇠약한 데 좋으며 피부를 윤택하게 하는 효과까지 있다. ♠ 모과차 소화불량이나 몸이 나른해져 피로를 느끼는 사람이나 혈압이 낮고 손발 저림이 있는 사람에게 좋으며 몸이 항상 차거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에게도 좋다. 그리고 감기나 기관지염에 걸려 기침을 심하게 할 때도 효과가 있으며 근육경련이 자주 발생하는 사람에게도 좋다. 뿐만 아니라, 급체나 토사, 폐결핵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모과차는 썬 모과를 설탕에 재워 30여 일이 지난 후에 뜨거운 물에 한 두 스푼 정도 넣어 만든다. 씨를 빼고 갈아서 즙을 짜내는 방법도 있는데, 몇 번 반복한 다음 짜낸 즙을 설탕에 넣어 죽처럼 저어준다. 그 후에 자그마한 단지에 밀봉해 차를 만들 때마다 끓인 물에 한 스푼 정도씩 타서 마신다. 단, 즙으로 만들었을 때 데우고 삶거나 달이면 향미를 날려 버리기 때문에 주의한다. ♠ 생강차 생강차는 감기에 효능이 좋다고 알려져 감기에 걸렸을 때 즐겨 마시는 차이다. 헌데 이뿐만 아니라 간장의 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발한을 촉진하며 종기를 제거하는 효능도 있다. 그리고 이뇨작용도 있으며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살균작용과 식욕을 북돋우는 작용을 한다. 게다가 숙취해소에까지 좋으니 술 마신 다음날 아침에 마시면 좋다. 생강차는 크기가 크고 속이 하얀 생강을 껍질을 벗기고 얇게 썰어 물에 넣고 끓인 다음 꿀을 좀 넣어 만든다. ♠ 율무차 율무는 약간 차고 맛은 달며 독이 없는 식품으로 피로회복, 기미나 주근깨, 근육경련, 비만증상에 좋으며 이뇨작용, 진통작용, 신진대사작용이 있다. 또한 농이나 노폐물질을 밖으로 배출시키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몸이 붓거나 천식증상이 심할 때에도 효과가 있다. 각종 영양소도 풍부하여 체력을 강화하고 머리를 좋게 하는 효과도 있다. 율무차가 다이어트에는 좋으나 시중에 판매하는 제품에는 당분이 많으므로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율무차는 가루로 만든 율무를 물에 타 약한 불에서 서서히 끓여 만든다. ♠ 귤피차 귤피차는 귤껍질을 말려 두었다가 달여 마시는 차이다. 껍질 안쪽에 붙어 있는 내과피를 떼어낸 다음에 그늘에서 말리는 것이 좋다. 끓일 때 너무 오래 달이면 비타민C가 파괴되므로 주의하고 꿀을 타서 마시면 된다. 이 방법 외에도 귤피를 가루로 만들거나 말리지 않은 귤껍질을 잘게 썰어 설탕에 재어 두었다가 끓는 물에 타 마시기도 한다. 귤피차는 감기, 발한에 효과가 있어 감기에 걸린 사람에 좋으며 동맥경화나 설사, 두통, 소화불량, 식욕부진에도 효과가 있다. 그리고 심장을 수축력을 증강시키고 혈액 수송량을 증가시키며 균류의 증식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 정리 : 강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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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장 세척법(오신수)※
    위ㆍ장 세척법 '자죽염'또는 '오신'으로 질병을 치료하고자 하는 사람은 우선 위장세척을 실행하여 속을 깨끗이 한 다음 "자죽염"*"오신"을 복용하거나 다른 약을 쓰면 효과가 크게 증진됩니다. 방법은 아침에 일어나서 공복에 생수 1.5 ℓ(맥주컵 5컵 이상)에 "오신수"매주컵0,5컵을 타서 30분 이내에 마시거나, "자죽염"을 커피숟가락으로 한 숟가락 정도 입 속에 털어 넣고 생수 2컵 정도를 천천히 마시도록 하세요. 이렇게 하면 빠른 사람은 5분 이내 늦어도 한 시간 이내 화장실에 가고 싶어 지는데, 변기에 앉으면 뱃속에 온갖 더러운 것들이 다 빠져 나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시원한 설사를 하게 됩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변기를 못 느끼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사람은 평소 싱겁게 먹어 왔거나 물을 제대로 먹어주질 않아 몸 안에 "염성"이나 수분이 부족하여 "자죽염수"가 전부 흡수되어 버린 때문입니다. 