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염'(으)로 총 762 개의 검색결과가 있습니다

인산학 총 58개의 검색결과가 있습니다.

  • 4. 기관지병(氣管支病), 폐선병(肺線病), 폐병(肺病), 늑막염(肋膜炎),  대장병(大腸病), 식분증 (息賁症) 등 폐, 대장 질환 공통 치료법  흑고양 황구 조청약(黑羔羊 黃狗 造淸藥) 검은 염소 (黑羔羊 ), 토종(土種) 누렁개(黃狗)의 무게 각각 한 마리에 三十斤의 표준처방이니 스스로 헤아려 하라. 개고기를 꺼리는 집에서는 검은 염소만으로 해도된다.  털을 뽑고 똥을 버리고 기름기를 제거하고 머리, 발, 창자를 모두 한데 두고 달여서 식은 뒤에 기름을 거두고 더운 물을 더 붓고 뒤의 가미절채보폐탕을 넣고 달여서 엿기름을 쳐서 삭혀서 조청을 만들어 두고 뒤이 차와 함께 하루 세 번씩 복용하라.  가미절채보폐탕(加味截瘥保肺湯) 별갑 볶은것(鱉甲炒) 一斤, 하수오(何首烏) 一斤, 지율분(地栗粉), 상백피(桑白皮), 맥문동(麥門冬)... 심 발라 버린것. 신곡 볶은 것(神曲炒), 맥아 볶은 것(麥芽炒), 인삼, 백미(白薇), 하초동충(下草冬虫), 행인(杏仁) 껍질 까고 뾰쪽한 끝을 떼어비린뒤 볶은 것 각각 반근(半斤), 상품 녹용(上鹿茸) 반근(가난한 이는 제외해도 되다) 도인(桃仁) 껍질을 벗겨 볶은 것 3냥 숙지황(熟地黃) 상품 1근, 산약(山藥) 1근, 산수유(山茱萸) 반근, 백복령(白茯笭), 상품 택사(澤瀉),모란(?) 각 5냥, 마른옻껍질 3근, 백개자 볶은것(白芥子炒) 2근, 오미자(五味子) 반근, 생죽(生竹) 1되, 큰 대추 1되, 생강법제한 지네(蜈蚣) 5냥.  ♦백개자를 구할수 없을 때는 황개자(黃芥子)로 대용(代用)한다.  ♦지네법제법= 프라이팬에 생강 2근을 깨끗이 씻어 가늘게 썬 것을 펴고 그위에 지네5냥을 펴놓고 찐다. 생강이 약간 타서 연기가 날정도로 찐다음 지네만을 골라 쓴다. 이때 주의할 것은 지네의 머리와 발은 약이 되므로 버려서는 안된다.  ♦차 만드는법= 원감초(元甘草) 2냥, 생강 5돈, 오미자(五味子) 5푼, 복어알을 볶아(河?卵炒) 분말한 것 5푼을 달여서 대나무 소금(竹鹽) 3돈을 타서 하루에 세 번씩 앞의 약과 함께 복용한다.  ♦복어알은 무병자(無病者)에게는 위험하니 특히 주의해야 한다.
    인산학구세신방
  • 12. 급성 복막염(急性腹膜炎)
    12. 급성 복막염(急性腹膜炎)  구법(灸法).... 하완(下脘), 기해(氣海), 관원(關元)의 세 혈(穴)에 각각 백오십 장을 뜨고, 관원만 오백 장을 더 뜨라.  오 분 이상 타는 뜸장은 오십장 이내에 회복되고, 2~3분타는 뜸장은 육백장 이상이어야 하니, 뜸장은 오분 이상 타야 효력을 완전히 발생한다.  약(藥).... 급성 복막염이나 탈장증(脫腸症)에는 가미반총산(加味蟠?散)에 사향 두 푼을 타서 마신다.
