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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총 79 개의 검색결과가 있습니다

교류의 장 총 35개의 검색결과가 있습니다.

  • 마음의 파도
    용서할 줄 알고 이해하는 사람은 남을 미워하지 않느니라. 자기자신을 항상 내세우는 사람은 남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며 자기자신이 언제나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남을 용서할 줄 모르느니라. 자신의 잘못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남의 잘못을 용서할 줄 모르는 것이니 이러한 사람은 화합을 가져올 수 없느니라. 남을 이기고 산다는 생각을 갖지 말고 최선을 다하고 산다는 생각을 가져라. 그러면 지고서도 이기는 복록이 돌아오느니라. 나의 잘못을 생각지 않고 남의 잘못만 생각하는 자는 어느 곳에 가더라도 시비가 그칠 새가 없어 항상 자신의 성품 때문에 항상 괴로워지는 것이니 모든 일을 나의 부덕함으로 돌리고 남의 잘못을 이해하여라. 백 가지 알기는 쉬워도 한 가지 행을 하지 못하면 백 가지 아는 것이 짐이 되어 편안할 날이 없는 것이며 만 가지 행 중에 한 가지 깨닫지 못하면 만 가지 행이 고달퍼지는 이치를 깨달아야 하느니라. 인생의 삶에 있어서 가장 어리석은 자는 남과 비교하여 행복을 찾으려 하고 남을 의식하여 체면과 겉치레로 잘난 체하며 살아가는 자이니라. ...노력만으로는 잘 살수가 없는 것이니 노력만 믿고 진리의 믿음을 업신여기다가는 고난의 시련으로 괴로움이 그칠 날이 없을 것이니라. 뿌리가 땅 속 깊이 내려갈수록 지상에서 자라는 나무가 큰 것과 같이 보이지 않는 공기 속에 음덕의 뿌리가 깊이 내릴수록 눈에 보이는 생활이 윤택하여 지는 것이니 남이 알지 못하게 善根을 많이 심는 것을 게을리 하지 말아라. 남에게 억울하고 분한 일을 당하였을 때에는 남을 미워하고 원망하기 전에 자신을 한 번 뒤돌아다 보아라. 나는 남에게 가슴 아픈 언행을 하지 않았는가 하고 반성하여라. 因이 아니면 果일 것이니라. 因은 내가 어리석어 심은 것이고 果는 ...에 심은 것이 때가 되어 받는 것이니라. 누구나 앞날을 헤아리지 못하니 세상의 五慾에 물들어 나도 잘살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으로 인연 따라 살다 보면 행복이 무엇인지 조차 모르고 한 평생 허무하게 살다 죽으니 지옥이요, 三惡道라, 이제 한탄을 한들 이미 늦었으니 후회한들 무엇하고 뉘우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믿음이 없는 부귀는 한낱 꽃이 피었다가 시드는 거와 같고 精進이 없는 일생은 하루살이가 태양을 맞이하는 거와 같은 것이니라. 어리석은 자는 사람의 눈만 피하면 죄가 없는 줄 알고 하늘의 눈을 무서워 하지 않고 있으나 지혜인은 사람의 눈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늘의 눈을 부끄럽게 생각하여 반성하고 뉘우치는 것이며 참회하여 깨달아 개과천선으로 신명의 옹호를 받고 보호를 받아 새로운 세계관을 장만하는 것이니라. 小人은 이기는 것을 좋아하니 원결을 생기게 하여 내생을 그르치게 하고 자손들을 괴로움의 바다에 빠지게 하는 것이나 大人은 이해하고 관용을 베푸는 것을 좋아하니 내생길이 밝고 자손의 앞길을 열리게 하는 것이니라. 재물의 뿌리는 복에 있으며 복의 뿌리는 善根심는데 있으니 복이 들어오면 재물이 스스로 생기고 선근을 심으면 스스로 복이 생기는 것이니 祈禪을 하지 않는 자는 운이 없는 것이며 선근을 심지 않는 자는 복이 없는 것이니라. ... 한 생을 잘못 살다 죽으면 남는 것은 죄업 밖에 없느니라. 행복한 사람과 불행한 사람의 차등은 생각 한 번 잘하고 생각 한 번 잘못한 차이이니라. 행복한 사람의 생각은 미래를 생각하고 祈禪하며 善根을 심었고 불행한 사람의 생각은 미래를 우습게 보고 현재만 편안하면 그만 이라는 생각 때문에 허송세월을 보낸 탓이니라. 거울에 때가 끼면 모습이 드러나지 않고 마음에 죄업의 때가 끼면 지혜가 드러나지 않느니라. 