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十三章 金剛經에 云 (제13장 금강경의 운)
金剛經(금강경)에 云(운) 凡所有相(범소유상)이 皆是虛妄(개시허망)이니,
若見諸相非相(약견제상비상)하면 卽見如來(즉견여래)리라」하니,
宇宙森羅萬象(우주삼라만상)의 自滅他滅(자멸타멸)과
生死存亡(생사존망)이 有時無時(유시무시)하야
以有相無相(이유상무상)하니,
若靈力(약영력)이 與天地爲一(여천지위일)하면
則不生不滅(즉불생불멸)하며 不滅不 生矣(불멸불생의)리라.
諸相(제상)은 一切有心者(일절유심자)요,
非相(비상)은 無心者(무심자)니 有心者(유심자)는
人與動物也(인여동물야)오,
無心者(무심자)는 性靈也(성영야)라.
是永生不佛滅者(시영생불멸자)니 故(고)로 心卽佛(심즉불)이니라.
千年以上(천년이상)된 神木神草(신목신초)나
靈木靈草(영목영초)도 還道人生(환도인생)하야
三生然後(삼생연후)에는 大覺成佛(대각성불)하며,
昆虫魚鱉禽獸(곤충어별금수)도 還道人生(환도인생)하야
三生然後(삼생연후)에는 成佛(성불)하나니 故(고)로
人心卽佛z(인심즉불)이니라.
靈性(영성)은 佛也(불야)라,
故(고)로 自見心中靈性(자견심중영성)하면 卽見如來(즉견여래)리라.
諸相(제상)은 非相中(비상중)의 化生物(화생물)이 適時不久(적시불구)하야,
有形無形(유형무형)이 同源異體(동원이체)이나 而色盡歸源(이색진귀원)하니 無上虛妄(무상허망)이니라.
如也者(여야자)는 天地(천지)가 如如(여여)하니 靈空化物(영공화물)은 萬億世界(만억세계)라.
故(고)로 群星萬億世界(군성만억세계)도 終始空也(종시공야)니라.
天上靈空靈素(천상영공영소)의 靈核(영핵)과 地上靈界(지상영계)의 色素(색소)는 皆是類如(개시유여)라.
如來(여래)는 卽佛(즉불)이니 佛(불)은 無所不在(무소불재)요,
佛(불)은 諸相非相(제상비상)이 皆有核心(개유핵심)하니 故(고)로 曰心卽佛(왈심즉불)이라 하니라.
來也者(래야자)는 來來往往不絶(래래왕왕불절)하며 空手來空手去(공수래공수거)하니 靈空靈素中(영공영수중)의 靈核素核(영핵소핵)이 無時往來(무시왕래)하야 萬神(만신)이 乘氣來而成形(승기래이성형)하며,
靈神(영신)은 護身(호신)하니 貧富貴賤(빈부귀천)은 自得之綠(자득지록)이니라.
若老衰病衰(약노쇠병쇠)하면 則形體(즉형체)에 色素枯渴(색소고갈)하야 萬神(만신)이 自盡(자진)하니 身體灰盡(신체회진)하고,
性靈(성영)은 心中大道(심중대도)를 開坼(개탁)하야 前道(來生)(전도(래생))에 安着榮達(안착영달)하리니 空(공)은 萬億年(만억년)도 一時(일시)니 故(고)로 無時同來如來(무시동래여래)며,
諸佛(제불)도 生時(생시), 死時(사시), 換形時(환형시)에 三生(삼생)을 同時如來(동시여래)하니 人之心中(인지심중)에 如來閑坐(여래한좌)라,
故(고)로 心卽佛(심즉불)이니라.
心中靈素(심중영소)의 黃白素神(황백소신)은 天堂極樂也(천당극락야)니 諸佛(제불)은 只在何處(지재하처)리요?
故(고)로 黑雲深處(흑운심처)에는 佛子(불자)도 不知佛(부지불)이니라.
