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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으)로 총 121 개의 검색결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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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은 피는 감로수의 힘에 밀린다.
    “폐암에 복어알 쓰는 게 좋습니까? 복어알 쓰는게 좋지. 사람한테 얼마나 좋은데. 그런데 뜸을 떠도 피가 완전히 되려면 여러 해 걸려요. 발톱, 살은 생겨도 발톱이 제대로 안되거든, 내가 고문에 발가락 없어지고 동상에 얼고 뜸 떠서 발가락이 생겼는데 발톱은 제대로 안됐거든.   서목태 간장 혈관에 주사하면 피가 달라져. 혈관 주사는 천천히 해야 돼. 포도당 500cc면 3cc정도 섞어 놓거든. 간장이 혈관에 들어가면 가열되거든. 밖이 오싹하지. 몸엔 열이 나고. 한참 있다가 열이 나는 건 그 사람 피 속에 불량 피가 있었다는 증거, 금방 밀어낼 힘이 안되니까. 밀어내는 시간이지.   10분 20분 시간이 걸리는 건 콜레스트롤치 25, 혈당치 10, 요산치 25가 낮아진다거든. 이유가 그거야. 간장은 바로 피가 되고 피를 맑히거든. 배 사과 같은 양을 섞으면 사과가 앞서는데, 배는 과일의 청량음료, 사과는 영양가 높아요,   그런데 배에는 고기가 녹으니까 소고기 체한 데 배 제일 아니오? 개고기 체한 데 살구, 쓰잖아요? 고 불량피에는 서목태 간장, 감로수 주정이 젤이거든. 죽은피 썩은피는 감로수에 밀리니까. 불량피 밀려나면 병은 물려가는 거.   고삼이 나병 주장약인데 나병은 토질병이라 고삼 넣는데 고삼은 역하고 비위 상하는 약이라. 너, 삼 넣은 걸 보면 그 사람 처방할 능력 없다. 또 오리보다 닭이 더 좋아. A형 AB형엔 효(效)난다. B형에 옻이 주장약이니까 자궁암에 좋다.   5푼 5행(行) 5장(贓), 모두 5야, 4에서 6까지 효과 똑 같은데 4푼 6푼을 넣지 않고 5푼을 쓰거든. 수학의 비밀은 5와 9밖에 없다. 1,2,3이고 10은 0점이고, 수학이란 거 신의 비밀이거든 수학(數學)이 신학(神學)이지.                                                                                                             신약본초 후편 198쪽~199쪽 발췌
    신약의세계사리장
  •   그런데 이 죽염은 사람 하나 죽이는 거 없고 못 고치는 병이 없는데. 피 토하고 죽는 각혈에도 마늘 · 죽염 먹고 죽는 일이 없는 약인데, 각혈에는 최고야.   죽염이라는 게 출혈열로 병원에서 저녁 못 넘긴다는 사람이, 심하게 먹어버리니까 그 날 저녁에 당장 나아버린 일이 여기도 있고, 다른 데도 많고. 건 죽는 사람이 숨 떨어지기 전에는 다 나아.   박사애들, 절대 안 낫는다는 건, 지가 염라대왕이야? 그 사람들 또 이 환자 살면 손바닥에 장지진다고 해도 나은 후에는 아무 소리 못하는 사람이니까. 알레르기 같은 것도 마늘하고 죽염 먹으면 깨끗이 없어지는데   성질급한 것들은 며칠 먹어보다가 그만 두니까 안낫지. 당뇨가 낫고. 죽염이 또 사람 뼈가 되는 근원인데, 건 소금이니까. 그런데 이 머리가 골빈 애들이 정치를 하는 속엔, 난 이OO일 사람 취급 안해서 두 번 다시 만나지 않는데 이 정신 빠진 애들 하고야 이야기 하기는 뭘 해?   폭탄은 불인데. 그 화독이란 건 공해로 돌아오지 어디로 가느냐? 그 화독이 이 전류를 타고 우리 사는 데로 와요, 모르게 모르게 오는데, 그럼 우리한테 지금 있는 공해독이 얼마나 무서운데 거게다가 가중하니 앞으로는 병 못 고쳐요.   이 무서운 약재를, 청산가리 안치고는 못 키우는 약이 약초 중에 많아. 독한 농약 안치면 금방 죽는데 독약 안치고 수확 보나? 그럼 약국하는 사람들이, 자기가 직접 키우면, 이런 걸 이런 병에 먹으면 죽을 테니 안된다고 하면 되지만. 이걸 얼마까지 장복하면 이 독에 걸린다는 걸 알고 약 지어 줄 사람이 없잖아?   그러면 자연히 앞으론 못 고치고 죽는 시간이 오잖아? 그러면 그거이 내 힘으론 안돼. 한 사람 힘으로 50억 인구를 깨끗이 해 주는 그런 법은 없다. 그럼 내가 죽은 후에 후세대를 위한 기록은 나와도 현실엔 살아서는 안돼. 기성세대는 이미 다 썩은 놈들이야. 썩은 놈들한테는 무슨 좋은 방법도 없다. 새로 나오는 놈들, 좋은 방법을 택하면 되는 거고. 다 썩은 놈들 좋은 방법 택해야 되는 거 없어.   자네도 지금 국회의원 나가면 별 돈 다거둬 먹고 어깨 으쓱할 거 아냐? 엉? 자네 지금 안한다. 결심하는 건 오늘 이 자리에서의 결심이야. 나가면 그리 해요. 그리고 장관쯤 되면 자꾸 갖다가 맡기는데 안받고 어떻게 사나? 안 받고 살아가면 경찰관이 과로에 죽듯이 그런 장관 살 수가 없다. 과로에 죽는 일은 없다. 영양실조에다가 공해독까지 겹쳐서 죽는 거지. 과로에 죽었다는 건 돌아댕기다가 긁어 먹지 못해서 죽은 거야.                                                                                  신약본초 후편 386쪽~387쪽 발췌
    신약의세계자죽염
