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불'(으)로 총 176 개의 검색결과가 있습니다

교류의 장 총 36개의 검색결과가 있습니다.

  • 여름 불청객 불쾌지수 줄이기
    여름 불청객 불쾌지수 줄이기       폭염에 이은 장대비로 시작된 장마가 앞으로 한 달가량 이어질 전망이다. 장마라고 해서 매일 비가 오는 것은 아니지만 공기는 언제나 습하고 날은 어두침침하다. 게다가 기온은 한여름과 다를 바 없이 높으니 사소한 일에도 왈칵 짜증이 나기 쉽다. 불쾌지수는 온습도 ‘기분’ 지수 장마철에 사람들이 궂은 하늘처럼 얼굴을 찌푸리게 되는 것은 불쾌지수가 높기 때문이다. 1957년 미국에서 고안된 불쾌지수는 기온과 습도에 따라 사람이 불쾌감을 느끼는 정도를 경험적으로 수치화한 것이다. 보통 오후 3시의 온도계 기온과 온도계에 젖은 거즈를 붙여 측정한 ‘습구온도’를 기준으로 불쾌지수를 산출한다. 불쾌지수는 1959년 여름 미국 300여 개 도시에서 발표된 뒤부터 일기예보에 포함됐다. 그러나 사람마다 더위와 습도에 불쾌감을 느끼는 정도가 다르고 ‘불쾌지수 발표가 불쾌감을 더욱 조장한다’는 의견도 있어 최근에는 ‘온습도지수’라고 바꿔 부르기도 한다. 온도 낮춰도 공기 축축하면 불쾌 불쾌지수는 온도보다는 습도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장마철에는 날이 궂어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더라도 습도가 높아 강한 불쾌감이 느껴진다. 땀이 잘 증발하지 않아 체온을 떨어뜨리는 효과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체온 조절을 위해 피부에 가까운 말초혈관의 혈류량이 늘어 땀은 많아지지만 아무런 소득 없이 수분과 전해질만 잃게 되는 것이다.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혈액량이 줄어 근육으로의 에너지 공급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가만히 있어도 쉽게 피로해진다. 따라서 장마철에는 컨디션 유지를 위해 물과 함께 무기질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먹는 것이 좋다. 실제로 남부 유럽 등 우리나라보다 여름철 기온이 높은 지역에 가 보면 ‘생각보다는 견딜 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습기가 낮아서 땀이 나더라도 바로 말라서 끈적이지 않기 때문. 이런 기후대에서는 그늘에만 들어가면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남성 정장을 입을 때 ‘여름에도 긴팔 셔츠를 갖추는 것이 에티켓’이라는 말이 있지만 이것은 여름철 습도가 낮은 유럽에서나 통하는 얘기다. 습도를 잡아라 불쾌감을 줄이려면 기온과 습도를 함께 낮춰야 한다. 그러나 에어컨을 지나치게 틀면 냉방병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실내외 온도 차는 5∼8도 정도, 실내 온도는 23∼25도로 유지하면서 한두 시간마다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다. 에어컨이 없을 때는 선풍기와 함께 소형 제습기를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실내 습도는 50∼60% 정도면 적당하다. 습기가 심할 때는 2, 3일에 한 번 정도 보일러를 틀어주는 것이 좋다. 실내의 눅눅한 냄새와 습기를 빨아들이는 제습제를 비치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햇빛을 받는 시간이 줄고 활동량이 적어지면 기분이 쉽게 우울해진다. 잠이 많아져 하루 종일 무기력해 하거나 식욕이 늘어 살이 찌는 사람도 있다. 날씨가 나쁘다고 집안에만 있지 말고 가끔 가까운 곳에라도 외출을 하자. 실내조명은 가능한 한 환하게 밝힌다. 자기 전 가벼운 운동과 스트레칭을 하고 너무 차지 않은 물로 샤워를 하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 단 몸과 머리를 완전히 말리고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한방에서는 율무에 몸속의 습한 기운을 제거해 주는 효과가 있다고 해 여름에 즐겨 먹을 것을 권한다. (도움말=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유준현 교수, 정신과 윤세창 교수,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강희철 교수, 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이재동 교수) 불쾌지수에 따른 불쾌감 정도 68∼70 쾌적 70 불쾌감을 느끼는 사람이 나타남 75 전체 10%가 불쾌감을 느낌 80 전체 50%가 불쾌감을 느낌 83 모든 사람이 불쾌감을 느낌 86 이상 모든 사람이 심한 불쾌감을 느낌 ▼장마철 식중독 끓여먹으면 괜찮다?…독소는 안 없어져▼ 덥고 축축한 장마철에는 음식이 상하기 쉬워 배앓이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바짝 익힌 고기나 생선은 안심하고 먹어도 될까? 재료와 주방 위생상태를 확인하지 않았다면 알 수 없다. 