    인산학구세신방
  • 11. 급성 맹장염 속치방(急性盲腸炎速治方)  통처(痛處)에 큰 침을 두 푼(二分)길이로 다섯 군데 찌르면 자극에 의하여 맹장의 열이 풀리며 통증이 점차 가신다.  그리고 반대쪽에다 침 두 푼(鍼二分)을 놓는다.  침으로 완쾌하지 않으면 퍼진 콩알만한 뜸장 서른 장(三十壯)뜨라.  뜸은 가장 안심할 수 있는 강자극(强刺戟)으로 치료하는 수술법이다.  맹장의 생기(生氣)가 사기(死氣)로 변할 때 뜸 뜨면 독성은 뜸화독(灸火毒)에 의해 풀리고 통증은 외부(=뜸)통증에 의해 가신다.  맹장의 열기와 독기가 저항력을 해치면 병균이 성하여 마침내 맹장은 부패하고, 독성은 다른 장부를 침해한다.  그러나 뜸장은 이삼분을 타고 그 화열(火熱)은 장열(腸熱)을 해열하고 (以熱治熱), 그 화독은 장독(腸毒)을 해독한다.  부패한 부위는 뜸의 자극으로 신경을 회복하고, 외부 열기로 인하여 환부에 피가 모여 썩은 창자는 생기를 되찾는다.  생신력(生新力)이 강해져 당처에 장육(腸肉)이 재생하고 신경이 회복된다. 이는 온도의 회생력이 애화(艾火)의 힘에 힘입은 것이니 이것을 불가사의(不可思議)라고 한다.  또한 인공(人功)으로 경락(經絡)을 회복하니 경락은 영신(靈神)의 기로(氣路)요, 애화(艾火)는 영신(靈神)의 효능(效能)이다.
    인산학구세신방
  • 10. 급성맹장염과 만성맹장염
    10. 급성맹장염과 만성맹장염  급성맹장염치료방(急性盲腸炎治療方)  가미반총산(加味蟠?散)  창출(蒼朮), 원감초(元甘草) 각각 1돈(一錢), 삼릉(三稜), 봉출(蓬朮), 백복령(白茯笭), 청피(菁皮) 각각 7푼(七分), 공사인 볶은 것 (貢砂仁炒), 정향피(丁香皮), 빈랑(檳榔) 각각 5푼(五分), 현호색(玄胡索), 관계(官桂), 말린 생강(生薑) 각각 3푼(三分), 도인(桃仁) 1돈(一錢), 호로파(胡虜巴) 쪄서 볶은 것 (?炒) 1돈, 소회향초(小茴香炒) 7돈을 달인 물에 사향(麝香) 1푼을 타서 마시라.  가난한이는 사향 대신 용뇌(龍腦) 1푼을 타서 마셔도 된다.  만성 맹장염은 사향과 용뇌를 제외하고 가미반총산을 복용해도 신효(神效)하다.  한 제(一劑)에 완쾌하지 않으면 두 제까지 쓰라.
    인산학구세신방
  • ○ 제 4 처방 죽염환[竹鹽丸]
    ○ 제 4 처방 --  찰밥을 되게 하여 죽염가루[竹鹽末] 2근을 두고 잘 찧은 다음 이를 반죽하여 오동나무 씨만한 크기로 알약을 만든다. 이 알약이 곧 죽염환[竹鹽丸]이다.  처음에는 이를 15알씩 까스활명수에 복용하다가 점차로 늘려 하루 3번 내지 5번, 한번에 20알에서 50알 까지 늘려가며 복용한다.  위의 4가지 처방 중 제1, 제2 처방이 가장 주된 처방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양의학(洋醫學)에서 일컫는 췌장암(膵臟癌)도 앞의 비, 위암(脾胃癌)의 치료 방법과 동일하다.
    인산학신약
  • 5. 담석증(膽石症)과 담낭염(膽囊炎) 처방  결명자(決明子)炒 1냥, 속단(續斷) 5돈(錢), 왕머루 넝쿨, 뿌리 3냥을 진하게 달여 고둥기름(小田螺油)과 반반(半半)씩 타서 하루 세 번 복용한다.  나을때까지 복용한다.