이런 분은 며칠 생수와 "자죽염"을 복용하여 염분을 보충해 준 뒤 위장 세척법을 시행하면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단식을 시행하여 장 속에 있는 숙변이 제거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 이러한 위장 세척은 매일 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사람은 하루만 해도 되고, 질병이 있는 사람은 이 삼일 정도 해주면 돼요. 이후 한 달에 한두 번 정기적으로 실시해주면 신체의 기능이 매우 양호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자죽염(오신수)복용시 나타나는 명현현상◎ "자죽염"이나 "오신수"를 규칙적으로 복용하다보면 사람의 체질에 따라 여러 현상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이것은 일종의 명현현상으로 병이 나아가고 있는 증상이므로 크게 걱정하거나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붓는 현상 : 가장 일반적인 현상으로 소금물을 마시니 살이 찐다는 사람이 있는데 이것은 그 동안 신체 내에 부족했던 수분이 세포마다 공급이 되는 현상으로 일시적일 뿐입니다. 보통 일 두일 정도면 부기가 가라 앉는데(3일 ~ 30일 정도) 세포 내의 온갖 노폐물, 독소, 지방질을 배출시키므로 전보다 훨씬 건강해지고 몸이 개운해지니 안심하고 드십시다. ※두통, 열 : 체온을 정상적으로 유지시켜 주기 위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는 특히 평소 기운이 없고 자주 아픈 사람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이 또한 일시적인 현상이며, 건강해지는 과정이니 걱정할 것 없죠. ※설사, 오한 : 평소에 물을 마시지 않다가 갑자기 많은 수분이 몸에 들어오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위와 장이 활력을 얻어 위장이 완전히 세척되므로 오히려 노폐물과 독소가 빠져나가게 됩니다. 세포가 탄력을 얻어 오한이 나는 것은 조금만 있으면 조절이 될 것입니다. 설사 또한 나쁜 것을 몸밖으로 내보내는 것이므로 오히려 좋은 현상이니 안심하세요. ※변비 : 극히 드문 경우지만 몸 안에 수분이 많이 부족한 사람에게 주로 일어나요. 장으로 들어온 수분이 그동안 부족했던 세포에 급격히 흡수되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니 곧 사라질 것입니다. ※가려움증, 두드러기, 여드름 : 몸의 각종 불순물이 피부의 땀구멍을 통해 배출되는 현상입니다. 이는 목욕이나 샤워를 자주 해주고 "자죽염"으로 계속 마사지 해주면 더 부드럽고 깨끗한 피부를 갖게 됩니다. ※구역질, 구토 : 위가 늘어난 사람에게 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소금물을 복용하면 체온이 올라가므로 그 열 때문에 구역질을 느끼게 됩니다. 또 위장이 수축되는 과정에서 구토를 하기도 하니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더욱 튼튼한 위장으로 되고 있다는 증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어지럼증 : 저혈압 환자나 체력이 약한 사람에게 나타납니다. 머리에 열이 있을 경우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현상이죠. 계속해서 "오신수"를 마시면서 양 손가락과 양 발가락 사이에 지혈을 해 주면 더 빨리 회복될 수 있습니다. ※손발저림 : 온 몸에 부족했던 수분과 염분이 급속히 보강되므로 일시적으로 손발이 저릴 수 있습니다. 특히 관절부위에 잘 나타나는데 "자죽염"으로 마사지를 병행하면 더 빠르게 회복할 수 있습니다.
