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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쑥'(으)로 총 62 개의 검색결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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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十二. 87.3.17 [42:24] 영천개발 뜸의 길, 죽염 옥지 A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영구법에 있어 사용하고 있는 `약쑥`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뜸을 뜰때는 반드시 약쑥을 써야 한다고 할아버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인산쑥뜸은 간접뜸과는 다르기 때문에 `해풍(海風)을 받고 자란 1차약쑥`이어야 합니다.  요즘 영구법을 하시는 회원님들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그래서 쑥뜸에 대한 문의가 오는데 많은 효과도 못 느끼고 간혹 부작용도 있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음력 5월5일 단오절에 채집한 강화약쑥을 썼으므로 별로 신경쓸 필요가 없었으나 지금은 강화약쑥이 알려지면서 무분별하게 나오고 있으며 외지 쑥이 강화약쑥으로 둔갑하기도 하고, 2차. 3차약쑥이 뜸쑥으로 제분되어 눈가림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1차강화약쑥은1차약쑥을 베고 난 후에 자라는 것이 2차강화약쑥 2차약쑥을 베고 난 후에 자라는쑥이 3차강화약쑥인데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약쑥의 구별에 있어서는 쑥대가 굵은 것, 뿌리등 그자체로는 구분이 되지만 제분되어 나오면 `해풍(海風)을 받고 자란 1차강화약쑥`인지 구별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외지 약쑥이나 2차 3차약쑥을 사용할 경우 쑥뜸에 대한 부작용(알러지나 이상 증상)이 일어날수 있고 고생은 고생대로 하시면서 큰 효과도 못 느낄수 있므로 잘 구입해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회원님들이 영구법으로 하시는 약쑥은 해풍(海風)을 받고 자란 1차약쑥으로 3년 5년동안 오래묵은 강화약쑥을 사용하셔야 함을 꼭 아셔야 합니다.    잘 모를실 경우 도해선생이나 주의 전문가분들께 문의해 질좋은 1차강화약쑥을 구입해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회원님들 해풍(海風)을 받고 자라 여러가지 신비를 머금은 영초인 질 좋은 약쑥을 사용해 회원님들의  건강도 찾고 증득하십시오.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들 되시길... 도해닷컴      1년근약쑥  3년근약쑥  5년근약쑥 목욕탕용으로 으로 간접구의 뜸용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땅의기지를 머금고 해풍(海風)을 받고 자란 약쑥으로 영구법에 있어서는 최고의 약쑥입니다.  
    증득의장영구법
  • 영구법에 있어 약쑥에 대한 경고문.
    <a data-cke-saved-name="\" name="\" [문서의"="">   영구법(직접뜸) 있어 약쑥에 대한 경고문  영구법(직접뜸)을 하는 회원님과 영구법에 관심있는 회원님들에게 인산의학의 약쑥에 대해 알려 드렸지만 다시 한번 알려 드립니다. 인산의학의 영구법에 있어서는 \"강화초생쑥만을 뜸쑥\"으로 사용하셔야 함을 꼭 명심하세요.  강화 초생쑥(1차쑥)  -- 영구법용  강화 2차쑥         -- 훈용(간접뜸)  강화 3차쑥         -- 좌욕, 목용탕용  즉\" 강화 초생쑥만이 영구법용의 뜸쑥\"이며 강화2,3차쑥은 영구법용이 아님을 꼭 아시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영구법용으로 사용하실라면 가격이 싸다고 현혹하시지 마시고 강화초생쑥이 맞는지 잘 알아보시고 사용하시길 당부드립니다.  경동시장 등에 있는 쑥도 90%가 2차, 3차 쑥이니까 잘 알아보시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인산의학을 알고 영구법을 하시는 회원님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질병을 다스리고 몸과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고통을 함께하는 고행을 하시면서 노력의 결실을 맺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안타까움이 있기에  알려드리는 것입니다.  영구법의 뜸쑥은 강화초생쑥(1차쑥)입니다.  영구법에 있어서는 강화초생쑥만을 사용함을 꼭 명심 하시고 구입해 사용하세요...  그리고 증득하는 영구법이 되시길 바랍니다.  
    증득의장영구법
  • 이미지 강화 약쑥(초생쑥)
    강화 약쑥(초생쑥) 현호야..무슨 냄새니..^^
    증득의장도해사진첩
  • 영구법에 있어 약쑥에 대한 경고문.