음식을 끓이고 익혔다고 해서 무조건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한 것은 아니다. 사람 피부에 많은 ‘포도상구균’은 깨끗하지 않은 손으로 조리한 음식물에서 번식하면서 독소를 만들어 낸다. 이 독소는 끓이거나 가열해도 없어지지 않으므로 음식을 익혀 먹더라도 식중독에 걸릴 수 있다.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음식은 미련 없이 버리는 것이 안전하다. 이 독소에 오염된 음식을 먹으면 대개 1, 2시간 이내에 증상이 나타난다. 설사도 하지만 구역질과 두통이 더 심하게 나타난다. 원인 균이 장에 들어와서 증식을 한 후에 독소를 내거나 장 점막을 침범해 생기는 식중독도 있다. 이런 식중독은 음식을 먹고 3∼7일 정도 잠복기가 지나야 복통과 설사가 나타난다. 세균성 이질이 이 경우에 속한다. 이질에 걸리면 설사에 피 또는 끈적끈적하게 덩어리진 점액이 섞여 나온다. 심한 열과 구토, 설사에 따른 탈수로 생명이 위태로워질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런 식중독은 물과 음식을 잘 끓이고 익혀 먹으면 예방이 가능하다. 장마철 냉장실 온도는 5도 아래로 낮춰 놓자. 먹다 남은 음식은 냉장고에 그냥 넣지 말고 한번 끓이거나 전자레인지에 2분 정도 데운 다음 보관한다. 한번 사용한 칼, 도마, 식기, 행주는 반드시 끓는 물에 살균해야 한다. 날로 먹는 음식을 삼가고 과일 껍질은 벗겨서 먹는 것이 좋다. 조리와 식사 전후, 외출 후, 용변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다. 2005년 06월 27일  손택균 동아일보 기자
    교류의장정다운 게시판
  • 미네랄 1 미네랄이란?... 미네랄은 영양상 불가결의 물질 미네랄(mineral)이란 인체의 성장과 유지 및 생식에 비교적 소량이 필요한 무기질(無機質:인체나 식품에 함유된 원소 중 산소(O). 수소(C). 수소(H). 질소(N)를 제외한 원소의 총칭) 영양물질인 광물질(鑛物質)을 말한다. 인체의 구성 성분 중에서 미네랄이 차지하는 비율이 체중의 약 4%밖에 되지 않으며, 나머지 96%는 앞의 4원소(O,C,H,N)인데, 그 중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과 같은 대량 영양소가 30% 정도이고, 55-70%는 물과 매우 적은 양의 비타민이다. 인간에겐 매일 60종의 미네랄, 16가지의 비타민, 12가지의 필수 아미노산, 그리고 3가지의 필수 지방산이 필요하다. 식사를 통하여 모두 공급하여야 한다. 이 중 한가지만 결핍되어도 10여가지 질병에 걸릴 수 있다. 2 미네랄의 종류 A 다량(多量)원소와 미량(微量)원소 미네랄은 인체내의 함유량에 따라서 크게 두 가지고 분류되는데. 체중의 0.05% 이상이거나 1일 섭취권장량이 100mg미만인 무기질을 미량원소(trace mineral)로 분류한다. 다량미네랄에는 칼슘(ca). 인(P). 황(S). 칼륨(K). 나트륨(Na). 염소(Cl). 마그네슘(Mg) 등 7가지가 있다. 이들 원소는 인체 구성의 약 3.5%를 차지하고 있는데 우리의 신체에는 각각의 성분이 충분히 함유되어야 한다. 반면, 미량미네랄에는 철(Fe). 요오드(I). 아연(Zn). 구리(Cu). 셀레늄(Se). 망간(Mn). 크롬(Cr). 몰리브덴(Mo). 코발트(Co). 불소(F). 붕소(B). 비소(As). 주석(Sn). 규소(Si). 바나듐(V). 니켈(Ni) 등에 있는데 이들 원소는 인체 내에서 아주 적은 양(약 0.5%)밖에 존재하고 있지 않다. B 유기미네랄고 무기미네랄 미네랄은 유기성 또는 활성 미네랄(active mineral:이온상태)고 무기성 또는 불활성 미네랄(inactive mineral:단원자 분자상태)로 나누어지는데, 공기. 훍. 물 속에 함유된 미네랄은 대부분 사람이나  동물이 소화. 흡수할 수 없는 무기미네랄이고, 식물이나 동물, 어류에 함유된 미네랄이 사람이 소화. 흡수 할수 있는 유기미네랄이다. 3 미네랄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기능 미네랄은 우리의 생명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할 뿐 아니라 미네랄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노화를 지연시킨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더불어, 스트레스와 환경 공해가 증가됨에 따라 미네랄 특히 아연. 칼슘. 철의 필요 요구량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건강 유지에 미네랄이 너무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 a 신체의 구성성분 - 미네랄은 신체의 각 부분을 형성한다.미네랄 중에서 칼슘과 인은 뼈와 치아 같은 경조직을 구성하는데 중요하다. 뼈와 치아의 칼슘. 인. 불소 등의 농도는 경조직의 발달에 많은 영향을 준다. 아연. 구리. 망간 등은 연결조직의 형성에 필수적이다. 신체 내에서 많은 중요한 기능을 하는 호르몬. 효소. 비타민등은 미네랄을 구성 성분으로서 함유한다. b 산. 염기의 균형 - 혈액. 조직. 세포들의 적절한 산도 혹은 염기도는 비록 다르지만 미네랄은 체내에서 적절한 Ph를 유지하도록 조절한다. c 삼투압 조절 d 대사의 촉매작용 "오늘은 이까지만 잠이 와서 자야 돼요"헉헉헉 안녕 또 자료 올려 줄께요,회원님들.
