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살'(으)로 총 106 개의 검색결과가 있습니다

인산학 총 29개의 검색결과가 있습니다.

  • 고종황제는 자살했다.
    ●그 사신이 유서를 가져다 바치니까 그걸 읽어 보고서 왜놈의 손에 죽느니, 왜놈의 약사발 받기 보다 내가 스스로 먹고 죽겠다고, 먹고 죽어버렸어. 그래도 후세엔 왜놈이 죽였다고 그러지. 그 박성안 유서가 있어요, 상소문이지. (자살 안했더라면 왜놈이 죽였겠죠?) 왜놈이 죽이지. 거 말 안들는 걸 별 수 있니? 죽이지 않고는. 안되게 돼 있어. 박도사가 불란서 밸 격침시키게 되면 민재(民財)를 다 긁어도 그 배상금 다 못냅니다 하는 걸 고종은 아부지보고 그렇게 하시지 말라고 하니까, 그 선비 말을 또 들누나 그러고 그 박 무슨 대감이든가 박 무슨 현이야, 그 대감을 앞세와 가주고 가서 밸 3척을 갈앉춰서 선교사를 모두 죽였잖아? 거 10만원 보상금 냈어. 아주 그 때 싹 망했어. 부지깽이도 없이 싹 털었어. 백성들. 그랬는데 또 경복궁 짓느라고 또 털어 가버리고, 싹 죽어버렸어. 큰부자는. (그것도 국운?) 그래 아무 데 갖다 걸어도 까부장한 놈은 잘 걸리기도 하지. 재수없는 놈은 자빠져도 코이 쪼개지더라.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그런데 누가 길가다가 인심이 좋은 백두산 밑에 갑산이라 해가주고 얻어먹을생각 했는데 굶어죽는다. 그래 길바닥에 뻐드러졌거든. 건데 그걸 갑자기, 아무 먹을 게 없으니까 실릴 법이 없어. 그래서 내가 여게 서너살 먹는 젖먹는 애기가 있는 부인들 애기를 업고오라 했는데 애길 업고 왔거든. 오줌 매려워하는 애기를 오줌을 좀 갖다 오줌을 한 서넛 오줌을 받아가주고 곱부에다가 그 사람 입벌리고 오줌을 부어넣었거든 그는 살아났어요. 살아났는데 거게 한약방하는 영감이 날보고 물어보는 거라. 내가 거 오줌 속에 있는 사람의 정력은 정수(精水)인데 그 정수는 보양제다. 얘기한텐 그 정수가 고대로 있다. 어른들이야 정수가 다 소모되고 순 찌꺼기 오줌이다. 건 폐수다. 폐수지만 아기는 폐수가 아니다. 그러니 영감 알겠소 했더니 어디 살으시오? 건 알아 뭐해. 난 극락세계에 사누나 그랬거든. 그런 일이 있는데 그걸 볼 때에 방법이 없는 게 아니야. 몰랐다. 거 몰른 거지 없는 게 아니야. 뭐이구 있어요. 건데 몰라서 그래. 그래 내가 한 세상을 살아오면서 경험해보고 모르는 사람한텐 난 통하지 않는다. 그런 말을 해. 자넨 쥐여줘도 모르는 사람이 소경 앞에 가 옆구리 찔러봐 왜 이러느냐 하지. 응? 자기만 빠지면 죽을 데 걸어가니까 옆구리 찌른다고 보겠나? 그게 못보는 사람의 성질이고 모르는 사람의 성질이 다 그래요. 그러기 때문에 내가 세상에 전하는 건 오늘에 되는 거이 90%야. 그렇지만 내일에 되고 원 먼 세상에 되는 건 10%, 5%가 또 있어요. 앞으로 이 신선 되겠다. 도술을 좀 해보겠다. 미친 사람이 많은데 그 사람들한테 정신신경 속에서 이런 쇠약증은 이런 치료법이 있느니라 일러 주니 그 사람들 세상에는 그거래야 또 살아.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또 고등학교 졸업하면 구세주가 될 수 있는 힘이 있어. 