          영구법(직접뜸) 있어 약쑥에 대한 경고문 영구법(직접뜸)을 하는 회원님과 영구법에 관심있는 회원님들에게 인산의학의 약쑥에 대해 알려 드렸지만 다시 한번 알려 드립니다. 인산의학의 영구법에 있어서는 "강화초생쑥만을 뜸쑥"으로 사용하셔야 함을 꼭 명심하세요. 강화 초생쑥(1차쑥)  -- 영구법용 강화 2차쑥         -- 훈용(간접뜸) 강화 3차쑥         -- 좌욕, 목용탕용 즉" 강화 초생쑥만이 영구법용의 뜸쑥"이며 강화2,3차쑥은 영구법용이 아님을 꼭 아시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영구법용으로 사용하실라면 가격이 싸다고 현혹하시지 마시고 강화초생쑥이 맞는지 잘 알아보시고 사용하시길 당부드립니다. 경동시장 등에 있는 쑥도 90%가 2차, 3차 쑥이니까 잘 알아보시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인산의학을 알고 영구법을 하시는 회원님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질병을 다스리고 몸과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고통을 함께하는 고행을 하시면서 노력의 결실을 맺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안타까움이 있기에  알려드리는 것입니다. 영구법의 뜸쑥은 강화초생쑥(1차쑥)입니다. 영구법에 있어서는 강화초생쑥만을 사용함을 꼭 명심 하시고 구입해 사용하세요... 그리고 증득하는 영구법이 되시길 바랍니다.  
    고객센터공지사항
  •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영구법에 있어 사용하고 있는 `약쑥`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뜸을 뜰때는 반드시 약쑥을 써야 한다고 할아버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인산쑥뜸은 간접뜸과는 다르기 때문에 `해풍(海風)을 받고 자란 1차약쑥`이어야 합니다.  요즘 영구법을 하시는 회원님들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그래서 쑥뜸에 대한 문의가 오는데 많은 효과도 못 느끼고 간혹 부작용도 있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음력 5월5일 단오절에 채집한 강화약쑥을 썼으므로 별로 신경쓸 필요가 없었으나 지금은 강화약쑥이 알려지면서 무분별하게 나오고  있으며 외지 쑥이 강화약쑥으로 둔갑하기도 하고, 2차. 3차약쑥이 뜸쑥으로 제분되어 눈가림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1차강화약쑥은1차약쑥을 베고 난 후에 자라는 것이  2차강화약쑥 2차약쑥을 베고 난 후에 자라는쑥이  3차강화약쑥인데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약쑥의 구별에 있어서는 쑥대가 굵은 것,  뿌리등 그자체로는 구분이 되지만 제분되어 나오면 `해풍(海風)을 받고 자란 1차강화약쑥`인지 구별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외지 약쑥이나 2차 3차약쑥을 사용할 경우 쑥뜸에 대한 부작용(알러지나 이상 증상)이 일어날수 있고 고생은 고생대로 하시면서 큰 효과도 못 느낄수 있므로 잘 구입해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회원님들이 영구법으로 하시는 약쑥은 해풍(海風)을 받고 자란 1차약쑥으로 3년 5년동안 오래묵은 강화약쑥을 사용하셔야 함을 꼭 아셔야 합니다.    잘 모를실 경우 도해선생이나 주의 전문가분들께 문의해 질좋은 1차강화약쑥을 구입해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회원님들 해풍(海風)을 받고 자라 여러가지 신비를 머금은 영초인 질 좋은 약쑥을 사용해 회원님들의  건강도 찾고 증득하십시오.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들 되시길...