    교류의장정다운 게시판
  • 암은 난치병이지 불치병이 아니다.
    과학이 아무리 발달했다지만 그래도 알 수 없는 게 인간의 몸이다. 뛰어난 의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속수무책인 병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동시에 현대의학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다는 질병도 희망이라는 믿음 하나로 이겨내는 게 바로 우리 인간의 몸이다. 그러기에 희망은 중요하다. 그러나 병마와 싸우며 한없는 고통 속으로 빠져들 때 말처럼 희망을 갖기란 쉽지 않다. 더욱이 한때, 아니 지금도 여전히 불치병으로 여겨지는 암 선고를 받는다면 아무리 의지가 굳은 사람이라도 한순간에 무너져 내리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다. 이럴 때 가장 위로가 되는 건 아마 이 어두운 터널을 당당하게 빠져나온 사람의 체험담일 것이다. 그래서일까. 암을 성공적으로 이겨낸 일곱 사람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생로병사의 비밀'(KBS1·밤 10시·사진)이 암 환자와 그 가족들을 중심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일 대한암학회와 함께 시작한 '7인의 생명일기'에는 지금까지 간암·유방암·폐암을 이겨낸 세명의 암 환자가 소개됐고, 다음달 22일까지 난소암 환자 등의 투병 성공기가 이어진다.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미덕은 역시 희망을 말한다는 데 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사는 환자와 그 가족들에겐 치료법도 중요하지만 '암은 난치병일 뿐 불치병이 아니다'는 확신을 주는 것이 더 큰 힘이 된다.'사형 선고'를 받았다고 절망하는 말기 암환자들에게는 말할 것도 없다. 실제로 18일 소개된 강호문씨는 1997년 진단 당시 이미 암이 기관지에까지 전이된 3기 폐암 환자였다. 주변에선 강씨를 곧 죽을 사람처럼 대했다. 그러나 수술 직후 움츠려 있기보다 활기차게 걷기 운동을 시작한 그는 아직도 이전처럼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며 살아있는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이강주 PD는 "한동안 드라마에서 암환자가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모습이 유행처럼 등장하면서 알게 모르게 암 환자들을 절망에 빠뜨렸다"면서 "한국에서 한해 약 10만명의 암 환자가 생겨나고 있는 걸 감안하면 암은 치료 가능한 질병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가장 강력한 항암제는 삶을 포기하지 않는 강인한 자세인 것이다. 안혜리 기자    
    교류의장정다운 게시판
  • 민족의 정기가 서려있는 백두산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두근두근.. 고산화원의 야생화. [멀리 백두산이 보인다.]고산화원은 서파 산문으로 들어서 임도(林道)를 따라 들어간다. 금강 대협곡 [용암이 휩쓸고 지나간 자리에 오랜 세월의 침식 작용에 의해 깊고 깊은 협곡이 생겼다.] 금강 분지 가는 길에서 바라본 서백두 금강 분지의 야생화 금강 분지 [금강 폭포 가는 초원에서 바라본 서백두] 금강 폭포 [금강 분지에서 30여분 거리에 있는 금강 폭포는 찾는 이 별로 없는 숨어있는 비경이다.] 녹명봉에서 내려다 본 초원과 임해(林海) 녹명봉에서 본 천지 백두산 운해(雲海) 운해(雲海)에 쌓인 천지 백운봉에서 내려다 본 초원과 임해(林海) 백운봉에서 바라본 천지 안개와 어우러진 장엄한 천지의 일출 천지의 일출 왕지 가는 길의 야생화 군락지 장백 폭포 [마치 한 폭의 비단을 드리운 듯 하다.] 장백 폭포와 철벽봉 천문봉에서 바라본 관면봉(가운대 왼쪽)과 와호봉 천문봉에서 바라본 기암(奇岩) 천문봉에서 바라본 장군봉(가운데) 천문봉에서 바라본 청석봉(가운데)와 백운봉(오른쪽) 끝~~~ ^^
    교류의장정다운 게시판
  • 풍치와 소화불량을 동시에 해결.
