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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초(本草)의 기초지식
    본초(本草)의 기초지식      1. 본초의 성능(性能)   ▷ 질병 치료의 기본 원리 ① 병사의 제거 ② 병인의 제거 ③ 장부 상호간의 기능적인 협조 유발 ④ 음양의 편재 제거와 과부족의 조정 *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최고의 상태(태극 현상)를 만들어 주는데 있음.   ▷ 한약의 성능 ① 한약이 가지고 있는 위와 같은 능력을 성능(性能)이라고 한다. ② 사기(四氣), 오미(五味), 승강부침(昇降浮沈), 귀경(歸經), 칠정(七情) 및 독성(毒性)의 유무 등.     2. 사기(四氣)와 오미(五味)   (1) 四   氣 四氣란 약물을 인체에 투약했을 때 인체가 나타내는 반응을 가리키므로 병성(病性)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 온열약(溫熱藥)과 한량약(寒凉藥)   ①온열약 - 장부 경락을 따뜻하게 하는 약 - 정(正)의 효과: 혈색이 좋아진다, 목소리에 힘이 있다, 다뇨 및 빈뇨가 낫는다, 식욕이 생긴다. 설사가 낫는다 등. - 부(負)의 효과: 부스럼이 생긴다, 잠이 오지 않는다, 눈꼽이 낀다, 소변을 잘 보지 못한다, 변비가 생긴다 등 - 긴장, 흥분, 항진, 강심, 충혈, 보온, 조혈, 염증 발현 및 조혈 효과가 있음. ② 한량약 - 장부 경락을 차게 하는 약 - 정(正)의 효과: 얼굴에 붉은 기가 없어진다, 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 식욕을 억제시킨다, 부스럼을 낫게 한다, 잠을 잘 오게 한다, 눈꼽이 끼지 않게 한다, 변비를 낫게 한다 등. - 부(負)의 효과: 다뇨나 빈뇨가 생긴다, 밥맛이 없다, 설사를 한다, 대하가 생긴다, 냉증이 나타난다 등. - 완화, 진정, 쇠퇴, 산혈, 산열, 위축, 소염, 강압 및 심장 기능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음., ★ 온열약은 교감신경 작동성 약으로,    한량약은 부교감신경 작동성 약으로 해석할 수도 있음. ★ 한(寒)과 량(凉), 온(溫), 열(熱)은 상대적인 것으로 정도의 차가 있을 뿐이고 본질적인 차이는 없음. ★ 평(平)은 한열에 속하지 않는 것으로 대부분 작용이 완화한다.   (2) 五味( 五色 )   藥物이 가지고 있는 酸,苦,甘,辛,鹹 5種의 味로 各各의 味는 서로 다른 作用을 갖는다. 오미(五味)도 음(陰)과 양(陽)의 어느 한 쪽으로 분류됨.    + 신(辛), 감(甘), 담(淡) : 양(陽)    |    + 산(酸), 고(苦), 함(鹹) : 음(陰)   1) 오미(五味)의 작용 ⊙ 신(辛)- 산(散), 행(行) : 發散, 行氣, 行血            마황, 박하, 자소 등의 표증약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예외) 생강(辛溫)-산한, 목향(방향성)-행기, 홍화(어혈제)-활혈 ⊙ 감(甘)- 보(補), 화(和), 완(緩) : 補益, 和中, 緩急           인삼,황기는 보기, 숙지황은 보혈로 보허약이나 강장약의 작용이 주종을 이루고 있음.          예외) 감초-화중, 완급지통, 완화약성, 완해독성. ⊙ 산(酸)- 수(收), 삽(澁) : 수렴, 固澁            오미자는 수렴지한에, 오배자는 삽장지사에 그리고 금앵자는 삽정지유에 쓴다. ⊙ 고(苦)- 설(泄,降,瀉), 조(燥), 견(堅) : 淸熱, 瀉下, 瀉火, 燥濕, 降逆       -설: 대황-통설-열결변비(熱結便秘), 행인-강설-해수,             치자-청열-열성심번(熱盛心煩)       -조(濕證): 寒濕-溫性인 고미약-창출, 溫熱-寒性인 고미약-황련       -견(음을 견실하게 해줌) : 腎陰의 휴손에 의한 陰虛火旺-황백, 지모   ⊙ 함(鹹)- 하(下), 연(軟) : 軟堅, 散結, 瀉下            망초-연견사하, 모려-소견, 소나력, 담핵 ※ 일반적으로 담미(淡味)는 甘味로 분류되고, 삽미(澁味)는 酸味로 분류함. ⊙ 담(淡)- 삼(渗), 이(利) : 渗利水濕, 通利小便            복령, 저령- 水腫, 小便不利 ⊙ 삽(澁)- 수렴고삽(收斂固澁)           용골-허한, 설사, 빈뇨, 滑精, 출혈 등,             모려-澁精  적석지-澁腸止瀉   2) 오미의 기원 - 반드시 味覺에 의한 것이 아니고, 약물에 대한 인체의 반응에 따라 선택적으로 정함.    예) 오미자는 酸,苦,甘,辛,鹹의 오미가 있지만 약으로서의 맛은 산(酸)임. - 약물의 성능을 이해하려면 기(氣)와 미(味)를 참조해야 함.    예)  마황과 세신: ━┳━공통점 : 辛溫-해표산한(解表散寒)                                ┃                                               ┗━차이점 : 마황-진해,  세신-진통 - 氣味가 다르면 효능도 다르다. - 氣가 같지만 味가 다른 약물은 효능 또한 다르다.     예) 산수유, 행인, 황기, 자소 : 온성약(溫性藥)          차이점 : 산수유-산온(酸溫)-固精澁尿, 행인-고온(苦溫)- 降氣止咳                      황기-감온(甘溫)-益氣固表,   자소-신온(辛溫)-解表理氣 - 味가 같더라도 氣가 다르면 약물의 효능도 다르다.     예)박하, 소회향  ┏ 공통점:신미약(辛味藥)                             ┃                             ┗차이점:박하-신량(辛凉)-해표(解表)-풍열(風熱)의 발산                                소회향-신온(辛溫)-이기산한(理氣散寒)    애엽, 고삼 : ┏ 공통점 :고미약                      ┃                      ┗차이점:애엽-고온(苦溫)-거한지혈(祛寒止血), 溫經止血                          고삼- 고한(苦寒)- 청열조습(淸熱燥濕) - 약물에 따라서는 한 가지 약물이 여러가지 味를 가진 것이 있다. 예) 당귀- 성온(性溫)이고 미는 신감(辛甘)이다.       甘으로 혈을 윤양(潤養)하고 辛으로 조혈(造血)하게 함.    육종용- 性溫이고 미는 甘酸鹹이다.       甘으로 조양(助陽)하고, 酸과 鹹으로 精과 血을 자양(滋養)함. - 귀경(歸經) 內經: 산(酸)-간(肝), 고(苦)-심(心), 감(甘)-비(脾), 신(辛)-폐(肺), 함(鹹)-신(腎) - 음양의 편재와 과부족의 치료 예) 신미(辛味)- 폐기(肺氣)의 울(鬱)을 산(散)함.    감미(甘味)- 비위(脾衛)의 허(虛)를 보(補)함    간(肝)에 들어가는 약은 식초를 사용해서 굽고,    신(腎)에 들어가는 약은 소금물로 구우면 작용이 강화된다.         3. 승강부침(昇降浮沈)   (1) 개 요 많은 藥物은 藥에 따라 昇降浮沈의 作用이 있어 昇은 위로 상승을 하고 降은 아래로 하강을 하며 浮에는 발산의 뜻이 있고 沈은 渗利의 意味를 지닌다. ① 昇 浮 : 昇陽, 發表, 散寒, 宣通 등의 작용 ② 降 沈 : 降逆, 潛陽, 瀉下, 渗利 등의 작용 - 병이 체표 근처에 있거나 비교적 상부에 있을 때 승부의 약물을 쓰는 것이 좋다.: 표증(발열, 脈浮)- 발산약- 형개, 박하 - 병이 비교적 하부에 있을 때와 내부에 있을 때 침강의 약물을 쓰는 것이 좋다.: 이실증(복창, 변비 등)- 침강약- 대황, 지실 등.    - 상역(上逆)하는 경향(딸꾹질, 천식 등)이 있으면 강역(降逆)작용이 있는 대자석, 선복화 등을 쓴다. - 하함(下陷)하는 경향(오랜 설사에 의한 탈항, 자궁탈수 등)이 있으면 시호, 승마, 갈근 등 승제약(昇堤藥)을 쓴다.   (2) 승강부침의 파악 방법 ① 약물의 性味에 의해 식별하는 방법 - 온열약 중 味가 辛 또는 甘이면 대개 昇 또는 浮의 작용이 있다; 마황, 형개 - 한량약 중 味가 苦이면 대개 沈降작용이 있다.; 대황, 망초 - 예외도 많다.;       시호는 한량약에 속하고 味가 苦이므로 침강 작용이 있어야 하지만, 소간해울(疎肝解鬱)작용이 있어서 肝氣를 조달하고, 膽氣를 부드럽게 한다. 