    인산학구세신방
  • 4. 간장염(肝臟炎), 간경화(肝硬化), 간암(肝癌)의 처방  가미대시호탕(加味大柴胡湯) 고둥(小田螺) 2홉, 원시호(元柴胡), 개똥참외꼭지 (생강에 두 번찐다) 각 4돈(錢), 황금(黃芩), 백작약(白灼藥) 각 2돈(錢), 지실(枳實) 1돈반(錢半), 반하(半夏) 1돈(錢), 왕머루뿌리와 넝쿨 3냥 이를 달여 하루 1첩씩 식사전에 복용하라.  ♦주의사항= 반하는 독(毒)이 있으므로 제독(除毒)해서 써야하는데 제독법은 다음 2가지 방법이 있다.  ① 생강(生薑) 2근을 가늘게 썰어 냄비나 프라이팬에 8푼(分) 두께로 편다음 반하를 그위에 편다.  뚜껑을 덮고 찌는데 조금씩 연기가 나면서 생강이 타게되면 반하독은 제거된다.  ② 생강즙을 내어 이즙에 반하를 담가두어 하루가 지나면 역시 반하독이 제거된다.  ♣제2처방 집오리 1마리에 원시호 (元柴胡), 인진호(茵蔯蒿) 각 1근, 고둥(小田?) 큰되 1되를 함께 넣고 물1초롱을 부어 1되가량 될 때까지 푹 달인다.  이 국물을 환자의 소화에 지장이 없도록 알맞게 복용토록 하되 혹 1마리에 완쾌되지 않으면 몇 마리 더 쓰도록 한다.
    인산학구세신방
  • P 101~123  4) 염증 ,창증의 묘약 -- 도마뱀 , 율모기  우리나라의 산야(山野)에 흔한 도마뱀과 율모기도 각종 난치병 치료약으로의 선용(善用)이 가능하다.  약성(藥性)과 적응증에 관해 살펴본다.  ○ 도마뱀 -- 산룡자(山龍子) , 석룡자(石龍子) , 석척(蜥蜴) , 천룡(泉龍)으로도 부르는데 풀밭 등의 땅 위에서 살며 곤충 , 지렁이 , 거미 등을 포식한다.  열대 , 아열대 등 여러 나라에 분포하나 무독(無毒)의 양약(良藥)이 되는 것은 한반도의 토종뿐이다. 폐병 , 연주창 , 주마담(走馬痰) , 척수염 , 골수염과 그 밖의 많은 난치병에 탁효를 내며 특히 뛰어난 보양(補陽) 효과도 보인다.  경험에 따르면 연주창의 경우 도마뱀 50마리, 척수염은 1백 마리에 완쾌되어 다시 재발하지 않았다.  뭇별 가운데 토성(土星)의 별 정기를 응하여 화생(化生)한 물체이므로 토생금(土生金)의 원리에 따라 폐 , 기관지[金臟腑]의 이상(異常)으로 인한 제병과 각종 염증(炎症) 치료에 뛰어난 것이라 생각된다.  말리는 과정에서 변질될 우려가 있으므로 특히 주의를 요하며 말린 뒤 순수약성 이외의 불순물과 유해(有害) 물질의 잔류(殘留)로 인한 부작용을 막기 위해 생강으로 법제하여 쓰는 것이 안전하다.  프라이팬이나 냄비에 생강을 가늘게 썰어 펴고 그 위에 도마뱀을 얹은 다음 생강이 반쯤 탈 정도로 푹 찌기를 2~3번 한 뒤 말려서 쓴다.  