그러구 대학원까지 나와 가주고 박사쯤 되면 제도중생하는 세존도 될 수 있어. 세존은 뭐이냐? 대각하면 돼요. 각이란 지혜가 고도로 올라가면 각이야. 지혜가 고도에 못가면 통(通)한 사람이거든. 신통력이거든. 건 고도에 못간거지. 세존이 되는 건 고도에 올라가서 각을 한 사람인데. 각이라는 건, 통에 초월하면 통하는 건 달한 사람에 초월하면 통이고, 통한 사람에 초월해서는 각이거든. 각은 중생제도하는 불(佛)이야. 그럼 처음에 국민학교 학생은 뭐이냐? 달하게 하면 돼. 그러면 만가지에 모르는 게 없지? 하믄 되지. 그러니 고건 달하는 거고. 달이라는 건 뭐이냐? 글 같은 걸 많이 보게 되면 글이 익었거든 익힐 숙자 숙(熟)이거든. 그래 많이 이리면 숙한 거고 숙달이지? 또 익으면 그 땐 의서를 많이 봐서 의서에 익으면, 화제도 막 하고 병도 막 고쳐내지? 그러면 그 뒤에는 뭐어이 오느냐? 능해져. 경험이 많으면 능한 거지. 능해지고 난 뒤에는 또 뭐인가 여게 저게 아는 게 많아지고 사방에 맥힘이 좀 적어진다? 다 아는 건 각이지만. 그래 맥히는 자리가 적어지는 걸 달이라고 그러지. 그럼 숙달이 아니라 숙한 후에는 능숙하거든. 능이 되거든 능한 후에는 달이거든. 거 달에 올라가면 국민학교 학생도 된다 그말이요, 달하기꺼지는.  
    인산학신암론
  • ●해방 전에 운산군(雲山群)의 백벽산(白壁山)에 견성암(見性菴)이 있었다. 해방 삼년 전 임오년(壬午年)에 견성암에 불목으로 있는 머슴살이 노장은 속칭 강보살이다. 선행음덕(善行陰德)이 인근 여러 고을이 아는 적덕가(積德家)이다. 내가 묘향산 북신현면 하향동 강선봉 강선암(北薪峴面下香洞降仙峰降仙菴)에 살 적의 일이다. 그 당시 옥황상단(玉皇上壇) 아래에 설령암(雪嶺菴)에도 살며 왕래하던 때다. 강선암과 설령암은 거리가 구십 리다. 어느날 아는 친구 두 사람이 찾아와 견성암(見性菴)의 강보살을 만나 보고 오라고 심히 간절하게 노자까지 맡기며 사정하니 나는 피할 수 없어 길을 떠났다. 설령암에서 견성암은 이백 리 길이다. 견성암에 도착하니 그 이튿날 오후한 시경이다. 암자 들에서 채전(菜田) 일을 하고 있는 의복이 남루한 팔십 가량의 노승이시다. 일견(一見) 보살이시다. 나는 전생을 거쳐서 여려 대 만에 만나는 기쁨보다 한없는 안타까움이 앞섰다. 타락 중생이라. 강보살은 일생을 고행작복(苦行作福)하나 내세에 부귀가 흔천동지(掀天動地)하는 대귀(大貴)와 거부(巨富)라 그 후세의 타락은 형언키 어렵다. 대복자(大福者)의 복중지혜(福中之慧)는 복을 돕고 중생을 돕지 못한다. 대권자(大權者)의 권중지지(權中之智)는 권(權)을 돕는다. 그리하여 빈도지혜(貧道之慧)는 제도중생(濟度衆生)한다. 강보살은 성불 이전에 향연(香煙)이 만공(滿空)하고 향기가 원문(遠聞)하니 서기만공(瑞氣滿空)하나 내세에 대귀대부(大貴大富)하면 수심견성(修心見性)은 하늘에 올라가기보다 어렵고 복은 거기서 다해버린다. 선문(禪門)에서 조식(調息)과 참선(參禪)을 우선하고 인욕수덕(忍辱修德)하고 고행작복(苦行作福)하면 삼생(三生)에 견성성불(見性成佛)하리라. 그가 거처하는 방에 가보니 향취(香臭)가 만실(滿室)이라, 대귀(大貴)하고 향연(香煙)이 만공(滿空)하니 대부(大富)라, 타락중생(墮落衆生)할 것이 분명하였다. 