    박동기 / 세계불교도회 한국본부장   1988년 2월경이었다. 갑자기 이빨이 아프고 물을 마시면 시려서 견딜 수가 없었다. 즉시 치과를 찾았다. 치석을 제거한 지 얼마 안되었을 때였다. 의사는 나이도 먹고 과로하면 생기는 게 소위 풍치라고 하면서 별다른 이상은 없다고 말한다. 모 주간지의 ㅇ국장을 통해서 들은 죽염을 당장 구하여 아침 저녁으로 며칠간 양치하면서 삼켰다. 바로 이러한 것을 "신기하다"고 할 것이다. 오복의 하나인 치아문제가 해결돠었을 뿐만 아니라 위와 장의 기능까지도 좋아져 왕성한 식욕과 소화력을 되찾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니까 시력까지 되살아났다. 지난 1988년 3월 하순쯤이다. 50고개의 친구 부인에 관한 일이다. 코에 이상이 생겼다 한다. 의사로부터 비후염 판정을 받았다는 것이다. 죽염을 추천하면서 부처님께서 숨쉬는 원리와 방법을 설해 놓은 경전 <안반수의경>의 요령을 설명해주었다. 죽염수를 만들어 탈지면으로 적셔 한 콧구멍을 통해서 번갈아 호흡하면서 복용도 하라고 했다. 그랬더니 실천한 결과 머리가 맑아지고 통증이 줄어들면서 소화도 잘 될 뿐만 이니라 스트레스도 치료되더라고 전해 왔다. 참으로 신비스러운 체험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요즈음에는 ㄷ신문사의 ㅅ부장이 축농증으로 오랫동안 고생하고 있었는데 위와 같은 죽염 치료법으로 기쁜 나날을 맞이하고 있다. 콧노래를 부르면서 신이 난다고 한다. 내가 자주 나가는 모임 가운데 주말이나 공휴일이면 한 번도 빠짐없이 산행을 같이 하는 부부자연산우회가 있다. 410번쯤 산행을 했으니까 어지간한 모임이다. 아홉 부부가 시작했는데 지금은 열두 쌍이 되었다. 지난 시월 연휴때 7명의 남자만 지리산 등반을 했다. 장장 70여 ㎞를 걷고 산에서 이틀 밤을 묵으면서 고된 산행을 하였다. 지리산 능선에는 식수가 많지 않다. 먹는 것, 입는 것, 자는 것 등의 짐을 챙기니 배낭은 무겁고 거리는 지리할 정도로 멀고, 마실 물을 통제하니 속이 안탈 수가 없다. 불평불만을 안으로 삭이면서 겉으로는 즐거운 산행을 해야 하기에 이를 인욕의 공부라 할 만하다. 스스로 산을 통해서 인욕정진을 하는 것이다. 이런때 죽염이 약이 되었다. 죽염을 물고 있으니 갈증도 해소되고 과로로 인한 피로도 거뜬히 해결되었다. 일반 흰 소금은 조금만 먹어도 쓰고 물이 키는데 죽염은 신기하게도 물이 키기는커녕 갈증이 해소된 것이다. 죽염이 수정(水精) 기운의 결정체라는 말이 새삼 떠올랐다. 현직 의사도 둘이 있었는데 앉아서 쉴 때면 손바닥을 벌렸다. 혼자만 즐기지 말고 같이 먹자는 것이다 갈증난다고 우물을 만날 때마다 한 바가지 들이키는 건 그렇게 좋지를 않다. 배가 출렁거리고 땀이 더 많이 나고 위액이 희석되어 소화도 안되고, 그러다 보면 단체 생활에서는 더더욱 곤란한 점이 많기 때문이다. 이러한 때를 지혜롭게 넘기는 방법이 바로 죽염을 먹는 것이다. 지리한 지리산 등반을 젊은이들이 부러워하는 속에서 무사히 마친 것은 아이러니컬하게도 지리산 주변에서 자생하는 대나무와 멀리 서해 바다에서 나온 천일염으로 구워 만든 죽염 덕분이었다.
    교류의장정다운 게시판
  • 일곱 왕자의 견성 기연 장유보옥선사와 김수로왕의 일곱왕자가 서기 101년 지리산 운상원에 들어와서 3년간 지극정성으로 수도에 전념한 뒤 수로왕 62년(서기 103년) 음력 8월 15일 대보름날 밤, 달이 중천에 떠 삼라만상을 두루 비추고 있을 무렵 장유화상은 慧眞, 覺初, 智鑑, 等演, 柱淳, 淨英, 戒英 등 7왕자와 선문답을 폈다. 왕자들은 외삼촌 보옥선사와 함께 달을 지켜 보며 즉 흥시를 읊조렸는데 한 왕자가「가을이 되니 바람이 서늘 하고 보름이 되니 달이 둥글도다」하니 또 한 왕자가「푸른 하늘에 삼경 달이 밝아서 심장과 쓸개까지 훤히 비추는 구나」하고 대답하고 또 다른 한 왕자는 땅위에다 가만히 동그라미를 기리고선 지워 버렸다. 그 밖의 네 왕자는 아무 말 없이 고개를 푹 숙이고 걸어 가는데 이 때 철거덩 하는 쇳소리가 크게 울렸다. 이 순간 일곱왕자는 현묘한 진리를 깨쳐 모두 성불하였는데 金王光佛, 金王幢佛, 金王相佛, 金王行佛, 金王香佛, 金王性佛, 金王空佛이 그들이다.   아들을 출가시킨 뒤 김 수로왕(金首露王) 부부는 아들을 보고 싶은 마음을 억제할 수 없어 가락국 수도인 김해에서 배를 타고 남해 바다를 거쳐 섬진강을 거슬러 올라와 지리산 골짜기까지 찾아 왔으나 장유 보옥선사는 수도 중인 왕자들의 마음을 흐트릴까봐 상봉을 허락하지 않았다. 그 후 계속해서 왕비는 아들을 만나려는 일념으로 운상원(雲上院)을 찾아 왔으나 그때 마다 장유화상은 여동생인 왕비(王妃)를 크게 꾸짖어 돌려 보냈다 한다. 그러던 어느날 왕비는 아들이 수도하는 운상원을 찾아 갔는데 이 때 장유화상은 빙그레 미소 지으며「네 아들들이 모두 成佛했으니 오늘은 만나봐도 좋다」고 허락했다. 이 때 공중에서 「연못을 보면 만날수 있으리라」는 소리가 들려 연못을 들여다 보니 황금 빛 가사를 걸친 일곱 아들이 하늘로 올라가는 모습이 보였다 한다. 그래서 영지를 일명 천비연(天飛淵)이라고도 한다. 지금도 허왕후가 아들을 만나러 오는 것을  막기 위해 장유화상이 머물렀던 곳을 범왕리(梵王里, 장유화상이 인도의 왕자 였으므로 그렇게 불림. 지금은 凡旺里라 쓴다)라고 하고, 허왕후가 머물렀다는 정금리 대비동(大妃洞)에 대비암(大妃庵)이 있고 범왕 고개 너머에는 삼정승이 기다렸다는 삼정리(三政里)가 있다.
