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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사람 --목관리는 죽염으로
    [이사람] 초고속 입담·열정으로 ‘흥 솟는 샘’ 파죠 게임중계 10년 베테랑 전용준 캐스터    게임캐스터 전용준(37·사진)씨는 올초 중계를 마치고 한 동안 눈물이 주루룩 쏟아지더라고 했다.  그는 우리나라 11년 게임방송 역사에 프리랜서 게임중계 경력 10년, 부산 광안리에서 기록적인 10만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중계방송을 하기도 했다.   ‘멀리 자랑스런 대한민국에 계신 국민여러분...’ 이같은 월드컵 중계방송식 멘트를 하며 최초로 게임 해외 위성중계를 한 사람도 그였다.   광안리 대전·첫 위성중계 등 진행 정상급  “게임은 게임일 뿐, 현실세계와 구분해야”   “어느새 열정은 식고 타성에 젖고 있는 저를 발견한 거죠. 그날 참 형편없이 방송했습니다. 그냥 눈물만 줄줄 나더군요.”   그가 국내 게임 캐스터 10여명 가운데 으뜸 축에 든다는 건 웬만한 팬들도 다 인정한다. 비결이 뭘까?    “중계할 때 하는 말은 톤과 스피드 그리고 어휘표현으로 승부가 난다고 봐요. 비속어와 저속어가 아닌 한, 어법에 얽매이지 않으려고 합니다. 외래어나 신조어 등 가리지 않아요. 경기 상황을 최대한 정확히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언어, 비언어 표현 모두 섞은 저만의 사운드를 사용합니다.   나도 무슨 말인지 모를 정도로 빠르게 말하거나, 귀청이 아플 정도로 하이톤으로 질러댑니다. ‘저 인간이 저렇게 정신나간 듯 떠드는 걸 보면 뭔가 중요한 순간이군, 경기 좀 집중해 봐야겠다’ 이런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거지요.” 전씨는 “게임중계 때는 팬들이 쓰는 언어를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일점사(한곳을 집중 사격하는 것)와 ‘역다크’(전술의 일종)나 발 업(발 up, 뛰는 속도 업그레이드) 같은 말들은 어법상 문제가 있더라도 팬들의 표현이라 그대로 쓴다”고 했다. “게이머들의 새로운 표현, 말을 만들어 내는 능력은 정말 경이적입니다.   비록 어법에 안 맞고 사전에 나오는 표현은 아니지만, 게임 상에서는 게이머들이 만든 표현이 제일 적확합니다.    그래서 게이머들이 일상에서 쓰는 말에서 용어를 찾고, 멘트를 고릅니다. 게임중계는 새로운 장르이니만큼 다른 것에 구애받지 않고, 단지 시청자들이 게임에 몰입할 수 있도록, 더 즐길 수 있도록 흥을 북돋을 뿐이지요.” 그의 중계는 보통사람들의 2배 가까운 속도다. 그의 경쟁력은 어디서 나오나? “빠른 속도, 과도한 몸짓, 반복적인 고성의 사용 등 저의 중계를 특징짓는 요소들의 원천은 역시 힘, 즉 에너지입니다.   정신력은 그 다음인 듯합니다. 슬럼프를 느낄 때 실내자전거 타기, 아령 들기 등의 운동강도를 높입니다.”  큰 목소리로 열정적으로 중계하다 보면 목이 쉬거나 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목 관리 방법이 있을까. “쓸데 조심해서 쓰고 가능하면 안 씁니다.  하지만 가수가 아니어서 좋은 목소리는 필요 없지요.”   그도 오버페이스 해서 목소리가 거의 안 나오는 참담한 경우도 여러 차례 있었다. 하지만 방송펑크는 딱 한번 뿐이었다고 한다.  그는 목에 좋은 걸 꾸준히 먹는다.   천연 항생제라 불리는 ‘프로폴리스’와 아홉 번 구운 ‘죽염’. 물론 담배는 입에 안 댔다.   2007년 국내 게임시장의 규모는 5조1436억원, 수출 7억8000만달러. 10대, 20대 남자 시청률 1위. 게임은 문화나 산업측면에서 주변부가 아니라 바로 중심부로 바짝 진입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청소년들에게 유해하다는 이야기도 그치지 않는다.   “현실과 게임 속 가상현실을 명확하게 구분해야 합니다. 청소년의 몸과 정신은 분명히 현실에 존재합니다. 다만 잠시 휴식과 재충전을 위해 게임 세계로 접속할 뿐임을 잊지말아야 합니다.”     글 이상기 선임기자 amigo@hani.co.kr 사진 김정효 <한겨레21> 기자 hyo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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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염의 유래에 관한 단상
      죽염의 유래에 관한 단상     죽염의 유래와 기원 등에 대해서 항간에 진실이 왜곡된 이야기가 너무 많이 퍼져나가고 있어 본인이 그에 대하여 인산산악회 카페에 죽염의 유래와 본초학적 고찰이란 제목으로 졸고를 올려 놓은 바 있다. 아래 글은 그 중의 서두 부분 이끄는 말 등 일부를 옮겨 놓은 것이다! 이에 대하여 관심가진 이들이 많이 읽어 주시기 바란다.        "산악회 카페"에 사진본으로 올린 논고는 본인이 1987년 8월에 계간지 성격으로 창간된 《민속신약》의 뒤를 이어 1989년 7월에 (주)광제원에서 창간한 월간지 《민의약》 창간호에 게재한 글이다. 20년전 본인이 쓴 글을 지금의 시기에 새삼 사진본으로라도 다시 올려 놓는 까닭은 본회 회원님들 및 이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많은 이들이 오늘날 심하게 왜곡되어가고 있는 죽염의 역사를 정확히 인지해 주시기를 바람에서이다!    아래 논고 중 '죽염의 기원' 항을 읽어보면 죽염의 유래에 관한 진실을 잘 알게 될 것이다. 근래에 죽염의 원조에 관하여 꽤 논난이 있기도 한데, 죽염의 원조는 어디까지나 '인산죽염'이고 이의 발명자는 생존해 계시면 금년에 만 100세가되시는 인산(仁山) 김일훈(金一勳:1909~1992) 선생이시다.    본인은 1960년대 후반 중학교 시절부터  집(성혜한의원)에 상비약으로 갗추고 집에 찾아오는 손님이나 환자들이 위장병이 있거나 배탈 등이  있는 이면 늘 무료로 나누어 주시기도 하였던 죽염을 처음으로 접한 이후 이를 수시로 먹으며 성장하였다.  