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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대 기본생명물질
      햇빛 공기 물 소금 먹거리    목숨을 유지할 수 있는 가장 우선 순위를 꼽으라면 당연히 공기라고 할 수 있다. 단 5분만 안 마셔도 죽는 '공기'가 제일 앞자리를 차지하여야 할 것이며, 오염된 공기는 사람을 약하게, 병들게 해서 드디어는 죽게 한다. 목숨을 부지하는 수단으로 공기 다음에 중요한 것은 물이라고 하겠다. 5일간만 안 먹으면 죽게된다. 우리 몸의 약 70%가 물이므로 물이 우리 몸의 주성분이다. 오염된 물을 지속적으로 먹게되면 우리 체액이 독수로 변하고 전신의 세포는 독수에 떠있는 섬들이 될 것이니 건강이 존재할 수가 없다. 급한 순서대로 열거하자니 공기, 물 다음에 거론하게 되었지만, 공기보다도 더 근본적이고 중요한 것은 '햇빛'이다. 양지에서 자란 야채의 무게는 음지에서 자란 것보다 곱 이상 무거울 정도로 햇볕에는 우리가 건강을 유지하는데 극히 중요한 성분이 내포되어 있다. 태양광선이 미치지못한다면 이 지구는 얼음덩어리가 되어서 모든 생물이 다 사멸하고 만다. 다 죽어 버리는데 건강이고 비건강이고 따질 필요가 없어진다. 공기, 물, 햇빛 그 다음에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넓은 의미에서 볼 때는 물론 공기, 물, 햇볕이지만 우리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좁은 의미의 것은 음식물이며, 이는 올바른 소금과 올바른 식품을 선택하여 지혜롭게 섭취하는 것으로 건강생활의 기본 조건은 갖추어진다고 할 수 있다. 우리가 선택하여 섭취할 수 있는 음식물을 온전한 방법으로 적절히 먹으면 위에서 언급한 공기, 물, 햇볕이 다소 오염되어 있는 환경을 피할 수가 없다고해도 그 해독을 상당부분 줄일 수 있다. 이 음식물 중에서 가장 중요하고 필수적인 것이 소금이다. 체액의 염성이 적당한 상태로 유지되지 못하면 모든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상실하고 우리의 피와 살은 썩고 말 것이며, 균형이 무너지거나 상처를 입은 몸을 원 상태로 복구할 수 있는 능력이 작동되지 못한다. 어떤 의미에서는 공기보다 물 보다 더욱 근본적으로 생명활동의 기초적인 요소로 작동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만물을 살아있게 할 수 있는 가장 궁극적인 힘은 햇볕과 소금에서 나온다. 성경에서 이야기하는 빛과 소금이란 이러한 의미이다. 올바른 소금을 올바른 방법으로 섭취하는 것과 바른 먹거리를 선택하여 적절하게 먹어주는 것이야말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하여 우리가 의지로 선택하여 취할 수 있는 부분이다.   만일 태양이 없어진다면 지구는 모든 것이 얼어 붙어버리고, 인간은 물론 모든 생물이 사멸하고 말 것이다. 우리들이 먹는 곡물, 야채 따위도 결국은 태양, 물, 공기, 흙의 합작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따라서 태양이 없이는 생물이 존재할 수가 없다. 양지에서 자란 야채는 음지에서 자란 야채보다 무게가 배 이상이 나가며, 양지에서 자란 닭은 음지에서 자란 닭보다도 산란율이 배 이상이나 된다. 우리가 집을 짓거나 사무실이나 작업장을 장만하거나 간에 사람이 거주하거나 장기적으로 머무는 장소는 따사로운 햇살이 담뿍 깃들 수 있는 구조와 방향을 배려하여야 하며 그렇지 못한 장소에서 장기간 머무는 것은 음지에서 자란 채소와 같이 활기를 잃고 시들어가게 된다. 해는 태양계의 중심으로 중앙의 원자핵반응으로 빛을 발산해 각 행성에 빛을 보냄은 물론이려니와 표면에 100만℃가 넘는 코로나가 있어 엑스선과 전파를 발산한다. 지구 위의 모든 생물은 태양에서 보내오는 빛에너지에 의해 생명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지구의 온도를 결정하는 기본요소여서 햇볕이 없다면 인간을 비롯한 지구상의 생물은 당연히 존재할 수가 없다. 햇볕은 9가지 광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빨, 주, 노, 초, 파, 남, 보의 7가지 가시광선과 자외선, 적외선이 그것이다. 육안으로 느낄 수 있는 가시광선은 380~770 미리마이크론의 파장을 가진 빛이며, 적외선은 이보다 파장이 긴 열선이다. 자외선은 가시광선보다 파장이 짧다. 환우들의 치료에 주로 작용하는 광선은 자외선이다. 자외선의 복사세기는 낮 12시부터 오후 1시 사이에 가장 세며 계절별로는 봄, 여름에 강하다. 자외선의 복사세기는 고도가 높을수록 강하다. ◈ 자외선의 역할 살균작용 통증을 멎게 하는 작용 상처를 아물게 하는 작용 혈압을 낮추는 작용 위액의 산도를 높이는 작용 이뇨작용 등 ◈ 인간은 햇빛을 쬐어야.... ▶신진대사가 잘 이루어지고, 성장이 잘 된다. ▶새로운 피가 빨리 만들어지며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우리의 피부를 튼튼하게 해서 병을 막아준다. ▶우리 몸 속에서 비타민D를 만들어 준다. 비타민D는 우리 몸의 뼈와 치아 따위를 튼튼하게 해줄 뿐 아니라 비타민D가 부족하면 감기에 잘 걸린다. ▶햇빛은 살균작용을 잘해서 병을 막아 준다. 오염된 공기는 햇빛의 자외선을 흡수 소멸시키기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지고 갖가지 질병에 시달릴 것은 자명하다. 단 5분도 숨을 쉬지 않으면 살 수 없는 공기, 그래서 지구상에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이 공기의 고마움을 잊고 산다. 물 속에 사는 물고기가 물의 존재를 느끼지 못하고 살듯이, 우리는 이 공기가 마냥 그렇게 있는 것이고 늘 필요한만큼 존재하는 것으로 생각하므로 아무런 아쉬움을 모르고 살고 있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는 우리의 생명을 살리는 공기가 아닌 생명을 갉아먹고 사람을 시들게 하는 공기를 마시고 살고 있다. 도시의 오염된 공기는 이제 더 이상 인체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생명의 기운을 간직하고 있지 못하며 온갖 오염된 음식들로 부패하고 있는 사람들의 피와 살을 신선하게 소생시키는 힘을 상실한 지 오래다. 우리는 살인 공기 속에서 독극물을 먹고 독수를 마시며 "미래의 행복"을 꿈꾸고 있는 것이다.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대기권의 가장 하층부분인 공기는 무색, 무취의 투명한 물질로 지구상에 가장 많다. 산소 20.99%, 질소 78.03%로 질소와 산소가 공기의 대부분을 구성하고 있으며 아르곤, 이산화탄소, 수소, 네온, 헬륨 등의 소량원소들이 있다. 공기는 신선한 산소와 인체에 유익한 음이온, 방항성 물질을 비롯한 여러가지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한마디로 공기가 없다면 인간은 한 순간도 살 수 없다. ◈ 공기 중의 질소는 단백질을 만든다. 우리 몸의 70%는 수분이고, 나머지 약 30% 중에서 약 75%는 단백질이다. 따라서 우리 몸의 제일 주성분은 물이고, 제2 주성분은 단백질이다. 공기의 질소가 우리 몸의 제2주성분인 단백질을 만들기 때문에 물과 공기는 생명의 근원이다. ◈ 산소는 영양소를 산화시키고 유해가스를 배출한다. 생물체는 공기를 통해 호흡한 산소를 이용해 영양소를 산화시키고 이 과정에서 생기는 에너지에 의해 생명활동을 영위한다. 또 산소가 부족하면 체내의 가스교환이 이루어지지 않아 호흡곤란과 쇼크를 일으키게 된다. 산소는 체내에 정체된 독가스 즉 일산화탄소를 이산화탄소로 만들어 체외로 발산시키기 때문이다. ◈ 교감신경의 길항작용에 관계하는 공기이온 공기이온은 플러스 혹은 마이너스로 대전된 공기입자를 말한다. 땅과 대기의 방사선이나 우주선 등 다른 이온화인자들의 작용으로 공기분자에서 튀어나간 전자들이 다른 분자에 붙어 음이온을 만든다. 공기이온은 기온이 높고 바람이 세며 기압이 낮을 때 많아지므로 여름철에 많고 이른 아침에 많다. 보통 초원이나 수풀, 강, 호수, 폭포 등지에 많다. 맑고 깨끗한 공기 속에 들어 있는 가벼운 공기이온은 건강에 필수적이다. 가벼운 공기이온은 공기청정도의 지표가 되기도 한다. ▶음이온은 교감신경을 억제하고 부교감신경을 긴장시키는 작용을 한다. 그 결과 세동맥과 모세혈관을 넓히고 심장박동을 느리게 하여 심장을 쉬게 해준다. 또 인체가 쉽게 피곤하지 않게 한다. ▶양이온은 부교감신경, 즉 미주신경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므로 양이온이 많은 곳에 있으면 상쾌감을 얻을 수 있다. ◈ 공기를 이용한 치료법에는 요양지 요양법, 공기 일광욕, 삼림욕, 풍욕 등이 있다. 물은 지구 표면적의 약 70%를 차지하며 인체 역시 70~80%가 물로 구성되어 있다. 인체에 물 구성비율이 70%가 되지 않으면 신체이상을 겪게 된다. 순수한 증류수는 수소와 산소의 화합물이다. 그러나 자연수 즉 생수에는 수소와 산소 외에도 칼슘, 마그네슘, 칼륨, 철분... 등 인체에 유익한 미네랄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또 생수는 화학식으로 나타낼 수 없는 생명력 즉 정(精)과 기(氣)를 가지고 있으므로 살아있는 물을 마시는 것은 곧 자연의 생명력을 마시는 것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동의보감'에서는 물의 중요성을 다음과 같이 말한다."물은 일상적으로 쓰는 것이라 하여 사람이 흔히 가벼이 여긴다. 그것은 하늘이 사람을 내어 수곡(水穀)으로 영양하도록 하였다는 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물이 사람에게 중요한 것이 아니겠는가. 사람은 살찐 사람도 있고 여윈 사람도 있으며 오래 사는 사람도 있고 오래 살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이런 차이가 생기는 원인은 흔히 수토(水土)가 같지 않기 때문이다." ■ 물의 경이 물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물질 가운데 가장 신비롭고 흥미진진하며 경이로 가득찬 비범한 성질을 갖고 있다. 가장 흔하면서도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물의 신비스러운 특성에 대하여 대체의학 연구가 구관모 선생의 저서 일부를 인용한다. ◈ 물은 상온 상압에서 물질의 세 가지 형태(기체, 액체, 고체) 모두로 존재하는 유일한 물질 거의 모든 물질은 보통 온도에서 물질의 3가지 상태 중 어느 하나, 기껏해야 두가지 상태로 존재한다. 그러나 물만은 예외로, 물질의 3태 모두로 나타난다. 기체의 물인 대기 속의 수증기, 그것이 액화되어 만들어진 천차만별의 모양을 한 구름, 액체의 물인 빗물, 바닷물, 강물, 호수물, 폭포수, 우물물, 안개, 이슬.. 고체의 물인 눈과 얼음, 우박, 빙산 등, 물은 「천의 얼굴」을 갖고 있다. 이 한가지 성질만 해도 다른 어떤 원소나 화합물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생각해 볼수록 기이한 물의 특성이다. ◈ 물은 다량의 액체로 존재하는 유일한 무기물 물의 성분인 수소와 산소는 지구상의 어떠한 기온 속에서도, 즉 아무리 덥거나 추워도 기체 상태로만 존재하는 무기물이다. 이 두 기체 상태의 원소가 화합하여 천연적으로 액체 상태의 무기물인 물을 만든다는 것은 생각해 볼수록 놀라운 사실이 아닐 수 없다. 물은 분자량으로 보면 -70℃ 안팎에서 끓어야 마땅하나, 실제로는 그보다 무려 170도나 높은 +100℃가 비점이다. 물은 어는 온도가 0℃, 끓는 온도가 100℃로서 그 액체 온도폭은 무려 100도나 된다. 