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육신 이전은 신(神)이나
육신을 가지면 육신 속에 잠재한 감각(感覺)의 주인공을 가진 자는 인간이오.
인간의 주재자(主宰者)는 심(心)이니
심은 성령정기신혼백(性靈精氣神魂魄)의 주인공 대표자이다.
그리하여 실성자(失性者)도 무심(無心)하고
영혼이 빠져도 무심하고
정신이 빠져도 무심하고
기절(氣絶)하여도 무심하고
넋이 빠져도 무심하다.
인간은 신(神)의 묘기(妙氣)로 육신(肉身)이 된다.
육신에서 신경조직(神經組織)이 되고
경락(經絡)이 이루어지고
다음 혈관이 배분(配分)되고
오장육부가 이뤄지고
근골과 모발과 사지와 손톱,발톱, 눈, 귀, 입, 오장육부가 이뤄지고
근골과 모발과 사지와 손톱, 발톱, 눈, 귀, 코, 입, 혀(爪甲眼耳鼻口舌) 음공양공(陰孔陽孔)이 완성되니
神의 묘기는 끝나고 신경과 경락과 혈관에서 심장(心臟)이 화하니
인신(人身)은 천국(天國)이오
심장(心臟)은 신궁(神宮)이다.
신경과 경락은 신의 통로(通路)이고
혈관은 정의 생로(生路)이니
피가 맑고 따뜻하면(血淸血溫) 정이 왕성하며(精之生旺)
사혈응혈은 만병의 근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