물론 그 이전부터도 "인산 선생"은 죽염을 상비약으로 만들어두고 많은 속병 환자들에게 이를 무료로 주시며 복용케 하셨으나 이 무렵 선생이 서울 충무로에서 한의원을 운영하고 계셨을 때의 원 살림집은 대전에 있었고 본인이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에 있는 중학교에 입학하게 되면서 선생이 계신 한의원 집으로 합류하였기 때문에 이 때서야 비로소 죽염이란 것을 접하고 먹어보게 된 것이다.  이 때 선생께서는 배탈 따위로 아프기만 하면 소금약(죽염)을 먹으라고 하셨다.   이처럼 본인은 1960년대 후엽부터 죽염을 수시로 먹으면서 성장한 사람이고 또한 인산 선생이 '죽염'을 최초로 문자화하여 1980~1981년에 세상에 공개한 《우주와 신약》및  《구세신방》을 친히 집필하신 저술 원고를 본인이 분류, 정리하여 편집한 사람으로 누구보다도 죽염의 역사를 명확히 알고 있는 사람으로서 최근에 이르러 죽염의 원조에 있어서 주객이 전도되고 죽염의 역사가 왜곡되는 것이 정도를 넘어 꽤 심화되고 있는 것을 계속 그대로 방치해 둘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 이 글을 올려 놓게 되었다.    본인은 1980년 《우주와 신약》 출간 이후 이 책이 한문본에 가까운 문장으로 기술되어 일반 독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선생께 건의하여 수정 증보판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려 인가를 받은 후 선생께 증보원고를 부탁드리고 나도 기존의 한문 문장들을 좀더 쉽게 한글화하였으며, 분류체계도 동의보감의 목록체계를 참조하여 좀더 체계를 잡으려고 노력하였다.  그러다가 책 내용과 원고를 가지고 너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꾸지람도 듣기도 하였다. 선생께서는 본래 이북분이시라 성격이 상당히 급하신 편이었다.   그 때 본인더러 하시는 말씀이 '이제는 죽염을 세상에 알릴 때가 되었다.   시간이 없으니 그렇게 세월을 보내면서 그만 쭈물덕거리라'고 말씀하셨다. 그 당시엔 선생의 말씀이 꽤 섭섭하게도 들리고 왜 그렇게 서두르시는지 이유를 몰랐으나, 이후 3년이 지난 시기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건강강연을 하시게 되면서 말씀하시는 것을 들어보니 곧 미래에 닥쳐올 공해독, 농약독 등 환경오염 시대에 죽염이 주장약으로써 상비약으로 갖추어 활용할 시기가 멀지 않았다고 여기시고 빨리 세상에 전해주시고자 하신 구세제중(救世濟衆)의 깊은 뜻이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       천일염을 구운소금으로 만들어 질병치료에 이용한 것은 중국이나 우리나라나 그 역사가 꽤 오래되었다. 이를 한의약적 용어로 초염(炒鹽)`오염(熬鹽)`연염(鍊鹽)`구염(灸鹽) 등으로 일컬어온 것을 살필 수 있으며, 그 중에서도 연염(鍊鹽)은 당(唐)나라 유우석(劉禹錫)의 전신방(傳信方)의 연염흑환방(鍊鹽黑丸方)에 보이는 구운소금 제조법으로 소금을 넣는 용기만 도자기류의 자기병을 이용하는 것이 다를 뿐 죽염을 굽는 원리와 상당히 흡사한 일면을 살펴볼 수 있다.    그러나 천일염을 구운 소금으로 만들 때 대통을 이용한 용례 및 '죽염(竹鹽)'이란 용어의 용례는 한국과 중국의 각종 한의서류 및 중국의 사고전서 우리나라의 한국문집총간의 각종 문집들 및 조선왕조실록 등 어떠한 서책에서도 그 예를 찾아볼 수 없었다.      천일염을 대통 속에 넣어 구워낸 죽염을 만들어 질병치료 등에 이용한 것은 인산 선생의 생전의 말씀에 의하면, 유의였던 선생의 조부(김면섭:1852~1926) 때부터였다.   이 때 만든 죽염은 비록 대나무통 속에 천일염을 넣어 구워 만든 죽염이긴 하였으나 굽는 회수가 1~3회 정도 구운 죽염이었을 뿐 이를 구전금단처럼 9회 죽염으로 처음 만드신 이는 인산 선생이시다.    선생과 생전에 많은 대화를 나누어본 경험이 있는 이라면 잘 알겠지만, 선생은 유가`불가`도가의 각종 경서에 두루 해박하신 분이고 또 《구세신방》과 《신약》 및 《신약본초》 등의 저서를 보면 알겠지만 산천의 갖가지 초목과 동물들이 천상의 어느 별정기를 감응한 것이라는 성정론(星精論) 등을 거침없이 논하고 있는 일례를 보면 세상 어느 누구도 그러한 의철학적 논리전개를 쉽게 언급할 수 없는 독특한 분으로서 본래가 생이지지(生而知之)하신 분이다.  때문에 평생을 누구한테 배운 적이 거의 없는 분이시나  집안의 맏형(김봉진)이 1930년대에 전기시설물인 두꺼비집을 발명하신 이로 일본 와세다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신 이라 집안에 있었던 맏형의 서책을 탐독하여 자득한 후 그 영향으로 기계 따위에도 괭장히 밝으셨다. 일제시대에는 독립군 신분으로 세상 속에 숨어지내던 중에 장진강수력발전소의 데깡노바시 공사감독도 하신 적이 있었던 분이다.  그러한 분이었기에 오는날과 같은 철학적이면서도 과학적인 죽염제조법을 발명하여 만천하에 공개하신 것이다.    선생께서 75세 때 필자인 본인에게 붓글씨로 써주신 다음과 같은 시가 있다.   도는 천지간의 아무 형태도 없는 무형세계 경계까지 통하고,(道通天地無形外) 생각은 풍운이 조화로이 변화하는 모습 가운데 잠기네!(思入風雲變態中)   본인은 늘 거실 입구에 걸어놓은 위의 시를 보면서 선생이 집에 찾아오는 손님들에게나 우리들에게 내가 알고 있는 보이지 않는 세계의 원리들을 다 표현할 수 있는 문자가 부족하여 알고 있는 진리를 사람들에게 다 설명해 줄 수 없는 것이 늘 안타깝다고 하신 말씀이 생각나곤 한다. 그만큼 선생의 의철학사상은 고금의 어느 의서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독특한 이론들이 많이 보인다!       본인은 어려서부터 선생이 비록 불가의 송만공 스님, 오대산의 방한암 스님, 북한산 도선사의 이청담 스님 등과의 교유했던 내용과 일화 등을 손님들에게 이야기하시는 것을 많이 들은 바 있으나, 선생이 사찰에 전해지는 죽염제조법을 들었거나 배웠다는 이야기는 한번도 들은 적이 없다.  통일신라 때의 진표율사가  죽염제조법을 개암사 주지들에게 전승해 주었다는 세간의 이야기는 거짓말이다. 이는 인산죽염이 상품으로 세상에 나온 후 뒤를 이어 2호 죽염으로서 세상에 나온 개암죽염이 개암사에서 효산이라는 불승과 함께 죽염을 만들게 되면서 상업상의 전략적 차원에서 퍼뜨린 이야기이다.    