지구 표면의 온도에서 물의 바다가 액체로 존재하여 그 안에서 수많은 생명체가 생존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은 바로 물을 170도나 더 뜨거운 온도에서 끓게 만든 수소결합이며, 비열이 가장 커서 지구상의 기온을 살기 좋게 조절하는 천연의 에어컨디셔너이다. (비열(比熱)이란 어떤 물질 1g의 온도를 섭씨 1도만 높이는 데 쓰이는 열량) ◈ 물은 고체가 액체 위에 뜨는 유일한 물질 물은 4℃보다 온도가 떨어지면 여느 일반물질과 같이 부피가 줄어들고 밀도가 커진다는 규칙성을 충실하게 따른다. 그러나, 4℃보다 온도가 더 내려가면 물은 그 밀도가 커지기는 커녕 반대로 작아지고, 그 부피는 줄어들기는 커녕 오히려 불어나기 시작한다. 물이 열을 잃고 얼어붙으면 그 무게가 백분율로 치면 약 8%가 단번에 줄어든다. 말하자면, 고체의 물인 얼음은 액체의 물보다 1㎤당 0.0799g이나 가벼운 것이다. 따라서 0℃에서 물 속에 얼음을 넣으면 물보다 0.0799g이 가벼운 얼음은 여느 물질처럼 고체가 액체 속에 가라앉지 않고 오히려 반대로 떠오르는 마이너스 중력을 갖는다. 곧, 얼음은 물보다 가벼우므로 떠오르는데, 앞서 말한 약 8%가 물위에 나타나고 나머지 92%는 수중에 잠긴다. 빙산일각의 경이는 빙산의 대부분이 수중에 숨어 있는 것이 아니라, 일부분이 물위에 나와 있다는데 있는 것이다. 얼음의 이 같은 밀도이상이 없다면, 즉 고체인 얼음이 다른 물질들처럼 액체인 물보다 밀도가 커서, 물 속의 밑바닥으로 가라앉는다면, 수중생물들은 몰살당하고 말 것이다. ◈ 물은 용해력이 월등한 만능용제 물처럼 수많은 종류의 물질들을 다량으로 용해시킬 수 있는 액체는 드물다. 물은 극성분자이고, 그 정전기적 인력이 가장 강하므로 거의 모든 물질을 녹이는 막강한 용해력을 갖는다. 물의 다양하고도 강한 수용력으로 인해 바다는 숱한 종류의 광물들이 녹아서 쌓여 있는 지구 최대의 창고가 되었다. 이는 바다로 흘러 들어온 물이 그것과 접촉하는 모든 물질들로부터 무엇인가를 빼앗아 녹였기 때문이다. 지구를 구성하는 물질들은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끊임없이 이동해 왔으며, 그러한 이동 중 가장 뚜렷한 것이 바다를 향하여 가는 물의 흐름이었다. 바다는 또한 바람이 실어오는 먼지와 흙도 받아들였다. 그래서 해수에는 약 80종 이상의 원소들과 숱한 화합물들이 있음이 밝혀졌다. 그 물의 만능적인 용해력은 인체 안에서 더욱 중요하다. 체내에서 단백질과 핵산, 녹말, 당은 모두 물에 녹아서 작용한다. 인체내의 화학작용은 물과 친숙한 환경, 곧 수용액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용액은 물질의 화학작용을 촉진한다. 물의 우수한 용해력 때문에 수용액이 탁월한 용제가 되고, 또 수많은 화학작용의 촉매가 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인체의 호흡작용과 대사작용이 그러하며 음식물의 요리까지도 물속에서 하는 경우가 많다. ◈ 영(靈)과 물질을 잇는 촉매 물은 영적세계와 물질세계를 이어주는 촉매라고 설명하기도 한다. 이러한 설명은 자연과학의 이론과도 일맥상통한다. 즉 영적 세계인 생명을 기체에 비유하고 물질세계인 육신을 고체라고 볼 때 이를 연결시켜주는 촉매제는 액체인「물」이라는 것. 그밖에 기독교나 천주교에서 행해지는 세례나 침례의식에 물을 사용하는 것이라든지 불교를 비롯한 여타의 주요한 종교의식에서 물을 사용하는 것도 물이 갖는 생명력(生命力)의 고귀함을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우리고유의 토속신앙에서도 같다. 아침 일찍 정화수 한 사발을 떠놓고 소원을 기원했던 우리네의 옛 풍속도 물은 그 무언가 보이지 않는 신(神)의 마음과 통한다고 믿었기 대문이다. 현대과학에서조차 우주와 생명의 비밀을 물을 통해 풀려고 하는 것도 물이 지니고 있는 고귀한 생명력을 중요시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물이 생명」이라는 설명은 인간의 현실생활에서도 잘 입증되고 있다. 지구상에 살고 있는 모든 생물은 물에 생명을 의존하고 있다. 동물 식물은 물론 인간들까지 물이 없이는 생명을 유지할 수 없다. 특히 인간은 육체의 75%가 물(水)로 구성돼 있다는 것은 이미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이다. 이중 10%만 부족해도 생명이 위태롭다는 것도 의학적으로 판명됐다. 그러나 물에 대한 수수께끼는 고도화된 현대과학에서도 아직 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수소원자 2개와 산소원자 1개도 구성됐다는 사실만 입증됐을 뿐 그것이 화학이나 물리학적으로 분해되고 변화하는 상황에 대해서는 아직도 그 원리를 정확히 설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마디로 우주와 생명의 비밀을 물이 간직하고 있는 것이다. 또 물이 갖는 순수함과 순리에서도 또 다른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물에서 배워라. 물은 생명의 소리, 영원히 생성하는 것의 소리이며 사람의 마음까지 깨끗하게 해준다. 물은 살아있는 존재이다.” ■ 물의 작용 물은 입, 위, 장, 간장을 거쳐 심장, 혈액, 신장, 배설 등의 순서로 순환하면서 다음의 기능을 한다. 세포의 형태를 유지하고 신진대사작용을 원활히 해준다. 혈액과 조직액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영양소를 용해시키며 이를 흡수, 운반해 영양소를 필요로 하는 세포에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체내에 불필요한 노폐물을 체 외로 배설시킨다. 혈액을 중성 내지 약 알칼리성으로 유지시켜 준다. 체내의 열을 발산시켜 체온을 조절한다. 이와같이 물은 순환기능, 동화기능, 배설기능, 체액 체온의 조절기능을 수행하며 몸의 건강에 관여한다. 물을 많이 마심으로써 얻는 가장 큰 이득 가운데 하나는 발암물질을 비롯한 유해물질을 희석시킨다는 점이다. 유해물질의 피해는 섭취한 총량보다 농도에 비례하는데 똑같은 양의 유해물질에 접촉되더라도 물을 많이 마셔 농도를 묽게 해주면 피해는 훨씬 줄어든다는 논리이다. 단적으로 말하면 건강하다는 것은 물의 체내순환이 잘 이루어진다는 말에 다름이 아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물의 종류 허준의 「동의보감-탕액편」에는 '약으로 쓰는 물'이라 하여 물 이야기가 가장 먼저 기록되어 있고 그 종류도 33가지나 된다. ▶정화수 ; 새벽에 처음 길어온 물을 말하는데, 입에서 냄새나는 것을 없애주고 얼굴빛을 좋아지게 하며 눈에 생긴 군살을 없애주고 술마신 뒤에 생긴 설사도 낫게 한다. ▶한천수 ; 맑고 찬 샘물을 말하는데, 소갈 반위(위암) 열성이질 열림(熱淋:소변에서 피가 나오는 것)을 치료하며 대소변을 잘 나가게 한다. ▶추로수 ; 가을철에 이슬을 아침해가 뜨기 전에 받은 것을 말하는데, 소갈증을 낫게 하고 몸을 가벼워지게 하며 피부를 윤택하게 만든다. ▶동상 ; 겨울철에 내린 서리를 말하는데, 평소에 술을 많이 마셔서 생긴 열을 풀어준다. ▶지장수 ; 누런 흙물을 말하는데, 양질의 황토에 물을 붓고 골고루 저은후 조금 있다가 맑은 윗물을 떠서 마시면 독버섯 음식물 중금속 등에 중독된 것을 풀어준다. ■ 물 먹는 법 ◈ 살아있는 물을 마셔야 한다. 물은 무색 무취이며, 아무 이상이 없어야 하며, 24시간 놓아 두어도 어떤 침전물도 생기지 않아야 하며, 일 년 내 온도변화가 없는 생수를 끓이지 말고 천연그대로 마시는 것이 좋다. 끓인다고 하여 결코 유해물질이 제거되는 것이 아니다. 보사부 조사에서 식수로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은 물을 먹으면 된다. 지하수일 경우 건수는 좋지 않으므로 깊은 곳에서 나는 물을 마셔야 한다. ◈ 수도물도 잘 정제하면 마실 수 있다 수도물 속의 소독용 염소성분 등이 인체에 해롭기 때문에 염소 및 수은 중금속, 녹물과 기타 오염물질을 최소화 해 먹으면 된다. 수도물을 옹기항아리나 유리 그릇에 받아 공기가 통하는 소쿠리를 덮어 놓은 뒤 - 반드시 공기가 유통될 수 있는 뚜껑을 덮어 놓아야 증발하는 독소가 제거된다- 8시간 이상 지나서 윗물만 조심스럽게 떠먹으면 된다. 이때 옹기 속에 맥반석, 소금 약간, 숯 등을 넣어서 물의 순환을 도와주면 훌륭한 식음수가 될 수 있다. ◈ 물의 필요량은 사람마다 다르다. 그 사람의 신체적 조건과 하는 일에 따라 요구량이 달라진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성인이 하루 필요로 하는 양은 2리터 정도이다.우리가 하루에 배설하는 물의 양은 폐호흡을 통해 600g, 피부호흡으로 약 500g, 대소변으로 약 1400g 정도로 총 2500g에 이른다. 우리가 음식물을 통해 섭취하는 물의 양은 약 500g 정도이다. 그러므로 약 2000cc(2리터)는 생수로 보충해 주어야 인체에 70% 이상 물을 지닐 수 있다. ◈ 물은 조금씩 자주 마셔야 한다. 인간의 직립보행을 하면서 등뼈와 장이 밑으로 쳐져 있어서 이것이 신체이상의 한 원인이 되고 있다. 한꺼번에 많은 물을 마시면 장이 더 처지게 된다. 또 물은 위, 소장, 문정맥을 통해 간으로 보내진다. 간장에서 다시 심장으로 보내진 뒤 폐의 모세혈관과 함께 산소와 화합하여 혈액을 만들어 전신에 공급한다. 이 과정에서 물을 한꺼번에 많이 마시면 간에 부담을 준다. 원칙적으로 물은 1분에 1g 주의로 조금씩 마셔야 한다. 특히 신체이상을 겪고 있는 환우들의 경우는 이를 엄격히 지켜야 한다. 일상적으로는 30분에 30g 정도를 복용하면 무난한데, 이는 요구르트 병으로 하나 정도이다. ◈ 다만 취침 전 후나 목욕 후, 식사 30분 전과 식사 30분 후에는 반드시 한 두 컵의 물을 마셔 수분을 보충해주어야 한다 ■ 물 부족 현상 ◈ 갈증 느끼면 이미 탈수 상태 탈수는 필요한 수분양 보다 적은 양의 수분을 공급받은 상태를 말한다. 대개 체중의 1%이상 수분이 부족할 때를 탈수 상태라 한다. 물을 찾게 되는 갈증은 보통 체중의 0.8~2% 이상 탈수가 됐을 때 느낀다. 따라서 사람들은 자신이 탈수상태인지 모를 수 있다. 특히 노령자는 갈증을 잘 못 느끼는 경우가 많아 탈수현상이 예상 외로 심해질 수 있다. 한편 커피나 알코올을 마셨다면 수분 소실이 더욱 심각해진다. 하루 6잔 커피를 마시면, 전체 수분량의 2.7%가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된다. 알코올도 이뇨작용으로 만성 탈수를 유발할 수 있다. ◈ 물 부족으로 오는 질병들 인체에 물이 부족하면 새로운 질병이 생기기도 하고 있던 질병이 악화 되기도 한다. 즉, 이말은 물을 충분히 먹으면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 많다는 뜻도 된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요로결석이다. 요로 결석은 소변이 만들어지는 콩팥에서 칼슘 등이 결석의 시발점이 되어 눈덩이 커진 상태를 말한다. 따라서 물이 부족하면 소변의 농도가 짙어져 결석이 생길 확률이 높아진다. 원래 있던 결석도 커질 가능성이 많다. 그러나 물을 많이 마신다면 소변을 희석시키고, 있던 요로결석의 배출도 원활해 진다. 치료와 예방이되는 셈이다. ▶물을 많이 먹으면 콩팥, 요관, 방광 등 요로에 생기는 암발생도 줄여준다. 이는 발암물질이 접촉하는 시간과 농도를 줄여주기 때문이다. 특히 방광암의 예방 효과는 물을 많이 마실수록 커진다. 대장암도 물을 많이 마시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발생 위험이 45%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침샘의 기능도 만성적인 탈수 상태에서는 침샘 기능에 이상이 와서, 침의 양이 줄어들고 이로 인해 구강 보건 상태가 나빠질 수 있다. 한편 만성 수분 상태에서는 인지 기능이나 정신 기능도 현저히 줄어든다. 소금은 약인가, 독인가? 