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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위병(脾胃病)과 신적(腎積)의 주장약  앞서 옻이 각종 암과 난치병 치료에 얼마나 중요한 약재가 되고 어떤 효능이 있는가를 설명하였다.  여기서는 실제로 옻은 어떤 질병에 어떻게 이용되는지를 밝혀 다른 약재들과 상호관련성 속에서의 옻의 효능을 드러내고자 한다.  먼저 말했듯이 소화기 계통 장부에서는 훌륭한 소화제 역할을 하므로 비(脾), 위(胃)의 제 질병을 다스리는 데에 쓴다.  비장의 적(積)을 비기(비氣)라 하는데, 발생 원인에 따라 담적(痰積), 냉적(冷積), 혈적(血積), 습적(濕積), 풍적(風積) 등 다섯 가지로 나눈다.  위(胃) 신경의 온도가 맞지 않으면 위가 차지고 담이 성하여[胃寒痰盛] 위하수, 소화불량, 12가지 위암 등 각종 위장질환이 발생한다.  이들 제질환을 다스리는데 위주가 되는 것이 바로 옻이다.  즉 마른 옻나무껍질 5근을 맥아초(麥芽炒).신곡초(神?炒) 각 3근, 공사인초(貢砂仁炒), 백출(白朮), 금은화(金銀花),  산사육(山査肉), 인삼(人蔘) 각 2근, 계내금초(鷄內金炒) 1근, 원감초포(元甘草?), 건강포(乾薑?) 각 반근,  경포부자(京?附子) 5냥과 함께 토종 누렁개나 검은 염소 중 하나와 한데 넣고 오래 달인 뒤 엿기름을 첨가, 조청을 만들어 두고 먹는다.  백출은 쌀뜨물에 하루저녁 담가서 기름을 뺀 뒤 살짝 볶아서 쓴다. 조청을 달일 때 체질에 따라 약재를 가감해야 한다.  태음인(대개 A형)은 인삼과 부자를 빼고 상녹용(上鹿茸) 3냥을 가미하고 소양인(대개 O형)은 인삼과 부자를 빼고  익모초(益母草) 5냥, 석고(石膏)?원감초 각 반근을 가미하며, 태양인(대개 AB형)은 태음인을 기준한다.  이 처방은 소음인(대개 B형)을 위주로 한 것이다. 조청을 복용할 때 원감초 3돈, 백단향 1냥, 자단향, 생강 각 5돈을  달인 물에 죽염 1돈 5푼과 함께 쓰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비, 위암은 초기 증세에 한해서만 이를 쓴다. 옻은 신, 방광의 제질환에도 두루 이용된다. 콩팥에 일종의 덩어리[積]가  생긴 것을 신적(腎積)이라 하고 또 분돈(奔豚)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암의 원인으로, 습(濕)에서 온다.  이렇게 머지 않아 신, 방광암으로 변화하게 될 분돈증을 미리 뿌리 뽑으려면 옻을 써야 하는데 먼저 집오리 1마리를  털과 창자 속의 물질만 제거한 뒤(머리, 발, 창자는 약임) 오래 달여 식힌 다음 기름을 걷어내고 더운 물을 더 붓는다.  여기에 마른 옻껍질 1근반, 금은화 1근, 다슬기(고둥) 큰 되로 1되(죽은 것 골라버리고 산 것만 씀),  이근피(李根皮) 1근반을 넣고 오래 달여서 건데기를 짜서 버리고 국물만 복용한다.  처음에는 조금씩 자주 마시다가 소화 흡수되는 상태를 봐서 양(量)을 늘리도록 한다.  혹자는 여기서 소개하는 방법들이 너무 복잡하고 힘들다고 말할지 모르나 인체 구조 자체가 불가사의할 정도로  복잡한데다 사람마다 서로 다르며 질병의 원인과 증상이 또한 지극히 다양하므로 모든 사람들에게 고루 쓰이게 하려면  자연 번잡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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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암약재― 참옻나무
    3)암약재― 참옻나무  최고의 방부제 살충제 옻[漆]에 대해 잘못 알고 있거나 그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옻이야기」를 하겠다.  각종 암과 난치병치료에 있어서 옻은 산삼(山蔘)과 비견할 만큼 중요하고 또 효과가 높다.  따라서 암치료의 「신약」(神藥)이라 할 만한 「오핵단」(五核丹) 제조에 필요한 다섯가지 동물의 최선의 사료로 쓰인다. 옻은 가장 훌륭한 방부제이며 살충제이므로 암의 근치(根治)를 위해서는 반드시 쓰여진다.  옻독에 의해 소멸된 암균은 다시 되살아나지 못하고 중화된 옻독은 인체의 색소(色素)를 파괴하지 않기 때문이다.  옻은, 위장에서는 소화제가 되고 간에서는 어혈약(瘀血藥)이 되어 염증(炎症)을 다스리며 심장에서는 청혈제(淸血劑)가 되어 제반 심장병을 다스리고 폐에서는 살충제가 되어 결핵균을 멸하며 콩팥에서는 이수약(利水藥)이 되어 오장육부의  제질병을 다스린다.  온몸의 신경통 및 관절염, 피부병 등에도 훌륭한 약이 된다.  옻이 이처럼 거의 모든 질병을 다스리는 기본 약재가 되는 것은 옻나무에 바다의 수정(水精)과 영계 색소(靈界色素)의  힘과 물불기운[水火之精]의 조화(造化)와 해. 달. 별의 정기[日月星之精], 황토의 감성(甘性)으로 암약이 조화되기  때문이다.  옻나무는 생기(生氣)를 주재하는 세성(歲星)과 살기(殺氣)를 주재하는 천강성(天?星)의 별정기를 아울러 받으며  자라므로 옻 속의 독기는 인체의 병독(病毒)을 소멸[以毒攻毒]하고, 생기(生氣)는 온갖 질병을 다스려 무병 장수케 한다.  옻 중에서 토산 참옻나무의 진액은 색소를 영구히 보존함에 가장 우수한 성능을 지녔으므로 사람몸의 색소를 보존하고  부패를 방지하며 온갖 질병을 다스리는데도 역시 최고의 양약(良藥)이 된다.  그것은 자주 밝혔듯이 한반도 상공의 색소 조직이 특이한 데에 기인한다.  우리의 옛 조상들은 깊은 지혜와 먼 안목으로 전국 각 야산에 옻. 삼(蔘) 등 많은 약재의 씨앗을 뿌렸다.  그러나 무지한 후손들의 훼손과 남벌로 각종 난치병과 괴질, 암 등이 횡행하는 오늘의 현 실정에서 그것을 효과적으로  다스릴 수 있는 이들 약재들을 구하기 어렵게 되었다.  안타까운 노릇이다.  야산에 옻나무, 음양곽, 산삼, 자초(紫草) 등 약재가 많으면 그 지역에서 서식하는 모든 동물들은 체내에 특이한 약물(藥物)을 간직하게 된다.  예를 들어 백두산 사슴의 녹용과 강원도 사슴의 녹용은 약효에 있어서 강원도 것이 훨씬 우수한데 그것은 강원도  지역에 옻나무, 음양곽, 산삼, 자초 등 약초가 많아 녹용사슴의 좋은 사료가 되기 때문이다.  노루와 웅담, 사향 등도 사료 때문에 약효 차이가 난다.  또 노루 간(肝)은 노년기의 눈을 밝아지게 하는 양약(良藥)인데 옻나무와 음양곽이 없는 지역의 노루는 효과가 크게  떨어진다.  사향노루도 옻순을 뜯어 먹고 살므로 옻나무가 없는 지역의 사향은 약효가 훨씬 저하된다.  우리나라에서 옻 등 제반 약초가 가장 풍부한 곳은 강원도와 지리산 일대 지역이다.  참고로 알아 둘 것은 말린 옻껍질[乾漆皮]을 복용할 대 피[血] 주사를 맞으면 극히 위험하고  몸의 상처 부위에 옻진액이나 삶은 물이 닿아도 역시 위험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옻은 각 질병에 두루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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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궤양약 -- 유피(楡皮) 밤떡
