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자궁 온도가 낮아서 그렇다. 어름이 꽝꽝 얼어 있는데 뭐가 올라와? 움이고 싹이고 안나오게 돼 있지?
몸 속에서 씨는 이뤄져도 온도가 맞지 않으면 이뤄지지 않아요.
여자 몸 속에서 씨가 암만 이뤄질 재료가 충분해도 애기집이 덥지 않으면 아기 이뤄질 수가 없어.
그런데 여자 나이 37이면 너무 늦다, 40 넘어 되는 수도 있지만, 몸을 덮게 하는 약이라야 되거든, 그래서 약쑥이 좀 많이 들어가야 돼.
적어라.
약쑥 3근반, 익모초 3근반, 그리고 당귀, 천궁, 백개자 ,행인, 건강(초흑)해서 검게 볶아서 쓴다, 변향부자, 향부자는 8~9살 애기 오줌에 담궜다가 쓰는 거, 감초, 이런 건 각각 1근반씩. 거 신약책에 향부자를 동변에 담그는 법 있다.(신약 237쪽) 애기 낳는 약은 값싼 약으로 되지 비싼 약은 안된다. 몸이 더우면 균이 생기게 돼 있는 거니까. 옛날 양반이 구정물 들어가도 애기는 된다, 그게 묘한 소리다, 여자 몸이 찬 데 하자 있지, 남자엔 하자 없단 소리거든.
남자에 정수가 모자라 구정물 같이 시원찮은 정수 나와도 애기 되긴 되는데, 거게도 애기 엄마 자궁 온도 정상이면 구정물 속에서도 균이 생겨요. 거 균이 생기면 자궁 속에 있는 정자(난자)하고 합류할 땐 그것도 정충(수정란)이 생긴다.
*불임엔 익모초 곰, 향부자 5돈, 향부자는 8~9세 남아 아기 오줌에 말리는 거 9번. 숙지황은 9증9포, 하는 법이 다 있어.
8~9살 남자 애기는, 소처럼 퍼먹고 남자 구실 못하니까 그 정력은 오줌으로 빠진다.
향부자에 그걸 잡아서 이용하는 거지. 애기 못 낳는 건 애기 엄마의 과오. 애기 오줌은 정수(精水), 담갔다가 말리고 하면 향부자가 애기 낳는 약으로 변해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