  • 연탄독 ․ 독사독 침범 못하는 毒種 피   그런데 그 중에 가장 핵심 문제는 이 엄지가락[엄지손가락]을 그놈[독사]을 모가질 잡을라구 하니까, 이걸 물었는데[뱀이 엄지손가락 끝을 물었는데] 모가질 꼭 쥐구서 물고 있는 놈을 본다, 그놈이 이걸 물고 있는데 꼬리가 흔들지 못하고 죽어 올라와, 빳빳이 죽어.   고래 고걸 쥐고 보니까 한 3분 지났을 거야, 그러나 이건 끊어져 와. 어떻게 이놈이 힘 있게 무는지. 어린애들 뼈가지니까.   그런데 꼬리가 죽어 올라오더니 그땐 아프지도 않고 맥이 없어 버려. 그러더니 완전히 죽어.   에이 빌어먹을, 송곳니로 깝데기를 깨물어, 몇 번 깨물면 뚝 잘라지거든, 깨물어 가지고 채니까 쭉 벗어져. 그놈을 생 걸 뜯어먹어 버려.   그러니 독종은 독종이지. 그걸 생 걸 다 뜯어먹어 버렸어. 그러고 할아버지한테 가 그런 얘길 하니, “야, 이놈의 자식. 오늘 저녁 너 꼭 죽는다.   독사독은 그건 도저히 풀 수 없다, 지금. 내가 약을 평생 해두 너 같은 놈의 독사독 풀어 본 적은 없다.”   할아버지 같은 그 뭐 엮은 머리 깎지 않아 가지고 상투 틀어 가지고 골속이 썩어서 지금 썩은 냄새 피는 말씀을 하누만, 난 늘 할아버지 보는데 “그 상투 때문에 골 속이 썩어서 지금 냄새 나요.” 늘 그런 소리하지,   이런데. 아침에 끄떡없다, 아침도 먹기 싫어, 어떻게 든든하고 배부른지, 그러고 또 아침에 나가 보니 조금 더 컸으리라고 나도 생각해, 보약 좋은 걸 먹어 놓아서. 그걸 볼 때에 완전히 이거 별종은 별종이야.     그런데 우리 형제들이 다 그러냐? 그렇지도 않아. 그래서 내가 율곡 자당님[신사임당]의 태교(胎敎)가 있는데 율곡 형도 아우도 전부 태교를 안하고 왜 율곡 하나만 하느냐? 공자님 자당님이 태교 있다면 공자님 누나도 태교 있을 게구, 형도 태교 있을 게구, 근데 왜 공자만은 성자(聖者)냐? 아, 그런 법은 없어.   아무리 태교가 있다고 해도, 그 양반 자손 중에 쓸 손(孫; 자손)이 있긴 있지만 다 있진 않아.     우리 어머니 형제들이 많아도 나 같은 괴물단지는 하나밖엔 없어. 그래서 그건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나는 안 봐.   그 만주서 얼어 들어올 적에 모두 손발이 얼어 빠지는데, 그 왜놈이 그때 관동군 토벌이 들어올 적에 숲속에서 얼어죽는 판인데, 배갈[중국 고량주] 모두 지고 댕겨요, 얼어 죽으니. 어디서 죽을지 모르니까.   그런데 배갈에다가 비상을 좁쌀만치 집어넣었다가 좀 있다가 그걸 마시면 전부 육신이 불덩어리 돼 가지구 얼지 않거든. 전부 육신이 불이야. 손끝이 불이야, 이런데.
    인산학이야기속으로
  • 미디어 이미지 토종 유근피 작업
    강원도 토종 유근피 작업
    증득의장도해사진첩
  • 만가지 피부병에 신약(神藥)인 해청밀약수(蟹淸密藥水)   게는 민물 것이라야 하고, 꿀은 토종이어야 한다. 새(新) 단지에다 음력 시월에 잡은 게를 좋은 재래종 꿀에 담그고,   단지를 잘 봉하여 땅속 6자 아래에 묻어 두면 게는 녹아서 맑은 물이 되니,   그 물은 독수(毒水)다. 일년 후에 꺼내어 약으로 쓰되, 앞의 약물 1냥에 백반(白礬) 1돈반을 두어(제독된다) 당처에 바르면 만가지 피부병에 특효하다.
    신약의세계동물/식물
  • 만가지 피부병에 신약(神藥)인 해청밀약수(蟹淸密藥水)   게는 민물 것이라야 하고, 꿀은 토종이어야 한다. 새(新) 단지에다 음력 시월에 잡은 게를 좋은 재래종 꿀에 담그고,   단지를 잘 봉하여 땅속 6자 아래에 묻어 두면 게는 녹아서 맑은 물이 되니,   그 물은 독수(毒水)다. 일년 후에 꺼내어 약으로 쓰되, 앞의 약물 1냥에 백반(白礬) 1돈반을 두어(제독된다) 당처에 바르면 만가지 피부병에 특효하다.
    증득의장도해사진첩
  • 죽은피에 독성이 가해지면 암   그래서 이 토성분자에 대한 얘기를 했는데. 거기의 신비를 지금 말하는 거야. 그 토성분자에 결함이 있는 땐 그 지역에서 나병환자가 나더라. 그게 뭐이냐?   어머니 피가 들어올 적에 어머니 핏속에서 토성분자 결함이 와요. 거 땅에서도 생기는 거구, 핏속에서도 이제 들어와 가지구 토성분자 하자가 결함이지.   토성분자의 결함이 들어오면, 이 살속에, 우리는 몰라도, 이 지금 내가 늙어 가지구 어혈(瘀血)이 눈에 보이도록, 여기 상(傷)한 피가 있거든. 그 피가 살속에 나와서 가죽에 점이 배겼거든[박혔거든].     그런데, 이거 이제 마음 편하고, 또 그러면 이거 싸악 또 없어져요, 없어지는데. 늙은이들의 얼굴도 검버섯이 모두 쓸어 나오구 하는 거이 그게 죽은핀데, 어혈이라, 어혈인데. 이것은 뭐이냐? 죽은 피가 어혈이니까 생혈(生血)의 부족이 죽은 피가 있어서 부족하다.     그러면 생혈이 부족하면 뭐이냐? 죽은피다. 죽은피가 많으면 어떻게 되느냐? 독성을 가하면 암이 되고 독성을 가하기 전엔 염증 된다. 이거거든, 이건데.   이 염증이 많을 땐 뭐 관절염이다, 신경통이다, 모두 오다가 역절풍(歷節風)이란 통풍인데, 뼈마디가 아주 굵어져 가지구 사지가 오그라드는 병이 있거든.   그러니 그건 아주 드문 거라, 핏속에 독기가 어느 한도 내에 서리면 거, 와요, 이런데. 그러면 어머니 피가 들어올 적에 거기에 하자가 뭐이냐 하면 토성분자의 결함이 그거라.     그런데 또 그 지역에 하늘의 별기운도 살성(殺星) 기운이 들어오구 땅에서 토성분자의 결함이 있구, 어머니 핏속에서 청혈(淸血)의 부족처가 또 있다.   그래서 사람이 이루어지게 되면 그 사람 살속엔 이 보이지 않는 반점(斑点)은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보이지 않는 살이 있어요.   거 뭐이냐? 살은 살인데 죽은 살이라는 게 뭐이냐 하면 시커먼 게 죽은 살인데 시커멓지 않고 죽은 살이 있다.     그건 사람이 허여멀끔한 거 황기(黃氣)가 뜨지 않는 사람이 있거든.   허여멀끔한 거. 이 사람은 그건 벌써 피가 잘못돼 가는 거라. 그럼 그 사람은 뭐, 궂은 병이 오든지 뭐인가 몹쓸 병이 오거든, 이런데.