한쪽에서는 소금이 인체에 해로운 독인 것처럼 이야기하고 다른 한 편에서는 소금이 마치 만병통치의 요술지팡이처럼 이야기되고 있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소금, 그 자체를 놓고 약이다. 독이다라고 말할 수는 없다. 모든 식품은 약성과 독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문제는 소금이 다른 물질에 비해 약성과 독성을 아주 강하게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소금의 독성을 제거하고 약성을 적절히 이용한다면 소금은 어떤 물질보다 강력한 치료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이다. 현대인의 가장 큰 불행은 쌀을 보드랍게 정제하여 백미를 만들어 먹고 자연염의 가치를 깨닫지 못하고 소금을 정제하여 순수화학물질로 만들어 먹는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다. 소금의 인체 내에서의 중요한 역할과 다양한 활용법에 대해서는 별도의 장르로 다루고 있으므로 여기에서는 자연건강요법을 실행함에 있어 소금을 복용하는 방법에 관하여 간단히 정리하고 넘어가고자 한다. ◈ 자연염과 정제염 천일염은 천혜의 보물로 태양으로부터 직접 온 신비의 에너지를 함유하고 있다. 현대의학이나 영양학에서는 소금을 단순하게 염화나트륨이라는 화학물질로 분류하여 짠맛을 내는 양념으로 취급하고 있지만 자연에서 얻은 천일염은 염화나트륨의 함량이 80%에 못 미치며 나머지는 칼슘, 마그네슘, 아연, 칼륨, 철, 황... 등등의 20여 종이 넘는 인체에 유용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는 생명활동의 원동력이다. 아울러 천일염에는 극독성 물질인 핵비소를 포함하고 있다. 핵비소를 제거하고 중화시킨 천일염은 명약 중의 명약이라고 할 수 있으며 우리 겨레는 대대로 소금의 독성을 중화시키고 인체에 필요한 성분을 십분 활용하는 지혜를 발휘하여 왔다. 인체에 유용한 각종 미네랄이 제거되고 염화나트륨 99.9% 의 가공염(맛소금, 꽃소금 등)과 화학적인 방법으로 제조된 각종 제조염을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요즈음, 인체에 해독을 끼치는 가공염과 천연소금을 동일시해서 저염식이 권장되고 있는 실정하에서는 각종 성인병을 비롯한 여러가지 난치병 등이 나타날 수밖에 없으며 이를 개선하지 않고서는 이러한 질환에 대책이 있을 수 없는 것이다. 단언컨데 현대의학이 각종 난치병을 고치지 못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소금의 제한 때문이다. 인체에 염분이 공급되지 않으면 혈액 중의 염증, 온 몸에 무력증이 오게 되어 인체에 침입한 균과 그 균의 작용으로 생긴 각종 염증을 잡을 수 없다. ◈ 소금을 올바르게 먹는 방법 ▶우리 조상들의 지혜의 산물인 간장, 된장, 고추장은 대잎과 숯, 태양에너지로 소금의 독성을 중화시킨 훌륭한 식품이다. 제대로 담은 간장, 된장, 고추장만 먹어도 커다란 신체이상은 겪지 않는다. ▶ 다음은 죽염과 볶은 소금이다. 서해에서 얻은 천일염을 3년 이상 자란 국산 왕대나무에 다져 넣어 황토로 막고 소나무장작으로 법제하는 죽염은 그 제조과정에서 소금이 함유하고 있는 모든 독성은 중화되고 대나무가 함유하고 있는 유황정과 황토의 약성, 소나무가 가지고 있는 여러 약성이 합성되어 악성 종양을 비롯한 인체 내의 극심한 염증을 잡는 등 천하의 명약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온도를 올려 제대로 볶은 소금 역시 천일염을 볶아 핵비소를 극소화한 것으로 죽염 대용으로 일반 식생활에 상용할 수 있는 좋은 소금이다. ▶소금은 얼만큼 먹어야 하는가. 성인은 보통 노동량에 따라 하루 8~20g 정도의 소금을 섭취해야 한다. 보통의 경우 하루 8g, 한 달에 240g정도면 적당하다. ▶또 음식을 먹을 때 깨소금에 찍어 먹도록 한다. 감자, 고구마, 떡 등을 깨소금에 찍어 먹으면 소화, 흡수가 잘 된다. 특히 여름철 과일 등 찬음식, 알칼리성 음식을 먹을 때 깨소금을 찍어 먹으면 부작용이 없다. 참깨의 기름성분이 소금 입자에 유막을 쳐주어 위에 부담을 주지 않고 위의 연동운동을 촉진시킨다. ▶소금의 섭취와 함께 무염일을 정해놓고 실천하면 좋다. 아무리 좋은 소금이라도 과잉되면 좋지 않다. 2주에 한 번 정도 무염일을 지켜주면 과잉된 소금을 배설 시켜주고, 체내 각 부분의 소금농도를 고르게 한다. ▶소금은 물과 함께 인체의 정화작용을 한다. 적절한 소금의 섭취와 생수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야 말로 우리 몸 속을 깨끗하게 청소하여 성인병에 대한 불안을 덜 수 있는 섭생의 기초이다. ▶소금은 채소류와 함께 먹어야 한다. 나트륨과 칼륨은 체내에서 균형을 이루지 못하면 생명이 위험해진다. 나트륨과 칼륨의 균형을 맞추기 위하여 평소의 식생활이 신선한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방향으로 유지되도록할 필요가 있다. 신토불이식 | 곡물 | 채소, 해조류 | 산야초 | 2대 유해식품군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것이 공기요 다음이 물이다. 그 다음에 흔한 것이 풀과 곡식이다. 그러므로 사람은 잠시도 쉬지 않고 숨을 쉬어야 하고 다음으로 물을 많이 섭취해야 하며, 그런 다음에는 풀과 곡식을 많이 먹어야 살 수 있게 되어있다. 각 민족마다 고유한 환경과 지역적인 특성으로 인하여 손쉽게 조달할 수 있는 먹거리의 형태가 다를 수 있고, 이러한 각자의 환경대로 장구한 세월동안 섭취하여 온 먹거리의 형태는 한 민족의 체질적인 성향을 결정하고 독특한 음식문화를 발전시켜 왔으며 이러한 특성에 기인하여 선호하는 음식에 대한 취향이 달라지기도 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어떠한 경우라도 인간들이 먹을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이고 기본적인 먹거리는 자연상태에서 채취한 그대로의 풀과 곡식이다. 주식이나 부식으로 이용하기 위하여 재배하는 곡물이나 채소 외에도 산에서 야생으로 자라고 있는 산야초나 민물이나 바닷물 속에서 자라는 수초나 해초류도 이에 포함된다. 이러한 먹거리들을 조화롭게 섭취할 때 목화토금수(木火土金水) 오행의 약성과, 청적황백흑(靑赤黃白黑) 오색의 태양의 기, 그리고 산고감신함(酸苦甘辛鹹) 오미의 조화로움이 작용하여 오장육부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고 기혈을 고르게 한다. ■ 신토불이식은 가장 완벽한 건강식 나름대로의 환경과 생활방식의 차이에 따라 유구한 세월동안 지속되어 온 한 나라의 음식문화는 그 나라 국민의 체질 및 유전과 깊은 관계를 갖는다는 사실은 위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자기나라에서 생산되지 않는 음식도 수입을 통해 얼마든지 먹을 수 있게 되어 다른 문화권에서 들어오는 색다른 음식이 간혹가다 별미로 맛보는 별식이 아니라 전통적인 식생활 습관을 밀어내고 일상적인 새로운 식생활문화로 자리잡게 되는 경우는 흔하다. 하지만 이러한 급격한 식생활의 변화는 생체의 조절기능에 혼란을 가져오고 예상치 못한 신체의 이상을 초래하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우리 겨레가 일만 년 동안 전승 발전시켜 온 전통적인 식생활 방식은 우리의 체질에 부합하는 가장 완벽한 건강식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중환자 가운데 대부분은 체질개선을 위한 식이요법을 안내받으면 '내가 좋아하는 음식은 다 못 먹게 하니 무엇을 먹고 사느냐'고 한다. 그것은 그들이 체질에 맞지 않는 음식을 계속해서 먹어왔으며 그것이 그들을 중병에 이르게 만든 원인임을 알려주는 것이다. 반면 건강한 생활을 해 오던 노인이 잠시 무리를 하였거나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잠시 건강상에 이상이 왔을 경우 도움이 되는 식생활 방법을 설명하면 십중 팔구는 '내가 좋아하는 음식은 다 먹으라고 하고 싫어하는 음식은 다 먹지 말라고 했으니 웬일이냐' 고 묻는다. 체질에 부합하는 바른 식습관이 지금까지 그 노인으로 하여금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켜왔음을 알 수 있다. ■ 곡물 곡물은 부정할 수 없는 우리의 생명활동을 유지하게 하는 모든 영양소의 주된 공급원이다. 주식인 쌀을 비롯하여 보리, 콩, 밀, 조, 수수, 율무, 귀리, 깨 등등은 인체를 구성하고 있는 물질 중 물을 제외하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단백질뿐 아니라 피를 만들고, 뼈를 자라게 하고, 호르몬과 각종 소화액을 만들고, 대사활동을 주관하는 에너지가 생성되도록 하는 필요물질이 모두 들어있다. 이러한 곡물 역시 어느 한 가지만 편협되게 섭취하여서는 안되며 주식인 쌀과 함께 모든 잡곡들을 고루 섭취하여야 함은 두 말할 필요가 없다. ◈ 현미 "현미잡곡밥 한 공기를 꼭꼭 씹어 침을 고루 섞어 먹는 것은 500년 묵은 산삼을 100뿌리 먹는 것보다 더욱 우리의 몸을 이롭게 한다."는 것이 현미건강식을 보급하여 자연건강식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바꾸는데 크게 기여한 안현필 선생이 생전에 자주 하던 이야기이다. 안현필 선생의 의견을 빌어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고 있는 백미와 현미에 관하여 좀 더 설명을 덧붙이자면, 쌀을 우리 인체에 비유할 경우 쌀의 겉껍질(왕겨)은 사람의 옷에 비유되고, 속껍질(쌀겨)은 사람의 피부에 해당되고, 씨눈(배아)은 사람으로 치면 머리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옷과 피부, 그리고 머리를 잘라내 버린 백미는 쌀의 죽은 송장이라고 하겠고, 현미는 피부와 머리가 온전한, 살아있는 쌀이라고 하겠다. 쌀의 씨눈은 벼의 싹이 솟아나오는 곳으로 생명력과 영양분이 응집되어 있는 곳이고, 쌀겨는 쌀 속을 보호하기 위해서 역시 온갖 영양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특히 중요한 것은 공해독을 몰아내버리는 휘친산과 섬유질이라는 공해 해독제가 들어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쌀겨를 없애버린 백미를 먹으면 각종 농약의 독을 중화시킬 수 없게 된다. 즉 쌀의 주요 영양분이 집결되어 있는 씨눈과 쌀겨를 깎아 버리고 영양분이라고는 없는 물렁한 백미를 먹고있는 셈인데, 여기에다 밥을 앉힐 때는 또 뿌연 물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씻고 또 씻어서 그나마 남아있던 영양분을 전부 녹여내고서야 밥을 지어먹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실정이니 하얀쌀밥을 먹으면 영양이 결핍되어 온갖 병에대한 저항력이 떨어지고 치유력이 발동할 수없다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한 노릇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현미를 먹으면 그 어떤 식품과도 견줄 수 없는 풍부한 영양과 함께 농약의 독이 쌀겨 속에 있는 휘친산과 섬유로 배설이 되고 남은 것은 간장에서 해독을 해 주지만, 백미에는 영양가도 낮을 뿐더러 이러한 성분이 없기 때문에 농약의 독을 해독할 수가 없고, 동시에 화학비료의 독도 겸해서 먹기 때문에 비극이 생기는 것이다. 그러므로 물론 유기농으로 재배한 무공해 현미를 먹으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일반현미라도 백미보다는 100배 이상의 가치가 있다는 것이 안현필 선생의 주장이며 백번 지당한 말씀이 아닐 수 없다. ◈ 콩 콩은 이 세상에서 최고의 우수한 단백질 식품으로써, 단백질 함량이 쇠고기보다 2배나 많고, 계란의 약 3배, 우유보다 무려 13.5배 정도 된다. 