-도해닷컴-    1년근약쑥 3년근약쑥   5년근약쑥 목욕탕용으로 으로 간접구의 뜸용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땅의기지를 머금고 해풍(海風)을 받고 자란 약쑥으로 영구법에 있어서는 최고의 약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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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영구법에 있어 사용하고 있는 `약쑥`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뜸을 뜰때는 반드시 약쑥을 써야 한다고 할아버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인산쑥뜸은 간접뜸과는 다르기 때문에 `해풍(海風)을 받고 자란 1차약쑥`이어야 합니다. 요즘 영구법을 하시는 회원님들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그래서 쑥뜸에 대한 문의가 오는데 많은 효과도 못 느끼고 간혹 부작용도 있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음력 5월5일 단오절에 채집한 강화약쑥을 썼으므로 별로 신경쓸 필요가 없었으나 지금은 강화약쑥이 알려지면서 무분별하게 나오고 있으며 외지 쑥이 강화약쑥으로 둔갑하기도 하고, 2차. 3차약쑥이 뜸쑥으로 제분되어 눈가림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1차강화약쑥은 땅의기지를 머금고 해풍(海風)을 받고 자란 약쑥으로 영구법에 있어서는 최고의 약쑥입니다. 1차약쑥을 베고 난 후에 자라는 것이 2차강화약쑥으로 간접구의 뜸용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2차약쑥을 베고 난 후에 자라는쑥이 3차강화약쑥인데 목욕탕용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약쑥의 구별에 있어서는 쑥대가 굵은 것, 뿌리등 그자체로는 구분이 되지만 제분되어 나오면 `해풍(海風)을 받고 자란 1차강화약쑥`인지 구별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외지 약쑥이나 2차 3차약쑥을 사용할 경우 쑥뜸에 대한 부작용(알러지나 이상 증상)이 일어날수 있고 고생은 고생대로 하시면서 큰 효과도 못 느낄수 있므로 잘 구입해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회원님들이 영구법으로 하시는 약쑥은 해풍(海風)을 받고 자란 1차약쑥으로 3년 5년동안 오래묵은 강화약쑥을 사용하셔야 함을 꼭 아셔야 합니다.   잘 모를실 경우 도해선생이나 주의 전문가분들께 문의해 질좋은 1차강화약쑥을 구입해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회원님들 해풍(海風)을 받고 자라 여러가지 신비를 머금은 영초인 질 좋은 약쑥을 사용해 회원님들의  건강도 찾고 증득하십시오.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들 되시길... 도해닷컴 1년근약쑥 3년근약쑥 5년근약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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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 강화 약쑥.
        햇 쑥밭(강화 약쑥)음력 3월  5년 근 약쑥. 3년 근 약쑥. 1년 근 약쑥.  주현호   쑥치는 기계.
    증득의장도해사진첩
  • 한길 인생 강화 약쑥과 함께한 50년.
    참 좋은 쑥...^^
    증득의장도해사진첩
  • 강화도 약쑥
    강화도 약쑥 사진 입니다.사무장님 작품,
    증득의장도해사진첩
  • 강화약쑥 두번째..