말린 도마뱀을 분말하여 가루로 쓰거나 또는 알약으로 빚어서 식전에 복용하되 조금씩 먹다가 차츰 양을 늘리도록 한다. 대개 웬만한 질병은 반근(3백g) ~ 1근(6백g)을 다 쓰고 나면 완쾌된다.  ○ 율모기(꽃뱀) -- 화사(花蛇) 또는 유혈모기라 하며 방언으로 눌메기라고도 한다. 무논이나 냇가에서 개구리 , 쥐 , 물고기 등을 잡아먹고 살며 우리나라 , 일본 , 중국 등지에 분포되어 있다.  역시 약용으로는 토산(土産)을 써야 한다. 뭇별 가운데 토성(土星)의 별 정기를 응하여 화생된 물체로, 대장(大腸) 등의 제질환과 탈항(脫肛) , 탈음(脫陰)에 신비하다.  하지(夏至) 전에 잡아서 한 마리씩 푹 달여 먹거나 혹은 일반 독사 한 마리와 율모기 두 마리를 함께 달여 쓰기도 한다.  부인 탈음에는 <율모기 + 독사>를 쓰는 게 특히 효과적이다.  지극히 오래 된 탈항에 3번 달여 먹게 하여 완쾌시킨 적이 있다.  대장(大腸) , 항문 등은 모두 금장부(金臟腑) 계열이므로 역시 토생금(土生金)의 원리에 따라 율모기가 이들 질환의 치료약이 되는 것이다.
    인산학신약
  • 7. 소아의 급성폐염 및 기관지염, 폐선염  호도 및 살구씨 기름을 짜서 차숟갈로 1숟갈씩 먹여준다.  2~3차에 신비한 효과를 본다.  이 기름은 폐선염에 써도 같은 효과를 본다.  ♦ 기름 내는법 호도속살 1관과 살구씨 1근을 절구에 살짝 찧어 밥솥에 삼베보재기를 깔고 넣고 찐다.   밥이 뜸들 무렵 호도와 살구씨를 넣고 찌되 같은 방법으로 3번 반복하여 찐다음 이것을 기름집에 가져가서 기름을 짠다. 약 10~12홉의 기름이 나오는데 주의할 것은 기름을 짤 때 흔히 자루가 터지는일이 있으므로 서서히 짜야한다.  * 살구씨는 속껍질을 벗기고 뽀쪽한 끝을 잘라버린뒤 불에 볶아서 쓴다.
    인산학구세신방
  • 6. 급성척수염(急性脊髓炎), 척수염(脊髓炎),  급성골수염(急性骨髓炎),  골수암(骨髓癌), 급성 늑막염(肋膜炎)  집오리 1마리를 털과 똥만을 제거하고 푹 달여서 식히면 표면에 기름이 뜬다.  기름을 걷어 버리고 다시 더운 물을 부은뒤 금은화(金銀花) 1근, 마른옻껍질(乾?皮) 1근, 생강을로 제독(除毒)한 지네 (娛?) 2백마리를 넣고 함께 달인다.  푹 달인뒤 찌꺼기는 짜버리고 약물이 한되 가량 되게 졸여서 그 약물에 대나무소금 알약 30알씩 복용한다.
    인산학구세신방
  • 5. 진성뇌염
    5. 진성뇌염  백회혈에 오방침(五方鍼) 1푼을 놓고 콩알만한 뜸장으로 15장을 뜬다.  그리고 나서 신회혈에 침 1푼을 놓고 콩알만한 뜸장으로 9장을 뜬다.  약으로는 천황산(千黃散)을 복용한다.  천황산처방은 뇌염처방법 참조.