삼국유사, 송고승전 및 금석문 등에 전하는 진표율사사적에 의하면 그가 죽염을 만들었다는 기록은 없으며, 또한 진표율사는 김제 모악산 금산사에서 출가하였고 득도 후 뒤에 금산사에 주석하면서 금산사를 크게 중창하며 미륵장륙존상을 조성하기도 하였으므로 만약에 진표율사가 죽염제조법을 절의 주지에게 전승해 주었다면 그의 고향집과 같은 금산사 주지에게 전해주지 예나 지금이나 별로 보잘 것 없는 사찰로 진표율사가 머문 적도 없는 개암사 주지에게 비법인 죽염제조법을 전해 주지는 않았을 것이다.    진표율사가 가장 많이 머무른 확실한 고찰은 금산사외에 동해안의 금강산 발연사가 있고 한때 머물던 절로는 그가 수도 정진한 변산의 부사의방 및 영산사와 속리산 법주사의 전신인 길상사 등이다. 이 중에서도 진표율사가 불사를 행하고서 가장 오래 주석하신 절은 그가 출가하신 금산사와 만년에 머물다 입적하신 발연사이다.    개암죽염을 만든 이모 경영위원장은 불교서적을 출간하는 밀알출판사의 사장으로 1980년대에 불교신문사 기자로도 있었던 현 (주)인산가의 김윤세 회장과 친분이 있는 사람이다. 그 인연으로 공전의 베스트셀러가 된 인산 선생의 저서 신약(神藥) 이라는 책을 밀알출판사의 계열출판사인 나무에서 발행하게 되면서 개암의 이모 위원장도 새삼 죽염의 가치에 놀라게 되면서 죽염사업에도 뛰어들게 된 것이다.  《신약》책이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그 이전 인산 선생 저서인 《우주와 신약》 `《구세신방》보다 훨씬더 평이한 문체로 읽기 쉽게 기술되어 일반독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었고, 그 내용과 표지 디자인 등 책의 전반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충분히 시간을 갖고 검토할 기회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있어서는 본인이 《우주와 신약》및 《구세신방》을 편집, 정리한 경험축적과 문학적 소양과 필력이 있는 인산가의 김윤세 회장이 인산 선생이 저술하신 <인명과 체험의학>`<수행인의 건강학> 등을 불교신문 등에 편집, 정리하여 발표한 내용을 수정, 보완하여 신약편이란 편목으로 수록하고 또한 선생의 신비로운 구료일화를 덧붙였으며, 또 선생께서도 《구세신방》 출간 이후 틈틈이 집필해주신 의학론`우주론 등을 상당량 보충해 주시고 더불어 본인이 선생께 문의하면서 새로 정리한 신방편 원고 등을 최종적으로 친히 수정, 보완하시며 교열하여 주셨으며, 또 한학에 조예가 깊은 김윤수 교수(현 대전대 철학과 겸임교수)도 책의 전반적인 교열작업에 참여한 바 있어 총체적으로 좋은 책을 만들 수 있는 여건이 충분히 구비되어 있었다! 80년대 후반 죽염이 혜성처럼 나타나 세상에 크게 주목받게 된 것은 당시 인산 선생의 순회 건강강연과 더불어 이 신약 책의 힘이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인산가의 김회장은 이모위원장 및 그의 형님이신 이향봉 스님과도 돈독한 친분이있는 사이이므로 죽염유래와 관련한 이러한 문제에 대한 시시비비를 굳이 논하려 들지는 않는다. 그것은 장충동에 가면 원조 족발집이 여러 곳 되어 누가 원조인지 모를 지경이고 포천 이동에 가면 원조 이동갈비집들 또한 수북히 자리하고 있어 아는 사람 아니면 진짜 원조집을 금방 알아볼 수 없는 것이 장사속 생리임을 이해하기 때문이다.  그러한 관점에서 본인도 굳이 죽염의 원조를 별로 따져오지 않았으나, 최근에 보니 죽염의 유래가 단지 사업상의 영업전략적 기록에만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상의 사전류 등 공적인 기록에까지도 정착하고 있고 심지어 중국 인터넷상에는 공공연하게 죽염이 진표율사가 전해준 것으로 언급되고도 있어 이제는 더이상 방치만 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사업상의 장사꾼들 세계와는 거리가 먼 본인이 진실이 심하게 왜곡되어가고 있는 죽염의 역사를 바로 잡고자 한 마디 하게된 것이다!     거짓의 역사기록도 수십년, 수백년의 세월이 흘러가면 후세 사람들은 그 진위를 가리기가 매우 어렵게 된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영남과 호남에서 각기 주장하는 임진왜란 시기의 진주 삼장사설과 삼장사시의 작가이다.     신라 시기의 진표율사가 세상에 죽염제조법을 전해주었다면 그는 당대에 미륵불과 같이 존숭을 받았던 신승이므로 중생구제를 위해 수많은 사람들에게 그 제조법을 전해 주었을 것이고 그에 관한 기록도 반드시 남아 있었을 것이다.   인산 선생은 그가 저서인 《구세신방》에 휘호로 남긴 '일생지망 구세(一生之望救世)'라는 글귀 및 즐겨 써주신 휘호 '박시제중(博施濟衆)' 이란 글귀를 보면 선생의 인술의 정신, 구세정신을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선생이 죽염에 대한 물질특허를 내지 않고 《우주와 신약》, 《신약》 등의 저서에 그 제조법을 누구나 만들어 먹을 수있게 상세히 세상에 공개하신 참 뜻은 어느 한 사람이 이를 독점하지말고 공해독, 화공약독 피해가 심화되어 가는 미래의 환경오염시대에 대비한 상비약으로써 세상 사람 누구나 이용하라는 구세정신, 불가어로 말하면 자리이타(自利利他)의  자비심으로 세상에 전해주신 최고의 보물인 것이다!      근래에 전라북도에서는 죽염을 제조하는 모승려를 무형문화재로까지 지정한 일예도 보이는데 우스운 일이다.   무형의 문화재라하면 그 인물이 아니면 그 제조비법의 명맥이 끊어져 세상에 전해지지 못할까 염려되어 문화재로 지정하는 것이지 모승려가 개암죽염에서 자리를 옮겨 소속된 s죽염회사 말고도 전국에는 그러한 제조법을 더 잘 알고 있는 이들이 수도 없이 공장장 등으로 일하고 있는데 그러한 제조기술자가 무슨 문화재적 가치가 있다는 말인가? 오히려 그러한 기술을 사리사욕과 명예욕에 눈이 어두어 이타심을 지녀야할 불제자의 본분에서 벗어나 장사속 사업자들과 손잡고 그 제조기술을 자신의 전유물로 삼고자하는 이기심을 세상에 보여준 부끄러운 일예가 아닐까 한다!   빈센트 반 고흐(1853~1890)는 다음과 같이 말한 바 있다! "그대가 진정한 화가가 되고 싶다면 아이 같은 마음으로 그림을 그려라!"    어느 곳에서 무슨 일을 하든  양심(良心)에 따라 적자(赤子)의 마음을 잃지 아니하고 자신의 본래면목을 그대로 지켜나가는 사람이 바로 진정한 대인(大人)일 것이다.[夫大人者, 不失其赤子之心者也]     죽염의 문헌적 근거에 대하여 항시 궁금해 하던 필자는 얼마 전 이에 대하여 선생께 한 번 여쭈어 보았더니, 곧 다음과 같이 말씀하였다.      "죽염이란 말은 내가 창조한 말인데 문헌에 나올리가 있겠느냐? 우리 조상들은 예부터 소금을 불에 구워 양치소금으로 쓰고, 눈병에는 눈에 넣고,중이염에는 귀에 넣고, 혓바닥에 백태가 끼면 그것으로 바르기도 하였다. 예전에는 소금을 대나무에 다져 넣은 후 진흙을 바르기도 하고 또는 바르지 않은 채 그냥 불에 구워 썼다.   그런데 할아버지께서는 흙을 바르는 것이 좋다고 하시면서 반드시 심산에서 진흙을 캐다가 대나무의 아구리를 바른 다음 겻불에 묻어두고 불로 태웠다. 3일 후 겻불이 다 사위면 소금덩어리가 나오는데 그것을 꺼내어 약용으로 썼다```그런데 할아버지의 방법과 같이 겻불에 한 번 구워 쓰는 것은   내가   볼 때는 큰 신비가 나오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었다```때문에 나는 죽염을 만들 때 예전의 방법과는 달리 송진 등으로 불의 온도도 고도로 높이고 불에 구워내는 회수도(한방에서 전통적으로 약재를 9번 법제하듯)  9번으로 늘리어 약용으로 쓴 것이다.   물론 한 번 구워낸 것도 약용으로 쓸 수는 있으나, 9번 구워내야만 그 속에서 진정한 신비가 이루어진다!" ((민의약 창간호, 1989 <죽염의 본초학적 고찰> pp 61~62 참조)       선생은 또 다음과 같이 소금에 대하여 논급한 일이 있다.   "물 가운데서 응고(凝固)하는 수정(水精)이 곧 소금이다. 소금의 간수(簡水) 속에 만 가지 광석물의 성분을 가진 결정체를 보금석(保金石)이라 하고, 보금석 가눈데 비상(砒霜)을 이룰 수 있는 성분을 핵비소(核砒素)라고 하는데 이것이 곧 수정(水精)의 핵(核)이다. 핵비소는 살인물(殺人物)이며 적당량을 섭취하면 활인물(活人物)로서 만병의 신약(神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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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일염의 비밀(KBS 1 TV 과학카페)
    부부염전_한소끔 바로가기...클릭하세요   ▼. 방송에 의하면 小金이라 씌였으며 잉카시대부터 생명을 유지    하고 생계를 유지해온 화폐와 같았다고 서두에 말합니다.      ▼. 국내산 천일염은 미네랄이 풍부하여 세계적으로 비교가 되지      않을 우수한  품질의 천일염으로 꼽힌다고 합니다.       ▼.신의도 염전의 배경을 보이면서 자막에 이렇게 씌여있어요.     "바다와 하늘이 만든 과학 천일염"   ▼.일본의 전통 간장공장으로 "명인"의 칭호까지 받았다합니다.    "이와사 키오키"씨는 간장의 전통맛을 찾기위해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결국 간장의 맛은 소금에 있었다고 합니다.     "7대째 간장 장인"인 이와사 키오키씨는 한국산 천일염    으로 전통 간장의 맛을 찾을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일본 전통 간장 공장에 차곡차곡 쌓여있는 국내산 천일염.   ▼.전통 음식 연구가 "이하연"님께서도 처음 시작할때 소금을     잘못 사용하여 음식이 물러져서 버린경우가 있어서 지금은     소금에 대해 민감해져서 구입할땐 직접 염전까지 찾아     간다고 합니다.     ▼.동일한 배추와 재료들을 소금을 다르게 사용하여 절여     담근 후 1주일간 숙성을 시켜 김치의 특성을 검사...    ▼.정제염으로 담근 김치보다 천일염으로 담은 김치의     탄력성이 월등하게 좋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김치의 유산균 수가 급격하게 차이가 남.     (정제염 김치 : 1g당/4억마리),(천일염 김치 : 1g당/8억마리)      ▼.세계최초로 만들어진 프랑스 게랑드 염전입니다.      아래 사진은 소금이 결정되기전 물 위에 떠있는 꽃소금.    ▼.꽃소금을 채염하여 최고의 소금으로 판매가 된다고 합니다.       ▼.각국의 천일염에 함유된 미네랄 성분 검사...     (국내산 천일염이 월등하게 높습니다.)    ▼.고혈압의 주범으로 꼽히는 소금 국내산 천일염에 함유된      미네랄의 성분은 혈압에 어떤 작용을 할까요.     (그래프에서 나타내듯이 국내산 천일염은 혈압을      떨어뜨렸습니다.)            ▼.실험용 쥐에게 정제염과 천일염을 5주동안 지속적으로      먹인 후 혈압상태를 측정 결과 아래처럼 놀라운결과가 ...   ▼.천일염을 먹인 쥐의 혈압상태는 정제염을 먹인 쥐의      혈압보다 현저하게 낮은 결과를 나태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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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문자: 밭마늘에 죽염을 찍어 먹을 경우             마늘 성분이 앞서야 합니까. 죽염이 앞서야 합니까?   인산선생님 답변:     어느 것이 앞서도 좋아. 죽염 성분이 앞서면 치료가 빠르지.                           마늘 성분이 앞서면 치료가 더디지.                            암을  고치는데는 마늘이 주장이면서루 보조가 좋아야 해. 죽염이상으로 다른  건 없어.     그 전에 한 60~70년 전에는 위암이 별로 없어. 한 고을 1년에 1~2명 정도 그 때는 고시양이라는 것을  폭 끊여 졸여   가지고 계란 노른자 가지고 기름 내거든.  그 옛날 쇠주걱 가지고 막 탈때 누르면 지름 나오는데 기름을 많이  내 가지고 그 기름에 소금을  9번 구우면 너무 힘들고 3번만 구우면 약이 돼.   소금 빻아서 고시양 삶은 물에 타 먹으면 위암이 다 나아. 그 땐 화공약독이 없으니까. 오래 먹으면 다 살아. 지금이야. 약이 되겠니? 그것 보다 좋은게 죽염이야. 간수를 싹 뽑아 내니까. 계란 노른자하고 지름에 구워내도 소금속에 있는 간수는 싹 뽑아지니까 수정체만 남거든. 암 약이야.   그러고 고시양이 위암약이거든.    그래서 그 전에는 그걸로 고쳤는데. 이제는 그거 가지고는 시기가 지나갔어. 지금은 마늘을 내새우는 거지. 그거 고시양보다  훨씬 강해.   그런데 젊어서  그걸 세상에 안내어  놓은것은 세상이 미개족이야. 원래 한심한 족속이 사는데니까. 신비의 세계는 지금은 통하지 않아. 