    강화약쑥 사진입니다.^^ 부원장님께서 회원님들을 위해 손수 찍어오신 사진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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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화약쑥 ^^
    강화약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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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쓱뜸용 강화 약쑥 구할수 있는 곳 전화번호나 웹싸이트좀 ..
    교류의장정다운 게시판
  •  쑥뜸엔 반드시 영초(靈草) 약쑥 을 써야 해요 그래서 약쑥으로 뜨라. 그저 주먹구구가 제일이나까. 무식한 상(常)사람이 돈을 벌지, 갓을 쓰고 댕기는 학자는 돈을 못 벌어요. 그래서 나는 덮어놓고 사람 살릴 수 있는 법은 그 육두문자(肉頭文字)로, 불로 막 지져라! 그 약쑥으로 뜨는 거야. 이건 육두문자야. 불로 막 지져 붙이는 거이 오늘 현실에 좋은 묘법이라고 해도 돼요. 그래서 내가 답답하면서도 무지하게 놓아야만 되겠구나 하는 것이 그책에다가 뜸법을 내는 거라. 그렇게 무지하게 놀지 않고 좋은 선약(仙藥)을 만들면 좋은 줄 알아요. 나도 인간인데 그거 남이 힘들어서 죽어 가는거, 그걸 눈으로 어떻게 보느냐? 그렇지만 그 생명을 구하고 봐야 한다 해서 그런 걸 책으로 써요. 구법(灸法)을 쓰는데, 그 약쑥의 비밀은 한이 없어요. 여기 지금 지방에 살아 이쓴 사람 중에 약쑥을 사용하면 뭐 하느냐? 그거 떡해 먹는 떡쑥이 있는데, 그놈을 말리어서 뽛아 가지고 팔에다 뜨고서 지금 30대 청년이 팔을 못써요. 힘줄이 굳어지고 신경은 마비돼 버리고. 그래서 팔을 못쓰고 한쪽 팔이 아주 굳어 있는데, 그거이 저 전라남도에 있어요. 그것도 봤고. 우리 자식놈하고 아는 사람인데, 그래서 그걸 어떻게 했으면 좋겠습니까 하기에, 그건 진짜 약쑥으로 고치는데 그건 속하게는 못고친다, 이거고. 또 인진(茵蔯)쑥이라고 있는데 인진쑥도 쑥이 아니냐? 그걸로 중완(中脘)에 뜨구서리, 화독(火毒)이 심장에 들어가 죽어 버렸으니 그건 병신될 시간도 없어. 그걸 나는 보고 인간의 미련이 이렇구나, 내 약쑥은 신령 ‘령(靈)’자 영초(靈草)인데 그렇게 사람을 죽이진 않아요. 만병(萬病)을 치료해도 안 죽여요. 그래서 세상엔, 이렇게 모르는 사람세계엔 저렇게 죽어 가는 사람도 있구나 하는 걸 내가 눈으로 보고, 지금 병신되어 산 사람, 또 중완에 뜨다 죽은 사람, 그럼 이건 바드시 세상은 가르쳐야겠구나 하는 거이 절실해요. 여러분이 아무리 훌륭해도 배우지 않으면 안된다, 전생(前生)에 각(覺)을 하고 오면 금생(今生)에 날 바람에 환히 아니까, 그 사람의 머리엔 글도 있고 우주의 비밀도 있고. 다 있는데 그걸 이용할 수 있느냐? 그건 세상에 가게 되면 스루스루 되는 거인데... 출처 : 신약본초 제3장 p107~p108 <1986.11.28 제3회 정기강연회>
    증득의장영구법
  • 六十六 쑥뜸좌담회 A [34:31] -할아버님 말씀-  진짜백반,  뜸이라는건 약쑥의 신비 온도의 신비,  영물이 된다,  5장, 정사리, 영독,  광명,  대광불,  영천개발을 해라,  인인불 가가불
    증득의장인산 녹취록
  • ※저 북엔, 북쪽 지대엔 무덤이 돌곽 돌곽담 고려려 때 돌곽, 석분(石墳)이 그거, 고구려 무덤법이야. 돌곽을 해놓고 담처럼 해놓았거든. 저 북에 들어가도 함흥 저쪽에 돌곽을 했거든, 왕무덤이지? 돌곽담이거든. 각담부락, 토담집은 만년 가요. 토담 짓는 이다(판자)가 있거든. 상여막에 이다 쌓아놔요. 비오지 않을 때 봄 가을에 토담치고 거죽에 흙물 바르거든, 횟벽이지. 야물어요. 옛날에 이북은 모두 토담집이야. 평안도 가면 석담집이 많아. 벽할 때 벌써 문을 짜다 달아요. 토마루만 나무 갖다 놔놓고. 마루에서, 앉아, 여름이면 살거든. 토담집은 마루를 잘 놓아요. 거기서는 마루방이라 그래요. 북에선 약쑥을 말리워 태우면 지붕위에서 노르게 죽어 떨어져, 충(蟲)이라면 전멸이야. 여름엔 그릇 깨진 거 놓고서 약쑥을 늘 태우거든, 모깃불 놓듯이, 모기가 가장 싫어하는 게 약쑥 연기야, 역부러 피우는데. 