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산 선생님 말씀)
※ 9회 고열 처리 요령
소나무 숯도 마른 소나무는 비를 오래 맞아서 공해물질이 있어요. 서서 있는 생소나무 뽀여[베어] 가지고, 숯가마를 만들어 가지고 숯을 구워요.
그래 숯을 구우면 그 소나무 숯에서 나오는 탄소는 송진 성분이 있어요. 소회존성(燒灰存性). 송진성분이 있는데 그 숯을 가지고 보조부엌을 만드는데,
원통에서 대나무가 다 타서 대나무재가 다 내려온 연후에 그거 보조를 해 가지고‥ 밑에다가 불을 세게 해 가지고 녹아내리게 하는 건 잘못된 거고. 간접으로 해선 절대 안 되는 거이 비밀약이라. 직접이지.
그 숯이 다 내려온 연후에 싹 쓸어 내고서, 보조한 부엌은 보조한 통이 그 소나무 숯을 두고 불을 살려 놓고 풀무를 새로 맞추어야 됩니다. 그래 바람이 세야 되는데,
불이라는 건 건드리면 화를 내요. 불 화(火)자 화야. 불은 건드리면 화를 내는데 고도의 바람이 들어가면 화가 극에 달해. 그러면 불은 화가 날수록 열이 가해져요. 그래서
풀무에서 바람이 올라오면 불길이 더 세고 쇳물이 녹아요. 고걸 이용하면 돼요. 그래서 그 풀무에서 들어가는 바람이 보조 부엌통이 커야 돼요.
그 함석초롱, 석유초롱 만한 정도의 크기는 좀 작아요. 그 보다는 더 커야 돼요.
거기다 소나무 숯에다 불을 피워 놓고 송진을 자꾸 때면서 바람이 센 풀무로 불으면, 그 부엌은 좀 어구가 좁아야 돼요.
좁게 해 가지고 통의 부엌을 고거[그것]하고 맞추도록 거기다 보조를 모두 해놓고. 그러고 그 불이 들어가면, 통이,
복판에 불기운이 들어가기 때문에 변두리의 통이 금방 녹아 물러앉지 않아요. 그런데 그 화력은 팽창돼 가지고 금방 녹아서 물이 돼 내려오고 말아요.
그러면 그렇게 되면 수정(水精)은 완전소멸이 되지 않고 보존이 되면서 중금속은 전연 없고. 그러나 백금기운은 남아 있어요. 그것까지 없이 하면 수정까지 없어져요. 그러고
그 다음에 불순물이라는 건 하나도 없고 청강수기운은 거기에 흔적도 없어.
그것이 우리 인간에 지금 당면한 문제, 해결 짓는 식품이라.
※ 5,000 도 죽염 제조법
죽염을 제조하는 도라무통 밖에다가 딴 열통을 설(設)해라. 그래 가지고 가속(加速)시키는, 그 아주 속도에 무서운 바람이 들어가서
그 불을 파헤치게 되면 불이 돌아요. 불이 도는데. 불은 돌기만 하면 1천도의 열이 1만 도에까지 팽창할 수 있어요.
거 왜 그러냐? 도라무통에 송진 불을 피우면 9백도 이상 열이 올라가는데 그 중간통에다가 콤프레서 가지고,
최고 속도의 바람을 가지고, 중간에서 밖으로 몰아내면 그 속에 있는 불이, 그 중간을 자꾸 잘라 놓으면 아주 프로펠러 이상 불이 돈다. 그러게 되면,
불이 돌게 되면 열이 팽창돼 가지고, 가속으로 팽창되면 그, 밖에 나가는 열은 1만 도의 열이 나갈 수도 있다.
그러면 그 통의 비례를 헤[헤아려] 가지고, 통이 가상 도라무통만 하면, 손가락만 한 구멍으로 불이 나가면 그건
1만 도에 달하는 불도 나올 수 있어요. 그 통 속의 1천도 불이. 그러면 그런 불이 나가 가지고 그 불 끝에는 금강석도 눈 깜박 할 새에 녹아요. 이러니
소금 속에 있는 불순물이 그런 불이 나가면서 통 속에 있는 소금을 처리하는데, 거 상당히 공들고 연구하고 실험하고 해야 돼요.
그러지 않을 라면 내게서 오늘 배우면 몰라도 그러지 않으면 그렇게 까지 다 알 순 없어요.
그러면 그 불이 나가 가지고 죽염을 녹일 적엔 그 죽염통 안의 복판이 금시[금세] 녹아서 뚫어져야 해.
금시 녹아서 뚫어지면 모두 오그라들어 가지고 전체적으로 용해돼 버리는데, 이 용해되는 데 열이 조금 부족하게 되면 그 흙을 막아 놓은 흙에 모래가 약간 섞일 수도 있고, 또 통 속에서 혹 그 쇠가 녹아서 떨어지는 수도 있고, 여러 가지 있어요. 있는데. 대나무의 재는 숯 꺼멍[숯검정]이 섞여 있어요.