또한 간의 淸陽의 氣는 상승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시호는 淸陽을 昇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② 약물 材質의 輕重에 따라 식별하는 방법 - 가벼운 것은 승부에 속한다.; 국화, 상엽, 연교, 상지와 같이 꽃, 잎, 껍질, 가시 등에서 얻은 재질이 가벼운 것. - 무거운 것은 침강에 속한다.; 소자, 지각, 자석, 석결명과 같이 종자, 과실, 광석, 조개 껍질 등 재질이 무거운 것. - 예외도 있다.; 선복화는 강기작용이 있으나 사용 부위가 꽃인데도 승부(昇浮)작용은 없다.                         창이자는 통규발한(通竅發汗)작용과 산풍거습(散風祛濕)작용은 있으나 용부가 과실인데도 침강작용은 없다. ③ 승강부침 작용 또는 변화 - 수치법(修治法)에 따라; 술-승제(昇堤)작용의 강화,  식초-수렴작용의 강화,                                      생강즙-발산(發散)작용의 강화,  소금-하행(下行)작용의 강화 - 배합하는 방법에 따라; 많은 승부 약물에 침강 약물을 배합하면 침강약은 승부 약물의 힘을 약화시키거나 없애며, 동시에 침강 약물의 침강 작용도 소실됨.  여러 가지 침강 약물에 승부 약물을 배합하면 승부약은 침강 약물의 침강 능력을 감약시키거나 없애고 동시에 승부약도 승부 능력이 소실됨. - 인경약을 佐使藥으로 배합함; 길경-승제,  우슬-하행   4. 藥物의 귀경(歸經)   - 약물이 작용하는 경락(經絡)을 가리킴 - 장부 경락의 이론과 약물의 생체에 대한 반응을 종합하여 얻어낸 것임. 예)  마황-폐경(肺經)- 진해, 거담.      단삼-심경(心經)- 심혈의 어조(瘀阻)를 없앰.      백출-비경(脾經)- 脾의 氣를 보함.       천마-간경(肝經)- 肝風을 진정함.       현삼-신경(腎經)- 腎陰을 자양함. - 대부분의 약물은 하나의 장부에만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그 효능으로 볼 때 몇 개의 장부에 동시에 작용한다고 볼 수 있다. 예) 숙지황- 자음, 보혈; 心은 血을 다스리고, 肝은 血을 臟하며, 腎은 陰精을               臟한다는 이론으로 유추해 볼 때 숙지황은 심경, 간경, 신경에               작용한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다.     황기- 보기 건비약; 肺는 氣를 주관하고 脾는 氣血을 만들고 키우는               곳이라는 점에서 황기는 폐경과 비경에 작용한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다. - 약물의 성능이 다르면 같은 장부에 작용하는 약물이라 하더라도 주치하는 증상이 다르다. 예) 폐경에 작용하는 약물; 정력자-폐수(肺水)를 瀉함. 황금-폐화(肺火)를 瀉함.                                행인-폐기(肺氣)를 강하게 함  황기-肺氣를 보함. - 성질이 같은 약물이라도 주치증(主治證)이 다르면 작용하는 장부가 다르다. 예) 청열약(淸熱藥); 적작약-양혈행혈(凉血行血)- 肝經,                      대청엽-청열해독(淸熱解毒)- 心經, 胃經                    현삼-자음강화(滋陰降火)- 腎經, 肺經, 胃經    - 실제 임상에서는 약의 성능과 장부의 경락 이론과의 관계를 잘 파악하여 처방을 응용하여야 한다. 예) 肺의 병증;      담화(痰火)에 속하는 것-肝經에 들어가는 사하약(瀉下藥)을 배합.      습담(濕痰)에 속하는 것-脾經에 작용하여 제습담(除濕痰)약을 배합.   5. 배합(配合)과 금기(禁忌)   (1) 개 요 - 용약의 법칙에 따라 두 가지 이상의 약물을 조합하여 약물의 효능을 충분히 발휘하게 하여 기대한 만큼의 치료 효과를 얻는 방법이다. 예) 황련-목향; 향련환- 세균성 하리에 의한 이급후중(裏急後重)     황련-오수유; 좌금환- 간염에 의한 복통과 탄산     황련-육계; 교태환- 심신불교(心腎不交)에 의한 불면증 ☞ 이와 같이 성미는 하나이지만 배합하는 약물에 따라 주치도 달라진다.   (2) 배합 방법과 금기에 관한 규칙 - 칠정(七情)은 경험적으로 내세운 약물 배합의 법칙임. ① 單行 : 한가지의 藥物로 疾病을 治療하는 것. (例) 獨蔘湯 ② 相須 : 效能이 類似한 藥物을 配合했을 때 協同作用을 일으켜               原來의 功效를 增加시키는 것.- 지모 + 황백 ③ 相使 : 藥性이 다른 2種의 藥物을 配合하여 한 種의 藥物이               主가 되는 藥物의 功效를 增大시키는 것.- 황기 + 복령 ④ 相畏 : 藥物을 合用하여 한 藥物의 毒性이나 烈性反應이               다른 藥物의 抑制 作用으로 減少되는 것.- 반하 + 생강 ⑤ 相惡 : 藥性을 合用시 相互 牽制하여 藥物의 作用을 減少시키는 것.               - 생강 + 황련 ⑥ 相殺 : 한 藥物이 다른 藥物의 毒性을 없애는 것.               -방풍 + 비소, 감수 + 대추    ⑦ 相反 : 藥物을 合用後 人體가 强烈한 毒性反應이나 副作用을 일으키는 것.               - 오두 + 반하  - 십팔반(十八反)(相反의 약물은 18종)과 십구외(十九畏)(相畏의 약물은 19종) 등도 정리됨-절대적 아님. ※  [ 配伍禁忌 ] ☞ 十八反 -- 烏頭反 半夏,瓜蔞仁,貝母,白렴(희렴).                    甘草反大戟,甘遂,海藻,원花.                    藜蘆反五蔘(人蔘玄蔘,丹蔘,沙蔘,苦蔘),細辛,芍藥. ☞ 十九畏 -- 硫黃畏 芒硝, 水銀畏 砒霜, 狼毒畏 密陀僧,巴豆畏 牽牛                   丁香畏鬱金, 芒硝畏 三稜, 川烏 草烏畏 犀角,                   人蔘畏五靈脂, 肉桂畏 赤石肢.        (3) 배합의 기본 ① 약물의 장점이 발휘될 수 있도록 처방한다. 예) 빈랑의 구충(驅蟲)작용- 남과자를 배합하면 구충효과가 증강됨. (相須) 자소엽과 곽향(相使) : 공통점- 해표(解表)작용 -차이점┏자소엽;이기(理氣)작용이 뛰어남- 감기에 의한 흉민(胸悶), 해수        └  곽향; 화습(化濕)작용이 뛰어남- 감기에 의한 토사(吐瀉) ② 서로 촉진작용이 있는 약물을 파악해 두어야 한다. 예)  천문동과 맥문동 - 윤폐생진(潤肺生津),       지모와 황백 - 자음강화(滋陰降火),       금은화와 연교 - 청열해독(淸熱解毒),       부자와 육계 - 인화귀원(引火歸源) ☜ 相須에 대한 좋은 예       황기와 당기 - 익기생혈(益氣生血),         대황과 지실- 행기통변(行氣通便),       작약과 감초- 완급지통(緩急止痛) ☜ 相使의 좋은 예 ③ 약물이 서로 억제하는 작용을 이용한다. 예) 생강은 반하의 독성을 억제하므로 두 약을 배합하면 강역지구(降逆止嘔)의 작용이 증강됨.☜ 相畏  대추는 감수의 독성을 약화시키므로 감수와 같이 쓰면 감수의 위장 작용을 완화시켜 수음(水陰)을 몰아낼 수 있음.☜ 相殺 ④ 장부의 특징과의 관계를 이용한다. 예)ⓐ 구기자는 肝과 腎을 자보(滋補)하는 작용이 있다.   신음(腎陰)의 자양- 숙지황, 간혈(肝血)의 자보- 당귀 ⓑ 지모는 폐와 신에 작용하여 자음강화(滋陰降火)하는 작용이 있다.   신화(腎火)의 사화- 황백 -  사화견음(瀉火堅陰)     폐화(肺火)의 사화- 맥문동 -자음윤조(滋陰潤繰) 본초(本草)약성(藥性) 자연에서 얻어지는 천연 산물인 식물 및 광물성·동물성 산물 중에 서 인체의 질병 치료에 원형대로 건조하거나 간단히 가공하여 치료제 로 사용하는 모든 약재를 본초라고 한다. 이것은 한의학에서 그 사용되는 약물 중에서 초본 식물과 목본 식물 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오대 촉(五代 蜀)의 한보승(韓保昇)은 “약에는 옥석(玉石), 초목(草木), 충수(취獸)가 있으나, 본초라고 부르는 것은 모든 약 중에 초류가 가장 많기 때문 이다.”