    인산의학
  • 가공(可恐)할 공해독(公害毒)피해예방 시급(時急) 급증하는 암과 남치병.....독지가(篤志家)원력(願力) 모아야
    증득의장수행인의 건강학
  • 이미지 느릅나무<유근피>의 비밀.
    ◎느릅이 광명색소(光明色素) 생기색소(生氣色素)를 다 쓸어오니까 그 곁엔 곡식이 안돼.     광명색소의 광명(光明), 생기색소의 생기(生氣)가, 이제 영독(靈毒)을 해독하는 영약(靈藥)이거든.     고인(古人)의 말씀이 유(楡)는 제사기(除邪氣)하고 요장위사열기(療腸胃邪熱氣)하고 소종(消腫)·소옹종(消癰腫)한다는 말이 있어요.     느릅나무는 못 쓸 독기를 빼고, 위장이나 소장 대장의 나쁜 기운과 열독을 풀어서 위·대장의 병을 다스리고, 소염(消炎) 소옹종(消癰腫)하니 항암제(抗癌劑)란 소리거든.     ※느릅은 消炎·消癰腫하니 항암제라 앓 는 사람 많이 모아든 속에 있으면 내가 못 견디는 건 당연하겠지만, 날 따르겠다고 온 사람들 하고 있어도 그래, 뭔가 덕 보겠다고 날 찾아온 사람, 고 마음 속에는 검은 마음이 있어서 그래, 돈버는 데 이용해 보자, 힘들여 일하기는 싫고 쉽게 버는 방법이 있다.     죽을 병 걸린 사람들 뜯어 먹을 건데, 저 영감 이용하면 틀림없다. 이런 망상이 고 마음 속에 있어 그래. 수기(水氣)가 심장에 닿으면 검은 구름이 되고 시커먼 연기가 돼.     그 살기가 내게 범하면 골이 아파. 멀쩡한 사람이 내게 찾아 오는 수가 많아(지기) 시작해.     그 멀쩡한 속에, 육신이 병든 건 아니지만, 그 사람 마음은 환장한 거라.   육신은 광명속에 생긴 거기 때문에 육신 속에는 망상도 없고 번뇌도 없어.     독기, 살기는 냉기라 심장에 닿으면 검은 연기가 나. 내가 노쇠하니까, 이 살기가 들어오면 몸살이 날 거 같아.     그럴 땐 노고단이나 저런 데 한바퀴 바람 쐬고 오면 낫거든. 노고단에 공기도 있겠지만 산에 산령이 있고 땅에 지령(地靈)이 있는데 그게 내게는 약이라.     초목에도 약초가 있고 독초가 있는데 사람에도 살기 뿜는 사람이 있거든. 그런 사람 곁에 오래 있으면 반드시 해 받아.     손해 끼치는 것도 아닌데 싫은 사람이 그거야. '주는 거 없이 미운 사람', 그 속에는 흉한 짐승이 죽은 혼이 사람으로 온 거 있어요.     독사는 모체에서 받은 독기가 주기(主氣)라 호흡을 해도 독소, 물을 먹어도 독이 먼저 들어와.     백인종에 살기 뿜는 전생령(前生靈)이 온 게 많은데 그런 사람한테는 노린내가 나는 사람이 많아.     노린내는 독사 같은 거한테 나는 거고, 지네나 전갈 같은 건 노린내 아니고 단내 비슷한 고약한 내가 나.     앓 는 살마 속에는 그 사람의 신(神)이 육신을 못살게 굴어서 병난 사람 있고, 마음으로 온 병, 부모가 자식을 잘못 길러 병이 생긴 거 있고, 남편이 마누라 병 만든 거 있고, 마누라가 달달 볶아서 남편 병난 거 있는데, 간암이나 간경화 같은 건 대개 마누라가 낸 병이야.     암이나 정신병 중에는 사람이 낸 거 상당수 있어요. 가상 어머니 독을 받아 딸이 병 났다, 건 자라서 시집 가버리면 저절로 났는데, 그 딸의 혼백이 독기가 많아서 자기의 마음이 육신의 병을 낸 건 치료가 힘들어. 무슨 약을 써도 효 안나.     앓는 사람한테 그 소리는 못하고 모이(묘:산소)가 잘못돼 난 병이라고 하고 마는데.     이런 사람한테는 영독(靈毒)을 빼는 약을 써야 하는데, 영독(靈毒)을 풀어내는 데는 느릅나무 뿌리가 좋아.     느릅나무는 토령(土靈)을 청량(淸凉)케 하는 나무기 때문에 느릅나무 밑에는 곡식이 안돼. 오곡을 심으면 여물지 않아.     토 왈미(土曰味)요, 토미왈감(土味曰甘)인데. 무슨 소린지 알아? 미(味)라는 건, 영양물이란 소리야. 토왈미(土曰味)라는 건. 토미왈감(土味曰甘)이란 건, 땅에서 나는 영양물은 전부(함수탄소;녹말) 위주라는 말이지? 의서(醫書) 읽을 적에는 뜻을 알고 읽어야 돼.     미(味)는 맛이고, 감(甘)은 달고. 하는 건 틀린 말은 아니지만, 뜻 모르고 하는 소리거든.     이 느릅나무는 청색소 녹색소를 모조리 쓸어 들이니까. 느릅나무 그늘에는 늘 산소가 부족해. 그래 오곡이 알이 들지 않고 익지를 않아. 그래 옛날 양반들은 선지(扇地)라 그랬거든.     제유성개선지 고기하오곡불식(諸楡性皆扇地 故其下五穀不植)이란 말이 있어요.     모든 느릅나무는 다 땅을 부채질하여 서늘하게 하니까 그 밑에는 곡식을 심지 않는다는 말이야.     토 령(土靈)의 힘(能)이 기(氣)에 올라가면, 영능승기력(靈能乘氣力)인데, 피가 골육(骨肉)으로 화하고, 화신(火神)의 힘(能)이 기(氣)를 타면 고깃덩어리를 살리는 묘(妙)를 부리는데, 이 육신(肉身) 속의 신묘(神妙)와 신묘(神妙) 속의 기적(奇蹟)은 영(靈)의 힘으로 일어나는 거거든.     