선각자를 만나지 못하고 일생을 고행하니 곤이지지(困而知之)도 지(知)나 복중지지(福中之知)도 지(知)나 복중지지(福中之知)는 복(福)을 위하는 지(知)다. 알고도 행하지 않는 것은 도리어 알지 못하는 것만 못하다. 강보살은 입산후에 적선(積善)과 적덕(積德)이 한 평생이다. 연년세세 탁발로 모은 돈은 어린 자녀와 돌봐야 하는 아내(妻拳)을 데리고 유리걸식(遊離乞食)하는 사람들을 구(救)하나 초년(初年)에는 적선(積善)이오, 중년부터는 지혜가 밝아져서 얼마라야 구한다는 액면(額面)까지 알게 된다. 주색(酒色)으로 패가(敗家)한 자, 도박으로 패가한 자의 어린 자식들이 동구 밖에서 엄마손을 잡고 울며 가는 정상을 보고 강보살은 데리고 돌아와 동리 사람들을 모아 놓고 농토와 집을 물려 주고 양식을 팔아 농사하도록 하여 주니 동리 사람들은 그 사람을 다시 도박을 못하게 하고 그들은 결심하고 잘 살아가니 그 동네에 그런 사람과 원근의 강보살의 신세 진 사람은 수십 명이다. 그리고 해방한 날에 자수(自手)로 나무를 하여 직접 화장(火葬)하였다 하니 이남으로 해방 이튿날 넘어 오니 전신 사리라 하나 듣기만 하고 친히 목견하지 못하였다.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대현(大賢)과 대복자(大福者)의 대명당(大明堂)은 발복 시에 산천영(山川靈)과 조상영(祖上靈)과 전생영(前生靈)과 정기(精氣)의 가호가 있다. 동산(洞山)에는 무수한 학과 두루미와 백로가 서식하고 하천에는 큰 용소(龍沼)가 있고 전국 대소강(大小江)에도 허다한 용소가 있다. 그러나 이제 불문(佛門)에는 대도(大道)를 통한 대선사가 잠적하고 산승(山僧)만 살고 있으니 산천은 정기가 흐리고 사찰터의 대명당은 살기(殺氣)가 서리고 속세에도 대현(大賢)과 대유(大儒)가 적으니 강에 용소가 변하여 이무기(鮎鱺)가 살고 있다. 용궁은 즉 수정궁(水晶宮)이라 용소는 물이 수정같이 맑고 정기가 서리고 이무기가 살면 물빛이 어둡다. 그리고 살기가 서려있다. 전국의 강과 하천에 용소가 사라지며 남은 용소는 이무기가 살아 흉소가 되고 있다. 나는 육십년 전에 전국 산천과 명당 절터와 산소와 가옥터도 고루 돌아 보았다. 그 당시는 반은 남았으나 지금은 백분의 일도 남아 있지 않다. 그 예로 충남 부여군에 많은 용소가 평지가 되고 고란사(皐蘭寺) 앞의 용소와 수북정 용소(水北亭 龍沼)는 약간 흔적만 남아 있으나 그 나머지는 없어졌다. 공주의 금강에 허다한 용소가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공주군 유구면 창마을 앞에 큰 용소가 육십년 후에 가보니 완전 평지가 되고 공부 거부(巨富) 오참봉은 옛말로 변하였다. 조식(調息)하며 와선(臥禪)하던 용소에는 용종어족잉어(龍種魚族鯉魚)는 동해로 전부 이주하니 천재지변(天災地變)과 인재지변(人災地變)이 두렵도다. 산천의 살기와 평지의 음살(陰殺)이 심하여 공해가 된다. 전국 동포는 수심수덕(修心修德)하고 정도동행(正道同行)하면 인심이 천심(天心)이라 천우신조(天佑神助)하리라. 나는 수개월 전에 지리산 용유담에 가 보았다. 그런데 지리산 정기를 해치는 흉물이 살고 있었다. 수색(水色)이 수정체(水晶體)가 아니고 정기를 해치는 흉기(凶氣)가 서리니 반드시 흉물소거지지(凶物所居之地)라. 