    교류의장정다운 게시판
  •   이젠 습관처럼 쉽게 말하지만 ....  처음 시작이 어렵지 일단 시작하면 진행은 그리 어렵지 않는다는   교훈을 얻었다.   애초 시작 할때부터 남들은 그시간이면 몸에 좋다고 운동하러 나서는 시간인데   내가 원하는 바를 얻을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뭐이 거리 대단한 일을 하는 거라고..   엄살이냐고 다짐해서 쉽게 1차 관문을 통과 한 것 같다.      뭣보다 처제의 헌신적인 도움이 아니었으면 내가 노력만 한다고 해서 되는 일이 아닌것을..      암튼 너무 감사하고 고마운 주변의 도움이 상당한 희망을 던져주고 있다.   2004년 01월 10일 오전 08시 30분 태양이 나를 반기는 시간에 마지막 분무를 하면서   소원을 빌었다. .....   이제 오늘만 건조하면 1차 2.4kg의 완벽한 변향부자가 탄생하는 것이다.   물론 검증은 도해 한의원에서 하겠지만.....   내일이면 2차 변향부자 만들기가 시작된다.      이제 조금은 습관처럼 일상이 되어 버린것 처럼 내 몸의 일부처럼 느껴지는 것 같아   상당히 고무적으로 일이 진행될것으로 보인다.   1차 작업이 무사히 끝나게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도해 한의원 모든 분들에게   머리숙여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   마지막 변향부자 건조 과정을 디카로 찍었는데....곧 사진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교류의장인산학 체험기
  • 게으름이 시작되고 있다. 그 증거가 바로 이틀을 묶어 적고 있는 이 순간이 바로 그 명백한 증거다. 전과 다름없는 일과에도 눈이 저절로 번쩍이고  그 시간이면 이젠 마누라가 깨우지 않아도 핸폰의 알람 이전에 저절로 일어나진다. 하기사 15년전 군대 생활할때는 ...그 정신력 하나로 버틸때에는 고참이 시간만 말하면 그 흔한 알람시계 하나 없이도 번쩍 눈이 군기를 말하던 시절도 있었지 않았는가... ................... 이제는 평상으로 돌아온 내 일상에서 그 군기를 찾기는 영 틀린 것 같고. 하루 하루 연명하기 바쁜 일상이다 보니..허참.... ........................ 오늘은 저녁에 향부자를 점검하게 되었다. 근데 눈이 확 띄는 것이 아니...글쎄...받아온 오줌을 너무 성의 없이 분무한 것이 아닌가....분무기에도 동변이 남아있고 오줌통에도 동변이 무려...각각 1~3cc 정도는 될 정도로 남아 있었다... 잔소리를 했다. 너무 신경을 기울이지 않았는 것이 아닌가 하고....큰소리 한 번 쳤다. .................. 내 손으로 병에 있는 남은 잔변을 분무기에 다시 정리해서 붓고는 분무기에 남아있는 을 합하여 내 일은 하늘이 두쪽나는 한이 있더라도 이것부터 뿌리고 받아온 동변을 뿌리라고 엄포(?)를 놓는다. ......................... 내일은 아마 잘 해놓으리라 본다.  아직까지는 내가 집에서 큰소리(?) 치고 사는 살아가고 있는 중이니까...언제까지 약발이 먹힐지 모르지만... ...............................
    교류의장인산학 체험기
  •    월요일 아침인데도 몸이 개운한걸로 봐서는 아마 변향부자 만드는 일정에    차질이 없게 하시려고 할아버님이 도와주시는 거라 생각하면서 아침을 박차고    오줌대기소로 차를 몰고 나선다.       오늘도 오줌을 놔주는 녀석도 고생이지만.. 넘 고맙고...자는 놈깨워 일으켜세워    오줌 받아 바깥에 내놓아 주는 처제 또한 고맙고...이런 정성들이 모아지면    아마 좋은 결과가 도래하지 않을까.....우리 모두의 숙원이기도 하겠지...    오늘부터는 당번을 바꾸게 되었다... 출근하는 날에는 마눌이 직접 하겠다고 나섰다.       받아온 오줌을 분무가에 붓고 해가 떠오를 무렵해서 분무하는 방법을 알려주었으니      잘 하겠지....자기가 먹을 약이라고 몇 번 이야기 했으니..자기들 정성을 들이지 않을까..    오줌통을 거실에 남겨두고 세면하고 밥먹고 출근했다.    출근한 후에 바쁜 일 먼저 끝낸 후 전화로 확인.....채근한다고...나무란다..       지금 옥상으로 올라 갈려고 할려는 중이란다.    ....    끝나면 전화 줄테냐고 물으니....전화안하면 다 한 줄 알으란다..    지가 알아서 하겠지....뭐....    저녁에 돌아와 향부자 냄새부터 맡아본다...잘 말랐는지....만져보고...    이제 거의 건재상 수준이다..히히...    오늘도 성공이다....    내일도 성공을 기원해야지.....방안에 소중하게 보관하고 있는 변 향부자는    냄새 하나는 진짜 끝내준다...세상에서 이렇게 냄새가 좋은 약재는 첨 본다.       아마 몰입했나 보다...      