성(性)이 전생영을 따라 들어와 생명체를 이루면 혼(魂)으로 바뀐다.   혼으로 바뀌는 건 아니지만, 생명체 속에 있는 성(性)은 성이라고 하지 않고 혼이라고 부르는 건데, 또 수정(水精)이 신(神)을 따라 들어오고, 사람되가는 원리야.     이 성(性)과 영(靈)이 전생(前生)의 나(我). 성(性)은 음(陰), 영(靈)은 양(陽)인데, 이 네 신(神)이 득기(得氣)하면 영능(靈能) 신묘(神妙)가 제대로 나오고 성(性)의 본 바탕과 정(精)의 뿌리가 저절로 화(化)하여 마음이 생기니 완전한 생명체 된거라.     성(性)이 몸에 들어면 혼(魂)이 되고, 영(靈)과 합해 혼령(魂靈)이 되는데, 문제는 독기(毒氣)로 된 영(靈)이 환도인생한 거라.   이런 사람은 전생의 영독(靈毒)으로 그 마음에 항상 원한이 있다. 왜 그런고 하니 억울하게 죽은 원귀(寃鬼), 비명횡사(非命橫死)한 원혼은 제 잘못을 몰라.       저희가 어리석어 명대로 못살고 죽었는데. 남 탓으로 돌린다? 아무개 때문에 내가 무고하게 죽었다, 이러거든.     이런 혼(魂)은 지네 독사로 돼 가. 비명횡사한 혼령은 독충(毒蟲) 되는 수가 있는데, 이 독충이란 건 화독(火毒)이 주기(主氣)라 숨을 쉬어도 독을 흡수하고 뭐이고 먹으면 독부터 흡수라.   또 얼씬하면 물어, 전갈이 그래요. 그러면서 평생 독을 기르는 건데.     이런 독충(독사 지네 전갈 종류)은 사람으로 환생해 올만한 영독(靈毒)이 생기면 언제고 환도인생해 오거든?     이제 사람으로 오는데, 그 영력이 원수 갚을 만한 힘이 못된다? 원수가 너무 강해서 내게는 죽일 만한 힘이 없다, 그러면 그 분을 참지 못해서 자진(自盡;자살)하는데.     독약 먹고 죽고 목을 매어 죽는 것도 있겠지만, 대개는 제 몸에 죽을 병을 만들어 병으로 죽는데, 남이 보면 자살이 아니지만 그 영선(靈線)을 따라 판도를 보면 분명한 자살이야.     이런 병을 신의(神醫)가 고치는 거지 아무나 못 고치거든, 마음을 다스리지 않으면 낫지 않는 거니까.     딱정벌레 한 마리 얼씬해도 고놈을 꼭 잡아 죽여야 마음이 놓인다? 개미 한 마리 방에 들와도 반드시 잡아 죽여. 제 곁에 있는 건 다 절 해롭히려 온 줄 알거든. 사면팔방이 전부 적이라.     그러니 늘 노심초사(勞心焦思), 애를 태우거든? 이런 사람병 날꺼아냐? 병이 났다 하면 꼭 오장에 생기니 죽을 병이라? 간, 폐, 콩팥, 이런 오장(五臟)에 생기는 병은 죽을 병이 많아, 많은데.     지금 세상에 신의(神醫)가 있느냐? 없어. 그럼 이런 사람 다 죽어야 하느냐? 그래서, 내가 온거라. 이 악령(惡靈)을 고쳐서 영로(靈路)를 개척하지 않으면 이 지구는 멸망하고 말아!     쉽게 고치는 길이 있어요. 소금, 콩, 오리, 마늘, 유근피 이건 흔한 건데 쓸 줄 모르니까 약으로 안써. 코쟁이가 만들어야 약이고, 자연에 있는 건 약이 아니다.     이 무슨 놈의 세상인가? 내가 아까 느릅나무 얘기하다가 한 참 헛소리지? 헛소리래두 들을만 해. 내 간 뒤엔 이런 헛소리 할 영감은 다시 없어.     그래 느릅이 광명색소(光明色素) 생기색소(生氣色素)를 다 쓸어오니까 그 곁엔 곡식이 안돼. 광명색소의 광명(光明), 생기색소의 생기(生氣)가, 이제 영독(靈毒)을 해독하는 영약(靈藥)이거든.     고인(古人)의 말씀이 유(楡)는 제사기(除邪氣)하고 요장위사열기(療腸胃邪熱氣)하고 소종(消腫)·소옹종(消癰腫)한다는 말이 있어요. 느릅나무는 못 쓸 독기를 빼고, 위장이나 소장 대장의 나쁜 기운과 열독을 풀어서 위·대장의 병을 다스리고, 소염(消炎) 소옹종(消癰腫)하니 항암제(抗癌劑)란 소리거든.     그리고 또 요불면(療不眠)이라? 마음이 못 되가지고 노심초사하니까 잠이 안와. 그래 사기(邪氣) 독기(毒氣)를 다 풀어서, 전생영이 가지고 온 영독까지 다 해독되니까 잠이 와.     느릅나무는 이런 신비한 약물인데. 밭둑이고 야산이고 느릅이 없는 데가 없이 흔하다? 흔한 건 약이 아니라.       천지 자연이 공짜로 주는 건 약이 아니야. 병원에서 비싸게 파는 것만 약이라. 그런 세상에 내가 살고 있는 거라.     전생 영독 해독시키는 약은 자연에 있지 병원에 있는 건 전부 독이야. 독소(毒素), 극소(劇素), 핵소(核素)를 귀한 돈 주고 병원 침대에 편하게 누워서 주사 맞고 죽어가는 게 이 세상이라.     우리 육신(肉身)도 자연의 하나야. 이 육신에 있는 독을 해독시키는 데는 자연에 있는 약이 아니고는 안돼.   하늘님이 만드는 약은 자연에 있지 병원엔 없어요. 병원에 있는 약은 전부 독이니까.     느릅이 왜 신비한 약물이 되느냐? 누른 색이라도 보리누름(麥黃)이 다르고 나락누름(稻黃)이 달라요. 