지금 모든 과학이 화공약으로 죽어 가는것 살리지 못하고 원자병도 고치지 못하는데,그 애들 한테서 죽을병 나면 고치지도 못하고 재산만 없애고 생명 구하니?   내가 지금 올라가서 건강강연이 그게 마지막이야. 마늘하고 고시양에 대해서 자세히 일러주고 마지막 처방인데, 앞으로 그 이상 처방없다. 나를 따르면 살고 안따르면 죽는거지. 지구 사람 다 죽어도 내겐 피해없어. 그렇지만 아는 건 나 밖에 없으니까.   억만년 가도 난 다시 안오니까. 내가 아는 걸 지구에 전하고 가고자 하는 거지.    질문자: 밭마늘이 위신경을 살려 주는 것입니까?    인산선생님 답변: 밭마늘은 위신경을 살려 주는 것도 살려 주는거지만 세가지가 있지. 세가지가 전신을 다 도와주지 왜 위만 도와주냐. 살은 바늘로 찌르면 물나오잖아?   그게 살속으로 다니는  물이야. 그게 육정수. 피가 잘못되어 수분이 섞여 있는 건 혈정수. 석회질이 채 뼈가 안되고 골수속에 물이 따라 다니는 것은 골정수 아니야. 그 세가지  물이 마늘속에 들어 있어.   그게 대갈통이 썩은 인간사회에서는 내가 평생에 밝혀주지 않는 건 화공약독이 극도에 달해. 공기중에 화공약독이 팽창된 것이 극도에 달해 모조리 죽는데 지금 얘기하면 들어줘.   질문: 젊어서는 설사를 많이 함. 젊어서는 못느꼈는데 요즘은 설사를 하면 기운이 엄청 줄어 기력이 없습니다.   인산선생님 답변: 40부터는 느끼지. O형은 공해 세상에 아주 나빠요. O형은 B나 A형 피를 못맞거든? 여기 지금 A형 B형 AB형 색소가 숨쉬는데 O형은 O형 색소만 숨쉬면 건강이 유지되는데 숨쉴때 B형이나 A형 색소가  합성되있는 공기중에서 그걸 가려서 숨쉴수는 없잖아.   그러면 그놈들이 들어가서 쌓이는데로  못쓸병이 와요.그게 O형이 빨리 죽는 경우야.  70% O형은 해방후에 10년안에 다 죽고 없고 지금은 없어요. 지금은 45% 55% 까지지  지금  그런 사람이 얼추 자꾸 죽어 가니까 많은 수가 죽어 가요. O형이 암이 10 이면 9명이 암이야.   그게 색소문제야. 그렇다고 화공약을 피할수 없잖아? 또 화공약 기운이 전혀 없는 공기중에도 살 수 없잖아. 자연히 당하는 거야. 그러면 그런 세상에 안 죽을 식품이 있다. 그기 마늘이야. 마늘은 O형이 마늘 먹고 죽은 O형은 없잖아. 아무나 좋아하는게 마늘이야.   그런데 마늘속의 매운맛은 없애는데 삶아서 매운 기운을 없애려 하면 물속에 있는 공해가 흡수되고, 불에다 구워 놓으면 가스는 매운맛이야. 가스는 불속에서는 맥 못추잖아? 그러구 없어지잖아. 그러니까 불속에 들어오는 화공약독도 싹 없어져.   화공약이 아무리 독해도 불에 들어가면 없어져. 그래서 물에 찌지 말라 이거지. 불에 잘 구워서 죽염에 짜게 찍어 먹어라. 이거지 죽염이라는거이 수정체야.   질문자: O형 42세   마늘 먹고 단전에 뜸 경첩부터는 뜰수 있으니   인산선생님 답변: O형인데 많이 뜨면 화독에 걸리고 200장 300장은 얼마든지 뜰수 있어요. 너무 많이 뜨면 안되요. O형은 화장부라 대번 화독에 걸려 마늘속에 물이 있어요.    그게 저 지구의 북에 가면 삼정수라고 있어요. 그 샘이 나오는 동네가 있어요.거긴 천년에 한번씩 감로수가 나오는데 물이 달아요. 약수물은 달고 매운데 이 감로수물은 맵지가 않아요. 감로수 물은 맵지를 않고 달아요. 이상해. 마늘에 매운것만 제거하면 마늘속에 단맛이 있거든. 그게 마늘의 삼정수를 말하는 거야.    삼정수라는 것은 마늘이 음식을 먹으면 지름이 모아 들면 지름속의 수분을 가지고 피를 만든는 원료거든.그거 있어야 피 돼요.없으면 지름이 안돼요. 피가 되면 그피가 살속에 있는 육정수하고 지름이 피가 되는 것은 혈정수, 또 피가 살이 되는 것은 육정수, 살속에 있는 지름이 이제 수분으로 되어 있어요.   그 놈이 피속에 있는 수분을 모아  놓으면 살이거든. 그게  모아지는게 살이야. 또 뼈속에 골정수라고 있는데 그놈하고 피에 혈정수하고 합해지면 그게 또 석회질이 합성되는 원료거든.   그런 신비가 마늘속에 있어. 자네같은 돌대가리가 1000년을 배운다고 아나. 시키는대로 가서 구워서 부지런히 먹으면 무슨 못살병이고 낫아. 앞으로 암으로 죽지는 않아. 그러고 오래 살고 장수의 비결이야.   질문: 감기 들고 피 올라 오고 늘어진 기관지 잘라 내자고 합니다. 기관지 확장증.   인산선생님 답변: 마늘 죽염이 피올라 오는 사람이 죽은 일이 없는 약이야. 감기 물러 간 뒤에 부지런히 마늘 죽염 부지런히 먹어. 다른약 끊고 먹어. 죽염은 피 넘어오는 데는 최고야. 각혈에는 최고야.   죽염이라는게 출혈열로 병원에서 저녁 못 넘긴다는 사람이 좀 심하게 먹어 버리니까 저녁으로 나아 버린 일이 여기도 있고 다른데도 많아.건 죽는 사람이 숨 떨어지기 전에는 다 나아. 절대 안 낫는다는 것은 지가 염라대왕이냐. 그 사람들은 손바닥에 장 지진다고  해도 나은 후에는 아무소리 못하는 사람들이니까.   다른 질문자에 대한 인산선생님 답변:     설사가 나면 마늘보다 죽염을 앞세워    죽염 인배기니까 (인이 베이면)   많이 먹어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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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산과 누룩의 차이
                                                                                                염산과 누룩의 차이     .article, .article a, .article a:visited, .article p{ font-size:14px; color:#222222; line-height:24px; } 지금부터 60여 년 전, 일본의 한 간장 제조업체 연구소. 간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고민을 거듭하던 연구원의 머리에 기발한 아이디어가 스친다. 간장 맛의 정체는 아미노산이다. 콩 단백질이 누룩에 의해 분해되면 아미노산이 만들어지는데, 이 아미노산이 간장 특유의 맛을 낸다. 그렇다면 어떤 방법으로든 아미노산만 만들면 간장의 맛을 낼 수 있지 않을까?   이 연구원의 가설은 적중했다. 그는 대두단백을 염산으로 분해해 아미노산액을 만들었다. 용액의 맛을 보니 과연 간장에서 느껴지는 풍미와 흡사했다. 획기적인 발견이었다. 여기에 인공조미료와 첨가물을 넣자 맛이 거의 같아졌다. 색깔이야 색소로 얼마든지 맞출 수 있을 터. 