諸神之精妙 曰核(제신지정묘 왈핵)이니 是極明體(시극명체)라.
靈空靈素中(영공영소중)에 靈核(영핵)과 核素(핵소)를 區分(구분)하면 則靈核(즉영핵)은 五神也(오신야)니라.
假令(가령) 綠色素(록색소)의 核(핵)(萬物構成의 主體勢力(만물구성의 주체세력))이 色素(색소)를 合成(합성)한 萬物(만물)은 無相時(무상시)(陰的世界(음적세계))에 靑色神(청색신)은 性(성)이니 此--靈中之核也(차--영중지핵야)오,
有相時(유상시)(陽的世界(양적세계)에 靑氣(청기)는 魂也(혼야)라.
於天地(어천지)에 東方也(동방야)오, 草木也(초목야)오,
於人身(어인신)에 肝膽也(간담야)니라.
木生火(목생화)하니 赤色素(적색소)가 由是而生焉(유시이생언)하니라.
赤色素(적색소)의 核(핵)은 無相時(무상시)에 赤色神(적색신)은 神也(신야)오,
有相時(유상시)에는 心也(심야)라. 於天地(어천지)에 南方火也(남방화야)오,
於人身(어인신)에 心小腸也(심소장야)니라.
火生土(화생토)하니 黃色素(황색소)가 有是而生焉(유시이생언)하니라.
黃色素(황색소)의 核(핵)은 無相時(무상시)에 黃色神(황색신)은 靈也(영야)오,
有相時(유상시)에 能也(능야)라.
於天地(어천지)에 中央土也(중앙토야)로.
於人身(어인신)에 脾胃也(비위야)니라.
土生金(토생금)하니 白色素(백색소)가 由是而生焉(유시이생언)하니라.
白色素(백색소)의 核(핵)은 無相時(무상시)에 白色神(백색신)은 氣也(기야)오,
有相時(유상시)에 魄也(백야)라.
於天地(어천지)에 西方金也(서방금야)오,
於人身(어인신)에 肺大腸也(폐대장야)나라.
金生水(금생수)하니 黑色素(흑색소)가 由是而生焉(유시이생언)하니라.
黑色素(흑색소)의 核(핵)은 無相時(무상시)에 黑色神(흑색신)은 精也(정야)오,
有相時(유상시)에 妙也(묘야)라.
於天地(어천지)에 北方水也(북방수야)오,
於人身(어인신)에 腎膀胱也(신방광야)니라.
靈空(영공)의 靈核(영핵)은 五神也(오신야)오,
素核(소핵)은 五能之妙也(오능지묘야)니
宇宙森羅萬象(우주삼라만상)과 地上水中(지상수중)의
色素合成物(색소합성물)인 諸相萬物(제상만물)은
靈核(영핵)이 靈空(영공)에 分明(분명)하고,
音波(음파)도 分明(분명)하고 電核(전핵)도 分明(분명)하니,
觀世音(관세음)하며,
觀世靈(관세영)하며,
觀諸核(관제핵)하며,
觀其無相(관기무상)하야
有相無相(유상무상)이 本是同根(본시동근)하니,
神輪心月(신륜심월)이 億兆長明(억조장명)하야
心樞如來大光佛(심추여래대광불)이로다.
陰陽之氣(음양지기)--化成天地(화성천지)하니
天地(천지)에 有佛(유불)이라.
故(고)로 天有靈山如來佛(천유영산여래불)하고,
地有靈山如來佛(지유영산여래불)하니
卽地球(즉지구)를 鍾氣(종기)한 第一名山之神也(제일명산지신야)오,
淨土(정토)에는 有彌陀如來佛(유미타여래불)하며,
又天地(우천지)--化生萬物(화생만물)하니
於人間界(어인간계)에 有人佛世尊(유인불세존)하나니라.
山川明堂(산천명당)은 寺刹垈地(사찰대지)니
人佛繼承之地也(인불계승지지야)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