    궤양약 -- 유피(楡皮) 밤떡  1930년대 중반쯤으로 기억된다. 필자는 일본 경찰을 피해 낭림산, 묘향산 등 심산유곡을 전전하며 숨어 살 때  그곳 화전민(火田民) 들의 비참한 생활상을 본 일이 있다.  그들은 1년내 계속되는 식량난으로 인해 메밀죽으로 연명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으며 따라서 영양실조로  각종 위장병과 폐병 등 난치병을 앓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들은 첩약 한번 쓰기 어려울 정도로 가난하여 심화되는 병을 방치한 채 [사는 날까지] 사는 것이었으나,  그들의 주위에는 그들은 물론 평안북도 전체의 환자를 치료하고도 남을 만큼의 양약(良藥)들이 산적해 있었다.  바로 황률(黃栗)이라 부르는 토종밤과 느릅나무 껍질(楡皮), 느릅나무 뿌리껍질(楡根皮)이다. 유피, 유근피는  앞서 [유근피] 항목에서 설명했듯이 치병(治病) 효과가 뛰어나고 토종밤 역시 각종 난치병의 치료 및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장수(長壽) 식품이다.  토종밤은 중앙황색토기(中央黃色土氣) 와 서방백색금기(西方白色金氣)가 어우러져 [土生金] 만들어진 것이므로 색은  황백(黃白)이고 맛은 달며 약간의 짠 맛을 함유한다.  뭇별 중 금성인 태백성(太白星) 정기를 응하여 화생한 나무이므로 약성은 크게 원기를 돕고[大補元氣] 뼈와 힘줄을  튼튼케 하며[壯筋骨] 양기를 북돋운다[補陰補陽].  또 정신을 맑게 하여 기억력을 향상시키며 신. 방광의 제병 치료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토종밤에 유근피나  유피를 가미하여 떡 또는 국수를 눌러 오래도록 식용(食用)하면 온갖 병을 치료할 뿐만 아니라 미리 예방해주기까지  한다.  영양이 풍부하므로 우선 영양실조부터 벗어날 수 있고 곳곳에 흔하므로 식량난 해결에 도움이 되며 양약(良藥)이므로 질병 치료에 매우 효과적이다.  날밤을 살짝 으깨어 2~3일간 잘 말린 두 껍질을 벗기고 분말한 다음 유피 또는 유근피 가루 36냥(1냥=37.5g) : 밤가루 1백냥의 비율로 혼합하여 반죽한다.  반죽시 유피나 유근피에서 거품 또는 진물이 많이 나오므로 물의 양을 적절히 조절하도록 해야 한다. 맛좋은 건강식품 [ 유피밤떡]이 된다.  위궤양으로 오는 비위(脾胃) 제병과 각종 위장병, 폐결핵, 폐병, 신장염, 대장염, 요도염, 방광염, 변비, 어혈, 신경통,  요통, 관절염, 고혈압, 저혈압, 독맥(督脈) 경화 등의 치료에 탁효를 내며, 중풍, 암을 비롯한  각종 난치병과 노쇠예방에도 크게 기여한다.  국수를 눌러 먹을 때에는 보리차에 무 오가리를 넣고 국수를 말아 양념하여 먹으면 더욱 효과적이다. P 7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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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디어 (동영상) 신약책 목차
      차    례 이끄는글 10 신  약  ( 神 藥 ) 序章 열리는 신약의 세계 31 Ⅰ. 합성신약 제1장 신비의 식품의약 -- 죽염 1 만병의 예방.치료제  35 2 핵비소(核砒素)--그 정체  36 3 제조방법  38 4 염성(鹽性)보충으로 제암 치료  40 5 식생활의 혁명  42  죽염간장-- 영구불변의 영약  43  죽염된장.고추장.무우짠지.김치  45 6 죽영을 응용한 위장약(胃腸藥)-- 신종산  47 제2장 암치료 주사약--삼보주사  49 1 집오리 뇌수 속의 암악  49 2 제조 방법 및 적응증  51 제3장 활인핵(活人核)--오핵단(五核丹)  54 1 암독(癌毒).핵독(核毒)의 통치약  54 2 공간 색소중(色素中)의 약분자  56 3 제조방법  57 4 적응증과 각병 응용  59 Ⅱ. 천연신약 序) 자연물의 신약성  61 제4장 초목류  64 1) 목성정(木星精) 함유한 위장약--수영  64 2) 최고의 종창약--유근피(楡根皮)  65  세성정(歲星精)의 화시생물  65  등창.암종(癌腫)에의 활용  67  직장암.음저창에의 활용  68  옛 기와 이용한 난치병 치료  69  천년 묵은 기와의 약성 70 3) 암약재--참옻나무  72  최고의 방부제.살충제  72   비위병과 신적(腎積)의 주장약  73  늑막염.골수염.신장염의 양약  75  자궁암 및 부인 제벼에 두루 이용  76 4) 간암.백혈병약--벌나무.노나무  78 제5장 채소.과실.곡류  80 1) 산삼분자 함유한 열무  80 2) 간병약(肝病藥)-- 개똥참외  82 3) 속골신약(續骨神藥)-- 홍화씨  83 4) 근골강화제(筋骨强化劑)-- 밤  85 5) 어혈.염증약-- 고추 약엿  86 6) 비위(脾胃)의 양약(良藥)-- 보리약차  87 7) 당뇨약-- 생동쌀  89 8) 장염(腸炎).이질약--대궐찰  90 9) 만병을 예방하는 들기름 찰밥  92 10) 잊ㄹ의 신약 -- 들기름 메밀국수  94 제6장 조수(鳥獸).어페류  96 1) 폐암약--땅벌.독사의 독수(毒水)  96 2) 벌침과 독사 치침(齒針)주사  98 3) 난치병 묘약-- 설상사(雪上蛇)  99 4) 염증.창증의 묘약--도마뱀.율모기  101 5) 돼지와 부자(附子), 곰과 웅담  102 6) 결핵약--두더지, 결석약--땅강아지  104 7) 각종 종창.악창약--두꺼비  105 8) 연탄독.독사독의 영약--마른명태  108 9) 간.담약(肝膽藥)--민물고동  110 10) 비.위약(脾胃藥)--참조기와 그 활용  111 제7장 기타류 1) 정신 맑히는 영약(靈藥)-- 감로 자정수  113 2) 종균(種菌) 되살리는 금단(金丹)  115 3) 천웅(天雄)의 제독(除毒)과 활용  116   최상의 보양제  116폐병.간담병에의 이용  117 附  의약부국론(醫藥富國論)  119    한반도는 암약의 보고(寶庫)  119 사라져 가는 암약제  120    서양의 살인핵,동양의 활인핵  122  암약 생산이 부국의 지름길  123 신방(神方) Ⅰ. 일반병 제8장 오장.육부(五臟六腑)의 제병  127 1)비.위암 및 위장병  127  비.위암 및 식도암  128          식도암.위게양.소화불량 등  131  위옹암  131                     위산과다  132  위하수.위확증  132              위결련.가슴앓이  132  이질.설사  133                  위하수 등 비.위의 통치방  134  뜸에 의한 배안의 병 치료  134   위가 차고 담이 성할 때  137 2)간.담(肝膽)의 제병  135  간염.간경화.간위.간종.간옹.간암.간적비기 등 제 간장 치료  137  담석증.담낭염  139 3) 폐(肺).폐선(肺腺).기관지(氣管支)의 제병  140  폐암.폐염.기관지염.폐적 식분 등의 각종 폐병.폐선병  140  결핵과 폐암 및 위암  142   폐결핵과 해수.천식  144  폐암.위암.신장암   146 4) 각종 심장병  146  심장병 소고(小考)  146  제 심장병 치료법  150 5) 신장염--부증과 수종증  151 6) 오적 육취  152 제9장 신경통.관절염.척수암.골수암  157 1) 신경통.관절염  157 2) 신허요통.신경통  157 3) 노인의 고치.신경통.요통.중풍에방  158 4) 남녀 견비통  159 5) 관절염 및 기관지.페선 늑막염, 결핵.어혈늑막염  159 6) 어혈  160 7) 주마담과 음성 혈관암  161 8) 골수염.척수암 및 속골(續骨)처방  162 9) 척수염.척수암.척수결핵  163 10) 결핵 관절염.결핵 척수염.신경통 관절염  164 제10장 두통.혈압.중풍.당뇨  165 1) 일체의 두통과 및 편두통 2) 신경쇠약으로 기혈(氣血)이 허하여 오는 불면증  166 3) 고혈압과 저혈압  167 4) 중풍(中風)  169  중풍 초기의 치료  170  중풍 중기의 치료  171  중풍 말기의 치료  173  구와와사.허로증  174 5) 고혈압 및 중풍 예방과 보음보양  175 6) 당뇨병  176  상소(조갈당뇨)  177  중소(허기당뇨)  178  하소(피곤당뇨)  178  상소.중소.하소의 공통 치료  179 제11장 비뇨.생식기계 제병  181 1) 국제 임질과 매독  181 2) 신.