거울의 때는 수건으로 닦아 내야 하지만 마음의 때는 祈禪으로 닦아 내야 하느니라. ...알면 행함에 망상심이 소멸함이며 없는 것을 깨달았으면 실천하는 곳에 번뇌심이 적멸함이니라. 잡풀을 뽑지 아니하고 베어버리면 다시 움이 솟아나듯이 정진을 하여 업장소멸을 하나 깨닫지 못하면 다시 습업으로 살아나 구경에는 지옥에 떨어져 헤어날 길이 없게 되는 것이니라. 사람으로 태어나서 귀하고 부하게 살기를 모두 원하고 있으나 세상에 살다 보면 귀하게 사는 자, 천하게 사는 자 부하게 사는 자, 빈하게 사는 자가 있는 것과 같이 세상일 마음과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니라. 이 세상에서 다같은 조건으로 다같이 노력을 한다고 하여 다같이 뜻대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니라. 전생에 닦은 복록대로 성취가 이루어지는 것이니라. 사람이 살아가는 사회에는 어찌 우쭐대는 마음이 없겠는가. 그러나 살면서 없는 자들이 있는 체한다고 우쭐대고 모르고서 아는 체한다고 우쭐대며 못났으면서 잘난 체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가. 진짜 알고 잘난 사람은 앞에 나서지 아니하고 은둔생활로 살아서 알찬 인생으로 내생까지 자손만대로 부귀의 터전을 닦아 사는 것이니라. 현재 사는 것은 전생에 닦아 놓은 복록으로 사업성취를 하여 잘 살게 되는 것인데 봄에 씨앗을 뿌리지 아니하고 가을에 거둬들이려는 농부와 같이 전생에 선근을 심어 놓지 아니하고 현생에 잘 살려고만 하니 어찌 수난의 고통이 따르지 않겠는가. ... 닦은 습업이 사람마다 다르니 此生에 지은 습업 속에 속박되어 사네. 이렇게 살면 만 겁을 산들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한 생 안 태어난 셈치고 애착을 버리고 생각을 끊어 용화세계로 한 마음 돌리기를 몇 겁이나 걸리고 걸렸던가. 깨닫지 못하면 행복이 행복이 아니며 사는 것이 사는 것이 아닐세 행복인가 하면 괴로움이요 사는 것인가 하면 죽음이라. 알았다고 하여도 깨닫는 길이 없으면 아는 곳에 끝나는 것이니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이며, 깨달았다고 하여도 실천하는 길이 없다면 깨닫는 길에서 끝나는 것이니 무슨 의미가 있을 것인가. 모든 만물이 껍질을 벗지 못하면 새싹으로 돋아 날 수 없는 이치와 같이, 새로운 세상, 새로운 인생으로 태어나려면 먼저 습업의 굴레에서 벗어나야 하며, 또 구도룰 하여 업의 굴레에서 벗어나야 하는 것이며 심성을 바르게 고쳐 사주팔자의 굴레에서 벗어나야 하는 것이니 이러한 이치를 빨리 깨닫고 깨달아야 하느니라. 자연과 바람은 하나인데 봄에 부는 바람은 따뜻한 바람 여름에 불면 더운 바람, 가을에 불면 쌀쌀한 바람 겨울에 불면 차가운 바람이 부는 것은 그 시절과 때에 따라 이름과 성격을 달리 하는 것과 같이 대자연의 진리와 글자는 같지만 성현에 따라 뜻과 모양이 달라지는 것이니라. 老聖은 仙道. 釋聖은 佛敎. 孔聖은 儒敎 이와 같이 틀리는 것 같으나 사실은 一門一家이니라. 지금은 ..... 나의 직업에 충실하기 위하여 믿음을 멀리하여 믿음을 끊지 말아라. 직업은 백 년 먹고 사는 데서 끝나지만 믿음은 영혼을 영원히 살게 하느니라.   - 금강연화대장경 중에서 - 글 출처 : http://cafe.daum.net/mr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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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수련