같은 황토라도 선명(鮮明)한 황토도 있고 우중충한 황토도 있어.     색소중에 선명한 황색의 색소있는데, 규색소(규色素)야, 이 규라는 글자는 누루황 변에 흙토(土)자가 둘 있는 거. 규색소인데. 이 느릅나무는 규색소를 흡수하는 힘이 장사야. 규색소 흡수에는 왕자(王者)라.     이 규색소가 땅에서 나는 황금색소, 생기색소라 규라는 건 곱고 밝고 맑은 황색인데 사람의 피부가 황명(黃明)한 건 이 규색소 힘이야. 황명(黃明)은 황금색소 광명색소 황금분자 광명분자에서 오는 길기(吉氣), 서기(瑞氣), 훈기(薰氣)인데.     같은 말이래두 태양광선이 끌고 오는 우주의 영양물은 색소, 지중화구가 발하는 전류가 끌어 올리는 대해(大海)의 영양물은 분자.   내내 같은 말이면서도 그 사용시에 따라 말의 내용(개념)이 왔다 갔다 해요.     이제 영(靈)이 있는데, 토미왈감(土味曰甘)이요. 토령왈달(土靈曰達)이라. 이 규색소를 응해 올라오는 토령(土靈)은 느릅의 엽중모공(葉中毛孔)까지 순간에 도달(到達)해.     느릅나무 잎의 모공을 통해 들어온 황금색소와 합류(合流)하면 영전 신전(靈電 神電)의 맥락(脈絡)을 통해 흰껍데기 속에 모아 들어. 이게 병든 영을 고치는 영약인데, 전생영이 병든 걸 고치는 건 흰껍데기 속의 영양물 밖에 없어.     유황을 흩치고 뭘 심어라, 이유가 뭐냐? 이 규색소 규분자야. 농약치고 제초제 치면 규색소가 도망가? 있을 데가 없으니 할 수 없이 규색소 규분자는 숨어 버리는데, 생기가 다 숨어버리고 난 연엔 그 흙은 죽어버리고 말아.     송태의(宋太醫:성명은 두재)가 유황약을 많이 썼는데 유황법제하는 법을 몰라 실패 많이 했을 거요.   실패한 건 글에 안 쓰니까 그러지. 느릅 좋다는 얘기 나가면, 뭐이고 좋다고 하면 씨를 말리니까,   앞으로 느릅을 심어야 할 날이 오는데, 그 때는 유황을 흩치고 심어야 돼. 유황은 규색소의 핵이니까, 유황 흩치고 심어야 약력(藥力)이 강해.     유근피 1근에 만원 10만원 해도 비싼 거 아니야. 그만한 가치 있어요. 그 때 되면 느릅나무 하나에 백만원 천만원짜리 나올 거요.   사기(史記)에 기록이 있는데, 방사 서시 등 구신약 수세부득(方士 徐市 等 求神藥 數歲不得)이라. 결국 못 구했는데.     이 동해(東海;우리나라 땅)의 누릅이 진짜 신약인데 되놈들이 그걸 알 수 있나? 내가 말하지 않으면 느릅도 있으나마나 내내 사장(死藏)되고 말아.     앞으로 많이 심어야 돼. 느릅하고 옻은 심어도 심어도 모자라는 날이 와. 명당은 적고 흉지가 많은데, 흉지의 손(孫)이 대통령 장관하면 명당 손(孫)은 숨어버려.     흉한 인간은 승기자염지(勝己者厭之)라. 이제마(東醫壽世保元에서 4상체질을 말한 한의학자)도 그런 말 써났거든.     명당 손이 죽는데, 조봉암 선생도 그렇게 죽었잖아? 우남(이승만 대통령의 호)은 전신(前身)이 소승(小僧)인데 그 전(前)도 살모사 거든.     살모사가 중으로 오고, 참선한 힘으로 영력이 커지면, 술수에 능해 대통령질 해요.     나라 망할 조짐이 그거야. 살기 많은 놈이 행정(정권;정치)을 맡으면 그런 놈들이 내내 이어 맡아요.     흉한 놈이 나라를 좌지우지 하면 사람 많이 죽는 날이 반드시 와. 전쟁이 나든지 괴질이 오든지, 오는데. 독한 영은 그 종말이 좋지 않아.   독령은 생로(生路)를 싫어하고 사로(邪路)에 영로(靈路)가 직통(直通)하는데. 이 놈이 죽을 때는 저 혼자만 죽는 게 아니야.     수백만 수천만을 끌고 가는 놈이 있어요. 극흉한 놈인데. 유비무환이라, 느릅 같은 건 일시에 맹글어 낼 수 없잖아? 일없을 때 심어 놔야 해. 오리 같은 건 1년만 기르면 되고 급할 때는 6개월짜리도 쓸 수가 있는데,     느릅은 한 10년은 되야 몇근 밖에 안되니 일없을 적에 심어. 느릅이 사람 구하는 날 와.     2000년(서기 2천년) 넘어가면 집집이 환장한 사람, 미치는 놈이 열에 하나야. 그 때는 느릅없이는 힘들어. 난반 하나 가지고는 안돼. 정신병 고치는 건 비위(脾胃) 다스리는 게 먼저야.     비위의 영선(靈線)은 뇌의 천곡(天谷)에 직결(直結)된 거라, 마음에 이는 망상과 뇌의 정신을 고갈시키는 번뇌를 다스릴라면 먼저 위장을 다스려야 되는데, 정신병 다스리는 비법이 위(胃)에 있어요.     느 릅은 할아버지부터 다스려서 내려와. 위의 할아버지는 간담(간과 쓸개)인데, 느릅은 간담을 다스려서 위를 보(補)하고 위가 좋아지면 아들 폐도 좋아지고 최종에는 손주 신(腎)을 보하니까 보신제(補腎劑)야. 오장에다 좋은 게 유근피니까. 암만 먹어도 해가 없다. 많이 먹을수록 좋아.     유근피 먹고 해받을 사람은 없어. 