    교류의장인산학 체험기
  • 삼일째 반복되는 오전 일과.. 오늘은 일요일.... 게으른 일요일 오전을 힘겹게 깨우며 일어나 오줌대기소를 향해서.. 받아 온 동변을 분무기에 넣고 분사하려는 순간에 .....아무리 애쓰도 분사가 되질 않는다. 몇 번의 시도끝에도 영 말을 듣지 않는다. . 아마 동변의 요산이 굳은 탓인 아닌가 하고 생각 하기는 했으나.. 아주 고장이 낫다....어쩔 수 없이 분무기 뚜껑을 열고 손에 부운 다음 향부자에다가 아예 뿌린 후 그 손으로 향부자를 골고루 문지른다. 이런 방법도 생기나 보다... 어쨋거나 다 끝내고 나니 태양이 떠오른다. 당장 분무기를 교체 해야겠다. 내일은 출근하는데 조금 일찍 서둘러야 할것 같다. 마무리는 집사람이 해 줘야 할 것 같다. 이상 삼일째....
    교류의장인산학 체험기
  • 드뎌 둘째날..아침이 밝자말자 서둘러 차를 몰고 10여분 거리의 오줌대기소(?)로 향했다. 오줌이 든 유리통을 무슨 소중한 보물인양 가슴에 품고 5층 계단을 내려왔다. 어제는 올라가면서 내일 받을 유리병을 놔두고 그냥 올라가는 바람에 2번이나 왕복했다. 5층을... 아침에 일어나보니 종아리에 알통이 말이 아니다. 엉그적 엉그적 거리며 5층을 내려와서는 잽싸게 차를 차고 집에 도착.. 시계를 보니 7시 28분경.. 서둘러 향부자를 들고 옥상에 올라갔다. 아직 아침해를 뜨지 않았으나 작업을 서둘러 골고루 분무하기 시작했다. 분무를 끝내고 나니 서서히 태양이 떠올랐다. 역시 지성이면 감천인가... 뿌듯한 맘으로 옥상에 골고루 넓게 펴서 잘 마르게 하곤 옥상을 내려왔다. 오늘이 벌써 이틀째이다. 첨 보다는 조금 노련해 진것 같다. 분무할때 팔 아픈것도 조금 덜 한것을 보니.. .............. 옥상에서 작업을 끝내고 내려오니 마누라 왈." 어젯밤에 꿈을 꾸었다나...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해 준다고 한다..." 도해 선생님 의 아기 신발이야기 건으로 머리맡의 아기 신발이 꿈에라도 보였나 보다. 일심이면 된다고 할아버님이 말씀 하신 것 같기도 하고... 암튼 끝까지 해봐야겠다. 도와주는 사람이 있을때...
    교류의장인산학 체험기
  • 불임환자 약력------------------------------------- .최정원 권성탁 부부 .1992년 12월 20일 결혼 .올해로 결혼 12년차 아직 아기가 없슴 .국내 유수 한의원및 불임전문병원 전전 10년가까이 치료했슴 .수많은 홀몬제 투여와 각종 주사로 온몸이 만신창이가 되었슴 .결국 한의원과 양방 두곳을 모두 포기하고 신약에 입문함 .2003년 10월 가을절기에 영구법에 도전 (최정원) 5~7분짜리까지 갔으나   의지 부족으로 많은 양은 아니었으나 피부가 좋아지고 아랫배가 상당부분   좋아진 느낌은 가졌슴 .종전 양방 진단에서 오른쪽 난관 70 % 절제 수술은 받았으나 30%로도   난자 생성이 가능하다고 함. 실제로 오른쪽 30%와 왼쪽 난관의 기능으로도   수정란을 만들기 위한 난자 생성이 가능했슴. .정자이상은 발견하지 못함 .2003년 12월 29일 드디어 도해 한의원 방문 .불임처방을 받고 제일먼저 향부자 만들기에 돌입 첫째날. ............................................................................................. 오전 7시 부탁한 7세반 아이의 받은 소변을 가지러 가는 날이다. 전화벨이 울리자 마자 거의 반사적으로 일어나 차를 타고 소변을 가지러나갔다. 이미 소변을 받아 놓은 유리병이 나를 반기고 나는 새로운 유리병을 이미 있던 유리병으로 대체한 후 집으로 돌아왔다. 선생님은 태양의 정기를 받으면서 향부자에 분문하라고 했으나 오늘 울산 날씨는 태양이 나타날 기미를 보이지 않아 그냥 거실에서 작업을 시작 했다. 우선 향부자 1.2키로 x 2봉지를( 2.4kg)를 넓게 골고루 펴고 분문기에다 받아온 오줌을 붓고 골고루 분무하기 시작 했다.(사진참조) 오줌 양이 조금 모자란 듯했으나 거의 골고루 뿌려 진 느낌은 든다. 1차로 분문한 후 향부자를 골고루 뒤집어 2차 분무 한 후 건조 작업에 들어갔다.