    인산학구세신방
  • 8) 장염(腸炎), 이질약 -- 대궐찰
    8) 장염(腸炎), 이질약 -- 대궐찰  한반도는 이 지구상의 유일한 영역(靈域)이므로 불가사의한 영약(靈藥)들이 곳곳에 간직되어 있다.  우선 연근해의 바닷물 자체가 약수(藥水)이므로 그곳에서 생산되는 어류(魚類)와 해초(海草)도 모두 약성(藥性)이  풍부하다.  또 지상(地上)의 생물, 무생물, 그 중에서 산삼(山蔘)을 위시하여 영수감로(靈水甘露), 동해에서 잡힌 명태[마른 명태],  토산 집오리. 염소. 돼지 등 가축, 오이. 홍화씨. 생동찰. 대궐(大闕)찰 등은 각종 난치병 치료의 양약(良藥)이 된다.  이들은 대부분 그 약성과 약용 방법을 이미 설명한 바 있으므로 더 이상의 언급을 피하고 이번에는 대궐찰과 보통 찹쌀에 관해 살펴볼까 한다.  인간의 주식은 오곡(五穀)이다.  오곡 중의 으뜸은 쌀[稻]이고 쌀 가운데 으뜸은 찰벼인데 대궐찰은 찹쌀 중에서도 가장 수승하다.  옛적 임금께 진상한 것이라 하여 대궐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한다.  대궐찰에는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자홍색(紫紅色)이고 하나는 자흑색(紫黑色)이니  모두 지극히 훌륭한 식품의약(食品醫藥)이나 거의 멸종되어 구하기 어렵다.  다른 찹쌀은 대부분 약성이 보잘 것 없으나 경험에 따르면 그 중 아끼바리 찹쌀이 50%의 효능을 나타낸다.  인체의 온도는 성장기에 있는 젊은이의 경우 기후 변화에 따라 날이 추워지면 체온도 상승하게 된다.  그러나 노쇠한 이들은 온도 부족으로 인해 기온(氣溫)이 섭씨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지면 냉해(冷害)를  입게 된다.  이렇게 해서 장부에 스며든 냉기는 공해독(公害毒)과 합류, 냉습(冷濕)으로 화하여 위장염, 십이지장염, 소장염, 대장염, 직장염, 방광염을 일으키고 마침내 더 발전하면 핵병(核病)을 이루기도 한다.  따라서 노쇠한 이들은 생활 전반에서 체온과 체력을 유지하는 데 늘 관심을 갖고 냉해를 받지 않도록 주의하는 한편 특정 음식물의 섭취를 통해 이의 예방에 힘써야겠다.  찹쌀의 약성은 조금 차지만[微寒] 찰밥에 들기름을 적당량 섞으면 크게 따뜻해[大溫]진다.  찰밥과 들기름은 수기(水氣)로 화한 수정(水精)과 화기(火氣)로 화한 화신(火神)의 조화가 풍부한 영양 식품이다.  찰밥을 지을 때 물이 잦을 무렵 들기름 5숟가락을 넣고 뜸을 들인 뒤, 더운밥을 먹되 100일간 계속하면  앞서 열거한 염증들이 치유된다.  난치 이질(痢疾)은 집오리가 최상의 약이나 찰밥과 들기름으로도 완치가 가능하다.  중병 환자의 경우 혹 100일간에 완치되지 않으면 저녁 식사만이라도 계속해서,  들기름 친 찰밥에 날계란 2개를 섞어 비벼 먹도록 한다.  크게 원기를 도우므로[大補元氣] 대소변을 참지 못하는 80세 이상의 노인도 좋아지고 대장염으로 오는 이질과 설사도  치료해 준다.  체내의 냉기가 온전히 가셔서 37도(섭씨)의 체온을 유지하므로 웬만한 질병들은 저절로 낫고 또 예방된다.  이것이 바로 <갑자기 음기(陰記)를 돋구어 양기(陽氣)를 회복하는 방법>  (急補基陰則回復)이다.