신장 약한 사람이 욕심이 많아서 얼른 병 고치겠다고 아무 약이나 퍼먹으면 몸이 붓고 신장이 망가져요. 신장 나쁜 사람은 이약 저약 먹으면 명을 재촉해.     고혈압 고치겠다고 혈압약 많이 먹은 사람 신장병으로 죽어요. 복수 채이고 허파에 물이 고여 죽는데. 신장이 치수(治水)를 못하면 허파에 물이 고여 죽는데, 물에 빠져 죽는 거라. 물 때문에 질식사하는 건데.     신장 나쁜 사람 약쓸 때 조심해야 되는데, 유근피로 다스려야지, 옥수수 수염이다, 지부자(댑싸리 씨)다, 마구 쓰면, 쇠약한 사람은 손해라, 약 안쓴 거보다 못해.     이 유근피는 아무나 쓸 수 있는 약재니까. 오곡이나 과일처럼 누가 먹어도 좋고 부작용이 없거든. 옥수수 수염이나 지부자가 이뇨제라고 늙은이 부종에 쓰면 기력이 없어지고 기운을 잃어.     당뇨 수십년 앓아서 진기 없어진 사람도 그러고, 그런 사람한테 쓸 수 있는 이뇨제가 유근피거든.     당뇨에도 좋고 불면증 약이고, 초기 당뇨는 잘 들어요. 유근피 겉껍질은 긁어 내버리고 물1말에 서너근 넣고 오래 달여서 서너되쯤 될만하면 수확을 해요. 냉장고 넣어 두고 음료수로 마시면 좋아.     당뇨에 물 키는 사람은 하루 2되 마시는 사람도 있어요. 그럴 때 유근피 달인 물이 좋거든.     근기도 있고 이뇨제라 신장에 부담이 없어. 초기 당뇨는 유근피 달인 물하고 오리알 쓰면 잘 나아요.     한 두달에 되는 건 아니지만 꾸준히 하면 당뇨가 없어져요. 유근피 음료로 당뇨 고쳐요.     번뇌 망산에 위장을 갉은 사람은 위벽이 허는데 위벽이 상하면 잠이 안와. 잠 안오니까 망상은 더하고.     그 대로 두면 못써요. 유근피 달인 물(유근피 음료)을 먹어도 좋지만, 유근피를 진하게 달인 진액에, 유근피를 불김에 쐬어가지고 빻으면 가루되는데, 이 유근피 가루(粉末) 5근(3kg)에 산조인(黑;검을 때까지 볶아서)가루 근반(900g) 넣고, 유근피 진액으로 환을 빚어요.     이렇게 환약을 만들어 두고 내가 말한 유근피 음료수로 복용하면 불면이 스루스루 없어져.     유근피가루 5근 가지고 보름에 다 먹어도 되고 1달에 다 먹어도 돼. 시도 때도 없이 심심할 때 먹으면 되거든. 몇 달 해봐. 안 낫나. 백이면 백이 다 나아.     또 아이들 머리에 헌데 많이 생기는 아이 있어요. 몸에도 종기가 여기저기 나는 아이 있는데, 이런 덴 생가루를 만들어 가지고 돼지기름에 개어 바르면 나아요.     황기건중탕에, 황기도 좋지만, 유근피가 더 좋아. 유근피가, 아무 독이 없어. 황기처럼 창약(瘡藥)이거든? 유근피를, 거 두드려서 종처에 붙이면 잘 낫잖아요? 그리고 아프지를 않아요.     진통이 되니까. 종기에는 유피 두드려 붙이는 게 제일 좋아요. 그래서 아프지 않고.     창(蒼)을 다스리는 데, 황기도 좋지만 황기는 너무 약하고, 유피는 황기보다 3배 이상 강해요. 유피한번 먹는 게 황기 세 번 먹는 거 보다 더 좋아. 그러니까 유피가 그렇게 좋은 약이다.     황기건중탕에 황기를 빼고 그 대신에 유피를 황기 배가(倍加)해요. 유피는 무독이니까 곱으로 넣어요.   독이 없고, 또 통증을 멎게 하는 진통도 되거든. 그래서 거 좋아요.     위장약에 쓸 때는 유근피는 익지인보다 더 좋아. 익지인은 위장약임녀서 소화제고, 이 유근피는, 느릅나무 뿌리 파서, 이제 꺼풀뱃겨 말리운 거, 건 유피보다 좀 강하니까, 그런 건 아무데도 다 좋아요.     그거처럼 순한 거 없어요. 써보면 순하잖아요? 먹어도 좋고 종처에 붙여도 잘 낫고.   그래서 내가 자궁암이나. 직장암, 이런 데 관장할 때 유근피 죽염수로 하라. 유근피는 창약이니까. 내가 일러 주는데, 또.     유근피는 흉년에 곡식 대신에 양식 삼아 먹던 음식이니까 부작용이 없어. 면허없는 사람이 마음 놓고 쓸 수 있는 약재야.     고약한 놈한테 고소를 당해도 유근피가지고는 찢자를 못 붙인다. 유근피는 걸릴 데가 없어.     팔은 안으로 들이 굽는데 내 곁이(피붙이나 측근) 누가 느릅 심어서 장사하는 사람이 없어. 각자도 육신 속에 있을 때는, 사람이니까, 팔이 들이 굽지만, 말은 굽지 않아.   제게 이로운 말 하는 사람, 그 사람은 각자(覺者) 아니야.     내가 복을 주고 싶어도 못주는 사람 있고, 내가 복주기 싫은 사람이래두 저희가 복을 받을 짓을 해서 복받는 건 어쩔 수 없는 거라. 복을 짓는 걸 말릴 신(神)은 없어.     사람은 곁이 부자 되면 싫어하지만 신은 좋았으면 좋았지 싫어는 안하는데, 느릅나무로 복짓는 사람은 앞으로 나와.   얼마든지 나오는데. 지금 두충을 많이 심는데 두충 가지고 복은 못 짓는다.     두충에는 부자 안 나와. 느릅에는 나오고. 녹장(사슴목장)이나 오리나 토끼 해가지고 큰 돈 버는 사람 못 나오겠지만 나무 가지고는 되거든.       