    교류의장인산학 체험기
  • 생강 감초탕과 죽염으로 3기초 위암극복 강재석 / 전 의령군 용덕면 부면장   나는 올해 예순한 살 난 사람이다. 나이가 들면 누구에게나 건강에 위기가 한 번쯤은 닥치듯이 나에게도 4년 전 위암이라는 죽음의 신이 찾아왔었다. 그 전에도 소화가 잘 안 되었는데 병원에선 뚜렷한 이유 없이 신경성 소화불량일 뿐이라 하였다. 별 치료방법을 찾지 못하고 소화가 안 될 때마다 위장약으로 그럭저럭 1년을 넘겨 왔었다. 그런데 하루는 살살 배가 뒤틀리더니 심하게 설사를 하였다. 가족들이나 나나 과식을 한 탓이려니 생각하고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소화제를 복용하였으나 쉽게 통증이 가라앉지 않았다. 오히려 밥맛이 없고 매일매일 설사가 그칠 줄 모르더니 급기야 사흘째 되던 날에는 배가 끊어져 나갈 듯이 아팠다. 너무 고통이 심하여 "아이구 나 죽네"하며 배를 움켜쥐고 방안에서 나뒹굴었다. 그 길로 병원에 실려 갔다. 일주일간 입원하여 엑스레이 검사다, 시티(CT) 촬영이다, 조직검사다 하여 정밀검진을 받은 결과 위암 2기 말 3기 초라는 사형선고와도 같은 판정을 받았다. 그 후 부산과 마산의 큰 병원이란 데는 다 가보았지만 가는 곳마다 검사 결과는 역시 위암이었고 암세포가 위 전체에 퍼져 어떻게 해 볼 도리가 없다고 하였다. 검사한다고 이 병원 저 병원 입원하여 보낸 기간도 그럭저럭 3개월이 되었다. 극심한 복통으로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식사를 전혀 할 수 없었던 나는 그사이 수척해질 대로 수척해져 누가 보아도 죽음을 바로 눈앞에 둔 사람의 몰골이었다. 병원에선 이제 거의 가망이 없다는 식이었고 나도 죽을 각오를 하고 병원에서 퇴원, 집에 돌아왔다. 그런데 나에게 아직 천운이 남아 있었던지 서울에 사는 조카가 내가 위암에 걸려 심하게 고통받고 있다는 소식을 듣곤 죽염을 보내 왔다. 그때까지 나는 죽염을 모르고 있었지만 어릴 적에 배가 아프거나 소화가 안 될 때 집안 어른들이 준 소금을 먹고 나은 기억이 나 잠도 제대로 못 자게 괴롭히는 복통이라도 조금 덜어 보고자 하는 바람으로 죽염을 먹기 시작했다. 생강, 유근피, 감초, 밭마늘(구운 것)을 한데 넣어서 달인 물에 죽염을 타서 석 달에 걸쳐 500g을 먹었다. 죽염을 복용하면서 참으로 나 자신도 믿지 못할 정도의 신기한 일이 생겼다. 차츰차츰 그 극심했던 복통이 물러가더니 석 달 만에, 식사를 전혀 못했던 나는 죽은 물론 간간이 밥까지 먹을 수 있었다. 마치 하늘에 시커먼 비구름이 말끔히 걷히고 햇살이 내리비치는 듯하였다. 내가 거의 소생하지 못하리라 생각했던 동네 사람들은 밥을 먹게 된 나의 모습을 보곤 기적이라고 모두들 놀라워 했다. 식사도 못하고 극심한 복통에 밤낮으로 배를 움켜잡고 웅크리고 있던 불과 석 달 전의 내 모습과 비교해 보면 하늘과 땅 만큼이나 차이가 나는 엄청난 변화였다. 너무 신기한 결과가 믿기지 않아 내가 진짜 암 환자였는지 확인하고자 서울 모 대학병원에서 다시 정밀검사를 받았다. 검사를 담당했던 고 아무개 박사는 부산과 마산 병원의 엑스레이 필름과 자신이 검사한 엑스레이 필름을 비교해 보더니 고개를 갸우뚱하였다. 예전의 필름은 암세포가 위 전체에 번진 걸로 촬영되어 있었으나 자기가 새로이 촬영한 필름은 암세포가 다 없어지고 본체만 조그맣게 남아 있었던 것이다. 고 박사는 암세포가 불과 몇 달 만에 줄어든 게 믿어지지 않았던지 암이 아닌 종양일 수도 있으니 조직검사를 해보고자 하였다. 그러나 조직검사 결과 역시 암이었다. 그렇게 많이 퍼진 암을 죽염이 몇 달 만에 삭여 낸 것이다. 그 후엔 병원에 가지 않고 죽염만 먹었다. 죽염을 복용한 지 3년이 지난 지금은 복통이나 소화불량이 한 번도 없고, 식욕이 젊은 사람 못지 않게 왕성하다. 