라고 하였다. 한의학계에서는 이러한 약재들의 기원 기미(氣味), 채집, 특징, 효 능, 감별, 법제(法製) 방법 등을 연구하는 학문을 본초학(本草學)이라 한다. 한편, 식물성인 풀 뿌리, 나무 껍질, 꽃, 과일, 종자와 동물성인 곰 쓸개(웅담:熊膽), 소담석(우황:牛黃) 등처럼 약에 그대로 쓰거나, 제 약(製藥)의 원료가 되는 천연 산물을 생약(生藥)이라 하며, 이에 대 해 연구하는 학문이 생약학이다. 이것은 하나의 성분 분석과 화학 기 호를 중심으로 하여 연구하는 서양 약학의 생약과 구분된다. 그런데 고대 의서에 기록된 한약물들은 대다수가 본초(本草)라고 했 는데, 이는 수록된 약물 중 식물류가 대다수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대표적인 서적으로는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 이시 진의 。본초강목(本草綱目)。 등 중국에서 출판된 것들과, 。향약본 초(鄕藥本草)。, 。동의보감(東醫寶鑑)。, 。신씨본초학(申氏本草學) 。 등 우리 나라에서 출판된 것들이 많다. 약초(藥草) 대개 질병 치료와 예방을 할 수 있는 물질을 총칭하여 약초 또는 약 물이라 하는데, 현재 한의학에서 응용하고 있는 약물은 천연적인 약, 그로부터 조제한 약과 인공적으로 제조된 것들이 있다. 약물 중에는 생물체와 무생물체가 있는데, 생물체 전체나 일부분 또 는 그 산출물이나 분비물을 채취한 것으로 단순한 가공이나 정제를 하지 않은 순수한 것을 생약(生藥)이라 한다. 광범위하게 응용되고 있는 생약은 주로 식물성 생약으로서 뿌리[根], 알뿌리[根莖], 나무 껍질[樹皮], 잎[葉], 꽃[花], 열매[果實], 씨[種子] 와 옹근풀[全草] 등이다. 우리가 보통 생약이라고 하는 것은 광물성 약물을 포괄하지 않고 있 는데, 생물약학(生物藥學)은 과학적 방법으로 식물성이나 동물성 생 약의 기원, 생산, 감별, 성분, 효용 등을 연구하는 학문을 의미한다. 한약은 식물류, 동물류, 광물류의 3종류로 크게 분류하는데, 그 중 식물류의 약물이 절대 다수이며, 이들은 대부분 가공·정제되지 않은 것들이다. 당용천의 。본초문답。에는 사람이 병에 걸리면 약을 먹어서 병을 고칠 수 있는 이유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문답으로 풀이하였다. <물음> 한의학에서 약물로 이용하는 것들은 곤충·짐승의 동물성, 흙 이나 돌같은 광물성, 풀 뿌리 또는 나무 껍질 같은 식물성의 것들로 서 사람과는 다른 종류의 것인데, 이것들로서 사람의 질병을 고칠 수 있는 까닭은 무엇입니까? <답> 천지란 다만 음양일 뿐이다. 이 음양의 두 기운이 변화를 거쳐 오행과 육기가 이루어진다. 사람은 천지를 근본으로 하여 발생하는 것이므로 오행과 육기의 기운이 어우러져야 오장육부가 생겨나게 된 다. 뭇 사물이 사람과는 다르다고 하나 천지의 어느 한 기운에 근본 을 두지 않고서는 발생할 수 없는 것이다. 다만, 사물은 어느 한 기 운이 치우친 상태이며, 사람은 천지의 기운이 온전하게 균형을 이룬 상태이다. 그런데 사람 몸의 기운이 음양의 어느 한 쪽으로 치우쳐 균형을 잃게 되면 질병이 발생하게 된다. 이것은 음양의 기운이 치우 친 것인데, 이때 약물은 우리 몸의 불균형을 바로 잡을 수 있다. 약성이란 이처럼 약물로 사용되는 물질의 성질을 의미하는 것이다. 약의 성질은 뜨거운 것, 더운 것, 차가운 것, 서늘한 것으로 나눌 수 있고, 맛도 차이가 있으며 이들은 신체에 각각 다르게 작용한다.   신토불이(身土不二) “사람의 몸과 풍토(風土)는 각각 둘이 아니다”는 뜻으로, 다른 말 로 의토성(依土性)이라 표현하기도 한다. 어떤 특정한 지역에서 태어난 사람은 그 지역의 기후, 토양, 음식물 등에 오랫동안 영향을 받아 그 지역에 맞는 특수한 체질을 형성하게 된다. 이렇게 형성된 체질은 바로 그 지역의 기후나 음식물이 몸에 가장 유익(有益)하고 편하며, 다른 지역에서 나는 음식물이나 기후는 체질에 맞지 않아 때때로 몸에 이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렇게 사람은 지역의 풍토와 상관 관계를 맺고 있으며, 만약에 다 른 지역을 여행하다가 기후나 음식에 적응하지 못하면 때때로 질병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를 풍토병(風土病)이라 하며, 가장 좋은 치료 방법은 고향으로 돌아가 몸에 맞는 기후에서 몸에 맞는 음식물을 섭 취하는 것이다. 약도 마찬가지로, 우리 나라에서 나는 약이 다른 어떤 나라의 약재 보다 우리 몸에 휠씬 이롭고 효과가 좋다. 일찍부터 이를 인식한 우 리 조상들은 우리 약재 개발에 힘써 많은 성과를 거두었으니, 이를 향약(鄕藥)이라 부른다. 약식동원(藥食同源) 약식동원은 질병 치료를 위해 사용하는 약물(藥物)과 일상적으로 섭 취하는 음식물(食物)의 근원(根源)이 동일하다는 뜻이다. 약물, 특히 한약재로 쓰이는 자연계의 동물질·식물질·광물질은 실험실이나 공 장에서 생산되는 인위적인 양약(洋藥)과는 달리 절대 다수가 자연계 에서 얻어진다. 이처럼 약물과 음식물은 그 근원이 자연계에 있다는 점에서 동일하다. 그러나 좀더 전문적으로 살펴보면, 질병 치료시 약물이 아닌 음식물 을 장기간 사용하는 이른바 식이요법(食餌療法)을 가리키는 뜻으로 약식동원(藥食同源)이라는 말이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즉, 약의 성능과 음식물로서의 성능이 공존하여 필요에 따라 음식물로 섭취하 기도 하고, 약물로 복용하기도 하는 이른바 약용식물(藥用食物)을 의 미하는 것이다.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약용 식물(藥用食物)에는 칡뿌리(갈근) ·옻(건칠)·다시마·김(해태))·도라지(길경)·은행(백과)·흰겨자( 백개자)·산딸기(복분자)·더덕(사삼)·마(산약)·오디(상심자)·쑥( 애엽)·연뿌리(우절)·율무쌀(의이인)·붉은 팥(적소두)·파 흰뿌리( 총백)·마른 밤(건율) 등이 있다. 도라지를 예로 들어 보면, 무쳐서 반찬으로 해먹기는 하되 일반적으 로 무슨 약효를 기대하지 않는다. 그러나 도라지를 약재인 길경(桔梗 )으로 쓰면 목구멍이 부은 것을 가라앉히고 기침을 멎게 하며 가래를 삭혀주는 등의 약효를 나타내는데, 현대 약물학에서도 항염증, 항궤 양, 해열, 진통, 진해, 거담 등의 약리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도라지 나물을 먹고난 후 목 의 가래가 없어지고 가슴이 트이는 것 같은 느낌을 가졌다면, 이것은 도라지를 단순히 하나의 반찬이 아닌 약으로 먹은 것이 된다고 할 수있다. 단, 음식물은 약으로 사용할 수 있으나, 반대로 어떤 약이든지 음식 물로 쓰일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법제(法製) 한약으로 쓰이는 약물은 대부분 자연계의 식물·동물·광물 등의 원 생약(原生藥)인데, 이들을 채취하여 약으로 쓰기 위해서는 법제라고 하는 처리 과정을 거쳐야 한다. 법제를 해야하는 이유는, 첫째 약으로 쓰이는 부분에서 불필요한 잡 물질을 제거하기 위해서, 둘째 부피가 너무 크거나 질이 단단하여 그 대로 쓸 수가 없으므로, 셋째 독성이나 자극성이 있어서 직접 복용하 면 오히려 해를 끼칠 수가 있어서, 넷째 변질되기 쉬워서 장기간 보 존하기가 불리하므로, 다섯째 좋지 못한 냄새나 맛을 제거하기 위해 서, 여섯째 약물의 치료 효과를 증강시키거나 그 효능 자체를 다른 것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 등이다. 법제는 크게 물에 의한 처리와 불에 의한 처리 및 물·불에 의한 공 동 처리로 나눌 수 있다. (1) 물에 의한 처리 -. 물로 흙이나 잡물질을 씻어 내는 것 -. 다량의 물에 반복해서 담가 냄새와 독성을 감소시키는 것 -. 독성(毒性)이나 자극성 있는 약물을 다른 약을 끓인 물에 담가 그 성질을 완화시키는 것 -. 