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가을편-영구법 체험기>
올해는 일을 해서 시간이 여의치 않아 부모님의 양해로 추석에 뜨게 되었습니다.
1. 언제 : 2004. 9. 26(일) ∼ 9. 29(수)
2. 일정
9.26(일) 오전 10-2시(4시간), 점심시간(2시-3시), 오후3시-7시(4시간), 저녁시간(7시-8시), 밤시간(8시-11시)
9.27(월) 오전 10-2시(4시간), 점심시간(2-3시), 오후3시-7시(4시간), 저녁시간(7시-8시), 쑥준비
9.28(화) 위와 상동
9.29(수) 오전 10-2시(4시간), 점심시간(2-3시), 마무리 및 청소
3. 장소 : 기장 월내
3. 내용
중완과 단전을 같이 떳으며, 크기는 7분-13분정도의 크기를 계속해서 사용하였습니다.
처음부터 담쪽으로 기운이 계속 가고 끝날때까지 계혹 뜨거운 기운이 느껴져 마치 돌맹이를 뜨겁게 달구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기운이 계속가고 한꺼풀 벗겨지고 뜨거운 기운이 가고 한꺼풀 벗겨지고 계속해서 이런 과정을 반복했습니다.
등쪽의 혈이 많이 뚫려서 피가 다리끝까지 느껴지고 따뜻한 기운이 다리쪽으로 계속해서 가네요.
그러다가 끝났습니다.
장수는 2시간에 10장씩 중완단전 떳으니 20장 정도의 속도로 했고, 매년마다 고통이 작아지고 있네요.
3일째는 잠이 너무와서 잠을 안 자려고 무지 노력했습니다. 누군가 떠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네요.
지금은 고름이 나오는데 양도 적고 색깔도 연하네요.
그럼 다음 봄에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