방광 및 요도의 결석  181 3) 소변 불통  182 4) 퇴산증  183 5) 탈항증과 부인 탈음  183 6) 치질  183 제12장 급성(急性) 제질환의 구급(救急)  194 1) 관격과 토사곽란  187 2) 급곽란(콜레라)  187 3) 초학  188 4) 급성 맹장염과 만성 맹장염  188 5) 급성 맹장염의 속치방  189 6) 급성 복막염  189 7) 소아의 열간.경간 풍간  190 8) 냉간  190  손발애서 시작하는 냉간  191  난치냉간  192 9)음광.양광  192 제13장 급사자(急死者)와 중독자의 구급  194 1) 최상의 급사자 소생법-쑥뜸  194 2) 구급신약  196 3) 음독 자살을 기도하는 사람  196 4) 독약을 먹어 내장이 파열되었을 때  198 5) 목을 매어 죽어가는 사람  199 6) 물에 빠져 기절한 사람 등  199 7) 일사병으로 졸도 하였을 때  199 8) 화장실에서 졸도하였을 대  200 9) 독사에 물렸을 때  200 10) 연탄가스 중독  200 11) 화상(火傷).화독.주독(酒毒)  201 12) 운기독(運氣毒)과 급성설사  202 13) 광견독(狂犬毒)과 지네독(蜈蚣毒)  202 14) 화공약독.공해독의 예방과 치료  202 제14장 각종 피부병.종창(종창)  204 1) 백설풍  204 2) 백전풍  205 3) 백전풍.전풍.백설풍ㅇ 등의 각종 피부병  206 4) 악성 피부병과 옴  206 5) 악성나병.피부병  207 6) 안면 피육암  209 7) 연주창.마도창  210 8) 견종.둔종. 등창.후발종 등 제암종  210 9) 구순창  211 10) 구창.구암.설종.설암.인후암  212 11) 무좀  212 12)티눈과 사마귀  212 제 15장 수족(手足) 제병과 절골.파골  214 1) 수지암.족지암.족근암  214 2) 난치 족열증  215 3) 손가락과 손목.팔 및 발가락과 발목.다리가 끊어진 데  215 4) 절골상.파골상.쇄골상  215 제 16장 눈.귀.코.인후 및 이와 뇌의 제병  217 1) 눈의 다래끼. 백태. 충혈 등 여러 안질     217 2) 귓구멍에 해충이 들어갔을 때  217 3) 비홍증  218 4) 갑상선 종대의 실증 및 인후염. 편도선염  218 5) 갑상선 종대의 허증  218 6) 축농증 및 축농증으로 오는 뇌암   219 7) 중이염 및 중이염으로 오는 뇌암  221 8) 난치 중이염과 축농증  221 9) 뇌종양. 뇌암. 뇌막염  222 10) 풍  치  223 11) 충  치  224 제17장 환절기의 제질병  225 1) 심화되는 공해독과 그 대책  225 2) 생강.감초의 묘용  226 3) 운독으로 인한 독감. 뇌염. 열병. 괴질  228 4) 장염. 토사곽란. 난치 이질 229 5) 독감 신방  230 6) 독감. 상한. 열병 및 괴질 232 제18장 기타 제질환  233 1) 몽증 허한 233 2) 춥지 않고 병 없이 겨울을 지내는 법 233 3) 보양 및 노쇠 예방 234 4) 촌충. 요충. 회충. 십이지장충 234 5) 머리 검게 하는 약 235 Ⅱ.부인병 제19장 임신.출산과 산후(産後)여증  236 1) 부인을 임신하게 하는 약  236 2) 순산(順産) 처방- 달생산(達生散)  238 3) 임신 중 아들 또는 딸이 되게 하는 약  239 4) 임부(姙婦)의 태가 허약하거나 전치태반으로 낙태. 유산 위기  240 5) 부인의 동해(凍害)로 인한 자학. 자간. 자감  241 6) 난산. 역산. 횡산  242 7) 일반적 난산에 대한 순산방  243 8)자궁외(子宮外) 임신 243 9)부인의 사태(蛇胎). 오공태(蜈蚣胎)  244 10)부인의 산후 여증  244       산후부증(산후부종)  244     산후풍. 산후 신경통. 관절염  245        산후 골절통    245         산후 보약   246 제20장 자궁암.유암 등 부인 제병  248 1) 부인의 각종 자궁병과 자궁암   248   일반 자궁병의 통치방   249      경도불순. 알로부지. 적대하증    250    적대하. 백대하. 황대하  및  자궁암 시초  250    혈붕   251   자궁암  251 2)  일반. 자궁병. 위장병. 폐병   253 3)  유종(乳腫). 유암(乳癌)    254 4)  하혈부지(下血不止)   254 5)  항문출혈. 자궁출혈  254 6)  탈음(脫陰). 음식창(陰蝕瘡). 음사병(陰邪病)  255 7)  부인의 불감증  255 8)부인  보약  256 9)피부미용 및 여듬. 주근깨. 검버섯  257 Ⅲ.소아병 제21장 솽의 폐염.뇌염.간질.복학  258 1) 소아. 유아의 기관지염. 폐염. 폐선염   258 2) 소아읭 급경풍. 만경풍과 뇌염. 뇌막염 및 그 후유증  259 각 병증에 대한 소고   259 급경풍. 만경풍. 뇌염. 뇌막염과 그 후류증의 치료법   261 [급경품/ 만경풍/진성뇌염.뇌막염/정신박약아. 저능아. 식물인간/간질.전광/소아마비/결핵관절염/연주창. 척수염.디스크/소경.벙어리. 귀머거리/이질] 3) 소아의 열간.냉간  267 4) 홍역  268 5)소아 복학  268 6)소아백일해  269 7) 소아체증  269 제22장 어린이의 종창.신장암.퇴산증.아감창  270 1) 유아 태독과 습진. 악종. 악창  270 2)소아의 오줌에 피가 섞여 나오는 병 및 소아 신장암  270 3)소아  야뇨증  271 4) 어린이의 퇴산증   271 5) 눈의 다래끼 및 백태  272 6) 소아의 아폴로 눈병  272 7) 어린이의  혓바닥의 백태   272 8)어린이ㅢ 구창. 설종. 구암. 설암. 인후암. 아감창  273 9)아기가 밤에 우는 병  273 Ⅳ.각종 암과 난치병 제23장 각종 암과 그 대책  275 1) 신암론(新癌論)  275 2)뇌암의 신약(神藥)  278   뇌암 소고  278  뇌암  치료법  280 3) 식도암의 죽염 치료  282 4) 폐암. 늑막염. 골수암 신약  284 5)유암종(乳癌腫)치료와 포공영  286 6)간암. 간경화의 신약  288 제 24장 난치병과 대책  291 1) 백혈병 신약  291 2)당뇨병 치료와 생진거소탕  293   조갈. 허기. 피곤 당뇨   293      생콩 이용한 식이요법   296 3) 혈성암 치료법 297 4) 중풍(中風) 신약   299 발병초에 신효한 보해탕  299      솔잎땀의 이용  301 5) 연지(燃指)의 후유증과 치료   302 6) 공해독. 화공약독의 해독   305 7) 괴저병 치료의 죽염  이용   307 의  론  ( 醫 論 ) 제25장 영구법(靈灸法)의 신비  311 1) 생명의 근원-영천(靈泉)  311 2)영도(靈度) 보강으로 후천적 장수 가능  313 3) 우주등(宇宙燈)에의 점화  314 4 자연이 준 최상의 선물-쑥  316 5)12뇌 속의 병균을 소멸  318 6)무궁한 조화의 원천-단전(丹田)  320 7) 우주의 광명 이그는 와선법(臥禪法)   322 8) 쑥뜸 이용한 난칩졍 치료  324 9) 고통의 심연에서 섯는 법열(法悅)   329 10) 명문화(明門火)를 돋우라  331 附) 화침(火鍼)과 마늘뜸의 암종 치료  332 제26장 건강상식의 허실  335 1) 소금에 대한 편견과 오해   335 2)함성(醎性) 강해야 무병장수  337 3)훌륭한 식품의약-옛 김치  338 4)인삼 성분 많은 약무우  340 5) 조식론(調息論)  오해  341 6) 두부-괜찮은가  343 7) 사상(四象) 체질론  344 제27장 우주(宇宙)의 힘의 활용  346 1) 선(禪)과 단전호흡  346 2) 마음의 광명  347 3) 제자리 찾는 수골. 