    우명-Woo Myung 이 글을 쓴 우명선생은 1996년 마음수련을 창시하여 마음과 진리에 대한 일깨움의 대중화에 힘써 왔다. 2002년 9월 마음수련을 통하여 내면의 성찰과 본성을 회복하도록 이끌어주고, 화해와 평화에 기여한 공로로 UN 산하 NGO 인 세계평화를 위한 국제교육자협회(IAEWP ;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Educators for World Peace)로 부터 을 수상하고 세계평화대사로 위촉되었다. 저서에 와 영역판 , 시집 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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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이 따뜻한 사람은
    마음이 따뜻한 사람은 / 오광수 마음이 따뜻한 사람은 말 속에서도 따뜻함이 풍겨나옵니다. 진솔한 한마디가 정겨운 음성에 실려 듣는이로 하여금 포근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은 눈 속에서도 따뜻함이 풍겨나옵니다. 은은한 부드러움이 맑은 눈빛에 실려 보는 이로 하여금 평안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은 손을 잡아도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가만히 잡은 손을 통해 진실함이 전해져서 마음과 마음을 통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교류의장일천편의 시
  • 마음먹는 만큼 행복해진다
    마음먹는 만큼 행복해진다 지금 당장 행복해지겠다고 결심하라. 행복과 불행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 늘 자신에게는 행복보다 불행만 찾아온다고 생각하면서 매사에 자신없어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아무리 좋은 일이 생겨도 기쁘게 받아들일 줄 모르므로 불행할 수밖에 없다. 스스로 행복하겠다고 결심을 해야 행복해진다. 좋은 일이 일어나면, 그 일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여라. 그리고 마음껏 기뻐하라. 주변 사람들이 불행해할 때도 마찬가지다. 행복과 불행은 스스로가 어떻게 마음을 먹고 어떤 쪽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다가오는 것임을 명심하라. 결심하는 만큼 행복해질 수 있다. "모든 사람은 마음먹는 만큼 행복해진다." 에이브러햄 링컨의 말이다. 누구에게나 시련은 있게 마련이다. 시련과 고난에 대처하는 방법에 따라 행복의 수준이 결정된다. 인생은 자신이 원하는 만큼 좋아질 수도 있고 나빠질 수도 있다.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우선 현실적인 목표를 세워야 한다. 살다보면 불행한 일은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다. 가까운 친구나 가족, 혹은 친척이 병이 들거나 죽을 수도 있다. 아침에 눈을 뜨니 왠지 세상이 막막해질 때도 있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그 모든 일을 스폰지가 물을 흡수하듯 여과없이 받아들이는 일이다. 그리고 그 느낌에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행복해지려고 지나치게 애쓰다 보면 오히려 더 비참해질 수도 있다. 어느 드라마에서 주인공이 했던 말이 떠오른다. "우리 엄마가 행복해지려고 그렇게 욕심을 부리지 않았더라면 지금보다 훨씬 행복해져 계실 텐데." 행복은 욕심만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때로는 그저 자신이 행복하다는 사실을 잊지 않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질 수 있다. ㅡ <고래뱃속 탈출하기>中에서 -
    교류의장일천편의 시
  • 마음의 주인이 되라