체력도 강해져 이제는 내가 암환자라고 생각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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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두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다들 이번 가을에도 풍성한 보름달과 함께 하는 추석되시길 바랍니다. 남은 한해 내내 보름달처럼 넉넉하게 풍요롭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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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도염,위궤양 치료결과에 감탄.
    식도염, 위궤양 치료결과에 감탄 유승용 / 서울중앙병원 임상병리사   나 자신은 죽염을 보신용으로 먹고 있을 뿐이어서 특별히 체험이랄 것은 없다. 다만 등산할 때라든지 죽염을 조금씩 물고 있으면 갈증도 안 나고 덥지 않음을 느낄 수 있다. 일반 소금은 써서 못 먹는데 죽염엔 쓴 맛이 없고 조금 물고 있으면 오히려 단 맛이 나니 독성이 없다는 걸 체험으로 알고 있다. 여기선 내 주변 사람에게서 목격한 죽염의 효과를 몇 가지 적는다. 지난 91년 겨울, 교통사고 환자가 현재 내가 근무하는 병원 신경외과 중환자실에 입원한 적이 있었다. 환자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으로 차가 전복되는 바람에 목뼈가 부러진 중상이었다. 5, 6번 경추가 부러졌는데 병원에선 재기할 수 없다는 판정을 내렸다. 담당의사는 목의 뼛조각이나 수술해서 빼내고 기구를 이용해 앉아 있을 방법을 모색하자고 권고하였다. 당시 환자는 내가 보기에도 재기불능의 중한 상태였다. 그리고 자신의 장애를 병원에서 치료할 방법이 없음을 알고는 뼈가 살 속에 침투, 피가 엉킴으로써 생길 병의 발전을 막고자 병원 측에서 권유한 수술마저 거부한 태 자포자기의 상태에 있었다. 환자가 나와 친분이 있고 또 한창 나이의 학생이 멀쩡히 병신이 되는 걸 보고만 있을 수 없어 홍화씨와 죽염을 복용해 보라고 권했다. 병원에선 쓰지 않는 민간방이지만 홍화씨가 파골에 효험이 있고 죽염이 어혈을 삭이는 데 뛰어나다는 걸 믿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 결과 평생 누워 있을 거라던 환자가 홍화씨와 죽염을 복용한 지 한 달도 못 가서 완치되어 지금은 버젓이 걸어다닌다. 이건 과히 의학적으로 기적이라 할 수 있다. 그 기적을 죽염과 홍화씨가 간단히 이룬 것이다. 환자는 한 달에 걸쳐 홍화씨 1.5∼2근, 죽염 2㎏을 열심히 복용하였다. 환자의 재기에 홍화씨의 힘도 컸지만 죽염의 힘이 더 컸다고 생각하고 있다. 죽염 효능에 대한 또 하나의 간접 경험담은 나와 같이 근무하는 동료를 통해서다. 그 동료는 심한 위궤양으로 시달리고 있었다. 어려서부터 위궤양으로 고생해 왔는데 통증이 심할 때는 디스크에 걸린 사람처럼 허리를 못 쓸 정도였다. 또한 예전에 결핵성늑막염을 수술한 뒤론 항상 비실비실 하고 식사할 땐 땀을 비오듯 쏟았다.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오죽이나 많은 치료방법을 동원했을까마는 결국 병을 물리치지 못하고 지내던 터였다. 그런데 이 친구가 한 달에 걸쳐 죽염 500g을 열심히 복용하였는데 그 결과 고질이던 위궤양을 감쪽같이 물리치고 믿기지 못할 정도로 즐거운 마음으로 식사를 왕성하게 하는 걸 보았다. 그 놀라운 효과에 나 자신도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병원에서 근무하는 사람이, 의사들이 해롭다는 소금으로 병을 고쳤다고 말하니 이상하게 들릴 만한 일이고 또 직접 경험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거짓말이라 할 만하지만 이건 부정할 수 없는 분명한 사실이다. 