이제 간장을 발효시키기 위해 1년이 넘는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어졌다. 단백질을 화학적으로 분해만 시키면 된다.   » (일러스트레이션/ 이우만) 작업은 단 며칠이면 끝낼 수 있다. 염산을 쓴다는 게 마음에 걸렸지만 알칼리로 중화하면 될 일이다. 이른바 ‘산(酸)분해 간장’이 개발되던 당시의 이야기다. 이 ‘놀라운 발견’은 간장에서만 끝난 게 아니다. 사람들은 구수한 맛의 원천이 아미노산이라는 사실을 놓치지 않았다. 아미노산액을 더 농축해 걸쭉하게 만들어보니 맛이 훨씬 강했다. 식품에 소량만 첨가해도 신기할 정도로 풍미가 깊고 진해진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것은 즉각 조미 소재로 개발됐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것이 바로 ‘단백가수분해물’이다.   단백가수분해물은 일반인에게는 낯선 용어다. 향료처럼 소량만 사용되는 관계로 식품 표시란에 거의 기재되지 않는다. 그러나 이 소재는 가공식품의 세계에서는 대단히 중요한 물질이다. 인공조미료와 함께 맛을 만드는 핵심 구실을 하기 때문이다. 드레싱이나 마요네즈 등 조미 식품에서부터 인스턴트 식품, 육가공품은 물론이고 스낵과 같은 과자류에 이르기까지 오늘날 소비자들이 찬양하는 맛 뒤에는 이 물질이 있다고 보면 틀림없다.   그렇다면 단백가수분해물은 건강 측면에서 어떤 작용을 할까? 가장 큰 문제는 안전성이다. 전문가들은 염산이 단백질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염소화합물을 주목한다. 이것들에 발암물질이라는 라벨이 붙어 있어서다. 어떤 학자는 염소화합물이 불임의 원인 물질이라고도 주장한다. 실제로 요즘 일본에서는 이 물질의 염소화합물 함유 실태를 조사하는 모습이 자주 관측된다. 일본의 첨가물 전문가인 아베 쓰카사는 이 물질이 아이들의 미각을 왜곡시키는 주범이라고 규탄한다. 일단 이 물질이 내는 화학적인 맛에 길들어지면 더 이상 자연의 맛을 느낄 수 없게 된다는 것이다.   단백가수분해물의 사용 실상은 우리나라도 일본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이 물질의 유해성에 대한 인식이 거의 없다. 오히려 일각에서는 이 물질을 된장에 비유하며 옹호한다. 두 소재가 똑같이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게 이유다. 염소화합물보다 이런 잘못된 시각이 더 큰 문제가 아닐까. ‘염산의 작품’과 ‘누룩의 작품’을 혼동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그 차이는 하늘과 땅만큼이나 크다. 산분해 간장과 단백가수분해물에서 나는 오늘날 ‘식문화의 아노미’를 본다. 지은이 baseahn@korea.com    안병수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 [2006.05.09 제6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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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 도해 죽염 공장에서 가족 여름 휴가.
    도해 죽염 공장에서 가족 여름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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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염 김치..
    ◐  지구상의 바닷물(짠물:鹹水)은 민물(淡水)의 1000배요 바닷물이  증발하여 수증기(水蒸氣)로 화하면 그 수증기 속의 함성(함性)은  바닷물의 10만 분지 1이다.  이 수증기 속의 함성은 민물(淡水)이 증발한 수증기 속의 담성과 합성하여 지구 생물의 원재료가 된다. 함성과, 담성이 합성하여 이뤄진  == 인산 선생님 김치에 대한 말씀=== 경중비화(輕重比和素)가 음성분자(陰性分子)와 양성분자(陽性分子)로 화하는데 함성은  중탁(重濁)하여 하강(下降)하니, 음성분자요 .  담성은 경청(輕淸)하여 상승(上昇)하니 양성분자다.  이 "음성", "양성"의 분자가 생물로 화하게 된다.  생물세계에 "담성"이 강한 생물은 질병에 잘 걸리고 허약체질자가 많고 "함성"이 강 한 생물은 무병장수하는 경우가 많다.  지구 최고의 장생자(長生者)인 청색 지룡(靑色地龍)은 함성이 강한 동물이요, 해수 중(海水中)의 1000년 상수자(上壽者)인 신룡(神龍)과 이무기도 함성이 강하다.  초목(草木) 중에도 장생(長生)하는 정목(楨木)과 송백죽(松柏竹)이 모두 함성이 강하다.  송지(松脂)와 백지(栢脂)는 함성(鹹性) 중에서 화성(化成)하니 영원히 썩지 아니하여  지구가 없어질 때까지 오래 간다. 또 정목(楨木)은 죽은 후에도 만년 썩지 않는 수목(壽木)이다.  또 동물 중에 함성이 극강한 건 집오리니 해독(解毒)하는 힘이 극강하여 여간한 독극물을 먹어도 죽지 않고 전염병에도 걸리지 않는다.  약초 중에도 포공영(蒲公英;민들레)은 함성이 강하여 유종(乳腫;젖앓이) 유방암에 신효하고 맛이 짜고 맵고 성(性)이 열(熱)한 부자는 잘게 썰어 물에 3일간 담궈 두었다가 건조하여 생강에다 다섯 번 법제하여 쓰면 좋은 약제가 된다.  함성(함性)이 강하고 영력(靈力)이 강한 동식물은 대체로 오래 산다.  경험으로 봐도 한일 합방 후에 한국에 나온 일본 사람들은 전염병과 이질 설사(장티부스 등)에 약하여 죽는 사람이 많았는데 그 까닭은 함성부족에 있다.  그리고 2차 세계 대전 때 싱가폴에 진주한 일본군은 수토(水土)가 맞지 않아 많은 사망자를 내었지만 짜게 먹고 고춧가루를 많이 먹는 우리 동포는 무사했으니 함성관계로 그런 것이다.  함성(鹹性;鹽性) 부족으로 담성(淡性)이 함성(함性)에 중화되지 못하면  담성이 지나쳐서 이 과도한 담성 중에서 염성(炎性)이 쉽게 염증(炎症)으로 변하고 이 염증에서 모든 병균이 발호(跋扈)한다. 싱겁게 먹는 사람은 담성(淡性) 체질이 되어 담성체질자는 암병과 난치병에 잘 걸린다.  100년 전에는 위생적이지 못한 때지만 김치 간장 된장 고추장의 함성(함性) 힘으로 암과 난치병은 극히 적었다.  한국 김치 원료는 토종 무가 제일이요 토종 무를 구하지 못하면 외래종 무라도 써야 한다. 또 토종 배추는 음식물의 소화를 돕고 이뇨제도 되며 음식 속의 독을 해독한다.  