    마음의 주인이 되라 바닷가의 조약돌을 그토록 둥글고 예쁘게 만드는 것은 무쇠로 된 정이 아니라 부드럽게 쓰다듬는 물결이다. 무엇인가를 갖는다는 것은 다른 한편 무엇인가에 얽매인다는 뜻이다. 크게 버리는 사람만이 크게 얻을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아무 것도 갖지 않을 때 비로소 온 세상을 갖게된다는 것은 무소유의 또 다른 의미이다. "용서란" 타인에게 베푸는 자비심이라기 보다 흐트러지려는 나를 나 자신이 거두어 들이는 일이 아닐까 싶었다. "우리들이 화를 내고 속상해 하는 것도" 따지고 보면 외부의 자극에서라기보다 마음을 걷잡을 수 없는 데에 그 까닭이 있을 것이다. "정말 우리 마음이란" 미묘하기 짝이 없다. 너그러울 때는 온 세상을 다 받아들이다가 한 번 옹졸해지면 바늘하나 꽂을 여유조차 없다. 그러한 마음을돌이키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마음에 따르지 말고 마음의 주인이 되라고 옛사람들은 말한 것이다 (법정스님_'무소유' 中 에서)       법능스님 - 산사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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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밝고 맑은 눈매가 마음을 적신다
    강효선 기자 tongxing@epochtimes.co.kr 사람들은 첫인상을 판단할 때, 눈을 보는 경우가 많다. 눈 주위가 어두우면 눈도 힘이 없고 어두워 보이며 반대로 눈 주위가 밝으면 눈도 자연히 맑아 보여 인상이 좋아 보인다. 눈 주위를 좀 더 밝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우유로 눈 주위를 살짝 닦아 검은 눈언저리를 감소시킨다. 혹은 가제에 요구르트를 찍어 눈 주위에 바른다. 매번 10분 정도 하면 눈 가의 피부가 수분을 머금는다. 아이크림을 바를 때는 반드시 부드럽게 다루고, 약손가락으로 가볍게 찍되 마구 바르지 않는다. 아이크림을 완전히 바른 후, 양 손으로 가볍게 문질러 아이크림이 잘 흡수되게 한다. 눈이 건조할 때, 끓인 물 한 잔을 준비하여 눈을 감고 컵 주둥이에 가깝게 대어 열기로 눈을 데운다. 너무 뜨겁게 하면 안 된다. 그 후, 아이크림을 바르거나 아이마스크를 사용한다. 잠자는 자세에 주의를 기울인다. 장시간 한 방향을 향해 옆으로 눕는 것을 피하고 얼굴을 베개에 묻지 않는다. 눈 주위가 압력을 받아 주름이 생기기 쉽기 때문이다. 수면을 충분히 취하고 운동을 하며 물을 많이 마시면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눈언저리가 쉽게 검어지지 않는다. 얼굴 표정을 너무 과장되지 않게 한다. 오래 되면 눈 가에 매우 많은 잔주름이 나타난다. 해가 쨍쨍 내리쬐는 날 외출하려면 반드시 선글라스를 착용해 시력과 눈 주위의 피부를 보호한다. 가을과 겨울도 예외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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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의 마음이란 여여한 마음 이라.
    신의마음이란 그냥 그대로 있으나 있다는 마음조차 없고 시비가 없고 분별이 없고 아는 것이 없고 일체가 끊어진 공의 마음이라 그 자체만이 진리라 해도 한 바가가 없고 그냥 스스로 존재하는 마음이 신의 마음이라 일체 아는 것이 없는 것이 신의 마음이나 일체를 다 알아 번뇌가  끊어진 마음이 신의 마음 이라 무지한 자가 번뇌가 있다.
    교류의장일천편의 시
  • 김수홍 :37세 A형 간암. 애 둘 뒀습니다. 할아버님: 암에는 마늘이야. 살겠으면 부지런히 먹어 간암 처방대로 탕약 먹고 마늘 구워서 죽염에 먹어. 뜸은 대여섯 달 후에 간암이 나은 연에 봄에 뜨고. 그때 봐서 건강하면 단전만 뜨고 시원찮으면 중완 뜨고, 뜸을 미련하게 하면 도리어 또 고생만 해. 암에 뜸뜨는 건 명 재촉하는 거 돼. 건강회복 후에 뜸이지. 뜸은 뜰수록 좋아. 족삼리는 위경락 간경락이 같이 통해요. 태중 간도 좋아지고 위도 좋아지고. 뜨고 나니 통증이 생긴다 건 자각증상, 잠복 됐는 게 전부 들고 일어나니 그런 거. 병엔 몸도 이기고 마음도 이기고, 본인의 힘을 도와주는게 약인데 본인이 이길 힘이 없으면 뭘 도와줘? '몸'하고 '마음'이 병을 이겨야 "약"이 그 이기는 힘을 도와주거든.