약물 위에 물을 뿌려서 절단하기 쉽게 하는 것 -. 잘게 부순 약물을 물에 넣고 휘저어 가라앉은 것을 반복적으로 취 하는 것 등이 있다. (2) 불에 의한 처리 -. 강력한 화력으로 직·간접으로 구워서 부서지기 쉽게 하는 것 -. 남비에 넣고 가열하여 일정한 정도로 볶는 것 -. 강력한 화력과 신속한 조작에 의해 약물의 부피를 팽창시켜 부서지 기 쉽게 하는 것 -. 약물을 뜨거운 재[灰] 나 밀가루 반죽, 종이 등으로 싸서 가열하 는 것 -. 꿀·술·초·소금물·생강즙·우유 등을 약물에 침투시켜서 볶는 것 -. 약한 불로 가열 건조시키는 것 등이 있다. (3) 물과 불에 의한 공동 처리 -. 수증기로 찌는 것 -. 물을 넣고 삶는 것 -. 구워서 뜨거워진 약물을 식초나 약을 끓인 물에 집어 넣어 충분히 스며들도록 하는 것 등이 있다. 구증구포(九蒸九曝) 한약은 대부분 생약으로 산과 들에서 채취하여 건조시킨 후에 적절 히 자르거나 가루로 만들어 사용하지만, 일부 생약은 약의 작용을 강 화 또는 완화하기 위해, 딱딱한 것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불필요한 것이나 독성의 제거를 위하여 다른 물질(예 : 꿀, 소금물, 술 등)과 같이 볶거나 담그거나 태워서 쓰기도 하고, 때로는 특수 가공 처리를 한다. 특정한 수치(修治)로 처리를 하는데, 이것은 수치법에 따라서 약리 작용이 변화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수치는 우리들이 식생활에서 영양분을 섭취하기 위하여 식품 을 그대로 섭취하는 것도 있지만, 육류를 굽고 데쳐서 먹는 것과 같 은 이치이다. 즉, 수치란 일명 포자(포炙)라고도 하며, 한약 조제의 한 분과로서 약물을 조제하기 전이나 각종 약제 형태로 만들기 전에 가공하는 과 정으로서 약재(藥材)에 대한 일반적인 손질과 비교적 복잡한 기술이 포함된다. 목적에 따라서 많은 종류의 수치 방법이 있는데, 그 중 약물을 시루 에 넣고 솥에 물을 약간 채워서 그 솥 위에 시루를 얹어 놓고 약(弱) 한 불로 가열하는 것을 증(蒸)이라 하며, 약물을 햇빛에 건조시키는 것을 포(曝)라 한다. 따라서, 구증구포(九蒸九曝)란 아홉 번을 ‘증(蒸: 찌는 것)’하고 아홉 번을 ‘포(曝: 햇빛에 말리는 것)’하는 것이다. 구증구포는 숙 지황 등의 수치 방법으로, 생지황을 술에 담거가며 솥에 물을 약간 채워서 넣고, 약한 불로 가열하여 찌고, 그늘에서 말리는 과정을 아 홉 번씩 반복하는 것이다. 보약(補藥) 보약이란 선천적 허약 및 인체의 생리 기능 부조화 현상으로 생긴 허약 상태와 병후의 쇠약을 보강하고, 체질을 보강할 뿐 아니라 인체 의 능동적 자기 방어력을 북돋우는 약물의 총칭, 또는 이런 약물로 복합 구성된 처방, 즉 보제를 통틀어 일컫는 말로서 한의학 특수 용 어 중 하나다. 보약은 어떤 병원체인 항원에 대하여 체력, 즉 항체를 길러 줌으로 써 질병을 이겨내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므로 예방 의학적 특성이 강 하다. 따라서, 보약을 보건제(保健劑)로 인식하는 것은 잘못이다. 임상 관찰과 실험 결과에 의하면 보약은 전신 세포의 신진대사 과정 에 작용하여 그 기능을 항진시키면서 쇠약해진 체력 회복, 부신피질 기능의 조절, 에너지 대사의 조절, 생장 발육의 촉진, 저항력의 증강 및 조혈 기능을 촉진할 뿐 아니라 골격근의 긴장을 증강시켜 활력을 불어넣는 작용이 있음이 인정된다. 보약은 작용의 강약에 따라 강력한 보약과 완만한 보약으로 분류되 며, 주된 작용을 기준하여 체내의 기능적 물질의 결핍을 채우는 보양 (補陽)약, 체내의 구조적 물질의 결핍을 보충하는 보음(補陰)약, 에 너지를 충족시키는 보기(補氣)약, 혈액을 늘리는 보혈(補血)약으로 분류된다. 흔히, 허리와 무릎이 냉하며 아프고 힘이 없으며 소변이 잦을 때는 보양을 하고, 가슴이 뛰고 건망증이 심하며 잠못 이루거나 꿈이 많고 귀울음이 있으면 보음을 하고, 말소리에 힘이 없고 팔다리가 나른하 며 소화도 안 되고 숨이 차며 얼굴이 창백하고 피로가 심하면 보기를 해야 하며, 어지럽고 눈도 어찔거리고 입굴이 창백하고 피로가 심하 면 보기를 해야 하며, 어지럽고, 눈도 어찔거리고 입술이나 손톱이 창백하고 숨이 찰 때는 보혈을 한다. 환약(丸藥) 환약(丸藥)은 한약의 엑기스 및 약재를 가루로 하여 꿀, 밀가루, 풀, 물, 술, 식초, 밀랍(蠟), 쌀풀(미음) 등으로 둥그런 형태로 만든 후 에, 일정한 크기의 알약으로 만들어 복용하기 편리하게 한 것이다. 환약은 딱딱하고 쉽게 용해되지 않아 치료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며, 신체의 기능을 서서히 보강하고, 음식을 잘 먹게 하며, 신체의 마비 된 부분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크다. 한편, 너무 독이 많아 끓이거나 가루로 사용하기 어려운 약은 환약으로 만들어 사용한다. 물이나 떡처럼 쪄서 환약을 만든 것은 그것이 쉽게 용해되기 때문에 주로 신체 윗부분의 질병 치료에 쓰이고, 밀가루나 쌀로 만든 것은 잘 용해되지 않기 때문에 신체 아랫부분의 질병 치료에 주로 사용되 며, 술이나 식초를 이용하여 환약을 만든 것은 수렴·확산의 성질을 취하기 위한 것이다. 환약의 크기는 신체 아랫부분의 질환 치료용은 크게, 소화기 장애 치료용은 녹두알 크기로, 신체 윗부분 질환 치료용은 아주 작은 쌀알 크기로 만든다. 고약(膏藥) 고약은 피부상에 부착하여 그에 함유되어 있는 각종 약물의 작용을 이용하여 질병을 치료하는 한약제의 한 형태이다. 대개 피부나 점막 의 염증, 궤양, 상처, 종기 등을 치료하기 위하여 사용되며, 일정한 부위에 붙여서 외과병을 치료하는 데도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부은 것을 삭히고 아픔을 멎게 하며, 고름을 빼내고 새살이 돋아나게 하며, 출혈을 멈추는 등의 작용을 한다. 고약은 대체로 한약재를 가루내어 기름을 넣고 졸이거나 기름, 물, 가루풀, 술 등과 섞어서 만든다. 고약의 종류는 매우 많으나 주 원료에 따라 황랍고와 황단고로 나눌 수 있다. 황랍고는 꿀을 가열하여 녹이고 기름(돼지 기름, 참기름, 해바라기 기름 등), 송진, 기타 약가루를 넣고 잘 저어 고루 섞어서 만든다. 황단고는 참기름을 비롯한 식물성 기름에 황단을 넣어 만든 점착성이 센 검은 고약이다. 고약이 보관 중에 굳어진 경우에는, 붙일 때에 데워서 녹혀야 한다.
    한의학본초약제
  • 인산 선생님 친필 처방☞ 천금산(天金散)황련,천마, 주사 各4푼 전충,백강잠 各 3푼우담남성,감초 各 2푼 우황,용뇌 各 6리박하 등심탕으로 위 천금산을 먹인다.
    인산의학탕약
  • 다슬기 기름  민물 고동(다슬기)  -간, 담약-    민물 고둥은 제반 간, 담병의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 나라 어디에 가든지 냇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고동은 암록색을 띠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녹색소로 이뤄진 간의 조직 원료이다.  민물고둥의 살과 물은 신장을 돕고 그 껍질은 간·담의 약이 된다. 심화된 간, 담병 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기름을 내어 쓰는 것이 좋다.  전통적 방법으로 짠 고둥 기름은 간암, 간경화 등의 치료에 백년 묶은 토산 웅담과 비슷한 효력을 갖는다.  간암, 간경화 치료시 우선 기름을 내기에 앞서 쓰려면 대시호탕 본방 대로하여 한 첩당 생강 법제한 참외꼭지 1냥, 고둥 5홉을 넣고 푹 달여서 쓴다.    며칠 써 봐서 이상이 없으면 이틀에 3첩, 하루 2첩으로 복용량을 늘린다.  시호는 반드시 원시호를 쓴다. 대, 소한에는 고둥을 구하기 어려우므로 제철에 미리 준비하여 오래 삶아 조청을 만들고 그 조청에 고둥 껍질을 말려서 분말하여 넣고 반죽한 뒤 이를 말려 두었다가 급한 환자에 쓰도록 한다.