명골  349 4) 절후와 해당 음식물  351 5) 단전호흡의 실제  352 6) 인위적 단전호흐브이 폐해  354 제28장 영묘한 자연건강  356 1) 재자연의 섭리  356 2) 누구나 가능한 와선법  358 3) 최상의 자연 건강법  360 4) 정신력을 이용한 병치료  362 5) 산중에서의 건강법  364 6) 폐병의 자연 요법  365 제29장 대도론(大道論)  368 1) 우주와 만물의 화생  368 2) 정신의 묘(妙)  371 3) 석존의 성불과 중생 제도  374 4) 불(佛)의 법매고가 법통읭 단절  379 5) 불교 충흥의 길  382    불의 법맥 및 법통의 계승  382   성불 요결(成佛  要訣)  386 제30장 우주의 신비  392 1) 우주론  392 2) 지구론  396 3) 만물론  399 4) 인간론  404 제 31장 영천론(靈泉論)  420 1) 영천 개발법  420 2) 중생 구제 위한 음덕(陰德) 쌓기  430 3)토연(土緣)의 묘와 건강  433 4) 새벽 냉수와 영력(靈力) 강화  435 제32장 靈素.色素論  438 1) 太空.太虛.太極  438 2) 靈空.靈素.神界  443 3) 色素는 萬物化生之源  443 4) 五行과 五贓六腑  445 5) 若見諸相非相이면 即見如來  446 6) 心統諸神  448 7) 靈者는 心核, 核者는 心本  449 8) 蠢動含靈 皆有佛性 9) 天地의 靈은 五神之源 10) 四洲와 四世界,四聖과 四主佛  454 11) 精氣神의 靈化  455 12) 油, 血之源  456 13) 三生論  457 附 피안길 나루  461 ―仁山 金一勳 翁의 救療일화― 1) 용운면(龍雲面)의 전설   465       2) 1915년의 무지개   468       3) 구료(救療)의 신화를 뿌리는 소년   476       4) 방도인(方道人)의 예언  483       5) 실패한 도전  491       6) 70세 넘어 눈뜬 소경 할머니  498       7) 오핵단(五核丹)과 열리는 신약 세계  506       附)    저자와의 만남   515              고난의 구료역정(救療歷程)  515              의술의 기인(奇人)―김일훈 옹  518       발  문  522       지은이 약전(略傳)  524      찾아보기  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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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년 묵은 기와의 약성
    천년 묵은 기와의 약성  오랜 세월 비바람을 겪는 과정에서 공간과 수중의 약분자 중 종창의 최고약이 기와에 쌓이고 모이게 된다.  기와가 비를 맞으면 핵낙진을 비롯 빗물 속에 함유된 이물질과 여타 성분들은 무게가 가벼워 씻겨 내려가고  무게가 무거운 중요 약분자들만 남는다.  이 약분자를 편의상 잠복초(潛伏草)라 부른다.  세월이 지나면 지날수록 잠복초의 잠복량은 늘어가고 천년이 넘으면 이들 약분자의 신화(神化)는 완성되므로  이를 제반 난치병 치료에 활용하는 것이다.  [천년 기와]는 여러 가지 약의 제조에 쓰이는데 특히 위궤양, 위암, 폐결핵, 폐암 등에 탁효가 있는,  다음의 약을 만드는 데 필수적이다.  백매육(白梅肉 : 없으면 烏梅肉으로 代用) 1돈(3.75g)과 인중백(人中白) 5푼(1.9g),  고백반 5푼의 비율로 천년 기와에 구워 [燒炭在性] 이를 식사하기 전에 1숟가락씩 생강차에 복용한다.  이 가루약은 앞서의 병들은 물론 각종 종창과 치근암(齒根癌), 구창(口瘡), 식도암의 치료에까지 두루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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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최고의 종창약 -- 유근피(楡根皮)
    2) 최고의 종창약 -- 유근피(楡根皮) 세성정(歲星精)의 화생물(化生物) 왜경(倭警)을 피해 묘향산 깊은 산속에서 20여 년간 꼼짝 않고 숨어살 때 그 마을 사람들이 유별나게 건강하고 병없이 오래 사는 것을 보고 신기해 한 적이 있다. 자세히 관찰한 결과 그들은 느릅나무 껍질과 그 뿌리의 껍질 즉 유근피(楡根皮)를 늘 먹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느릅나무 껍질을 벗겨 율무가루와 섞어 그것으로 떡도 만들어 먹고 옥수수 가루와 섞어서 국수도 눌러 먹는 것이다. 그들은 상처가 나도 일체 덧나거나 곪지 않았으며 난치병은 물론 잔병초차 앓는 일이 거의 없었다. 이는 물론 다른 원인도 있겠지만 유근피를 상복(常服)하는 데서 오는 효과라 판단하고 실험한 결과 확인할 수 있었다. 유근피는 각종 종창(腫脹)과 비위(脾胃) 질환에 매우 좋은 약이다. 비위의 제질환 중에서도 특히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소장, 대장, 직장궤양, 식도궤양 등 제반 궤양증에 탁효를 나타내며, 부종(浮腫), 수종(水腫) 등 악성 종창과 등창, 후발종, 견창, 둔종, 음낭암 등 각종 암종(癌腫)의 영약(靈藥)이다. 중창에 잘 듣는 약은 대개 암 치료 약으로 쓸 수 있다. 최고의 종창약은 토산웅담과 사향, 산삼(山蔘)가루, 녹용가루 등이 이에 속하는데 그 다음으로 유근피를 꼽을 수 있는 것이다. 이들은 모두 암을 사전에 막을 수 있는 암 예방 효과를 갖는 양약(良藥)들이다. 악성 종창을 통증 없이 낫게 하는 것으로는 유근피가 가장 좋다. 유근피에는 강력한 진통제가 함유되어 있으며 살충 효과까지 높은 반면 약의 일반적 속성이라 할 수 있는 중독성(中毒性)이 없어 장복(長服)을 해도 무방하다. 이것은 물론 유근피를 이용해서 많은 사람들의 질병을 고쳐주면서 얻은 결론이다. 유근피도 대부분의 다른 양약들과 마찬가지로 지상 만물의 생기(生氣)와 길기(吉氣)를 주재하는 목성(木星) 즉, 세성정(歲星精)으로 화생한 물체이다. 산상에서 밤에 마음을 가라앉히고 유심히 살펴보면 푸른 기운이 유독 짙게 어려 있는 나무를 발견하게 된다. 그것은 간병(肝病)의 영약인 벌나무(蜂木)와 바로 이 느릅나무(楡)이다. 벌나무는 본래 희귀종인데다 도벌꾼들의 무지(無知)로 이 땅에서 거의 자취를 감추었지만 느릅나무는 아직도 곳곳에 자라고 있다. 세성의 정기(精氣)로 화생한 나무는 난치병 치료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약이다. 유근피는 비단 앞서 밝힌 각종 종창과 비위병, 궤양 외에 여러 가지 다른 질병에도 단방(單方) 혹은 혼합한 처방을 통해 쓸 수 있는 신비의 자연생 약재(藥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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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4장 초 목 류  1) 목성정(木星精) 함유한 위장약 -- 수영  승아, 또는 괴싱아, 시금초, 산모(酸模), 괴시양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우는 수영은 마디풀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풀로,  학명은 Rnmex acetosa- 수영은 뭇별 중 목성(木星) 계열인 세성(歲星)과 수성(水星)의 별정기를 받아 화생하므로 맛이 시다. (酸=木味) 목생화(木生火)=> 화생토(火生土)의 원리에 따라 비위(脾胃) 등 제반 소화기 계통 질환의 치료에 유용하게 쓰인다.  식물학자들은 수영을 이렇게 말하고 있다.  - 소루쟁이와 비슷하나 줄기와 잎이 약간 여위고 작다.  땅 속 줄기는 퉁퉁하고 짧으며 줄기는 원주형에 홍자색을 띠고 높이는 80cm 가량이다.  뿌리 잎은 모여 나고 잎자루가 길며 줄기 잎은 어긋맞게 나고 잎자루가 짧거나 또는 없다.  암수 딴 그루이며 5~6월에 녹색 또는 담홍색 꽃이, 원추꽃 차례로 줄기 끝에 핀다. 