    교류의장인산학 체험기
  •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인디언 음악의 깊은 고요와 아름답고 명상적인 선율 ♣ 인디언의 길 1(The Indian Road : The Best of Native American Flute Music Vol.1) ♣   ◈ 트랙 설명 1. The Offering (기도) Flute: Mary Youngblood (플루트: 미국삼나무. A-key)   이 음반은 최초의 여성 인디언 플루트 연주자 메리 영블러드의 고즈녁한 연주로 시작한다. 남성만이 연주하던 플루트 연주의 금기를 깨고 최근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메리 영블러드의 기도하는 마음이 잔잔하게 스며 나오는 곡이다. 이 트랙은 지하 180 feet의 동굴에서 인디언 플루트의 울림을 담아 낸 것으로 물 떨어지는 소리를 포함한 동굴 속의 자연의 소리가 고스란히 함께 녹음되었다. "마을의식이나 종교의식에서 우리는 모든 것에 깃들어 있는 영혼에게 감사의 기도를 바친다. 이 날 나는 음악이라는 선물을 주신 신께 감사의 기도를 올린다. 하늘을 향해 플루트를 높이 들어 올려 네 가지 것들을 위해 기도한다. 지혜와 균형, 기쁨 그리고 사랑을 위해. 2. Fog (안개) Flute: Mary Youngblood (티크, C-key)  Vocal: Joane Shenandoah   "깊은 적막이 감돌고, 시간도 멈춰선 안개 자욱한 하얀 그곳. 산 높은 곳에 먼 옛날의 사람들은 고요한 안개의 베일을 통해 내게 노래를 속삭인다’ 나직하게 흐르는 플루트의 공명 위에 흐르는 셰난도의 목소리는 몽환적인 안개 속에서 들려 오는 노래를 연상시킨다. 3. Unrequited (대답 없는 사랑) Flute: Mary Youngblood (스페인 삼나무, 온음계 C-key)  Guitar: Tom Wasinger ‘먼 사랑은 안개 속을 지나는 것이다. 만질 수도 가질 수도 없는 금지된 것이다. 그런 사랑은 마음에서 일어난다. 그것의 순결함을 기뻐하고, 그 환희 속에서 춤추며, 그것의 보이지 않는 갈망과 함께 눈물 흘릴 일이다‘ 아련한 기타 선율이 플루트의 조용한 독백을 어루만지는 아름다운 음악이다. 플루트의 독백은 가슴을 포근하게 어루만지며 대답 없는 사랑의 시(詩)를 쓴다. 4. Peace and Power(평화와 힘) Vocal: Joanne Shenandoah / Cello: James Hoskins 이 곡의 가사는 "그는 최초의 사람들에게 평화와 힘을 주었네로 매우 단순하다. 부족간의 전쟁으로 큰 상처를 안고 있던 모든 이로쿼이족(Iroquois: Mohawks, Oneidas, Onondagas, Cayugas, Senecas부족)에게 평화를 가져다 준 영웅 ‘스켄넨라호위’(Peacemaker)의 이야기를 토대로 한 것이다. 500년을 이어 온 미국 원주민의 아픔과 질곡의 세월을 노래하는 듯 "미국 인디언의 에냐’(Enya)로 불리는 셰난도의 가창과 첼로의 나직한 탄식은 듣는 이를 깊은 상념에 잠기게 한다. 5. Within my heart (내 마음 안에) Flute: Mary Youngblood (검은 호두나무 A#-key) 메리 영블러드의 음악적 영감에 경의를 표하고 싶을 정도로 가슴 가득 평온함을 가져다 주는 곡이다. 단순한 구성이지만 선율의 아름다움과 듣는 이의 가슴속으로 고요하게 잦아드는 플루트의 울림은 무반주 북미 인디언 플루트 음악의 진수라 할 만하다. 6. Flight Song (탈주의 노래) Flute: R. Carlos Nakai / Piano: Peter Kater 북미 인디언 플루트의 음악이 현대의 피아노와도 얼마나 아름답게 어우러질 수 있는지 보여주는 이 곡은 미국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6시간에 걸쳐 방영되었던 다큐멘터리 의 삽입곡이다. 이 작품은 1800년대 중반-후반까지 북미 대륙의 주인이었던 인디언들이 미국의 서부를 잃어가는 과정과 그들의 비극적인 삶을 그린 것이다. 백인들에게 ’서부‘는 ’승리‘와 ’개척‘이었지만 그 땅의 주인이었던 인디언에게는 되찾을 수 없는 ’빼앗김‘이었다는 시각에서 접근하여 배경음악 또한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북미 인디언 플루트 음악을 세계에 알린 독보적인 거장 칼로스 나카이의 플루트 선율은 마치 잃어버린 땅과 잃어버린 삶에 대한 신음처럼 애절하게 다가온다. 7. Eagle come pray for me (독수리가 와서 날 위해 기도하네)   Vocal & Hoop Drum: Lawrence Laughing      Eagle bone whistle & Others : Tom Wasinger 독수리 뼈로 만든 휘슬로 적막함 속에서 혼을 일깨우는 듯한 이 곡은 일종의 ‘감사’의 노래로 가사의 내용은 ‘우리는 지금 감사를 드리고 싶다. 