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제가 급하게 청소를 하는데....
하수구 막는 망을 도구를 사용해서 열까 하다가...
부모님께서 물려 주신 손으로 열기로 마음을 먹고서 날카로운 부분을 잡고 "괜찮겠지" 하고 열었는데
이런이런 역시나 부모님께서 물려주신 손이 하수구 망(금속)에 지고 만것입니다
아프지 않았지만 느낌이 이상해서 보니까 피가 줄줄....
크으~!!
이런이런...
어찌됐던 손을 치료하고 오늘까지 지내보니....
검지의 소중함을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여지껏 무심하게 생각해 오던 손가락들......
무심하게 여기던 한낱 오른손 검지 였는데 다치고서 소중함을 깨닫는 무지한 저라는것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주변의 무심했던것에 대해 우리 모두 주위를 기울여 봅시다...
하다 못해 지나가는 개미, 공기, 낙엽, 쓰레기 또는 가족...
무심하게 여기는것들 중에 꼭 필요한 소중한 것들이 많이 있는것 같습니다
한사람을 대하더라도 소중히 여긴다면 하루하루가 싸우지 않고 행복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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