들이나 길가에 나는데 아시아 및 유럽의 온대 각지에 분포되어 있다.  어린 잎과 줄기는 식용하나 지나치게 먹으면 해로우며 뿌리의 즙액은 옴에 약으로 쓴다.  수영에 대한 일반적 상식에서 한걸음 더 내디디면 우리들은 비로소 그것의 실재적(實在的) 약성(藥性)에 눈뜰 수 있다.  심산 어느 고을에서 한겨울을 보낼 때 이상하게도 그 지방 사람들에게는 유난히 위궤양, 소화불량, 위하수 등 위장병 환자들이 많은 것에 놀란 적이 있다.  그런데 딱한 것은 바로 그러한 환자들의 주변에 그 병을 쉽게 고칠 수 있는 약초가 사방에 널려 있다는 점이었다.  곧 고시양으로 불리는 수영이다.  이 이야기는 그 지역 그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지금도 눈앞에 쌓여있는 약을 보면서도 모르고 [약을 구할 수 없어] 죽어가는 사람들이 수도 헤일 수 없이 많다.  아무튼 나는 그들에게 곧 수영풀을 뜯어다가 솥에 넣고 푹 삶은 뒤 엿기름을 두고 삭힌 다음 찌꺼기를 짜서 버리고 감주를 만들어 복용하도록 했다.  그게 귀찮은 사람에게는 수영을 그대로 삶아서 식전에 양껏 마시게 하였더니 얼마 안가서 모두 위장병이 치유되는 것이었다.  그때 수영을 달여 먹고 위장병을 고쳤던 사람들이 70세가 넘은 지금도 위장의 기능이 오히려 보통 사람보다 더 나은 것으로 미루어 수영은 위장기능의 강화를 통해 질병을 낫게 하는 효능을 지녔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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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 61~71  Ⅱ. 천 연 신 약  序 자연물의 신약성(神藥性)  필자는 소년시절에 온 인류의 모든 질병을 완전무결하게 고칠 수 있는 신약(神藥)의 구명(究明)을 위해 오랫동안 깊은 산의 산상(山上)에서 밤을 지새며 뭇 별정기의 왕래를 관찰한 일이 있다.  이때 많은 놀라운 사실들을 발견했는데 그것은 훌륭한 약물(藥物)들이 우리 주변에 매우 흔한 것들이라는 점이다.  예를 들면 동해산(東海産) 마른 명태, 토종 오이, 집오리, 돼지 등은 모두 천상(天上) 28수(宿) 중의 여성정(女星精)으로 화생(化生)한 물체로서 강한 해독제(解毒劑)를 함유하고 있는 것이다.  여성정은 네 계절 중 음력 10월, 11월[亥,子] 수왕지월(水旺之月)에 해당되며, 신자진(申子辰) 수국(水局) 수기(水氣)의 정수(精髓)이므로 형혹성(熒惑星)의 독기(毒氣)나 28수 중의 유성(柳星) 독기를 소멸하는 묘력을 갖고 있다.  인체에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형혹성이나 유성 독기는 사오(巳,午) 화왕지월(火旺之月)에 해당되며, 인오술(寅午戌) 화국(火局)의 화독(火毒)이므로 여성정의 수기(水氣)를 만나면 즉시 소멸된다.  예를 들어 청강수같이 심한 독성을 지닌 물질도 강한 수정(水精)의 양잿물을 섞으면 중화되어 독이 없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심한 화상(火傷) 치료에 양잿물을 쓰는 것이다.  또한 연탄가스 중독과 독사독에 마른 명태 달인 국물이 신효하며 심한 화상독(火傷毒)이 체내에 범해 목숨이 위태로울 때는 토종 오이의 생즙이 아니면 치료가 어려운 것이다.  일일이 다 설명할 수는 없지만 아무튼 이처럼 묘한 약들이 우리 주변에 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늘의 뭇별들과 땅 위 만물의 약성(藥性) 사이에 내재(內在)하는 함수관계를 알면 암 등 각종 난치병 치료에 있어서 획기적인 앙법들을 터득하게 된다.  필자는 이러한 사실들을 확인하기 위한 실험을, 어린 시절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약 70년간에 걸쳐 계속해 왔다.  그 최초의 약 실험은 일곱 살 때 시도한 구급약이다.  동네 사람이 독사에게 물려 죽어가는 것을 수많은 주의 사람의 각기 다른 주장과 반대를 물리치고 마른 명태를 달여 먹게 해서 거뜬히 살려냈던 것이다.  여기서 이미 신약(神藥)의 효능에 대한 확신을 얻고 두 번째는 실로 위험스런 자연물 주사의 실험에 임했다.  당시 부족증(不足症=肺癌)을 앓고 있던 같은 또래의 어린이 두 명에게 독사와 땅벌의 독수(毒水)를 이용해서  고치는 무서운 실험이었다.  이들 두 어린이는 약 7일 가량 지난 뒤 모두 완쾌되었으나 그들 부모는 물론 본인들조차 어떻게 독사에 물리고 땅벌에 온몸을 쏘여 몸살을 앓은 뒤 그 죽음의 병이 나았는가를 이해하지 못해 필자는 곤욕을 치렀었다.  내가 알고 있는 약의 원리가 조금도 어긋남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 그 초기의 실험에서부터 78세 되는 오늘날까지 전국 방방곡곡을 유랑하며 약 실험은 종으로 횡으로 깊고 넓게 이루어져 그 경험적 지혜를 이제 모든 사람에게 전하는 것이다.  신약의 정체와 그 이용방법을 전함에 있어서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  옛 선현(先賢)들의 슬기로 이 나라 곳곳에 심어지고 길러지던 약물(藥物)들이 이제 차츰 고갈되어가고 있어 각종 암과 난치병 치료에 무한한 어려움을 겪는다.  동네 부근의 야산에서 옻이 오른다고 옻나무를 뿌리 뽑는 바람에 귀중한 암약의 양이 현저히 줄었고 수익성이 없는 관계로 집오리를 기르지 않아 그것 역시 구하기 어렵다.  집오리는 신속한 암 치료 효과를 내는 삼보주사의 원료를 뇌수 속에 간직했으며 골수암 등 각종 암 치료시의 필수적 약이다.  간암 등의 묘약으로 쓰는 벌나무와 대용약인 노나무(자백목) 역시 지금은 구하기 어렵게 되었다.  노나무는 독성이 강해 진성 0형을 비롯한 소양(少陽) 체질에는 쓰지 않는 것이 좋다.  생강물에 삶으면 일단 제독(除毒)할 수 있으나 약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경험해 보지 못해 확실한 것을 말할 수는 없다.  다만 간담(肝膽)의 제질병에 탁효를 내는 것만은 틀림없으므로 독성을 제거하고 약성을 보존시키는 방법을 연구하여 암 치료에 이용하였으면 한다.  이 땅에서 귀중한 암약재들이 더 사라지기 전에 보존책과 재배 또는 사육을 확대하는 일은 시급한 과제이다.  야산에 특정지역을 선정, 다량의 옻나무와 홍화(紅花), 토종 오이, 개똥 참외, 노나무 등을 재배하고 심산에 너른 울타리를 치고 곰과 사향노루, 사슴을 사육하며 인삼밭의 땅 밑에 시설을 갖춘 뒤 땅강아지와 두더지를 기른다.  병은 느는데 약재는 계속 사라지고 있는 게 오늘의 현실인 만큼 선지자(先知者)는 인류애를 발하여 약재 생산에 온 힘을 쏟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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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 암약재(癌藥材) 생산으로 세계의 경제대국 이룩!  사람이 아무리 건강해도 40세 부터는 갱년기(更年期)이므로 체내의 죽은 피가 담(痰)으로 변하여  온갖 병의 뿌리가 서서히 싹트게 되니 주의해야 한다.  보양(補陽)은 기운을 보(補)해 주는것이고, 보음(補陰)은 피를 보(補)해 주는 것이다.  기운을 보해 주는 것으로는 산삼(山蔘)이 가장 우수하고, 피를 보해 주는 것은 녹용(鹿茸)이 최고다.  선세(先世)의 현인(賢人)들이 만약에 산삼을 재배하고 사슴목장(鹿場)을 장려했다면 후손들이 어찌 몸이 약하고  병고(病苦)에 시달리는 일이 있겠는가. 