죽염의 신기한 작용을 하나 더 소개하겠다. 택시기사인 친구의 아버지는 항상 긴장과 과로에 시달리고 식사가 불규칙한 관계로 식도염과 장염, 위궤양으로 쓰러진 적이 있다. 병원치료도 제대로 못 받고 퇴원하여 집에서 가료중이었는데 죽염을 먹은 뒤부터 소화가 잘되고 대변도 황토색으로 잘 나온다며 반가운 마음에서 전화를 해왔다. 이 세상엔 병도 많고 약도 많다. 모든 약과 치료방법엔 장단점이 있게 마련이다. 비단 고도의 학술이론과 어려운 전문용어를 동원한 것만이 의술이 아닐 것이다. 병 고치는 게 의술이라고, 문제는 치료효과에 있지 않을까. 죽염은 누구나 간편하고 유용하게 질병치료에 이용할 수 있는 식품의약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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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구법을 새로 시작하는 분을 위하여
    제가 예전부터 알고있던 이모선배가 처음으로 영구법을 하셨다니 너무 기뻐서 글을 올립니다. 불교에서는 인생은 고통이라고 하죠. 이 고통을 피할려고 하면 항상 끌려다닙니다. 이 고통을 과감이 받아들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처음 영구법을 하면 얼마나 뜨겁겠습니까?. 불로 내 살을 지지는데... 물리적인 것은 그렀습니다. 하지만 그 속에 행복이 있습니다. 그 행복을 찾아야죠. 저는 전에 단학을 통해서 명상을 했죠. 그래서 처음 명상을 하면 아주 힘이 드는데 나중에는 그 힘든 것이 다 큰 행복으로 옵니다. 나의 아픈 곳을 치료를 하기 때문이죠. 영구법을 처음 하면 단전자리 위의 살을 태우기때문에 사실 1회는 고통이 많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고통은 뇌로 전달해야 고통이 오는데 그 전달자도 너무 커서 교통트래픽처럼 되기 때문에 몇회가 지나면 고통 스럽죠. 근데 이 고통도 살을 적당히(?) 태우는 것이라서 조금 지나면 그냥 참을 만합니다. 중요한 것은 그 다음이죠. 그 다음부터는 자신의 가장 안좋은 장부를 가서 불을 지릅니다. 그것을 명상을 해서 보면 사실 경락 부분의 세포가 아파하고 있는데 이 세포가 지르니까 순간 태워서 죽어 버리는 것이죠. 근데 죽으면 바로 백혈구가 그 똑같은 신선한 세포를 만듭니다. 이 때 행복이 오죠. 그런데 처음에는 아픈 세포가 죽는 것이 너무 강력해서 느끼기가 힘이 듭니다. 그걸 느껴야 됩니다. 그 행복이 시간이 지나면 커지고 고통이 작아지면 결국은 나중에는 얘기도 하고 TV도 보고 만화책도 보면서 영구법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자신의 가장 안 좋은 곳을 치료를 합니다. 이것이 영구법의 최대의 장점입니다. 다른 것(수련)은 좋은 것을 좋게 만들고 결국에는 나쁜 부분을 치료하는데 영구법은 나쁜 것을 먼저 치료하고 끝나면 그 다음 안좋은 부분으로 나아갑니다. 저는 간과 담관련 경락이 가장 안좋은데 이것 뚷는다고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가장 행복한 순간입니다. 이 부분은 나의 육체적인 가장 고민이였고 이것으로 통해서 50대쯤에는 중풍이 온다든지 암으로 죽게 되어있는 것이죠. 그것을 이 젊은 나이에 미리 해결한다니 매력적인 것이 아닌가요? 용기를 내십시요. 고통은 삶이 주는 선물입니다. 고통이 없으면 삶이 아니고 죽음입니다. 우리는 어짜피 죽게 되어 있는데 살때라도 건강하게 살고 내 자식에게 나쁜 업이 없는 육체를 물려줘야 하지 않겠습까? 