    인산학신약
  • 5) 어혈. 염증약 -- 고추 약엿
      5) 어혈. 염증약 -- 고추 약엿  천연 식품의 약성을 잘 이용하면 건강증진은 물론 질병치료에 많은 도움이 된다.  무와 마늘. 고추. 수수쌀 또는 논찹쌀을 합하여 만든 엿은 소화불량. 궤양증. 어혈(瘀血) 신경통. 관절염 등 제병에 탁효를 내는 식품이다.  필자는 60여년 전 왜경(倭警)을 피해 동장진(東長津)과 서장진 사이 무성산(茂盛山) 천평(千坪)의 모래지 황금 밭에  숨어살면서 무궁무진하게 널려있는 야생 파. 마늘. 무. 고추. 산삼 등을 이용, 약실험을 했었다.  그곳은 백여리 무인지경(無人之境)에 천평 선총(仙蔥 : 파) 밭이 사방 30리, 천산(天蒜 : 마늘) 밭이 역시 사방 30리에 걸쳐 있다.  사람들은 보통 신선파밭, 신선마늘밭, 산삼밭이라 불렀다.  그 지역 사람들은 산삼을 [산심산 불로초(不老草)] 라 부르고 또 신선마늘을 [삼신산 불사약(不死藥) 이라 일컬었다.  필자는 그 지역 산삼이 야생 인삼으로 되었다가 뒷날 무로 변한 원품종이며, 신선마늘도 오늘의 야생종 마늘의 원초적인 품종이 아닐까 생각한다.  산삼은 고추와 합하여 생장(生長)하면 자연히 인삼으로 변화되기 마련이다.  무와 마늘은 약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가장 훌륭한 식품의 하나다.  이들을 이용한 약엿을 만들기 위해서는 가급적 토종 무와 밭마늘, 산삼을 변질케 한 토종 고추를 쓴다.  무 20근, 마늘 10근, 법제한 고추 2근, 수수쌀 혹은 논찹쌀 한되를 한 데 넣고 오래 달인다.  엿기름을 두어 당화(糖化)시킨 다음 짜서 건더기를 버리고 다시 달여서 엿을 만든다.  고추는 진한 생강즙을 품어서 하룻밤을 지낸 뒤에 시루에 쪄서 말려 쓴다.  고추에 함유된 독성(毒性)을 제거하고 공간 색소 중의 새로운 약성을 합성하기 위함이다.  이 약엿을 아침 저녁으로 식사 전에 복용하면 여러 가지 부면에서 놀라운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무는 이수도(利水道) 작용과 함께 마늘의 소화작용을 돕는다.  마늘은 소화제이자 궤양증 치료약이며 토종 고추는 어혈 신경통, 관절염을 다스리는 묘약이다.  주변의 모든 식품들은 제독(除毒) 및 새로운 약의 합성을 통해 대부분 신약(神藥)으로 되살아나는데 이 중에서도 특히 무, 마늘, 고추로 만든 약엿은 실험 효과가 탁월하였다.  무성산 인근과 동장진. 서장진 일대의 많은 주민들에게 엿을 만들어 먹도록 알려준 뒤 여러 가지 난치질병들이 빠른 기간 안에 완치되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실험 결과 얻은 결론을 요약하자면 이 약엿은 위, 대.소장의 궤양과 소화불량. 어혈. 신경통. 관절염 등 제질병을 다스리는  훌륭한 약이며 건강식품이라는 것이다.
    인산학신약
  • 8. 급성 복막염(腹膜炎)
    8. 급성 복막염(腹膜炎)  급성복막염에는 제하(臍下)에 있는 기해(氣海)와 관원혈(關元穴)에 7분간 타는 뜸장을 30장이상 뜨면  강자극으로 경락(經絡)이 정상으로 회복되어 부패물은 배설된다.  그뒤 향나무(香木) 2냥(二兩)을 푹 달인물에 대나무소금(竹鹽) 알약을 50개씩 복용한다.
    인산학구세신방
  • 7. 급성맹장염 구급신방
    7. 급성맹장염 구급신방  아픈 반대편에 먼저 침으로 1푼을 놓고, 당처에 침일푼 놓고 뜸으로 3분 간 타는 것 15장을 뜨면 쾌차한다.  다른 치료법은 가미반총산(加味蟠蔥散)에 토사향 1푼(一分)을 타서 복용 한다.  가미반총산은 내성편 본방을 참조하라.
    인산학구세신방
1 . 2 . 3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