이무기는 비록 적어도 수정(水精)이 청명(淸明)하지 못하고 수정(水精)은 살기로 변하니 길기(吉氣)는 찾아 볼 수 없다. 명승지에도 악인과 수중 흉물과 산중에 악물 천년 이상된 독사, 지네며 여우 등이 살고 있으면 그 지역은 악기(惡氣)며 흉기(凶氣)며 살기(殺氣)가 서리고 음란무도(淫亂無道)한 사람이 살고 있으면 흉기와 음살(陰殺)도 뜬다. 그리하여 세존은 명산 명승지 명당에서 자비심으로 대도(大道)를 깨치면 천하 산천에 길기(吉氣)가 떠오르고 천공(天空)에는 서기만공(瑞氣滿空)하니 공해도 길기로 화하고 중생에 행운이 열리리라. 승려는 수도(修道)가 본분이고 속인은 수덕(修德)이 본분이니 수심(修心)은 승속간(僧俗間)에 필요하다. 그리하면 대길한 상서(祥瑞)가 있으리라. 인심(人心)은 천심(天心)이니라.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생물중에 흉물(凶物)이 많으니 흉물(凶物)이 인간으로 환도하면 극악무도하여 종말은 자멸하리니 전쟁이라. 전쟁은 인간으로 양민(良民)을 살해(殺害)하니 천앙(天殃)을 자초(自招)라. 임진왜란 책임자 풍신수길이라. 당시에 덕천가강의 수중에서 참형당하니 천앙(天殃)이오 수양제도 백만군으로 고구려 양민을 학살하다가 을지문덕 장군 지모(智謀)에 패전하고 귀국하여 피살(被殺)당하니 천앙(天殃)이다. 조조도 백만대군이 제갈량에 멸하나 승운(乘運)한 개국(開國) 태조(太祖)라 다르다. 호적(胡賊) 청(淸) 태조(太祖)도 잔학(殘虐)하나 망국(亡國) 시와 다르다. 일로전(日露戰)도 약세(弱勢) 일본이 강한 노국(露國)을 승(勝)하고 일미전(日米戰)은 패하고 일청전(日淸戰)은 승전(勝戰)하니 국운의 힘을 당할 수는 없다. 메기 천년과 독사 천년과 대망 천년과 지네 천년과 여우 천년에 모두 천년 후면 이무기나 마왕(魔王)이라. 산신도 제거하지 못하는 극악한 영물이라. 환도하면 전쟁을 일으켜 자신도 종말은 멸하나니 일차 세계전 독일 황제 카이제르와 이차 세계전 총통 히틀러와 같은 인간들은 자국민을 멸하면서 일본도 자국민을 멸하면서 전쟁을 일으키니 흉물의 흉사(凶事)는 예측(豫測)키 난(難)하다. 그러하니 수도에 선도(善道)와 악도(惡道)가 있고 선도(善道)는 선심(善心)이 발하여 극명(極明)하면 서기(瑞氣)와 길기(吉氣)가 만공(滿空)하고 훈기(薰氣)와 향기(香氣)가 문향(聞香)하니 극선자(極善者) 신성(神聖)이시고 악심(惡心)이 발하여 누적하면 악기는 흉기요 흉기는 살기(殺氣) 한기(寒氣)니 생풍(生風)하나니라. 공산세계에 스탈린과 김일성은 극히 흉악종(凶惡種)이라 일생을 학살로 위업(爲業)하니 심지어 동고동락하던 동지도 학살하니 적도지소행(賊徒之所行)이니라. 공부자 언(言)하사대 이적지유군(夷狄之有君)이 불여제우지무(不如諸憂之無)라 하니 망언(妄言)이라. 여천위일(如天爲一)한 성인지덕(聖人之德)으로 화피초목(化被草木)이어늘 황인간호(況人間乎)아. 대덕(大德)에 어찌 후하고 어찌 박한 것이 있으랴.(何厚何薄). 성은불급(聖恩不及)하면 만민(萬民)이 도미덕박(道微德薄)하여 패륜망가(悖倫亡家)하나니라.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불보살(佛菩薩).
