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英國)이나 독일(獨逸) 부인(婦人)들은 근본전통(根本傳統) 교육(敎育)과 습성(習性)이 다르다.
우리나라 부인(婦人)들의 무지(無智)한 습성(習性)으로 난치병환자(難治病患者)와 불구자(不具者)가 허다(許多)하다.
그러나 영국부인(英國婦人)들은 어린이 교육(敎育)에 때려서 평생(平生) 골병들게 하는 폐습(弊習)은 없다. 그리하니 어린이 사망율(死亡率)과 불구아동(不具兒童)은 한국(韓國)과 너무 다르다.
인간사회(人間社會)에 우리나라는 이렇게 국민교육(國民敎育)을 외면(外面)하고 열강제국(列强諸國)은 국민교육(國民敎育)에 경쟁(競爭)하여 위대한 석학(碩學)과 과학자(科學者)를 배출하니 국력(國力)으로 후원(後援)하여
기술진(技術陳)도 발달하고 국력도 세계강국이 되는데 한국(韓國)은 오백년을 선각자(先覺者)를 음해(陰害)하고
대재(大才)를 무식자(無識者)로 노복(奴僕)을 삼으니 후환(後患)으로 우리 후손(後孫)들이 비참(悲慘)하고 불행(不幸)하다.
금일은 교육열(敎育熱)이 성(盛)하고 기술인력(技術人力)도 급속(急速)히 향상되나 은거자(隱居者)는 대각자(大覺者)요 낙오자(落伍者)는 선각자(先覺者)라 대각자(大覺者)는 대기(大器)요,
선각자(先覺者)는 대재(大才)라, 대기(大器)를 폐기(廢棄)하고 대재(大才)를 불용(不用)하니 중재(衆才)는 적재적소(適材適所)가 극난(極難)하니라.
상고(上古)에 관우(關羽), 장비(張飛),
조운(趙雲)도 제갈량(諸葛亮) 없는 때에는 천하(天下)에 무용신지용(無容身之勇)이어니와 제갈량(諸葛亮) 앞에서는 천하명장(天下名將)이시다.
대성(大聖) 공부자(孔夫子)는 대기(大器) 대재(大才)라 주인공(主人公)을 못만나 삼천제자(三千弟子)와 함께 산시정악저서(刪詩定樂著書)하니 노자(老子)를 따라
유방백세(流芳百世)하고 도척(盜 )은 노자(老子)를 따르지 않으니 유추(流醜) 만년(萬年)하고 오백나한(五百羅漢)은 세존(世尊)을 따르니 오백성자(五百聖者)라.
노자(老子)는 전국시(戰國時)라 대기무용(大器無用)이오 대지무지(大智無智)요 대용(大用)은 무용(無用)이니라.
대기(大器)는 천하지기(天下之氣)요 대재(大才)는 천하지재(天下之材)어늘 대운(大運)을 불우(不遇)하니 불행자(不幸者)는 창생(蒼生)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