또한 칼슘함유량이 쇠고기의 10배가 넘고 계란의 2배, 우유의 1.3배 정도 되며, 철분이나 인 등 모든 영양소가 이들 식품보다 월등하게 함유되어 있는 최고의 건강식품이다.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피를 맑게하며 혈관을 부드럽게 하는 작용이 있고,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고 성기능을 강하게 하며, 섬유질이 풍부하여 변비를 해소하는데도 뛰어난 효과가 있는 등 한 마디로 많이 먹으면 먹는 것 만큼 예뻐지고, 건강해지고, 장수하는 식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콩을 복용하는 제일 좋은 방법은 날콩을 매일 열 알씩 씹어 먹는 것이다. 이렇게 하루 세 번씩 복용하여주면 모든 성인병은 절대 염려할 필요가 없게 된다. 그러나 콩은 인간의 땀이나 쇠붙이가 닿으면 비린맛이 나게 되므로 날 콩을 먹기 위해서는 재배할 때부터 수확할 때까지 손이나 쇠붙이가 직접 닿지 않도록 장갑을 끼고 다루어야 하며, 유기농으로 재배하여야 한다. 날콩을 먹을 때에도 물에 씻지말고 장갑을 낀 채 먼지나 오물을 깨끗이 닦아 씹어 먹도록 한다. 물에 불려 갈아 먹는 경우라도 나무나 옹기, 도자기류의 용기에서 콩을 불려 나무절구에 갈아서 먹는 식으로 사람 손이나 쇠붙이가 닿지 않으면 비린맛이 나지 않는다. 날콩을 먹기 위하여는 이렇듯 까다로운 과정이 필요하므로 식초에 담궜다가 먹는 방법도 있고, 생식을 하는 경우에도 콩과 깨는 살짝 볶아서 사용하게 된다. 콩을 5분 정도만 살짝 볶으면 푹 익은 것과 같이 영양소가 파괴되지도 않고 겉껍질에만 고열이 작용하고 콩 속은 영양분이 그대로 남기 때문에 고소해서 맛이 좋고 소화도 잘 된다. 날콩을 먹으면 설사를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렇게 먹으면 설사를 하는 염려가 없어진다. 이렇게 살짝 볶은 콩을 치아가 좋은 사람은 그냥 씹어먹는 것이 좋고 치아가 부실한 사람은 볶은 콩을 가루로 해서 그냥 먹거나 양념처럼 모든 식품에 넣어서 먹을 수 있다. 간장, 국, 찌개 등의 모든 요리에 이 콩가루를 넣어서 먹으면 맛도 좋고 영양도 만점인 건강식품이 되는데, 이때 주의할 것은 음식에 콩가루를 미리 넣어 익히면 맛과 영양분이 파괴된다는 것이다. 국이나 반찬이 다 되어서 불을 끄자 마자 콩가루를 타서 먹는 것이 맛도 좋고 영양소도 파괴하지 않는 섭취요령이다. ◈ 보리 현미가 만 병을 예방 치료하는 효과가 뛰어나다는 것을 위에서 거듭 강조하였지만, 무공해 현맥(속껍질을 깎아내지 않은 겉보리) 역시 무공해 현미에 비하여 나으면 나았지 못할 바가 없는 최고 건강식품이다. 원자폭탄이 일본의 히로시마에 투하되어 그야말로 초토화되고 난 다음 해 제일 먼저 살아난 풀이 쑥이라고 한다. 어성초를 연구하는 사람들은 어성초가 유일하게 최초로 살아난 풀이라고도 얘기하기도 하지만, 아무튼 쑥이 그렇게 생명력이 강한 풀이므로, 생명력이 강한 것이 우리의 몸 속에서도 그만큼 효험이 있는 법이어서 한방에서도 가장 약성이 뛰어난 약재로 대접을 받고 있다. 이 쑥 보다도 더 생명력이 강한 것이 보리다. 보리는 추운 겨울에도 싱싱하게 생명력을 지키고 있으며 보리를 튼튼하게 자라게 하기 위하여 '보리밟기'라는 전래의 풍속도 있을 정도다. 발로 꼭꼭 밟아주어도 꿋꿋하게 살아나는 곡식, 이런 보리의 생명력을 따로올 곡식이 어디 있는가? 보리의 속껍질은 현미보다도 몇 곱이나 더 단단하며, 그 속에는 추운 겨울에도 견딜 수 있도록 온갖 영양분과 현미에서와 같이 공해독을 몰아내는 '휘친산'이 곱 이상 들어 있다. 그래서 볶은 보리가 그렇게도 구수하고 맛이 좋은 것이다. 흰쌀과 마찬가지로 희도록까지 도정한 보리는 대부분의 유용한 성분이 사라지게 되므로 속껍질이 있는 현맥을 먹어야 한다. 현맥에 포함되어 있는 많은 영양소 중에 현미와 비교하여 그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중요한 것들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현맥에는 현미의 약 3베에 달하는 섬유질이 있다. 그래서 현맥은 당뇨병과 변비에 최상의 약이 된다. 당뇨병은 현대 성인병의 대표적인 병이고, 변비는 만병의 원인이 된다. ▶현미보다 칼슘이 4배 이상 들어 있다. 현대병의 가장 중요한 원인 중의 하나가 칼슘의 부족인데, 칼슘부족은 뼈와 치아를 약하게 하고, 피를 탁하게 하며, 정신을 불안하게 한다. 또 최근에 연구한 바의 의하면 고혈압의 원인도 이 칼슘의 부족에 있다는 것이 판명되었다. ▶현미에 비하여 철이 5배가 들어 있다. 철은 적혈구를 만드는 재료이므로 철이 부족하면 몸 속에 피가 부족하여 이 역시 만 병의 원인이 된다. 이와같이 현맥에는 현대의 문명병을 치료하는 데 최고로 중요한 영양분이 현미보다 월등하게 많고, 기타의 영양분도 거의 다 현미보다 우수하거나 비슷비슷하게 들어 있다. 현미보다 월등하게 소화가 잘 되며, 특히 중요한 것은 현맥의 그 단단한 속껍질에는 공해독을 몰아내는 휘친산이 현미보다 곱 이상 들어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현미와 콩과 함께 보리를 일상에서 많이 먹어주면 이 세상에서는 더 이상의 건강식이 없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 깨 보약 중에 진짜 보약은 '식품'겸 '보약'이라야 한다. 사실 올바른 식품치고 약이 되지 않는 식품이 없지만 그 중에서도 식품의 보약을 들라면 주저 없이 깨를 들 수 있다. 우리가 음식물을 통하여 섭취할 수 있는 성분 중에 지방질은 체내에서 가장 농축된 에너지의 공급원이므로 매우 중요하다. 지방질은 산화되어 에너지를 낼 수 있는 잠재능력이 당질보다 훨씬 우수하며 당질에 비하여 8배 정도의 효과적인 에너지 저장능력을 갖고 있다. 또한 지질은 탄수화물이나 단백질보다 위장 내에 오래 남아 있으므로 쉽게 공복감을 느끼지 않게하고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를 위하여도 필수적인 성분이다. 100g 중에 수분을 제외하고 나머지 성분 중에 지질(지방)이 참깨에 50.9g, 검정깨 49.3g, 들깨 55g이 들어있다. 지방이 많다고 해서 기름을 짜는 대표적인 곡식인 콩에 17.6g, 현미에 2.5g이 들어있는 것에 비하면 엄청난 양의 지질이 함유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참고로 백미에는 0.4g이 들어 있다. 우리가 섭취하는 지방질은 대표적인 동물성 지방인 쇠고기의 지방, 즉 '우지'와 식물성 지방의 대표주자인 '참기름'이 있다. 우지는 보통 온도에서 굳어지고 100℃ 이상 가열하여야 녹는데, 참기름은 보통 온도에서는 물론 영하 7℃까지 내려가도 액체 그대로 맑게 유지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동물성 기름성분이 고형화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위와 장, 간에서 분비하는 여러 가지 성분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물성 지방질은 몸 속으로 들어가면 여전히 진득진득한 상태로 남아 혈관벽에 달라 붙어서 피의 순환을 방해하게 되므로 고혈압을 위시한 온갖 병이 유발되는 것이다. 반면 참기름과 같은 식물성 기름은 맑은 상태로 유지되기 때문에 모세혈관까지 원활하게 통하면서 몸의 모든 세포에 골고루 영양을 공급하므로 건강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다. 참기름은 소화시간이 불과 30분 정도인 반면 '우지'는 3시간 이상-소화기능이 떨어지는 사람은 그 이상-이며 더구나 참기름에는 장 안의 나쁜 균의 침해를 막아내는 성분이 있으나 동물성 지방은 그런 성분이 없다. 그리고 동물성 지방은 식물성 지방에 비하여 빨리 산화 부패되므로 몸 속에서 부패하여 유해한 독소를 발생시킨다. 동물성 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수면시간이 길어도 피로가 풀리지 않고 머리가 맑지 못하며 종기나 부스럼, 여드름 따위의 피부 트러블이 많이 발생하고 육식을 중지하면 그런 현상이 사라지는 것은 이러한 독소의 작용에 의한 것이다. 식물성 지방 성분인 리놀산은 신경세포를 구성하는 중요 성분이다. 리놀산은 참깨에 많다. 리놀산은 피와 살을 맑게하고 콜레스테롤을 제거하여 혈관을 청소해준다. 살결이 고와지고 싶은 여성들은 현미와 함께 참깨를 많이 먹을 일이다. 깨는 이렇듯 양질의 지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피와 살을 깨끗하게 하여주고 소식을 하여도 공복감을 없애주고, 또 음식의 향과 맛을 내는 좋은 천연 조미료이므로 일상에서 늘 가까이 두고 애용하는 것이 유익하다. 들깨에는 '섬유소'가 두드러지게 많으므로 변비 환자에게 좋고, 검정깨에는 '칼슘'이 많고, 딴 깨에는 없는 비타민A가 있기 때문에 약효가 있다는 이유로 약깨라고 한다. 하지만 들깨든, 참깨든, 검정깨든 현미와 다른 잡곡과 함께 깨를 많이 먹어주는 습관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가장 지혜로운 섭생법이라고 할 수 있다. ◈ 기타 잡곡 곡식 작물 중에서 벼와 맥류를 제외한 모든 작물을 잡곡이라고 한다. 조, 피, 기장, 수수, 옥수수, 메밀 등이 우리가 전통적으로 주로 경작하여 사용하여 온 잡곡들이다. 위에 언급한 현미, 콩, 보리, 깨 외에도 우리가 이 땅에서 재배하여 온 여러 종류의 곡류는 모두가 독특한 작용과 영양소를 나누어 가지고 있다. 생체활동에 필수적인 유익한 영양소와 함께 체질적인 성향에 따라서는 이롭지 못한 작용을 할 수 있는 성분들이 함께 있으므로 채소와 마찬가지로 곡류도 다섯가지 이상을 섞어서 고루 섭취하면 유익한 성분은 상승작용을 하고 유해한 성분들은 서로 상쇄가 된다. ■ 채소, 해조류 채소와 해조류에는 우리 몸에 필요한 각종 영양소 중에서도 생명활동에 필수적인 비타민과 무기질의 중요한 공급원이다. 이들은 모두 직접 에너지화하는 영양소는아니지만 이들이 체내에 없으면 체내의 대사활동, 즉 영양분이 분해되어 조직에 흡수되고 노폐물이 빠쪄나오는 화학반응에서 촉매작용을 하는 효소가 그 기능을 다하지 못하므로 생명의 유지가 어렵다. 아무리 영양이 풍부한 식품을 먹어도 이들의 작용이 없이는 무용지물이 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한편 야채에 있는 모든 성분이 우리들에게 꼭 이로운 것만은 아니다. 모든 생물체는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한 방책으로 개체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어느 정도는 독성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연의 섭리란 오묘한 것으로 여러 가지 야채를 섞어서 한꺼번에 먹으면 좋은 것은 상승의 효과가 있고, 나쁜 것은 상쇄의 효과가 있어서 건강에 크게 도움이 된다. ◈ 엽록소 우리는 채소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성분 중 특히 엽록소와 비타민C는 건강을 지켜주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엽록소가 우리 인체에서 하는 역할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세포를 싱싱하게 한다. 장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노폐물의 배설을 도와준다. 조직의 저항력을 증대시켜 준다. 혈액을 정화시키며 혈관의 탄력성을 높여준다. 적혈구의 생산을 증대시킨다. 항 알레르기 작용을 한다.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고 새살을 빨리 돋아나게 한다. ◈ 비타민C 비타민의 중요성은 익히 알려져 있다. 