옛날엔 이북에선 호랭이 무서워 약쑥을 태워 들고 댕겨요. 고개를 넘을 대 잡아 흔들며 가거든. 이전에 강씨가, 진주 강씨가 약쑥을 태워들고 가는데 호랭이가 마누라 물어갈라고 곁으로 따라오는데 강씨가 모기태를 자꾸 잡아흔들었대. 약쑥 모기태로 호랭이 쫓는데, 그거 떨어지기 전에 집에 와야 하는데, 내가 여람살(10살) 시절인데 강신돈(姜信敦)이야 이름이, 해기 돈짜 강신돈, 약쑥 모기태 떨어지기 전에 집에 올라고 뛰는데, 뛰니까 호랭이가 내내 치마를 물더래. 그렇게 독한 사람한테는 호랑이도 안 덤벼요. 그놈의 영감은 마누라 자빠지면 호랭이 껴안고 돌아갈 사람이야. 호랑이 끌어안고 돌아가는 사람이 있어요. 죽어라고 끌어안고 놓지를 않으니까 팔이 굳어 가주고 다른 사람이 떼도 떼지 못해. 그럴 땐 술을 멕이면 퍼져. 목을 바짝 껴안으면 호랭이 죽는대. 호랭이도 급하면 동네에 내려가서 개를 물어가는데 거 영감이 사냥개 댓마리 풀어놨다, 영감이 마당에 서 있는데 호랭이 오니까 사냥개 다섯이 다 한꺼번에 다려드니까 이놈이 돌아서거든, 돌아설 때 하나는 꼬리를 물고 네마린 다 발 하나씩 물고 놓지를 않는데, 호랭이란 놈 끌고갈 생각만 하지 떨쳐버리지 않고. 영감이 서서 보았대. 괭이 자루, 무푸레나무 자루, 아주 야문 놈 있어요, 괭이 등으로 호랭이 내리쳐서 잡을라고 하는데 호랑이 허리를 갈기면 개를 다 물어 죽일까봐 단숨에 죽일라고 콧등을 몇 개 때리니까 눈아래가 뚝 짤라지니까 뻐드러지더래. 개더러 비켜라 소리지르고 괭이로 잡았거든. 그런데 개는 열흘 안에 다 죽더래. 호랭이 잇빨에 독이 있어요. 물리면 살이 썩어요. 호랭이한테 물린 소도 죽어, 매일같이 푹푹 썩어가더래. 돼지도 말도 다 그래요, 돼지한테 물려도 살이 썩어요. 옛날에, 튀기, 당나구하고 말 새에 생긴 노새, 노새하고 호랭이하고 싸우는데 노새가 호랭이 뒷통수를 물기만 하면 끝낸대. 호랭이 노새한테 뒤통수 물려 똥만 싸고 있으니까 노새가 앞다리로 밟아버리더래, 물구서. 사람 타고 가다 호랭이 나오니까 사람은 기절해버리고, 소랭이 죽은 연에 정신채리고 노새 타고 갔대. 노새 호랭이 잡았다고 동네 소문난 동네 있어요. 왜놈들이 나와가주고 호랭이 싹 다 잡았어요. 왜놈들이 관포수 동원해가주고 그 때 관포수 총 5연발인데 관포수는 댓사람이 나가요. 인부들 못잇꾼 사요, 호랭이 몰아오라고 해서 관포수는 지키고 있다가 쏘거든, 호랭이 토벌대야. 두무산에서부터 바닷가에 삼봉산이 있는데 100리를 내려오면서 지리산 같은 산이 열이 넘어요. 용화산은 그 위에 못이 있어요. 용소가 있는데 밑으로 물이 솟아오른 거 보인대. 사람 여남이 목욕하기 좋은, 대한 물갈이래. 2000m 다 돼요. 산이 모도 2000m 넘어요. 용소 깊은 덴 다섯자고. 여기 반야봉만한 산 아래 동네가 세 개 있는데 화전해먹고 살아. 불을 놓고 감자 심어먹는데 아주 무지막지 해요. 글방에서 글을 배우는 사람이 뭐 열에 하나 안돼. 내가 어려서 같이 자란 친구 속에서 글 읽어가주고, 거긴 글 배워 뭘 해? 아니 글 알아야 편지라도 읽을 게 아니오? 아이, 우리집엔 편지 안와요, 쌀가주고 밥해먹지 학자 수북해도 국도 못끓여 먹던대? 내 어려서 친구 속에 박재경이라고 글 조끔 읽어가주고 아주 문장이야. 옛날에 홍원문장 말이 있어요. 우리 선친은 보잘 것 없는데 할머니가 원래 문장이야. 사서육경을 저녁이면 늘 외워 읽어요. 선친은 할머니 한테 배웠으니 행세했지. 사람이, 여자들은 아들이 호랭이 물어갈라고 하면 호랭이한테 덤비거든. 남자도 그럴까? 중은 그런 모성애를 버리고 절에 간 거거든. 부처되면 뭘하나? 사람이 어머니 뱃속에 들어올 적에 뿌리가 있어요, 여천위일(如天爲一), 복숭아 씨가 나무 속에 있듯이. 효(孝)는 겨울에 감나무에 홍시가 빨겋게 익거든. 호랭이가 가슴에 와서 착 붙어 있으면 아주 화끈화끈 한 대. 벌써 대효는 수묘 사는데 호랭이가 지키고 있어요. 겨울에 대소한에 추울 때 호랭이가 곁에 착 붙어 있으면 춥지 않대, 아주 화끈화끈 한 대.
    인산학이야기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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