    신약의세계다슬기
  • 다슬기 기름  민물 고동(다슬기)  -간, 담약-    민물 고둥은 제반 간, 담병의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 나라 어디에 가든지 냇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고동은 암록색을 띠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녹색소로 이뤄진 간의 조직 원료이다.  민물고둥의 살과 물은 신장을 돕고 그 껍질은 간·담의 약이 된다. 심화된 간, 담병 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기름을 내어 쓰는 것이 좋다.  전통적 방법으로 짠 고둥 기름은 간암, 간경화 등의 치료에 백년 묶은 토산 웅담과 비슷한 효력을 갖는다.  간암, 간경화 치료시 우선 기름을 내기에 앞서 쓰려면 대시호탕 본방 대로하여 한 첩당 생강 법제한 참외꼭지 1냥, 고둥 5홉을 넣고 푹 달여서 쓴다.    며칠 써 봐서 이상이 없으면 이틀에 3첩, 하루 2첩으로 복용량을 늘린다.  시호는 반드시 원시호를 쓴다. 대, 소한에는 고둥을 구하기 어려우므로 제철에 미리 준비하여 오래 삶아 조청을 만들고 그 조청에 고둥 껍질을 말려서 분말하여 넣고 반죽한 뒤 이를 말려 두었다가 급한 환자에 쓰도록 한다.
    증득의장도해사진첩
  • 7월은 치자꽃 향기 속에
        *♡♣ 7월은 치자꽃 향기 속에 ♣♡*       7월은 나에게 치자꽃 향기를 들고 옵니다. 하얗게 피었다가 질 때는 고요히 노란빛으로 떨어지는 꽃 꽃은 지면서도 울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아무도 모르게 눈물 흘리는 것일 테지요 세상에 살아있는 동안만이라도 내가 모든 사람들을 꽃을 만나듯이 대 할 수 있다면 그가 지닌 향기를 처음 발견한 날의 기쁨을 되새기며 설레 일 수 있다면 어쩌면 마지막으로 그 향기를 맡을지 모른다고 생각하고 조금 더 사랑할 수 있다면 우리의 삶 자체가 하나의 꽃밭이 될 테지요 7월의 편지 대신 하얀 치자 꽃 한 송이 당신께 보내는 오늘 내 마음의 향기도 받으시고 조그만 사랑을 많이 만들어 향기로운 나날 이루십시오 이해인    
    교류의장정다운 게시판
  • 미디어 ==참 다슬기탕==
    너무 좋와요.회원님들>>^^ 참 다슬기 작업 플레이버튼(▶)을 누르시면 경청하실수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또 우리 민물고둥이라고, 다슬기라고 있어요. 그거이 심산(深山)에서 나오는 건 상당히 비밀이 있어요. 그 새파란 것은 달이게 되면 파란 물이 나오는데 어머니가 흡수한, 호흡에서 흡수한 간(肝)을 이루는 세포 조직이 그 청색(靑色)인데 그 새파란 물이 인간의 간을 이류는 원료라. 그래서 간암(肝癌)에는 그거 없이는 간암을 고칠 수가 현실에 없고, 웅담하고 같은데 그것을 멀리할 수도 없고, 또 오리의 비밀을 멀리할 수도 없고. 그래서 나는 많은 비밀을 이용해서 살렸으나 시간이 용서치 않아서 못 살리는 사람이 많으니, 나는 그것을 완전무결한 비법을 세상에 이용 못 하고 있는 게 뭐이냐? 무능하다 이거라. 내가 무능하다고 해서 유능한 사람들 찾아댕기며 사정할 수 없는 것이 뭐이냐? 그분들이 거기에 대한 이해를 하게 할 수 있겠느냐 해서, “어디까지나 비밀은 비밀이다. 나 죽을 때까지 혼자 아는 거지 호소할 곳이 있느냐?” 그래서 “이렇게 어려운 비밀을 인간이 왜 이용해야 되는 걸 말은 안해 줘야 되느냐?” 그건 나도 머리가 복잡한 생각이라. 그래서 그런 음식물들에 대한 피해를 어느 한도 내에선 주의하라. 그것이 일부에 욕은 되니 그 욕은 먹을 수 있어도 죽은 사람 살릴 수는 없으니 나는 그런 욕먹을 소릴 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오늘에 많은 생명에 위협을 주고 있는 공해를 공해독을 어떻게 하면 피할 수 있느냐? 어떻게 하면 해독 되느냐? 여기에는 신약(神藥)에 있는 것도 있겠지만 신약에 없는 건 지금 말하는 말 속에 오리가 얼마가 들어가야 사람 하나 구할 수 있다. 또 마늘은 얼마 들어가야 된다. 민물고둥은 얼마 들어가야 된다. 그러면 거기에 협조하는 건, 감암이라면 내가 원시호(元柴胡)를 서 근에서 너 근 다섯 근씩 넣는다, 한번 먹는데. 그건 아무도 먹고 죽어요. 그런데 그 뒷받침이 뭐이냐? 오리하고 마늘하고 민물고둥의 힘이 있다 이거요... 출처 : 신약본초 제2장 P78~p79 <1986.10.17 제2회 정기강연회>
    증득의장도해사진첩
  • 미디어 참 다슬기 작업
    참 다슬기 작업 플레이버튼(▶)을 누르시면 경청하실수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또 우리 민물고둥이라고, 다슬기라고 있어요. 그거이 심산(深山)에서 나오는 건 상당히 비밀이 있어요. 그 새파란 것은 달이게 되면 파란 물이 나오는데 어머니가 흡수한, 호흡에서 흡수한 간(肝)을 이루는 세포 조직이 그 청색(靑色)인데 그 새파란 물이 인간의 간을 이류는 원료라. 그래서 간암(肝癌)에는 그거 없이는 간암을 고칠 수가 현실에 없고, 웅담하고 같은데 그것을 멀리할 수도 없고, 또 오리의 비밀을 멀리할 수도 없고. 그래서 나는 많은 비밀을 이용해서 살렸으나 시간이 용서치 않아서 못 살리는 사람이 많으니, 나는 그것을 완전무결한 비법을 세상에 이용 못 하고 있는 게 뭐이냐? 무능하다 이거라. 내가 무능하다고 해서 유능한 사람들 찾아댕기며 사정할 수 없는 것이 뭐이냐? 그분들이 거기에 대한 이해를 하게 할 수 있겠느냐 해서, “어디까지나 비밀은 비밀이다. 나 죽을 때까지 혼자 아는 거지 호소할 곳이 있느냐?” 그래서 “이렇게 어려운 비밀을 인간이 왜 이용해야 되는 걸 말은 안해 줘야 되느냐?” 그건 나도 머리가 복잡한 생각이라. 그래서 그런 음식물들에 대한 피해를 어느 한도 내에선 주의하라. 그것이 일부에 욕은 되니 그 욕은 먹을 수 있어도 죽은 사람 살릴 수는 없으니 나는 그런 욕먹을 소릴 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오늘에 많은 생명에 위협을 주고 있는 공해를 공해독을 어떻게 하면 피할 수 있느냐? 어떻게 하면 해독 되느냐? 여기에는 신약(神藥)에 있는 것도 있겠지만 신약에 없는 건 지금 말하는 말 속에 오리가 얼마가 들어가야 사람 하나 구할 수 있다. 또 마늘은 얼마 들어가야 된다. 민물고둥은 얼마 들어가야 된다. 그러면 거기에 협조하는 건, 감암이라면 내가 원시호(元柴胡)를 서 근에서 너 근 다섯 근씩 넣는다, 한번 먹는데. 그건 아무도 먹고 죽어요. 그런데 그 뒷받침이 뭐이냐? 오리하고 마늘하고 민물고둥의 힘이 있다 이거요... 출처 : 신약본초 제2장 P78~p79 <1986.10.17 제2회 정기강연회>
    증득의장도해사진첩
  • 행 기 회 생 술 ( 行 氣 回 生 酒 )
    우울증, 초조감과 짜증을 다스리고, 복통, 트림, 오심, 가슴의 통증(가슴앓이) 등에 효과적으로 쓰인다.   ▣ 재료의 약성     주된 약인 향부자는 우울한 기분을 풀어주는 약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창출은 건위, 이뇨 작용, 천궁은 진통 작용, 치자는 이담, 소염 작용을 맡고 있으며 여기에 알코올이 가해져 기를 열어 주는 효과가 한층 강해진다.   향부자는 부인에게 많이 사용하며 진통(鎭痛)과 기체(氣滯)로 인한 동통(疼痛)에 특히 효과적이다. 창출은 비장을 튼튼하게 하며 습을 제거하고 울체된 것을 풀어준다. 습이 성해서 비장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할 때, 식욕부진, 구토, 설사에 효과가 있다. 이질, 담음, 수종, 유행성감기, 풍한습비, 야맹증에 효과가 있다. 복부나 가슴이 답답하고 당길 때, 피로감을 자주 느끼는 증상에 효과적이다. ▣ 만드는 법     ⊙ 재료 향부자(香附子) 25g / 천궁 25g / 창출 25g / 소주 1000㎖ / 설탕 100g / 과당 80g   ⊙ 담그는 법 잘게 썬 생약을 용기에 넣고 25도 짜리 소주를 부어 밀봉하여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처음 4~5 일간은 1일 1회 술을 가볍게 흔들어 준다. 10일이 지나면 마개를 열어 건더기를 천으로 걸러내고 술은 다시 용기에 붓고 설탕과 과당을 넣어 녹여준다. 여기에 생약 건더기 1/5을 넣고 밀봉하여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약 1 개월 후에 개봉하여 윗부분의 맑은 술만 용기를 기울여 따라 내고 나머지 술은 천이나 여과지로 걸러 앞의 술과 합친다. 적갈색의 독특한 맛을 지닌 약술이 완성된다.   ▣ 음용법     1회 20㎖, 1일 2~3회, 식전이나 식사 사이에 마신다.