그러니 그런 것을 처리하는 방법은 실험하면서 연구해 가지고, 완전무결하게 처리해 가지고 자신이 알아내야지, 그 세밀한 부분을 데리고 배워주기 전에, 가르쳐주기 전엔 안돼요. 그러니 남 한 것은 돈 주고 사오면 간단하지만 자신이 할 라면,
진품이란 건 가장 노력해야 돼. 머리 쓰고. 그런데 그 설비가 돈이 또 많이 들고. 이래 가지고 이렇게 소금을, 우선 불순물이란 일체 없어야 돼.
※ 1회부터 고열로
죽염은 소금의 불순물을 제거한 겁니다. 몇 천도 고열에 불순물을 싹 제거하고 보니, 그건 진짜 소금이 있는데, 그래도 그 속에 천분지 일이 라도 있지 전혀 없을 수 없는데. 천분지 일도 없이 하는 건 뭐이냐? 아초[애초]부터 몇 천도 열에 구워 내다가
5천도 열을 올려 가지고 소금만이 나오면 그 소금은 진짜 태백성(太白星)에서 오는 금성(金星) 기운으로 이뤄지는 금생수(金生水)의 원리라.
※ 5,000 도 죽염 제조법 2
내가 고걸 구울 적에 이 정도에 멎어야지 이 이상은 모든 시설이 가장 어려워. 지금 힘으론 잘 안돼요. 미국서 구해와도 그 5천 도 열을 올리는 건 상당히 힘들어요.
그 통 속에 있는 불을 돌리는데 1초에 1천 회전 돌리면 몇 도의 열이 가해지고 1만 회전을 돌리면 몇 도의 열이 가해지는 걸, 그건 회전을 따라 가지고 열이 달라져요. 그러면
1천도의 고열이 1초에 몇 천 회 돌 수 있다면 그 불은 금강석(金剛石)이 금방 녹아 없어져요. 그러기 때문에
그런 불을 이용하는 데는 통에 그 불이 들어가는 날이면 통은 전부 물이 돼 없어지는데, 그런 쇠는 미국에 있긴 있으나 그것도 5천 도 열을 올려 가지고 오래 있으면 바싹 내려앉아 버려요. 그래서
가장 어려운 것은 지금 그런 완벽한 시설을 가지고 조금도 불순물이 털끝만치도 있어선 안 된다고 하지만 다 처리하는 덴 그렇게 어려운 여건이 있어요. 지금도. 이 과학사회에도 그래요.
※ 혈관주사 가능한 5,000도 죽염
소금에 내가 처리하는 고열은 다른 사람 만든 죽염과 달라요. 그 고열은 열통을 이용해 가지고 제조하는 거라. 그 마지막에 열통을 이용해 가지고
눈 깜빡하면 싹 물이 돼야지 그렇지 않으면 소금이 너무 많아요. 여기에 보통 자꾸 구워 놓으면 소금이 소금대로 있어요.
거기에 죽력(竹瀝)이 있고 황토 흙이 있고 송진이 있고 화력이 있고 쇠통 있어도 그 오행이 구비하지 않아. 그건 아주 고열로 눈 깜빡, 순식간에 싹 처리해 버리면
그 속에 있는 모든 부정물, 중금속도 싹 쓸어버리고 소금 기운이 3분지 2는 없어져야 해. 또 완전히 5천도 고열은 소금기운이 전연 없어야 돼. 1백%가 소금은 없어야 돼.
그러고는 피 주사를 하게 되면 피가 멎지 않아요. 지금 쓰는 건 혈관에 주사하게 되면, 심장에 협심이 돌아오는 시간도 있고,
판막이 정지되면 심장마비로 죽어 버리니까. 그래서 그런 위험한 조사법 쓰질 않고 관장주사만은 시키는 거. 그건 뭐 안전하니까.
※ 고열 처리
죽염만은 죽는 날까지 해야 돼요. 이거 아니고는 살길이 없으니까. 화공약사회에서 이거 없이는 안 돼요. 죽염이, 중화하는 힘에 미치는 건 달리 또 없으니까. 바닷물은 얼마든지 있고.
이 죽염에 독극물 완전히 물러가게 하려면 마지막에 고열로 처리를 해야 돼. 거 열통을 잘 머리를 써요.
중심부에서 화살 같은 바람이 들어가면 거, 불이 팽창해질 거 아니오? 불 때는 통은 작아야 돼.
가상 죽염 재어 넣은 통이 도라무만 하면 불통은 석유초롱만 해도 돼. 그러고 바람이 무섭게 들어가야 돼.
뭐이든지 고열 속엔 빠르고 바람이 무섭게 빨리 불 몰고 들어가면 고열이 되게 돼 있어요. 두 배, 세 배, 열 배로 팽창해.