그리고 영구법을 해도 성인이 되고 그런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영구법을 하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양 얘기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것 별개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축기는 확실하지만 마음을 닦는것은 따로 하셔야 된다는 것입니다. 사실 영구법을 하면 더욱더 B형 성격이 강해져 독선적으로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주위사람과 교류를 적극적으로 하시고 사랑(에너지)을 많이 나누어 주시면 좋겠네요. 이제 사랑(에너지)를 받을려고 하면 서로가 피곤해집니다. 좋은 하루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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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의 시간차별 위성사진
    지구의 시간차별 위성사진 아래의 사진은 정지 위성에서 2003/11/25 매시간 정각에 캡쳐한 사진입니다. Time:07.00 Time:08.00 Time:09.00 Time:10.00 Time:12.00 Time:13.03 Time:14.00 Time:15.02 Time:16.00 Time:17.00 Time:18.00 Photo By Ensar Yanar --3D Imagery mystical Planet XAPO-6 silence calm2 ghostarena2 From: guillermo (Jan 29, 2003 04:45 MST) fabulosa Blissphemy From: ilibox (Oct 16, 2002 15:25 MST) Calm Death of Vampires From: driveforward (Jul 31, 2003 05:25 MST) Behind the Hills From: Steve Newport(Oct 12, 2002 08:34 MST) My Rayz From: sophie (Oct 19, 2002 05:26 MST) norsun mavish cudi From: Steve Newport(Oct 12, 2002 08:36 MST) Phantom Planet Sunburst Gezegen Canyonz Something Under Utah disappointment From: z3n(Feb 09, 2003 23:05 MST) diso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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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 자연 바위.
    대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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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보자를 위한 쑥뜸 강의을 듣고서..
    처음으로 쑥뜸을 하고나니 지대한 관심이 생기더군요. 선생님의 강의는 너무나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종종 기회를 주심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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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보자을 위한 쑥뜸 강의를 듣고....