    ※불보살(佛菩薩)은 수정지명(水精之明)과 화광지명(火光之明)과 황기지명(黃氣之明)으로 대명의 주(大明之主)가 되면 심(心)은 대명(大明)하고 뇌(腦)는 조명(照明)하니 우주는 대광(大光)과 대명(大明)을 이룩하니 불심지대명(佛心之大明)과 보살지심(菩薩之心)의 대명(大明)이오, 대선사의 마음(大禪師之心)의 대광(大光)은 불보살(佛菩薩)의 대광명(大光明)과 상통하여 우주의 대광명으로 이루어진다. 청명자(淸明者)는 조명(照明)하고 광명자(光明者)도 조명(照明)하고 황명자(黃明者)도 조명(照明)하니 조명자(照明者)는 영명자(靈明者)며 우주지명(宇宙之明)을 배가(倍加)하니 대각자(大覺者)라 불보살(佛菩薩)이다. 대통자(大通者)는 대선사(大禪師)니 조실(祖室: 큰 스님)이오, 통리자(通理者)는 선지식(善知識)이니 조실(祖室)이오, 달리자(達理者)도 선지식(善知識)이니 조실(祖室)이다. 전생의 영혼이 허약한 사람이 환도(還道)하여 금생(今生)에서 유학(儒學)에 평생을 바치면 내세(來世)에 학자는 될 수 있으나 일조(一朝)에 활연관통(豁然貫通)은 아니다. 전생에 허약한 영혼도 대명당사찰(大明堂寺刹)의 승려가 되면 명당영력(明堂靈力)의 가호(加護)가 있어서 참선(參禪)하면 산천정기(山川精氣)와 영력(靈力)이 향상(向上)된다. 조식(調息)으로 명당영력(明堂靈力)과 산천정기(山川精氣)를 호흡하여 누적(累積)하면 무병건강(無病健康)하며 장수(長壽)하고 참선(參禪)에 결정적 계기가 된다. 호랑이도 올가미에 걸리면 용신(容身)하지 못하고 인간도 영혼이 육신을 얻으면 한세상을 운명대로 살다간다. 전생수도자(前生修道者)는 철인(哲人)이고 수덕자(修德者)는 덕인(德人)이고 작복자(作福者)는 복인(福人)이다. 사람은 전생의 지혜(前生慧)가 일촉광(一燭光)이면 통리자(通理者)니 금생에 수도하여(金生修道) 백 촉(百燭)이나 천촉(千燭)을 이루면 대선사(大禪師)고, 내생(來生)에는 태양이상(太陽以上)의 광명(光明)을 이루니 대각자(大覺者)이신 불보살(佛菩薩)이다.  
    인산학대도론
  • ※전류중의 화기 백도에 공기중의 水氣 삼십육도면 화중지수니 神으로 화하고 수종화(水從火)하여 수화상합즉 화강수약(火强水弱)하니 화승즉화기만능(火勝則火氣萬能)으로 화하니 신이니라. 공기중의 수기 백도에 전류중의 화기 삼십육도면 수중지화니 정(精)으로 하하고 화종수(火從水하)여 수화상합즉수강화약(水火相合則水强火弱)하니 수승즉수기만능(水勝則水氣萬能)으로 화하니 정(精이)니라. 전류는 남북으로 회전하고 공기는 동서로 회전하니 지축을 이루는 전류와 상합하나니라. 수중에 화기가 범하면 화기가 성하여 신으로 화하니 정은 지상생물지원이라, 생물은 정력이 쇠퇴하면 노쇠하나니 정력이 선(先하)면 신기(神氣)는 후(後)하나니 소장시(少壯時)요, 신기선(神氣先)하고 정기후(精氣後)하면 노쇠하니 사후는 신이 독존하고 생시는 신종정(神從精)하니 정신(精神)이라, 정명신광(精明神光)하니 혜(慧)요 정명자(精明者)는 지(智)니 내생에 득신광하면 혜니 각자(覺者)니라. 구이숙즉달(久而熟則達)이요 달이구즉통(達而久則通)이요, 통이구즉각(通而久則覺)이니 각자(覺者)는 폐문이능견(閉門而能見)하며 능지(能知)하니 대선사며 천선(天仙)이며 대현(大賢)이며 영물중의 신룡영구(神龍靈龜)요 대망(大망)과 독사와 지네와 여우와 린(麟), 봉(鳳), 학(鶴)이요, 신룡과 상대자는 이무기요, 차등영물은 폐문이견지하고 견즉지지하고 불견즉부지하나니 하걸의 말희와 은주의 달기는 부지악사하니 신통력은 변화막측하나 통자의 지모는 각자의 혜모(慧謀)에 백전백패하니 은나라 달기와 비렴(飛廉)과 비중(飛仲)의 지모(智謀)도 태공망의 혜모에 목야일전에 패사하니 태공망은 각자(覺者)라 혜명하니 지명자는 불급(不及)이니라.
