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 뜸과 기왓장으로 고치는 법.신검 부시 탄생 원리.
그러구 내가 요새 후천성 면역결핍[AIDS]이라구 말은 그러는데. 나는 옛날에 책에도 그랬지만 음저창(陰疽瘡)이라고 합니다. 이 부인들이 동성연애 해 녹아 가지고 자궁암으로 수술하니까 수술할 수 없다. 전부 다 직장까지 암이다. 그럼 자궁암에 직장암이다, 이럴 순 없는 건데.
그래서 그걸 고치는 걸 내가 최고에 관원(關元)에다 9분짜리 뜸을 뜨라고 해 가지고 그건 창자가 모두 썩어 들어가니까 뜨거운 걸 몰라요.
뜨라고 사람을 시켜서 일러주니까 그걸 침놓는 양반이 와서 돈 받고 뜸을 떠 주는데 하루에 그것을 숨넘어가지 않을 정도로 떠 주곤 아픔이 없으면 통증이 멎어요, 피가 멎고. 그럴 적엔 쉬어 가지구 또 좋은 고깃국이나 끓여서 떠넣으면서 좋은 산삼, 녹용 고아 멕이며 숨이 안 떨어지구 기탈(氣脫)이 안되도록 그렇게 하면서 사흘을 뜨니까 깨끗하게 나아 버려요.
그런데 유근피(楡根皮)를 생걸 벳겨[벗겨] 가지구 찧끄뜨려 가지고 천년 묵은 절 기왓장에 그것을 뜨끈하게 얹어 놓고서 앉아 있는데, 그것은 좀 힘들여 고쳐져요. 그렇게 뜸처럼 빨리 낫질 않아요.
그런데 그들이 날 보고 왜 같은 기왓장이면 오래 묵으면 다 되는데, 절 기왓장이 왜 필요합니까 이거라. 그거 필요하다. 왜 그러냐? 산속에 있는 절이기 때문에 그 산에는 초목이 있다. 그 초목 중에는 약초(藥草), 약목(藥木)이 있다.
거게서 나가는 산소, 또 산속에 좋은 샘엔 약수(藥水)도 있구 감로정(甘露精)도 풍부하다, 공해가 적은 데라.
그래서 비고[‘눈이고’가 생략된 것] 오게 되면 증발될 때에 그 좋은 색소가 따라 올라가구, 또 감로정이 합류되고, 그럼 약분자가 기왓장에 내려오면 그건 중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반 물은 빗물이 먼저 새가고 그 중량을 가진 그런 분자는 기와에 스며드는 게 무슨 이유냐? 날이 개고 태양이 쪼이면 그건 9백℃의 온도로 구워 낸 흙이다 이거야.
그러면 9백℃ 온도 속에는 불이 있다 이거야. 그 불은 태양열이 내려올 때에는 합류한다 이거야. 그래서 거게 분자는 그 속에 합성되기루 돼 있어.
그건 내가 그전에도 말하듯이 옛날에 신검(神劍) 있는데 신검을 벼리는 대장[대장장이]은 가장 명공(名工)이다.
명대장이야. 그런 명공을 불러 가지고 명산(名山), 좋은 명수(名水)에 천일(千日)간을 그걸 벼러? 놓으면, 천일을 아침저녁으로 달궈서 다투면 그 쇠똥[鐵屑 · 鐵梢]은 다 빠지고 마지막 남은 쇠가 그것이 신철(神鐵)이 되고 말아요. 쇠도 그렇게 되면 신(神)이 돼요.
그건데 그 쇠를 가지고 천자나 왕은, 대전(大殿)부시라고 있어요. 담뱃불 붙이는. 상궁들이 들어가 대전 상궁이 들어가 붙이는, 담뱃불 붙이는 부시가 있는데, 부시 · 불수라고 그래야 되겠지요.
그런 부시가 있는데 그건 손톱에 그어도 불이 나와요.
돌에다가 긋지 않아도 쇠에 그으나 손톱에 그으나 아무데나 그으면 불이 나오는데. 내가 하는 말은 그 부시가 가상 쬐그만 거 몇g짜리가 그걸 백 개를 녹일 수 있는 불이 있다 이거야. 그 안의 불을 다 끌어내면 그 부시 백 개도 녹아난다 이거야.
그런데 왜 그 부시는 여름에도 맨지면 차냐? 그런 무서운 고열을 가지고 있는데 그걸 왈(曰) 신화라고 한다.
신화, 귀신 ‘신’(神)자 불 ‘화’(火)자. 그것이 신화(神火)라. 이럼 이거 어디서 이뤄지느냐? 불하고 물에서 이뤄진 거다, 이거라.
불에 달궈서 물에 집어넣으니까 쇠 속에도 그런 신화가 이뤄지게 돼 있어요.
그래서 신검이라. 그런 걸 내가 보았는데 지금도 있어요. 나[나이]많은 노인들은 부시 쳐요.
그 다음에는, 대전 부시 다음에는 아주 옛날의 명포수, 백두산 호랭이 잡으러 들어가는 명포수는 사슴도 잡구 그런 부시 가지고 가요.
그런 부시 아니고는 화승(火繩)에 미처 불 댕길 시간이 없이 죽으니까. 숲속에서 가다가 맹수를 만나면 고 화승에 손톱에도 긋게 되면 불이 있는 부시 가지고 화승에 불 달아야 삽니다.
이러니, 그것이 비과학적이나 사실은 과학이다 이거라. 천년 묵은 기왓장에 있는 신비두 비과학이라고 하나 그거 과학이라.
과학이라는 건 어디까지나 자연의 비밀을 하나하나 알아내기 위해서 과학인데, 그 비밀을 무시하고 서리 무얼 이야기할 거 있느냐 이거야. 그 비밀 속에 파고 들어가면 그것이 과학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