느릅이나, 옻 이런 거 수십만평 심어 놓으면 거 큰돈 살 날 온다. 느릅이 한 20년 좋이 자라면 유근피 수십 수백근 수확할 수도 있어요.     지금 약재라면 모두 중국산인데, 귀한 약재일수록 한반도라, 산삼도 그러고 웅담 사향이 모두 그런데, 이 유근피도 써보면 확실한 차이가 나.     돈이 있고 없고 간에 생명은 다 귀한데 죽고 사는 갈림길에서는 약재가 교통순경이거든.     암 같은 건 시간을 다투는 병인데 시기를 놓치고서 약 쓰는 거와 미리미리 약쓰는 거는 하늘과 땅 차이라. 하나는 죽고 하나는 살고.     충분히 여유가 있는지 목숨이 몇 달 안 남았는지는 아무도 몰라. 모르는 데 가상 앞으로 1년은 남았다.     좋은 약 잘 쓰면 사는 수 있고 약재 잘못 골라도 죽고 화제(和劑) 잘 못해도 죽는 게 이 때야.     이럴 때는 덮어 놓고 좋은 약재 쓰고 싶은 게 사람이거든 중국산은 1근에 5천원이고 국산은 5만원이다. 열밴데 그래도 열이면 열이 다 국산 써요.     생명이 위급할 때는 값의 고하를 따지지 않거든. 그렇지만 신경통이다, 정신병이다, 이런덴 비싼 약재 쓸 것 없고, 중국산 써도 좋아.     공연히 귀한 돈 버릴 거 없는데, 웅담 사향 산삼 이런거 다 생명 위급할 때 구급약이지, 웅담 먹으면 신경통 낫고 산삼먹으면 뭐 더 오래 사는 것도 아니야.   돈 많이 들여 산삼 구해 먹는 사람 중에 오래 사는 거 하나 못봤어.     가상 간암인데 신장도 아주 나쁘다. 같은 암이래도 폐암 간암은 국산 약재 쓰는 게 좋아. 유근피도 꼭 국산을 써야 되거든. 약재 값이 암만이라도 좋다. 간암 폐암은 급하니까.     지금은 암약 쓸 줄 모르는 사람이 다라. 그렇지만 누가 무슨 약재를 어떻게 써서 암을 고쳤다. 거 밝혀지면 지금 밭둑에 남은 느릅나무는 씨가 말라. 위암같은 건 잘 나아. 오래 걸려서 그러지.     위암은 사는 수가 많아요. 위암이나 신장병에는 유근피가 들어가야 제대로 효 나거든, 위암은 얼른 죽지 않으니까 약효 받는 날까지는 다 살아요. 한 6개월 먹어서 효 나는 사람 있고 1년 먹어야 효험이 난다.     사람마다 약효나는 시간이 다른데, 암약을 먹는다고 다 사는 거 아니라, 약효 보기전에 죽어버리는 건, 옥황상제도 못 살려. 약효 받는 날까지 살아야 암이 낫든지 말든지 할꺼 아냐?     느릅나무 약성에 생기색소를 말하고 광명색소 얘기한 사람, 여태까지 없어.     좌우지간 내가 말한 연엔 그거 동이 나게 돼 있어요. 한번 심어봐! 느릅나무 심어서 망했다.   날 욕할 사람 없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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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칠피
    건칠피란 참옻나무의 껍질이다.   천연신약의 최고 방부제이며 늑막염 . 골수염 . 心績 . 腎臟炎에 닭, 오리와 달여 복용 옻은 각종 질환에 광범위하게 쓰이므로 그 이용방법은 매우 다양하다.   각종 늑막염=늑막염은 발생원인에 따라 결핵늑막염, 어혈(瘀血)늑막염, 폐선(肺腺)늑막염, 기관지(氣管支)늑막염, 폐선(肺腺)늑막염, 기관지(氣管支)늑막염으로 구분하는데 이들의 공통처방으로 옻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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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근피
    유근피는 느릅나무 뿌리 껍질이다.   수성정(水星精)으로 화생(化生)한 유근피(楡根皮)는 무독(無毒)하고 순(順)하나 만종종처(萬種腫處)가 심한 사람은 유근피를 생(生)으로 찌어서 붙이고 자주 갈아 부쳐라. 부증병(浮症病)과 수종병(水腫病)과 황수종(黃水腫)과 부종병(浮腫病)에 유근피말(楡根皮末)을 복용하면 선약(仙藥)이오 위궤양(胃潰瘍)과 식도궤양(食道潰瘍)과 장궤양(腸潰瘍)과 치질(痔疾)과 종처(腫處)에 선약(仙藥)이다. 분말(粉末)하여 가루를 당처(當處)에 붙이고 반창고를 자주 갈아 부쳐보면 통증(痛症)도 덜하고 효력도 빠르다. 유근피(楡根皮)는 신장(腎臟), 방광(膀胱), 신장염(腎臟炎)과 방광염(膀胱炎)에 선약(仙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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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 악성 피부병과 옴(?)