    신약의세계천연약선
  • 불환금정기산(不換金正氣散)
    불환금정기산(不換金正氣散)   황금하고도 바꿀 수 없다는 정기 (正氣)를 북돋아 주는 멋진 이름의 처방이 「동의보감(東醫寶雖)」에 수록되어 있다. 건강의 비결은 바를 정(正)자의 정기(正氣)를 보호하고 육성하는 데 있다. 바른 기운이란 무엇을 일컬어서 사용하는 단어일까? 말로 표현하기가 그리 쉽지 않은 것이 건강의 정의이다. 병이 나타나서 통증을 수반할 때는 곧 표현되어질 수 있지만, 건강이 어떤 상태인가는 규정짓기 곤란하다. 정기(正氣) 역시 어떤 상태인지는 꼬집어 표현할 수 없다. 물론 정기(正氣)에 비교하면 황금이 문제가 아닌 것은 사실이지만, 정기가 무엇인가는 알아야 확실하지 않을까? 허준선생은 방랑을 즐겨하는 취미가 있던 차, 팔도강산 유람을 떠날 기회가 생겼다. 사랑하는 제자 하나를 데리고 훌쩍 떠나오니, 그렇게 즐거울 수가 없었다. 걸어걸어 어느덧 날이 저물어가는 때라 수원(水原)근처의 어느 마을에 들어서서, 제일 커다란 집의 문을 두드렸다. 하룻밤 유숙하는 허락을 얻은 선생은 무언가 이 집의 근심어린 분위기를 느꼈다. 마치 초상이라도 난 집처럼 주위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서, 주인(主人)에게 사연을 물었다. 꺼질 듯한 한숨과 함께 내놓는 사연인즉, 이 집의 귀한 팔대독자인 아기가 수개월 째 원인 모를 병으로 사경을 헤맨다는 것이 아닌가? 백방으로 용한 명의 (名醫)는 다 동원하고, 무당까지 불러 굿을 해도, 효험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미심쩍은 나그네의 입장이지만, 허준선생이 아기를 한번 보고 싶다는 요청에 주인은 혹시나 하며 허락했다. 많은 친척 여인들 속에 둘러싸여 거의 숨이 죽어 새파랗게 질려버린 아기의 모습을 보고 허준선생은 주인에게 기이한 처방을 내렸으니, 동네 사람들이 가장 자주 모이는 사랑방에 가서 손때가 새까맣게 묻어 찌든 장기알을 가져오라는 것이다. 장기 두는 새까만 알맹이를 가져오기는 했지만 주인으로서는 자못 의아스러울 수밖에, 모든 여인들은 아기 곁에서 떨어질 것을 요청한 선생은, 즉시 때묻은 장기 알맹이를 삶아 먹이라고 했다. 세상 천지간에 이렇게 괴이한 처방이 또 있을까만, 기적적으로 아기는 커다란 울음소리와 함께 살아난 것이니 역시 천하의 기인(奇人)인 허준선생이다. 후한대접과 함께 아쉬운 작별을 했지만 선생의 제자는 도저히 이 이유를 알 수가 없었다. 음양오행(陰陽五行)과 육기(六氣) 등등의 동양철학 이론이나, 약의 성품(性品)을 공부하는 본초학(本草學)과 처방(處方)의 가르침이나 침술에 이르기까지 선생의 가르침에는 이런 처방은 없기 때문이다. 제자는 선생의 설명을 듣고 싶어했고, 선생은 그 이유를 설명해 주었으니, 매우 간명하면서도 신기한 법이다. 그 아이의 괴질병은 귀한 자손의 집안에 태어났으니 온 집안사람들의 귀여움을 너무 받은데에서 기인한 것이며 특히 여인네들의 품속에서 이리저리 옮겨다니며, 귀여워서 지나치게 서로들 어루만져서 발병했다는 것이다. 여인들에게는 음(陰)의 기운(氣運)이 많기 때문에, 그 음기가 너무 영향을 미쳤다는 얘기며, 장기 알맹이는 남자들의 즐겨 노는 도구이며 서로 싸우며 즐기는 양기(陽氣)의 상징이므로 음과의 조화를 맞추기 위해 장기를 사용했다는 얘기다. 이상의 이야기는 야화(野話)이기 때문에 신빙할 근거는 없고 원시적이지만, 그만큼의 교훈이 있는 것은 분명하다. 바른 기운의 상실이란 곧 음양 조화의 상실이며, 조화는 편중되는 데서 깨진다. 편중되므로 집착하고 집착하므로 괴로운 사기(邪氣)가 나타난다. 여인의 음기(陰氣)만도 남자의 양기만도 정기라 할 수 없다. 그 무엇인가 전체적인 것 조화있는 것 편중되지 않은 것이 정기이다. 이것이 곧 참다운 불환금정기산(不換金正氣散)이니 구차하게 약초에 의탁할 번거로움이 없게 될 것이다. 콩과팥을 못가리면 염라왕을 피하지만 콩쓰는데 팔을쓰면 방망이를 못면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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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기도 노란띠..ㅎㅎㅎ
    합기도 노란띠..ㅎㅎㅎ 언제까지 다닐지 모르지만... 운동삼아서... 
    증득의장도해사진첩
  • 만병(萬病)을 예방하는 들기름 찰밥
    만병(萬病)을 예방하는 들기름 찰밥    인체의 온도는 성장기에 있는 젊은이의 경우 기후 변화에 따라 날이 추워지면 체온도 상승하게 된다. 그러나 노쇠한 이들은 온도 부족으로 인해 기온(氣溫)이 섭씨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지면 냉해(冷害)를 입게 된다.    이렇게 해서 장부에 스며든 냉기는 공해독(公害毒)과 합류, 냉습(冷濕)으로 화하여 위장염 • 십이지장염 • 소장염 • 대장염 • 직장염 • 방광염을 일으키고 마침내 더 발전하면 핵병(核病)을 이루기도 한다.    따라서 노쇠한 이들은 생활 전반에서 체온과 체력을 유지하는 데 늘 관심을 갖고 냉해를 받지 않도록 주의하는 한편 특정 음식물의 섭취를 통해 이의 예방에 힘써야겠다.    찹쌀의 약성은 조금 차지만[微寒] 찰밥에 들기름을 적당량 섞으면 크게 따뜻해[大溫]진다. 찰밥과 들기름은 수기(水氣)로 화한 수정(水精)과 화기(火氣)로 화한 화신(火神)의 조화가 풍부한 영양식품이다.    찰밥을 지을 때 물이 잦을 무렵 들기름 5숟가락을 넣고 뜸을 들인 뒤, 더운밥을 먹되 백일 간 계속하면 앞서 열거한 염증들이 치유된다. 난치 이질(痢疾)은 집오리가 최상의 약이나 찰밥과 들기름으로도 완치가 가능하다.    중병 환자의 경우 혹 백일 간에 완치되지 않으면 저녁 식사만이라도 계속해서, 들기름 친 찰밥에 날계란 2개를 섞어 비벼 먹도록 한다.  크게 원기를 도우므로[大補元氣] 대소변을 참지 못하는 80세 이상의 노인도 좋아지고 대장염으로 오는 이질과 설사도 치료해준다. 체내의 냉기가 온전히 가셔져 37도(섭씨)의 체온을 유지하므로 웬만한 질병들은 절로 낫고 또 예방된다. 이것이 바로 「갑자기 음기(陰氣)를 돋구어 양기(陽氣)를 회복하는 방법」(急補其陰則回陽)이다.    이미 설명했듯이 찹쌀은 약성이 조금 차고[微寒], 들기름은 조금 더운데[微溫] 이 두 가지를 섞으면 찰밥의 기름기와 들기름 기운이 상합(相合)하여 크게 더운 것[大溫]으로 변한다. 이때 이뤄지는 약성은 살충해독(殺蟲解毒)하며 거악생신(去惡生新)하며 보음보양(補陰補陽)하며 대보음기(大補陰氣)하는 등의 여러 가지 작용을 하게 된다.    또 체내에서 부패를 방지하는 방부제(防腐劑) 역할을 하는 잠복소(潛伏素)로 화하여 공해독과 약독(藥毒)과 식중독을 미리 예방해주기도 한다.    음기(陰氣)의 근원인 잠복소는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부패 방지의 본성을 갖고 있는 나연성(糯軟性) 방부제로, 좋은 찰밥에 들기름을 침으로써 얻고, 자연성(自然性) 방부제는 영목신초(靈木神草)에서 얻어진다.    