이 지구가 처음 떨어져 나와서는 눈에 보이지 않게 빨리 돌았겠지만, 지금은 식었지만 서서히 돌아도 365일 1회전하거든. 그거이 완전히 식어서 그렇지만.
고열 내는 건 가상 불통 안에 900℃ 불이 있다, 그 900℃ 불에 바람이 들어가면 그 불이 팽창되니까, 아주 화살 같은 바람이 들어가면 그 불이 회전할 수밖에 없잖아? 자꾸 몰고 들어가니까.
회전해 가지고, 급속도로 회전하게 되면 그 불이 팽창되는 거이 900℃의 10배면 9,000℃가 나온다? 건 9,000℃는 아무 것도 아니다. 바람이 들어가면, 불을 쑤셔 제끼면 불이 고열로 올라가니까.
그래 가지고 그거이 몇 도가 되게 되면 통속에 있는 죽염이 순식간에 물이 돼 버린다.
고걸 계산해야 돼. 불길이 중심부에 들어가서 녹아내리게 해야지 전체적으로 녹아내리게 해 놓으면 무슨 통으로도 못 견뎌요.
우리 나라 기술은 9,000℃, 10,000℃에 견디는 쇠가 없어요. 벌써 1,500℃면 싹 녹아서 내려앉아 버리니, 몇 분 동안에.
몇 분 안 가 싹 녹아내릴 거 아니오? 그러니 죽염 중심부에 들어가서 녹아 빠지면 그 통은 그 새에 녹을 짬이 없거든.
고열이 들어와도 중심부가 가상 2,000℃면 그 변두리에 와서는 1,000℃가 안 되거든. 그러면
나라 강철도 1,600℃에 견디니까 일없어. 강철 통이 물러앉지 않아요. 그래서 중심부에서 2,000℃이상 3,000℃를 가산하면, 복판에 쑥 빠져 내려오면 변두리에 있는 놈은, 또 다 빠져서 내려온 연에, 통이 녹기 직전에 벌써 싹 빠지고 없거든.
그때는 빈 통이니까 불을 꺼서, 통은 녹기 직전이지? 그때 나오는 거이 간수라곤 흔적이 없어요. 진짜 수정체지. 고 시간을 계산 잘 해야 돼. 무서운 머리가 있어야 돼.
수정체는 천만도 고열이라도 소금이 타서 없어지지 않아. 그렇기 때문에 거겐 사람을 살릴 수 있는 비밀이 많아요. 안 된다는 건 없어요. 사람의 지혜로 안 되는 건 없어.
저희들이 못하니까 안 된다는 거지. 거 왜 안돼?
내가 암만 일러줘도 못 알아들어. 저희는 캄캄하니까. 과학만 가지고, 글 읽은 거 가지고는 안 돼요. 그런 것들은 엉뚱한 짓만 해.
이런 좋은 거 나오면 서로 먹겠다고 덤벼야 정상인데 모두 마다고 해. 난 그걸 애써 권하지도 않아. 살기 싫은 사람 거 왜 욕먹어 가며 살리나?
내가 볼 때 이 죽염 먹는 것도 그 먹을 복을 짓고 와야 돼.
권한다고 되는 게 아냐. 내가, ‘자식이 죽염공장 하니까 그거 팔아먹을 라고 저 영감 좋다고 선전한다‘ 이러는 사람 있거든. 걸 내가 어떻게 해?
또 내가 5,000℃얘기를 하면 전부 웃어. 이 지구에 그런 온도 없다 거든? 거 아주 쉬운데. 내게는 쉽고 저희한테는 어렵다.
그러면 뭐라고 하느냐, 그 영감 거짓말한다. 영감 미친 소리 한다. 그 소리 내 귀에 넣어주는 사람 있어요. 누가 그러더라고.
5,000℃되기 전에 2,000℃ 3,000℃면 소금은 타 없어지고, 가스가 돼 날아가 버리고 하나도 안 남는다고 해. 건 글 일러 가지고 아는 소린데, 건 천치. 죽염 굽는 쇠통이 녹지도 않고 멀쩡하게 남았는데 소금은 없어진다? 거 무슨 소린고? 5,000℃ 불이 소금 한 복판에 들어가면 소금은 녹아 빠지는데, 소금 쏙 빠지고 쇠통 녹을 짬도 없이 불을 끄는데 왜 소금이 없어지나? 그건
죽염 구워 돈 벌겠다는, 잘 살겠다는 욕심만 있고 머리는 없는 사람이지? 걸 허욕이라 그래. 올 때 가지고 온 밑천 없는 사람이 잘만 살아 보겠다, 거 안 되지? 그런 사람 내가 하는 말이 무슨 뜻인 지도 몰라.
죽염 구워 보겠다고 내게 오는 사람 숱하게 많은데 전부 백지야. 내게 물어 보는데, 지가 묻는 말 그 말뜻도 몰라. 걸 데리고 100년을 얘기하면 뭐가 이뤄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