아직도 길을 잃고 찾고 있으며, 아직도 고통 속에 있는 우리는. 기억하라, 우리가 표지판만 본다면 모든 길은 결국 우리를 편안한 집으로 안내한다. 이제 우리의 마음은 하나다‘ (여기서 ‘감사’는 Mohawk족의 말 "Ke io ki non waharakon"에서 온 것으로 모든 사랑과 존경과 감사를 포함하는 포괄적인 뜻이다) 8. Yellow ram"s song (노란 숫양의 노래) Flute & Drums : Robert Mirabal 이 곡은 칼로스 나카이의 맥을 잇는 차세대 플루트 주자로 인정받는 미라발의 강렬한 플루트 연주가 인상적인 작품으로 일종의 진혼곡이다.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어주는 관능적인 북소리에 실린 타오르는 듯한 강렬한 플루트는 이런 이야기를 들려준다. ‘우리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죽음을 슬퍼하는 애가(哀歌). 말(言)을 잃은 자는 그가 가지지 못한 것을 슬퍼한다. 사람은 홀로 인생에서 숙고하여 선택한 하나의 길을 가지만 그 길은 진정 끝없는 원(圓)이다’ 9. Eagle Clan (독수리의 후예) Flute: Flute: Mary Youngblood (미국삼나무. 저역 Bb-key)   지하 동굴에서 녹음한 저음역 플루트의 가득 찬 공명이 인상적인 트랙이다. 플루트 연주자 메리 영블러드는 알라스카의 알류트족과(Aleut: 이누이트족과 함께 ‘에스키모’로 부르지만 에스키모는 ‘날고기를 먹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약간은 비하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점차 쓰이지 않는 추세다) 플로리다의 세미놀레족의 피를 반씩 이어 받았다. 메리 영블러드는 ‘나는 추가치 알류트족- 독수리의 후예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독수리는 힘과 지도력의 상징이기 때문이다’ 라는 자긍심으로 이 곡을 연주하고 있으나 결코 그 목소리를 높이는 법이 없다. 10. Yuba (유바) Flute: Mary Youngblood (적삼나무. E-key)   북미 인디언의 원류는 몽골리안 계통으로 우리와 같은 피가 흐르고 있다는 사실 때문일까? 현대의 창작곡임을 감안하더라도 우리네 정서의 속살과 너무나 닮은 선율에 의아함을 감출 수 없는 곡이다. 유바(Yuba)는 마이두(Maidu)인디언 부족의 조상들이 살던 마을이 있던 지역으로 시에라에서 흘러 오는 큰 강줄기가 깃털 모양의 강과 만나는 곳이었다. 이 곳의 차가운 강물은 영혼을 새롭게 충전시킨다고 믿었다. 11. Navajo Lullaby "Shii Na-sha"(나바호족 전통 자장가) Vocal: Julia Begaye 작은 래틀을 조용히 흔들며 불러 주는 어머니의 목소리는 다정하지만 노래의 내용에는 아이를 강하게 키우고 싶은 마음이 잘 드러나 있는 곡이다. 다소 낯설고 투박하지만 짧고 단순한 구성으로 들을수록 친근하게 다가오는 매력이 있다. ‘네 인생에는 너 홀로 넘어야 하는 많은 언덕들이 있단다’ 12. Oneida Iroquois "Kunolounkwa"(이로쿼이족 자장가) Vocal: Joanne Shenandoah 오네이다 이로쿼이족의 자장가는 북미 인디언 최고의 가수로 불리는 셰난도의 노래로 담았다. 첫 소절부터 친근한 매력을 흠씬 전해 주는 곡이다. ‘잘 자거라, 잘 자거라 나의 귀여운 아기야. 너를 사랑한단다. 너는 착한 아이. 너를 사랑한단다. 13. Beneath the Raven Moon(갈가마귀 달 아래서) Flute: Mary Youngblood (자단, F-key) / Guitar: Tom Wasinger 메리 영블러드의 뛰어난 시적인 영감이 빛을 발하는 곡으로 소담스러운 기타 반주 위에 흐르는 플루트의 선율은 마치 창작 국악같은 다감한 느낌을 전해 준다. 미국 원주민 음악상(Native American Music Awards)에서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상과 베스트 플루티스트상을 수상한 아티스트답게 넘침도 모자람도 없는 울림으로 온화한 정감을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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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가짐....