배추 뿌리는 "엿"을 고아 먹으면 해수 천식에 좋은 약이 되는데 배추 뿌리 엿을 만들 때 넣는 약재는 백개자, 생강인데 백개자는 노랗게 볶아서 가루로 만들어 놓고 생강은 그대로 넣는데 배추 뿌리와 함께 푹 고아서 엿질금(맥아)을 넣어 당화시킨 뒤 고아서 조청을 만들어 두고 먹으면 오래 된 해수 천식에 신효를 본다. 남녀 노소간에 해수 천식에 선약(仙藥)이다. 단 음식 삼아 오랫동안 먹어야 효를 본다.  토종무는 미감(味甘;맛이 달다)하니 천상(天上) 토성정(土星精;塡星精)을 응(應)하여 화생(化生)한 때문이다.  그래서 보비위(補脾胃)하니 토종무를 먹으면 일신(一身)이 윤택(潤澤;피부가 고와짐)하고,  * 토생금(土生金)하니 맛이 메워(味辛) 천상 금성정(金星精;太白星精)을 응(應)해서  해독성(解毒性)이 강하고 경골제(硬骨劑;뼈를 야무지게 하는 약)가 된다. 토종무를  먹으면 신경통과 관절염이 예방된다.  *수생목(水生木)하니 목성정(木星精;歲星精)을 응하여 강근(强筋;힘줄과 근육을 튼 튼하게 함)케 하고 신경(神經)이 정통(精通)하여 정신을 명랑케 한다.  *목생화(木生火)하니 화성정(火星精;熒惑星精)을 응하여 비·위를 도와 소화불량을  치료하는 선약(仙藥)이 된다.  토종무를 밭마늘에 중화하면 건강에 제일 좋은 식품이 된다.  마늘 1접으로 반접은 굽고 반접은 생 거 그대로 합하여 김치 양념으로 쓰면 그 김치가  곧 약이 된다.  이렇게 좋은 선약(仙藥)이 되는 토종무와 토종 배추를 주원료로 천일염으로 함성화 (함性化)시킨 김치는 건강을 지켜주고 병마를 몰아내는 최고의 선약(仙藥)이다.  또 김치에 들어가는 파(총=蔥)는 흥분제이면서 양기를 보해주는 보양제(補陽劑)라,  생강에 중화하면 해독성이 강하여 체내에 들어온 만가지 독을 풀어내니 공해시대에  살아가는 오늘에는 김치가 최고의 건강식품이다.  김치에 들어가는 고춧가루는 신경통 관절염 예방제다. 김치 담그는 데 들어가는 토종 무, 그 약성이 인삼 10년근의 1/360이요, 10년근 인삼은 100년근 산삼의 1/360의 약성이다.  공간의 산삼분자가 함유된 "토종무"에 토종배 추 ,                                                                    해독제인 생강,                                                                    보양제인 파,                                                                    신경강화제인 고춧가루,                                                                    암약인 마늘.  이 들어가 발효하면 김치 독의 김치가 만병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선약이 되고 가정마다 있는 김치독이 종합병원보다 낫다.  신역(神域) 영역(靈域)인 한반도에서 재배된 토산 재료로 담근 김치를 먹고 간장 된장 고추장을 먹고 사는 우리 겨레는 해동의 삼신산 정기를 받아 불로장생자가 속출하니 신인 신선은 역대로 계승된다.   산삼의 화생(化生) 원리는 여름철에 솔잎에 맺히는 이슬 중에 인시초(寅時初;새벽 3시반~4시)에 맺힌 이슬은 인시중말(寅時中末;새벽 4시반에서 5시반사이)에 떠오르는 태양에 의해 증발되어 녹색분자(綠色分子)로 화(化)하여 산삼(山蔘)으로 화생(化生)한다.  산삼이 화생한지 3600만년 후에 까막까치(烏鵲)가 산삼씨를 먹고 전하게 되니 여기서 야생초(野生草) 인삼이 생기고 인삼이 생긴지 3600만년 후에 고추의 금기(金氣)를 통하여 토종무가 화생하니 맛은 맵고 달아(味辛甘)서 장복(長服)하면 무병 건강하니 무 토종은 장수식품이다.  토종무는 삼신산(三神山) 정기를 받아 화생한 신선식품이니 한국인이 지구에서 가장 먼저 신인(神人) 신선(神仙)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신인세계는 내 사후(死後)에 열리니 한국인이 먼저 되고 그 뒤를 다른 민족도 신인 신선되는 길이 열리게 된다.  한국 산야에 인삼을 많이 재배하게 되면 한반도 상공(上空)에 인삼분자가 증식하여 충만한 인삼분자는 무의 산삼 성분을 불어나게 한다.  인삼의 화방(花房)은 정방영실(精房靈室)이 되고 엽중모공(葉中毛孔)에 엽방신실(葉房神室)로 하여 공간의 산삼분자를 증식시킨다.  이렇게 되면 한반도에 재배되는 "무"는 점점 인삼에 가까운 약성을 지니게 되는 것이다. "간장" (사리장)원료로 쓰이는 콩(서목태)은 천상태백성(天上太白星)의 정(精)을 응하여 화생한 식물이니 서방 금성의 정기가 강한 곡물이다.  발효하여 메주가 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24~30시간인데 그 이상 시간이 걸리면 일부는 썩게 되니 그 썩은 데에서 병균이 화해 나온다.  그러니 내가 일러준대로 흰 곰팡이가 쓸지 않도록 극력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간장" 독 뚜껑을 벗기고 태양열을 받게 하고 태양광(太陽光)에 쬐게 되면 광선을 따라 들어오는 약성(藥性) 중에 당뇨병을 근치(根治)하는 약성이 합성하니  이 간장(사리장)으로 "참조기(石首魚 土産)"을 머리와 지느러미 꼬리를 짤라 버리지 말고 온 마리 그대로, 비늘도 긁지 말고 달여서 먹으면 반찬도 되고 약도 된다.  시험하여 보라. 신종산 원료에 들어가는 난반(卵礬)은 계란 백정(白精)에 함유된 석회질과 백금성분의 힘으로 청동화(靑銅火)가 반죽시에 발하니 계란 껍질은 계란 흰자우 석회질이니 흰자위에는 백금성분이 1/3600 함유돼 있다.  또 토종무는 남녀 미용에 제일 식품이다.  무로 늘 반찬을 해 먹으면 피부가 분결같이 고와진다.  이게 김치와 간장 속에 담겨 있는 신의 비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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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목태 죽염 간장 게장..도해 신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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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의) 죽염에 관해서...