각종 비타민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은 건강에 있어 기본적인 일이다. 이 자리에서는 특히 비타민C의 역할에 대해 강조하고자 한다. 비타민C는 교원질 즉 결체조직 생성에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다. 모래와 모래를 연결시켜 주는 시멘트 같이 비타민C는 각 점막과 점막, 세포와 세포, 조직과 조직을 단단하게 연결시켜 준다. 그러므로 비타민C가 충분히 공급된 인체의 각 피부점막은 바깥과 안쪽이 튼튼하게 연결되어 세균에 잘 감염되지 않으며 피하출혈이 일어나지 않을 뿐 아니라, 잇몸과 모든 장기 및 비뇨기 점막이 튼튼하고 생식기, 호흡기 등 인체 모든 기관에 결체조직이 형성되어 활발한 신진대사를 할 수 있다. 비타민C의 역할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치아발육에 관여한다. 모세혈관의 정혈작용을 한다. 산소의 신진대사를 도와준다. 혈구를 재생시킨다. 인체의 저항력을 증진시킨다. 혈액의 응고를 촉진시킨다.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킨다. 혈압을 조절한다. 글로뮈(동정맥 접합관)의 확보에 도움을 준다. ◈ 섬유소 채소를 통해 우리가 섭취하는 것 중에 또 한가지 중요한 것이 섬유소이다.   섬유소는 장운동을 촉진시켜 배변을 도울 뿐 아니라 장을 세척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농약 등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많이 섭취하는 현대인들에게 섬유소는 꼭 필요한 것이다. 섬유소는 그러한 각종 유해물질을 스폰지처럼 빨아들여 체 외로 배설시켜 준다. ■ 산야초 산야초는 재배채소에 비해 강한 생명력과 재배채소의 약 2~30배에 달하는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특히 산야초는 심산유곡에서 자라는 희귀종 보다 우리 주변 아무데서나 잘 자라는 쑥, 질경이, 민들레, 칡, 토끼풀, 소루쟁이, 닭의장풀, 달맞이꽃, 쇠비름 등이 더욱 좋다. 산야초는 토양, 채취시기, 잎 줄기 뿌리 꽃 등 부위에 따라 성분과 효과에 차이가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의하여 먹는 것이 좋다. 잘못하면 독초를 뜯을 염려가 있으므로 처음에는 잘 아는 풀부터 채취하도록 한다. 또한 산야초는 성분이 매우 강하므로 녹즙으로 이용할 경우엔 소주컵 한 잔 정도로부터 시작해 점차 양을 늘려 나가는 것이 좋다. 산야초의 효능과 활용법에 대하여는 "생활요법▶먹거리를 이용한 치료"코너의 "산야초의 활용"과 "녹즙의 활용" 항목에서 상세하게 다루었으므로 일독을 권하는 바이다. ■ 2대 유해식품군-오백식품과 축산 낙농식품류 ◈ 오백식품 오백식품이란 횐색으로 될 때까지 가공한 다섯가지의 식품을 말하는 것으로 흰쌀, 흰밀가루, 흰설탕, 정제한 흰소금, 흰 조미료를 지칭한다. 이 다섯 식품은 어느 한가지나 다 치명적인 위험식품이므로 자연건강법에서는 최우선적으로 배제하여야 하는 유해식품으로 지적한다. ▶흰쌀(백미) ; 쌀은 우리의 주식이므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최고로 중요한 식품이다. 위에서 현미와 백미에 대한 비교설명이 있으므로 생략한다. ▶흰밀가루 ; 흰쌀과 같이 영양분이 가장 많이 들어있는 씨눈, 밀겨(속껍질)가 정제과정에서 제거된 밀을 가루로 만든 것 - 극단적으로 표현하면 밀의 죽은 송장을 말려서 가루로 한 것이다. 성장과정에서 많은 화학비료와 농약이 뿌려지고, 저장과정에서 엄청나게 투여되는 방부제, 제분과정에서 표백제로 버무려지는 그야말로 공해식품의 대표급이다. 이 밀가루를 가지고 빵, 과자, 국수 등을 만드는데 만드는 과정에서 또 무엇이 들어가는 지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의 수많은 치명적인 화학 식품첨가물들이 첨가된다, 입에서는 맛이 있으나 현대 문명병을 유발하는 최대의 원흉이라고 할 수 있다. ▶흰설탕 ; 흰설탕은 다음의 흰정제염과 함께 2대 칼슘도둑으로 지적되고 있다. 만일 이 세상에서 흰설탕만 없어도 인간의 병이 반 이상 줄것이며 어린이 병의 주 원인이 흰설탕이다. 흰설탕은 인체에서 칼슘을 강탈하는 강도다. 칼슘이 뼈, 치아. 손톱, 발톱 등을 만든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특히 주의할 것은 피를 깨끗이 하고, 정신을 안정시키고, 산성체질을 알칼리성으로 바꾸어 준다는 점이다. 현대인은 이 두 종류의 칼슘 도둑놈들을 늘 섭취함으로써 정신이 불안해져서 흉폭한 범죄를 범하는 것이다. 또 요즘 사람들은 조금만 넘어져도 뼈가 부러진다. 정제염과 흰설탕을 지극히 좋아하기 때문에, 즉 칼슘의 두 도둑놈을 먹기 때문에 칼슘이 너무너무나 부족하여 뼛속이 온통 때미는 속돌과 같이 구멍투성이로 되어 있다. 게다가 이빨마저 약해져서 가는 곳마다 치과의원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당류는 인체의 중요한 에너지원이고 인체의 수많은 세포들이 상호작용을 함에 있어 센스 역할을 하므로 매우 중요하고 필수적인 영양성분이다. 하지만 우리가 섭취하는 곡류에서 추출되는 다당류로 필요한 당분을 충당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설탕과 같은 단당류는 많은 문제를 일으키는 원흉이므로 자제하는 것이 마땅하다. 특히 중병을 앓고 있는 환우라면 철저하게 배제하여야 한다. ▶정제염 ; 하늘이 배려해 놓은 그대로의 자연염을 먹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인간들의 얕은 지식과 간사한 입맛을 위하여 가공을 하는데서 모든 문제가 시작된다. 소금의 주역할은 우리의 위액의 주성분인 위염산을 만든다. 따라서 소금을 적게 먹거나 질 나쁜 것을 먹으면 소화가 안된다. 시골의 할머니들이 손주가 배탈이 날 때 소금물을 먹이면 감쪽같이 낫는 것도 그 때문이다. 적혈구의 주 원료는 철분이다. 이 철분은 위염산으로 흡수된다, 따라서 소금을 적게 먹으면 빈혈이 된다. 소화가 안되고 빈혈이 되면 병세가 악화될 뿐이다. 현대의사들은 소금을 적대시한다. 그러나 아무리 소금을 적게 먹어도 병세가 악화되는 것은 웬일일까? 정제염과 자연염의 차이를 구분하지 못하고 그냥 짠 맛을 내는 조미료로만 생각하는 단순한 시각에서 비롯된 편견이다. 현대인들을 고통스럽게 하고 있는 대책없는 난치성 질환의 대부분이 올바른 소금을 적절히 섭취하지 못한 것에서 비롯되고 있음이다. 이 역시 따로 상세하게 정리한다. ▶화학조미료 ; 석유에서 뽑아내는 글루타민산나트륨을 말하는 것이다. 만일 요즘 사랍을이 먹는 음식물로부터 흰조미료를 제거한다면 맛이 없다고 야단들 할 것이다. 요즘 사람들은 이것 때문에 자연의 미각이 완전 마비되어 건강에 좋은 자연식이 맛이 없다면서 자연식을 권하는 사람을 경원한다. 실로 흰 조미료는 현대인으로 하여금 자연식을 거부시키는 제1의 원흉이다. 이 흰조미료는 얄팍한 혀끝의 감칠맛이라는 미끼로 인간을 낚아 병마의 심연으로 빠뜨려서 인간을 멸망시키고자 하는 악마의 미인계이다. 이것들이 오래 쌓이면 암을 위시한 각종의 문명병이 유발한다. 만일 어느 악마가 이 흰조미료를 발견 안했더라면 인간은 자연식이 맛이 있다면서 잘 먹어 오늘날 우리가 겪는 비극의 대부분을 막았을 것이다. ◈ 축산낙농 식품 및 그 부산물로 가공한 식품 집단 사육되는 가축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고기 종류와 우유, 계란 등의 부산물, 그리고 이들을 가공하여 생산되는 모든 식품을 일컫는다. 아울러 환경의 오염상태가 심각하여지면서 연근해에서 잡히는 어패류에서 검출되는 환경오염물질의 정도가 실로 놀란만한 수치를 보이고 있는만큼 어패류의 섭취도 매우 조심하여야 한다. 특히 중환자의 경우에는 모든 어패류의 섭취도 배제하도록 권하고 있다. 오늘 날 축산낙농업계의 가축 사육 실상과 우유와 계란류, 그리고 가공식품의 생산과정에서 빚어지는 안타까운 현실에 대하여는 "식생활과 건강"코너의 "육식과 건강"과 "우리식생활의 현실" 항목에서 상세하게 다루었으므로 일독을 권하는 바이다.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의 집단사육되는 가축들의 고기와 우유와 계란, 그 부산물로 가공된 햄, 치즈, 소세지, 버터 등등은 요즘 아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유해식품들이다. 이러한 음식들이 밥상에서 사라지면 도대체 무엇을 먹고 살라는 말이냐는 불평이 터져나오는 것이 자연식의 맛을 모르는 사람들에겐 당연할 것이다. 뿐만아니라 환경의 오염상태가 심각하여지면서 연근해에서 잡히는 어패류에서 검출되는 환경오염물질의 정도가 일본과 독일의 식품허용기준치의 40만배에 이르는 것도 있다는 사실이 학계에 보고되고 있는만큼 어패류의 섭취도 매우 조심하여야 한다. 특히 중환자의 경우에는 모든 어패류의 섭취도 배제하도록 권하고 있다. 잘못 길들여진 미각의 충족을 위하여, 메스미디어를 통하여 무차별적인 물량공세를 퍼붓고 있는 광고에 현혹되어서, 혹은 이것 저것 챙길 여유가 없는 바쁜 생활에 간편함을 핑계로 안일하게 선택되어지고 있는 바르지 못한 먹거리로 인하여 나와 내 가족의 건강이 좀 먹어가고 있음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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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명학"인산 할아버님 원본 사진.친필.
    "성명학"인산 할아버님 원본 사진.친필. 1시생두령(始生頭領)운2고수분리(孤愁分離)운3신생수복(新生壽福)운 4귀혼파괴(歸魂破壞)운5자징성공(紫徵成功)운6건성풍부(健成豊富)운 7개발건당(開發建當)운8성배발달(成培發達)운9대망궁박(大望窮迫)운 10귀공단명(歸空短命)운11경신흥가(更新興家)운12연약고독(軟弱孤獨)운 13명리지달(明理智達)운14이산파괴(離散破壞)운15통솔복수(統率福壽)운 16덕화풍후(德化豊厚)운17용진건창(勇進健暢)운18강건발전(剛健發展)운 19성쇠병악(盛衰病惡)운20허망단명(虛望短命)운 21자립두령(自立頭領)운 22박약중절(薄弱中折)운23혁신륭창(革新隆昌)운 24입신축재(立身畜財)운 25안전건창(安全健昌)운26대망괴걸(大望怪傑)운 27영웅중절(英雄中折)운 28풍운조란(風雲遭亂)운29성공수복(成功壽福)운 30춘몽부침(春夢浮沈)운 31각세개척(覺世開拓)운 32파죽요행(破竹僥倖)운33등용왕성(登龍旺盛)운34변란파괴(變亂破壞)운 35평화안강(平和安康)운36영웅파란(英雄波瀾)운37정치태공(政治泰功)운 38창의문예(創意文藝)운39태극장수(泰㥛長壽)운40무상변화(無常變化)운 41정도고명(正道高名)운42고행실의(苦行失意)운43착종산재(錯綜散財)운 44마장파멸(魔障破滅)운45대각순조(大覺順調)운46잠수비애(潛修悲哀)운 47출세전개(出世展開)운48제중영달(濟衆榮達)운49명암변화(明暗變化)운 50해탈성패(解脫成敗)운51사칭성패(事稱成敗)운52어룡약진(御龍躍進)운 53불측장해(不測障害)운54무위파괴(無爲破壞)운 55태극반성(太極反省)운56명호패망(鳴呼敗亡)운57시승강건(時乘剛健)운 58보화후복(普化後福)운 59운외역난(雲外逆難)운60진공불안(眞空不安)운 61묘리명리(妙理名利)운62가시적막(可時寂寞)운63현증발전(現證發展)운 64지호봉상(止乎逢霜)운65병지흥가(病地興家)훈66망망간난(茫茫艱難)운 67천혜통달(天惠通達)운68현묘발명(玄妙發明)운69공곡궁박(空谷窮迫)운 70사령적막(四領寂寞)운71용시견실(龍示堅實)운72길흉상반(吉凶相半)운 73대범평약(大凡平弱)운74암매불통(暗昧不通)운75득지안길(得之安吉)운 76선고후성(先苦後盛)운77길흉상반(吉凶相半)운 78길흉상반(吉凶相半)운79궁극불신(窮極不信)운 80호야음둔(乎也陰遁)운 81기출환세(圻出還世)운
    교류의장인산학 체험기
  • 즐거운 명절되세요~~
    그새 명절입니다... 여러 님들... 즐거운 날들 되세요~~.