    모든것은 마음 먹기에 달렸다고 알고있고 많이 들어왔습니다 제가 워낙 규칙적인 생활--;만 하다 보니 생활 패턴이 깨지면 잠에서 헤어 나오질 못하더군요--; 그래서--; 작정하고 어제는 일찍일어나야지--; 예전처럼.. 그랬더니만은 정말로 예전 처럼은 아니지만은 여유있는 시간에 일어나 지더군요 몸도 개운하고--; 초등학교 이후로 개운한걸 느낀건 이번이 처음이군요 마음가짐이라는것 정신이라는것은 어디까지가 한계일까요? 한의원 다니면서 많은 변화 많은걸 배우는것 같아서 아니 배워서 아주 기쁘고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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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없이 사랑하여라 내가 한 것처럼 아무 말 말고 자주 겉으로 드러나지 않게 조용히 사랑하여라 사랑이 깊고 참된 것이 되도록 말없이 사랑하여라 아무도 모르게 숨어서 봉사하고 눈에 드러나지 않게 좋은 일을 하여라 그리고 침묵하는 법을 배워라 말없이 사랑하여라 꾸지람을 듣더라도 변명하지 말고 마음 상하는 이야기에도 말대꾸하지 말고 말없이 사랑하는 법을 배워라 네 마음을 사랑이 다스리는 왕국이 되도록 하여라 그 왕국을 타인을 향한 자상한 마음으로 채우고 말없이 사랑하는 법을 배워라 사람이 너를 가까이 않고 오히려 멀리 떼어버려 따돌림을 받을 때 말없이 사랑하여라 도움을 주고 싶어도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 사람을 위해 기도하여라 오해를 받을 때 말없이 사랑하여라 사랑이 무시당하는 것을 참으면서 슬플 때 말없이 사랑하는 법을 배워라 주위에 기쁨을 흩뿌리며 사람들이 행복을 느끼도록 마음을 써라 인간의 말이나 태도로 인해 초조해지거든 말없이 사랑하여라 마음 저 밑바닥에 스며든 괴로움을 인내하며 바쳐라 네 침묵 속에 원한이나 인내롭지 못한 마음 또는 심한 비판이 끼어들지 못하도록 하여라 언제나 타인을 존중하고 소중히 여기도록 마음을 다스려라. 복은 검소함에서 생기고 덕은 겸양에서 생기며 지혜는 고요히 생각하는데서 생기느니라 근심은 애욕에서 생기고 재앙은 물욕에서 생기며 허물은 경망에서 생기고 죄는 참지 못하는 데서 생기느니라 눈을 조심하여 남의 그릇됨을 보지 말고 아름다움을 볼 것이며 입을 조심하여 실없는 말을 하지 말고 착한 말 바른 말 부드럽고 고운 말을 언제나 할 것이며 몸을 조심하여 나쁜 친구를 사귀지 말고 어질고 착한 이를 가까이 하라 어른을 공경하고 덕 있는 이를 받들며 지혜로운 이를 따르고 모르는 이를 너그럽게 용서하라. 오는 것을 거절 말고 가는 것을 잡지 말며 내 몸 대우 없음에 바라지 말고 일이 지나갔음에 원망하지 말라 남을 해하면 마침내 그것이 자기에게 돌아오고 세력을 의지하면 도리어 재화가 따르느니라 무소유의 삶과 침묵 무소유란 아무 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다 궁색한 빈 털털이가 되는 것이 아니다 무소유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할 때 우리는 보다 홀가분한 삶을 이룰 수가 있다 우리가 선택한 맑은 가난은 넘치는 부보다 훨씬 값지고 고귀한 것이다 이것은 소극적인 생활태도가 아니라 지혜로운 삶의 선택이다 우리가 만족할 줄 모르고 마음이 불안하다면 그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기 때문이다 내 마음이 불안하고 늘 갈등 상태에서 만족할 줄 모른다면 그것은 내가 살고 있는 이 세상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다 우리는 우리 주위에 있는 모든 것의 한 부분이다 저마다 독립된 개체가 아니다 전체의 한 부분이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세상의 한 부분이다 세상이란 말과 사회란 말은 추상적인 용어이다 구체적으로 살고 있는 개개인이 구체적인 사회이고 현실이다 우리는 보이든 보이지 않든 혈연이든 혈연이 아니든 관계 속에서 서로 얽히고 설켜서 이루어진 것이다 그것이 우리의 존재이다 이 세상에서 영원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어떤 어려운 일도 어떤 즐거운 일도 영원하지 않다 모두 한 때이다. 한 생애를 통해서 어려움만 지속된다면 누가 감내하겠는가 다 도중에 하차하고 말 것이다 모든 것이 한때이다. 좋은 일도 그렇다 좋은 일도 늘 지속되지는 않는다 그러면 사람이 오만해진다 어려운 때일수록 낙천적인 인생관을 가져야 한다 덜 가지고도 더 많이 존재할 수 있어야 한다. 