    인산학신암론
  • 내 생전 살아보면 별일이 다 있는데,
    ※이조 500년에 젤 긴 건 허정씨가 한 두자야. 허정이 허판선가 그렇지? 충청도 공주에 기구가 아주 긴 사람이 있어요. 여자 쪼꼬만데도, 양순경이라고 함께 못에 멱감으면서 본 사람이, 헤어나가면 뒤으로 한 뼘 기구가 보인데. 이전에 논산에 노성면 경계짬에, 천석 이상 하는데 그게 커가주고, 하춘보라고, 여자가 몇 달 안가서 뇌랗게 마르더래. 여자는 가면 죽어. 양순경이랑 여름에 목욕할 적에 본 사람이 있어서 알고, 논산에 부자, 자식도 못두고 죽겠으니 동네 과부를 보고 사정하는데, 과부도 자식이 있다, 그래 논을 한밭지기 주기도 하고, 사는데 죽지 않았어. 그도 이제는 90이야, 그런데 그 여자는 자식 낳고 잘 살았어. 늘 하면 괜찮은 모양이야. 이 진주에, 그 전에, 진주에, 그 이름이 뭐이지? 진주에 4~5천석의 부자라면 알아요, 옥천에서 살다가 옥천에서 죽었어. 그가 그게 컸대. 여자 새로 얻으면 죽는데, 중국사람도 큰거 많대, 그래 진주 갑부 김기태라고, 그놈 무지하게 크대. 김기태가 12살에 장가 갔는데 각씨는 한스무살쯤 됐는데 그때 각씨가 반은 죽드래. 또 기구가 얼음같이 찬 사람이 있어. 그게 더워야 하는데 일왈온(一曰溫), 이왈두대(二曰頭大), 삼왈승천(三曰昇天), 사왈(四曰), 오왈(五曰) 삐뚜랭이, … 10승(勝)인데 장타령의 소리에 있어요, 얼음짱 같이 차서 들어가면 여자가 피를 토한대. 견디다 못해서 여자가 도망질 해서, 밤에 오두재라고 있어요, 살구쟁이, 인간은 산청에 있는 모양이야, 살수쟁이 오다가 홀애비 사는 집에 들어갔다, 홀애비 붙들어서 가지 못하고 정이 들어서 사는데, 친정에 갔다? 내 생전 살아보면 별일이 다 있는데, 고자도 여러 종류야. 개가 짤라먹어 없는 거, 아초에 생기다 만 거, 불알 없는 거, 어름짱 같이 찬 거, 불알이 작아서 정충 생산도 안되는 거, 어름짱 같은 건 돼. 단전에다 한 15분짜리 3년 떴는데, 난 경험해 봐서 알아. 지금 강원도 가 있어. 내 신세를 못갚아서 사람 만나면 내 말 한다 거든. 단전을, 자꾸 재미를 붙여서 뜨니까, 나이 100살 나도 끗떡 없대. 건 도태(道胎) 이뤄진 거지. 좀 오래 살지, 재작년엔가 117이야, 지금 120됐어. 김천사람인데, 60년 훨씬 전에 날 찾아왔는데 그때 60다돼 갈 땐데, 지금 120이 넘었어.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깨친 사람 하나 와서 해놓으면 그속에서 살면 돼. 석굴(石窟)이 있으면 돼지 들어가서 살면 되잖아?  그 걸 어느 천년에 돼지 주둥이로 굴을 만들어? 앞으로 어느 시기 가면 고칠 연구 하나 못하는 사이, 괴질은 열이고 백이고 생겨 나.  그 때는 굴속에 들오는 놈만 살아남고 언제고 법이 그래 절로 되는 시기 와.
    인산학생각의창
  • ※종교인은 많아도 종교인 속에 자연을 깨친 사람 없어. 그 많은 종교인 중에 한 사람이 없어.  道라는 거이 자연 아니오, 자연. 자연인데 우리가 살고 있는 건, 비자연(非自然). 효자가 눈속에 딸기 나는 그게 자연인데. 효자는 아버지 일념 뿐이니까 방문 밖에 눈 쌓인 건 잊고 있어. 여름에 딸기 수북하게 열린 그 생각 뿐이니까. 거 아버지 잡숫고 싶다는 거, 딸기 고 생각만 있다. 딸기밭 고것만. 밖에 나가도 여름이지, 춥지 않아, 눈도 없고, 딸기 있거든. 난 자연을 육신(肉身)으로 경험해 봤어요. 육신이 썩어서 죽었는데 자연은 죽지 않았어요. 자연은 내가 살았다는 걸 잊지 않았거든. 난 절대 육신이 썩은 게 아니다. 잠깐 변질시켰다. 성했을 정신 고대로거든.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악(惡)이 살이니까 망(亡)이지.