    교류의장정다운 게시판
  •                                    “신명이 세상을 뒤덮는 날을 위하여”                                 울산지법 황종국 판사 한국건강연대 강연 지난 4울 23일, 서울 여성플라자 1층 아트홀에서는 건강 관련 연구단체 범국민상설협의체인 한국건강연대 주최로 ‘몸 사랑 축제’가 열렸다. ‘겨레 몸 바루기-理化 大同 한 마당’ 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날 행사에서 최근 우리나라 의료제도의 현실적 문제점들을 적나라하게 파헤치는 한편, 합리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의사가 못 고치는 환자는 어떻게 하나?」라는 책으로 전 국민적 관심을 받고 있는 울산지법의 황종국 부장판사의 강연이 있었다. 이날 참가자들로부터 가장 큰 호응과 반응을 이끌어낸 황종국 판사의 육성을 녹취해 전문을 게재한다. 최근 그가 벌이고 있는 일련의 노력들이 이 나라 의료제도의 문제점들을 극복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음은 물론이고, 그의 소신 있는 행동이 척박한 국내 대체의학 및 민속의학의 지속적인 발전을 유일하게 담보해내고 있기 때문이다.(월간 壽테크 편집부)  반갑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촌에서 올라와서 정말 유감스러운 한마디 해야겠는데요. 한국의 언론은 얼굴하나 제대로 보도 못하더라는 것입니다.  얼마나 정확한 보도를 못하는지 제가 정말 실감했어요. 사진을 옆에서 찍고 위에서 찍고 아주 이상한 노인네처럼 만든단 말이지요. 제 실물을 제대로 보여드려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올라왔습니다. 제가 사실은 큰소리를 쳐도 얼굴에 자신이 없습니다. 나이 오십 셋인데 머리도 다빠지고 얼굴도 늙어 보이고, 앞에 계신 이상문 선생님 올 해 예순 여덟이신데 흰머리 하나도 없으세요. 같이 가면 아무래도 사람들이 저를 형님으로 취급합니다.  한국건강연대 발전을 정말 축하드립니다. 저는 이지은 선생님하고 한 3년 전에 지리산 청학동에서  만나가지고 우리 의학을 살려봅시다 하고 같이 도원결의를 해놓고는 제가 공직에 있어서 너무 바쁘고, 제가 해야 할 일은 한국 의료의 실상과 문제를 국민에게 알리는 것이 더 시급하겠다 싶어서 책 쓰는데 몰두하느라고 동참을 못했습니다. 그 동안 혼자서 고군분투 하시고 오늘 여기까지 끌고 오셨는데, 밖에서 보기에는 아직도 부족하고 미진한 부분이 많더라고 여러분들이 동참하시고 채워주시어 함께 나가셔야지 뒷짐 지고 멀리서 어떻게 하는지 두고 보자, 이렇게 하면 힘이 없습니다. 오늘의 행사를 계기로 우리 국민들의 수준이 한 단계 올라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제가 여러분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저를 판사 황종국이라 보지 마시고 책에 담겨 있는 대로 우리 한국 의료의 실상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언론들은 수없이 보도를 하고 있어요. 현직 부장판사가 의료제도를 정면으로 비판하는 책을 썼노라고. 이게 보도의 주제입니다. 노는 언론도 제가 지적한 우리 의료제도의 실상, 문제점, 그 원인에 대해서는 보도를 한 언론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것이야말로 달을 보라고 손가락으로 달을 가리켰는데 달은 보지 않고 손가락 보는 꼴이지요. 이렇게 하면 아무리 언론에서 보도를 하고 많은 분들이 제 책을 읽어도 소용이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의료제도 실상 그 이면에 하늘이 울고 있는 모습, 하늘이 안타까워서 울고 있는 모습을 봐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의사와 한의사도 피해자라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의사와 한의사 그분들을 욕하고 싶은 생각도 그분들과 싸우고 싶은 생각이 조금도 없습니다. 왜 피해자냐 하면, 그분들은 의료제도를 믿고 의과대학이나 한의과대학을 갔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거기서 가르치는 대로 배우고, 졸업을 하면 사람 병을 잘 고치게 되고 먹고 사는 것도 괜찮으리라고 믿고 들어갔던 분들입니다. 그런데 가르치는 내용이 병을 고치기에는 터무니없이 모자라고 의료제도는 거꾸로 돼있고, 나와서도 먹고 살아야 되니 의사와 한의사를 하고 있는 겁니다. 불쌍하지요. 저는 솔직히 불쌍하게 보입니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그분들이 환자를 고치면서 내가 배운 의술이 잘 안 되는구나 이것이 제대로 된 의술이 아니구나 하는 자각이 일어나야 될 테고, 그런 자각을 한다면 이건 왜 이런가 하는 반성이 일어야 되지요.  어떻게 하면 이건 왜 이런가 하는 반성이 일어야 되지요. 어떻게 하면 잘 고칠 것이냐 하는 모색은 전혀 하지 않고 나는 의사고 한의사고 국가가 인정한 자격이 있으니까 어째든 치료하고 돈 잘 벌고 잘 살면 그만이다, 환자야 병신이 되든 죽든 난 모르겠다. 이것이 우리의 의료 현실을 풍미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비판합나다. 사정없이. 당신도 사람 같으면 그렇게 체험을 하고서도 모르느냐. 제 책이 나오니까 책을 읽어보지도 않고 비방을 하는 얘기들이 들리는데, 저는 제 주장이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저에게 제발 얘기를 해 달라, 나는 자신이 있는 사람도 아니고 의사들과 경쟁자도 아닙니다.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배우고 고치겠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한 사람도 저에게 당신 주장은 이런 부분이 잘못 됐소라는 사람은 없습니다. 한 사람도 못 만났습니다. 오히려 많은 의사분들께서 정말 좋은 글 써줘서 고맙다 하는 일방적인 칭찬과 격려를 들었습니다. 그러니 제발 지금도, 공개적으로 제가 이렇게 선언을합니다. 의사나 한의사분들 정말 양심적으로 제 책이 잘못됐다, 한국의 부장판사가 어떻게 그런 책을 쓸 수 있느냐 하고 정말로 질타를 하신다면 제게 직접 연락하십시오. 말씀하십시오. 언제든지 제가 만나 뵙고 토론을 제의합니다. 요즘 텔레비전 생방송 토론 많이 합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정말로 중요한 의료제도 문제 가지고는 일언반구 토론을 하지 않습니까? 저는 의사, 한의사, 의료 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장관, 국회 보건복지위원들, 한의대생, 의대생 전부와 텔레비전 공개 토론을 제안합니다.  원래는 이런 뜻이 아니지요. 다 같은 사람들이니까 서로 아끼고 하면서 살아가야 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왜 의사는 자기들 싫은 소리 한다고 욕을 하고, 정부나 국회나 대법원이나 헌법재판소는 국민의 고통을 살필 생각은 하지 않고 40-50년 동안이나 해오던 소릴 계속하느냐 이겁니다. 그리고 언론들, 아직도 제대로 보도를 안 했거든요. 보도를 안 하고 하는 것은 언론사의 선택의 문제이지만, 저는 그것보다는 저 사람들은 아쉽지 않기 때문에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이 아니냐하는 생각을 합니다. 장관이나 국회의원이나 판사나 변호사나 언론이나 다 권력과 힘을 가진 기득권자들이기 때문에 그 사람들 병나면 의사든 한의사든 자격증 없는 치료사든 아무나 불러다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힘들면 일본 가고 미국 가서 치료하지요.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일반 서민의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너무 이율배반적이고 이중인격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들은 급하면 민간의료인들 중에 잘하는 사람 불러다가 치료받으면서 그것이 소문이 날까 두려워합니다. 그리고 다 고쳐주면 어디 가서 나를 고쳐줬다는 얘기 하지 마라, 내가 자격증도 없는 사람한테서 치료 받았다고 소문내지 마라 이렇게들 얘기하고 있습니다. 의사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의사들은 병에 안 걸립니까? 병에 걸리면 자기가 다 치료합니까? 의사들도 민간의료인들한테 치료받는데 몰래 받습니다. 몰래, 무엇이 겁나서 몰래 받지요? 나보다 더 병을 잘 고치는 사람이 여기 있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게 지식인의 자세 아닙니까? 우리 모두가 잘못된 의료제도의 노예입니다!  의료의 주권자는 국민이기 때문에 국민이 깨어나야 합니다. 그리고 국민이 깨어나야 의료계의 잘못된 비리를 바로 잡을 수 있습니다. 우선 국민이 가장 깨어 있지 못하기 때문에 잘못된 의료제도의 횡포, 국민의 고통을 돌아볼 줄 모르는 고위 관료들, 자기들의 본질을 가리기에 급급한 의료종사자들의 잘못된 행태들이 바뀌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제가 책에도 썼습니다만, 우리 국민들은 바로 그 잘못된 의료제도의 노예가 돼있습니다. 주인이 되어 있어야 할 분들이 잘못된 의료제도, 구체적으로 의사와 한의사의 노예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 노예화을 부추기고 있는 것이 국가 권력입니다. 문제는 이런 실상을 국민들이 제대로 모르고 있다는 것이고, 그래서 책으로 이러한 실상을 알려 드려야겠다고 생각해서 책을 쓰게 된 것입니다.  그 다음에 국민들이 그런 실상을 알게 된 이후에는 움직여야 될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역사는 자기의 권력을 위해서 싸우지 않는 자에겐 권력을 준 적이 없습니다. 이 당연한 논리를 가지고 우리가 싸워야 한다는 사실이 비통합니다. 현실적으로 싸우지 않고서는 도리가 없습니다. 다만 적대시하며 싸울 필요는 없습니다. 결국엔 같이 사랑하고 같이 가야할 한 민족이요 동포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자연치유는 곧 생명이고 생명의 본질은 사랑입니다. 이 사랑은 일만 년을 내려온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 속에 고스란히 그대로 들어 있고 그것이 바로 우리 민족의 생명이요 자랑입니다. 역사와 문화가 묻히면서 이것이 함께 묻혀 버렸습니다. 그 묻혀서 허약해진 틈을 타고 들어온 것이 서양의 제국주의이고, 제국주의자들이 들어올 때 가장 앞장선게  선교사와 의사입니다. 자기들 의술을 전파해주는 척하면서 너희들의 문화와 의술은 미개하고 하찮은 것이다. 식민지 지배의 수단으로 삼고 세뇌를 시켰습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세계 각 나라들은 자기 문화를 되찾았습니다. 유일하게 세계에서 우리나라만이 아직도 문화적 식민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조금도 부끄러워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지식인들 전부 해방된 후에 미국 가서 학위 받아온 사람들 아닙니까? 그 사람들 서양의 문화와 문물이 최고다 하고 들어와서는 제 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짓밟고 미개하다고 욕하고, 그런 교육 체계가 40년 50년이 흘러갔습니다. 인간다움이나 인간의 본질 등 보다 소중한 것들을 다 잃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제가 의료의 실상을 문제의 지적만 할 것이 아니고 대안까지 제시해야 제대로 된 시작이 되겠다 싶어 대안을 찾다가 보니까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잃은 것이 가장 큰 원인이구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 역사와 문화의 본성을 제대로 밝혀내서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작업을 해야겠다는 데까지 생각이 넓혀졌던 것입니다. 많은 훌륭한 분들이 비판적인 정신을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 제 책을 보시고 이런 부분은 이렇게 저런 부분은 저렇게 지적해주시고 함께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서양에서 의료자격증 제도란 게 백년정도 밖에 안됐습니다. 이런 제도를 일본 사람들이 고스란히 받아 들여 시행하다가 그들은 2차대전 패망 후에 자기들 전통의학을 다시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일본 사람들이 일제 때 여러 자격 시험제도를 두었는데 해방 후 정지됐다가 1962년도에 의료법이 바뀌면서 의사 한의사 시험제도만 남겨두고 시험제도를 없애버렸지요. 어쨌든 전 세계에 이렇게 무식한 의료제도는 없습니다. 저는 대법원이나 헌법재판소 판결이 우리나라도 외국과 마찬가지라고 판결하는 것을 보고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저는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에 묻겠습니다. 외국의 어느 나라가 우리나라와 같은 의료제도를 갖고 있는지 헌법재판소에서 참고한 자료를 좀 공개해 달라고 말입니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의료 자질과 의료 풍토를 갖고 있었고 거기에 서양의학을 받아들였기 때문에 동서양의 의학을 접목시킬 수 있는 아주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걸 제대로 살렸더라면 우리는 지금 세계 최고의 의료 강국이 되어 있었을 겁니다. 그런데 세계에서 제일 형편없는 모자라는 의료제도를 하는 바람에 세계에서 제일 뒤떨어진 의료국가가 되어 버렸습니다. 가장 걱정스러운 것은 탁월한 우리의 전통의학이 우리나라에서 발을 붙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서양 의사들은 벌써 오래 전에 서양의학의 한계를 깨닫고 대체의학 연구에 매진했습니다. 서양 의사들은 지금 서양의학과 대체의학을 같이 치료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양의사와 한의사를 완전히 분리시켜 놓았거든요. 한의사가 주사를 놓으면 처벌받고 양의사가 침을 놓으면 처벌 받습니다. 우리나라 양의사는 서양의학밖에 못합니다. 대체의학은 전혀 못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양의사들과 경쟁하겠습니까. 한의사들이 하겠습니까? 세계의 동양의학은 중국의 중의사들, 중의학이 점령한 지 오래되었습니다. 중국은 오래 전에 병 잘 고치는 게 최고다 하는 원칙을 가지고 철저하게 중의학을 발전시켜 놓고 전세계 어떤 나라 의료인도 중국에 와서 영업해도 좋다고 자신만만해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한의사가 중국 중의사들과 경쟁해 이길 수 있겠습니까? 