이제 필자는 무병 건강하고 불노 장생하며  나아가 국익(國益)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이 있음을 밝히고자 한다.  독자들은 이것이 비록 단시일내에 그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하더라도 대한민국의 장래를 설계한다는  차원에서 이제라도 국력과 민력을 총동원하여 깊은 산과 골짜기 적당한 곳을 설정하여  사슴과 곰, 사향노루 등을 인공으로 사육하여 산삼을 무한으로 생산하면 자손 만대에 후손들을 온갖 병마로부터  구원할 수 있음은 물론 나아가 대량 생산으로 인한 국부(國富)도 이룩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이다.  산삼과 녹용이 귀한 지금과 같은 때에는 온갖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좋다.  질병을 미리 억제함과 동시 건강을 증진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뜸이다.  독자 여러분은 결심하고 40세부터 봄과 가을로 나누어 뜨라. 봄에는 춘분(春分)부터  가을에는 입추(立秋)부터 중완혈(中腕穴)을 5백장을 뜨며 관원(關元)에도 5백장, 족삼리(足三里)의 2혈에도  각각 5백장씩 모두 1천장을 뜨고, 60세후부터는 각각 1천장씩을 뜨라.  죽은 피가 모이면 병균이 되고, 기력이 약해지면 또한 병이 생기는데 뜸을 뜨게 되면 맑은피가 늘어남과 동시,  병균은 궤멸하므로 무병 장수할 수 있다.  다시 말해 핏속의 병균은 뜸을 뜨면 화독으로 살균되고 화력의 인력으로 고름이 되어  생혈청혈(生血淸血)으로 화생하고 천강성정(天畺星精)을 응했으므로 독기는 생기로 화하여 이독공독(以毒攻毒)하고 ,  생기는 만병 통치하며 구명 활인하고 무병 장수한다.  토산 옻나무의 진(津)은 색소를 영구히 보존함에 최선이니 만년가도 부패하지 않으며 변하지 않는다.  따라서 사람 몸의 색소를 보존하고, 부패를 방지하고 온갖 질병치료에도 선약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산삼은 근육을 강하게 해주고 뼈를 단단하게 해주는데 최고이다.  그러나 이 모두가 극히 귀한 물건이니 허다한 암병을 치료하기엔 너무도 부족한 실정이다.  우리나라는 상공(上空)에 인삼등 약성색소(藥性色素)가 충만하고 토질좋은 산악이 10분지 7을 차지하므로  산중은 옻나무와 산삼 재배에 최고의 적지이며 사슴과 사향노루의 목장으로도 적지이다.  이렇게 약재 생산여건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선조(先祖)의 무사안일 주의와 먼 장래를 내다보는 긴안목의 결여로  지금에 이르러 신약(神藥)이 극히 귀한 것이다.  인중고객(人中孤客)인 우(愚)는 73세의 나이 되도록 온 인류의 무병장수 비법(秘法)을 알고 있으면서도  시대적 환경장애에 부딪쳐 뜻을 퍼지 못했다. 또한 한국만이 지닌 기후 및 토질의 특수성을 최대한으로 이용,  세계속의 유일한 암약(癌藥) 생산국가로써 세계의 경제대국을 이룩치 못하고  아직껏 개발 도상국을 면치 못하고 있음이 못내 안타깝다.  이 고객(孤客)은 인류의 무병과 조국의 경제부강을 이룩하는 한편 지금 세대가 후손에 긴안목이 없는 조상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나의 아는 바를 서술하는 것이다.  전성(前聖)들이 일찍이 밝힌 바 없었던 내 의술의 경지는 천세 만대의 구세 비법(救世秘法)으로 중생의 명감(明鑑)이 되리니 천하의 제현은 후생을 위하여 사아 제중(捨我濟衆)의 마음을 분발하여 인인천사(人人天使)되길 염원하는 바이다.  오늘날에는 신약(神藥)이 극히 귀하므로 지구상의 대중(大衆)을 위하여 우선 응급책으로 몇가지를 소개한다.  오대양(五大洋)의 바닷물을 축소한 호염(胡鹽)으로 대나무소금(竹鹽)을 제조하여 이 죽염으로 장을 담아 3년을 묵히면 이장은 뱃속의 모든병을 치료하는 약이 된다.  우리나라 서해안 간석지(干潟地)의 군성정(群星精)과 땅속 화기(火氣)와 광석물정(鑛石物精)이 서로 통하는 해정(海精)을 함유한 진흙을 연못에 2자(二尺)이상 두껍게 깔고 붕어와 미꾸라지를 기르면 약으로 쓰인다.  월척(越尺)짜리 붕어의 뱃속에 대나무소금(竹鹽) 2냥(二兩)과 백반(白礬) 2냥반을 넣고 구워서 재만 남은것(? 存性)을 분말하여 각종 위장병과 외상(外傷) 종처등에 쓴다.  위궤양(胃潰瘍)에는 위의 가루 1돈5푼을 결명자(決明子)차에 복용하고, 소화불량에는 생강 5돈과 원감초(元甘草) 1냥을 달인 차에 1돈을 타서 복용하며 뱃속의 만병은 백방으로 실험하여 치료하라. 외상과 종처에도 선약(仙藥)이다. 그리고 미꾸라지는 치질방에 있는 제조법 참조할것.  서해안 간석지는 집오리를 사육하기에 최적지이다. 왜냐하면 서해안은 동해안과 달리 갯벌이 넓을 뿐만 아니라 이 바닷물에는 암(癌)을 치료하는 약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집오리를 전기(前記)한 약물(오핵단⟨五劾丹⟩제조법 참조)을 사료로 하여  기르면 곧 삼보주사(三寶注射)와 오핵단의 원료가 되므로 서해안 집오리 사육은 국익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다.  또한 옻나무는 암치료의 신약인 오핵단을 제조한는 데에 빼놓을 수 없는 약재이다.  그 이유는 각종 약물을 만드는 최선의 사료가 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백두산사슴의 녹용과 강원도산(産) 녹용은 약효에 있어서 강원도산이 훨씬 우수한데 이는 곧 강원도에는 옻나무와 음양곽(淫羊藿), 산삼, 자초(紫草) 등 약초가 많아 그것이 녹용사슴의 좋은 사료가 되기 때문이다.  지리산에도 산내와 마천에는 옻나무, 음양곽, 산삼, 자초등 약초가 많다. 노루피도 백두산 노루와 다른 것은 그 사료 때문이다.  또한 노루간(肝)은 노년에 눈이 밝아지느 데 신약(神藥)이나 옻나무와 음양곽이 없는곳에 사는 노루는 별로 효과가 없다. 그러나 강원도나 지리산의 노루간을 복용하면 눈이 밝아지는 데 평생토록 아주 신비한 효과가 있다.  그러므로 옻나무가 있는 곳에는 산삼도 더욱 효과가 있고 그밖의 모든 약초도 타산(他山)의 풀에 비해 그 효력이 월등하다.  사향노루도 옻나무를 뜯어먹고 살기 때문에 옻나무가 없는 지역의 사향노루와는 그 효력이 상당한 차이가 나게 된다.  옻진은 곧 최고의 방부제며 살충제이므로 가구에 칠을 하면 만년을 가도 부패하지 않는다.  만일 오핵단에 옻약이 빠진다면 암병은 근치될 수 없다.  그러므로 오핵단은 건칠피로 위주하니 방부제인 옻은 암균이 되살아날 수 없고, 또한 색소도 고갈되지 않는다.  따라서 옻은 위장에는 소화제가 되고,  간에는 어혈약이 되어 염증을 다스리며, 심장에는 청혈제(淸血劑)가 되어 심장병을 다스리고, 폐에는 살충제가 되어 결핵균을 멸하며,  콩팥에는 이수도(利水道)약이 되므로 오장병(五臟病)의 신약(神藥)이 된다.  그러므로 옻은 오장 육부와 전신의 신경통 및 관절염 피부병 등에 선약(仙藥)이 된다.  이는 곧 옻나무에 해풍(海風)의 수정(水精)기운과 영계 색소(靈界色素)의 힘과 수화지정(水火之精)의 신묘(神妙)와 천상의 일월성지정(日月星之精)과 황토의 감성(甘性)으로 암약이 조성(造成)되기 때문이다. 이를 종합해 볼 때 옻나무는 국익을 크게 신장시킬수 있는 가장 좋은 약재임을 알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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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2장 암치료 주사약 -- 삼보주사