    8. 악성 피부병과 옴(?)   경분(輕分) 3돈, 유황 가루(硫黃末), 석웅황 가루(石雄黃末), 계분백 가루(鷄糞白末), 녹반가루(綠礬末), 송지가루(松脂末) 각각 5돈, 고백반(枯白礬) 3돈, 수은(水銀) 법제 한 것 5돈(수은 법제 방법... 납 한 근을 녹여 그 가운데에 수은 5돈을 부으면 수은이 죽으니,   그것을 가려내 가루로 만듦) 당비상 법제한 것(唐砒霜法製) 1냥(생대추 반되를 씨빼서 곱게 찧어서 프라이팬에 펴놓고 그위에 당비상 한 냥을 펴고 뚜껑을 덮어 불위에 얹어 놓으면 연기가 나니 연기가 멈추면 대추와 비상 탄재를 긁어내 가루로 만듦) 윗것을 모두 한데 넣고 돼지기름을 부어서 끓인 후에 깨끗한 붓으로 환부(患部)에 찍어 바르 라.   환부에 약을 바를 적마다 더운 약을 바르고 약을 바를땐 헌옷을 입고 바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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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 악서 나병, 피부병 처방
    6. 악서 나병, 피부병 처방   단지에 술밥 다섯 되를 쪄서 놓고 누룩(神曲)을 술이 독할 정도로 되게 놓고 당비상(唐砒霜) 3냥을 가루로 만들어 넣고 고삼(苦蔘) 2근을 진하게 달여서 넣은 다음 땅속 여섯 자 아래에 묻어 두었다가 백날 후에 꺼내어 술을 걸러서 조금씩 먹으며 나을 때까지 복용하되 과음하지 않도록 조심하라.   천일주(千日酒)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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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장 1. 각종 암론 2. 부인자궁암 및 피부암에 대해   1. 각종 암론   인신에는 제일에 뇌암, 제이에 장암이오, 제삼에 사지암이며, 제사에 구암․설암․치근암․인후암․이암이며, 제오에 피부암이니라.   제일뇌암은 축농증이구즉 난치요, 난치즉 비농이 침뇌하면 비중악취-심하나니 악위심후에 십년이상이면 뇌종암 이오, 중이염이 심하여 년구즉 난치요, 난치후 년구즉 이중악취가 심하면 이농이 침뇌하여 시역 뇌종암이오, 비중․ 이중에 악취가 심하지 않으면 뇌암은 아니니라.   담궐․열궐 두통이 년구즉 불치니 궐병이 뇌암이오.   제이장암에 토장부 비위경암은 냉즉담화하고 열중유감즉 담화하니 담은 만병지원이니라. 위한담성하니 소화불량 증과 위산과다와 위하수증과 위확증과 위경련이니라.   담중지화기 왈위궤양이오, 담중에 주독과 식중독으로 오는 위궤양과 궤양암과 위옹암이오, 담중에 냉기성즉 위확암이오, 위한담성하고 냉기성하면 위창암이 생하고 유아시에 식유를 공복에 과식하면 위확하여 소화부진하여 위신경 둔화와 마비로 위하수증과 위확증과 소화불량증으로 식이즉 토하나니   식후 삼십분 내지 일시간후에 위한고로 식물이 재생하여 생미같이 되나니 담성하며 냉기성하며 만종위장병과 비장병이 발하나니 위중에 담성화기는 노심초사하여 심불안이 구즉궤양증이니 만사실패후에 생하는 화병이니 즉화병이니라.   간담은 목장부니 음주과다즉 상간하며 흡연이 심즉 상간하며 과로즉 신경에 한열하여 외기와 내기가 접속불능고 로 상간하며 경계심즉 상간하며, 황달은 십오종이니, 체달․색달․주달․습달․노달․기달․풍달․수달․허달․실달․노달․수 달․화달․경달․기달, 황달 십오종에 난치는 간경화요, 불치는 간암이니라.   폐․대장은 금장부라 호흡기관이니라. 흉부가 함하고 양견이 수하하여 폐와 기관지와 폐선에 압축감이 심하면 호흡 장애병으로 인하여 천식․해수․폐렴․기관지염․폐선염과 폐결핵․기관지결핵․폐선결핵과 폐암․폐선암․기관지암․폐옹 암․폐늑막염․폐선늑막염․기관지늑막염․폐위증․폐위암․폐경염․폐경암 및 폐지적 식분이 되나니 난치니라.   신방광은 수장부라. 만종지액을 전하는 정력은 수중지화니 신․명문이오, 폐와 신은 속천장부라, 천기 통어신명하 여 통감이 정신에 미감하니, 폐․신지병은 극통극고는 없나니라. 고로 습냉은 선침신․명문하니 신병은 부지중에 심 화하니라.   신장암과 명문암과 방광암은 신수와 명문화가 불화하여 수정불화하면 신장생기가 절하여 신정신액이 건강지속하 는 저항균이어늘 정액이 불생하면 병균이 강하여 년구즉 난치고로 암병자발 하나니라.   심장은 신지소장이니 칠신이 계어심이오, 오기가 생어심하니 만물지본은 수나 수득화기즉 정화하고, 정중유기하 며 기중유신하니 정․기․신이오, 정기신이 계어영하니라. 고로 신만즉불사수요, 기만즉불사식이요, 정만즉불사욕이 라. 정만자는 색욕지정이 자유자재하니 영력소치라. 고로 정만즉불사색이오.   폐수화기하여 폐장금기하니 인신의 내기는 의어심하여 전어폐하고, 우주외기는 통어폐하니 고로 기만즉 불사식 이라.   십이장지기는 폐기를 따라 왕하나 기본은 심이니 심장은 암병이 불생하나 병즉 심어암이니 난치자는 심장병이니 라.   2. 부인자궁암 및 피부암에 대해   인지간은 동으로 삼엽이 경도위주하니 간혈이 생기부족시는 자궁병이 자발하나니라. 부인년소시에 냉방거처하고 동절에 방풍 부주의하며 냉방동침하고 야외야합하여 자궁이 냉하면 경도불순이 생하 고 년구즉 냉온마찰하니 냉은 병균이오, 온은 저항균이라.   적대가 시발하고 냉기가 심하면 병균이 강하여 온도가 저하하며 저항균이 약세로 백대하가 되니 곧 냉이라. 심하면 황대하가 되나니 구즉 누혈과 혈붕이니 자궁암이라, 백대하와 황대는 자궁암 시초나 오․육명은 건강회복하 며 황대와 백대도 근절되는 반면 오․육명은 암으로 고생하나니라.   부인임신중에 무사한가하면 태아가 비대하여 자궁팽창이 심하면 조직신경을 상하여 담이 생하고 담은 병균이니 양성하면 구이후에 암으로 고생하나니 치료시에 약물이 독하면 암은 근치되나 독성피해가 크고 자궁제거하면 혈 관이 암균이 번식하는데 그 년한은 고르지 않고 타장부에 이병되기도 하나 역시 기간은 일정치 않다.   피부암은 장부에 식중독이나 약물중독이나 공해독으로, 배창․둔창․견창으로 비롯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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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 나병(癩病)과 악성 피부병론
    5. 나병(癩病)과 악성 피부병론   나병과 악성 피부병은 고칠 수 없을 때에만 아래에 적은 약을 복용하라. 악성 나병균은 이 약을 복용해도 아무 이상이 없지만 나병이 아니거나 일반 피부병균은 저항력이 극히 적으니 사용치 말라.   나병균은 전생(前生)의 영(靈)을 따라 내려온 악성균과 조상 혈연(祖上血緣)을 따라 내려온 악성 전염균(傳染菌)이 있으니, 불치균이며 악성 병균이다.   장부가 허약한 사람은 음식물과 호흡으로 혹 전염되나 대다수에는 이상이 없으니 극히 적은 수에만 전염된다. 전생의 죄과(罪過)며, 조상의 죄과니 모두 업보(業報)니라.   업보인 간질은 콩팥에서 시작하는 돼지 간질이다. 소경 음광은 전생의 업보에서 오는 증상이며, 혹 조상의 죄과로 말미암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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