들기름 친 찰밥을 오래 먹으면 체내의 영혈(靈血)로 화하는 영선(靈腺)에서 오는 영감(靈感)과 신비(神秘)를 체득하며, 신경(神經)의 온도 변화로 인해 원기(元氣)가 자연히 생하고, 정신력도 차츰 소생하게 된다. 또 영양과 약성이 풍부해 노쇠방지와 만병(萬病) 예방에 우수한 식품이다.    적은 양의 식사를 가능케 함으로써 위장의 부담을 덜어 주고 끓는 밥에 들기름을 쳐서 먹으면 위액(胃液)을 조화 증진(調和增進)시켜 소화를 돕는다. 위신경을 강화하는 비위 강장제(强壯劑)이다.    거악생신(去惡生新)하는 약성으로 식도궤양 • 식도종양 • 위궤양 • 위옹(胃癰) • 소화불량 • 소장염 • 소장궤양 • 대장염 • 대장궤양 • 직장염 • 신장염 • 방광염 • 유뇨증(遺尿症) • 방광허약증 • 대변(大便) 참지 못하는 병 • 설사 • 이질 • 적리(赤痢) • 백리(白痢) • 난치 변비증 등 여러 질병을 치유한다.    오래 복용하면 피부병과 기관지병 • 폐결핵 • 해수 • 천식 • 간장병 등 온갖 병을 발생 전에 미리 방지시켜 준다.    또 들기름 친 찰밥은 장부의 부담을 덜어 신경을 강화시키므로 모든 조직도 따라서 강화된다.    찰밥은 강장제(强壯劑)이고 들기름은 윤장제(潤腸劑)이다. 뜨거운 찰밥에 들기름을 쳐서 오랫동안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수명이 늘어난다[輕身延年]. 신 • 방광(腎膀胱)에 모이는 소변의 양이 적으므로 신경에 부담도 적고 방광 조직이 강화돼 제반 방광병이 치료된다. 그리고 비만증에도 탁효가 있다.    대장과 직장도 대변의 양이 적으므로 찰밥에서 화하는 수기 수정(水氣水精)과 들기름에서 화하는 화기 화신(火氣火神)의 힘으로 자연히 신경이 회복돼 대장 • 직장의 제반 질병이 낫게 된다. 요약하자면 좋은 품질의 찹쌀밥에 들기름을 쳐서 오랫동안 복용하면 만병을 예방 • 치료해준다는 얘기다.     출처 : [신약] (仁山 김일훈) ( P.91~P.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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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제학 목록별 기본방제
    1. 보기약   계지가황기탕(桂枝加黃耆湯) 계지거작약가마황세신부자탕(桂枝去芍藥加麻黃細辛附子湯) 귀비탕(歸脾湯) 녹용대보탕(鹿茸大補湯) 보중익기탕(補中益氣湯) 사군자탕(四君子湯) 소건중탕(小建中湯) 십전대보탕(十全大補湯) 육군자탕(六君子湯) 진무탕, 현무탕(眞武湯) 청심연자음(淸心蓮子飮) 팔진탕(八珍湯), 팔물탕(八物湯) 황기건중탕(黃耆建中湯) 2. 보양약   녹용대보탕(鹿茸大補湯) 팔미지황환(八味地黃丸) 연령고본단(延齡固本丹) 3. 보음약   과루계지탕(瓜蔞桂枝湯) 맥문동음자(麥門冬飮子) 생혈윤부탕(生血潤膚湯) 연령고본단(延齡固本丹) 육미지황환(六味地黃丸) 인삼양영탕(人蔘養營湯) 진교별갑음(秦 鼈甲飮) 청서익기탕(淸暑益氣湯) 청열보기탕(淸熱補氣湯) 청화보음탕(淸火補陰湯) 황기구갑탕(黃耆龜甲湯) 4. 보혈약   궁귀조혈음(芎歸調血飮) 녹용대보탕(鹿茸大補湯) 사물탕(四物湯) 십전대보탕(十全大補湯) 연주음(連珠飮) 팔진탕, 팔물탕(八珍湯, 八物湯) 5. 소화기계에 작용하는 방제   가미소요산(加味逍遙散) 갈근황련황금탕(葛根黃連黃金湯) 감로음(甘露飮) 건강황련황금인삼탕(乾薑黃連黃芩人蔘湯) 계비탕(啓脾湯) 계지가대황탕(桂枝加大黃湯) 계지가작약생강인삼신가탕(桂枝加芍藥生薑人蔘新加湯) 계지가작약탕(桂枝加芍藥湯) 계지인삼탕(桂枝人蔘湯) 곽향정기산(藿香正氣散) 귀출파징탕(歸朮破 湯) 귤피죽여탕(橘皮竹茹湯) 귤피지실생강탕(橘皮枳實生薑湯) 귤피탕(橘皮湯) 내소산(內消散) 당귀건중탕(當歸建中湯) 대건중탕(大建中湯) 대금음자(對金飮子) 대반하탕(大半夏湯) 대승기탕(大承氣湯) 대시호탕(大柴胡湯) 대함흉탕(大陷胸湯) 대황감초탕(大黃甘草湯) 대황부자탕(大黃附子湯) 대황황련사심탕(大黃黃連瀉心湯) 마명탕(馬明湯) 마자인탕, 환(麻子仁湯, 丸) 반하건강산(半夏乾薑散) 반하백출천마탕(半夏白朮天麻湯) 반하사심탕(半夏瀉心湯) 백두옹탕(白頭翁湯) 백출산(白朮散) 백통탕(白通湯) 보생탕(保生湯) 보중익기탕(補中益氣湯) 보중치습탕(補中治濕湯) 복령사역탕(茯 四逆湯) 복령음(茯 飮) 복령택사탕(茯 澤瀉湯) 부자갱미탕(附子粳米湯) 분심기음(分心氣飮) 사군자탕(四君子湯) 사역산(四逆散) 삼령백출산(蔘 白朮散) 삼출건비탕(蔘朮健脾湯) 생강반하탕(生薑半夏湯) 생강사심탕(生薑瀉心蕩) 선복화대자석탕(旋覆花代 石湯) 소건중탕(小建中湯) 소반하가복령탕(小半夏加茯 湯) 소반하탕(小半夏湯) 소승기탕(小承氣湯) 소시호탕(小柴胡湯) 소자강기탕(蘇子降氣湯) 소적정원산(消積正元散) 소함흉탕(小陷胸湯) 시호가용골모려탕(柴胡加龍骨牡蠣湯) 시호계지탕(柴胡桂枝湯) 시호억간산(柴胡抑肝散) 십조탕(十棗湯) 안중산(安中散) 억간산가반하진피탕(抑肝散加半夏陳皮湯) 여신산(女神散) 연년반하탕(延年半夏湯) 오약순기산(烏藥順氣酸) 온담탕(溫膽湯) 온백원(溫白元) 위풍탕(胃風湯) 육군자탕(六君子湯) 육물황금탕(六物黃芩湯) 육울탕(六鬱湯) 이중탕, 인삼탕(理中湯, 人蔘湯) 이진탕(二陳湯) 인삼양위탕(人蔘養胃湯) 인진오령산(茵陳五 散) 인진호탕(茵陳蒿湯) 저당탕(低當湯) 전씨백출산(錢氏白朮散) 조위승기탕(調胃承氣湯) 지실작약산(枳實芍藥散) 지실치자시탕(枳實梔子 湯) 지축이진탕(枳縮二陳湯) 지출탕(枳朮湯) 청서익기탕(淸暑益氣湯) 치두통일방(治頭痛一方) 치자감초시탕(梔子甘草 湯) 치자건강탕(梔子乾薑湯) 치자생강시탕(梔子生薑 湯) 치자대황탕(梔子大黃湯) 치자후박탕(梔子厚朴湯) 침향천마탕(枕香天麻湯) 평위산(平胃散) 행기향소산(行氣香蘇散) 향사양위탕(香砂養胃湯) 향사육군자탕(香砂六君子湯) 향사평위산(香砂平胃散) 향소산(香蘇散) 황금탕(黃芩湯) 6. 순환기계에 작용하는 방제   가미소요산(加味逍遙散) 갈근탕(葛根湯) 감초건강복령백출탕(甘草乾薑茯 白朮湯) 강활유풍탕(羌活愈風湯) 계지가갈근탕(桂枝加葛根湯) 계지가계탕(桂枝加桂湯) 계지복령환(桂枝茯 丸) 계지인삼탕(桂枝人蔘湯) 과루계지탕(瓜蔞桂枝湯) 과루해백반하탕(瓜蔞 白半夏湯) 과루해백백주탕(瓜蔞 白百酒湯) 궁귀교애탕(芎歸膠艾湯) 귀출파징탕(歸朮破 湯) 귤피지실생강탕(橘皮枳實生薑湯) 당귀건중탕(當歸建中湯) 당귀사역가오수유생강탕(當歸四逆加吳茱萸生薑湯) 당귀산(當歸散) 당귀수산(當歸鬚散) 당귀인자(當歸引子) 당귀작약산(當歸芍藥散) 대강활탕(大羌活湯) 대방풍탕(大防風湯) 대오두전(大烏頭前) 대청룡탕(大靑龍湯) 대함흉탕(大陷胸湯) 대황목단피탕(大黃牧丹皮湯) 도핵승기탕(桃核承氣湯) 독활갈근탕(獨活葛根湯) 독활기생탕(獨活寄生湯) 마황가출탕(麻黃加朮湯) 마황부자세신탕(麻黃附子細辛湯) 마황탕(麻黃湯) 마황행인의이감초탕(麻黃杏仁薏苡甘草湯) 목방기탕(木防己湯) 반하백출천마탕(半夏白朮天麻湯) 방기복령탕(防己茯 湯) 방기지황탕(防己地黃湯) 방기황기탕(防己黃耆湯) 방풍통성산(防風通聖散) 백엽탕(柏葉湯) 