    해마다 밤 낮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춘분과 추분 ... 오늘은 2003년의 추분이다. 이 대우주는 시간도 없도 공간도 없이 그냥 그렇게 흘러가는 또는 돌고 돌아가는 본유상주의 불변이기도 하고 가변이기도 한 하나의 실체인데 인간이란 묘한 동물이 우주의 변화실상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말을 했고 그것을 문자로 기록하여 오늘에 전해 지고 있다. 각설하고... 할아버지 말씀에 구렁이가 다쳐 상처가 나면 가물치가 산에 올라가 그 구렁이의 상처를 치료해 준다고 했다. 인간이 보기에 무섭게 느끼기도 하고 두렵게 생각하기도 하는 구렁이를 가물치가 치료한다는 사실에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구렁이나 가물치는 사람들에게 때로는 필요한 약이 되기도 하고 좋은 먹거리가 되기도 하지만 사람들 또한 구렁이 소굴에 빠지면 구렁이의 좋은 먹이감이 되기도 한다. 그러한 구렁이나 가물치도 우주의 본연에 의해 탄생한 하나의 생명체이나 사람들이 보기엔 미물 일 뿐 더 이상의 존재가치를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 구렁이도 몸에 상처가 나면  치료을 위해 가물치를 불러들이는데 그 불러들이는 방법은 무엇일까? 또 가물치는 구렁이가 상처가 나면 물에서 사는 수생생물이 어떻게 지상으로 올라가 구렁이를 치료행위를 하는지에 대해서는 만물의 영장이라는 사람들이 구렁이와 가물치가 서로 교감하는 것을 어떻게 하면 알수 있을까? 그 미물이라는 생명도 생을 이어가기위해 그렇듯 상부상조하는 것을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인간이 자연계의 비밀을 알기 위해 끊임없이 사고 하고 연구하며 실험을 통해 증명을 하여 오늘에 이르렀지만 아직도  질병중 하나인 "암"이라는 존재를 확실하게 치료하는 치료법이 개발 되지 않는 것을 보면 참으로 묘하고 오리무중이다. 이 우주엔 인간의 지식과 지혜가 미치지 못하는 수많은 변화가 끊임없이 일어나서 생성되고 소멸을 반복하며 그냥 그렇게 흘러가는 것일텐데 이 미련한 인간들이 그것을 알고자 과학이라는 이름아래 오늘날을 만들어 버린것으로 생각되어진다. 그것이 왈 문명이라는 이름아래 또는 문화의 발전이라는 이름아래 수없이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결국은 지구를 망가뜨리는 방향으로 변화에 변화를 거듭하더니 결국 구렁이만도 못한 또는 가물치만도 못한 생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의문을 던져본다. 잡초라고 불리우는 수많은 식물들도 모두 각기 고유의 이름이 있을 것인데 인간이 그 이름을 붙여주지 않고 그냥 잡초라고 해 버린다. 그 잡초라고 명명했던 식물도 자연의 법칙에 따라 때가 되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어 그들의 삶을 이어가고 후생도 이어간다. 때로는 이름을 알 수 없는 수많은 식물들의 꽃을 보노라면 너무도 아름다움에 저절로 탄성을 했던 때가 한 두번이 아니었었다. "쑥"처럼 좋은 식물도 없는데 우리 인간들은 건물이 부서지거나 자연의 법칙에 의해 인간의 피조물이 부서졌을때 "쑥"대밭이 되었다고 흔히들 말한다. 보리고개를 경험했던 나로서는 쑥이야말로 참으로 고마운 먹거리 였다. 쑥을 푹 삶아 물을 버린후 그 쑥에 쌀을 조금 넣고 죽을 쑤어서 허기를 메우던 어렸을때 의 기억은 이젠 아련한 향수가 되어버렸지만 지금도 봄이되면 그 시절을 잊을 수 없어 쑥을 캐다가 쑥죽 대신 쑥국을 끓여 먹는다. 그 쑥과는 종류가 다르지만 약쑥이라는 이름을 붙인 쑥은 내가 신약본초를 읽고서야 쑥에 대해서 쬐금이나마 경건한 마음을 갖게 되었다. 인간의 질병에 대해 서양의학이 손들어버리고 나몰라라 할 때 간단명료하게 그 질병을 치료 할 수 있는것이 약쑥임을 알게 되니 쑥에대한 경외심이 자꾸만 우러나게 된다. 아무도 쑥이 그렇게 훌륭한 치료약임을 밝히지 못했을때는 하잘것 없는 쑥이었지만   인산 할아버님의 그 혜안을  접한 후로는 쑥뜸이야말로 진정 최고의 의학이라고 말 한다면 정신병자의 넋두리라고 반박한다 할지라도 난 쑥뜸의 예찬론자가 되고 싶다. 오늘 어떤 인연에 의해 도해 한의원을 찾아갔고 그곳에서 초보자을 위한 쑥뜸강의를 듣고나니 쑥뜸을 한차례 떳었던 나로서는 참으로 격세지감을 느끼게 했다. 7년전 처음 쑥뜸을 떳을때의 그 희열은 감히 그 무엇과도 바꿀수가 없었다. 