    교류의장인산학 체험기
  •   칠불의 명호에 대해서 인산 할아버님의 셋째 아드님이신 김윤수 선생님한테 문의 해본   결과    신의 원초에 기재 된 내용을 믿어야 되는 것이 아닌가 하시면서 맞다는 쪽으로 말씀을 하심.    김상경님 말씀데로 인산 할아버님의 친필과 육성이   일치 할때 그것은 100%로 맞다고 인정이 되겠으나 지금으로서는 칠불의 명호에 대한 할아버님의   육성 테이프가 있는지 없는지 알수가 없는 상황이라.저 또한 궁금하네요.    김상경님께서는 칠불의 명호인 광불,당불,상불,행불,향불,성불,공불이 어디에서 본 내용이신지   알려 줄수 없겠는지요   .참고로 칠불에 대한  인산 할아버님의 말씀을 올립니다.   許氏 婦人 長子는 金氏요.次子는  金海 許氏요.其次 七子는 萬古 역사 이래로 처음으로 대성 칠불이 동방에 탄생하셨다.그 기념으로 칠불암을 창조하니 석가 이후에 처음으로 동방에 천하 대성 칠불을 모시는 아담한 대웅전을 세웠다. 만고에 전무 후무한 칠불을 이렇게 모시는 나라는 없다.중국은 유,관,장 삼인을 佛로 모시고 예불 공양하니 동방에 대성 칠불이 중국에 탄생하였으면 천하가 숭배한다 .                                                                                                                                                           (인산 가르침 9-1 72쪽 발췌)        질문자: 선생님 7불을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십시요 인산 할아버님의 답변: 하늘에는 북두 칠성이 있고           7성 여래불은 북두 칠성이 땅에 내려와 수로왕 일곱 아들로 왔는데 부처거든.           칠성 여래불의 명호는 큰별이  탐랑 인데             탐랑 여래불,             거문 여래불,             녹존 여래불,             문곡 여래불,                                               염정 여래불,             무곡 여래불,             파군 여래불 인데              다음  5천년 主佛의 원리 사실 인데 과거는 태백성 주불이고             용화 세계는 미륵존 여래불이 맡는데 주불은 칠불.              태극기 나와 시작한거 윤치호,이상재,서재필,김옥균 이런 양반들.....                                                                                                (神醫 原草 64쪽 발췌)   북두 칠성(北斗 七星)은  칠성각(七星閣)이고,칠불(七佛)은 수로왕(首露王)의 아들이고.북두칠성은 탐랑,거문,녹존,문곡,염정,무곡,파군인데,수로왕 아들이 된 칠불은 탐랑여래불,거문여래불,녹존여래불, 문곡여래불,염정여래불,무곡여래불,파군여래불이거든 그 이름이.                                                                                                                                                     (신의 원초 12쪽 발췌)  
    교류의장정다운 게시판
  • 생이불유(生而不有)
    들은 꽃을 자라게 할 뿐 소유하려 하지 않는다 봄이 오면 들은 많은 꽃을 피운다. 그 언덕에 크고 작은 많은 꽃들을 피게 한다. 냉이꽃, 꽃다지, 제비꽃, 할미꽃, 노랑민들레가 다투어 피어나는 모습을 말없이 바라본다. 그리고 그 꽃들이 생육하고 번성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다 내어준다. 계절이 바뀌고 새로운 꽃들이 다시 피고 지는 동안 들은 그 꽃들을 마음껏 자라게 할 뿐 소유하려 하지 않는다. 소유하려 하지 않기 때문에 언제나 많은 꽃들로 가득 차 있다. 강물은 흘러오는 만큼 흘려보낸다. 그래서 늘 새롭고 신선할 수 있다. 제 것으로 가두어두려는 욕심이 앞서면 물은 썩게 된다. 강물은 제 속에 많은 물고기들이 모여 살게 한다. 그러나 그렇게 살게 할 뿐 소유하지 않는다. 산도 마찬가지다. 그 그늘로 찾아와 둥지를 틀고 깃들어 살게 할 뿐 소유하지는 않는다. 그래서 산은 늘 풍요롭다. 산짐승들이 모여들고 온갖 나무들이 거기에 뿌리를 내리게 한다. 그것들이 모여와 있음으로 해서 비로소 산이 된다고 생각할 뿐이다. 새들이 마음껏 날개치게 하는 하늘은 더욱 그렇다. 수많은 철새들의 길이 되어주고 자유로운 삶터가 되어줄 뿐 단 한 마리도 제 것으로 묶어두지 않는다. 새들의 발자국 하나 훔치려 하지 않는다. 그래서 하늘은 더욱 넓고 푸르다. 생이불유(生而不有). 에서는 이런 모습을 "천지와 자연은 만물을 활동하게 하고도 그 노고를 사양하지 않으며, 만물을 생육하게 하고도 소유하지 않는다"하여 '생이불유'라 한다. 진흙을 이겨서 질그릇을 만들지만 그 안을 비워두기 때문에 그릇의 구실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릇의 안이 진흙으로 꽉 차 있다면 그 그릇은 아무것도 담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이미 그릇이라고도 할 수 없을 것이다. 그것은 진흙덩어리 이상의 아무것도 아닐 것이다. '사람이 그릇이 커야 한다'는 말이 있다. '그 사람은 큰 그릇이 될 사람이다'라고 말할 때가 있다. 그것은 그만큼 도량이 크고 마음이 넓다는 뜻인데, 다른 사람을 품어 안고 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넓으려면 마음이 비어 있어야 한다. 집을 짓고 방을 만들 때 그 내부를 비워둠으로 해서 방으로 쓸 수 있는 것처럼 비워둠으로 해서 비로소 가득 차게 할 수 있는 이 진리, 이 무한한 크기.... 사람의 마음도 삶도 비울 줄 알 때 진정으로 크게 채워지는 것을 만날 수 있다.