중국은 고사하고 미국이나 독일 한의사와 경쟁해 이길 수나 있을는지 모르겠습니다.  무엇이 경쟁력이 있느냐. 제가 보기에는 민중의술 밖에 없습니다. 40년을 넘게 짓밟혔지만 워낙 뛰어난 의료 자질과 좋은 풍토를 가지고 있다보니까 아직도 대단한 명의들이 많이 있고 이상문 선생 같은 새로운 명의들이 속속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저는 우리의 민중의학을 합법화 시켜달라고 얘기하지 않습니다. 합법화란 어불성설이지요. 이건 본래 수천 년 동안 국민이 누구든지 배워서 배운 만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어진 자료인 것입니다. ‘나’를 버리고 ‘우리’가 됩시다!  과분하게도 제 책에 대해 잘 썼다고 칭찬해주시는 분들이 하도 많아서 제가 잠시 우쭐하는 생각에 ‘나라와 백성의 기혈이 온텅 막혀 있는데 제가 감히 그걸 뚫어보려고 백회에다 침을 한 방 놓았노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막힌 기혈이 뚫리는지 조금씩 꿈뜰거리는 기미가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제가 굳이 이런 책까지 써서 세상을 시끄럽게 해야겠느냐 생각도 했습니다. 정말 국민을 사랑하고 애국심으로 똘똘 뭉친 많은 훌륭한 분들이 바쁜 일 잠시 놓으시고 정말 중요한 국가 대사를 좀 뒤돌아보시기를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의료제도가 제대로 바뀌면 나라와 국민 전체가 제대로 서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국민들에게 제의하고 싶은 것은 ‘본성으로 돌아가자’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에게는 본래 ‘나’가 없습니다.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에는 ‘나’가 없습니다. 나를 넘어선 게 바로 ‘우리’입니다. 우리 역사와 문화는 ‘우리’밖에 없습니다. 나를 버리지 않으면 아무것도 되질 않습니다. 우리 국민 모두, 여러분이나 나나 ‘나’를 버리고 하나로 갑시다. ‘우리’로 갑시다. 마음 수련이든 어떤 수련법을 하든지 간에 자기 본성을 찾아야 합니다. 국민 모두가 특히 이 나라 지도자들이 자기 본성으로 돌아가야 제대로 된 사회가 이뤄지고 의료제도도 제대로 설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신명나는 사회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정말, 신명이 세상을 뒤덮는 날까지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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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파로 확인된 명상효과
    과학부 기자 science_all@epochtimes.co.kr 뇌파에는 모두 5가지 종류가 있다. 스트레스나 불안, 긴장할 때 나오는 베타(β)파, 안정된 상태에서 나오는 알파(α)파, 얕은 잠을 잘 때의 세타(θ)파, 깊이 잠을 잘 때의 델타(δ)파, 그리고 어려운 문제로 고민하고 있을 때 나오는 감마(γ)파가 있다. 심신의 상태에 따라 뇌파는 각각 다르게 나타난다. 그 중 알파파는 사람이 무엇인가에 집중하여 능력을 가장 많이 발휘할 때이거나 마음이 편안할 때 나온다. 자연의 소리나 경치에 동화해 있거나 명상상태일 때에도 알파파가 나온다. 전문적인 명상을 하지 않아도 눈을 감고 신경을 느슨하게 하면 알파파가 나올 수 있다고 한다. 즉 알파파는 뇌가 가장 편안하면서도 활발한 상태에서 나오는데, 이것은 모든 사람이 원하는 상태일 것이다. 당연히 먼저 심신을 느슨하게 하고 긴장을 푸는 것이 필요하다. 피곤할 때 혹은 고민이 있을 때 눈을 감고 명상하면 몸과 마음의 긴장이 풀리고 편안해진다. 명상하면서 머릿속을 비우면 뇌파는 주로 알파파로 변하며 이 때에 혈액순환이 활발해지고 혈압이 내려갈 뿐만 아니라 맥박수도 안정된다. 혈액 내 산소 소모량이 떨어지고 피부저항력이 높아지고, 수면유도에도 큰 도움이 되며 EQ발달과 자신감 증대, 질병완화에도 커다란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일종의 명상기법인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서 수험생의 집중력을 높이거나 비즈니스맨이 일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데 사용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명상이 심신의 건강을 지켜주고 질병치료에도 유용하다는 것은 현대의학에서도 이미 입증된 사실이다. 명상에는 아주 많은 방법이 있고 그 효과도 다양하다. 그 중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중국의 전통기공 파룬궁이 있다. 국민체조처럼 쉽고 유연한 동작과 심성수련을 겸비했는데 탁월한 심신안정과 건강증진 효과로 중국에서 거의 1억 명이 파룬궁을 수련했고 현재는 전 세계 60여 나라에 퍼져 갈수록 인기를 얻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현재 약 수만 명이 수련하여 많은 건강증진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한다. ▣ 출처 : 파룬궁 홈페이지 【http://www.falundafa.or.kr】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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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물이 뿜는 맹독으로 난치병 치료제를 개발한다.’ 다소 의아스럽게 들리는 얘기다. 벌에 쏘이거나 독사에게 물리면 신경이 마비되고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가 파괴돼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른다. 이들의 독으로 병을 치료한다니 과학적 근거가 약한 ‘민간요법’에서나 통용되는 말이 아닐까. 하지만 최근 과학자들은 독을 약으로 둔갑시킬 수 있는 흥미로운 연구성과를 내고 있다. 충북대 약학과 홍진태 교수와 경원대 한의학과 김기현·송호섭 교수 공동연구팀은 지난 2년간 ‘벌의 독(봉독)’에서 추출한 물질이 류머티스 관절염에 효과를 보인다는 점을 생리적 차원에서 규명했다.》 이 연구논문은 미국에서 발행되는 ‘관절염과 류머티즘(Arthritis & Rheumatism)’ 11월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현재 한방과 양방 모두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는 ‘봉독요법’을 기초과학 수준에서 해석하고 싶었다. 봉독을 추출해 침이나 주사로 투여하면 염증 생성이 억제되고 통증이 사라진다고 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올해 봉독요법을 시도하고 있는 병원과 클리닉이 800개가 넘는다. 연구팀은 봉독에서 멜리틴을 비롯한 7가지 단백질로 이뤄진 복합물질을 추출해냈다. 이 물질을 류머티즘에 걸린 쥐의 다리에 투여하자 염증과 부기가 현저히 빠졌다. 또 류머티즘 환자로부터 얻은 무릎관절 세포(활액세포)에 투여한 결과 세포 내 염증 유발 유전자의 활성이 억제된다는 점을 밝혔다. 벌에 쏘이면 체내에서는 독물질과 싸우느라 염증이 생기고 피부가 붓는 것이 상식인데, 어떻게 거꾸로 치료효과가 나타나는 것일까. 홍 교수는 “봉독의 농도를 묽게 만드는 것이 비결”이라며 “1마이크로g(100만분의 1g) 수준의 극미량을 투여했을 때 치료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 이상 농도를 투여하면 ‘본래의 성질’인 독성이 발휘될지 모른다는 의미다. 같은 약물이라도 ‘많으면 독이 되고 적으면 약이 된다’는 의학계의 오랜 믿음이 확인된 셈이다. 하지만 ‘묽은 봉독’이 왜 염증을 치료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해석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비해 독이 약이 되는 ‘이유’를 미리 알고 접근하는 연구도 활발하다. 일명 ‘살모사 연구팀’으로 불리는 연세대 김두식(생화학과)·정광회 교수팀(의대)의 사례다. 연구팀은 살모사 독(살모신)에서 천연의 ‘항혈액응고제’를 추출했다. 살모사가 먹이를 물었을 때 생체에서는 피가 흐르지 않도록 물린 부위의 혈관에 혈소판 등이 몰려간다(응고). 살모사 독에는 이 방어작용을 막기 위한 항응고제가 존재하는 것. 만일 살모신을 인체에 투여하면 혈액응고로 인해 혈관이 막히는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얘기다. 흥미롭게도 살모신은 암세포 주변의 새로운 혈관생성도 막는다. 연구팀은 지난 수년간 살모신과 그 유전자를 생쥐에 투여해 탁월한 항암효과를 확인하고 미국 암학회가 발행하는 ‘캔서 리서치’에 두 차례 논문을 게재했다. 김두식 교수는 “사람에게도 살모신과 비슷한 단백질을 만드는 유전자가 있을 것”이라며 “올해 9월부터 5년간 과학기술부로부터 국가지정연구실로 선정돼 ‘인체 내 살모신’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주름제거제로 잘 알려진 보툴리눔 치료제(상품명 보톡스)도 독물의 작용원리를 미리 알고 개발된 사례다. 충북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위치한 바이오벤처 메디톡스는 2001년 세계에서 네 번째로 보툴리눔 치료제를 개발하고 올해 6월 서울 4개 병원의 20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모두 마쳤다. 얼굴의 절반이 실룩거리며 떨리는 ‘반측안면경련’에 약효가 뛰어나다는 점이 밝혀진 것. 치료제의 재료는 부패한 통조림에 살고 있는 미생물(Clostridium botulinum)의 독물질. 신경세포 끝에서 신호를 전달하는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차단해 근육마비를 유발한다. 1마이크로g만 인체에 투여돼도 사망에 이른다. 연구진은 이 물질을 1000배 이상 묽게 만들었다. 근육이 떨리는 것은 그 부위의 신경이 과도하게 자극을 받은 결과다. 따라서 ‘희석된 독물’을 투여하면 어느 정도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메디톡스의 정현호 사장은 “눈가 주름도 신경자극의 반복으로 피부 아래 근육이 굳어져 생긴 것이어서 이 물질이 주름을 펴는 데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는 신경치료제로도 많이 활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훈기 동아사이언스기자 wolf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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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탐사보고! 생명수의 진실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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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인디언 음악의 깊은 고요와 아름답고 명상적인 선율 ♣ 인디언의 길 1(The Indian Road : The Best of Native American Flute Music Vol.1) ♣   ◈ 트랙 설명 1. The Offering (기도) Flute: Mary Youngblood (플루트: 미국삼나무. A-key)   이 음반은 최초의 여성 인디언 플루트 연주자 메리 영블러드의 고즈녁한 연주로 시작한다. 남성만이 연주하던 플루트 연주의 금기를 깨고 최근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메리 영블러드의 기도하는 마음이 잔잔하게 스며 나오는 곡이다. 이 트랙은 지하 180 feet의 동굴에서 인디언 플루트의 울림을 담아 낸 것으로 물 떨어지는 소리를 포함한 동굴 속의 자연의 소리가 고스란히 함께 녹음되었다. "마을의식이나 종교의식에서 우리는 모든 것에 깃들어 있는 영혼에게 감사의 기도를 바친다. 이 날 나는 음악이라는 선물을 주신 신께 감사의 기도를 올린다. 하늘을 향해 플루트를 높이 들어 올려 네 가지 것들을 위해 기도한다. 지혜와 균형, 기쁨 그리고 사랑을 위해. 2. Fog (안개) Flute: Mary Youngblood (티크, C-key)  Vocal: Joane Shenandoah   "깊은 적막이 감돌고, 시간도 멈춰선 안개 자욱한 하얀 그곳. 산 높은 곳에 먼 옛날의 사람들은 고요한 안개의 베일을 통해 내게 노래를 속삭인다’ 나직하게 흐르는 플루트의 공명 위에 흐르는 셰난도의 목소리는 몽환적인 안개 속에서 들려 오는 노래를 연상시킨다. 3. Unrequited (대답 없는 사랑) Flute: Mary Youngblood (스페인 삼나무, 온음계 C-key)  Guitar: Tom Wasinger ‘먼 사랑은 안개 속을 지나는 것이다. 만질 수도 가질 수도 없는 금지된 것이다. 그런 사랑은 마음에서 일어난다. 그것의 순결함을 기뻐하고, 그 환희 속에서 춤추며, 그것의 보이지 않는 갈망과 함께 눈물 흘릴 일이다‘ 아련한 기타 선율이 플루트의 조용한 독백을 어루만지는 아름다운 음악이다. 플루트의 독백은 가슴을 포근하게 어루만지며 대답 없는 사랑의 시(詩)를 쓴다. 4. Peace and Power(평화와 힘) Vocal: Joanne Shenandoah / Cello: James Hoskins 이 곡의 가사는 "그는 최초의 사람들에게 평화와 힘을 주었네로 매우 단순하다. 부족간의 전쟁으로 큰 상처를 안고 있던 모든 이로쿼이족(Iroquois: Mohawks, Oneidas, Onondagas, Cayugas, Senecas부족)에게 평화를 가져다 준 영웅 ‘스켄넨라호위’(Peacemaker)의 이야기를 토대로 한 것이다. 500년을 이어 온 미국 원주민의 아픔과 질곡의 세월을 노래하는 듯 "미국 인디언의 에냐’(Enya)로 불리는 셰난도의 가창과 첼로의 나직한 탄식은 듣는 이를 깊은 상념에 잠기게 한다. 5. Within my heart (내 마음 안에) Flute: Mary Youngblood (검은 호두나무 A#-key) 메리 영블러드의 음악적 영감에 경의를 표하고 싶을 정도로 가슴 가득 평온함을 가져다 주는 곡이다. 단순한 구성이지만 선율의 아름다움과 듣는 이의 가슴속으로 고요하게 잦아드는 플루트의 울림은 무반주 북미 인디언 플루트 음악의 진수라 할 만하다. 6. Flight Song (탈주의 노래) Flute: R. Carlos Nakai / Piano: Peter Kater 북미 인디언 플루트의 음악이 현대의 피아노와도 얼마나 아름답게 어우러질 수 있는지 보여주는 이 곡은 미국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6시간에 걸쳐 방영되었던 다큐멘터리 의 삽입곡이다. 이 작품은 1800년대 중반-후반까지 북미 대륙의 주인이었던 인디언들이 미국의 서부를 잃어가는 과정과 그들의 비극적인 삶을 그린 것이다. 