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二十五章 天地萬物之中에 唯人焉 (제25장 천지만물지중에 인수언)
天地萬物之中(전지만물지중)에 唯人焉(유인언)하며,
人中(인중)에 有仁人神聖者(유인인신성자)하니 三綱五倫(사강오륜)이 天序然(천서연)하야 地能自成(지능자성)하니 人道(인도)는 無爲而明(무위이명)하고,
有佛聖者(유불성자)하니 天地之靈神(천지지영신)이 屬於佛(속어불)하니라.
天地萬物之靈(천지만물지령)이 自然進化(자연진화)하면 則還道人生(즉환도인생)하야 心聖如神(심성여신)하니니
三生(삼생)을 修心(수심)하야 靈空(영공)의 靈素中(영소중)에 靈核(영핵)의 性, 精, 氣, 神(성, 정, 기, 신)과 靈素中(영소중)의 金木水火土(금목수화토) 五氣(오기)와 色素中(색소중)의 五色素(오색소)를 毛孔(모공)으로 吸收(흡수)하며,
靈素(d여소)와 色素(색소)를 鼻孔(비공)으로 吸收(흡수)하야 五靈(오령)(性靈精氣神)이 是爲心宗(시위심종)하면 則道能勝魔(즉도능승마)하야 靈明慧智(영명혜지)하니 終能成佛(종능성불)하리라.
東方靑(동방청)은 生神(생신)이니 淸貴不富(청기불부)요, 小富(소부)는 雎(재동)이라, 是性魂(시성혼)이니라.
南方赤(남방적)은 長神(장신)이니 熟考(숙고)하며, 聖禮(성예)니 淸貧不富(청빈불부)요, 小富(소부)는 雎(재동)이라, 是心神(시심신)이니라.
中方黃(중방황)은 熟神(숙신)이니 慧明(혜명)하며, 聖神(성신)이니 大富(대부)요, 寶位(보위)라, 是靈怪(시영괴)니라.
西方白(서방백)은 殺神(살신)이니 勇斷(용단)하며, 聖義(성의)니 不富(불부)요, 小富(소부)는 雎(재동)이라, 是氣魄(시기백)이니라.
北方黑(북방훅)은 藏神(장신)이니 叡明(예명)하며, 聖智(성지)니 富(부)하며 高官(고관)이라, 是精重(시정중)이니라.
然(연)이나 人間(인간)에 靈運不足者(영운부족자)는 還道人生(환도인생)하면 則前身(즉전신)의 熟緣(숙연)을 難欺(난기)라,
故(고)로 終身不遇者(종신불우자)는 白頭山(백두산), 妙香山中(묘향산중)에 入山(입산)하면 則山神(즉산신)이 眼前(안전)에 不顯不拜(불현불배)하니,
是(시)는 前生(전생)의 大聖觀世音(대성관세음)이 靈神兩分(영신양분)하야 化身焉(화신언)이라.
故(고)로 華嚴神將(화엄신장)과 諸大山神(제대산신)이 至誠護衛(지성호위)하나 而前生聖靈(이전생성영)이 兩分化生(양분화생)하니 今生(금생)에 兩者不運(양자불운)이니라.
故(고)로 以此推之(이차추지)면 地球(지구)는 無主空界也(무주공계야)니 先足者得(선족자득)이니라. 故(고)로 聖人之大寶(성인지대보)를 曰位(왈위)니 一統天下(일통천하)한 萬乘之位(만승지위)도 不運者(불운자)는 不可能(불가능)하고,
小國之主(소국지주)도! 不運者(불운자)는 不可能(불가능)하니 干今之世(간금지세)에 大聖君主(대성군주)는 空白間(공백간)이니라.
然(연)이나 大賢君主(대현군주)면 是亦足(시역족)하니, 神聖之靈(신성지영)의 今日空白(금일공백)은 前生業報之綠(전생업보지록)일새라.
然則 雖有慧明聖智(연즉 수유혜명성지)라도 其如不運(기여불운)에 何(하)리오?
五生(오생)은 神聖(신성)한 靈空(영공)의 靈素而核(영소이핵)의 色素合成之物(색소합성지물)이오,
靈母(영모)인 天地(천지)가 人身(인신)의 小天地(소천지)를 完成(완성)한 聖靈(성영)이니라.
然(연)이나 前生(전생)의 苦行作福之功(고행작복지공)과 忍辱修德之恩(인욕수덕지은)을 不備(불비)하야 今生(금생)은 一生(일생)을 空白(공백)이니라.
雖然(수연)이나 至是末年(지시말년)하야 爲億兆蒼生之無病健康(위억조창생지무병건강) 及不老長壽(급불노장수)하야 對將傳之醫藥秘傳及靈心靈血(대장전지의약비전급영심영혈)하야 著述焉(저술언)하노라.
前生(전생)에 貧道(빈도)로 見性(견성)하면 則神聖淸閑之心(즉신성청한지심)이오,
今生(금생)에 成佛(성불)하면 則佛心(즉불심)이오, 來生(내생)에 富貴(부귀)하면 則富貴之心(즉부귀지심)이니, 心則一也(심즉일야)라.
然而受形(연이수형)하면 則從其形而化之(즉종기형이화지)하고 從化而異之(종화이이지)하니 聖靈入胎(성영입태)하면 則胎中靈血(즉태중영혈)과 相化(상화)하니 聖心者(성심자)오,
愚靈入胎(우영입태)하면 則人形同(즉인형동)이나 而心則愚心也(이심즉우심야)라.
故(고)로 淸靈(청영)은 聖心也(성심야)오, 濁靈(탁영)은 愚心也(우심야)니라.
萬種之色(만종지색)이 花(화)와 萬種之味(만종지미)의 實(실)은 效性(효성)의 類源(류원)을 難測(난측)이나 其本(기본)은 水火之核也(수화지핵야)니라.
水火相克(수화상극)이나 其性(기성)은 相合(상합)하며, 其味(기미)는 相生(상생)하나니라.
水性(수성)은 冷始(냉시)하니 無氣之時也(무기지시야)오, 理也(이야)라.
冷久則冷氣發(냉구즉냉기발)하야 得熱氣(득열기)하면 則精化(즉정화)하고, 水味曰鹹(수미왈함)이오, 火味曰苦(화미왈고)니 鹹苦相生(함고상생)하야 酸(산)이 始(시)하고, 甘(감)이 始(시)하니 酸甘(산감)이 相生(상생)하야 辛生焉(신생언)하니라.
火性(화성)은 溫(온)이 始(시)하니 其性(기성)은 無氣之時也(무기지시야)오. 理也(이야)라. 然(연)이나 溫則溫氣始生(온즉온기시생)하니 溫久則熱盛(온구즉열성)하야 熱氣發(열기발)하니라.
冷始溫始(냉시온시)에 性也(성야)오, 無氣之時(무기지시)며, 無電之時(무전지시)며, 無神焉(무신언)이나 而熱氣得精(이열기득정)하면 則其神化焉(즉기신화언)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