    죽염을 굽는 로에 관한 문의 입니다. 인산선생님 어록에 보면 죽염로는 강철을 사용하라고 나와있는데 현재 대부분의 죽염업체에서는 스텐레스를 사용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부에서 말하기를 죽염로의 경우 스텐레스를 사용할 경우 1000도가 넘어가면 독이나온다고 인산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는데 사실인가요? 그래서 그 근거가 있냐고 하니까 있다고 하더군요. 직접 글로 봤다는 사람도 있고 음성파일로 들은사람도 있다고 하는데.. 이와 관련한 자료나 내용을 아시는것이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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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죽염공업협동조합 소식건
      한국죽염공업협동조합 소식건 2007년 7월30일 한국죽염공업협동조합에서 식품의약안전청으로 가공소금(죽염,구운소금)은 예로부터 사용하던 관습에 의거  미용,맛사지,양치등의 용도로 사용해왔는데 그 사용 건의 표기에 대해서 가능 여부를 질문한바 답변 내용은 “식품등의 표시기준”은 식품 등에 대한 위생적 취급과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식품위생법 제7조에서 정한 재제,가공,정제소금의 기준규격에 적합하게 생산하여 식용으로 판매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식품의 위생적 관리와 섭취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다만 미용,맛사지, 양치 등의 용도로 생산된 제품의 경우에는 식품위생법의 적용을 받지 않으므로 제품의 유통과 판매등을 고려하여 미용, 맛사지, 양치 등의 용도로 사용할수 있다는 문구 등을 임의 표시하더라도 식품위생법에 저촉되지 않음을 알려드리니 업무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의 답변이 통보 되었습니다. 즉 죽염,구운소금은 이때 까지 미용,맛사지,양치용으로 사용했던 것을 요번에 확실이 사용할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경우 인것같습니다.  죽염조합회원사로서 이런 소식은 듣기 좋은 소식인 것 같습니다. 죽염조합  고길용전무님 수고하심에 감사함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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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속의 죽염 첫번째
     죽염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좀더 편안하게 자주 접해보기 위해서 제가 쓰고 있는 방법들을 여러분들과 공유할   목적으로 게시물을 적어볼려고 합니다. ^^; 비록 보잘것 없더라도 많은 응원 바랍니다..  혹시나 저보다가 더좋은 방법을 알고 계신 회원님들의 무한한 리플과 덧글은 대환영입니다..^^;; 계란말이 만들기: 사용한 죽염: 도해3회용융죽염(가루)                         뭐 자치 생활 10년 경력이면 왠만한 초보시댁 만큼은 음식 솜씨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허허허허...^^;; 제일 중요한것이 아무래도 맛이 아닐까 합니다 맛은 제입엔 딱인데 여러분의 입엔 어떨런지. ㅎㅎㅎㅎ  다음 번엔 찌게에다가 함 넣고 먹어볼게요^^ Tip: 계란말이 두껍게 말아보는 방법==> 사진 속에 숨어 있네요...우리 회원님들 잘 찾아보세요...^^;;        (이미 알고계신분들도 계시겠지만 모르시고 계신분들도 많을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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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운소금, 죽염 대신 함초를 드세요?
    원문보기: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070620004856273e9&linkid=600&category=e010&newssetid=2967 내용: 소금은 짠맛과 함께 특유의 단맛이 있습니다. 죽염,구운소금은 짠맛만 남고 모든 맛이 사라집니다 소금은 다양한 영양성분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구운소금,죽염은 열을 가해 모든 미네랄 영양성분을 파괴합니다 영양가 없는 소금이 됩니다 구운소금,죽염을 대신해 불순물을 제거해 주는 식물이 함초(퉁퉁마디)입니다 함초는 갯펄에서 바닷물을 빨아들여 광합성 작용으로 물기를 증발시키고 미네랄은 고스란히 남겨놓습니다 일본에서는 백년쯤 전인 1981년에 북해도 아께시마 만에서 처음 발견했으며 그 아름다움과 희소성으로 인하여 1921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였다. 함초는 다른 식물들처럼 진화하지 않고 고생식물의 형태를 그대로 지니고 있는 풀이다. 은행나무나 소철처럼 원시식물에 가장 가까운 화석식물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 회원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세요? 야후의 뉴스 게시판에 이런 글이 있어서 한번 가지고 와보았습니다... 분명 의견이 있을것으로 봅니다....리플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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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해주식회사 홈페이지  www.salt9.com 에서 회사소개-보도자료에 있는 내용입니다. 제가 처음 알아서 올려봅니다. 아래 주소로 가시면 있어요. http://www.salt9.com/company/view.asp?seqno=37&b_id=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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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염예찬
    저의 15개월된 딸 유림이는 엄마배속에 있을때는 엄마가 도해죽염과 유황오리를 (부산 박상근선생님의 신약농장) 먹었고, 태어나서부터는 마시는 물에, 또 우유에, 좀 커서는 이유식에 죽염을 넣어 먹였습니다. 최근에는 밥을 먹는데 밥할때 죽염을 넣기도 하고, 서목태죽염간장에 밥을 비벼먹기도 합니다. 유림이의 체형은 키는 또래보다 더 크고, 군살이 없으며, 알밤처럼 단단하다고 어른들이 좋아할정도지요. 성격은 한시도 쉬지않고 활동적이고, 배고플때와 졸릴때 조금 칭얼칭얼하는것 말고는 울지도 않고 잘 놉니다. 여태 아파본거라고는 감기 두번인데 2, 3일 열이 오르락 내리락하고 기침조금하다가 만정도 입니다. 기침할땐 호두기름이나 무엿을 구해 먹이곤 했구요. 건강하고 성격좋은 제딸은 자기도 모르는 죽염과 인산의학의 매니아입니다. 항상 도해선생님과 인산의학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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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지 못할 화상에 죽염으로..
    2007년 3월 3일 - 4일까지 전나무 고 오프라인 모임에 참여하여.. 팔팔 끓고 있는 전나무의 가지를 주워내는 작업을 하다가 잠시 자세를 바꾸면서 순간 중심을 잃게되었어요(흐미...살이 좀 찌더니만.. 이럴때 참 힘들게 합니다...) 그러다.. 한참 뜨거워져있는 가마솥 굴뚝을 짚고 말았어요.. 순간.. 찌직!! 하면서 불판에 돼지고기 올려놓은 것처럼 소리가 나고 손바닥이 굴뚝에 짝~~! 달라 붙어버렸는데.. 하두 순식간의 일이라서 뜨겁다는 생각도 안들더라구요..ㅋㅋㅋ 그래도 그 굴뚝땜시 중심은 잡았거덩요... 굴뚝이 좀 뜨겁긴 했지만, 그 자리에 굴뚝이 있어준 것이 고맙드랑께요... ㅎㅎㅎㅎ 잠시 뜨거운 굴뚝을 잡았다는 것이 어찌나 부끄럽던지.. 내색않고 다시 전나무 가지를 열심히 주워냈는데.. 1초에서 2초 3초... 이거 정말 초에 초를 더하니깐 어찌나 뜨겁고 아프던지.. 화장실을 왔다갔다하면서 차가운 물에 담그기를 몰래몰래하다가.. 이정우님께 들켰네요... 이정우님이 죽염과 오이를 가져와서 제(은주) 침으로 데인 손바닥을 발라서 그 위에 죽염을 뿌리고 오이를 붙여두기를 1시간 정도??!! 그것도 오래 잡고있으려니 주먹에 뭔가 감춰둔 것 처럼 우습기도하고 꽤 괜찮아진것도 같고 해서 오이를 버렸어요.. 하루가 지난 오늘 아침 어제의 손바닥 화상은 까맣게 잊고 손을 사용했었는데.. 한가해지니깐 제가 손바닥에 화상을 입었다는 것이 떠올라서 손을 내려다 봤어요.. 근데.. 제 손이 "무슨 일 있니?"라고 묻는 것 처럼 아무일도 없는 듯 하네요... 다음엔 누군가 화상을 입더라도 꼭 이렇게 해야 할 것이라고 말이 아닌 행동으로 확~~!! 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미 몸소 뜨거운 체험으로....ㅎㅎㅎㅎ
    교류의장인산학 체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