      P 49~60   제 2장  암치료 주사약 -- 삼보주사   1) 집오리 뇌수 속의 암약   삼보주사(三寶注射)란 집오리 뇌 3개의 3차 증류수(蒸溜水)인 삼보수(三寶水) 웅담(熊膽) 사향(麝香) 우황(牛黃)을 적당량 타서 제조한 삼보 주사약으로 각종 암 등 난치병을 치료하기 위해 주사하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삼보주사는 세 가지 합성 신약(神藥) 중에서도 죽염 오핵단 등 내복(內服) 약에 비해 가장 암 치료 효과가 빠르고 치료 작용이 강한 특장(特長)을 가졌다.    삼보주사약은 위암. 간암. 폐암. 신장암. 심장병 등 인체의 오장육부의 각종 암과 난치병 치료에 있어서 실로 눈부신 효능을 보여준다.    특히 질병의 악화로 인하여 극도로 쇠약해진 환자에게 최고의 영양제 겸 치료제가 되므로 암 치료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신약의 하나이다.    삼보주사약의 원료 -- 삼보수는 인체의 부족된 수분 보충 및 극강한 해독(解毒) 작용의 능력을 겸비한 신비의 증류수로서 집오리 뇌수 속의 암약을 추출(抽出)하여 만든 것이다.    토종 집오리는 암 치료에 있어서 반드시 쓰여지는 중요한 약재의 하나인데 집오리가 지니고 있는 암 치료약의 최고 핵심 성분은 뇌 속에 들어있다.    뭇별 가운데 28수(宿) 중의 수성(水星) 분야에 속한 여성정(女星精)과 다소의 허성정(虛星精)을 응하여 화생(化生)함으로써 체내에 극강한 해독제(解毒劑)를 함유하고 있다.    청강수나 양잿물 같은 독극약(毒劇藥)을 먹여도 고통은 받을지언정 결코 죽지 않는 것을 보면 뇌 속에 간직된 해독제의 위력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집오리 뇌수(腦髓)를 정제(精製)한 삼보수의 작용과 여기에 섞는 웅담, 사향, 우황의 여러 가지 약성이 집약되어 삼보 주사약은 영묘한 암 치료의 능력을 갖게 되는 것이다.    삼보주사약 중에서의 웅담, 사향, 우황의 작용은 매우 광범위한데 여기서 그 대략을 소개하면 각각 다음과 같다.    토종 웅담은 병든 피를 없애고(破血), 탁한 피를 맑히며(淸血), 새로운 피를 생성케 하는(生血) 역할과, 균을 소멸하고(殺蟲) 독성(毒性)을 푸는(解毒) 등의 작용을 맡아 한다.    토종 사향은 위축됐던 원기(元氣)를 소생시켜 막혔던 기(氣)의 통로를 열고(運氣) 극강한 진통의 힘으로 통증(痛症)을 억제하며, 변질, 부패된 부분을 제거하고 생살을 나오게 하며(去惡生新) 해독(解毒) 및 살충(殺蟲) 등의 역할을 맡아 한다.    토종 우황은 인체가 병들면 먼저 각종 풍기(風氣)가 동(動)하는데 이를 다스리는 작용과 해독(解毒) 작용을 맡아 한다.    웅담. 사향. 우황은 모두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토종 진품(眞品)을 써야만 한다. 다른 것들을 쓰게 되면 뒷날 도리어 그로 인하여 해(害)를 입을 우려마저 있다.    한가지 적지 않은 아쉬움은 삼보주사약의 원료 - 토종 웅담. 사향이 오늘날 극히 희귀해진 점이다.   광복 전까지만 해도 토종 웅담. 사향은 매우 흔해서 얼마든지 1백% 진품을 쉽게 구해 쓸 수 있었는데 요즘 와서는 진품을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광복 이후 서구문명과 함께 갑자기 쏟아져 들어온 총기류(銃器類)의 남용과 도벌(盜伐)로 수많은 곰. 사향노루. 사슴 등이 서식처를 잃고 무가치하게 희생되어 간 때문이다.    지금부터라도 자원(資源)이 풍부한 명산(名山)의 심곡(深谷)에 널찍하게 울타리를 만들고 이들 곰, 사향노루, 사슴 등을 방목(放牧)한다면 오늘날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각지에서 약의 부재(不在)로 스러져가는 무수한 암 환자들을 널리 구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로 인하여 토종 웅담. 사향 등이 대량 생산될 때 삼보주사는 신속, 정확한 암 치료의 제 능력을 한껏 발휘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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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35~42 Ⅰ. 합 성 신 약 제 1장 신비의 식품의약 -- 죽염 1) 만병의 예방. 치료제 죽염(竹鹽)은 조수(潮水)와 땅밑에 있는 광식물의 영향을 받아 특유한 암약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서해안 굵은 소금(천일염(天日鹽)) 속의 핵비소(核砒素)와 대나무 속에 함유된 맑은 물 속의 핵비소를 추출, 합성해 만든다. 눈에는 눈약, 귀에는 귀약, 위(胃)에는 위장약, 암(癌)에는 암약 등 가벼운 외상(外傷)으로부터 심화된 암에 이르기까지 인체의 거의 모든 질병에 두루 불가사의한 효능을 발휘하는 이상적인 식품의약이라고 하겠다. 죽염은 아주 먼 옛날부터 우리 조상들이 대나무 속에 소금을 넣고 구워 소화제 등으로 써왔던 민속약(향약(鄕藥))이나 지금까지 이의 효능과 참 가치가 제대로 알려지지 못했었다. 굽는 방법을 잘 몰라 올바로 구워내지 못한 데다 응용방법에도 어두워 소소의 사람들이 그저 소화제 정도로 이용해 온 것이다. 그러나 이를 발전적으로 응용해서 절묘한 열처리를 통해 아홉 번을 구워내면 여기서 실로 무궁무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죽염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우리나라 서해안의 바닷물은 암약 성분을 제대로, 그리고 많이 함유하고 있는 천연적인 조건을 갖고 있다. 이에따라 서해안의 바닷물로 만들어지는 천일염(天日鹽)은 갖가지 유독성(有毒性) 광석물질과 활인성(活人性) 약소(핵비소 등)의 혼합체이다. 이 천일염을 화학적 처리를 통하여 독성을 제거하고 약성을 보완 발전시켜 죽염을 합성해내는 것이다. 죽염의 주원료인 대나무와 서해안 천일염은 지상(地上)의 수정(水精)을 응하여 화생한 물체이다. 물을 이루는 원료인 금(金)을 신(申)이라 하고 그 모체(母體)인 토(土)를 진(辰)이라고 하며 진(辰)의 힘을 얻어 신(申)에 의하여 이뤄진 수정(水精)을 자(子)라고 한다. 대나무는 이 신자진(申子辰) 수국(水局) 중 수정(水精)인 자(子), 즉 동짓달 기운을 근원으로 화생한 물체인 것이다. 땅속의 유황정(硫黃精)과 수분 속의 핵비소를 흡수, 성장하므로 종기나 창증(瘡症)의 치료제인 유황성분을 다량 함유할 수 있게 되며 특이한 보음(補陰) 보양(補陽) 효능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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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序 章 열리는 신약(神藥)의 세계