그리고 이러저러한 사정때문에 7년이라는 세월을 건너 뛰어 다시 쑥뜸을 뜨려고 이리저리 준비하다가 오늘 도해 한의원 주경섭 원장님의 쑥뜸 강의를 듣고서 배운바가 너무도 많았고, 도해 한의원에서 강의를 위해 애써 주신 이규희 한의사님을 비롯하여 그곳에서 종사하시는 모든분들께 심심한 감사를 표하는 바 입니다. 그리고 유황오리죽은 그야말로 너무 좋았습니다. 시중에 수많은 유황오리 음식점이 있지만 오늘 먹은 유황오리죽은 감히 음식의 백미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유황오리고기 몇점을 맛보기로 시식했지만 너무도 맛이 좋았습니다. 미식가는 아니지만 음식의 본질 맛을 쪼금은 알기에 좋은것은 좋았다고 말하고 싶어서 이렇게 몇자 글을 적고 있습니다. 유황오리 맛을 못보신분에게는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저는 이번에 쑥뜸을 뜨려고 쑥 정제 작업하는 과정에서 동네앞 골목에서 쑥 똥을 거르고 있을때 지나가는 행인및 동네 분들이 무엇이냐고 물을때 저는 약쑥이라고 말하지 않고 만병통치약이라고 말했었습니다. 그러면 그사람들이 묻습니다. 무엇인데 만병통치약이냐고... 그래서 약쑥이라고 말하면 더러 고개를 끄덕이는 분도 있었고 약쑥으로 뜸을 떠서 병을 치유한 분들은 뜸이 참 좋다고 말씀 하시곤 했습니다. 그 분들이 뜬 뜸은 기껏해야 1분 또는 30초 짜리 였겠지만 그 작은 뜸을 뜨고도 그렇게 칭송하는데 영구법을 실천하시는 분들은 효력이 아주 뛰어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영구법을 실천하시거나 실천을 할 계획을 가지신분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감로수 배상 "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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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위 탈환의 그날까지!!! 화팅~~~ ============================ 첨부 파일을 설치하시고 도해닷컴으로 들어오시면 사이트 순위를 알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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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하고 풍요로운 한가위 되세요!
    어느덧 지겹게 내린 비도 서서히 물러가고 잠시지만 강렬하게 내리쬐던 더위도아침저녁의 신선한 공기에 점점 기운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무상함이 자연의 섭리이겠죠. 자연은 더우면 더운 데로 추우면 추운 데로 만물을 길러냅니다. 무한한 사랑의 힘으로 그렇게 길러냅니다. 그래서 인위적인 손길이 머물지 않은 자연이 가장 아름다운가 봅니다. 이런 자연의 결실을 가장 풍성하게 거두는 이때를 있도록 또 앞으로도 늘 길러주고 보살펴주는 대자연의 하늘과 땅 그리고 조상님들께 인사를 올림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도리일겁니다. 올해 수확은 이 자연의 마음과 좀더 가까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시고 사랑하는 친지와 이웃간에 따뜻한 마음의 정을 나눌 수 있는 행복한 명절 한가위가 되시길 바랍니다. 내내 넉넉하시길 두손 모아 빌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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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요로운 한가위되세요...
          추석명절이 다가오네요       유난히도 비가 많았던 여름도       서서히 물러가고       도해 가족님들       마음과 몸 많이 바쁘시죠?       가을의 문턱에서 다가오는 한가위...       어린시절 고이 간직했던       설레 임의 추석명절...       사랑하는 가족들과의       반가운 만남이       행복으로 엮어지길 바랄께요       풍요로운 고향길 안전운행하시며       잘 다녀오시길 바랄께요       풍요롭고 따스한 명절 되시길 바랍니다...       늘 함께하는 마음이       행복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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