백인들에게 ’서부‘는 ’승리‘와 ’개척‘이었지만 그 땅의 주인이었던 인디언에게는 되찾을 수 없는 ’빼앗김‘이었다는 시각에서 접근하여 배경음악 또한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북미 인디언 플루트 음악을 세계에 알린 독보적인 거장 칼로스 나카이의 플루트 선율은 마치 잃어버린 땅과 잃어버린 삶에 대한 신음처럼 애절하게 다가온다. 7. Eagle come pray for me (독수리가 와서 날 위해 기도하네)   Vocal & Hoop Drum: Lawrence Laughing      Eagle bone whistle & Others : Tom Wasinger 독수리 뼈로 만든 휘슬로 적막함 속에서 혼을 일깨우는 듯한 이 곡은 일종의 ‘감사’의 노래로 가사의 내용은 ‘우리는 지금 감사를 드리고 싶다. 아직도 길을 잃고 찾고 있으며, 아직도 고통 속에 있는 우리는. 기억하라, 우리가 표지판만 본다면 모든 길은 결국 우리를 편안한 집으로 안내한다. 이제 우리의 마음은 하나다‘ (여기서 ‘감사’는 Mohawk족의 말 "Ke io ki non waharakon"에서 온 것으로 모든 사랑과 존경과 감사를 포함하는 포괄적인 뜻이다) 8. Yellow ram"s song (노란 숫양의 노래) Flute & Drums : Robert Mirabal 이 곡은 칼로스 나카이의 맥을 잇는 차세대 플루트 주자로 인정받는 미라발의 강렬한 플루트 연주가 인상적인 작품으로 일종의 진혼곡이다.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어주는 관능적인 북소리에 실린 타오르는 듯한 강렬한 플루트는 이런 이야기를 들려준다. ‘우리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죽음을 슬퍼하는 애가(哀歌). 말(言)을 잃은 자는 그가 가지지 못한 것을 슬퍼한다. 사람은 홀로 인생에서 숙고하여 선택한 하나의 길을 가지만 그 길은 진정 끝없는 원(圓)이다’ 9. Eagle Clan (독수리의 후예) Flute: Flute: Mary Youngblood (미국삼나무. 저역 Bb-key)   지하 동굴에서 녹음한 저음역 플루트의 가득 찬 공명이 인상적인 트랙이다. 플루트 연주자 메리 영블러드는 알라스카의 알류트족과(Aleut: 이누이트족과 함께 ‘에스키모’로 부르지만 에스키모는 ‘날고기를 먹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약간은 비하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점차 쓰이지 않는 추세다) 플로리다의 세미놀레족의 피를 반씩 이어 받았다. 메리 영블러드는 ‘나는 추가치 알류트족- 독수리의 후예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독수리는 힘과 지도력의 상징이기 때문이다’ 라는 자긍심으로 이 곡을 연주하고 있으나 결코 그 목소리를 높이는 법이 없다. 10. Yuba (유바) Flute: Mary Youngblood (적삼나무. E-key)   북미 인디언의 원류는 몽골리안 계통으로 우리와 같은 피가 흐르고 있다는 사실 때문일까? 현대의 창작곡임을 감안하더라도 우리네 정서의 속살과 너무나 닮은 선율에 의아함을 감출 수 없는 곡이다. 유바(Yuba)는 마이두(Maidu)인디언 부족의 조상들이 살던 마을이 있던 지역으로 시에라에서 흘러 오는 큰 강줄기가 깃털 모양의 강과 만나는 곳이었다. 이 곳의 차가운 강물은 영혼을 새롭게 충전시킨다고 믿었다. 11. Navajo Lullaby "Shii Na-sha"(나바호족 전통 자장가) Vocal: Julia Begaye 작은 래틀을 조용히 흔들며 불러 주는 어머니의 목소리는 다정하지만 노래의 내용에는 아이를 강하게 키우고 싶은 마음이 잘 드러나 있는 곡이다. 다소 낯설고 투박하지만 짧고 단순한 구성으로 들을수록 친근하게 다가오는 매력이 있다. ‘네 인생에는 너 홀로 넘어야 하는 많은 언덕들이 있단다’ 12. Oneida Iroquois "Kunolounkwa"(이로쿼이족 자장가) Vocal: Joanne Shenandoah 오네이다 이로쿼이족의 자장가는 북미 인디언 최고의 가수로 불리는 셰난도의 노래로 담았다. 첫 소절부터 친근한 매력을 흠씬 전해 주는 곡이다. ‘잘 자거라, 잘 자거라 나의 귀여운 아기야. 너를 사랑한단다. 너는 착한 아이. 너를 사랑한단다. 13. Beneath the Raven Moon(갈가마귀 달 아래서) Flute: Mary Youngblood (자단, F-key) / Guitar: Tom Wasinger 메리 영블러드의 뛰어난 시적인 영감이 빛을 발하는 곡으로 소담스러운 기타 반주 위에 흐르는 플루트의 선율은 마치 창작 국악같은 다감한 느낌을 전해 준다. 미국 원주민 음악상(Native American Music Awards)에서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상과 베스트 플루티스트상을 수상한 아티스트답게 넘침도 모자람도 없는 울림으로 온화한 정감을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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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느 청명한 날...겨울 산행...^^~
    어느 청명한 날... 삼각산엘 다녀 왔습니다.. 아무리 험한 곳도..펄펄 날아? 다니던 시절이 엊그제인데... 아무래도 요즘엔 편안하게 오를수 있는 곳을 찾게되는군요... 칠순을 바라보시는 어머니와 함께이기도 하여... 이번엔 효자리에서 산행하기 좋은 원효봉을 찾기로 했습니다.. 조금? 오르니...산성문이 다정한 母子를 맞는군요.. 일명....시.구.문...^^ 어느정도 올라...원효암 초입에 세워진 돌무더기입니다.. (자세히 찾아보면...혹 UFO?를 발견하실수도...^^;) 원효대사가 수행했다던 1500년 역사가 깃든 원효암은?... 그러고 보니....담아 오지 못했군요....ㅡ.,ㅡ;;; . . 그래서 대신...요걸로...보답을....^^; 원효암을 옆으로 비껴돌아..원효봉을 타고 돌아나가니.. 쿠궁~~!!!!..... 노.적.봉.!!!...^^ . . 그리고 아래는... 원효봉과 마주 보고 있는... 의상봉능선... (원효가 있으면 당연히... 의상도?..^^) . . 이것은... 백운대..만경대...노적봉...노적봉뒤에 살짝 보이는 인수.. 그리고... 또...UFO? 출현!!!!...^^;; . . 삼각산 큰줄기를 자세히 한번 볼까요?... 가운데 우뚝한 곳이 백운대요.. 그 옆으로 살짝 고개 내민 것이...인수봉.. 좀더 오른쪽으로 뾰족한 봉우리가 만경대.. 하여...이셋을 일러...三角이라...三角山입니다...^^ . . . 이제 하신길에 접어 들어... 멀리... 노을이... 붉은 수레바퀴가 내려 앉는군요...^^~ 눈이 좀 시원해 지셨는지......^^~ (혹...어떤 분에겐...리바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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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칠불의 명호에 대해서 인산 할아버님의 셋째 아드님이신 김윤수 선생님한테 문의 해본   결과    신의 원초에 기재 된 내용을 믿어야 되는 것이 아닌가 하시면서 맞다는 쪽으로 말씀을 하심.    김상경님 말씀데로 인산 할아버님의 친필과 육성이   일치 할때 그것은 100%로 맞다고 인정이 되겠으나 지금으로서는 칠불의 명호에 대한 할아버님의   육성 테이프가 있는지 없는지 알수가 없는 상황이라.저 또한 궁금하네요.    김상경님께서는 칠불의 명호인 광불,당불,상불,행불,향불,성불,공불이 어디에서 본 내용이신지   알려 줄수 없겠는지요   .참고로 칠불에 대한  인산 할아버님의 말씀을 올립니다.   許氏 婦人 長子는 金氏요.次子는  金海 許氏요.其次 七子는 萬古 역사 이래로 처음으로 대성 칠불이 동방에 탄생하셨다.그 기념으로 칠불암을 창조하니 석가 이후에 처음으로 동방에 천하 대성 칠불을 모시는 아담한 대웅전을 세웠다. 만고에 전무 후무한 칠불을 이렇게 모시는 나라는 없다.중국은 유,관,장 삼인을 佛로 모시고 예불 공양하니 동방에 대성 칠불이 중국에 탄생하였으면 천하가 숭배한다 .                                                                                                                                                           (인산 가르침 9-1 72쪽 발췌)        질문자: 선생님 7불을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십시요 인산 할아버님의 답변: 하늘에는 북두 칠성이 있고           7성 여래불은 북두 칠성이 땅에 내려와 수로왕 일곱 아들로 왔는데 부처거든.           칠성 여래불의 명호는 큰별이  탐랑 인데             탐랑 여래불,             거문 여래불,             녹존 여래불,             문곡 여래불,                                               염정 여래불,             무곡 여래불,             파군 여래불 인데              다음  5천년 主佛의 원리 사실 인데 과거는 태백성 주불이고             용화 세계는 미륵존 여래불이 맡는데 주불은 칠불.              태극기 나와 시작한거 윤치호,이상재,서재필,김옥균 이런 양반들.....                                                                                                (神醫 原草 64쪽 발췌)   북두 칠성(北斗 七星)은  칠성각(七星閣)이고,칠불(七佛)은 수로왕(首露王)의 아들이고.북두칠성은 탐랑,거문,녹존,문곡,염정,무곡,파군인데,수로왕 아들이 된 칠불은 탐랑여래불,거문여래불,녹존여래불, 문곡여래불,염정여래불,무곡여래불,파군여래불이거든 그 이름이.                                                                                                                                                     (신의 원초 12쪽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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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준아! 화이팅!!
    어느 날, 우리 한의원으로 한 부자가 휠체어를 이끌고 왔다. 휠체어 위에는 14살 소년이 앉아 있다. 근육무력증이라는 희귀병을 앓는 아이다. 뜸장을 만들면서도 내심 걱정스러웠던건 평균 15분 정도 타는 것을 아이가 견딜 수 있을지 여부였다. 일반적으로 영구법이라 하는 것은 5분 이상 타는 것을 쳐주지는 하지만, 15분 타는 건 웬만한 장정들도 견디기 힘든 거다. 아니나 다를까  올리자마자 아이는 눈물부터 흘린다. 큰 뜸장을 올리기 전, 콩알뜸을 뜨긴 했지만, 계속 콩알뜸만으로 갈 순 없는 노릇이다. 불이 붙자 아이는 잔뜩 겁에 질렸다. 금방이라도 울 것 처럼, 내 눈을 애처로히 쳐다본다. 불이 타들어 갈수록, 아이는 무서움에 질려 가고 있다. “누나, 이것 좀 빨리 치워줘요. 너무 아파.” 어떡해야 하나, 손을 꼭 쥐고서 발을 동동이지만 내가 대신 아파해줄 순 없는 노릇이다. 너무 무섭다. 내가 대체 어떡하면 되는거야. 도해 선생님께서 말씀하신다. “말을 하지마! 하나만 생각해 --- '나는 나을 수 있다!’ 운동장에서 뛰어노는 생각만 해. 아빠랑 등산가는 생각만 해! 넌 해낼 수 있어. 그만한 근기가 돼! 넌 할 수 있어!” 근무력증으로 평생 고통스럽게 사느니, 강한 의지로 뜸을 뜨겠다고 결심했던 14살 소년. 그렇긴 하지만 그 의지를 계속 기대하기에 뜸불은 너무도 가혹해 보인다. ‘으아아악~~’ 거의 비명에 가까운 목소리로 애걸한다. 자기를 너무도 고통스럽게 하는 이 불을 치워달라고. 손을 꼭 잡으며 내게 말한다. 이 불을 치워달라고. ..... ... 아마도 그 아이에겐, 세상에서 젤 긴 시간으로 기억되었을 것이다. 그렇긴 하지만 뜸불을 견딘 댓가는 반드시 온다! 잘 견뎌주었으면 좋겠다. 아니, 꼭 견뎌줘야 한다. 지금도 아이의 고통을 곁에서 지켜주시는 아버지를 위해, 언젠가 두 부자가 등산 하는 꿈을 꾸며 .....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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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禪)으로 가는 ..명상음악
    무명속의 등불 색즉시공 공즉시색 본래의 마음.... 선으로 가는 길 룸비니.... 마음의 언덕.... 피안을 향하여 쿠시나가라.. 불멸의 밤.. 타오르는 불꽃... 求道의 길... 네란자라.. 머무는바 없는 빈 마음 상구보리 하화중생 유마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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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상음악(또는 뉴에이지) 첫걸음
    New age's Tema 뉴에이지사상 이란 초자연으로 돌아 가자는 것입니다 뉴에이지 아티스트의 앨범 자켓을 보면 산 들 바다 나무 식물등 자연요소를 담았습니다 지상낙원과 자연숭배의 의미의 장르 New age's genre 1.General 서정적,편안하며 감성적인 acoustic한 멜로디를 지닌 음악 클래식보다는 평이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이며 자연을 노래하거나 자신의 마음에 귀를 기울이는 듯한 음악 musician George Winston,David Lanz,Yuhki Kuramoto,Secret Garden   2.Ambient 전자음악 장르.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방불케 하는 장중함, 신디사이저라는 기계적인 소리를 주로 사용하지만 진한 감정이 배어 있는 듯한 호소력,끊임없이 새로운 경지를 추구하는 음악 musician Yanni 3.World Music 팝에서는 'World Music'이라는 말이 '제3세계의 음악' 즉 비영어권의 음악들을 일컫는다 뉴에이지 음악에서의 World Music은 어떤 나라의 민족 민속의 음악적인 특징의 음악 이국적인 분위기가 흐름 musician Apurimac 앨범 잉카제국이나 남미의 정취가 물씬 풍김 Enya가 속해 있는 Celtic Music은 북.서유럽 쪽의 민속 음악을 통칭해서 일컬음 4.Environmental Music 환경음악 음악적인 특성은 자연의 소리를 sampling해서 음악으로 만든 것.맑은 숲에서 지저귀는 새소리,시냇물 소리, 파도소리,바람 소리 등을 융합하여 하나의 음악으로 만들어냄 musician Samuel Reid의 'Sanctuary'시리즈 5.Meditation 명상음악 또는 치유음악 musician 국내에선 김도향 유럽의 몇몇 음악 레이블Fonix,Kuckuck 6.Crossover(=fusion) Crossover란 뜻은 '장르파괴'의 의미 원래 다르게 분류되던 음악 종류를 섞어서 만든 음악 뉴에이지 음악에서는 클래식 음악이 그 난해함 보수적인면들을 벗고 대중과 좀 더 친숙하기 위한 음악을 일컬음 musician Andrea Bocelli,Sarah Brightman - 누구나 한번쯤은...올림 지금 흐르는 곡은 Brian crain's A walk in the forest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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