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序 章 열리는 신약(神藥)의 세계
자연은 그 무한한 신비의 창조 질서 속에 사람이 질병을 막고 건강하며 오래 살 수 있도록 온갖 약물(藥物)을 두루 갖추어 놓고 있다.
옛 성현(聖賢)들은 자연이 인간에게 부여한 혜택을 인간생활에 이용하는 [방법]을 자신의 지능이 미치는 범위 안에서 정성껏 밝혀 주었으나 우주의 오묘한 비밀은 아직도 대부분 베일에 가려져 있다.
먼 옛날 인류가 질병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하여 처음 약을 이용하기 시작한 이래 지금껏 밝혀지지 않은 영묘(靈妙)한 약의 세계를 살펴보자.
인간의 두뇌로써 그 약성(藥性)의 비밀을 알아내기 지극히 어려운, 불가사의한 힘을 가진 일단의 약들을 [신약(神藥)]이라고 이른다.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오늘날까지 숱한 [신약]들이 거의 사장(死藏)되거나 올바로 제값을 인정받지 못하여 왔다. 예를 들어 공간(空間) 색소(色素) 중에 흩어져 있는 미세한 입자(粒子)의 약물, 즉 산삼분자(山蔘分子) . 부자분자(附子分子) 기타 약분자에 관해서는 고금(古今) 어느 의서(醫書)에서도 밝힌 기록이 없으며 그 합성 및 이용 방법에 관해서도 물론 그러하다.
그러나 옛날이나 지금이나 공간 색소 중에는 무궁한 양(量)의 이들 약물이 존재하고 있다.
다만 이를 보고 합성 이용할 수 있는 선각자가 나타나지 않음으로써 오랜 세월 사장되어 왔을 뿐이다.
공간 색소 중의 약분자들을 합성 할 수 있는 기계는 없으며, 고도로 발달한 오늘의 과학기술로도 아직은 합성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필자는 우선 일종의 방편으로 개, 돼지, 닭, 오리, 염소 등 자연이 만들어 놓은 초정밀 기계를 이용해서, 다시 말해 그들의 생명현상 즉 호흡작용을 이용해서 공간 색소 중의 약분자들을 합성하는 실험을 해본 일이 있다.
예상했던 이상의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 합성물질을 편의상 오핵단(五核丹) 이라고 명명(命名)했는데 오핵단은 인체의 각종 암(癌)과 핵독(核毒), 그리고 난치병들을 다스리는데 있어서 불가사의한 효능을 보여주었다.
오핵단이 갖는 암 및 난치병 치료의 영묘한 효능은 주로 색소 종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전분(澱粉) 속의 산삼분자, 부자분자 등이 지닌 무한한 힘에서 얻어지는 것이다.
바닷물 속에도 또한 상당량의 특이한 약소(藥素)들이 함유되어 있다.
두부를 만들 때 쓰는 간수(簡水=苦鹽)는 바닷물에서 추출되는 것인데 그속에 미세한 광석물질로 이뤄진 약소가 들어있다.
이를 편의상 핵비소(核砒素)라고 이름붙였는데 핵비소는 인체의 암세포를 소멸하는 무서운 독성(毒性)을 가진 약소이다. 이 핵비소를 핵심 성분으로 해서 인체의 거의 모든 질병에 두루 신비한 효능을 보여주는 신약(神藥)인 [죽염(竹鹽)]이 이뤄진다.
죽염은 왕대나무 속에 서해안에서 생산되는 굵은 소금(胡鹽)을 다져 넣고 아홉 번 반복해서 구워 만드는 것이므로 그렇게 부르는 것이다. 파괴된 인체의 세포조직을 빠른 속도로 회복시켜 주는 등 죽염의 숱한 신비한 효능들은 핵비소와 이 핵비소를 도와서 살균 및 파괴조직의 복구작용을 주로 펴는 대나무 속의 유황성분,
그리고 파괴, 부패된 인체의 4대원소(四代源素 : 살, 피, 수분, 기름)를 소생시켜주고 근골(筋骨)을 튼튼케 하는 영약(靈藥) - 송지(松指)의 합성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또 주사의 장점을 최대한 이용, 암 등 난치병 치료에 신속하고 눈부신 효능을 발휘하는
신비의 주사약 -- [삼보주사(三寶注射)]의 주원료도 주변에 흔한 집오리(家鴨)의 뇌수(腦髓)이다. 오리 뇌수의 극강한 해독(解毒), 토웅담의 청혈(淸血). 살충(殺蟲). 치습(治濕), 토사향의 살충, 생신(生新), 토우황의 치풍(治風)작용을 함께 지니고 있는 삼보주사 역시 최고의 독성을 지닌 암세포를 철저히 소멸시키고 인체조직을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신약인 것이다.