보음탕(補陰湯) 복령감초탕(茯 甘草湯) 복령계지백출감초탕(茯 桂枝白朮甘草湯) 복령사역탕(茯 四逆湯) 부자사심탕(附子瀉心湯) 부자탕(附子湯) 사역가인삼탕(四逆加人蔘湯) 사역탕(四逆湯) 삼물황금탕(三物黃芩湯) 소경활혈탕(疎經活血湯) 소풍활혈탕(疏風活血湯) 소함흉탕(小陷胸湯) 속명탕(續命湯) 시함탕(柴陷湯) 시호승습탕(柴胡勝濕湯) 십조탕(十棗湯) 오두계지탕(烏頭桂枝湯) 오두탕(烏頭湯) 오령산(五 散) 오림산(五淋散) 오수유탕(吳茱萸湯) 오약순기산(烏藥順氣酸) 오적산(五積散) 온경탕(溫經湯) 온백원(溫白元) 온청음(溫淸飮) 월비가출탕(越婢加朮湯) 위증방( 證方) 을자탕(乙字湯) 이기거풍산(理氣祛風散) 이중탕, 인삼탕(理中湯, 人蔘湯) 자감초탕(炙甘草湯) 작약감초부자탕(芍藥甘草附子湯) 작약감초탕(芍藥甘草湯) 저당탕(抵當湯) 조경종옥탕(調經鍾玉湯) 조등산(釣藤散) 죽엽석고탕(竹葉石膏蕩) 죽엽탕(竹葉湯) 지황음자(地黃飮子) 청상견통탕(靑上 痛湯) 청상방풍탕(淸上防風湯) 택사탕(澤瀉湯) 통도산(通導散) 통맥사역탕(通脈四逆湯) 팔미대하방(八味帶下方) 환혼탕(還魂湯) 황기계지오물탕(黃耆桂枝五物湯) 황토탕(黃土湯) 7. 호흡기계에 작용하는 방제   감초건강탕(甘草乾薑湯) 감초탕(甘草湯) 계지가후박행자탕(桂枝加厚朴杏子湯) 과루해백반하탕(瓜蔞 白半夏湯) 과루해백백주탕(瓜蔞 白百酒湯) 금수육군전(金水六君煎) 길경탕(桔梗湯) 내보산(內補散) 대금음자(對金飮子) 대청룡탕(大靑龍湯) 마황탕(麻黃湯) 마황행인감초석고탕(麻黃杏仁甘草石膏湯) 맥문동음자(麥門冬飮子) 맥문동탕(麥門冬湯) 반하고주탕(半夏苦酒湯) 반하산급탕(半夏散及湯) 반하후박탕(半夏厚朴湯) 복령행인감초탕(茯 杏仁甘草湯) 불환금정기산(不換金正氣散) 사간마황탕(射干麻黃湯) 삼소음(蔘蘇飮) 생강감초탕(生薑甘草湯) 소자강기탕(蘇子降氣湯) 소청룡탕(小靑龍湯) 소함흉탕(小陷胸湯) 시함탕(柴陷湯) 신비탕(神秘湯) 영감강미신하탕( 甘薑味辛夏湯) 영감오미가강신반하행인탕( 甘五味加薑辛半夏杏仁湯) 영감오미가강신반행대황탕( 甘五味加薑辛半杏大黃湯) 온경탕(溫經湯) 온담탕(溫膽湯) 월비가반하탕(越婢加半夏湯) 이진탕(二陳湯) 자음강화탕(滋陰降火湯) 조등산(釣藤散) 죽엽석고탕(竹葉石膏湯) 청금강화탕(淸金降火湯) 청폐탕(淸肺湯) 후박마황탕(厚朴麻黃湯) 8. 면역능 강화 방제   가미패독산(加味敗毒散) 갈근탕(葛根湯) 갈근황련황금탕(葛根黃連黃金湯) 감로음(甘露飮) 계지마황각반탕(桂枝麻黃各半湯) 계지복령환(桂枝茯 丸) 계지부자탕(桂枝附子湯) 계지오물탕(桂枝五物湯) 계지탕(桂枝湯) 곽향정기산(藿香正氣散) 구미강활탕(九味羌活湯) 귤피죽여탕(橘皮竹茹湯) 금수육군전(金水六君煎) 길경탕(桔梗湯) 당귀육황탕(當歸六黃湯) 대시호탕(大柴胡湯) 대황목단피탕(大黃牧丹皮湯) 대황부자탕(大黃附子湯) 도핵승기탕(桃核承氣湯) 마황부자감초탕(麻黃附子甘草湯) 마황부자세신탕(麻黃附子細辛湯) 마황탕(麻黃湯) 마황행인감초석고탕(麻黃杏仁甘草石膏湯) 배농산(排膿散) 배농탕(排膿湯) 백호가계지탕(白虎加桂枝湯) 백호가인삼탕(白虎加人蔘湯) 백호탕(白虎湯) 부자탕(附子湯) 세간명목탕(洗肝明目湯) 소시호탕(小柴胡湯) 소풍산(消風散) 시갈해기탕(柴葛解肌湯) 시호계지건강탕(柴胡桂枝乾薑湯) 사호승습탕(柴胡勝濕湯) 시호청간산(柴胡淸肝散) 십미패독탕(十味敗毒湯) 양격산(凉隔散) 연년반하탕(延年半夏湯) 오두탕(烏頭湯) 오림산(五淋散) 온백원(溫白元) 용담사간탕(龍膽瀉肝湯) 의이부자패장산(薏苡附子敗醬散) 이기거풍산(理氣祛風散) 인삼양영탕(人蔘養營湯) 인삼패독산(人蔘敗毒散) 저령탕(猪 湯) 죽엽석고탕(竹葉石膏蕩) 죽엽탕(竹葉湯) 진교별갑음(秦 鼈甲飮) 청간해울탕(淸肝解鬱湯) 청상견통탕(靑上 痛湯) 청상방풍탕(淸上防風湯) 청심연자음(淸心蓮子飮) 치자벽피탕(梔子 皮湯) 탁리소독음(托裏消毒飮) 통도산(通道散) 팔미대하방(八味帶下方) 형개연교탕(荊芥連翹湯) 형방패독산(荊防敗毒散) 9. 골관절 질환에 작용하는 방제   감초부자탕(甘草附子湯) 강활유풍탕(羌活愈風湯) 계지가출부탕(桂枝加朮附湯) 계지부자거계가백출탕(桂枝附子去桂加白朮湯) 계지부자탕(桂枝附子湯) 계지작약지모탕(桂枝芍藥知母湯) 대강활탕(大羌活湯) 대방풍탕(大防風湯) 대오두전(大烏頭前) 독활기생탕(獨活寄生湯) 마황가출탕(麻黃加朮湯) 마황행인의이감초탕(麻黃杏仁薏苡甘草湯) 소경활혈탕(疎經活血湯) 오적산(五積散) 월비가출탕(越婢加朮湯) 위증방( 證方) 의이인탕(薏苡仁湯) 10. 정신신경계에 작용하는 방제   가미온담탕(加味溫膽湯) 감맥대조탕(甘麥大棗湯) 감초사심탕(甘草瀉心湯) 계령오미감초탕(桂 五味甘草湯) 계지가용골모려탕(桂枝加龍骨牡呂湯) 계지감초용골모려탕(桂枝甘草龍骨牡呂湯) 당귀육황탕(當歸六黃湯) 대황황련사심탕(大黃黃連瀉心湯) 맥문동음자(麥門冬飮子) 반하후박탕(半夏厚朴湯) 방기지황탕(防己地黃湯) 복령계지감초대조탕(茯 桂枝甘草大棗湯) 분돈탕(奔豚湯) 산조인탕(酸棗仁湯) 삼황사심탕(三黃瀉心湯) 시호가용골모려탕(柴胡加龍骨牡蠣湯) 억간산(抑肝散) 여신산(女神散) 온담탕(溫膽湯) 죽여온담탕(竹茹溫膽湯) 황련아교탕(黃連阿膠湯) 황련탕(黃連湯) 황련해독탕(黃連解毒湯) function popupMyAvatar() { mname = "%ED%95%B4%EB%9C%A8%EB%8A%94+%EB%82%98%EB%A3%A8"; rurl = "http://cafe203.daum.net/reload.html"; url = "http://mall.avatar.daum.net/cgi-bin/MyAvatar?TYPE=POPUP&MNAME="+mname+"&URL="+rurl; window.open(url, '', 'toolbar=0,status=0,width=610,height=402,scrollbars=1'); } //친구 앨범 function popupAlbum() { mname = "%ED%95%B4%EB%9C%A8%EB%8A%94+%EB%82%98%EB%A3%A8"; rurl = "http://cafe203.daum.net/reload.html"; url = "http://mall.avatar.daum.net/cgi-bin/ViewFriendAlbum?TYPE=POPUP&EUSERID=UKlflFuvG3U0&MNAME="+mname+"&URL="+rurl; window.open(url, '', 'toolbar=0,status=0,width=610,height=402,scrollbars=1'); } //찜목록 function popupZim() { url = "http://mall.avatar.daum.net/cgi-bin/ViewFriendWishList?TYPE=POPUP&EUSERID=UKlflFuvG3U0&MNAME=%ED%95%B4%EB%9C%A8%EB%8A%94+%EB%82%98%EB%A3%A8&URL=http://cafe203.daum.net/reload.html" window.open(url, '', 'toolbar=0,status=0,width=610,height=402,scrollbar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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