이전에는 무심히 관심 갖지 않던 인간 관계도 더욱 살뜰히 챙겨야 한다 더 검소하고 작은 것으로써 기쁨을 느껴야 한다 우리 인생에서 참으로 소중한 것은 어떤 사회적인 지위나 신분 소유물이 아니다 우리들 자신이 누구인지를 아는 일이다 나는 누구인가 스스로 물어야 한다 이런 어려운 시기를 당했을 때 도대체 나는 누구지 나는 누구인가 스스로 물어야 한다 우리가 지니고 있는 직위나 돈이나 재능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것으로써 우리가 어떤 일을 하며 어떻게 살고 있는가에 따라서 삶의 가치가 결정된다 잡다한 정보와 지식의 소음에서 해방되려면 우선 침묵의 의미를 알아야 한다 침묵의 의미를 알지 못하고는 그런 복잡한 얽힘에서 벗어날 길이 없다 내 자신이 침묵의 세계에 들어가 봐야 한다 우리는 얼마나 일상적으로 불필요한 말을 많이 하는가 의미 없는 말을 하루 동안 수없이 남발하고 있다 친구를 만나서 얘기할 때 유익한 말보다는 하지 않아도 될 말들을 얼마나 많이 하는가 말은 가능한 한 적게 하여야 한다 한 마디로 충분할 때는 두 마디를 피해야 한다 인류 역사상 사람답게 살아간 사람들은 모두가 한결같이 침묵과 고독을 사랑한 사람들이었다 그렇지 않아도 시끄러운 세상을 우리들 자신마저 소음이 되어 시끄럽게 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무엇인가 열심히 찾고 있으나 침묵 속에 머무는 사람들만이 그것을 발견한다 말이 많은 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 그가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이든 간에 그 내부는 비어있다 보왕삼매론 1 몸에 병 없기를 바라지 말라. 몸에 병이 없으면 탐욕이 생기기 쉽다. 그래서 성인 말씀하기를 병고를 양약으로 삼으라 하셨느리라. 2 세상살이에 곤란 없기를 바라지 말라 세상살이에 곤란이 없으면 제 잘난 체하는 마음과 사치한 마음이 일어난다.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기를 근심과 곤란으로써 세상을 살아가라 하셨느니라. 3 공부하는 데에 마음에 장애 없기를 바라지 말라. 마음에 장애가 없으면 배우는 것이 넘치게 된다.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기를 '장애 속에서 해탈을 얻으라' 하셨느니라. 4 수행하는 데에 마(魔) 없기를 바라지 말라. 수행하는 데에 마가 없으면 서원이 굳건해지지 못한다.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기를 하셨느니라. 5 일을 계획하되 쉽게 되기를 바라지 말라. 일이 쉽게 풀리면 뜻이 경솔해지지 쉽다.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기를 하셨느니라. 6 친구들 사귀되 내가 이롭기를 바라지 말라. 내가 이롭고자 한다면 의리를 상하게 된다.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기를 하셨느니라. 7 남이 내 뜻대로 순종해 주기를 바라지 말라. 남이 내 뜻대로 순종해 주면 마음이 스스로 교만해진다.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기를 하셨느니라. 8 공덕을 베풀 때는 과보를 바라지 말라. 과보를 바라게 되면 불순한 생각이 움튼다.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기를 하셨느니라. 9 이익을 분에 넘치게 바라지 말라. 이익이 분에 넘치면 어리석은 마음이 생기기 쉽다.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기를 하셨느니라. 10 억울함을 당할지라도 굳이 변명하려고 하지 말라. 억울함을 변명하다 보면 원망하는 마음을 돕게 된다.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기를 하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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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 마음이 흔들릴때
    마음이 사는곳 일체의 만상은 모두가 깨쳐 있고 모두가 그냥 있어라 마음이 사는 곳 내 마음 가운데 있어라.         ^^" emoticon_044emoticon_044emoticon_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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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이 흔들릴때
    가끔씩 그대 마음 흔들릴 때는 한 그루 나무를 보라 바람부는 날에는 바람부는 쪽으로 흔들리나니 꽃 피는 날이 있다면 어찌 꽃 지는 날이 없으랴 온 세상을 뒤집는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 깊은 밤에도 소망은 하늘로 가지를 뻗어 달빛을 건지더라 더러는 인생에도 겨울이 찾아와 일기장 갈피마다 눈이 내리고 참담한 사랑마저 소식이 두절되더라 가끔씩 그대 마음 흔들릴 때는 침묵으로 세월의 깊은 강을 건너가는 한 그루 나무를 보라 ............ _이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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