    교류의장정다운 게시판
  • 정확히는 쌍계사 칠불암 일곱부처만이 '가야칠불'입니다. 제가 한 7~8년전에 '신약본초'를 나름대로 주(註)를 달아놓은 게 있는데요. 저도 처음에는 인산께서 언급하신 '가야칠불(七佛)'이 과연,칠성각이나 산신각에 봉안된 '칠성성군(탐랑,거문,녹존...)'일까 의심을 해 보았습니다. 북두(北斗) 두모(斗母)의 아들들로 나오는 '탐랑,거문..등'이 김수로왕과 허황후의 아드님들이신 '가야七佛'께서 성불하신 설화와 비슷한 부분이 있으나, 1.불교와 도교의 접합시기, 2.접합명칭, 3.불교도래시기와의 차이, 4.원래 칠성여래는 불교의 중단(中壇)호법신으로 주불(主佛)의 위치까지는 아니고.등등.. 위의 '칠성성군'이 ( 이는 도교 명칭이고 불교에서는 도교와의 접맥으로 '칠성여래'라고도 함) '가야칠불'을 지칭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가야칠불'은 ★★광(光),당(幢),상(相),행(行),향(香),성(性),공(空)★★ 일곱분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쌍계사 칠불암(칠불사)이외에 타지역에 있는 '칠불'관련 건은   '가야칠불'이 아닌것 잘 아시죠? ................................................................................................... ▣과거칠불(≒古칠불≒前칠불)   1.비바시불(毘婆尸佛)·   2.시기불(尸棄佛)·   3.비사부불(毘舍浮佛)   4.구류손불(拘留孫佛)·   5.구나함모니불(拘那含牟尼佛)·   6.가섭불(迦葉佛)·   7.석가모니불(釋迦牟尼佛) (*석가부처 '이전'에도 위와같이 여섯분의 부처님이 계셨으나,   실질적인 주불(主佛)은 인산께서 말씀하셨듯이,   3천년 석가모니 부처입니다.) ▣가야칠불   1.광불(光佛)   2.당불(幢佛)   3.상불(相佛)   4.행불(行佛)   5.향불(香佛)   6.성불(性佛)   7.공불(空佛) (*인산께서 말씀하신대로 석가부처 '이후' 5천년 주불(主佛)입니다. 법명(法名)들이 독특함을 알 수 있습니다. 다 받침이 "ㅇ"발음으로 끝납니다. 이와같이 정확히는 '쌍계사 칠불암(사)'에 모셔진 칠불만이 인산께서 말씀하신 '가야칠불'입니다) ▣칠성여래(≒북두칠성신≒칠원성군(도교식표현)≒칠성여래(불교식표현))   1.北斗第1星/天樞星/貪狼(탐랑)星君/運意通證如來   2.北斗第2星/天璇星/巨文(거문)星君/光陰自在如來   3.北斗第3星/天機星/祿存(녹존)星君/金色成就如來   4.北斗第4星/天權星/文曲(문곡)星君/最勝吉祥如來   5.北斗第5星/玉衡星/廉貞(염정)星君/光達智辨如來   6.北斗第6星/開陽星/武曲(무곡)星君/法海遊戱如來   7.北斗第7星/搖光星/破軍(파군)星君/藥師琉璃光如來 (*바로,대소(大小)사찰의 칠성각이나 산신각에서 흔히 말하는 표현입니다.   불교에서는 북두칠성을 인간의 길흉화복을 점지하는   일곱 신으로 받들어 칠원성군(七元星君)이라 였는데,   나중에 불교가 그 신앙을 접합하고 탈바꿈시켜   칠성여래(七星如來)라 함으로써   비로소 사찰에서의 신앙 대상이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불교의 칠성여래는 불법의 수호에 참여하는 여러 부류중,   중단(中壇) 호법신(護法神)의 신중(神衆) 속에 포함된 이들이며,   인산의 말씀대로 상단(上壇)의 주불(主佛)은 아닙니다.)     
    교류의장정다운 게시판
1 . 2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