    ※전라도 몇해 전에 목사 장로 정자나무 밑에 있다 벼락 맞았거든. 법당에 염불하는 덴 그런 일 없어요. 북에 숯을 지붕같이 세워논 거 있는데, 거게서 비 피하고 있는데, 벼락이 들온다. 호렝이란 놈이 벼락 피하러 들오고, 이 사람은 놀래서 나가고, 사람은 사는 거지. 귀신 보는 사람들은 벼락이 귀신 쫓아가는 거 봐요.  벼락 맞으면 다시 귀신질 못해요. 원혼도 벼락맞으면 그래요. 귀신도 죽거나 병신 돼. 사주에 어느날 어느시에 벼락 맞아 죽는다. 사주에 있어요. 뇌정백호(雷霆白虎)라는 게 그렇게 무서운 거야. 그런데 신부는 벼락 맞는 법이 없어요. 일관(日官)이 잘 날 받아 하면 잔칫날 색시가 상 받으면 들이다 치거든, 벼락이. 첩내어 사람 많이 모아가지고 잔치하면 벼락이 들이쳐도 해를 받지 않아. 사람 많이 모아 있는 덴 사람 기운이 있거든. 얘기지 지금 현실엔 그런 일관(日官) 없어요. 악(惡)이 살이니까 망(亡)이지. 더러운 죽음이 오는 거거든. 사람 하나 제살(除殺)하는 거 쉬운 일 아닌데 현실엔 사깃군만 있지 참으로 아는 사람 없으니까 옛날에 아는 사람 더러 있었거든. 함흥의 진학자. 동네서, 상량(上樑)때는 잔치도 해요. 숙종대왕이 축지해 거기 가는데 보이지 않게 축지해서. 축지해 갈 적에는 갓 망건하고 못가요, 축지니까. 잔치도 무사, 상량도 무사하다.  택일은 누가 했소? 진학자가 했습니다. 오라 그러시오. 오래도 안올 사람이오. 서울서 높은 사람 왔다 그러면 올게요. 진학자가 와서 절을 한다. 선생님이신데 제자한테 절하는 법은 없소. 오늘 택일한 이유를 알았습니다. 이 아래 잔치집도 색시가 당하는 날인데 무사하고 오늘 상량하는 집에도 주인이 그 상량시에 당하는데 들보기둥에도 옥쇄를 걸어놨는데 살이 들어올 리 있습니까? 오늘 내가 올 줄 아시고 상량 일 시를 잡으신 게지요. 왕이 있는 데는 살이 범하지 못해요. 사람 많이 모인 데도 그러고. 100사람이 모이면 그 가운데 유명짜한 사람이 있거든. 사람 많이 모이면 흉기는 없어지게 돼 있어요. 호랭이도 수백명 속에 호식(虎食) 당할 사람, 죽을 사람이지, 못 물어간다 그러잖아요? 그전에 나이 50살인데 150근허(許)를 지는데 지게질 열심히 하거든. 3짐에 한 하꼬 채워. 장정 여덟짐 채워햐 한 하꼬 되는데 우리는 열두짐 저야 되고. 그런 건 1000건 드는 장사요. 짐 지고 오는데 깡패가 뚜드려 패는데 두 손으로 목아지 하나씩 쥐고 받아놓으니 뻐드러진다. 이름 난 깡패 두 놈이야. 청주에 그 때 장사가 있는데 씨름에도 안 나가는 사람이야. 쌀 두가마 지고 지게채 그대로 샘에 엎드려 물먹고. (미쳐도 힘이 더 세지데요?) 보통 사람 미쳐도 한 300근 힘내요. 꿈에 날으는 거, 꿈에 한번 놀라면 고만치 커요. *공(空)이 시작할 때 공(空)이지 오라면 공이 아니거든. 언제고 시작이 공(空)이지.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풀이 혼자 있으면 좋은데 흙에 영양물, 햇빛 맘대로 독차진데, 풀이 꼭 끼어서 사니까 말 못하는 고통 받는데, 서로 빼았아 먹을라고. 사람도 하루 두 그릇 세 그릇 먹으면 사는데. 내가 돈이 필요하다면 담배 술 먹을 때지. 난 본방대로 살아야 돼. 