오핵단, 죽염, 삼보주사 및 그밖의 신약에 관해서는 각 편에서 자세히 설명할 것이다.
한반도는 이 지구상에서 영약(靈藥)이 가장 많이 모여 있는 곳이다.
비전(秘傳)되어 오는 주역(周易)의 학설에 따라 이 지구를 8개 분야(分野)로 분류하면 한반도는 전곤감리 진태손간(乾坤坎離 震兌巽艮)의 8괘(卦) 중에서 간동(艮東) 분야에 해당된다.
동방(東方)은 곧 생기(生氣)의 방소(方所)이며 따라서 우리 공간에는 가장 많은 양의 녹색소 즉, 활인색소(活人色素)가 분포되어 있다.
옛부터 삼신산(三神山 :금강, 지리, 한라산), 불로초(不老草)를 말하고 영약 산삼이 자라는 지역으로 일컬어져 온 것도 따지고 보면 우연이 아닌 것이다.
영약은 산삼이나 인삼만을 지칭하는 것은 물론 아니다.
자세히 관찰하여 보면 우리나라 땅에 존재하는 만물(萬物) 중 특이한 약성(藥性)을 지니고 있는 것들이 많은 양을 차지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강한 효능을 가진 것들이 야산의 산삼(山蔘), 인삼, 참옻(漆), 벌나무(간암약), 토종오리(뇌수가 암약), 동해산 마른명태, 서해의 핵비소(核砒素) 등이다.
또한 공간 색소 중에 조직되어 있는 각종 약분자들도 양이 많고 질적으로도 우수한 것들이다. 과학문명의 부산물인 각종 공해독(公害毒)과 잦은 핵(核) 실험 등으로 인해 공간의 활인색소 조직이 점차 파괴되어감에 따라 암환자는 물론 현대의학이 밝히지 못하는 괴질환자가 최근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증가폭이 늘어날 전망이다.
그리고 지금 이순간에도 세계 곳곳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암과 그밖의 난치병의 고통으로 신음하고 있다.
고도로 발달한 오늘의 의학기술로도 암 등 각종 난치병으로 쓰러져 가는 많은 인류의 생명을 완전무결하게 소생시킬 수 있는 약물이나 그 방법을 아직껏 개발해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필자는 그동안 나름대로 궁구해온 합성(合成)신약과 천연(天然) 신약의 제조 및 활용 방법을 밝혀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새 이정표를 제시하고자 한다.
인류는 늘어가는 암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나 약물의 조속한 개발을 고대하고 있다.
금세기처럼 암 치료의 신약(神藥)이 절실하게 요구된 적도 없었다.
이제 더이상 필자가 개발한 신약에 대해 외면하거나 무분별한 비판만을 일삼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았으면 한다.
신약은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다.
하나는 이 우주 공간에 흩어져 있는 약분자들을 모아서 만드는 합성(合成) 신약이며,
또
하나는 자연물 그대로를 이용하는 천연 식약이다. 합성 신약과 천연 신약은 다음과 같다.
○ 합성 신약 : 죽염(竹鹽), 삼보주사(三寶注射), 오핵단(五核丹)
○ 천연 신약 : 수영(시금초), 유근피, 참옻나무, 벌나무, 노나무, 열무, 개똥참외, 홍화씨, 밤, 고추 약엿, 보리약차, 생동쌀, 대궐찰, 들기름찰밥, 들기름메밀국수, 땅벌침, 독사(毒蛇)독수, 설상사(雪上蛇), 도마뱀, 율모기(늘메기), 인삼밭의 두더지와 토구(土狗), 두꺼비, 마른 명태, 민물고동, 참조기, 감로자정수, 금단(金丹), 제독한 천웅 (天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