    P 31~34  序 章 열리는 신약(神藥)의 세계  자연은 그 무한한 신비의 창조 질서 속에 사람이 질병을 막고 건강하며 오래 살 수 있도록 온갖 약물(藥物)을 두루 갖추어 놓고 있다.  옛 성현(聖賢)들은 자연이 인간에게 부여한 혜택을 인간생활에 이용하는 [방법]을 자신의 지능이 미치는 범위 안에서 정성껏 밝혀 주었으나 우주의 오묘한 비밀은 아직도 대부분 베일에 가려져 있다.  먼 옛날 인류가 질병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하여 처음 약을 이용하기 시작한 이래 지금껏 밝혀지지 않은 영묘(靈妙)한 약의 세계를 살펴보자.  인간의 두뇌로써 그 약성(藥性)의 비밀을 알아내기 지극히 어려운, 불가사의한 힘을 가진 일단의 약들을 [신약(神藥)]이라고 이른다.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오늘날까지 숱한 [신약]들이 거의 사장(死藏)되거나 올바로 제값을 인정받지 못하여 왔다. 예를 들어 공간(空間) 색소(色素) 중에 흩어져 있는 미세한 입자(粒子)의 약물, 즉 산삼분자(山蔘分子) . 부자분자(附子分子) 기타 약분자에 관해서는 고금(古今) 어느 의서(醫書)에서도 밝힌 기록이 없으며 그 합성 및 이용 방법에 관해서도 물론 그러하다.  그러나 옛날이나 지금이나 공간 색소 중에는 무궁한 양(量)의 이들 약물이 존재하고 있다.  다만 이를 보고 합성 이용할 수 있는 선각자가 나타나지 않음으로써 오랜 세월 사장되어 왔을 뿐이다.  공간 색소 중의 약분자들을 합성 할 수 있는 기계는 없으며, 고도로 발달한 오늘의 과학기술로도 아직은 합성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필자는 우선 일종의 방편으로 개, 돼지, 닭, 오리, 염소 등 자연이 만들어 놓은 초정밀 기계를 이용해서, 다시 말해 그들의 생명현상 즉 호흡작용을 이용해서 공간 색소 중의 약분자들을 합성하는 실험을 해본 일이 있다.  예상했던 이상의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 합성물질을 편의상 오핵단(五核丹) 이라고 명명(命名)했는데 오핵단은 인체의 각종 암(癌)과 핵독(核毒), 그리고 난치병들을 다스리는데 있어서 불가사의한 효능을 보여주었다.  오핵단이 갖는 암 및 난치병 치료의 영묘한 효능은 주로 색소 종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전분(澱粉) 속의 산삼분자, 부자분자 등이 지닌 무한한 힘에서 얻어지는 것이다.  바닷물 속에도 또한 상당량의 특이한 약소(藥素)들이 함유되어 있다.  두부를 만들 때 쓰는 간수(簡水=苦鹽)는 바닷물에서 추출되는 것인데 그속에 미세한 광석물질로 이뤄진 약소가 들어있다.  이를 편의상 핵비소(核砒素)라고 이름붙였는데 핵비소는 인체의 암세포를 소멸하는 무서운 독성(毒性)을 가진 약소이다. 이 핵비소를 핵심 성분으로 해서 인체의 거의 모든 질병에 두루 신비한 효능을 보여주는 신약(神藥)인 [죽염(竹鹽)]이 이뤄진다.  죽염은 왕대나무 속에 서해안에서 생산되는 굵은 소금(胡鹽)을 다져 넣고 아홉 번 반복해서 구워 만드는 것이므로 그렇게 부르는 것이다. 파괴된 인체의 세포조직을 빠른 속도로 회복시켜 주는 등 죽염의 숱한 신비한 효능들은 핵비소와 이 핵비소를 도와서 살균 및 파괴조직의 복구작용을 주로 펴는 대나무 속의 유황성분,  그리고 파괴, 부패된 인체의 4대원소(四代源素 : 살, 피, 수분, 기름)를 소생시켜주고 근골(筋骨)을 튼튼케 하는 영약(靈藥) - 송지(松指)의 합성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또 주사의 장점을 최대한 이용, 암 등 난치병 치료에 신속하고 눈부신 효능을 발휘하는  신비의 주사약 -- [삼보주사(三寶注射)]의 주원료도 주변에 흔한 집오리(家鴨)의 뇌수(腦髓)이다. 오리 뇌수의 극강한 해독(解毒), 토웅담의 청혈(淸血). 살충(殺蟲). 치습(治濕), 토사향의 살충, 생신(生新), 토우황의 치풍(治風)작용을 함께 지니고 있는 삼보주사 역시 최고의 독성을 지닌 암세포를 철저히 소멸시키고 인체조직을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신약인 것이다.  오핵단, 죽염, 삼보주사 및 그밖의 신약에 관해서는 각 편에서 자세히 설명할 것이다.  한반도는 이 지구상에서 영약(靈藥)이 가장 많이 모여 있는 곳이다.  비전(秘傳)되어 오는 주역(周易)의 학설에 따라 이 지구를 8개 분야(分野)로 분류하면 한반도는 전곤감리 진태손간(乾坤坎離 震兌巽艮)의 8괘(卦) 중에서 간동(艮東) 분야에 해당된다.  동방(東方)은 곧 생기(生氣)의 방소(方所)이며 따라서 우리 공간에는 가장 많은 양의 녹색소 즉, 활인색소(活人色素)가 분포되어 있다.  옛부터 삼신산(三神山 :금강, 지리, 한라산), 불로초(不老草)를 말하고 영약 산삼이 자라는 지역으로 일컬어져 온 것도 따지고 보면 우연이 아닌 것이다.  영약은 산삼이나 인삼만을 지칭하는 것은 물론 아니다.  자세히 관찰하여 보면 우리나라 땅에 존재하는 만물(萬物) 중 특이한 약성(藥性)을 지니고 있는 것들이 많은 양을 차지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강한 효능을 가진 것들이 야산의 산삼(山蔘), 인삼, 참옻(漆), 벌나무(간암약), 토종오리(뇌수가 암약), 동해산 마른명태, 서해의 핵비소(核砒素) 등이다.  또한 공간 색소 중에 조직되어 있는 각종 약분자들도 양이 많고 질적으로도 우수한 것들이다. 과학문명의 부산물인 각종 공해독(公害毒)과 잦은 핵(核) 실험 등으로 인해 공간의 활인색소 조직이 점차 파괴되어감에 따라 암환자는 물론 현대의학이 밝히지 못하는 괴질환자가 최근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증가폭이 늘어날 전망이다.  그리고 지금 이순간에도 세계 곳곳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암과 그밖의 난치병의 고통으로 신음하고 있다.  고도로 발달한 오늘의 의학기술로도 암 등 각종 난치병으로 쓰러져 가는 많은 인류의 생명을 완전무결하게 소생시킬 수 있는 약물이나 그 방법을 아직껏 개발해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필자는 그동안 나름대로 궁구해온 합성(合成)신약과 천연(天然) 신약의 제조 및 활용 방법을 밝혀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새 이정표를 제시하고자 한다.  인류는 늘어가는 암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나 약물의 조속한 개발을 고대하고 있다.  금세기처럼 암 치료의 신약(神藥)이 절실하게 요구된 적도 없었다.  이제 더이상 필자가 개발한 신약에 대해 외면하거나 무분별한 비판만을 일삼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았으면 한다.  신약은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다.  하나는 이 우주 공간에 흩어져 있는 약분자들을 모아서 만드는 합성(合成) 신약이며,  또  하나는 자연물 그대로를 이용하는 천연 식약이다. 합성 신약과 천연 신약은 다음과 같다.  ○ 합성 신약 : 죽염(竹鹽), 삼보주사(三寶注射), 오핵단(五核丹)  ○ 천연 신약 : 수영(시금초), 유근피, 참옻나무, 벌나무, 노나무, 열무, 개똥참외, 홍화씨, 밤, 고추 약엿, 보리약차, 생동쌀, 대궐찰, 들기름찰밥, 들기름메밀국수, 땅벌침, 독사(毒蛇)독수, 설상사(雪上蛇), 도마뱀, 율모기(늘메기), 인삼밭의 두더지와 토구(土狗), 두꺼비, 마른 명태, 민물고동, 참조기, 감로자정수, 금단(金丹), 제독한 천웅 (天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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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산학신약본초 음성
  • 미디어 89년 2월28일 신약 본초 원고 집필.
    제작:김윤국 막내 아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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