한 술 얻어 먹으면 된다. 욕해도 놓고 가는 사람도 있고. 옛말 그대로 무례한 사람 있고. 난 푸른 구름 밖에 청풍 세월을 살아요. 청운 시절은 지내갔고. 자식들 다 컸겠다, 얼마나 많은 사람 막선어악 슬픈 노래 춤질 격석부석 백부선무 짐승들이 와서 장구를 맞춰요. 배가 고금 유어출처 고기가 물뒤 뛰어올랐다 떨어진다. 개는 날뛰는 거 좋아해. 여청 질음이냐? 단소 평질음이다. 평양사람 수심가, 함경도 저쪽은 어랑타령 막 놀아먹는데. 이조 500년 장사 들어가요. 못 나오는 수 있거던. 변방 되놈의 난리 가면. 백두산 저게 가게 되면 겨울 나뭇가지가 음악을 못하는 게 없어요. 절묘한 소리 내요.   공정은 높은 소리, 소리 많이 하게 되면 간음은 합치는 새에 합치지 않으면서 자기가 생각하는 대로 들리는 거.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오, 같으기도 하고 다른 것 같기도 하고 본성에서 변한 소리거든. 이것도 비슷하고 저것도 비슷하고. 박! 여겐 공성도 귀뚜라미 소리에 취해서 찍어먹는 줄 몰라. 새가 절 찍어먹는 줄 모르거든. 매미고 그러고. 내가 산에 있을 때 퉁소 30년 부는 사람 있는데. 왜 나빠지느냐? 내 부는 퉁소에 여자가 다 반한다, 세상 여자 다 내꺼다. 신이 벌이 오는데 나하고 단 둘이 있는데 방 하나씩 쓰고. 아주 높은 산이야, 영덕사. 산신이 꿈에, 너 같은 흉한 놈 음탕한 도둑놈이 산에서 안나가면 호랭이 나가서 물어 죽이게 하겠다, 난 못 나간다, 통해야 나간다, 이러고 기어코 통하겠다 버티는데. 애구 내딸 봉선아, 춤제야. 슬픈 노래거든. 걸 자꾸 하는데 하루 저녁엔 살려달라고 고함쳐. 가보니 구렝이란 놈이 엄청 커요, 문을 열고서 내치고 대가리가 방구석에 처박혀 혼비백산된 그 사람 바로 앞에 널름거리는데. 죽어서도 심뽀가 이리 고약하구나, 물푸레나무 몽둥이로 문턱에 걸친 몸뎅이 내려쳤지. 해골 내리칠라니까 대가리는 조 쪽 구석에 사람 노리고 혼을 빼는 질이거든. 방바닥에 축쳐져, 허리 쳐 두 동강 났으니까. 나이는 나보다 두서넛 더 먹었어. 나 때문에 호랭이 못오니까 구렝이 왔거든. 아침에 나가보니까 돼지가 물어갔는지 구렝이 두 동강 난 거 없어졌어. 섯바닥이 외가닥이야. 사람 죽은 혼이거든. 산신이 직접 시킨 거지. 신이 노하는 곡조가 있어요. 음탕한 춤제 신이 노하는데 영덕사에서 겪었어요. 공서도 간음도 마음대로 해요.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참 살기 좋다.
    ※참 살기 좋다. 금방 이렇게 복사기로 척 해내누나. 지금은 그저 번쩍 하면 되는데 그전에 독립운동신문사 붓으로 썼거든. 써야돼. 석판에다 해서 돌리고, 밤새 써서, 그게 무슨 신문이오? 내가 어려서 부자집에 가서 책이 내려오는 거 요식을 얼마 주고서 베끼고 오게 해요. 그래 사략 통감, 자치통감, 사략 한 질은 보통 집은 힘들어요. 베껴다 놓고 공불 시키는데. 우릴 보고 사정사정 해서 백노지, 장지는 번질까봐, 지금 애들은 공부가 아니오. 그저 종이고 뭐고 전부 장난질이야, 흔하니까.
    인산학이야기속으로
1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